사실 원래 세훈이가 경수 놀리는거에 동참도 안하고(비틀즈코드에서 어깨가지고 놀리는데 ㅎㅎ..; 하고있다가 경수 토닥해줌)
까불까불할거라 생각했던 이미지와 달리 쇼타임에서 정색하고 대신 해명해준다던가(경수가 구운 고기 맛없다고 형들이 뭐라하니까
밖에 바람이 너무 세서 이렇게될수밖에없다고 계속 바람탓이라고하면서 웃음기 1도없이 경수편들어줌)
그동안 늘 사실은 세디가 뭔가 우리의 됴ㅋ 이런 이미지와는 반대인게 아닐까...생각해왔는데 (정약용 생가에서 거의 확신했지)
저번에 분명 에스크인어박스? 거기서 경수 '됴' 라고 저장해놨다했잖아 (세훈이는 마마때부터 디오형이라고 부른다한적이있음)
근데 이번에 세훈이 전화하는거 어떤 홈마가 프리뷰 올렸는데 '디오형' 이라고 변해있는거 (심지어 국제전화한다 통화기록도 최소 10분이상으로 추정)
왠지 이때까진 됴 헤헤 형 제가 이정도 까불어도 마냥 귀엽죠? 이래도 괜찮죠? 형은 내가 이래도 화 안내죠? 저 좋죠? 이런 느낌이었다면
지금은 디오형 이제 어디까지가 선인지 확실히 파악했어요 그 선 지킬테니까 나 더 좋아해줄거죠? 이런느낌?
스타캐스트나 슈키라에서 계속 경수의 사랑과 관심을 갈구하는것도그렇고...(사랑한다고 자기 귀찮아하지말아달라고 한강에 자전거같이타자고 배낭여행 데려가달라고)
그리고 요즘 묘하게 경수영상보다보면 세훈이가 눈에들어오는게... 옛날엔 경수한테 무슨 웃긴상황 벌어지면 웃거나 부추기거나했는데
요즘엔 경수 눈치 살피면서 절제하고 오히려 찬열이가 막 팬싸에서 메뉴 정해주는 경수한테 거어의~웨이터급 이러니까 뭐야 이러면서 정색하는거 하...
그동안 형들을 의식하지않고 그냥 경수형은 나한테 이정도까지해준다~ 를 내세우면서 우월해있었다면
지금은 형들을 확실히 견제하는느낌이라는 것은 대형궁예 오오오 나는 망붕망붕 하하!!! 히히 망상발싸!! 히히
(세)ㅅ(디) 누가 나 세디렌즈좀 빼줄싸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