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된 카테고리 방탄소년단
"안돼...안, 돼. 제발, 난, 난 못해..!"
"지민아."
난 괜찮아. 지민의 등을 쓰다듬는 손길이 점차 작은 떨림을 지녀갔다. 종국엔 파리하게 질린 얼굴이 지민의 어깨에 파묻혔다. 형체를 알아볼 수도 어렵도록 망가진 윤기의 왼쪽 팔은 진한 피비린내를 풍겼다. 흙투성이가 된 지민의 손이 윤기의 머리칼로 파묻혔고 신음 하듯 울음을 터뜨리는 지민을 윤기는 달래줄 수도, 쓰다듬어 줄 수도 없었다. 사방에서 윤기를 향해 총구녕을 겨누고 있었다. 밭은 숨을 내쉬는 윤기에게 지민은 제 총구녕을 갖다 댈 수 없었다.
"가서 치료 받으면, 살 수 있대...제, 발..."
"아니. 이대로 가면, 죽어."
"나는 못 쏴...형, 우리 살자, 살자고 했잖아. 같이 여행도 가고, 맛있는 것도 먹고, 그리고..."
"미안해 지민아."
미안하다 말 밖에 못해서 미안해. 힙겹게 몸을 지탱하던 윤기의 한 쪽 팔이 지민의 총을 잡아 들었다. 몇 번이나 미끄러져 놓친 총을 고쳐잡은 윤기는 제 입에 총구녕을 넣었다. 온 몸을 흐트리며 우는 지민을 향해 웃어 주는 것 밖에 할 수가 없었다. 정신을 잃을 듯한 감각에 휘청거리는 윤기를 지민은 황급히 붙잡았다. 피로 얼룩진 제 오른팔을 들어 지민의 손을 방아쇠에 놓은 윤기는 떨리는 손을 들어 지민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아아.., 윽, 형, 미안, 미안해..."
방아쇠를 잡은 지민의 두 손이 하염없이 떨려왔다. 그런 지민에게 웃으며 머릴 쓰다듬던 손이 떨어짐과 동시에 둔탁한 총성이 울려 퍼졌다. 금세 초점을 잃은 두 눈은 피로 얼룩져 힘없이 쓰려졌다. 지민은 떨리는 손으로 총을 빼내었다. 앞으로 고꾸라지져 피범벅이 된 윤기를 안으며 우는 지민이었다. 윤기가 쓰러짐과 동시에 윤기를 햔하던 총구녕들이 하나둘씩 자취를 감추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고요한 적막에 휩싸인 그 곳에서 어렴풋이 흐느끼는 지민의 울음소리만이 숲을 채웠다.
생체병기 민윤기 x 정부소속 인터폴 박지민
디게 어렵게 해놨는데 윤기가 생체병기라 총을 입에 쑤셔넣고 쏘지 않는 이상 안쥬금... 하앙 오글거려 느으엉거ㅓㄴ옛날에서 인소에 본거다ㅎ 이거 아마 3년전에 쓴 걸거야...응... 메모장이 있더라고 그냥 휴지통에 다 때려넣을려다가 올림! 다신 이런거 안해야지! 근데 누가 생체저거 정부소속 가져갈 탄 없엉.? 나느 정부고 뭐고 그런거 몰라서 껄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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