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된 카테고리 세븐틴

승철
선도부장 최승철. 매일 아침마다 교문 앞에 버티고 서 있는 무서운 선배. 무표정으로 뒷짐지고 서 있으면 그렇게 무서울 수가 없음. 근데 가끔 친구 만나서 얘기하는거 보면 완전 해맑아서 밸붕. 선도부장이긴 한데 특히 여학생들 치마 고나리가 진짜 심함. 맨날 치마 좀 늘리라고, 다 보인다고 구박함. 그리고 가끔 운동장에서 교복 풀어헤치고 셔츠만 입고 농구 하는데 거기에 반한 여학생들이 한트럭이라고.

정한
전교회장 윤정한. 모범의 정석이라 선생님들도 다 예뻐하고 드라마나 영화, 소설에서나 나올법한 회장선배 스타일이라 멋있다고 좋아하는 여자 후배들이 많음. 주변에서 조금 이상하게 생각하는 점이라면 안어울리는 조합인데, 의외로 최승철과 베프라는거. 선도부장이지만 공부보단 노는거 좋아하는 최승철이랑 늘 둘이 농구하고 놀고. 혼자 가만히 공부할 땐 범접 못할 모범생 선배 느낌인데 최승철이랑 놀 땐 영락없는 고딩.

순영
학교 댄스동아리 부장 권순영. 보통 일반계 고등학교에서 예체능 한다는 애들은 대부분 수업도 잘 안듣고 매일 퍼자고 해서 선생님들이 안 좋아하는데 권순영은 수업도 열심히 듣고 친구들이랑 교우관계도 좋아서 어딜가나 사랑받는 타입. 일반계고라고 더 조심스러워해서 자기 예체능 하는거 티 잘 안내면서 수업 끝나면 진짜 열심히 연습함. 축제 같은 공연 서면 난리나는 소녀팬들이 잔뜩인데 정작 본인은 그걸 엄청 부끄러워 함.

한솔
같은 반 전학생 최한솔. 오기 전 부터 혼혈에 미국에서 살다 온 애라고 소문이 쫙 퍼져서 다들 엄청 궁금해 했음. 근데 오엠쥐. 교실 들어오는 순간 여자애들 다 난리남. 현실에 저렇게 생긴 애가 진짜 존재하긴 하는거였구나, 하며 여기저기서 쉬는시간마다 구경오고 난리나는데 정작 본인은 그런거 전혀 신경 안쓰고 마이웨이. 쫓아다니는 여학생들한테는 전혀 관심 없고 금방 남자애들이랑 친해져서 맨날 축구하러, 농구하러 나가서 뛰어다님. 함정은 그 중에 제일 운동을 못한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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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건 없다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