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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10년 전 (2015/10/16) 게시물이에요

게시된 카테고리 방탄소년단


 

 


 

 

ㄱ 근친상간 그취톡 | 인스티즈 


 

 

 


 


 


 

*사진은 그냥 무작위 첨부한거* 


 


 


 

너와 나는 배다른 형제. 

일단은 학생들이라고 큰 틀을 잡아놓을게. 

한마디로 말해서 콩가루 집안이야. 

내가 5살 무렵쯤 아버지는 바람을 피셨고 그렇게 해서 이혼. 

이미 두집살이를 한 지 하루이틀이 아닌지라, 새엄마는 3살의 이제 말을 어버버, 하기 시작하는 아기를 데려왔지. 

사이좋게 지내고 싶지 않았어. 

모든게 니 위주로 돌아가게 됐거든. 

나는 미운오리새끼 취급 받기 일쑤였고. 

그래도 넌 어머니 아버지에게 애정을 듬뿍 받은 덕인지, 

너만은 나를 벼랑끝으로 내몰지 않고 받아줬어. 

그때부터였지. 

우리 이 위험한 관계가. 

넌 중학교에 입학하면서부터, 부모님의 삐뚤어진 관심을 받아내느라 지쳤고, 

뭐 난 이전부터 이미 지쳐있었고. 

우린 가끔 어림에도 본능적으로 깨우친 섹스라는 행위로 

서로의 상처를 어루만져주었어. 


 


 

그냥, 그냥 난 니가 내 옆에 없으면 말라 죽을 것 같아. 

우린 사랑하지? 

이건 연인이라고 하는거잖아. 

아니야..? 


 


 


 

커플명+상황 제시 

멤버 멀티 쓰니 

멤버 선톡 


 


 


 


 


 


 


 


 

 


 

ㄱ 근친상간 그취톡 | 인스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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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1
국슙 / 방과 후 하교를 같이 하려는데, 오늘 이상하게 네가 집에 들어가고 싶지 않다해.

나 윤기

(아무리 힘들고 싫은 상황에도 집으로 돌아가지 않는 일은 없었는데 평소와는 다르게 사뭇 진지해보이는 어리광을 피우는 너를 걱정하는) 가고싶은 곳 있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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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탄이 윤기면 본문에서 말하고 있는게 윤기인걸로 하죠 ㅎㅎ 윤기는 고3 정국이는 고1로 할까요...? 얘네 두살차이라.. /

(교복바지 주머니에 손을 찔러넣으며 널 마주보곤 씨익 웃어) 왠지, 바다 보러 가고싶어요. 매일매일 너무 숨막혀서 형도 힘들죠? 바다 보고오면 탁 트일 것 같은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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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2
응 괜찮아요!

뜬금없이... (피곤해서 집에 일찍 가고싶었었는데, 네가 괜히 하는 말 같지는 않다고 생각해) 날 더 추워지기 전에 보러갈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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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GIF
첨부 사진(헤실헤실 웃으며 갈 곳 잃은 네 손을 채 잡으며) 형. 우리 집, 학교 빼고는 같이 어디 나간 적 없잖아요. 우리 둘만. (네 초점이 흐린 눈을 잠자코 쳐다보다가) 형 많이 피곤하면, 나중에 가도 되는데.. 아 맞다. 형네 반에서는 우리가 형제인거 알아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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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3
(네 손을 같이 잡아주며 편안한 얼굴로 너를 봐줘) 나는 너랑 있으면 어디든 괜찮아, 바다던 집이던.... (얼굴이 조금 굳은 상태로 고개를 돌려버리며 낮은목소리로 말하는) 다른사람들은 몰라, 너랑 내가 형제라는거. 나는 알려지지 않았으면 좋겠어. 다른사람들이 우리에 대해 아는게 싫다, 너랑 나 우리만 알면 되는데...나만 너를 알면 되는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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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3에게
(정면을 보고 걷지만 잡은 손에 더욱 힘을 주며) 형. 나는 형이 아픈게 싫어서, 말하지 않아요. 그냥, 왜 우리반에 준회알죠. 내 단짝. 걔한테만 사귀는 사람 있다고, 말했어요. (길을 가다 멈춰서 네 앞으로 발걸음을 옮겨 우뚝 서고는 네 볼을 쓰다듬으며) 많이 아팠잖아요. 그만 아파도 되요. 형은. (네 이리저리 흔들리는 불안한 눈빛을 주시하며) 괜히 말 꺼냈나. 미안해요, 형. 형 옆에만 있겠다고, 다시 한번 맹세할게요. 난 형을 좋아하니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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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4
글쓴이에게
(네 말에 안심하며 살살 표정을 풀어 내 볼을 매만지는 네 손에 살짝 입맞춰) 기특하다, 언제 이렇게 컸지. 아무것도 해준게 없었던 것 같은데, 계속 옆에 있었는데도 이렇게나 커버린 걸 왜 몰랐던거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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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4에게
(왠지 모르게 심장이 아려오는 느낌에 아랫입술을 잠시 꾹 물었다가 다시 네 옆으로 가 손을 맞잡고 흔들며 걷는) 어릴 적에, 형을 몰라줘서 미안한 마음이 커요. 그땐 부모님이 주는 가식 어린 사랑을, 진짜 사랑받는건 줄 알고 신나했었는데.. 뒤에 가려진 형은, 깨닫지도 못하고. 근데 이젠 저도 알아요. 절 진짜로 사랑해줄 수 있는 사람은, 형뿐이라는거. (유하게 웃으며 익숙한 길목으로 들어서 계속 걷는) 오늘은 그냥 집으로 가요. 형, 많이 피곤해보여요. 재워줄래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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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5
글쓴이에게
(발을 맞추어 걸어가며 아무말 없이 그저 사랑스러워보이는 네 모습을 지켜보다가 살풋 웃음지어보이며) 누가 나를 사랑하던, 나는 널 사랑할거야. 너도 그렇겠지. 우리가 받은 거질된 사랑만큼, 적어도 나는 너를 진짜로 사랑해줄테니까. (눈을 내려깔아 얼굴에 나타나는 피곤을 애써 숨기려하는) 집에...갈까, 우리 집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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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5에게
(네 어깨에 손을 둘러 제 쪽으로 꽉 끌어당기며) 항상 우리 집가는 길은, 왜 이렇게 험하게 느껴질까요. (힘없이 제게 기대오는 너를 걱정스럽게 내려다보며) 형, 어제 잠 제대로 못잤어요? 왜 이리 힘들어보여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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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6
뷔민 / 원래는 동갑이지만 태형이가 형인 걸로 하자 8ㅅ8 상황은.. 자꾸만 제게 주는 관심이 이제는 지칠 대로 지쳐 이젠 자꾸만 충돌이 부모님과 있자 내가 계속 지치다 못해 계속 무기력한 행동만 보이고 네게도 계속 소홀해지는 걸로.. 집에 들어가면 밥도 잘 안 먹고 자꾸만 방에 들어가 잠만 자는 날 이야기를 하려고 하지만 내가 학교가 끝날 시각을 넘겨도 오지 않아 찾다가 학교로 찾아온 걸로 하자. 내가 지민이 ;ㅅ;!


(아이러니하게도 어디 아프다거나 열이 오르는 건 아닌데도 머리가 지끈 지끈거려 이미 학교가 끝난 시간이 한참을 지났음에도 자리에서 일어날 생각 없이 반 아이들 모두가 하교해 텅텅 빈 교실 책상에 홀로 드러누운 채로 눈을 감고 인상을 찌푸리면 곧 제 부모님과 네게 걸려오는 전화에 진동이 자꾸만 울려 신경질이나 휴대폰을 집어던지듯 바닥에 거칠게 밀어내며 앓는 소리를 내곤 웅크린 몸을 더욱 웅크리는) 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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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부재중전화만 5통째. 혹여나 무슨 일 있을까 싶어 곧바로 옷을 대충 챙겨입고 학교로 가 1학년 반으로 걸음을 옮겨. 연락을 받지않는 너에 조금 서둘러서 교실 문 앞에 도착하자 창틀 안으로 딱 맞게 웅크리고 있는 니가 보여. 혹시나 네가 예민해질까 문을 조심스레 열고는 네 옆으로 가) ....지민아. 어디 아팠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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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7
(자꾸만 지끈지끈 거리는 머리에 어떠한 행동을 할 생각도 않고 계속해서 앓는 소리를 내며 딱딱한 나무 책상에 몸을 웅크리고 있다, 곧 낡은 문이 요란한 소리를 내며 열리고 나무 바닥 특유의 움직이는 소리가 들리길 잠시 곧바로 들려오는 네 목소리에 찌푸린 인상을 더 찌푸리며 입술을 꽉 깨물며 대답을 않고 가만히 웅크린 자세를 유지하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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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첨부 사진(네 힘없는 어깨가 축 쳐진것을 보고는 뻗었던 손을 거두며 잠시간의 정적을 두었다가) ... 지민아, 집에... 가자. 어머니가 기다리셔. ....곧 저녁시간 이기도 하고. 잔소리해서 미안해, 근데 나 너 걱정돼.

/브금 같이 들으면서 쓰니까 분위기 쩐당.... 크흡.... 우형생각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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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8
(눈을 질끈 감고선 책상에 누워있는 제게 우물쭈물 이야기를 꺼내는 네 말에, 집과 어머니라는 말이 나오자마자 몸을 벌떡 일으켜 지끈 거리는 머리 때문에 오늘 하루 종일 몸에 긴장을 하고 있었던 탓에 눈이고 손이고 붉어진 채로 널 바라보며 이를 악 무는) …형이나 집에 가. 난 좀 그냥 내버려 두고.

/ 쓰니 귀여어.....(앓앓)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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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8에게
(아랫입술을 꾹 물었다가 네 볼에 조심스레 손을 뻗어, 쌀쌀해진 날씨에 제대로 챙겨먹지도 않더니 금세 거칠어진 피부를 살짝 매만지며 저도 눈시울을 붉혀) 지민아.... 여기가 더, 편해? (대답을 않는 너에 손을 내려 정자세로 우두커니 서있다 네 옆자리의 의자를 빼고 앉아) 형도 그럼 여기에 있을게. 너 혼자있으면 위험해.

/앜 아리가또... //ㅅ//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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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9
글쓴이에게
(제 뺨에 손을 뻗어 매만지는 네 손길이 따뜻해 숨을 느리게 뱉었다 제 눈을 바라보며 곧 붉게 눈시울을 붉히곤 손을 내리며 제 옆자리에 앉는 널 바라보다 쓰러지듯 힘을 풀고 네 어깨에 머리를 기대는) …진짜, 집이 너무 싫어. 형, 제발 나 좀…. 나 좀 구해줘요. 집에만 들어가면 숨이 막혀서 어떻게 해야 할지 정말 모르겠어 난…. 나는. (한참 뜸을 들이다 이야기하려 입을 달싹이지만 곧 입을 꾹 닫고 네 어깨에 그대로 기댄 채로 눈을 감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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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9에게
(기대오는 너에 저도 덩달아 편안한 표정을 짓고는 책상위에 아무렇게나 얹어져있던 네 손을 포개어 잡아) ...지민아. 그래도 요즘, 어머니 아버지가 니 걱정 많이 하셔. 알잖아, 너라면 꿈뻑 죽는 분들이신거... 스트레스 받는거 나한테 다 얘기해. 그리고 바보같은 존댓말 쓰지마. ...(또 잠깐동안의 정적이 있다, 큰 창들을 통해노을빛이 들어와 교실 안을 샛노랗게 물들이는 것을 보고는) 니가 힘든거 아는데... 어떻게 해줄수가 없어서,.. 미안해. 미안해 지민아.. 옆에 있는 것 밖엔, 해줄수가 없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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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10
글쓴이에게
(제 손을 붙잡고 이야기하던 네가 입을 다물고 가만히 있다 곧 이야기를 하는 걸 가만히 들으며 감은 눈을 느리게 떴다 감으며 숨을 느리게 뱉곤 체념한 듯 갈라진 목소리로 천천히 이야기하는) …아버지랑, 어머니가 걱정하니까. 가야 하는 거죠? 집…. (덤덤한 표정을 지으며 네게서 떨어져 널 바라보다 책상 옆에 걸린 가방을 챙기며 풀린 눈으로 교실 문을 바라보는) …가요, 형. 집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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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10에게
(일어난 너에 저도 몸을 서둘러 일으키며 널 뒤따라 나서다 보이는 네 흐린 눈빛 손목을 붙잡고 널 끌어당기자 수월하게 딸려오는 네 몸을 안고서 오랜만의 입맞춤을 해) .... 산송장처럼, 그런 눈 하고서... 집에가자고... 지민아. 안 괜찮은거 아니까, 제발 나한테 기대. (잡은 네 손목에 벌써 벌겋게 자욱이 남는것을 보고는 손을 놓아주며) 여기에 더 있던가, 아니면 우리끼리 밥이라도 먹고 들어가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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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11
글쓴이에게
(가방을 들쳐 맨 채로 몇 걸음 떼지 않아 제 손목을 붙잡고 끌어 입을 맞추는 널 바라보다 멍하니 시선을 다른 곳에 주며 받아들이곤 곧 입을 떼며 제게 말을 하는 널 다시 바라보자 저와 같이 불안한 네 눈을 바라보며 다시 시선을 낮추어 바닥을 바라본 채로 네 손을 붙잡는) 형, 오늘만. 오늘만 나랑 있어요. 집에 가지 말고…. 나 그거면 돼요. 부탁이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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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첨부 사진11에게
.... 응, 알았어. 니가 있는 곳에, 내가 항상 같이 있을거니까. ....걱정하지마. 그리고 존댓말 쓰지 말라니까,... (차게 식은 네 작은 손을 잡아 들어 호, 호, 입김을 불어주고는) 그래도 우리, 피 섞인 형제잖아. 니가 아무 말 안해도, 뭐때문에 힘들어하는지. 얼마나 힘든건지 난 다 알 수 있어. 그러니까 니가 날 외면하면 답답한거야. (교실 문을 들어서 텅 빈 학교를 빠져나가며 네 어린아이의 것 마냥 작고 귀여운 손가락을 반지작대다가) 어디로 갈까. 지민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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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12
글쓴이에게
(그나마 집 안 가족 중 유일하게 안식처가 있다면 너여서 다행이라는 생각을 하며 제 손을 붙잡고 만지작거리며 이야기하는 널 바라보며 슬쩍 웃곤 제 손을 만지작거리는 네 손을 붙잡고 네게 달라붙으며) …그냥, 형이랑 있으면 어디 가든 다 좋을 것 같은데. 형은, 어디 가고 싶은데 없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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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12에게
(이제야 조금 웃음을 보이는 너에 저도 긴장했던 몸을 품과 동시에 그를 한숨으로 후 뱉어내며 널 보고는) 형 말고, 태형이. ...태형이라고 불러줘. .... 니가 가고 싶은곳을 가고싶어. 사실, 너랑 있으면 어디든 상관없는건 나도 매한가지야. 근데, 일단 너 뭐좀 먹여야겠다. (금세 눈에 띄게 가녀려진 네 팔목을 잡아들고는) 이게 뭐냐, 이게. 너무했잖아. (말을 맺음과 동시에 집에서 걸려온 통화에 당황하는 것도 잠시, 친할머니네에서 지민이와 자고 가겠다고, 넌 잘 있으니 걱정 말라는 말을 해. 저에게만은 날카롭게 쏘아대던 새엄마란 여자도 네가 괜찮다는 말에 수그리고는 알았다는 말만 퉁명스레 내뱉어놓고 전화를 뚝, 끊어버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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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13
글쓴이에게
(네가 통화하는 모습을 물끄러미 바라보다 인상을 찌푸리며 네게서 전화를 빼앗아드려 하지만 곧 전화를 끊는 널 날카롭게 바라보며) 진짜…. 우리 엄마는 왜 형한테만 그러는지 모르겠네. (입술을 깨물며 바라보다 한숨을 내쉬곤 네 손을 꼭 잡으며 걸음을 옮기는) 배고프다…. 집에서 밥 먹다간 체할 것 같아서 안 먹었더니. 좀 배고프네. 뭐 먹을래? 태형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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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13에게
(조금 야윈 네 어깨를 끌어안으며 베시시 웃고는) 괜찮아. 나 원래 찬밥신세잖아. 너만 있으면 돼, 나는. 역시 그랬구나. 집에선 영, 불편해서... 니가 그럼 밥만 잘 먹은 난 뭐가 되냐. 마음속으로 묵히지 말고,.. 정 말하기 힘들면 밖에 나가자고 나한테 말해줘. 바보야. 나도 니가 있어서 버틸 수 있는 거라고. (곧바로 제 부탁을 들어주는 너를 사랑스럽다는 듯 바라보다가) 너 급식도 제대로 안 먹었을테고. 밀가루같은건 절대 안되겠네. 소화 못시킬까봐. 죽먹자, 넘기기 쉽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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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14
글쓴이에게
(네 칭얼거리는 듯한 음성에 웃어 보이다 어깨를 들썩이곤 네 손을 꼭 붙잡고 있는데 곧 죽을 먹자고 이야기하는 네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어머니나 아버지나 얼굴 맞대고 밥 먹는 게 너무 싫었어. 매 밥 먹을 때마다 형한테 뭐라고 하는 것도 싫었고, 이제 와서 하는 말이만, 어머니 아버지 그런 모습, 신물이 나. 그래도, 형이 있으니까 집에 갔었는데. 집에서 듣는 그 두 목소리가 너무 듣기 싫어서. (붙잡은 네 손에 힘을 주며 꼭 잡는) 나도 형 때문에 버티는 거 알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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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14에게
.... 잘, 알지. 내가 안 무너지는 이유가 그런 널 알기 때문이니까. (빈틈없이 꽉 맞닿는 손에 기분좋은 듯 살짝 웃어) 나한테 뭐라하는거 듣고 너까지 스트레스 받을 필욘 없어. 그냥, 그 집에 우리 둘만 있다고 생각하면 편해. 그렇게 못하겠다 하더라도 난.. 잘 버티고 있고 앞으로도 쭈욱 그럴테니까 걱정마. 지민아. 난 니가 더 중요해. 내가 살려면 니가 필요해. 그래서 강해지는거야. (교문을 빠져나가 얼마동안 걷자 병원 근처의 죽집이 보여) 이거 먹고, 호텔가자. ...지갑들고 나왔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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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15
글쓴이에게
(네 말을 전부 말없이 가만히 고갤 숙인 채로 듣다 호텔에 가자는 네 말에 고개를 저으며) 호텔은 무슨…. 돈 많이 쓸 거 없어. 그냥 아무 데나 들어가자. 그냥 너랑 조용히 있고 싶어. (너를 바라보며 이야기 하곤 죽 집으로 들어가 자리에 주저앉듯 앉아선 따라 맞은편에 앉는 널 바라보며 테이블 위에 올라온 네 손을 어김없이 꽉 붙잡으며) 형 볼 때마다, 가끔씩 너무 미안해서 죽을 것 같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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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15에게
(메뉴판을 보면서도 네 손을 꼬옥 잡으며) 아냐. 돈을 많이 쓰기는-... 오랜만에 너랑 있는 시간, 아무데서나 보내고 싶지 않기도하고. 그냥, 너라서 그래. 너라서. 왜 미안한데. 날 미워하는 새엄마 탓이지... 니가 미안할 거 뭐있어. 결론적으론, 우리 이렇게 태어나서 만나게됐으니까 불행 중 다행이기도 하잖아. (네 손을 만지작거리며 살풋 웃어보이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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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16
글쓴이에게
(제 손을 만지작거리면서 이야기하며 웃어 보이는 널 따라 슬쩍 웃으며 네 손을 꼭 붙잡고 테이블에 엎어지며) 형은, 말을 너무 예쁘게 해. 나는 험해서 문제인데. …이런 거 보면, 우리 둘이 안 닮아서 다행이라는 생각을 참 많이 하는 것 같아. (혼자서 바람기 빠진 웃음을 지으며 웃다 다시 자세를 고쳐잡으며 널 바라보는) 뭐 먹을 거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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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16에게
자고왔어욘! 낮밤이 뒤바뀌어서 8ㅅ8 허허.... /

험하다니? 내 앞에선 니가 그런 적 없었던 것 같은데.
(내 볼을 살짝 꼬집어주며) 그러다 습관된다. 우리, 그렇게 안 닮았나? 난 꽤 닮았다고 생각했는데 (살풋 웃으며) .... 글쎄. 나, 아까 아주머니가 준 간식을 먹고와서 그런지 배가 안고파. 지민아 너 것만 일단 골라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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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29
글쓴이에게
앗, 미안. 나도 자고 왔는데... 지금 일어났어요 ㅠㅠ 미안해요. /

(너를 물끄러미 바라보다 메뉴판을 바라보며 버릇처럼 입술을 깨무는) …음, 배고프긴 한데 뭐가 썩 당기진 않네. 그냥 호박 죽이나 먹을까. (평소 단 걸 굉장히 좋아했던 터라 호박죽에 시선을 계속 떼지 못하고 이것저것 보며 고르려 하지만 결국엔 메뉴판을 덮고 호박죽을 짚으며) 난 이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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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29에게
ㅎㅎ 미안하기는요! 그럴수도 있져 /ㅅ/ /

응. 알았어. 그래도 먼저 먹는다고 하니까, 너무 이쁘잖아. (벨을 누름과 거의 동시에 제 테이블로 온 종업원에게 네 것만 주문을 해놓고는 주위를 슥 둘러봤다가 네게 시선을 고정하고 슬쩍 손을 잡아) 우리 둘만, 밖에서 이렇게 일탈하는거. 처음이야. 기분이 이상해. (푸스스 웃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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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31
글쓴이에게
(주위를 쭉 둘러보다 저를 바라보는 널 빤히 바라보며 웃는 널 따라 웃곤 눈을 느리게 감았다 뜨며) 그러게…. 늘 나만 도망 다니고 그랬었던 것 같은데. 그래도 형이랑 이렇게 밖에서 집에 안 들어가고 있으니까. 나름…. 좋다. (말을 마치고 킥킥 소리 내 웃다 네가 잡은 손을 멍하니 바라보며 입을 다무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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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17
슙뷔 / 태형이가 점점 지쳐서 성적도 떨어지고 열심히 하는 기색도 보이지 않으니까 집안 분위기가 많이 엄해진 걸로. 태형이는 항상 사랑만 받고 자라오다가 이런 대우가 익숙치 않아서인지 더 애정을 갈구하고, 제 감정도 과장되게 표현하고. 집에서는 받지 못하는 애정을 학교에서 제 친구들에게 받으려 하면서 이상한 소문도 났으면 좋겠다. 어릴 때부터 남자와의 미묘한 관계,라는 것 자체를 이상하게 받아드려 본 적이 없으니, 부정하지도 않고. 안그래도 지쳐 있는데 윤기가 정말 화가 많이 났으면 좋겠어. 비정상적인 관계에 대한 불안감도 겹치고. 너무 긴가 (머쓱) 나는 태형이.

(집에 도착하자 마자 소파에 늘어져 있는 너에게 엉겨붙다 자꾸만 저를 쳐내는 너에 의아함을 느끼곤 조용히 네 옆으로 가 앉는) ...형 오늘 되게 피곤한가부다. 학교에서 무슨 일 있었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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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당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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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오. 수정했구나 몰랐러 미안 8ㅅ8 조금만 더 설명해줄수있겠어? 윤기가 왜 화난건지...!내가 이해한대로면 태형이 행동에 소문이 퍼졌는데 그런것도 부정않았고, 그리고 저가 있는데 남들한테 앵기고 그럈러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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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18
국뷔 / 음.. 태형이가 너한테 좀 집착하는 걸로 해도 되요? 그런 집착이 아니라 걍 많이 같이 있고 싶고 너랑 있으면너무 좋은거, 그래서 더 애같이 굴고 그러는데 너 아니면 다른 사람한테는 잘 안 그러는거. 부모님이 우리 사이는 그냥 그저그런 형제 사이로 안다고 해요. 친한거는 모르고. 그래서 항상 너랑 나는 같이 하교하고 그랬는데 항상 집 가면 부모님이 없었는데 오늘은 왠일인지 부모님들이 집에 있던거. 그래서 나도 깜짝 놀라고 너도 깜짝 놀란거지. 손 잡고 있었다고 해요. 너는 고1이고 나는 고3. 그래거 아직 너는 부모님의 사랑을 받는데 나한테 막 둘이 친하지도 않는데 나보고 네 손은 왜 잡고 있느냐고 뭐라헤서 결국 대충 변명하고 방에 혼자 있는데 부모님이 다시 나가고 집에 너랑 나만 남은거! 나는 태형이로, 어.. 음.. 정국이는 내가 좋은거에요?

(한창 부모님에게 꾸지람을 듣고 축 처지는 기분으로 너와 헤어져 방에 들어와 가방을 내려놓고 넥타이를 풀다 기운 없이 침대에 누워 생각하다 잠이 들어버리는, 그러다가 누군가 나가는 소리에 눈을 비비며 일어나 문을 살짝 열자 거실에 나와있는 너와 눈이 마주치는) ..나가셨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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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아무말 없이 침대의 남은 공간에 털썩, 앉고는 고개를 끄덕여) 밤 늦게, 오신대. (네 헝클어진 머리를 매만져주며 근심가득한 눈으로 널 내려다봐) 아무일 없겠지. 설마 그럴거라고 생각할 수 있을까. 상상도 하기싫어. 만약.... 진짜 들킨다면.... 말이야. 형이랑 나 어떻게될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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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19
뷔민. 내가 지민이. 너랑 나는 동갑. 밖으로는 그저 쌍둥이라는 말을 하고 지내왔지만 우리는 서로 쌍둥이가 아니라는 걸 알아요. 부모님과 한바탕 하고 집을 나간 너를 기다린다고 옷도 제대로 입지 않고 집 밖에서 덜덜 떨며 너를 기다리는 상황. 매일 밤마다 나는 그렇게 나가서 너를 기다리고 너는 일주일이 지난 지금 집으로 돌아온 거에요. 아직 너가 나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해 나만 너에게 매달리는 상황이라 알고 있는 나에요.
.
(오늘도 너를 찾지 않는 부모님이 방 안으로 들어가자 방에서 조심스레 나와 집 앞 계단에 쪼그려 앉아서는 오늘은 너가 오기는 할까 하는 마음에 고개를 들어 별도 보이지 않을 정도로 새까만 밤하늘을 바라보며 어느새 차게 식은 제 손등을 손바닥으로 쓱쓱 문지르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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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터덜터덜 지친발걸음으로 족쇄같았던 제 집으로 다시 돌아가. 한숨밖에 나오지 않는 답답한 상황에 눈을 질끈 감았다가 고개를 푹 숙이고는 제 집문 앞에 도착해. 어둠속에 익숙한 인영이 떨고있는게 보이자 서둘러 네 앞으로 걷는) ...하아, 박지민. 뭐야. (네 얼음장같이 언 손을 잡아채 잡고는) 계속, 기다린거야?... 멍청아. 왜 기다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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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21
(옷 안으로 숭숭 들어오는 바람을 막으려 고개를 푹 숙인 채로 마음 속으로 너가 올까 안올까 양을 세듯이 하나하나 세어가고 있는데 밑으로 보이는 까만 운동화 앞코에 너인가 싶어 고개를 들어 너를 보고는 배시시 웃으며 제 손을 잡은 네 손을 꼭 그러쥐는) 왔다... 오늘은 왔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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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보아하니 제가 집을 나가서부터 계속 기다린 듯한 너에 미안한 마음이 섞여 인상을 괜히 찌푸리곤 머리를 헝클었다가 네가 손을 편하게 잡을수있게 눈높이를 맞춰 쭈그려앉아) .....박지민 화상아. 내가 너 이러고 있을줄 알고 왔다. 나때문에 이러는거 엄마아빠가 알면, 나만 혼나. 진짜 내일 고뿔이라도 들려서 몸져눕기전에, 빨리 일어나. (네 머리를 손으로 톡톡, 두드려주고는 저가 먼저 일어나, 네게 손을 뻗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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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22
엄마랑 아빠랑 다 자고 있어. (계속 밖에 있어서 그런지 잠긴 듯한 목소리로 중얼거리다 제 앞에 있는 네 손을 다시 한 번 그러쥐고 자리에서 일어나 엉덩이를 툭툭 터는) 몰래 나왔거든. 어디있다 왔어? 밥은 먹은 거야?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네 머리를 매만져주다 저도 모르게 작게 기침을 하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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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22에게
나는 밥 잘먹었는데. 잠도 잘자고. 친할머니네 갔다왔어. 그나마 너 아니면 나 아껴줄까 하는 사람이 할머니밖에 없으니까. 야 이거봐. 내가 뭐랬어, 안그래도 허약체질이면서 무모하게 옷도 이렇게 입고 몇시간동안... 후, 아 됐고. 빨리 들어가. 들어가서 얘기해, 너 더 크게 아프기 전에. (네 머릴 헝클며 걱정스러운 눈으로 내려다보다 잘게 떨리는 네 어깨를 팔을 뻗어 제 쪽으로 끌어안고서 문을 조심스레 열고 안으로 들어가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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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20
국뷔/내가 태형이/서로 좋아하는 마음이 있는 것 같은데 정국이가 갑자기 이러면 안된다는 생각이 들어서 날 멀리하기 시작해. 왜 그러나 싶다가 어쩌다 폰을 봤는데 너와 연락하는 여자애가 생긴 것 같아서 덩달아 멀리하게 됨. 너밖에 애정을 주는 사람이 없었는데 너마저 사라지자 매일같이 피폐해지다가 기분전환 겸 나갔던 공원에서 마음에 맞는 사람을 만나게 돼. 그래서 매일같이 공원으로 나가지. 서로 번호도 모르고 어디 사는지도 모르는데 그냥 얘기하러 나가는 거야. 근데 넌 내가 너만 보다가 밖으로 나도니까 제가 먼저 무시했는데도 자꾸 신경쓰여서 미치겠는거. 나는 아직도 널 좋아하고 괜히 눈치를 보는 중.

(학교가 끝나고 네 뒤에서 종종대며 같이 집까지 왔다가 가방을 대충 방에 던져놓고 거실 소파에 앉아 핸드폰만 만지작대는 너에게 쭈뼛거리며 다가가) 오늘 부모님 늦게 오신대. 나 좀만 나갔다가 올테니까 쉬고 있어. 금방 올게. 갔다와서 밥 해줄게. 뭐 먹고 싶은 거 없어? (핸드폰과 지갑을 챙기며 신발을 다시 우겨신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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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어디가. 그러다 걸리면, 엄마한테 또 혼나. 늦게온다고 했다 해도 그냥 오늘은 집에 있어. 그 여편네, 꼴에 아직 폐경이 안와서 오늘 예민한 날이야. (신발장 앞 현관문 틀에 손을 받치고 구부정하게 서서는 기어이 신발을 다 신는 너를 내려다보며) ...가지말라니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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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23
폐경이라니... (잠시 말을 흐리다가 그저 웃어버리곤) 그래도 그런 거 알고 있나보네. 난 신경 안 쓰는데. 그리고 오늘 정말 늦는댔어. 내일 아침에 올 수도 있으니까 알아서 하라고 문자 왔었거든. (신발 앞 코를 툭툭 쳐 신발을 마저 신고 구부정하게 선 내 볼을 감쌌다가 놔주며) 형 걱정해주는 건 고마운데 얼마 안 있다 올 거니까 괜찮아. 피곤할텐데 쉬고 있어, 정국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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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기어이 나가려는 네가 마음에 안든단 표정으로 보다 네 발걸음이 한보 떨어진 순간 네 팔목을 잡아채 제 쪽으로 확 끌어와버려. 덕분에 간만에 서로 가까이에서 얼굴을 마주하게돼, 네 눈을 빤히 내려다보며) 너 그렇게 애정결핍이야? 아무한테나 헤실헤실, 바보같이 웃게. 이름도 성도 모르는 사람이 뭐가 그렇게 좋다고 히스테리병걸린 여편네한테 매일매일 싫은소리, 괴롭힘 다 당해가면서 나가는데. 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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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24
(갑자기 저를 잡아당기는 악력에 휘청대며 너와 마주보고 서선, 눈을 깜빡이며 네가 하는 말들을 듣고 있다가 순간 자신을 좋아해주던 네가 한 순간에 등을 돌리고 다른 여자와 연락하던 것이 떠올라 입술을 삐죽이며 네게 잡힌 팔을 빼내는) 그렇게 말하지 마. 그 사람 나쁜 사람 아니야. 지금으로선 내가 제일 기대고 나랑 마음이 잘 맞는 사람이라고. 어디 사는지도 모르고 이름도 모르는데 공원에 있는 것만 알아. 그리고 난 날 이해해주는 그 사람한테 위로받고 싶어. 하루라도 안 나가면 오지 않을 것 같아서, 이제 내 얘기를 들어줄 사람이 없을 것 같아서 불안하단 말이야. 그러니까, 욕 먹어도 좋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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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24에게
.... 그래도 가지마. 그 말, 내가 들어줄테니까 가지마 김태형. 혹시라도 여편네 성질 건들일까 집에선 없는사람처럼 지내는 니가 존'나 싫으면서도, 난 걱정했다고. 니가 힘든거 아니까. 근데... 근데... 내가 너한테 느끼는 감정이 단순하게 연민이라는게 아니라서, 하... 씨'발. 그냥, 무시하면 될줄 알았는데 그것도 또 안되고. 내가 지금 할수있는게 너 붙잡는거 밖에 없어. 너도 마음은 안 그러면서, 계속 나가는거잖아. (네 손목을 툭.. 놓자 덩달아 휘청대며 멀어지는 너를 붉어진 눈으로 바라보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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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25
글쓴이에게
(저를 붉어진 눈으로 바라보며 날 좋아한다는 식으로 말하는 너에 휘청이며 뒤로 물러났다가 입술을 꾹 깨물곤 너를 올려다보는) 내 마음이 뭔데. 연민이 아니고 네 마음은 뭔데? 직설적으로 말해주지 않으면 나 몰라. (고개를 숙였다가 붉어진 네 눈이 안쓰러워 조심스레 손을 뻗어 눈가를 쓸어주는) 너 연락하는 애 있잖아, 유정이. 저번에 톡하는 거 봤어. 걔랑 영화보고 밥 먹는다고 주말에도 나갔었잖아. (차마 데이트라고 하긴 싫어 괜히 풀어말하는) 걔랑 사귀면서 왜 나 헷갈리게 갑자기 이래? 내가 너 좋아하는 거 알아서? 네 건줄 알았는데 싸돌아다니니까 거슬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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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25에게
착각하지마. 나 걔랑 사귄적 없어. 억지로 소개받아서, 두 어번 만난거지. (잠깐 정적을 유지하다 아랫입술을 꽉 깨물고는) 그래. 존'나 니가 아니꼬왔어. 넌 나 아니면 안되는거 다 아는데, 자꾸 안그런척 나다니니까 첨엔 그냥 지'랄병났다 생각했는데 내가 니 옆에 있을때보다 좋아지는 니 낯빛때문에 존'나 화났어. 널 좋아하면서도... 우린 형제니까... 넌 내 형이니까... 씨'발, ㅈ같은 인연때문에, 날 억누르고 억눌러서 참아보려 했던거라고. (참았던 눈물이 한방울 흘러내리는 것이 네 두눈에 담기는 것을 보자 이제는 쉽다는 듯 볼에 포개어진 네 손을 적실정도로 흘러대는 눈물에 눈을 질끈 감고 격양된 목소리로 말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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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26
글쓴이에게
(내 손이 적셔질 정도로 눈물을 뚝뚝 떨구는 네 모습에 가슴이 미어지는 것 같아 저도 울 듯한 표정으로 두 손을 네 뺨에 대고 열심히 눈물을 닦아주는) 울지 마. 그리고 형한테 지'랄병이 뭐야. (그렇게 말하면서도 날 좋아한다고 해준 네가 미치도록 사랑스러워 눈에 가득 애정을 담고 씰룩이는 입꼬리를 주체못하다가 결국 네 볼에 뽀뽀를 해버리곤 헤헤 웃는) ...좋아해, 정국아. 네가 내 동생이라도 어떡해. 정말 좋은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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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26에게
너 책임 못지잖아. 혹시나 그 여자한테 들키기라도 하면, 너 끝장이야. 그래도 계속 이럴거야? 내가 너 못지켜주면, 나 원망하게될텐데. 그래도 좋냐고.. ...웃지마, 김태형. (제 볼에 닿은 네 입술의 감촉이 계속 남아 간질대는 기분이 들자 옷소매로 괜시리 벅벅 닦고는 젖은 눈으로 널 똑바로 보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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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27
글쓴이에게
(저를 안아줄 줄 알았는데 냉정한 소릴하며 제 입술이 닿은 곳을 벅벅 닦기까지 하는 너에 시무룩해져 어깨를 축 늘어뜨린 채로 네 말대로 웃음을 지우는) 내가 너 지켜주면 되잖아. 집에선 최대한 아닌 척 할 수 밖에 없겠지. 나중에 들킨다면 내가 집을 나가든 호적을 파든 할 거야. 나만 너 좋아했다고 하면 되는 거니까 나 지켜준다느니 그런 이상한 생각 말고 그때 넌 그냥 내 말에 맞장구치면서 전혀 모르는 일이라고 시침떼면 돼. 알았어? 울지 말고. ...애기같아. (단호한 표정으로 말을 하다가 애기같다며 헤실 웃더니 손가락을 꼼질대며 한 발 뒤로 빠지는) 근데...나 이 기쁜 소식을 그 사람한테 말해주고 싶은데. 정말 나가면 안 되는 거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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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27에게
이상하리만치 넌 단순해. 우리, 그래도 피섞인 형제인데..... (고개를 푹 숙이고는 말아쥔 주먹이 떨려와 제 왼팔을 오른손으로 감싸며) ....지금, 키스해줘. 내가 너한테 느끼는 감정, 진실된건지 확인하고싶어. ...우리사이가 애증인지 사랑인지 연민인지, 그건 알아야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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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28
글쓴이에게
(제 말엔 대꾸도 않고 갑자기 키스해달라는 너에 놀라 눈을 끔뻑이다가 단호한 네 표정에 천천히 네게 다가가, 네 어깨에 두 손을 얹곤 검은 눈동자로 나를 빤히 보는 너와 눈을 마주치며 조심스럽게 아랫입술을 물고 살짝 치열을 훑었다 떨어지는) 이러면 알 것 같아? 어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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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28에게
조용히 해. (신발장 옆 벽으로 널 확 밀쳐 입을 진득하게 맞추다 입을 열어주지 않는 너에 네 웃옷 안으로 손을 쑤욱 넣어 살이없어 뼈가 두드러진 허리를 쓸어만져. 그러자 놀란 네가 입을 열어, 틈을 놓치지않고 잇새를 혀로 파고들어 네 혀와 섞고는 손을 옮겨 네 가슴께를 지분대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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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30
글쓴이에게
(갑작스럽게 제 옷 속으로 들어오는 네 손에 놀라 입을 벌리자마자 들어오는 혀에 기분이 나쁘기보단 당황스러운 와중에 점점 몸이 달아오르며 신음이 나올 것 같아 귀를 붉게 물들이며 네 손목을 잡아 제 가슴에서 떼어내고 입술도 뗀 채로 헥헥대며) 아직 말 안 해줬잖아. 네가 무슨 마음인지. 나 직설적으로 말 안 하면 못 알아먹는다고 말했을텐데. (그러다가도 네 손가락과 목에 입 맞추는) 말해주면 안 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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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30에게
(네가 하는 것을 가만히 쳐다보다가 결론을 내리고나니 되려 차분해진 얼굴로 네 앞에 무릎꿇어, 네 오른발을 감싼 신발과, 양말을 조심스레 벗겨내고 발등 위에 입을 맞춰) 이게, 내 대답이야.

/손등키스로 하려다, 의미가 영... 아니길래 발등키스로...!ㅋㅋ 발등위에 입을 맞추는 것은 나는 너에게 예속되었다는 의미야 :-)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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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32
글쓴이에게
(갑자기 제 발등에 입을 맞추는 너에 간지러우면서 놀라 다급히 네 팔을 잡아 일으키곤 잠시 상황을 정리하려 눈을 깜빡이다가 헤실 웃으며 천천히 네게 다가가 네 허리를 끌어안고 어깨에 얼굴을 부비는) 좋아해, 정국아. 네가 제일 좋아. 정말 너 없으면 안 돼. 다른 사람 담지 말고 날 담아줘. 안아주고 입 맞춰주고...나 예뻐해줘. 응?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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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32에게
(제게 안겨오는 너를 어색하게 굳은 팔을 들어 안아주며) ....그럴게. 넌.... 아니, 형은 내 사랑이 필요하니까. ...뭣도 모르고 형이랑 섹스했을때는, 아무 감정 없었어서 오히려 당돌할 수 있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형이나 나나 무모했던건 마찬가지야. 사랑인줄도 모르고.. (네 부드러운 머리칼을 헤집으며 정돈해주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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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33
글쓴이에게
(사랑이라 말하며 제 머리를 부드럽게 헤집어주는 너에 기분이 날아갈듯 하여 발을 동동 구르다가 네 허리춤의 옷깃을 꼭 잡고 올려다보며 칭얼대는) 정국아, 나 뽀뽀. 응? 아, 진짜 너무 좋아서 주체를 못 하겠어. 뽀뽀 좀 해줘. 형 뽀뽀, 정국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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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33에게
(너를 안아들고는 남은 왼쪽 신발을 벗겨내자 툭. 아무렇게나 바닥에 떨어지는 소리가 나. 신경쓰지 않고 네 이마에 뽀뽀를 하며 제 침실로 들어가 침대위에 널 뉘여주고는 그 위로 올라타) 형이라고 부르는거, 이제 더 이상은 못하겠다. ...태형아. 너를 더 알고싶어. 널 보면... 날 알수있을 것 같거든. (네 헐렁한 바지 속으로 손을 쑤욱 넣고는 네 아랫춤을 매만지며 남은 손으로는 네 머리를 쓸어주며 진하게 입을 맞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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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34
글쓴이에게
(절 안아들고 침대로 향하는 네 힘에 새삼 감탄하다가 내 위에 올라타는 너에 조금 긴장되지만 미소지으며 내게 입 맞추며 아래를 지분거리는 네 손길에 절로 신음을 내며 다리로 네 허리를 끌어안는) 아, 읏! (맞물린 입술 사이로 질척한 소리가 나자 귀를 붉게 물들이며 너를 살짝 밀어내곤 헥헥대는) 자, 잠깐! 하윽- 나 너무, 너무 오랜만이라서... (생각보다 쉽게 달아오르는 제 몸에 울상을 지으며 다리를 배배 꼬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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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34에게
(손을 거두고 내 두팔안에 가둬져 음영이 진 너를 빤히 내려다보며) ....김태형. 니가 느끼기엔, 우리 예전에 섹스할때랑 지금이랑 달라? 넌 그때도 나 좋아했냐. (야릇하게 감겨진 눈 사이로 내려앉은 네 속눈썹을 지긋이 보고는) 넌, 예전보다.. 예뻐졌어. (네 상의를 확 말아올려 벗기고는 앙상한 가슴팍에 얼굴을 묻자, 가득 퍼지는 네 체향에 눈을 스르륵 감고 널 느껴) ... 내 방에서 니 냄새 나니까, 묘하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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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35
글쓴이에게
(네 팔 안에 갇혀 널 올려다보다가 손을 뻗어 네 얼굴을 살살 매만지며) 응. 달라. 난 그때도 널 좋아했지만 이런 류의 좋아하는 감정은 아니었거든. 너도 그땐 날 좋아하지 않았고. 서로 행위에만 집착했잖아. (예뻐졌다는 네 말에 베실 웃음지으며 내 가슴팍에 얼굴을 묻는 네 머리통을 끌어안고 네 머리에 볼을 부비는) 네가 나한테 안겨있으니까 묘해. 귀여워. 아기같아. 꾹아, 엄마가 맘마줄까? (장난스레 키득대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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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35에게
자고왔어용! ㅎㅅㅎ/

(장난을 치는 너에 네 유두를 살짝 깨물어 반응하고는 네 왼다리 사이에 팔을 넣어 들어올린 후 네 바지와 드로즈를 한꺼번에 내리고는 유두께부터 입술을 타고 내려가 네 것을 담아. 이미 발기한 것을 계속 자극하자 몸을 떨며 조금씩 다리를 오므리는 너에 허벅지를 손으로 눌러 활짝 피게 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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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36
글쓴이에게
아읏...! (유두를 깨무는 너에 가슴을 들썩이며 반응하다가 점점 밑으로 내려가는 네 입술에 흥분감이 올라 제 것이 커지기 시작하는데 네가 그걸 입에 담자 다리를 오므리며 쾌락에 부들대는 손으로 네 머리를 밀어내는) 시, 싫어- 흐으- 싫어, 국아. 형 이거 싫어. 읏으...더러워. 싫어, 정국아. 올라와. 응? 그거, 그만, 하고...흑- 올라와. 나 뽀뽀해줘. (울상을 지으며 눈꼬리에 눈물이 맺혀 네 어깨를 꼭 쥐고 고개를 뒤로 젖히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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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36에게
(네 말에 네 것에서 입을 떼자 주욱, 타액이 늘어나며 실처럼 이어지다 툭 끊어져. 손으로 네 것을 말아쥐고 흔들어주며 상체를 일으켜 네 입술에 짧게 버드키스를 계속 해주고는 순간 몸을 부르르 떨며 사정하는 네 액을 손으로 받아내.) ...얼굴만 이뻐진줄 알았는데, 몸도 야해졌어. 김태형은, (손에 잔뜩 묻어 팔목까지 주르륵 흘러내리는 액을 혀로 살짝 핥고는 널 내려다보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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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37
글쓴이에게
(제 것을 핥는 너에 기겁하고 일어나 네 어깨를 혀로 할짝이며 제 정액이 묻은 네 손은 애널 쪽으로 끌며 엉덩이를 네 손에 부빗거리는) 먹지 마. 더럽잖아...이러려고 한 건데 그걸 네가 먹으면 어떡해. (네 귓불을 깨물고 입에 담은 채 혀를 굴리다가 배시시 웃으며 네 것을 두 손으로 주무르듯 애무하는) 넌 뭐 먹고 여기가 이렇게 커? 완전...대물이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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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GIF
첨부 사진37에게
(옅게 널 비웃으며 한 손으로 네 얼굴을 잡아 누르곤 힘을 줘) ..김태형. 조금 덜 야하던가, 조금 덜 유혹하던가 해. 진짜 뒤가 잔뜩 찢어져서, 못 걸어다니고 싶지 않으면. (네 얼굴을 잡은 채로 제 바지버클을 풀고 드로즈를 살짝 내려 발기한 제 것을 꺼내 위아래로 몇번 쓰다듬어 질척한 네 액을 뭍히고는, 연분홍빛을 띄는 네 비문 입구에 비비적 대) 형은 어때. 좀 이상하지 않아? 이제는 다 커서 너보다 큰 동생한테 뒷구멍 따이는거. (말을 마침과 동시에 푹, 한번에 제 것을 찔러넣어. 제대로 된 애무도 전희도 없이 들어간 네 안이 너무나도 비좁아, 인상을 살짝 찌푸리며) ...우린, 벌받을거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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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38
글쓴이에게
그러라고 한 말은 아닌데... (그러면서도 침대에 누워 제 구멍에 네 것을 비비는 네 행동에 침대 이불보를 쥐며 신음을 내는) 아, 흣...그렇다고 네가 나한테 박혀줄 건 아니잖아. (네게 대꾸하는데 순간 제게 푹 박히는 네 것에 소리도 못 내고 바들바들 떨며 헉헉 숨을 내쉬며 이불보를 손 끝이 하얘져라 꾹 쥐는) 아파...아파, 정국아...흐윽- 아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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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38에게
(네 양 손을 깍지 껴 잡고는 다시 천천히 내뺐다가, 들어가기를 네 박자에 맞춰 몇 번 반복하니 슬슬 풀리는 네 내벽에 이미 잘 알고있던 깊은 네 스팟을 슬슬 건드렸다가 푹 찌르는) ... 좋아, 태형아? ...이제 난 니 동생이자, 연인이야. 인상찌푸리지 말고, 기뻐하라고. (네 손을 놓아주고는 상체를 숙여 너와 가까이 거리를 좁혀서는 어느새 젖은 네 앞머리를 쓸어주며 진득하게 입맞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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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39
글쓴이에게
아윽, 아! (네가 제 스팟을 푹 찌르자 네 움직임에 맞춰 흔들리며 박히는 대로 신음을 내다가 너와 깍지낀 손을 세게 힘 줘 잡는) 흐, 하! 응- 넌, 기뻐? 형인 내가 네 연인이 된 게? (네가 나와 거리를 좁히고 입을 맞춰주자네 목에 팔을 둘러 고개를 비틀며 더 깊게 파고들어 키스하다가 헥헥대며 입을 떼곤 풀린 눈으로 너와 눈을 마주하는데 민망함이 몰려와 네 목에 얼굴을 묻으며 피하는) 으응, 부끄러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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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39에게
(제 말을 되묻는 너에 아랫 입술을 꾹, 깨물며 너를 내려다보고는 한참 네 볼을 쓰다듬다가) ...집중해, 김태형. (제게 붙는 너를 안아주며 허리를 다시 천천히 움직여 스팟을 네가 받아들일 수 있을 정도의 빠르기로 부드럽게 쳐올려) 다른 사람들은 모르지. 여기... 우리 똑같은 점 있는거. (흥분감에 잔뜩 도취되어 울고 있는 너를 보다 네 일자로 쭉 뻗은 오른 쇄골을 매만지고는 쪽, 입을 맞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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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40
글쓴이에게
(헤헤 미소짓곤 네 쇄골에도 입 맞추다가 다시 스팟이 찔려 하이톤으로 신음을 내뱉곤 점점 사정감이 몰려와 제 것을 잡고 살짝씩 흔들며) 너무, 해. 힉, 아읏- 왜 대답 안 해? 나랑 사귀는 게 싫어? (울상을 지으며 눈꼬리를 축 내리다가 네 목을 끌어안고 쭉 품에 당겨 목의 옆 쪽을 잘근잘근 씹으며 키스마크를 만들곤 손가락으로 매만지며) 예쁘다. 예쁘다, 정국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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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탄소
40에게
아윽, ....형. (꼼지락대며 목에 자극을 가하는 너에 인상을 살짝 찌푸렸다가 곧 다시 제 페이스를 유지해 허리를 움직이며) 싫은 거 아니야. (네 다리 사이로 팔을 걸쳐 제 상체를 숙여 천장으로 솓게 하고는 더 깊숙히 찌르며) 사귄다는 말도 사실, 어색하잖아요. 우리가 보통 연인들같은 관계도 아니고. (네 볼에 쪽쪽, 뽀뽀를 하며) 형제 그 이상이라고 하는게, 더 매력적이기도 하고. (쾌락에 갈 곳 잃고 허우적대는 네 오른손을 잡아 제 볼을 쓰다듬게 했다가, 어깨에 안착시키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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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41
글쓴이에게
네 입에서, 우리가 연인이라고 하니까 되게, 좋다. (네 허릿짓에 말이 뚝뚝 끊기다가 네가 볼에 입 맞춰주는 것이 간지러워 몸을 바르작대며 살짝씩 허리를 돌려 스팟을 더 자주 찔리게 만들며 다시 제 것을 잡고 입구를 매만지며 흥분감에 붉게 달아오른 눈매로 널 바라보는) 정국아, 언제 싸? 나 쌀 것 같아...아으- 흑. 아응, 너무 좋아, 흣-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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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진 갑자기 분위기 뭐임ㅋㅋㅋㅋ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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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츠로 인투더썬 따라 부르며 우는 외국 아미 봤는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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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허설 하는 거 들은 사람이 진짜 개쩌는거 들었다는데 ㅅㅍㅈㅇ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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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드티 단독세탁해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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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곡씩 돌아가면서 밀어주는 건가? 좋당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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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곡으로 활동을 길게 이어가는거같아서 좋긴하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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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주마다 밀어주는 곡이 있는건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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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영상 멤버들이 짠것도 이거랑 관련있을까?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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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 인스타 공계 프사 바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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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 공계들 프사 훌리건 복면으로 바뀜!!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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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즈 뭐 사?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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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삐 멜론 주간인기상 투표해줘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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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존은 뭐하는거야?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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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 몇시간전에 도착해야될까?ㅠㅠ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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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인기상 투표하고 오자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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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이 석진이 웃음소리 왜 이렇게 잘 따라해ㅋㅋㅋ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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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사는 아미가 진짜 개춥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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