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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양호실 썰 1 : http://www.instiz.net/name_enter/28314828
국민 양호실 썰 2
(양호실 보건 선생님 박지민 X 양호실 단골 전정국)
쌤 저 왔어요. 수업시간인데 정국이가 양호실 문을 열고 들어왔어.
정국아, 너 지금 3교시 아냐? 왜 왔어. 지민이가 눈이 동그래지며 정국이를 쳐다보며 말했어.
"어.. 그게.. 쌤 저 머리가 아픈 것 같아요. 약 좀 주세요."
"많이 아파? 한번 열나는지 선생님이 만져볼게~"
지민이가 열나는지 확인한다고 정국이 이마를 짚어보니까, 열은커녕..
정국이가 머리 아프다는 건, 수업 가기 싫어서 뺄려고 일부러 부린 꾀병이었지.
정국아, 선생님 손이 더 차갑네. 지민이가 웃으면서 정국이를 보며 말했어.
어.. 그럴 리가 없는데.. 머리가 너무 아파요.. 약 좀 주세요.. 정국이의 두 눈동자가 동공 지진이 일어나면서 말했어.
"어? 저, 정국아.. 어제도 열난다고 약 타갔잖아.. 감기 아니라고, 어제도 선생님이 그랬는데~ 너 자꾸 이런 식으로 수업 빠지면 선생님이 너무 곤란해요~"
수업에 안 들어가고 양호실에서 쉬고 싶은 마음은 지민이 역시 학생 때 정국이처럼 똑같이 행동해서, 웬만해선 수업 빼 주고 싶은데
이제 수업 빼주기에는 정국이가 너무 많이 빠져서, 지민이가 조금 곤란하게 되었어.
그래도 머리가 너무 아파서 수업에 집중할 수 없겠단 말이에요. 감기인 거 같아요. 정국이가 어떻게든 뺄려고 떼를 부렸어.
감기 아니라고 그제도 선생님이 그랬는데~ 아.. 맞는 것 같아? 계속 어지러워?; 지민이가 정국이를 정말 걱정되는 얼굴로 쳐다봤어.
정국이는 대답 대신 풀린 눈으로 지민이를 쳐다봤어. 정적이 지민이와 정국이를 휩싸았어.
휴.. 정국아 이번 시간만 여기 누워 있다가 가. 지민이가 한숨을 쉬며 정국이가 누울 침대의 이불을 정리해 주었어.
3교시가 지났을까.
전정국 학생~ 일어나. 지민이가 자리에서 정국이를 불렀지만, 정국이는 안 일어났어.
쉬는 시간이 다 끝나가는데, 정국이는 교실을 가야 하는데, 정국이가 일어나지 않자, 지민이가 직접 정국이를 깨우러 가.
정국아. 이제 그만 교실로 돌아가야지. 지민이가 정국이 덮고 있는 이불을 들춰.
".....벌써 갈 시간이에요..?"
응. 정국아 너 이러다가 4교시 지각으로 표시된다? 빨리 일어나서 가. 지민이가 정국이를 다독거리며 일으켰어.
쌤, 저 머리 아직도 아픈데, 더 아프면 다시 올게요. 정국이가 슬리퍼를 질질 끌며 양호실을 나갔어.
왠지 다시 올 것 같은 느낌에 지민이는 다시 정국이가 누울 침대의 이불을 정리해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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