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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는 민슈가로 할게.
원래는 추천수대로 태형이를 하려고 했는데, 그렇게 되면 이전글을 언급하지 않을 수가 없어서 일단 미뤘어.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말이 관상이고 심리학이지 내가 쓴 이 글들은 그냥 믿거나 말거나야. 원래 이런게 다 그렇잖아.
사람 성격이라는게 알다시피 다 거기서 거기야. 다들 그냥 재미로 읽어줘.
슈가(민윤기) :
똑 부러지고 실속있음. 현실주의적인 성향이 강하지만 의외로 돈보다는 체면을 더 중시함. 아낄 줄 알지만 구두쇠는 아니며 돈은 쓸때 쓸줄 알고, 쓴 티가 나게 잘 씀. 다만 은근히 인생한방의 기질이 있어서 평소엔 잘 절제하다가도 한순간 기분에 따라 몽땅 올인해 버리는 경우가 있음.
사람관계에 있어서는 기싸움을 하는 편. 그러나 기본적인 예의를 지키고, 상대가 아랫사람일 경우엔 윗사람 대접만 제대로 해준다면 크게 위계질서를 따지진 않음. 즉 비위만 조금 맞춰주면 시간이 지날수록 되려 알아서 잘 챙겨주는 사람임. 아닌 척 하지만 정이 많음(대놓고 챙기는 걸 멋쩍게 여김).
단, 상대방이 순수하게 친해지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길 이용하기 위해 접근하는 것 같으면 거기서 끝임. 만약 잘 알고 지내던 사이라 하더라도 그걸 느낀 순간부터는 더 이상 정을 주지 않고, 곱게 보이지도 않음. 끊어낼 땐 상당히 칼 같은 면이 있음.
누구 무시하고 천대하는 사람은 아님. 자기가 잘 나간다 하더라도 그걸 티내는 건 급 떨어지는 행동이라고 여김. 의리있음. 뒤통수치는 사람도 아님. 그런류의 사람을 혐오함.
성격적으로는 예민하고 화가나면 불같은 성미가 있으며, 따질 것이 있으면 반드시 맞섬. 약간 히어로쉽이 있어서 약자편에 서서 부정의와 맞서 싸우는 성향이 있고, 화끈해서 그렇지 하는 행동에 악의는 없음.
어쩔 수 없는 건 타고나길 자상하고 친절함. 독하지 못하고 눈물이 많음. 이런 약한 모습을 들키고 싶지 않아서 강한 척을 하지만 한편으로는 남들이 자신의 성향을 알아주길 바라기도 함.
쿨하다고 하는데 은근 속으로는 재는게 많고 티내진 않지만 세세한 부분에 과민반응하기도 함.
매사에 무기력한 듯 구는 건 물론 진짜 피곤하고 귀찮아서임. 본인과 직접 연관이 없는 일인 경우, 신경쓰는게 귀찮아서 애초에 그 것으로부터 자신을 떨어뜨려놓기 위해서일 때도 있음.
(난 솔직히 이게 성격적인 면도 있지만 몸이 너무 마르고 약해서의 문제도 있다고 봄).
하지만 때때로 뜬금 없는 순간에 확 끌어올랐다가 갑자기 훅 식어버리는 경우가 많아 주변 사람들을 당황시킴. 기분파라 조울증이 있기도 함.
감수성이 풍부하다기 보단 순간의 감정에 솔직한 스타일임. 다만 그 감정을 돌려 말하거나 꾸미려하지 않기 때문에 말이나 표현이 거침.
답답한거 질색함. 자신이 생각한 대로 일이 착착 진행되지 않으면 울화통이 터짐. 그리고 그걸 대놓고 드러냄.
스스로는 본인이 과감하다 생각함. 실제로도 중대한 결정 앞에선 신속정확하고 과감해짐. 하지만 오히려 사소한 결정 앞에선 머뭇거리거나 우유부단함.
본인이 맞다고 생각하면 끝까지 밀고 나가는 뚝심이 있음. 이게 스스로의 실력을 믿는다기 보다는 어차피 될 놈은 되고, 안 될놈은 안된다는 식의 생각이 강한 것임.
본인은 될 놈이라 여김. 이유가 있다기 보다는 자존감에 근거한 자신감에서 나오는 판단임.
자존심 보다는 자존감이 매우 높음. 세상에 나보다 실력이 좋은 사람은 많을 수 있지만, 나 같은 사람은 오직 나 뿐이라고 생각함. 때문에 누가 뭐래도 본인은 특별하고 또 가치 있다고 여김.
그래서 가치관이 뚜렷하고 고집도 상당함. 누가 뭐래도 본인 갈길은 본인이 알아서 감. 남이 자신을 실력이나 기타 등등으로 깎아내리면 잠시 기분이 나쁘긴 하지만 크게 결심이 바뀌진 않음.
덕분에 야무지고 자기주장 확실하며, 나름 극악의 상황에서 잘 견뎌내는 독함도 있음. 때문에 시니컬한 면모도 보이는데 이는 감성보다 이성에 의한 판단을 중요시여기기 때문이며 특히 스스로 느끼기에 불안정한 상황일수록 표정에서 감정을 드러내는 것을 의식적으로 자제하는 경향이 있음.
융통성이 있는 듯 보여도 생각하는 방식 자체는 상당히 편협함. 풀어서 말하자면 본인이 생각하는 올바른 길은 누가 뭐래도 이미 정해져 있고 바뀔 생각 전혀 없음.
그러나 자신과 다른 것을 주장하는 사람이 있다고 해서 그를 욕하거나 혹은 그의 생각을 바꾸려 들진 않음. 대신 상대방도 그에게 자신의 생각을 강요해선 안 됨. 상대방의 생각이 틀렸다는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해서 자신의 생각이 바뀌는 건 아니란 것임. 그냥 너는 너고, 나는 나임. 이는 사실 그러한 대화 자체를 매우 귀찮다 여기는 것임.
(이런 스타일은 의견 충돌이 생기면 아예 말을 말아버리는 경향이 많음.)
좋든 나쁘든 걍 생긴대로 살겠다는 생각이 매우 강함.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림.
언뜻 보기엔 미리, 많이, 멀리 보는 것 같지만 사실은 당장의 오늘에만 집중함. 미래를 앞서 걱정하고 계획하기 보다는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잘 살다보면 언젠가 그 것이 빛을 보게 될 날이 올것이라 믿음. 기본적인 성향으로는 본인이 하고자 했던 것은 반드시 끝마쳐야 마음 편히 잠을 잘 수 있고, 끝마치지 못한 것이 있으면 아쉬움을 느낌.
하지만 상당히 기분파라서 본인이 느끼기에 오늘은 안 될 날이다 싶으면 해야 할 일이 산더미라도 그냥 하루 왠종일 놀아버리는 등 극단적인 선택을 하기도 함. 그리고 그런 자신의 선택에 대한 후회는 결코 없음. 만약 온종일 잠만 잤다 하더라도 잠을 잔 행동 그 자체에서 본인만의 의미를 찾기 때문임.
권력에 눈이 가고, 야망도 있음. 하지만 누군가 떠맡기지 않는 이상 대놓고 리더를 하겠다고 나서거나 티내고 싶어하진 않음. 그런건 진정한 리더가 아니라고 생각함. 시간이 흐르면서 사람들이 자신의 가치를 알아보게 되면, 어차피 자연스럽게 자신이 무리의 리더로 인정받게 될 것이라 여기고 그게 가장 이상적이라고 생각함.
그래서 지금 당장 본인이 리더가 아닐지라도 현재의 리더를 존중하고 팀원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함.
성공을 꿈꾸지만 성공을 쫓아가진 않음. 성공은 꾸준히 노력하다 보면 뒤따라 오는 것이지 안달낸다고 가질 수 있는건 아니라고 여김.
관계 혹은 인맥에 연연하진 않고, 굳이 만들려고 노력하지도 않음. 하고 싶은 일도 해야 하는 일도 많기 때문에 혼자 있는 것이 편하고, 그만큼 집중하고 있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딱히 사람이 그립지도 않음. 하지만 하던 일이 끝남(혹은 휴식)과 동시에 외로움을 느낌.
사실 누구가와 관계를 맺는 것 자체를 기피하는 것도 있음. 사람과의 관계를 유지하는 게 어렵고 골치아픈 일이라 생각함. 그렇다고 해서 사람을 싫어하는 건 아님. 겉으론 무관심한 척 하지만 오히려 누군가 먼저 말을 걸면 속으로 매우 기뻐하며 겉으로도 그 것이 드러남.
다만, 굳이 연락을 자주 하지 않아도 무슨 일이 있으면 당연히 서로를 먼저 떠올리는 그런 관계를 원함. 내가 먼저 연락을 하진 않아도 상대방은 내 마음을 알아주고, 나를 찾아주길 바람. 이 모든 것을 충족하는 내사람을 찾게 되어 한 번 마음을 주기 시작하면 진짜 다 퍼줌. 배신에 약함. 혼자 있는 걸 싫어하는데 혼자있고 싶은 유형의 대표적 예임.
그래서 지금 현재 내 옆에 있는 사람들의 소중함을 누구보다 잘 암. 때문에 이건 진짜 궁예 중에서도 궁예인데 멤버들에 대한 애착 또한 매우 남다를 것임. 민슈가 한테서 방탄 멤버들은 진짜 내사람중에서도 내사람임.
연애는 생각보다 수줍음. 안정적인 여자에게 끌리고 자극적인 만남보다는 자신도 모르게 천천히 스며드는 걸 원함. 생각하는 사고 방식이 일치해야 하고. 이야기하던 중에 뭔가 '우리는 잘 통한다'는 느낌이 들면 그대로 훅 감. 공과 사의 구분이 강해서 대부분의 경우 사랑보단 일이지만, 한번씩 모든 걸 내팽개치고 사랑하는 연인에게 달려갈 줄 아는 로맨티스트적 성향도 있음. 마이웨이 일 것 같지만 대체로 싸우면 본인이 져줌.
여기까지 할게. 혹시나 싶은 생각들은 최대한 다 빼고 적었어.
다음은 누구 할까. 사실 이 다음 글로 끝낼까 싶어서.
일단 다음 멤버까지 추천 받고, 지금 하고있는 과제 제출하고 나면 올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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