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으로 삽질 오지게 하다가
극적으로 연애를 시작하게 된 랩뷔
둘이 삽질하면서 주변 사람들 속 다 터지게 해놓고 지들은 좋아죽음.
그런데 요즘 남준이한테 큰 고민거리가 생김. 바로 사귄지 거의 반년이 다 되어가는데 둘이서 한 스킨쉽이라곤 손 잡고 뽀뽀한 것 밖에 없음. 사실 그것까지 하는데도 한달 넘게 걸렸음.
가뜩이나 졸업반에 인턴 일 까지 겹쳐 만날 시간도 줄어 답답해 죽겠는데 정작 태형이는 아무생각 없음.
간만에 둘이서 남준이네 집에서 홈데이트 하는데 둘이서 열심히 꽁냥대다 보니까 벌써 열두시가 넘음.
남준이 아무렇지 않은 척 하면서 태형아, 늦었는데 자고갈래? 하고 물음.
그리고 태형이의 대답 : 아녀! 형 내일 회사 나가야 되는데 나때무네 못 자면 어뜨케요.내가 코 재워줄게, 빨리 누워요, 자장자장.
아무생각 없는 태형이는 되도않는 가사들 죄다 갖다붙여 열심히 자장가 부르고, 남준이는 울며 억지로 잠을 청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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