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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408
이 글은 10년 전 (2016/1/22) 게시물이에요

게시된 카테고리 엑소

남(사)친톡 | 인스티즈

 

 

 

진짜 아니라니까? 

내 말 좀 들어라 제발 

 

 

어떤 이유로 백현이를 잔뜩 오해하게 된 너 에리! 남친 or 남사친 관계 고르고 현이를 오해하게 된 이유 간단히 적어주세요 선착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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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1
사심있는 남사친/ 네가 과팅 안나갈거라고 해놓고 어떤 카페에서 여자애들이랑 남자애들이랑 모여있는 걸 봤어요. 사실 프로젝트식으로 하는 과제인 것도 모르고 나는 오해한거에요. 그 전부터 백현이가 나 놀린다고 과팅 얘기를 계속 해서 난 거짓말하고 나간 줄 안거죠. 썸탄다고 생각했는데 나 혼자 그러는 거 같아서 많이 속상한 상태에요.

무슨 말.
우리가 무슨 사이라고 나한테 변명해?
그냥 가 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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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니가 이렇게 삐졌는데 어떻게 가냐
진짜 내 말 안 들어 줄 거야?
나 너무 억울해서 죽겠는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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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21
(돌아앉으며) 억울한 사람은 따로 있거든? 웃겨 진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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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네가 돌아 앉자 풀릴 마음이 조금이라도 있어보여 살짝 웃으며) 내가 더 억울해 진짜. 아, 이런 말하기 부끄러운데 나 과팅 안 했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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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27
(너를 째려보며) 그럼 뭔데. 나 카페에 있던 거 다 봤거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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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27에게
(한껏 올라 간 네 눈꼬리를 손가락으로 내려주며) 여자들이랑 같이 이야기하던 건 사실. 근데 과팅은 안 사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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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31
글쓴이에게
(네 손길에 약간 누그러진 표정으로) 그럼 뭔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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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31에게
(다시 눈꼬리가 축 처져 토라진 강아지를 닮은 네 모습에 웃음이 나오려 하지만 꾹 참으며) 나 과제한 건데. 조별 과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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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35
글쓴이에게
(얼굴이 빨개지며 고개를 숙이는) 아 뭐야, 진짜! 오세훈 그새끼가 거짓말했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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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35에게
(네 입에서 욕이 나오자 엄한 표정을 지으며) 어허, 새끼가 뭐야. 예쁜 말만 해. 근데 오세훈 걔가 뭐라했는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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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42
글쓴이에게
(고개를 숙인 채로 꿍얼거리는) 아 카페에 너랑 여자애들 막 있다고, 과팅 노래 부르더니 과팅하는 거 아니냐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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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42에게
(너에게 안 들리도록 읊조리며) 오세훈 이걸 조질까 진짜.. 근데 그럼 정확한 사실도 아닌데 오해한 거네? 나 못 믿나 봐. 좀 실망이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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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48
글쓴이에게
내가 가서 봤더니 진짜 여자들이랑 있잖아. 오해할 만하지.. 아닌가...? 아 몰라 창피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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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48에게
그럼 뭐 해. 여자들이랑 과제만 신물 나도록 하고 있었는데. 이제 좀 나한테 미안하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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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53
글쓴이에게
(고개를 끄덕이며) 응 미안해.. 나는 나 혼자 착각하는 줄 알고 화나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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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53에게
(착각이라는 단어에 걸렸다는 듯 장난스러운 표정으로) 뭘 착각하는데? 뭐 나 혼자 좋아하나, 그런 착각 말하는 건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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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196
글쓴이에게
(얼굴을 손으로 가리며) 아 몰라! 진짜 맨날 나만 속타고 애태우는 거 같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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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196에게
(네 얼굴을 가린 손을 손가락으로 쿡쿡 찌르며) 너만이라니 좀 속상하네. 내 맘은 생각도 안 해주고.. 계속 얼굴 가릴 거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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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201
글쓴이에게
(얼굴을 들어 널 쳐다보며) 아 진짜 난 맨날 불안해... 너 다른 사람이 데려갈까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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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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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아 어딜 가 에리야
그분이 나한테 공적으로 물어볼 게 있어서
그거 답해준다고 늦었어
미안..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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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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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지금 이런데 무슨 영화야
너랑 같이 보는 거 아니면 됐어
그리고 회사 동료가 질문하는데 그걸 내칠 순 없잖아..
미안해 에리야
우리 같이 영화 보자
응?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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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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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삭제한 댓글에게
그건 내가 내일 가서 당부드릴게
니가 이런 식으로 나오는 거 당연한 거야
속 전혀 안 좁아
내가 미안해 응?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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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3
남친 / 백현이가 선배부탁으로 단체미팅을 나가게 됐는데 에리가 화내고 신경쓸까봐 미안해서 말을 못하고 나갔어요. 근데 에리친구가 미팅하고있는 백현이보고 에리한테 연락해서 알려줘서 에리가 화나서 카톡했어요.
변백현.
너 어디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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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어?
나 당연히 집이지
오늘 공강이잖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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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24
진짜?
그럼 나 지금 너네집으로 갈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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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우리 집?
지금 진짜 더러워.
나 씻지도 않았고..
오지 마.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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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28
언제부터 우리가 그런거 신경썼다고.
지금 갈거야.
지금 너 나 안만나면, 난 이제 너 안볼거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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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28에게
아 에리야..
사실 나 밖인데..
거짓말해서 미안.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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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30
글쓴이에게
..너 진짜야?
내 친구가 봤대.
너 미팅한다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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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30에게
어.. 미팅..
맞아 나 미팅 나왔어
선배 부탁이라서 거절 못했어
진짜 미안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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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37
글쓴이에게
왜 나한텐 말 안했어?
나지금 속상하고 화나.
나한테 미리 말했었으면
이렇게 화나고 배신감 들진 않았을것같아.
백현아,
너 오늘 많이 밉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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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37에게
미리 말하면 너 괜히 걱정할까 봐
몰래 후딱 끝내고 가려 했는데
내가 너무 생각이 짧았다 그치
미안해 에리야
나 미워하지 마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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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43
글쓴이에게
됐어. 너 미워.
미안하면 나 빨리 데리러와.
나 학교 벤치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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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43에게
벤치?
에리야 딱 기다려.
오빠 지금 달려 간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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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49
글쓴이에게
(너의 카톡을 읽고 괜히 속상하고 화나는 마음에 울컥하고 이내 훌쩍이는) ..나쁜놈. 밉다 진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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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49에게
(헥헥거리며 학교 벤치에 다다르자 훌쩍이고 있는 네가 보여 손을 든 채로 다가가는) 에리야.. 내가 진짜 잘못했어. 울지 마. 내가 죽일 놈이다 진짜. 무릎이라도 꿇을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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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54
글쓴이에게
(니가 내 앞에 서자 눈물을 훔쳐내고 목소리를 가다듬는) 됐거든, 나 앞으로 엠티도 막갈거고 클럽도 다니고, 외박도 막할꺼야. 과모임도가고. 나 말리기만해라, 아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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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54에게
(네 말에 당장이라도 안 된다고 말하고 싶지만 지은 죄가 있어 끙끙거리며) 아.. 진짜 내가 잘못했는데 클럽이랑 외박은 진짜 아니다.. 응? 엠티까지는 내가 두 눈 꼭 감아도 그거 두 개는 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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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58
글쓴이에게
(널 째려보며) 흥. 지금까지 니가 친구들이랑 여행도 못가게해서 욕먹어가면서 얼마나 참고있었는데. 그걸 알면 오늘 미팅을 나가면 안되지. 나 갈꺼야. 클럽도 갈거구. 여행도 갈꺼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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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58에게
(네 완곡한 말투에 안절부절 못하며) 여행 못가게 한 건 미안한데 어떻게 여자끼리 외박을 해.. 미팅은 진짜 잘못했어. 그러니까 클럽, 여행 안 가면 안 될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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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62
글쓴이에게
(안절부절못하고 쩔쩔매는 너를 놀려볼까 싶어 계속해서 화난척하는) 자기는 바쁘다고 여행도 같이 못가주면서, 친구들끼리는 못보내줘? 그리고 뭐가 위험해. 한개도 안위험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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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62에게
(풀어질 줄을 모르는 네 모습에 울상을 지은 채로 말을 이어나가는) 여자들끼리 갔다가 뭔 일 일어나면.. 아, 생각만 해도 끔찍해. 그건 진짜 안될 것 같아. 그리고 여행은 이번 달 내로 꼭 가자. 나 지금 안 바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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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65
글쓴이에게
(당황하고 나를 달래려 노력하는 니가 귀여워 결국 일어나 연달아 뽀뽀하며) 우리애인 귀여워서 내가 화를 더 못내겠어. 큭큭. 한번만 더 미팅 그런거 하면 혼낼꺼야, 진짜. 얼굴도 안보여줄꺼고. 알겠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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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65에게
(얼굴이 풀린 채로 연달아 뽀뽀를 해주는 네 머리를 쓰다듬으며) 당연하죠. 이렇게 예쁜 애인 두고 어떻게 또 미팅을 나갑니까? 다음엔 선배랑 연을 끊어서라도 안 나갈게, 정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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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69
글쓴이에게
(너를 끌어안고) 응. ..근데 자기야, 진짜 여행은 안돼?..나도 친구들이랑 놀고싶은데.. 나 꼬박꼬박 연락할 수 있어. 걱정 안시킬게요. 응?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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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69에게
(너를 꼭 껴안으며 대답하는) 그렇게 말하면 마음 약해지는데.. 그래도 안 돼. 어떻게 여자들끼리 외박을 해? 당일치기까지만 허용이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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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74
글쓴이에게
(니 어깨에 얼굴을 묻으며) 치, 미워. 자기는 친구들이랑 잘만 놀러다니면서. ...몰래 갈거야. 핸드폰도 두고 갔다와야지. 연락도 안하고.우리백현이 애타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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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74에게
(서운하다는 네 말에 웃음 짓다 마지막 말에 표정이 엄하게 변하는) 딱 그러기만 해, 나 진짜 걱정돼서 어떻게 될지도 몰라. 그러면 차라리 날 데려가. 아, 불편해서 안되려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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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77
글쓴이에게
(푸스스 웃으며) 자길 어떻게 데려가냐. 자기도 불편할거고, 친구들도 불편할거야. 나는 양쪽에서 시달릴거구. 친구들이 너 궁금해해. 대체 어떤 남친이 이렇게 김에리 아무데도 못가게 붙잡아두냐고. 큭큭.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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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77에게
나는 괜찮은데 너랑 친구들이 불편할까 봐 이 생각은 관둬야겠다. (친구들이 궁금해한다는 말에 개구지게 웃으며) 크, 변백현 인기 봐라. 진짜 친구들이 나 궁금해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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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85
글쓴이에게
(개구지게 웃는 니가 귀여워 볼을 잡아당기며) 응. 나 맨날 못만나게 한다고 언제한번 걸리기만 해보래. 먼지나게 때릴거라는데? 자기 진짜 죽을지도 몰라. 흐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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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85에게
(네가 볼을 잡아당기자 나도 네 볼을 아프지 않게 잡아당기며) 아닐걸, 네 친구들이 나 보면 잘생겨서 용서해줄걸? 맞기는커녕 칭찬만 받는 거 아닐까 몰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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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86
글쓴이에게
아니야. 저번에 누구였지, 아 맞아 자기친구 찬열이? 걔가 나 예쁘다고, 내가 더 아깝다고 했어. (니가 볼을 잡아당기자 울상지으며) 자기야, 나 살좀 붙었지? 볼 늘어나는거봐. 짜증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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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86에게
박찬열? 드디어 미쳤네 그 새끼가. 왜 내꺼한테 예쁘네 마네를 펑가하냐. 걔 술 취했을 때 그런 거 아니야? 그리고 살은 무슨. 지금 늘어나는 거 살 아니고 가죽이야 정신 차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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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95
글쓴이에게
(니 입을 검지로 톡톡 두드리며) 욕. 욕하지 말랬잖아. 그리고 뭐 어때, 예쁘다면 좋은거지. 난 좋았는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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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95에게
(내 입술을 건드리는 네 검지에 간지럽게 살짝 입 맞추며) 아, 미안. 난 별로 기분 안 좋은데. 완전 질투 나는 발언이야 그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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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100
글쓴이에게
(질투하는 너에 양볼을잡고 뽀뽀하며) 뭐 어때, 난 자기만 좋아해. 그러니까 괜찮아. 근데 자기야, 나 추워. 백현이집갈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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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100에게
(네가 뽀뽀를 하자 표정이 싹 변해 실실 웃으며) 다행이다. 근데 우리 집? 추우면 그냥 카페 들어가자. 그거 진짜 위험한 발언이 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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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104
글쓴이에게
(입을 삐죽이며) 왜 맨날 안된대? 자기는 우리집 많이 와봤잖아. 나도 백현이집 가보고싶어. 혹시 집에 여자 숨겨둔거 아니야? 그래서 안데려가는건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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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104에게
그거는 당연히 네 집이니까 괜찮았지만 우리 집 가면 나 진짜 못 참을 것 같.. (필터링 없이 나오는 말에 나 자신도 놀라 움찔했다가 자연스럽게 말을 돌리는) 근데 무슨 여자야. 자기 나를 못 믿네? 있을 리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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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107
글쓴이에게
(자기가 한 말에 당황하는 너에 짖궃게 놀리는) 뭔데? 뭘 참아 백현아? 나도 알려줘. 뭔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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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107에게
(네 물음에 당황해 말을 더듬으며) 아.. 게임! 우리 집에 게임기가 있거든? 나 집 가면 게임만 할까 봐! 게임을 못 참겠어, 내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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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109
글쓴이에게
(장난스럽게 웃으며) 에이, 설마 변백현이 여자친구보다 게임을 더 좋아하겠어? 뭔데- 나도 알려줘. 응?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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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109에게
아, 안 돼. 나 빨리 착한 생각할 수 있도록 도와줘. 왜 이러냐, 진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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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113
글쓴이에게
(까치발을 들어 니 머리를 쓰다듬으며) 어휴, 우리 자기가 여자친구 순수함 지켜준다고 고생하네. 아 귀여워 진짜. 큭큭.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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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113에게
(내 머리를 쓰다듬던 손을 내려주며) 그다지 착한 생각이 드는데 도움을 주는 것 같지는 않아. 그리고 그건 당연한 거 아냐? 지켜 줄게 계속.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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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118
글쓴이에게
(너의 손을 잡고) 자기가 나 계속 책임질꺼니까, 괜찮아. 착하네 우리 백현이. 나 지켜줄려고 노력하고. 추우니까 우리 얼른 카페가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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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118에게
카페 가기 전에 노력이 가상하니까 나 뽀뽀 한 번만. 당연히 니 입술 종착지는 내 입술이겠지요? 볼에다 하면 화낼 거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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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122
글쓴이에게
(볼에 뽀뽀하고) 메롱. 화내봐- 화내면 나 울건데? 백현이 나 우는거 제일 싫어하잖아. 울리려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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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122에게
당연히 울리지는 않지. 그 대신, (네 볼을 잡아당겨 단숨에 길게 입을 맞추다 살짝 떼고는) 이렇게? 나 정말 화났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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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126
글쓴이에게
(부끄러워 고개 숙이고)치. 뭐야.. 놀랐잖아. 오늘 우리 둘다 서로 화나게했다. 그치? 나는 아직 제대로 안혼냈는데. 뭘로 혼내주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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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126에게
(아까의 일에 대해서는 할 말이 없어 입술을 삐죽이며) 어떤 벌이든 달게 받겠습니다. 누가 주는 벌인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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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130
글쓴이에게
(팔짱을끼며) 차차 생각할거야. 아까했던말처럼 진짜 연락없이, 핸드폰도 없이 몰래 여행갈수도 있고. 긴장해 자기야. 나 어디로 튈지 모른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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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130에게
(순식간에 전세가 뒤집혀 너를 보며 우물쭈물 거리며) 자기야.. 그 방법은 진짜 옳지 못해. 딴 거 생각해보자. 내가 직접적으로 해줄 수 있는 걸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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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134
글쓴이에게
우리 자기가 불안하긴한가보다. 그렇게 싫어? 진짜 그러면 난리나겠는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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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134에게
어, 당연하지. 당연한 걸 왜 물어. 그러면 나 진짜 이성적으로 못 대할 것 같아. 생각만 해도 만감이 교차한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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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139
글쓴이에게
(니 손을 잡고 걷다가 카톡이 오자 니 손 을 놓고 핸드폰을 확인하고 웃는) 어, 경수다. 경수 한국왔나봐. 자기야, 내가 저번에 말했던 내 소꿉친구. 걔 한국왔대. 아, 설레. 엄청 잘생겨진거 아니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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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139에게
(내 손을 놓는 것부터 마음에 안 들었는데 잘생겨진 거 아니냐며 경수를 보고 싶어 하는 네 모습에 심기가 뒤틀리는) 잘생겨져 봤자 나보다 잘생겼을까. 걔는 거기서 살지 왜 왔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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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142
글쓴이에게
(입을삐죽이며) 왜 말을 그렇게해. 나는 그냥 오랜만에 경수봐서 신나서 그런건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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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142에게
경수.. 진짜 미안한데 성 붙이고 이야기하면 안 돼? 진짜 찌질 해 보이는데 그러는 것도 듣기 싫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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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144
글쓴이에게
(오랜만에 만날 경수에 신이났는데 니가 그렇게 나오자 기분이 안좋아지는) 그래. 도경수. 됐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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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144에게
(이름에 성을 붙이자 마음이 풀어지긴 하지만 더 굳어진 네 표정에 마음속으로 나 자신을 자책하는) 자기야.. 화났어? 아, 미치겠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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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147
글쓴이에게
(왠지모르게 속상해지는마음에 울먹이는)..자기 질투하는건 좋은데, 방금은 미웠어. 도경수는 진짜 내 친군데. 소꿉친구. 난 자기밖에 없는거 알잖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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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147에게
(울먹이는 듯한 목소리에 또 울렸구나 하는 마음에 손을 머리에 짚고 한숨을 쉬는) 맞아, 내가 또 왜 그랬을까. 미안해. 질투가 이제 습관화된 것 같아. 고칠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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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150
글쓴이에게
(다시 니 손을 잡아 깍지끼고)응. 진짜 나 자기밖에 없어요. 나 믿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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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150에게
응, 믿을게. 자꾸 못 믿는 것 같이 행동해서 미안해. 내일 경수랑 놀러 다녀올래? 나 그동안은 입 꾹 다물고 있을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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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153
글쓴이에게
아니야. 나중에 천천히 만나면 되지. 자꾸 미안해하지마. 자기 자꾸 미안해하면 나 속상해. 얼른 가자, 나 추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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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153에게
그래도.. (미안한 마음에 말을 이으려다가 춥다는 네 말에 네 손을 어루만지며 빠른 걸음으로 걸으며) 괜히 이상한 소리 한다고.. 손 차가운 거 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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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156
글쓴이에게
(카페로 들어서서 자리를 잡으며) 가만보면 자기는 다 나한테 져주는것같아. 화도 잘 안내고. 자기가 나한테 화를 낸적이 있었나? ..아, 있었구나. 클럽갔을때. 그때말고 화낸적 없는 것같은데. 짜증도 잘 안내구.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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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156에게
(당연하다는 듯이 웃어 보이며) 너 그거 몰라? 원래 많이 좋아하는 쪽이 지는 거래. 내가 더 좋아해서 그러는 거야. 그리고 클럽은 당연히 화낼 일이고. 와, 그때만 생각하면 다시 혈압 오른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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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158
글쓴이에게
(너에게 팔짱을끼고 어깨에 기대며) 그때 자기 엄청 무서웠는데. 큭큭. 그때는 내가 억울해서 막 쫑알대면서 따지구. 그래서 자기가 더 화냈지. 나 그날밤에 자기가 헤어지자고할까봐 무서워서 잠도 못잤는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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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158에게
진짜 그때 뭘 잘했다고 소리 지르면서 말대꾸를 따박따박 하는지. 미워서 헤어질까 생각도 잠시 했는데 그건 내가 괴로워서 못할 짓이더라. 그 일은 진짜 반성해야 돼, 너.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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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161
글쓴이에게
(푸스스 웃으며)그땐 내가 좀 어려서 그랬지. 자기가 허락 안해주는게 너무 많아서 불만도 많았고. 근데 지금은 뭐, 괜찮아. 너도 나땜에 못하는거 많으니까. 근데 가끔 자기가 오늘처럼 나 속썩이면 또 클럽갈지도 몰라. 화나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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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161에게
오늘 일은 훗날에 계속 들먹여도 할 말이 없어 내가. 입이 열 개라도 미안하다는 말 외에는 할 말이 없네요. 근데 해서 점이 클럽은 아닌 것 같다 그치? 생각을 다시 해보자 우리.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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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163
글쓴이에게
(안절부절못하는 니가 귀여워 장난치는)음..그럼 나도 미팅을 한번 해볼까? 그럼 공평하잖아. 어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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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163에게
(장난을 치려하는 네 표정을 캐치해 오히려 아무렇지 않게 받아치는) 미팅? 공평? 그래. 그럼 나도 클럽 가면 되는 건가? 그때 너 천 부족해 보이는 옷 입고 갔었지. 내가 그럴 수는 없으니까 수트 차려 입고 머리 까고. 눈 화장도 좀 해 봐? 섹시하려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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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166
글쓴이에게
(아무렇지않게 받아치는 너에 당황했지만 다시 받아치는) 그때보다 더한 옷 오늘 쇼핑좀해야겠다. 그때 그옷은 좀 부족했던거같아. 염색도 좀 하고. 세훈이불러서 같이 쇼핑이나갈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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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166에게
부족? 허.. (다른 남자의 이름까지 들먹이는 네가 미워 갈 때까지 가보자는 듯 입을 여는) 나 다시 흑발 할까? 나 흑발 하면 완전 섹시하다던데. 흑발에 검은 셔츠, 크. 보고 안 반하면 여자가 아니다 진짜. 그대로 클럽 가서 부킹 다 받아주고 그래야겠다. 누가 그랬던 것처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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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169
글쓴이에게
(애써 아무렇지않은척하며) 맞다. 여름오기전에 피어싱도 하려고. 겨울에 뚫어야지 또 언제뚫어. 소개팅 땜빵 부탁받았는데 한다고해야지. 축구선수랬어. 나는 운동하는 남자가 좋더라. 축구선수면 팔근육이랑 허벅지가 아주 예술일텐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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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169에게
(소개팅을 땜빵한다는 말을 듣자마자 참지 못하고 못 했던 말들이 봇물 터지든 튀어나오는) 내가 언제 피어싱을 했어? 오세훈이랑 천 쪼가리 사러 가는 것도 반대고 피어싱은 더 반대고 소개팅 땜빵은 더더욱. 허벅지는 내가 더 쩔어. 너 내 별명 잊었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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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171
글쓴이에게
(웃음을 터뜨리며) 자기 어떻게 참았어? 그렇게 따질게 많았는데. 알지, 자기 피어싱도 안했고 변벅진거. 아 진짜 웃겨. 근데 나 피어싱은 진짜 할거야. 예쁘잖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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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171에게
변벅지 기억하네, 다행이다. 근데 피어싱 진짜 할 거라고? 어디? 내가 보수적이라서 그런가 그런 거 싫어.. 조금.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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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173
글쓴이에게
(뾰루퉁한 너의 볼을 만지작거리며) 알았어. 자기 싫으면 안할게. 걱정마세요. 우리자기 너무 귀여워. 진짜 아까 내가 말할때 눈썹 꿈틀거리고 입술 씰룩거리는데 내가진짜 귀여워서. 큭큭.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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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173에게
(자꾸 자신을 놀리는 듯한 말에 더 볼을 부풀리고는 너를 밉지 않게 흘겨보며) 또 내가 이러는 걸로 놀린다. 내가 언제 날 잡아서 마음을 가다듬고 나쁜 남자 스타일을 해야겠어. 기대해 진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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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175
글쓴이에게
됐거든. 자기도 아까 너무했어. 클럽엘가? 검은셔츠에 흑발? 눈화장이랑부킹? 나 그때 부킹은 안했어! 옷도 괜찮았을걸..? 아무튼. 진짜 클럽갈기세더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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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175에게
옷이 뭐가 괜찮아. 난 너 천 부족해서 그런 옷 입고 다니는 줄 알았어. 근데 나 진짜 검은색으로 염색할까? 머리 색 갈색이라서 너무 부드러운 느낌밖에 없는 것 같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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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177
글쓴이에게
(입을 삐죽이며) 왜에..예쁘잖아. 난 좋은데. 갑자기 염색은 왜? 자기 진짜 나쁜남자하게? 난 지금이 좋아. 귀여워. 강아지같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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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177에게
(네 말에 표정을 굳히며) 하나도 안 예뻐. 그런 거 진짜 별로. 머리는 나쁜 남자 하겠다는 게 아니라 뿌염도 귀찮고 해서.. 네가 갈색 머리가 좋다 하면 그냥 두지 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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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180
글쓴이에게
클럽 한번만 더 그러고 갔다간 진짜 클럽 뒤집을 기세네 우리자기. 진짜싫긴 한가봐. (니 머리카락을 만지며)응. 난 갈색이 좋아. 자기 부드러운 인상에 반한거야 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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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180에게
어. 나 싫은 건 죽었다 깨어나도 싫은 편이야. 그러니까 갈 생각은 꿈에도 마세요. (머리카락이 만져지는 느낌이 좋아 눈을 감은 채로) 그러면 계속 갈색 머리해야겠네. 흑발로 자기 심쿵 시키려 했는데 실패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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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181
글쓴이에게
응. 안갈게요. 아 이렇게보니까 자기 진짜 강아지같다. 멍멍이. 나중에 자기 아들이랑 자기랑 나란히 있으면 큰멍멍이랑 작은 멍멍이같을거야. 너무귀여워. (니 볼에 뽀뽀하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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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181에게
아들? 뭐야 안 그러는 척하면서 벌써 자녀계획까지 세운 거야? 맨날 그런 걸로 놀리지 말라고 하면서.. 난 아들 하나 딸 둘이 좋은데, 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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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182
글쓴이에게
자기랑 결혼한다고는 안했는데? 그냥 그러면 귀여울 것같다고. 뭐야. 자기 나랑 결혼하려고했어? 난 그런생각 안해봤는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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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182에게
뭐야. 놀리려다가 나만 된통 당했어. (탁자에 팔을 괴고 꽃받침을 만들어 보이며) 이래도 나랑 결혼 안 할 생각이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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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183
글쓴이에게
푸흐. 해야지, 백현이랑. 자기 아니면 내가 누구랑 결혼을해. 나는 아들둘 딸하나가 좋아. 자기 딸바보될거같아서 딸 낳기가 무섭다. 나중에 아들낳아서 편먹고 자기 왕따시켜야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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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183에게
그치. 아무리 찾아봐도 나만 한 남편감 찾기 힘들 거다. 근데 아들이랑 편먹고 왕따? 갑자기 백현이 슬프다. 나중에 자식 키워 봤자 다 쓸모없다, 이 대사 칠 거 생각하니까 눈물이 앞을 가리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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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184
글쓴이에게
우리 백현이. 나랑 결혼하면 그때는 애기미좀 없어질라나? 그리고 내가 아들이랑 편먹고 왕따시키는거보다 자기가 나보다 딸 더 예뻐할게 눈에 훤히 보여서 더 슬프거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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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184에게
그때쯤이면 그나마 남자다워 보이지 않을까, 하고 엄청 기대 중이야. 내가 물론 딸을 예뻐하겠지만 너만큼이나 예뻐할까 모르겠다. 나 너 빼고 완전 철벽인데? 딸 아니었으면 국물도 없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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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185
글쓴이에게
자기는 남자다운것보다 귀여운게 더 잘어울려. 철벽치는건 고마운데 그만큼 내걱정을 너무많이해서 그러죠. 자기는 내걱정 너무많이해.어휴. 우리자기는 나중에 내가 딴짓할까봐 걱정되서 회사는 제대로 다닐수나 있을까?
/쓰니야 나 너무졸려요. 오후에 이어줘도 될까요?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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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185에게
나 남자답게 생기는 게 내 인생 최대 소원인데. 네가 그렇게 말하니까 포기해야겠네. 다 글러 먹었어. 아, 그냥 회사 안 다니고 프리랜서 해야 되나? 걱정돼서 살 수가 없어요.

/ 응, 괜찮아. 댓글 맨 밑에 보면 내가 적어둔 거 있어! 그거 참고해서 읽으면 좋을 것 같다. 잘 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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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197
글쓴이에게
(너의 말에 웃으며)안돼. 자기는 눈꼬리가 포인트라서 남자답게생길수가 없어. 그냥 멍뭉이야. 그리고 회사를 다녀야 나를 먹여살리지. 프리랜서보다는 회사가 더 안정적이야.

/쓰니가 밤에 오는게 좋다고해서 밤에 왔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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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5
남친, 우리집 골목에서 모르는 여자를 안고 있는 너를 내가 본 상황. 너랑 정통으로 눈이 마주쳐서 많이 속상해요.
.
.
내가 내 눈으로 직접 봤는데
어떻게 할 말이 있을 수 있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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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아 에리야
그거 진짜 내가 그러고 싶어서 그런 게 아니라
갑자기 그 여자가 안겨서..
니가 생각하는 그런 건 아니야
미안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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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22
그런데
왜 나랑 눈 마주쳤는데도
가만히 있었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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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그렇다고 뿌리치고 갈 순 없잖아
회사 선배여서 못 그랬어
미안해 진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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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32
...회사 선배라고?
그럼 내가 할 말이 없네
알았어
내일 보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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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32에게
아니 에리야
어디야?
이 근처 일 거 아니야
얼굴 봐야 맘 풀릴 것 같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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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40
글쓴이에게
나 집 앞 공원인데
금방 들어갈 거야
너 추우니까
빨리 들어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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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40에게
공원?
딱 3분만 기다려
나 달려갈게
180초만 눈 감고 세고 있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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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45
글쓴이에게
(공원 벤치에 앉아 네가 오는 것을 기다리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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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45에게
(네가 벤치에 앉아 기다리는 모습을 보고 더 빨리 달려가 네 앞에 서서는) 아.. 에리야 춥지. 많이 기다렸어? 옷 벗어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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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52
글쓴이에게
아니야, 안 추워. (너의 이마에 흐르는 땀을 닦아주며) 왜 이렇게 뛰어왔어, 천천히 오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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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52에게
네가 기다리고 있는 데 어떻게 천천히 와? (코트를 벗어 네게 걸쳐주며) 너 추워 보여서 이러는 게 아니라 뛰어오느라 더워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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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56
글쓴이에게
(너의 말에 참고 있던 웃음이 터지는) 덥긴 무슨, 오늘 영하 15도랬는데. 그리고 내가 괜찮다고 했잖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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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56에게
(네 웃음에 긴장이 약간 풀려 같이 싱긋 웃으며) 영하 15도 알 게 뭐람. 나 지금 엄청 뛰어서 체감 온도 56도야. 더워 죽겠어, 진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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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59
글쓴이에게
더운데 갑자기 추워지면 감기 걸려, 이 바보야. (내 어깨에 걸친 너의 코트를 다시 입혀주며 자리에서 일어나는) 가자, 집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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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59에게
나 진짜 더워서 그러는데 딱 5분만 입어주라, 응? (입혀준 코트를 다시 네 어깨에 걸쳐주며) 근데.. 나 안 미워? 나 한 대 맞을 각오로 왔는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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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64
글쓴이에게
네 회사 선배라는데 내가 뭐라고 해. 밉긴 한데, 믿어줘야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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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64에게
물론 더 오해하라는 건 아닌데 왜 뭐라 못해. 더 화내도 괜찮아. 나 맞을 각오로 왔다니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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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66
글쓴이에게
왜, 맞고 싶어? 나 손 엄청 매운 거 알면서. 됐어, 뭘 맞으려고 해. 맞고 울지나 마, 으이구 !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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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66에게
맞아, 우리 여자친구 손이 맵기는 해? (같이 웃다가 네 눈치를 힐긋 보며) 그럼 풀린 거야? 진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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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70
글쓴이에게
(고개를 끄덕이며) 그렇다니까, 정 미안하면 앞으로 안 그러겠다고 약속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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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70에게
(네 말에 활짝 웃으며 귀여운 표정으로 네게 약지 손가락을 내밀며) 약속. 다음부터는 절대 안 그래. 만약에 그러면 이제부터 내가 니 아들이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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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75
글쓴이에게
(네 말에 어이가 없다는 듯이 웃으며) 헐, 그건 내가 싫은데? 아무튼 너 약속했다. 지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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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75에게
왜 나 같은 아들이면 환영합니다 플랜카드 걸고 파티 할 수준 아닌가. 약속은 당연히 지켜, 걱정 마.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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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81
글쓴이에게
(너의 말을 듣고 빵 터져 크게 웃는) 플랜카드래. 진짜 웃겨, 너.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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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81에게
(크게 웃는 네 모습이 귀여워 같이 웃으며) 뭐가 웃겨. 나 진심으로 말하는 건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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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83
글쓴이에게
(너에게 팔짱을 끼며) 그래, 다음 생에는 내 아들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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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83에게
싫은데? 다음 생에도 네 남편 하기 위해서 열심히 외모를 갈고닦고 있어야겠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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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88
글쓴이에게
(살짝 웃으며) 그러세요, 변백현씨. 나도 갈고닦으면서 있을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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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88에게
(웃는 네 모습이 예뻐 헝클어진 앞머리를 손으로 쓸어 정리해주며) 어쩜 이렇게 예쁜 말만 할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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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186
글쓴이에게
(내 앞머리를 쓸어주는 너의 행동에 고개를 들어 너를 바라보는) 그래? 난 맞는 말만 하는 거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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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186에게
아, 대박이다. (두 눈을 감고 심장을 부여잡으며) 자꾸 그러면 나 진짜 죽어. 어디서 이런 말을 배워왔을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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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187
글쓴이에게
음, 너랑 연애하면서 다 갈고닦은 거지. 그렇다고 죽지는 말구... (살짝 웃으며) 추워, 빨리 가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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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187에게
밖에 추운데 계속 있게 했네. 집에 보일러는 잘 돌아가지? 갑자기 걱정되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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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188
글쓴이에게
당연하지. 우리집 완전 따뜻하거든? 너는 보일러도 귀찮아서 안 틀지? 나는 네가 더 걱정된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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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188에게
자기는 날 너무 잘 알아서 큰일이다. 잔소리하려고 한 건데 되려 내가 당하게 생겼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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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189
글쓴이에게
뭐야, 진짜 안 틀어? 이렇게 추운데. 자자, 너네 집으로 가자. (너의 몸을 돌려 너의 집 방향으로 향하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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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189에게
어? (예상치도 못한 전개에 눈만 또륵또륵 굴리며) 너네 집이 코앞인데 갑자기 왜 우리 집을 가. 너네 집에서 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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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190
글쓴이에게
아무래도 너 걱정되서 안 되겠어. 보일러 켜져있는 거 내가 직접 두 눈으로 보고 와야지. (너의 팔에 팔짱을 끼고 이끌며) 가자, 가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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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190에게
안 돼. 너 밖에 더 있다가는 감기 걸릴 것 같아. 감기 걸리면 누구 책임으로 돌릴 려고 이러실까. 나 오늘 꼭 보일러 틀고 잘게. 약속! (길게 쭉 뻗은 약지 손가락을 내미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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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191
글쓴이에게
진짜? 나 완전 건강한 사람인데... 인증샷 보내라. 약속.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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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191에게
건강하기는. 너 며칠 전까지 독감으로 끙끙 앓는 걸 두 눈으로 봐도 그런 소리가 나와? 알았어, 보일러 기계랑 현이랑 같이 사진 찍어서 보낼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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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192
글쓴이에게
진짜 재수없게 걸린 거야! 나 완전 건강하거든? 아무튼, 보내. (너의 몸을 다시 뒤로 돌려주며) 자, 너는 너네 집 가고, 나는 내 집 가고! 잘 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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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192에게
재수 없게 걸린 거든 아니든 결국엔 걸렸으면서. (내 몸을 집 방향으로 돌려 주자 갑자기 가기 싫어져 몸 방향을 네게로 틀며) 아.. 너무 가기 싫다. 너 감기 걸리는 것도 싫은데 집 가는 건 더 싫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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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193
글쓴이에게
(장난스럽게 웃으며) 싫어? 우리 백현이 집 가기 싫어요? 그럼 어떡할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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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193에게
몰라. 대책이 생각 안 난다. 진짜 우리 집에 보쌈해갈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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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194
글쓴이에게
그래, 그럼 난 보쌈 당해주면 되는거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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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194에게
뭐야. 진짜 우리 집 올 생각 있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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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195
글쓴이에게
응, 진짠데. 왜 가지 말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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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195에게
근데 진짜 더러운데. 아까 오지 말라 한 것도 방에 발 디딜 틈이 없어서.. 어쩌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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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198
글쓴이에게
그래? 그럼 우리 집 가면 되지 ! (해맑게 웃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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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198에게
너네 집? 나 저번에 갔다가 옷 놔두고 갔던 거 아직 있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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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199
글쓴이에게
아, 그 가디건? 있지! 내가 잘 걸어 놨는데 그건 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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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199에게
너네 집에서 자고 가려고. 그럼 너네 동생이 입던 츄리닝도 아직 있어? 갈아입고 자야 되니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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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200
글쓴이에게
응, 있어. 동생 놈이 다 놓고 갔어. (너에게 팔짱을 끼며) 가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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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6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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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11
힝..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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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힝 좀 늦을 수도 있는 데 괜찮으면 할래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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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19
할래요♡♡/
남사친. 현이반에 놀러갔는데 현이가 짝지한테 모르는 문제를 가르쳐주고 있는데 너무 다정하게 가르쳐줘서 난 네가 그아이를 좋아한다고 생각하는 상황.
.
.
.
많이 바쁘나 보네. 나 그냥 반에 갈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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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뭐야 언제 왔었어?
근데 왜 가
다시 와 빨리!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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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41
글쓴이에게
아니야. 너 바빠보이는데, 됐어. 나 오늘 점심 안 먹는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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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41에게
뭐야, 점심은 또 왜 안 먹어. 또 다이어트 해? 안 그래도 마른 애가 무슨 다이어트야. 나 나중에 점심시간 때 너네 반 찾아갈 거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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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46
글쓴이에게
빈 말하지마.. 누가 마른사람 좋아하는거 같길래 나도 살뺄려고. 그냥 피곤해서 잘려고 하는거니까 안와도 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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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46에게
누가 마른 사람을 좋아한대? 누군지 몰라도 그렇게 외관만 따지는 사람 좋아할 가치도 없어. 잠은 나중에 보충하고 밥 먹자. 알았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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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73
글쓴이에게
진짜 피곤하고 잠와서 그런거니까 신경 안써도돼. 밥 맛있게 먹고, 잘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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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73에게
아무리 피곤해도 밥은 먹어야지, 안 그래? 너 나중에 엄청 배고프다? 그냥 밥 먹는 걸로 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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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78
글쓴이에게
그냥 내가 알아서 한다니까. 배고파도 내가 알아서 할게. 그냥 가, 좀. 응?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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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78에게
싫어. 너 밥 먹는다고 할 때까지 안 갈 생각이야. 뭐 때문에 이렇게 예민하게 구실까? 내가 뭐 잘못이라도 했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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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84
글쓴이에게
아니야, 그런거. 너 계속 그러면 너까지 밥 못 먹잖아. 얼른 먹으러 가. 나중에 나때문에 그랬다고 말하지 말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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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84에게
너 안 먹으면 나도 안 먹어. 나 지금 시위하는 거야. 나 때문에 그런 거 아니면 빨리 먹으러 가자. 나 배고프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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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89
글쓴이에게
그래, 가자가자- 근데 변백. 너 네 짝찌랑 많이 친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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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89에게
내 짝지? 뭐, 어색하고 그렇진 않지. 근데 그건 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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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91
글쓴이에게
그냥.. 아까 보는데 둘이 친해보여서. 걔 엄청 이쁘던데, 부럽더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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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91에게
예뻐? 관심이 없어서 그런가, 몰랐네. 근데 걔가 뭐가 부러워? 네가 훨씬 예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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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94
글쓴이에게
계속 그러면 나 진짠줄 안다- 하얗고 웃는모습이쁘고... 그냥 남자애들이 좋아할 스타일이야. 보니까 걔 너한테 호감있어 보이던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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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94에게
제발 진짠 줄 알아라. 나는 남자 애 아닌가 보다, 어떡하지. 난 걔한테 관심 눈곱만큼도 없다. 별로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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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101
글쓴이에게
에이, 정말? 걔가 들으면 슬퍼하겠다. 그럼 너는 어떤 사람이 좋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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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101에게
슬퍼하던가. 음.. 나는 살 뺀다고 밥 안 먹는 사람 빼고는 다 좋아. 살 뺀다고 굶는 거 보면 속상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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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106
글쓴이에게
(네 말에 잠시 당황하는)..그래? 그럼 앞으로 밥을 잘 먹어야겠네. 나 살쪘다고 뭐라하면 진짜 미워할거다, 변백현. 네입으로 말한거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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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106에게
맞아, 내 입으로 말했어. 그러니까 좀 제대로 먹고 다녀, 어? 살이 찌기는커녕 날이 갈수록 볼이 폭 페이는 것 같아서 마음이 아프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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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110
글쓴이에게
나도 밥안먹어도 배부를정도로 행복하게 해주는 사람있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충분히 잘챙겨 먹고있으니까 네 걱정도 좀 해. 남자애가 이렇게 말라서 되겠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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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110에게
밥 안 먹어도 배부른 사람 생기면 밥 안 먹는다는 거 아니야? 절대 생기면 안 되겠네. 야, 너 나 먹는 거 못 봐서 이러냐. 그리고 요새 남자 애들에 비하면 마른 편도 아니지. 오빠 허벅지 안 보이냐? 탄탄한 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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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114
글쓴이에게
탄탄하긴 무슨- 너 우리학교 여자애들보다 마른거 모르지. 너랑 같이 다니면 나보고 여잔데 너보다 굵다고 뭐라고 할까봐 무섭다 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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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114에게
왜 주변 눈을 신경 써. 그리고 네가 진짜 거짓말 하나도 안 보태고 훨씬 말랐거든요? 다리 봐, 툭 치면 쓰러질까 봐 무섭다 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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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119
글쓴이에게
내가 얼마나 튼튼한데, 너 내가 체육 수행 전부 A받은거 아직도 모르지. 나 방학때 운동도 열심히 했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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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119에게
그런 건 전혀 나한테 공감을 못 사. 그렇게 체력 좋은 애가 환절기마다 아프다고 골골거려? 그게 다 안 먹어서 그러는 거야. 몸 좀 챙겨.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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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125
글쓴이에게
그거는 밥먹는거 보다 자는게 더 좋아서 그랬던거야. 그래도 좀 감동이다, 나한테 이런 말 해주는 사람 너밖에 없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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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125에게
으유, 잠순이 진짜. 잠 좀 줄이자. 그리고 이런 말하는 거 애정 없으면 진짜 못하는 거다? 알려나 모르겠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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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129
글쓴이에게
그럼 좀더 사랑이 느껴지게 표현 좀 해봐- 맨날 무뚝뚝하게 툭툭 말하는데 내가 어떻게 알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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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129에게
좀 더 사랑이 느껴지게 표현하기에는 우리 관계가 좀 애매해서. 쉽게 그럴 수가 없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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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133
글쓴이에게
그럼 확실하게 만드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보는데 나는. 변백현 너는 어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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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133에게
그건 내가 바라던 바지. 아, 이런 식으로 말하기는 싫었는데 마냥 화려한 것보다는 나은 것 같다. .. 괜찮으면 우리 사귈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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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137
글쓴이에게
고마워 먼저 말해줘서. 사귀자 백현아. 그리고 나는 이렇게 말해주는게 더 좋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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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137에게
아, 다행이다. 고백받아준 것도 다행이고 마음에 든 것도 다행이고. 막 풍선 불고 꽃 백송이 주면서 공개 고백하는 것보단 훨씬 괜찮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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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141
글쓴이에게
나는 뭐든 좋긴한데 네가 그랬으면 나 너 좋다는 여자애들한테 단체 폭행 당했을지도 몰라. 내가 학기초에 얼마나 욕을 먹었는지 모를거야 너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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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141에게
뭐야, 난 못 들은 이야긴데. 니가 왜 욕을 먹어? 뭔 잘못 할 애도 아닌데. 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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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143
글쓴이에게
(순간 네 말에 당황하는)아, 아니야. 그냥 신경쓰지마. 다 지나간일이잖아. 그렇게 심각한 문제도 아니고, 그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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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143에게
지나가고말고 가 무슨 문제야. 나한테는 심각한 문제야. 혹시 나 때문에 욕먹은 건 아니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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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146
글쓴이에게
아니야, 그리고 너 때문에 욕을 듣는게 어디있어. 다 내가 잘못을 했으니까 그랬겠지. 너무 걱정하지마. 지금은 아무도 안그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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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146에게
아니, 똑바로 말해. 그럼 네가 무슨 잘못을 했는데? 그런 거면 내 귀에도 이야기가 들렸을 텐데. 진짜 화날 것 같아. 제대로 말해 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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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149
글쓴이에게
...알겠어. 그냥 너 좋아하는 여자애들이 왜 네가 나 그렇게 감싸는지 모르겠다고, 진짜 이런거 밖에 없어. 많이 걱정안해도돼, 현아. 화 내지말자. 응?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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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149에게
자기들이 뭔데 그런 걸 입에 올리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 다 누군지는 몰라도 정 확 떨어져. 이건 내가 대신 사과할게. 난 그런 줄도 모르고 옆에서 헤벌쭉하고 다녔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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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152
글쓴이에게
아니야- 네가 잘못한거 아니야. 그리고 나는 그런거 들어도 네가 나 챙겨주고 그래서 다 괜찮았어. 정말로. 그리고 지금은 너무 행복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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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152에게
그래도.. 그나마 지금은 행복하다는 이야기 들으니까 기분이 좀 낫다. 앞으로는 그런 이야기 안 들리게 내가 입단속 시킬게. 미안해 정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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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155
글쓴이에게
내가 더 미안해. 오늘 좋은 날인데 화내게 만들고.. 나도 앞으로 더 잘할게. 밥도 꼬박꼬박 먹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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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155에게
그게 어디 네 잘못인가. 밥 꼬박꼬박 먹는 소리는 듣던 중에 제일 반가운 소리 같다. 살 포동포동 찌워야지, 우리 에리.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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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160
글쓴이에게
살 찌는건 안되는데.. 너한테 항상 이뻐보아고 싶단 말이야. 남자친구가 너무 잘나서 여자친구가 걱정되는게 한두개가 아니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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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160에게
누가 살찌면 안 예뻐 보인 댔냐. 누구야, 빨리 나와서 사과 해라고 해. 나도 여자친구가 너무 잘나서 미치겠어. 반 바꿔 달라고 선생님한테 떼 쓸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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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165
글쓴이에게
내가 쉬는시간마다 매일 갈게. 아님 네가 오면 되고. 나도 네 짝지처럼 모르는 문제 알려줘 현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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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165에게
(고개를 끄덕이다 내 짝처럼이라는 말을 듣고 그것 때문에 삐졌던 건가 싶어 살짝 웃으며) 에리야. 혹시.. 아까 그런 거 내 짝 때문에 그랬던 거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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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203
글쓴이에게
(네 말에 당황한듯 말을 더듬거리는)...아닌데? 그런거 아니야..! 짝이면 그렇게 다정하게 모르는 문제를 가르쳐줄 수도 있는거고..그렇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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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10
ㅅㄴㅅ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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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14
ㅠㅠㅎ.....☆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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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윗댓!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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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20
사랑해여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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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15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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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17
에휴 8ㅅ8... 백현아 안녕...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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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안녕 안 해도 되는데. 윗댓!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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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23
헐. 안녕말고 할래 ㅠㅁㅠ,,
/
/
사심있는 남사친,
대학교 같은 과를 다니다보니까 너의 소식을 금방 알 수 있어. 그래서 너는 나한테 잘해주니까 썸을 탄다고 그러기도 하는데 널 좋아하는, 혹은 날 싫어하는 여자 선배가 널 불러내서 클럽으로 가 너랑 단 둘이 술을 마시고 놀은거야. 근데 그 선배가 올리면 오던가 문자를 보내서 혹시나 하고 가봤는데 옆에 딱 붙어서 노는 널 본거지. 너도 날 봤는지 문자를 보내요. 나오지는 못할 망정.... (울먹) 결국 행쇼.
.
.

나 너 못봤는데
그리고 클럽도 아니고.
이제 답 안할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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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에리야
나도 이러고 싶어서 그런 거 아니야
답해줘
말로 풀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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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25
답 할 시간도 없겠네
잘 놀아,
선배도 너 좋아하나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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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선배도라니
나 선배 안 좋아해
에리야 나 지금 클럽 나왔어
어디야?
얼굴 보고 이야기하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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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29
그래, 안 좋아하나봐.
미안
나는 지금 너 볼 기분이
아니라서.
다시 들어가서 놀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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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뭘 놀아
지금 노는 게 중요해?
진짜 미안한데
우리 얼굴 보고 이야기하면서 풀자
제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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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34
난 풀고 싶지 않아서
노는 게 중요하지 않을까,
선밴데.
잘 어울리더라 ..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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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뭘 잘 어울려
말 같지도 않은 소리 하지 말고
난 풀고 싶으니까 어딘지 말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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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38
싫어,
지금 너 보면 욕 할지도 몰라.
안 만날거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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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차라리 욕해.
내가 오해할 만한 상황 만들었으니까.
그러니까 만나자.
다 오래라니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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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44
싫어,
그냥 알바나 갈게.
신경쓰지마
혼자 풀리겠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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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뭘 혼자 풀려.
그리고 이 시간에 무슨 알바야?
거짓말을 하러 면 좀 믿을만한 걸로 해.
빨리 어딘지 말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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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51
주점 많은 골목길,
그리고
알바 진짠데.
아, 너한테 말할 시간이
없었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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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주점 많은 골목길?
한두 군데가 아닌데..
일단 기다려봐
그리고 그 알바 관 둬
시간이 몇 신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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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55
시간이 몇 시든
무슨 상관이야.
클럽 옆 길이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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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이제부턴 상관 있을 껄
거기 근처에 이상한 사람 많아.
조심해서 기다려
지금 갈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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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61
글쎄, 모르겠다.
술취한 아저씨들은
많이 보인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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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아 미치겠다
다와 간다 몸 조심 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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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63

미치겠어
나 멀쩡한데
아저씨들이 좀 다가오긴
하지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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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네 카톡을 보고 애꿎은 머리만 헝클이며 뛰다가 아저씨들 때문에 움찔거리는 널 보자마자 달려가 품에 안는) 미안, 좀 늦었다. 안 무서웠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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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67
(조금 무서워 움찔거리다 네가 갑자기 달려와 품에 안아버리자 당황하며 널 밀어내며)너 뭐하는거야, 안 무서웠거든? 내가 어린 얘도 아니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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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네가 밀어내자 순순히 밀려 나 미안하다는 표정을 지으며) 거짓말, 움찔 거리는 거 다 티 났어. 늦게 와서 미안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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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72
(아무렇지 않은 척 표정을 하며 널 살짝 올려다보다 시선을 돌리곤)아닌데, 별로. 할 말이 뭔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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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네가 시선을 돌리자 네 볼을 잡고는 나와 눈을 마주치게 만들며) 어디서 눈을 돌려. 다름이 아니라 해명할 게 있어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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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79
(내 볼을 잡곤 너와 눈을 마주치게 하는 네 행동에 살짝 당황하다 네 눈을 바라보는)..이거 놓지, 해명할게 뭐 있다고. 나랑 너 친군데 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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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어, 그럼 친구 아니면 이런 거 해명할 수 있나? (긴장되는 듯 메마른 입술을 혀로 축이며 네 눈을 똑바로 보는) 나 너 좋아하는데 이러면 해명해도 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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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82
..뭐, 그럴수도. (너의 말에 대답을 하다 네가 이여 말을 하는 걸 듣곤 눈을 피하며, 네 손을 떼곤 고갤 돌려)..누가 날 좋아해, 해명이나 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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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고개를 돌리며 내 마음을 무시하는 네가 괘씸해 몸을 내려 네 볼에 살짝 입 맞추고는) 아, 이래도 무시하면 진짜 마음 아플 것 같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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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90
(내 볼에 살짝 입을 맞추는 널 올려다보며)..무시한거 아닌데, 아직 네가 미워서. 선배랑 놀고 왔잖아, 너. (하며 괜히 말을 다 하곤 널 보지 못하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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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눈을 이리저리 가만히 두지 못하는 네 모습이 귀여워 입꼬리가 한껏 올라가는) 시선 옮기지 말고 내 눈 봐. 나는 선배가 갑자기 과 모임이 생겼다길래 장소가 클럽인 게 미심쩍긴 해도 그냥 갔거든? 근데 그 선배만 있는 거야. 그래서 뭐냐고 물으니까 곧 온다고 가까이 와서 말하는데 그걸 니가 본 거야. 좀 많이 꼬였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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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93
(널 힐끔 올려다보는데 입꼬리가 올라가 있자 살짝 인상을 찡그리곤 널 올려다보는)..그 선배가 나 싫어하니까, 너만 불렀나보지. 뭐.. 그래서, 내가 그 걸 본거라고? 안 놀았어? 진짜로? (하며 네게 연속으로 질문을 하다 헛기침을 하며 아무렇지 않은 척 표정을 바꾸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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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덤덤한 척을 하는 네가 너무 귀여워 당장이라도 볼을 꼬집어 주고 싶었지만 선배가 너를 싫어한다는 말에 표정이 일그러지는) 뭔 소리야, 그 선배가 너를 싫어한다니. 그리고 나 진짜 안 놀았어. 맹세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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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99
(네 표정을 살짝 훑어보곤 괜한 말을 한 것 같아 네가 놀지 안았다는 말에만 답하는)그럼, 됐어. 해명 다 한거지? 그리고, 맹세까지 안 해도 되는데.. 하여튼 나 다 풀린 건 아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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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말을 돌리는 듯한 너를 붙잡고 단호한 표정으로 말하는) 말 돌리지 말고 딱 말해. 그 선배가 너 싫어한다는 거 사실이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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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103
..(네 표정이 단호해 보여 망설이다)사실이면 뭐, 나 괜찮아. 그럴수도 있지, 대학 생활이 다 그렇지 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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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말하면서 네 눈동자가 흔들리자 네가 얼마나 고생했을지 눈에 보여 표정을 더 굳히는) 진짜 이상한 선배네 그거. 내가 내일 가서 뭐라 해줘? 뭐 어떤 식으로 그러던데. 이번 일 말고도 또 있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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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108
됐어, 그냥 냅둬.. 너가 그러면 좋아질 것도 없으니까. 그냥, 못 들은 걸로 해주라. (하며 네 눈을 바라보지 못하며 어색하게 미소짓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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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눈을 제대로 못 마주치는 네 행동에 분노가 치밀어 올랐다가 화를 내서 좋아질 게 없다는 말에 화를 가라앉히며) 어떻게 둬 그걸.. 아. 네 뜻이 그러면 이번은 넘어갈게. 만약에 다음에 또 그러면 바로 말해. 진짜 가만 안 둬.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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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112
...응, 고마워. 그냥 모른 척 해주라. (하며 널 살짝 올려다보며 어색하게 미소짓곤 조금 물러서는)나 이제 너 미운거 다 풀렸다고 해줄테니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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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그냥 넘어가는 게 영 찝찝하지만 네 뜻을 따르기로 맘먹고 입을 떼는) 해줄 테니까는 뭐야. 아, 그리고 우리 아직 할 말 남지 않았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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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116
무슨 할 말이 아직 남았는데..? (하며 널 조금 올려다보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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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너 아직 내 고백에 답 안 했잖아. 뭐야, 싫어서 모르는 척하는 거야 아니면 부끄러워서 모르는 척하는 거야? 속을 알 수가 없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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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121
일단, 전자는 아닌데. 후자가 맞는거야.. 몰라. 난 답 한거다? 그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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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부끄러워하는 듯한 너를 놀리고 싶어 정말 모르겠다는 듯한 표정의 지으며) 내가 뒤에 뭐라고 말했더라? 기억이 안 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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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124
(날 놀리려는 네 말투에 괜히 널 밉게 쳐다보다)몰라, 나도. 너 알아서 잘 기억해봐, 나 갈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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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가려고 몸을 비트는 네 손목을 잡아 내 쪽으로 당기는) 어, 그렇게 가면 안 되지. 대답 제대로 해주면 안 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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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128
..(깜짝놀라 널 큰 눈으로 올려다보다 표정을 관리하곤)대답 했는데 나, 그래.. 뭐. 좋아. 그러니까 좀..놔주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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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자꾸만 당황하는 네 모습을 계속 보고 싶어 더 당돌하게 나서는) 내가 좋으면 손목을 놓는 게 아니라 더 잡아야 하는 거 아닌가? 아, 손잡아 달라는 건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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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132
..왜 이래, 나 확 싫다고 해버린다? 빨리 놔 줘. 나 집갈래.. 이게 뭐야, 알바도 못가고. (하며 괜히 말을 돌리며 너와 눈을 마주치다 피하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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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시선 피하는 건 특긴가. 알바 그만둔다고 약속하면 놔줄게. 밤중에 무슨 알바야? 여자가 세상 무서운 줄을 몰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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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136
(네 물음에 괜히 네가 미워져 네 눈을 똑바로 마주치며)특기아닌데, 그리고 알바가 뭐 어때서. 씨씨티비도 있고, 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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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오기가 생긴 듯 눈을 똑바로 마주치는 네 눈을 더 똑바로 쳐다보며) 씨씨티비가 나쁜 사람들 오면 막아준대? 아니잖아. 좋은 말할 때 관 둬.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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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138
씨,.. 진짜. 나 돈 벌어야 이번에 학비 낼 수 있어. 그러니까 나 알바 꼭 해야되. 응?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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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아, 학비.. 꼭 밤에 알바해야 돼? 낮에 할 수 있는 건 없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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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140
낮엔 강의듣고.. 과제도 해야되고. 그러니까 밤에 시간 잠깐 생기면 하는거지.. (하며 살짝 고갤 숙여)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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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고개를 숙이자 보이는 네 뒤통수를 쓰다듬어 주며 자존심을 긁을 수도 있는 민감한 이야기이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얘기하는) 아, 그럼 어쩔 수 없긴 한데.. 너 잠은 언제 자. 뭐 하는 알반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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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145
(내 머리를 쓰담아주는 네 손길 덕에 눈물을 겨우 닦아내곤 미소지으며 널 올려다보는)그냥, 한 두시간씩 자는거지. 편의점 알바, 별거 아니잖아. 그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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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제대로 울지도 못하고 눈물만 닦아내는 네가 안쓰러워 조심스럽게 품에 안고는) 더 울어도 괜찮아. 많이 힘들었지? 너만 부담 안되면 내가 옆에 계속 있어 줄게. 사실 싫다 해도 있을 계획이지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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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148
(네가 조심스레 품에 앉아주자 조용히 눈물을 흘리다 작게 말하는)힘들긴 무슨, 옆에 있어준다는 말이 좋은 말인 것 같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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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네 눈물에 옷이 젖는 게 느껴지자 더 마음이 아파 너를 더 끌어안고 등을 토닥여주며) 좋아? 너 나중에 싫다 해도 옆에 붙어서 잔소리할 건데. 그래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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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151
...그냥, 내 편이 생긴거 잖아. 엄마는 내 남동생챙기느라 난 신경도 안쓰는데, 너라도 잔소리 하면 사랑.. 받는 느낌이겠네. (하며 어색하게 미소짓곤 네 품에서 떨어져)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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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내가 잔소리 말고도 여러 가지 방법으로 사랑을 줄 거고 네 편도 돼줄게. 그러니까 힘들면 나한테 기대도 괜찮아, 아까처럼. (네 차가운 손을 잡아 어루만지며) 안 추워? 계속 밖에 있어서 그런 가 손이 얼음이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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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154
..치, 말은 진짜 잘한다. 변백현, (하며 괜히 널 힐끔보며 말하는, 차가운 내 손을 잡아 어루만져 주는 널 보곤) 조금 춥긴 한데, 내가 원래 좀.. 수족냉증이라. 괜찮아, (하며 괜히 내 손을 빼려하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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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나 말 못하면 시체야. 말이라도 잘 해야 돼. (손을 빼려고 낑낑거리는 모습이 귀여워 가만히 보다 다시 제대로 손을 잡아 빼지 못하도록 하며) 수족냉증이면 병원 가야 되는 거 아니야? 내 동생도 가던데. 가볼까 병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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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157
그래, 말이라도 잘해야 선배들이 널 좋아하지. 지금처럼, (하며 괜히 장난을 치다 네 맣에 고갤 절레절레하며)됐거든, 죽을 병도 아니고. 엄마가 유난떤다고 할거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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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뭐야, 뭔가 말속에 뼈가 있는 것 같다? 선배고 뭐고 집어치워? 그리고 누가 어머님이랑 가래? 나랑 가. 그거 병원 안 가면 쭉 간다. 겨울에 추워서 어떻게 사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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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159
뭘, 집어치워. 그리고 병원 안 가도 된다니까. 손난로 하나씩 가지고 다녀서 괜찮아, 병원비 아깝게 무슨. 엄마도.. 아니다. 하여튼 병원 안가도 안 죽어요, 백현아. (하며 널 올려다보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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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그거 손 난로로 해결될 일 아니야. 동생 보니까 약도 꼬박꼬박 먹고 그러던데? 난 너 죽어서라도 데려갈 거야. 내 여자친구 아픈 꼴은 죽어도 못 봐. 돈은 내도 내가 낼 거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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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162
..난 약먹는거 별론데. 그리고, 병원도 그닥. 이게 큰 병도 아닌데, 왜 그런데? 응? 나 괜찮다구, 병원비로 그냥 손난로 하나 사주던가 아님, 적금 들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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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이게 나중에 큰 병이 될지 어떻게 알아? 불편하기도 하고. 약 별로여도 어쩔 수 없어. 손 난로도 사주고 약도 사줄 테니까 병원 가자. 내가 안 괜찮아서 그래, 응? 알았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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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164
절대 큰 병 될 일이 없다니까? 장갑끼고 네 손 잡으면 되잖아, 응? 돈아까워, 적금이나 들어. 어? 내가 괜찮다는데.. 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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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쓸. 내 돈은 괜찮으니까 걱정 마시고 당신 건강이나 걱정하세요. 어떻게 큰 병안 된다고 자부해? 그건 의사도 장담 못 하는 소리야. 좋은 말할 때 병원 가자. 알았지? 나도 이런 대에서는 못 물러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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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167
...진짜, 그래. 병원 가자, 가. 그 대신 약 안먹을거고 내가 병원비 낼래, 김치녀같잖아. 여태까지 살면서 아무 증상도 없었구만, (하며 고갤 숙여 중얼거리며 네게 떨어져 걸어가버리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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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아니? 약 먹어야 되고 너 그런 애 아니야. (떨어져 걸어가는 너를 빠른 걸음으로 뒤쫓아 손을 잡으며) 그리고 내가 뭐 그냥 내준대? 나중에 갚아야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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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168
(손을 잡으며 말을 하는 널 힐끔보다)갚는 것도 힘들어, 빛이.. 아니. (가정사를 꺼낼 뻔하여 당황하다 말을 돌리는)걱정마 , 안죽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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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당황해하는 모습에 네 손을 꽉 잡아주며) 난 돈으로 갚아란 소리도 안 했는데. 사랑으로 갚아 줘. 그거면 대만족.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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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170
..아, 오글거려. 사랑으로 뭘 갚아. (하며 괜히 오글거린다며 표정을 짓는) 그런 말 하지마, 진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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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싫어, 내 입인데 그렇게도 못하나? 아무튼 그렇게 하는 걸로? 응, 알았어. 그렇게 하자! (네 말은 듣지도 않고 알아서 답하고는 싱긋 웃으며 네 손을 흔드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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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172
글쓴이에게
..말을 좀 하게 해주던가. 혼자 알아서 대답까지 하네, 못말려. 변백현, 진짜.. (하며 아이같은 네 모습에 고갤 절레절레 하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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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172에게
아, 그리고 알바는 몇 시부터 몇 시까지 어디서 알바하는지 말해 줘. 그럼 내가 30분 전에 네 집 앞에서 기다렸다가 같이 가서 도와줄게. 나 힘이 넘쳐서 그렇게 안 하면 안 될 것 같아서 그래, 알았지? 너무 동의 없이 멋대로 하는 것 같나.. (갑자기 드는 생각에 머리를 긁적이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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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174
글쓴이에게
..도와주긴 무슨 됐어요, 아 시간은 새벽 1시부터 4시까지, 그냥 작은 사거리 주변에 술 집 많은 편의점. 이렇게 말하면 알려나? 안 도와줘도 되고 나 애기아니라 괜찮네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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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174에게
시간이며 장소며 마음에 드는 게 없다. 이건 애기가 아니라 건장한 남자가 한다 해도 걱정 되구만. 크게 도와주고 싶어서 그런 게 아니라 내가 저 때 심심해서 그래. 진짜로! 나 잠 없기로 유명하잖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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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176
글쓴이에게
잠없기로 유명하긴, 맨날 강의시간에 잠자다 들키지 않았나. 우리 백현아? 그럼 그냥 옆에서 말이라도 해주던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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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176에게
아, 그건.. 몰라. 알았어 내가 열심히 말동무도 해주고 씨씨티비 보다 더 잘 지켜도 줄게. 든든하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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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178
글쓴이에게
우와, 든든하다. (하며 멈춰서 까치발을 들어 네 머릴 쓰담해주며 다시 아무일 없듯이 길을 걷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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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178에게
(네 손길을 그대로 받다 놀라 너를 졸졸 따라가며) 헐. 뭐야? 나한테 먼저 스킨십한 거 먼저 아닌가? 세상에.. 오늘 머리 안 감아야겠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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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179
글쓴이에게
..뭐, 무슨 일이라도 있었어? 머리를 왜 안 감아. 감아라, 안그럼 다음부터 아무것도 없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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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179에게
(네 손길이 남아 있는 머리를 매만지며) 무슨 일이긴. 이 머리에 누구 손이 지나갔는데! 아, 그건 싫다. 이쪽 저쪽 깨끗이 씻을게요 누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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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16
ㅇ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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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ㅜㅜㅜ 윗댓 확인해 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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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18
크흡...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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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어우 너무 늦었다 윗댓 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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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26
남사친(너가 호감!)/너가 분명 나 좋아하는거 티내고 막 나한테 엄청 들이대서 썸을 타고있는데 너가 다른여자애랑 같이가는걸 본거야. 그것도 해맑게 웃으면서. 어장당한것 같은 나는 너랑 연락도 점차 없어지는거.
(상황상 먼저 선톡 가능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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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에리야
요새 왜 이렇게 연락이 뜸해
바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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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33
어?
아니
요새 바빠서
왜 연락했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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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33에게
많이 바쁜데 괜히 연락했나 싶네
근데 왜라니
우리가 이유 있어야만 연락하는 사인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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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39
글쓴이에게
아니 뭐
그런것도 아니긴한데
요새는 그런것같은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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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39에게
무슨 소리야 그게.
요새는 그렇다니?
내가 뭐 잘못했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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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50
글쓴이에게
아니 그냥뭐좀 어이없어서.
내가 물고기도 아니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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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50에게
물고기?
무슨 소린지 이해가 가게 말해 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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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57
글쓴이에게
너 나한테 어장관리하는거 아니야?
며칠전에 너 어떤 여자애랑 같이 가는거 봤는데.
되게 해맑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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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57에게
어떤 여자 애?
나 너 말고 여자 없는데
어장 관리라니
나 갑자기 서운하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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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60
글쓴이에게
내가 봤는데. 일주일전에
너 사거리 근처에서 어떤 여자애랑 사이좋게
아니다
내가 뭐 이런거까지 간섭할 사이도 아니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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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60에게
일주일 전 사거리?
혹시 금요일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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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68
글쓴이에게

뭐 찔리는게 있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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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68에게
아니
너 이 말하면 나한테 미안해 할 것 같은데
괜찮으려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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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71
글쓴이에게
뭔데
내가 왜 미안한데
말해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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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71에게
금요일에 사거리면 정확하다
그거 우리 누난데
친누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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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76
글쓴이에게
어?
뭐라고?
장난하지말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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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76에게
장난 아닌데
그 사람 얼굴 기억나?
사진이라도 보내 줘야 믿으려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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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80
글쓴이에게
진짜야?
진짜?

...........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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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80에게
어 진짜
빨리 미안하다고 빌어보시지
뭐 어장관리?
물고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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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87
글쓴이에게
아 진짜.....
쪽팔리다....
나는 그여자가
네 친누나인줄 알았냐고....
너도 나였으면 오해했을꺼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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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87에게
나는 적어도 이렇게 무작정 오해는 안 할 텐데
오빠 지금 마상 상태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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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92
글쓴이에게
너가 뭔 오빠야...
진짜....
아무튼...
내가 말 심하게해서 미안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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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92에게

이게 미안하다고 해서 넘어 갈 일인가?
나는 너 때문에 며칠동안 발만 동동거렸는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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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96
글쓴이에게
ㅠㅠ....
그럼 내가
뭐해줄까
말만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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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96에게
진짜?
뭐든지 다 해줄 거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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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97
글쓴이에게
불안하게 왜그래...
아 다해줄께
말만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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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97에게
진짜 약속해
나걸고 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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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98
글쓴이에게
알았다니까!
뭔데그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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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98에게
간단해
나 좋아해줘
그래야 고백하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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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102
글쓴이에게
어....?
그게 진짜 소원이야?
아 진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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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102에게
어 진짜 내 소원
들어주기 싫어?
그래도 안 돼
이미 나까지 걸고 약속했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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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105
글쓴이에게
그게아니라..
아 씨...
부끄러워서그런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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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105에게
부끄러웠어?
근데 이제 더 부끄러울텐데
나 너 좋아해
오래 전부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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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111
글쓴이에게
진짜....
이렇게 말하는거 무드없는거 알지?
사실 나도 너 좋아해
이바보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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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111에게
그러면 사귀면 되는 건가?
네가 좀 이해해
연애 숙맥이라 이런 건 어렵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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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115
글쓴이에게
에이. 여자 열댓명은 울렸을법한 비주얼인데.
그리고 나도
너가 내 처음 남자친구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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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115에게
울리기만 울리고 사귄 적은 없어
대박
아 완전 설레 지금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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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117
글쓴이에게
우와.
그러면 꼬시긴 꼬셨다는거네?
나도설레.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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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117에게
뭘 꼬셔
자기들이 알아서 넘어온 거지
걱정 마세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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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120
글쓴이에게
자기자랑하는거봐.
나도 나 좋아해주는 애들 많았거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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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120에게
뭐야
누군데?
내가 아는 사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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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123
글쓴이에게
아는사람이면 어쩌려구.
그리고 어차피 너가모르는사람이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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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123에게
아는 사람이면 너랑 사귄다고 말하고 오려 했지
모르는 사람이라니까 더 질투 나네
아 싫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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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127
글쓴이에게
걱정마. 어차피 다 과거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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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127에게
과건데 왜 난 질투 나지
아 너무 싫다
조금만 못생기지
그럼 안 그랬을 텐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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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131
글쓴이에게
조금만못생겼으면
너도없었겠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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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131에게
듣는 사람 섭섭하게 하네
내가 너 얼굴만 봐서 사겨?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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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135
글쓴이에게
음....아닐...껄..?
그럼 뭐보고사귀는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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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135에게
얼굴이 없다면 거짓말이지만 주가 되지는 않아
성격이랑 하는 짓
진짜 귀여워
알고 그러는 거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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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만약에 내가 10분 안에 답이 안 오면 잠든 거예요. 이걸 볼지는 모르겠지만. 오늘 열두 시 반에 약속이 있어서 계속 자려고 했는데 에리들이 너무 예뻐서 그만. 나 최대한 계속이어줄 테니까 꼭 답 달아줘요. 안 그러면 나 되게 서운할 것 같다. 어.. 이어주는 건 낮에는 힘들고 주로 밤쯤 돼야 제대로 답해줄 수 있을 것 같아. 물론 낮에도 달아주는데 잘 안 이어져서 흥 깰까 봐. 아 너무 길어졌다. 튼 결론은 에리들 너무 예쁘다고♡ㅅ♡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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