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name_enter/31461681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마플
To.젤리피쉬 엔시티 인피니트 데이식스 보이넥스트도어 엔시티드림 샤이니 신설 요청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이 글은 10년 전 (2016/2/16) 게시물이에요

게시된 카테고리 빅스

상황 톡 | 인스티즈



1.

갓 고등학교를 졸업한 너와 대학을 졸업하는 나는 어쩔 수 없이 부모님에 의해 정략결혼을 합니다.

정략결혼이라는 말 그대로 너와 난 그저 룸메이트라는 생각으로 살게 돼요.

그렇게 아무 감정 없이 2년을 아무 탈 없이 살고 헤어지고

그 뒤에도 아무런 연락 없이 지내다 3년 뒤 지인의 생일파티에서 우연히 마주쳐요.

너를 알아본 나는 자리에서 일어나 터벅터벅 네가 있는 곳으로 가 인사를 해요.


"오랜만이야"

이 뒤는 정해놓지 않을게요. 이대로 끝날 수도 있고 아니면 그때는 없었던 설렘이 찾아와 해피엔딩이 될 수 도 있고.




2.


결혼한 지 이제 막 3개월 차에 들어선 신혼이에요


너는 어떠한 잘못으로 인해 내가 많이 화가 나 살짝 냉랭해져요.


미안해하고 반성하고 있는 네 모습에 이제 슬슬 화를 풀려고 해요. 


바득바득 대들거나 틱틱 대지 않은 그런 여보였으면 좋겠어요.







선착 4명

멤버만 선택해주세요. 제가 먼저 시작할게요.

아, 그리고

예고글에 안썼는데

안맞못잊

1

대표 사진
쨍1
1 / 김원식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늘 그렇듯 지루한 파티에 아는 얼굴이 있나 주위를 두리번거리다 저 멀리 혼자 덩그러니 앉아있던 널 발견해. 잠시 고민을 하다 이내 자리에서 일어나 네가 앉아있는 곳으로 걸어가 인사를 해) 오랜만이네. 벌써 나 잊은 건 아니겠지?
10년 전
대표 사진
쨍11
(멍하니 자리에 앉아 땅만 보고 있는 데 제 앞을 가리는 그림자에 고개를 들어 보니 몇년 전까지 같이 살았던 너가 보여, 아는 사람 없이 지루한 곳에 아는 얼굴이 보이니 내심 반가워 눈을 크게 뜬 채 널 올려다보는) 어, 안녕하세요. 그래도 이 년이나 같이 살았는 데 어떻게 잊어요. 별로 달라진 건 없네요.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제 물음에 고개를 들고 절 잊지 않았다며 내심 반가워하는 너에 피식 웃다 비어있는 네 옆자리에 앉아) 3년이나 지났는데 너도 그대로네. 근데 왜 혼자 이러고 있는 거야?
10년 전
대표 사진
쨍14
생일이래서 예의상 왔는 데 아는 사람 하나도 없고 재미도 없네요, 괜히 온 거 같아요. (시선을 땅으로 한 채 피식 웃으며 말하다 내 옆에 앉는 널 힐끔보는) 그럼 그 쪽은 왜 혼자 왔어요?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14에게
(자연스럽게 한쪽 다리를 꼰 상태로 팔짱을 낀 채로 주위를 둘러보다 네 말에 고개를 돌려 너를 바라보며) 뭐, 늘 그렇듯 억지로 온 거니까. 근데 오늘은 오길 잘한 거 같네. 너도 만나고.

10년 전
대표 사진
쨍19
글쓴이에게
나 만난 게 그렇게 좋은 일도 아니고 무슨. (네 말에 살짝 놀랐다 살짝 웃으며 널보는) 2년 동안 없는 사람처럼 지내긴 했어도 정이 들긴 했나봐요? 나도 그 쪽 보니까 괜히 반갑고 그러네.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19에게
(네 말에 같이 슬쩍 웃으며) 그러게. 지금에 와서 생각해보면 아무리 남남이어도 2년 동안 한집에 살았는데 정이 안 들 수야 없었을 텐데 남보다도 더 못한 사이로 지냈으니... (옛 기억에 잠시 피식 웃다 시끄러운 파티 장안에 살짝 미간을 찌푸리며) 시끄럽지 않아? 잠시 나갈래?

10년 전
대표 사진
쨍23
글쓴이에게
(네 말에 고개를 끄덕이곤 자리에 일어나는) 나가요, 여기 너무 시끄럽다.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23에게
(제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나가자는 네 말에 자리에서 일어나 파티장 밖으로 빠져나와 근처 벤치에 앉으며) 아, 이제야 살겠네. (고개를 들어 올려 하늘을 바라보다 이내 네 쪽으로 고개를 돌리며) 어떻게 지냈어? 그러고 보니 3년 동안 연락 한번 해본 적이 없네.

10년 전
대표 사진
쨍26
글쓴이에게
(너와 같이 파티장을 나와 벤치에 앉아 숨을 돌리는) 나야 뭐 잘지냈죠. 우리가 연락까지 할 사이는 아니였으니까. 다시 만나면 나 모른 척 할 줄 알았는 데 의외네요.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26에게
(한쪽 팔을 벤치에 걸치며) 그땐 나도 어렸으니까. 지금은 먹을 만큼 먹었고. 나야말로 모른척할 줄 알았는데 의외였어. 아직도 처음 우리가 정략결혼해야 한다고 들었을 때 울었던 네 모습이 떠오르는데.

10년 전
대표 사진
쨍29
글쓴이에게
그때 그쪽이 어렸던 만큼 난 더 어렸잖아요. 이제 스무살되는 애 한테 모르는 사람이랑 결혼을 하라는 데 누가 좋아하겠어요. (네 말에 피식웃고는 널 보는) 그런 걸 기억해요? 우는 것 까진 안기억해도 괜찮은 데. 괜히 창피하네.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29에게
(정면을 바라보다 고개를 돌려 너와 눈을 마주 보며) 어떻게 잊겠어. 그 순간엔 내가 나쁜 놈이 된 것처럼 울었는데. (그때 생각에 피식 웃다 다시 고개를 돌려 하늘을 올려다봐) 그땐 진짜 시간이 안 가는 줄 알았는데 어느새 5년이 훌쩍 지났네.

10년 전
대표 사진
쨍34
글쓴이에게
(너와 눈을 마주보며 웃는) 뭐, 그 쪽 잘못은 아니였지만 그래도 너무 미웠어요. 내가 그렇게 심하게 울어도 달래주기는 커녕 무섭게 나 보기만 했잖아요. (너에게 투덜대듯 말하곤 앞을 보는) 같이 살면서 하루하루가 답답했는 데 지금 생각해보면 나름 편했던 거 같기도 하고.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34에게
(그때는 무서웠다는 네 말에 피식 웃으며) 앞에 말했듯이 꼭 내가 나쁜 놈처럼 서럽게 울고 있으니 좋게 보였을 리 없었지. 나도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는데 말이야. (다리를 꼰 채로 네 말에 동의하듯 고개를 끄덕이며) 그땐 몰랐는데 지금에 와서 생각해보면 그런 거 같기도 해. 너나 나나 서로 터치를 안 했으니... 마음은 불편해도 제일 자유롭게 살았던 시간이기도 하니까. (조금씩 차가워지는 바람에 너를 슬쩍 바라보며) 춥지 않아?

10년 전
대표 사진
쨍38
글쓴이에게
(네 말에 가만히 들으며 고개를 끄덕이다 춥지않냐는 네 말에 조금 춥지만 웃으며 고개를 돌려 널보는) 괜찮아요, 다시 안에 들어가기는 싫어요.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38에게
(다시 안에 들어가기 싫다는 네 말에 저 또한 그러한 마음이 들어 너에게 잠시만 기다리라고 말을 하곤 다시 파티장 안으로 가 웨이터에게 따뜻한 커피나 차를 부탁해 받아들곤 밖으로 나와 네가 앉아있는 벤치로 가 너에게 건네주며) 이거라도 마셔. 따뜻할 거야. (네 옆에 앉아 차를 한 모금 마시며) 안은 아직도 시끌벅적 하네. 지치지도 않나.

10년 전
대표 사진
쨍41
글쓴이에게
(널 기다리다 너가 다시 오자 차를 받아 들고 손에 감싸는) 그러게요, 저러고 있는 게 뭐가 좋다고. (차를 한입 먹고 내려놓다 문득 네 손을 보고 말하는) 여자친구는 없어요?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41에게
(컵을 두 손으로 감싸 쥔 채로 지나가는 사람들을 보다 여자친구가 없냐는 네 말에 고개를 돌려 널 바라보며 어깨를 으쓱거려) 여자친구 있었으면 이런 자리 혼자 안 왔겠지? 너는? 남자친구 있어?

10년 전
대표 사진
쨍43
글쓴이에게
(논리있는 네 말에 피식웃곤 고개를 끄덕이는) 저도 없으니까 혼자 왔죠. 그럼 그동안에도 없었어요?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43에게
그건 그러네. (컵을 들어 올려 차를 한 모금 마신 뒤 내려놓으며) 있기야 있었지. 근데 그 만남 또한 부모님에 의해 만들어진 거라 금방 헤어졌어. 그리곤 지금까지 일만 하다 시간 다 보냈지. (허탈하게 웃어 보이다 고개를 슬쩍 돌려 너를 바라봐) 너는 왜 없어? 한창 연애할 나이 아닌가?

10년 전
대표 사진
쨍47
글쓴이에게
(허탈하게 말하는 널 빤히 보며 고개를 끄덕이다 너가 날보다 급히 고개를 앞으로 하는) 나야 뭐, 이미 결혼했던 애를 누가 좋아하겠어요. 그냥 학교 다니면서 재미없게 살았죠.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47에게
(네 말에 아치 싶어 괜히 미안한 마음이 들어) 여자에겐 큰 치명타이긴 하겠네... (잠시 동안 아무 말 없이 앞만 보고 있다 일부러 말을 돌리며) 그나저나, 시간도 늦었는데 집에는 언제 갈 예정이야?

10년 전
대표 사진
쨍50
글쓴이에게
(괜히 어색해진 분위기에 차만 마시다 먼저 말을 꺼내는 너에 고민하다 널보는) 몰라요, 늦게라도 들어가긴 하겠죠. 그 쪽은 언제 갈건데요?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50에게
(제 손목시계를 확인 한 후 잠시 고민을 하다 이내 자리에서 일어나며) 이제 슬슬 갈 생각인데... 같이 갈래? 데려다줄게.

10년 전
대표 사진
쨍52
글쓴이에게
그래요. (너가 일어나자 저도 따라 일어나는) 근데 나 안 데려다줘도 되는 데. 피곤할 텐 데 먼저 가요.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52에게
이렇게 만난 것도 우연인데 데려다줄게. 사양하지는 마. (씩 웃고선 주차장 쪽으로 가다 파티장 쪽을 한번 쓱 보며) 뭐, 따로 간다는 말 안 해도 되겠지. (다시 발걸음을 옮겨 차가 주차된 곳으로 향해) 집은 어느 쪽이야?

10년 전
대표 사진
쨍55
글쓴이에게
알았어요. (너와 같이 주차장으로 걸어가는) 우리 둘 간다고 신경도 안쓸 거 같은 데 뭐. 둘이 살던 집에서 터널 지나면 바로 있어요, 제가 알려드릴게요.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55에게
(조수 석문을 열고 너를 태운 뒤 운전석으로 가 차에 올라타) 일단 우리가 살았던 쪽으로 갈게. (안전벨트를 착용한 뒤 치에 시동을 걸고 천천히 움직여) 그러고 보니 그 동네도 오랜만에 가네.

-
조금씩 졸린 거 같은 기분이에요.. 중간에 하다가 끊기면 내일 일어나서 이어줄게요:)

10년 전
대표 사진
쨍58
글쓴이에게
(네 차를 둘러보다 창밖을 보며 가는) 어디살아요? 이 동네는 완전 벗어난 건가?

-
졸리면 자요 내일 또 보내되니까ㅇㅅㅇ)/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58에게
(익숙한 듯 우리가 살았던 동네로 차를 운전하며) 응, 재작년에 다른 곳으로 이사 갔어. 여기서 조금 떨어진 곳으로.

-
쨍이도 늦지 않게 자요:)

10년 전
대표 사진
쨍60
글쓴이에게
그렇구나, 나 데려다주고 집가기 힘들겠다. 미안해요. (살짝 기운이 빠진 말투로 작게 한숨을 쉬고 말하는)

-
넴//ㅅ//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60에게
괜찮아. 어차피 차 타고 가는 건데 뭐. (주위를 두리번 거리며 운전을 하다 꽤나 익숙한 풍경에 피식 웃으며) 그래도 2년이나 살아서 그런지 그리운 느낌이 드네.

10년 전
대표 사진
쨍71
글쓴이에게
이 동네 살면서 맨날 집아니면 회사만 다녔잖아요, 무슨 추억이 있는 것도 아니고. (창밖에 보며 널따라 피식웃는)

-
미안 너무 늦게 일어났어............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71에게
그래도 2년 동안 살았는데 추억이 아예 없는 건 아니지. 넌 모르겠지만 너 되게 아픈 날 내가 이동네 약국 찾아다니면서 돌아다녔었는데. (그때 생각에 피식 웃다 말을 이어가) 어렵게 문 연 약국에서 약사서 집에 가니까 네 어머니께서 와계셔서 전해주진 못했지만. 그것도 추억이지 뭐. (어느덧 우리가 살았던 동네로 들어서 주위를 두리번 거리며) 집 어느 쪽이야?

-
꿀잠 잤군요!!! 잘 잤어요?

10년 전
대표 사진
쨍73
글쓴이에게
그걸 이제 말해요? 남자가 멋있게 그 때 줬으면 얼마나 좋아요. 난 그런 줄도 모르고 또 어딜나가나하고 원망만 하고 있었네. (네 말에 창밖을 보던 고개를 돌려 운전을 하는 널 놀란눈을 뜨곤 보며 투덜거리듯 말하다 한숨을 쉬는) ..저기 터널 지나면 나와요.

-
네넹 ! 진짜 잘잤어요~♡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73에게
(왜 이제 말하냐며 투덜대는 네 행동에 귀엽다는 듯 피식 웃으며) 그때 말했으면? 뭐가 달라졌을까? 그때는 나도 어렸을 때라 숨겨야 할 거 같았거든. (네가 말한 터널 쪽으로 차를 운전하며) 이 동네하고 가까운데 사네. (살짝 고개를 돌려 너를 흘깃 쳐다보며) 내 생각은 안 났어?

-
이제 밥 먹어야지요!! 굶으면 안 돼요!

10년 전
대표 사진
쨍75
글쓴이에게
그래도 말했으면 여전히 모른척하고 살았더라도 미워하진 않았겠죠. (한숨을 쉬고 힘없이 말하다 날 보며 제 생각은 안했냐는 말에 살짝 얼굴을 붉어져 네 눈을 피하고 앞만 보며 작게 말하는) 그래도 2년이나 같이 살았는 데 가끔은 났죠. 뭐, 가끔..

-
그래야지! 쨍이도 저녁 먹어야지!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75에게
이거 너무한데. 미워하기까지 했다니. 난 아무것도 안 했는데. (섭섭하다는 듯 장난스럽게 말을 하곤 가끔 생각나긴 했다는 네 말에 피식 웃으며) 그래? 그거 다행이네. 난 솔직히 내 생각 안 할 거라 생각했거든. 어찌 되었든 막 고등학교 졸업한 나이에 결혼하게 된 거니까 원망했을 거란 생각은 했었어.

-
전 위염에 시달리고 있어서 죽을 먹어야겠어요ㅇㅅㅠ

10년 전
대표 사진
쨍77
글쓴이에게
그래요, 고등학교 막 졸업한 애가 어떨결에 결혼을 했으니 당연히 원망했죠. 그렇다고 잘해주지도 않고 말도 안섞어주니 내가 얼마나 미워했는 데. (지난일이라 아무렇지도 않게 말하며 피식웃는) 그럼 그쪽은 내 생각 했어요? 내 얼굴 알아본 것도 신기하네. 같이 살면서 얼굴 한번 제대로 본 적도 없었으면서.

-
헥 괜찮아?ㅠㅠㅠㅠㅠㅠ 에궁ㅠㅠㅠ 죽 먹고 푹쉬어요ㅜㅜㅜㅜㅜ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77에게
음, 그랬었나. 나도 그때 심적으로 너무 힘들었었어. 그때가 최고 반항기 시절이었는데 결혼을 시키니 좋은 쪽으로 생각할 수가 없었어. 그래도 한 번쯤 말을 건넸어도 됐었을 텐데 내가 너무 내 생각만 하긴 했지. (저 역시도 지난 일의 추억이라 생각을 하며 피식 웃다 자기 생각은 했냐며 묻는 네 말에 곰곰이 생각을 해) 음... 생각이 안 났다면 거짓말이겠지. 가끔씩 생각나긴 했어. 이렇게 만날 줄은 전혀 생각하지도 못했는데 보자마자 너라는 건 딱 알겠더라. (터널을 지나 주위를 두리번 거리며 차를 몰아) 이 근처라고 했지?

-
요 며칠 위염에 시달리고 있지만 워낙에 튼튼한 몸이라 괜찮습니다!!!!

10년 전
대표 사진
쨍86
글쓴이에게
내가 생각나긴 했어요? 나 신경도 안쓰는 줄 알았는 데 거슬리긴 했나봐요. 나쁘진않네. (내가 생각났다는 네 말에 놀란 듯 보이다 기분좋게 웃고는 고개를 끄덕이는) 저기 앞 골목에 들어가면 있어요, 차 가기 힘들면 그냥 여기서 내려줘요.

-
며칠째 위염이라니ㅠㅠ 아프지마ㅜㅜㅜ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86에게
아무래도 2년을 함께 살았는데 생각이 안 날 순 없지. (네가 가리킨 골목 쪽을 보다 차가 들어갈 순 있어도 빼기가 힘들 거 같다는 생각에 큰길가에 차를 세우며) 집 앞까지 데려다줄게. (안전벨트를 풀고 차에서 내려 조수석으로 가 문을 열어주며 장난스럽게 웃어) 내리시지요.

-
위염 따위 세상에서 사라져야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대표 사진
쨍88
글쓴이에게
괜찮은 데.. (데려다준다는 너에 미안해 우물쭈물대다 내게 장난스럽게 웃는 너에 저도 웃으며 내리는) 네, 같이 살때도 못받았던 대접을 이제 받아보네.

-
안걸려봐서 모르겠지만 이름부터가 너무 아파보여ㅠㅠㅠㅠㅠ
아프지마ㅜㅠㅜ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88에게
(차 문을 닫고 너와 나란히 골목길을 걸으며) 그러게. 2년 동안 살면서 차는커녕 집에서 말 한마디 안 할 때도 있었는데. (바지 주머니에 손을 넣고 네 발걸음에 맞춰 걸어) 부모님하고 같이 사는 거야?

-
스트레스 많이받지마요ㅠㅠ 불규칙한 식습관으로 위염 걸리 수 있지만 스트레스성 위염도 있으니까 조심해요ㅠㅠ

10년 전
대표 사진
쨍90
글쓴이에게
괜찮아요, 그 땐 바라지도 않았고 이미 지난 일인 데 뭐. (땅을 보고 걸으며 살짝 웃는) 아니요, 혼자 살아요. 그렇게 사이가 좋은 편도 아니라서. 혼자가 편해요.

-
불규칙한 식습관 완전 나잖아..! 조심해야겠다ㅠㅜㅜㅠ 쨍이도 얼른 나아요ㅠㅠㅠ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90에게
그렇긴 하지. (피식 웃으며 고개를 끄덕이다 고개를 숙인 채 걷는 널 바라보며) 우리 같은 사람들은 혼자가 편하긴 하지. 부모님은 그저 우리를 억압하는 존재일 뿐이니까. (허탈하게 웃어 보이다 이내 어깨를 으쓱여) 근데 골목길이 좀 어둡네. 밤늦게 돌아다니면 안 되겠다.

-
조심해요 우리 쨍ㅠㅠㅠㅠㅠ 진짜 위염이란 건 한순간에 찾아오니까..ㅠㅠㅠㅠㅠ

10년 전
대표 사진
쨍93
글쓴이에게
처음에는 혼자사는 게 무섭긴 했는 데 이제 괜찮아요, 심심한 거 빼고는. (작게 웃곤 골목을 살피며 보는) 음, 그러게. 혼자 올 때는 몰랐는 데 괜히 무서운 거 같다. 괜찮아요, 아무도 안잡아가.

-
나보다 너쨍이 더 조심해야쥬ㅠㅠㅠ 얼른 나아ㅠㅠㅠ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93에게
(고개를 슥 돌려 너를 바라보며) 요즘 세상이 얼마나 무서운 줄 모르는 거야? 위험하니까 앞으론 일찍 다녀. (다정하게 말을 하곤 다시 한번 골목 주변을 둘러보다 손을 들어 저 집이라고 말하는 너에 네 손이 가리킨 쪽을 보며) 아, 저집이야? 얼른 가자.

-
드라마도 보고 인티가 아파서 조금 늦었어요ㅠㅠ

10년 전
대표 사진
쨍96
글쓴이에게
집에 일찍 와봤자 뭐가 좋다고. (네 말에 혼자 중얼 거리다 집을 가르켜 집으로 향하는) 좀 멀죠. 죄송해요 괜히..

-
아유 난 하루종일 늦었는 데 뭐가ㅠㅠㅠ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96에게
(자연스레 네 집 쪽으로 걸어가며) 뭐가 멀어. 미안해하지 마. 내가 데려다준다고 한 건데. (얼마 안 가 어느새 집 앞에 도착해 마주 보고 서있어) 얼른 들어가. 피곤하겠다.

-
왜 아직도 인티가 아픈지 모르겠네요ㅠㅠㅠ 내 폰만 이런건지ㅠㅠ

10년 전
대표 사진
쨍98
글쓴이에게
(집에 도착하자 뭐라 할 말이 없어 갑자기 어색해진 분위기에 네 눈을 안보고 숙이고 있는) 어, 고마워요. 오늘 만나서 너무 좋았어요. 언제 또 다시 만날 지는 모르겠지만..

-
내 인티도 아프다ㅠㅠㅠ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98에게
(들어가라는 제 말에도 들어가지 않고 눈치를 보듯 고개를 숙인 채 말을 하는 너에 피식 웃으며) 혹시 아쉬워? (제 말에 살짝 놀라 아무 말 없이 바닥만 보는 네 모습에 씩 웃으며) 번호, 그대로야?

-
인티야 아프지 마로라ㅠㅠㅠ 근데 이제 좀 괜찮아진 거 같기도 하고..?!

10년 전
대표 사진
쨍100
글쓴이에게
아쉬기는 무슨.. 그냥 고마워서 그렇죠. (속마음에 들킨 듯 움찔하다 고개를 끄덕이는) 네, 전 그대로 맞는 데..

-
마자 조금 괜찮아진듯 !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100에게
고마울 것도 많다. (피식 웃으며 번호가 바뀌지 않았다는 네 말에 그렇군, 하고 작게 중얼거리곤 널 집으로 들여보내) 얼른 들어가. 춥겠다. 연락할게.

-
이제 안 아픈 거 같네요!!!!! 오후!! 요즘 인티가 자주 아픈 거 같아서 마음이 아파요ㅠㅠ

10년 전
대표 사진
쨍102
글쓴이에게
(네 말에 고개를 끄덕이곤 널보는) 먼저가요. 가는 거 보고 들어갈게요.

-
마자요... 자주 아파 8ㅅ8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102에게
(먼저 가라는 네 말에 고개를 저으며) 아니야. 너 먼저 들어가는 거 보고 갈게. 어서 들어가. (계속 먼저 가라는 네 말에도 단호하게 거절하는 저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집으로 들어가는 널 바라보다 집에 불이 켜진 걸 확인 한 후에야 발걸음을 돌려 왔던 길을 되돌아가)

10년 전
대표 사진
쨍2
2 / 이재환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며칠 내내 제 눈치만 보는 너에 이제 슬슬 풀어줄 때가 된 거 같아 네가 좋아하는 과일 몇 가지를 사 집으로 향해. 비밀번호를 누르고 집안으로 들어서며) 다녀왔어.
10년 전
대표 사진
쨍12
(아직도 화가 나있는줄 알고 내내 눈치만 보다가 시간을 보니 너가 퇴근할 시간이 되어 얼른 너가 좋아하는 음식을 해놓고 도어락이 열리는 소리가 나자 너의 눈을 못 쳐다보며 작은 목소리로) 왔...어?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요리를 하고 있었는지 앞치마를 두른 채 종종걸음으로 달려와 어색하게 절 반기는 너에 웃음이 나오려는 걸 꾹 참으며 일부러 너를 슥 지나쳐 거실로 향해) 응. 뭐하고 있었어? (요리하고 있다는 걸 알면서도 일부러 물어보는 나야)
10년 전
대표 사진
쨍15
(아직도 화나있는지 날 지나치는 너에 더 기가 죽은 목소리로 얘기하는) 그냥... 너가 좋아하는 음식... 만들었어.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15에게
(냉랭해진 이후로 너에게 제 겉옷을 건네준 적이 없었던 나였지만 이제는 슬슬 풀어줘도 될 거 같아 겉옷을 벗어 아무렇지 않게 너에게 건네주며) 음, 그래? (주방 쪽을 흘깃 쳐다보니 죄다 제가 좋아하는 음식만 만들어놓은 요리에 피식 웃음이 나오려는 걸 억지로 참아) 일단 나 씻고 나올게.

10년 전
대표 사진
쨍20
글쓴이에게
(갑자기 냉랭해지기 전처럼 너가 겉옷을 건네주자 살짝 놀라 토끼눈으로 널 쳐다보다가 씻고나온다는 너에) 어? 어. 씻고 나와.. (욕실로 들어가자마자 쇼파에 앉으며 너가 풀어진것 같아 살짝 미소를 짓고있는)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20에게
(제 행동에 놀란 토끼눈을 뜬 채로 저를 올려다보는 너에 억지로 웃음을 삼키곤 갈아입을 옷을 가지고 욕실로 들어가. 샤워를 다 마친 후 덜 말린 머리 위에 수건을 얹고 욕실을 나와 소파에 앉아 절 기다리던 널 슬쩍 보다 이내 주방 쪽으로 발걸음을 옮겨 식탁의자에 앉아 밥을 먹으려다 여전히 소파에 앉아 제 눈치를 보는 너에 슬쩍 말을 걸어) 이 많은 걸 나 혼자 어떻게 먹어. 너도 와서 같이 먹어.

10년 전
대표 사진
쨍24
글쓴이에게
(너의 눈치를 보며 쇼파에 앉아있다가 너의 목소리에 너를 힐끔 쳐다보다가 말을 하는) 아니야.. 난 괜찮아. 너 많이 먹어.. (여전히 풀이 죽은 모습으로 쇼파에 앉아있는)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24에게
(제 말에도 눈치를 보며 괜찮다 말하는 너에 작게 한숨을 내쉰 뒤 다시 한 번 더 말을 해) 와서 같이 먹어. 너도 안 먹었잖아.

10년 전
대표 사진
쨍27
글쓴이에게
(너의 말에 조용히 널 보며 고개를 끄덕이다가 밥을 퍼서 너의 맞은편 자리에 앉아 조용히 밥을 먹기 시작하는)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27에게
(아무 말 없이 제 앞에 앉아 고개를 숙인 채 아무 말 없이 밥을 먹고 있는 네 모습에 살짝 고개를 젓다 이내 너를 쳐다보지 않고 젓가락질을 하며) 다 내가 좋아하는 것들이네. 맛있네.

10년 전
대표 사진
쨍31
글쓴이에게
(어색한 분위기에 서로 밥을 먹다가 너의 말에 살짝 놀라는 혼잣말로) 아, 다행이다.. (살짝 눈치를 보다가 너가 제일 좋아하는 동그랑땡을 너의 밥그릇에 조심스럽게 올려다주며) 많이 먹어..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31에게
(먼저 말을 하는 저에 살짝 놀랐는지 고개를 들어 저를 슬쩍 쳐다보다 조심스레 제 밥그릇 위에 제가 제일 좋아하는 동그랑땡을 올려주는 너에 피식 웃으며 밥과 함께 먹어) 매일 이렇게 차려놓고 있었던 거야?

10년 전
대표 사진
쨍35
글쓴이에게
(여전히 고개를 숙이며 그저 밥을 먹고있다가 너의 질문에 말없이 고개를 끄덕이며) 이렇게라도 해야지..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35에게
(그동안 집에 들어오자마자 방으로 들어가 버려서 몰랐었던 나야. 그래도 네 노름대로 노력을 많이 해왔던 거 같아 슬쩍 웃어 보이곤 반찬 하나를 집어 네 밥그릇 위에 올려줘) 반찬이랑도 좀 먹어.

-
와... 미안해요.. 컴퓨터에서 댓글이 안 달려서 끊긴 줄 알았는데 모티로 보니까 달려있었네요..ㅠㅠ

10년 전
대표 사진
쨍63
글쓴이에게
(갑자기 내 밥그릇 위에 반찬이 올려져 한번 더 너에게 놀라며 네가 준 반찬을 밥과 함께 먹으며 고개를 끄덕이는)
-
아... 나는 쨍이가 잔줄알았어오...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63에게
(제 행동에 살짝 놀랐다 조심스레 고개를 끄덕이며 먹는 네 모습을 빤히 쳐다보다 이내 저도 먹던 밥을 먹어) 아, 저 봉지 과일이야. 너 좋아하는 거. (여전히 밥을 먹으며 아무렇지 않게 얘기를 해)

-
지금은 자고 일어났습니다ㅇㅅㅠ

10년 전
대표 사진
쨍64
글쓴이에게
(무뚝뚝하게 절 챙겨주는 너에 고마워 살짝 미소를 지으며 이내 다시 밥을 먹으며) 어, 고마워.. 잘 먹을께.
-
전 밥먹었어요^ㄴ^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64에게
그래. (작게 고개를 끄덕인 후 남은 밥을 다 먹고 물 한 잔을 마시며 너를 흘깃 쳐다보다 자리에서 일어나 과일이 든 봉지를 들고 싱크대 쪽으로 가 과일을 접시에 담고 거실로 향해) 다 치우면 와서 먹어.

-
전 입맛이 없어서 굶을 예정입니다ㅠㅠ

10년 전
대표 사진
쨍65
글쓴이에게
(너의 말을 듣고 그릇을 치우며 설거지까지 다 하고 거실로 나가 과일을 먹기 시작하는)
-
왜요ㅠㅠㅜ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65에게
(소파에 앉아 사온 과일을 먹으며 티브이를 보다 설거지까지 다 하고 저와 조금 떨어져 앉아 과일을 먹는 널 흘깃 쳐다보다 다시 고개를 돌려 티브이를 보며) 할 말 없어?

-
요즘 위염이 생겨서 뭘 먹지 못하네요ㅇㅅㅠ

10년 전
대표 사진
쨍67
글쓴이에게
(사과를 먹다가 너의 말에 올것이 왔구나 라는 표정으로 포크를 내려놓으며) 어, 어.. (살짝 뜸을 들이다가 말하는) ...그땐 진짜 미안했어..
-
아프지마요ㅠㅠㅠ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67에게
(제 말에 먹던 사과를 내려놓으며 한참을 뜸 들이다 미안하다며 사과하는 너에 슬쩍 고개를 돌려 널 바라봐) 고개 들고 얘기해. 제대로 얼굴 본 지도 오래된 거 같은데. 얼굴 좀 보자.

-
약 먹었으니 괜찮아지겠죠! 고마워요ㅠㅠ

10년 전
대표 사진
쨍68
글쓴이에게
(날 보며 얘기하는 너의 시선이 느껴져 괜히 더 조마조마하는 듯해 마음을 추스리고 너의 눈을 제대로는 못보고 힐끔힐끔 보는)
-
우리 쨍이 아프면 맴이 아픕니다ㅠㅠ 아프지마시오ㅠ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68에게
(제 눈치를 보듯 눈동자만 이리저리 움직이다 이내 힐끔힐끔 저를 쳐다보는 네 행동에 그만 웃음이 터져 큭큭대며 웃다 소파에 팔을 걸쳐 네 쪽으로 몸을 틀어 널 바라보며) 이쪽으로 와.

-
안 아플 겁니다!! 전 튼튼하니까요!!

10년 전
대표 사진
쨍70
글쓴이에게
(갑자기 웃는 너에 놀라 널 보며 너의 말에 옆으로 가는) 왜? 왜 그래?
-
아프지마시오!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70에게
(쭈뼛쭈뼛 제 앞으로 와 앉는 널 바라보다 고개를 약간 기울인 채 네 머리칼을 만지며) 지금 엄청 미안하지? 자꾸 내 눈치 보이고.

-
이렇게 걱정해주는 쨍이 있기에 안 아프오!

10년 전
대표 사진
쨍79
글쓴이에게
(고개를 여러번 끄덕이며 작은 목소리로) 엄청...
-
다행이오! 완쾌하시오!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79에게
(씩 웃고선 다정하게 네 머리를 귀 뒤로 넘겨주며) 다음에 또 이런 일 있으면 그땐 진짜 화낼 거야. 고개 좀 들어봐. 우리 여보 얼굴 좀 보자.

-
고맙소!!!!♡.♡

10년 전
대표 사진
쨍80
글쓴이에게
(웃으며 다정하게 대하는 너에 굳은 표정을 풀며 널 바라보는) 알았어. 다음에는 진짜 조심할께. 미안해요, 재환아.
-
근데 위염났으면 아무것도 못먹어요?? 8ㅅ8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80에게
(고개를 끄덕이며 미소를 짓다 널 제 곁으로 끌어당겨 어깨를 감싸 안으며) 내 눈치 보느라 고생했겠네 우리 여보. (반대편 손으로 네 머리를 쓸어넘기곤 볼을 부드럽게 쓰다듬어줘)

-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전 위염일 때 뭘 먹으면 위에 부담이 가서 그런지 더 아파서 못먹어요ㅠㅠㅠㅠ

10년 전
대표 사진
쨍82
글쓴이에게
(고개를 끄덕이곤 너의 어깨에 머리를 살짝 기대며) 자기랑 얘기하고 싶은데 얘기도 못하고... 진짜 힘들었어.
-
오늘 한끼도 못먹었던거에요??8ㅅ8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82에게
(제 품에 안긴 네 어깨를 토닥여주며) 그랬어? 나도 자기랑 이야기하고 싶었어. 목소리도 듣고 싶었고. (고개를 살짝 돌려 네 이마에 입을 살짝 맞추며) 좋다.

-
음... 아까 죽을 먹으려고 그랬는데 죽도 속이 이상해서 못 먹었으니 한 끼도 못 먹은 거긴 하네요ㅠㅠㅠ

10년 전
대표 사진
쨍83
글쓴이에게
(너의 입맞춤에 기분이 좋아 싱긋 웃으며 너에게 안기는) 진짜 내가 다 잘못해서 그런거니까... 미안해.
-
에구구ㅠㅠㅠㅠㅜ배 안고파요?ㅠㅠ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83에게
어이구, 알면 됐어. (제 품에 안긴 널 꼬옥 안아주다 살짝 떨어져 네 얼굴을 살짝 들어 올리곤 가볍게 입을 맞춰) 내 눈치 보고 밥도 제대로 못 먹은 거 다 알아. 이제부턴 밥 꼬박꼬박 먹어야 돼. 알겠지?

-
속이 쓰리고 아파서 그런지 배고픈 느낌은 없어요ㅠㅠㅠ 그나마 다행인건가ㅠㅠㅠ

10년 전
대표 사진
쨍85
글쓴이에게
(눈치를 보고 밥을 제대로 못먹은걸 알고있었던 너에게 살짝 감동을 받으며) 알고있었네.. 잘 먹고 다녀야지, 그럼.
-
다행아니에요!8ㅅ8 진짜 건강이 제일 중요함니다ㅠㅠ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85에게
그래도 그렇지 밥도 제대로 안 먹고. (아프지 않게 네 볼을 꼬집다 너와 살짝 떨어져 탁자에 올려둔 사과를 집어 네 입에 넣어주며) 자, 아 해. 자기가 제일 좋아하는 거잖아.

-
그러니까요ㅠㅠ 진짜 건강이 제일 중요해요ㅠㅠ 쨍이도 아프지 말아요ㅠㅠ

10년 전
대표 사진
쨍91
글쓴이에게
(입을 아 벌리며 사과를 먹고선) 맛있다. (나도 너에게 사과를 건네며) 자기도 먹어요
-
안아플께여ㅜ유ㅠㅠㅠㅠㅣㅣ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91에게
(제게도 사과를 먹여주는 너에 해맑게 웃으며 받아먹어) 자기가 줘서 더 맛있다. (다시 네 어깨를 감싸 안고 과일을 먹으며 기분 좋게 웃어) 오랜만에 이렇게 안아보네. (제 어깨에 기댄 널 바라보며 사랑스럽다는 듯 웃어)

-
흑흑 이젠 인티가 아프네요ㅠㅠㅠㅠㅠ 503이 자꾸 떠ㅠㅠㅠㅠㅠ

10년 전
대표 사진
쨍95
글쓴이에게
(너에게 기대며 미소를 짓다가 너에게서 떨어져 두 팔을 벌리는) 어깨만 안아주지 말고 다 안아줘.
-
그래요?? 자다와서 몰랐네ㅠㅠㅠ그나저나 무림학교는 치앙이 맴찢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95에게
(제 말에 저와 살짝 떨어져 꽉 안아달라며 두 팔을 벌리는 네 행동에 사랑스럽다는 듯 웃어 보이곤 너를 따라 두 팔을 벌려 널 꼬옥 안아줘) 아유 이쁘다. (살짝 떨어져 네 이마에 살짝 입을 맞추곤 다시 널 꼬옥 안아줘) 요 며칠 사이에 어리광쟁이가 됐네 우리 자기.

-
지금도 503이 뜨는 거 같은데 제 폰에만 그런 거 같은 기분이.. 또 룩..
그나저나 우리 치앙이 흑화가..!!ㅠㅠ

10년 전
대표 사진
쨍101
글쓴이에게
(너에게 폭 안겨있다가 너의 입맞춤에 또 한번 미소를 지으며) 얼굴도 제대로 못보고 목소리도 제대로 못듣고 안고 뽀뽀하고 싶어도 못했으니까 그렇지.
-
그런가여...치앙이 진짜!!! 혼자 맴찢쩔고!!!!!!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101에게
어이구, 그랬어? 이젠 실컷 할 수 있으니 우리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다 해. (너와 살짝 떨어져 네 얼굴을 감싼 후 배시시 웃으며 네 입술에 쪽쪽 입을 맞춰) 이렇게 하고 싶었어?

-
진짜 우리 치앙이는 마음 기댈 곳이 없네요ᅲᅲᅲᅲᅲᅲᅲᅲ 제일 맴찢ㅠㅠ

10년 전
대표 사진
쨍104
글쓴이에게
(너의 뽀뽀에 행복하다는 듯한 미소를 지으며 너에게 뽀뽀를 하는) 그럼! 진짜 하고싶었어. 진짜 막 다 하고싶었는데 자기 화나있으니까 어떻게 못하고... 진짜 힘들었어. 물론 내가 잘못한거지만.
-
왜 순덕이는 치앙이 마음을 왜 모르는것인가!!!!! 윤시우랑 썸타고ㅠㅠㅠㅠㅠ진짜 맴찌쥬ㅠㅠ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104에게
(행복한 듯 배시시 웃으며 제 얼굴 이곳저곳 뽀뽀를 한 후 이렇게 하고 싶었다며 앙탈을 부리는 네 모습에 함박웃음을 보이며) 알아, 나도 다 느껴졌었어. 하지만 나도 진짜 화났었어. 자기가 마음이 아픈만큼 내 마음도 아팠어. 알지?

-
시우랑 순덕이.. 자기들만의 세상에 사는..ㅠㅠㅠㅠㅠㅠ 여태껏 사랑이라곤 엄마사랑밖에 못 받고 자란 치앙이ㅠㅠ제발 행복하게 해주세요ㅠㅠ

10년 전
대표 사진
쨍106
글쓴이에게
(너의 말에 다시 미안한 마음이 들어 너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나 같아도 화났을꺼야... 진짜 내가 그건 입이 천개여도 할말이 없었어.. (너의 품에 더 파고드는)
-
20번을 퇴학당하고ㅠㅠㅠ우리 치앙이 상처도 많은데ㅠㅠㅠㅠ순덕이는 치앙이 마음알면서도 그러고ㅠㅠㅠ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106에게
(미안한 표정을 지으며 제 머릴 쓰다듬는 너에 씩 웃으며) 알아주니 고맙네. (제 품에 파고드는 널 더욱더 꼬옥 안아줘) 이제는 내 눈치 보지 마. 앞으로 이야기도 많이 하고 표현도 많이 하자. 그동안 못 했던 거 다 하자. 알았지?

-
순덕이 나쁜..나쁜..ㅠㅠㅠㅠㅠㅠㅠ암만 생각해봐도 치앙이 너무 맴찢이에요ㅠㅠㅠㅠㅠ 앞으로 더 찌통일 거 같은데ᅲᅲ

10년 전
대표 사진
쨍107
글쓴이에게
(눈을 감고 너에게 꼭 안겨있는) 응응. 앞으로 잘할께. 이야기도 많이 하고 표현도 많이 하고 스킨쉽도 많이 할께. 아, 스킨쉽은 이미 많이 하고 있는건가?
-
무림학교 갈수록 내용은 산으로 가고 러브라인은 진짜 맴찢이고... 우리 치앙이한테 왜 그래!!!! 진짜 맴찢이여요ㅠㅠ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107에게
(저에게 안겨있는 네 머리를 다정히 쓰다듬어주며) 그래그래. 앞으로 많이 하자. 이보다 더 많이. (한참을 널 안아주다 천천히 떨어지며) 이제 들어가서 잘까? 자기 그동안 잠도 못 잔 거 알고 있어.

-
뭔가 무협지 소설책을 드라마로 풀려고 하다 그걸 다 담아내지 못해 살짝 2% 부족한 느낌..ㅜㅜㅜ 그저 지금은 치앙이 만 행복해졌으면ㅠㅠㅠㅠ

10년 전
대표 사진
쨍109
글쓴이에게
(너의 쓰다듬에 너에게 폭 기대고 있다가 잠도 못잔걸 알고있는 너에 살짝 놀라는) 진짜 다 알고있었네. 자기가 얘기 먼저 꺼내니까 피곤한거 같기도 하고.. 들어가서 얼른 자자.
-
맞아요... 다 못담아서 아쉽고... 치앙이가 맴찢이고....8ㅅ8... 자까님 홍빈이 싫어하시는것도 아니쟈나야ㅓ!!8ㅅ8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109에게
당연하지. 아무리 화가 났어도 네 기분이나 행동은 다 알고 있었어. (네 손을 잡고 일어나 방으로 가 침대에 널 눕히며) 피곤할 텐데 오늘은 푹 자. 이만큼 내려온 다크서클도 얼른 없애야지. (네 눈 밑을 콕 누르며 장난스럽게 말을 하곤 곧바로 네 옆에 누워 네 허릴 감싸 안아)

-
싫어하는 거 같진 않아 보이면서도 너무너무 찌통으로만 만들어서 작가님 미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대표 사진
쨍113
글쓴이에게
(너의 장난에 미소를 지으며 너에게 뽀뽀를 하고는 너의 품에 꼭 안기는) 얼른 자야지. 와, 오랜만에 이러고 자는거 같아. 각방 아닌 각방을 썼으니까.
-
요니!!!!!!!!! 주연!!!!!!!!!와ㅚㅍ!!!!!!!!!!!태평ㅇ애!!!!!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113에게
(저를 따라 제 품에 꼭 안기며 오랜만에 이러고 자는 거 같다는 네 말에 고개를 끄덕이곤 네 머리를 쓰다듬어줘) 그러네. (제 품에 안긴 네 얼굴을 들어 올려 눈을 마주 보며) 그래서 외로웠어?

-
오늘 떡밥 풍년!!!!!!! 오후!!!!!!!!! 태평아 아아아아아 아악!!!!!!!!

10년 전
대표 사진
쨍114
글쓴이에게
(울상을 지으며 고개를 끄덕이는) 엄청 외로웠어. 그래서 막 눈물도 나고.. (그때 생각을 하며 살짝 눈물이 그렁이는) 진짜로...
-
워후~~~~ 태평ㅇ!!!!!! 남주!!!!!웹드!!!!!!!!!!워호-!!?!!!!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114에게
(눈에 눈물이 그렁그렁 맺힌 채 외로웠다 말하는 너에 사랑스럽다는 듯 웃으며 네 볼을 감싼 뒤 네 눈물을 슥 닦아줘) 어이구 우리 자기 외로웠어요? 눈물 날 만큼? (씩 웃으며 널 바라보다 여러 번 입을 맞추며) 아기가 됐네. 아기.

-
흐어어어엉ㅇ어어유ㅠㅠ캐릭터도 너무 마음에 들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웹드라니ㅠㅠㅠㅠ

10년 전
대표 사진
쨍115
글쓴이에게
(너가 눈물을 슥 닦어주자 잠시후 눈물을 톡 떨어뜨리며 제 손으로 눈물을 닦으며) 아, 왜 이러지. 요즘 감수성이 예민해졌나봐. (아기 같다는 너의 말에 너의 품에 더 안기며) 아기 됐으니까 잘 돌봐줘.
-
남주ㅠㅠㅠㅠ캐릭터ㅠㅠㅠㅠㅠㅠ잘어울리고ㅠㅠㅠㅠㅠㅠㅠ웹드ㅠㅠㅠㅠㅠㅠㅠ흐엉ㅠㅣㅛ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115에게
(그동안 서러웠던 게 터졌는지 눈물을 흘리는 너에 그저 미소만 지으며 네 눈물을 닦아줘) 가끔씩 말을 안 듣긴 해도 역시 우리 아기가 제일 사랑스럽네. (허리를 감싸 꼬옥 안아주다 네 머리를 살짝 넘겨주곤 이마에서부터 코, 입술에 입을 맞춰)

-
소올찍히 요즘 아이돌들 웹 더 많이 해서 우리 애들은 언제 하나.. 했으면 좋겠다.. 하는 마음이 있었는데ㅠㅠㅠㅠ요로코롬ㅠㅠㅠ

10년 전
대표 사진
쨍117
글쓴이에게
(너의 입맞춤을 받고 너의 품에 폭 안겨 너의 어깨에 얼굴을 기대는) 이제는 말 엄청 잘들을께. 이제 진짜 자야할꺼 같아. 눈이 막 감긴다. (너의 볼에 뽀뽀를 하며) 잘자
-
그니까요ㅠㅠㅠㅠㅠㅠ진짜ㅠㅠㅠㅠ그것도 주여뉴ㅠㅠㅠㅠㅠㅠ캐릭터도 잘 소화할거같고ㅠㅠㅠ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117에게
(안심이 되는지 눈이 스르륵 감기며 정말 자야 할 거 같다며 제 볼을 입을 맞춘 후 제 품에 안기는 널 다정히 안아줘) 응. 이제 자자. 오늘은 푹 자자. 잘 자 우리 아기. (네 이마에 가볍게 입을 맞춘 후 너를 안고 눈을 감아)

-
벌써부터 기다려지고ㅠㅠㅠㅠ너무 설레고ᅲᅲᅲᅲᅲᅲ

10년 전
대표 사진
쨍120
글쓴이에게
(눈을 감고 몇시간을 너의 품에서 계속 잠을 자며 피곤했는지 아침햇살이 밝은데도 일어나지 않는)
-
그니까요...ㅠㅠㅠㅠ그리고 가온우래들 언제나올까요....후...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120에게
(얼마나 지났을까 창문 틈 사이로 햇살이 비쳐 힘겹게 눈을 떠 한 손으로 눈을 가리곤 아직 옆에서 곤히 자고 있는 널 바라보다 행여 햇살 때문에 네가 깰까 봐 조심스럽게 침대에서 일어나 커튼을 치고선 기지개를 켠 후 조용히 방을 나가)

-
휴.. 가온 이.. 나 나가.. 망쳤습니다.. 어휴..

10년 전
대표 사진
쨍123
글쓴이에게
(너가 나간지 몇시간이 지나자 겨우 잠에서 깨 침대 위에 없는 널 찾아 침대에서 일어나 거실로 나가 쇼파 위에 앉아있는 너의 옆에 졸린 눈으로 쪼르르 앉는) 언제 깼어? 나 일어나니까 없어서 깜짝 놀랐어..
-
후....진짜 ㅂㄷㅂㄷ....발카쩔았어오..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123에게
(바로 욕실로 가 샤워를 한 후 소파에 앉아 티브이를 보고 있다 이제 일어났는지 부스스 일어나 아직 제대로 눈 뜨지도 않은 채로 거실로 나와 제 옆에 앉는 널 제 품에 안으며) 아까 깼지. 더 자지 왜 나왔어. (헝클어진 네 머리를 정리해주며) 왜, 내가 어디 갔을까 봐 놀랐어?

-
휴.. 제루피는 얼른 나나와 헤어져야 합니다.. 당장.. 롸잇나우..

10년 전
대표 사진
쨍124
글쓴이에게
(고개를 저으며 너의 어깨에 기대는) 더 안자도 돼서. 오래 자서 개운하기도 했고. (어깨에 있는게 살짝 불편했던지 너의 허벅지에 누워 놀랐냐는 너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는) 자기가 또 어디 나간건가 살짝 무서워서?
-
그니까요....후....무슨 백댄서 무대도 아니고 카메라 초점 잃고....아휴...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124에게
(제 허벅지에 누워있는 네 머리를 쓰다듬어주다 배 위에 올려진 네 손을 잡으며) 내가 가긴 어딜가. 그런 걱정하지마. (고개를 숙여 너와 눈을 마주보며 웃다 고개를들어 벽에 걸려있는 시계를 확인 한 후) 배 안고파? 간단하게 토스트먹을까?

-
나나 진심 데뷔하려고 하나봅니다..이럴바에 그냥 데뷔하지..어휴..절레절레..

10년 전
대표 사진
쨍126
글쓴이에게
(너의 말에 걱정이 눈 녹듯이 사라진듯 널 보며 환히 웃다가 토스트를 먹을꺼냐는 너의 질문에 몸을 일어나는) 그래. 토스트 간단하게 먹자. 내가 할께 (토스트를 만들기 위해 부엌으로 가려는)
-
제니랑 나나는 왜 우래들한테 그러는지... 우래들한테 왜 그래요ㅠㅠㅠㅠ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126에게
(토스트 먹자는 제 말에 몸을 일으켜 자기가 하겠다며 일어나려는 네 손을 잡고 다시 앉히며) 앉아있어. 오늘은 내가 해줄게. (씩 웃고선 자리에서 일어나 주방으로 가 냉장고를 열어 토스트 만들 재료를 꺼내)

-
하아.. 제니집.. 나나.. 이젠 정 때문이라는 말 따윈 집어치워야 하는데.. ᅲᅲ

10년 전
대표 사진
쨍127
글쓴이에게
(갑자기 부엌으로 가려는 내손을 휙 잡고 다시 앉혀 놀라 너를 보고는 자기가 하겠다며 부엌으로 가는 너를 따라가는) 나만 쉴순 없지. 같이 해, 그럼. (너가 쓰려고 밖으로 빼놓은 재료를 가져가) 뭐부터 할까?
-
근데 나나는 애들이 너무 정을 붙이고 있어서.... 제니는 의견충돌도 많았다는데 왜 자꾸 망상과 이것저것 이상한걸 다하시는지...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127에게
(어느새 절 따라와 제가 꺼내놓은 재료들을 만지며 뭐부터 하냐는 네 말에 어쩔 수 없다는 듯 피식 웃어) 손 많이 가는 것도 아닌데. 그럼 빵에 치즈 발라서 구워줘. 나머지는 내가 할게.

-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젤피 제발 팬들의 말을 귀기울였으면.. 뭔 마웨가 이렇게 심한지ㅠㅠㅠ

10년 전
대표 사진
쨍128
글쓴이에게
(겨우 빵에 치즈를 발라 구워달라는 너의 말에 눈을 크게 뜨고 널 바라보는) 진짜 나 이것만 해도 되겠어? 아니면 이거 하고... 계란 후라이라도 할까?
-
그래도 젤피는 팬들을 똥으로 보긴해도 애들한테 잘해줘서 다행이죠... 애들한테도 못해주면 진짜 엎을라했는데..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128에게
내가 할 테니까 빵만 구워 주시죠 부인. 어려운 것도 아닌데 뭐. (활짝 웃으며 네 머리를 쓰다듬고선 능숙하게 계란 프라이를 해) 빵 다 구웠으면 가서 앉아있어. 금방 해서 가져갈게.

-
솔직히 대장이나 시장님 잉구기님 보면.. 우리들도 후배 그룹 나오면 뒷전 될까 봐 겁이 나네요..휴..ㅠㅠㅠㅠ

10년 전
대표 사진
쨍130
글쓴이에게
(괜찮다는 너의 말에 살짝 시무룩한 표정으로 토스트기에 식빵을 넣고 구워 어느새 다 구운 빵에 치즈를 바르고 접시에 담아 식탁으로 가지고 나가며 주스를 잔에 따라 식탁에 놓는) 얼른 가지고 오세요-.
-
그니까요....8ㅅ8...그나저나 대장님 재계약 안하신거 같던데....8ㅅ8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130에게
네, 알겠습니다. 본부대로 합죠. (계란 프라이와 야채 몇 가지, 그리고 잼 몇 개를 접시에 담아 식탁으로 가져가) 먹고 싶은 잼 말해줘. (식빵 위에 계란 프라이와 야채를 올린 후 네가 먹고 싶다고 말한 잼을 바른 후 네게 주며) 맛있게 드세요.

-
제가 대장님 팬이었다면 재계약 안 했으면 했을 거예요.. ᅮᅮ.. 속상..ㅠㅠ 그냥 젤피가 우리 애들 계속 잘해주길 바랄뿐..ㅠㅠ

10년 전
대표 사진
쨍133
글쓴이에게
(먹고싶은 잼을 말하라는 너에) 음... 딸기잼. (잼을 말한뒤에 식빵 위에 계란후라이, 야채와 잼을 바르는 네 모습을 보곤 살짝 웃으며 너가 건네주는 토스트를 받으며 먹는) 잘먹겠습니다!
-
그래도 젤피가 아티스트케어 잘해준다고는 들었는데.... 저는 정때문에.... 이놈의 정...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133에게
(잘 먹겠다는 말을 하곤 맛있게 먹는 널 흐뭇하게 바라보다 저도 토스트를 만들어 한 입 먹어) 오늘 뭐 할까? 오랜만에 주말에 함께 있는 건데 하고 싶은 거 있어?

-
아티스트도 아티스트 나름이더라고요.. 다 잘해주는 게 절대 아니라는.. 아무튼 젤리가 애들이라도 잘 케어해주고 제발 팬들 말 좀 들어줬으면 하네요ㅜㅜ
아 그리고 오늘 엄마 생신이라 텀이 많이 많이 많이 길수도있어요..ㅠㅠ미리 양해를..ㅠㅠ

10년 전
대표 사진
쨍134
글쓴이에게
(주말이니까 뭐를 할꺼냐는 너의 말에 살짝 고민을 하며) 음.... 난 뭘하든 괜찮은데? 자기랑 같이 있으면 다 좋지-. (너에게 환히 웃으며 토스트를 한입 베어먹는)
-
그런가요....ㅠㅅㅠ...진짜 말은 들어줬으면 좋긴하겠네요.. 그리고 생신축하드린다고... 대신 말해주세요 //ㅅ// 축하드려요!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134에게
그런 말 할 줄 알았어. (네 대답을 예상했다는 듯 웃으며) 영화나 볼까? 우리 같이 영화 안 본 지도 오래되었는데. (토스트 하나를 다 먹고 주스를 마신 뒤 또다시 식빵에 프라이와 야채를 올린 뒤 토스트를 만들어 한입 먹어) 나가서 볼까, 아니면 집에서 볼까?

-
많이 늦었죠ㅇㅅㅠ 외식하명서 술 한잔하느라 좀 늦었어요ㅠㅠ 그리고 고마워요! 엄마께 꼭 전해드릴게요♡

10년 전
대표 사진
쨍136
글쓴이에게
(영화를 보자는 말에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덕이는) 영화 좋지. (밖에서 볼꺼인지 집에서 볼꺼인지를 물어보는 너에 살짝 생각을 하며) 음... 우리 영화도 안에서 많이 봤으니까 영화관에서 오랜만에 보자.
-
괜찮아요!! 천천히 와요!!^ㄴ^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136에게
(영화관에서 보자는 네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영화관? 그러자. 근데 요즘 볼만한 영화 있나? 나는 이런 쪽엔 영 아니어서. 여보가 보고 싶은 거 보자. (남은 토스트를 다 먹고 부스러기만 치우려다 어느새 다 먹었는지 치우는 건 자기가 하겠다며 일어나는 너에 저도 따라 일어나) 같이 치우자.

-
오타가 심하다던가 의식의 흐름이 너~~~무 간다 싶으면 말해주세요.. 심장이 쿵쾅쿵쾅 뛰어서..ㅠㅠ

10년 전
대표 사진
쨍137
글쓴이에게
(나보고 영화를 고르라는 말에 핸드폰으로 요즘 영화를 검색해 결정한듯 너에게 말을 하는) 음... 검사외전? 강동원이랑 황정민이 나온거라는데 예매율 1위인가봐. 그거 보자. (검색하며 토스트를 먹자 어느새 토스트가 바닥이 나 치우려고 하는데 너도 돕겠다는 말에 피식 웃으며) 진짜 나 혼자 해도 되는데..
-
왜요? 술 많이 마셨어요??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137에게
치우는 게 뭐 어렵다고. (씩 웃고선 식탁을 깨끗하게 정리해) 검사 외전? 아, 요즘 여직원들도 그 영화 얘기 많이 하던데. 그거 보자. 예매는 내가 할게. 언제 나갈까?

-
녜.. 사실 술을 쪼금.. 과하게 먹어서.. 술 주정 부리진 않겠슴다..

10년 전
대표 사진
쨍139
글쓴이에게
(너에게 미소를 지으며 지금 시간을 확인하는) 지금... 아침 11시니까... 한 1~2시? 그때쯤 가도 괜찮지?
-
ㅋㅋㅋㅋㅋ알았어요ㅋㅋㅋ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139에게
그러자. 영화 보고 저녁까지 먹고 들어올까? 오랜만에 외식. 먹고 싶은 것도 생각해놔. (씩 웃고선 다시 한번 시간을 확인 한 후 소파에 앉아있는 널 바라보며) 그럼 나 먼저 씻고 나올게. 미리 준비해두게.

-

10년 전
대표 사진
쨍140
글쓴이에게
(씻는다는 너에게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덕이는) 얼른 씻고나와. (나도 씻어야하는 터라 기다리기엔 불편해 안방쪽 욕실로 가 씻으러 가)
-
술 적당히 먹고 자요ㅠㅠ피곤할꺼같은데..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140에게
(알겠다고 하고선 바로 욕실로 들어가 샤워를 해. 다 씻고 옷을 갈아입고선 거실로 나가니 눈에 인보이는 너에 두리번 거리며 찾다 안방 욕실에서 들리는 물 소리에 씻으러 갔구나라고 생각을 한 뒤 소파에 앉아 수건으로 덜 말린 머리를 탈탈 털어)

-
좀 많이 마시긴 했지만 취하진 않았어요!! 아직은 버틸만합니다♡ 걱정해줘서 고마워요♡

10년 전
대표 사진
쨍142
글쓴이에게
(샤워가 거의 끝날때쯤 들리는 문소리에 너가 샤워를 마쳤다는것을 눈치를 채고 너가 오래 기다릴까봐 서둘러 샤워를 마치고 거실로 나가 쇼파 위 너의 옆에 앉는) 나와있었네. 오래 기다렸어?
-
고맙긴요ㅎㅎ 얼른 쉬어요!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142에게
(소파에 앉아 핸드폰을 들고 네가 보고 싶다던 영화를 예매하곤 리모컨을 들어 티브이를 켠 후 이리저리 채널을 돌리다 어느새 샤워를 다 끝냈는지 거실로 와 제 옆에 앉는 널 바라보며) 아니야, 나도 조금 전에 나왔어. 아, 영화는 예매했어. 2시 10분 영화. 시간 좀 남으니 느긋하게 준비하고 나가자.

-
아직은 쌩쌩하지만 어느 순간에 잠이 들어버릴 수도.. 헤헤

10년 전
대표 사진
쨍144
글쓴이에게
(샤워한지 얼마 안됐다는 말에 다행이다는 생각도 하고 영화도 예매했다고 하기에 고개를 끄덕이며) 잘했어. 천천히 준비하고 나가자. 아, 그대신 나 화장 좀 하고 나올께.
-
제가 먼저 잠에 들었네요ㅋㅋㅋㅋ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144에게
응, 알겠어. 천천히 준비해. (화장을 하러 가는 널 바라보다 저도 옷이라도 갈아입자고 생각해 자리에서 일어나 옷 방으로 가. 뭘 입을까 고민하다 무난한 옷을 꺼내 입고선 다시 나와 소파에 앉아)

-
우리 쨍.. 내가 톡하다가 끊긴다면.. 고기를 먹었단 거니까.. 이해해주세요..크흡..

10년 전
대표 사진
쨍145
글쓴이에게
(안방으로 가 화장대에서 어느때보다 예쁘게 화장을 하고 원피스를 입고는 거실로 가 소파에 앉아있는 너의 앞으로 가) 짜잔! 어때? 옷이랑 화장 괜찮아?
-
...네 8ㅅ8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145에게
(티브이를 보며 널 기다리다 어느새 다 끝났는지 총총 뛰어와 제 앞에 서서 괜찮냐며 묻는 너에 사랑스럽다는 듯 웃어 보이며) 우와, 누구 여보인지 너무 예쁘다. 이러다 다른 남자들이 눈 돌리면 어떡하지? (제 말에 기분이 좋은지 배시시 웃는 네 손을 잡아 끌어당겨 제 무릎에 앉히고 허리를 감싸 안아) 진짠데. 세상에서 우리 여보가 제일 예쁘고 사랑스러워.

-
죄송해요.. 제가 불같은 성격이라.. ㅜㅜ..

10년 전
대표 사진
쨍192
글쓴이에게
(너의 품에 꼭 안겨 기분 좋은듯 환하게 웃으며 볼에 뽀뽀를 하며) 다행이다. 안이쁠거 같아서 걱정했는데... (너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난 꾸며야 그래도 나은데 우리 남편은 안꾸며도 멋있어서 다른 여자들이 탐내면 어떡하지?
-
나 쓰차 일주일먹어가지고요...8ㅅ8.... 다시해도 돼...요..?? 8ㅅ8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192에게
혹시나 그런 생각하는 여자들이 있더라도 내 옆에 있는 여보 보면 허튼 생각 못할걸? 이렇게 예쁘니까. (목을 살짝 빼 네 입술에 입을 맞추며 웃어.) 근데 이렇게 입고 안 춥겠어? 겉옷은 따뜻하게 입자. 알겠지? (고개를 끄덕이는 너에 씩 웃으며 널 제 무릎에서 내려오게 한 후 네 손을 잡고 옷방으로 가 도톰해 보이는 겉옷을 꺼내 네게 입혀줘) 예쁘다.

-
아이고오, 고생 많았어요:)
그럼요! 할 수 있지요!

10년 전
대표 사진
쨍193
글쓴이에게
(너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허튼짓 못할정도로 내가 그렇게 이쁘진 않을텐데-. (너의 뽀뽀에 기분 좋은듯 웃다가 겉옷을 골라 나에게 입혀주는 널 보고) 음... 이것도 따뜻하고 좋긴한데 난 코트가 더 좋은데... 나 코트 입으면 안될까?
-
고마워요ㅠㅠㅠㅠ계속 눈팅만 하다가ㅠㅠㅠㅠㅠ후에효ㅠㅠㅠㅠㅠ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193에게
코트? 음... 밤 되면 추울 수도 있는데. (네가 입고 있던 옷을 벗겨 다시 옷걸이에 걸어두고 뭐가 좋을까 둘러보다 얇지도 두껍지도 않은 코트를 꺼내 너에게 입혀줘.) 이거보다 더 얇은 건 안돼. 여보 감기 걸려. (제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알겠다는 너에 우리 여보 말도 잘 듣네. 하곤 저도 겉옷을 챙겨 입어.) 이제 슬슬 나가볼까?

-
그 마음 충분히 알지요ㅠㅠㅠ 저도 중간중간 쓰차였을 때도 답답했는데ㅠㅠ 고생했어요!

10년 전
대표 사진
쨍194
글쓴이에게
(골라둔 코트를 보더니 얇다고 안된다고 하는 너에 살짝 시무룩해 있다가 너의 말에 결국 수긍해 코트를 입으며 너의 손을 잡고 고개를 끄덕이는) 이제 나가자. 아, 여보 안 춥겠어? 나보다 더 얇게 입은거 같은데...
-
고마워요!ㅠㅠㅠ 근데 밑에 쨍이랑 진짜 롱롱하네요... (엄지척)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194에게
(이제 가자는 제 말에 고개를 끄덕이다 제가 입은 옷을 보더니 오히려 더 추워 보인다며 자기보다 얇게 입은 거 아니라는 네 말에 씩 웃어.) 하나도 안 춥습니다. 그리고 추워지면 이렇게 하면 되지. (네 어깨를 꽉 끌어안아 제 품속으로 널 끌어당겨) 이러면 따뜻하잖아. (씩 웃는 저를 바라보며 저를 따라 풋 웃으며 진짜 못 말린다고 말을 하는 너에 어깨를 으쓱여.) 자, 더 늦기 전에 이제 가자. (네 손을 잡고 방을 빠져나와 탁자 위에 올려둔 차 키를 들고 집을 나서.)

-
아이고오.. 부끄럽습니다.. 8ㅁ8.. 혹시 톡 말투 불편하시면 바꿀까요? ~는 이렇게 끝나게요!

10년 전
대표 사진
쨍195
글쓴이에게
(능글맞게 나를 안으며 따뜻하다는 너에 못말려 피식 웃다가 더 늦기 전에 얼른 나가자는 너에 고개를 끄덕여 집을 나서 차에 타는) 으, 어째 차안이 더 추운거 같아. 진짜 괜찮겠어? 나보다 더 얇게 입었는데? (살짝 떠는 너의 손을 보고 너의 손을 잡으며) 손 떠는거봐. 그니까 더 따뜻한거 입지 그랬어.
-
아니요! 괜찮아요ㅎㅎ톡 말투 지금이 딱 좋아요!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195에게
(집을 나서자마자 찬 기운이 확 올라와 생각보다 꽤 춥네 생각을 하다 이내 네 손을 잡고 주차장으로 가 조수석에 널 태우고 반대편으로 가 저도 조수석에 타) 히터 틀어줄 테니까 조금만 참아. 아직까지는 꽤 쌀쌀하네. (찬바람에 한기가 들어 몸을 잘게 떠는 제 손을 꼭 잡으며 그러게 옷 따뜻하게 입고 오지 그랬냐며 괜찮냐고 걱정스레 묻는 너에 씩 웃어.) 괜찮아 괜찮아. 어차피 실내로 들어갈 텐데 뭐. (괜찮다는 듯 제 손을 잡고 있는 네 손을 다정히 쓰다듬어주다 이내 조심스럽게 차를 운전해 주차장을 빠져나가.)

-
다행이에요ㅇㅅㅠ
눈치 잘 보는 톡쟁이라.. (시무룩)

10년 전
대표 사진
쨍196
글쓴이에게
(피식 웃으며 괜찮다고 어차피 실내에 들어가니 괜찮다는 너의 다른 한손도 너의 손을 잡아 따뜻하게 하는) 그래도 그렇지... 추울텐데. (그래도 괜찮다는 너에 못이긴듯 피식 웃는) 알았어. (출발하고는 말없이 너의 한손을 잡은채 창밖을 바라보는)
-
눈치 안봐도 돼요!! 그냥 다 좋아요 ^ㄴ^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196에게
(네 손을 잡은 채 운전을 하다 창밖만 빤히 바라보는 널 흘깃 쳐다봐) 뭘 그렇게 봐? 나한테도 여보 얼굴 좀 보여주지. (투정 아닌 투정을 부리는 제 행동에 풋 웃으며 고개를 돌려 저를 바라보며 운전하고 있는데 내 얼굴 어떻게 보려고 그러냐는 네 말에 씩 웃어.) 난 옆에도 눈이 달려있어서 여보 얼굴 다 볼 수 있어. (장난기 섞인 제 말에 부스스 웃다 차에서 내리면 실컷 보게 해줄 테니까 안전운전하라는 네 말에 피식 웃어.) 알겠어. 금방 도착하니까 밖에 아까처럼 구경하고 있으세요.

-
고마워 오.. 헷.. ♡

10년 전
대표 사진
쨍197
글쓴이에게
(자기에게도 얼굴을 보여달라는 너의 투정아닌 투정에 귀여워 씨익 웃으며 여러 얘기를 하다 계속 나를 봤다가 앞을 봤다가하는 불안한 시선에 안전운전하라는 나의 말에 밖을 보라는 너의 말을 듣고 피식 웃는) 난 그냥 내 신랑 얼굴이나 볼래. 밖은 똑같은 밖인데. 우리 신랑얼굴은 보는 각도에 따라서 얼굴이 다 달라서 조금이라도 더 봐야지. 안그래?
-
그럼 제 톡 지문 괜차나요?? 이상한점 없어용....?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197에게
(아예 몸을 살짝 틀어 저를 바라보는 널 흘깃 쳐다봐.) 내 얼굴 보는 건 좋은데 똑바로 앉아서 보자. 우리여 보 위험해서 안돼. (한쪽 팔을 들어 제 쪽으로 몸을 기울인 네 몸을 의자 등받이에 기대게 해.) 우리 여보 다치면 안 돼. 금방 도착하니까 조금만 참아요. (너를 보며 싱긋 웃어 보이다 이내 고개를 돌려 운전을 해. 도란도란 이야기를 하다 보니 금방 도착해 주차장에 차를 주차시키곤 차에서 내려 서로의 손을 꼭 잡고 영화관으로 향해.) 실내는 따뜻하네. 여보도 안 춥지?

-
뭣도 아닌 톡쨍이지만ㅠㅠㅠㅠㅠ 제가 하이픈을..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대표 사진
쨍200
글쓴이에게
(위험하니까 앞으로 보라는 말에 좋아할줄 알았던 반응이 아니라 살짝 시무룩하지만 티내지않고 앞으로 봐 너에게 얘기를 하다가 시간이 어느새 빠르게 지나가 도착해 영화관 주차장에 도착해 너의 손을 잡고 영화관으로 가는) 엄청 따뜻해. 진짜 안추워. 여보도 안춥지?
-
아하!! 하이픈 안써야겠네요 헤헤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200에게
(네 손을 꼭 잡은 채 건물 안으로 들어가 엘리베이터 앞에 서 몸을 돌려 너를 바라봐) 응, 나도 이제는 안 춥다. 아직 시간 조금 남기는 했는데 표 끊고 위에서 기다릴까? (고개를 끄덕이며 그러자는 네 말에 씩 웃다 도착한 엘리베이터에 같이 올라타 영화관이 있는 층으로 올라가. 층에 도착해 내리니 이미 많은 사람들로 북적거리는 영화관에 잡은 손을 놓고 네 어깨를 김 싸안아) 주밀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네. 조심해 여보.

-
헛.. 제가 뭐라고.. 8ㅁ8
감사합니다ㅠㅠ

10년 전
대표 사진
쨍201
글쓴이에게
(시간이 남아 위에서 기다리자는 너의 말에 고개를 끄덕여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자 주말이라 그런지 꽤 북적거리는 영화관에 너가 내 어깨를 꼭 잡는걸 보고 나도 사람들에 놀라 너의 허리에 팔을 두르는) 응응. 근데 진짜 사람들 엄청 많다. 나 이렇게 많이 있는거 처음 봤어.. 아, 우리 팝콘이랑 콜라는 나중에 살까? 조금 시간이 지나고?
-
아니에요!ㅎㅎ 아 근데 쨍이 랍솔콘가요??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201에게
(네 어깨를 꽉 감싸 안고 두리번 거리며 티켓 창을 찾아 그쪽으로 향해.) 응, 아직 시간 좀 남았으니까 들어가기 전에 사자. (여전히 너를 안은 채 미리 예매해놨던 표를 끊고 주위를 둘러보며 앉을만한 자리가 있나 찾아보다 마땅히 쉴 곳이 없는 거 같아 고개를 돌려 너를 바라봐) 30분 정도 남았으니 근처 카페에 가 있을까? 계속 서있기 불편하잖아. (씩 웃으며 너를 여전히 감싸 안은 채 다시 엘리베이터에 올라타 카페가 있는 층으로 내려가)

-
.... 저 좀 울게요...
포도알.. 엄청 많이.. 봤지만.. 제 자리는 없었죠..

10년 전
대표 사진
쨍202
글쓴이에게
(시간은 아직 많이 남았는데 북적거리는 영화관에 앉을 곳도 없어 결국 근처 카페에 가자고 하는 너에 고개를 끄덕이고 엘리베이터를 타 카페가 있는 층으로 내려가며 그 층에 내려 카페 안으로 들어가는) 여기도 사람이 많긴 하네.. (자리가 없나 둘러보다가 딱 한군데가 있어 얼른 그자리로 가) 자리 있다. 와, 다행이다. 좀만 앉아있다가 주문하자.
-
후엥 쨍이 토닥토닥ㅠㅠㅠㅠ 저는 가고싶지만 가지못해요... 티켓팅조차 시도를 못하는....8ㅅ8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202에게
(주말이라 그런지 카페에도 사람들이 많아 혹시 여기도 자리가 없나 둘어보다 저쪽에 자리가 있다며 제 팔을 끌고 가는 널 따라 빈자리에 앉아.) 와, 주말은 주말인가 보다. 사람 진짜 많네. (주위를 두리번 거리며 사람들을 보다 이내 고개를 돌려 널 바라봐) 응. 어차피 영화 볼 때 뭐 마셔야 하니까 한 잔만 시키자. (네 쪽으로 몸을 기울여 탁자 밑에 있던 네 손을 잡고 탁자 위로 올려 깍지를 끼고 꼬옥 잡아.) 시끄럽지 않아? 괜찮겠어?

-
아이고ㅠㅠㅠㅠㅠㅠㅠㅠ 왜요ㅠㅠㅠㅠ
저도 아예 마음 접었으면 이렇게 맴찢일리 없을텐데..후ㅠㅠㅠㅠㅠ

10년 전
대표 사진
쨍205
글쓴이에게
(어차피 이따가 영화볼때 팝콘과 콜라를 가져가니까 한잔만 먹자는 너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고는 내손에 깍지낀 너의 손 위에 다른 손을 겹쳐잡는) 안시끄러워. 카페는 이런 북적북적한 맛에 오기도 하잖아.
-
저는 갱장히....8ㅅ8 밀리니엄베베....8ㅅ8.... 생일 안지나서 못가요...8ㅅ8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205에게
(네 손을 감싸고 있는 제 손을 감싸 겹쳐잡으며 괜찮다고 원래 이런 곳은 북적거리는 맛에 온다고 말하는 너에 다행이라고 듣 듯 웃어 보여) 이제 약 20분 정도 남았는데 지금 뭐라도 한잔 마실까? 늦으면 영화 보면서 못 먹을 거 같으니까. (제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주문을 하러 가려는 듯 일어나려는 널 앉히고 내가 갔다 온다고 말을 해. 한참 뒤 커피 한 잔을 들고 네가 앉아있는 곳으로 가 테이블 위에 들고 온 커피를 내려놓아) 생각해보니 우리 주말에 나온 게 되게 오랜만이네. 우리여 보 외로웠겠다.

-
아이고오... 아이고오..
아카.. 아카짱..
여기서 현타를..!!!

10년 전
대표 사진
쨍206
글쓴이에게
(내가 주문하겠다는 것을 너가 날 붙잡고 혼자서 갔다온다고 해 고개를 끄덕이며 너를 기다리다가 시킨 커피와 너가 같이 와서 환하게 웃고는 주말에 오랜만에 나와 내가 외로웠겠다고 말하는 너에 울상을 지으며 고개를 끄덕이는) 엄청 외로웠어. 신혼인데 남편이 나랑 안놀아주고...
-
ㅎ ㅏ 1년만 더 일찍 태어났으면 소원이 없었겠어요....8ㅅ8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206에게
그랬어? (시무룩해져 말하는 널 사랑스럽다는 듯 바라보며 웃어) 그동안 외로웠던 거 다 갚아줄게. 여보가 원하는 거 다 하자. 이제 일도 바쁜 시기 끝났으니까 놀러도 다니고 맛있는 것도 먹으러 다니자. (씩 웃으며 손을 뻗어 네 머리를 넘겨주곤 테이블에 올려진 커피를 들어 한 모금 마시곤 네게 건네줘) 뜨거우니까 조심히 마셔.

-
전 1년 더 늦게 태어나도 갈 수 있는데.. 세월이 야속하네요... 하... 세월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대표 사진
쨍207
글쓴이에게
(이제는 내가 하고싶은거 하고 놀러다니자는 너의 말에 말만 들어도 고마워 널 보며 미소를 짓다가 너가 한모금 커피를 마시고 나에게 주며 뜨거우니 조심하라는 너의 말에 고개를 끄덕여 후후 불어서 한모금 마시는) 음, 맛있다. 여기는 다른데보다 가격도 싼거 같기도 하고... 여기 자주오면 좋겠다. 그치?
-
아 세월아ㅠㅠㅠㅠㅠㅠ정말 딱 1년만 일찍태어나면 돼는데ㅠㅠㅠㅠ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207에게
여기 좋은 거 같아? 그럼 자주 오면 되지. 집에서 그리 멀지도 않고 가끔씩 퇴근하고 여기에서 데이트나 할까? (후후 불며 한 모금 마신 뒤 테이블 위에 올려둔 커피를 들어 한두 모금 더 마셔) 데이트도 하고 심야영화도 한두 편씩 보고. (널 바라보며 씩 웃다 따뜻한 실내여서 그런지 덥다며 코트를 벗으면 안 되냐 묻는 너에 곰곰이 생각을 해) 음... 그럼 완전히 벗지는 말고 어깨에 걸치기만 하자.

-
우리 쨍.. 진짜 귀엽겠군요.. 아카.. 아카.. 근데 이번처럼 제약이 있어서ㅠㅠ 좋은 것도 아니겠네요ㅠㅜㅜ

10년 전
대표 사진
쨍208
글쓴이에게
(이곳에 자주와서 데이트도 하자는 너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고 또 커피를 한모금 마시는데 카페 안에 열기와 뜨거운 커피 때문에 열이 올라 더워서 너에게 코트를 벗어도 되냐고 묻자 완전은 안되고 어깨에 걸치라는 너의 말에 살짝 시무룩해있다가 어깨에 걸치고 또 너와 얘기를 나누다가 어깨에 걸쳐도 덥다고 말하는) 나 이러고 있어도 더운데... 그냥 벗으면 안돼?
-
안귀여워요.... 진짜 만 15세 못넘어서 서럽.....8ㅅ8... 진짜 영화는 되고 왜 공연은 필사적으로 막는거지...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208에게
(걸치고 있어도 더운데 그냥 벗고 있으면 안 되냐 묻는 너에 고개를 휘휘 저어) 안돼. 다른 남자들이 다 쳐다본단 말이야. (아무도 안 쳐다본다고 나 진짜 정말 너무 덥다고 하는 너에 한숨을 푹 내쉬다 고개를 끄덕여) 그럼 잠깐만 벗고 있어. 잠깐만이야 잠깐. (배시시 웃으며 알겠다고 하곤 코트를 벗어 빈 의자에 올려두는 널 물끄러미 바라보다 훤히 보이는 네 목선에 자꾸 눈이 가는 나야) 아무리 생각해도 다음부턴 그 옷 입으면 안 될 거 같아.

-
저도 쟁이 나이 때쯤 그런 생각이 들었던 거 같기도 하네요ㅠㅠ 그래도 시간은 빨리 간답니다.. (우울)

10년 전
대표 사진
쨍209
글쓴이에게
(벗으면 안되냐고 물어보니 남자들이 본다고 안된다고 하는 너에 시무룩하게 있다가 진짜 안본다고 너에게 한번 더 말하니까 알았다고 해 기분이 좋아 환하게 웃으며 옷을 벗었는데 날 보며 이옷은 이제 입으면 안된다는 너에 고개를 갸우뚱하며 널 쳐다보는) 엥? 왜? 집에서는 예쁘다고 했잖아. 이제 보니까 별로야?
-
그냥 제 생일이 지나고 내년이 안왔으면... 고등학생되기 싫어요ㅠㅠㅠㅠㅠ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209에게
(여전히 네가 움직일 때마다 보이는 네 목 선에 살짝 인상을 써) 집에선 너무너무 예뻤는데 밖에 나와서 보니까 안 예쁘다. 그러니까 이런 옷은 집에서만 입는 거야. (왜 집에서만 입냐며 진짜 안 예쁜 거 아니냐고 묻는 널 바라보다 고개를 저어) 그런 게 아니고. 아, 진짜. 여보 속살 보리는 거 싫단 말이야. 이거 봐 지금도 조금만 움직여도 쇄골까지 훤히 다 보이네.

-
그 마음 다 알지요.. 근데 지금에 와서 생각해보면 제일 힘든 시기였지만 제일 추억이 많은 시절이었어요 저는! 그러니까 너무 겁내지 말아요!

10년 전
대표 사진
쨍210
글쓴이에게
(안이쁘다며 집에서만 입으라는 너에 투덜거리며 왜 집에서 입냐고 말하니까 속살이 보인다며 조금만 움직여도 쇄골이 보인다는 말에 쇄골을 손으로 가리며) 아, 그랬어? 그렇게 막 보인다고 생각 못했는데... (시계를 보니 얼추 시간이 된거 같아 코트를 챙기는) 그럼 이거 입고 얼른 나가자..
-
고등학교때 공부도 더 빡세게해야하는데 전 집중력이랑 끈기가 없어서 막 망칠까봐 무서워요 8ㅅ8..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210에게
(제 말에 살짝 놀라 쇄골 부근을 손으로 가리며 보일 줄 몰랐다고 옆에 두었던 코트를 챙겨 이거 입을 테니 이제 가자고 일어서는 널 따라 자리에서 일어나 다 먹은 컵을 버리곤 코트를 입고 있는 널 바라봐) 그 코트 더우면 내 것 입을래? 내 건 좀 얇아서 덥진 않을 텐데. (덥다고 하는 네가 신경이 쓰여 꽤 두꺼운 코트보다 제 옷이 더 괜찮을 거 같단 생각을 해.

-
저도 처음에 그랬는데 할 때 되면 다 하더라고요! 너무 겁먹지 마세요!!

10년 전
대표 사진
쨍215
글쓴이에게
(나가려고 코트를 입고 너도 다 마신 컵을 버리고 겉옷을 챙겨나오는데 날 보며 자신의 옷을 입으라고 하는 너에 살짝 고민을 했다가 고개를 저으며 너의 눈치를 보면서 너에게 조심스레 말하는) 아니야. 괜찮아. 더우면 벗...으면 되지않아...?
-
아직 진로도 못정했교ㅛㅠㅠㅠ걱정ㅇ입니다...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215에게
(차라리 제 옷을 입는 게 어떠냐 묻는 제 말에 잠시 고민을 하다 제 눈치를 보며 괜찮다고 더우면 벗으면 되지 않냐고 묻는 너에 뚱 한 표정을 지으며 날 바라봐) 벗으면 된다니. 절대 안 되지. (제 눈치를 보며 벗고 싶어 하는 네 눈치에 한숨을 푹 쉬다 말을 해) 그럼 어차피 바로 영화관 안으로 들어갈 테니까 영화 볼 때까지만 벗고 있어.

-
저도 진로는 고2 때 찾았는걸요.. 우울.. 늦었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제가ㅠㅠ 어제 급체를 해서 몸이 상당히 안좋아요ㅠㅠ그래서 답이 상당히 느릴수있어요ㅠㅠㅠ

10년 전
대표 사진
쨍216
글쓴이에게
(처음엔 안된다고 하던 너라서 시무룩하게 있었지만 어차피 영화관 안에 있을거니까 벗어도 된다는 너에 기분이 좋아 널 보며 환하게 웃으며) 진짜? 나 벗어도 되는거지? 일단 팝콘이랑 콜라 사고 들어가자. (너의 손을 잡고 영화관 팝콘과 콜라를 파는 코너로 가는)
-
그래도 전 예체능....안늦을꺼에요! 8ㅅ8

아이고....아푸지마요ㅠㅠㅠ천천히ㅠㅠㅠㅠㅠ쉬어요ㅠㅠㅠㅠ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216에게
그래그래. 대신 영화 다 보면 다시 입어야 돼. 알았지? (해맑게 웃으며 알겠다고 고맙다는 너에 피식 웃어) 그렇게 좋아? (고개를 끄덕이며 일단 올라가서 팝콘이랑 콜라를 사러 가자고 제 손을 잡고 가는 널 따라 영화관이 있는 층으로 올라가 팝콘과 콜라를 산 뒤 곧장 영화를 보러 들어가. 입구에서 표 검사를 하고 문 옆에 붙어있는 좌석표를 보며 확인 한 후 안으로 들어가 아까 확인했던 좌석을 찾아가 앉아) 진짜 오랜만이다 영화관.

-
오오 예체능..!! 파이팅!!!

그래도 틈틈이 이을게요ㅠㅠ 고마어오.. ♡

10년 전
대표 사진
쨍217
글쓴이에게
(영화를 다보면 꼭 입겠다고 하고 팝콘과 콜라를 사러가서 사고 난 뒤 영화관 안으로 가서 우리가 예매한 좌석으로 가서 앉고는 나는 코트를 벗으며 앉아있는데 너의 물음에) 그러게. 진짜 오랜만이다. 영화도 단둘이 보러온것도 엄청 오랜만인데. 그치?
-
예체능도 어려운뎅...8ㅅ8

아푸지마오....8ㅅ8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217에게
(콜라를 네 쪽 컵홀더에 넣고 우리 둘 사이에 있는 팔걸이를 올려 편하게 자리를 잡고 앉아 팝콘을 몇 개 집어 네 입에 넣어줘) 그러고 보니 그러네. 내가 바쁘다는 핑계로 신혼인데도 불구하고 데이트다운 데이트도 많이 못했네. 그런데도 우리여 보 서운하다고도 안 하고. 진짜 미안하고 예뻐 죽겠다. (사랑스럽다는 듯이 너를 바라보다 손가락엔 팝콘 가루가 묻어있어 손등으로 네 볼을 쓰다듬어줘. 곧이어 영화가 시작하려는지 불이 완전히 꺼지자 우리 둘 사이에 팝콘을 고정시키고 네 손을 잡아) 여보랑 보니까 더 재미있겠다.

-
예체능..! 오오..! 사실 예체능에 대해 잘 모르지만 우리 쨍이 파이팅!

어제 몸 상태가 안 좋아서 그런지 컨디션이 너무너무 안 좋아서 답을 못했어요ㅠㅠ 미안해요 8ㅁ8

10년 전
대표 사진
쨍220
글쓴이에게
(손등으로 팝콘가루를 떼주는 너가 고마워 씩 웃다가 곧 영화가 시작하려는지 불이 꺼지는걸 보고 내 손을 잡는 너를 바라보다가 너의 손등에 뽀뽀를 하고는 미소를 지으며) 이제 진짜 시작하려나보다. 여보랑 이렇게 둘이 데이트하니까 우리 연애할때 생각 나는거 같기도하고?
-
고마워요ㅠㅠㅠ

아니에요!! 아프지말아요ㅠㅠㅠ어제는 좀 쉬었어요??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220에게
(불이 꺼지자 네 손을 잡고 있는 제 손등에 입을 맞추는 너에 피식 웃어) 연애할 땐 일주일에 적어도 한 번씩은 꼭 영화 봤었는데. 오랜만에 연애할 때 생각나고 좋다. (영화가 시작돼 작은 목소리로 소곤대다 여전히 네 손을 꼬옥 잡은 채 반대편 손으로 팝콘을 집어 네 입에 넣어줘) 시작한다.

-
어제 푹 쉰 건지... 화장실을 들락거려서 지쳤다는 게 더 큰 거 같아요ㅜㅜ 엉엉ㅜㅜ

10년 전
대표 사진
쨍221
글쓴이에게
(너의 말에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덕이다가 영화가 시작해 내게 소곤소곤 이야기를 하다가 팝콘을 먹여주는 너에 피식 웃으며 팝콘을 먹고는 영화에 집중을 하는)
-
아.... 저도 작년에 심하게 체한적 있는데 막 토하고 그래서 탈수오고... 진짜 힘든데 그거ㅠㅠㅠ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221에게
(오랜만에 보는 영화라 스크린에 눈을 고정시키고 영화에 집중을 하면서도 중간중간 너에게 팝콘도 먹여주고 저도 먹어. 중간중간 잘생긴 남자배우가 나올 때마다 우와, 거리며 영화를 보는 너에 심통이 나 잡은 손을 꽉 쥐고 저를 쳐다보게 해) 나보다 잘생겼어?

-
ㅠㅠㅠ 오늘 한 끼도 못 먹었어요.. 8ㅁ8.. 급체 넘나 무서운 것.. 우리 쨍이는 아프지말아요..ㅠㅠ

10년 전
대표 사진
쨍222
글쓴이에게
(중간중간 팝콘과 콜라를 마시며 잘생긴 남자배우가 나오자 감탄을 하는 날 보며 질투하는 듯 보이는 널 바라보며 큭 웃고는 고개를 젓는) 아니? 우리 여보가 제일 잘생겼지.
-
그거 진짜 힘들텐데.... 물마셔도 토하고ㅠㅠㅠㅠ쨍이도 아프지마오ㅠㅠㅠㅠ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222에게
치, 그러면서 저 남자 나올 때마다 입 벌리고 보는 거야? (잡고 있는 손을 살짝 들어 올려 네 손가락을 아프지 않게 깨물어) 이거 본다고 했을 때 안된다고 할걸. (입을 삐죽 내밀어 툴툴거리다 제 입에 팝콘을 넣어주는 너에 흥. 이번 한 번만 봐주지 뭐.라고 하며 네가 먹여준 팝콘을 오물오물 먹어)

-
그래도 오늘은 토 억제하는 약? 을 먹어서 좀 참을만 하긴 하네요ㅠㅠㅠ

10년 전
대표 사진
쨍223
글쓴이에게
(나에게 뭐라뭐라 투덜거리는 너가 귀여워 조용히 큭큭 거리며 내가 팝콘을 넣어주고 오물오물 잘 먹는 너의 손을 쓰다듬으며 널 사랑스러운 눈으로 보다가 다시 영화에 집중을 하며 보는)
-
다행이네요ㅠㅠㅠ아프지마요ㅠㅠㅠㅠㅠ저도 그거 해봐서 알죠... 진짜 물먹어도 토하고.. 진짜 힘들겠어요ㅠㅠㅠ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223에게
(캄캄한 영화관 안에서 서로를 바라보며 작게 큭큭대다 이내 손깍지를 끼고 영화에 집중해. 팝콘이랑 콜라를 먹으며 영화를 보다 보니 어느새 막바지를 향해 가는 거 같아 마지막 남은 팝콘을 너에게 먹여주며 네 귓가에 대고 소곤대) 뭐, 잘생기긴 했네.

-
으앙 8ㅁ8 걱정해줘서 고마워 오!! 이제 괜찮....아 지겠....죠......ㅠㅠ

10년 전
대표 사진
쨍224
글쓴이에게
(거의 영화가 막바지로 갈때쯔음에 너가 얼마 남지않은 팝콘을 내게 먹여주며 귓속말로 남자가 잘생겼다는 네 말에 큭큭 웃으며 널 바라보다 너에게 귓속말을 하는) 자기가 제일 잘생겼어, 내 눈에는.
-
괜찮아져야죠ㅠㅠㅠㅠ아프지마요...약 꼬박꼬박 챙겨먹구요!!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224에게
(제 귓가에 대고 자기 눈엔 내가 제일 잘생겼다고 소곤대는 너에 피식 웃으며 네 볼을 아프지 않게 꼬집어) 근데 여보는 나 말고 다른 누가봐도 너무 예뻐서 큰일이야. 적당히 예뻐야 말이지.

-
약으로 버티고 있습니다!!!

그나저나 수요일에 개학하겠네요!!

10년 전
대표 사진
쨍225
글쓴이에게
(날 보고 웃으며 제 볼을 꼬집고는 예쁘다는 너의 말에 큭큭 웃으며) 이런 말은 영화 끝나고 하면 안될까? 거의 다 끝났는데. 응?
-
힘내십시오!! 수요일 개학....8ㅅ8 학교가기 싫어요ㅠㅠㅠ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225에게
네네, 알겠습니다. 동원느님 마저 보세요. (입을 삐죽이며 말하다 저도 자세를 고쳐앉아 영화를 봐. 얼마 후 진짜로 영화가 끝이나 영화관에 불이 켜지자 주섬주섬 일어나려는 네 손을 잡고 다시 앉혀) 조금만 있다가 나가자. 지금 나가면 사람들 너무 몰려서 여보 힘들어.

-
새 학기네요..! 힘 힘!!
전.. 되게 이해할 수 없겠지만.. 다시 학교 다니고 싶어요ㅠㅠㅠㅠ

10년 전
대표 사진
쨍226
글쓴이에게
(질투를 하는 너가 귀여워 미소를 짓다가 영화를 다시 보니 얼마후 영화가 끝나 일어나려는 날 붙잡고선 이따가 나가자는 너에 고개를 끄덕여 잠시 있다가 사람들이 빠져나간 듯 하자 짐들을 챙기고 네손을 잡고 일어서는) 이제 사람들 빠졌으니까 가자.
-
왜요..?? 직장인쨍이에요..????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226에게
(제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다시 자리에 앉아 나가는 사람들을 구경하다 어느 정도 사람들이 빠져나간듯해 다시 자리에서 일어나 나가자는 네 말에 저도 자리에서 일어나 네 손에 들린 코트를 들어 네게 입혀줘) 영화 끝나면 입기로 한거 안 잊었지? 자, 가자. (다 먹은 콜라 컵과 팝콘이 들어있던 상자를 챙기고 네 손을 잡고 영화관을 빠져나와) 어때? 영화는 재미있었어?

-
직장인이었죠.. 8ㅁ8.. 지금은 백조지만.. 3월 중순부터 출근.. 한답니다.. 흑..

10년 전
대표 사진
쨍227
글쓴이에게
(깜박 잊고 코트를 안입고 나가려고 하자 너가 날 붙잡아 입혀주는 걸 보고 피식 웃으며) 아, 안입고 가려고했는데. 하여튼 기억력 진짜 좋다니까? (너와 함께 나가는데 너의 질문에 엄지를 척 하고 드는) 엄청 재밌었어. 진짜 사람들이 검사외전 후기 남긴거 보면 강동원 얼굴밖에 기억 안난다고 했는데 그게 맞는거 같아.
-
예비직장인인가요?? 그래도 요즘 직장구하기 힘들다는데 구해서 다행이라고 좋은 마인드로 생각해봐요!!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227에게
내가 그럴 줄 알고 입혀준 거야. 으이구. (아프지 않게 네 볼을 꼬집다 재밌게 봤냐는 제 물음에 재밌었다고 사람들 후기가 맞는 거 같다고 대답을 하는 널 흘깃 째려봐) 이거 봐, 역시 여보도 얼굴 보러 온 거지? 그럴 줄 알았어. 이제 강동원 나오는 영화 안 볼 거야. (콜라 컵과 팝콘 상자를 분리수거한 뒤 여전히 네 손을 잡고 툴툴대)

-
첫 직장은 아니라(이직) 그렇게 떨리진 않는데 좋은 사람들 만나길 기도할 뿐이에요.. 흑흑.. 출근 전까지 겁나 씬나게 놀려고 했는데 추워서 잘 안 나간다는 게 함정이에요.. ᄏᄏᄏ

10년 전
대표 사진
쨍228
글쓴이에게
(너가 질투하는걸 보고 귀여워서 너의 볼을 쓰다듬으며) 난 맨날 여보랑 강동원 나온 영화 볼껀데? 그때마다 싫다고 하면 안돼! (또 너가 뚜덜거리는 걸 보고 큭큭 웃으며) 지금 여보 엄청 귀여운거 알아? 질투쟁이야, 질투쟁이.
-
저도 집순이라... 약속도 잘 안하고 집에서 인티만 해요ㅋㅋㅋㅋ집에서 쉬는것도 노는거죠!!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228에게
엄청, 엄청 싫다고 할 건데? 나 정말 싫은 티 팍팍 낼 거야. 지금보다 더. 그땐 아예 영화관에 안 올 거야. (입술을 삐죽이며 투덜대다 이런 제 모습이 귀엽다는 네 말에 너를 째려봐) 나 질투쟁이인 거 알면 이제 이런 잘생긴 남자들이 나오는 영화 보지 말자. (재빠르게 네 손을 잡아 서로의 새끼손가락에 약속을 하듯 걸어) 약속했다. 이제 얼른 나가자. 여보 배고프지? 밥 먹으러 가자. (의기양양하듯 네 손을 잡고 사람들 틈을 비집고 걸어가 엘리베이터 안에 올라타)

-
맞아요.. 이불 밖은 위험해댔어요.. 절대 귀찮아서가 아니랍니다^^!

10년 전
대표 사진
쨍232
글쓴이에게
(투덜투덜 질투를 내는 너의 모습에 너무나 귀여워 엄마미소를 지으며 널 바라보다가 갑자기 제 새끼손가락을 가져가 네 새끼손가락에 걸어 헛웃음이 나와 너에게 말을 하려고 하는데 나와 함께 엘리베이터에 비집고 들어가 사람들에게 끼어 너와 찰싹 붙어있고는 까치발을 들어 너에게 방금하지 못한말을 귓속말로 하는) 이거 약속한거 아니야. 알았지? 너도 예쁜 여자들 나오는거 보면 되잖아. 어?
-
마쟈여ㅋㅋㅋㅋㅋㅋㅋ이불 밖은 전쟁터입니다 저는 비둘기 이기때문에 나가지 않습니다!!^^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232에게
(영화가 막 끝나서인지 꽤나 북적이는 엘리베이터 안에 행여 네가 불편할까 제일 구석으로 가 제 두 팔 사이에 너를 가둬. 아까 제가 했던 말의 대답을 하려는 듯 까치발을 들어 치사하게 이렇게 약속하는 게 어디 있냐고 나도 예쁜 여자들 나오는 영화 보면 되는 거 아니냐고 말하는 너에 슬쩍 몸을 숙여 네 귓가에 대고 소곤대) 난 여보보다 예쁜 여자 없는데? (싱긋 웃으며 너를 바라보니 그래도 안된다고 영화는 꼭 볼 거라는 네 말에 곰곰이 생각을 하다 또다시 네 귓가에 대고 소곤대) 그럼, 영화 보는 대신 내 소원 들어줘. 그럼 같이 보러 올게.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세상이 위험한 게 아니라 쨍이 비둘기인 겁니까?ㅋㅋㅋㅋ 귀여워 ㅋㅋㅋㅋㅋ

10년 전
대표 사진
쨍233
글쓴이에게
(너에게 안겨 내가 귓속말을 하자 너가 내게 소원을 들어주면 같이 보러온다는 너에 고개를 갸우뚱거리며 네게 귓속말로) 그게 뭔데? 뭐 하고싶은거 있어? (라고 물어보자 엘리베이터에 나가 차에 타면 알려주겠다는 너에 살짝 째려보는)
-
전 평화의 상징인 비둘기이기땜에 집에서 둥지틀고 살고있습니당 헹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233에게
(소원을 들어달라는 제 말에 소원이 뭐냐며 혹시 뭐 하고 싶은 거 있냐 묻는 너에 씩 웃으며 지금은 비밀. 차에 타서 알려주겠다고 말을 하니 심통이 난 듯 저를 째려보는 너에 큭큭 거리며 웃어. 어느새 엘리베이터가 1층에 도착해 사람들이 우르르 내려 한산해진 엘리베이터 안에 그제야 숨통이 뜨인 듯 한숨을 내뱉고선 다시 제 차가 주차된 B1층을 눌러. 주차장에 도착해 네 손을 잡고 내려 차가 주차된 쪽으로 가 조수석 문을 열고 널 태운 다음 저도 운전석에 올라타. 차에 타자마자 아까 말한 소원이 뭐냐고 묻는 너에 어깨를 으쓱여) 비밀. 소원은 나중에 여보가 영화 보러 가자고 할 때 그때 말할 거야. 지금 말하면 재미없잖아. 그치?

-
ㅋㅋㅋㅋㅋ 귀여워 쨍이 ㅋㅋㅋ 그래도 이제 곧 개학이니 남은 하루라도 신나게 놀아야죠!!!

10년 전
대표 사진
쨍234
글쓴이에게
(차에 타서 알려줄줄 알았는데 차에 와서도 물어보니 비밀이라고 하는 너에 삐진듯한 표정을 지으며) 완전 나쁘다. 그럼 지금 또봐! 나 궁금한거 못참는거 알면서. (널 보며 인상을 쓰다가 창밖으로 시선을 옮겨 널 바라보지 않는)
-
아 알아버렸어... 내일 개학인거 까먹고있었는데.... ㅎ ㅏ..... 안가고시퍼요ㅠㅠ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234에게
(비밀이라고 나중에 영화 볼 때 알려준다는 제 말에 삐졌는지 궁금한 거 못 참는 거 알면서 그러냐며 그럼 지금 또 보자고 투정을 부리는 네 행동에 네가 안 보이게 고개를 살짝 돌려 피식 웃어) 그렇게 궁금해? 여기서 말하긴 조금 그래서 그런 건데. 여보 삐졌어? (제 말에도 대답 없이 창밖만 바라보는 너에 어쩔 수 없다는 듯 바람소리를 내며 웃다 말해준다고 말을 하니 고개를 획 돌려 버를 보며 얼른 말하라는 너야. 그런 널 지그시 바라보며) 키스. 여보가 나한테 먼저 해준 적 없었잖아. 거봐, 여기서 듣기엔 여보가 부끄럽지?

-
어머나.. 제가 판도라의 상자를 열어버렸네요... 그래도 현실 부정하면 안 돼요!!!는 제가 하고 있죠.. 일하기 싫다.. 엉엉...

10년 전
대표 사진
쨍235
글쓴이에게
(계속 말을 하지 않는 너에 삐진척 밖을 바라보다가 말을 한다는 너에 휙 고개를 돌려 널 초롱초롱한 눈으로 바라봐 너의 소원을 듣는데 키스라고 하길래 얼굴을 살짝 붉혀오며) 진짜 부끄럽네... 그래서 언제 받고 싶은데? 아, 지금은 운전중이니까 안되고. (널 꽃받힘자세로 바라보는)
-
학교가기 싫어요.... 일하기 싫은것처럼 저도 안했으면... 근데 안하면 안되는거니까8ㅅ8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235에게
(그렇게 궁금하던 제 소원을 막상 들으니 부끄러운지 살짝 얼굴이 붉어졌다 이내 꽃받침을 하며 그래서 언제 받고 싶냐고 묻는 너에 피식 웃으며 네 얼굴 가까이 다가가 눈을 마주 봐) 왜? 지금 해주게? 난 여기서도 상관없는데.

-
ㅜㅜ... 안 하고 싶지만.. 안 할 수 없는... 돌고도는 쳇바퀴.. ᅲᅲᅲᅲᅲ 돈 많은 백수가 최종 꿈인 쨍의 한 틴이었어요ᅲᅲᅲ

10년 전
대표 사진
쨍236
글쓴이에게
(여기서 해도 괜찮다는 너에 얼굴을 붉히며 고개를 젓는) 운전하고 있을때는 힘들어. 주차 다했을때 차에서 하고싶으면 키스하고. 아니면 집에서 하고. 어떻게 할래?
-
저도 꿈이 돈많은 백수인 홈마... 제 평생소원입니다...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236에게
집에서? 괜찮겠어? 집에서 하면 난 키스로는 안 끝나는데. (아까보다 조금 더 붉어진 얼굴을 한 채로 부끄러워하는 네가 귀여워 사랑스럽게 웃어 보이다 백미러를 확인 한 후 주차장을 빠져나가)

-
오.. 홈마!! 전 돈 많은 백수가 된다 해도 홈마는 못할.. 체력 안 따라주는 늙은이.. ㅜㅜ.. 쨍이의 최종 꿈을 응원합니다(?)

10년 전
대표 사진
쨍237
글쓴이에게
(집에서 하면 키스로 안끝난다는 너의 말에 붉어져 큼큼 거리며 너의 손을 잡고는 창밖을 내다보며 키스에 대한 생각으로 가득차 부끄러워하고 있다가 너에게 묻는) 그니까 어디서 할꺼냐구...
-
ㅋㅋㅋㅋ저는 팬싸용 홈마..? 그냥 홈마였으면 좋겠네요... 근데 홈마는 돈이 엄청 깨지는걸 감수해야하니까...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237에게
(제 말에 민망했던지 괜스레 큼 큼 거리며 창밖만 바라보다 슬쩍 제 손을 잡더니 그래서 어디서 할 꺼내고 묻는 너에 운전을 하다 슬쩍 고개를 돌려 널 바라봐) 내가 암만 여보한테 키스를 받고 싶다고 해도 이런 상태에선 싫어. 집에 가서 분위기 있게. (싱긋 웃으며 말을 하곤 이내 디시 고개를 돌려 운전을 해)

-
맞아요ㅜㅜ 돈이 많이 깨지긴 하죠.. 그래서 '돈 많은' 백수가 꿈... ㅋㅋㅋ 이건 모든 사람의 꿈이긴 하죠 ㅋㅋㅋ

10년 전
대표 사진
쨍238
글쓴이에게
(분위기있게 키스할 거라는 너에 얼굴을 붉히며) 분위기가 더 그러면... 어떡하려고... 막.... 멜랑꼴리하게 그러면... (고개를 저으며 너를 잡은 손을 떼는) 이러다 말이 씨가 되겠다. 진짜 키스까지만 허락할꺼야. 알았어?
-
일 안해도 돈들어오는 그런.... 그런 직업이 뭐가 있을까요... (리스트를 본다) (없다) (운다) 후엥9ㅅ9 꿈도 참...머네요...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238에게
뭐 어때. 우린 부부인데. 그리고 예쁘고 예쁜 자기랑 분위기 있게 키스를 하는데 거기서 끝낼 남자가 어디 있어. 물론 그 남자는 나뿐이겠지만. (슬쩍슬쩍 손부채질하는 너를 흘깃 쳐다보다 씩 웃으며 네 손을 잡아) 그러게 누가 그렇게 예쁘고 섹시하랬나.

-
로또..! 로또만이 답인 건가..!! 지금부터 로또를 한번...... 은 무슨..로 또 살 돈 모으는 게 더 돈을 많이 모으겠죠.. ㅠ..

저 이제 자야겠어요ㅠㅠ 쨍이도 더 늦기 전에 얼른 자요!!!

10년 전
대표 사진
쨍239
글쓴이에게
(너의 말에 너무나 부끄럽기도 하고 쑥쓰러워 손부채질로 붉은 제 얼굴을 식히려하는) 누가 그러고 싶어서 그런거 아닌거 알면서... 그리고.. 난 언제나 마음의 준비를 하고있어. 물론 말만 그렇지만. 아니, 내가 무슨 말을 하는거지. 여보때문에 막 말이 이상해졌어..
-
돈 많이 모읍시다...8ㅅ8... 저도 이따가 자려구요... 잘자요!!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239에게
(여전히 손부채질을 하며 그러고 싶어서 그런 거 아니라고 자긴 언제나 마음의 준비가 되어있다고 말 응하곤 곧이어 말만 그렇지만... 하며 여보 때문에 자기가 이상해졌다고 더 부끄러워하는 너에 큭큭대며 웃어) 귀여워. 부끄러워하는 여보 모습이 사랑스러워서 더 장난치고 싶단 말이지. 근데 아까 한 말은 장난 아니야. 나도 남잔데 어떻게 변할지 나도 모르는걸. (시선은 정면을 향한 채 장난스레 웃으며 말을 해)

-
놀다 오느라 늦었습니다 8ㅁ8..

10년 전
대표 사진
쨍243
글쓴이에게
(부끄러워 횡설수설 말을 하다가 너가 방금 말은 장난이 아니라며 자기도 남자인데 어떻게 변할지 모른다는 말에 얼굴이 새빨게져 손으로 얼굴을 가리는) 이런 말을 무슨... 낯부끄럽게. 얘기할꺼면 마음의 준비를 다하고 날 잡고 얘기해야겠어. 아직은... 너무 부끄럽다. (이 말을 하다간 얼굴이 터질듯해 말을 돌리는) 그나저나 집에 언제 도착해?
-
잘했어요!! 저는 집콕.... 집이 좋아요.... 헷...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243에게
(꽤나 자극적인 제 말에 얼굴을 두 손으로 가린 채 어떻게 그런 말을 낯부끄럽게 하냐며 마음의 준비를 완전히 한 다음 그다음에 해야겠다고 말을 하곤 일부러 집에 언제 도착하냐고 말을 돌리는 너에 피식 웃어) 바로 집에 갈까? 외식도 하기로 했잖아. 뭐... 여보 지금 그 얼굴로 어디 들어갈 수는 없겠다. (완전 새빨갛게 물든 네 얼굴을 흘깃 바라보다 작게 웃어)

-
맞아요... 집이 좋아요... 집이 최고야... 이불이 절 불러서 일찍 들어왔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대표 사진
쨍244
글쓴이에게
(붉은 얼굴로 아무 생각없이 집에 가자고 하자 외식을 하기로 했다는 네 말에 생각이 나) 아, 맞다. 외식하기로 했지... 이 얼굴을 얼른 식히면 되니까... 외식하러 가자. 곧 가라앉을꺼니까... (한손으로는 멈췄던 손부채질을 다시 시작해 열을 좀 식히며 다른 한손은 네 다리에 있는 너의 한손을 잡는)
-
ㅋㅋㅋㅋㅋ집이 좋아요... 집이.... 내일부턴 집을 계속 못있는데 너무 슬퍼요8ㅅ8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244에게
(아, 맞다 하며 얼굴은 금방 식히니까 외식하러 가자며 계속 손부채질을 하며 열을 식히며 허벅지 위이 올려뒀던 제 손을 슬쩍 잡는 너에 고개를 돌려 널 바라봐( 내 손잡으면 더 열나지 않아? (장난스레 말을 하자 고개를 저으며 그래도 손잡고 싶다는 네 말에 피식 웃으며 제 손등을 잡고 있던 네 손을 바로잡고 손깍지를 껴) 뭐 먹고 싶은 더 있어? 오랜만에 외식이니까 여보가 먹고 싶은 거 먹자.

-
어휴.. 이제 좋은 시절 다 갔네요ㅠㅠ
학교에 갈 때도 폰 사용할 수 있어요??

10년 전
대표 사진
쨍245
글쓴이에게
(너가 네 손을 잡으면 더 덥지 않냐는 말에 오히려 더 좋다고 말을 하며 너가 손을 바로잡아 깍지를 끼는 모습을 보며 미소를 지으며 잡힌 네 손을 쓰다듬다가 뭐 먹고 싶냐는 네 말에 살짝쿵 고민을 하는) 흐음.. (좋은게 생각났는지 피식 웃으며 평소 애교를 안해서 투덜거리던 옛 모습이 생각나 애교아닌 애교를 부리는) 나는 우리 자기랑 먹으면 뭐든 맛있는데? 여보랑 같이 먹는거면 다 좋아요.
-
그러게요... 몇시간 뒤면 학교....8ㅅ8... 이폰은 공기계라서 못갖고 가요... 엄마가 갖고가지 말라고 하기도하고 와이파이가 안되니까요...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245에게
(제 손을 꽉 잡은 채 뭐 먹고 싶냐는 제 물음에 곰곰이 생각을 하는 널 흘깃 바라보며 대답을 기다리다 갑자기 제 쪽으로 몸을 틀어 절 바라보며 여보랑 먹으면 다 맛있다고 살짝 코맹맹이 소리를 내며 애교를 부리는 네 모습에 함박웃음을 지으며 널 바라봐) 나도 당연히 여보랑 먹으면 다 맛있지. 그럼 일단 우리가 연애할 때 자주 갔던 레스토랑에 갈까? 거기 가서 먹고 싶은 음식 시키자.

-
아하! 그럼 울 쨍이 학교 끝나야 볼수있겠네요ㅠㅠ

10년 전
대표 사진
쨍246
글쓴이에게
(애교아닌 애교를 부리고는 쑥쓰러워 곧바로 시선을 다른곳으로 옮겨 부끄러운듯 큭큭 웃다가 우리가 연애할때 갔던 레스토랑에 갈까? 라고 묻는 너에 다시 너의 눈을 바라보며 고개를 끄덕이는) 그래그래. 우리 연애했을때 생각도 다시 해보고. 거기 아직도 똑같겠지? 아, 진짜 오랜만에 가서 그런지 떨린다.. (널 보며 기대돼고 떨린다는 듯이 말하는)
-
그래도 내일은 학원이 7시쯤에 끝나서 잘 볼수있을꺼에요!! 그리고 쨍이 다시 출근하면 이톡은 어떻게 하나요...8ㅅ8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246에게
(연애할 때 자주 갔던 곳으로 가자는 제 말에 활짝 웃으며 그러자고 거기도 진짜 오랜만에 가는 건데 하나도 안 변했겠지?라며 설레는 듯 말을 하는 너에 저도 피식 웃으며 고개를 끄덕여) 그러게. 연애할 땐 자주 갔었는데 결혼하고 나서는 한 번도 못 가봤네. 변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때 그 모습 그대로. 여기서 그리 멀지읺으니까 금방 도착할 거야.

-
저는 틈틈이 할 수 있어요:) 일하는 곳이 막 그렇게 엄청 엄숙한 그런 곳이 아니라서ㅎㅎ 초반에만 눈치 보며 적응해야 돼서 텀이 조금 길겠지만ㅇㅅㅠ

10년 전
대표 사진
쨍247
글쓴이에게
(너의 말에 설렘 반 기대 반으로 잡은 너의 손을 더 꼭 잡고는 기분이 좋아 콧소리를 흥얼거리며 얼굴에 미소를 띄며) 이게 뭐라고 막 설레지? 그냥 우리 연애했을때 갔던 장소에 가는건데. 진짜 엄청 떨려.. (신호에 걸려 날 바라보는 네 손을 제 가슴 근처에 올려놓으며) 모양새가 조금 이상한데... 어때? 엄청 쿵쿵거리지 않아?
-
우와 부러워요ㅠㅠ저도 틈틈히 할수있으면.... 좋겠네요..8ㅅ8 언제 스마트폰으로 바꾸는지....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247에게
(다시 연애 때로 돌아간 듯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설레는 너에 씩 하고 웃으며 앞으로 자주 이렇게 나와야겠다고 생각을 해. 신호에 걸려 잠시 차가 멈춘 틈에 잡고 있던 제 손을 자기 쪽으로 가져가 대뜸 네 가슴 위쪽에 올려두며 심장 뛰는 거 느껴지냐고 묻는 너에 살짝 놀라 너를 바라보다 씩 웃어) 응, 엄청 뛰긴 하는데. 나중에 영화 볼 때 쓸려고 했던 내 소원. 오늘 써야 될 거 같아. (한쪽 입꼬리만 살짝 올려 씩 웃으며 너를 바라봐)

-
아이고오ㅠㅠㅠ 스맛폰이 아니구나ㅠㅠㅠㅠ 답답하겠다 우리쨍이ㅠㅠ 언제 사주신다는 말씀은 없으세요?ㅠㅠ

10년 전
대표 사진
쨍248
글쓴이에게
(제 가슴 근처에 손을 올려두자 너가 살짝 놀란게 보여 피식 웃다가 너가 소원을 오늘 써야겠다는 말에 놀라 벙쪄있는) ...어? 키...스? 오늘 하자고? (놀래 제 가슴 근처에 있는 손을 다시 너의 허벅지에 두고는 잡혀있는 손을 떼내는) 손 때문에 그런건가..?
-
네.... 언니가 있는데 언니도 고2때까지 폴더써서 저도 빼도박도 못하게 그럴듯 하네요....8ㅅ8.....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248에게
(소원을 오늘 써야 할 거 같다고 말을 하자 깜짝 놀라 네 가슴팍에 대고 있던 제 손을 잡아 다시 제 디리 쪽에 놓아두고는 손 때문에 그런 건가.. 하며 말을 하는 너에 피식 웃어) 글쎄. 그냥 오늘따라 여보가 적극적인 거 같아서? (장난스레 웃으며 말을 하니 고개를 저으며 내가 언제 그랬냐며 당황하는 너에 큭큭 때) 농담이야. 오늘 소원 안 쓸 테니까 빨리 다시 손잡아. 얼른. (네 쪽으로 손을 뻗어 잡으라는 듯 손바닥을 펼쳐 보여)

-
아이고오ㅠㅠㅠㅠㅠㅠ
고2ㅠㅠㅠㅠㅠㅠ 멀었네요ㅠㅠㅠㅠ그럼 집에서만 공기계로 사용할수있겠네요ㅠㅠ

10년 전
대표 사진
쨍249
글쓴이에게
(너의 농담에 고개를 저으며 극구부인을 하는데 농담이라며 손을 잡으라고 손바닥을 펼쳐보이는 너에 피식 웃으며 손깍지를 꼭 끼고는 푸스스 웃다가 작게 혼잣말로 말하는) 싫다고 하지 않았는데.. (우리가 가던 레스토랑이 보이자 어린아이처럼 좋아하는) 진짜 다왔네!
-
네ㅠㅠㅠㅠㅠ고2되기는 싫은데 되고싶고...8ㅅ8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249에게
(네 쪽으로 손을 펼치곤 얼른 손을 잡으라고 하니 부스스 웃으며 손깍지를 끼는 너야. 그런 네 손을 꽉 잡으며 운전을 해. 얼마 안 가 저 멀리 레스토랑이 보이자 진짜 그곳이라며 좋아하는 너에 피식 웃으며 차를 몰라 레스토랑으로 향해. 레스토랑 앞에 도착해 깍지 끼고 있던 손을 풀어 주차를 시키고 차에서 내려 네 손을 잡고 안으로 들어가) 내가 보기엔 그대로인 거 같은데 여보는 어때? 우리가 자주 앉았던 자리에 사람 없었으면 좋겠다.

-
이럴 땐 그냥 시간이 빨리 가길 바라야죠..!! 진짜 뒤돌아보면 눈 깜박할 사이에 시간이 훅 지나더라고요.. 흑.. 내 세월..

10년 전
대표 사진
쨍252
글쓴이에게
(네 말에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덕이고는 우리가 자주 앉았던 자리에 사람이 없었으면 좋겠다는 너에 너의 손을 놓고 우리가 매번 앉았던 자리로 가는데 사람이 없는걸 보고 내 백을 놓고 자리에 앉으며 너에게 얼른 오라고 손짓을 하는) 사람 없어! 얼른 와
-
전 그냥 대학생에서 머물렀으면 좋겠어요.... 대학교 졸업하면 직장가야하고... 직장에는 방학이 없고...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252에게
(주위를 두리번 거리며 우리가 자주 앉았던 자리를 찾다 사람이 없다는 걸 발견하곤 쪼르르 가 앉으며 얼른 오라고 손짓하는 너에 피식 웃으며 그쪽으로 가 의자에 앉아) 안 변했네. 이 자리도. 연애할 때 생각난다. 우리 여기 자주 왔었는데 그치. (겉옷을 벗어 옆 의자에 걸치고 메뉴판을 너에게 건네주며 말을 해. 제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진짜 그대로라고 사실 변했을까 봐 걱정했는데 다행이라면서 싱글벙글 웃으며 제가 건네준 메뉴판을 들고 뭘 먹을까 고민을 하는 너야) 음, 뭐 먹을까. 여기 맛도 그대로겠지?

-
맞아요........ 제가 그 마음입니다.... 학생 때가 좋은 거예요... ㅜㅜ.. 직장인에겐 방학이란 존재하지 않죠... 흑흑... 얼마 남지 않은 방학... 잘 보내야겠어요ㅜㅜ

10년 전
대표 사진
쨍253
글쓴이에게
(메뉴판을 찬찬히 살펴보며 새로운 음식을 먹을까 전에 먹던 음식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연애할때에 생각도 할겸 내가 너와 여기 왔을때 늘 먹던걸로 결정해) 난 늘 먹었었던걸로 먹을래. 우리 결혼한지 오래 되지도 않았는데... 엄청 변하진 않았을꺼야. 그치? 여보는 뭐 먹을꺼야? 아직 고르는 중이야?
-
좀더 즐겨야하는데 학교 가요.....8ㅅ8....자야하는데...잠이 안오고...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253에게
(메뉴판을 훑어보며 뭘 먹을까 고민을 하다 자기는 연애할 때 자주 먹었던 거 먹어야겠다며 말하는 너에 고개를 끄덕이며 아까 팝콘이랑 콜라를 먹어 그렇게 배고픈 상태가 아니어서 간단하게 파스타를 먹어야겠다고 하곤 직원을 불러 주문을 하고 테이블에 턱을 괴고 너를 바라봐) 좋다. 예전 그대로의 모습이라서. 우리 옛날 생각도 나고. 여기 자주 올 때는 일주일에 두 번씩 왔었는데. 앞으로도 종종 여기 오자.

-
아이고오... 이제 몇 시간 안남았네요ㅠㅠㅠ 요즘은 개학해도 정상수업하죠..?

10년 전
대표 사진
쨍254
글쓴이에게
(종업원을 불러 주문을 하고 턱을 괴며 날 보는 널보며 미소를 지어 너의 머리를 쓰다듬고는 나도 널 보며 턱을 괴는) 맞아. 우리 되게 자주 왔었는데. 진짜 알바까지 우리 알아볼 정도 였지 않았어? 그정도로 많이 왔었는데 결혼 몇달전부터 결혼 준비하느라 못오지, 결혼하고 바빠서 못오지, 우리 다퉈서 못오지. 진짜 몇달 만에 와서 기분 좋다. 앞으로도 자주 와야지. 우리 그때 데이트했던거 처럼은 못해도 한달에 한번은 꼭 오자. 알았지?
-
네... 아마요... 기억이... 안나요...8ㅅ8 제가 기억까지 비둘기화 돼서...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254에게
(네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맞장구를 쳐주며 앞으론 꼭 한 달에 한 번씩이라도 오자고 연애할 때 기분 내니까 기분도 좋고 설레는 거 같다고 말을 해.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 우리가 시켰던 음식이 나와 테이블에 기댔던 몸을 살짝 일으켜) 오, 비주얼은 얼추 비슷한 거 같다. (포크를 들어 파스타를 돌돌 말아 먹기 좋게 만든 다음 네 쪽으로 쭉 뻗어 너에게 먹여줘) 어때? 맛 똑같은 거 같아?

-
저 때도 정상수업했던 거 같고.. 퇴화되는 기억력..

하.. 이벤트 때문에 멘붕와서 좀 늦었어요.. ㅜㅜ.. 으아아아ㅠㅠ

10년 전
대표 사진
쨍258
글쓴이에게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우리가 시킨 음식들이 나오자 나는 핸드폰을 먼저 들어 사진을 찍고선 너가 먹여주는 파스타를 먹으며 미소를 띄는) 음, 똑같다. 여전히 맛있어. (나도 파스타를 돌돌 말아 네게 한입 먹여주는) 내것도 맛 똑같아?
-
아마 맞을껄요...8ㅅ8 수업하기 싫어요아아아아유ㅛㅠ

왜요ㅠㅠㅠㅠ안좋아요?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258에게
(제가 먹여준 파스타를 오물오물 먹으며 맛은 그대로라며 맛있다는 네 말에 씩 웃으며 다행이네라고 말하곤 너 역시 저에게 파스타를 먹여주며 어떠냐고 묻는 너에 활짝 웃으며 맛있다고 다행히 변하지 않은 거 같다고 해. 몇 개월 만에 먹는 그리운 음식을 먹으니 옛 기억도 떠올라 연애시절 이야기를 하며 음식을 먹어) 프러포즈 할 때도 생각난다. 여기 빌려서 했었는데. 사장님께 감사 인사드렸어야 했는데 너무 바빠서 인사도 못 드린 게 마음에 걸린다. 사장님도 그대로시겠지?

-
망했어요.. 또르르.. ㅜㅜ.. 강등 안되면 다행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크흡..

10년 전
대표 사진
쨍259
글쓴이에게
(네가 사장님에게 감사인사를 못해 아쉽다며 내게 하소연하자 널 보며 미소를 지으며) 그대로이실꺼야. 우리 다먹고 사장님한테 가서 인사하고 감사인사 드리면 되지. 안그래요, 이재환씨? 일단 밥부터 다 먹고 그 이후는 이따가 생각하자
-
사람들이 포인트를 많이 받아서 그런가봐요...8ㅅ8 그래도 포인트는 모으면 되죠!!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259에게
(일단 밥부터 먹고 생각하자는 네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알겠다고 해. 서로를 먹여주면서 도란도란 이야기를 하며 음식을 다 먹고 너를 바라보며 맛있게 잘 먹었어? 라도 물으니 고개를 끄덕이며 엄청 맛있었다고 대답을 하는 너야. 그런 널 보며 씩 웃다 이제 슬슬 일어나서 사장님께 가보자고 해) 아까 먹으면서 보니까 카운터에 사장님 계시는 거 같았어. 우리 알아보시겠지?

-
8ㅅ8.. 빡세게.. 글 쓰고 댓 달아야겠어요.. 8매 답은 그것뿐..
근데 쨍아!! 안 자요??!!

10년 전
대표 사진
쨍260
글쓴이에게
(도란도란 이야기를 하며 파스타를 먹다가 어느새 바닥난 파스타에 아쉬워하고 있지만 너가 얼른 사장님께 가자는 말에 자리에서 일어서 너의 손을 잡고 카운터로 가 계산을 하려하자 사장님이 우릴 알아보고 반갑게 인사를 건네 나 또한 사장님을 보며 반갑게 인사를 건네며 감사인사도 하는)
-
자야죠.... 근데 설레는 톡을 보고있어서 잠을 못자겠어요.8ㅅ8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260에게
(네 손을 잡고 카운터 쪽으로 향하니 우리를 알아보셨는지 반갑게 인사를 해주시는 사장님께 우리도 반갑게 안 사드려. 그동안 잘 지내셨냐며 한동안 못 와서 죄송하다고 밀을 하곤 프러포즈 할 때 감사 인사드렸어야 했는데 정신없이 살다 보니 지금에서야 찾아왔다고 그때 감사했다고 인사를 드리니 이렇게 행복하게 잘 사는 모습 보면 된 거라고 이젠 자주 좀 찾아오라는 사장님 말씀에 알겠다고 종종 찾아오겠다고 인사를 드린 후 가게를 빠져나와 차에 올라타) 여기는 몇 년이 지나도 똑같을 거같아. 우리도 여기처럼 변하지 말고 항상 지금처럼 행복하게 살자. (네 손을 꼬옥 잡은 채 네 손등에 살짝 입을 맞추고 웃어 보여)

-
그래도 자야 합니다! 내일 아니 오늘 피곤해서 안돼요!
친구들이랑도 재미나게 놀고 학교 공부도 열심히 하고 그러다 보면 시간 금방 갈 거라 생각합니다:)

10년 전
대표 사진
쨍261
글쓴이에게
(사장님과 계속해서 안부인사와 감사인사를 하고는 종종 찾아오겠다는 말을 끝으로 계산을 하고 주차장으로 가 차를 타 우리도 변하지 말자는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꼭 잡은 네 손에 입을 여러번 맞추는) 우리도 꼭 바뀌지말고 알콩달콩 아기들도 낳고 행복하게 살자. 사랑해, 내남편. (네가 푸스스 웃는걸 보고는 저도 푸스스 웃어 그리곤 차를 타고 집으로 출발하는)
-
그래서 잤어요!! ㅎㅎㅎㅎㅎ 졸려요...8ㅅ8

10년 전
대표 사진
쨍264
261에게
낰낰 쨍이 있어요...?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264에게
헐..? 저 왜 댓글을 안달었어요..? 아침에 댓글달았던거같은데.. 쨍이 댓글 아니였으면 모를뻔했어요 헐.. ;ㅅ; 미안해요ㅠㅠㅠ

10년 전
대표 사진
쨍265
글쓴이에게
밑에 댓글달려있길래 쨍이가 못본거 같아서 달았어요... 괜찮아요! 얼른 답댓 달아주세용 ^ㄴ^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265에게
(제 손을 꼭 잡으며 알콩달콩 아기도 낳아서 행복하게 살자는 네 말에 씩 웃다 천천히 차를 몰아 레스토랑을 빠져나와. 차를 운전하면서 아까 네 말이 떠올라 다시금 씩 웃으며 잡고 있던 손을 살짝 흔들어 저를 보게 한 후) 그럼 오늘 아기 가질 수 있도록 노력 한번 해볼까?

-
으앙;ㅅ; 다시 한번 미안해요ㅠㅠ

10년 전
대표 사진
쨍266
글쓴이에게
(너가 네 손을 흔들어 너를 바라봤는데 갑자기 아기 가질 수 있도록 노력 해볼까? 라는 짓궂은 네 질문에 얼굴이 붉어지고는 제 손으로 제 얼굴을 가리며) 농담도 짓궂어, 진짜! 그건 나중에. 응? 아니, 이렇게 갑자기 말하는게 어딨어. 엄청 부끄럽잖아. (제 얼굴에 손부채질을 하면 할수록 더 붉어지는 느낌이 드는)
-
아니에요!! 괜찮아요 ^ㄴ^ 아, 쨍이 마타하리 2차티켓팅할꺼에요??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266에게
(제 말에 순식간에 얼굴이 붏게 물들어 한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이렇게 갑자기 얘기하는 게 어디 있냐며 부끄럽다고 하는 네가 귀여워 부스스 웃어) 뭐 어때. 우리도 부부고 또 나도 우리 아기 얼른 낳고 싶단 말이야. 여보는 아직도 준비 안된 거야?

-
제가 지방에 살고 또 회사 일정과 뮤지컬 일정이 겹치면 못 갈 확률이 높아서 고민 중이기는 한데 일단 해보긴 하려고요ᅲᅲ

10년 전
대표 사진
쨍270
글쓴이에게
(우리가 부부이고 너가 아이를 얼른 가지고 싶다며 말해 나는 네 눈치를 보며 말할까 말까 우물쭈물 거리다가 너도 알아야겠다고 생각해 결국 말을 하는) 음... 자기야. 나는 아직... 준비가 안된거 같아. 우리 아직 신혼이기도 하고... 신혼은 얼마 없는 시기이기도 하고 아직은 신혼생활을 즐기고 싶어요. 우리 여보 아기 빨리 갖고 싶었을텐데 내가 이래서... 진짜 미안해요, 여보.
-
아....저는 해야하는데 수업이에요...^^.... 이게 무슨... 대리를 구해야하나봐요....8ㅅ8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270에게
(아직 준비가 안된 거냐는 제 말에 입술만 깨물며 우물쭈물하다 사실 아직 준비가 안된 거 같다고 조금 더 신혼을 즐기고 싶다면서 미안하다고 제 눈치를 보며 말을 하는 너에 미소를 지으며 미네 머리를 쓰다듬어줘) 알겠어. 내가 여보 생각 못하고 나만 생각한 거 같네. 그러자. 우리 신혼생활 다 즐기고 여보가 준비될 때 그때 가져도 늦지 않으니까 그렇게 하자. 오히려 내가 미안해. 내가 이런 말 할 때마다 혼자서 속앓이했을 텐데. (여전히 저를 쳐다보지 못하는 네 손을 꽉 잡고 괜찮다는 듯 살짝 흔들어)

-
아 그러네요ㅠㅠ 한창 수업중이겠구나ㅠㅠㅠ 매번 티켓팅이나 그런 건 시간이 되게 애매하긴 하더라고요ᅲᅲ

10년 전
대표 사진
쨍271
글쓴이에게
(내 머리를 쓰다듬으며 내생각은 못하고 네 생각만 했다는 너에 미안함이 밀려와 괜히 말했나 생각해 네 눈을 바라보지 못하다가 나에게 혼자서 속앓이를 했을꺼라며 미안해하는 너에 고개를 떨궈 너의 눈을 바라보지 못하고 살짝 눈물을 삼키는) 아니야. 자기가 미안해할껀 아니지. 오히려 우리 사이에 비밀이 없어야하는데 내가 비밀이 있었으니까 내가 미안해해야지. 그리고 내 말 들어줘서 고마워. 진짜 이럴때보면 결혼 잘한거같다고 생각 들더라. (네 눈을 살며시 바라보는)
-
그래서 속이타요... 3차도 언제할지 모르고... 일단 넓지도 않은 인맥 이용해봐야죠....8ㅅ8....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271에게
(저에게 미안한지 입을 꾹 다문 채 제 이야기를 듣다 내가 미안해할 건 아니라고 우리 사이에 비밀이 없어야 하는데 그동안 말 못 해서 미안하다고 자기 말 들어줘서 고맙다며 말하는 너에 피식 웃다 이럴 때 보면 결혼을 잘 한 거 같다는 네 말에 고개를 돌려 너를 바라봐) 이럴 때만 잘한 거 같아? (입을 삐죽이며 말을 하자 그게 아니라 평상시에도 그렇게 생각하는데 이럴 때 더 그렇게 느껴진다며 다급하게 말을 하는 너에 푸흣 하고 웃어) 앞으론 혼자 끙끙 앓지 말고 다 말해줘. 나도 비밀 없이 여보에게 다 말할 테니까 서로 맞춰가면서 그렇게 예쁘게 살자. 알았지? (잡은 손을 살짝 흔들어 보이다 씩 웃으며 잡고 있던 손을 제 쪽으로 끌어당겨 네 손등에 쪽 하고 입을 맞춰)

-
ㅠㅠㅠㅠㅠ 저도 티켓팅에 성공해본 적이 없어서 지인들에게 부탁을 드려볼까 생각 중이에요..
똥손중에 똥 손이 바로 저입니다..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대표 사진
쨍272
글쓴이에게
(횡설수설 네게 말을 하다가 너가 자기도 비밀을 다 말할테니 서로 맞춰서 예쁘게 사랑하자는 말에 고개를 끄덕여 내 손등에 입을 맞추는걸 보고 피식 웃다가 나도 네 손등에 뽀뽀를 여러번 하는) 보너스는 집에 도착하면 해줄께. 어, 기대는 하지말고. (너가 내 말을 듣고 더 속력을 내 빨리 집 주차장에 도착해 널 놀란 토끼눈으로 쳐다보며) 아니, 보너스가 뭐라고. 엄청 빨리 왔네?
-
저도 티켓팅은 처음이라...하...전 빼도박도 못하게 누굴 부탁해야해서... 근데 티켓팅을 거의 할줄 모르는분 아니신가 하긱도 하고요...8ㅅ8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272에게
(네 손등에 입을 맞추는 절 보다 너도 제 손을 끌어당겨 제 손등에 쪽쪽 입을 맞추곤 보너스도 있는데 보너스는 집에 도착하면 해준다는 네 말에 씩 웃으며 오케이.라고 짧게 말을 하곤 아까보다 속력을 더 내 차를 운전하는 나야. 덕분에 생각했던 것보다 빨리 도착한듯해 의기양양 씩 웃으니 보너스 때문에 이렇게 빨리 온 거냐는 네 말에 어깨를 으쓱거려) 여보가 보너스 준다는데 당연히 빨리 와야지. 자 얼른 빨리 집에 가자. (후다닥 차에서 내려 조수석 쪽으로 가 문을 열고 널 내리게 한 후 손을 꼭 잡고 집으로 향해)

-
아ㅠㅠ 이번 티켓팅이 처음이에요? 아이고ㅠㅠ 그럼 더 걱정되겠다ㅠㅠㅠ 제가 티켓팅만 잘 했다면 도와드렸을 텐데 저도 도움을 받아야 할 입장이라ㅠㅠㅠ

10년 전
대표 사진
쨍273
글쓴이에게
(보너스를 준다는데 얼른 와야지. 라고 말하는 너에 놀란 기색을 감추지 못하고 널 보며 웃다가 얼른 차에서 내려 조수석 문을 열어주는 너에 머리를 쓰다듬으며 네 손을 잡고 집으로 가 곧바로 엘리베이터를 타는) 진짜 보너스때문에 빨리 온거면 내가 엄청 부담스러워지는데? 보너스가 그렇게 대단한것도 아닌데. 음... 보너스를 선택할 기회를 줄께. 뭐 해줄까, 내가? 자기가 하고싶은것도 해야지.
-
아...ㅠㅠㅠ 꼭 됐으면 좋겠어요... 2차도 안되면 3차라도 노려야하는데... 눙물이.... 그때도 학교있을때 하면 다 엎어버릴까봐요...후...ㅂㄷㅂㄷ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273에게
(엘리베이터에 타 저를 보며 진짜 보너스 때문에 빨리 온 거냐고 그렇게 거창한 보너스가 아닌데... 말을 하다 이어 보너스를 선택할 기회를 준다는 네 말에 고개를 돌려 너를 바라봐) 내가 원하는 거? 음, 싫어. 이번엔 여보가 스스로 보너스 줘. 매번 내가 원하는 것만 들어줬으니 이번엔 여보가 주고 싶은 보너스 줘. 응?

-
사실 저도 스케줄상 2차 걸로 갈 확률이 낮기는 하지만.. ㅜㅜ 뮤지컬 티켓팅 대부분 그 시간에 하지 않았어요? 선예매는 되게 빨리 했던거같은데ㅠㅠ

10년 전
대표 사진
쨍274
글쓴이에게
(무엇을 원할지 궁금해 널 바라보고 있다가 너가 내가 원하는 걸 하고싶다고 얘기하자 엘리베이터에서 나와 집 안으로 들어가 짐을 내려놓고는 거실 한가운ㄴ데에 서서 널 부르는) 여보! 나 보너스 줄꺼야!
-
모르겠어요....8ㅅ8... 근데 학교가는거 뙤문에 너무 빨리한다는 생각도 들구요...8ㅅ8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274에게
(오늘은 내가 원하는 거 말고 여보가 원하는 걸 해달라 하고 하자 잠시 고민을 하는듯하다 이내 고개를 끄덕이며 알겠다고 하는 너에 씩 웃으며 손을 잡아. 곧이어 엘리베이터에서 내려 집으로 들어가 외투를 벗으려던 참에 보너스를 준다며 저를 부르는 네 목소리에 후다닥 외투를 벗고 네가 서있는 거실로 가) 무슨 보너스를 줄 건가요 여보니?

-
확실히 학생들에게는 불이익이 큰 티켓팅이긴하죠ㅠㅠ 하.. 저도 티켓팅을 무조건 대리 맡겨야 해요ᅲᅲ 출근하는 날짜가 빨라져서 티켓팅하는 날 첫 출근을..

10년 전
대표 사진
쨍275
글쓴이에게
(내 말을 듣고 후다닥 외투를 벗고 나오는 너가 귀여워 큭큭 웃다가 너를 향해 두 팔을 벌리며) 일단 첫번째 보너스는 안아주는 거! 얼른 안겨요, 여보님. (내 말에 웃으며 내게 다가와 안는 너의 등을 토닥이는) 두번째는 뭐해줄까? 이건 여보가 정해줘.
-
헐... 근데 2차 안되도 3차가 있으니까 괜찮을꺼 같지만.... 3차가 된 다는 보장이 없으니까 엄청 불안해요...8ㅅ8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275에게
(첫 번째 보너스는 안아주는 거라며 두 팔을 벌리는 너에 피식 웃으며 살짝 허리를 숙여 너에게 안겨) 몇 번째까지 있는 거야? 근데 그 보너스 여보가 다 정해줘. 내가 해달라는 것보다 여보가 해주는 게 더 좋아. 두 번째 보너스는 뭔가요 여보님?

-
그러게요ㅠㅠㅠ 주말밖에 안되는데 이왕 지방에서 가는 거 좋은 자리로 가고 싶은데.. 하..

10년 전
대표 사진
쨍276
글쓴이에게
(몇번째 보너스까지 있냐고 내게 허리를 숙여 말하는 너에 너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세번째까지 있는데 진짜 내가 다 해? (나보고 다 하라며 미소를 짓는 너에 살짝 뜸을 들이다가) 음... 두번째는 볼뽀뽀. (네 양쪽 볼에 뽀뽀를 쪽쪽 하며 미소를 지어보이는) 세번째는... 맞춰봐.
-
저는 1시간정도 걸리는데 돈없는 학생이라.... 여러번가기도 힘들고 그래요..8ㅅ8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276에게
(세 번째까지 있는데 두 번째는 볼 뽀뽀라며 제 양 볼에 입을 맞추곤 세 번째 보너스는 뭔지 맞춰보라는 네 말에 씩 웃으며 제 양손을 들어 올려 네 볼을 감싸) 글쎄? 뭘까? (조금씩 천천히 다가가 서로의 코가 닿을 듯 말듯한 거리에서 네 눈을 지그시 바라봐)

-
아ㅠㅠ 그렇긴 하겠네요ㅠㅠ 학생들은 아르바이트하기도 쉽지않고ㅠㅠㅠ 한번 가더라도 좋은 자리 잡아야하는데ㅠㅠ

10년 전
대표 사진
쨍277
글쓴이에게
(능글거리게 말하며 천천히 다가와 내 코에 닿을듯 말듯한 거리에서 날 바라보는 너에 살짝 떨리지만 떨리는 맘을 다 잡고 내 양손을 네 볼에 놓아 쓰다듬으며) 힌트 줄께. 오늘 여보가 소원으로 말한거야. 알겠지, 이제? (네 볼에 있던 내 한손을 네 입술을 매만지는)
-
그니까요.... 신데렐라때 제 운을 다썼나봐요... 2열 중블....ㅎ ㅏ....진짜 운 다썼나봐요...8ㅅ8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277에게
쨍아, 아침부터 이런 답글 보게해서 미안해요.
더이상 톡을 못 이을거 같아요. 본문에도 썼듯이... 제 톡 성향과 쨍이의 톡 성향 다른거 같아요. 정말 미안해요.

10년 전
대표 사진
쨍281
글쓴이에게
미안해요. 저는 쨍이랑 잘맞다고 생각했었는데 착각이었나 보네요. 감사했습니다

10년 전
대표 사진
쨍3
2번/한상혁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하루 종일 눈치만 보며 제 주위만 어슬렁거리는 네 행동에 이제 슬슬 화를 풀어줄까 란 생각을 하곤 여전히 제 눈치를 보고 있는 너에게 말을 건네) 언제까지 서있기만 할 거야? 와서 앉아.
10년 전
대표 사진
쨍13
(너의 눈치를 보며 계속 서 있는데 앉으라는 너의 말 축 처진 채로 네 앞에 앉다가 분위기를 풀어야겠단 생각에 슬쩍 웃으며 ) ...풀렸어...?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와서 앉으라는 제 말에 눈치를 보며 옆에 앉고선 어색하게 웃으며 화가 풀렸냐 묻는 너에 바로 풀어주기는 싫어 괜히 무심한 듯 TV를 보며) 뭐가? 그냥 그렇게 왔다 갔다 주위 서성거리는 것보다 앉아있는 게 낫겠다 싶어서 앉으라고 한 거야.
10년 전
대표 사진
쨍17
(티비만 보면서 대답을 하는 너에 어떻게 풀어줘야 하나 곰곰이 생각하다가 네 팔을 슬쩍 잡으며 애교를 부리는) ...자기야 잘못했어요. 다신 안 그럴게... 화 풀어요, 응?...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17에게
(리모컨을 들고 채널만 이리저리 돌리는 제 행동에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하고 있는 게 보이는 네 행동에 네가 안 보이게 피식 웃다 제 팔을 슬쩍 잡으며 애교를 부리는 너에 슬쩍 너를 쳐다봐) 아직 화가 안 풀렸다면? (네 반응이 궁금해 일부러 화가 안 풀린 척하는 나야)

10년 전
대표 사진
쨍21
글쓴이에게
(네 말에 잡고 있던 소매를 놓으며 살짝 당황한 목소리로) ...응? 안 풀렸어...? (네가 나를 쳐다보자 어떻게 풀어줘야 하나 눈동자를 이리저리 돌리다가) ...자기 원하는 거 하나 들어줄게... 화 풀어주면 안 돼...?(애절한 눈빛으로 쳐다보는)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21에게
(제 말에 당황한 듯 제 팔을 잡고 있던 손을 슬쩍 내려놓고 입술을 꾹 다문 채 안절부절못하는 네 행동에 괜히 헛기침을 하다 원하는 거 하나 들어줄 테니 화를 풀어주면 안 되냐 묻는 너에 눈썹을 슬쩍 올리며 너를 쳐다봐) 뭘 해줄 건데? 네가 해줄 수 있는 걸로 해줘.

10년 전
대표 사진
쨍25
글쓴이에게
(내가 해 줄 수 있는 걸로 해달라 하자 곰곰이 생각하며) ...내가...? 음... 집안일이랑, 또 뭐 있더라... (생각이 안나자 울상 지으며) 그냥 자기가 골라주는 게 빠를 것 같은데...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25에게
(최대한 집에서 자기가 할 수 있는 일을 말하다 도저히 생각이 안 나 울상을 지은 채 다시 저에게 물어보는 너에 턱을 괸 채로 너를 바라봐) 늘 내가 해달라는 것만 했으니 이번엔 스스로 생각해봐. 그거 말고도 해줄 수 있는 게 진짜 없어?

10년 전
대표 사진
쨍30
글쓴이에게
(네가 턱을 괸 채 나를 쳐다보자 눈을 깜박 거리며) 음... 해줄 수 있는 게... (맨날 네가 먼저 스킨십 해준 게 떠올라 얼굴이 붉어지다가 헛기침 한 번하고 다짐한 표정을 짓고서 너의 볼에 잽싸게 뽀뽀하자 얼굴이 붉어지는 게 느껴져 고개를 푹 숙이며) ...이 이거? 아닌가...?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30에게
(제 말에 뭘 해줄 수 있나 고민을 하다 이내 뭔가 떠올랐는데 제 눈치를 슬쩍 보고선 재빠르게 제 볼에 입을 맞추곤 붉어진 얼굴을 두 손으로 가리는 너에 입꼬리만 쓱 올려 웃다 다시 표정관리를 하곤 아무렇지 않다는 듯 말해) 이거 말고. 다른게 있을 텐데.

10년 전
대표 사진
쨍33
글쓴이에게
(너의 말에 고개를 들어서 멍 때리며) 어...?다, 다른 거...? 아... (얼굴에 열이 오르는 게 느껴져 고개를 푹 숙이다가 부채질하며 심호흡을 한번 하고 어서플게 너의 입술에 입을 맞추고 바로 떼는) ...이, 이제 화 풀렸지...?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33에게
(더 얼굴이 붉어진 채로 손부채질을 하다 큰 결심을 한 듯 심호흡을 몇 번 한 뒤 두 눈을 질끈 감은 채 제 입술에 입을 맞추고 후다닥 자기 자리로 가 앉은 너에 피식 웃다 여전히 턱을 괸 채로 부끄러움에 고개를 숙인 채 있는 널 바라봐) 왜 그렇게 고개를 숙이고 있어? 내가 억지로 시킨 거 같네.

10년 전
대표 사진
쨍36
글쓴이에게
아, 아니 그게 부끄러워서 그런 거야. 부끄러워서.(고개를 살짝 들며 너의 눈치를 보고) ...이제 화 풀린 거지? 응?...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36에게
(제 눈치를 보며 고개를 슬쩍 올려 저를 쳐다보는 너에 눈썹을 쓱 올렸다 내리며) 음, 글쎄... 화가 풀릴 거 같기도 하고 아닌 거 같기도 하고? (슬쩍 너를 쳐다보며 네 반응을 보는 나야)

10년 전
대표 사진
쨍39
글쓴이에게
(애매한 너의 반응에 애교 섞인 목소리로 네 손을 잡으며) ...왜 안 풀어... 응? 다음부턴 화나게 안 할게... 풀어주라... (볼을 부풀리는)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39에게
(입술을 삐죽이며 화 풀라며 애교를 부리는 너에 그제야 피식 웃으며 제 손을 잡고 있던 네 손을 끌어당겨 네 어깨를 감싸 안으며) 이번 한 번만 봐주는 거야. 다음엔 국물도 없어.

10년 전
대표 사진
쨍42
글쓴이에게
(갑자기 내 어깨를 끌어당기며 감싸주는 너에 긴장이 풀려 배시시 웃으며 네 목을 감싸고) ...치, 알았어. 나 진짜 숨 막혀서 죽는 줄 알았다니까... 자기 화나면 진짜 무서워... (어깨에 고개를 푹 숙이는)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42에게
(그제야 긴장이 풀려 배시시 웃으며 제 목을 감싸 안는 너에 피식 웃으며 아프지 않게 네 볼을 살짝 꼬집으며) 어이구, 다음에 또 그러기만 해봐. 그땐 이 정도로 안 끝나. (알겠다며 연신 고개를 끄덕이는 네 얼굴을 들어 올리며) 다시 뽀뽀.

10년 전
대표 사진
쨍45
글쓴이에게
...또? 오늘 계속 해달라고 할 기세인데...?(툴툴 대면서도 너의 볼에 뽀뽀해주는) 너는? 안 해줄 거야...?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45에게
어허, 그래서 안 해줄 거야? (툴툴대다 제 볼에 살짝 입을 맞춘 후 왜 나는 안 해주냐는 네 말에 씩 웃어) 난 뽀뽀론 안 끝날 텐데 괜찮겠어?

10년 전
대표 사진
쨍48
글쓴이에게
(너의 말에 어색하게 웃으며) 아하하. 무, 무슨 소리야? 뽀, 뽀뽀로 끝, 끝나야지... (괜히 긴장되어 침을 삼키는)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48에게
(제 말에 당황한 듯 어색하게 웃으며 무슨 말이냐 묻는 너에 장난스럽게 웃으며) 뭐, 싫음 말고. (일부러 그렇게 말하곤 네 볼에 살짝 입을 맞췄다 떼며) 뽀뽀. 됐지?

10년 전
대표 사진
쨍51
글쓴이에게
(내 볼에 입을 맞추자 해맑게 웃으며) 헤헤. (뭔가 너가 마음에 들지 않아 하는 것 같아 손을 꼼지락 대며) 음... 뽀뽀 다음 뭐 할려고 했는데...?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51에게
(제 손을 만져대며 뽀뽀 다음 뭐 하려고 했냐는 네 말에 어깨를 으쓱거리며) 글쎄, 뭘 꺼 같아? (장난스럽게 웃다 순식간에 표정을 굳히고 네 얼굴 가까이 다가가 눈을 마주 보며) 뭘 할 거 같아?

10년 전
대표 사진
쨍54
글쓴이에게
(네 표정이 굳어지자 나도 덩달아 굳어지며 네 얼굴이 가까워지고 뭘 할거 같냐는 말에 두 눈을 찔끔 감아버리는)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54에게
(제 물음에 긴장한 채 두 눈을 질끈 감아버리는 너에 피식 웃어버리곤 가볍게 입을 맞춘 후 살짝 떨어져 여전히 눈을 감고 있는 널 바라봐)

10년 전
대표 사진
쨍57
글쓴이에게
(눈을 감고 있는데 네가 입을 맞추고 떼어지는 게 느껴지는데 눈을 떠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하다가 살며시 떠서 네 눈을 피하며) 음, 이제 자, 자러 갈까?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57에게
(딱 봐도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하고 있는 게 보이는 네 모습에 소리 없이 피식 웃다 조심스레 눈을 떠 이제 자러 가자며 제 눈을 피라는 네 행동에 씩 웃으며 고개를 끄덕여) 그럴까? 시간도 늦었는데 자러 가자. (네 손을 잡고 소파에서 일어나 방으로 향해)

-
중간에 잠들어버리면 일어나서 이어줄게요...ㅠㅠ

10년 전
대표 사진
쨍59
글쓴이에게
(네가 손을 잡아주자 기분이 좋아져 저도 꽉 잡고 방으로 들어가 침대어 누우며 너의 허릴 껴안는) 히히. 잘자.

-
넵!ㅇㄴㅇ! 어 그런데 저는 끝내도 될거 같...같은...?(긁적...?) 미리 잘자요!♡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59에게
(기분이 좋은지 제 허리를 끌어안은 너에 귀엽다는 듯 웃다 네 머릴 살짝 들어 팔베개를 해주고 널 껴안은 채 눈을 감아) 응, 여보도 잘 자. 좋은 꿈 꾸고.

-
그런 거 같기도 하네요:)
헤헤, 좋은 꿈 꿔요♡

10년 전
대표 사진
쨍4
1/ 이재환이요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한창 지인들과 웃고 떠들며 이야기를 하다 잠시 화장실을 간다고 말을 한 뒤 자리에서 일어나 밖으로 나가려다 익숙한 얼굴에 발걸음을 멈추고 너를 쳐다봐. 변하지 않은 네 모습에 작게 미소를 짓다 밖으로 나가려던 발걸음을 돌려 너에게 향해) 안녕, 오랜만이네.
10년 전
대표 사진
쨍16
(여전히 지루하고 가식적인 파티 분위기에 억지로 웃느라 입꼬리가 아픈 느낌이야, 작게 한숨을 쉬며 발걸음을 옮기는데 너와 눈이 마주쳐. 절 보고 웃는 네 모습에 작게 웃어보여, 밖으로 나가려는지 금세 등을 돌리는 널 멍하니 지켜보는데 제게 발걸음을 돌려 제게 다가와 인사하는 너에 따라 웃으며 고갤 끄덕여) 그러게, 오랜만이네요. 잘 지냈어요?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저를 발견했는지 슬쩍 웃어 보이며 잘 지냈냐는 네 물음에 어깨를 살짝 으쓱거리며) 뭐, 그렇지. (네 옆 빈자리를 흘깃 쳐다보며 앉아도 되냐는 물음에 앉아도 된다며 고개를 끄덕이는 너에 네 옆으로 가 털썩 의자에 앉아) 이런 곳엔 어쩐 일이야? 이런데 싫어하지 않았나?
10년 전
대표 사진
쨍18
네, 싫어했죠. 그래서 도망가려던 참인데 이렇게 딱 마주치네요? (제 옆 의자에 앉는 널 내려다보다 다시 의자에 앉아) 그러는 그쪽도 이런곳 별로 안좋아하지 않았어요? 생일인 애랑 그쪽이랑 친하던가?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18에게
뭐, 친하다고 해야 하나 아니라고 해야 하나. 그냥 이참에 친구들도 만나려고 나온 거지. (피식 웃으며 얘기하다 지나가는 웨이터를 불러 와인 두 잔을 들어 너에게 건네줘) 마실 수 있지?

-
제가 쓴 설정에선 쨍이가 어린 걸로 되어있는데 일부러 바꾼 건가요? :)

10년 전
대표 사진
쨍22
글쓴이에게
아, 그렇구나 (작게 고갤 끄덕이곤 네가 주는 와인을 받아들어 몇 번 흔들곤 어깰 으쓱여) 마실 순 있는데 좋아하진 않아요. 맛이 없어서. 소독약 냄새나더라고요

-
아.... 나 바본가 봐요 갓 고등학교 졸업한 것만 보고 네가 대학 졸업했었다는 건 못 봤어... 지금이라도 그렇게 해요 미안해요 8ㅅ8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22에게
(와인잔을 받아들곤 바라보기만 하는 너에 처음 부모님과 함께 인사를 나누던 모습이 떠올라 피식 웃다 제 손에든 와인잔은 들어 한 모금 마셔) 몇 년이 지났는데도 여전하네. 이건 그렇게 독한 거 아니니까 마실만할 거야.

-
괜찮아요. 혹시나 설정을 바꿨나 물어본 거였어요:)

10년 전
대표 사진
쨍28
글쓴이에게
(피식 웃으며 하는 말에 어깰 으쓱이곤 와인을 한입 마셔봐, 역시나 술은 다 제 입맛이 아니야 작게 인상을 찌푸리곤 와인 든 손을 무릎 위로 내려) 별로, 제 스타일은 아니네요. 바뀐 게 없긴요. 엄청 많이 바뀌었죠. 벌써 대학도 졸업했는데요. 음, 그러는 그쪽은 벌써 결혼할 나인가?

-
미안해요 진짜 8ㅅ8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28에게
(제 말에 와인잔은 들고 한 모금 마시더니 역시 자기 입맛이 아니라며 무릎 위로 올려둔 채로 말을 하는 너에 피식 웃으며 와인 한 모금을 더 마셔) 그러게. 이젠 진짜 결혼할 나이가 됐네. (저 역시 손에 든 와인잔은 무릎 위에 올려두고 고개를 돌려 너를 바라보며) 너도 이제 슬슬 얘기가 나올 나이 아닌가?

-
괜찮아요:)

10년 전
대표 사진
쨍32
글쓴이에게
(와인을 한모금 더 마시는 널 빤히 보다가 고갤 끄덕이며 고갤 돌려, 지나가던 웨이터에게 와인잔을 돌려 보내곤 이어지는 네 말에 괜히 제 손을 만지작 거려) 그렇죠, 안그래도 아빠가 말 꺼내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엔 좋아하는 남자랑 할거라고 했어요. 들어줄진 모르겠지만요.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32에게
(무릎 위에 올려둔 와인잔은 살살 돌리며 네 이야기를 듣다 고개를 끄덕이다 와인잔은 들어 한 모금 더 마시곤 다시 무릎 위에 와인잔은 올려놔) 맞아. 너나 나나 한번 겪어봤으니... 결혼은 좋아하는 사람이랑 해야 한다는 거. (고개를 돌려 손만 만지작거리는 널 바라봐) 좋아하는 남자 있나 보네.

10년 전
대표 사진
쨍37
글쓴이에게
잘 알죠. (작게 웃으며 고갤 끄덕여 절 바라보는 네 시선에 손을 무릎 위로 내려두곤 널 바라봐) 딱히, 좋아하는 사람은 없는데. 관심 가는 사람은 있어요. 별생각 없던 사람인데, 갑자기 그러는 거 같아요. 사람 감정이라는 게, 참. 이상해요 그렇죠? (어깰 으쓱이며 고갤 돌려 작게 한숨을 쉬어) 그러는 그쪽은요?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37에게
(네 말에 귀 기울여 듣는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며 네 이야기를 들어) 제일 알 수 없는 게 사람 마음이니까. (작게 미소를 짓다 그쪽은 어떠냐며 되려 묻는 너에 어깨를 으쓱거리곤 의자 등받이에 기대앉아) 뭐, 너랑 헤어지고 몇 번 만나기는 했는데 딱히 좋아하는 사람은 없어. 이러다 또 마음에도 없는 결혼하는 거 아닌가 모르겠네. (한숨 쉬듯 숨을 내뱉곤 남은 와인을 다 마셔)

10년 전
대표 사진
쨍40
글쓴이에게
진짜 그럴 수도 있겠네, 나이가 나이니까. 그쪽 부모님도 얼른 결혼 시키고 싶어 하실 거 아니에요. (한숨 쉬듯 숨을 내뱉는 널 잠깐 쳐다보다 고갤 끄덕이며 머릴 쓸어넘겨) 또 그런 결혼하는 건 진짜, 상상만으로도 끔찍하네, 아 그쪽이랑 했던 게 끔찍했다는 말이 아니고, 그니까 무슨 뜻인지 알죠? (네 눈치를 보며 말하다 너와 눈을 마주치고 웃음을 터트려) 근데, 우리 이러고 있는 거 다른 사람들이 보면 엄청 이상하겠다 그렇죠. 결혼한 지 2년 만에 이혼한 남녀가 이혼하고 3년 뒤에 이런 곳에 와서 나란히 앉아서 대화라니.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40에게
지금도 계속 선 자리 알아보고 계셔 우리 부모님. (어쩔 수 없다는 듯이 웃어 보이다 마음에도 없는 결혼을 하는 건 끔찍한 거라고 말을 하다 행여 내가 기분이 나쁠까 봐 제 눈치를 보며 말을 하는 널 쳐다보다 눈이 마주쳐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웃음이 터져 소리 내 웃는 우리야) 그러게. 우리 사이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이상하게 생각하겠네. 그만큼 시간이 흘렀다는 거겠지? (지나가는 웨이터를 불러 다 마신 와인잔은 돌려보내곤) 그러고 보니 웃는 모습 보는 것도 5년 만이네. 아, 아니구나. 처음 보는 거네. 그땐 제대로 얼굴을 볼 수가 없었으니까.

10년 전
대표 사진
쨍44
글쓴이에게
그렇죠, 이혼한지 벌써 3년이나 흘렀으니까. (네 말을 들으며 서서히 웃음을 멈추곤 습관처럼 머릴 쓸어올리곤, 웃는 모습은 처음이라는 말에 고갤 끄덕여) 뭐 피차 서로 웃는 모습은 못 봤었죠. 너무 어색했고 서로 관심도 없었으니까. 몰랐는데 웃는 모습 귀여우시네요. 눈웃음이 되게 예쁜 편이야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44에게
(네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너를 바라보다 긴 머리카락을 쓸어올리는 널 지그시 바라봐, 웃는 모습이 예쁜 거 같다는 네 말에 당연하다는 듯 웃어 보여) 이제라도 알아서 다행이네. 그때도 한 눈웃음 했었는데 말이야. (제 말에 작게 웃으며 또다시 머리를 쓸어올리는 네 모습에 의자 등받이에 팔을 걸친 채 너를 바라봐) 그러고 보니 그땐 단발이었는데 많이 길렀네. 머리.

10년 전
대표 사진
쨍46
글쓴이에게
어필 좀 하지 그랬어요. 눈웃음 예쁘다고 (장난기 섞인 말투로 대꾸하곤 웃으며 머릴 쓸어올려 편히 의자에 기대 절 보며 하는 네 말에 고갤 끄덕여) 네, 많이 길렀죠? 일부러 안 잘랐어요, 누가 그러더라고요 남자들의 이상형은 머리 긴 여자라고. 그래서 길러봤어요. 잘 어울려요? (장난스레 널 보며 머릴 귀 뒤로 쓸어넘기고 웃어 보여) 염색을 할까 생각 중이에요 파격적이게. 아마 아빠한테 혼나겠죠?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46에게
확실히 머리 긴 편이 더 잘 어울리긴 하네. 그래서 여럿 남자들이 쫓아다녔나? (장난스럽게 웃다 머리를 귀로 넘긴 뒤 염색을 생각 중이라는 네 말에 저도 모르게 네 머리카락을 끝을 살짝 만져대며 중얼거리듯 말해) 지금이 더 좋은 거 같은데. 염색하면 머리도 상할 테고. (무의식중에 네 머리카락을 만져대는 걸 알아차리곤 곧바로 손을 떼 내려) 아, 미안. 여자들 머리 동의 없이 만지는 거 싫어하던데. 실례했네.

10년 전
대표 사진
쨍49
글쓴이에게
쫓아다니진 않고. 연락 오는 정도? (장난스레 대꾸하곤 갑자기 제 머리 끝을 만지작 거리는 너에 몸이 조금 굳어, 지금이 더 좋다는 말에 웃어보이는데 황급히 손을 떼어내고 미안하다 말하는 너에 어깰 으쓱여) 알면 됐어요. 농담이고, 상관없는데. 어차피 이거 끝나고 집에 갈거라서요. 근데 그나저나 그쪽은 늙질 않으시네요? 벌써 나이가 몇이야, 서른 넘었나? 엄청 동안이네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49에게
(괜찮다는 네 말에 살짝 안도의 웃음을 짓다 몇 년이 흘렀는데도 늙질 않는 거 같다며 말하는 너에 살짝 섭섭하다는 듯 말을 해) 벌써라니. 너도 금방이야. (얄밉게 웃다 제 볼을 쓱 한번 만져대며 픽 웃어) 그런가? 그런 소리 자주 듣긴 하지. (고개를 돌려 너를 슥 한번 쳐다봐) 넌 한층 여성스러워졌네.

10년 전
대표 사진
쨍53
글쓴이에게
금방이라뇨, 여자한테 그런 소리 하는 게 어디 있어요. 반칙이야. (웃으며 대꾸하곤 제 볼을 만지더니 그런 소리 자주 듣는다며 능청스레 말하는 너에 얼굴을 가리며 웃음을 터트려, 이어지는 네 말에 진정을 하며 널 봐) 이런 남자였구나? 매력 있으시네요. 저도 그런 소리 많이 들어요. 그래서 아빠가 자꾸 남자 소개해주려고 하나 봐요. 좀 여성스러워졌을 때 얼른 가라고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53에게
(제 능청스러운 장난에 재미있다는 듯 웃다 이런 남자였냐면 묻는 너에 어깨를 으쓱이며 이제야 내 매력을 안거냐고 되받아치는 나야. 이럴 때 빨리 가야 한다며 부모님께서 남자를 소개해준다는 네 말에 너를 빤히 쳐다봐) 만나겠다고 하는 남자들 많을 거 같은데. 아, 그러고 보니 아까 관심 있는 남자 있다고 하지 않았나?

10년 전
대표 사진
쨍56
글쓴이에게
(절 빤히 보는 네 시선에 어깰 으쓱이며 고갤 돌려) 조금요. 그냥 잘 살고 있나? 생각나는 정도? 오늘 이후로 더 좋아질 것 같기도 하고. 뭐 사실 저희 부모님한테 내가 누굴 좋아하는지가 중요한 게 아니잖아요. 무슨 이익이 있나 그게 중요한 거지. 그거 때문에 갓 스무 살 된 딸도 시집보내셨는데요 뭐. 그리고 생각보다 만나자는 남자 별로 없어요. 내가 나도 모르게 좀 철벽을 치는 스타일인가? 뭐, 어쨌든. 그쪽이야말로 여자한테 인기 많을 거 같은데 아니에요?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56에게
(너를 빤히 쳐다보며 네 이야기를 듣는 나야) 아, 만나는 사이는 아닌가 보네? 잘 살고 있나 궁금한 거라면. 그리고, 그렇게 따지면 우리 부모님도 마찬가지긴 하지. 난 남자라 그래도 어느 정도 내 주장을 내밀 순 있는데 넌 여자라 그런 것도 힘들 거 같네. (네 말에 동의한 듯 고개를 끄덕이다 네 쪽으로 기울었던 몸을 디시 제자리로 돌려앉고선) 나? 나야 당연히 만나자는 여자 많지. 지금도 내 연락 기다리는 여자들 많을걸. 뭐, 다 위대하신 부모님들 때문에 알게 된 여자들이지만. (이런 생활에 익숙하다는 듯 웃어 보이다 손깍지를 낀 채로 의자에 기대앉아) 결혼할 나이가 꽉 차서 부모님도 애타긴 하실 거야. 하나밖에 없는 아들내미가 결혼에 관심을 안 갖고 있으니.

-
중간에 하다 제가 잠이 들어도 내일 일어나서 이어줄게요:)

10년 전
대표 사진
쨍61
글쓴이에게
여자라 못한다기보단, 뭐 그냥 하라는 대로 살아왔으니까 그게 더 편하기도 하고. 그래도 한번 맘에도 없는 결혼하고 나니까 의견 말하는 게 중요한 걸 알아서 아닌 거 같으면 조곤조곤 말하고 있어요. (작게 한숨을 쉬며 대꾸하곤 말하는 널 잠깐 쳐다봤다가 웃어 보여) 그래서 지금 여자들이 우리 쳐다보는 거 맞죠? 어쩐지. 저 따가운 시선들. 아마 그쪽 꼬시러 온 여자들도 많을걸요? 근데 전 부인이랑 이렇게 말하고 있으니 와서 말걸 수도 없고. 그렇죠?

-
네 피곤하면 얼른 자욤♥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61에게
확실히 그때 하곤 다르긴 하네. 맞아. 끌려다니는 것보단 하고 싶은 말이나 생각을 조금씩 전하는 게 중요하지. (주위 여자들이 쳐다보고 있다는 네 말에 고개를 들어 주위를 둘러보니 다들 제 부모님 때문에 한두 번 만나본 여자들이라는 걸 알아채곤 그제야 큭큭 웃어) 그러네. 다들 어쩔 수 없이 한두 번 만났던 여자들인 거 같은데... 아무래도 진짜 네 말처럼 이혼한 우리가 이렇게 얘기하고 있어서 차마 못 다가오는 거 같네. 더 다가올 수 없게 해볼까? (살짝 떨어져 앉아있던 의자를 네 쪽으로 끌어 가깝게 앉고선 네 의자 등받이에 팔을 둘러 너를 바라봐) 이러면 꽤나 다정해 보이겠지?

-
쨍이도 늦지않게 자요♡

10년 전
대표 사진
쨍62
글쓴이에게
세상에 많다 많아. 저 이러다가 나중에 해코지 당하는 거 아니죠? (장난스레 웃으며 어깰 으쓱이곤 더 다가올 수 없게 해보자며 더 가까이 앉아 의자 등받이에 팔을 두르고 절 보는 너에 주윌 쓱 둘러보곤 널 보며 웃어) 꽤나 요? 엄청 많이 다정해 보일걸요? 그래도 명색에 성격이 안 맞아서 이혼한 건데 이러고 있다가 부모님이 보면 어쩌려고 이래요? 배짱이 좋은 건지, 아니면 뭐 속이 편한 건지. (중얼거리듯 말을 끝내고 저희 쪽으로 다가오는 여잘 쳐다보고 네 귀에 붙어 속삭이듯) 저기 여자 온다. 분명 그쪽한테 말 걸러 오는 거예요. 백 퍼센트. 아님 나한테 말거는 척 하고 그쪽한테 말 거려고 오는거거나요. 뭐 그게 그거긴 하지만

-
네♥ 어여 코 자요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62에게
뭐 어때. 부모님은 더 좋아하실 거 같은데. 제발 여자 좀 만나라고 그러시는 분들이니까. (재미있다는 듯 큭큭 웃어대다 우리 쪽으로 여자가 걸어온다는 네 말에 곁눈질로 슬쩍 보곤 피식 웃어) 빙고. 저 여자가 그나마 최근에 서 봤던 여자거든. 의외네, 그동안 선 봤던 여자들 중 제일 조용했던 여자였는데. (작은 목소리로 이야기를 하다 어느새 코앞까지와 아는 체를 하는 여자에 고개를 돌려 비즈니스적 웃음을 보이며 반갑게 인사를 나눠. 그 여자와 이야기를 하면서도 제 팔은 여전히 네 의자 등받이에 올려놓고 있어)

10년 전
대표 사진
쨍66
글쓴이에게
그 여자가 전 부인이면 문제가 있는거 아닌가? (웃으며 대꾸하곤 웃으며 대활 하고있는 여자와 널 쳐다봐, 절 힐끔 보는 여자의 모습에 어깰 으쓱이며 웃어주곤 자리에서 일어나) 빠져줘야 할 타이밍 같으니까 가볼게요. 대화 잘 하시고 (작게 고갤 숙여 인사 하곤 그 자릴 빠져나와,마주치는 사람들에게 웃어보이곤 밖으로 나가려다 누군가에게 붙잡혀 억지로 웃으며 대활 이어가)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66에게
(무성의한 제 대답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계속 말을 거는 여자 때문에 자리를 비켜줘야 할 거 같다며 일어나 가버리는 널 바라보다 계속 말을 거는 여자 때문에 다시 고개를 돌려 대답을 이어가. 자기 때문에 네가 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지 시끄럽게 재잘대는 여자에게 다음에 볼 수 있으면 보자는 말을 하곤 자리에서 일어나 그나마 사람이 없는 쪽으로 가 한숨 돌리는 나야. 아까 그냥 가버린 네가 생각나 주위를 둘러보니 저도 한번 일면식이 있던 남자와 이야기하는 널 발견하곤 그쪽으로 갈까 하다 이내 근처 의자에 앉아 너와 그 남자를 뚫어지게 쳐다봐, 한참을 네 곁에서 떠나지 않는 그 남자를 탐탁지 않게 보다 지나가는 웨이터를 불러 와인 두 잔을 들고 네 쪽으로 걸어가 사람 좋아 보이는 웃음을 지으며 네 옆에 있던 남자에게 들고 있던 와인 한 잔을 건네주며 인사를 해) 오랜만이네요. 이런 곳에서 다 만나고. (일부러 네 옆에 서서 말을걸다 꽤나 다정한 말투로 너에게 말을 해) 피곤해보이는데, 괜찮아?

10년 전
대표 사진
쨍69
글쓴이에게
(점점 길어지는 대화에 반사적으로 띄고 있던 웃음도 점점 사라져가, 어떻게 하면 이 대화를 끝낼까 하는 생각에 갇혀있어서 표정이 안 좋았는지 제 앞으로 손을 흔들어 보이는 모습에 다시금 정신을 차리고 웃어 보여, 이럴 거면 그 자리에 그냥 있을 걸 하는 생각에 머릴 쓸어올려. 이쯤 되면 갈 때도 됐는데 갈 생각도 안 하더니 주섬주섬 뭘 꺼내는 남잘 빤히 바라봐 휴대폰을 꺼내며 번호 좀 달라는 말에 작게 한숨을 쉬며 받아드려는데 그 순간 옆에서 들리는 네 목소리에 배시시 웃으며 고갤 돌려 남자에게 말을 걸더니 제게 말을 거는 너에 부러 더 힘든 표정을 지으며 머릴 쓸어올려) 술 마셔서 그런지 머리도 아프고, 아무래도 가봐야겠어요. 저 좀 데려다줄래요? (남자에게 번호는 저희 부모님께 물어보라고 억지로 웃으며 대꾸하곤 네 팔을 붙잡고 그 자릴 빠져나와) 나이스 타이밍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69에게
(피곤하지 않냐는 제 물음에 기다렸다는 듯 피곤하다며 자기를 데려다줄 수 있냐는 네 말에 어깨를 으쓱여) 뭐 어려운 것도 아닌데. 내가 데려다줄게. (조금씩 일그러지는 제 앞에 있는 남자의 표정을 본 후 비웃는 듯, 그러다 꽤 신사적인 미소를 지으며 인사를 한 후 너와 함께 그 자리를 빠져나와) 그 남자 표정 끝내주던데. 나는 원래 이런 경우가 많았다지만 너도 연기 꽤나 하네? (재밌다는 듯 큭큭 웃어대며 말을 이어가다 고개를 돌려 너를 슥 쳐다봐) 근데 난 거짓말 아닌데. 진짜 데려다줄게.

10년 전
대표 사진
쨍72
글쓴이에게
진짜 별로예요, 억지로 웃으면서 얘기하는데 입에 경련 나는 줄 알았다니까요. (표정 볼만했다는 말에 킥킥 웃으며 발걸음을 옮겨) 아 진짜 이렇게 엿을 먹였는데 또 연락 오진 않겠죠? (어깰 으쓱이며 대꾸하곤 널 바라봐, 이어지는 네 말에 손사래를 쳐) 됐어요. 그쪽이랑 더 있다간 진짜 여자들 눈빛에 찔려 죽겠어. 아빠가 기사 보내줄 때까지 오지 말라고 했으니까 기다려야죠 뭐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72에게
이렇게까지 했는데도 연락 오면 자존심도 없을 만큼 널 좋아하는 거겠지? 근데 그 남자 꼴을 보니 연락할 거 같진 않던데. 그랬으면 아까 그 자리에서 한마디 했겠지. (아직도 가시지 않는 웃음에 한참을 웃다 네 말에 웃음을 그치고 너를 바라봐) 그래서, 이 넓은 파티장 안에서 득실대는 남자들을 피해 어디에 있으려고? 내 옆에 있는데 나을 거 같은데. 안 그래? (씩 웃어 보이곤 사람이 없는 테라스로 발걸음을 옮겨) 어차피 나도 술이라고 말하긴 뭐 하지만 와인 몇 잔 마셔서 운전 못해. 같은 처지에 서로서로 도와주는 게 좋지 않을까? (두 팔을 벌려 숨을 크게 들이마셨다 내쉬어) 시원하네.

10년 전
대표 사진
쨍74
글쓴이에게
당연히 그래야죠, 그 취급 받고도 연락하면. 으 생각만 해도 싫어 (자기옆에 있는게 나을것 같다는 말에 어깰 으쓱이며 웃고는 테라스로 나가는 널 따라가)아, 그렇긴 한데 여자들 눈빛이 너무 무서워서 꿈에 나올 거 같아. (장난스레 대꾸하곤 난간 가까이서 밖을 내려다보다 뒤돌아 난간에 기대 널 쳐다봐) 그쪽은 어쩌게요? 차 가져왔으면 대리 불러야 되는 거 아니에요?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74에게
(발걸음을 옮겨 네가 서있는 난간 쪽으로 가 하늘을 올려다봐) 불러야지. 조금 있다가. 왜? 내가 빨리 갔으면 좋겠어? (씩 웃으며 뒤돌아 난간에 등을 기댄 채 아직도 시끄럽게 웃고 떠드는 파티장 안을 바라보다 고개를 돌려 너와 눈을 마주쳐) 진짜 시간이 흐르긴 했나 보네. 이렇게 너와 단둘이 얘기할 거라곤 생각도 못했는데. 하긴, 그만큼 나이를 먹었단 말이겠지. (난간에 팔을 걸쳐 하늘을 올려다봐)

10년 전
대표 사진
쨍76
글쓴이에게
아니요, 그냥 기사 부르실지 어떻게 하실지 궁금해서요. (널 따라 씩 웃고는 난간에 등을 기대곤 화려한 파티장 안을 쳐다보다 홀린 듯 고갤 돌려 널 보는데 눈이 마주치자 하는 네 말에 웃으며 몸을 돌려 바깥을 바라봐) 그러게요, 시간이 약이라더니 진짠가 봐요. 둘이 얘기하고 있는 것도 신기한데 편하다는 게 제일 신기해요. 뭐, 나름 잘 맞는 거 같기도 하고. 편하네요. 우리 부모님 보다(작게 한숨을 쉬며 고갤 돌려 날 빤히 돌아보다 금세 고갤 돌려) 여기 온 거 잘한 거 같아요. 지루했는데 요 근래 들어서 이 잠깐이 제일 재밌었네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76에게
(하늘을 올려다보다 이내 고개를 돌려 바깥을 바라보고 있는 널 바라봐, 너를 따라 몸을 돌려 난간에 기댄 채 바깥을 봐) 너나 나나 집이란 울타리는 숨 막히는 곳인가 보네. (익숙하다는 듯 헛웃음을 내뱉으며 난간에 턱을 괴 너를 바라봐) 그러게. 나도 요 근래 들어서 지금 이 순간이 제일 재미있긴 하네. (한참을 말없이 널 바라보다 천천히 입을 떼 말을 해) 아까 말한 마음에 든다는 남자. 어떤 남자야?

10년 전
대표 사진
쨍78
글쓴이에게
그렇죠, 뭐 강압적이신 부모님 밑에서 어떻게 숨통 틔어진 채로 살겠어요. (난간에 턱을 괴고 절 보는 네 눈길에 널 잠깐 쳐다보고 고갤 돌려 하늘을 바라보다 이어지는 네 질문에 널 빤히 쳐다보다가 씩 웃어) 글쎄요. 그쪽은 어떤 남자예요?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78에게
(되려 그쪽은 어떤 남자냐며 묻는 너에 눈썹을 슥 올렸다 내리곤 피식 웃어) 나? 글쎄... 내가 어떤 남자 알려나. 예전이야 솔직히 막 나갔더래도 지금은 나름 괜찮은 남자? (장난스럽게 웃다 상체를 일으켜 몸을 틀어 난간에 등을 기대) 사실 나도 잘 모르겠어. 내가 어떤지. 아직도 철이 덜 든 거 같기도 하고. (고개를 돌려 너를 보며 씩 웃어) 네가 보기엔 어때? 내가 어떤 사람 같아?

10년 전
대표 사진
쨍81
글쓴이에게
괜찮은 남자? (네 말에 작게 고갤 끄덕이며 널 쳐다보다가 난간에 등을 기대며 이어 말하는 너에 고갤 돌려 네 옆모습을 빤히 쳐다봐 아직도 철이 덜 든 것 같다며 고갤 돌려 절 보는 너에 웃어 보이고는 되묻는 너에 고갤 돌려 하늘을 쳐다봐) 음, 결혼했을 때는 불편하고 무섭고, 그냥 나이 많은 사람이었는데 지금 보니까 좋은 사람 같아요. 여자한테 인기도 많고? (작게 웃음을 터트리며 장난스레 대꾸하곤 다시 널 쳐다봐) 확실히 멋있는 거 같긴 해요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81에게
음, 내가 생각해도 그땐 상당히 차가운 남자였지. 방금 말했다시피 그때는 막 나갈 때라. (장난스럽게 웃으며 옛 기억을 떠올려, 자연스럽게 양손을 뻗어 난간을 잡으며 너와 조금 더 밀착을 시킨 후 고개를 살짝 내려 널 바라봐) 멋있는 거 같은 게 아니라 멋있는 거지. (장난스럽게 웃다 바로 앞을 지나가는 웨이터를 불러 와인 한 잔을 받아들고 한 모금 마셔) 오늘 파티는 꽤 즐겁네. 안 그래? (와인잔을 빙글 돌리며 씩 웃어)

10년 전
대표 사진
쨍84
글쓴이에게
두 번만 더 막 나갔다간 진짜 큰일 나겠네요? (웃으며 제게 바짝 다가와 서 내려다보는 네 모습은 어깰 으쓱이며 널 올려다보다가 조금 뒷걸음질 쳐 너에게서 조금 멀어져, 와인을 받아마시며 씩 웃는 너에 따라 웃어) 제가 지금까지 와본 파티 중에 제일 즐겁네요.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84에게
그땐 어릴 때였고. 지금 이 나이에 막 나가면 내가 지금 여기에 없었겠지. (은근슬쩍 네 옆으로 다가가니 살짝 뒤로 물러서는 너에 피식 웃다 네 등 뒤 난간을 잡고 있던 손을 빼 손목시계를 확인 한 후 팔짱을 낀 채로 와인을 마셔) 곧 12시가 다 되어가는데 늦게 들어가도 되는 거야? 기사는 아직 안 왔나 보네.

10년 전
대표 사진
쨍87
글쓴이에게
(지금 이 자리에 없었다는 너에 작게 웃고는 네가 손을 난간에서 떼어내고 시간을 확인하고 하는 말에 고갤 갸웃거리곤 핸드폰을 꺼내 핸드폰을 확인해, 작게 한숨을 쉬며 휴대폰을 집어넣곤 어깰 으쓱여) 택시 타고 가야겠어요. 남자 한 명 물때까진 보낼 생각이 없나 봐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87에게
(제 말에 핸드폰을 꺼내 확인을 하자 살짝 미간을 찌푸렸다 이내 허탈하게 웃으며 택시 타고 가야 할 거 같다는 말에 제 핸드폰을 꺼내 대리기사를 부른 후 고개를 돌려 널 바라봐) 그럼 내가 데려다줄게. 뭐 따지고 보면 대리기사가 데려다주는 거지만. (핸드폰을 다시 뒷주머니에 넣고 남은 와인을 한 번에 다 마시는 중 아니라며 혼자 가겠다는 네 말에 표정을 굳히고 널 봐) 그냥 내말 들어. 이 시간에 여자 혼자 택시 타면 위험해. (다시 손목시계를 확인 한 후) 15분 정도 걸린다니까 내려가서 기다리고 있자.

10년 전
대표 사진
쨍89
글쓴이에게
아니, 괜찮은데 택시 타고 가는 게 더 편해요. (제 말에 표정을 굳히며 그냥 자기 말 들으라는 말에 작게 한숨을 쉬곤 고갤 끄덕여 다시 손목시곌 확인하고 내려가서 기다리고 있자는 말에 네 팔을 잡아끌어 테라스를 나오곤 파티장을 가로질러 나와) 사실 빨리 나가고 싶었거든요. 이런데 딱 질색이야. (파티장을 빠져나와 네 차가 있는 곳으로 널 따라 발걸음을 옮겨) 제가 마음이 있는 남자랑 불가능해 보이면 포기하고 딴 남자 만나는 게 좋을까요?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89에게
(단호한 제 말에 어쩔 수 없이 고개를 끄덕이곤 제 팔을 붙잡고 파티장을 빠져나오는 널 흘깃 쳐다보다 뜬금없는 말을 하는 너에 고개를 돌려 날 바라봐) 쉽게 포기할 정도면 포기하는 게 낫지. 음, 그런데 내 생각은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네 마음 다 전하고 그때도 불가능할 거 같다 생각이 들면 그때 포기해도 늦지 않아. 시작도 안 해보고 포기하면 후회될 거 같지 않아? 최소한 온 마음 다 바쳐서 마음을 표현하면 가슴은 아파도 후회는 없거든. 어때 네 생각은?

10년 전
대표 사진
쨍92
글쓴이에게
말은 쉽죠. (한숨을 쉬며 대꾸하곤 널 빤히 봐) 그래야 후회는 안하겠죠. 적어도 표현은 해보고 해야 후회는 안할거에요. (마지막 말을 마치고 한동안 말없이 널 바라보다 조용히 입을 떼) 재환씨한테 전 어떤 여자인거 같아요? 그니까, 전 어때요?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92에게
(그저 말없이 널 바라보다 자기가 어떤 여자인 거 같냐고 물어보는 너에 고개를 갸우뚱거리곤 곰곰이 생각해) 음... 사실 제대로 이야기해본 건 오늘이 처음이라 내가 자세히는 알 수는 없어도... (고개를 돌려 너를 바라보며) 좋은 여자인 거 같아. 그러니까 나중에 후회하지 말고 네 마음 전해. (씩 웃으며 디시 발걸음을 옮겨 제 차가 있는 곳으로 가 살짝 뒤돌아 너를 봐) 추우니까 차 안에 들어가 있을까?

10년 전
대표 사진
쨍94
글쓴이에게
(곰곰이 생각에 빠져있다가 자세히는 알수없지만 좋은 여자인것 같다며 후회하지말고 네 마음 전하라는 네 말에 작게 소리내어 웃어, 그냥, 네 눈에는 내가 좋은 여자 정도구나 하는 생각에 잠겨. 말해도 될까 싶은 생각에 네 뒷모습을 빤히 보는데 갑자기 뒤도는 너에 움찔 했다가 네 말에 웃어보여) 그래요, 좀 추운것 같긴 하다. (말을 마치고 네 차에 들어가 앉아 멍하니 있다가 널 쳐다봐) 뭐라고 제 마음을 얘기 해야 후회가 안될까요?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94에게
(같이 뒷좌석에 올라타 한참을 아무 말 없이 앉아있다 어떻게 얘기해야 나중에 후회를 안 하는지 묻는 너에 고개를 돌려 널 바라봐) 그건 내가 알 수 없지. 네 진심을 보여주면 그 사람도 네 진심을 느끼지 않을까? (꽤나 다정하게 웃어주곤 등을 완전히 기대앉아있다 살짝 몸을 틀어 너를 바라봐) 내가 여기서 그 남자가 부럽다고 말하면 네 반응이 어떨까. (이내 싱긋 웃어 보이다 곧바로 근처에 다 왔다는 대리기사님의 전화에 잠깐 차에서 내려)

10년 전
대표 사진
쨍97
글쓴이에게
(자기도 알 수 없다며 다정하게도 얘기해주며 진심을 보여주면 될 거라는 말에 한숨을 쉬며 시트에 편하게 기대, 갑자기 절 돌아보는 너에 따라 돌아보자 그 남자가 부럽다고 말하면 반응이 어떨까라는 뜻 모를 말만 해놓고 싱긋 웃으며 전화를 받으며 나가는 네 뒷모습을 보다 다시 시트 위로 편하게 앉아) 그 남자가 그쪽이라고 하면 그쪽 반응이 어떨지가 더 궁금하네요 (중얼거리듯 작게 혼잣말 하곤 생각할수록 한숨만 나오는 네 대답에 연신 한숨만 내쉬는데 울리는 휴대폰에 확인을 해보니 아까 그 남자야 인상을 찡그리며 핸드폰을 받아) 여보세요?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97에게
(차에서 내려 대리기사님이 이쪽으로 오실 때까지 잠시 차에 기대 생각에 잠기다 어느새 도착했는지 제 앞에서 인사를 하시는 기사님께 인사를 드린 후 열쇠를 드리고 다시 차에 올라타, 살짝 인상을 쓰며 전화를 하고 있는 널 발견하곤 말없이 지켜보다 가만히 들어보니 아까 그 남자인 걸 알아차리곤 네 어깨를 톡톡 건드려 내가 받겠다고 해. 제 말에 깜짝 놀라 아니라고 하는 너에 무작정 전화를 뺏어들어 정중히 인사를 드린 후 앞으로 전화하지 말라고 말한 후 그대로 전화를 끊어) 너도 싫으면 단호하게 해. 그래야 이런 벌레들이 안 꼬이지. (다시 다정하게 웃으며 너에게 핸드폰을 전해주곤 대리기사님께 출발하라고 말씀을 드려)

10년 전
대표 사진
쨍99
글쓴이에게
(전활 받자마자 어색하게 인살 하더니 꾸역꾸역 말을 이어가는 남자의 모습에 깊게 한숨을 쉬며 대충 대꾸해주고 있는데 네가 차 안으로 들어와 절 말없이 지켜보다 핸드폰을 받아들어 다신 전화하지 말라고 말하고 끊어버리곤 다정하게 웃으며 하는 말에 머릿속이 복잡해 어색하게 웃으며 전화길 받아, 대리기사님께 주소를 말씀드리고는 널 빤히 쳐다보다가 고갤 돌려) 나 데려다주고 집까지 가면 되게 늦을 텐데 괜찮아요? 피곤하지 않나?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99에게
(제 행동에 복잡하다는 마음이 얼굴에 다 드러나는 너에 나오려는 웃음을 억지로 참고선 자기 데려다주고 가면 피곤하지 않냐는 네 말에 고개를 저으며 씩 웃어) 내가 뭐 피곤하겠어. 나도 차만 타고 가는 건데. 뭐 너 혼자 택시 타고 갔다면 그게 더 신경이 쓰이긴 했을 거야. (이내 네 쪽으로 돌려져있던 몸을 다시 제자리로 돌려앉아 등을 기댄 채 창밖을 보다 아까 기사님께 집 주소를 알려준 네 말이 떠올라 다시 네 쪽을 바라봐) 아, 그러고 보니 이사 갔나 봐. 내가 알았던 동네가 아니던데.

10년 전
대표 사진
쨍103
글쓴이에게
(제 말에 웃으며 고갤 젓는 너에 작게 한숨을 쉬며 고갤 돌려 이어지는 네 말에 자꾸 왜 저렇게 툭툭 내뱉는 말들에 다정함이 묻어있는지 모르겠어 옅게 한숨을 쉬며 고갤 끄덕이고는 창문으로 고갤 돌려 바깥을 쳐다보다 이사 갔냐고 묻는 너에 고갤 끄덕이며 널 쳐다봐) 그 동네에 무슨 좋은 추억이 있다고 남겠어요. 아빠도 이혼했으니까 결혼한 거 다 아는 동네에서 사는 것보단 내가 결혼했던 거 모르는 동네에서 사는 게 더 낫다고 생각했나 봐요. 근데 뭐 알 사람들은 다 알지 않아요? 적어도 아빠가 신랑감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요. 되게 의미 없어 (말을 마치고 어깰 으쓱이곤 다시 고갤 돌려 창밖을 바라봐) 그쪽은 어디 살아요? 아 이런 말 별론가?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103에게
(가만히 네 이야기를 들으며 고개를 끄덕여) 그렇긴 하겠네. 이혼이란 게 남자보다 여자에게 더 치명타일 테니까. 더군다나 그땐 어리고 어렸던 나이였으니. 뭐, 이 바닥이 생갇보다 좁아서 다들 쉬쉬할 뿐이지 알 사람은 다 알더라. 우리만 몰랐을 뿐 자기네들끼리 모여서 우리 얘기 많이 했을 거야. (피식 웃으며 달리는 창밖을 바라보다 어디 사냐는 네 말에 고개를 돌려 너를 바라봐) 나도 이사 갔지. 너랑 이혼 한 뒤에 집에서 나와 따로 살고 있거든. 지금 네 집이랑 그렇게 먼 곳은 아니야. 아, 그러고 보니 생각보다 가까운 곳에 살았었는데 지금까지 한 번도 마주친 적이 없었네. 우연이라도 마주칠 법도 했을 텐데. 아, 혹시 오늘 이렇게 만나려고 그랬나? (너와 눈을 마주 보며 싱긋 웃다 핸드폰 진동이 느껴져 주머니에서 꺼내 확인을 하니 어머니 란 이름이 쓰여있는 액정화면에 깊은 한숨을 내쉬며 전화를 받아) 여보세요.

10년 전
대표 사진
쨍105
글쓴이에게
아마, 저 욕도 엄청 먹었을걸요. 그때 그쪽 인기가 얼마나 많았었는데. (장난스레 대꾸하곤 널 보며 어깰 으쓱여. 제 집이랑 먼곳은 아니라며 왜 우연히라도 마주친적이 없냐며 능청스레 말하는 너에 작게 웃음을 터트려) 그런가보죠, 사실 제가 집에서 잘 안나와서 못봤을수도 있어요. 제가 집순이라 이런 날 아니면 잘 안나오거든요. (눈을 마주치며 웃다가 네 전화가 울리자 널 보던 눈을 돌려 바깥을 쳐다보다 힐끔힐끔 네 전화 소릴 훔쳐들어)

-
혹시 지문 긴거 불편해요? 가끔 지문 긴거 불편해하는 쨍이들이 있더라구요8ㅅ8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105에게
(역시나 어머니께서 전화를 거신 이유는 아까 파티장에서 저에게 다가온 그 여자 때문이라는 걸 알곤 살짝 인상을 쓰며 최대한 기분 좋게 이야기하고 매너 있게 인사하고 나왔다는 말을 해. 제 말에도 그럼 왜 자기한테 전화가 와서 다른 여자 때문에 자기는 뒷전이었다며 섭섭하다는 식으로 연락이 왔냐 따지듯 묻는 어머니의 말씀에 직계 한숨을 내쉬다 슬쩍 고개를 돌려 너를 바라보며 별빛이와 함께 있었다고 말을 해. 제 말에 깜짝 놀라 이것저것 물어보시는 어머니께 나중에 집에 가서 다시 전화드린다는 말을 전하고 전화를 끊어) 어휴, 그 여자도 보통 여자가 아니네. (고개를 절레절레 저으며 핸드폰을 다시 안쪽 주머니에 넣고 너를 쳐다봐) 어차피 우리 둘이 만난 거 알게 될 테니까 굳이 거짓말할 필욘 없을 거 같아서 말했어. 괜찮지?

-
제 지문을 보면 아시겠지만 상당히 좋아합니다..헤헿.. 저 또한 지문 긴 걸 싫어하는 쨍들이 있어서 조심스럽네요.. 8ㅁ8..

10년 전
대표 사진
쨍108
글쓴이에게
(중간중간 들리는 네 어머니의 목소리에 널 힐끔 봤다가 다시금 바깥으로 고갤 돌려, 어떻게 된 일이냐며 다그치는 목소리가 들리고 네가 절 힐끔 쳐다보더니 저와 있었다며 얘기하곤 집에 가서 전화한다는 말을 끝으로 전활 끊자 아무것도 못 들었다는 듯 널 바라봐, 그 여자도 보통이 아니라며 고갤 젓더니 휴대폰을 집어넣고 하는 말에 웃으며 고갤 끄덕여) 당연하죠, 아마 좀 있다 저도 아빠한테 전화 올 거예요. 뭐 그쪽이랑 만난 거 다 알면서 전화 해놓고 저한테 무슨 일이냐고 굳이 물어보시겠죠. (작게 한숨을 쉬곤 다시금 바깥을 응시해) 아빠가 무슨 반응일지 궁금하네, 딴 남자 좀 찾아보라고 보냈더니 전 남편이랑 얘기만 잔뜩 하다가 온 거 알면. 반응도 좀 기대되는데요? (장난스레 웃으며 말해)

-
다행이다 저도 좋아해요! 지문 길면 되게 성의 있어 보이잖아 8ㅅ8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108에게
(여전히 제 부모님을 이해할 수 없어 고개를 젓다 저와 마찬가지로 오늘 안에 전화가 올 거라는 네 말에 하긴 그렇긴 하겠네,라며 수긍하듯 말을 해. 전 남편이랑만 얘기하다 왔다고 하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하다며 꽤 재미있는 말을 하는 너에 장난기 가득한 미소를 지어) 그러게. 남남처럼 2년을 지냈는데 오늘 이렇게 웃으며 즐겁게 시간을 보냈다고 하면 어떤 표정을 지으실까. 궁금하네. (큭큭대며 웃다 조금씩 안정을 취하며 널 바라봐) 그나저나 넌 아직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는 거야? 뭐, 아버님, 아 이젠 아니지. 네 아버지께서 널 각별히 생각하는 거 같긴 하시던데. 아, 다른 의미로 각별.

-
저도 지문을 길게 하면 성의도 있어 보이지만 뭔가 성격이라던가 톡 인물의 섬세한? 감정들을 알 수 있어서 좋아요..!!

10년 전
대표 사진
쨍110
글쓴이에게
(어떤 표정을 지으실지 궁금하다는 네 말에 너와 눈을 마주치며 웃어) 진짜 표정 궁금해서 찾아가고 싶은데 집에 가긴 싫다(장난스레 대꾸하곤 절 보며 부모님이랑 같이 사는 거냐며 제게 널 각별하게 생각하신다며 말하는 너에 바람 빠지듯 웃으며 고갤 저어) 아니요, 독립했죠. 뭐 물론 본가 근처이긴 한데, 그게 어디에요. 새 남편 들이기 전까지 같이 살뻔했어요. 그리고 그게 문제라니까요. 날 왜 그렇게 각별하게 생각하시는지 그 넘치는 관심에 숨 막혀 죽겠어요. 하루가 멀다 하고 전화해서 남자 소개받으라고 어찌나 닦달을 하시는지. 지겨워 죽겠어요. 얼른 남잘 만나던가 해야지.

-
맞아요ㅋㅋㅋㅋ 그것도 좋죠! 근데 막 좀 지문이 길면 답글 다는데 오래 걸려서 싫어하고 그러는 사람들도 있더라고요(시무룩)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110에게
뭔가 네 상황과 내 상황이 참 비슷한 거 같네. 그래서 우리가 정략결혼을 한 거였나? 부모님들끼리 닮아서. (서로 바라보고 있다 공감이 된다는 듯 소리 내 웃다 조금씩 진정을 한 후 몸을 살짝 틀어 의자 등받이에 팔을 올려 턱을 괸 후 너를 지그시 바라봐) 관심 있는 남자 있다고 말씀드려. 매일 싫은 소리 듣는 것보다 말씀드리는 게 낫지 않나? 아, 그러면 오히려 어떤 남자냐 어느 집안이냐 이러면서 더 피곤하게 물어보시려나? (쓴웃음을 짓다 이내 다시 몸을 틀어 정자세로 앉아) 남자도 내숭떨면서 자기 마음 숨기는 여자보다 적극적인 여자를 꽤 좋아해. 그러니까 노력해봐. 그 남자에게 말이야. (고개를 돌려 너를 바라보며 씩 웃어)

-
맞아요 8ㅁ8 오래 걸려서 싫어하기도 하고 어렵다면서 피하기도 하더라구요..(쨍무룩)

10년 전
대표 사진
쨍111
글쓴이에게
진짜 쓸데없는 것만 닮아가지고 (너와 눈을 마주치자 웃음이 터져 소리 내 웃다가 대리운전기사님 눈치를 보며 웃음을 멈춰, 의자 등받이에 턱을 괴고 절 쳐다보는 네 눈길에 어색하게 눈을 피하다가 이어지는 네 말에 한숨을 쉬어) 제가 그 말 하고 누군지 밝히면 당장 소개를 시켜주니 마니 난리 날걸요. 아, 그 남자라고 하면 놀라서 미'쳤다고 하시려나. (어깰 으쓱이며 대꾸하곤 쓴웃음을 지으며 똑바로 앉는 네 옆모습을 빤히 바라보다 저도 고갤 돌려) 그쪽 주변에 적극적인 여자 많던데, 소문이라도 내줘야 하나? 더 적극적으로 굴라고? (장난기 섞인 말투로 대꾸하곤 혼자 큭큭 웃다가 어깰 으쓱이며 고갤 돌려 바깥을 보며 혼잣말을 중얼거려) 아주 자기인 거 알면 엄청 놀라겠네 (절 보며 뭐라 했냐 묻는 너에 고갤 돌려 널 보며 웃어 보여) 아니에요, 그냥 혼잣말.

-
넘나 마음 아픈 것... 그래서 저 요즘 톡 열거나 참여해도 다 지문 짧게 써요... 그냥 적당히... (울컥)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111에게
에헤, 상황이 다르지. 그 여자들은 나보다 내 뒷배경에 관심이 많은 거고. 진심으로 좋아하는 마음으로 표현하는 건 달라. 다가오는 느낌부터가. (너와 마주 보며 씩 웃고선 자연스럽게 서로 창밖만 보다 혼자 뭐라고 중얼거리는 네 말소리에 고개를 돌려 물으니 아니라며 그냥 혼잣말한 거라 말하는 너에 힘 빠지듯 웃어 보여) 뭐야, 싱겁기는. (어느새 네 집 근처에 다 와가는 거 같아 창밖을 통해 주위를 둘러봐) 이 근처인가 보네. (고개를 끄덕이며 거의 다 와간다고 말을 하고선 천천히 내릴 준비를 하는 널 바라보다 저도 너를 따라 내릴 준비를 해) 근데 골목이 너무 어두운 거 같다. 밤늦게 돌아다니면 위험할 거 같은데... (혼잣말하듯 중얼거리곤 도착했다는 기사님 말씀에 둘 다 동시에 차에서 내려) 여기, 이 집이야?

-
어쩜 저랑 이리도 똑같은지.. 저 지문 길게 하는 거 진짜 오랜만이에요.. 매번 쨍들에 맞춰주느라 짧게 짧게 만 했던지라.. 아 물론 그게 싫다는 건 아니지만..!!

10년 전
대표 사진
쨍112
글쓴이에게
느낌부터가 달라요? 느껴보질 못 해서 모르겠네. (이 근처냐는 네 말에 창밖을 바라보니 벌써 집 근처야 작게 고갤 끄덕이며 짐을 챙겨, 저와 같이 짐을 챙기는 너에 왜 벌써 챙기나 싶어 잠깐 쳐다보다 집이 근처라고 했던걸 깨닫고 혼자 고갤 끄덕이며 마저 짐을 챙겨 위험할 거 같다는 네 작은 목소리에 널 힐끔 봤다가 웃어 보여) 아니에요, 별로 안 위험해. 씨씨티비 쫙 깔려있어요. 우리 아빠가 그 정도 생각도 안 해놨을까 봐요? (어깰 으쓱이는데 도착했다는 말에 차에서 내리니 너도 따라 내려 이 집이냐는 네 말에 널 잠깐 보다가 집을 쳐다보곤 고갤 끄덕여) 네, 여기에요. (웃으며 제게 인사를 하고 차에 타려는 너에 널 급히 붙잡아) 어, 집에 들어가서 차 한잔하고 가실래요? 아니 파티에서도 그렇고 고마워서요. 불편하시려나?

-
저도 진짜 오랜만이에요 길게 하는 거... 눈치 보느라 지금까지 못했어 8ㅅ8 그래서 지금 한푸는 기분 이라능ㅋㅋㅋㅋㄱㅋㅋ 꺄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112에게
(집 주변을 둘러보며 씨씨티브이가 어디 어디 있는지 확인을 한 후 오늘 즐거웠다고 얼른 집에 들어가라며 말을 하곤 다시 제 차에 올라타려는 순간 자기 집에서 차라도 한잔하고 가라며 붙잡는 네 목소리에 발걸음을 멈추고 뒤돌아 너를 바라봐) 이 야밤에 남자를 들이려는 건가? (장난스럽게 웃고선 농담이라고 거절하지 않겠다고, 잠시만 기다리라고 말한 뒤 대리기사님께 이만 가보시라고 돈을 드린 뒤 다시 네 쪽으로 가) 기다리고 계시라는 건 예의가 아니잖아. (어깨를 으쓱이며 씩 웃다 너를 따라 집 안으로 들어가) 깔끔하네. (집 안을 둘러보다 차를 내올 테니 앉아서 기다리라는 네 말에 고개를 끄덕이곤 소파에 앉아) 생각보다 큰 집이네. 외롭지 않아? (주위를 둘러보다 고개를 돌려 주방에서 차를 타고 있는 널 바라봐)

-
저도 지금 한 푸는것마냥 하고있어욬!!!!!!!!! 안그래도 요즘 톡태기와서 더 힘들었었는데ㅠㅠ

10년 전
대표 사진
쨍116
글쓴이에게
집에 남자 처음 들이는 거니까 들어와요. (농담이라며 거젏지 않겠다는 말에 웃으며 널 쳐다봐, 잠시만 기다리라는 네 말에 고갤 끄덕이고 널 지켜봐, 대리기사님께 돈을 드리고 돌려보내는 널 지켜보다 이어지는 네 말에 고갤 끄덕여) 그렇죠, 얼마나 있을 줄 알고. 다시 부르면 되지. (어깰 으쓱이는 너에 웃어 보이며 집이 깨끗했나 하는 생각에 잠겨 집 문을 열고 들어가 생각보다 깔끔한 거실에 잠깐 생각을 하다가 방만 안 들어가면 되겠다 싶어 네게 웃어 보이곤 조금만 기다리라고 말해 알겠다며 소파에 앉는 널 잠깐 쳐다보고는 부엌으로 들어가 뭘 타줄까 고민하고 있는데 뒤에서 들리는 네 목소리에 뒤돌아 널 힐끔 쳐다봤다가 다시 고갤 돌려) 그래서 더 좁은 집으로 이사하려고 했는데 부모님이 안된다고 하셔서요. 아 뭐, 핫초코 드실래요? 아님 녹차? 홍차? 커피?

-
넘나 좋은 것 8ㅅ8 이렇게 맘 놓고 길게 쓰는 게 얼마 만인지.. 우리 쨍이 톡태기 얼른 사라져라 얍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116에게
(소파에 앉아 집 안을 두리번거리다 집 구경 좀 해도 되냐고 물어봐. 저를 쳐다보며 방에만 들어가지 않으면 된다는 네 말에 알겠다고 대답을 한 후 자리에서 일어나 집안을 천천히 걸어 다니며 구경해) 홍차로 부탁해. (깔끔하게 정돈된 집안을 둘러보다 커튼을 살짝 걷어 밖을 봐) 생각했던 것보다 너무 깔끔하네. 오히려 너무 깔끔해서 허전해 보여. (다시 커튼을 내리곤 발걸음을 옮겨 입고 있던 겉옷을 벗어 소파에 올려두곤 그 옆에 앉아 너를 기다려) 아, 그러고 보니 이 집에 남자는 내가 처음이라고 그랬었지? 이거 영광으로 생각해야 하나. (장난스럽게 웃다 차를 내오는 너에 소파에 등을 기댄 채 앉아있다 상체를 살짝 일으 켜 네가 주는 컵을 건네받아) 고마워. (따뜻한 홍차를 후후 불어 한 모금 마신 뒤 탁자에 컵을 내려놔) 하도 집에서만 살았다고 해서 뭐가 많은 줄 알았는데 아무것도 없네.

-
톡 시작한 이후로 처음으로 톡 태기가 와서 우울했었는데 쨍 덕분에 조금씩 다시 설레기 시작하네요ㅠㅠㅠㅠ♡

10년 전
대표 사진
쨍118
글쓴이에게
(집 좀 돌아봐도 되냐는 말에 방에만 들어가지 말라고 대꾸한 후 홍차로 부탁한다는 네 말에 홍차를 타. 생각한 것보다 너무 깔끔하다는 네 말에 작게 웃고는 홍차를 타서 나가, 어느새 소파에 앉아있는 네게 잔을 건네) 영광까지야.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말릴 생각은 없고요. (장난스레 웃으며 대꾸하곤 네 옆에 앉아, 이어지는 네 말에 널 쳐다보곤 웃어) 거실에 뭐가 있을 필요 있나요. 방에만 있으면 되지. 방에서만 살아요. 간간이 친구들도 만나고 아빠가 부르면 나가기도 하고. (제 몫으로 타온 핫초코를 한입 마시곤 내려놔) 근데 뭐 어차피 본가로 곧 들어갈 거 같기도 해서 더 뭘 놓기가 좀 그래요 깔끔한 게 제일 예쁘기도 하고 그리고 제가 사실 정리를 잘 못하는 스타일이라 뭘 놓으면 놓을수록 정리하기 힘들잖아요.

-
ᄏᄏᄏᄏ다행이네요 나 따위 때문에 설레다니.... 저도 쨍이 덕분에 넘나 설레는것ㅠㅠㅠㅠ♡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118에게
한창 창창할 나이 맞아? 말하는 거 들어보면 나보다 세월 더 산 사람처럼 말해. (장난스럽게 웃으며 탁자에 올려놓은 컵을 들어 한 모금 더 마셔) 다시 본가로 들어가는 거야? 뭐, 눈에 보이긴 하네. 얼른 남자 만나서 결혼하던가 본가로 들어오던가 하시는 네 아버지의 모습. 꼭 몇 년 전 나 같네. 물론 난 머리 좀 커서 내 의사 밝히고 내 멋대로 살긴 하지만. (씁쓸하게 웃으며 차를 한 모금 더 마신 뒤 다시 탁자 위에 올려놓고 소파에 등을 기대앉은 다음 다리를 꽈) 내가 할 말은 아니지만 너도 참 답답하겠다. 네가 선택한 삶이 아니라 누군가에 의해 살아가는 삶이라니. 너에게 주어진 선택은 결혼밖에 없는 거네.

-
저야말로 다행입니다:)
우와왁 방금 애들 퍼포먼스상 받았어요!!!!!!우오아오아알!!

10년 전
대표 사진
쨍119
글쓴이에게
나이만 안 먹었다 뿐이지 애늙은이 같죠? 그런 소리 진짜 많이 들어요 저. (웃으며 대꾸하곤 널 쳐다봐, 이어지는 네 말에 작게 한숨을 쉬며 씁쓸하게 웃어 보여) 잘 아시네요. 아직 아빠한테 대들 깡은 없어서요 제가. (의자에 편히 기대 탁자에 내려뒀던 핫초코를 들어 한입 마셔) 사실, 정확히 말하면 결혼도 제 선택지는 아니죠. 서른 넘어서까지 결혼 안 하면 또 아무 나랑 결혼할 거 같아요. 진짜 지겹죠? 저도 그래요. 지겨워 죽겠어. 그냥 외국으로 도망이나 갈까요.

-
저희 집 강아지가 집을 나가서 찾다가 오느라 못 봤어요 (엉엉) 다행히 강아지는 찾았는데 빅스를 못 봤다는 마음 아픈 소문이....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119에게
(씁쓸해 보이는 얼굴로 지친다고 말하는 널 바라보니 어렸을 때의 나를 보는 거 같은 기분이 들어. 저 또한 씁쓸한 웃음을 짓다 고개를 살짝 돌려 너를 바라봐) 나도 그런 줄 알았는데 나 봐봐 서른 넘어서까지 혼자 살고 있잖아. 너 하기 달렸어. 도망부터 가려고 하지 말고 부딪혀야지. 그리고 서른 되기 전에 네가 좋아하는 남자를 만나면 되지. 뭐 나야 지금까지 좋아하는 여자가 없어서 혼자 살고 있다지만 넌 다르잖아. 그치? (씩 웃으며 탁자에 올려진 컵을 들어 남은 홍차를 다 마셔) 이건 뭐 인생 상담하는 거 같네. (피식 웃으며 빈 컵을 만지작거리다 손목시계를 확인해) 여자 혼자 사는 집에 너무 오래 있었던 거 같네. (제 옆에 놔뒀던 겉옷을 들어 안주머니에 거 핸드폰을 꺼내 대리기사를 불러)

-
찾아서 다행이에요ㅠㅠㅠㅠㅠ 멍멍아 다시는 나가지마ㅠㅠㅠㅠ 애들은 기차로 볼 수 있으니까..! 강아지가 더 중요하죠!!

10년 전
대표 사진
쨍121
글쓴이에게
부딪혀보라. (네 말을 되새기다 인생 상담하는 거 같다는 네 말에 웃어 보여) 좋네요 전 남편이랑 하는 인생 상담. 그래요, 그쪽이랑은 다르게 조금이지만 관심 있는 남자도 있으니까 이렇게 쉽게 외국으로 가버릴 순 없죠. (가봐야겠다며 대리운전기사에게 연락을 하는 너에 자리에서 일어나, 현관으로 나가는 널 따라 나가) 이 앞까지만 바래다 줄게요. 대리기사님 얼마나 걸리신데요? (10분 정도 걸릴 것 같다는 네 말에 고갤 끄덕여, 이어지는 적막감에 손만 만지작거리고 있어)

-
강아지 제 앞에서 지금 아주 잘 코 자고 있어요... 세상모르고 자네 한 대만 때려도 되겠죠....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121에게
(대리기사님을 부른 후 이만 가봐야겠다고 말을 하곤 겉옷을 다시 입고 현관으로 걸어가. 앞까지만 바래다준다는 네 말에 고개로 류 끄덕이며 같이 제 차가 있는 곳으로 가) 지금까지 말 잘하다 갑자기 이 어색한 기류는 뭐야? (피식 웃으며 괜히 손만 만지작거리는 너를 쳐다봐) 오늘 즐거웠어. 차도 잘 마셨고. (제 말에 자기도 즐거웠다며 조심히 가라는 너에 고개를 끄덕여. 또다시 적막이 흐르자 피식 웃어) 번호. 아직 그대로지? 뭐, 이렇게 만난 거 연락은 하고 살게. (고개를 끄덕이며 아직 그대로라고 말하는 너에 나중에 연락하겠다고 추우니까 그만 들어가라고 하는 나야. 그럼에도 가는 거 보고 가겠다는 네 말에 위험하니까 먼저 들어가라고 단호하게 말하자 어쩔 수 없이 알겠다며 조심히 가라고 말한 뒤 집안으로 들어가. 얼마 안 가 기사님이 와 저도 차에 타 집으로 향해)

-
저도 강아지를 키워서 그맘 잘 알지요.. 그나마 저희 집은 집 나가고 나서 알아서 찾아와서 다행이었지만ᅲᅲ

10년 전
대표 사진
쨍122
글쓴이에게
(이 어색한 기류는 뭐냐는 네 말에 그냥 웃어넘기곤 즐거웠다는 네 말에 고갤 끄덕이며 즐거웠다고 조심히 가라 가라 대꾸해, 번호는 그대로냐며 묻더니 연락하면서 살자는 말에 고갤 끄덕여, 이제 추우니 들어가보란 말에 괜히 못내아쉬워 가는거 보고 가겠다고 하자 단호하게도 말하는 너에 고갤 끄덕이며 대충 고갤 숙여 인사하곤 집으로 들어가, 편하게 옷을 갈아입고 소파에 앉아 핸드폰을 만지작 거리는데 오는 아빠의 전화에 깊게 한숨을 쉬곤 전활 받아 오늘 파티에서 그 남잔 어떻게 된거냐며 그 남자의 아빠한테서 연락이 왔다는 소리에 인상을 찡그려) 말씀 드렸잖아요. 그 남자한테 관심 없다니까요? (그럼 누구한테 관심있냐는 말에 있다며 대충 둘러대 이어지는 너에 대한 질문에 손으로 머릴 짚고 그냥 3년만에 만나서 얘기 좀 했다고 대충 설명하자 전남편 만나라고 보낸거냐며 화를 내시는 모습에 깊은 한숨을 내쉬어) 아 좀 그만 좀 하세요. 알아서 할게요. 피곤해요 전화 끊을게요. (전화를 뚝 끊버리곤 탁자위에 대충 내려놓곤 소파위로 엎어져) 짜증나

-
저희집은 집도 못찾는 자식이 무슨 배짱으로 나가는지 진짜 놀라가지고ㅠㅠㅠ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122에게
(집으로 가던 중 안쪽 주머니에서 핸드폰을 꺼내 행여나 네 번호를 지웠나 주소록을 쭉 훑어봐. 다행히 제 주소록에 있는 네 이름을 확인한 후 다시 안주머니에 넣고 두 눈을 감은 채 집으로 향해. 집 근처에 도착해 기사님께 돈을 드린 후 집 안으로 들어와 곧바로 욕실로 향해 씻고 나와. 수건을 머리에 얹고 말리던 중 울리는 벨 소리에 확인을 하니 어머니,라고 떠있는 액정화면에 작게 한숨을 내신 뒤 전화를 받아. 집에 가서 연락한다면서 왜 아직까지 연락이 없냐며 설마 그 애랑 같이 있냐는 말씀에 방금 집에 들어와서 전화를 못했다고 말씀드려. 바로 본론부터 네 이야기를 꺼내면서 어찌 된 일이냐고 묻는 어머니 물음에 오늘 우연히 파티장에서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고 말씀드려. 깊은 한숨을 내쉬며 어쩌려고 그러냐며 예나 지금이나 마음에 드는 게 하나도 없다고 말씀하시는 어머니에 씁쓸하게 웃고선 언제는 마음에 들었냐며 어머니 말씀에 네네 만 하던 어린 아들이 아니라고 제 일은 제가 알아서 한다고 말씀을 드린 뒤 전화를 끊어. 살짝 신경질적으로 핸드폰을 침대 위로 던지곤 의자에 앉아 복잡한 머릿속을 정리하려던 중 다시 의자에서 일어나 핸드폰을 들고 다시 주소록에 있는 네 이름을 찾아 전화를 할까 하다 그냥 문자를 보내) 아까 했던 말이지만 오늘 즐거웠어. 늦었으니 일찍 자.

-
ㅠㅠㅠㅠㅠ그래도 찾았으니 천만다행이에요ᅲᅲᅲ혼이 나야돼ㅠㅠㅠㅠㅠ

10년 전
대표 사진
쨍125
글쓴이에게
(짜증나 만 중얼거리며 소파에 한참을 누워있다가 한숨을 쉬며 일어나 방으로 들어가 화장대에 앉아 화장을 지우곤 씻으러 들어가, 씻고나와 머리 말리기도 귀찮아 대충 머릴 털면서 소파에 앉으니 울리는 핸드폰에 한숨을 쉬며 이름을 확인해 아빠랑 통화한지 얼마나 됐다고 엄마한테서 전화가 오자 인상을 찡그리며 전활 받아 왜요.라며 짧게 물어보자 또 한참 잔소리를 하시는 말씀에 깊게 한숨을 쉬며 그냥 끊어버릴까 잠깐 생각을 하다가 대충 알겠다고 대꾸해 그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제게 내일 6시에 그 남자랑 만날 자리 마련해놨으니 5시 반까지 준비해두라는 말에 뭐냐고 물으니 기사 보낼 테니 빠져나갈 생각은 하지 말라고 말하셔 아 싫다고요. 그 사람 진짜 별로예요.라고 대꾸하니 이번에 나가면 그 사람에 대한 이야기는 더 이상 안 꺼내겠다는 말에 다시금 확인 약속을 받고 전활 끊어 이 거지 같은 기분으론 잠도 오지 않을 거 같아 술이 필요해..를 연발하며 부엌으로 가 맥주를 꺼내 마셔. 거실로 돌아와 소파에 앉아 티비를 켜놓고 맥주만 홀짝홀짝 마시는데 또 짧게 울리는 휴대폰에 또 무슨 소릴 하시려고, 하면서 확인을 해보니 네 문자야 맥주캔을 내려놓고 휴대폰을 들어 웃으며 네게 답장을 보내) 저도 즐거웠어요. 집까지 데려다주셔서 너무 감사해요ㅠㅠ 나중에 또 뵐수있으면 뵈요. 피곤하실텐데 얼른 주무세요

-
나 아까 답글 다써놨는데 새로고침 잘못눌러서 다 날아갔었어요 자살충동 일어났었다는..ㅋㅋㄱㅋㄱㄱㅋㄱㅋㅋㅋ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125에게
(문자를 보낸 후 그대로 침대에 누워 눈을 감고 있다 문자 소리에 눈을 떠 확인하니 네 문자야. 피식 웃으며 네 답장을 읽은 후 제 머리에 올려져 있던 수건을 바닥에 대충 던져놓고 침대에 완전히 누워 옆에 놔뒀던 핸드폰을 다시 들고 너에게 답장을 해. 그래 조만간에 보자. 잘 자, 그리곤 핸드폰 액정을 끄고 눈을 감은 채 너와 그리고 어머니의 말씀을 떠올리며 복잡하게 얽힌 실타레릉 조금이나마 풀려고 해. 어느새 잠이 들었는지 띠링 하는 소리에 힘겹게 눈을 떠 핸드폰을 들어 확인하니 언제 전화가 왔는지 부재중 전화가 찍혀있어. 아버지의 부재중 전화에 바로 전화를 드리니 시간이 몇 신데 지금까지 잤냐며 타박을 하시곤 바로 본가로 오시라고 하시곤 전화를 끊는 아버지에 허탈하게 웃고선 작게 한숨을 내쉬고 바로 욕실로 들어가 씻고 나와. 옷을 갈아입으며 시간을 확인하니 9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제가 생각해도 많이 잤다고 생각을 한 뒤 곧장 집을 나서 본가로 향해. 예상했던 거와 똑같이 가자마자 어제 너와의 일을 꺼내며 어찌 된 일이냐 묻는 아버지의 물음에 들으신 그대로라고 어제 우연히 만나서 얘기한 거 뿐이라고 대답을 해. 제 대답이 시원찮은지 이혼한 주제에 그렇게 웃고 어울리면 주위에서 뭐라고 할 거 같냐며 얼굴에 먹칠하지 말란 말을 하시는 아버지에 살짝 짜증이나 내 인생을 왜 아버지 어머니가 좌지우지하냐며 하라는 대로 하는 그럴 나이 지났으니 앞으로 제 인생은 제가 알아서 살겠다고 말씀드리곤 곧장 본가를 나와. 차에 올라타자마자 넥타이를 풀어헤치고 주먹으로 핸들을 세게 내려치며 분을 삭이다 그대로 차를 몰아 제가 자주 기분전환을 하러 가는 한적한 공원으로 가. 한참을 공원에서 멍하니 호수만 바라보다 핸드폰을 꺼내 너에게 문자를 해) 뭐 해?

-
ㅋㅋㅋㅋㅋ 그 마음 잘 알지요.. 어제 제가 그랬습니다^^! 하 정말.. 그때의 멘붕이란..

10년 전
대표 사진
쨍129
글쓴이에게
(네게서 온 답장을 확인하곤 휴대폰을 내려놔, 맥주 캔을 노려보듯 쳐다보다 한숨을 쉬며 맥주 캔을 들고일어나 부엌으로 향해 싱크대에 다 따라버리곤 맥주 캔을 쓰레기통에 던져버리곤 방으로 들어가 침대 위에 아무렇게나 누워, 머릿속을 빙빙 돌아다니는 네 얼굴과 부모님의 목소리에 한숨을 쉬며 팔로 두 눈을 가려, 복잡한 머릿속이 너무도 싫어 애써 지워내려 한참 뒤척이다 겨우 잠에 들어 아침 7시 반 할 것도 없는데 너무 일찍 일어났다 싶어. 잠도 더 이상 안 오고 할 것도 없고 배가 딱히 고프 지도 않아 침대에서 앉아서 멍하니 있다가 기지개를 펴며 침대를 빠져나와, 부엌으로 가 물을 마시고 있자니 핸드폰이 울려 소파로 가 확인을 해보니 오늘 5시 반까지 집으로 기사를 보내겠다며 까먹지 말라고 문자를 보내신 엄마에 답장도 안 보내고 핸드폰을 던지듯 탁자 위에 올려둬, 화장실로 들어가 씻고 나와선 냉장고를 열어 과일을 꺼내 먹곤 베란다로 나가 멍하니 바깥을 구경하다 산책이나 나가야겠다 싶어 밖으로 나가, 공원을 걷다가 버려진 강아지가 눈에 띄여 그 앞에 쪼그려앉아 있다가 강아지가 제게 다가와 다리에 얼굴을 부비자 웃으며 강아질 안아들어. 강아지의 버려진 신세가 안타까워 어차피 넓은 집에 혼자살기도 힘들고 집에 데려가야겠다 싶어 안아들고 집으로 돌아와 강아지에게 물을 따라주곤 냉장고를 뒤져 강아지 앞에 쪼그려앉아 소세지를 꺼내 건네, 그 순간 울리는 휴대폰에 답장을 안보내서 또 문자했나 싶어 한숨을 쉬며 일어나 탁자에 있는 휴대폰을 꺼내드니 네게서 문자가 와있어 뜬금없이 뭐하냔 문자만 덜렁 보내놓은 너에 입을 삐죽이곤 답장을 보내) 그냥 있어요. 왜요?

-
진짜 다시 쓰는데 올라오는 빡침이란^^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129에게
(얼마 안 가 그냥 있다는 네 답장에 집이야?라고 답장을 하니 곧바로 그렇다고 답이와. 잠시 고민을 하다 네게 전화를 걸어 오늘 뭐 하냐고 묻자 오후에 약속이 있긴 한데 그건 왜 물어보냐는 네 말에 그냥, 일 없으면 밥이라도 먹으려고 그랬지라고 대답을 해. 제 말에 오후까진 아직 시간이 남으니 밥을 사달라는 네 말에 피식 웃으며 알겠다며 지금 바로 네 집으로 간다고 하고 전화를 끊어. 여기 왔을 때 완 다르게 얼굴에 웃음기를 가득 품고 차에 올라타 어제 갔던 네 집 쪽으로 향해. 꽤 쉽게 네 집 앞에 도착해 핸드폰을 꺼내 너에게 전화를 걸어 집 앞에 도착했다고 말을 하니 살짝 곤란한 거 같은 말투로 잠시만 집으로 들어오라 말하는 네 말에 알겠다고 대답을 하곤 차에서 내려 곧장 집 앞으로 가 벨을 눌러. 얼마 안 가 문이 열리며 저를 반기는 너에 작게 미소를 지은 채 안으로 들어가니 어디선가 달려와 제 발에 몸을 비벼대는 강아지에 깜짝 놀라) 어? 뭐야? 강아지? (곧바로 무릎을 꿇고 앉아 강아지를 어루만져 주니 저를 따라 쪼그려앉아 아침에 산책 나갔다 발견했다며 어차피 이 넓은 집에 혼자 살긴 그래서 데려왔다고 말하는 널 바라보다 고개를 끄덕이며 잘 됐네,라며 말을 건네. 강아지를 안고 자리에서 일어나 거실로 향해) 이 강아지 때문에 들어오라고 한 거구나? (소파에 앉아 강아지와 장난을 치며 놀다 제 옆에 앉아있는 네 쪽으로 고개를 돌려 널 바라봐) 근데 어딜 가는데 그렇게 화장을 한 거야?

-
이젠 무서워서 한 번씩 복사를 해두는 습관이 생겼더래요.. 내가 내 기억력을 못 믿어..!!

10년 전
대표 사진
쨍131
글쓴이에게
(네게 답장을 보내고 어느새 또 쪼르르 제게 온 강아지를 안아올려 쓰다듬어줘, 강아지 안아들고 너와 문자를 하다 집이라고 하니 전화가 온 너에 받아보니 오늘 뭐 하냐 묻는 너에 대충 약속 있다고 대꾸하니 밥 먹으려고 그랬단 답에 생각해보니 어차피 저녁이야 웃으며 그럼 지금 사달라고 대답하자 알겠다며 집으로 온다 말하곤 전활 끊는 너에 웃고는 아, 하며 생각에 빠져 너와 밥을 먹고 나서 집에 들렀다가 화장하고 준비하고 가느니 차라리 지금 하고 가기 전에 수정 화장을 하는 게 낫겠다 싶어 강아지 내려두고 방으로 들어가 한숨을 내쉬며 화장을 하기 시작해, 평소보다 더 공들여 화장을 끝마치고 옷을 갈아입으려 자리에서 일어나는데 울리는 전화에 얼른 받아보니 집 앞이래, 어떡하지 하다가 네게 집으로 들어와줄 수 있냐고 묻자 순순히 알겠다고 하더니 전활 끊고 금세 울리는 초인종에 얼른 나가 문을 열어줘, 웃으며 서있는 네 모습에 따라 웃기도 잠시 강아지가 어느새 나와 네게 애교를 부리는 걸 보고 웃는데 네가 무릎을 꿇고 앉아 강아지를 쓰다듬어주는 모습에 웃으며 따라 앞에 쪼그려앉아 뭐냐 묻는 네게 대충 대답을 해주니 잘 됐다며 강아지를 안아올려 거실로 향하는 네 모습을 잠깐 보다가 소파에 앉는 널 따라 옆에 앉아 강아지와 장난치는 귀여운 너와 강아지를 보며 웃어. 그것도 잠시 어딜 가는데 화장을 했냐 묻는 너에 그제야 제가 하던 게 생각이 나 자리에서 일어나 방으로 들어가 원피스 두 개를 들고 나와 네 앞에 보여) 뭐가 더 예뻐요? 둘중에 하나 입으려는데 뭘 입어야될지 고민돼서요.

-
너무 오랜만에 길게 쓰는거라 다 까먹고있었어요... 지금이라도 그렇게 해야죠^^ (운다)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131에게
(어디 가냐는 제 물음에 갑자기 아, 하고선 지리에서 일어나 곧장 방으로 들어가는 널 어이없다는 듯 쳐다보다 원피스 두 개를 들고 나와 보여주며 뭐가 더 예쁘냐고 물어보는 너에 이게 뭔가, 고민을 하다 깔끔해 보이는 검은색드레스를 가리켜) 이게 나은 거 같은데. 근데 어딜 가는데 원피스를 입어? 누구 만나나? (제가 골라준 원피스를 보다 누구 만나냐는 제 말에 뜸 들이다 오늘 저녁에 약속 있다고 한 게 사실 어제 저에게 말 걸었던 그 남자를 만나러 간다고 대답해. 네 말에 살짝 미간을 찡그리다 널 올려다봐) 음, 그래? 근데 그렇게 싫다면서 예쁜 원피스 입고 나가려고 나한테 골라달라고 한 거야? (살짝 비꼬듯이 말하자 당황을 한 듯 그런 게 아니라고 말하는 널 무시한 채 제 무릎에서 잠이 든 강아지를 살살 어루만져 줘. 갑자기 기분이 나빠지는 걸 느끼곤 네가 남자를, 그것도 어제 그 남자를 만나러 간다는 말이 왜 이리 화가 나는지 제가 생각해도 어이가 없어 헛웃음을 내뱉다 다시 고개를 돌려 너를 쳐다봐) 내가 뭐라 할 입장은 아니지만 넌 부모님에 의해 살아가는 삶이 아니었으면 좋겠다. (분명 네 선택이 아니라 부모님이 억지로 마련한 자리란 걸 알면서도 뭔지 모를 답답함과 짜증에 제 무릎에서 자고 있던 강아지를 조심스레 안아 소파에 눕혀주곤 자리에서 일어나) 오늘 밥 먹는 건 나중으로 미루자. 준비 잘 하고. (그대로 네 집을 빠져나와 곧장 차에 올라타 제 집으로 향해. 집에 도착해 바로 방으로 들어가 침대에 털썩 앉고선 제 머리를 쥐어잡아. 저도 부모님이 마련해주는 자리를 거절하지 못하고 여자들을 만났으면서 네가 부모님의 말씀을 거절하지 못하고 남자를 만나러 간다는 게 화가 났다가도 아까 너에게 유치하기 짝이 없게 행동했던 제 모습이 떠올라 어이없다는 듯 웃어)

-
하하 하하 방금도 다 썼다가 저장도 하기 전에 크롬 창이 갑자기 꺼져서 다 사라졌어요!! 훠이!!! 신난다!!!

10년 전
대표 사진
쨍132
글쓴이에게
(검정색 원피스가 더 낫다는 말에 고갤 끄덕이며 방으로 들어가려는데 어딜가는데 그러냐는 네 말에 고민을 하다 작게 한숨을 쉬며 솔직하게 털어놔, 제 말에 인상을 찡그리며 절 쳐다보곤 비꼬듯 말하는 너에 당황해 네? 하며 되묻고는 고갤 저으며 무어라 변명을 하려는데 절 쳐다도 보지않고 강아질 매만지더니 헛웃음을 지으며 절 보고 하는 말에 대답할 말을 찾지 못하고 아랫입술을 물어, 그러고 있자니 강아질 조심스레 내려놓고 자리에서 일어나 밥은 나중에 먹자며 집을 나서는 너에 널 붙잡지도 못하고 네 뒷모습만 쳐다봐, 집 문이 닫히고 한참을 그렇게 못박힌듯 있다가 허, 하고 소릴 내며 인상을 찌푸리곤 제 손에 들려있던 원피스 두갤 바닥에 내팽겨쳐) 뭐야 갑자기. 뭐 어떡하라고. (아랫입술을 물며 부엌으로 가 찬물을 따라 마시곤 왠지 모르게 화난것 같았던 널 떠올리며 다시한번 어이없음을 느껴, 이게 뭐야 싶은 마음에 한숨을 쉬다 거실로 가 내팽겨쳤던 원피스를 챙겨들고 방으로 가 옷장에 아무렇게나 넣어두고 아무거나 집히는 원피스를 챙겨입어, 거실로 나가 네가 앉아있던 소파에 앉아 강아질 쓰다듬다가 제가 뭘 잘못했나 싶어 애써 세팅해놓았던 머릴 헝클여 강아질 빤히 바라보다 기분전환도 할겸 강아지 용품이나 사러가야겠단 생각에 자리에서 일어나 차키를 챙겨 집을 나서, 마트에 들어서 강아지 사료와 간식, 샴푸와 빗을 사서 챙겨들곤 집으로 향해 낑낑거리며 집에 돌아와보니 언제 깬건지 제게 쪼르르 다가와 애교를 부리는 강아질 쓰다듬어주고는 한숨을 쉬며 사료를 뜯어 부어주곤 머릴 쓰다듬어줘, 시간을 보니 벌써 다섯시야 한숨을 쉬곤 방으로 들어가 화장대에 앉아 다시금 머릴 정리하고 화장을 수정해. 마무리 하고 멍하니 거울을 보고있자니 제게 인상을 찡그리고 부모님에 의해 살아가는게 아니었으면 한다던 네 모습이 떠올라. 내가 가고싶어서 가나, 나도 엄청 싫은데. 오늘 나가면 더이상 그남자 얘기 안한다고 해서 나가는건데. 예쁘게 안하고 나가면 어차피 다 부모님 망신시키는거라 꾸민거였는데 하는 네 앞에서 하지못했던 말들이 목구멍까지 차올라 괜히 울적해지는것 같기도 해 거울을 빤히 노려보며 한숨을 쉬다 시간을 확인하곤 핸드백을 챙겨들곤 굽있는 신발을 신고 집을 나서, 나가자마자 차를 대고 기다리고 있는 모습에 차에 타 멍하니 바깥 구경만 하며 약속장소로 향해)

-
세상에... 진짜 으 상상만으로도 싫다... 크롬이 잘못했네요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132에게
(그대로 침대 위로 누워 또다시 복 잡히게 얽혀있는 실타래를 풀려고 하지만 오히려 더 얽혀지는 거 같아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트레이닝복으로 갈아입고 그대로 집을 나서. 집에서 나오자마자 무작정 뛰기 시작해 발길이 닿는 곳까지 숨이 턱까지 차오를 때까지 뛰다 제 옆에 있던 벤치에 앉아 숨을 돌려. 벤치 등받이에 양쪽으로 두 팔을 올려 하늘을 쳐다보며 숨을 고르다 또다시 네가 생각나 인상을 써. 복잡한 머릿속을 잊으려 뛴 건데 오히려 더 생각이 나는 거 같아 두 눈을 질끈 감았다 뜨곤 자리에서 일어나 왔던 길을 되돌아 집으로 가. 집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욕실로 들어가 샤워를 마친 후 편안한 옷으로 갈아입고 냉장고를 열어 캔맥주 한 캔을 꺼내들고 거실로 나와 캔맥주를 따 한 모금 마신 뒤 소파에 앉아. 캔맥주를 손에 들고 엉킬 대로 엉켜있는 머릿속을 조금씩 풀려고 해. 아무리 생각해도 도통 풀릴 거 같지 않을 거 같단 생각을 하곤 언제부터 이런 고민을 하면서 살아왔다고, 지금까지 살아왔던 것처럼 내가 하고 싶은 대로 살면 된 거 아닌가? 란 생각이 들자 허탈한 듯 큭큭대며 웃다 손에 들려진 캔맥주를 들어 꿀꺽꿀꺽 마셔. 이런 생각을 끝 미칠 때쯤 문득 시계를 보니 5시가 조금 넘는 시간. 오후에 만난다고 했던 네 말이 떠올라 이제 슬슬 만날 거 같다는 생각을 하곤 핸드폰을 들어 네게 연락을 하려다 잠시 고민을 한 뒤 핸드폰을 다시 내려놔. 지금 나서봤자 실이 되면 실이 됐지 득이 될 거 같지 않단 생각에 오늘은 너에게 맡겨볼 생각이야. 남은 맥주를 다 마셔버리곤 그대로 소파 위로 누워 눈을 감아)

-
오늘 엄마 생신이라 텀이 많이 많이 길수도 있어요ㅠㅠㅠ (쭈글) 최대한 짬 내서 이을게요♡

10년 전
대표 사진
쨍135
글쓴이에게
(멍하니 바깥만 바라보며 약속장소에 도착해 조금 일찍 도착해 앉아있으니 곧이어 제 앞에 앉아 오래기다렸냐고 묻는 남자의 모습에 대충 아니라고 대꾸하곤 대활 이어가 배 안고프냐며 뭐 먹을거냐는 말에 아무거나 시켜달라고 얘기하곤 테이블만 쳐다봐, 자꾸 네 표정과 말만 떠올라 남자가 무슨 말을 하는지 무슨 표정을 짓는지도 모르겠어, 한참을 그러고 있다가 대뜸 제게 어제 봤던 그남자가 전 남편이냐고 묻는 말에 남자를 빤히 묻다가 고갤 끄덕여 근데 그건 왜요? 하고 물으니 친해보이셔서 물어봤다는 말에 헛웃음을 치곤 남잘 빤히 봐) 다 알면서 뭘 물어보고 그러세요. (제말에 꽤나 당황한 기색을 띄며 네? 하고 되묻는 말에 웃어보이곤 곧이어 음식이 나오자 말없이 먹기 시작해 계속해서 떠오르는 네 생각에 말없이 먹기만 하니 다시금 제게 이것저것 물어보는 남자의 말을 무시하곤 남자와 눈을 마주쳐) 제 어디가 좋으세요? 이렇게 싸'가지 없이 구는데.아 저보단 제 부모님 돈이 좋아서 결혼 하시는거라 제가 싸'가지 없는건 상관 없으신가봐요. (제 말에 무어라 대꾸를 하려는 남자의 모습에 한숨을 쉬며 냅킨으로 입을 닦고 자리에서 일어나) 즐거웠어요. 나중에 뵐일은 없을거 같으니까 가볼게요. 연락하지마세요 그쪽이랑 결혼할 마음없으니까요. (음식점을 그대로 빠져나와 택시를 잡아타 가끔 친구들과 가던 바로 향해 자리에 앉아 제일 달달한 술을 시키곤 즐겁게 떠들며 노는 사람들을 쳐다보다가 고갤 돌려 나온 술을 홀짝여)

-
나도 늦었는걸요 뭐 8ㅅ8 천천히 이어도 돼요!!!! 생신 축하드린다고 누가 그랬다고 전해주세요ㅋㅋㅋ♥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135에게
(어느새 잠이 들었는지 캄캄한 집 안에 부스스 눈을 떠 시계를 확인하니 9시가 조금 넘는 시간이야. 잠이 덜 깬 채로 상체를 일으켜 앉은 다음 멍하니 꺼져있는 티브이를 보다 이젠 제법 자연스럽게 네 생각을 해. 지금쯤 밥은 다 먹었겠고 그 남자가 끈질기게 술 한 잔만 하자고 꼬셨다면 술을 마시고 있거나 아니면, 아니면 네가 거절을 하고 헤어졌던가 둘 중 하나겠지 란 생각을 할 무렵 시끄럽게 울리는 핸드폰에 깜짝 놀라 후다닥 핸드폰을 들어 확인하니 어제같이모여놀았던 친구 녀석. 아마도 말도 없이 간 저 때문에 전화를 한 거 같아 소파에 등을 기대앉아 전화를 받아. 여보세요, 역시나 제 인사가 끝나기도 전에 어제 왜 말도 없이 갔냐고 타박을라는 친구 녀석의 말에 피식 웃으며 그런 일이 있었다고 말을 해. 욕 한 바가지 쏟아내곤 지금 모여있으니 나오라는 말에 잠시 고민을 하다 알겠다고 말을 한 뒤 전화를 끊어. 제법 익숙해진 어둠에 거실을 가로질러 터벅터벅 걸어가 불을 켠 다음 곧바로 욕실로 가 샤워를 한 후 옷을 갈아입고 집을 나서. 친구가 알려준 장소로 차를 몰아 도착해 웨이터를 따라 룸 안으로 들어가니 이미 모여서 술을 마시고 있는 친구들이 보여. 자연스럽게 그 무리의 중심에 앉아 바로 술부터 마시기 시작해. 술을 미시며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 어제 나와 네가 이야기를 하고 있던 모습을 본 한 친구 녀석이 도대체 무슨 일이냐고 물어. 그 말에 피식 웃으며 술잔을 비운 뒤 테이블 위에 잔을 올려두곤 시실 나도 잘 모르겠다고 말을 해. 분명 같이 살 때는 아무런 마음도 아니, 오히려 남남보다도 더 못한 사이였는데 3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왜 이런 마음이 드는지 모르겠다고 말을 이어가. 제가 이런 말 하는 게 처음인지라 제법 놀란 친구 녀석들에 저도 웃긴지 큭큭대며 웃다 또다시 잔에 술을 가득 따라 한 번에 마셔. 이젠 친구 녀석들이 뭐라고 말하는지도 모를 만큼 온통 네 생각이 나 잔을 내려놓고 핸드폰을 꺼내 네 전화번호를 입력한 후 한참을 보고만 있어. 이내 고개를 저으며 핸드폰 액정을 끄고 다시 주머니에 넣고선 술잔을 기울이다 생각보다 너무 마신 거 같아 잠시 바람 좀 쐬고 오겠다고 말을 한 뒤 룸에서 빠져나와 건물을 밖으로 나가. 주차장 쪽으로 가 벽에 기대 한숨을 내쉬다 또다시 주머니에서 핸드폰을 꺼내멍하니 핸드폰만 보다 무작정 주차장을 빠져나와 택시를 타고 네 집으로 가. 제가 생각해도 미, 친구 짓이라고 생각이 들지만 일단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하기로 해. 얼마 안 가 네 집 앞에 도착해 택시에서 내리니 아직도 집에 안 돌아왔는지 불이 꺼져있는 집을 바라봐. 살짝 비틀거리는 걸음으로 네 집 담벼락 쪽으로 가 등을 기대곤 언제 올지 모르는 널 기다려)

-
가족들과 술 한잔 하고오느라 조금 많이 늦었네요ㅠㅠ
엄마께 꼭 전해드릴게요♡ 고마워요♡♡

10년 전
대표 사진
쨍138
글쓴이에게
(한잔두잔 달달한 술을 들이키다 핸드백속 울리는 전화에 한숨을 쉬곤 꺼내들어 역시나 아빠의 전화에 받아드니 어디냐고 윽박을 지르시는 소리에 술집이라 순순히 대꾸하니 택시타고 당장 집으로 들어오란 소리에 알겠다고 대꾸하곤 계산을 하고 바를 빠져나와 택시를 잡아타 집으로 향해 얼마만에 오는 본가인지 집 앞에 서서 올려다 보고는 문을 열고 들어가방에서 기다리신다며 말하는 도우미 아주머니의 모습에 작게 웃으며 고맙다고 꾸벅 인사를 하고 아빠가 계실 방으로 들어가 들어가보나 절 빤히 보시며 제 앞으로 다가와 서는 모습에 눈을 마주치가가 눈을 피하니 대체 무슨 짓을 한거냐며 화를 내셔 작게 한숨을 쉬고는 다 알면서 뭘 물어보시냐대꾸하니 그러니까 왜 그랬냐고 화를 꾹꾹 참아누르시는 모습에 헛웃음을 짓고는 그 남자가 처음부터 싫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으니 화를 못이기시고 제 뺨을 내리치는 손길에 눈을 질끈 감아, 방안에 마찰음이 퍼지고 눈을 감고있다가 눈을 떠 아빨 쳐다보며 이젠 다 싫다고 대꾸하곤 방을 빠져나와 밖에 까지 맞는 소리가 들렸던지 제게 다가와 얼음찜질이라도 하고가라며 말하는 아주머니께 됐다고 대꾸하곤 집을 빠져나와 택시를 타고 집을 향해, 아빠한테 맞은 뺨이 점점 빨갛게 부풀어 오르고 머릿속을 맴도는 아빠와 너의 모습에 오늘따라 더 차갑게만 보이는 창 밖을 내다보며 방울방울 눈물을 터트려. 얼마 지나지 않아 집앞에 도착해 돈을 내고 택시에서 내려 고갤 푹 숙이고 눈물을 떨구며 집에 들어가려는데 담벼락에 기대고 있는 누군가의 인영에 눈물을 대충 닦아내며 쳐다봐. 절 본건지 제게 뚜벅뚜벅 다가오는 모습에 빤히 보고만 있다가 너인걸 알아채고 얼른 고갤 숙여) 여긴 왜 왔어요.

-
술 많이 마셨어요? 몸에 안좋은데ㅠㅠㅠㅠ 많이 마신거면 인스티즈 그만 하고 코 자요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138에게
(시간이 얼마나 흘렀는지는 모르겠으나 쌀쌀해진 바람에 꽤 늦은 시간이란 걸 깨닫곤 아직도 들아 오지 않는 너에 짜증이 밀려와. 머리를 헝클어트리며 깊은 한숨을 내쉬다 저 멀리서 헤드라이트 불빛이 저를 비추며 오는 차에 저절로 고개를 들어 그쪽을 쳐다봐. 택시 한 대가 제 바로 앞에 선 후 내리는 사람이 너라는 걸 알아챈 후 가만히 너만 쳐다보고 있어. 아직 제가 있는지 모르는 듯 바로 집으로 들어가려던 네 곁으로 조금씩 다가가자 그제야 인기척에 깜짝 놀아 절 한번 보곤 바로 고개를 돌리고 왜 왔냐 묻는 너에 또다시 짜증이 밀려와. 살짝 휘청거리는 걸음으로 네 앞에 서 아무 말 없이 바라보다 조용히 입을 떼.
지금까지 그 남자와 있었냐고, 제 물음에 아무 말 없다 술 많이 드신 거 같으니 얼른 집으로 들어가란 말을 하고 집으로 들어가려던 네 손목을 잡아 채 마주 보고 서. 제 행동에 깜짝 놀라 절 쳐다보다 잽싸게 고개 돌리는 네 얼굴을 감싸 저와 마주 보게 해. 그제야 보이는 울고 있는 네 모습에 오히려 제가 더 깜짝 놀라 무슨 일이 있었냐 묻자 그저 고개만 저으며 아무 일 없다고 말하는 너야. 네 대답이 성에 안 차 다시 무슨 일이 있었길래 울고 있냐고 묻는 제 말에 또다시 아무 일 없다며 시간도 늦었으니 집으로 가라고 하는 너에 화가 나 살짝 언성을 높이며 그새, 끼가 그런 거냐며 다그쳐. 다그치는 제 목소리에 참았던 서러움이 폭발하는지 그대로 주저앉아 소리 내 우는 너야.갑자기 우는 너에 깜짝 놀라 너를 따라 한쪽 무릎을 꿇고 앉아 네 어깨를 감싸 안아 널 달래줘. 한참을 그렇게 울다 어느 정도 진정이 됐는지 조금씩 울음을 그치는 너에 어깨를 잡고 널 일으키곤 훌쩍이는 널 바라보다 낮은 목소리로 소리쳐서 미안하다고 말을 하니 울컥하며 터지려는 눈물을 억지로 삼키듯 떨리는 목소리로 여긴 왜 왔냐고 되려 묻는 너야. 네 물음에 저도 여길 왜 왔는지 도대체 뭐 때문에 왔는지 생각을 하다 제가 그동안 왜 이렇게 짜증이 나고 답답했는지 답이 나온 거 같아. 스스로 바보 같았는지 씁쓸하게 웃다 고개를 들어 널 빤히 바라보며 보고 싶어서,라고 말해. 예상치 못한 대답이었는지 살짝 놀란 듯 거짓말 치지 말라며 자기가 왜 보고 싶냐며 묻는 널 제 품에 끌어당겨 꽉 안아줘) 이건, 술기운으로 안는 거 아니야.

-
아닙니다!! 술은 먹었지만 취하진 않았습니다! 근데 지금 제가 의식의 흐름대로 써 내려가고 있나요..? 이놈의 술..ㅜㅜ

10년 전
대표 사진
쨍141
글쓴이에게
(제 앞으로 휘청이며 다가오는 모습에 술을 마셨구나 싶어. 절 빤히 내려다보는 눈길에 눈을 피하니 지금까지 그 남자랑 있었냐 묻는 너에 그게 그쪽이랑 무슨 상관이냐는 말이 목끝까지 차올라. 애써 누르며 술 많이 드신것 같으니 후회말고 집으로 가라 말하곤 집으로 들어가려는데 절 붙잡는 손길에 놀라 널 쳐다보다 울던게 들키기라도 할까 얼른 고갤 돌려버리니 제 얼굴을 두손으로 감싸 눈을 마주치는 너에 눈을 질끈 감아버려 무슨 일이 있었냐고 다정하게도 묻는 너에 다시금 울컥 눈물이 차오르려던걸 참아내곤 아무일 없었다며 얼버무리는데 제게 화를 내며 그 새끼랑 같이 있었냐며 다그치는 네 목소리에 참아왔던 서러움이 터져, 눈물을 다시금 터트리며 주저앉으니 제 앞에서 제 어깰 살며시 끌어안고 토닥이는 네 손길이 따뜻하기도 하고 투박하기도 해 괜히 눈물이 더 터져. 울고있을땐 항상 숨기기 급급했고 부모님 조차 제게 차가운 눈길로 울지말라고만 일컬었지 제가 울때 이렇게 달래주던 사람이 없었어서 더 울컥했던것도 같아. 도저히 조절이 안되는 감정에 엉엉 토해내듯 눈물을 쏟아내다 점점 진정이 되고 울음을 그치자 제 어깨를 잡아 일으켜 세우곤 미안하다 말하는 너에 괜히 또 울컥해. 그쪽이 뭐가 미안해. 다 내가 한건데. 목끝까지 올라오는 말을 참아 누르고 눈물도 참아 누르며 다시한번 왜 왔냐고 묻자 대꾸없이 한동안 절 내려다보는 너에 눈을 내리 깔아. 보고싶어서 라며 말하는 네 목소리가 너무도 현실성이 없어 고갤 들고 널 보다가 거짓말 치지 말라고 하자 절 확 끌어안으며 술기운으로 안는거 아니라 말하는 너에 다시금 눈물이 터져 네 어깨에 이마를 맞대곤 눈물을 터트려 눈물을 터트리는 절 더 꼭 안아주는 네 손길에 네 허리에 손을 둘러 널 끌어안아) 나도 보고싶었어요. 너무, 계속 생각이 나서 저녁 먹다가 연락하지 말라고 나와서 혼자 술마시다가도 전화하고 싶었는데 아까 화내던 모습이 자꾸 생각나서, 그래서 연락도 못하겠고 해서, 그래서 혼자 술마시다가 아빠 전화 받고 집에 다녀왔어요 내가 지금 무슨 말 하는지 솔직히 잘 모르겠는데 나도 보고싶었다구요. 정말

-
아니에요 원래 톡은 의식의 흐름대로 하는거죠ㅇㅅㅇㅋㅋㅋㅋㅋㅋㅋ피곤하지는 않구요?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141에게
(제 말이 거짓이 아니라는 것을 느꼈는지 너를 껴안는 제 허리를 감싸 안으며 자기도 보고 싶었다며 말하는 네 목소리에 순간적으로 제 가슴이 저릿해져. 사실 술기운이 아니라곤 했지만 제가 몸을 못 가눌 정도로 마셨던 터라 네가 하고 있는 말을 제대로 다 알아듣진 못했지만 확실한 건 너도 나와 같은 마음이라는 거. 그동안 하지 못했던 말들을 하염없이 말하는 널 그저 묵묵히 꼬옥 안아주다 살짝 떨어져 제 어깨에 기댄 네 얼굴을 들어 올려 널 바라봐. 아깐 제대로 보지 못했는데 벌겋게 부어오른 한쪽 뺨이 눈에 들어와. 벌겋게 물든 네 뺨을 다정히, 조심스럽게 어루만지며 괜찮냐고 물어보는 제 말에 고개를 작게 끄덕이며 괜찮다고 말을 하다 사실 아팠는데 아픈 와중에도 그쪽이 생각나서 더 아팠다고 말을 하는 너야. 저 때문인 거 같아 미안한 마음에 네 뺨을 어루만져 주다 다시 너를 꽉 끌어안아.) 미안해. 내가 조금만 더 일찍 내 마음 알아차렸어야 했는데. 5년 전부터 난 너에게 상처만 주는 거 같네... (제 허리를 꽉 끌어안으며 사실 아까 너무 미웠다고 그렇게 말하고 가버려서 하루 종일 신경 쓰이고 도대체 내가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만 하게 만든 내가 너무 미웠다며 말을 하는 널 더 꽉 끌어안으며 지금 생각해보면 질투였던 거 같다며 뻔히 네 앞에 내가 있는데 그 새끼 만나려고 원피스를 골라달라는 너에 순간적으로 화가 났던 거라고 말을 해. 이제야 그때 왜 그랬는지 알게 돼 답답했던 마음이 조금이나마 풀렸는지 제 허리를 더 꽉 끌어안으며 바보...라고 들릴 듯 말 듯 한 작은 목소리로 중얼거려. 그 말에 그러게 하고 안심하듯 안도의 미소를 지으며 한참 서로를 안고 있어. 한참을 안고 있다 살짝 떨어져 누가 뭐라 할 거 없이 서로를 쳐다보며 바보처럼 웃어대. 참 멀리 돌아왔네,라고 말을 하곤 네 손을 꼬옥 잡아) 나, 집에 같이 들어가도 돼?

-
사실 방금 엄마랑 이런저런 이야기하면서 맥주 한 캔을 더 마셨..
지금 기분이 최최최고조로 달아올라서 엄청 좋아요♡

10년 전
대표 사진
쨍143
글쓴이에게
(제 말에 절 더 꼭 안아주는 네 손길에 웃음이 베어나와 한참을 껴안고 있다가 조금 떨어져 제 얼굴을 들어올려 살피더니 아픈 볼을 부드럽게 쓰다듬어주는 너에 웃어, 괜찮냐는 네 말에 작게 고갤 끄덕이며 괜찮다고 얘길 하다가 그냥 네게 솔직하게 아팠다고 투정부리듯 털어놔, 제 말에 제 볼을 조금 더 부드럽게 매만지다가 확 끌어안으며 미안하다 말하는 너에 네게 안겨 투정부리듯 네게 그쪽이 그러고 가버려서 하루종일 힘들었다고 털어놓자 절 더 꼭 안으며 질투였다 말하는 너에 입가에 웃음을 띄며 네 허릴 꼭 끌어안아 바보 라는 제 말에 그러게 라며 대답하는 너에 웃으며 한참을 껴안고 있다가 살짝 떨어져 눈이 마주치자 왠지 모르게 웃음이 터져 울던것도 잊고 웃음을 터트려 참 멀리 돌아왔다며 제 손을 꼭 잡는 너에 웃으며 손을 움직여 깍지 껴 잡아) 들어가요. 술 너무 많이 마셔서 어차피 집에 가지도 못하잖아. (너와 맞잡은 손을 앞뒤로 작게 흔들며 집 문을 열고 들어가 널 소파에 앉히곤 찬물 한잔을 떠 네게 건네) 술을 얼마나 마신거에요? 괜찮아요?

-
내일 숙취때문에 고생하는거 아니에요 쨍이? ㅋㅋㅋㅋㅋ 괜찮겠어요?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143에게
(고개를 끄덕이며 같이 들어가자는 네 말에 씩 웃으며 네 손을 잡고 집 안으로 들어가. 소파에 털썩 앉아 어지러운 정신을 애써 잡으려고 하다 물 한잔 떠와 건네주는 너에 고맙다고 말을 하곤 잔을 건네받아 벌컥벌컥 마셔) 오늘 좀 과하게 먹긴 했어. 원래 이 정도 먹어도 안 취했는데 오늘은 기분이 안 좋아서 그런지 금방 취기가 오른 거 같아. (다 마신 컵을 탁자에 올려두고 고개를 돌려 널 바라보다 밝은 곳에서 보니 더 눈에 띄는 네 부어오른 뺨에 한 손을 슥 올려 네 볼을 감싸) 아프지 않아? 이렇게 부었는데... (네 뺨을 감싼 제 손위로 네 손을 포개며 괜찮다고 말을 하곤 웃어 보이는 널 따라 웃어. 아까 정신이 없어서 제대로 못 들은 네 말이 생각나 그럼 그 새... 아니 그 남자하곤 완전히 끝난 거냐고 묻자 고개를 끄덕이며 완전히 끝났다고 자기 마음 확실히 전하고 왔다고 말하는 너에 살짝 안도의 한숨을 내쉬곤 고생했다고 말을 해. 나만큼이나 혹은 나보다 더 속앓이를 했을 너의 마음이 아파 네 어깨를 감싸 제 품으로 끌어당겨 안아줘. 서로 느끼는 게 같은지 아무 말 없이 안고 있다 나지막한 목소리류 앞으로 지금보다 더 힘든 일이 있을 텐데 괜찮냐고 물어보자 제 허리를 꽉 끌어안으며 괜찮다고 나 혼자가 아니니까 무섭지 않다고 대답을 하는 너에 피식 웃으며 그럼 됐다고 이젠 무슨 일이 있어도 네 손 안 놓는다고 말을 해. 한참을 그렇게 안고 있다 따뜻해지는 집 안 공기에 점점 더 술기운이 올라오는 거 같아 안고 있던 너와 살짝 떨어져 너와 눈을 마주 봐) 들어가서 자. 오늘은 내가 더 이상 안될 거 같다. 난 여기서 잘 테니까 내일 정신 말짱해지면 다시 얘기하자. 알겠지?

-
많이 늦었죠.. 네.. 하도 화가 나서.. 제가 말이죠.. 톡하다 끊기면.. 고기를 먹은 거라 생각해주세요.. 네.. ㅜㅜ..

10년 전
대표 사진
쨍146
글쓴이에게
(기분이 좋지않아 금방 취기가 오른것 같다는 네 말에 작게 웃어보이곤 제 부어오른 뺨에 조심스레 손바닥을 올리며 아프지 않냐 말하는 너에 제 손을 가져다대며 아프지 않다며 작게 고갤 끄덕이며 웃어보여, 그 남자랑은 확실히 끝난거냐는 네 말에 저녁때 있었던 일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가고 고갤 끄덕이며 다 끝났다고 말을 이어 제 말에 고생했다 대꾸하는 너에 웃는데 절 끌어안는 네 손길에 네게 편히 안겨있어. 정적을 이어가다가 더 힘들텐데 괜찮 겠냐 묻는 너에 네 허릴 꼭 끌어안으며 혼자가 아니어서 괜찮 다고 대꾸하자 웃으며 그럼 됐다고 무슨일이 있어도 제 손을 안놓겠다는 너에 고갤 끄덕이며 네 품에 조금 더 파고들어, 한참을 그러고 있다가 갑자기 절 떨어트려놓곤 들어가서 자라며 내일 정신 말짱해지면 얘기하자는 네 말에 널 빤히 바라보다 불편할텐데. 하고 말을 이으니 괜찮다며 얼른 들어가란 말에 방으로 들어가 배게와 이불을 챙겨 거실로 나와 네게 건네) 이거 덥고 자요.추워. (알겠다며 받아들고는 잠잘 준비를 하는 널 지켜보다 잘자라고 얘기하곤 방으로 들어가 화장을 지워내곤 화장실로 들어가 씻고 잘 준비를 해 방으로 들어가 침대에 누워 자꾸만 생각나는 네 생각에 웃으며 배게를 끌어안아, 온몸으로 몽글몽글한 기분이 퍼지는것 같아 괜히 혼자 웃으며 침대에서 뒤척이다 잠에 들어)

-
안돼!!!!!!나는 쨍이를 이러케 보낼수 업쒀......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146에게
(진짜 여기서 자도 괜찮겠냐며 묻는 나에 씩 웃으며 괜찮다고 말을 하니 그럼 잠시 맘 기다리라고 말하곤 자리에서 일어나 방으로 가더니 베개와 이불을 기지고 나오는 너에 저 또한 자리에서 일어나 네가 들고 온 이부자리를 받아들어 소파 위에 올려놔. 이제 얼른 들어가서 자라는 말에 알겠다고 잘 자라고 말을 하곤 방으로 들어가는 널 바라보다 방 문을 닫고 들어간 거까지 확인을 한 후 그대로 소파에 드러누워 천장만 바라봐. 이젠 휘둘리지 않겠다고 두 번 디시 상처받게 하지 않을 거란 다짐을 하다 저도 모르게 그대로 잠이 들어. 한참 잠에 취해 자고 있다 어느새 해가 떴는지 창문 틈으로 들어오는 햇빛에 눈이 부셔 힘겹게 눈을 떠. 잠시 멍하니 천장만 바라보다 어기적 몸을 일으켜 앉아있다 여기가 네 집이란 걸 알아차리곤 머리를 긁적이며 햇빛이 들어오는 창문을 바라봐. 두리번거리며 핸드폰을 찾아 시간을 확인하니 8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더 잘까 하다가 이내 고개를 저으며 자리에서 일어나 저번에 집 구경을 할 때 봤던 화장실로 가 대충 세수만 하고 나와 곧장 주방으로 가 물 한 잔을 마신 뒤 다시 거실로 가 덮고 잤던 이불을 정리하곤 소파에 앉아 네가 깰 때까지 기다려. 핸드폰을 들어 메시지들을 확인하니 어제 또 말없이 갔다며 욕 한 바가지 보낸 친구 녀석의 문자에 그제야 아, 하고 어제의 일이 떠올라. 대충 나중에 만나자고 답장을 한 후 자리에서 일어나 창문 쪽으로 발걸음을 옮겨 밖을 구경하다 어제 꽤 피곤했는지 늦게까지 자는 너에 한번 들어가 볼까 하다 아직 그건 예의가 아닌 거 같단 생각에 다시 소파에 앉아 네가 나오길 기다려)

-
ㅜㅜ.. 고기를 안 먹으면 다행이지만 혹시.. 혹시 고기를 먹어서 톡을 못이어준다면.. 기다려.. 주세요.. 흡..

10년 전
대표 사진
쨍147
글쓴이에게
(저도 술을 마셨던 터라 깊이 푹 잠에 들었다가 강아지가 제 얼굴을 핥는 느낌에 잠에서 깨. 부시시 침대에서 일어나 강아지를 안아들고 멍하니 앉아있다 새록새록 기억나는 어젯밤의 상황에 베시시 웃어. 시간을 확인해보니 8시 반이 조금 넘었어. 자리에서 일어나 화장대 앞으로 가 거울을 확인하니 어제 엉엉 울어서 인지 눈이 퉁퉁 부어있어. 볼은 언제 또 상처가 났었는지 작게 딱지가 져있는 모습에 한숨을 쉬곤 자리에서 일어나 화장실로 들어가 씻고 나와 밖으로 나가,언제 일어났는지 얌전히 소파에 앉아있는 네 모습에 웃으며 네게 다가가) 잘 잤어요? 소파 안불편했나? 다음엔 침대에서 같이 자는걸로? (장난스레 묻고는 절 쫄쫄 쫓아오는 강아질 안아들고 네 옆에 앉아) 배고프죠. 밥먹을까요? 속은 안쓰려요?

-
으어어엉 마음아파8ㅅ8 백년만년 기다릴게요 쨍아8ㅅ8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147에게
(소파에 멍하니 앉아있다 심심한 기분이 들어 지리에서 일어나 집 안을 천천히 걸어 다니며 다시 한번 네 집을 눈에 익혀. 혼자 살면 사 뭐 하며 살지 상상하면서 쭉 돌아보다 이내 기지개를 켠 후 다시 소파에 앉아 핸드폰을 들어 인터넷을 해. 한참 뒤 일어났는지 네 방 안에서 소리가 들리는 거 같아 들고 있던 핸드폰을 내려놓고 네 방 문을 바라보다 작게 들리는 물 소리에 씻는구나라고 생각을 한 뒤 다시 한번 기지개를 켠 후 네가 나오길 기다려. 얼마 뒤 드디어 문을 열고 나오는 너에 웃으며 반겨줘) 안 불편했어. 사실 어떻게 잠들었는지도 모를 만큼 뻗었던 거 같거든. (다음엔 침대에서 같이 자자는 농담 섞인 네 말에 씩 웃어) 분명 네가 먼저 말 한 거다. 나중에 딴 말하지 마. (네 무릎에 안겨있는 강아지를 쓰다듬으며 속은 안 쓰린데 살짝 배고픈 거 같다고 말을 하니 뭐 먹고 싶냐고 물으며 강아지를 저에게 안겨주곤 자리에서 일어나 주방으로 향하는 널 바라봐) 음, 속은 안 쓰리지만 역시 술 먹은 다음날엔 해장국이겠지? (조금만 기다리라는 말을 하곤 바로 요리를 하려는 널 바라보다 뭔가 이상한 기분이 들어 분주히 움직이는 널 빤히 바라봐. 흐뭇하게 웃다 제 손을 핥아대는 강아지에 고개를 돌려 강아지하고 놀다 자꾸만 핥아대는 강아지에 혹시 배가 고픈 건 아닌가 하고 생각을 한 뒤 너에게 사료가 어디 있는지 물어본 뒤 강아지에게 밥을 줘. 쪼그리고 앉아 맛있게 먹고 있는 강아지를 보다 자리에서 일어나 조금씩 맛있는 냄새가 나는 주방으로 가 식탁의자에 앉아 널 바라봐) 뭔가 새롭네. 결혼했을 땐 한 번도 못 봤던 요리하고 있는 네 모습이.

-
역시! 거하게 꼬기 먹고왔습니다8ㅁ8..헤헿..

10년 전
대표 사진
쨍148
글쓴이에게
(술 마신 다음날엔 해장국이란 네 말에 당연하죠, 라고 대꾸하곤 자리에서 일어나 부엌으로 향해, 해장국 끓일 만한 재료가 있나 고민에 빠져, 집에 황태와 콩나물이 있었던걸 기억해내곤 냉장고를 열어 재료를 꺼내 물을 끓이고 분주하게 요릴 시작해 요릴 만들고 있는데 강아지 사료 어딨냐고 묻는 너에 대충 설명을 해주고 다시금 국에 집중해 완성될 즈음 뒤에서 들리는 목소리에 널 뒤돌아봐) 네? 아, 결혼했을땐 저도 집에서 밥 잘 안먹었으니까요. (네게 웃어보이곤 국을 다 끓여 국 그릇을 꺼내 퍼담고 네 앞에 내려놔 이어 밥을 퍼 내놓곤 네 앞에 앉아 숟가락을 들어) 잘먹겠습니다. (웃으며 말하곤 밥을 먹기 시작해, 말없이 밥을 먹는데 어느새 제게 다가와 낑낑대는 강아지에 웃으며 안아들어) 아, 맞다 나 강아지 이름 아직 못정했는데.밥 다먹고 같이 정해줄래요?

-
헐8ㅅ8 조심해요 쨍아8ㅅ8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148에게
애초에 집에서도 잘 못 만났는데 밥을 같이 먹을리가 없었나? (푸스스 웃으며 가벼운 말 장난을 치다 요리를 끝냈는지 국을 떠 식탁에 올려두는 너에 자리에서 일어나 물을 뜨곤 젓가락과 숟가락을 식탁 위에 올려두곤 다시 앉아) 잘 먹겠습니다. (숟가락을 들어 국을 한 입 떠먹고선 한껏 오두방정을 떨며 맛있다고 칭찬을 해. 어느새 사료를 다 먹었는지 네 발 밑으로 와 낑낑대는 강아지를 안아 밥 다 먹고 강아지 이름을 같이 지어줄 수 있냐는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그러자고 해. 간단한 농담을 주고받으며 밥을 다 먹고선 맛있게 잘 먹었다고 말하고 다 먹은 그릇들을 치워. 식탁마저 깨끗하게 치우고 거실로 나와 소파에 앉으며 강아지를 부르니 쪼르르 달려와 제 발 밑에서 꼬리를 흔들며 저를 바라보고 있는 강아지에 해맑게 웃으며 바닥에 앉아 강아지와 놀아줘. 설거지까지 다 마치곤 거실로 나와 소파에 앉아 바닥에서 놀고 있는 저와 강아지를 재밌다는 듯 바라보다 이름은 뭘로 할까요? 란 네 말에 곰곰이 생각해. 음, 뭘로 할까 별이? 아니면 쪼끄마하니까 쪼꼬? 쪼코? 뭐가 좋겠냐며 묻는 제 말에 너 역시 곰곰이 생각하다 별이가 더 어울릴 거 같다고 별 이로 하자고 해. 네 말에 고개를 끄덕이곤 별이를 안아 네 무릎 위에 올려줘) 이제 이름도 생겼으니 완벽하게 가족이 되었네. (네 무릎에 안겨있는 별이의 머리를 쓰다듬어주며 별아, 엄마 말 잘 들어야 되라며 장난스레 말을 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별 이와 놀다 보니 어느새 점심시간이야. 여전히 바닥에 앉아 별이를 쓰다듬다 몸을 돌려앉아 손을 뻗어 네 허리를 살짝 감싼 다음 다리에 얼굴을 비벼대며 가기 싫다고 칭얼거려. 제 머리를 살살 쓰다듬어주며 오늘 바쁜 일 있냐고 묻는 너에 고개를 살짝 들어 너를 올려다봐) 오후에 거래처 사장님하고 선약이 있어서 가봐야 할 거 같아. 아, 정말 가기 싫다. (다시 네 허리를 꽉 끌어안고 칭얼거리자 부스스 웃으며 오늘만 보고 말 거 아니니까 일하고 오라고 말하는 너야. 네 말에 다시 고개를 들어 너를 빤히 바라보다 씩 웃으며) 일하고 와? 일 끝나면 여기로 오란 건가? 응?

-
이제부턴 조심해야 되겠어요.. 8ㅁ8 우리 쨍이를 기다리게 할순 없숴..!!

10년 전
대표 사진
쨍149
글쓴이에게
(알겠다며 순순히 그러자는 너에 웃으며 밥을 마저 먹고는 네가 식탁을 치워주자 가서 설거지를 해, 한참 하다가 네가 뭘 하나 싶어 돌아보니 강아지와 재밌게도 놀고 있어, 아 사진 찍어놓고싶다. 라는 생각에 혼자 중얼거리고는 얼른 설거지를 끝마쳐, 거실로 가 소파에 앉아 놀고있는 둘을 웃으면서 지켜보다 이름 정하자며 말하니 쪼꼬니 뭐니 하며 내놓는 이름들이 별로 탐탁치 않아, 제 이름이 별빛이니 별이도 괜찮을것 같아 말을 꺼내보니 고갤 끄덕이며 안아올려 제 무릎위로 올려놓는 너에 웃으며 쓰다듬자 엄마 말 잘들어야 한다는 말에 웃으며 널 봐) 별이 아빠는 그쪽인가? (한참 그러고 장난을 치다보니 벌써 점심시간이야 갑자기 소파위에 앉은 제 허릴 끌어안는 너에 널 내려다보니 제 다리에 머릴 부비며 가기싫다고 하는 네 행동이 별이보다 더 강아지 같아 귀여워. 네 머릴 쓰다듬어주며 바쁘냐 물으니 절 올려다보며 오후에 선약이 있다며 가기 싫다고 말하며 절 더 꼭 끌어안으며 칭얼대는 네가 너무 귀여워 오늘만 보고 말것도 아니고 일하고 오라 말하자 절 빤히 보다가 눈을 반짝이며 일하고 여기로 오란거냐말하는 너에 작게 고갤 끄덕여) 기다리고 있을테니까 다녀와요. 뭐 오기 싫으면 안와도 되고 (제 말에 아니라며 오겠다 말하는 너에 네 양볼을 붙잡고 눈을 맞춰) 오후에 가야되면 지금 가야겠네요,준비도 해야되니까. 잘 다녀오면 수고했다고 뽀뽀 해줄테니까 얼른 다녀와요. 별이랑 기다릴게

-
ㅋㅋㅋㅋ감동이야(울컥)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149에게
(고개를 끄덕이며 기다리겠다고 하는 말에 내심 기분이 좋아 배시시 웃다 제 양 볼을 감싸 눈을 마주 보며 갔다 오면 수고했다고 뽀뽀해주겠다는 네 말에 씩 웃으며 곧바로 바닥에서 일어나 네 입술에 짧게 입을 맞춰) 그때까진 못 기다릴 거 같아. (갑작스러운 제 행동에 깜짝 놀라 당황해하는 너에 씩 웃으며 한번 더 입을 맞춘 뒤 자리에서 일어나 다녀올 테니 별 이랑 놀고 있으라고 말을 해. 겉옷을 챙겨 현관까지 마중 나온 너에 연락할 테니까 쉬고 있으라는 말과 함께 집을 나서 큰 길가로 나와 택시를 잡아타 집으로 향해. 집 앞에 도착하니 친구 녀석들이 갖다 놨는지 제 차가 집 앞에 주차되어 있는 걸 보곤 나중에 거 하게 한턱 쏘겠다고 생각을 하곤 집 안으로 들어가. 곧장 욕실로 가 깨끗하게 씻은 다음 정장을 입고 단정히 머리 손질을 하니 얼추 시간이 된 거 같아 차 키를 들고 집을 나서. 차에 올라타 핸드폰을 꺼내 이제 만나러 간다는 문자를 너에게 보낸 후 시동을 걸고 약속 장소로 향해. 이른 시간이 긴 하지만 식사와 함께 간단히 약주를 하며 이야기를 이어가. 꽤 분위기 좋게 식사를 마친 후 다음에 또 연락을 드린다고 인사를 드린 후 주차장 쪽으로 향해. 조금이긴 하지만 술을 먹었기에 대리기사를 부른 후 곧바로 너에게 전화를 해) 여보세요. 응, 이제 집에 가려고. 밥은 먹었어? (이제 끝났냐며 밥은 아까 간단하게 먹었으니 걱정 말고 조심히 오라는 네 말에 금방 간다고 말을 하곤 전화를 끊어. 얼마 안 가 대리기사님이 오셔서 차에 타 네 집으로 향해. 집 앞에 도착해 대리비를 드린 후 현관 앞까지 가 벨을 누르려고 하는 동시에 문을 열고 반기는 너에 깜짝 놀라) 아, 놀래라. 어떻게 알았어? (배시시 웃으며 창문으로 다 봤다며 고생했다고 얼른 들어오라는 네 말에 웃으며 집 안으로 들어가) 고생은 무슨. 별 이랑 재미있게 놀았어? (안고 있던 별 이를 쓰다듬어주며 별이 덕분에 심심하지 않았다고 말을 하는 너야. 그런 널 보며 웃다 네 품에 안겨있는별 이를 한번 쓰다듬어주곤 겉옷을 벗어 소파 한쪽에 올려놔) 근데, 뭐 잊은 거 없어? 잘 갔다 오면 뽀뽀해준다며. 

-
헤헤헤 사실 아직 고기 먹을게 더 있을 거 같지만 지금부터라도 조용히.. 조용히 지내야죠..흑..

10년 전
대표 사진
쨍150
글쓴이에게
(뽀뽀해주겠다는 제 말에 일어나더니 입을 먼저 맞춰버리는 너에 당황한 기색을 띄고 있는데 네가 제게 다시금 입을 맞추자 웃으며 널 봐 자리에서 일어나 가봐야겠다 말하는 너에 작게 고갤 끄덕이며 같이 자리에서 일어나 마중을 나가려 겉옷을 챙겨드는데 연락하겠다며 쉬고있으라며 나가버리는 네 뒷모습을 지켜보다 문이 닫히고 소파에 앉아 별이와 잠깐 놀다가 무릎에 앉혀놓고 티비를 켜, 얼마나 지났을까 울리는 전화 소리에 확인해보니 이제 간다는 네 문자야 웃으며 잘 다녀오라고 답장을 보내곤 휴대폰을 내려놔, 티비도 보고 강아지랑도 놀아주다 너랑 있을땐 시간도 잘가더니 안가는 기분에 장이나 보러 갔다올까 싶어 옷을 갈아입고 옅게 화장을 하고 집을 나서 차에 타 마트에 도착해 이것저것 반찬들을 고르곤 집으로 돌아가는길 그냥 이 근처에서 먹고갈까 싶어 차를 주차하고 음식점에 내려 밥을 챙겨먹고 집으로 향해, 집에 도착하자마자 네게서 전화가 와 받아드니 이제 집에 간다는 네 말에 조심히 오라고 대꾸하곤 전활 끊어 장봐온것들을 냉장고에 잘 정리해두곤 방으로 들어가 옷을 갈아입고 화장을 지워, 입술마져 지우려다 어차피 곧 네가 오니까 입술만 놔둘까 하는 생각에 입술을 지우려던 손을 내려놔, 이제 네가 올때 쯤이 진짜 된것 같아 창문으로 가 밖을 내다보디 네가 오고있어 얼른 현관으로 달려가 문을 확 열자 깜짝 놀라며 어떻게 알았냐는 말에 창문으로 봤다며 수고했다며 들어오라 하니 웃으며 고생은 무슨 고생이냐며 집안으로 들어오는 너에 널 보며 웃어, 괜히 왜 이렇게 설레고 좋은 사랑을 진작 안한건지 후회가 되기도 해. 별이랑 재밌게 놀았냐는 말에 별이가 있어서 덜 심심했다 대꾸하니 쓰다듬어주곤 겉옷을 벗어 소파 한쪽에다 걸어두곤 잊은거 없냐며 뽀뽀 얘길 하는 너에 웃음을 터트려) 아까 가기전에 못기다리겠다고 두번이나 하고 갔잖아요. (제 말에 그건 자기가 한거고 이번엔 저보고 해달란 말에 널 밉지않게 째려보다 별이를 내려주고 네게 가까이서 웃어보여) 원래 아까 해서 안해주려고 했는데 너무 잘생겨서 해주는거에요. (까치발을 살짝 들어 네 입에 짧게 입을 맞추고 떨어져) 됐죠 이제?

-
안돼8ㅅ8 행복할수없어.. 내가 대신 고기 먹어주고 싶을정도야... 내가 이만큼이나 쨍이를 좋아한다구요8ㅅ8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150에게
(아까 가기 전에 두 번이나 하고 가지 않았냐며 말을 하는 너에 그건 내가 했으니 빨리 뽀뽀해달라고 칭얼거려. 그런 절 밉지 않게 째려보다 결국 웃으며 제 쪽으로 다가와 잘 생겨서 해주는 거라고 말을 하며 까치발을 들어 제 입술에 살짝 입을 맞춘 후 이제 됐냐며 묻는 네 허리를 끌어당겨 감싸 안고 선 난 아직 안됐는데라고 말을 란 뒤 천천히 네 입술에 입을 맞춰. 입을 꾹 다물고 있는 네 입술을 아프지 않게 살짝 깨물자 조금씩 벌어지는 네 입술 사이로 제 혀를 넣어. 네 허리를 꽉 끌어안으며 서로의 입속을 탐하다 조금씩 숨이 차는지 제 어깨를 꽉 움켜쥐는 너에 천천히 입을 떼 널 다정히 바라봐. 살짝 빨개진 얼굴을 한 채 저를 올려다보는 네 모습을 사랑스럽다는 듯 바라보다 다시 한번 네 입술에 짧게 입을 맞춘 후 널 꽉 안아줘) 아, 떨린다. (제 귀에 들릴 정도로 쿵쾅대는 심장소리가 기분 좋은 설렘으로 느껴져. 제 품에 안겨 허리를 꽉 끌어안으며 저도요..라며 작게 소곤대듯 말을 하는 널 있는 힘껏 꽉 끌어안고 살짝 떨어지곤 서로를 바라보며 웃어) 나 오늘도 자고 가도 돼? (제 말에 작게 고개를 끄덕이는 너에 해맑게 웃으며 다시 한번 널 안아주곤 같이 소파에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를 해) 오늘 저녁 하면서 약주 조금 하긴 했어. 더 일찍 오려고 그랬는데 이야기가 길어져서 늦었네. 그래도 2차 가자는 거 내가 거절하고 온 거야. 잘했지?

-
헉 그건 또 안되는 말입니다! 저 대신 고기 먹으면 저는.. 저는.. 아니되옵니다ㅠㅠㅠ

10년 전
대표 사진
쨍151
글쓴이에게
(됐냐는 제 말에 자긴 아직 안됐다며 천천히 제 입에 깊게 압을 맞추는 너에 딱 녹아버릴것 같아. 아찔한 기분을 느끼며 서로의 입속을 탐하다 조금씩 숨이 차올라 네 어깰 꽉 쥐니 그제서야 제게서 떨어지며 절 다정한 눈빛으로 내려다보는 너에 얼굴이 붉어져 널 올려다보니 절 다시금 다정하게도 바라보다 이번엔 짧게 입을 맞추는 너에 웃어, 제게 짧게 입을 맞추곤 절 꽉 껴안으며 설렌다 말하는 너에 제가 더 설레는 기분이야. 제 심장이 쿵쾅대는게 너무도 적나라하게 느껴져, 묘한 기분이 느껴져 그래도 기분은 너무 좋아 널 꼭 끌어안으며 저도요, 라고 속삭이듯 대꾸하니 절 꽉 껴안고 떨어지는 너에 눈을 마주치자 웃음을 터트려, 웃던것도 잠시 자고가도 되냐는 네 말에 작게 고갤 끄덕이자 해맑게 웃는 너에 더 심장이 뛰는것 같아, 얼굴 전체에 퍼지는 웃음을 감추지 못하며 있다가 같이 소파에 앉아, 제게 칭찬을 바라는 강아지처럼 눈을 반짝이며 약주 조금 했다며 2차가자는거 거절 하고 온거라며 잘했냐 묻는 너에 널 보며 자꾸만 올라가는 광대를 감추지 못하고 널 끌어안아) 잘했어요. 더 늦었으면 보고싶어 죽을뻔 했어. (너게서 떨어져 똑바로 앉아 네 어깨에 기대) 여기에서 이렇게 누군가랑 같이 행복하게 웃고 떠들고 할지 몰랐어요. 나한텐 영원히 그런 행복은 없을거라고 생각했는데. 너무 좋아서 지금 되게 꿈꾸는거 같아. 고마워요.그냥, 이렇게 나랑 같이 있어주는것도. 그냥 다.

-
그니까 고기 먹지마요8ㅅ8 우리 서로 고기 먹지 말도록 해요(울먹)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151에게
(해맑게 웃으며 잘했다고 더 늦었으면 보고 싶었을 거라며 저를 껴안는 너에 배시시 웃으며 네 품에 더 안겨. 제 머리를 쓰다듬다 살짝 떨어지 제 어깨에 기대자 제 한쪽 팔을 네 어깨를 감싸 안아. 차근차근하게 너무 행복하다며 고맙다고 하는 네 말을 조용히 듣고 있다 반대편 손으로 네 손을 꼬옥 잡아) 이제야 너에게 와서 미안해. 늦은 만큼 누구보다도 행복하게 해줄 테니까 항상 함께 하자. (제 어깨에 기댄 채 고개를 끄덕이며 이젠 가라고 해도 안 간다며 옆에 꼴 붙어있을 거라며 장난스레 말하는 너에 부스스 웃으며 오히려 내가 할 말이라며 제발 떨어지라고 할 때까지 안 놔줄 거라고 말을 해. 그렇게 서로에게 기댄 채 알콩달콩 이야기를 이어가다 뭔가가 떠올라 네 머리에 기댔던 머리를 들어 너를 바라봐) 아까 한 말 기억나지? 다음엔 같은 침대에서 자자고. (씩 웃으며 말을 하자 살짝 놀란듯싶다가 이내 고개를 끄덕이며 기억난다고 소파에서 자면 자기도 마음에 걸리고 불편하기도 하니까...라며 얼버무리는 나에 피식 웃으며 그럼 오늘은 별빛이가 신경 쓰이지 않게 같이 자야겠다.라며 말을 하곤 벽에 걸린 시계를 확인 한 후 그럼 난 씻고 오겠다고 지리에서 일어나려다 갈아입을 옷이 없다는 게 생각나 어떻게 할까 고민해. 곰곰이 생각하다 혹시 집에 가운 있냐고 물으니 자기가 쓰던 거지만 하나 있긴 있다고 하는 네 말에 그럼 오늘은 그거 입고 자야겠다라고 말을 해. 살짝 민망한지 그거 입어도 되겠냐 묻는 너에게 그럼 벗고 잘까?라며 짓궂게 말을 하니 제 팔을 때리며 얼른 들어가서 씻으라는 너야. 장난스레 웃으며 씻고 나올 테니 별 이랑 놀고 있어라고 말한 뒤 욕실로 향해)

-
앞으로 몸 아니 말 좀 사려야겠어요.. 내 손가락아.. 조금만 참자.. ㅜㅜ

10년 전
대표 사진
쨍152
글쓴이에게
(제 말을 조용히 들어주다 제 말이 끝나자 제 손을 꼭 잡아주며 하는 네 말에 괜히 감동이 밀려와 작게 고갤 끄덕이며 가라고 해도 안갈거라며 장난을 걸어. 제 말에 자기가 할말이라며 말하는 너에 한참을 둘이 꽁냥대다 뜬금없이 아까 했던 말 기억 나냐며 다음엔 침대에서 같이 자자고 했다 말하는 너에 널 빤히 쳐다보다 작게 고갤 끄덕여. 기억난다며 알겠다며 말하곤 괜히 변명거릴 이것저것 붙여대. 제 말에 같이 자야겠다며 씻어야겠다는 말에 고갤 끄덕이는데 절 보며 가운 있냐고 묻는 너에 가끔 기분낼때 쓰는 가운이 기억나 털어놓자 그럼 그거 입고 자겠단 네 말에 놀라 널 쳐다봐) 너무 좀 그럴텐데, 진짜 입을수있어요? (하는 제 말에 그럼 벗고 자냐 묻는 너에 어색하게 웃고는 네 팔을 때리며 얼른 들어가라해. 제 말에 별이랑 놀고있으라며 화장실로 들어가버리는 널 지켜보다 방으로 들어가 옷장을 열어 가운을 찾아 곱게 접어 욕실 앞에 놔두곤 똑똑 두드려) 가운 앞에다 뒀으니까 꼭 입고 나와요. (얼른 말을 마치고 방으로 들어와 괜히 이불을 똑바로 펼쳐놓곤 잘 준비를 해, 네가 가운을 입고 방으로 들어오자 웃으며 제가 누워있는 침대 옆자릴 톡톡 두드려) 이리와서 자요.

-
일단 저 먼저 조심해볼게요...(울먹) ㅇㅍ에서 고기 자주 먹거든요..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152에게
(욕실로 들어가 옷을 벗어 한 곳에 잘 올려두곤 따뜻한 물에 샤워를 해. 새삼 네 집에 와 네가 쓰던 욕실에서 네가 사용하던 용품으로 샤워를 하니 묘한 기분에 또다시 심장이 간질간질해져. 새어 나오는 웃음에 히죽이며 샤워를 마저 해. 샤워를 다 한 후 문 앞에 가운을 놓아두었다는 네 말이 생각나 문을 살짝 열어 바닥에 놓인 가운을 가져와 입어. 살짝 작은 감이 있지만 원래 통이 큰 덕에 입을만한 거 같아 거울을 보며 이곳저곳 보다 머리를 대충 말리곤 욕실을 나와 두리번 거리며 너를 찾아. 인기척이 는 뗘지지 않는 거실에 방으로 들어간 거 같아 곧장 방으로 들어가니 이미 침대에 누워 절 기다리고 있는 네가 보여 씩 웃으며 침대 쪽으로 가 네가 이쪽으로 오라며 툭툭 두드리는 자리에 앉아) 나도 이제 별빛이 냄새하고 똑같아졌네. (배시시 웃으며 완전히 침대 위로 올라 등을 기대앉으며 누워서 절 올려다보는 널 다정히 바라봐) 왜? 너무 잘생겼어? (가볍게 장난을 치는 제 말에 이렇기 보니 더 잘생긴 거 같다고 받니 치는 너에 소리 내 웃어) 이젠 별빛이 한데 못 당하겠다 정말. (네 머리를 부드럽게 쓰다듬다 으쌰 하는 소리를 내곤 네 옆에 누워. 몸을 돌려 옆으로 누워 널 바라봐) 날 얼마나 믿으면 같이 자자고 한 거야? 내가 그렇게 믿을만한 놈으로 보였나? (꽤 진지한 표정으로 네 머리를 쓸어 넘기는 나야) (저를 빤히 바라보다 살포시 웃음을 띠며 믿을만하니까 같이 자자고 한 거라며 왜요? 혹시 믿을만한 남자가 아닌 건가?라며 오히려 되묻는 너에 한쪽 입꼬리만 올린 채 웃어) 역시 못 당하겠다. 어이구. (네 볼을 아프지 않게 꼬집고선 네 머리를 살짝 들어 팔베개를 해주곤 널 안아. 한 침대에 서로를 안으며 누워있으니 두근대던 심장이 조금씩 빨라지는 게 느껴져 조금 위험할 거 같다는 생각을 해. 떨어져서 자자니 그건 싫고 그렇다고 이렇게 밀착된 상태로 자자니 밤새 뜬 눈으로 보낼 거 같단 생각을 하다 눈을 감은 채 심호흡을 하며 안정을 취하려고 해. 그럼에도 좀처럼 진정되지 않자 널 끌어 안은 채 조용히 속삭여) 음... 우리 그냥 떨어져서 잘까?
-
우리.. 서로 조심해요.. 헤어지긴 싫엉.. 오래 보고파요.. ♡
+와우.. 중간에 확인 안했으면 큰일날뻔.. 아니 이게 왜 중간에 올라가서는.. 어휴..식은땀땀

10년 전
대표 사진
쨍153
글쓴이에게
(제 행동에 침대위로 올라앉는 널 물끄러미 올려다보고 있으니 잘생겼냐며 장난을 치는 너에 웃음을 터트리며 널 보다가 이렇게 보니 더 잘생긴거 같다 대꾸해. 못당하겠다는 네 말에 웃어넘기는데 으쌰, 하는 소릴 내며 제 옆에 누워 몸을 돌려 누워 절 바라보는 너에 괜히 기분이 묘해져.그것도 잠시 얼마나 믿는거냐며 꽤나 진지한 표정으로 제 머릴 쓸어넘겨주는 너에 널 빤히 보다 웃음기를 띄며 믿을만한 남자가 아니냐고 물으니 역시 못당하겠다며 제 볼을 아프지않게 꼬집는 네 손길에 베시시 웃어보여 제게 팔베개를 해주곤 끌어안는 너에 네게 편히 안겨있자니 평소 제가 샤워하고 나면 나는 냄새가 네 몸 구석구석에서 나 기분이 묘해져 널 올려다보니 눈을 감고있는 너에 많이 피곤했나 싶어 나도 눈을 감는데 갑자기 떨어져서 잘까. 하며 묻는 너에 눈을 뜨고 널 올려다봐) 왜요? 불편해요? (하고 물으니 불편한건 아니라며 말을 얼버무리는 너에 웃으며 네 허릴 더 꼭 끌어안아) 그냥 같이 자요. 기분 좋단 말이야. 우리집에서 씻어서 그런지 몸에서 내냄새 나는거 같고, 껴안고 자니까 더 따뜻해서 기분 좋아요.

-
서로 조심합시다... 나도 쨍이랑 오래 ㅂ고프니까요..(울먹) 어제 평소보다 일찍 잠들었어요 피곤했나봐요.... 중간에 막 올라갔었구낰ㅋㅋㄱ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워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153에게
(떨어져서 자자는 제 말에 눈을 떠 저를 올려다뷰며 불편하냐고 묻는 너에 그건 아니라며 말 끝을 흐리니 오히려 제 허리를 더 끌어안으며 이렇게 자는 게 더 따뜻하고 좋다며 그냥 이렇게 자자는 네 말에 이걸 어쩌나 고민해. 일단 네 말대로 가만히 껴안고 안 오는 잠을 억지로 청하려 하다 점점 더 두근대는 제 심장에 행여 네가 들을까 가슴팍을 살짝 뒤로 빼. 아직 잠이 안 들었는지 고개를 들어 저를 쳐다보며 혹시 진짜 불편하냐고 묻는 너야. 어둠이 눈에 익숙해지자 조금씩 보이는 네 얼굴을 빤히 바라보다 저도 모르게 네 턱을 조심스레 올려 천천히 입을 맞춰. 그런 제 행동에 움찔하다 조심스레 저를 받아주는 너에 부드럽게 혹은 꽤나 자극적이게 네 입안을 탐해. 한참을 서로의 입을 탐하다 진짜 위험하다는 생각이 들어 천천히 입을 떼 뜨거운 숨만 내쉬어) 하... 이거 진짜 위험한 거 알지. 아무리 믿는다고 해도 나도 남자야. (여전히 네 볼을 감싸 너를 바라보다 피식 웃으며 네 이마에 짧게 입을 맞춘 후 잽싸게 몸을 돌려 너에게 등을 보이고 누워) 오늘은 이렇게 자자.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고 해도 아직은 이르다는 생각과 너를 더 아껴주고 싶다는 생각을 하며 두 눈을 감고 있자 뒤척이는 소리와 함께 제 쪽으로 다가와 허리에 손을 둘러 등에 안기는 너에 살짝 움찔하다 조심스레 제 허리를 안고 있는 네 손을 꽉 잡아) 별빛아... (하려던 말을 억지로 참으며 네 손만 꽉 잡은 채 마른침만 삼키는 나야)

-
약속이 있어서 나갔다 오느라 늦었네요ㅇㅅㅠ
그나저나 수위 지키기 너무 힘들다능..

10년 전
대표 사진
쨍154
글쓴이에게
(제 말에 절 빤히 응시하다 절 가만히 껴안는 네 행동에 작게 웃으며 네게 더 편히 안기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가슴팍을 뒤로 빼는 너에 진짜 불편한데 나때문에 말 못한거 아니야? 하는 마음에 눈을 뜨고 널 올려다보며 진짜 불편하면 말해도 된다며 불편하냐 묻자 대꾸없이 절 빤히 바라보다 제 턱을 올려 부드럽게 입을 맞추는 너에 피식 웃으며 조심스레 네 입맞춤을 받아들여,점점 자극적이게 입안을 탐하는 너에 숨이 가파를때 즈음 천천히 입을 떼어내고는 뜨거운 숨을 내쉬다 진짜 위험한거 아냐며 믿는다 해도 자기도 남자라며 제 볼을 두손으로 감싸 절 바라보는 너에 작게 웃음을 터트려 피식 웃음을 흘리곤 제 이마에 짧게 입을 맞추고 등을 보이고 누워 이렇게 자자고 하는 너에 네 뒷모습을 바라봐,어떻게 이렇게 뒷모습도 잘생겼지 하는 마음에 작게 웃고는 뒤돌아있는 널 빤히 바라봐, 애써 절 지켜주려는 네가 좋아 작게 뒤척이며 네 쪽으로 다가가 네 허리에 손을 둘러 네 등에 얼굴을 파묻듯 네게 기대,제 행동에 움찔 하더니 두른 제 손을 잡고 나즈막히 제 이름을 부르는 너에 네 허리에 두른 손에 조금 더 힘을 줘 잡아) 이러고 자면 안돼요? 같이 한 침대에서 자면서 이렇게 떨어져서 자는게 어딨어요. (괜히 시무룩해진 목소리로 얘기하곤 너에게 조금 더 달라붙어)

-
잘 다녀왔어요? 저는 무한도전 보다가 와써요 ㅇㅅㅇ/ 안돼요 날 지켜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154에게
(작게 심호흡을 하다 시무룩한 목소리로 이렇게 등지고 자는 게 어디 있냐는 네 말에 이런 널 두고 무슨 생각을 한 건지라고 생각을 하곤 몸을 돌려 너와 마주 보고 누워. 피식 웃으며 다시 너에게 팔베개를 해주곤 안아줘) 내가 졌다 진짜. (널 안은 채 네 뒷머리를 살살 쓰다듬어주다 널 꼬옥 안은 채 눈을 감아. 사실 잠을 잘 수 있을까 걱정이지만 일단 너를 재워야 할 거 같아 등을 부드럽게 토닥여주며 널 재 워. 얼마 안 가 제 품에 안겨 새근새근 잠이 든 너에 피식 웃으며 곤히 자고 있는 네 이마에 조심스레 입을 맞 춘 후 눈을 감아. 한참을 뒤척이다 여립 사리 잠에든지 얼마 안 가 시끄럽게 울리는 제 핸드폰 벨 소리에 인상을 쓰며 눈을 떠. 시끄러운 소리에 곤히 자던 네가 뒤척이며 웅얼거리자 조심스레 일어나 핸드폰들 집어 들어. 어머니라고 적혀있는 화면에 작게 한숨을 쉬다 전화를 받아야 하나 고민을 해. 계속 울리는 벨 소리에 잠이 깼는지 눈을 비벼대며 누구냐고 묻는 네 말에 아무것도 아니라며 핸드폰 전원을 꺼버린 후 탁자에 올려두곤 다시 너에게 팔베개를 해준 후 조금 더 자도 된다며 등을 토닥여줘. 등을 토닥여주자 얼마 안 가 다시 잠든 너에 왜 어머니께서 이런 이른 시간에 전화를 하셨나 생각을 해. 네가 완전히 잠든 것을 확인 한 후 조심스레 제 팔을 빼 널 편안히 눕혀주고 상체를 일으켜 탁자 위에 올려둔 핸드폰을 들어 전원을 켜. 핸드폰을 켜자마자 부재중 전화 한 통과 문자 한 통이 와 있어 부재중은 어머니라는 걸 알기에 곧바로 메시지를 확인해. 아버지와 골프 치시러 가기 전 잠깐 들리려 했는데 집에 없는 모양이구나 오늘 중으로 집에 들르라는 어머니 문자에 두 눈을 질끈 감았다 떠. 작게 한숨을 내쉬다 으음 거리며 뒤척이는 너에 깜짝 놀라 뒤돌아 너를 봐. 다행히 깬 거 같지는 않아 헝클어진 네 머리를 넘겨주며 네 얼굴을 빤히 바라봐. 이제는 확실히 해야 할 거 같다는 생각을 하곤 다시 네 옆에 누워 곤히 잠든 널 바라봐)

-
잘 다녀왔지만 오늘 저희 집에 친구들이 와 있어서 텀이 엄청엄청 기네뇨ㅠㅠ 미안합미다..(--)(__)(--)

10년 전
대표 사진
쨍155
글쓴이에게
(제 말에 저와 마주보고 누워 피식 웃으며 제게 팔베개를 해주곤 안아주며 졌다 말하는 너에 작게 웃어, 절 꼭 끌어안은 채 뒷 머릴 쓰다듬다가 꽉 안아주더니 곧이어 제 등을 토닥이는 네 손길에 눈을감고 점점 잠에 빠져들어, 한참 자다가 몇시쯤 되었는지 시끄럽게 울리는 소리에 뒤척이며 웅얼거리자 곧 이어 소리가 끊겨 다시 잠에 빠지려는데 다시 이어지는 벨소리에 잠에서 깨 눈을 부비며 널 바라보며 누구냐고 물으니 아무것도 아니라며 전원을 꺼 탁자위에 올려두고 다시 제게 팔베개를 해주더니 제 등을 토닥이는 너에 금세 또 잠에 들어. 얼마지나지 않아 잠결에 드는 허전한 느낌에 뒤척이다 제 머릴 누군가가 쓸어주는 느낌을 받으며 잠에 들어 아침에 눈을 떠보니 보이는 네 모습에 웃으며 침대에서 일어나 부엌으로 가 물을 따라 마시고 있는데 시끄럽게 울리는 전화에 네가 깰새라 얼른 전활 받아, 집 앞이라며 두드려도 문을 안열길래 전화 했다는 엄마의 말씀에 놀라 현관으로 가 밖을 바라보니 아빠와 함께 서있어, 아직 비몽사몽으로 있던 정신이 확깨는 동시에 방문이 열리고 네가 나오자 얼른 네게 달려가 널 방안으로 밀어넣어) 들어가 있어요. 갑자기 밖에 부모님이 오셔서. 잠깐 나갔다 올게요. (영문도 모른채 방으로 들어간 너에 방 문을 닫고는 겉옷을 챙겨 밖으로 나가, 아직까지 자고있었냐며 절 나무라는 목소리에 한숨을 쉬며 여기까진 왜 왔냐 대꾸하니 어디 가는길에 할말이 있어 잠깐 들렀다는 말에 작게 한숨을 쉬며 또 무슨 일이냐고 물으니 제게 무슨 서류봉투를 건내며 여기있는 남자들 중에 한명 골라서 연락하란 말에 한껏 인상을 찌푸리며 싫다고 대꾸하자 그럼 다 만날준비 하라며 말을 마치시고 차에 타 훌쩍 떠나버리는 모습에 서류봉투를 아무렇게나 옆에 던져두고 집으로 들어가 방에 있을 너에게 들어가보니 절 쳐다보는 눈길에 작게 한숨을 쉬곤 네게 다가가 네 옆에 앉아 네 어깨에 머릴 기대) 어디 가는길이라고 잠깐 들르셨데요. 잘 얘기해서 보냈어요.

-
저도 시그널 보고 왔는걸요 뭘 괜찮아욤 ㅇㅅㅇ/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155에게
(네 옆에 누워 널 바라보다 어느새 잠이 들었는지 멀리서 들리는 전화 벨 소리에 깜짝 놀라 잠에서 깨. 잠결에 제 전화인 줄 알고 후다닥 탁자에 올려둔 핸드폰을 들어 확인하니 제 전화가 아니라는 걸 깨달아. 멍하니 침대에 앉아있다 네가 옆에 없다는 걸 알아채곤 뭉그적 일어나 문을 열고 나가려는데 후다닥 달려와 저를 다시 방 안으로 밀어 넣는 깜짝 놀라. 집 앞에 부모님이 와 계시다는 네 말에 순순히 방 안으로 들어가 네가 올 때까지 기다려. 다시 침대에 앉아 분명 또 안 좋은 소릴 들을 네가 걱정이 돼 입술만 잘근잘근 씹어. 얼마 안 가 방 문이 열리고 들어오는 너에 고개를 돌려 빤히 바라봐. 애써 괜찮은척하는 게 보이는 네 얼굴에 지금은 그저 아무 말 없이 네 손을 잡아줘. 조심스레 네 어깨를 감싸 안아 토닥여주다 어렵게 입을 떼.) 오늘 부모님께 말씀드릴 거야. 그게 맞는 거 같아. 이젠 한낱 어린 나이도 아니고 부모님 말씀에 살아갈 철없는 아이가 아니라고. 분명 지금보다 더 힘들고 지치겠지만 너와 나 당당히 인정받고 싶어. 함께... 우리 둘이 함께 해 나가자. (사뭇 진지한 제 말에 고개를 들어 올려 저를 바라보며 고개를 끄덕이는 너에 작게 미소를 지으며 다시 너를 꼬옥 안아줘. 제 품에 안겨있다 천천히 제 품에서 벗어나 저를 바라보며 사실 방금 부모님 오신 이유가 서류뭉치를 가져오더니 결혼할 상대를 골라서 연락을 하라며 빨리 결정하지 않으면 그 남자들 다 만나게 될 거라고 으름장을 놓고 가셨다는 말을 해. 좋은 소리 못 들을 건 알고 있었지만 이 정도로 막무가내이신 줄 몰랐던 네 부모님에 의해 상처받았을 네가 안쓰러워 너를 꼬옥 안 줘) 내가 못하게 할 거야. 걱정하지 마. (너를 꽉 안아주다 이내 떨어져 활짝 웃으며 일단 우리 밥부터 먹자는 제 말에 저를 따라 픽 웃으며 고개를 끄덕여) 든든하게 먹으면서 싸워야지. 그치? (네 손을 꽉 잡은 채 침대에서 일어나 주방으로 향해. 어제 네가 장 봐온 재료로 밥을 해 먹고선 우리 둘만 있을 때라도 행복하고 즐겁게 보내자는 생각을 하곤 별 이와 함께 한가로이 시간을 보내. 조금씩 어두워지는 하늘에 이제 슬슬 가봐야 할 거 같다고 말을 하니 웃고 있던 얼굴을 굳히며 걱정하는 듯 저를 바라보는 너에 일부러 활짝 웃으며 연락할 테니까 걱정하지 말라고 말을 해. 현관 앞에서 가볍게 입을 맞춘 후 널 안심시키려는 듯 디시 걱정하지 말리는 말을 하곤 네 집을 나서. 일단 옷을 갈아입고 가야 할 거 같아서 차를 몰아 제 집으로 향해)

-
저 또한 띵가띵가 노느라 늦었네요ᅮᅮ
친구들이 집을 안 갈 거 같은.. ㅜㅜ 주말엔 텀이 많이 길 거 같아요.. 죄송스러운 마음이.. 흑..

10년 전
대표 사진
쨍156
글쓴이에게
(제 말에 아무말 없 이 절 토닥여주다가 오늘 말씀 드릴거라며 당당히 인정받고 싶다고, 함께 해쳐나가자는 말에 함께, 라는 말을 되내이다 널 올려다 보며 고갤 끄덕여, 제 모습에 작게 미소를 띄고 절 보다가 절 꼭 끌어안아주는 네 손길에 얌전히 네게 안겨있다가 천천히 네 품에서 벗어나 너와 눈을 맞추며 밖에서 부모님과 있었던 일을 털어놔. 서류뭉치 얘기도. 제 말에 그저 말없이 절 바라보다 꼭 끌어안아주며 자기가 못하게 할거라며 걱정하지 말라 말하는 너에 네 품에 안겨 웃어,곧이어 제게서 떨어져 활짝 웃어보이며 밥부터 먹자 말하는 너에 웃으며 고갤 끄덕이니 든든하게 먹으면서 싸워야 한다 말하는 너에 웃음을 터트려 제 손을 꽉 잡고 침대에서 일어나 소파로 가는 널 따라가 제가 장봐왔던 음식으로 밥을 해먹곤 강아지 사료를 챙겨줘. 강아지와 너와 함께 웃고 즐기며 한가로이 시간을 보내다 점점 바깥에 어둠이 깔리자 가봐야겠다 말하는 너에 네가 오늘 말 할거라던게 떠올라. 솔직히 네가 가서 말을 털어놓으면 좋은소리 못들을것을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에 표정이 나도 모르게 굳어져 널 바라보니 활짝 웃으며 걱정하지말라고 연락하겠다 말하는 너에 억지로 표정을 펴며 널 바라봐 현관 앞까지 따라나가니 제게 가볍게 입을 맞추고는 다시 걱정하지말라며 집을 나서는 네 뒷모습을 바라보다 문이 닫히고 소파로 가 쪼그려 앉아 휴대폰만 노려보듯 쳐다보다 떨리고 걱정되는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자리에서 일어나 거실을 서성여. 그 순간 울리는 문자알림음 소리에 확인을 해보니 남자는 골랐냐며 묻는 문자에 휴대폰을 내던지듯 탁자에 내려놓곤 한숨을 쉬며 소파에 무릎을 모아 앉아있다가 제게 와 애교를 부리는 강아지를 끌어안고 있다가 강아지 산책이나 해야겠다 싶어 겉옷을 입고 강아지에게 목줄을 채워 핸드폰을 챙기고 밖으로 나와, 제법 어두컴컴해진 밖에 잘게 몸을 떨고는 산책로로 발걸음을 옮겨)

-
괜찮아욤 너무 부담갖지 말아욤!!!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156에게
(집에 도착해 겉옷을 대충 소파에 던져놓고 곧장 욕실로 가 샤워를 해. 썩 기분이 좋지는 않지만 어차피 넘어야 할 산이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이기에 입을 꾹 다문 채 샤워를 끝내. 젖은 머리를 수건으로 탈탈 털며 방으로 와 시계를 확인하니 6시가 조금 안되는 시간. 대충 머리를 말린 다음 옷장으로 가 와이셔츠를 꺼내 입고선 거실로 나가 소파에 털썩 앉고선 주머니에서 핸드폰을 꺼내 너에게 연락을 하려다 괜히 더 걱정만 할 거 같다는 생각에 다시 주머니에 넣어. 크게 심호흡을 한 뒤 자리에서 일어나 열쇠를 챙겨 집을 나서. 차에 올라타 어머니께 전화를 드려 지금 출발한다고 전하곤 차를 출발해. 본가에 도착해 시동을 끈 상태로 할 말을 대충 정리하곤 차에서 내려 부모님이 계시는 집 안으로 들어가. 저 왔어요,라고 하며 집으로 들어가니 이제 왔냐며 들어오라고 하는 어머니께 짧게 인사를 하곤 거실로 가 저를 쳐다보지도 않고 소파에 앉아계시는 아버지께 다시 저 왔어요, 라고 인사를 드린 후 저 역시 소파에 앉아. 한동안 말없이 앉아만 있다 저녁은 먹었냐며 묻는 어머니 말씀에 생각이 없다고 말씀드리곤 어머니도 이쪽으로 와서 앉으시라고 하는 나야. 소파에 앉으시자마자 너 요즘 뭐하고 다니냐며 누구와 만나고 다니냐고 묻는 어머니에 속으로 심호흡을 한 후 조용히 입을 떼.) 저, 만나는 여자 있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살면서 처음으로 좋아하는 여자이고 처음으로 욕심이 나는 여자입니다. (제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어느 집안 여자냐 언제부터 만난 거냐며 쉴 새 없이 묻는 어머니 말씀을 뒤로하고 제 말을 이어가.) 아버지 어머니께서도 아시는 여자입니다. 별빛이... 제가 지금 좋아하는 여자가 별빛이에요. (불같이 화낼 줄 알았던 부모님이 웬일인지 조용한 거 같다는 생각을 할 때쯤 조용히 듣고만 계시던 아버지께서 보고 계시던 신문을 내려놓으며 혹시나 했지만 역시나 그런 거냐며 난 못 들은 걸로 하겠다라고 단호하게 말씀을 하시곤 일어나시려는 아버지를 급하게 붙잡아) 잠시만요. 잠시만 제 얘기도 좀 들어주세요. 저 절대 가벼운 마음으로 이러는 거 아니에요. 부모님께 대드는 게 아니라 정말, 정말 진심으로 좋아해요. (그제야 어떻게 네가 그럴 수 있냐고 하필, 왜 하필 그 집 아이냐고 소리치시는 어머니에 잠시 말없이 입을 꾹 다물고 있다 고개를 똑바로 들고 말을 이어가) 어머니께서도 그러셨잖아요. 사람 마음이란 게 어쩔 수 없는 거라고. 만나다 보면 좋아하는 감정이 생길 수 있다고. 늘 저에게 하셨던 말씀이셨잖아요. 저, 정말 가벼운 마음으로 만나는 거 아니에요. 대들고 반항하던 그때 하곤 다르다고요. 제가 처음으로 욕심이 나는 여자예요. 아무리 반대하셔도 저 별빛이와 계속 만날 겁니다. 별빛이도 저와 같은 마음이고요. (제 말이 끝나기도 전에 더 이상 듣고 싶지 않다며 너 계속 그 아이와 만날 생각이면 두 번 다시는 여기 찾아오지 말라고 하시곤 방으로 들어가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바라보다 네가 어떻게 그러냐며 그 집안하고 우리 집안하고 어떤 사이인 줄 알면서 일부러 그런 거냐며 소리를 지르는 어머니에 고개를 돌려 어머니를 똑바로 바라봐) 죄송해요 어머니. 근데 저 정말 별빛이 좋아해요. 저 지금까지 살면서 한 번도 욕심 내본 적도 뭘 바라본 적도 없는 거 아시잖아요. 근데 처음으로, 처음으로 제가 좋아하는 여자이고 처음으로 함께하고 싶다고 생각이 든 사람이에요. (그딴 말 다 필요 없다며 차마 절 때리지는 못하시고 아버지와 마찬가지로 그 얘기할 거면 앞으로 찾아오지 말라고 말씀하시곤 바로 방으로 들어가시는 어머니에 고개를 떨군 채 한숨을 내쉬어. 한참을 소파에 앉아있다 자리에서 일어나 부모님이 계시는 방 쪽으로 걸어가 문 앞에 서서 오늘은 이만 들어가 보겠다며 다음에 또 오겠다는 말을 하곤 집을 빠져나와. 터벅터벅 걸어 제 차에 올라타자마자 의자에 기댄 채 한숨을 내쉬다 안쪽 주머니에서 핸드폰을 꺼내 한참을 바라보다 고개를 저으며 조수석에 핸드폰을 던지곤 시동을 켜 제 집으로 향해. 집에 도착하자마자 소파에 털썩 앉아 두 눈을 질끈 감고 있다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글쓴이에게
지금까지 연락 없는 저를 걱정하고 있을 네가 생각나 핸드폰을 들어 너에게 전화를 해.) 여보세요, 응. 나 방금 집에 왔어. 응, 그럼 괜찮지. 그래도 내가 예상했던 것보단 큰소리나 진 않았어. 응, 진짜야. 내일 바로 그쪽으로 갈 테니까 오늘은 푹 자 둬. 잘 자. (그렇게 전화를 끊고 자리에서 일어나 곧장 방으로 가 침대 위로 드러누워. 너에게 말한 대로 제가 예상했던 뺨을 맞던가 저를 잡고 때리는 그런 일은 없었던 거 같아 감정 없이 큭큭 웃다 내일 너를 만나러 가야 하기에 오지 않는 잠을 억지로 청해)

-
흑.. 쓰차까지 먹어서 엄청 늦었..ㅠㅠㅠㅠㅠㅠ 역시 꼬기 먹는 건 너무나 무서운.. 언제 또 고기를 먹을지 몰라 두려운 1인..

10년 전
대표 사진
쨍157
글쓴이에게
(한참 강아지를 산책 시켜주고 집으로 돌아가, 강아지를 씻기고는 강아지 몸까지 말려주고 소파에 앉아 탁자위에 휴대폰을 놔두고 네게 올 전화만 기다려, 한참이 지났는데도 오지않는 전화에 혹시 무슨일이라도 생겼나, 무슨 해코지 라도 당했나 싶어 불안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손톱을 딱딱 물어 뜯고있다가 그제서야 네게 온 전화에 얼른 전화를 받아 괜찮냐고 대뜸 물어보자 괜찮 다며 생각보다 큰소리 나진 않았다는 대꾸에 다행이라며 혼자 가슴을 쓸어내려 내일 바로 이쪽으로 오겠단 말에 웃으며 알겠다고 대꾸하곤 전화가 끊기자 휴대폰을 멍하니 바라보고 있자니 초인종 소리가 울려, 의아함을 느끼며 나가보니 아빠가 서계셔 문을 열어주며 왜 오셨냐 물으니 성큼성큼 소파로 걸어와 탁자에 있는 휴대폰을 들어 확인하더니 너와의 통화목록을 확인하곤 휴대폰을 주머니에 넣으시는 모습에 뭐냐며 눈이 커져선 물으니 당장 짐싸라는 말에 멍하니 쳐다봐, 제말이 들리지도 않 는거냐며 얼른 짐싸라고 소리 치시는 소리에 아랫입술을 꾹 물어) 왜요? 싫어요. 여기가 제 집인데 어딜 데려가시려구요. 안가요. 안갈거에요. 진짜 안가. (제 말에 바깥에 서있던 사람들에게 짐을 싸게 시킨뒤 절 내려다보며 방금 그 집 부모님에게 전화가 왔다며 말하시는 말씀에 고갤 숙여, 절대 안된다며 그쪽집안도 절대 안된다고 했다며 본가로 당장 들어와살고 외출 금지라는 소리에 숙이고있던 고갤 들어 바라보니 제가 무슨 말을 할새도 없이 사람들을 시켜 절 끌고가, 억지로 차에 타 문을 열으려 덜컹거려보지만 굳게 닫혀버린 차문에 애먼 손톱만 딱딱 물어뜯어. 곧이어 차가 출발하고 앞 좌석에서 운전하고 있는 운전 기사에게 애원하듯 얘기해) 저 집에 가야돼요. 저 거기 가면 못살아요, 제발 돌아가요 네? 안돼요 진짜.. (제 말을 듣는척도 안하고 그저 갈길을 가는 모습에 방울방울 눈물이 맺혀 눈물을 뚝뚝 흘리며 집으로 향해, 본가에 도착하자 방으로 절 끌고가는 손길에 힘없이 끌려가다 쓰러지는척하곤 도망가려는데 어느새 제게 와 절 내려다보는 아빠의 모습에 아빨 응시해) 왜요, 왜.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다고 날 가둬요. 나 집에 갈거에요. 아빠. 나 지금까지 아빠 말대로 잘 살았잖아요. 나 얌전하게 잘 살았잖아요. 이거 하나도 내 마음대로 못해요? 내가 처음으로 좋아하는 사람이라구요. 처음으로 욕심나는 사람이라구요. 네? (절절하게 내뱉는 제 말에도 차가운 눈빛으로 절 내려다보다 사람들을 시켜 2층방에 가둬버리는 모습에 닫혀버린 방문을 쾅쾅대며 두드리다 울음을 터트리며 그자리에 주저앉아. 다 끝이라는 생각에 바닥에 주저앉아 한참을 울다가 지쳐 쓰러져 잠에 들어)

-
세상에 쓰차...(운다) 쓰차걸리지 마로라 줅님 고기 주지 마세요 젭알8ㅅ8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157에게
(꽤나 피곤했던지 저도 모르게 잠이 들었다 몸을 뒤척이며 움직이다 창문을 통해 내리쬐는 햇볕에 눈이 부셔 잠이 깨. 팔로 제 눈을 가린 채 누워있다 네 집에 간다고 말한 게 생각나 힘겹게 몸을 일으켜 앉아 탁자에 올려놓았던 핸드폰을 들어 곧 잔 너에게 전화를 해. 몇 번 울리더니 끊기는 전화에 고개를 갸우뚱거리며 의아해하다 아직 자나 보다고 생각을 한 뒤 자리에서 일어나 욕실로 가 샤워를 해. 편안한 옷으로 갈아입고 네 집으로 출발하기 전 다시 한번 전화를 걸었지만 이번엔 전원이 꺼져있다는 음성에 무슨 일이 있나 어디 아픈 건가 생각이 들어 급하게 차 키를 들고 집을 나서. 네 집으로 가면서도 계속 전화를 걸었지만 전원이 꺼져있다는 음성에 괜찮을 거라며 아무 일 없을 거라고 속으로 빌며 네 집으로 향해. 집 앞에 도착하자마자 혹시나 하고 현관문을 잡고 돌리니 쉽게 열리는 문에 벌컥 열고 들어가. 별빛아, 별빛아 어디 있어.라고 너를 부르며 집 안을 둘러봐도 네 흔적이 보이지 않아 불안한 마음에 입술만 깨물고 있다 옷방에서 부스럭거리는 소리가 들리자 허겁지겁 네 이름을 부르며 문을 열어. 문을 열자마자 보이는 군데군데 텅 빈 행거들과 활짝 열려있는 옷장... 설마 했던 불길한 예감이 딱 맞아떨어진 순간이야. 그대로 주저앉아 멍하니 아무렇게나 떨어져 있는 네 옷을 바라보다 또다시 부스럭거리는 소리에 고개를 이리저리 돌리며 소리의 근원지를 찾다 한쪽 구석 옷더미 사이에서 낑낑대는 소리가 들리는 거 같아 급하게 쌓여있는 옷더미를 치우니 낑낑대며 제 품 안으로 쏙 들어온 별이를 안아줘. 별아, 엄마 어디 있어...? 응...? 엄마 어디로 간 건지 별 이는 알지...? 별이를 안고 중얼거리다 다시 거실로 나와 아무도 없는 네 집안을 둘러봐) 별빛아... (어디로 갔는지는 대충 예상이 돼 입술을 깨물며 꼭 이렇게까지 해야 직성에 풀리나요 아버지. 누가 이기나 해봅시다. 라며 중얼거리곤 별 이의 용품들을 챙겨 차에 올라타. 제 집에 도착해 별이를 내려놓고선 네 집에서 챙겨온 용품들을 대충 정리를 한 후 별이에게 사료를 준 후 소파에 앉아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을 해. 제 아버지께 가봤자 듣는 시늉도 안 하실 게 뻔해 보여 네 본가로 찾아가기로 마음먹어. 별이에게 간식과 장난감을 집에 넣어주곤 금방 갔다 온다고 몇 번 쓰다듬어주곤 곧바로 집을 나와 차에 올라타. 5년 전이지만 딱 한번 네 본가에 간 날을 기억해내 네 본가로 차를 몰아. 근처에 도착해 차를 주차시키고 무작정 초인종을 누르며 네 이름을 불러대니 일하는 아주머니인듯한 분이 아가씨 지금 안 계시다고 그만 돌아가라는 말을 해. 따로 나와 사는 애를 지금 안 계신다고 한거 자체가 둘러대려고 하는 말 임을 알아채곤 계속 시끄럽게 초인종을 누르며 네 이름을 불러 대. 한참을 불러도 아무런 인기척도 없자 대문을 주먹으로 쾅쾅 치며 아버님, 제발 문 좀 열어주세요. 별빛아, 별빛아. 라고 큰 소리를 쳐대. 몇 분, 몇십 분, 몇 시간이 지나도 굳건히 닫혀있는 대문에 그대로 등을 기대 주저앉아 꺼져있는 네 핸드폰으로 연신 전화를 걸어. 별빛아.. 별빛아... 이렇게 해서는 안될 거 같다는 생각에 자리를 털고 일어나 고개를 들어 집을 한번 훑어보곤 이내 제 차가 주차된 곳으로 가 차에 올라타. 섣부르게 행동하지 말자 이렇게 나와봤자 상황이 더 안 좋아질게 뻔하니 이성적으로 생각을 하기로 하곤 차를 몰아 제 집으로 향해. 집에 도착하니 쪼르르 달려와 제 발에 비벼대는 별이를 들어안고 거실로 가 소파에 앉아. 밥은 먹었을까 분명 자기 자신보다 저를 더 걱정하고 있을 네가 뻔해 하루라도 빨리 너를 만나러 가야겠다고 생각을 해. 일단 내일 네 아버지 회사로 찾아가기로 마음을 먹고 놀아달라고 비벼대는 별이를 쓰다듬으며 울컥하는 마음을 애써 감춰)

-
내일 일어나서 쓰차가 없길 바라봅니다.. 점점 늘어가는 쓰차시간에 저 마음이가 너무 불안하고 아픕니다.. 흑.. ㅜㅜ..

10년 전
대표 사진
쨍158
글쓴이에게
(새벽즈음 쓰러져있다 깨어나 비틀거리며 일어나 방문을 다시 철컥거리는데 굳게 닫혀 열리지않는 문에 문을 쾅쾅 두드리다 스르륵 바닥에 주저앉아, 얼마나 지났는지 한참을 두드리다 문이 열리자 나가려는데 절 붙잡는 손길에 올려다보니 경호원으로 보이는 남자가 절 안으로 들여보내곤 문 앞을 지켜. 곧이어 밥이 들어오고 다시금 문이 굳게 닫혀. 멍하니 밥을 내려다보고 있으니 어제 너와 함께 밥을 먹던게 떠올라 금세 눈물이 차올라 밥을 그대로 놓고 침대로 가 이불을 뒤집어 쓰고 잠에 들어 한참 자다가 소란스런 소리에 잠에서깨 별빛아!!! 하며 소리치는 희미하게 들리는 네 목소리에 정신이 번쩍 들어 문을 미친듯이 두드려) 문 좀 열어주세요 제발. 문 좀... 제발 열어주세요 제발. 나 나가야돼. 저 나가야돼요... (한참을 애원하듯 말하다 네 목소리가 사라져버리자 아랫입술을 꽉 물며 스르르 주저앉아, 핸드폰이라도 있었으면 연락이라도 할텐데 하는 생각에 금세 우울해져. 제가 이렇게 됐는데 넌 정말 멀쩡할까 하는 생각에 휩싸여. 그냥 어제 전화에선 괜찮은척 한게 아닐까, 하는 생각에 괜히 또 우울해져. 제가 잠든 사이에 가지고 나간건지 사라져있는 아침밥상에 다시 침대로 가 앉아. 자꾸만 드는 부정적인 생각에 한숨을 쉬어, 이와중에 별이는 어떻게 됐을까 하는 생각에 손톱을 물어뜯어. 네가 데리고 갔을거야. 잘 데리고 있을거야 라며 애써 생각을 지워내. 너는 밥이나 먹었을까 하는 생각부터 시작해 다시금 몽글몽글 떠오르는 네 걱정에 작게 한숨을 내쉬곤 눈을 질끈 감아. 이 방안에 갇혀서 할수있는거라곤 아무것도 없어. 거지같아 진짜.... 두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다시금 터져나올것 같은 눈물에 억지로 참아내, 곧이어 저녁이 들어오자 또 나가려고 달려가다 붙잡혀 방으로 들어와 밥을 문 앞에다 밀어놓고 침대 위에 누워, 얼마 지나지 않아 문이 다시 열리는 소리에 자리에서 일어나니 무뚝뚝하게 절 쳐다보는 아빠의 모습에 자리에서 일어나 성큼성큼 다가가) 나 내보내줘요. 제발. 아빠, 나 여기서 못살아요. 나보고 어떻게 하라고 여기 두는건데요. 굶어죽으라구요? 싫어요. (제 말에 아까 네가 우리집 앞까지 찾아와 계속 문을 두드리며 제 이름을 부르다 갔다는 말에 아랫입술만 꾹 물고 있자 다신 못만나게 할거라며 방은 나올수있게 해주겠다는 말에 아빨 노려보듯 쳐다보다 됐다며 침대로 가 이불을 뒤집어쓰고 누워) 나가요. 아빠고 뭐고 얼굴도 보기싫어

-
쓰니가 쓰차에 걸려버리면 전 어쩌죠 (한숨을 쉬며 먼산을 응시한다)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158에게
(정신적으로 꽤 힘들었는지 별 이와 놀아주다 그대로 소파에 누워 잠이 들어. 제 얼굴 이곳저곳 핥아대는 별 이에 부스스 눈을 떠 배 위에 별 이를 올려 꼭 끌어안으며 쓰다듬다 고개를 살짝 돌려 벽에 걸린 시계를 확인해. 7시 조금 넘은 시간... 천천히 준비하고 나가면 될 거 같다는 생각을 하곤 자리에서 일어나 별 이를 바닥에 살포시 내려주고 곧바로 욕실로 가 샤워를 해. 덜 말린 머리를 대충 말리며 욕실에서 나와 배가 고픈지 제 발 밑에서 재롱을 부리는 별 이에 피식 웃다 그릇에 사료를 담아 줘. 맛있게 먹는 별 이를 가만히 바라보다 너는 밥은 먹고 있는지 잠은 자고 있을지 수만 가지 걱정이 들어 이렇게 지체할 시간이 없다고 생각을 하곤 바로 방으로 가 옷을 갈아입어. 손목시계를 확인 한 후 슬슬 출발하면 될 거 같아 열쇠를 들고 거실로 나가니 밥을 다 먹었는지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별 이에 쪼그리고 앉아 머리를 쓰다듬어줘. 별아 내가 엄마 데리고 올 테니까 심심해도 조금만 참아. 알았지? 이내 자리에서 일어나 집을 나서 치에 올라타. 솔직히 긴장이 안될 수는 없기에 심호흡을 몇 번 한 뒤 시동을 걸어 네 아버지 회사로 향해. 몇 번 가봤던 곳인지라 어렵지 않게 회사에 도착해 들어서 분주히 걸어 다니는 사람들 틈 속을 지나 엘리베이터 앞에 서. 갑갑한 기분에 넥타이를 매만지며 숨통을 살짝 틔우곤 도착한 엘리베이터에 올라 회장실이 있는 층을 눌러. 다시 한번 목을 가다듬고 옷을 단정하게 한 다음 문이 열리는 엘리베이터를 나와 걸어가니 비서로 보이는 여자가 약속하고 오셨냐고 물어봐. 약속은 안 했지만 이재환이라고 말씀하시면 아실 거라고 전하니 일단 알겠다고 잠시만 기다리라는 여자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서있어. 네 아버지께 연결을 해 제 이름을 말하며 지금 와 계시다고 전하니 옆에 있는 제가 들릴 정도로 여기가 어디라고 오냐며 당장 내쫓으라는 말이 들릴 정도로 큰소리로 호통을 치시는 네 아버지에 어느 정도 예상은 했던 터라 담담하게 만나주실 때까지 기다리겠다고 여자에게 전해달라고 해. 일단 제 말을 전달해 드릴 테니 나가계시라는 여자에 그래 저 사람이 무슨 잘못이 있겠어라고 생각을 하곤 회장실을 빠져나와 그 앞을 서성거려. 안 만나주실 거라는 건 예상을 했지만 어차피 계속 회장실 안에서만 계실 수는 없다는 걸 알아 무턱대고 찾아온 것이니 어차피 만나게 될 거라고 생각을 하곤 나오실 때까지 기다려. 한참 뒤 안에서 말소리가 들리곤 이내 문을 열고 나오시는 네 아버지에 곧장 걸어가 인사를 드려. 인사가 늦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회장님. 허리를 숙여 인사하는 저를 보지도 않고 지나쳐 걸어가시는 네 아버지에 뭐 이것도 어느 정도 예상했던 거라 담담하게 웃어 보이며 빠른 걸음으로 걸어가 아버님 앞을 가로막아. 이런 식으로 행동해서 죄송한 마음이지만 시간을 내주십시오.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말을 하니 얼굴이 조금씩 빨갛게 달아오르며 화가 올라오는 게 눈에 보여. 옆에 사람들이 있어 차마 큰소리로 저를 욕하며 때리시진 못하시고 할 말 없으니 당장 돌아가라는 말을 하시곤 저를 지나쳐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시려는 아버님에 다급히 받아주실 때까지 오겠다고 큰 목소리로 말을 전해. 엘리베이터 문이 닫히고 내려가는 걸 바라보다 예상을 하긴 했지만 쉽지 않을 거란 생각에 깊은 한숨을 내쉬어. 오늘은 이 정도만 하기로 생각을 하곤 저 역시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 건물을 빠져나와 차에 올라타. 시동을 켠 채로 핸드폰을 들어 또다시 꺼져있는 네 핸드폰에 전화를 걸어. 네 목소리가 아닌 이질적인 기계음에 인상을 쓰곤 핸드폰을 조수석으로 던져. 그리곤 네가 있는 본가로 차를 몰아. 네 본가에 도착해 어제와 마찬가지로 초인종을 누르며 연신 네 이름을 불러 대. 여전히 아무런 반응이 없어 작게 한숨을 내쉬다 대문에 등을 기대앉아. 조금이라도 너와 가까운 이곳에서 마음 아파할 너를 생각해. 조금만 기다리라고 조금만 힘내라고 들리지 않는 너에게 마음을 전해. 몇 시간이나 흘렀는지 조금씩 어둑어둑해지는 하늘에 제 몸도 싸늘해지는 걸 느껴 무겁게 몸을 일으켜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글쓴이에게
고개를 들어 집을 바라보다 내일도 올 테니까 밥 잘 먹고 있어 별빛아...라고 들을 수 없는 너에게 전하곤 그대로 차에 올라타 집으로 향해)

-
헤헤.. 또 고기 먹고 왔어요..!.. 울먹.. 저 요즘 진짜.. 톡 이외엔 글도 잘 안 써요.. 무서워.. 소심쟁이가 되어볼렵니다..흑..ㅠㅠ

10년 전
대표 사진
쨍159
글쓴이에게
(제 말에 아무 대꾸없이 절 빤히 바라보시는듯한 아빠를 알면서도 이불을 머리 끝까지 뒤집어써, 이런 유치한 반항이 아빠에겐 하나도 먹히지 않을걸 알면서도 이런 반항이라도 하지않으면 내가 할수있는게 아무것도 없으니까 이거라도 해야겠어. 절대 집밖으로 내보내줄일 없으니까 굶어죽을게 아니면 밥은 먹는게 좋을거라며 말하고 방을 벗어나시는 모습에 문이 닫히는 소리가 들리자 머리 끝까지 올리고 있던 이불을 내리고 침대 헤드에 기대 앉아. 넌 지금쯤 뭘 하고있을까. 괜찮을까 하는 생각과 이런저런 생각들에 한숨을 쉬고는 한참을 생각하다 결국 밤을 새. 아침이 되고 아빠도 일하러 가시고 엄마도 외출을 하셔 조용해진 집 안 상황에 방문을 열어봐. 방은 나가게 해주겠다는 말이 거짓말은 아닌지 방을 나서도 절 붙잡는 손길이 없어 그대로 현관으로 달려나가자 절 붙잡는 손길에 사람들을 째려보곤 방으로 들어가 창밖을 내다보니 정원에도 사람들이 돌아다녀, 오늘은 얌전히 지내면서 사람들이 언제 밥을 먹으러 가고 언제 교체를 하는지 시간을 알아둬야겠다는 생각에 창문 앞으로 의자를 끌고 와 앉아 창밖을 바라보는데 문이 열리는 소리에 뒤돌아보니 아주머니께서 밥을 먹으라고 하시는 말씀에 다시 고갤 돌려 무뚝뚝하게 안먹겠다 대꾸하곤 창밖을 바라봐, 점점 시간이 갈수록 울적해지는 마음을 다잡으며 바깥만 바라보는데 또 바깥에서 조그맣게 들리는 네 목소리에 창문을 열어 몸을 빼내고 소릴 치려는데 밑에 있던 경호원들이 보고 위에있던 경호원들에게 무전을 했는지 바로 달려와 절 끌어당겨 앉히곤 문을 닫아버리는 것에 인상을 찌푸려, 제가 다시 그런짓을 할까 걱정이 됐는지 아예 방에 지키고 서있는 모습에 아랫입술을 꼭 물며 경호원을 지켜보다 멍하니 창밖을 바라보는 척 경호원들을 내려다봐, 분주히 걸음을 옮겨 사라지는 경호원들을 지켜보다가 시간을 봐, 5시쯤에 모두 사라지는거 같아. 5시. 시간을 되내이며 내일 4시 반쯤 1층방으로 내려가 창문을 타고 도망가야겠단 생각을 하며 경호원들이 의심하기 전에 의자에서 일어나 침대로 가 누워. 얼마 지나지않아 저녁 드시라며 또 아주머니가 들어오고 내일 도망가려면 뭐라도 먹어놔야겠단 생각에 고갤 끄덕이며 자리에서 일어나 부엌으로 향해. 갖가지 반찬들과 함께 앉아계시는 부모님의 모습에 한숨을 쉬며 자리에 앉으니 이제서야 정신을 차렸냐며 오늘 네가 회사까지 찾아왔다 말씀하시는 말에 그저 아랫입술만 꾹 물어. 괜히 너만 힘든거 같아 대꾸없이 밥만 쳐다보다 숟가락 젓가락을 들어 밥을 억지로 입에 넣어 씹어 삼키곤 대충 다 먹고 자리에서 일어나) 그만 좀 하세요. 그 사람한테 또 뭐라고 하셨어요? 때리시진 못하셨겠네요. 그 사람도 기업의 아들이니. 지겹네요 진짜. 아빠 성질대로라면 때리고 라도 남았을텐데. 안그래요? 그 사람 건들이지마요. (말을 끝내고 다시 올라오려는 서러움을 꾹 눌러 삼키곤 뒤돌아 방으로 올라가 뒤에서 뭐라 소리소리 치시는 소릴 듣는척도 안하고 바로 침대로 가 누워 천장만 바라보다 이불을 다시 머리 끝까지 올려 덮고 몸을 웅크리고 잠에 들어)

-
저도 요즘 댓글도 잘 안써요 고기 먹을까봐... 제가 이구역 소심킹이라는데요....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159에게
(집에 들어와 꼬리를 흔들며 저를 반기는 별이를 안안 쓰다듬어주다 꽤 늦은 시간이라 배고플 별이에게 사료를 주곤 지친 몸을 이끌고 소파에 누워. 그대로 잠들어버리고 싶지만 대충이라도 씻고 자야 할 거 같아 힘겹게 몸을 일으켜 욕실로 가 샤워를 해. 따뜻한 물에 몸을 적시니 피로가 조금은 풀리는듯해 기분이 조금은 나아져. 거실로 나가니 밥을 다 먹고 장난감을 가지고 놀다 저를 발견하곤 쪼르르 달려와 놀아달라며 애교를 부리는 별이에 네가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야라고 말을 하곤 장난감을 가지고 별이와 놀아줘. 별빛이도 별이 보고 싶을 텐데... 밥도 못 먹고 잠도 못 자고 있는 건 아닌지 걱정을 하다 뭔가 생각이 났는지 자리에서 일어나 곧장 방으로 가 핸드폰을 들어. 생각해보니 네 아버지 회사에 다니고 있는 지인이 생각나 바로 전화를 걸어. 간단하게 잘 지냈냐며 인사를 한 후 내일 회장님 일정을 혹시 아냐고 물어봐. 무슨 일이냐고 묻는 지인의 말에 나중에 이야기해주겠다며 일단 일정 좀 알려달라는 제 말에 나중에 꼭 알려줘야 한다며 내일은 오전 일찍부터 높으신 분들과 선약이 있어 회사엔 늦게 나오실 거 같다는 말을 전해 들어. 고맙다고 나중에 만나서 밥이나 한 끼 사주겠다고 말을 한 후 전화를 끊고 계획을 다시 짜기로 해. 제 아버지도 회장님들과 선약이 있을 때면 아침 일찍 골프 치러 갔다 저녁까지 드시고 오실 때가 많아 내일 회사로 가봤자 만나지 못할게 뻔해 어떻게 할까 고민을 해. 그렇다고 아무것도 안 할 수는 없기에 내일은 네 어머니를 만나 뵈러 가야겠다고 생각을 해. 아침 일찍부터 움직여야 하기에 오늘은 일찍 잠에 들기로 해. 자기 전 별이가 어떤가 거실로 나가보니 배불리 먹고 집에서 곤히 자고 있는 걸 보곤 저도 방 문을 열어둔 채로 침대에 누워 잠에 들어. 시끄러운 알람 소리에 눈을 떠 시계를 확인하니 8시가 조금 넘은 시간. 너무 이른 시간에 찾아가도 실례인 거 같아 9시 넘어서 출발하기로 하고 욕실로 가 대충 씻고 나와 언제 깼는지 혼자 놀고 있는 별 이를 발견하곤 조금 놀아주다 밥을 챙겨주고 소파에 앉아 기력 없이 꺼진 티브이만 바라보다 생각해보니 저도 하루가 넘게 밥을 한 끼도 먹지 않은 거 같다는 생각에 자리에서 일어나 주방으로 향해. 힘을 내려면 뭐라도 먹어야 할 거 같다는 생각에 냉장고를 열어 두리번거리다 딱히 먹을 것도 먹고 싶은 생각도 안 들어 언제 사놨는지 식탁 위에 있는 빵 하나를 먹기로 해. 목구멍으로 넘어가지 않으려던 걸 억지로 삼키며 빵 하나를 다 먹고 나니 슬슬 가도 될 거 같다는 생각을 하곤 별 이에게 잘 갔다 오겠다고 말을 하곤 집을 나서. 이젠 제법 익숙한 지리에 금방 도착을 해. 차에서 내려 크게 숨을 내쉬다 아자, 하는 마음으로 또다시 초인종을 눌러. 한 번만 문 좀 열어주세요. 오늘은 어머님을 뵈러 왔습니다. 제발 문 좀 열어주세요. 인터폰에 대고 계속해서 말을 하지만 여전히 대답이 없자 깊은 한숨을 내쉬어. 오늘은 어떻게 해서든 어머님을 뵈고 가겠다고 다짐을 하던 중 제 전화 벨 소리에 주머니에서 핸드폰을 꺼내 화면을 봐. 어머니,라는 글씨에 한숨을 내쉬다 전화를 받으니 이른 아침부터 어디에 있는 거냐며 지금 네 집 앞이니까 당장 오라는 어머니 말씀에 일단 알겠다고 하고 전화를 끊어. 아쉬운 발걸음을 떼 차에 올라 제 집으로 향하니 집 앞에서 서성이는 어머니를 발견하곤 그 앞에 차를 세워 내려. 어쩐 일이 드세요라고 물으니 아들 집에 오는데 이유가 꼭 필요하냐며 그리고 할 말도 있으니 집에 들어가서 이야기하다는 어머니 말씀에 일단 집으로 들어가. 소파에 앉아할 말이란 게 뭐냐고 묻자 여러 장의 서류를 가방에서 꺼내더니 제 앞에 보여주며 이 중에 마음에 드는 여자를 고르라는 어머니 말씀에 웃음이 터져. 어머니들은 다 똑같나 봐요. 어쩜 이렇게 닮았는지. 어이없다는 듯 웃으며 말을 하니 다른 말할 거 없이 이 중에 고르고 연락을 달라고 말씀을 하시곤 바로 나가시는 어머니를 바라보지도 않고 제 앞에 놓인 서류들을 감정 없이 바라보다 피식 웃고선 그대로 찢어버려. 허탈하게 웃으며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글쓴이에게
제가 찢은 서류뭉치를 보다 이대로 물러나지 않는다고 다짐 또 다짐을 하는 나야. 소파에 드러누워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 요새 계속 선잠을 잤던 탓인지 저도 모르게 잠이 들어)

-
아니 왜 쪽지가 이상하게 와 있을까요ㅠㅠ
쨍이 답글이 아니라 제가 답글 달았던 글이 쪽지로 와서 답글 달린 줄 몰랐다는.. 흑흑.. ㅜㅜ

10년 전
대표 사진
쨍160
글쓴이에게
(아침 일찍 일어나 화장실로 향해 몸을 씻어 내곤 옷을 갈아입어. 아침을 먹으러 부엌으로 내려가니 앉아계시는 부모님의 모습에 짧게 인사를 하고 자리에 앉아. 드디어 정신 차린거냐며 이게 맞다고 말씀하시는 말씀에 대꾸할 가치도 느끼지 못하고 얌전히 앉아 밥을 먹고 있자니 이어지는 잔소리들에 한숨을 쉬곤 숟가락 젓가락을 탁 소리 나게 내려놔) 적당히 좀 하세요 적당히 좀. 지겨워서 못살겠네 진짜. 가만히 있는 사람을 뭐하러 자꾸 건들이세요. 무슨 대답을 바라시는지 모르겠네요. (자릴 박차고 일어나니 조용히 자리에 앉으라며 옆에 있던 사람들에게 눈짓을 해 절 잡아 앉히는 것에 한숨을 쉬며 자리에 앉아 삐딱하게 아빨 쳐다봐, 이제 얼른 남잘 고르라는 말에 빤히 바라보다 헛웃음을 쳐, 그 순간 떠오르는 생각에 웃으며 고갤 끄덕여. 그럼 저번에 줬던 서류봉투 한번 더 달라고 얘길 하자 그제서야 웃으며 좀 있다 방으로 가져다 주겠다는 말에 고갤 끄덕이며 일어나 방으로 향해 얼마 지나지않아 아주머니가 가져온 서류봉투를 받아 탁자위에 쫙 펴놔, 하나하나 남자들을 살피며 저번 파티때 너와 함께 있었던 남자들을 떠올려, 한장 두장 넘어가는데도 보이지 않는 모습에 초조하게 있다가 서류뭉치가 끝날때 즈음 나온 네 친구의 모습에 웃으며 집어들고 방을 나서 방에 있을 엄마한테 가 이 남자로 소개시켜달라고 최대한 빨리 해달라고 얘길 하곤 방으로 돌아와. 침대에 앉아서 나열된 남자들의 모습을 차갑게 내려다 보다 한손에 모아 쭉쭉 찢어 쓰레기통에 버려 곧이어 방문이 열리고 엄마가 들어와 내일 점심 1시에 약속 잡아놨다는 말에 알겠다며 고갤 끄덕여. 엄마가 나가시고 침대에 멍하니 앉아있다가 밖으로 나가 종이와 펜을 몰래 챙겨 들어와 종이에 끄적거리며 무언갈 적기 시작해 내일 챙겨갈 가방에 넣어두고 무료하게 하룰 보내, 저녁까지 챙겨먹고 침대에 누워 내일을 생각해. 어차피 오늘 도망갔어도 금세 잡혔을거야 내일 그 남자에게 말해보고 도망가는것도 나쁘지 않을거야. 그 남자가 정말 네 친구라면 도와주겠지. 하는 마음으로 잠에 들어 9시 즈음 절 깨우시는 아주머니의 손길에 잠에서 깨 화장실로 들어가 씻고는 나와 네가 저번에 더 괜찮은것 같다고 했던 검정 원피스로 입고는 꼼꼼하게 화장을 해. 시간을 확인하고 갈시간이 되자 가방을 챙겨 집을 나서 집 앞에서 기다리고 있는 차에 경호원들과 함께 올라서. 차에 타 약속장소에 도착해 시간을 확인하니 아직 좀 이른 시간이야 탁자를 바라보고 앉아있어)

-
헐 왜 그런거죠8ㅅ8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160에게
(얼마나 잔 건지 이미 깜깜해진 밤이 돼서야 눈을 떠 어두운 집 안을 둘러보다 소파에서 일어나 불을 켜. 다행히 제 집에서 곤히 자고 있는 별 이를 보다 다시 소파로 가 앉으며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받지 않는 너에게 전화를 하려 탁자 위에 올려진 핸드폰을 들어. 부재중 전화 2통에 또 어머니나 아버지겠지라며 생각을 하곤 무심히 확인을 하니 제 부모님이 아닌 친구 녀석이야. 저번에 말도 없이 빠져나가서 다음에 한 턱 쏜다고 하곤 연락 한 통 안한 저 때문에 연락을 한 건가 하고 생각을 하다 곧바로 친구 녀석에 세 전화를 걸어. 어, 나야. 미안 잠들어버려서 전화를 못 받았어. 왜 전화했어?라며 물으니 일단 놀라지 말고 들으라며 자기 집에서도 결혼을 부추기느라 다른 집안 여자들과 만나고 있는데 내일 만날 여자 쪽에서 연락이 왔다는 말에 심드렁하게 지금 그 얘기하려고 전화한 거냐고 반문해. 일단 들어보라며 지금부터 하는 말이 중요하다고 말하곤 그 상대방이 별빛이라고 내일 만나는 여자가 별빛시라고 말을 해. 순간적으로 심장이 내려앉는 기분이 들어 한참을 아무 말 없다 최대한 침착하게 내일 언제냐고 어디서 몇 시에 만나는 거냐고 물어. 내일 1시쯤 자기네 회사 카페에서 만나기로 했다며 어떻게 된 일이냐며 저번에 네가 한 말은 뭐고 왜 별빛 시가 자기와 선을 보게 된 거냐며 오히려 저에게 물어보는 친구에 그동안 너와 있었던 일들을 이야기해줘. 그런 일이 있었으면 진작에 이야길 했어야지 왜 그동안 숨겼냐는 친구에 정신이 하도 없어서 연락할 겨를이 없었다고 미안하다고 하는 나야. 이미 약속이 된 상태라 그 자리에 안 나갈 수는 없다며 혹시 모르니 그 근처에 와 있으라는 친구 말에 일단 알겠다고 내일 다시 연락한다고 하고 전화를 끊어. 전화를 끊고 온갖 이상한 생각이 들다 고개를 저으며 내일 멀리서라도 널 봐야겠다는 생각을 해. 분명 네 근처엔 경호원 여러 명이 지키고 있을 게 뻔해 일단 앞에 나서지 않고 지켜보기로 마음을 먹어. 1시... 1시... 시간만 되새기다 다시 소파에 드러누워 천당만 바라봐. 쉽게 잠이 오지 않을 거 같다는 생각을 하곤 복잡하게 얽혀있는 머릿속을 조금이나 풀어가려고 애써. 선잠을 잔 상태로 일어나 곧장 샤워를 한 후 말끔한 양복을 입고 나가기 전 별 이에게 밥을 주곤 미안하다고 말을 해. 곧바로 집을 나서 차에 올라타 친구 녀석의 회사 앞으로 가 네가 말한 1층 카페로 들어가 최대한 안 보이고 구석진 곳으로 발걸음을 옮겨 앉아. 주위를 두리번 거리며 시계를 확인하니 11시 조금 넘는 시간에 긴장된 마음을 억지로 진정을 시키려는 듯 찬물만 벌컥벌컥 마셔대. 그러다 얼마 안 가 검은 양복을 입은 남자들 사이로 네가 들어온 걸 지켜보다 복받치는 감정에 괜한 입술만 물어뜯어. 지금 나가봤자 좋을 거 없다 지금 나가봤자 상황만 더 안 좋아진다... 스스로 세뇌하듯 중얼거리며 자리에 앉아 제 친구 녀석을 기다리는 널 몰래 지켜봐. 누가 봐도 핼쑥한 얼굴로 물 잔만 바라보는 너에 카페 밖에서 서성거리고 있는 경호원들을 보며 당장이라도 가서 꽉 끌어안고 싶지만 아직은, 아직은 나설 차례가 아니라고 스스로 다짐을 해. 마음속으로 하염없이 네 이름만 불러대며 차마 다가갈 수 없는 제 처지에 입술만 물어뜯는 나야. 얼마 안 가 핸드폰 진동에 확인을 하니 자기도 이제 출발한다는 친구 녀석의 문자야. 최대한 저를 도와준다는 친구 녀석의 말을 믿어보기로 하곤 일단은 상황을 지켜보기로 해. 손톱만 만지작거 리리며 저와 같이 입술만 물어뜯는 너에 고개를 저으며 그러지 말라고 예쁜 입술 다 해지겠다고 속으로 삼키듯 말해. 조금만, 조금만 기다리라며 꼭 데리러 가겠다고 미안하다고 하는 말이 목구멍까지 차오르는 걸 억지로 삼키며 하염없이 너를 바라봐. 얼마 안 가 카페 문이 열리고 들어오는 친구 녀석을 발견하곤 상황을 지켜보기로 해.)

-
그러니까요ㅠㅠㅠㅠㅠㅠㅠㅠ 나빴엉ᅲᅲᅲ
드라마 보고 오느라 늦었어요ᅲᅲᅲ 빠져나갈 수 없는 드라마의 늪... 후..

10년 전
대표 사진
쨍161
글쓴이에게
(직원으로 보이는 사람이 제게 다가와 물을 따라주고 물잔만 내려다보고 있자니 머릿속이 점점 더 복잡해져. 시간을 확인하니 네 친구가 올때가 다 됐어. 괜히 초조한 마음에 입술을 물어뜯다가 피가 나 아, 하고 티슈를 들어 피를 닦아내곤 가방에서 거울을 꺼내 확인하며 다시 입술을 발라. 곧이어 네 친구가 오고 와있었냐며 앞자리에 앉는 모습에 억지로 웃어보이며 고갤 작게 숙여 인사해. 음료 뭐 드실거냐며 주문하고 오겠다는 말에 아무거나 시켜달라 얘기하곤 가방안에 손을 넣어 어제 네게 썼던 편지를 만지작 거려 네 친구가 다가오자 경호원들이 어디있나 주윌 살펴보곤 네 친구에게 편지를 건네) 재환씨랑, 친하시죠. 제가 사정이 있어서. 이 편지 좀 전해주실래요? 이거 전해주러 나온거에요. 방법이 이것밖에 없어서. (제 말에 절 물끄러미 응시하더니 양복 안주머니에 집어넣는 모습에 고맙다며 웃어보이곤 곧이어 음료가 나오자 눈을 아래로 내리깔고 음료를 마셔, 말없이 있다가 재환이 한테 다 들었다며 말하는 남자의 모습에 음료잔만 만지작 거려) 다 아신다니, 다행이네요. 꼭 전해주세요. (제 말에 약간 망설이는듯 싶더니 아마 이 카페에 네가 있을거라 말하는 남자에 놀라 눈을 크게 떠. 성급히 고갤 돌리려고 하니 경호원들이 보고있다며 웃으면서 뒤돌으라고 하라는 말에 침을 꿀꺽 삼키고는 웃어보이며 무심한듯 뒤를 돌아봐. 보이지 않는 네 모습에 눈동자를 빨리 굴리는데 그제서야 널 찾아. 너와 눈이 마주치자 다시금 터져나오려는 눈물을 애써 참아 누르곤 웃으며 뒤돌아)

-
인티가 잘못했네ㅇㅅㅇ저도 드라마 보고 시그널 다시 또 보고..... ㅋㅋㄱㅋㅋㄱㅋ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161에게
(조금 떨어진 곳에 앉아서 그런지 너와 친구가 하는 말들이 들리지 않아 괜히 손톱을 물어뜯어. 마실 것들 주문하려 가려는지 일어나는 친구 녀석을 보다 이내 자연스레 네 쪽으로 눈길이 가 너를 바라보니 뭔가 불안하다는 듯 안절부절못하는 네 모습에 마음이 아파. 이내 제 친구가 오더니 기다렸다는 듯 뭔가를 건네는 너에 저게 뭔가 싶어. 말이라도 들리면 답답하지 않을 텐데 뭐라고 하는지 들리지 않아 지금 어떤 상황인지 판단이 안돼 답답할 뿐이야. 한동안 둘이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계속 이야기를 주고받다 갑자기 고개를 들어 카페 안을 이리저리 둘러보는 너에 깜짝 놀라 저도 모르게 몸을 숨겨. 마음 같아선 당장 달려가서 안아줄 텐데 아직 밖에서 경계를 하고 있는 사람들 탓에 쉽게 나서지 못해. 친구 녀석이 무슨 말을 했는지 아까보단 침착하고 조심스럽게 카페 안을 둘러보는 너에 슬쩍 자리를 옮겨 네가 보일 수 있는 곳에 앉아. 한참을 둘러보다 저를 찾았는지 금방이라도 눈물이 흐를 거 같은 눈으로 저를 쳐다보는 너에 애써 괜찮다는 듯 웃어 보여. 며칠 만에 보는 건지... 그렇게 보고 싶고 보고 싶었던 너인데 이렇게밖에 볼 수가 없다는 제 처지가 못나 보여 자책을 하다 이런 제 모습을 네가 본다면 더 힘들어할 거 같아 나오려는 눈물을 억지로 삼키며 저와 똑같이 눈물을 참고 있는 네 뒷모습을 바라보다 핸드폰을 꺼내 친구 녀석에게 문자를 보내. 이거 별빛이에 보여줘. 울지 마 울지 마 별빛아. 지금은 이렇게밖에 못 봐서 내가 미안해. 내가 아직은 힘이 없어서 너를 더 힘들게 하는 거 같지만... 별빛아 조금만 기다려줘. 조금만 힘내줘. 내가 꼭 데리러 갈게. 절대 너 안 놓을 테니까 나 믿고 조금만 기다려줘.. 정말 보고 싶었어. 여전히 예쁘네 우리 별빛이. 밥 꼬박꼬박 먹고 잠도 자고.. 아프지 마 별빛아. 사랑해. 친구 녀석이 제 문자를 확인했는지 억지로 눈물을 꾹 참고 있는 네 앞으로 핸드폰을 건네는 걸 지켜봐. 제 문자를 읽고 있는지 핸드폰을 들고 있는 네 손이 조금씩 떨리는 게 보여 울지 말라고, 울지 말라고 마음으로 전해. 눈물을 슥 닦고선 핸드폰을 다시 제 친구에게 전해주며 뭐라고 말을 하는 널 바라보다 웃으며 제 쪽을 쳐다보는 친구 녀석에 네가 괜찮은 거 같아 조금은 안심을 해. 또다시 두 사람이 서 이야기를 주고받다 자리에서 일어나는 친구 녀석에 이제 가는 건가 하고 계속해서 상황을 지켜봐. 너와 친구가 일어나니 기다렸다는 듯이 카페 안으로 들어오는 경호원에 한껏 인상을 쓰며 입술을 깨무는 널 바라보며 미안하다고 미안하다고 속삭여. 서로 인사를 하곤 경호원과 함께 카페를 나가는 네 뒷모습을 이를 악무며 하염없이 지켜보다 건물 밖을 빠져나가는 네 모습에 벌떡 일어나 네가 나간 곳으로 걸어가. 차마 잡을 수 없어 멀리서나마 널 지켜보다 차를 타고 가버린 너에 아무런 힘이 없는 저를 원망하고 자책해. 어느새 뒤에 와있었는지 제 어깨를 툭툭 토닥이며 여긴 보는 눈이 있으니 다른 곳으로 자리를 옮겨 얘기하자는 친구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자리를 옮겨. 차로 이동해 근처 다른 카페로 가 자리에 앉자마자 별빛이는 어떤 거 같냐며 어디 아픈 곳은 없어 보이냐며 묻는 제 말에 진정하라며 아픈 곳은 없어 보이고 핼쑥해 보이지만 조금씩 밥은 먹는다는 말에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다행이다 다행이다... 중얼거려. 오늘은 지켜보는 사람들도 있어서 많은 말은 못했지만 일단 별빛씨가 전해주라고 한 게 있다며 주머니에서 작게 접힌 종이를 제게 건네줘. 아까 네가 전해준 게 이거구나 하고 생각을 하곤 곧바로 종이를 펼쳐 확인하니 제게 보내는 네 편지... 울컥하는 마음으로 네 편지를 읽다 또 전할 말이 있다는 친구 말에 고개를 들어 친구를 쳐다봐. 별빛씨와 얘기를 해봤는데 너와 별빛씨의 마음이 똑같으면 자기가 도와주겠다고 난 어차피 지금 결혼할 마음도 없거니와 친구를 나 몰라라 할 나쁜 놈은 아니라는 말에 슬쩍 웃어 보이며 고맙다고 말을 해. 일단 내가 최대한 시간을 끌어볼 테니까 인정을 받은 별빛씨를 납치를 하던 할 수 있는 건 다 하라는 친구의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글쓴이에게
말에 정말 고맙다고 이 은혜 절대 잊지 않겠다고 몇 번이고 말을 해. 별빛 시도 최대한 부모님 기분에 맞추려고 노력한다고 하니 이제 너 하기 달렸다는 친구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알겠다고. 네 말대로 인정을 받던 도망을 가던 끝까지 해보겠다고 해. 자기도 이제 회사에 가봐야 하니까 별빛씨나 별빛씨 집에서 연락이 오면 바로 저에게 알려주겠다고 하곤 자리를 뜨는 친구에 다시 한번 고맙다고 말을 하곤 앞으로 어떻게 해나가야 할지 생각을 해.)

-
상당히 늦죠.. 흡.. 지문 길이를 좀 줄여야 하나..생각중이에요..흑..

10년 전
대표 사진
쨍162
글쓴이에게
(오랜만에 본 네 얼굴에 눈물이 터져 나오려는 걸 억지로 참아 누르는데 앞에 있던 네 친구 핸드폰이 울리고 조용히 제게 건네는 손길에 네 친구를 의아하게 바라보다 핸드폰을 받아들어. 울지 말라며, 자기가 미안하다고. 조금만 힘내고 기다려달라고, 보고 싶었다고. 아프지 말라고 보내놓은 네 문자에 결국 눈물이 방울방울 떨어져 내려, 뒤에서 네가 보고 있을 걸 알아 티도 못 내고 눈만 감고 있는데 저 지금 여자 울린 남자 만드는 거냐며 장난스레 말하는 네 친구의 말에 아니라며 눈물을 닦아내고 웃어 보여. 네가 보낸 문자를 바라보다 네 친구에게 건네며 제 번호 알면 거기로 보내달라고 부탁해. 왜요? 하고 묻는 말에 언젠간 핸드폰 돌려받을 거고. 간직하고 싶어서요.라고 하니 순순히 고갤 끄덕이는 모습에 고맙다며 웃어 보여. 그런 제게 조심스레 둘을 도와주고 싶다며 말을 꺼내는 네 친구에 놀란 눈을 하고 바라봐, 웃어 보이며 어차피 아직 결혼하고 싶은 마음도 없고, 너랑도 많이 친해 손놓고 모르는척할 수도 없다 말하는 말에 민폐인 걸 알면서도 덥석 받아들여. 저도 최대한 기분 맞춰드리면서 그쪽 만나는척할 거라고 말하니 저도 제 부모님껜 긍정적으로 말해두겠다는 말에 고갤 숙여 고맙다고 인사를 건네. 아니라고 됐다며 시간을 확인하더니 이제 올라가 봐야겠다는 말에 고갤 끄덕이며 자리에서 일어나니 언제 또 본 건지 금세 또 카페 안으로 들어와 제 주윌 둘러싸는 경호원들의 모습에 작게 한숨을 쉬며 아랫입술을 물어, 습관처럼 뒤를 돌아 네 얼굴을 마지막으로 힐끔 쳐다보곤 그럼 먼저 가보겠다 얘길 하곤 건물을 빠져나와 차에 타. 시동이 걸리고 출발하자 혹시 네가 나오기라도 할까 창밖을 바라보는 척 앞에 달린 백미러만 바라봐. 점점 멀어질 때 즈음 보이는 네 모습에 작게 웃고는 조그맣게 보이는 널 빤히 봐 네가 보이지 않는 곳까지 가자 그제야 눈물이 터져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고갤 푹 숙여 소리 없이 눈물을 흘려. 며칠 전에 봤던 것보다 더 말라있던 네 모습이 자꾸 마음에 걸려. 밥은 제대로 먹는 건지. 미련하게 굶고 다니는 건 아닌지. 이래저래 생각이 많아져. 어느새 집에 도착하자 눈물을 슥슥 닦아내곤 차에서 내려 들어가자 소파에 앉아서 어떻게 됐냐 물으시는 엄마의 모습에 운 걸 들키기라도 할까 눈을 아래로 내리깔고 대꾸해) 괜찮았어요. 이 사람이랑 더 만나보고 싶어요. 그 사람도 저한테 그랬고요. (제 말에 환히 웃으며 대꾸하시는 모습에 고갤 작게 꾸벅여) 그러니까 또 약속 잡아줘요. 최대한 빨리. 그래야 더 빨리 친해지죠. (제 말에 당연히 그럴 거라는 대답에 그런 엄마를 빤히 쳐다보다 대꾸 없이 방으로 들어가 가방을 내려놓곤 옷 갈아입을 생각도 없이 침대에 누워, 팔로 두 눈을 가리고 있자니 자꾸만 아까 잠깐 스치듯 봤던 네 얼굴이 생각나. 그리고 네 친구에게 보내 보게 됐던 문자메시지 속 진심이 가득 담긴 말들까지도. 또다시 눈물이 배어 나와 그냥 주룩주룩 눈물을 뽑아내다 네 생각을 하며 잠에 들어, 잘 꾸지 않던 꿈을 꾸는데 네가 저와 한걸음 바로 앞에 서있는데 아무리 손을 뻗어도 닿지 않고 발걸음을 떼보려 해도 때어지지 않는 꿈이야. 한참을 자다 새벽녘 식은땀을 흘리며 뒤척이다 잠에서 깨 멍하니 침대에 앉아 꿈을 되뇌다 그저 개 꿈 일 뿐이라며 합리화 시키곤 물이나 마셔야겠어 부엌으로 내려가 물을 따라마셔)

-
엥? 괜찮아요ㅠㅠㅠㅠ 저는 완전 좋은데ᅲᅲ 저야말로 짧은 거 같아서 늘일 생각하고 있었어요ㅠㅠ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162에게
(한참을 카페에 앉아 고민을 해봐도 제가 할 수 있는 건 제 진심을 보여드리는 것. 이것밖에 없다는 생각을 하곤 일단 오늘은 네 본가에 찾아가지 않을 생각을 하곤 자리에서 일어나 건물을 빠져나와 제 차가 주차된 곳으로가 차에 올라타. 잠깐이었지만 네 얼굴을 봐서 조금은 안심이 되 얼른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다 하리라 마음을 먹어. 힘내자며 내가 힘을 내야 너도 힘을 낼 수 있다고 다짐을 하곤 시동을 켜 차를 움직여. 늘 향하던 제 집이 아닌 오늘은 네가 살던 곳으로 향해. 그 이후로 마음이 약해질까 봐, 무너져 내릴까 봐 한 번도 찾아가지 않았던 네 집. 익숙한 듯 네가 살던 동네로 들어서 바로 집 앞까지 도착해 천천히 차에서 내린 뒤 가만히 서서 집을 바라봐. 문을 열고 들어가면 이제 왔냐며 얼른 들어오라며 환하게 웃으며 저를 반기는 네가 있을 것만 같아 가슴 한편이 시려. 무거운 발걸음을 옮겨 현관문까지 걸어가 가만히 문 만 바라봐. 네가 없다는 생각에 차마 들어갈 수가 없어 문 앞에 우뚝 서 한참을 서있다 천천히 손을 들어 도어록을 풀고 들어가. 고작 며칠뿐이었는데 사람이 살았다고는 생각할 수도 없는 차가운 집 안 공기에 숨이 턱 막혀 차마 들어가지 못하고 현관에 서서 안을 들여다봐. 이젠 조금이라도 약해질 수 없다고 이것 또한 이겨내야 한다고 생각을 하곤 조심스레 발걸음을 떼 거실로 향해. 그날 그 상태 그대로인 집 안에 또다시 마음 한편 이 뻥 뚫린 기분이야. 아무도 없는, 아니 네가 없는 집 안을 천천히 둘러보며 너와의 추억을 돼새겨. 가지 않겠다는 널 억지로 끌고 간 상황이 생생히 느껴질 정도로 엉망이 된 네 방에 두 눈을 질끈 감았다 뜨곤 그대로 쪼그리고 앉아 아무렇게나 내팽겨진 네 옷가지들을 하나둘 집어 들어. 다 가져가지 못한 네 옷들을 보며 또다시 다짐을 하는 나야. 절대, 절대로 이대로 물러나지 않을 거라고. 그리고 약해지지도 않을 거라고. 그렇게 다짐을 하곤 울컥하는 마음을 애써 숨기곤 천천히 엉망인 집 안을 청소하기 시작해. 꼭 다시 이 집으로 널 데려오겠다고 스스로 세뇌하듯 중얼거리며 처음부터 아무 일 없었던 집인 것처럼 깨끗하게 청소를 끝내. 말끔해진 집안을 쭉 둘러보며 몇 번이고 다짐을 하다 이내 집에서 기다릴 별 이가 떠올라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을 옮겨 집을 나와. 불이 꺼진 네 집을 바라보다 이내 차에 올라 제 집으로 향해. 집에 들어서자 꼬리를 흔들며 저를 반기는 별 이를 안고선 거실로 가 소파에 앉아. 제 무릎에 별 이를 올려두곤 다정히 쓰다듬으며 별아, 오늘 별이 엄마 보고 왔어. 사실 보고 왔다기보단 몰래 훔쳐봤다는 게 맞는 말이겠지만. 잠깐이었지만 너무 행복했고 또 너무 슬펐어. 괜히 나라는 인간 때문에 네 엄마가 힘들어하는 거 같아서... 나만 아니었어도 이렇게 아프고 힘들지 않았을 텐데... 그렇지만 별아. 나 진심으로 네 엄마, 별빛이를 좋아해. 지금은 내가 이렇게 힘이 없고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는 남자일 뿐이지만 별빛이만큼은 내가 지켜주고 싶어. 꼭 행복하게 해주고 싶어. 그러니까 별 이도 응원해줘. 알았지? 차마 너에게 전하지 못한 말들을 내뱉으며 또 한번 다짐을 해. 이런 제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낑낑대며 제 손을 아프지 않게 무는 별 이에 피식 웃으며 알겠어 알겠어. 밥 줄게.라며 별 이를 내려놓고 별 이의 밥을 챙겨줘. 저 또한 뭐라도 먹고 힘을 내야 할 거 같아 찬장을 열어 컵라면 하나를 꺼내 먹기로 해. 목구멍에서 안 넘어가려는 걸 억지로 삼키며 꾸역꾸역 먹고선 욕실로 가 샤워를 끝낸 후 멍하니 침대에 앉아있다 아까 친구에게서 받은 네 편지가 생각나 벗어놓은 옷을 뒤져 편지를 찾아. 침대에 누워 네가 준 편지를 읽고 또 읽고 또 읽으며 네 마음을 제 마음속에 새겨두며 잠이 들어. 또다시 시작된 하루에 약해지지 말자고 힘내자고 스스로 다짐을 하곤 욕실에서 씻고 나와 옷을 갈아입어. 별이에게 아침을 챙겨주곤 또 갔다 오겠다고 말을 한 뒤 네 아버지 회사로 향해.)

-
어이쿠..충분히 많이 길어요ㅜㅜㅜㅜ 벅찬 이 마음ㅠㅠㅠㅠㅠㅠㅠ 사랑해요

10년 전
대표 사진
쨍163
글쓴이에게
(그저 개꿈일 뿐이라며 생각하고 되뇌며 다시 잠에 들려는데 너무도 생생했던 꿈 때문에 한참을 뒤척이다 겨우 잠에 들어. 아침 일찍 절 깨우는 손길에 일어나보니 아버님께서 나오라고 하셨다고 나와서 아침 먹으시라 말을 전하는 아주머니에 한숨을 쉬며 일어나 머리를 빗고 부엌으로 내려가, 인사를 꾸벅하고 자리에 앉아 밥을 먹고 있으니 나지막이 어제 만났던 남자는 어땠냐고 묻는 아빠의 모습에 어이가 없어. 이미 엄마한테 다 들었을 테고 그 집 부모님과 이미 연락을 마친 상태겠지. 하는 말이 목 구멍까지 차오르지만 어제 부모님 기분에 맞춰드리겠다고 했던걸 기억해내곤 작게 한숨을 쉬며 그냥 잘 됐고 엄마가 곧 또 약속 잡아주겠다고 했다고 대꾸하니 그제야 만족한 듯 웃으시며 고갤 끄덕이며 진작에 그러지 그랬냐 묻는 말에 탁 소리 나게 젓가락을 내려놔. 절 빤히 보시는 눈길을 피하며 숟가락을 들어 국을 퍼먹어) 그건 아니에요. 밥이나 드세요. 자꾸 그 사람 얘기 꺼내지 마세요. 말 꺼내면 꺼내실수록 더 잊기 힘드니까요. (그 뒤로 말없이 밥을 먹다가 절반도 더 못 먹고 체할 것 같은 기분에 자리에서 일어나 그럼 먼저 올라가 보겠습니다.라며 짧게 인사를 하곤 방으로 올라가 의자에 쪼그려 앉아. 얼마나 지났을까 엄마가 올라와 문을 열고 들어오는 모습에 내일 저녁 약속 잡아놨다며 경호원은 가는 길에 만 붙여줄 거라며 같이 술이라도 마시고 들어오란 말에 빤히 쳐다보니 어차피 그 남자 만나느라 이재환은 못 만날 거고. 중간에 빠져나가도 그 남자에게 연락해보면 된다는 말에 속으로 헛웃음을 지어. 집에 안 들어올 생각은 하지 말라며 그런 짓 벌이면 방에서도 못 나오게 할 거라 말씀하시곤 나가시는 엄마의 뒷모습을 지켜보다 문이 닫히고 내일은 너랑 같이 있을 수 있겠다는 희망에 휩싸여 네 친구가 부디 네게 잘 말을 전해주길. 내일 저녁엔 꼭 같이 만날 수 있길 바라며 벌써부터 기대에 들떠 언제 우울했냐는 듯 신이 나서 옷장을 뒤져. 이 옷 저 옷을 들어 거울 앞에 서 몸에 대봐. 고를 수 있는 옷이란 옷은 다 꺼내놓고 몸에 대보고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보니 벌써 점심시간이 지나가 제게 와 밥 먹으라 말하는 아주머니의 모습에 됐다며 대꾸하곤 계속 옷을 고르다가 그냥 무난하게 예쁜 니트에 스커트를 입고 가기로 해. 신발은 뭘 신을까 한참 고민을 하며 고르다 굽이 조금 있는 단화를 골라두고 액세서릴 고르려는데 그건 챙겨오지 않았는지 하나도 없어. 어쩌지 하다가 엄마한테 가보기로 해. 엄마는 어차피 네 친구를 만나는 줄 아니니 액세서리 좀 골라달라고 하면 나보다 더 신나셔서 골라주실거야. 얼른 엄마에게 내려가 말하니 절 의아한 눈빛으로 바라보더니 액세서리를 보여주는 모습에 단아해 보이는 진주 목걸이와 귀걸이를 골라. 챙겨서 방으로 올라와 정리를 해두곤 바깥을 바라봐. 뭘 했다고 벌써 컴컴해지고 있는 바깥에 그냥 확신 없는 약속임에도 널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조금이나마 있다는 것만으로도 이렇게 시간이 빠르게 가는 게 너무 웃겨. 저녁 먹으러 내려오란 말에 내려가 밥을 챙겨 먹곤 올라와 씻고 나니 7시 반 정도 됐어. 얼른 시간이 지나 내일이 되었으면 좋겠단 생각에 얼른 침대에 누워 잠을 청해)

-
별로 안길어요8ㅅ8 저도 넘나 사랑해요 정말 진짜루8ㅅ8 아이시떼루... 워아이니...♡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163에게
(회사 앞에 도착해 심호흡을 크게 한 뒤 차에서 내려 건물 안으로 들어가. 자연스레 엘리베이터를 타 아버님이 계시는 층으로 올라가 한 번만 만나게 해달라며 애꿎은 비서에게 사정을 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아버님 비서가 계속해서 부탁하는 저를 무시하지 못하고 아버님께 가 제 얘길 하려는듯해. 잠시 후 회장실에서 나오는 비서를 바라보다 들어가 보시라는 말에 화색을 띄우며 감사하다고 목례를 하곤 회장실에 들어가. 허리를 숙여 정중히 인사를 드린 후 의자에 앉아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더 이상 찾아오지 말라며 별빛이는 어제 다른 남자와 선을 봤고 그 남자가 마음에 들어 결혼을 전제로 만나기로 했다는 말씀에 그저 아무 말 없이 묵묵히 듣고 있다 전 그래도 포기 못 합니다. 그렇게 쉽게 포기할 거 같았으면 처음부터 시작도 안 했습니다. 제게도 기회를 주십시오. 확신에 찬듯한 눈빛을 하며 제 마음을 표현해. 그런 제 말에도 이미 끝난 일이니 앞으로 만나는 일 없었으면 좋겠다는 말씀에 그대로 무릎을 꿇으며 저 진심으로 별빛이 좋아합니다. 아니 사랑합니다. 결코 가벼운 마음으로 만났던 것도 아니었고 집안끼리 사이가 안 좋은 걸 알면서도 처음으로 제가 좋아한 여자입니다. 처음으로 함께하고 싶은 여자입니다. 제발 저에게도 기회를 주십시오.라며 부탁이 아닌 애원을 하는듯한 제 행동에 너네 집안은 원래 이런 식이냐며 이렇게 막무가내 한 집안인 줄은 알았지만 이 정도 일 줄은 몰랐다며 얼른 돌아가라고 호통을 치시는 아버님에도 꿋꿋하게 무릎을 꿇고 제발 한 번만 기회를 주세요. 별빛이 평생 행복하게 해줄 자신 있습니다.라며 제 뜻을 굽히지 않는다는 듯 말을 전해. 그러자 큰소리로 비서를 불러 얼른 이놈 내쫓으라고 하시자 후다닥 문을 열고 들어와 무릎을 꿇고 앉아있는 저를 억지로 일으키며 데리고 나가려 하자 잠시만 기다려달라고 부탁을 드린 후 제 마음 받아주실 때까지 찾아뵙겠다고 정중하게 인사를 드린 후 제 발로 걸어 나와. 저 때문에 난처해진 비서님께 죄송하다고 앞으로 매일 이런 식일 텐데 미리 죄송하다고 인사를 드린 후 밖으로 나가. 엘리베이터 안에서 살짝 더럽혀진 제 무릎을 툭툭 치곤 너를 가지기 위해선 이것보다도 더 한 것도 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해. 제가 생각해도 하루아침에 꽤나 단단해진 제 마음가짐에 스스로도 놀라운지 피식 웃다 진동이 울리는 핸드폰을 꺼내들어 확인하니 친구 녀석이야. 혹시나 네게서 연락이 온 건가 하고 급하게 전화를 받으니 내일 별빛 싸와 만나기로 했다며 내일은 술 한잔하고 들어가라는 부모님들 때문에 술을 마실 거 같은데 너는 어떻게 할 거냐고 묻는 친구의 말에 혹시 내일 만나서 별빛이 경호하는 사람들 있나 없나 확인하고 어제보다 감시하는 게 풀어진듯해 보이면 저와 자주 간 룸으로 가라는 말을 해. 알겠다고 그럼 내일 별빛 싸와 대충 저녁 먹고 바로 그쪽으로 갈 테니 너도 시간 맞춰서 오라는 말을 하는 친구에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을 하곤 끊어. 드디어 내일.내일 별빛이를 만날 수 있다는 생각에 심장이 쿵쾅거리기 시작해. 드디어, 드디어 내일. 내일 별빛이를 만날 수 있어. 제발 만날 수 있도록 아무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고 처음으로 기도를 드리는 나야. 건물을 빠져나와 제 차에 올라타 두근대는 마음을 가진 채 네 본가로 향해. 차에서 내려 제 방이 있을법한 2층을 올려다보며 꼭 내일 보자고. 내일 꼭 만나자고 마음으로 너에게 전한 뒤 다시 차에 올라타 제 집으로 향해. 집에 도착해 늘 저를 반기는 별 이를 안고 드디어 내일 네 엄마 만나러 간다고. 우리 별 이도 보고 싶겠지만 조금만 참으라고 꼭 네 엄마 데리고 온다고 혼잣말을 하곤 곧바로 욕실로 가 샤워를 하고 나와. 아직 자기엔 이른 시간인 거 같아 침대에 누워 내일만 손꼽아 기다리다 저녁을 먹고 술자리로 이동을 하면 오후에나 볼 수 있을 거 같다는 생각에 내일도 아침 일찍 일어나 아버님을 찾아뵙고 너를 만나러 가기로 해. 설레는 마음을 뒤로한 채 별 이를 안고 일찍 잠을 청해. 알람이 울리기도 전에 눈이 떠져 시계를 확인하니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글쓴이에게
6시가 조금 넘는 시간이야. 사실 널 볼 수 있다는 생각에 밤새 뒤척이다 선잠을 잔 탓이지만 피곤한 느낌보다 설렘으로 인해 최상의 컨디션이야. 제 덕에 별 이도 일찍 깨 이른 아침부터 장난을 치다 느긋하게 샤워를 끝낸 후 별 이에게 아침을 주곤 저 또한 간단하게 밥을 먹어. 친구 녀석에게 난 볼일 보고 갈 테니까 이동할 때 연락하라는 문자를 보내곤 옷을 갈아입고 별 이에게 간식과 장난감을 집에 넣어두곤 엄마 만나고 올 테니까 집 잘 지키고 있어.라며 머리를 쓰다듬으며 말을 하곤 집을 빠져나와. 천대받을 곳으로 향하지만 저절로 흥얼거리는 콧노래에 피식 웃으며 아버님 회사로 향해. 늘 그렇듯 회장실 앞에서 비서에게 인사를 건넨 후 제가 왔다는 걸 아버님께 알려드리려는 듯 제발 한 번만 기회를 주십시오. 꼭 별빛이를 행복하게 해줄 자신 있습니다. 라며 제법 큰 목소리로 말을 해. 예상했던 듯 여전히 반응이 없는 아버님에도 지금 이 순간조차도 다행이라고 생각을 하곤 아버님께서 나오실 때까지 기다리는 나야. 몇 시간 후 다른 일정으로 인해 회장실에서 나오시는 아버님을 보자마자 허리를 숙여 정중히 인사를 드린 후 제발 기회를 달라며 당장 결혼시켜 달라는 게 아니라 인정받을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부탁하는 나야. 그런 제 모습을 보고도 아무 일 없다는 듯 무심히 저를 지나쳐 나가시는 아버님에 씁쓸하게 웃어 보이다 이마를 긁적이며 저를 안쓰럽게 쳐다보는 비서님께 괜찮다고 어차피 다 제가 이겨내야 할 산이라고 말씀을 드린 후 혹시 회장님 언제쯤 들어오시는지 알려줄 수 있냐는 제 말에 오늘은 오후쯤에야 돌아오실 거 같다는 비서의 말에 기다렸다가 한번 더 뵙고 가기로 해. 엘리베이터 앞 의자에 앉아 하염없이 아버님을 기다리다 친구 녀석의 전화에 냉큼 받아 지금 만나러 가는 거냐고 물어. 이놈은 이제 인사도 없이 별빛씨부터 물어보냐는 친구의 질타에 미안하다고 장난스레 웃으며 벌써 만나러 가는 거냐고 재차 물어. 지금은 아니고 5시쯤 만나 자기네 회사 근처 레스토랑에서 저녁을 먹을 건데 그때처럼 와 있을 거냐는 친구의 물음에 당연히 그러겠다고 말을 하려다 이내 거긴 못 갈 거 같다고 말을 해. 아버님께서 언제 돌아오실지 모르는 상황에 괜히 별빛이에 희망을 주고 싶지 않아 밥은 단둘이 먹으라고 우리 별빛이 맛있는 거 사줘야 한다며 부탁 아닌 부탁을 하곤 자리 옮길 때 꼭 연락을 하라고 말을 해. 알겠다고 연락할 테니 무슨 일을 하는지 모르지만 너도 늦지 않게 오라고 당부를 하곤 전화를 끊어. 마음 같아선 레스토랑에 가 너를 만나고 싶지만 지금은 어떻게 해서든 아버님 눈에 잘 보여야 하기에 보고 싶은 마음을 꾹 참기로 해. 몇 시간을 의자에 앉았다 걸어 다녔다 서성거리며 기다리다 층에 도착했다는 엘리베이터 소리에 냉큼 달려가 다시 한번 허리를 숙여 인사를 해. 지금까지 기다린듯한 제 모습에 기가 차다는 듯 혀를 차고 아무리 이렇게 해봤자 달라지는 건 없다고 말씀을 하시곤 바로 회장실로 들어가는 아버님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내일도 모레도 기회를 주실 때까지 매일 오겠다고 말을 전해. 뒤도 한번 돌아보지 않고 바로 회장실로 들어가시는 아버님의 모습을 본 후폐 끼쳐서 죄송하다고 비서님께 인사를 드린 후 건물을 빠져나와. 행여 아버님께서 언제 오실지 몰라 핸드폰 전원을 꺼놓고 있다 차에 올라타 다시 전원을 키니 친구에게서 온 부재중 전화 2통과 문자 1통에 너를 만났구나라고 생각을 하곤 문자를 확인해. 지금 별빛씨 만났는데 오늘 경호원들은 별빛씨 데려다 주기만 하고 바로 갔다고 별빛 시가 너 목소리 듣고 싶다고 해서 전화했는데 안 받아서 문자 남긴다고 밥 먹고 바로 넘어갈 테니까 너도 바로 넘어오라는 문자에 전화하고 싶은 마음을 억지로 꾹 참으며 약속 장소로 향해)

-
후엥.. 쨍이 만나서 정말 행복해요.. ♥ 우리 쨍이랑 오래오래.. 함께하고 싶어요.. ♡

10년 전
대표 사진
쨍164
글쓴이에게
(새벽녘에 잠에서 깨 비척비척 거실로 나가 소파에 앉아 있다가 부엌으로가 물을 따라마셔, 벌써부터 아침 준비를 하시는 아주머니께 꾸벅 인사를 하곤 그 자리에 서서 괜히 말을 걸어봐, 밥은 드셨냐고. 제 물음에 아직 안 드셨다 말씀하시는 것에 입을 삐죽이곤 속삭이듯 밥 다 되면 제일 먼저 드시라고 얘기하곤 웃으며 방으로 다시 올라와. 사실 정확히 널 만날 수 있는 것도 아니지만 일말의 희망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너무 행복해. 배실 배실 웃으며 침대에 앉아있다가 얼마 지나지 않아 아침 먹으라고 절 부르는 소리에 다시 부엌으로 향해 식탁에 앉아서 말없이 밥을 먹기 시작해. 절 빤히 바라보는 아빠의 눈길에 밥을 먹다 말고 눈을 마주치니 네가 자꾸 회사에 찾아온다고 하시는 말씀에 무슨 소리냐는 듯 빤히 아빨 쳐다봐. 제 시선에 어제도 회장실로 찾아왔길래 들어오라고 했더니 대뜸 널 포기 못한다고 했다며. 그래서 안된다고 말하고 네가 선 본 것까지 말했는데도 쉽게 포기 못한다고 무릎까지 꿇었다 말씀하시는 말씀에 식기를 내려놓고 아랫입술을 꾹 물어. 설마 네가 이렇게까지 할 줄은 몰랐어. 괜히 울음이 터져 나올 거 같아 자릴 박차고 일어나) 배가 안고파서, 들어가 볼게요. (꾸벅 인사를 하곤 부엌을 빠져나와 방으로 들어가, 저 때문에, 제가 뭐라고 무릎까지 꿇게 만들었나 싶어 괜히 내가 재환 씨를 좋아해서. 괜히 내가 욕심을 부려서 이렇게 된 것 같아. 근데 그런 나는 아무것도 못하고 여기서 이러고 있는데 잘못도 없는 너는 우리 아빠를 매일 같이 찾아와 빌고. 너에 대한 미안함과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나에 대한 속상함에 눈물이 터져 나와. 오늘 저녁에 만나게 될 수도 있는데, 눈 부어있으면 못생겨 보일 텐데, 안되는데. 하는 마음에 눈물을 억지로 참아 누르려고도 해보지만 한번 터져 나온 눈물은 참아지지가 않아. 침대에 앉아 눈물을 터트리며 있다가 서서히 진정을 하며 화장실로 향해 찬물로 세수를 하고는 거울을 빤히 바라보다 한숨을 쉬며 방으로 돌아와. 침대에 멍하니 앉아 널 그리다 설마 오늘도 우리 아빠에게 가서 그렇게 하는 건 아니겠지. 하는 생각에 잠겨. 아무리 생각해도 네게 너무 미안한 일이야. 차라리 나도 네 부모님을 찾아가 그렇게 빌 수 있다면 빌고 싶단 생각이 들어. 그 순간 네가 나를 포기 못하겠다며 우리 아빠에게 했다던 말이 생각나. 나도 포기 안 할 거야. 어떻게 해서든 이 집을 나갈 거고, 인정받고 같이 살 거야.라며 다짐하듯 중얼거리고 자리에서 일어나. 아직 11시 반. 나가려면 멀었지만 일단 씻어야겠다는 생각에 화장실로 들어가 온몸 구석구석을 씻어내, 머리를 대충 수건으로 털며 나와 화장대 앞에 앉아 머릴 말려. 시간을 힐끔 확인하니 12시가 좀 넘어있는 시간에 간단하게 과일이나 먹으러 부엌으로 내려가 사과를 깎아 먹곤 다시 방으로 올라가 미리 골라뒀던 옷으로 갈아입곤 화장대 앞으로 가 앉아. 평소보다 더 공을 들여 화장을 해, 2시를 조금 지나가는 시간을 보며 적어도 4시 반엔 나가야 하니까 2시간이나 남았구나 싶어. 준비나 마저 하자 싶어 엄마에게 빌렸던 귀걸이와 목걸이를 하고 클러치 백을 챙겨 아무도 없는 거실로 나와. 소파에 앉아 티비를 켜놓고 멍하니 바라보며 시간을 때워, 웃고 떠드는 티비를 바라보며 무미건조하게 있다가 시간이 어느새 다 된 건지 절 데리러 들어온 경호원의 모습에 클러치 백을 챙겨 자리에서 일어나 현관으로 가 골라뒀던 굽이 웬만큼 있는 신발을 신고 집을 나서. 차에 타 약속 장소로 향해 무심하게 바깥 풍경에 시선을 주다 한숨을 쉬어, 네가 오늘은 우리 아빠한테 안 갔으면 하는 바람인데 아마 너는 이미 갔겠지. 하는 마음에 괜스레 속이 답답해 약속 장소에 도착해 차에서 내리자 절 기다리고 있던 네 친구의 모습에 작게 웃으며 다가가. 제 모습을 지켜보더니 이내 차를 타고 가버리는 경호원에 금세 웃던 표정을 지워내. 제게 저 사람들은 왜 가냐며 묻는 말에 엄마가 오늘은 바래다주겠다고만 했다 대꾸하자 웃으며 일단 들어가자 말하는 말에 따라 들어가 자리에 앉으며 고갤 돌려 혹시나 네가 왔을까

10년 전
대표 사진
쨍165
164에게
두리번 거리자 이번엔 안 왔다는 말에 눈에 띄게 시무룩해져 물 잔만 만지작 거려. 그런 제 모습을 보더니 걔가 할 일 있어서 별빛씨 저녁 맛있게 먹이고 오라고 했다는 말에 영문을 몰라 바라보자 재환이는 좀 있다 만나고 일단 먹자고 하는 말에 그냥 아무것도 시켜달라고 해. 그럼 맘대로 시키겠다며 주문을 하는 모습을 바라보다 물만 계속 마시다가 네게 한 번만 전화해보면 안 되겠냐 물으니 피식 웃으며 휴대폰을 꺼내 네게 전화를 걸어주는 것에 밝게 웃어 보여 근데 네가 전화를 받지 않아 문자를 보내놓고 눈에 띄게 시무룩해져서 있는데 곧이어 주문한 음식이 나오고 잘 먹겠다며 짧게 얘기하곤 말없이 음식을 먹어. 절반 정도 먹자 배부른 느낌이 들어 식기를 내려놓자 다 먹었으면 2차 갈까요? 재환이 만나러? 하는 말에 웃으며 고갤 끄덕이자 자리에서 일어나는 모습에 따라 자리에서 일어나 레스토랑을 나서 네 친구 차에 타 어디론가 향해. 얼마 지나지 않아 도착해 차에서 내리자 웃으며 절 따라오라 말하는 네 친구에 고갤 끄덕이며 따라가 어느 룸 안으로 따라 들어가 여길 가면 있을 것 같았는데 보이지 않는 네 모습에 자리에 앉아 손만 만지작 거려, 그런 제 모습에 네가 곧 올 거라며 술이라도 한잔할 거냐고 묻는 모습에 웃으며 고갤 저어) 저 술 안 좋아해서요. 맛이 없잖아요. (어린아이 같은 제 말에 웃음을 터트리는 네 친굴 지켜보다 고갤 돌려, 얼마 지나지 않아 문이 열리는 소리에 고갤 들어보니 룸 안으로 들어오는 네 모습이 보여 얼마 전에 카페에서 잠깐 봤던 것보다 더 핼쑥해 보이는 네 모습에 아랫입술을 꾹 깨물고 자리에서 일어나 또각또각 네게 걸어가 네 앞에 서 울컥하는 걸 억지로 참아 누르며 널 올려다봐) 보고 싶었어요. 정말, 진짜로. 너무 (제 말에 절 확 끌어당겨 꽉 안는 네 손길에 네 허리에 팔을 두르곤 널 더 꼭 끌어안아) 진짜, 보고 싶어 죽는 줄 알았어.

-
그건 바로 제가 하고싶은 말이에요 정말8ㅅ8 쨍이랑 만나게 되서 너무 행복해요8ㅅ8 나 사실 롱런같은거 잘 못해서 이틀정도면 톡 다 끊는데 쨍이는 지금 벌써 6일째잖아요ㅠㅠㅠ 쨍이는 어떨지 모르지만 난 쨍이랑 너무 잘맞는거 같아 진짜진짜 오래가고싶어요ㅠㅠㅠ♥♥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165에게
(오랜만에 느껴보는 설렘에 빨리 네가 있는 곳으로 가고 싶어 막히는 도로에 그저 짜증이 나는 나야. 이미 도착했는지 문자를 보낸 친구 녀석에 마음만 급해 괜히 손톱만 물어뜯으며 차를 운전해. 드디어 약속 장소에 도착하자마자 재빠르게 차에서 내려 뛰다시피 안으로 들어가 단숨에 너와 제 친구가 있는 룸으로 들어가. 살짝 헐떡이는 숨을 내뱉으며 들어가니 정 중앙에 앉아 저를 빤히 쳐다보고 있는 너를 발견해. 가만히 서있는 제 곁으로 걸어와 곧 눈물이 떨어질 것만 같은 눈망웅을 하고 저를 올려다보며 보고 싶었다고 말하는 널 단숨에 끌어당겨 제 품에 안아. 보고 싶었다고 이런 나라서 미안하다는 말만 중얼거리며 있는 힘껏 너를 껴안아. 그런 제 허리를 꼭 끌어안으며 그런 말 하지 말라며 정말 보고 싶었다고 말을 하는 널 그저 꽉 끌어안고만 있어. 한참을 서로가 서로를 안고 있다 조금씩 진정이 돼 천천히 서로의 품에서 떨어져 눈을 마주 보며 바라봐. 왜 이렇게 살이 빠졌냐고 밥은 제대로 먹고 다니냐며 동시에 물어보자 그제야 안심이 되는지 서로를 바라보며 웃어. 그런 우리를 지켜보던 친구 녀석은 외로워서 어디 있겠냐며 나는 다른 룸에 가 있을 테니까 시간 맞춰서 연락하라고 말을 하곤 나가는 친구에 그저 고맙다는 말을 해. 친구까지 나가니 이제 온전히 너와 나 둘뿐인 이 공간에 알 수 없는 벅찬 마음을 안고 다시 한번 너를 꽉 껴안아. 미안하다는 말을 하면 오히려 네가 더 미안해할 거 같아 그저 보고 싶었다는 말만 되풀이해. 한참을 서서 안고 있다 네 손을 잡고 소파에 앉아 한시라도 떨어지기 싫다는 듯 또 서로를 안고 있어. 네 어깨를 감싸 안고 밥은 제때 먹는 거냐고 왜 이렇게 살이 빠진 거냐고 다시 한번 묻자 제 품에 안겨 고개만 올린 채 저를 바라보며 먹고 있다고 재환 씨 생각해서 억지로라도 먹으려고 하니까 걱정 말라며 오히려 저에게 왜 이렇게 얼굴이 상했냐며 자기 걱정만 하지 말고 재환 씨도 밥 제대로 먹고 다니라고 속상하듯 말하는 너에 고개를 끄덕이며 알겠다고 앞으로 너 걱정 안되게 잘 먹고 다닐 테니까 걱정하지 말라고 해. 네 볼을 쓰다듬으며 네 얼굴 이곳저곳을 제 눈에 담으려는 듯 바라보다 저를 따라 제 양 볼을 감싸 제 입에 입을 맞추는 너에 행복한 듯 웃으며 네 입맞춤에 응해줘. 한참을 서로의 입안을 탐하다 천천히 입을 떼 서로의 숨결만 주고받다 다시 한번 네 입술에 짧게 입을 맞추며 너무 예뻐서 큰일 났다 하며 장난스레 얘기하니 제 말에 부스스 웃으며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이라며 왜 이런 상황에서 더 멋있어진 거냐며 이러다 다른 여자들이 채가면 어쩌냐며 투정 아닌 투정을 하는 널 사랑스럽게 바라봐) 절대 그럴 일 없어. 이런 내 모습조차 좋아해 주는 여자는 너밖에 없잖아. 그치? (씩 웃으며 널 바라보니 고개를 끄덕이며 제 품에 안기는 널 꽉 안아줘.) 고마워. 이런 날 믿어줘서. 내가 아니었다면 이렇게 힘들지 않았을 텐데... (저 때문에 이렇게 아프고 힘들어하는 거 같다는 생각에 가슴이 너무 아파 그저 미안하다는 말만 반복해. 제 허리를 꽉 끌어안으며 그런 말 하지 말라고 오히려 자기 때문에 아파하고 무릎까지 꿇게 해서 미안하다고 말을 하는 너에 깜짝 놀라 널 품에서 살짝 떨어트려 널 바라봐) 어떻게 알았어...? 아니, 들었어도 잊어버려. 그렇게 생각하지 마. 난 그렇게라도 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해. 누가 꿇으라고 해서 꿇은 게 아니라 내 스스로 그렇게 한 거니까 미안해하지도 말고 죄책감도 가지지 마. 알았지? (어느새 그렁그렁 맺혔던 눈에서 눈물이 흐르는 네 눈을 다정히 슥 닦아주며 환하게 웃어줘) 울보네 울보. 어쩜 우는 모습도 예쁠까 우리 별빛이는. (사랑스럽다는 듯 바라보다 여전히 울고 있는 널 다정히 안아주며 토닥여줘) 오늘까지만 울기로 하자. 내일부턴 씩씩하게. 알았지? (고개를 살짝 뒤로 빼 네 이마에 입을 맞추곤 다정하게 말을 이어가) 조금 힘들겠지만 나 믿고 기다려줘. 꼭 너 당당하게 데리러 갈 테니까 도망친다거나 안 좋은 생각하지 말고. 또 너무 죄책감 갖지도 말고. 이젠 미안하다는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글쓴이에게
말 안 할 테니까 별빛이도 더 이상 미안하다는 말도 미안하다는 생각도 하지 마. 어차피 넘어야 할 산이였고 이 기회에 당당히 인정받으면 좋은 거잖아. 그치? 그니까 속상해 하지 마. (너를 안심시키려는 듯 다정히 속삭이듯 말하곤 네 어깨를 감싸 안고 살짝 떨어져 여전히 울고 있는 네 눈물을 웃으며 닦아줘) 이제 그만 울고. 이러다 얼굴 제대로 못 보고 시간 다 보내겠네. (제 말에 얼른 눈물을 훔치곤 배시시 웃으며 이젠 울지 않겠다고 우는 시간도 아깝다는 네 말에 당연하지, 이렇게 서로만 보고 있어도 모자란 시간인데. 라며 네 양 볼을 감싸 안아 아직 눈물이 맺혀있는 네 눈을 닦아줘) 아, 예쁘다. 말도 잘 듣고. (저를 올려다보며 거짓말하지 말라고 예쁘게 보이려고 공들여 화장했는데 꼴이 말이 아니라며 투정 부리는 너에 피식 웃으며 지금도 예쁜데 여기에서 더 예뻐지면 곤란하다고 장난스레 말을 해. 아까보단 괜찮아진 것 같은 너에 다행이라고 생각을 하곤 다시 네 어깨를 감싸 안으며 그동안 못다 했던 말들을 해. 네가 궁금해했을 내 하루 일과나 별 이의 근황을. 서로를 안고선 1초의 시간이라도 아까운 듯 못다 한 얘기를 하며 이 시간이 영원하기를 비는 우리야. 점점 헤어져야 할 시간이 다가온다는 걸 서로가 느끼고 있음에도 내색하지 않고 그저 서로를 바라보며 눈에 담아) 내 안부는 종종 친구 녀석에게 전할 테니까 너무 걱정하지 말고. 밥 꼬박 챙겨 먹고 잠도 푹 자고 그리고 무엇보다 내 걱정 안 해도 돼. 난 괜찮으니까. 그리고 친구도 최대한 시간 끌어본다고 했으니까 걱정하지 마. 그 안에 내가 꼭 데리러 갈게. 나 믿어. 믿고 기다려줘. (알겠다고 재환 씨도 나 믿으라고 재환 씨 걱정 안되게 밥도 꼬박 먹고 잠도 자고 믿고 기다릴 테니까 꼭... 꼭 자기 데리러 와달라는 네 말에 내가 아니면 누가 우리 별빛이를 데러리가겠어. 그치? 힘들어도 조금만 참고 기다려달라는 말을 재차 말해. 이제 진짜 헤어져야 할 시간이 코앞으로 다가와 조금이라도 서로를 눈에 담으려 애쓰는 우리야. 아무 말 없이 서로를 안아 바라보며 나오려는 눈물을 억지로 참아. 마지막이 아니기에. 이제 가야 할 시간임에도 연락이 없는 우리 둘에 걱정이 되는 마음으로 문을 열고 들어온 제 친구에 이제 진짜 헤어져야 하는 시간이라는 걸 깨달아. 안고 있던 너와 살짝 떨어져 손을 꼭 잡으며 울지 말라고. 조만간 내가 또 만나러 올 테니까 그때까지 건강하게 아프지 말고 있으라고 말을 해. 자기 걱정하지 말고 재환 씨나 아프지 말라는 네 말에 애써 환하게 웃어 보이며 네 입에 입을 맞춰) 나 믿고 기다려줘. 금방 데리러 갈게. (제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이제 진짜 가야 할 거 같다는 친구 녀석의 말에 알겠다고 짧게 대답을 한 후 네 손을 잡고 자리에서 일어나 친구 녀석이 서 있는 곳으로 가) 이제 울지 않기로 약속한 거 기억하지? 울지 말고. 또 만나러 올게. (일부러 네가 걱정할까 봐 괜찮은 척 환하게 웃어 보이며 인사를 해. 그런 제 마음을 아는지 안 울겠다고 그러니까 재환 씨도 내 걱정하지 말라며 슬픈 눈을 한 채로 웃어 보이는 너에 울컥하는 마음이 차오르는 걸 억지로 삼켜. 나중에 연락한다는 제스처를 취하는 친구에 고개를 끄덕이며 우리 별빛이 조심히 데려다주라고 말을 하곤 네 곁으로 가 양 볼을 감싸 안고 입을 맞춰) 조심히 가... 아프지 말고. 울지도 말고. (애써 웃어 보이며 너에게 인사를 한 후 친구와 함께 룸을 빠져나가는 뒷모습만 하염없이 바라봐)

-
아흐ㅜㅜ 오늘 뭐 이리 할일이 많은지 모르겠습니다ㅜㅜ 흑.. 자유시간이 필요해..ㅜㅜ

...쨍이 제 마음 들여다 보신건가요..? 저도 쨍이랑 너무너무 잘 맞는거 같다는 생각에 매일매일 행복한데..♥ 오래오래 함께해요 우리..♡
엇 그런데 똑같은 댓글이 두개 달려서 위에 껄로 답글 했더니 아래에 쨍이 댓글이 하나 더 있는 불상사가..ㅜㅜ 헷갈릴수도 있으니까 아래댓글 삭제해주세요..♥

10년 전
대표 사진
쨍166
글쓴이에게
(한참을 그렇게 너와 껴안고 있다가 천천히 서로의 품에서 떨어지곤 눈을 마주치더니 동시에 왜 이렇게 살이 빠졌냐며 밥은 제대로 먹고 다니냐 말을 하자 웃음이 터져 네 친구가 우리의 모습을 보더니 외로워서 있겠냐며 다른 곳에 있겠다며 룸을 나서는 걸 잠깐 지켜보다 다시 네게로 시선을 돌려 네 친구가 룸을 벗어나고 이곳에 단둘이 있게 되어 기분이 묘해 너와 그저 꽉 껴안고 있으니 보고 싶었단 말만 되풀이하는 너에 고갤 끄덕여. 나도 너무 보고 싶었다며. 한참을 그러고 있다가 약속이라도 한 듯 손을 잡고 소파로 가 앉아 서로를 안고 있어. 제 어깨를 감싸 안고 있다가 왜 이렇게 살이 빠졌냐 묻는 너에 네 허릴 끌어안고 널 올려다봐) 재환 씨 생각하면서 억지로 먹고 있어요, 재환 씨야 말로 밥은 제대로 먹는 거 맞죠? 너무 말랐잖아. 나 걱정할 시간에 본인 먼저 걱정해요. 알겠죠? (당부하듯 네게 얘기하자 알겠다고 고갤 끄덕이며 걱정하지 말라 말하는 너에 웃어. 네가 제 볼을 살살 쓸며 절 빤히 바라보고 있자 너와 눈을 마주치다 네 양볼을 붙잡고 깊게 입을 맞춰 절 받아주는 너에 한참을 입을 맞추다 조금 떨어져 색색 숨을 몰아쉬는데 제 입에 짧게 입을 맞추더니 너무 예뻐서 큰일 났다는 말에 웃음을 터트리며 널 올려다봐) 그건 제가 할 소리죠, 안 그래도 잘생겨서 인기도 많았는데 이 와중에 더 멋있어지고 있어. 옆에 있을 수도 없는데 진짜 딴 여자가 채갈까 봐 불안해서 어떡해 (제 말에 웃으며 절 바라보더니 절대 그럴 일 없다며 이런 모습도 사랑해주는 건 너밖에 없다는 말에 작게 고갤 끄덕이며 네 품에 안겨. 절 꽉 껴안으며 이런 자길 믿어줘서 고맙다며, 자기만 아니었다면 이렇게 힘들지도 않았을 거라 말하더니 미안하단 말만 되풀이하는 너에 아랫입술을 꾹 물고 있다가 네 허릴 꽉 끌어안아) 그런 소리 하지 마요. 그건 내가 해야 되는 말이야. 오히려 나 때문에 재환 씨가 더 힘들고, 우리 아빠한테 무릎까지 꿇었다면서요. (제 말에 제게서 살짝 떨어져 절 놀란 눈으로 쳐다보며 어떻게 알았냐고 묻는 너에 또 울컥 터져 나오려는 감정을 참으려 그저 대꾸 없이 널 껴안고 있어 그런 제게 잊어버리라며 자긴 그렇게라도 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며 스스로 그렇게 한 거니까 미안해하지도 말고 죄책감 가지지도 말라는 네 말에 어느새 또 눈물이 흘러내려 알았냐며 말을 마치고 선 절 웃으며 바라보며 울보라고 눈물을 닦아주는 너에도 계속해서 눈물만 나와, 자꾸 터져 나오는 눈물에 시선이 흐려져 시간이 너무 아까운 걸 알면서도 자꾸만 나오는 눈물을 참을 수가 없어 그런 절 끌어안아 다독이더니 오늘까지만 울고 내일부턴 씩씩하게 지내는 거라는 네 말에 고갤 끄덕이는데 제 이마에 짧게 입을 맞추고는 다정한 목소리로 힘들겠지만 자기 믿고 기다려달라며 꼭 당당하게 절 데리러 올 거라고. 죄책감도 갖지 말고 미안하단 생각도, 말도 하지 말라고 어차피 넘어야 할 산이었으니 속상해하지 말라는 네 말에 고갤 끄덕여 절 끌어안던 손을 풀어내 어깰 감싸 안더니 눈물을 닦아주며 그만 울으라며 이러다 시간 다 보내겠다 말하는 너에 얼른 눈물을 닦아내고 웃어 보이며 이젠 안 운다며 우는 시간도 아깝다고 대꾸하니 웃으며 제 남은 눈물을 닦아내주고 말도 잘 듣고 예쁘다고 하는 너에 널 올려다보며 괜히 투덜거려) 거짓말하기는, 재환 씨 만난다고 오랜만에 화장도 공들여서 했는데 울기나 하고. 진짜 너무 맘에 안 들어 꼴이 이게 뭐야. (제 말에 피식 웃으며 여기서 더 예뻐지면 곤란하다 하는 너에 웃어 보여. 한시라도 떨어지면 큰일 나는 사람들처럼 서로를 꼭 끌어안고 말을 이어가, 궁금했던 네 하루 일과들과 별이 얘기까지. 별 이는 잘 살고 있는 거 같아, 근데 네 하루 일과를 들으니 나 때문에 네 평범했던 하루가 다 망가져버린 거 같아 조금 시무룩 해져있다가 다시금 널 보며 웃어 보여, 제게 제 일과는 뭐냐고 묻는 너에 입을 삐죽여)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부모님이랑 같이 밥 먹어요. 처음엔 방 밖에도 못 나왔는데 이젠 방 밖에는 나올 수 있어요. 음, 아침 식탁에 앉아서 밥 먹다

10년 전
대표 사진
쨍167
166에게
보면 매번 아빠가 재환 씨 얘길 하더라고요. 뭐 어제도 찾아왔다. 뭘 했다. 그러면서요. 듣기 싫어서 그냥 일어나서 방으로 가버린 적도 많아요. 그러고 나서할 수 있는 게 없죠. 핸드폰도 없고 뭐 어디 나갈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재환 씨 생각하면서 하루 보내요. 가끔 티브이도 보고. (고갤 끄덕이며 웃고 있는 널 따라 웃어, 평화로운 이 시간이 영원했으면 좋겠지만 시간을 보니 이제 곧 가봐야 할 시간이야. 옅게 한숨을 쉬는데 친구한테 안부 전하겠다며 밥도 잘 먹고 잠도 잘 자라고 하며 무엇보다도 자기 걱정하지 말라는 너에 널 그저 빤히 응시해 친구도 최대한 시간 끌어본다고 했으니까 걱정하지 말라며 그 안에 꼭 데리러 갈 거니까 자기 믿으라 말하는 너에 고갤 끄덕여) 알겠어요. 나 재환 씨 믿고 기다릴게. 그러니까 재환 씨도 나 믿어요. 나 얌전히 기다릴게요. 밥도 잘 먹고 잠도 잘 잘게요. 그러니까 꼭, 꼭 나 데리러 와야 돼요. (제 말에 자기 아니면 누가 날 데려가겠냐며 조금만 참고 기다려달란 말을 뒤 말하는 너에 널 빤히 응시하며 고갤 끄덕여, 이제 정말 가야 할 시간이 다 돼가는 걸 직감적으로 느껴 조금이라도 널 눈에 담으려 네게서 눈을 떼질 못하다 네 품에 안겨 곧이어 문이 열리고 네 친구가 들어오자 정말 가야 할 시간이구나 싶어 울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차오르는 눈물을 어쩔 수가 없어. 제게서 살짝 떨어져 제 손을 꽉 잡으며 울지 말라고 조만간 또 만나러 오겠다며 그러니까 그때까지 아프지 말라 말하는 너에 작게 고갤 끄덕여) 재환 씨나 아프지 마요. 밥도 잘 챙겨 먹고. (제 말에 환히 웃어 보이며 제게 입을 맞추는 너에 웃으며 널 받아줘 제게 기다려주라며 금방 데리러 가겠다 말하는 너에 고갤 눈물이 나오려는 걸 애써 눌러 참고 고갤 끄덕이니 옆에서 진짜 가봐야겠다 말하는 네 친구의 말에 널 빤히 바라보니 제 손을 잡고 일어나 네 친구 옆으로 가 이제 울지 않기로 한거 안 잊었지?라며 울지 말라며 또 만나러 오겠다고 환하게 웃어 보이며 말하는 너에 널 따라 웃어 보여) 알겠어요. 안 울 테니까 재환 씨도 내 걱정하지 말고 잘 지내요. (말을 마치고 네게 웃어 보이자 네 친구에게 절 잘 데려다 달라 말하는 널 얼른 눈에 담아 그러더니 제게 다가와 다시 한번 깊게 입을 맞추더니 조심히 가라며 아프지 말고, 울지도 말라 말하고 웃어 보이는 네가 너무 마음이 아파 널 따라 웃어 보이곤 네 친구와 함께 룸을 빠져나와, 네 친구 차가 있는 주차장으로 향하며 나오려는 눈물을 애써 참아내다 차 앞에 도착해. 차에 타려다 네 친구에게 잠깐만 기다려 달라고 얘길 하고 다시 뒤돌아 룸으로 달려가, 문을 열고 들어가 보니 고갤 푹 숙이고 있는 네가 보여 네게 다가가 떨리는 손으로 널 끌어안아) 재환 씨도, 재환 씨도 아프지 말고. 울지도 마요. 술도 많이 마시지 말고. 알겠죠? 그럼 나 갈게요. 꼭 다시 봐요 우리. (떨리는 목소리로 말을 마치곤 절 보는 너에 이 말 못해줘서 왔다며 가보겠다 얘길 하고 네게 웃어 보이곤 룸을 빠져나와 조금씩 배어 나온 눈물을 닦아내며 네 친구가 있을 주차장으로 향해 기다리게 해서 미안하다며 차에 타)

-
너무 늦었죠... 3번이나 날려먹었어요... 자살하고싶었어(엉엉) 왜 두개나 달린건지 부끄뎌웡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랑해요!!!! 진짜진짜오래가요♥♥♥♥♥♥♥ 나랑 이렇게 잘맞는 톡쨍이 진짜 처음이야 아이시떼루♥♥♥♥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167에게
(너와 제 친구가 나간 후에도 여전히 문만 바라보며 서있다 아직도 느껴지는 네 온기에 비틀거리는 걸음으로 의자에 털썩 앉아 너를 껴안고 있듯 제 팔을 감싸 안아. 울지 않겠다고 약속을 한 탓에 울컥 차오르는 눈물을 억지로 삼키며 지금 이 온기가, 네 향기가 사라지지 않게 그저 몸을 웅크린 채 앉아있다 벌컥 문이 열리는 소리에 깜짝 놀라 고개를 들어 문쪽을 바라보니 숨을 헐떡이며 곧장 제게로 달려와 절 끌어안는 너에 아무 말 못한 채 그저 네 품에 안겨있어. 아프지 말라고 울지도 말고 힘들다고 술도 많이 먹지 말라며 덜덜 떨리는 목소리로 차근차근 말하는 너에 조심스레 고개를 끄덕이다 네 떨고 있는 네 어깨를 감싸 꼬옥 안아줘. 울지도 않을 거고 술도 마시지 않을 테니까 걱정하지 말라고 다독여주다 천천히 제 품에서 떨어져 마주 보고 있다 애써 웃어 보이며 이 말하려고 온 거라고 재환 씨 말대로 절대 울지 않고 기다릴 테니까 내 걱정은 하지 말라고 말을 하곤 애써 웃어 보이며 이만 가본다고 꼭 다시 만나자고 인사를 하는 너에 조심히 가라고 절대 울지 말고 꼭, 꼭 데리러 간다고 말을 전해. 애써 웃음을 띠며 이제 진짜 간다는 말을 하곤 룸을 빠져나가는 널 하염없이 바라보기만 해. 또다시 무너지려는 마음을 애써 잡으며 울지 않게다고 울면 안 된다고 마음속으로 새겨. 너와의 약속을 꼭 지키리라 다짐을 하곤 한참을 너와 있던 이 공간에 앉아있어. 조금이라도 네 온기를 느끼려는 듯이. 이럴수록 마음이 약해질 거 같다는 생각에 자리를 벅차고 일어나 제 양 뺨을 철썩 때리며 다시 마음을 가다듬고 룸 안을 한번 슥 훑어보곤 천천히 빠져나와. 마음 같아선 필름이 끊길 정도로 술에 취해 잠이 들고 싶지만 술을 많이 마시지 말라는 네 말에 곧장 건물을 빠져나와 차에 올라타. 약해지지 말자고. 나를 믿는 너를 위해 절대 약해지지 말자고 되새기곤 차를 몰아 제 집으로 향해. 저를 반겨주는 별 이를 안고 방금 엄마 만나고 왔다고 여전히 너무나 예뻤다고 제 말을 알아듣지도 못하는 별 이에 혼잣말을 해. 별빛이도 별 이를 봤으면 좋았을 텐데... 별 이도 엄마가 보고 싶을 텐데... 또다시 약해지려는 마음에 고개를 세차게 저으며 애써 괜찮은 척 별 이를 번쩍 들어 올려다봐) 별아, 별 이도 지켜봐 줘. 꼭 엄마 데리고 올 테니까. 알았지? (별 이에게 늦은 저녁을 주곤 곧장 욕실로 가 샤워를 해. 물줄기를 맞으며 아까 너와 함께 있던 시간을 회상하다 오늘의 그 시간을 절대 잊지 않겠다고 마음속 깊이 새기며 또다시 울컥하려는 마음을 억지로 삼켜. 샤워를 끝낸 후 밥을 다 먹고 혼자 놀고 있는 별 이를 안고 침대로 가 누워 너는 잘 들어갔을까 약속은 했지만 울고 있진 않을까 오늘 나를 만나서 더 힘들어하는 건 아닐까... 걱정만 드는 네 생각에 고개를 저으며 이런 생각하지 말자고 별빛이 말을 믿자고 그리고 우리를 믿자고 다짐을 해. 내일도 그렇듯 아침 일찍 아버님 회사로 가기 위해 일찍 잠들기로 해. 네가 오늘은 푹 자길 좋은 꿈 꾸길 바라며 두 눈을 감아. 이젠 제법 익숙한 알람 소리에 바로 눈을 떠 제 옆에서 곤히 자고 있는 별 이를 한번 쓰다듬고선 조심스레 침대에서 일어나. 너는 아직도 자고 있을까 아니면 일어났을까 아침부터 들리지 않는 너에게 잘 잤냐고 안부를 전하곤 곧장 욕실로 가 샤워를 해. 입맛은 없지만 밥을 꼭 챙겨 먹으라 했던 네 말에 주방으로 가 오랜만에 요리를 해 먹어. 밥을 다 먹고 어느새 일어났는지 침대 위에서 내려달라고 낑낑대는 별 이의 소리에 제 방으로 가 내려가고 싶지만 내려갈 수 없어 안절부절못하는 별 이에 피식 웃으며 조심스레 내려줘. 별 이에게도 밥을 챙겨주곤 저는 옷을 갈아입으러 방으로 향해. 오늘도 힘내자고. 스스로 다짐을 하곤 옷을 챙겨 입고 거실로 나가. 또 홀로 놀고 있는 별 이에 한쪽 무릎을 꿇고 앉아 쓰다듬으며 별아, 매번 별이 혼자 둬서 미안해. 별이에게도 너무나 미안하네... 별이도 조금만 기다려줘. 미안해 별아. 늘 혼자 있을 별 이에 미안한 마음을 전하곤 깊은 심호흡을 하며 자리에서 일어나 집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글쓴이에게
을 나서. 곧장 아버님 회사에 도착해 이젠 엘리베이터를 타고 회장실이 있는 층으로 가 늘 그렇듯 오늘도 이렇게 왔다고 식 웃으며 비서님께 인사를 해. 아직 회장님께서 도착하시지 않았다는 비서님 말씀에 고개를 끄덕이며 엘리베이터 앞으로 가 언제 오실지 모르는 아버님을 기다려. 얼마 안 가 회장실이 있는 층으로 올라오고 있는 엘리베이터에 깊게 심호흡을 한 뒤 띵 소리와 함게 내리시는 아버님께 허리를 숙여 인사를 해. 안녕하십니까 회장님. (혀를 차며 이런다고 달라질 거 없다는 말씀을 하시곤 바로 회장실로 들어가시는 아버님에 제가 할 수 있는 데까지 해볼 거라고 기회 주실 때까지 포기하지 않겠다고 말을 전해. 제 말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바로 들어가시는 모습에 괜찮다고 그래도 무시하지 않는 것만으로도 발전한 거라고 스스로 위안을 삼고선 핸드폰을 꺼내 혹시 별빛이 한데 연락 온 거 없냐고 친구에게 문자를 해.아직은 별말도 연락도 없는데 자기가 조만간에 약속을 잡을 테니 그때 연락 주겠다는 친구의 답장에 정말 고맙다고 꼭 연락 달라는 문자를 보내. 바로 어제인데 벌써부터 네가 보고 싶어 멍하니 창밖을 바라보며 어제 너와 있었던 시간을 떠올리다 아버님도 아버님이지만 어머님 마음도 돌려야겠다는 생각을 해. 일단 점심때까지는 여기에서 아버님을 뵙고 그 후엔 네가 있는 본가로 가 어머님께 빌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곤 우두커니 서 어버님이 나오실 때까지 기다려.)

-
아이코ㅠㅠㅠㅠㅠㅠㅠㅠㅠ날려 먹었을 때 그 마음이란..ㅠㅠㅠㅠ 잘 알지요ㅠㅠㅠ전 그래서 컴퓨터로 할 땐 메모장에 작성하고 한답니다.. (소심쟁이..)
드라마 보고 식이 믹테에 허우적거리다 이제야 정신이 들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빅쮸 짱짱맨들ㅠㅠㅠㅠㅠ
쨍이를 만나려고 지금까지 혼자였나 봅니다..(?) 우린 데스트니..♥

10년 전
대표 사진
쨍168
글쓴이에게
(제가 차에 타자 얼마 지나지 않아 출발하는 차에 멍하니 창밖을 바라보다 제게 어땠냐며 말을 거는 네 친구의 말에 쓱 쳐다보곤 울음을 애써 눌러 참으며 웃어 보여) 좋았어요. 오랜만에 보니까 더 멋있어졌더라고요. 근데 좀 걱정이에요. 정말 내가 재환 씨를 다 망쳐버린 것 같아서. 멀쩡하게 잘 살고 있던 사람을 내가 그렇게 만든 것 같아서. (제 말에 절 힐끔힐끔 쳐다보더니 웃으며 그렇다면 재환이도 그쪽을 다 망친 거 아니냐며, 멀쩡하게 독립해서 살고 있는 애를 집에 끌려가게 만든 거라며 웃어넘기는 말에 따라 작게 웃어넘겨, 그렇게 대화가 끊기고 절 힐끔 보더니 거울 보고 화장 좀 수정하는 게 나을 것 같다는 말에 쳐다보니 운거 다 들키겠다 말하는 것에 작게 웃어 보이곤 가방 안에서 거울을 꺼내들어 얼굴을 확인하고 울어서 다 지워져버린 눈 화장을 대충 수정하기 시작해. 입술까지 마저 바르고 혹 네 향수 냄새가 몸에 배었을까 싶어 향수도 꺼내 조금 뿌려 어느새 집에 도착하자 조만간 또 만나자며 인사를 꾸벅하곤 차에서 내려 안에서 보고 계실 엄마를 알아서 차가 시야에서 사라질 때까지 지켜보고 있다가 몸을 돌려 집으로 들어가. 들어가자마자 어떻게 됐냐 묻는 말에 억지로 웃어 보여) 저녁 먹고 술집 가서 술까지 마시고 왔어요. 자세한 건 전화해보세요. 피곤해서 들어가 볼게요. (방으로 올라가 가방을 내려두고 옷을 갈아입고 화장실로 향해 화장을 깔끔히 지우고 씻고 나와 방으로 들어가 벗어뒀던 옷을 만지작거리며 아까 네 손길을 다시 느껴보려 애쓰지만 이미 차갑게 식어버린 제 옷에 한숨을 쉬며 옷을 빨래통 안에 넣어둬 그러곤 침대로 가 누워 멍하니 널 떠올려. 방금까지 내가 너와 함께 있었다니 모든 게 꿈만 같아. 현실성이 결여된듯한 이 느낌에 괜히 이불만 꽉 끌어안아. 잘 자고 잘 먹고, 아프지 말라던 네가 떠올라 이젠 정말 자야 할 것 같아 눈을 감고 억지로 오지 않는 잠을 청해. 잘 자요. 하고 혼잣말을 중얼거리고선. 오늘따라 아침에 아무도 깨워주지 않아 느지막이 일어나. 기지개를 펴며 시간을 확인하고 있으니 제 방으로 들어오는 엄마의 모습에 그저 빤히 쳐다보니 아빠가 점심같이 먹자고 회사로 불렀다는 말에 왜요? 하고 대꾸하니 왜겠냐며 어제 그 남자 때문에 부른 거 아니겠냐며 얼른 준비하라고 야단을 치는 모습에 자리에서 일어나 씻으러 들어가. 집 밖엔 나오지도 못하게 하겠다고 그리 신신당부를 하더니 이젠 회사까지 오게 하다니, 어제 술까지 마시고 들어왔단 소리에 조금 방심을 한 건지 뭔지. 한숨을 쉬며 씻고 있다가 회사, 회장실. 그럼 네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미소를 띠어. 얼른 씻고 나와 머릴 말려 공을 들여 머릴 하곤 화장을 해. 잠깐 스치듯 지나가는 것 밖엔 못하겠지만 그래도.. 싶은 마음에 옷도 예쁜 걸로 꺼내 입고 향수도 칙칙 뿌려. 그리곤 종이와 펜을 챙겨 네게 쪽지를 써. 밥은 먹었죠? 힘들게 그러지 말고 오늘은 들어가요. 어제 보고 집에 돌아가는데 또 보고 싶었어. 사랑하고 또 사랑해요. 내 맘 알죠? ♥ 마지막으로 하트까지 적어 웃으며 종이를 꼭꼭 눌러 접어 가방 안에 챙겨 그 후에 가방을 챙겨 방을 나오자 차 대기시켜놨다며 절 데려가는 경호원들의 모습에 작게 한숨을 쉬곤 차에 타. 창밖을 바라보다 아빠 회사에 가까워 지자 가방을 뒤져 네게 썼던 쪽지를 꺼내 손에 꽉 쥐어 회사에 도착해 차에서 내리니 절 둘러싸는 경호원들에 작게 한숨을 쉬어. 회장 딸인 거 티 내는 것도 아니고 창피해 죽겠어. 엘리베이터에 타 올라가 우르르 경호원들과 함께 내리니 바로 보이는 네 모습에 웃어, 당장이라도 달려가 껴안고 싶지만 주변의 경호원들과 비서의 눈길에 한숨을 쉬며 아빠 만나러 왔다고 얘기하곤 널 힐끔힐끔 쳐다보며 웃어. 네게 전해주긴 어려워 보이니 네 앞을 무심하게 지나가며 편지를 떨어뜨리고 회장실로 들어가. 들어가 보니 앞에 아직도 네가 있냐 묻는 말에 고갤 끄덕이니 한숨을 쉬곤 먼저 내려가 있으라는 말에 대꾸 없이 다시 회장실에서 나와 네게 무심하게 시선을 던지곤 다시 엘리베이터에 타 괜히 또 나오려는 눈물을

10년 전
대표 사진
쨍169
168에게
참아누르며 닫히는 문 사이로 널 보고 웃어 보여. 껴안고 싶은 마음을 참아 누른 건 잘한 거라며 애써 다독이며 주차장으로 발걸음을 옮겨 차에 타 미리 예약해두신 음식점으로 향해)


-
저도 무언갈 조치를 취해야겠어요...(시무룩) 식이 믹테 넘나 좋은것.. 원식아 결혼해줘8ㅅ8 원식아 메리미!!!!!!!!
그런가봐요 아마 쨍이랑 만나려고 지금까지 해매였나봐 유얼마이 데스티니~~~그댄~~♥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169에게
(너와 있을 땐 제발 가지 말라고 빌어도 잘만 가던 시간이 왜 지금은 이렇게도 시간이 안 가는지... 고개를 푹 숙인 채 한숨을 내쉬다 주위를 두리번 거리며 제가 있는 쪽으로 와 조금 있다가 아가씨께서 오실 거라고 아마 회장님과 점심 약속이 있으신 거 같다며 몰래 귀띔해주는 비서님의 말씀에 저도 모르게 화색이 돌아 그저 허리를 숙이며 고맙다고 인사를 해. 또 네 얼굴을 볼 수 있어. 말은 못하겠지만 얼굴만이라도 보는 게 어디인지... 어제 너를 만나러 갈 때와 똑같이 쿵쾅쿵쾅 뛰기 시작한 제 심장에 손톱을 물어뜯으며 애써 진정하려 해. 절대 흥분하지 말고 내색하지 말자 침착하게, 침착하게... 스스로 다독이며 얼른 점심시간이 되길 기다려. 이놈의 시간은 왜 이리 안 가는지, 수십 번 핸드폰을 들어 시계를 확인해봐도 고작 10분밖에 안 지났어. 입술을 자근자근 씹으며 얼른 시간이 가길 간절히 바라고 있어. 정말 길고 길었던 시간이 지나 이제 곧 정오가 가까워지자 아까보다 더 심장이 뛰기 시작해. 조금 있으면 네가 올 거야. 널 볼 수 있어. 제가 기다렸다는 듯 엘리베이터가 1층으로 내려가자 빠르게 눈을 돌려 엘리베이터에 고정해. 너일까? 아니면 다른 사람일까? 너였으면 좋겠다... 속으로 수만 가지 생각을 하다 회장실이 있는, 즉 제가 있는 이 층으로 올라오는 거 같은 엘리베이터에 저도 모르게 미소를 지어. 띵 하는 소리와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자 검은 양복을 입은 남자들 틈 사이로 네가 내리는 모습이 보여. 서로가 서로를 바라보며 아무 말 하지 않은 채 그저 웃어 보이다 경호원들의 눈치를 보며 아빠 만나러 왔다고 작게 소곤대듯 저에게 말을 하는 너에 작게 고개를 끄덕이며 알고 있다고 입모양으로 네게 전하니 다시 경호원들의 눈치를 보다 제 앞을 지나갈 타이밍에 뭔가를 슬쩍 떨어트리는 널 눈치채. 일부러 떨어 트린 거라는 걸 직감하고 저도 아무렇지 않게 살짝 뒷걸음질 치켜 네가 떨어트린 종이가 있는 곳으로 움직여. 회장실로 들어간 너를 확인한 후 재빠르게 네가 떨어트린 종이를 주워 펼치니 역시 네 편지야. 얼마나 꾹꾹 눌러썼는지 또박또박 써진 네 글씨에 저도 모르게 피식 웃으며 사랑하고 또 사랑한다고 쓴 네 글 쓰랄 눈에 새기려는 듯 바라봐. 곧바로 회장실 문을 열고 나오는 너에 고개를 돌려 네 쪽을 바라봐. 서로를 바라보다 걱정하지 마. 점심 맛있게 잘 먹고. 오늘도 예쁘다.라고 작게 소곤대듯 너에게 전하니 슬쩍 고개를 숙여 웃는 너에 저도 작게 미소를 지어. 곧바로 엘리베이터를 타는 널 눈으로 좇다 닫히려는 문틈 사이로 서로를 바라보며 웃어. 네가 걱정하지 않게. 일부러 환하게. 이제 곧 아버님도 나오실 거 같아 벅찬 마음을 잠시 뒤로 한채 다시 마음을 가다듬고 아버님을 기다려. 제 주머니에 넣어놓은 네 편지를 생각하며 힘내자고 널 꼭 지키겠다고 다짐을 하곤 얼마 뒤 회장실 문을 열고 나오는 아버님에 또다시 허리를 숙여 제발 제게도 기회를 달라고 빌어. 제 말을 무시한 채 오늘 점심 먹으면서 결혼 얘기를 추진할 거라며 네가 이래 봤자 소용없는 짓이라고 하시는 말씀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제발 기회를 주세요. 저 진심으로 별빛이 사랑합니다. 제발 한 번만 기회를 주십시오. 라며 자세를 낮춰 빌어. 저를 한번 보시곤 괜한 시간 낭비하지 말라는 말을 하시곤 그대로 엘리베이터를 타 내려가는 아버님에 작게 한숨을 내쉬다 때마침 울리는 제 핸드폰에 주머니에서 꺼내 확인을 하니 친구 녀석의 전화야. 급하게 전화를 받으니 방금 별빛씨 아버지께서 전화가 오셔선 지금 점심을 같이 먹자는 말씀을 했다는 친구의 말에 알고 있다고 방금 별빛이와 아버님이 나가셨다고 말을 해. 알고 있었냐고 뭔가 오늘 결혼 얘기를 할 거 같은데 네가 걱정하고 있을까 봐 전화를 했다며 아직은 결혼은 섣부른 거 같다고 조금 더 별빛 싸와 만나보고 그때 추진해도 늦지 않는다는 식으로 시간을 끌 테니까 더 늦지 않게 뭐라도 빨리하라고 하는 친구 녀석의 말에 알겠다고 너만 믿는다고 말을 하곤 전화를 끊어. 그럼 일단 오늘 그 자리엔 너와 아버님 그리고 제 친구만 약속된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글쓴이에게
거 같으니 네 본가로 가 어머님을 만나 봬야 할 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 재빠르게 엘리베이터에 올라타 1층에 내려 빠른 걸음으로 건물을 빠져나와 차에 올라타 바로 시동을 켜 네 본가로 향해. 도착하자마자 차에서 내려 초인종을 누르며 어머니, 제발 한 번만이라도 문 좀 열어주세요. 제발 문 좀 열어주세요. 제게도 한 번만 기회를 주세요. 제발 한 번만, 한 번만 문 좀 열어주세요. 빌다시피 대답 없는 인터폰에 제 진심을 전하다 삐 하는 소리와 함께 철컹하고 열리는 대문을 바라보다 후다닥 대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 현관문을 열고 들어서자마자 허리를 숙여 연신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어머님이라고 정중히 인사를 드리자 왜 자꾸 찾아오냐며 보아하니 매일 회장님께 찾아가는 거 같은데 도대체 이유가 뭐냐고 묻는 어머니 말씀에 발걸음을 옮겨 소파에 앉아계시는 어머니 옆에 무릎을 꿇고 앉아 고개를 숙인 채 이유는 단 하나밖에 없습니다. 별빛이와 만나는 거 허락해 주세요. 아니 바로 허락해주시기 힘드시면 제게도 기회를 주세요. 저 진심으로 별빛이 사랑합니다. 제발 제게도 기회를 주세요. 그런 제 행동에 살짝 놀라시는 거 같은 네 어머니야. 괜스레 큼, 목을 가다듬고선 이미 늦었다고 별빛이도 결혼할 남자가 정해졌으니 그만 포기하고 가라고 말씀하시는 어머니에 절대 포기 못한다고 포기할 마음이었음 진작에 포기했고 이렇게 어머니 앞에서 무릎 꿇지도 않았다고 제 마음을 전하는 나야. 네 집에선 너 이러는 거 아냐고 물어보시는 말씀에 아신다고 제 부모님껜 진작에 제 마음 말씀드렸다고 제 부모님이나 아버님 어머니께 죄송스러운 마음이지만 도저히 포기가 안된다고 제가 지금까지 살면서 처음으로 욕심이 나는 여자이고 처음으로 제 평생 함께하고 싶은 여자가 별빛이라고 말을 이어가. 그런 제 모습에 애써 외면하시며 이미 늦었다고 별빛이는 조만간 선본 남자랑 결혼을 하게 될 테니까 힘 빼지 말고 그만 돌아가라고 말씀을 하시곤 자리에서 일어나 방으로 향하는 어머님을 급하게 붙잡아. 어머님, 잠시만 잠시만요. 제발 기회를 주세요. 저 정말 별빛이를 진심으로 사랑해요. 제발 제게도 기회를 주세요.라며 비는 절 바라보다 이내 고개를 돌리시며 그만하고 가라는 말을 건네곤 바로 방으로 들어가시는 어머님이야. 그대로 다시 무릎을 꿇고 앉아 제발 기회를 달라며 애원을 하는 제가 안타깝게 보였는지 일하시는 아주머니께서 절 일으켜 세우며 오늘은 그만 돌아가시라고 말을 건네. 조금 있으면 네가 돌아올 시간인 거 같아 이런 제 모습을 너에게 보이기 싫어 일단 오늘은 돌아가 보겠다고 하지만 몇 번이고 찾아뵐 테니까 제발 기회를 달라고 마지막 말을 전한 후 문을 닫고 들어가 있는 어머니를 향해 허리를 숙여 최대한 정중하게 인사를 드린 후 집을 나서.)

-
어이쿠.. 컴퓨터인데도 댓글이 너무 많은지 렉이 먹어서 다 날릴뻔했네요ㅇㅅㅠ (가슴 쓸어내림)
근데 쨍이 글에 오타가 있네요^^!
결혼이라뇨^^ 식이는 만인의 남자, 쨍이는 제 여자 아닙니까?!

10년 전
대표 사진
쨍170
글쓴이에게
(얼마 지나지 않아 음식점에 도착해 들어가 보니 방을 안내해주는 직원의 모습에 안내하는 걸 따라가. 자리에 앉아 아빠는 언제 올까 싶은 마음에 컵만 만지작거리는데 문이 열리는 소리에 고갤 들어보니 네 친구가 와있어 영문모를 표정으로 바라보자 회장님께서 말씀 안 해주셨냐며 제 앞자리에 앉는 모습에 고갤 끄덕이며 바라보니 저도 갑자기 부르셨다 말하는 말에 한숨을 쉬어) 아마 오늘 결혼 얘기하시려고 이러시나 보네요. 세상에, 지겨워라. 어차피 잘 됐네요. 아빠랑 밥 단둘이 먹었다간 체했을지도 몰라. (작게 웃으며 말을 끝내는데 드르륵 문이 열리고 들어오신 아빠를 쳐다보고 있으니 자릴 잡고 앉으시며 어느새 일어나 꾸벅 인사를 하고 있던 네 친구에게 앉으라며 사람 좋은 미소를 지어 보이고 있는 모습에 헛웃음을 지어. 음식은 이미 시켜두신 건지 하나둘씩 음식이 들어오자 일단 먹으라는 말에 조금씩 깨작이며 먹기 시작해. 넌 밥은 먹었을까 하는 생각에 한숨을 내쉬니 제 한숨 소릴 들으시더니 큼, 하고 목소릴 가다듬으시고 그래서 너희 둘이 결혼은 언제 할 생각이냐 물으시는 말에 고갤 들어 아빨 쳐다봐) 아빠, 그게 무슨. (제 말에 넌 조용히 하라는 듯 쳐다보는 눈길에 한숨을 쉬며 조용히 말을 이어가) 우리 밖에서 만난 거 2번밖에 없어요. 서로를 알기에도 부족한 시간에 결혼이라뇨. 터놓고. 2일을 한집에서 같이 먹고 잔 것도 아니고 몇 시간 잠깐 만난 거 가지고 결혼이라뇨. (제 말을 듣던 네 친구가 맞다며 아직은 섣부른 거 같다며 조금만 더 만나보고 얘기하도록 하겠다 말하는 말에 그저 아빨 째려보듯 쳐다봐. 그래도 얼른 생각해 보란 말에 거칠게 머릴 쓸어올려) 제발요 아빠. 저희가 알아서 할게요. 더 만나면서 더 친해지고 하다 보면 알아서 결혼하겠다고 얘기하겠죠. 그러니까 그만 좀 하세요. (제 이런 모습이 익숙지 않은지 제 눈치를 보는 네 친구의 모습에 한숨을 쉬며 표정을 누그러트리곤 한숨을 쉬며 다시금 밥을 깨작거리며 정적을 이어가. 네 친구에게 전화가 와 잠깐 받고 오겠다며 나간 사이에 제게 그게 저 사람 앞에서 무슨 말버릇이냐 호통을 치는 말에 울컥 올라오는 화를 참아누르며 눈을 응시해) 아빠, 나 이제 재환 씨, 아니 그 사람 얘기도 안 하잖아요. 꼭 이렇게 서둘러야 돼요? 나 스무 살 때도 원하지 않는 결혼했었어. 그래서 이번엔 진짜 좋아하는 사람 만나려고 했고. 근데 그 사람이 재환 씨라 아빠가 안된다면서요. 나 지금 충분히 노력하고 있단 말이에요. 나 안한다는거 아니잖아요. 그러니까 너무 서두르지 말자고요. (제 말이 끝나기 무섭게 방안으로 들어오더니 급한 일이 생겨서 나가봐야겠다는 네 친구의 말에 차라리 잘 됐다 싶어 저도 가보겠다며 짐을 챙겨 나와. 여러 명의 경호원들에게 둘러 싸여 차에 타 집에 돌아가는 길에 아무리 생각해도 풀리지 않는 기분에 깊게 한숨을 쉬며 창밖을 응시하는데 저쪽에 보이는 호숫가에 잠깐 들렀다 가자 얘기해. 제 말에 집으로 가셔야 한다는 말에 인상을 쓰며 누가 집에 안 간다고 했냐며 잠깐 들렀다 가자고 성질을 부리자 제 기분이 좋지 않은 걸 알았는지 말없이 차를 돌리는 모습에 한숨을 쉬어 차에서 내려 호숫가 앞에 아무렇게나 앉아. 뒤를 돌아보니 일정 거리 안에서 지켜보고 있는 모습에 한숨을 쉬어 점점 더 우울해지는 기분에 괜히 호수에 퐁당퐁당 돌을 던져. 울지 않기로 너와 약속을 했는데. 그러기로 했는데 또 눈물이 날 거 같아 울지 말자, 울지 않기로 했잖아. 하며 눈물을 꾹 눌러 참으며 주먹을 꽉 쥐고 있다가 여기 있으면 더 우울해지기만 할거 같아 자리에서 일어나 집으로 향해 집에 다다르자 제 차 옆을 지나가는 네 차의 모습에 자연스레 고개가 돌아가, 여기까진 네가 무슨 일이지 싶어 얼른 차에서 내려 집으로 들어가. 이일은 엄마한테 물어봐도 대답 안 해줄게 뻔해. 아마 네가 집까지 찾아온 것마저도 숨기려고 하겠지. 고갤 두리번거리다 거실 청소를 하고 계시던 아주머니께 다가가 저기, 아주머니 방금 누구 왔다 갔나요? 하고 물으니 누가 들을세라 엄마 방을 힐끔 바라보더니 제 손목을 이끌고

10년 전
대표 사진
쨍171
170에게
부엌으로 향하는 모습에 얌전히 따라가. 제게 말을 해도 될지 모르겠다며 손을 매만지시다가 아까 이재환이라는 사람이 집에 왔다 갔다며 말하는 말에 그저 빤히 쳐다봐. 덥석 사모님 앞에서 무릎을 꿇고 앉더니 고갤 숙이고 기회를 달라면서 어찌나 애원을 해대던지. 아무리 안된다고 모질게 말해도 가만히 앉아서 계속 그 소리만 되새겼다면서 사모님이 방으로 들어가시고도 계속 그러고 있길래 아가씨 오실 때 됐다고 그러니까 그제야 일어나서 나갔다 말하는 말에 아랫입술을 꾹 물어. 그 순간 갑자기 엄마가 부엌으로 들어와 뭐하고 있냐 묻자 고갤 돌려 엄말 빤히 바라보다 그냥 소화제 있냐고 물어봤다고 대꾸하곤 부엌을 빠져나와 방으로 올라가 멍하니 침대에 앉아서 아주머니께서 하신 말씀을 되뇌다 또 울컥하는 마음에 고갤 들어 천장을 쳐다봐. 대체 내가 뭐라고. 여기까지 와서 엄마의 무시까지 당하면서 무릎까지 꿇었는지. 너무 마음이 아파. 다 끝내야 옳은 걸까. 하는 생각에 잠겨있다가 자길 믿으라고 다짐하듯 말하던 네가 떠올라 고갤 저으며 어느새 고인 눈물을 닦아내, 울적한 마음에 아무렇게나 옷을 벗어던지곤 침대로 가 누워 현실을 피하고 싶은 마음에 이불을 머리끝까지 올려 쓰고 눈을 감아)

-
으 조심해요 날려먹으면 너무 화나잖아8ㅅ8 오타 하나도 없는데요
원식이랑 결혼할건데!!!!
원식이가 만인의 남자이지만 전 빅스의 여자애오. ㅋㅋㅋ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쨍이가 날 갖고싶어한다면 기회는 줄게요 (도도한척 해본다)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171에게
(정원을 가로질러 걸어가다 손목시계를 확인하니 점심시간이 끝나가는 시간이라는 걸 깨닫고 서둘러 집을 빠져나와. 행여 네가 이런 저를 볼세라 급하게 시동을 켜 운전을 해. 아까 저를 일으켜세워주던 아주머니께 제가 왔었다는 걸 비밀로 해달라는 말을 못 드린 게 자꾸 마음에 걸려. 혹시나 정말 혹시나 네가 안다면 또 얼마나 아파하고 힘들어할지... 고개를 저으며 아닐 거라고. 절대 별빛이는 모를 거라며 일말의 희망을 품은 채 동네를 빠져나와 다시 아버님 회사로 향해. 한참을 달리다 지잉 하며 울리는 제 핸드폰에 확인을 하니 친구 녀석이야. 끝났나 보네라고 생각을 하곤 전화를 받으니 방금 식사 자리가 끝났다며 예상했듯이 결혼 얘기를 하시려고 부르신 거라는 친구의 말에 그래서 어떻게 됐냐며 물어봐. 아까 자기가 최대한 시간을 끌어보겠다고 말씀드린다고 한거 기억하냐는 밀에 당연히 그렇다고 그래서 그렇게 말씀드렸냐니까 갑자기 하하 웃는 친구에 살짝 인상을 쓰며 이런 상황에 웃음이 나냐고 타박을 해. 제 말에 그런 게 아니라 별빛씨 꽤나 당돌하신 거 같다고 너에게 얘기 들었던 거 보다 당차고 자기가 할 말 다 하는여자인 거 같다는 말에 그렇게 얘기하지 말고 자세히 말하라며 재촉하는 나야. 알겠다며 결혼 이야기가 나왔을 때 분위기 봐 가면서 말을 하려고 그랬는데 별빛 시가 먼저 치고 들어왔다며 자기가 할 말을 별빛 시가 먼저 말했다면서 회장님을 똑바로 쳐다보면서 제대로 만나보지도 않았는데 무슨 결혼이냐며 제발 그렇게 서두르지 말라고 꽤나 당돌하게 얘기하는 모습에 자기도 살짝 놀랐다고 말을 하는 친구에 저도 살짝 놀라. 그리곤 계속 이어지는 친구의 말을 들어. 자기가 중간에 급한 전화가 와서 잠시 자리를 비워서 대화를 다 듣진 못했지만 별빛씨 너만큼이나 진지하고 별빛씨 나름대로 혼자 애쓰고 있는 거 같다는 말을 해. 그 말에 피가 날 정도로 입술을 꽉 깨물다 별빛이는 괜찮은 거 같냐고 혹시 울진 않았냐는 제 물음에 울진 않았지만 딱 봐도 애써 괜찮은척하는 거 같다는 대답을 들어. 자기 지금 급한 회의가 있어서 이만 끊어야겠다는 말을 하는 친구에 고맙다고 별빛이 집에서 연락 오면 다시 연락을 달라는 말을 하곤 전화를 끊어. 애쓰고 있구나, 나만큼이나 아니 오히려 나보다 더 애쓰고 있구나... 너무나 시린 가슴에 울컥 차오르는 눈물을 막지 못해 급하게 차를 세우곤 억지로 참아내. 내가 여기서 약해지면 안 된다고 너와 한 약속을 꼭 지키겠다고 스스로 세뇌시키듯 중얼거려. 손바닥으로 제 얼굴을 한번 쓸어내리며 그렁그렁 맺힌 눈물을 슥 닦고선 더 늦기 전에 아버님을 한번 더 찾아뵙기로 해. 이렇게 여유 부릴 시간이 없다고 내가 할 수 있는 최대치를 다 해도 부족하다고 생각을 하곤 다시 차를 몰아 아버님 회사로 향해. 지금쯤이면 아버님도 회사에 도착했을 거라 생각을 하곤 회사 앞에 도착하자마자 차에서 내려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 또 왔냐며 안 그래도 방금 회장님께서도 들어오셨다는 비서님의 말씀에 지금부터는 제가 살짝 무례할 거 같으니까 한 번만 이해해달라고 말을 하곤 곧장 아버님이 계시는 회장실로 들어가. 갑자기 들이닥친 저에 불쾌하신듯 어디서 못돼먹은 짓이냐며 당장 나가라며 호통을 치시는 아버님 앞으로 가 무릎을 꿇으며 무례한 짓인 거 압니다. 하지만 이렇게 해서라도 제 진심을 전하고 싶었다며 말을 해. 여전히 당장 일어나서 썩 나가라고 호통을 치시는 아버님에게 제발 제게도 기회를 달라고 아버님도 아시다시피 제가어디 가서 이렇게 빌며 부탁하는 모습 보신 적 있으시냐며 울컥 차오르는 눈물을 삼키며 말을 이어가. 아버님께서 절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안다고 제가 생각해도 제멋대로 산 나잇값 못하는 인간이었지만 별빛이 만나고 제 인생이 바뀌었다고 이런 절 보고도 모시겠냐며 그저 고개를 숙인 채 꽉 쥔 주먹만 보며 말을 하는 나야. 그저 아무 말 없이 제 이야기를 듣고 있는 아버님에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걸 다 해야겠다고 생각을 하며 계속 말을 이어가. 이런 얘기 불편하실 수 있으시겠지만 5년 전 별빛이와 마음에도 없는 결혼을 했을 땐 사실 아무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글쓴이에게
런 마음이 없었다고 아니 사실대로 말하면싫었다는 게 정확한 표현이었을 거라고 담담하게 말을 해. 제 이야기를 끝까지 듣겠다는 듯 아무 말 안 하시는 아버님에 계속 이어서 말을 해. 얼른 계약기간이 끝나길 바라고 또 바랬었는데 그런데 사람 마음이란 게 제 뜻대로 되는 게 아니었다고 남남보다도 못한 사이로 2년을 살았지만 그래도 같이 산 정이라는 게 너무나 무섭다고 3년 뒤 파티장에서 별빛이를 봤을 때 무시할 수도 있었지만 그러지 못했다고, 저도 모르게 이미 별빛이에 한 발짝 다가가고 있었던 거 같다고 말을 하며 고개를 들어 확신에 찬 듯한 눈빛을 하고선 아버님과 눈을 마주쳐.) 별빛이를 생각하는 제 마음 결코 가볍지 않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허락, 아니 기회를 주실 때까지 백 번이고 천 번이고 이렇게 찾아와 빌고 또 빌 겁니다. 다만 저를 욕하시고 무시하셔도 상관은 없는데 별빛이... 별빛에게만큼은 그러지 말아주십시오. 저 때문에 많이 힘들 그 여자... 더 이상 아프고 힘들게 하고 싶지 않습니다. (단호한 제 말에 드디어 입을 떼너 때문에 아프고 힘들어하는 거 아니냐며 그러니까더 이상 딸아이 힘들게 하지 말고 조용히 떠나라는 말씀이 고개를 저으며 그럴 수는 없습니다. 함께하기로 약속했고 제가 힘들어하는 그 마음조차 다 지켜낼 겁니다. 그러니 제발 한 번만 기회를 주십시오. (바닥에 이마가 닿을 정도로 고개를 숙인 채 빌고 있는 저를 말없이 바라보시다 관자놀이를 짚으시며 지금 이게 무슨 추태인지 아느냐고 그만하고 나가라고 하시는 말씀에 일단 오늘은 나가보겠습니다. 죄송하다는 말씀은 드리지 않겠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곤 이렇게 해서라도 제 진심을 전해드리고 싶었습니다. 내일도 모레도 그 후에도 계속해서 찾아뵙겠습니다. (바닥을 짚고 일어나 허리를 숙여 정중히 인사를 드린 후 회장실을 빠져나와. 그대로 주저앉고 싶은 마음을 애써 다잡으며 비서님께 인사를 드린 후 엘리베이터에 타고 내려가 건물을 빠져나가. 차에 올라타자마자 핸들 위로 그대로 쓰러져 이를 악무며 울컥하는 마음을 억지로 삼켜. 정말 저 때문에 네가 더 힘들고 아파하는 거 같아 마음이 너무나 아파져. 내가 아니었다면 그날 내가 다가가지 않았더라면 넌 행복했을까... 자꾸만 약해지는 제 마음에 이러면 안 된다고 이러면 네가 더 힘들 거라고 마음속으로 되뇌다 이내 고개를 들어 제 양 뺨을 아프게 내려쳐. 정신 차리자고 너를 위해서 그리고 나를 위해서 약해지지 말자고 스스로 다짐을 해. 덜덜 떨리던 손을 잡고 주먹을 쥐었다 피며 괜찮아 괜찮아 스스로 다독이다 이내 조심스럽게 시동을 켜 제 집으로 향해.)

-
도도한 여자는 매력 없지만 쟁이니까 특별히 양다리를 허락하겠어 오. 빅스니까 용서하는 겁니다!!!는 이미 제 마음도 빅스 거지만!! 몰래 바람이나 피웁시다.. ♡

10년 전
대표 사진
쨍172
글쓴이에게
(눈을 감고 애써 생각들을 지워내려는데 자꾸만 떠오르는 너에 대한 생각들에 자리에서 일어나. 침대에 우두커니 앉아 제 몸을 감싸고 있는 이불을 빤히 바라봐. 아까 회장실에 갔을 때 봤던 제게 환하게 웃어 보이던 네 모습이 떠오르고 어느새 눈물이 한 방울 두 방울 이불 위로 톡톡 떨어져내려. 울면 안 되는데, 너랑 안 울기로 약속했는데. 하는 마음에 눈물을 아무렇게나 닦아내는데 닦아내면 닦아낼수록 더 많이 나오는 눈물을 어찌할 방법이 없어 결국 무릎을 모아 앉아 이불에 얼굴을 묻고 엉엉 눈물을 터트려. 대체 지금 우리가 뭘 하고 있는 건지. 너만 힘들게 하는 거 같아. 널 믿어야 하는데, 하면서도 네가 우리 집까지 찾아와서 자기 엄마한테 무시까지 당했다고 하자 이루 말할 수 없는 아픔이 몰려와. 널 어쩌면 좋을까. 하는 생각밖에 안 들어 한참 울고 있는데 조용히 절 토닥이는 손길에 고갤 들어 바라보니 아까 네 얘길 해주셨던 아주머니야. 아랫입술을 꾹 물며 바라보니 사모님이 부르셨다고 하는 말씀에 두 눈을 감으며 고갤 끄덕여 그런 제게 나가 보겠다고 몸을 돌리시더니 제게 다가와 힘내라며 사모님도 아까 그 남자가 그러고 가시니까 생각이 많아 보이셨다고 전하는 말에 고갤 끄덕이며 아주머니께서 나가시는 뒷모습을 보다가 눈물을 닦아내며 눈을 꼭 감고 마음을 다잡아. 약해지지 말자. 내가 여기서 그만하면 네가 그렇게 한 게 다 아무 뜻 없는 일이 돼버리는 거야. 혼자 중얼거리고는 자리에서 일어나 화장실로 가 세수를 하곤 방을 빠져나와, 엄마가 계신 방으로 향해. 방에 들어가 왜 불렀냐고 물으니 오늘 점심땐 어떻게 됐냐 물으시는 말에 작게 한숨을 쉬며 엄말 빤히 응시하다 고갤 떨궈) 조금 더 만나보고 얘기한다고 했어요. (제 말에 절 빤히 응시하더니 진짜 마음이 있어서 그러는 거냐 묻는 말에 눈을 마주쳐) 마음요? 언제 제 결혼에 제 마음이 중요했었나요. 뜻이 맞으면 하는 거라면서요. 언제부터 절 그렇게 생각하셨다고. (제 가시 박힌 말투에 멈칫하더니 됐다며 가보라 말하는 말에 망설임 없이 뒤를 돌아 방을 빠져나와 제 방으로 들어가려니 방으로 들어가면 울기밖에 더 안 할 거 같아 거실로 발걸음을 옮겨 소파에 앉아있어. 멍하니 앉아 또 생각에 잠겨있다가 제 엄마가 자주 앉는 쪽을 바라봐. 대충 네가 저기에 무릎을 꿇고 앉아 엄마에게 얘기했겠지. 마치 눈앞에 보이는듯한 네 모습과 엄마의 모습에 작게 한숨을 쉬곤 자리에서 일어나 방으로 들어가. 그냥 갑자기 네가 너무 보고 싶어 그냥 아무 생각 없이 널 껴안고 있으면 괜찮아 질것 같기도 한데. 가능성이 없는 걸 알아 한숨을 쉬곤 널 떠올려. 밥은 먹었으려나. 별 이도 보고 싶어 별 이를 껴안고 있는 널 껴안고 싶어. 얼른 둘 사이가 허락이 되어야 할 텐데. 언제까지 이러고 있어야 하는 건지. 답답한 마음과 속상한 마음이 한꺼번에 들어. 아마 내일도 넌 우리 아빠한테 가서 그렇게 하겠지. 어쩌면 우리 엄마한테도 올 거야. 한참을 우울하게 생각에 빠져있다가 저녁 먹으러 나오라는 소리에 나가 밥을 챙겨 먹고 방으로 들어와, 씻고 나서 침대에 앉아 내가 뭘 할 수 있을까 고민에 빠져. 내가 할 수 있는 게 있을까. 기껏해야 시간 버는 거 빼고? 금세 또 우울함이 차올라 침대 위에 쪼그려앉아 무릎에 얼굴을 묻어) 이게 뭐야....

-
너무 늦었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랜만에 친구 만나고 오느라ㅠㅠㅠ
몰래 말고 대놓고 바람핍시다!!!!♥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172에게
(집에 도착하자마자 힘없이 소파에 풀썩 누워버리곤 두 눈을 감은 채 길고 길었던 오늘 하루에 있었던 일들을 하나하나 떠올려. 콧대 높았던 제가 무릎까지 꿇으며 비는 모습을 보시던 아버님 어머님 얼굴이 생각나 피식 웃어. 제가 생각해도 참 많이 변했다고 생각해. 너를 만나기 전엔 그냥 시간이 흘러가면 흘러가는 대로 재미없고 의미 없는 하루하루를 살아왔었는데 너를 만난 후로는 사람답게, 하루하루가 아깝다는 생각을 하며 악착같이 살아가는 제 모습을. 기분 나쁘지 않은 변화야. 오히려 제가 살아가는 원동력이 생겼고 처음으로 미래가 보였고 의미 없이 살아가는 저에게 처음으로 욕심이 생기게 해준 너야. 그런 널 절대 놓지 않을 거라고 남들이 저를 어떻게 보던 너를 위해서, 너와 나 우리를 위해서 지금보다 더 한 일들이라도 하겠다고 다짐을 해.
감고 있던 눈을 뜨며 상체를 일으켜 등을 기대 소파에 앉아있다 제 발밑에서 혼자 놀고 있는 별 이를 안아 제 무릎에 앉혀.) 별아, 나 잘하고 있는 거지? 그렇지? 근데 별아... 왜 이렇게 마음이 뻥 뚫린 거 같지...? 만약에... 만약에... 나와 별빛이가.. 만약에라도... (차마 입 밖으로 꺼낼 수 없는 말을 억지로 삼키곤 별 이를 안아 꼬옥 안아줘. 이런 약한 생각하기 싫은데 너랑 약속했는데... 꼭 데리러 가겠다고 나 믿으라고... 점점 약해지려고 하는 마음을 애써 외면하곤 안고 있던 별 이를 내려놓고 주방으로 가 냉장고를 열어 캔맥주 한 캔을 꺼내. 오늘 하루만, 딱 오늘 하루만 마실게 별빛아. 이해해줄 수 있지? 너에게 닿으리라 생각을 하며 캔을 따 꿀꺽꿀꺽 마셔. 이 술을 마시면서 훌훌 털어버리자. 앞으로 절대 약해지지 말자고 다짐 또 다짐을 하며 단번에 남은 맥주를 다 마셔. 그리곤 냉장고를 열어 한 캔 더 꺼내 딱 이거까지만 마실게 별빛아.라고 마음으로 너에게 전하곤 캔을 따 또다시 단숨에 다 마셔버려. 타버릴 것 같은 목구멍에 인상을 쓰며 마음이 아픈 것보다 차라리 이게 더 낫다고 생각을 해. 빈 캔을 식탁 위에 대충 올려두곤 방으로 향하다 별이 밥을 아직 챙겨주지 않았다는 생각에 미안하다고 말을 하곤 밥을 챙겨줘. 그리곤 곧장 제 방으로 가 침대에 풀썩 누워. 답답하게 제 목을 조이는 넥타이를 신경질적으로 풀어헤지곤 한숨을 내쉬며 눈을 감고 있어. 친구 녀석들보다 주량이 세다고 생각했었는데 고작 캔맥주 두 잔에 몸에 힘이 풀려버리는 저에 피식 웃어. 많이 변했다 이재환. 고작 캔맥주 두 잔에 이러다니. 오늘따라 더욱더 외로운 마음에 옆으로 누워 한껏 몸을 웅크려 너를 생각해. 밥은 먹었을까 혹시 행여나 오늘 제가 집에 찾아간 걸 알았을까 이럴 줄 알았으면 차라리 아주머니께 말이라도 전하고 올걸.. 너에게 전해달라고... 아쉬운 마음을 가득 안은 채 저도 모르게 스르륵 눈이 감겨. 시끄러운 알람 소리에 힘겹게 눈을 떠 손을 뻗어 핸드폰을 들고 알람을 끈 채로 다시 눈을 감고 누워있다 이내 부스스 일어나 쓰린 속에 괜한 헛구역질만 해. 맥주 두 캔에 취한 건 아닐 테고 아마 그동안 끼니도 많이 거르고 정신적으로 힘든 상태에서 먹어서 그런지 단번에 약해진 제 몸 상태에 고개를 저으며 꼴이 말이 아니라고 생각을 해. 끙 차, 소리를 내며 침대에서 일어나 욕실로 가. 세면대에 손을 얹고 거울을 보니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꼴이 더 말이 아니야. 이런 얼굴을 별빛이가 봤다니... 스스로 추하다고 별빛이를 생각해서 이러지 말자고 다짐을 하곤 이내 샤워를 해. 샤워를 다 끝낸 후 오늘따라 힘이 들어가지 않는 몸에 작게 한숨을 내쉬다 이내 고개를 저으며 옷을 갈아입어. 별 이에게 밥을 챙겨주곤 잘 갔다 온다고 인사를 한 후 집을 나서. 차에 올라타 후하고 한숨을 내쉬곤 시동을 걸어 아버님 회사로 향해. 아침보다 더 상태가 안 좋아지는 거 같은 몸에 마른침만 꼴깍 삼키곤 차에서 내려 곧장 회장실로 가. 가볍게 비서님께 인사를 드린 후 회장님은 계시냐 묻니 계시기는 하신데 어디 아픈 거 같다고 되려 물어. 애써 웃으며 괜찮다고 어제 술 좀 먹어서 그런 거라며 대충 둘러대곤 한쪽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글쓴이에게
구석으로 가 아버님을 기다려. 등줄기를 타고 흐르는 식은땀에 조금씩 숨이 차는 듯 헐떡여 시간을 확인 한 후 곧장 화장실로 가 찬물에 세수를 해. 조금만 힘내자고 여기서 쓰러지면 안 된다고 정신을 다 잡고 다시 회장실로 가. 얼마 안 가 문을 열고 나오시는 아버님에 허리를 숙여 인사를 드린 후 지겹게 들으셨을만한 말을 해. 제발 기회를 달라고. 고개를 숙이니 순간적으로 어지러움을 느껴 살짝 휘청거리다 이내 고개를 저으며 다시 정신을 가다듬고 제발 기회를 달라고 빌어. 늘 저를 무시한 채 지나 시기만 하셨던 아버님이 제 상태를 대충 아셨는지 오늘은 그만하고 들어가 보라는말에 고개를 세차게 저으며 아닙니다. 괜찮습니다. 저에겐 그럴 시간조차도 아깝습니다. 아버님, 제발 제게도 기회를 주십시오.라며 조금씩 떨려오는 목소리로 말을 해. 혀를 차며 자기 몸도 못 챙기면서 무슨 딸아이를 지키겠냐고 말씀을 하시곤 저를 지나쳐가는 아버님에 아무 말 못하고 계속 허리를 숙인 채 그대로 있어. 받아주시진 않으셨지만 지금까지완 다르신 거 같은 아버님 말씀에 알 수 없는 감정에 휩싸여 울어야 할지 웃어야 할지 모르겠어. 비틀거리는 걸음으로 벽에 기대 숨을 헐떡이다 아버님 말씀대로 내 몸이 이 상태인데 어떻게 별빛이를 지킨다고... 오늘은 진짜 집으로 가야 할 것 같아 비서님께 인사를 드린 후 무거운 몸을 이끌고 엘리베이터에 올라. 여기서 이러면 안 된다고 조금만, 조금만 참자고 억지로 정신을 가다듬고 건물을 빠져나와차에 올라. 이를 악문 채 어렵사리 운전대를 잡고 제 집으로 향해.)

-
흐어어어엉 괜찮아요! 재미있는 시간 보내셨나요!
강아지 산책 갔다가 길 잃은 강아지를 발견해서 주인 찾아주느라 저도 많이 늦었어요ㅠㅠ

10년 전
대표 사진
쨍173
글쓴이에게
(한참을 고갤 파묻고 앉아있다가 잠에 들어. 새벽녘 중간에 잠에서 깨 방에서 나와 물을 따라 마시고는 발걸음을 옮겨 소파에 멍하니 앉아있다가 소파에서 잠에 들어 절 깨우는 손길에 일어나보니 아침인듯해. 왜 여기서 잠드셨냐며 사장님 보시기 전에 들어가라 하시는 말씀에 일어나 방으로 들어가. 한숨을 쉬며 씻으러 들어갔다 나와 무료하게 아침을 보내 점심 먹으라는 소리에 밥을 먹고 들어와 화장실에서 이를 닦고 나와보니 엄마가 또 방에 들어가 있어 네게 그렇게 했을 엄마가 자꾸 연상이 돼 암말 차갑게 내려다봐. 그런 절 지켜보시더니 한숨을 쉬며 아빠가 결혼을 더 빨리 추진하고 싶어 하신다며 오늘 저녁에도 약속을 잡아 놨으니 다녀오란 말에 그저 고갤 끄덕여. 할 말 다했으면나가보라는 듯 쳐다보니 주섬주섬 주머니에서 뭘 꺼내는 모습에 바라보니 아빠한테 뺏겼던 제 핸드폰을 꺼내주며 지금 나가도 안 붙잡겠다며 저녁 약속만 나가면 못 본척해 줄 수 있다 말하는 말에 핸드폰을 바라보다 엄말 바라봐, 제 시선에 어제 네가 집에 왔다 갔던 얘길 하시더니 알아서 하라 말하는 말에 고맙다며 엄말 확 끌어안았다가 놓자 왜 이러냐며 방을 나가시는 모습에 얼른 옷을 갈아입곤 옅게 화장을 해. 널 볼 수 있단 생각에 두근거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해 그러고 보니까 너는 오늘도 우리 아빠한테 갔을 텐데 하는 생각에 네 집에 가야겠다생각해. 네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네 집 주소 좀 문자로 보내달라 얘기하곤 얼른 집을 빠져나와 이게 얼마 만의 경호원 없이 나오는 집인지 문자가 울리자 택시를 잡아타고 기사 아저씨께주소를 알려주곤 네 집으로 향해. 두근두근 떨리는 마음에 괜히 거울을 계속 들여다보다가 네 집에 도착해 돈을 계산하고 내려 네 집 앞에서 네게 나 지금 집 앞이라고 문자를 보내려는데 저 멀리서 네 차가 다가와 네가 내리는 모습에 네게 다가가니 보이는 제 모습에 놀란 듯 눈을 크게 뜨더니 이내 차에서 얼른 내리는 모습에 웃어 보이는데 크게 휘청하는 너에 놀라 얼른 네 옆으로 가 널 받치고 서. 어떻게 왔냐 묻는 네 말에 대꾸 없이 집 앞으로 가 네게 비밀번호를 물어보곤 문을 열고 들어가 널 가까운 소파에 눕히곤 네 앞에 쪼그려 앉아) 어디 아파요? 많이 아파? 내가 약국이라도 다녀올까요? (제 말에 제 손을 붙잡으며 괜찮다고 여긴 어떻게 온 거냐 묻는 너에 한숨을 쉬곤 나오려는 눈물을 애써 참아누르며 네 손을 더 꽉 붙잡아) 엄마가 오늘 저녁에 약속 잡아놨다고 하시길래 알겠다고 했는데, 핸드폰 주시면서 지금 나가도 저녁 약속에만 나가면 모르는척해주시겠다고 해서, 그래서 택시 타고 왔어요. 아니 근데 지금 이게 중요한 게 아니고. 많이 아프죠. 어디 가 아픈데요, 병원 갈까 우리? 병원 가요. 네?

-
재밌었어요!!!
멈무 주인은 잘 찾아줬어요? 길잃은 강아지 주인도 찾아주고 우리 쨍이 착하네♡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173에게
(무슨 정신으로 운전을 했는지, 그래도 겨우 제 집 앞에 도착해 눈을 질끈 감았다 뜨며 얼른 집으로 들어가야겠다고 생각을 하고 차에서 내리려던 참에 저 멀리 제 쪽으로 걸어오는 네가 보여. 이젠 아프니까 환영까지 보이네...라고 제 눈을 비볐다 다시 봐도 웃으며 걸어오는 네 모습에 후다닥 차에서 내려. 갑자기 크게 움직인 탓인지 어지러움에 크게 휘청거리자 웃으며 제 쪽으로 걸어오던 네가 다급히 달려와 저를 부축해. 꿈이 아니야, 진짜야. 진짜... 옆에서 저를 부축해주고 있는 네게 여긴 어떻게 왔냐 물으니 일단 들어가서 말해준다고 얼른 집에 들어가자며 저를 부축해 제 집으로 향하는 너에 고개를 끄덕이며 너에게 기댄 채 집으로 들어가. 꽤나 무거울 텐데도 저를 있는 힘껏 부축을 하며 소파에 눕히는 너에 이게 진짜 꿈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해. 저를 소파에 눕히곤 어디 가 아픈 거냐며 자기가 약국이라도 가서 약을 사다 준다는 네 손을 붙잡아. 여긴 어떻게 온 거냐고, 설마 도망친 거냐고 묻는 제 말에 다시 쪼그리고 앉아 네 손을 잡고 있던 제 손을 꼬옥 잡아주며 결혼 얘기도 슬슬 오가고 있고 오늘 저녁에... 약속 잡힌 시간에만 제때 오면 모르는척해 준다고. 주머니에서 핸드폰을 꺼내 제게 보여주며 이거 핸드폰도 다시 받았다고 말하는 널 지그시 바라보다 지금 그게 중요한 게 아니고 많이 아프면 병원을 가자는 너에 고개를 저으며 손을 들어 네 볼을 감싸.) 아니야, 괜찮아. 조금만 쉬면 돼. (곧 눈물이 떨어질듯한 눈을 한 채로 저를 바라보는 네 얼굴을 쓰다듬다 이내 네 어깨를 감싸 안아 끌어당겨 제 품에 안아.) 꿈인 줄 알았어... 너무 아파서 이젠 환영까지 보이나 했어... (안 그래도 없는 힘을 쥐어짜 널 있는 힘껏 껴안다 천천히 떨어져 너를 바라봐) 이젠 안 아픈 거 같네. 별빛이가 내 약이잖아. (애써 환하게 웃어 보이다 소파에 팔을 짚고선 힘겹게 일어나 네 손을 잡고 널 일으켜 제 무릎에 앉히곤 네 허리를 꽉 끌어안아.) 보고 싶었어. 정말 보고 싶었어 별빛아. (네 품에 안겨 네 냄새를 맡는 제 머리를 감싸 안으며 자기도 보고 싶었다고 그래서 한달음에 보러 온 거라고 말을 하는 널 더 끌어안아. 조금씩 더 헐떡이는 네 숨소리에 안고 있던 저와 떨어져 제 이마에 손을 얹어 열이 너무 심하다고 일단 방에 들어가서 눕자며 절 다시 일으켜 부축을 하며 방으로 들어가 침대에 눕히는 너야. 아플 시간이 없다고 어떻게 너와 만난 건데 괜찮다고 억지를 부리는 절 다독여주며 어디 안 가고 여기 있으니까 불안해하지 말라고 물수건이라도 가지고 올 테니까 잠시만 기다리라고 말을 하고 일어나려는 네 손목을 잡으며 아무 데도 가지 말고 그냥 여기 있어주면 안 되냐고 희미해지는 정신을 억지로 다잡으며 말을 하니 알겠다고 어디 안 갈 테니까 푹 자고 일어나라며 바닥에 앉아 침대 위에 누워있는 제 머리칼을 쓸어넘겨주는 너야. 그제야 안심이 되는지 네 손을 꽉 잡은 채 너를 바라보다 점점 감기는 눈에 저도 모르게 잠이 들어. 얼마나 지났을까 깜짝 놀라 잠에서 깨 주위를 둘러보니 아무도 없는 방 안에 꿈인가 꿈을 꾼 건가 생각을 하다 제 배게 옆에 아무렇게나 놓인 물수건을 발견하곤 그대로 침대에서 일어나 방을 나가. 물수건을 손에 쥔 채 방을 나가니 달그락 거리는 소리에 천천히 발걸음을 옮겨 주방으로 향해. 뭘 열심히 만들고 있는지 요리를 하고 있는 네 뒷모습을 바라보다 조심스레 걸어가 뒤에서 네 허리를 감싸 안아. 인기척 없이 껴안는 저에 깜짝 놀라 고개를 획 돌려 저를 바라보며 언제 깬 거냐고 더 자지 왜 나왔냐고 묻는 너에 고개를 저으며 많이 괜찮아졌다고 널 더 꽉 끌어안은 채 말을 해. 네 허리를 끌어안고 있는 제 손위로 네 손을 포개며 재환 씨 먹을 죽을 만들고 있었다는 너 말에 꿈인 줄 알았다고 꿈꾼 건 줄 알았다고 해. 그런 제 말에 가스불을 약하게 하곤 몸을 틀어 저와 마주 보며 약속하지 않았냐고 나 어디 안 간다고 내가 없어졌을까 봐 무서웠냐며 배시시 웃는 너에 작게 고개를 끄덕여.) 응... 무서웠어... (그런 절 안아주며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글쓴이에게
나 어디 안가니까 불안해 하지 마요 하며 절 다독여주는 너야. 미안해, 약한 소리 해서.. 절대 이런 모습 안 보여주겠다고 약속을 했는데 숨기려던 게 들킨 것 같아 미안한 마음이 커. 제 등을 토닥이며 아프면 다 그런 거라고 오히려 내 앞에서 이런 모습 보여서 더 좋다는 네 말에 그제야 살포시 웃어.) 고마워 별빛아. (뭐가 고맙냐며 당연한건데 그런 말 하지 말라고 야단치듯 말하곤 얼른 식탁에 가 있으라고 죽 다 됐으니까 먹자는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식탁으로 가 의자에 앉아 널 기다려. 그릇에 죽을 담아 제 앞에 놓으며 식기 전에 얼른 먹으라는 말에 잘 먹겠다고 말하곤 후후 불며 한 그릇을 뚝딱 해치워. 그런 절 예쁘다며 머리를 쓰다듬고선 저를 부축해 거실로 가 소파에 앉히곤 제 옆에 앉아 조금 있다가 약 사 온 거 있으니까 그거 먹으라는 네 말에 왜 꼭 어디 갈 거처럼 말하냐고 물어. 다시 제 머리를 쓸어넘겨주며 아까 얘기하지 않았냐고 오늘 저녁 약속에 꼭 나가야 한다고 그래야 재환 씨하고 연락할 수 있다는 말에 아... 하고 아무런 대꾸를 하지 않아. 그런 절 안아주며 핸드폰도 받았으니까 이젠 연락할 수 있다고 아프면 바로 연락하라는 네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너를 꼬옥 안아줘.) 이러니까 별빛이랑 나랑 뒤바뀐 거 같네. (푸스스 웃으며 말을 하니 이럴 때 바뀌어보지 언제 바뀌어보냐며 제 등을 토닥이는 네 품에 폭 안겨. 얼마 안 가 이제 진짜 가봐야 한다며 절 안고 있던 손을 풀어 제 볼을 감싼 널 바라보다 약 꼭 먹을 테니까 내 걱정하지 말고 저녁 꼭 먹으라는 제 말에 웃으며 알겠다고 하는 너야. 시계를 보더니 더 이상 지체할 수 없어 아프면 꼭 연락해야 한다고 자기도 연락할 테니까 푹 쉬고 있으라는 네 말에 일부러 환하게 웃으며 내 걱정하다 시간 다 가겠네 하며 장난스레 말을 해. 얼른 가보라는 제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약 꼭 먹고 아프면 꼭 연락하라고 아니 아프지 않아도 연락하라는 말을 하곤 제 집을 나가는 널 하염없이 바라봐. 현관문이 쾅 닫히는 소리에 진짜로 네가 갔다는 게 느껴져 갑자기 적막만 흐르는 제 집이 어색하게 느껴져.)

-
다행이 멈뭉이 주인도 막 찾으러 다니고 있더라구요!! 얼마나 고개 숙이면서 감사하다고 인사를 하시던지.. 저도 멈뭉이 키우는 입장에서 그 마음 잘 알기에ㅠㅠㅠ 멈뭉이 놀랬을테니까 잘 보듬어 주라고 하고 왔지요♥

10년 전
대표 사진
쨍174
글쓴이에게
(병원 가자는 제 말에 아니라며 조금만 쉬면 괜찮아질 거라며제 어깰 끌어당겨 꽉 껴안는 네 손길에 네게 안겨 있어 힘껏 절 껴안고 있다가 천천히 힘을 빼곤 저와 떨어져 눈을 마주치고 이제 안 아픈 것 같다고, 내가 자기의 약이라고 애써 힘겹게 웃어 보이는 너에 아랫입술을 물어. 네가 팔을 짚고 일어나자 놀라 어어, 소릴 내다 절 일으켜 제 무릎에 앉히곤 허릴 끌어안고 색색 숨을 내쉬는 너에 널 잠깐 내려다보다가 널 끌어안아. 보고 싶었단 말만 되풀이하는 너에 웃어) 나도 보고 싶었어요. 그래서 나 진짜 옷만 갈아입고 화장도 대충 하고 택시 타고 왔잖아. (제 말에 네 손에 더 힘이 들어가는 게 느껴져. 네 온기를 느끼는 것도 잠시 점점 거칠어지는 네 숨소리에 네게서 조금 떨어져 이마에 손을 대보니 꽤 뜨거운 이마에 인상을 찌푸리곤 들어가자며 널 일으켜 세워 방으로 들어가 침대에 널 눕혀. 침대에 누워선 자꾸 일어나려고 하면서 아플 시간도 없다며 괜찮다고 억지를 부리는 널 다독여) 나 어디 안 가요, 나 어디 안 가고 여기있을 거야. 그러니까 좀 자 둬요. 응? 불안해하지 말고. (말을 마치고 물수건 가지고 오겠다며 자리에서 일어나려고 하니 제 손목을 붙잡으며 아무 데도 가지 말고 여기 있어 달라 말하는 너에 얌전히 알겠다며 어디 안 갈 테니까 푹 자고 일어나라며 바닥에 앉아 네 머리칼을 쓸어줘. 힘들긴 했던 건지 금세 잠에 빠져드는 네 얼굴을 한참 지켜보는데 절 알아본 건지 어느새 제 옆으로 와 애교를 부리고 있는 별 이에 웃으며 끌어안아. 별이를 안고 너와 이렇게 있으니 괜히 울컥하는 마음에 별이 몸에 볼을 부벼)아빠가 잘 해줬어 별아? 오랜만이지. 보고 싶었어. 아빠가 잘해줬나 보네 우리 별이 살찐 거 봐. (웃으며 얘길 하다 작게 뒤척이는 너에 조심스레 제 손을 빼내곤 네 이불을 똑바로 덮어주곤 방을 빠져나와. 절 졸졸 쫓아다니는 모습에 웃고는 화장실로 들어가 수건에 물을 적셔 나와 네 이마에 얹어주곤 다시금 거실로 나와. 집안을 뒤져 약을 찾아보는데 보이지 않는 약에 사 와야겠다 싶어 집 밖으로 향해 보이지 않는 약국을 찾아 헤매다 겨우 찾아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편의점에 들려 포스트잇과 볼펜 하나를 사서 들어가 죽이라도 해줘야겠다 싶어 발걸음을 옮겨. 어제 마시고 안 피운 건지 맥주 캔 두 개가 그대로 있자 한숨을 쉬곤 쓰레기통에 버려. 이러니까 몸이 안 좋지. 밥 잘 챙겨 먹으라니까. 괜히 서러운 마음에 아까 사 왔던 포스트잇과 볼펜을 꺼내 네게 짧게 짧게 쪽지를 적어. 냉장고 앞에는 '아프지 않게 밥 잘 챙겨 먹어요. 그리고 나 재환 씨 맥주 2캔이나 마신 거 다 봤어 혼나요ㅇ"ㅅᄋ' 을 적어두곤 발걸음을 옮겨 소파엔 여기서자지 말고 조금 자더라도 침대에서 자고.라고 적어놓고 붙지는 등 집안 곳곳에 해놓고 부엌으로 향해 더 늦기 전에 죽을 만들자 싶어 냉장고를 뒤져 죽을 만들 간단한 재료를 꺼내 당근을 송송 썰고 야채들을 썰어 죽을 끓이고 있는데 갑자기 인기척 없이 절 뒤에서 끌어안는 손길에 놀라 휙 뒤돌아보니 지친 기색으로 절 끌어안는 너에 널 바라봐) 왜 벌써 나왔어요. 좀 더 자고 있지. (제 말에 고갤 젓더니 많이 괜찮아졌다며 절 더 꼭 끌어안는 네 손 위로 제 손을 겹쳐잡아) 아프니까, 재환 씨 뭐 좀 먹이려고 죽 만들고 있었어요. 맛있게 먹어줄 거죠? (제 말에 절 빤히 바라보다 다 꿈인 줄 알았다고. 자기가 꿈꾼 건 줄 알았다는 말에 한숨을 쉬며 가스불을 줄이고선 네 양볼을 잡아 눈을 마주쳐) 약속했잖아요 우리. 나 어디 안 가요, 그러니까 불안해 하지 말아요. 응? 나 없어졌을까 봐 무서웠어요? (제게 아이같이 구는 너에 나도 모르게 배시시 웃음이터져 나와, 그런 절 보고 고갤 끄덕이며 무서웠다 말하는 너에 네 볼을 붙잡고 있던 손을 떼어내곤 널 꽉 끌어안아줘) 나 아무 데도 안 가요. 재환 씨가 제발 사라져달라고 해도 딱 달라붙어있을 거니까 걱정하지 마. 하며 널 다독이니 약한 소리 해서 미안하단 말을 하는 너에 웃으며 네 등을 토닥여) 아플 땐 다 어린애처럼 칭얼거리고 약한 소리 하는

10년 전
대표 사진
쨍175
174에게
거예요. 나는 재환 씨가 나한테 이런 모습 보여줘서 더 좋은데? 귀엽고. 새로운 매력이야. (그런 제 말에 웃으며 고맙다고 하는 너에 뭐가 고맙냐며 고갤 젓고는 그런 말 하지 말라며 야단치듯 얘기하곤 죽 다 됐으니까가서 앉아있으라고 말하자 순순히 제게서 떨어져 식탁으로 가 앉는 너에 작게 웃고는 죽을 한 그릇 가득 퍼 네 앞에 놓아줘.) 따뜻할 때 먹어요. 식기 전에. (제 말에 알겠다며 고갤 끄덕이더니 금세 한 그릇을 비워내는 네 행동에 네 머릴 쓰다듬어줘) 아이 예쁘다. 말도 잘 듣네. (웃으며 말을 마치곤 자리에서 일어나 네가 먹은 식기를 설거지통에 집어넣곤 네게 다가가 널 일으켜 세워 거실 소파로 향해, 얼핏 시간을 확인해보니 갈 때가 됐어. 작게 한숨을 쉬곤 네 옆에 앉아 약 사다 놨으니까 챙겨 먹으라고 얘길 하니 왜 어디 갈 것처럼 얘기하냐고 묻는 너에 네 머릴 쓸어넘겨줘) 아까 얘기했잖아요. 저녁 약속 가봐야 돼. 안 가면연락도 못해요. (제 말에 아, 하며 더 이상 대꾸 없는 너에 한숨을 쉬곤 널 꼭 끌어안아줘) 그래도 이제 나 핸드폰 있으니까 연락하면 되죠. 아프면 연락해요. 꼭. 알겠죠? (그런 절 바라보다 고갤 끄덕이며 꼭 껴안으며 바뀐 거 같다고 말하는 너에 웃음을 터트려 재환 씨 아플 때아니면 또 언제 이래.라며 대꾸하곤 천천히 네 등을 토닥여줘. 손목시계를 확인하니 이젠 진짜 가봐야 할 것 같아 네게서 떨어져 네 양볼을 붙잡으며 가봐야겠다고 얘길 하자 약 꼭 먹을 테니까 걱정하지 말고 저녁 꼭 먹으라고 하는 너에 웃으며 고갤 끄덕이며 다시금 시계를 확인해) 진짜로 가봐야겠다. 약 꼭 챙겨 먹고. 연락해요. 나도 연락할 테니까 푹쉬고 있어요 알겠죠? (제 말에 환하게 웃으며 제 걱정하다 시간 다 가겠다 얘기하는 너에 널 따라웃으며 일어나 현관으로 향해) 아프면 연락하고 안 아파도 연락해요 알겠죠? (여기서 더 시간을 끌었다간 정말 늦을 거 같아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을 옮겨 집을 빠져나와. 문이 닫히고 다시금 뒤돌아 현관을 바라봤다가 발걸음을 옮겨 택시를 타 약속 장소로 향해. 약속 장소에 도착해 들어가니 네 친구가 앉아있어. 웃으며 고갤 작게 꾸벅여, 음식을 미리 시켜뒀는지 하나둘 나오는 것에 말없이 음식을 먹으면서도 언제 울릴지 모를 휴대폰에 온 신경을 집중하다가 아, 하며 네 친굴 바라봐) 방금 재환씨 만나고 왔는데. 열 나더라구요. 알고있었어요? (제 말에 눈을 동그랗게 뜨고 어떻게 만난거냐 묻는 말에 대충 설명을 해주자 자기도 몰랐다며 아프면 지금이라도 같이 갈까 묻는 말에 베시시 웃어보여) 그래도 돼요? 아니, 안그래도 여기 안나오면 다시 핸드폰 뺏길까봐 아픈사람 두고 나오긴 했는데 자꾸 신경쓰였었거든요. (제 말에 제 친구이기도 하니 같이 가자고 하는 네 친구의 말에 고갤 끄덕이며 먹고있던 식기를 내려두고 자리에서 일어나 계산을 하고 주차장으로 향해 네 친구의 차를 타고 네 집으로 향해)

-
아이고 우리쨍이 이렇게 착한것 좀 보래요. 누가 내거 아니랄까봐. 귀여워♡ 잘했어요 우쭈쭈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175에게
(멍하니 소파에 앉아 아직 가시지 않는 네 온기와 향수 냄새에 두 눈을 감은 채 너를 담아. 조금은, 조금은 전진한 걸까... 너와 내가 잘 하고 있는 거 같다는 생각에 조금 안심이 돼. 시간 되면 꼭 약을 먹으라는 네 말이 생각나 팔에 힘을 줘 소파를 짚고선 일어나 주방으로 향해. 식탁에 네가 올려둔 약봉지를 꺼내 손바닥 위로 알약 여러 개를 올려두고 컵을 들어 정수기로 가다 아무것도 붙어있지 않던 냉장고에 뭔가가 붙어있어 잠시 걸음을 멈추고 뭔가 하고 빤히 쳐다봐. 아프지 않게 밥 잘 챙겨 먹으라는 말과 함께 어제 술 먹은 거 다 안다고 약속 안 지키면 혼난다는 네 글씨에 우흡 하고 웃음이 터져. 손을 올려 네가 쓴 글씨를 매만지다 이걸 열심히 쓰고 있었을 네 모습이 상상이 돼 가슴이 괜스레 몽글몽글해져. 이내 컵에 물을 담아 제 손에 들려진 약을 입에 털고 꼴깍 삼킨 후 다시 냉장고에 붙여진 포스트잇을 바라보다 매일매일 봐야겠다고 생각을 하곤 떼지 않고그대로 놔두기로 해. 어느새 제 발밑을 왔다 갔다 거리며 뛰어노는 별 이를 안고선 미안 미안, 아빠가 우리 별 이를 신경 안 써줬어요? 미안해 별아. 오랜만에 별 이도 너를 만나서 기쁜지 연신 꼬리를 흔들며 장난을 치는 별 이에 아빠가 아직 아파서 우리 별 이랑 못 놀아주는데 어떡하지.라고 한 뒤 별 이를 내려놓고 별 이가 제을 좋아하는 간식하나를 물려줘. 이제야 잠잠해진 별 이에 흐뭇하게 웃고선 다시 소파로 가 그대로 누워버려. 열 때문인지 살짝 더웠던 몸이 시원한 소파에 기분이 좋아지는 거 같아. 제 핸드폰이 어디 있나 손을 들어 탁자 주변을 더듬거리다 제 팔뚝에 걸리는 뭔가를 알아채고 끙, 하는 소리와 함께 상체를 일으켜 뭔가 하고 보니 냉장고에 붙어있던 포스트잇과 똑같은 네 글씨체야. 여기서 자지 말고 조금 자더라도 꼭 방에서 자라는 네 글씨에 저도 모르게 입가에 미소를 띠어. 언제 이런 걸 했데... 네가 너무나 사랑스러워 지금 당장이라도 너에게로 가 꽉 안아주고 싶지만 꾹 참기로 해. 이젠 언제든지 연락할 수 있으니까. 만나는 건 힘들어도 연락이라도 되는 게 어디냐며 스스로 다독이다 포스트잇을 다시 소파 끝에 붙여놔. 소파에 다시 누울까 하다 이내 널 떠올리며 자리에서 일어나 방으로 향해. 제가 준 간식을 다 먹었는지 저를 쫄래쫄래 쫓아오는 별 이를 안고 같이 침대에 누워. 시간을 확인하니 이제 막 저녁시간의 조금 지난 시간이야. 넌 밥 먹고 있겠지. 오늘도 다 아버님과 함께 만나는 건가라고 생각을 하다 깊게 생각하지 말자고 제발 네가 조금이라도 덜 힘들었으면 하는 바람이야. 언제쯤 끝날까 하고 오늘따라 더욱더 느리게 가는 애꿎은 시간만 탓해. 별 이와 함께 누워 네 연락을 기다리다 삐리 하고 현관문이 열리는 소리에 뭐지? 하고 일어나. 별빛이는 저녁 약속 있어서 아닐 텐데.. 엄마인가? 아니 엄마도 비밀번호는 모르는데.. 친구 녀석인가? 온갖 생각을 하다 침대에서 일오나 거실로 가니 너와 제 친구 녀석이 서있어.) 어? 뭐야? 왜 둘이 여기에..? (전혀 생각지도 못한 너와 제 친구의 모습에 깜짝 놀라 물으니 오늘 저녁 약속이 다행히도 재환 씨 친구 분하고 단둘이 만나는 거였다고 재환 씨 아프다니까 같이 가보자고 그러셔서..라며 제 친구를 흘깃 쳐다보다 이내 제 곁으로 와 저를 부축하는 너와 제 친구를 번갈아가며 보다 어째 연락도 할 수 없는 별빛씨가 너에 대해 더 잘 아냐고 우스갯소리로 말하는 친구에 피식 웃으며 우린 마음으로 통하는 사이잖냐라고 맞받아쳐. 이새... 아 별빛씨 앞에서 차마 욕을 할 수도 없고 이놈이 아프다더니 진짜 아픈 거 같다며 별빛씨 이런 놈이 뭐가 좋냐고 장난스레 말을 하는 친구 놈에 왜요, 이런 모습도 귀엽고 사랑스럽잖아요.라며 제 팔을 더욱더 끌어안는 너야. 지금 솔로 앞에서 뭐 하는 짓이냐며 서러워서 못 살겠다고 투덜대는 친구 놈에 그제야 피식 웃으며 미안 미안. 그나저나 둘 다 밥은 먹고 온 거야?라며 물으니 먹긴 먹었다고 별빛씨가 너 걱정하느라 밥이 코로 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도 모르게 정신이 없어 보였다는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글쓴이에게
말에 고개를 휙 돌려 너를 바라봐.) 내가 밥은 꼭 먹으라고 그랬잖아. 설마 집에서도 밥 안 먹은 건 아니지? (제 말에 고개를 저으며 집에서도 꼬박꼬박 먹는데 오늘은 재환 씨가 걱정이 돼서...라며 얼버무리는 너에 피식 웃으며 다음부턴 꼭 먹어야 돼. 알았지?라고 다정히 말을 건네. 그런 우리를 바라보던 친구 놈이 또다시 아이고오 이거 외로워서 살겠나 아 하며 앓은 소리를 내자 순간적으로 웃음이 터져 너와 머리를 맞대고 킥킥대. 서 있지 말고 앉아서 얘기하자는 네 말에 아, 그러네 하고 소파로 가 앉으며 근데 우리 집에 와도 되는 거냐며 걱정스레 묻는 제 말에 괜찮다고 요즘 경호원도 붙지 않는다고 말해주는 너에 다행이네...라고 작게 중얼거려. 요즘 너는 잘 하고 있냐고 꼴을 보니 아주 죽기 살기로 노력하는 게 보이긴 한다만 이게 좋은 건지는 모르겠지만 결혼 얘기는 꽤 늦출 수 있을 거 같다 눈 친구의 말에 그게 무슨 소리냐고 다듭히 물어봐. 너도 몰랐던 얘기인지 저와 똑같이 귀 기울이며 들으려 해. 아무래도 우리가 나이가 있지 않냐며 하루빨리 결혼을 시키려고 하는 게 눈에 보여서 별빛씨 말고 좋아하는 여자가 있다고 말했다고 너도 알다시피 나도 부모님께 네네 거리며 하라는대로 하는 그런 놈이 아니잖냐고 너스레를 떨다 부모님 체면 봐서 당장 엎진 않을 테니 결혼 얘기는 꺼내지 말라고 큰소리치고 나왔다고 뿌듯하다는 듯 말을 하는 친구에뭔지 모를 안도감이 밀려와.) 나 때문에 네가 고생이다... 거짓말까지 하게 해서 미안해... (제 말에 어깨를 으쓱이며 거짓말 아니라고 나 진짜로 좋아하는 여자가 있다고 말을 하는 친구에 깜짝 놀라 쳐다봐. 너와 별빛씨보고 자기도 한 발짝 나아가기로 했다며 너와 별빛 시가 잘 돼야 나도 잘 되니까 이렇게 약해 빠져있지 말라며 제 등을 퍽퍽 치는 친구 녀석에 환자를 때리냐며 저도 똑같이 맞받아쳐. 오랜만에 시끌벅적한 집 안에 저도 모르게 뭉클해져 진짜 아프긴 아픈가 보다...라고 속으로 삼키곤 제 옆에 앉아 제 손만 꼬옥 잡고 있는 너를 바라보다 흘깃 친구를 쳐다보며 넌 여기서 티브이나 보고 있어.라고 말을 하니 또 자기만 왕따시킨다며 투덜대다 이내 씩 웃으며 엿들을 생각 안 할 테니 어서 들어가라고 손짓하는 친구에 픽 웃으며 네 손을 잡고 제 방으로 들어가. 나란히 제 침대에 앉아 서로를 바라보다 아프진 않냐고 물어보는 너에 고개를 끄덕이며 많이 괜찮아졌다고 대답을 해.) 집에선 괜찮아? 힘들진 않아? (제 말에 고개를 저으며 이젠 힘들지 않다고 재환 씨가 이렇게 노력하는데 나도 그만큼 노력해야 하지 않겠냐며 말하는 널 다정히 바라보다 네 어깨를 감싸 제 품으로 끌어당겨 안아줘) 나도 괜찮아. 하나도 힘들지 않아. 이렇게 네가 내 옆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난 충분히 행복해. (제 허리를 꽉 끌어안으며 자기도 그렇다고 그런데 재환 씨가 이렇게 아프면 너무 속상하고 마음이 아프다는 네 말에 미안해 내가... 나 되게 못났다. 우리 별빛이 마음 아프게 하고... (알면 아프지 말고 얼른 나으라는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지금도 다 나은 것 같다며 너스레를 떨어. 한참을 둘이 안고선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 조심스레 떨어져 서로의 손을 마주 잡고 바라봐) 매번 하는 말이지만 조금만 기다려줘. 나 절대 포기하지 않고 인정받아서 너 데리러 갈 테니깐. 괜히 너 때문에 내가 힘들어하는 거 같다는 이런 이상한 생각하지 말고. 알았지? (제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앞으론 그런 생각 안 하겠다고 재환 씨도 행여 재환 씨 때문에 내가 힘들 거라는 생각하지 말라고 말하는 너에 씩 웃으며 고개를 끄덕여.) 예쁘다. 아프지만 않으면 뽀뽀했을 텐데. (장난스레 웃으며 괜히 서로 맞잡은 손만 꼼지락거리다 살짝 몸을 숙여 제 볼에 짧게 입을 맞추며 입술에 안되면 여기에다 하면 되지.라며 배시시 웃는 널 아 진짜,라는 말과 함께 너를 꽉 끌어안아.) 으, 진짜 미`치겠네. (간질거리는 심장에 널 있는 힘껏 끌어안아. 제 등을 톡톡 치며 숨 막힌다는 네 말에 안고 있던 손에 힘을 빼 살짝 떨어져.) 그러게 누가 이렇게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글쓴이에게
사랑스러우래. (네 양 볼을 아프지 않게 쭉 늘렸다 놓으며 장난을 치니 저를 따라 제 양볼을 쭉 늘리며 그건 자기가 할 말이라며 누가 이렇게 아픈데도 멋있냐며 큰일 날 남자라고 해맑게 웃으며 말을 하는 너에 부스스 웃으며 네 어깨를 감싸 안고 그대로 침대 위로 누워버려. 팔베개를 해주곤 널 안자 우흡 하고 웃으며 제 허리를 감싸 안는 네 손길에 또다시 심장이 간질거려.) 매일 밤 바랬는데. 이렇게 너와 한 침대에 누워 서로를 안고 자는걸. 역시... 너무 좋다. (사실 자기도 매일 밤 바랬다고 재환 씨 품이 너무 그리웠다는 네 말에 괜스레 미안해져 널 꼬옥 안아줘. 한동안 그렇게 서로를 안고 있다 제 방 문에 노크를 하며 이제 가야 할 거 같다는 친구의 말에 약속이라도 한 듯 서로를 바라봐.) 아프지 말고. 밥 꼬박꼬박 먹고. 힘들어도... 조금만 기다려줘. 이런 말밖에 못해줘서 미안해... (네 볼을 쓰다듬으며 말을 하니 그런 말 하지 말라며 자기 걱정하지 말고 재환 씨나 몸 잘 챙기라고 아픈 사람 두고 가는 게 마음이 편치 않다는 네 말에 미소를 지으며 별빛이가 이렇게 걱정해주는데 안 나을 리가 없잖아. 내 걱정하지 말고 집에 도착하면 연락해줘. 알았지? (고개를 끄덕이며 알겠다고 앞으로 연락은 할 수 있으니까 무슨 일 있으면 꼭 연락하라는 말을 하곤 침대에서 일어나 서로의 손을 맞잡고 거실로 나가. 이미 갈 채비를 다 했는지 쪼그리고 앉아 별 이와 놀아주다 방 문을 열고 나오는 우리의 모습에 고개를 저으며 눈꼴 시리네 정말이라며 투덜대다 이내 몸 잘 챙기라고 별빛씨는 잘 데려다줄 테니 걱정하지 말라고 난 차 시동 켜놓을 테니 인사하고 나오라는 말을 하곤 나가는 친구 녀석에 고맙다고 연락한다고 소리쳐. 다시 고개를 돌려 너를 바라보며 조심히 가고 도착해서 연락하라고 말한 뒤 네 이마에 짧게 입을 맞추며 늦기 전에 얼른 가라고 하는 나야. 그런 절 바라보며 약 사다 놓은 거 곡 먹고 끼니 거르지 말고 아프지 말라고 재환 씨가 아프면 나도 아프니까 빨리 나으라는 당부와 도착해서 연락한다는 말을 하곤 집을 나서는 너에 손을 흔들며 배웅해줘. 현관 앞에 서서 친구 차를 타고 가는 너에게 손인사를 해주곤 눈에서 친구의 차가 안 보이자 그제야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제 집으로 들어와.)

-
ㅋㅋㅋ♡ 아무렴요, 빅스의 여자이면서 쨍이의 여자인데 이 정돈 기본 아니겠습니까(찡긋)
후..전 이제 여기까인가 봅니다..제 기력을 다 했.. 앞으론 2000자 안으로 써야겠어요.. 넘나 죄송스러운 마음..

10년 전
대표 사진
쨍176
글쓴이에게
(얼마 지나지 않아 네 집에 도착해 비밀번호를 풀고 들어가 두리 번 거리며 널 찾는데 방에서 나오는 모습에 웃어 보여, 네가 저희 둘을 보고 놀란 듯 둘이 여기 왜 있냐고 물어) 오늘은 어른들 말고, 둘이 만나는 거였더라고요. 엄마가 했던 말은 재환 씨친구가 우리 편인지 모르니까 전화해보신다는 뜻이었나 봐요. 재환 씨 아프다니까 같이 가보자고 그래서... (말을 흐리며 네 친구를 힐끔 바라보다 이내 네게 가 널 부축하고 서. 투덜대듯 어째 연락 안 되는 내가 연락되는 자기보다 너에 대해서 더 잘 아냐고 하는 너와 그런 친구에게 우린 마음이 통한다며 장난을 치며 떠드는 너와 네 친구를 웃으며 바라봐, 그냥 웃고 떠드는 걸 보니 평범한 남자 둘 같아. 그런 생각에 잠겨 있는데 아프다더니 진짜 아픈 것 같다며 이런 놈이 뭐가 좋냐는 네 친구의 말에 장난스레 웃으며 잡고 있던 네 팔을 조금 더 꼭 붙잡아) 왜요, 귀엽고 사랑스럽기만 하구만. (제 말에 고갤 저으며 솔로는 외로워서 살겠냐고 묻는 네 친구의 말에 웃음을 터트려 네가 미안하다며 밥은 먹고 온 거냐 묻자 고갤 끄덕이는데 네 친구가 먹긴 먹었는데 내가 네 걱정을 하느라 음식이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도 모르게 정신이 없어 보였다며 말하는 네 친구의 말에 아랫입술을 꾹 물어. 그 말에 절 보며 밥은 꼭 먹으라고 하지 않았냐고 설마 집에서도 안 먹은 건 아니냐 묻는 너에 얼른 고갤 저어) 아니요, 집에서는 진짜 꼬박꼬박 먹어요, 근데 오늘은 재환 씨가 너무 걱정이 돼서. 아니 아픈 사람 두고 있으려니까... 하고 얼버무리는데 피식 웃으며 다음부턴 꼭 잘 먹으라 말하는 너에 고갤 끄덕여, 그런 우리 모습에 외로워서 살겠냐며 앓는 소릴 내는 네 친구에 웃음을 터트리며 너와 머릴 맞대고 킥킥대. 그러고 보니까 왜 서서 이러고 있는 건지 소파에 앉자고 얘기하니 아. 하곤 소파에 앉아 근데 자기 집에 와도되는 거냐며 걱정 가득 섞인 말투로 묻는 너에 고갤 끄덕여) 괜찮아요. 오늘은 경호원 안 붙었어 (다행이라며 중얼거리는 너에 웃어 보여 이어지는 네 친구의 말에 그저 듣고 있는데 갑자기 결혼을 꽤 늦출 수 있겠다 말하는 말에 처음 듣는 소리야 눈을 동그랗게 뜨고 바라보자 얼른 결혼 시키려고 하는 게 눈에 보여서 나 말고 좋아하는 여자가 있다고 말했다며 당장 엎진 않을 테니까 결혼 얘긴 꺼내지 말라고 큰소리치고 나왔다며 말을 하는 모습에 배시시 웃으며 너와 네 친구를 바라봐 거짓말까지 시켜서 미안하다는 네 말에 어깰 으쓱이며 거짓말 아니라며 진짜 좋아하는 여자가 있다 말하는 말에 네 친구를 바라보니 저와 널 보며 자기도 용길 얻었다고 우리가 잘 돼야 자기도 잘 될 테니 아프지 말라며 네 등을 팡팡 내리치는 모습에 웃음을 터트려 환자를 때리냐며 똑같이 맞받아치는 모습에 그냥 소소한 일상 같은 날이 좋아. 네 손만 꽉 잡고 있는데 갑자기 넌 여기서 티브이나 보고 있으라며 네 친구에게 말하는 널 바라봐 또 자기만왕따시킨다며 투덜거리더니 웃으며 엿들을 생각 안 할 테니까들어가라고 손짓을 하자 자리에서 일어나 손을 잡고 방으로 들어가 네 침대에 앉아 서로를 바라보다 아프진 않냐고 묻자 고갤 끄덕이며 많이 괜찮아졌다고 하는 너에 고갤 끄덕여 이어지는 네 질문에 고갤 저어) 이젠 안 힘들어요. 재환 씨가 이만큼이나 노력하는데 나도 그 정돈해야지. (제 말에 절 다정하게도 바라보다 끌어당겨 안아주는 너에 네 품에 안겨있다가 자기도 괜찮다고 하나도 안 힘들다며 충분히 행복하다고 하는 말에 네 허릴 꽉 끌어안아) 나도 그래요, 근데 이렇게 아프면 너무 속상하고 마음이 아파. 그러니까 아프지 말라고요. (자기가 미안하다며 자기 되게 못났다고 하는 말에 작게 고갤 끄덕여) 알면 아프지 말고 얼른 나아요 진짜. (제 말에 고갤 끄덕이며 지금도 다 나은 것 같다고 하는 너에 웃어, 불편하지도 않은지 서로 꼭 끌어안고 이런저런 얘길 하다 제게서 조심스레 떨어지곤 손을 꽉 잡으며 매번 하는 소리지만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포기 안 하고 인정받아서 널 데리러 갈 거라며 이상한 생각하지 말라고 하는

10년 전
대표 사진
쨍177
176에게
말에 고갤 끄덕여) 앞으론 그런 생각 안 할게요. 그러니까 재환 씨도 재환 씨 때문에 내가 힘들 거라는 생각하지 마요. 재환 씨 덕분에 행복하니까. (씩 웃으며 고갤 끄덕이곤 예쁘다며 아프지만 않았으면 뽀뽀했을 거라 말하는 너에 웃으며 맞잡은 손만 꼼지락거리다 씩 웃으며 몸을 살짝 숙여 네 볼에 쪽쪽 입을 맞춰) 입술이 안되면 볼에 하면 되죠. (그런 절 확 끌어안으며 진짜 미'치겠다며 절 있는 힘껏 끌어안는 너에 네 등을 톡톡 치며 숨 막힌다고 하자 손에 힘을 빼고 살짝 떨어지며 그러게 누가 이렇게 사랑스러운 했냐고 제 양볼을 잡아 늘렸다 놓으며 장난을 치는 너에 널 따라 네 양볼을 잡아 늘여) 그건 내가 할 말이네요, 누가 이렇게 아픈데도 멋있으래. 진짜 큰일 날 남자네. 불안해서 살겠나 진짜 (해맑게 웃으며 얘길 하니 부스스 웃으며 제 어깰 감싸 안고 그대로 침대 위로 누워버리며 제게 팔베개를 해주는 너에 웃으며 네 허릴 감싸 안아, 이렇게 한 침대에 누워 같이 자는 걸 항상 꿈꿨다고 하는 너에 웃으며 조금 꼼지락 거려 네 품에 조금 더 안겨 절 더 꼭 껴안아주는 너에 웃으며 안겨있는데 방 문을 똑똑 거리며 가야 된다고 얘길 하는 네 친구의 말에 대꾸 없이 서롤 바라봐, 아프지 말고 밥도 꼬박꼬박 먹고 힘들어도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이런 말 밖에 못해줘서 미안하다며 제 볼을 쓰다듬는 너에 울컥하는 마음을 잡아 누르며 네 손을 붙잡아) 그런 소리하지 마요. 나 잘 지낼 테니까 재환 씨나 아프지 말고 몸 챙겨요. 아픈 사람 두고 가려니까 마음이 편하지 않네. (제 말에 미소를 지으며 제가 이렇게 걱정해주는데 안 나을 리가 없다며 걱정하지 말고 집에 도착하면 연락해달란 말에 고갤 끄덕여) 알겠어요 앞으론 연락할 수 있으니까 무슨 일 생기면 연락해요. 꼭 (억지로 웃어 보이며 자리에서 일어나 손을 맞잡고 거실로 나와, 그런 저희의 모습을 보며 눈꼴 시리다며 투덜거리다 몸 잘 챙기라며 차 시동 켜놓을 테니 인사하고 나가는 네 친구의 뒷모습을 바라보다 널 봐, 조심히 가고 도착해서 연락하라며 제 이마에 짧게 입을 맞추곤 늦기 전에 얼른 가라고 하는 너에 고갤 끄덕여) 약 사다 놓은 거 꼭 다 챙겨 먹고 끼니도 거르지 말아요. 재환씨 것 아프면 나도 아파 그니까 얼른 나아요. 도착하면 연락할게요. 별 이도 잘 있어, 엄마 곧 또 올게 (하며 얘기하곤 작게 손을 흔들며 네 집을 나서 친구 차에 타 멀어지는 네게 눈을 떼지 못하고 있다가 차가 완전히 멀어져 네가 보이지 않자그제야 고갤 돌려. 그런 절 힐끔 보며 그렇게 좋냐 묻는 질문에웃어 보여) 네, 어쩌다가 이렇게 좋아진 건지 모르겠는데 그냥 좋아요. 너무. 그러는 그쪽은 그 좋아한다는 여자분이랑 어떻게 만나게 된 거예요. (제 말에 그냥 회사에서 만나게 됐다 말하는 말에 고갤 끄덕여) 오, 사내연애. 꼭 잘 됐으면 좋겠어요 그쪽도 나도. (웃으며 여러 얘길 이어가다 어느새 집 앞에 도착해 웃으며 차에서 내려, 항상 고맙다고 얘길 하며 인사를 하곤 집에 들어가. 다들 외출을 하신 건지 텅 비어있는 집안에 방으로 들어가 문을 잠그고 네게 전화를 해 얼마 지나지 않아 전화를 받는 너에 웃어) 나 집에 들어왔어요. 지금 집에 아무도 없어서 전화했어요. 너무 늦었죠. 얼른 씻고 자요. 벌써부터 보고 싶어 사랑해요 (전화기에 대고 쪽쪽 거리는 소릴 내곤 전활 끊고 침대 위로 누워) 아 좋다 진짜

-
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가 죄송스러워요8ㅅ8 난 길면 길수록 좋아. 길이 상관 없으니까 신경쓰지말아요8ㅅ8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177에게
(소파에 앉아 조용한 집안을 둘러보다 너하고 약속을 한 약속을 지키려 오늘은 일찍 잠들기로 해. 네가 갔다는 걸 아는지 제 발밑에 조용히 누워있는 별 이를 안고 제 방으로 가 침대에 누워. 한 손엔 핸드폰을 쥐고선 집에 도착했을까 행여 아버님이나 어머님께 한 소리 듣는 건 아닐까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 지잉 하며 울리는 핸드폰에 재빠르게 전화를 받아. 지금 막 집에 도착했다고 부모님 두 분 다 안 계셔서 전화 한 거라는 말에 조심히 잘 도착했냐고 피곤하니까 오늘은 일찍 자라고 전해. 금방 보고 왔는데도 또 보고 싶다고 그래도 이제 연락할 수 있으니까 정말 정말 좋다는 핸드폰 너머의 네 목소리에 저도 모르게 입가에 미소를 지어.
나도 보고 싶다고 아직 마음대로 만날 수는 없지만 이 정도만 해도 정말 행복하다는 말을 하곤 아프니까 얼른 자라는 네 말에 알겠다고 너도 일찍 자라고 해. 사랑한다고 핸드폰에 대고 쪽쪽거리곤 바로 끊어버리는 너에 피식 웃으며 이미 통화가 끊긴 핸드폰에 살짝 입을 맞춰.) 사랑해. (탁자 위에 핸드폰을 올려두고 별 이와 함께 이불 속으로 폭 들어가 자려다 아까 먹긴 했지만 자기 전에 하나 더 약을 먹고 자야겠다는 생각에 자리에서 일어나 주방으로 향해. 한번 더 냉장고에 붙여진 네 쪽지를 보곤 네가 사다 준 약을 먹어. 그리곤 다시 방으로 가 웅크리고 누워있는 별이 옆에 누워 내일을 위해 일찍 잠에 들어. 알람 소리에 눈을 떠 손을 뻗어 스트레칭을 하다 어제보단 많이 좋아진 제 몸 상태에 다 네 덕인 거 같다는 생각을 해. 진짜로 내 약은 너인가 보다.피식 웃다 아직 새근새근 자고 있는 별 이를 조심스레 쓰다듬어주곤 바로 욕실로 가 밤새 흘린 땀을 깨끗이 씻어내. 개운하게 씻고 나와 네가 어제 만들어준 죽을 따뜻하게 데워 한 그릇 다 먹고 약까지 먹어. 단정히 옷을 갈아입고 거울을 보니 아직 살짝 아픈 티는 나지만 어제보다는 훨씬 나아진 혈색에 다행이라고 생각을 하곤 핸드폰을 들어. 아직 자고 있으려나? 덕분에 어제보다 많이 괜찮아졌어. 내 걱정하지 말고 오늘 하루도 힘내♡라고 문자를 보낸 후 언제 깼는지 제 침대 위에서 이불을 가지고 노는 별 이의 소리에 제 방으로 가 우리 별이 깼어? 몇 번 등을 쓰다듬어주다 별 이를 안아 바닥에 내려놓고 아침을 챙겨줘. 오늘도 힘내자고 어깨를 으쓱거리며 숨을 내뱉고 별 이에게 갔다고 인사를 한 후 집을 나서. 후하고 심호흡을 하곤 시동을 켜 아버님 회사로 향해. 회사 앞에 도착해 차에서 내리려는 순간 징 울리는 진동에 핸드폰을 보니 오랜만에 푹 자고 일어났다며 약 잘 챙겨 먹었냐며 재환 씨도 오늘 하루 힘내라는 네 답장이야. 때마침 온 네 답장에 힘을 받아 잘하자. 아자. 다짐을 하곤 차에서 내려 곧장 회장실로 향해. 어제보단 괜찮아 보인다는 비서님 말씀에 꾸벅 인사를 드린 후 어젠 안 좋은 모습 보여서 죄송했다고 걱정해주셔서 감사하다고 해. 흘깃 회장실을 쳐다보며 회장님께선 오셨냐 물으니 회장님께서도 방금 오셨다고 이재환 씨 오시면 바로 방에 들어오시라고 그랬다는 말에 깜짝 놀라.) 진짜요? (눈을 크게 뜨고 비서님께 다시 물으니 환하게 웃으며 좋은 말을 하실지는 모르겠지만 다행이라고 얼른 들어가 보시하는 말에 또다시 꾸벅 인사를 드린 후 심호흡을 크게 하고 회장실 앞으로 가 노크를 해. 이재환입니다. 들어오라는 아버님 말씀에 조심스레 문을 열고 들어가. 문을 닫자마자 허리를 숙여 정중히 인사를 드리는 절 슥 한번 쳐다보시다가 이쪽으로 앉으라고 하시는 아버님에 살짝 놀랐다 아, 네. 하곤 의자에 앉아. 먼저 부르신 적은 처음이기에 섣불리 먼저 말을 꺼내기가 어려워 슬쩍슬쩍 아버님 눈치를 보며 마른침을 꿀꺽 삼켜. 어젠 아파 보이더니 오늘은 괜찮아 보이는 거 같다는 아버님 말씀에 아, 네. 많이 괜찮아졌습니다. 어제 그런 모습 보여서 죄송합니다. (다시 한번 고개를 숙여 죄송함을 표현해. 다시 한번 마른침을 삼키고 빌어야겠다고 생각한 후 조심스레 입을 떼려다 먼저 말씀하시는 아버님에 입을 꾹 다물어. 딸아이를 어떻게 생각하냐 묻는 말씀에 그동안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글쓴이에게
말씀드렸듯이 진심으로 사랑하는 여자입니다. 처음으로 제가 욕심이 나는 여자이고 평생 함께하고 싶은 여자입니다. (진심을 다해 제 마음을 전해드리자 한숨을 내시 고선 너 같은 놈은 처음 본다며 너 때문에 별빛이가 그렇게 바뀐 건지도 모르겠다는 말에 순간적으로 불안해져. 행여 저 때문에 안 좋게 변했다고 말씀하시려나 어쩌지 하는 고민을 하고 있다 한 번도 싫다고 한 적도 없고 자기 마음 표현해본 적도 없는 아이였는데 자네를 만난 후부터 자기감정에 솔직해지고 표현을 하고 있다며 말씀하시는 아버님에 그저 아무 말 없이 입을 꾹 닫고 있어. 그 뒤 한동안 아무 말씀이 없으시다 사실 자네가 마음에 들진 않지만 자네도 이름만 대면 다 아는 기업의 아들이 아니냐. 그런 자네가 여기로 찾아와 이런 행동을 하고 있다고 알려지면 우리 기업이나 자네 기업 둘 다 좋을게 없지 않냐며 말씀하시는 아버님에 저도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다시 제 말을 끊으며 그러니까 앞으로 여기 찾아오지 말라고 말을 끝내버리시는 아버님에 순간적으로 심장이 내려앉아 아무 말 못하고 있다 지켜보겠다고 하시는 말씀에 고개를 들어 아버님을 쳐다봐.) 네? 지켜보시겠다는 게.. (이럴 땐 왜 이리 말귀를 못 알아듣냐며 허락한 게 아니고 지켜보겠다는 말이니 좋아하지 말라고 알아들었으면 이제 여기로 찾아오지 말고 자네가 할 수 있는 하라고 말씀하셔. 그 말을 듣고 바로 자리에서 일어나 연신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꼭 아버님께 인정받을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라고 허리를 숙여 몇 번이고 인사를 해. 그런 제 모습에 할 말 다했으니 어서 나가보라는 아버님 말씀에 아, 네.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드린 후 회장실을 나와. 벅찬 마음에 그 자리에 주저앉고 싶었지만 당장 너에게 연락을 해야겠다 생각에 급하게 주머니에서 핸드폰을 꺼내 너에게 전화를 걸어. 긴 연결음에도 받지 않는 전화에 빨리 이 사실을 전해줘야 한다는 생각을 하곤 비서님께 인사를 드린 후 바로 건물을 빠져나와. 터질 것 같은 마음을 겨우겨우 진정시키고 차에 올라타 심호흡을 하며 갑자기 왜 변하신 거지? 너하고 무슨 일이 있었나? 무슨 일이 있었나? 기쁜 마음에도 갑자기 변하신 아버님에 의문을 품다 아니야 지금은 기뻐해야겠다고 생각을 하곤 바로 네가 있는 본가로 향해.)

-
네. 제가 바로 이 구역의 소심킹 입니다..ㅋㅋㅠㅠ 그럼.. 앞으론 신경 안쓰고 제가 하고싶은대로 할 껍니다!!! 니나니노

10년 전
대표 사진
쨍178
글쓴이에게
(전화를 끊고 웃으며 침대를 굴러다니다 이제 씻어야겠단 생각에 화장실로 들어가 씻고 나와 화장대 앞에 앉아 머릴 말리다가 방을 빠져나와 물을 마시러 부엌으로 들어가, 제가 부엌으로 들어가자마자 집에 들어오신 건지 시끄러운 바깥소리에 물을 마시고 나서 부엌을 나서려는데 들려오는 엄마의 말소리에 네 이름이 섞여있자 얼른 몸을 숨겨, 조용히 몸을 숨기고 들어보니 언제까지 모르는척하고 있을 거냐며 저번엔 집까지 찾아와서무릎 꿇고 있었다 말하는 말에 아랫입술을 물어. 말없이 계시는 아빠의 모습에도 비서에게 들었다며 오늘은 누가 봐도 아파 보이는데도 나와서 그렇게 사정 사정을 했었다는데 진짜 이럴 거냐고, 둘 다 정말 진심으로 진지하게 서로를 좋아하는 것 같던데 이래야 하냐고. 사실 오늘 별빛이 한데 핸드폰 주면서 저녁 약속만 나가면 못 본척해주겠다고 얘기했더니 애가 얼마나 신이 나선 준비를 하던지 고맙다며 절 끌어안기까지 했다는 엄마의 말에 아빠의 목소리가 이어서 들려와. 하지만 너무 작은 목소리에 들리지 않아 발걸음을 조금 옮기는데 절 본 건지 나오라고 하는 말씀에 한숨을 쉬며 나가 부모님 앞에 서서 고갤 숙이고 있어. 그런 절 빤히 바라보시더니 한숨을 쉬며 진심이냐 물으시는 말에 작게 고갤 끄덕여) 나 진짜 진심이에요. 내가 진짜 지금까지 엄마 아빠 말 안 따른 적 있어요? 다 엄마 아빠가 원하는 대로 살았었잖아요. 고집도안 부리고 욕심도 안 부리고 스무 살 때 결혼하라고 해서 생판 모르는 사람이랑 결혼하고 마음고생도 많이 했고 아빠가 나보고 경영 배우라고 해서 내가 하고 싶던 꿈도 포기하고 경영 배웠잖아요 나. 나 진짜 부모님 말만 따르고 그렇게 살았잖아요. 처음으로 갖고 싶고 원하는 사람이 생겼어요. 물론 5년 전에 생겼다면 더 좋았을 감정이지만 뒤늦게 지금 생겨버린 걸 어떡해요. 나 진짜 진심이야. 그 사람 아니면 안 돼요 나. (절절한 제 말에 한숨을 쉬더니 들어가 보라 말하는 말씀에 고갤 저으며 아빠와 눈을 마주쳐) 아빠, 한 번만 기횔 주세요. 네? 나 진짜 잘 살게. 아빠가 자존심 한 번만 굽히면 되는 일이잖아요. 그게 그렇게 힘들어요? 솔직히 아빠 같은 성격에 힘들 수 있어요. 그럼 그 사람은요? 재환 씨도 아빠랑 똑같아요. 재환 씨도 어렸을 때부터 부족한 거 하나 없이 살았고. 자존심 다 세우고 살 있었겠죠.도련님이니까. 자기가 굽히고 들어가지 않아도 다들 자기 밑으로 굽히고 들어갈 테니까. 근데 그런 사람이 매일같이 회장실 가서 비서들도 보고 있는데 자존심 다 버리고 무릎 꿇고 애원하는 게 쉬웠을 거 같아요? 아빠가 우리 허락해주는 것보다. 그 사람은 더 힘들었을 거라고요. 제발 아빠 생각만 하지 마요. (쏟아내듯 말을 뱉고 나니 감정을 주체할 수가 없어 배어 나온 눈물을 슥슥 닦아내고선 고갤 꾸벅 숙여 인사해) 들어가 볼게요. 주무세요 (절 붙잡을 틈도 없이 방으로 올라가 문을 닫고 그 앞에등을 기대고 쪼그려 앉아. 좀처럼 끝이 보이지 않는것 같은 기분에 다시금 터져 나오는 눈물을 대충 닦아내곤 핸드폰을 들어 네 친구가 보내줬던 네 문자를 읽고 또 읽어. 울지 말라고, 꼭 데리러 가겠다고 믿고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했던 네 문자를 읽으며 결국 다시금 눈물을 터트리며 무릎에 얼굴을 묻어. 우리가 뭘 그렇게 잘못했다고 이러는지. 한참을 훌쩍이며 눈물을 흘리다가 잠이나 자자 싶어 침대로 가 누워, 한참을 뒤척이다 겨우 잠에 들어. 아침 일찍 비몽사몽으로 일어나 아침을 먹으러 내려가 적막만 흐르는 밥상에 대충 밥을 다 먹고 올라와 핸드폰을 들어 네게 문자를 보내 '잘 잤어요? 약은 잘 챙겨 먹었죠? 오늘도 힘들겠지만 힘내요. 알겠죠? (네게 문자를 보내놓고 핸드폰을 내려놔. 아빠가 나가는 소릴 듣고 방을 빠져나와 소파에 쪼그려 앉아 티브이를 켜놓고 멍하니 한참을 앉아있다가 방 청소를 하러 제 방으로 들어가셨던 건지 아주머니가 제게 핸드폰을 가져다주며 전화 왔다고 하는 말에 확인해보니 네 전화야. 무슨 일 있으면 연락하라고 했었던 너한테서 연락이 와있자 무슨 일이 생겼나 싶어 얼른 네게 전활 해보니 받지 않는

10년 전
대표 사진
쨍179
178에게
것에 아랫입술만 꾹 물며 초조하게 있다가 네가 전화를 받자마자 무슨 일 있냐고 물으니 집 앞이라고 얼른 나오란 소리에 이게 무슨 소린가 싶어 눈을 크게 떴다가 한숨을 내쉬며 못 나간다고 얘기하니 아버지께 허락받았다며 얼른 나오란 소리에 이게 무슨 일인가 싶어 멍하니 듣고만 있었더니 울리는 초인종 소리에 나가봐. 문을 열고 나가는데 마법처럼 사라져있는 경호원들의 모습에 얼른 대문을 열고 달려나가 서있는 널 향해 달려가 절 끌어안는 네 손길에 아직도 이게 정말인가 싶어 멍해 정신을 못 차리고 있어)

-
저 고기 먹고왔어요...(시무룩) 예전에 달아놨던거 먹고왔어요.....
ㅋㅋㅋㄱㄲㅋ좋은 자세에요!!!! 신경쓰지말고 하고싶은대로 해요!!!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179에게
(그저 빨리빨리 빨리만 중얼거리며 운전을 해. 너도 알고 있을까? 아니야 알았으면 나에게 연락을 했을 거야. 어떻게 말을 해야 하지? 좀처럼 진정이 되질 않는 마음에 입술만 잘근잘근 씹어대. 오늘따라 너에게 가는 길이 왜 이리도 멀게만 느껴지는지 운전대를 잡은 손을 가만두질 못하는 나야. 천 리 길 같았던 시간을 지나 드디어 네 본가에 도착해 후다닥 차에서 내려 다시 한번 너에게 전화를 하려 안쪽 주머니에서 핸드폰을 꺼내려는 순간 네게서 전화가 오자반가움 마음에 냉큼 전화를 받아. 제가 전화를 받자마자 혹시 무슨 일 있냐고 걱정스레 묻는 네 말에 일단 나오라고 지금 집 앞이니까 지금 당장 나오라는 제 말에 못 나가는 거 알지 않냐고 아빠가 알면 큰일 난다고 풀이 죽은 목소리로 대답을 하는 너야. 그런 너에 아니라고 아버님께서 허락해 주셨다고 그러니까 지금 나오라고 흥분된 상태로 말을 해. 제 말을 듣고도 그게 무슨 소리냐며 그 말이 사실이냐고 제차 묻다 일단 지금 당장 나간다고 하고 전화를 끊는 너야. 끊긴 핸드폰을 다시 주머니에 넣고 대문 앞까지 냉큼 걸어가 초조하게 네가 나오길 기다려. 세차게 문이 닫히는 소리에 고개를 돌려 집안을 기웃거려. 저 멀리서부터 뛰어오는 네 모습에 활짝 웃으며 대문이 열리자마자 한달음에 제 품에 안기는 널 꽉 끌어안아. 아직 뭐가 뭔지 모르는듯한 네 모습에 일단 너를 있는 힘껏 끌어안고 천천히 떨어져 네 손을 꽉 잡아.) 아버님께서 우리 허락해주셨어. 아니 허락까진 아니지만 지켜보시겠다고 하셨어. (제 말에 당장이라도 눈물이 흐를 거 같은 얼굴을 하고선 진짜냐고 그 말 진짜냐고 묻는 너에 고개를 끄덕이며 진짜라고 꿈도 상상도 아닌 사실이라고 대답해. 그렁그렁 맺혔던 눈물이 결국 터져 흐느껴울며 다시 제 품에 안기는 널 또다시 꽉 끌어안아.) 그동안 힘들었지... 고생했어, 고생했어 별빛아. (그저 아무 말 없이 제 품에 안겨 그동안의 기억들이 떠어로는지 흐느껴우는 널 다정히 다독여주며 고생했다고 나 때문에 고생했다고 앞으로 내가 잘한다며 널 달래줘. 한참을 제 품에 안겨 펑펑 울다 조금씩 진정이 되는지 천천히 고개를 드는 널 바라보다 네 양 볼을 감싸 안고 흐르는 눈물을 닦아줘.) 오늘은 실컷 울어도 돼. 그래도 되는 날이야. (울고 있는 네가 너무 사랑스러워 다정스레 웃다 이렇게 좋은 날에 이런 모습 보이기 싫다고 나 지금 많이 추하지 않냐며 물어보는 너에 활짝 웃으며 하나도 추하지 않고 오히려 너무너무 예뻐서 큰일이라고 대꾸해줘. 그런 제 말에 배시시 웃으며 어떻게 된 거냐고 아빠가 무슨 말을 했냐 묻는 너에 바로 대답을 해주려다 겉에 뭐 걸치지도 않고 얇은 티 한 장만 입고 나온 널 알아차리곤 일단 추우니까 들어가서 얘기하자는 제 말에 고개를 저으며 집에 아주머니도 계시고 엄마도 아직 계셔서 이런 모습 보여주기 싫다고 말을 하는 너에 잠시 고민하다 그럼 추위만 피하게 차로 가자고 말을 해. 고개를 끄덕이며 그러자는 네 어깨를 꼬옥 감싸 안고 제 차가 주차된 곳으로 가 뒷좌석 문을 열고 널 태운 다음 저도 곧이어 차에 올라. 몸을 살짝 틀어 서로를 바라보며 손을 마주 잡고 선 빨리 말해달라는 네 말에 벅찬 듯 숨을 내쉬며 아까 있었던 일들을 차근차근 말해줘. 제 말을 듣다 또다시 글썽거리는 너에 씩 웃으며 울보네 울보.라고 말을 하곤 다시 아버님께서 제게 한 말들을 너에게 그대로 전해줘.) 당장 허락한 건 아니라고 앞으로 회사 찾아오지 말고 내가 할 수 있는 걸 하라고 말씀하셨어. 아무래도 우리 부모님 얘기인 거 같아. (제 손을 꼬옥 잡은 채 제 이야기를 듣고선 그렁그렁 눈물을 맺힌 상태로 배시시 웃는 널 그저 사랑스럽게 바라봐. 그동안 힘들었지? 누구보다도 애썼다는 거 알고 있어. 그래서 더 미안하고 고마워. (제 말에 나보다 재환 씨가 더 힘들었지 않냐고 나 때문에 재환 씨가 그런... 네가 무슨 말을 할지 알 거 같아서 일부러 네 말을 끊어.) 난 후회하지도 않고 창피하지도 않아. 내가 원해서 내 스스로 한 거니까 그런 생각하지 마. 알았지? 아직 갈 길이 멀지만 지금처럼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글쓴이에게
우리 둘이 손을 맞잡고 함께 걸어가자. 또 힘든 일이 있을 테고 괴로운 일이 언제든지 찾아와도 서로 믿고 의지하고 서로를 바라보면서 함께 이겨나가자. 그렇게 해줄 수 있지? (고개를 끄덕이며 당연히 함께한다고 지금도 이겨냈는데 이거보다 더한 것이 와도 재환 씨만 옆에 있어준다면 괜찮다고 다 이겨낼 수 있다고 대답을 하는 네 어깨를 감싸 안아 제 품으로 끌어당겨.) 고마워. 고마워 별빛아. 지금보다 더 잘할게 내가 더 노력할게. 떳떳하게 인정받을 수 있도록 내가, 내가 더 노력할게. (자기도 노력하겠다고 재환 씨 옆에 떳떳하게 있을 수 있도록 자기도 노력하겠다며 제 허리에 팔을 둘러 꽉 끌어안는 너야. 한참을 서로를 끌어안고 있다 천천히 떨어져 서로의 눈을 바라보며 배시시 웃다 네 한쪽 뺨을 다정히 감싸 천천히 네 쪽으로 다가가 부드럽게 네 입술에 입을 맞춰.) 아, 아직 감기 다 안 나았는데. 미안. (제 말에 우흡 웃으며 괜찮다고 아프면 재환 씨가 간호해주면 되지 않냐고 말하는 너에 피식 웃으며 그건 당연한 거지만 아프면 안 된다고 그러면 도로 감기 뺏어가 버릴 거라고 장난스레 말을 해. 서로를 바라보며 행복한 웃음을 짓다 뭔가 생각났는지 금세 어두워진 얼굴로 재환 씨 부모님께는... 조심스레 제게 묻는 너에 괜찮다는 듯 웃어 보여.) 걱정하지 마. 우리 부모님은 내가 알아서 할 테니까 너는 그냥 내 옆에 있어주기만 하면 돼. 알았지? (그래도 자기도 뭔가를 하고 싶다며 이러면 재환 씨한테 내가 너무 미안해서 안된다고 애원 아닌 애원을 하는 너에도 단호하게 아무것도 안 해도 된다고 내가 다 알아서 할 테니 내 옆에 있으면서 밥도 잘 먹고 잠도 잘 자고 아프지 않은 게 해야 할 일이라고 말을 해. 어쩔 수 없다는 듯 고개를 살짝 끄덕이곤 제가 해야 할 일이 있으면 꼭 말해달라는 말에 웃으며 알겠다고 꼭 말해준다고 말을 해. 그럼에도 뭔가 찝찝한지 꿍 해져있는 너에 피식 웃으며 너를 꽉 껴안아.) 그 마음만으로도 난 충분해. 네 마음 충분히 알고 있으니까 내 걱정 안 해도 돼. 어이구, 이렇게 예뻐서 어떡하냐. (네가 사랑스러워 미치겠다는 듯 널 끌어안은 채 몸을 흔들며 애정표현을 하니 진짜 재환 씨는 못 이기겠다며 배시시 웃는 너야. 오랜만에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고 누구의 눈치도 안 보고 서로가 서로를 향해 애정표현을 하다 지잉 지잉 하며 울리는 네 핸드폰에 시선이 그쪽으로 향해. 엄마라며 아마 집에 없어서 전화한 거 같다는 네 말에 어머니 걱정하시니까 들어가 보라고 말을 해. 그런 절 빤히 보다 같이 들어가서 인사드리지 않겠냐며 조심스레 묻는 너에 고개를 저으며 지금 이 꼴로 인사드리는 건 예의가 아닌 거 같다고 그리고 아직 모르시고 계실 텐데 무작정 찾아가는 것도 실례일 테니 네가 분위기 봐서 어머니 혼자 계실 때 연락해달라고 말을 해. 제 말에 일리가 있는지 알겠다고 그럼 오늘은 들어가 볼 테니 연락하라고 하는 너에 고개를 끄덕이며 알겠다고 더 걱정하시기 전에 얼른 들어가라고 하는 나야. 이젠 언제든지 만날 수 있다는 생각에 서로 기분 좋게 인사를 한 후차에서 내려 집으로 들어가는 널 바라보다 아직도 진정되질 않는심장에 심호흡을 크게 해. 이제 앞으로가 중요하다고 실망시켜드리지 말자고 다짐 또 다짐을 하는 나야.)

-
고생했어요! :)
저도 가끔씩 옛날 글로 고기먹는데.. 걱정.. 요즘은 몸사려도 예전엔 막 나가서 더 걱정ㅠㅠㅋㅋㅋㅋㅋ

10년 전
대표 사진
쨍184
글쓴이에게
(절 있는 힘껏 끌어안더니 천천히 떨어지며 손을 꽉 잡으며 허락 해주셨다고, 아니 허락까진 아니어도 지켜보시겠다고 하셨다고 하는 말에 가슴이 찡해져, 드디어 고생 끝이라는 생각에 누가 툭 건들이면 툭 하고 눈물이 떨어질거 같아. 도저히 믿기지가 않아 진짜냐고 되묻자 고갤 끄덕이며 꿈도 상상도 아닌 사실이라고 대답하는 너에 결국 눈물이 떨어져 내려 눈물을 터트리며 네 품에 안겨. 네 어깨에 이마를 대고 흐느껴 울며 지금까지 힘들고 아팠던 기억들을 떠올리며 떠나보내. 고생했다며 앞으로 자기가 잘하겠다며 절 달래는 네 손길에도 한번 터져나온 눈물은 감출수가 없어. 한참을 네 품에 안겨 펑펑 눈물을 쏟아내다 점점 진정이 되어가고 천천히 고갤 들어 널 바라보니 절 바라보더니 양볼을 감싸안고 눈물을 닦아주며 오늘은 실컷 울어도 된다며, 그래도 되는 날이라고 웃어보이는 너에 고갤 저어) 오늘같이 이렇게 좋은날에 이런 모습 보이기 싫어요. 우는 모습이라니. 나 지금 좀 추할거 같은데. 안그래요? (제 말에 활짝 웃으며 하나도 안추하다고, 오히려 너무너무 예뻐서 큰일이라고 대꾸하는 너에 배시시 웃음을 터트려) 근데 진짜 어떻게 된거에요? 우리 아빠가 뭐라고했는데요? (하고 묻자 절 빤히 보더니 일단 추우니까 들어가잔 말에 고갤 저으며 아주머니도 계시고 엄마도 계셔서 이런 모습 보여주기 싫다고 칭얼거리자 그럼 추위만 피하게 차로 가자말하는 너에 고갤 끄덕여, 제 어깰 감싸안고 차로 향해 뒷자석 문을 열어주는 너에 차에 타 앉으니 이어 옆자리에 타는 너에 몸을 조금 돌려앉아 널 바라봐 따라 몸을 돌려 절 보는 너에 두 손을 마주잡아) 얼른 말해줘요. (제 말에 아까 있었던 일을 차근차근 빠짐없이 얘기 해주는 너에 또 괜히 감동이 차올라 눈물을 글썽거리는데 그런 제 모습에 울보라며 장난스레 얘기하곤 다시 우리 아빠가 했던 말을 그대로 전해주곤 할수있는걸 하라고 하셨다며 아마 부모님 얘기인것 같다는 말에 배시시 웃어보여. 그런 절 바라보다 누구보다도 애썼다는거 알고 있다며 그래서 더 미안하고 고맙다고 하는 네 말에 고갤 저어) 재환씨가 더 힘들었죠. 나 때문에 우리 아빠 한테까지 찾아가고.. (말을 더 이어가려는데 제 말을 끊어내며 자기는 후회하지도 않고 창피하지도 않다며 스스로 한거니까 그런생각 하지말라고, 아직 갈길이 많지만 지금처럼 둘이 손을 맞잡고 함께 가자고, 서로 믿고 의지하고 서롤 바라보며 함께 이겨나가자며 그렇게 해줄수있지? 하고 묻는 너에 고갤 끄덕여) 당연히 함께 해야죠. 지금도 이겨냈는데. 이거보다 더 힘들고 아파도 재환씨만 옆에 있어준다면 다 이겨낼수있어요. (제 대답에 제 어깰 감싸안아 절 끌어안는 너에 네게 안겨 네 등을 토닥여, 고맙다며 더 노력하겠단 말에 네 허릴 감싸안아) 나도 노력할게요. 떳떳하게 인정받을 재환씨 옆에 나도 떳떳하게 있을수있도록 노력할게요. (말을 마치곤 네 허리에 감싼 손에 조금 더 힘을 줘 더 꼭 끌어안아 한참을 끌어안고 있다가 천천히 떨어져 눈을 맞추며 배시시 웃어보이는데 제 한쪽 뺨을 부드럽게 감싸 제 쪽으로 다가오더니 입술에 부드럽게 입을 맞추고 떨어지는 너에 웃어보여. 감기 다 안나았다며 미안하다 하는 너에 작게 웃음을 터트려) 이제 아프면 재환씨가 간호해주면 되죠. 이간호사. (장난스런 제말에 피식 웃으며 그건 당연하지만 아프면 안된다며 그럼 다시 감기 뺏어갈거라며 장난스런 말투로 얘기하는 너에 그냥 이런 소소한 장난을 치고있으니 아까까지 하던 근심 걱정이 한꺼번에 사라지는 기분이야. 널 보며 행복하단듯 웃고있다가 갑자기 생각이 나는 네 부모님에 조심스레 재환씨 부모님은 어떻게 하냐 묻자 웃어보이며 걱정하지 말라고 알아서 할테니까 옆에 있어만 주라고 하는 말에 손만 꼼지락 거려) 그래도, 나도 뭔가 하고싶어요. 이러면 내가 너무 미안하잖아. 나도 막 불쌍하게 보여서 동정심 유발하는거 진짜 잘하는데. 애원아닌 애원을 해대며 말하는 저에도 단호하게 아무것도 안해도 된다며 자기가 할거니까 자기 옆에 있으면서 밥도 잘먹고 잠도 잘 자고 아프지않는게 일이라고 하는 너에 시무룩 해져선 고

10년 전
대표 사진
쨍185
184에게
갤 끄덕여) 그래도, 혹시나 할일있으면 꼭 말해줘요. (제 말에 웃으며 꼭 말해주겠다고 하는 너에도 그냥 마음속 한구석이 찝찝해. 꿍해져있는 절 알아본건지 웃으며 꽉 껴안으며 마음만으로도 충분하다고 마음 충분히 알고있으니까 걱정안해도 된다고 이렇게 예뻐서 어쩌냐며 절 끌어안은채로 몸을 흔들며 얘기하는 너에 진짜 넌 못이기겠어 결국 배시시 웃어버려. 얼마 지나지 않아 울리는 제 휴대폰에 한숨을 쉬며 확인하니 엄마야. 네게 대충 얘길 하니 들어가보라 말하는 너에 널 빤히 바라보다 같이 들어가서 인사 안드리겠냐며 조심스레 물으니 고갤 저으며 지금 이꼴로 인사드리는건 예의가 아니라며 분위기 봐서 혼자 계실때 연락 해달라는 말에 쉽게 수긍을 하며고갤 끄덕여) 알겠어요, 그럼 나 들어가볼테니까 연락해요. (제 말에 고갤 끄덕이며 알겠다고 얘길 하더니 얼른 들어가보라 말하는 너에 웃으며 인사를 하곤 차에서 내려 집으로 들어가, 집으로 들어가니 거실에 앉아계시는 엄마의 모습에 지나가려는데 저보고 앉아보란 말에 쭈뼛쭈뼛 자리에 앉아. 아직 다 허락한거 아니니까 너무 좋아하지 말라는 말에 작게 고갤 끄덕이니 그럼 들어가보라는 말에 자리에서 일어나 방으로 올라가. 진짜 솔직히 아직도 꿈만 같고 아직도 거짓말 같지만 이게 다 사실이라니 너무 기분이 좋아. 작게 웃으며 침대위로 누워 네게 문자를 보내) 집엔 잘 들어갔어요? 헤어진지 얼마나 됐다고 벌써 보고싶당ㅋㅋㅋㅋ 아까 보니까 아직 감기기운 좀 남아있던거 같던데 오늘은 집에 가서 푹 쉬어요.

-
어제 뭔가 그냥 우울함이 폭팔해서 먼저 잤어요 죄송해요8ㅅ8
근데 대체 어제 새벽에 무슨 일이 있었던거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스크랩수봐ㅋㅋㅋㅋㅋㅋ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185에게
(가만히 앉아 내가 해야 할 일.. 내가 해야 할 일.. 내가 할 수 있는 일. 다시 처음부터 시작해야 할 거 같다는 생각과 할 수 있다고 이제 고작 반 밖에 안 왔다고 아니, 반도 안 왔다고 지금처럼, 지금보다 더 힘내서 꼭 인정받자고 스스로에게 다짐을 해. 뒷좌석에서 내려 차에 기댄 채 네 집을 바라보며 어머님께서 별 말씀 안 하셨겠지? 별말 씀 하셔도 별빛이는 이겨낼 거야. 그럴 거야. 힘내자, 힘내자 별빛아. 또다시 들리지 않는 너에게 제 마음이 닿기를 바라며 한참을 차에 기댄 채 여러 가지 생각에 잠겨. 난잡하게 엉켜버렸던 실타래를 풀 수 있는 선을 발견한 거 같은 기분에 조금씩 천천히, 급하지 않게 차근차근 풀어가자고 생각을 해. 아직 제 몸 상태가 다 나은 게 아니라 그런지 많이 풀린 날씨에도 한기가 느껴지는 거 같아 여기서 더 아프면 안 된다고 생각을 하곤 차에 올라타. 차에 올라타서도 핸들에 기댄 채 네가 어딘가에 있을 집만 하염없이 바라보다 징 하고 짧게 울리는 핸드폰에 그제야 정신을 차리고 제 안쪽 주머니에서 핸드폰을 꺼내 확인해. 집에는 잘 들어갔냐고 방금까지 봤는데 또 보고 싶다는 말과 보니까 감기가 아직 다 안 나은 거 같으니 오늘 하루는 푹 쉬라는 네 문자에 피식 웃으며 사실 아직 집 앞에 있다고 이제 집에 갈 거라고 방금까지 봤지만 보고 싶다고 봐도 봐도 보고 싶다고 답장을 해. 제 문자에 깜짝 놀랐는지 왜 아직도 안 갔냐며 나갈 테니 기다리라는 네 답장에 그러지 말라고 아직 확실하게 인정받은 사이가아니니까 보고 싶다고 계속 만나고 시도 때도 없이 만나면 안 좋게 보실 수 있다고 나중을 위해 지금은 우리가 한 발만 물러서있자고 답을 해. 맞는 말이야 지켜본다고 한 거지 인정받은 게 아니니까 서로를 위해 조금씩 양보하는 게 좋다고 생각을 해. 부디 너도 나와 같은 마음이길 바라며. 다행히도 제 마음이 닿았는지 알겠다면서 이 정도 양보는 할 수 있다고 안 나갈 테니까 얼른 집으로 가라는 네 문자에 그제야 미소를 띠며 함께 해줘서 고맙다고 이제 갈 테니 걱정하지 말고 집 도착해서 다시 연락 준다는 답을 하곤 조수석에 핸드폰을 올려두고 다시 한번 네가 있을 집을 한번 바라보다 시동을 켜 그 자릴 빠져나와. 이제 회사에 찾아오지 말라고 하셨던 아버님 말씀을 떠올리며 그럼 일단 집으로 가서 앞으로 어떻게 할지 생각이 나 하자고 마음을 먹고 버릇처럼 자연스럽게 아버님 회사로 향하던 차를 돌려 제 집으로 향해. 날이 밝을 때 집으로 들어가는 건 꽤오랜만인 거 같다는 생각을 해. 물론 어제도 일찍 들어왔지만 어젠 열 때문에 정신이 하나도 없어서 이런 생각을 할 겨를이 어디 있었겠냐고 생각을 하곤 집 안으로 들어서. 일찍 들어온 저에 기분이 좋은지 토끼처럼 뛰면서 달려온 별 이를 안고 거실로 가 소파에 앉아. 제 품에 안겨 얼굴 이곳저곳 핥아주는 별 이에 간지럽다고 요리조리 장난스레 피하며 애정 가득 별 이를 쓰다듬어줘. 그리곤 핸드폰을 들어 방금 집에 도착했다고 점심시간 지났는데 점심 꼭 먹으라고 문자를 보낸 후 조심스레 별 이를 바닥에 내려놓고 자리에서 일어나 방으로 가 옷을 갈아입어. 저 또한 늦은 점심을 먹어야 할 거 같아 주방으로 가 냉장고에 있는 재료로 대충 음식을 만들어 먹고 다시 거실로 나와 소파에 앉아. 사실 아직도 실감이 나질 않아. 진짜 정말로 아버님께서 그런 말씀을 하실 줄은 몰랐거든. 하신다 하더라도 꽤 시간이 걸릴 줄 알았는데... 차마 네 앞에서는 내색할 수 없었지만 저 역시 너처럼 이 상황이 얼떨떨하고 믿기지 않아. 멍하니 앉아 아버님께서 하셨던 말씀들을 떠올리다 제 발밑에서 낑낑대는 별 이에 정신이 반짝 들어 우리 별이 심심하냐고 말을 걸어. 지금까지 너와 나 때문에서 이 넓은 집에서 홀로 시간을 보냈을 별 이에 미안한 마음이 들어 산책을 시켜주기로 해. 일단 네가 사다 준 약을 먹고 곧바로 별이 옷을 입히고 목줄을 한 다음 저도 대충 아무거나 옷을 껴입고 집을 나서. 오랜만의 산책이라 그런지 방방 뛰는 별 이를 보며 참 미안하고 안쓰러운 마음이 들어. 얼른 널 데리고 와서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글쓴이에게
우리 셋이 행복하게 살아야겠다고. 1시간여 가량 산책을 시키고 집으로 와 별이 목욕까지 시킨 다음 집을 대충 치우곤 침대에 누워. 약기운 때문인지 자꾸만 감기는 눈에 잠시만 눈을 붙여야겠다고 생각을 하곤 잠에 들어. 한참을 자다 제 옆에서 저를 핥아대며 깨우는 별이에 부스스 일어나 눈을 뜨니 어느새 캄캄해진 밤이야. 너무 많이 잔 거 같다는 생각을 하곤 아직 제대로 정신을 차리지 못한 상태로 핸드폰을 들어 너에게 문자를 해. 전화해도 돼? 보내자마자 걸려오는 전화에 피식 웃으며 잠긴 목소리로 여보세요라고 하니 자다 일어났냐는 네 말에 응, 약 먹고 잠깐만 자다 일어나야지 하고 잤는데 지금까지 잤다고 말을 해. 아직 잠이 덜 깬 목소리로 말을 하는 저 때문에 작은 소리로 웃으며 잘 잤냐고 아픈 건 많이 괜찮아진 거냐 묻는 너에 아무 꿈도 꾸지 않고 푹 잤더니 이젠 거의 괜찮아졌다고 이게 다 네 덕분이라고 하곤 저녁은 먹었냐 묻는 저에 당연히 먹었다고 앞으론 재환씨 걱정 안되게 밥 꼬박꼬박 먹을 거라고 하는 네 말에 미소를 띠어.) 말도 잘 듣네 우리 별빛이. 조만 간에 우리 별이랑 산책도 하고 마트 가서 장도 보고 그럴까? (고개를 세차게 끄덕이며 대답하는 게 보일 정도로 응응, 꼭 그러자고 들뜬 목소리로 말하는 너에 부스스 웃어. 내일은 재환씨 뭐 할 거냐며 아빠께서 회사 찾아오지 말라고 하지 않았냐 묻는 너에 내일은 아버지 회시에 찾아갈 생각이라고 해. 혼자서 괜찮겠냐고 걱정스레 물어보는 너야.) 괜찮아. 그리고 내가 왜 혼자야. 네가 있는데. 우린 항상 함께잖아. 그치? 아, 이건 좀... 닭살인가? (으으 거리며 제가 생각해도 간질거리려 어색하게 웃으니 이런재환 씨는 오로지 나만 들을 수 있는, 나만 볼 수 있는 재환 씨의 모습이라 더 좋다고 말을 하는 너에 두 눈을 꼭 감으며 응, 앞으로도 평생 너만 볼 수 있다고 질린다고 그만하라 할 때까지 표현해줄 거라고 말을 해. 한참을 알콩달콩 깨가 쏟아지듯 달콤한 통화를 하다 아직 약기운이 안 가셨는지 또다시 눈이 감기는 거 같은 느낌에 계속 자야 할 거 같다고 미안하다고 해. 뭐가 미안하냐고 앞으로 눈치 안 보고 연락하고 싶을 때 연락할 수 있으니 미안해하지 말고 얼른 자라고 하는 너야. 그 말에 고맙다고 내일 일어나서 바로 연락할 테니까 잘 자고 꿈은 내 꿈 꾸라고 장난스레 말을 하곤 전화를 끊어. 간질간질해진 마음을 품고 무거운 눈꺼풀을 깜박이다 이내 다시 스르륵 잠에 들어.)

-
지금은 괜찮아요? 울적하거나 기분이 안좋은땐 톡 잠시 안이어줘도 돼요♡ 부담갖지 마세요:)

스크랩은.. 저도 깜짝 놀랐어요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 도대체 무슨일이 있었던 거죠...(쨍리둥절)

10년 전
대표 사진
쨍186
글쓴이에게
(제 문자에 아직 집 앞이라는 답장을 보낸 너에 놀라 눈만 껌뻑이다 왜 집 앞이냐며 지금 나가겠단 답장을 보내곤 분주하게 나갈 준비를 하는데 아직 완전히 허락받은 것도 아닌데 이렇게 계속 만나고 시도 때도 없이 만나면 안 좋게 보일 수 있다며 미래를 위해 한 발만 물러서있자고 답장을 보내온 너에 네 답장을 바라보다 웃어. 이렇게 생각이 깊고 바른 사람이라니. 괜히 기분이 좋아 양보는 할 수 있다며 안 갈 테니까 얼른 집에 가라며 답장을 보내놓곤 침대에 앉아 곧이어 집에 가겠다며 걱정 말고집에 가서 연락 준다고 답장을 보내놓은 너에 네 답장을 확인하곤 휴대폰을 내려놔. 기분 좋은 웃음을 띠며 침대 위로 누워 아직 완전히 허락받은 건 아니라지만 아빠가 그런 소리까지 한 거면 거의 허락을 받은 거나 다름없단 생각에 작게 웃어 보여. 뭘 해도 기분이 좋고. 행복해. 이제 곧 별이 보러 가야지, 이제 곧 집으로 돌아가야지. 하는 생각에 잠겨있는데 엄마가 절 부르며 저녁에 외식 있다고 하는 말에 알겠다고 대꾸를 하곤 시간을 확인하고 갈 준비를 마쳐, 시간이 다 됐는지 절 부르는 엄마의 목소리에 밖으로 나가 준비되어있는 차에 타 음식점으로 출발해. 보이지 않는 아빠의 모습에 아빠는요? 하고 물으니 회사에서 바로 온다고 했다는 말에 고갤 끄덕이고 말없이 창밖을 바라봐. 음식점에 도착해 차에서 내려 들어가니 먼저 앉아계시는 아빠의 모습에 앞으로 가서 앉으니 곧이어 음식이 나오고 조용히 먹기 시작해, 식기를 내려두시더니 괜히 큼큼, 하며 말을 꺼내시려는 모습에 먹던 손을 내려놓고 아빨 바라봐.이미 다 들었을 테지만 그래도 얘기해주겠다며 제게 네가 절 많이 좋아하는 거 같다며. 처음엔 그저 곧 잠잠해지겠지 하는 마음에 널 집으로 데려와 만나지도 못하게 하고 한 거였는데 하루 이틀이 지나고도 계속 찾아와 무릎까지 꿇고 제게 애원하는 모습에 조금씩 마음이 움직였다고. 그 사람을 만나서 의견 표출도 하고 감정이 있는 사람처럼 행동하는 네 모습에도 조금 감정이 흔들린 거 같다며 아직 허락까진 아니고 말 그대로 만나지 말라는 말만 안 하겠다는 거니까 알아서 잘 해보라고 얘기하는 말에 괜히 눈물이 나올 거 같아. 머릴 쓸어올리고 고맙다고 고갤 꾸벅 숙여) 나 진짜 잘할게요. 우리 진짜 잘할 거예요. 누구보다 행복하게 살 자신도 있고. 여기까지 왔는데 포기할 마음도 하나도 없어요. 더 당당하게 맞서 싸울 거예요. 그래서 꼭 함께 할 거예요. (제 말에 피식 웃으시더니 됐다며 손을 휘휘 젓고선 밥이나 먹으라고 하시는 말씀에 고갤 끄덕이며 어느새 배어 나온 눈물을 닦아내. 밥을 마저 다 먹고 나서 나와보니 꽤 컴컴해져있는 바깥 풍경에 차에 타 바깥 풍경을 바라보며 집으로 향해. 그제야 휴대폰을 켜서 보니 집에 왔다며 점심 먹으라고 했던 네 문자를 확인해. 집에 도착해 차에서 내려 잠깐 산책 좀 하고 들어가겠다고 얘기 하곤 한참을 걸어 공원 쪽으로 내려가. 괜히 떠오르는 별이 생각에 벤치에 앉아 컴컴한 하늘을 바라보는데 지잉 하고 울리는 휴대폰에 확인을 해봐. 전화해도 되냐는 네 문자에 피식 웃으며 네게 바로 전화를 걸어.몇 번 신호가 안 가고 받는 너에 웃는데 잔뜩 잠긴 목소리로 여보세요. 하고 말하는 너에 자고 일어났구나 싶어 입가에 미소를 지으며 자다 일어났냐고 물으니 약 먹고 잠깐만 자다 일어나야지 했는데 지금까지 자게 됐다고 피곤함이 잔뜩 묻어나는 목소리로 말하는 너에 작게 웃어) 잘 잤어요? 아픈 건 많이 괜찮아졌고? (제 물음에 아무 꿈도 안 꾸고 푹 잤더니 거의 다 괜찮아졌다고 다 네 덕이라며 저녁은 먹었냐 묻는 너에 작게 고갤 끄덕여) 응, 먹었어요. 재환 씨 걱정하지 말라고 밥 꼬박꼬박 먹을 거니까 걱정하지 마요. (제 말에 말도 잘 듣는다며 조만간에 별 이랑 산책도 하고 마트 가서 장도 보자 말하는 너에 네가 앞에 있지도 않으면서 괜히 고갤 끄덕여) 응, 꼭 그래요 꼭. 근데 내일 재환 씨 뭐 할 거예요? 우리 아빠가 회사 찾아오지 말라고 했다면서요. 일하러 가나? (제 말에 내일은 자기 아빠 회사에 찾아갈 생각이라 말하는 너에 조

10년 전
대표 사진
쨍187
186에게
심스레 혼자서 괜찮겠냐 묻자 괜찮다며 내가 왜 혼자냐며 항상 함께라고 말하고선 이건 좀 닭살인가? 하며 묻는 너에 웃음을 터트려. 으으 하며 어색하게 웃는 네 목소리에 잘게 고갤 저어) 이런 재환 씨는 나만 들을 수 있고나만 볼 수 있는 모습이라 더 좋아요. 나 이런 거 좋아해. (제 말에 앞으로도 평생 너만 볼 수 있다며 질린다고 그만하라고 할 때까지 표현해주겠다 대꾸하는 너에 밝게 웃으며 한참 달콤하게 통화를 하다 갑자기 계속 자야 될 거 같다며 미안하다 얘기하는 너에 웃어)괜찮아요. 뭐가 미안해. 앞으론 눈치 안 보고 연락하고 싶을 때할 수 있으니까 미안해하지 말고 얼른 자요. (제 말에 고맙다며 내일 일어나서 바로 연락하겠다며 잘 자고 자기 꿈 꾸려 말하는 너에 알겠다고 대꾸하자 곧이어 전화가 끊겨, 전화를 끊고도 한참을 자리에 앉아 하늘을 바라보다 집에 가야겠단 생각에 자리에서 일어나 집으로 향해. 집에 도착해 문을 열고 들어가 방으로 들어가 씻고 나와 침대에 누워 너와의 전화를 떠올리다 잠에 빠져들어, 아침 일찍 울리는 전화 벨 소리에 잠에서 깨 누군지 확인도 안 하고 여보세요. 하고 잠이 잔뜩 묻은 목소리로 전활 받자 대뜸 웃는 목소리에 누군가 싶어 눈을 비비며 화면을 확인하니 네 전화야 몸을 옆으로 돌려누워 귀 위에 휴대폰을 올려놔) 일어났어요? 진짜 일어나자마자 연락한 거예요? 나 벨 소리에 깼어요. 누군지 확인도 안 하고 받았었네. 안 피곤해요?

-
답장이 자꾸 늦는다ㅠㅠ 미안해요ㅠㅠㅠㅠㅠㅠ
우울하면 쨍이랑 톡을 해야겠어요 8ㅅ8 우울해서 그냥 잤는데 아침에 일어나서도 괜히 우울해서 쨍이 톡 답글 다는데 기분 좋아졌었어요ㅋㅋㅋㅋㅋㅋㅋ 내 힐링제인가봐♡

스크랩수 16이야... 무서워요... 나 여기서 톡 못하겠어8ㅅ8 부끄러워ㅋㅋㄱㅋㅋㄱㅋㅋㅋ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187에게
(어제 일찍 잠든 덕분인지 알람 소리가 울리기도 전에 눈이 떠져 기지개를 켠 후 시계를 확인하니 6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야. 오랜만에 푹 잔 덕분인지 감기도 이제 다 나은 거 같아 기분이 한결 상쾌한 느낌에 여느 때완 다르게 가벼운 마음으로 버릇처럼 바로 일어나 씻으러 들어가려다 이제부턴 아버님 회사로 찾아뵙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이 번뜩 들어 다시 침대에 누워. 한가롭고 느긋한 아침에 뭔가 이상하고 묘한 기분이 들어 이리저리 몸을 뒤적거리다 다시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거실로 가 소파에 앉아 티브이를 켜. 오랜만에 느껴보는 여유에 괜스레 기분이 이상해져 시계만 힐끗힐끗 쳐다보다 그런 제 모습이 웃겨 푸하하 소리 내 웃어.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았던 시간이었지만 그 시간만큼은 내가 살아가던 생활 리듬을 완전히 바꿔버린 거 같아 스스로도 놀라워. 나에게도 이런 모습이 있었구나. 리모컨을 들고 이곳저곳 채널을 돌리다 원체 티브이를 안 봤던 탓인지 딱히 볼게 없는 거 같아 다시 티브이를 꺼. 오늘따라 조용한 집안에 고개를 돌려 두리번거리며 별 이를 찾다 아직 제 집에서 곤히 잠자고 있는 걸 발견하곤 최대한 조용히 움직여. 늘 아침 일찍 시끄럽게 준비하는 저 때문에 덩달아 일찍 잠에서 깨 하루 종일 나가있는 저를 목 빠지게 기다렸을 별 이에 안타까우면서도 미안한 마음이 들어. 엊그제 너와 제 친구가 집에 왔을 때 정말 신나하던 모습이 떠올라 더욱더 안쓰러워. 별 이도 너도 그리고 나도 외롭지 않게 얼른 인정받아서 함께 살아야겠다고 생각을 하곤 이내 조심스럽게 소파에서 일어나 주방으로 향해. 시원한 물 한 잔을 다 마시곤 냉장고에 붙어있는 네 쪽지를 보며 오늘도 힘내자고 다짐을 해. 고개를 돌려 벽에 걸린 시계를 보니 7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야. 아버지께선 늘 회사에 나가시면 바로 회의부터 하시니 조금 느긋하게 준비하고 나가도 될 거 같다는 생각을 하곤 네가 아직 자고 있으려나? 아니 일어났으려나? 전화해도 될까 하는 고민을 하다 자고 있더라도 잠에 취한 네 목소리를 오랜만에 들어보고 싶기도 하는 마음이 생겨 후다닥 탁자에 올려진 핸드폰을 찾으러 뛰어가. 그리곤 소파에 앉아 바로 네게 전화를 걸니 꽤 오랫동안 들리는 통화연결음에 아직 자고 있나... 생각을 하고 끊으려던 그 찰나 잔뜩 잠에 취한 목소리로 전화를 받는 너에 곧바로 웃음이 터져. 제 웃음소리를 들었는지 그제야 목소리를 조금 가다듬고 일어났냐며 어제 말한 대로 진짜 일어나자마자 전화했냐는 네 말에 음, 방금 일어난 건 아니고 일어나긴 일찍 일어났는데 네가 자고 있을까 봐 지금 전화한 거라고 말을 해. 아직도 잠에서 취한 목소리로 벨 소리에 깼다며 누군지 확인도 안 하고 받았다고 말하는 너에 그러면 안 된다고. 나였길래 망정이지 만약 다른 남자들이었으면 어쩔뻔했냐며 혼내는듯한 제 목소리에 푸흣 웃으며 이 시간에 전화할 남자가 재환 씨 말고 누가 있겠냐며 그런 걱정 안 해도 된다고 말을 하는 너야. 저 또한 풋 하고 웃어.) 내가 너무 일찍 전화한 건가? 더 자야 하는데... 근데 목소리가 너무 듣고 싶어서 전화했어. (제 말에 괜찮다고 원래 이 시간에 일어나는데 오랜만에 마음 편히 푹 자느라 알람 소리도 못 들었다고 대답을 하는 너야. 그 말에 다행이라고 생각을 하곤 나도 오랜만에 푹 자서 몸도 가뿐하고 기분도 좋다고 말을 해. 다행이라고 몸은 많이 괜찮아진 거냐는 네 말에 감기도 거의 다 나았다고 이젠 정말 건강해졌다고 말을 해. 그래도 혹시 모르니 오늘까지만 약을 먹으라고 하는 말에 네네, 누구 말씀인데 들어야지요 하며 장난스레 대답하니 그럼 그럼 누구 말인데 안 들으려고 하느냐 말 잘 들으면 나중에 상을 줄 터이니 상을 받고 싶으면 꼭 약을 먹어야 하네.라며 장난스레 받아치는 너에 푸하하 소리 내 웃어. 여부가 있겠습니까,라고 또다시 받아치니 서로 참았던 웃음이 터져 한참을 웃어대. 조금씩 진정을 하곤 밥은 먹었냐며 아버님 회사엔 몇 시에 갈 예정이냐고 묻는 너에 밥은 아직 안 먹었고 회사엔 집에서 9시쯤 출발할 예정이라고 해. 그렇냐며 밥 꼭 먹고 속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글쓴이에게
든든하게 하고 가라고 걱정스레 말을 하는 네 말에 밥 꼭 챙겨 먹고 나갈 테니 걱정하지 말라고 말해. 그렇게 여느 커플과 똑같이 소소하게 통화를 하고 있다 수화기 너머로 네 방문에 노크를 하는 소리가 들리곤 아가씨 회장님께서 방금 일어나셔서 씻으러 가셨다며 아가씨께서도 준비하시고 아침 드시러 내려오시라는 아주머니의 말씀이 희미하게 들려.) 얼른 씻고 내려가봐, 아버님 기다리시게 하지 말고. 밥 남기지 말고 맛있게 먹고. 알았지? (제 말에 알겠다고 아침 먹고 연락할 테니까 재환 씨도 밥 꼭 먹으라고 당부를 하는 너에 알겠다고 대답을 하곤 전화를 끊어. 소파 위로 핸드폰을 올려두곤 그대로 소파에 기대 기지개를 켠 후 자리에서 일어나 저도 아침 먹을 준비를 하러 주방으로 가다 언제 일어났는지 제 집에서 장난감과 씨름을 하고 있는 별 이를 발견하곤 쪼그리고 앉아 우리 별이 잘 잤어? 배고프지, 아빠가 밥 줄게. 다시 자리에서 일어나 별 이밥을 챙겨주곤 다시 주방으로 가 냉장고를 열고 먹을만한 게 있나 하고 둘러봐도 요즘 집에 신경을 못썼던 탓인지 텅 빈 냉장고에 한숨을 내쉬다 조만간에 너와 장을 보러 가야겠다고 생각을 하곤 어제 만들어뒀던 찌개에 밥을 먹어. 다 먹고 시계를 보니 이제 슬슬 씻고 준비하면 얼추 시간이 맞을 거 같다는 생각을 하곤 곧장 욕실로 가 샤워를 하고 나와 대충 머리를 말리며 갈아입을 옷을 꺼내 갈아입고선 거울 앞에 서 로션을 바른 다음 머리를 대충 정리를 해. 어제보다 많이 괜찮아진 얼굴에 다행이라고 생각을 하곤 열쇠를 들고 거실로 나가 소파 위에 올려둔 핸드폰을 들고 밥 든든하게 먹고 지금 나간다고 나중에 연락할 테니 걱정하지 말라고 문자를 보낸 후 밥을 다 먹고 혼자 놀고 있는 별 이에게로 가 다시 쪼그리고 앉아 별 이를 몇 번 쓰다듬으며 아빠 다녀올게. 오늘부터는 늦지 않을 테니까 조금만 혼자 놀고 있어 별아. 알았지? 씩 웃으며 자리에서 일어나 집을 나가 차에 올라타. 사실 너를 만나기 전부터 회사에 찾아간 적이 없어 긴장이 되지만 이젠 피할 수 없다고 부딪히자고 마음먹고 시동을 걸어 아버지 회사로 향해. 실로 오랜만에 오는 아버지 회사에 크게 심호흡을 한 뒤 차에서 내려 회사 건물 안으로 들어가. 역시, 저를 알아보는 직원들이 하나둘 인사를 하는 모습에 작게 한숨을 내쉬곤 가볍게 목 인사를 하며 엘리베이터로 향해. 다행히 금방 도착한 엘리베이터에 올라 곧장 제 아버지가 계시는 층으로 올라 가 큰 유리문을 열고 들어가니 저를 알아봤는지 빠르게 자리에서 일어나 꾸벅 인사를 하는 비서님께 저도 따라 인사를 드린 후 아버지 지금 계시냐고 물어. 회장님께서도 방금 회의 마치시고 와 계시다는 말에 내가 나올 때까지 다른 사람은 들이지 말아달라고 부탁을 드린 후 발걸음을 옮겨 아버지가 계시는 회장실 문 바로 앞까지 가 심호흡을 한 뒤 문고리를 돌려 안으로 들어가. 문을 열고 들어갔는데도 바쁘신지 제 쪽을 쳐다도 안 보고 지금 바쁘니까 나중에 얘기하자고 말씀하시는 아버지께 저 왔어요. 하고 인사를 드려. 그제야 하던 일을 멈추시고 제 쪽을 바라보시는 아버지에 가볍게 인사를 드려.) 오랜만이에요 아버지. (제 인사에 아무 말 없이 인상을 쓰시다 네가 여긴 어쩐 일이냐고 묻는 말에 드릴 말씀이 있다고 잠시만 시간 좀 내달라고 부탁을 드리니 그동안 연락 한번 없다 대뜸 찾아와서 드릴 말씀이 있다는 저에 기가 찰 신기 절 한심하게 쳐다보시다 그래, 그 할 말이 뭔지 들어보기나 하자며 자리에서 일어나 소파로 향하시는 아버지를 따라 저도 발걸음을 옮겨 소파로 가 앉아. 그 할 말이 뭔데 그렇게 뜸 들이냐며 아버지 바쁜 거 안 보이냐며 언성을 살짝 높이시는 아버지에 후하고 심호흡을 내뱉고 선 고개를 돌려 아버지를 쳐다봐.) 별빛이와 만나는 거 허락해주십시오. (오랜만에 찾아와서 대뜸 한다는 말이 너와 만나는 걸 허락해달라는 제 말에 고작 그딴 말 하려고 여기 찾아온 거냐고 더 이상 듣고 싶지 않으니 썩 나가라는 아버지의 말씀에 저 이렇게 포기 못 합니다. 저, 알고 있었습니다. 아버지께서 제 뒤에 사람 붙여서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글쓴이에게
감시하시던 거. 그럼 제가 어떻게 지냈는지 잘 아실 거라 생각합니다. 이미 제가 여기 올 거란 것도 알고 있지 않으셨습니까. 제 말에 괜히 헛기침을 하시는 아버지에 계속 말을 이어가. 허락해주신다면 저... 아버지 회사 물려받겠습니다. 머리가 커져 엇나가기 시작할 무렵부터 회사일에 신경도 안 쓰고 물려받지도 않고 그냥 자유롭게 혼자 산다고 집을 나가버린 제가 스스로 기업을 물려받겠다는 말을 하자 꽤나 놀라셨는지 너 그 말 진심이냐고 묻는 아버지께 진심이라고 이런 걸로 제가 거짓말을 하겠냐고 대답을 해. 이 일로 평생을 골머리를 썩이던 자식이었던 터라 아버지 입장에선 꽤나 좋은 거래일 거라는 생각을 했던 나야. 역시나 제가 예상했듯이 흘러가는듯한 분위기에 쐐기를 박자고 생각해.) 허락해주신다면 제가 지금 살고 있는 집에서 나와 본가로 들어가서 회사 일 배우겠습니다. (결정적인 제 한마디에 망설이시던 아버지께서 생각해볼 테니 오늘은 이만 나가보라고 말씀하셔. 일단 오늘은 여기서 물러나자고 생각을 하곤 자리에서 일어나 꾸벅 인사를 드리며 나중에 한번 더 찾아 뵙겠다고 말씀을 드린 후 회장실을 빠져나와. 살짝 긴장했던게 풀어져 후 하고 한숨을 내뱉고 비서님께 나중에 또 찾아뵌다고 인사를 드린 후 엘리베이터를 타고 재빠르게 건물을 빠져나와. 차에 올라타 잘한거라고 우리가 인정받을수 있는 길은 이 선택밖에 없었다고 스스로를 다독이다 아무래도 너도 알고있어야 할거같다는 생각에 핸드폰을 들어 너에게 전화해.) 여보세요. 응, 방금 아버지 만나고 나왔어. 응. 그럼 괜찮지. 지금 시간 돼? 내가 그쪽으로 갈테니까 일단 만나자.

-
오오! 다행이에요! 우리 쨍 우울해 하면 안돼요ㅠㅠㅠㅠㅠㅠ 저도 아침에 일어나서 우리 쨍이 댓글 달려있으면 행복해지는데! 서로 힐링 제인 듯♡

음.. 혹시 우리 쨍 불편하면 상황 톡?으로 넘어가는 게 좋을까요?

10년 전
대표 사진
쨍188
글쓴이에게
(제 대꾸에 너무 일찍 전화한 거냐 묻는 너에 휴대폰을 귀에서 때어내곤 시간을 확인하고 자리에서 일어나 앉아) 아니요, 괜찮아요 원래 이 시간에 일어나는데 오랜만에 맘 편하게 자서 너무 푹 잤나 봐요. 알람 소리도 못 들었어. (제 말에 자기도 그렇다며 푹 자서 몸도 가뿐하고 기분도 좋다 얘기하는 너에 웃어) 정말요? 다행이다. 몸은 많이 괜찮아졌어요? (하고 묻자 감기도 거의 다 나았다며 이젠 정말 건강해졌다는 말에 전화를 들고 작게 고갤 끄덕여)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약은 오늘까지만 챙겨 먹어봐요. (걱정 섞인 말투로 얘기하니 누구 말씀인데 들어야죠. 하는 네 말에 웃음을 터트려, 웃다가 웃음기를 가다듬고 큼큼 걸리곤 이야길 이어가) 그럼, 당연한 말을. 누구 말인데 안 들으려 하는 것이냐. 약을 잘 챙겨 먹으면 내 나중에 상을 줄 터이니 상을 받고 싶다면 꼭 약을 챙겨 먹도록 하거라 (장난스레 받아치는 제 말에 푸하하 소리 내 웃곤 여부가 있겠냐 말하는 너에 웃음이 터져. 한참을 웃어대다가 조금씩 진정을 하자 얼마나 웃었는지 눈에서 눈물까지 났어. 눈물을 닦아내) 밥은 먹었어요? 회사엔 몇 시에 가요? (제 말에 밥은 아직 안 먹었다며 9시쯤에 출발할 예정이라 얘기하는 너에 괜스레 걱정이 돼) 밥 꼭 챙겨 먹고 속 든든하게 하고 가요. 추우니까 옷도 따뜻하게 입고. (제 말에 밥 꼭 챙겨 먹겠다며 걱정하지 말라는 말에 고갤 끄덕여. 소소한 대화를 이어가다가 제 방 문을 노크하는 소리에 고갤 돌려보니 준비하고 밥 먹으러 내려오라는 아주머니의 목소리에 알겠다며 대꾸를 하려는데 전화기 너머 얼른 씻고 내려가라며 밥 남기지 말고 맛있게 먹으라는 네 말에 들렸구나 싶어 입을 삐죽여) 알겠어요 아침 먹고 전화할게요. 그러니까 재환 씨도 밥 꼭 챙겨 먹어요 (제 말에 알겠다고 하더니 전활 끊는 너에 작게 하품을 하며 휴대폰을 내려놓고 기지개를 켜곤 자리에서 일어나 씻으러 들어가. 대충 씻고 나와 밥을 먹으러 내려가니 먼저 앉아계시는 모습에 고갤 숙여 꾸벅 인살 하고 자리에 앉아 밥을 챙겨 먹어. 밥을 다 먹고 자리에서 일어나 소파로 가 앉아있는데 나가시려는 건지 현관 쪽으로 향하는 아빨 바라보다 자리에서 일어나 배웅을 해줘, 그런 절 힐끔 바라보시면서 네가 별일이 다 있다며 얘기하시더니 언제까지 집에 있을 수도 없고 너도 이제 슬슬 다시 회사 다니라며 얘기하시더니 다녀오겠다며 집을 나가시는 아빠의 모습에 작게 웃고는 꾸벅 인사를 하고 거실로 향해. 시간을 확인하니 네가 이제 아버님을 만나러 가겠구나 싶어. 무슨 소릴 들을지 몰라 괜히 막 애가 타. 작게 한숨을 쉬곤 소파에 쪼그려앉아 널 떠올리며 중얼거려) 역시, 나도 같이 갈 걸 그랬나 봐. 같이 가서 다리를 붙잡고 울던 뭘 하던 해볼걸. 재환 씨가 괜찮다고 해도 억지를 부려서라도 따라가볼걸. (하는 생각에 우울해져 한참 후회 섞인 푸념을 늘어놓다가 목이 타는 기분에 부엌으로 가 물을 따라마시곤 방으로 올라가 네게 올 전화를 기다리며 핸드폰만 꼭 붙잡고 한참을 있어. 그러다가 네게서 온 전화에 바로 받아들어. 대뜸 만나고 왔냐고 묻는 제 말에 만나고 왔다고 대꾸하는 너에 조심스레 괜찮냐고 물으니 괜찮다고 대꾸하는 너에 작게 안심을 해. 제게 일단 이쪽으로 올 테니까 만나자고 얘기하는 너에 작게 고갤 끄덕이며 알겠다고 대꾸하곤 그럼 조심히 오라 얘기하고 전활 끊고 자리에서 일어나 화장대 앞에 앉아 아직 덜 마른 머리를 드라이기로 다 말리고는 거울을 빤히 보다가 입술에만 슥슥 바르곤 자리에서 일어나 왜 여기로 오는 거지, 진짜 괜찮나. 무슨 일이 있었나? 무슨 일이 있었는데 괜히 괜찮은 척 한 건가? 하는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생각에 고갤 휘휘 저으며 애써 지워내고 옷장을 열어 겉옷을 걸치고 밖으로 나가, 아직 도착하지 않았는지 보이지 않는 네 모습에 담벼락에 기대고 서 발끝으로 땅만 톡톡 치며 있다가 들려오는 차 소리에 고갤 들어 바라봐, 주차를 하곤 빠르게 차에서 내려 제게 다가오는 너에 웃으며 담벼락에 기대고 있던 등을 때어내며 네게 다가가) 잘 다녀왔어요?

10년 전
대표 사진
쨍189
188에게
갑자기 왜 만나자고 한거에요? 혹시 무슨일 있었어요? 진짜 아무 일도 없었던 거 맞죠? 못 믿는 건 아닌데 혹시나 해서. 내가 걱정할까 봐 거짓말하는 건 아니죠?

-
쨍이한테 답글달고 있으면 막 신나!!!!! 쨍이를 내 힐링제로 임명합니당♡ㅋㅋㅋㅋ

상황톡이요? 나 한번도 넘어가본적이 없어서8ㅅ8 괜찮겠어요? 난 상관없어요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189에게
(약속도 없이 그쪽으로 간다고 말을 하니 혹시 무슨 일이 생겼나 걱정을 하며 무슨 일 있는 거냐고 묻는 너에 무슨 일은 아니지만 전화로 말하는 것보다 만나서 얘기하는 게 좋을 거 같다고 말을 해. 제 말에 알겠다고 일단 이쪽으로 오라는 네 말에 바로 출발한다고 대답을 하곤 전화를 끊어. 곧바로 시동을 켜 네 본가로 차를 몰고 가다 골목을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집 담벼락에 기대 기다리고 있는 널 발견해. 날도 추운데 들어가서 기다리고 있지... 서둘러 차를 주차시키곤 한달음에 네 쪽으로 가니 쪼르르 와 제 옷자락을 잡고선 갑자기 약속도 없이 무슨 일이냐고 혹시 진짜 무슨 일 있는 거냐 못 믿는 건 아닌데 혹시나 안 좋은 일이 있는 거냐며 쉬지 않고 걱정스레 묻는 너에 피식 웃으며 네 머리를 쓰다듬어줘.) 괜찮아. 그렇게 걱정할만한 일은 없어. (제 말에 진짜냐고 정말 아무 일 없는 거냐고 재차 묻는 너에 고개를 끄덕이며 일단 우리 어디 들어가서 얘기할까? (무슨 일 있는 건 아니지만 뭔가 중요한 얘기를 할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는지 고개를 끄덕이며 요 앞에 자기가 예전에 자주 갔던 카페가 있으니 그쪽으로 가자고 말을 하는 너야. 그럼 거기로 가자. 네 손을 꽉 잡은 채 걸어서 가는 게 더 빠를 거라며 저를 이끌고 걸어가는 너에 괜히 밥은 맛있게 먹었냐 연락 못하는 동안 뭐하고 있었냐고 시시콜콜한 말을 건네.무슨 말을 할까 안 좋은 건가 안 좋은 거면 어쩌지 하는 고민을 하고 있다는 걸 모를 리 없어 픽 웃으며 잡고 있던 손을 놓고 그 손을 제 허리에 감싸게 한 다음 네 어깨를 감싸 안아.) 어이구, 무슨 걱정하는지 얼굴에 다 쓰여있네 다 쓰여있어. (네 쪽으로 고개를 슬쩍 내려 바라보며 웃으니 입술을 삐죽 내밀며 그럼 걱정 안되게 생겼냐고 반대편 손으로 제 허리 츰을 쿡 찌르는 너야. 윽 하며 장난스레 아픈 시늉을 하니 그제야 풋 하고 웃으며 이렇게 걱정했는데 별말 아니기만 해봐. 라며 제 허리를 꽉 감싸 안는 널 씩 웃으며 바라보다 네 어깨를 더 꽉 감싸 안아. 얼마 안 가 그리 크지도 작지도 않는 아기자기한 카페가 눈에 띄어 저 카페냐고 물으니 저기라고 얼른 가자는 네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카페 안으로 들어가. 햇빛이 따스하게 비추는 창가 쪽으로 가 자리를 잡고 앉아 따뜻한 차까지 시키니 이제 빨리 말하라며 무슨 얘기길래 그렇게 뜸을 들이냐며 또다시 다급하게 묻는 너야. 탁자 위로 손을 올려 탁자 위에 올려진 네 손을 꽉 잡으며 안 좋은 일 아니니까 그렇게 걱정하지 말라고 오히려 더 좋은 거일 수도 있다는 말을 해. 그건 얘기를 듣고 나서 자기가 결정하겠다고 얼른 말하라고 재촉이듯 말을 하는 너에 피식 웃어.) 너랑 전화 끊고 밥도 먹고 아, 냉장고에 먹을게 하나도 없어서 나중에 너랑 같이 장 보러 가야겠다고 생각을 했어. 그리곤 별 이에게도 밥 주고 옷 갈아입고 머리도 정리하고 (듣고 싶은 말이 이게 아니었던지 그런 얘기도 좋지만 본론부터 얘기하면 안 되냐고 제 말을 중간에 끊고 말하는 너에 너무 장난을 쳤나 하고 생각을 하곤 다른 한 손도 탁자 위로 올려 네 손을 잡아.) 나 조만간에 본가로 들어갈 거 같아. (예상치 못한 말이었는지 살짝 놀란 듯 왜요...?라고 묻는 널 바라봐) 안 좋은 일은 아니야. 길게 말 늘어트리는 거 나도 싫어하니까 본론부터 말하면 내가 먼저 들어가겠다고 한 거야. 우리 사이 허락해 달라고.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 허락만 해달라고 떼쓰는 그럴 나이는 아니잖아. 그치? 이렇게 하지 않으면 절대 허락 안 하실 분이라는 거 누구보다 내가 잘 알고 있으니까 내가 먼저 들어가겠다고 한 거야. (아무 말 없이 그저 절 바라보며 제가 하는 이야기를 듣다 조금씩 복잡해 보이는 표정으로 뭔가를 물어보고 싶지만 차마 입이 떨어지지 않는지 괜히 아랫입술만 깨물고 있는 너에 네 손을 잡고 있던 제 손을 올려 깨물고 있는 네 입술을 만지며 예쁜 입술에서 피나겠다. 그만그만. 다시 손을 내려 네 손을 잡고 널 바라보며 미소를 지어.) 본가로 들어가서 아버지 일 배울 생각이야. 그래서 떳떳하게 우리 사이 인정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글쓴이에게
받을 거야. 본가로 들어갈 뿐이지 똑같아. 이렇게 연락하고 만나고 다 할 수 있어. 너무 걱정하지 마. (제 말에 걱정스럽기도 하고 아쉽기도 하고 여러 감정들이 뒤섞인 듯 또다시 아랫입술을 살짝 깨물다 천천히 입을 떼 언제 들어가냐고 묻는 너야. 씩 웃으며 그건 나도 아직 모른다고 일단 내가 본가에 들어가서 일을 배울 테니 우리 사이 허락해달라고 거래를 했으니 아버지께서도 조만간에 결정을 내리실 거라고 그러니까 당장 들어간다는 게 아니니까 그런 표정 짓지 말라고 말을 해. 고개를 끄덕이며 자기 때문에 결국 집에 들어가게 만들었다며 미안하다는 말을 하는 너에 고개를 저어.) 그런 말 하지 마. 이건 내가 선택한 거고 내 스스로 결정한 거니까 절대 그런 생각하지 마. 그리고 어차피 이런 일이 아니었어도 들어가게 되어있었어. 기업을 물려받을 사람이 나밖에 없으니... 뭐, 그 들어가는 시기가 조금 빨라지긴 했지만 내가 빨리 자리를 잡아야 우리 별빛이를 데려오지. 그치? 우리의 미래를 위해 앞으로 전진하는 거라고 생각하자. (제 뜻을 이해했는지 살짝 미소를 띠며 이렇게 노력해줘서 고맙다고 나도 재환 씨 따라 내가 할 수 있는 일할 테니까 누구라도 우리 사이 인정받을 수 있게끔 하자는 네 말에 그제야 안심이 되는지 환하게 웃어.) 고마워. 나를 따라와 줘서. 나를 믿어줘서. (잡고 있던 네 손을 살짝 들어 네 손가락에 가볍게 입을 맞춰. 그런 제 행동에 부스스 웃으며 오히려 자기가 더 고맙다고 쉽지 않았을 텐데 그런 결정해줘서 고맙다고 하는 널 사랑스럽다는 듯 바라보며 내가 하고 싶은 말이네요, 힘들지만 노력해줘서 고마워. 라고 대답해줘. 앞으로 나아갈 길이 뭔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대충 윤곽이 잡힌듯해 한결 가벼워진 마음으로 서로의 손을 잡은 채 미래를 꿈꿔.) 아마 며칠 사이로 아버지께 연락이 올 거야. 제일 골머리 썩였던 돌덩이를 내가 먼저 깨부쉈으니 내 제안도 거절하시지 못할 거고. 집에 들어가게 된다면 만나고 연락할 수는 있겠지만 아마 당분간은 만나긴 힘들 테니까 우리 그 안에 실컷 데이트나 할까? (제 말에 활짝 웃으며 그러자고 아, 그런데 제 아버지께서 확실하게 인정을 한 게 아니라 눈치가 보인다는 네 말에 그건 내가 가서 말씀드릴 테니까 걱정하지 말라고 해. 한참을 서로의 손을 잡고 뭐 할까 어디 갈까 즐겁게 이야기를 하다 지잉 하고 울리는 네 핸드폰에 하던 말을 멈추고 핸드폰으로 시선을 옮겨. 엄마라고 아마 어디 갔나 하고 연락을 한 거 같다는 네 말에 아 내가 너무 많이 잡아둔 거 같다고 내가 내일 아버님 찾아뵙고 다시 연락 줄 테니까 일단 오늘은 들어가 보라는 네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알겠다고 해. 네 손을 잡고 카페를 나와 또다시 도란도란 이야기를 하며 걸어가 네 집 대문 앞에 서 어머니 걱정하시니까 얼른 들어가 보라는 제 말에 조심히 가고 들어가서 연락할 테니 재환 씨도 집에 도착하면 연락하라고 하는 너에 웃으며 고개를 끄덕이다 살짝 허리를 숙여 네 입술에 입을 맞추곤 추우니까 얼른 들어가라고 하는 나야. 배시시 웃으며 알겠다고 조심히 들어가라는 말을 하곤 집으로 들어가는 널 바라보다 이내 저도 몸을 돌려 제 차로 향해. 차에 올라타 후하고 숨을 내뱉고선 시동을 켜 일단 제 집으로 향해.)

-
힐링힐링♡.♡
제가 오늘 집에 언제들어갈지 몰라서.. 하..내용이 부실..부실하네요..8ㅁ8..

사실 저도 상황톡으로 넘어간적이 없어서.. 일단 이렇게 하고 계속 불편하면 그때 옮길까용?

10년 전
대표 사진
쨍190
글쓴이에게
(제 말에 그렇게 걱정할만할 일은 없었다며 말하는 너에 진짜 정말 아무 일 없냐 묻자 고갤 끄덕이며 일단 들어가서 얘기하자 말하는 너에 네가 무슨 소릴 할까 걱정이 되면서도 어디 들어가서 얘기하자는 네 말이 중요한 얘기를 할 것처럼 들려 고갤 끄덕여) 저 앞에 예전에 자주 갔던 카페가 있으니까 거기로 가요 (제 말에 고갤 끄덕이며 거길 가자 얘기하는 너에 네 손을 꽉 잡고 걸어가는 게 빠를 거라며 카페 쪽으로 향하는 동안 밥은 맛있게 먹었냐는 둥 연락 못하는 동안 뭐하고 있었냐는 둥 시시콜콜한 말을 건네는 너에도 네가 가서 무슨 말을 할까, 안 좋은 말일까 안 좋은 말이면 어떡하지 하는 생각에 하나도 네 말에 집중을 할 수가 없어, 그런 절 알아본 건지 웃으며 제 손을 놓고 떨어트린 제 손을 네 허리에 감싸게 하곤 제 어깰 감싸 안는 네 손길에 널 바라보니 무슨 걱정하는지 얼굴에 다 쓰여있다며 웃어 보이는 너에 입술을 삐죽 내밀며 걱정 안되게 생겼냐고 네 허리를 쿡 찔러. 제 행동에 장난스레 아픈 시늉을 하는 너에 웃어) 이렇게 걱정했는데 별말 아니기만 해봐 진짜 혼나요 (라며 네 허릴 꽉 감싸 안으니 제 어깰 더 꽉 감싸 안는 네 행동에 웃어 조금 더 빠른 걸음으로 카페로 향하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카페가 눈에 띄어 저 카페냐고 묻는 너에 웃으며 고갤 끄덕이곤 얼른 들어가자고 얘기해, 제 말에 고갤 끄덕이는 너에 카페 안으로들어가 창가 쪽에 앉아 간단히 마실 것까지 주문을 하고 널 바라보며 빨리 얘기하라며 재촉을 하니 탁자 위로 손을 올려 제 손을 꼭 잡으며 안 좋은 일 아니라고 오히려 더 좋은 거 일수도있다 말하는 너에 입을 삐죽여) 그건 얘기 듣고 나서 내가 결정할 테니까 얼른 얘기해줘요. 네? 나 애타서 죽겠다 진짜 (제 말에 피식 웃으며 입을 여는 너에 널 빤히 바라보니 전화 끊고 뭘 했고, 무슨 생각을 하고 별 이한테밥도 주고. 하며 자기 일과를 말하는 너에 널 장난스레 째려봐) 그런 말도 좋은데 지금은 본론부터 얘기해줘요. 네? (하고 말하자 남은 한 손도 탁자 위로 올려 제 손을 붙잡으며 조만간 본가로 들어갈 거 같다 얘기하는 말에 놀라 널 바라보며 왜요? 하고 묻자 안 좋은 일은 아니라며 자기도 말 길게 늘어트리는 거 싫어하니까 본론부터 얘기하겠다며 우리 사이 허락해 달라고 자기가 먼저 들어가겠다고 한 거라며 아무것도 하지 않고 허락만 해달라고 떼쓰는 나이는 아니라며 이렇게 하지 않으면 절대 허락하실 사람이라는 거 잘 알고 있어서 그렇게 한 거라며 말하는 널 아무런 대꾸 없이 바라봐. 사실 지금까지 그게 싫어서 나가서 살았던 널 알고 있기 때문에 뭐라고 섣불리 얘길 못 꺼내겠어. 다 우릴 위한 선택이란 사실도 알고 있어서 뭐라 섣불리 물어보지도 못하겠고. 여러 생각을 늘어놓으며 아랫입술만 꾹 물고 있으려니 손을 올리는 너에 흠칫했다가 제 입술을 매만지며 예쁜 입술에서 피나겠다며 그만하라 얘기하는 너에 물고 있던입술을 풀어내고 네가 제 손을 잡으며 웃어 보이자 그런 널 그저 빤히 바라봐, 본가로 들어가서 아버지 일 배울 생각이라며 그래서 떳떳하게 우리 사이 인정받을 거라고. 본가로 들어갈 뿐이지 똑같다고 이렇게 연락하고 만나고 다 할 수 있다며 너무 걱정하지 말라 얘기하는 너에 복잡해진 마음을 애써 다잡으며 아랫입술을 물고 있다가 널 바라봐) 그래서, 언제 들어가는데요..?(제 물음에 씩 웃어 보이며 그건 자기도 아직 잘 모르겠다며 본가 들어가서 일을 배울 테니 허락해달라고 거래를 했으니 조만간 결정 내리실 거라고 당장 들어가는 거 아니니까 그런 표정 짓지 말라고 하는 너에 무거운 마음을 애써 감추며 고갤 끄덕여) 나 때문에 들어가게 된 거네요. 미안해요. (하고 무거운 입을 열자 고갤 저으며 그런 소리 하지 말라며 자기가 스스로 결정한 거라고 어차피 들어가게 돼있었다 얘기하며 시기가 더 빨라지긴 했지만 자기가 빨리 자리를 잡아야 날 데려온다며 미래를 위해 앞으로 전진하는 거라고 생각하자 말하는 너에 불편한 마음을 애써 접으며 웃어 보여) 이렇게 우리를 위해서 노력해줘서 고마워요. 나도 재환 씨 따라

10년 전
대표 사진
쨍191
190에게
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할 테니까 누구라도 우리 사이 인정할 수 있게끔 해요. 알겠죠? (자길따라와 줘서 고맙다며 잡고 있던 손을 살짝 들어 제 손가락에 가볍게 입을 맞추는 너에 부스스 웃어) 오히려 내가 더 고맙죠, 본가 들어가고 하는 게 쉬운 결정은 아니잖아요. 그런 결정해줘서 고마워요. 정말. (그런 절 빤히 바라보며 자기가 하고 싶은말이라고 힘들지만 노력해줘서 고맙다고 하는 너에 웃어. 아마 며칠 사이로 연락이 올 거라며 제일 골치 덩어리인 걸 자기 먼저 깨부쉈으니 자기 제안도 거절 못할 거라며 집에 들어가면 만나고 연락은 할 수 있겠지만 당분간은 만나기 힘들 테니 그 안에 실컷 데이트나 하자 말하는 너에 활짝 웃어 보이는데 제 아빠에게 확실히 허락을 받지 않은 게 생각이 나 눈치가 보인다고 얘기하니 자기가 말씀드릴 테니까 걱정하지 말라며 얘기하는 너에 웃어 보여. 너와 함께 어디도 가고 어디도 가자며 여러 가지 이야기들을 꺼내놓는데 지잉 하고 울리는 제 핸드폰에 확인을 해보니 엄마야. 작게 한숨을 쉬며 집에 없어서 연락한 것 같다고 하니 걱정하시겠다며 다시 연락 줄 테니까 오늘은 일단 들어가 보라는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알겠다고 대꾸해 네 손을 잡고 카페를 빠져나와 도란도란 얘기를 하며 걸어가 어느새 집에 다다르자 괜스레 아쉬워. 네 손을 잡고 눈을 마주치고 있는데 걱정하신다며 얼른 들어가 보라 하는 말에 고갤 끄덕이며 아쉬운 마음을 애써 참아 눌러)조심히 가요, 들어가서 연락할 테니까 재환 씨도 집에 도착하면연락하고요. (제 말에 웃으며 고갤 끄덕이다 제 입술에 짧게 입을 맞추고 추우니 얼른 들어가라 얘기하는 너에 배시시 웃으며 조심히 들어가라고 얘길 하곤 몸을 돌려 집으로 들어가. 현관 문을 열고 들어가 보니 소파에 앉아계시는 엄마의 모습에 짧게 고갤 숙여 인사를 하고 방으로 들어가려는데 누구 만나고 온 거냐는 말에 우물쭈물 서있자 집 앞에서는 너무 진한 스킨십 하지 말라며 얘기하시더니 방으로 들어가 버리는 모습에 다 봤구나 싶어 괜히 얼굴이 붉어져 방으로 들어가 침대에 누워 널 다시금되뇌다 방에 들어왔다며 조심히 들어가라고 문자를 보내곤 편한 옷으로 옷을 갈아입고 나가 부엌으로 가 음료수를 따라 마시고 다시 방으로 들어가. 울리는 핸드폰 소리에 얼른 확인해보니 집에 도착했다는 문자에 오늘은 푹 쉬라고 답장을 보내곤 앉아있다가 이제 곧 너도 회사 다시 다녀야지. 하던 아빠의 말이 떠올라 작게 한숨을 쉬곤 아빠한테 잘 말해서 네가 본가로 다시들어갈 때부터 회사 다시 다녀야지.라는 생각을 해. 어차피 네가 본가에 들어가면 한동안은 잘 만나지도 못할게 뻔하니까 가만히 널 기다리는 것보다는 회사에 나가서 뭐라도 하는 게 나을 거야. 하는 생각에 일단 쉬자며 침대 위로 누워)

-
다 써놓고 맞춤법 검사하는데 갑자기 친구한테 단체 보이스톡 와서 두시간이나 연락 하고 왔어요....(시무룩)
이게 내용이 부실한거면 대체 저는 뭐죠...... 1도 안부실한것....

그래요 그럼 우리 오래갈거니까 좀 댓글 더 많아지면 불편해질테니까 그때 옮겨요!!!♡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191에게
(아직은 해가 떠있는 늦은 오후에 창밖을 바라보며 운전을 하다 집 근처 편의점에 차를 세워 오늘은 오랜만에 라면이나 끓여먹자는 생각에 라면 몇 봉을 사 다시 차에 타. 집에 도착하니 여전히 신나게 절 반기는 별 이를 안아 거실로 향해. 식탁 위에 라면이 든 봉지를 대충 올려두곤 소파에 앉아 별 이와 얼굴을 비비며 인사를 하다 너에게 잘 도착했다고 연락을 하려 안쪽 주머니에서 핸드폰을 꺼내 액정화면을 켜니 조심히 잘 가라고 도착해서 연락하라는 네 문자가 와 있어. 아, 운전하느라 몰랐네... 네가 기다릴 거 같다는 생각에 방금 집에 도착했다고 밤 돼가니까 날씨가 춥다고 집에서 옷 따뜻하게 입고 있으라고 문자를 보내. 그리곤 별 이와 조금 놀아주다 지잉 하며 울리는 핸드폰을 들어 보니 재환 씨도 또 아프지 않게 조심하라고 요즘 재환 씨 많이 피곤했을 테니 푹 쉬라는 네 문자야. 씩 웃으며 알겠다고 오늘 일찍 들어온 김에 친구 만나거나 불러서 알고 있겠지만 우리 얘기도 하고 너와 결혼 얘기가 오갔던 문제도 해결해야 돼서 간단하게 술 한잔할 거 같은데 술 마셔도 되냐고 너에게 물어봐. 아, 맞다. 우리 생각에 친구분 생각을 못했다며 재환 씨가 잘 이야기해보라고 술 많이 먹지는 말고 간단하게만 마시라는 네 답장에 알겠다고 중간중간 연락할 테니 쉬고 있으라고 다시 답장을 보낸 후 핸드폰을 내려놓고 제 손등을 핥아대는 별 이와 장난을 쳐. 그러다 다시 핸드폰을 들어 제 친구 녀석에게 전화를 걸어 오늘 시간 되면 우리 집으로 오라고 하니 이제야 연락했냐며 자기도 오늘 일찍 끝나니까 바로 그쪽으로 가겠다고 하는 친구에 알겠다고 대답을 하곤 전화를 끊어. 별 이를 잠시 바닥에 내려놓고 자리에서 일어나 제 방으로 가 편안한 옷으로 갈아입고 나와 아까 들어오면서 사 왔던 라면을 봉지에서 꺼내 찬장 안으로 넣어놓고 다시 거실로 가 소파에 앉아 리모컨을 들고 티브이를 켜.
오래간만에 느껴보는 여유에 조금 이상하기도 하고 뭘 해야 할지 몰라 그저 묵묵히 티브이만 보다 도착했는지 나 왔다며 소란스럽게 떠드는 친구 녀석의 목소리에 고개를 저으며 자리에서 일어나 현관문 쪽으로 가 문을 열어줘.) 아주 동네방네 다 들리게 떠들지그래? (이새ㄲ가 연락을 언제 하나 기다렸다며 잔말 말도 얼른 들어가자는 친구에 피식 웃으며 문을 닫고 안으로 들어가. 곧장 소파로 가 앉으며 반갑다고 꼬리를 흔드는 별 이를 안아 놀아주는 널 바라보다 뭐라도 마실 거냐 묻는 제 말에 마시긴 뭘 마시겠냐고 당연 술이지. 하는 친구의 말에 역시 그럼 그렇지 하며 냉장고를 열어 캔맥주 두 캔을 꺼내 친구가 앉아있는 소파로 가 그 옆에 앉아.) 자, 그나저나 오늘 일찍 끝났네? (안고 있던 별 이를 내려놓고 곧바로 캔맥주를 다 꿀꺽꿀꺽 마시곤 자기도 요즘 눈치 보면서 살고 있다고 말을 하는 친구를 보며 왜, 무슨 일인데 묻는 나야. 고개를 저으며 그건 일단 나중에 말해줄 테니 넌 어떻게 된 거냐 묻는 친구에 저도 캔맥주를 따 한 모금 마셔.) 음, 결론은 잘 된 거라고 해야 하나? 일단 별빛이네 부모님께 완전히 인정받은 건 아니지만 지켜보시겠다고 하신 건 좋은 뜻 아니겠어? 물론 앞으로가 중요하긴 하지만 지켜보신다고 하신 게 어디냐. (이야, 어떻게 그 회장님 마음을 돌렸냐며 너도 독종이라고 웃는 친구에 피식 웃으며 너도 간절히 원하는 게 있으면 이렇게 변하게 된다고 말을 하곤 들고 있던 캔맥주를 들어 한 모금 더 마셔.) 그리고 오늘 우리 아버지께도 다녀왔어. (캔맥주를 미시다 제 말에 놀랐는지 쿨럭거리며 저를 쳐다보는 너에 뭘 그리 놀라냐고 반문해. 너 같으면 안 놀라겠냐고 몇 년을 그렇게 오라고 오라고 사정해도 안 가던 놈이 자발적으로 갔다는데. 아니 그래서 어떻게 된 건데라며 묻는 친구의 말에 어깨를 으쓱여.) 우리 아버지가 제일 약한 게 뭔지 알지. 치사한 방법이긴 하지만 이렇게 하지 않으면 아버지 마음 돌리는 게 힘들 거 같아서 초강수를 뒀지. (자꾸 그렇게 말 돌리지 말고 제대로 얘기하라는 친구에 큭큭 웃으며 맥주 한 모금을 더 마셔.) 회사. 물려받는다고 그랬어.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글쓴이에게
집에 들어가서 살면서 회사 일 배운다고. (전혀 예상치 못한 제 말에 깜짝 놀랐다 맥주 한 모금을 마시며 너 별빛씨 진심이구나. 하는 말에 피식 웃어.) 말했잖아. 너도 간절하게 원하는 게 생긴다면 변할 거라고. 평생 놓치고 싶지 않은 여자야. (꽤 진지하게 말하는 제 모습에 피식 웃으며 별빛씨도 대단하다며 이놈을 어떻게 이렇게 변하게 했냐며 큭큭 웃는 친구에 저도 따라 웃어.) 남자는 여자 하기 나름이 잖냐. 별빛이를 위해선 이 정돈 아무것도 아니지. 아무튼 아버지께 그렇게 말씀드리니 흔들리긴 하셨나 봐. 바로 거절하지 않고 생각해보신다고 하더라고. 물론 내 제안 거절하진 못하시겠지만. 회사 이어받지 않겠다고 집 나온 아들이 제 발로 집에 들어와 회사 이어받겠다고 하니 아버지 입장에선 나쁠게 없지. 아마 조만간 연락 오실 거 같아. 그럼 집에 들어가겠지. (너도 참 독종이라고 그래서 별빛씨는 알고 계시냐 묻는 너에 고개를 끄덕이며 아버지 만나고 바로 만나서 이야기했지. 다행히 별빛이도 나 따라와 주기로 했다고 말을 하곤 남은 맥주를 한 번에 다 마셔.) 그래서 그런데 아무래도 이제 너하고 별빛이 일 정리해야 될 거 같아서. 별빛이 부모니님께서도 난처해하실 거 같고... (결국은 그 얘기냐며 핀잔을 주다 안 그래도 그 일로 나를 만나려고 했다는 친구의 말에 고개를 돌려 친구 녀석을 바라보며 왜, 무슨 일이냐고 물어. 별빛씨하고 결혼 얘기는 없던 일로 할 거 같다고 안 그래도 우리 부모님도 어떻게 별빛씨 부모님 만나냐고 난처해하고 계셨는데 잘 된 거 같다는 말에 조금 더 자세히 얘기하라는 나야. 뭐가 그리 급하냐고 말을 하곤 저번에 자기가 좋아하는 여자 있다고 한거 생각나냐는 말에 기억난다고 하자 얼마 전에 그 여자 대리고 무작정 집으로 갔다고 말하는 친구 녀석에 미`쳤다고 아버지 어머니께서 얼마나 놀라셨을지 눈에 훤하다고 말하자 응, 놀라시더라고. 저번에 말하긴 했지만 그 여자가 하필 나와 같이 일하는 여 직원이었으니. 그 말에 더 깜짝 놀라 입을 벌린 채 친구를 바라보니 뭘 그렇게 놀라냐고 너도 알다시피 사람 마음이란 게 내 뜻대로 되는 게 아니라며 처음엔 포기하려고 그랬는데 너와 별빛씨보고 용기를 얻었다고 힘든 길이겠지만 그 여자와 함께 걷기로 했다는 친구의 말에 피식 웃으며 그래, 우리 둘이 열심히 하자. 친구의 어깨를 토닥여주자 저를 밀치며 징그럽다고 이놈이 별빛씨 만나더니 징그러워졌다며 피하는 친구를 따라다니며 일부러 장난을 쳐. 한참을 그렇게 장난도 치고 그동안 못 했던 이야기를 하고선 늦었으니 이만 가본다는 친구에 대리 불러줄 테니 타고 가라는 제 말에 그래주면 고맙다고 하고선 잠시 화장실을 가는 친구를 보곤 곧바로 대리를 불러. 화장실에서 나와 연락 좀 자주 하면서 살자고 별빛씨하고 너 응원한다는 말을 하곤 나가버리는 친구에 큭큭 웃으며 너도 힘내라. 조심히 가고. 인사를 해. 친구가 가는 걸 본 후 다시 집으로 들어와 이야기를 하며 마셨던 빈 캔맥주들을 주섬주섬 치우곤 소파에 앉아 너에게 연락해.) 여보세요. 방금 친구 보내고 집 조금 청소하고 전화한 거야. 응. 잘 이야기했지. 걱정 마. 내일 아버님 찾아뵙고 바로 그쪽으로 넘어갈 테니까 자세한 얘기는 만나서 해줄게. 응. 술도 조금밖에 안 마셨어. 오늘은 일찍 자고 내일 좋은 얼굴로 보자. 일찍 자고. 알았지? 사랑해. (애정이 듬뿍 담긴 통화를 끝마치고 곧장 욕실로 가 샤워를 한 후 제 방으로 가 침대에 누워. 내일을 위해 일찍 자기로. 시끄러운 알람 소리에 눈을 떠 비몽사몽으로 욕실로 가 샤워를 하고 나온 뒤 옷을 갈아입고 별 이에게 아침을 주며 쪼그리고 앉아 별 이를 바라보다 이내 일어나 너에게 문자를 보내. 잘 잤어? 나 이제 아버님 회사로 가려고. 만나 뵙고 연락할 테니까 조금 있다가 보자♡ 문자를 보낸 후 핸드폰을 안쪽 주머니에 넣고 아빠 갔다 올게라고 별 이에게 인사를 한 후 집을 나와 차에 올라타. 며칠 만에 가는 아버님 회사에 살짝 긴장이 되면서도 두근거리는 느낌에 후하고 심호흡을 해. 회사 앞에 도착해 제법 익숙하게 엘리베이터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글쓴이에게
타 회장실로 올라가니 오랜만에 뵙는다고 인사를 하는 비서님께 저도 오랜만에 뵙는다고 회장님 계시냐 물으니 지금 안에 계신다고 회장님께 말씀드릴 테니 들어가 보시라고 하는 비서님의 말에 꾸벅 인사를 드리곤 회장실 앞으로 가. 문을 열기 전 다시 한번 심호흡을 한 뒤 조심스레 노크를 하며 들어가. 허리를 숙여 그동안 안녕하셨냐고 정중히 인사를 드린 후 잠시 드릴 말씀이 있어서 왔다는 제 말에 절 흘깃 쳐다보시며 앉으라고 하시는 아버님께 다시 고개를 꾸벅 걸리곤 소파에 앉아.) 뜸 들이는 건 저도 싫어해서 결론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어제 제 아버지 찾아뵙고 제 의사 밝혔습니다. 아직 완전히 허락하신 건 아니지만 허락하실 수밖에 없습니다. 본가에 들어가 기업 물려받겠다고 했으니. 그래서 아버님께 부탁드리고 싶은 게 있습니다. 전 조만간 본가로 들어가서 회사 일에만 매진할 생각입니다. 그러면 당연히 별빛이와 당분간은 만날 수도 없고요. 그래서 제가 본가에 들어가기 전 며칠만이라도 별빛이와 같이 지낼 수 있도록 허락해 주십시오. 절대 허튼짓 안 하고 그럴 생각도 안 하겠습니다. (묵묵히 제 말을 들으시다 제 부탁에 한참을 고민하시는 아버님을 바라봐. 거절하시면 어떡하지 안된다고 하면 어쩌지 하는 걱정이 꼬리에 꼬리를 물다 자네 말 뜻 잘 알겠다고 대신 자네 말대로 허튼짓할 생각하지 말라는 아버님의 말씀에 그제야 화색이 돌아 활짝 웃으며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아버님. 결혼하기 전까지 꼭 별빛이 지켜주겠다고 약속을 드리다 오늘부터... 같이 지내면 안 되냐고 기어 들어가는 목소리로 묻는 제 말에 저를 못마땅하게 쳐다보시다 마음대로 하라고 대신 딸아이도 회사에 나와서 일을 할 수 있게 자네가 힘 좀 써달라고 말씀하시는 아버님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드린 후 제가 별빛이에 잘 말해서 회사에 나오도록 해보겠다고 인사를 드려. 할 말 다했으면 그만 나가보라는 아버님께 다시 한번 허리를 숙여 다음에 또 찾아뵙겠다고 인사를 드린 후 회장실을 빠져나와. 당장 너에게 달려가고 싶은 마음에 비서님께 간단히 인사를 드린 후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며 너에게 전화를 걸어.)

-
그럼 그렇게 해요♡ 하다가 도저히 안되겠다 싶으면 그때 옮겨요:)
우리 쨍이 저녁은 먹었어요? 전 이제 먹으러 가려구요!!

10년 전
대표 사진
쨍198
글쓴이에게
(제 답장에 일찍 들어온 김에 친구 만나거나 불러서 우리 얘기도 하고 결혼 얘기 오갔던 문제도 해결해야 돼서 술 한잔해야 할 것 같은데 마셔도 되냐는 네 문자에 아, 하곤 우리 생각에 친구분 생각을 못했다며 잘 얘기해보고 술 많이 먹지 말고 간단하게만 마시라고 하니 알겠다며 중간중간 연락할 테니까 쉬고 있으라는 네 답장에 알겠다고 답장을 보내곤 다시 침대 위로 누워 술을 마신다던 네가 걱정이 돼. 얼마 안 마시겠다곤 했지만 친구랑 있으면 그게 쉽나. 싶은 생각에 한숨을 쉬어 감기 다 나은지 얼마 안 돼서 아직 술 많이 마시면 안 되는데. 하는 생각에 한숨을 쉬어. 알아서 잘 하겠지 하는 생각에 다시금 침대에서 일어나려다 어차피 이제 곧 회사에 다니면 이런 여유를 느끼기도힘들 텐데 그냥 누워서 여유를 즐기기로 해. 괜히 천장을 향해 발도 뻗어보고 손도 뻗어보다 밋밋한 제 손톱을 발견하곤 네일아트나 받을까, 하고 생각을 하다 이왕 갈 거 엄마랑 같이 가서 엄마랑 친하게 지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 같아. 잘 보여서 나쁠 건 없으니까. 곧장 자리에서 일어나 엄마가 계실 방앞으로가 똑똑 문을 두드려, 들어오란 엄마의 말에 들어가 보니 왜 왔냐며 절 놀란듯한 눈빛으로 쳐다보는 모습에 웃어 보이며 같이 네일아트도 하고 머리도 하러 가자고 하니 그런 절 빤히 쳐다보다 순순히 고갤 끄덕이는 모습에 그럼 준비하고 나오라고 얘길 하곤 방으로 돌아가 겉옷을 걸치고 나와 소파에 앉아있어. 곧이어 나오는 엄마의 모습에 자리에서 일어나 엄마에게 다가가 애교스레 팔짱을 끼며 주차장으로 향해. 엄말 뒷좌석에 타게 하곤 운전석에 앉아 자주 가던 네일 숍으로 향해. 별말없이 앉아계신 엄마를 힐끔힐끔 쳐다보다 네일숍에 도착해 주차를 하고 차에서 내려 엄마의 어깨를 감싸며 들어가. 자리에 앉아 어떻게 할 건지 정하고 조용히 네일을 받아. 왠지 모르게 머릿속이 복잡해 보이시는 엄마에게 씩 웃어주곤 이제 곧 회사에 다녀야 할 테니까 단아한 색과 디자인을 골라 받아.젤네일으로 한 거라 얼마 지나지 않아 완성이 되자 아직 덜 받은 엄마 옆에 앉아 수다스레 이런저런 얘길 건네. 그렇게 얘기를 하다가 엄마까지 끝내자 계산을 하고 나와. 나 머리 상한 부분 좀 다듬고 펌 조금 넣을까요? 하며 엄마에게 물으니 나쁘지 않을 거 같다며 헤어숍은 자기가 아는 곳으로 가자 말하는 말에 고갤 끄덕여. 주소를 네비에 찍고 헤어숍으로 향해 도착해 차에서 내려 엄마와 함께 들어가며 이런저런 얘길 나누다 들어가 헤어 선생님과 상의를 하곤 그렇게 하기로 해. 상한 부분만 살짝 자르고 살짝 펌을 넣기로. 그렇게 머릴 정하고 잠시만 기다리란 말에 자리에 앉아 새로 한 네일을 보며 기다리고 있다가 엄마는 어디 있나 싶어 둘러보니 엄마 특유의 그 차가운 표정으로 뭐라 뭐라 얘길 하고 계셔. 여기 자주 온다더니 사모님 대접을 제대로 받는구나 싶어 무료하게 있는데 제 뒤로 연예인 한 명이 지나가 슬쩍 뒤돌아 보곤 오, 하며 안 본 척 앉아있다가 제게 다가와 저쪽으로 모시겠다는 말에 고갤 끄덕이며 자리에서 일어나 자리에 앉아. 분주하게 머릴 잘라내며 머릴 해. 머리하는 시간은 언제 해도 참 지루하단 생각이 들어 문득 드는 네 생각에 넌 아직도 술 마시고 있을까. 하며 생각에 빠져. 네 생각을 하다 보니 금세 또 시간이 가 머리까지 모두 다 하고 나니 벌써 밖이 어두컴컴해졌어. 얼른 들어가야겠단 생각에 엄말 기다리다 엄마까지 끝나자 계산을 하고 빠져나와 차에 타 집으로 향해. 나온 김에 저녁까지 먹고 들어가면 좋지만 한 번에 너무 많이 하면 엄마가 부담스러워할까 그냥 집으로 향해. 집에 도착해 방으로 들어가 옷을 갈아입고 나와 저녁을 챙겨 먹고 방으로 올라가니 얼마 지나지 않아 네게서 연락이 오자 얼른 받아들어. 방금 친구 보내고 집 조금 청소하고 전화 한 거냐는 말에 잘 얘기했냐 물으니 잘 얘기했다며 걱정하지 말라는 네 말에 작게 고갤 끄덕여내일 아버님 찾아뵙고 바로 그쪽으로 넘어오겠다며 자세한 얘기는 만나서 해준다는 네 말에 알겠다며 대꾸를 하곤 술은 얼마나 마셨어요? 하고 묻자 조금밖에 안

10년 전
대표 사진
쨍199
198에게
마셨다며 일찍 자고 내일 좋은 얼굴로 보자며 일찍 자라고 사랑한다는 네 말에 알겠다고 저도 사랑한다고 잘 자라고 얘길 하곤 전활 끊어 저도 일찍 자야겠단 생각에 침대로 가 누워 잠에 들어. 아침에 알람 소리에 일어나 씻으러 들어가 씻고 나와 부엌으로 향해. 자리에 앉아있으니 곧이어 부엌으로 들어오시는 모습에 인사를 하곤 밥을 챙겨 먹어. 다 먹고 먼저 일어나겠다며 자리에서 일어나 방으로 올라가 화장실로 들어가 씻고 나와 머릴 말리고 있는데 네게서 온 문자에 확인을 해 잘 잤냐며 이제 아버님 회사에 가려고 한다며 만나 뵙고 연락할 테니까 조금 있다 보자는 네 문자에 피식 웃으며 난 방금 밥까지 먹었어요. 좀 있다 봐요♡ 하고 답장을 보내곤 마저 머릴 말려. 거실로 나가 소파에 앉아 무료하게 한참을 티브이를 보다가 울리는 전화에 확인을 해보니 네 전화야 얼른 받아들자 아버님 만나 뵙고 지금 나오는 길이라는 말에 뭐라고 하셨냐 물으니 만나서 얘기하자며 지금 출발할 테니까십 분 뒤에 나오란 말에 알겠다며 조심히 오라고 얘기하곤 전활 끊고 방으로 들어가 준비를 하고 밖으로 나가 설레는 마음을 감추며 담벼락에 기대고 서있어)

-
9시 다될때까지 밥도 안먹고 뭐했어요8ㅅ8 밥 꼬박꼬박 잘챙겨먹어야지 예쁘지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199에게
(엘리베이터에 타기 전 네가 전화를 받자 잠시 한쪽으로 가 통화를 해. 방금 아버님 뵈고 나왔다고 하니 뭐라고 하셨냐며 급하게 물어보는 너에 씩 웃으며 일단 만나서 이야기하자고 바로 내려가서 출발할 거라고 도로가 안 막히면 10분 내외로 도착하니까 집에서 기다리도 있으라고 말을 하곤 전화를 끊어. 그리곤 곧장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 빠르게 건물을 빠져나와 차에 올라타 바로 시동을 켜 네 집으로 향해. 다행히도 도로가 안 막혀 금방 도착해 다행이라고 생각을 하곤 집 근처에 차를 주차하려고 주변을 둘러보며 천천히 운전을 하다 대문 옆 담벼락에 기대 저를 기다리고 있는 널 발견하곤 대충 눈에 보이는 빈 공간에 주차를 한 뒤 차에서 내려 한달음에 네 쪽으로 걸어가. 저를 발견했는지 제 쪽으로 쪼르르 와 활짝 웃는 너에 저도 너를 따라 활짝 웃으며 널 반겨주다 어제완 다른 네 모습에 한 손을 들어 펌을 한 네 머리칼 끝을 만져.) 머리했네? 예쁘다. 여기서 더 예뻐지면 안 되는데. (잘 어울리냐며 오랜만에 미용실 간 거라 이상하면 어쩌나 걱정했다는 네 말에 고개를 저으며 너무 잘 어울리고 예쁘다고 말을 해. 해맑게 웃으며 다행이라고 말을 하곤 빨리 아빠께서 뭐라고 말씀하셨냐고 말해달라는 네 말에 알겠다고 일단 진정하라고 해. 그리곤 네 집 쪽을 바라보며 지금 어머님 계시냐고 물으니 계시기는 한데 왜 물으냐고 의아하다는 표정으로 묻는 너에 씩 웃으며 그럼 집으로 들어가자고 말을 해. 제 말에 깜짝 놀라 지금 당장 집으로 가는 거냐며 엄마께 미리 말씀드려야 하지 않겠냐고 걱정스레 묻는 너에 그저 아무 말 없이 열려있는 대문을 열고 네 손을 이끌고 집 안으로 들어가. 당황해하며 난 상관없는데 재환 씨가 안 좋은 소리 들을까 봐 겁난다며 안절부절못하는 너에 슬쩍 고개를 돌려 널 바라보며 씩 웃어.) 걱정 마. 어머님께서도 지금쯤이면 알고 계실 거야. (뭘 알고 계시냐고 재차 묻는 너에 일단 들어가서 말해준다고 하곤 현관문을 열어 들어가. 너와 잡은 손을 놓고 소파에 앉아계시는 어머님께 허리를 숙여 정중히 인사드려.) 안녕하셨어요 어머님. 늦게 찾아뵌 거 같아서 죄송합니다. (제가 올 것을 알았는지그래.라며 짧게 대답을 하시는 어머님에 저와 어머님을 번갈아 쳐다보며 도대체 뭐냐고 제게 속삭이듯 물어보는 너에 살포시 웃으며 어머님께서 앉아계신 거실로 향해.) 일단 앉아서 얘기드리겠습니다. (또다시 정중히 말을 전하곤 소파에 앉아 아직 그 자리에 가만히 서있는 네 족으로 고개를 돌려 이쪽으로 오라는듯한 눈짓을 하니 그제야 후다닥 와 제 옆에 앉는 너야.) 이미 아버님께 연락받으셨으리라 생각이 들지만 그래도 제가 직접 찾아뵙고 말씀드리는 게 나을 거 같다는 생각에 실례를 무릅쓰고 찾아뵈러 왔습니다. (어느 정도 예상을 했던 건지 그저 아무 말 없이 제 얘길 듣고 있다 딸아이는 알고 있냐는 말씀에 아직 별빛이는 모르고 있다고 아버님 뵈고 바로 어머님 뵈러 온 거라고 말씀드려. 이미 연락받아 거 알고 있는데 또 할 말이 있어서 온 거냐 묻는 어머님께 또다시 허리를 숙인 채 허락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조금 더 일찍 찾아뵈러 오지 못해서 죄송하다고 말을 해. 이내 숙였던 허리를 펴 도대체 이게 무슨 말이냐는 듯 저를 쳐다보는 널 한번 보고 웃으며 계속해서 말을 이어가.) 어머님 아버님께서 걱정할만한 일 절대 없을 겁니다. 약속드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지켜봐 주십시오. 꼭 별빛이 행복하게 해줄 수 있는 그런 남자가 되겠습니다. (다시 한번 고개를 숙여 꾸벅 인사를 드리는 절 빤히 바라보다 답답했는지 도대체 이게 무슨 말이냐며 자기도 알아야 하는 거 아니냐며 답답하다는 듯 목소리를 내 말을 하는 너에 흘깃 어머님을
바라봐. 이미 결정된 일이니 자네만 믿는다고 걱정될 일 절대 하지 말라고 말씀을 하시곤 그만 올라가 보라는 말씀에 다시 꾸벅 인사를 드리며 감사하다고 제 진심을 전해. 그리곤 도대체 무슨 말이냐며 답답해하는 네 손을 잡고 일어나 네 방이 있는 2층으로 올라가. 2층에 도착하자마자 잡고 있던 손을 빼 저를 바라보며 이제 진짜 말해달라고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글쓴이에게
답답해 죽겠다는 네 말에 씩 웃으며 얼른 짐 챙기자. 우리 집에 가야지.라고 말을 해. 제 말에 이게 무슨 소리인가 싶어 자세히 말하라는 너에 어깨를 으쓱여.) 말한 그대로. 짐 챙겨서 우리 집에 가자. 아버님께 허락받았어. (제 말에 깜짝 놀라 진짜 아빠가 허락해줬냐고 근데 짐 챙기라는 말은... 여길 떠나서 재환 씨랑 같이 사는 거냐고 살짝 흥분이 된 상태로 묻는 널 바라보며 고개를 끄덕여.) 응. 단 며칠만이지만 너랑 함께 있고 싶다고 부탁드렸더니 아버님께서도 허락하셨어. 그러니까 얼른 짐 챙기자. (진짜냐고 진짜 거짓말 아니고 사실이냐고 발을 동동 구르며 묻는 너에 이럴시간에 발리 짐 챙겨서 우리집에 가는게 좋지않겠냐며 대답을 하자 아, 응. 알겠어 잠시만요. 어, 뭐부터 챙겨야하지. 허둥지둥 방으로 들어가 이것저것 챙기는 너에 흐뭇하게 바라보다 문앞에 서서 네 방 안을 쭉 훑어봐. 여기구나. 여기가 별빛이 방. 하나하나 눈에 담으려는 듯 쭉 훑어보다 아직도 정신이 없는지 방을 이리저리 왔다갔다하는 너에 웃음이 터져.) 천천히해도 돼. 나 어디 안가니까. (문에 기대 짐을 챙기는 널 바라보다 어느정도 다 챙긴거같은 네 모습에 그제야 방 안으로 들어가.) 다 챙겼어? 빠진거 있으면 다시 오면 되니까 이제 집에 갈까? (새차게 고개를 끄덕이며 얼른 가자고 하는 너에 피식 웃으며 네 짐이든 캐리어를 들고 방을 빠져나와. 짐을들고 1층으로 내려오니 아직 소파에 앉아계시는 어머님쪽으로 걸어가 허리를 숙여 인사드려.) 저 믿고 허락해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어머님께서 걱정하실만한 일 절대 없을 테니 걱정하시지 마시고 연락 자주 드리겠습니다. (저를 따라 활짝 웃으며 어머님께로 가 뒤에서 어머님을 안아드리며 잘 갔다 오겠다고 감사드린다고 말을 하곤 다시 제 쪽으로 와 같이 인사를 드린 후 집을 빠져나와. 정원을 걸으면서도 아빠께서 허락해주실 줄은 몰랐다며 어린아이처럼 좋아하는 널 사랑스럽게 바라봐.) 그렇다고 뛰지는 말고. 그러다 다친다. (그저 행복하게 웃으며 오늘은 다쳐도 안 아플 거라며 우리 얼른 집에 가자고 제 팔을 잡고 끌어당기는 너에 푸흣 웃으며 알겠다고 얼른 우리 집에 가자고 해. 널 조수석에 앉히고 나서 곧이어 짐을 뒷좌석에 두고 저도 차에 올라타 시동을 거니 아직도 흥분이 가라앉지 않았는지 몇 번이고 이게 진짜냐고 거짓말 아니냐며 묻는 너에 씩 웃어.) 자, 이제 우리 집 가자. (얼른, 빨리 가자며 발을 동동 구리는 널 바라보다 한쪽 손을 뻗어 네 손을 잡아.) 위험하니까 방방 뛰는 건 집에 도착해 거 하자. 응? (행여 네가 위험할 수도 있어 조금 진정을 시키곤 차를 몰아 제 집으로 향해. 너무 떨린다며 빨리 가서 재환 씨 집에 가고 싶고 별 이도 보고 싶다고 설렘을 기득 안은 채 말을 하는 널 흘깃 쳐다보며 나도 얼른 가고 싶다. 우리 집으로. (뭐부터 하지 어디부터 놀러 가지 행복에 젖어 즐거운 상상을 하다 어느새 제 집 동네로 들어서자 더욱더 신나하는 너야. 진짜로 재환씨 집이라고. 몰래 온 게 아니라 허락받고 온 거라며 빨리 집에 가고 싶다고 한껏 신이 난 목소리로 말하는 널 흐뭇하게 바라보다 집 앞에 도착해 차를 주차시켜놓고 이제 우리 집으로 가자는 말에 재빠르게 차에서 내려 두 팔을 흔들며 제 집을 바라보며 서있는 널 따라 저도 차에서 내려 뒷좌석에 놓아두었던 네 캐리어를 들고 차 문을 닫아.) 그렇게 서있지 말고 이제 들어가자. 별이가 기다리고 있을 거야.

-
밖에서 뻘짓하고 돌아다니느라..사실 군젓질..쳐묵쳐묵..
하..취켓팅 노렸는데 또 광탈..저 잠시 울어야겠어요..ㅠㅠ 식아..다음엔 더 큰 곳에서 하자..

10년 전
대표 사진
쨍203
글쓴이에게
(얼마 지나지 않아 차 소리가 들리고 고갤 들어보니 네가 제게 다가오는 모습에 네게 얼른 달려가 환하게 웃어 보여. 그런 절 따라 환하게 웃으며 절 반겨주다가 제 머리칼 끝을 만지작거리며 머리했냐며 예쁘다고 말하는 너에 웃어 보여) 잘 어울려요? 오랜만에 미용실 간 거라서 이상할까 봐 걱정했는데. (제 말에 고갤 저으며 너무 잘 어울리고 예쁘다 말하는 너에 밝게 웃어 보이며 다행이라고 말을 이어) 근데 아빠가 뭐라고 했어요? 혼났어요? 안 혼났죠? (제 말에 일단 진정해보라고 얘기하더니 집을 바라보며 어머님 계시냐고 묻는 네 말에 널 빤히 쳐다보다 고갤 끄덕이며 계시기는 한데.. 왜요? 하고 물으니 웃으며 그럼 집으로 들어가자 얘기하는 네 말에 깜짝 놀라 널 봐, 지금 당장 집으로 가는 거냐며 미리 말씀드려야 하는 거 아니냐며 걱정스레 묻는데 그런 제 반응에도 아무 말 없이 열려있던 대문을 열고 제 손을 잡고 들어가는 너에 네 손을 잡고 들어가면서 불안해) 아니, 나는 상관없긴 한데 재환 씨가 안 좋은 소리 들을까 봐 그렇죠. (안절부절못하며 얘길 하자 절 보고 웃으며 걱정 말라고 어머님께서도 지금쯤이면 알고 계실 거라 말하는 너에 뭘 알고 계시냐며 재차 물어. 그런 제게 들어가서 말해주겠다며 현관문을 열어 들어가는 너에 이게 다 무슨 일인가 싶어 그저 널 따라 들어가, 들어가자 제 손을 놓고 소파에 앉아있는 엄마에게 정중히 인사하는 너와 그런 너에게 아무렇지도 않게 그래.라며짧게 대답하는 엄마의 모습에 혼란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너와 엄말 번갈아 쳐다보다 대체 뭐냐며 속삭이듯 묻는데 그런 절 보고 웃고선 거실로 향해 앉아서 얘기드리겠다고 말을 잇더니 소파에 앉는 너에 그 자리에 못 박힌 듯 서 이게 다 무슨 일인가 고민에 빠져. 그런 절 돌아보며 눈짓을 하는 너에 그제야 정신을 차리고 일단 네게 가 네 옆에 앉아. 이어지는 네 말에 영문도모른 채 바라보는데 아무렇지도 않게 듣고 계시더니 딸아이는알고 있는 거냐 묻는 엄마의 모습에 작게 고갤 저으니 네가 나는 아직 모르고 있다며 아버님 뵈고 바로 뵈러 온 거라고 말하는 너에 입만 삐죽이고 있어, 이미 연락받았다며 또 할 말이 있어서 온 거냐 묻는 엄마의 모습에 작게 인상을 찌푸려.나만 모르는 일이라니. 아직도 이게 다 무슨 일인가 싶은데 아무렇지 않게 대화를 이어가는 두 사람의 모습에 입을 삐죽여. 제 시선에 웃어 보이곤 걱정할 일 없을 거라며 지켜봐 달라고 꼭 행복하게 해줄 수 있는 남자가 되겠다 말하며 꾸벅 인사를 하는 너에 널 빤히 바라보다 결국 답답함을 이기지 못하고 이게 무슨 말이냐고 목소릴 내자 또 둘이 얘길 하는 모습에 한숨을 쉬어. 이게 다 뭐야. 하는 마음에 가만히 있는데 다시금 엄마에게 고맙다며 얘길 하곤 제 손을 잡고 일어나 2층으로 올라서는 너에 2층에 도착하자마자 잡고 있던 손을 빼내며 널 바라봐) 아니, 이제 진짜 말해줘요. 이게 다 뭐예요. 나 진짜 답답해 죽겠어. 둘이서만 다 알고 나만 모르고. (제 말에 씩 웃으며 얼른 짐 챙기자며 우리 집에 가야지 하며 말을 하는 너에 이게 무슨 소린가 싶어 인상을 찌푸리고선 자세하게 말하라고 하자 어깰 으쓱이며 말한 그대로라고 짐 챙겨서 우리 집에 가자고 아버님께허락받았다 말하는 너에 깜짝 놀라) 진짜요? 진짜? 진짜 우리 아빠가 허락해줬어요? 그나저나 짐 챙기는 거면 여기 떠나서 같이 사는 거예요 재환 씨랑? 진짜로? (그런 절 보며 고갤 끄덕이며 며칠만이지만 함께 있고 싶다고 부탁드렸더니 허락하셨다며 그러니까 얼른 짐 챙기자는 네 말에 배시시 배어 나오는웃음을 참지 못하고 입가 가득 미소를 띠며 진짜냐고 진짜 거짓말 아니냐고 묻자 이럴 시간에 빨리 짐 챙겨서 집에 가는 게 좋지 않겠냐는 네 말에 고갤 끄덕여) 아, 응, 알겠어요. 어, 잠시만요. 뭐부터 챙겨야 되지. (허둥지둥 방으로 들어가 가방을 꺼내 분주하게 돌아다니며 이것저것 챙기기 시작해.아직도 하나도 정신이 없어 어, 이것도 챙기고. 아 저것도. 하며 정신없이 방을 왔다 갔다 하며 짐을 챙겨 그런 절 보며 웃음을 터트리더니 천천히 해도

10년 전
대표 사진
쨍204
203에게
된다며 자기 어디 안 간다는 말에 알겠다고 대꾸하고서도 분주하게 짐을 챙겨 어느 정도 다 챙긴 거같아 가방을 닫아, 그런 절 보고 방안으로 들어오며 다 챙겼냐며 빠진 거 있으면 다시 오면 되니까 이제 집에 갈까? 하고 묻는 너에 세차게 고갤 끄덕여) 얼른 가요, 빨리. (그런 절 보고 피식 웃으며 짐이든 캐리어를 들고 방을 빠져나와 1층으로 향해. 아직 소파에 앉아있는 엄마의 모습에 너와 함께 걸어가 허릴 숙여 인사하며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걱정할 일 없을 거라고 연락 자주 드리겠다 말하는 너에 따라 활짝 웃어 보이고는 소파에 앉아있는 엄마 뒤로 가 엄말 끌어안아) 잘 갔다 올게요, 고마워요 엄마. (말을 마치고 다시 네 쪽으로 다가가 같이 꾸벅 인사를 드리곤 집을 빠져나와, 정원을 걸어가면서도 꿈같아 방방 뛰며 널 봐) 진짜 아빠가 허락해줄 줄은 몰랐어요. (그런 절 보며 그렇다고 뛰지는 말라며 그러다 다친다고 하는 너에 그저 웃어 보여)오늘은 다쳐도 안 아플 거 같은데, 얼른 가요. (네게 다가가 네 손을 잡아끌고 대문을 빠져나와 네 차로 향해. 절 조수석에 앉히는 너에 얼른 안전벨트를 하곤 네가 뒷좌석에 짐을 싣고 차에 올라타자 아직도 흥분이 안 가시는 느낌에 널 바라봐) 이거 다 진짜죠. 막 내 꿈이라거나 거짓말이라거나 그런 거 아니죠? (제 말에 씩 웃으며 이제 우리 집에 가자 말하는 너에 웃으며 빨리 가자고 발을 동동 굴려 그런 절 바라보다 이내 한 손을 뻗어 제 손을 잡으며 위험하니까 방방 뛰는 건 집에 가서 하자는 네 말에 웃어 보이며 고갤 끄덕여) 아 너무 떨려요, 빨리 재환 씨 집에도 가고 싶고 별 이도 보고 싶어. 별이 안아들고 재환 씨랑 껴안는 게 내 꿈이었어요 완전 (그런 절 흘깃 보며 자기도 얼른 우리 집으로 가고 싶다 말하는 너에 웃으며 뭐 하지, 어디 가지. 하며 즐거운 상상에 빠져있다가 네 동네로 들어서자 더욱 신이 나) 진짜 재환 씨 집이야, 몰래 온 것도 아니고 당당하게 허락받고 왔어요. 여길. 빨리 집에 가고 싶다. (한껏 행복에 젖어 들뜬 마음으로 얘기하다 집 앞에 도착해 차를 주차시키곤 이제 우리 집으로 가자는 네 말에 빠르게 차에서 내려, 두 팔을 흔들며 집을 바라보고 서있자 제 짐을 챙겨들고 제게 와 이제 들어가자 말하는 너에 고갤 끄덕이며 밝게 웃어 보여) 응, 들어가면 별이 안아들고 뽀뽀 백번 해줄 거예요. 진짜. (얼른 네 집으로 달려가 비밀번호를 치고 들어가자 꼬리를 치며 달려 나오는 별 이의 모습에 무릎을 구부려 앉아 별 이를 안아들고 얼굴을 부벼) 별아, 엄마 왔어. 내 새끼. 보고 싶어 죽는 줄 알았어 진짜. 이잉. (별 이를 안아든 상태로 거실로 가 소파에 앉아 별 이를 쓰다듬다 별 이를 안아올려 눈을 맞추곤 이마에 쪽쪽 입을 맞춰) 잘 있었지? 별이도 엄마 보고싶었지? 다 알아

-
군것질 말고 밥 잘 챙겨먹어야 돼요. 나랑 약속해 얼른

원식아... 나도 너 보러갈래..... 원식아!!!!!!!!!!!!!!!나도 갈래!!!!!!!!!!!! 나도 티켓은 없지만 들여보내줘!!!!!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204에게
(이제 들어가자는 제 말에 신이 난 듯 뛰어가 재빠르게 도어록을 풀고 집으로 들어가는 널 흐뭇하게 바라보다 저도 뒤이어 캐리어를 끌도 집 안으로 들어가. 별 이를 안고 이리저리 비벼대며 그동안 못 했던 애정을 다 쏟고 있는 네 모습에 살짝 마음 한편이 시렸지만 이내 활짝 웃어 보이며 캐리어를 들고 제 방으로 갖다 놔. 곧바로 거실로 가 별 이와 부둥켜안고 소파 위에 누워있는 널 바라보다 씩 웃으며 소파 앞바닥에 앉아)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는 장면이네. 별 이도 엄마가 보고 싶긴 했나 보네. 이렇게 좋아하는 거 보니. (소파를 마주 보고 앉아 몸을 살짝 기울이며 네 품에 있는 별 이를 살살 쓰다듬어. 정말 보고 싶었다고 매일매일 우리 별 이가 어떻게 지내가 걱정도 되고 궁금했다고 말을 하며 여전히 별 이에 시선을 고정시키는 네 모습에 입을 삐죽이며 토라진 척을 해.) 치... 예상은 했지만 역시 난 찬밥이었어. 별아 이제 아빠 필요 없나 봐. 별이 만 있어도 엄마는 너무너무 행복해하고 좋아하는 거 같아. (허리를 굽혀 소파 위로 얼굴을 올려 툴툴대는 제 모습에 기분 좋은 웃음을 띠며 별 이도 당연히 너무너무 좋지만 재환 씨가 0순위라고 설마 별 이에게 질투하냐고 제 머리를 쓰다듬으며 말을 하는 너에 삐죽이던 입술을 더 내밀며 흥. 집에 오자마자 지금까지 별이 만 봤으면서.라며 더욱더 찡찡대. 그런 제 모습에 아기 다루듯 오구 그래서 삐졌어요? 하며 별 이를 조심히 안아들고 몸을 돌려 옆으로 누워 절 바라보는 너에 흥. 이제 와서... 혼자 중얼중얼 거리다 별이 손을 들고 제 볼을 콕콕 찌르며 아빠 삐지지 마요. 삐지면 별이 슬퍼요. 하며 별 이를 통해 애교를 부리는 너야. 그 모습에 참았던 웃음을 터트리며 아빠 안 삐졌어요.라고 말하며 등을 부드럽게 쓰다듬어줘. 그런 절 보며 진짜로 삐진 거 아니었냐고 묻는 네 말에 씩 웃어.) 삐졌으면 좋겠어? 엄마가 자식 좋아하는 건 당연한 건데. 그걸로 삐질 리가. 근데 계속 별이 만 보면 조금 삐질 거 같기도 하고... (제 말에 아무리 별 이가 좋아도 재환 씨가 0순위라고 지금도 이렇게 재환 씨만 보고 있지 않냐며 저를 바라보는 너에 피식 웃으며 고개를 숙여 네 입술에 입을 맞춰) 당연히 알지. 그냥 너무 보기 좋아서. 이렇게 별 이랑 너랑 나랑 한 집에 한 공간에 같이 있다는 게. (씩 웃으며 누워있는 네 머리를 쓸어넘겨주다 오늘부터 며칠간은 함께 살 텐데 집에 먹을게 하나도 없다는 게 생각나 소파에 기댄 몸을 일으켜) 아, 그러고 보니 집에 먹을게 하나도 없는데. 오면서 같이 장 보려고 그랬는데 너무 신 나 하는 게 보여서 깜박했다. 어쩌지? (그제야 소파에서 일어나 벽에 걸린 시계를 한번 보곤 아직 저녁시간 전이니까 지금 나가서 장을 보고 오자고 하는 네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그러자고 해. 소중하게 안고 있던 별 이를 조심스럽게 내려놓으며 별아 엄마랑 아빠 맛있는 거 사 올 테니까 집 잘 지키고 있어. 금방 올게.라며 별 이를 쓰다듬고선 얼른 장 보러 갔다 오자고 앞장서서 나가는 너에 피식 웃으며 저도 별 이를 몇 번 쓰다듬어주곤 자리에서 일어나 너를 따라 집을 나서. 곧장 차에 올라타 근처 마트로 향해. 마트에 도착해 주차장에 주차를 시킨 뒤 차에서 내려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서로의 손을 맞잡고 마트 안으로 들어가 주위를 두리번 거리며 카트를 찾아. 저쪽에 카트 있다고 절 이끌고 가는 널 따라가 동전을 하나 넣고 카트 하나를 빼 달달 달 끌며 안으로 들어가. 뭐 살까 뭐 먹고 싶은 거 있어? 집에 아무것도 없지?라며 이것저것 묻는 너에 먹고 싶은 건 그냥 네가 해주는 음식이면 다 좋다고 너스레를 떨어. 치 거짓말. 거리면서도 내심 기분이 좋은지 마트 안을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이것저것 골라 카트 안에넣는 널 그저 따라다니며 네가 하는 말에 맞장구를 쳐줘. 야채코너 앞에서 이것저것 고르는 널 뒤에서 지켜보다 묘한 기분이 들어 괜히 뭉클해지는 나야. 씩 웃으며 네 곁으로 가 슬쩍 네 허리를 감싸며 사 골랐냐고 묻자 살짝 흠칫하다 이내 배시시 웃으며 해주고 싶은 게 너무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글쓴이에게
많아서 고르다 보니 엄청 많아졌다고 야채들 골라 담은 봉지를 들어 올리며 보여주는 너야. 그런 네 모습이 너무 사랑스러워 주위를 슬쩍 둘러보곤 재빠르게 네 볼에 입을 맞추고 씩 웃어.) 이러니까 꼭신혼부부 같다. 이제 다른 곳으로 가볼까요 여보? (능청스럽게 장난을 치는 제 행동에 부끄럽다는 듯 웃어 보이다 고개를 끄덕이며 슬쩍 제 곁으로 와 팔짱을 끼는 너에 이 순간이 너무 벅찬 기분이야. 간질간질 거리는 마음을 가득 품은 채 마트 안을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알콩달콩 장을 다 본 후 계산까지 다 끝마치고 상자에 담아 주차장으로 향해. 뒷좌석을 열어 들고 온 상자를 조심스럽게 놔두곤 차에 올라타 시동을 걸어. 몇 달치 식량을 한꺼번에 산 거 같네.라며 뒷좌석에 놔뒀던 상자를 힐끗 쳐다보며 말하니 저를 따라 몸을 살짝 돌려 상자를 바라보며 너무 많이 샀나? 아니야, 내가 다 해줄 거야. 해주고 싶은 게 얼마나 많은데. 저를 바라보며 다 만들어줄 거라는 네 말에 씩 웃으며 기대해 보겠다고 말을 해. 곧장 주차장을 빠져나와 해도 해도 할 말이 많은지 깨소금이 떨어질 듯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제 집으로 향해. 어느새 집 앞에 도착해 주차를 시키고 차에서 내려 이것저것 들어있는 상지를 뒷좌석에서 꺼내들고 집 안으로 들어가. 집에 들어서지 마 자 쪼르르 달려온 별 이를 안고 우리 별이 엄마 아빠 기다렸어요? 에구구 예쁘다 우리 별이. 거리며 온갖 애정을 주는 너에 피식 웃으며 저도 안으로 들어가 식탁 위에 들고 온 상자를 올려놔. 일단 옷부터 갈아입고 정리하자는 생각에 별 이와 놀고 있는 너를 바라보며 옷 갈아입고 정리하자고 말을 하니 그제야 아, 하며 자리에서 일어나 아직 짐을 정리 못했다고 캐리어가 있는 제 방으로 쪼르르 달려가는 널 따라 천천히 발걸음을 옮겨 제 방 쪽으로 향해. 방문 앞에 서서 챙겨온 짐들을 하나하나 꺼내는 널 바라보다 또다시 저릿해지는 마음에 울컥 차오르는 걸억지로 삼켜. 캐리어에서 짐을 하나둘 빼다 고개를 돌려 저를 흘깃 쳐다보더니 다른데 보면 안 되냐는 네 말에 왜?라며 의아해하다 뒤늦게 알아차리곤 뒤돌아서있어.) 저쪽 옷방에 보면 빈 옷장이 하나 있을 거야. 그쪽에다 정리해. (괜히 큼 거리며 목을 가다듬곤 곧장 거실로 나와 혼자 놀고 있는 별 이에게로 가 장난을 쳐. 등 뒤로 후다닥 달려가는 네 발걸음에 피식 웃다 다시 장난감을 들고 별 이와 놀아줘. 한참 뒤 옷 정리가 끝났는지 손을 탁탁 터는 소리에 저도 몸을 돌려 옷방에 서있는 널 바라봐) 다 끝났어? 근데 왜 옷은 안 갈아입었어. (제 말에 아차, 하며 정리하느라 갈아입을 생각을 못했다고 지금 갈아입고 나온다며 방 문을 닫는 너에 피식 웃다 저도 자리에서 일어나 제 방으로 향해. 저도 편안한 옷으로 갈아입고 나와 아직 다 안 갈아입었는지 문이 닫힌 옷 방 문을 바라보곤 이내 발걸음을 옮겨 주방으로 가. 상자를 열어 마트에서 이것저것 사온 재료들을 하나둘꺼내 정리를 하고 있을 때쯤 문이 열리는 소리와 함께 나오는 너에 고개를 들어 너를 바라봐. 예쁘게 펌이 되어있던 머리를 묶고 나온 너에 예쁜데 왜 묶었냐고 하니 일할 땐 묶는 게 최고라며 안 예쁘면 다시 풀까요 하며 묻는 너에 고개를 저으며 그 모습도 예뻐죽겠다고 능청을 떨어. 배시시 웃으며 같이 정리하자고 제가 꺼낸 재료들을 하나둘 넣으며 정리를 해. 둘이서 분주히 움직이며 정리를 하자 금방 끝이나 빈 상자를 베란다로 가져가 한쪽 구석에 놓아두곤 다시 주방으로 가 음식 재료 몇 개를 꺼내놓으며 바쁘게 움직이는 널 발견하곤 식탁 의자에 앉아 뭐 하고 있냐고 물어봐. 제. 말에 뒤돌아 씩 웃으며 비밀이라고 재환 씨는 얼른 거실로 가서 별 이하고 놀고 있으라는 네 말에 나도 같이 하면 안 되냐고 입을 삐죽거리며 물어봐. 고개를 휘휘 저으며 오늘은 나 혼자 할 거라고 다음에 같이 하자고 대답을 하는 너에 입을 삐죽이다 이내 배시시 웃으며 알겠다고 혹시나 도와줄 일 있으면 꼭 부르라는 말을 하곤 거실로 가 혼자 놀고 있는 별 이를 안고 장난을 쳐.)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글쓴이에게
-
저 원래 군것질 싫어하는데 어제는 왜 이리 먹고만 싶었는지ㅋㅋㅋㅋ
전 이제 늦은 점심 먹어야겠어요!

10년 전
대표 사진
쨍211
글쓴이에게
(별 이를 껴안고 소파 위로 누워 끌어안고 갖은 애정표현을 하고 있는데 그런 제게 다가와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는 장면이라며 별 이도 엄마가 보고 싶었나 보다며 제 품에 있는 별 이를 쓰다듬는 네 행동에 널 힐끔 보곤 다시금 별 이를 보며 웃어 보여)당연하죠, 진짜 보고 싶었어요. 우리 별이 어떻게 지내나 걱정도 되고 엄청 궁금하기도 하고. 재환 씨가 잘 해줄 거 알면서도 괜히 혼자 걱정돼서. (별이 만 바라보며 하는 제 말에 투덜거리듯 예상은 했지만 역시 자긴 찬밥 신세였다며 아빠는 필요 없는 거 같다고. 별이 만 있어도 엄마는 너무 행복해하고 좋아하는 것 같다며 말하는 너에 입가에 가벼운 미소를 지으며 널 쳐다보곤 머릴 쓰다듬어줘) 별 이도 당연히 너무 좋은데 재환 씨가 제일 좋죠. 설마 강아지한테 질투하는 거예요? 재환 씨가 0순윈데. (제 말에 삐죽이던 입술을 더 내밀며 집에 오자마자 별이 만봤으면서 그런다고 찡찡 거리는 너에 웃음을 터트리곤 별 이를안아들고 몸을 돌려 옆으로 누워 널 바라보자 이제 와서 그런다고 혼자 중얼거리는 너에 별이 손을 들고 얼굴을 별이 뒤에 숨기고 네 볼을 별이 손으로 콕콕 찔러) 아빠, 삐지지 마요. 삐지면 별이 슬픈데. 흑흑 (제 말에 웃음을 터트리며 아빠 안 삐졌다며 별이 등은 부드럽게 쓰다듬어주는 네 행동에 별이 등 뒤에서나와 널 바라보며 진짜로 삐진 거 아니었어요? 하고 물으니 웃으며 삐졌으면 좋겠냐고 엄마가 자식 좋아하는 건 당연한 건데삐질 리가 있냐 말하더니 근데 계속 별이 만 보면 조금 삐질 거같기도 하다며 말끝을 흐리는 널 보고 웃어 보여) 아무리 별 이가 좋아도 재환 씨가 0순위죠 지금도 재환 씨만 보고 있잖아요. (제 말에 피식 웃으며 제 입술에 입을 맞추는 너에 따라 웃어 보이곤 네 목에 팔을 둘러 끌어당겨 다시금 짧게 입을 맞추고 떨어져 (당연히 안다며 그냥 너무 보기 좋아서 그랬다며 씩 웃으며 제 머릴 쓸어넘겨주다가 몸을 일으키는 널 빤히 보니 집에 먹을게 하나도 없다며 오면서 장 보려고 했는데 깜빡했다고 어쩌지? 하며 절 보는 네 시선에 소파에서 일어나 벽에 걸려있는 시계를 확인하니 아직 저녁 시간 전이야. 널 보며 아직 저녁시간 전이니까 나가서 장 보고 오자 말하니 고갤 끄덕이며 그러자고 하는 네 말에 별 이를 조심스레 내려놔) 별아 엄마랑 아빠 맛있는 거 사 올 테니까 집 잘 지키고 있어. 알겠지? 오는 길에 별이 간식도 사 올게. 금방 다녀올게 (라며 별 이를 쓰다듬어 주고는 얼른 가자며 앞장서서 집을 나서. 곧장 차에 올라타 근처 마트로 향해 마트에 도착하고 주차를 시킨 뒤 차에서 내려 서로의 손을 맞잡고 마트 안으로 들어가. 주윌 두리번 거리며 카트를 찾다가 저쪽에 보이는 카트에 웃으며 널 이끌어가. 절 따라와 동전하나를 넣고 카트를 빼내 안으로 들어가) 뭐 먹고 싶은 거있어요? 뭘 사야 되지. 집에 아무것도 없죠? (하며 이것저것 물으니 그냥 네가 해주는 음식이면 다 좋다며 너스레를 떠는 너에거짓말.이라고 괜히 투덜거리면서도 기분이 좋아 마트 안을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이것저것 집어 카트 안에 넣어 야채코너 앞에서 야채들을 이것저것 고르고 있는데 갑자기 제 허릴 감싸는 네 손길에 흠칫 놀라. 다 골랐냐고 묻는 너에 배시시 웃어 보여) 해주고 싶은 게 너무 많아서 고르다 보니까 너무 많아졌어요 그렇죠. (야채들을 골라 담은 봉투를 들어 보여주니 그런 절 보고웃어 보이더니 주윌 둘러보는 모습에 널 빤히 바라봐, 재빠르게 제 볼에 입을 맞추곤 이러니까 꼭 신혼부부 같다며 이제 다른 곳으로 가볼까요 여보? 하는 너에 부끄러워져 웃어 보이다 고갤 끄덕이며 카트에 담아놨던 야채들을 집어넣곤 슬쩍 네 옆으로 가 팔짱을 껴) 가요 여보. (괜히 간질거리는 마음에 널 보며웃어 보이고는 빠르게 발걸음을 옮겨 나머지 음식들을 사러 돌아다녀 마저 식재료들을 사고 계산까지 끝마치고 상자에 담아 주차장으로 발걸음을 옮겨 뒷좌석에 상자들을 놔두는 널 보다가 조수석에 올라타 벨트를 하곤 네가 차에 올라타 시동을 걸며 상자를 바라보며 몇 달치 식량을 한꺼번에 산 것 같다며 말

10년 전
대표 사진
쨍212
211에게
하는 너에 널 따라 상자를 바라보고 입을 삐죽여) 진짜 너무 많이 샀나... 아니야, 내가 다 해줄 거예요. (혼자 중얼거리다가 널 보며 웃어 내가 다 만들어줄 거라 얘기하니 기대해보겠다며 말하는 너에 집으로 향하는 길에 계속 끊임없이 대화를 나누다 금세 집 앞에 도착해 차에서 내려 상자를 꺼내드는 네 옆에 서서 나란히 걸으며 집에 도착해 들어가자 들어서자마자 쪼르르 달려온 별 이를 안아들어) 우리 별이 엄마 아빠 기다렸어요? 에구구 예쁘다 예뻐 (라며 이마에 짧게 입을 맞춰, 한참 놀고 있는 절 보며 옷 갈아입고 정리하자는 네 말에 짐 정리해야겠단 생각에 별 이를 내려두곤 얼른 일어나 방으로 달려가. 캐리어를 열어 챙겨온 짐을 하나하나 꺼내들어 짐을 빼내다 보니 제 속옷이 보여. 널 힐끔 쳐다보고 다른데 보면 안 되냐고 물으니 왜? 하고 묻는 너에 이걸 어떻게 말하나 싶어 입을 다물어. 그런 제 모습에 뒤늦게 알아차린 건지 뒤돌아서며 저쪽 옷방에 빈 옷장 하나 있을 거라며그쪽에 정리하라는 네 말에 고갤 끄덕이곤 짐을 마저 꺼내 들고 네가 볼세라 후다닥 옷방으로 뛰어 들어가. 빈 옷장을 찾아 옷을 하나둘씩 정리해. 옷을 정리하고 있으니 괜히 이제야 진짜 네 집에 함께 사는구나 실감이 돼. 묘한 기분에 작게 웃으며 서있다가 다시금 옷 정리를 시작해. 한참 뒤 옷 정리를 마치고 손을 탁탁 털자 그런 절 보며 다 끝났냐 묻는 너에 고갤 끄덕여, 근데 옷은 왜 안 갈아입었냔 말에 아, 하며 정리하느라 깜빡했다고 하며 지금 갈아입겠다며 방 문을 닫고 옷장에 넣어둔 옷을 뒤져. 보이지 않는 옷의 모습에 어딨지. 설마 안 가져왔나. 하며 한참을 찾다가 겨우 찾아내곤 옷을 갈아입고 머리끈으로 머릴 묶고 나와, 부엌에 있던 네가 그런 절 보고 예쁜데 왜 묶었냐 묻자 일할 땐 묶는 게 최곤데. 안 예쁘면 다시 풀어요? 하고 묻자 고갤 저으며 그 모습도 예뻐 죽겠다고 하는 너에 웃음을 터트리며 네게 다가가 같이 정리하자고 재료들을 하나둘 정리하기 시작해. 분주히 움직이며 정리하자 금세 정리가 끝나자 네가 상자를 베란다 한쪽 구석으로 가져가는 걸 잠깐 지켜보다 다시 냉장고를 꺼내 음식 재료들을 몇 개 꺼내 요리 하기 시작해 그런 절본 건지 식탁 의자에 앉아 뭐 하고 있냐 묻는 너에 뒤돌아 보며웃어 보여) 비밀이에요. 얼른 거실 가서 별 이하고 놀고 있어요. (제 말에 자기도 같이 하면 안 되냐는 너에 고갤 저으며 혼자 할 거라며다음에 같이 하자 말하자 알겠다며 혹시 도와줄 거 있으면 꼭 부르라고 말을 끝마치고 다시 요리에 신경을 집중해 밥솥을 열어보곤 밥 통을 꺼내 씻어 밥을 새로 앉히고 분주히 찌개를 끓여, 찌개가 끓을 동안 반찬들을 만들고 완성해 식탁에 하나둘씩차리기 시작해. 찌개를 올려두고 밥까지 완성돼 밥까지 퍼서 올려두고 널 불러) 재환 씨, 별이 사료 챙겨주고 와서 밥 먹어요.

-
지금 밖이라 너무 늦었죠8ㅅ8 이제 곧 집에 들어가요ㅠㅠㅠㅠㅠㅠ 이제 벌써 저녁먹을때 다됐네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212에게
(장난감을 들고 별 이와 놀아주며 분주히 요리를 하고 있는 너를 힐끔힐끔 쳐다봐. 진짜 도와주지 않아도 되려나 혼자서 괜찮을까 고민을 하면서도 저를 위해 요리를 하고 있는 네 뒷모습이 너무나 예뻐 보여 주위를 두리번거리다 제 핸드폰을 찾아 요리를 하고 있는 네 뒷모습을 몰래 사진 찍어. 찍은 사진을 보며 흐뭇하게 웃다 반찬들이 하나하나 만들었는지 식탁 위에 하나둘 올려놓는 널 목을 길게 빼 흘깃 쳐다봐. 맛있는 냄새가 집안 가득 풍겨지자 이제야 사람 사는 집 같다는 생각을 해. 얼마 안 가 준비가 다 되었는지 별 이에게 밥을 주고 오라는 네 말에 알겠다고 하고 자리에서 일어나 별 이에게 사료를 준 뒤 저도 주방으로 향하니 한 상 가득 차려진 식탁에 입을 벌려 감탄을 해) 우와, 이거 다 만든 거야? 아, 집에 아무것도 없었으니 다 만든 거긴 하지 참. 그나저나 진짜 최고다. 기대하라고 한 이유가 있었네. (계속 서서 감탄을 하는 절 보며 식기 전에 얼른 먹자고 자리에 앉으라는 네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의자에 앉아. 맛있게 잘 먹겠다고 너에게 전한 후 젓가락을 들고 뭐부터 먹을까 고민을 하다 제가 좋아하는 불고기를 집어 한 입 먹어) 와, 이거 진짜 맛있다. (아직 입속에 고기를 삼키지도 안은 채 네가 만든 반찬을 하나하나 먹기 시작해. 먹을 때마다 맛있다고 감탄을 하는 제 모습에 안도의 한숨을 쉬며 다행이라고 혹시 입에 안 맞을까 봐 걱정했다는 네 말에 여전히 젓가락질을 하며 너무너무 맛있다고 말을 해. 맛있게 먹는 제 모습에 흐뭇해하다 너 역시 젓가락을 들고 밥을 먹기 시작해. 고기 한점을 들어 요리하느라 고생했다는 말과 함께 네 밥 위에 살포시 올려줘. 고생은 무슨 고생이냐며 재환 씨가 맛있게 먹는 모습만 봐도 자긴 좋다고 말을 하며 제가 올려준 고기와 밥을 떠 한입 가득 먹는 너에 씩 웃어. 그렇게 맛있는 반찬과 함께 밥 한 그릇을 뚝딱 먹고 설거지는 내가 할 테니까 거실에 가서 별 이랑 놀아 주라는 제 말에 고개를 저으며 같이 치우자고 식탁을 정리하는 네 어깨를 붙잡고 거실로 떠밀며 치우는 건 간단한 건데 뭐. 맛있게 먹었으니 보답은 하게 해달라는 제 말에 슬쩍슬쩍 고개를 돌려 식탁을 보며 진짜 혼자 해도 되냐며 하나도 힘들지 않다고 말을 하다 계속 고집을 부리는 제 모습에 어쩔 수 없이 알겠다고 그럼 부탁한다는 말을 하곤 거실로 나가는 너에 씩 웃으며 다시 뒤돌아 치우던 식탁을 마저 치워. 거실에서 밥을 다 먹고 혼자 있던 별 이와 놀아주는 널 힐끔힐끔 바라보며 식탁을 정리하곤 설거지까지 다 해. 그리곤 냉장고 문을 열어 후식으로 먹을 딸기랑 사과를 꺼내 깨끗하게 씻고 딸기 꼭지도 떼고 사과도 깎아 접시에 예쁘게 담아 거실로 가. 수고했다며 다음엔 같이 하자는 너에 고개를 끄덕이며 알겠다고 하곤 탁자 위에 과일을 담은 접시를 올려놔. 후식까지 준비한 거냐고 이런 건 자기가 해도 되는데 부르지 그랬냐 묻는 널 보고 씩 웃으며 사과하나는 들어 네 입에 넣어줘.) 자, 맛있는 사과 드세요. (오물오물거리며 맛있다고 재환 씨도 얼른 먹으라며 사과하나를 제 입속에 넣어주는 너에 고개를 끄덕이며 받아먹어. 바닥에서 별 이와 놀아주다 주섬주섬 일어나 제 옆으로 와 앉는 너에 피식 웃으며 한쪽 팔을 들어 네 어깨를 감싸 안아. 서로가 서로에게 기댄 채 시시콜콜한 이야기를 하다 아, 하며 잘 도착했다고 어머님께 전화를 드려야 하지 않겠냐는 제 말에 깜박했었는지 아, 그러네. 하며 핸드폰을 찾는 너야. 둘러봐도 핸드폰이 보이질 않아 자리에서 일어나 제 방으로 가더니 핸드폰을 들고 나오며 집에 있을 땐 재환 씨 연락 올까 봐늘 곁에 두었었는데 여기 온 후로 핸드폰 생각도 못했다고 머쓱하게 웃으며 어머니께 전화를 거는 너야. 잘 도착했다고 방금 저녁도 먹고 과일까지 먹고 나서 난 깜박하고 있었는데 재환 씨가 연락드리라고 해서 전화드린 거라고 말을 하며 엄마도 저녁 드셨냐고 아빠 들어오시면 잘 있다고 전해드리라는 말을 하며 다시 제 옆에 앉아 제 한쪽 팔을 들어 스스로 어깨를 감싸 안게 한 후 기대는 너야. 그런 너에 피식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글쓴이에게
웃으며 네가 편하게 고쳐 앉아 네 어깨를 감싸 안아. 틈틈이 자주 연락드린다고 걱정하시지 말라고 하곤 전화를 끊는 너에 눈을 동그랗게 떠 너를 바라봐) 끊은 거야? 나는? (제 말에 고개를 돌려 절 올려다보며 어? 재환 씨도 통화하려고 그랬어?라며 묻는 너에 씩 웃으며 장난이라고 난 나중에 따로 연락드린다고 하며 네 어깨를 더 꽉 감싸 안아. 어머님 어떠셔? 걱정 많이 하시지? 제 물음에 걱정하시기는 하는데 이미 이렇게 된 거니까 포기? 하신 거 같달까? 그래도 예전보다 많이 풀어진 거 같다고 사실 어제 엄마랑 같이 나가서 머리도 하고 네일아트도 했다고 말하는 너에깜짝 놀라 네게 기대던 몸을 일으켜 몸을 살짝 돌려 앉아 너를 바라봐) 진짜? 잘했어. 착하다 우리 별빛이. (흐뭇하게 웃으며 네 머리를 쓰다듬다 네일아트도 했다는 네 말이 떠올라 머리를 쓰다듬던 손을 내려 네 손을 잡고 손톱이 보이게 들어 올려) 예쁘게 잘 했네. 어머님이랑 좋은 시간 보냈어? (처음으로 엄마랑단둘이 데이트 한 거라 엄마가 어색해 하긴 하셨는데 그래도 예전보다 조금 더 친해진 느낌이 들었다고 이제 앞으로 종종 같이 나가서 데이트해야겠다는너에 고개를 끄덕여.) 다 컸네 다 컸어. 예쁘다. 앞으론 어머님하고도 데이트하고 그리고 아버님하고도 데이트해봐. 그럼 아버님 엄청 좋아하실걸? (아직은 다가가기 어렵지만 노력해본다고 웃는 널 따라 씩 웃어.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 보니 어느새 밤늦은 시간이 돼 슬슬 씻고 잘까? 하는 제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자기 먼저 씻고 오겠다고 하곤 자리에서 일어나 욕실로 향하는 너에 저도 자리에서 일어나 후식으로 먹었던 과일이 올려진 접시를 치우곤 별 이와 놀아줬던 장난감을 치워. 그리곤 소파에 앉아 핸드폰을 들고 이것저것보다 다 씻었는지 문을 열고 나오는 소리에 핸드폰을 내려놓고 고개를 돌려 네 쪽을 쳐다봐) 다 씻었어? 나 씻고 나올 동은 머리 다 말려야 돼. 집이라도 다 안 말리면 감기 걸릴 수도 있으니까. 알았지? (제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꼭 다 말릴 테니 재환 씨도 얼른 씻고 나오라는 네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자리에서 일어나 네가 방금 씻고 나온 욕실로 들어가. 따뜻한 물로 샤워를 다 한 후 옷을 입고 젖은 머리를 수건으로 탈탈 털며 거실로 나가니 어느새 머리를 다 말렸는지 소파에 앉아 핸드폰을 하고 있는 너에 왜 안 들어가고 여기에 있냐 물어. 저를 바라보며 재환 씨랑 같이 들어가고 싶어서 기다렸다고 배시시 웃는 너에 피식 웃으며 손을 뻗어. 제 행동에 후다닥 소파에서 일어나 뻗은 제 손을 잡고 같이 제 방으로 걸어가. 같이 침대에 앉아있다 재환 씨도 머리 말려야 하는 거 아니냐는 네 말에 고개를 저으며 난 금방 마르니까 괜찮다고 대충 둘러대다 머리를 말리던 수건을 대충 한쪽 구석에 던지곤 그대로 네 허리를 감싸 안고 침대에 누워. 갑작스레 눕혀져 당황하다 이내 풋 하고 웃으며 꼬물꼬물 움직여 제 품속으로 들어오는 너야. 그런 너에 씩 웃으며 네 머리를 살짝 들어 팔베개를 해주곤 꼬옥 안아줘) 좋다. 이렇게 같이 잘 수 있다는 게. (제 허리를 감싸 안으며 자기도 정말 좋다고 내일 일어나서 꿈이라고 해도 믿을 만큼 행복하다는 네 말에 피식 웃으며 네 뒷머리를 살살 쓰다듬어줘) 내일도 모레도 이렇게 함께니까 아무 생각하지 말고 푹 자자. (고개를 끄덕이며 재환 씨도 잘 자고 좋은 꿈꾸라는 네 말에 제 품속에 안긴 네 얼굴을 살짝 들어 올려 가볍게 입을 맞춰. 좋은 꿈은 네 꿈인데. 꿈속에서 만나는 건가? 장난스레 웃는 저에 배시시 웃다 그럼 우리 꿈에서 만나자고 말을 하곤 다시 제 품에 쏙 안기는 너야. 그런 널 포근히 안아주며 눈을 감아)

-
에이, 미안해 하지 말아요!
저도 밖에 나갔다 오느라 늦었는 걸요!
부담갖지말고 편하게 해요 우리♡

10년 전
대표 사진
쨍213
글쓴이에게
(제 말에 강아지에게 사료를 주고 와서 이거 다 만든 거냐며 최고라며 계속 서서 감탄해대는 너에 괜히 부끄러워져) 식기 전에 먹어야죠. 자리에나 앉아요 얼른. (제 말에 얌전히 자리에 앉아 젓가락을 들더니 고길 한입 집어먹고는 진짜 맛있다며 다른 반찬들도 연이어 집어먹으며 계속 감탄사를 내뱉는 네 모습에 안도의 한숨을 내뱉어) 혹시 입에 안 맞을까 봐 걱정했는데. 다행이다. (여전히 젓가락질을 하며 너무너무 맛있다 말하는 너에 흐뭇하게 웃으며 널 지켜보다 젓가락을 들어 밥을 먹기 시작해그런 제게 요리하느라 고생했다며 고기 한점을 들어 올려주는 너에 웃으며 받아들어) 고생은 무슨 고생요. 맛있게 먹는 모습만 봐도 좋구만. (네가 올려준 고기와 밥을 한 숟가락 가득 퍼먹곤 네게 웃어 보여. 오랜만에 맛있게 잔뜩 밥을 먹고 설거지는 자기가 하겠다며 가서 별 이랑 놀아주라고 하는 네 말에 고갤 저으며 같이 치우자고 식탁을 정리해. 그런 제 어깨를 붙잡고 거실로 떠밀며 치우는 건 간단한 거라며 맛있게 먹었으니 보답은 하게 해달라고 하는 네 말에 슬쩍 고갤 돌려 식탁과 설거지 거리들을 보며 진짜 혼자 해도 되냐 묻자 하나도 안 힘들다며고집을 부리는 네 모습에 어쩔 수가 없어) 알겠어요, 그럼 부탁할게요. (하며 거실로 나가 별 이에게 다가가 읏차. 하며 별 이를 안아들고 소파에 앉아 머릴 쓰다듬어주며 널 힐끔힐끔 바라보는데 놀아달라는 듯 제 손을 가볍게 앙 무는 별 이의 행동에 웃으며 다시금 별 이에게 시선을 돌려.네가 놀아주던 장난감을 챙겨와 한참 놀아주는데 다 한 건지 부엌에서 나오는 네 모습에 웃어 보여) 수고했어요. 다음번엔 꼭 같이 해요. 알겠죠? (고갤 끄덕이며 알겠다고 대꾸하더니 탁자 위에 과일들을 올려놓는 너에 널 바라봐) 후식까지 준비한 거예요? 이런 건 내가 해도 되는데 부르지 그랬어요. (하고 말하자 웃으며 제게 사과 하날 들어 입에 넣어주는 너에 받아들어 오물거리며 먹어. 맛있다며 사과 하날 집어 들어 네 입에 넣어주고는 바닥에서 별 이와 놀다가 주섬주섬 일어나 네 옆으로 가 앉아. 그런 절 보고 피식 웃더니 제 어깰 감싸 안는 네게 편히 기대. 한참을 그렇게 기대 얘기를 하다가 잘 도착했다고 어머님께전화드려야 하는 거 아니냐 묻는 네 말에 그제야 아 그렇네 하며 분주히 전화길 찾아 어디에 뒀지. 하며 주윌 둘러보는데 보이지 않는 휴대폰에 방에 있나 싶어 일어나 방으로 들어가 보는데 방에 있는 모습에 들고 거실로 나와) 집에 있을 땐 재환 씨한테 전화 올까 봐 계속 옆에다 놔뒀는데. 여기 와선 핸드폰 생각도 못했네. (혼자 머쓱하게 웃고는 엄마에게 전활 걸어 얼마 지나지 않아 받는 엄마야) 응, 잘 도착했어요 엄마. 방금 저녁도 먹고 과일까지 먹었어요. 나는 깜빡했는데 재환 씨가 연락하라고 말해줘서 전화드린 거예요. 응, 저녁 드셨어요? 아빠 들어오시면 나 잘 있다고 전해줘요 알겠죠? (하며 널 힐끔 보곤 네 옆으로 가 앉아 네 팔을 들어 제 어깰 감싸게 하곤 네게 기대앉아. 그런 절 편하게 앉을 수 있게 고쳐앉고는 어깰 감싸 안는 네 행동에 작게 웃어) 응, 틈틈이 자주 연락할게요 엄마. 걱정하지 마세요. 응, 나중에 봐요. (하며 전활 끊자 눈을 동그랗게 뜨고 절 보며 끊은 거냐며 나는? 하고 묻는 너에 널 올려다봐.) 재환 씨도 통화하려고 했어?(하고 묻자 씩 웃으며 장난이라 말하며 나중에 따로 연락드릴 거라며 제 어깰 더 꽉 감싸 안으며 어머님은 어떠시냐면 걱정 많이 하시냐고 묻는 말에 어깰 으쓱여) 걱정하시기는 하시는데 약간 포기하신 거 같기도 하고. 그래도 예전보단 많이 풀어진 거 같아요. 사실 어제 머리한 거 엄마랑 같이 나가서 한 거거든요. 머리도 하고 네일도 했어요. (그런 절 깜짝 놀라 바라보며 몸을 돌려앉아 절 보며 잘했다며 착하다며 제 머릴 쓰다듬는 네 손길에 웃어 보여 그러더니 제 손을 잡아 손톱을 보며 예쁘게 잘했다며 좋은 시간 보냈냐 묻는 너에 웃어) 처음으로 엄마랑 단둘이서 데이트 한 거라 엄마가 되게 어색해하시더라고요. 그래도 예전보단 더 친해진 거 같아요. 앞으로도 종종

10년 전
대표 사진
쨍214
213에게
같이 나가서 데이트해서 더 친해져야죠. (제 말에 고갤 끄덕이며 다 컸다며 앞으론 어머님하고도 하고 아버님하고도 해보라고 아버님 엄청좋아하실 거라 말하는 말에 웃으며 어깰 으쓱여) 음, 아직은 다가가기 좀 어렵긴 하지만 노력해볼게요. (하고 웃는 제 모습에 따라 웃는 너에 웃으며 이런저런 얘기들을 나눠, 어느새 밤늦은시간이 되자 슬슬 씻고 잘까? 하며 묻는 네 말에 작게 고갤 끄덕이며 내가 먼저 씻겠다고 얘기하곤 욕실로 향해. 좋은 기분으로 깔끔하게 씻고 나와 보니 싹 정리되어 있는 거실에 널 바라보니 자기 씻고 나올 동안 머리 다 말리라고 하는 너에 고갤 끄덕여) 머리도 꼭 다 말릴 거니까 재환 씨도 얼른 씻고 나와요 (제 말에 고갤 끄덕이며 씻으러 들어가는 널 보다가 방으로 들어가 드라이기를 찾아 머릴 말려. 대충 다 말리고 정리해두고 거실로 가 소파에 앉아 별 이를 끌어안고 핸드폰을 만지는데 다 씻은 건지 나와 절 보며 안 들어가고 왜 여기 있냐 묻는 네 말에 배시시 웃어) 재환 씨랑 같이 들어가고 싶어서 기다리고 있었죠. (제 말에 피식 웃으며 손을 뻗는 너에 얼른 휴대폰을 내려두고 후다닥 소파에서 일어나 네게 다가가 네 손을 잡고 방으로 들어가, 침대에 앉아있다가 재환 씨도 머리 말려야 하는 거 아니냐며 묻자 자긴 금방 마르니까 괜찮다고 대충 둘러대는 너에 안된다고 얘기하려는데 머릴 말리던 수건을 대충 던져버리곤 제 허릴 감싸 안아 침대 위로 누워버리는 너에 당황한 채 있다가 웃으며 꼬물꼬물 움직여 네 품 안으로 들어가 그런 절 보고 웃으며 팔베개를 해주더니 꽉 안아주며 이렇게 같이 잘 수 있다는 게 좋다며 말하는 너에 네 허릴 감싸 안아) 나도 너무 좋아요. 진짜 내일 일어나서 다 꿈이라고 해도 믿을 만큼 행복해. (제 뒷머릴 살살 쓰다듬어주며 내일도 모레도 함께니까 아무 생각 말고 푹 자자는 네 말에 작게 고갤 끄덕여) 재환 씨도 잘 자고 좋은 꿈꿔요.(하고 웅얼거리듯 말하니 네 품속에 안겨있던 제 얼굴을 살짝 올리고 가볍게 입을 맞추며 좋은 꿈은 내 꿈이라며 꿈속에서 만나는 거냐며 장난스레 말을 하는 너에 웃고는 그럼 꿈속에서 만나요. 하며 네 품에 쏙 안겨. 절 포근히 안아주는 너에 눈을 감아, 금세 잠에 빠져들어. 다음날 아침 일찍 부스스 눈을 뜨자 절끌어안은 채 곤히 잠든 네 모습에 기분이 좋아, 아침에 눈 뜨자마자 보는 게 네 얼굴이라니 작게 웃고는 잠이 든 네 얼굴을 하나하나 뜯어보다가 조심스레 네 품에서 빠져나와 작게 기지개를 펴곤 눈을 비비며 화장실로 들어가 씻고 나와. 물 먼저 마셔야겠단 생각에 물을 한 컵 따라 마시곤 별생각 없이 부엌을 슥 훑어보는데 어젠 미처 보지 못했었던 네 냉장고 위에 아직도 붙어있는 제가 썼던 포스트잇에 작게 웃음을 터트려. 이걸 왜 아직도 붙이고 있어. 하는 마음에 괜히 포스트잇을 빤히 보고 있는데 몽글몽글한 마음이 차올라.한참을 포스트잇을 바라보다 간단하게 토스트나 해 먹을까 하며 식빵을 꺼내 토스트기에 집어넣고는 냉장고를 열어 재료들을 꺼내 손질을 해)

-
그래도 자꾸 이렇게 너무 많이 늦어버려서 쨍이 볼 면목이 없는것....(쨍무룩)

으아니 맞춤법 검사를 나눠서 하다보니까 중간에 한 부분을 아예 빼먹어버린것ㅋㅋㅋㅋㅋㅋ 왜 3시간 뒤에 읽어보고나서야 이상한걸 느낀건지ㅋㅋㅋㅋ읽다보니까 이상해서 깜짝 놀랐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214에게
(너를 안은 채 눈을 감고 있으니 포근한 느낌에 금세 스르륵 잠이 들어. 꿈 한번 꾸지 않고 푹 잔 듯 기분 좋게 눈을 떠 옆을 보니 휑하니 비어있는 침대에 벌써 일어난 건가 하며 부스스 일어나 방 문을 열고 나가니 주방에서 뭐를 하는지 분주히 움직이는 널 발견해. 문을 열고 나오는 제 인기척을 느꼈는지 고개를 들어 저를 바라보며 이제 깼어요? 더 자도 되는데. 잠은 잘 잤어요?라고 물어보는 너에 고개를 끄덕이며 배시시 웃어) 응, 잠은 잘 잤지. 자기도 잘 잤어? (빵을 굽다 말고 벙 찐 표정으로 저를 쳐다보는 너에 씩 웃어. 자기 표정이 왜 그래? 뭐 잘못 들은 것처럼. 능청스레 말하는 제 모습에 지금 뭐라고 그런 거냐며 다시 한번 말해주면 안 되냐는 네 말에 어깨를 으쓱이며 뭘? 근데 자기야 빵 다 탈 거 같아. 아무것도 모른다는 듯 능청을 떨며 말하는 절 여전히 벙 찐 표정으로 바라보다 빵이 탈 거 같다는 제 말에 놀라 후다닥 토스트기에서 빵을 꺼내. 그리곤 배시시 웃으며 그러니까 조금 더 가까워진 거 같다고 재환 씨가 그렇게 불러주리라고는 생각하지도 못했다고 차근차근 말을 하는 널 바라보다 발걸음을 옮겨 네 앞으로가 마주 보고 서있어) 음, 자기도 앞으론 재환 씨라고 하지 말고 오빠라고 불러주면 좋겠다. 아님 자기도 괜찮고. (씩 웃으며 호칭을 바꾸자는 제 말에 눈만 끔벅이다 어... 음... 그럼 오, 오빠라고... 민망한지 고개를 푹 숙인 채 들릴 듯 말 듯 말을 하는 너에 제 몸을 네 쪽으로 바짝 다가가 귀를 기울이며 잘 안 들린다고 다시 한번 말해주면 안 되냐고 하는 제 행동에 부끄러운지 아으... 거리며 앓다 갑자기 고개를 번쩍 들어 저를 바라보며 오빠, 오빠라고 할게요. 사실 오빠라는 말을 살면서 거의 해본 적이 없어서 엄청 민망하고 막 그런데... 또다시 점점 고개가 숙여지는 네 모습에 피식 웃으며 네 양 볼을 감싸 안고 들어 올려 눈을 마주 봐) 역시, 훨씬 좋네. 다시 한 번만 더 오빠라고 말해주면 안 돼? 나 보면서. (제 손에 얼굴이 감싸져있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다 침을 꼴깍 삼키곤 저를 똑바로 바라보며 오빠, 재환 오빠.라고 수줍게 저를 부르는 네 목소리에 행복한 듯 활짝 웃으며 응, 응. 대답을 하곤 네 입술에 입을 맞춰. 서로를 마주 보며 배시시 웃다 재화... 아니 오빠. 배고프지 않냐고 얼른 토스트 만들어 줄 테니까 조금만 기다리라는 네 말에 피식 웃으며 네 볼을 감싸던 손을 내려. 몇 발자국 더 걸어가 식탁의자에 앉아 턱을 괴고 토스트를 만들고 있는 널 바라보며 행복에 젖어있어. 이런 게 행복인가...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꼭 이 행복 지켜내야겠다고 다짐하고 또 다짐해. 어느새 다 만들었는지 배시시 웃으며 제가 앉아있는 곳으로 와 토스트가 올려져 있는 접시를 식탁에 올려두곤 제 앞에 앉는 너에 턱을 괴고 있던 손을 내려. 아침이라 많이 안 들어갈 거 같아서 간단하게 토스트 했다고 얼른 먹어요 재환ㅆ...아니 오빠. 버릇이 돼 재환씨라고 하려다 금세 호칭을 바꾸며 혀를 살짝 빼꼼 내밀어 머쓱하게 웃는 네가 귀여워 식탁위에 올려져있던 손을뻗어 네 머리를 쓰다듬어줘. 그리곤 얼른 먹자고 잘먹겠습니다 라고 큰소리로 외친 후 접시에 올려진 토스트를 들어 크게 한 입 베어먹어. 오물오물 씹어서 꿀꺽 삼키곤 양 손 엄지를 올려 진짜진짜 맛있다고 너스레를 떨어. 그런 제 모습에 풉 하고 웃다 이어 저를따라 토스트를 한입 베어물어. 시시콜콜한 이야기를 하며 간단히 토스트를 먹고나서 별이에게도 아침을 챙겨주곤 소파에 앉아 티비를보며 한껏 여유로움을 느껴. 오늘은 뭐할까 어디 가고싶은곳 있으면 말하라고 지금 당장이라도 갈수있다고 하는 제 말에 고개를 저으며 제 품속에 파고들어 얼굴을 부벼대는 너야. 재환씨...아니 오빠랑 함께 있으면 가고싶은 곳이 많았는데 막상 이렇게 같이있으니까 하루종일 이렇게 붙어있고만 싶다
말하는 너에 피식 웃으며 제 품속에 안긴 널 꽉 끌어안아) 그래도 하고 싶은 거, 할 수 있는 건 하자. 그동안 자기 힘들었던 만큼 다 해주고 싶어. 내 마음 알지? (고개를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글쓴이에게
빼꼼히 들어 저를 올려다보며 알고 있다고근데 정말 오빠랑 이렇게만 있어도 좋다고 오빠랑 별 이랑 나랑 이렇게 셋이 한 집에 한 공간에 같이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고 말하는 너에 뭉클한 마음이 들어. 나도 그렇다고 지금 이렇게 같이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고 말을 하곤 네 머리를 살짝 넘겨주며 이마에 입을 맞춰. 그래도 난 우리 자기 좋은 곳재밌는 곳 다 보여주고 싶다고 날씨도 추우니까 우리 온천이나 갈까? 하는 제 말에 제 품에 기댔던 몸을 일으켜 저를 바라보며 온천요? 우와 좋아요. 아, 근데 요즘 시기엔 미리 예약하지 않으면 방이 없을 텐데...라며 걱정을 하는 너에 어깨를 으쓱이며 아버지 회사가 지원해주는 곳이 있는데 언제든지 연락만 하면 바로 준비해 놓는다고 했어. 어때? 갈까? 하는 제 물음에 잠시 고민을 하다 고개를 끄덕이며 가고 싶다고 사실 자기도 온천 못 간지 오래되어서 가고 싶다고 말을 하는 너에 씩 웃으며 잠시만 기다리라고 하곤 자리에서 일어나 제 방으로 향해. 탁자 위에 올려두었던 핸드폰을 들어 언젠가 한번 친구들과 가려고 번호를 저장하 둔 게 생각나 전화번호부를 검색해. 다행히 지우지 않아 그대로 남아있는 번호에 씩 웃으며 전화를 걸어. 지금 바로 출발할 건데 방이 있냐고 물으니 아이고 당연하다고 노천탕으로 안 나가도 방에서 온천을 즐길 수 있는 VIP 룸으로 모신다는 사장님 말씀에 그럼 지금 준비해서 출발한다고 2시간쯤 걸리니까 준비해놓으라고 전한 뒤 전화를 끊어. 아버지 덕 보기 싫어서 혼자 나와 살았던 건데 이렇게 아버지 덕으로 너와 여행을 간다는 생각에 허탈하게 웃다 이러니저러니 해도 아버지 그늘에서 벗어나는 건 힘들구나라고 생각해. 이내 그런 생각하지 말자고 고개를 휘휘 젓다 곧장 거실로 나가 방 있다고 지금부터 슬슬 준비해서 출발하자고 네게 전하니 활짝 웃으며 자리에서 일어나 알겠다고 일단 씻고 나온다고 말을 하며 욕실로 향하는 널 바라보다 저도 얼른 준비해야 할 거 같아 방에 딸려있는 욕실로 들어가 샤워를 해. 개운하게 씻고 나와 옷을 갈아입고 1박만 하니까 별다른 건 안 챙겨도 되겠지 란 생각을 하곤 곧바로 거실로 나와 바닥에 엎드려 저를 빤히 올려다보는 별이 앞에 앉아 별아 우리 별 이는 못 갈 거 같은데. 미안해서 어쩌지? 대신 갔다 와서 재미있게 놀아줄게. 알았지? 별 이를 쓰다듬으며 미안한 마음을 비추다 다 씻었는지 욕실 문을 열고 나오는 너에 고개를 돌려 바라봐. 벌써 준비 다 했냐고 자기도 금방 준비하니까 조금만 기다리라고 말을 하곤 방으로 들어가는 너에 천천히 준비해도 된다고 말을 하곤 별 이를 안아 소파로 가 앉아. 미안한 마음에 별 이와 장난을 치다 어느새 준비를 다 했는지 늦어서 미안하다며 나오는 네 쪽을 바라보다 괜찮다고 말을 해. 제 품에 안겨있던 별 이를 보며 별 이는 어쩌지 하며 걱정을 하는 너에 오늘 갈 곳은 반려동물 출입이 안되니까 하루만 병원에 맡기자는 제 말에 울상을 지으며 별아 하루만 기다려줘. 우리 별이 엄마랑 아빠가 미안해. 하며 별 이를 쓰다듬는 너야. 시간을 보곤 이제 슬슬 나가자는 제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제 품에 안겨있던 별 이를 안고 밖으로 나가는 널 따라 저도 집을 나서)

-
우리 미안한 마음 갖지말고 편하게 하기로 해요♡ 부담감 느끼는건 싫어..ㅠㅠ

안그래도 글이 끊긴거 같아서 말하려다 말았는데..헷..ㅎ

제가 어제 밤에 급체를해서.. 정신못차리고 화장실만 들락날락거리다 겨우 정신 부여잡고 왔어요..ㅜㅜ

10년 전
대표 사진
쨍218
글쓴이에게
(한창 넣을 재료들을 다듬고 있는데 뒤에서 느껴지는 인기척에 고갤 돌려봐. 보이는 네 모습에 웃어 보여) 이제 일어났어요? 더 자도 되는데. 잠은 잘 잤어요? (제 물음에 웃으며 잘 잤다 말하는 너에 다행이라는 듯 작게 고갤 끄덕이는데 이어지는 자기도 잘 잤냐 묻는 네 질문에 벙 쪄선 널 바라봐, 자기? 지금 자기라고 한 거야? 내가 잘못 들었나? 하고 생각을 하며 널 바라보는데 다시금 능청스레 자기 표정이 왜 그러냐고 뭐 잘못 들었냐묻는 네 말에 널 그저 빤히 바라봐) 지금 뭐라고 그런 거예요?다시 한번 말해줘요 네? (그런 제 말에 어깰 으쓱이며 뭐?라고묻는 너에 입을 삐죽이는데 빵 다 탈거 같다는 네 말에 놀라 허둥지둥 토스트기에서 빵을 꺼내, 다시 뒤돌아 널 보며 웃어 보여) 그러니까 조금 더 가까워진 거 같아요. 재환 씨가 그렇게 불러줄지 생각도 못했어. (그런 절 빤히 바라보고 있다가 제 앞으로 와 마주 보고 서는 네 모습에 널 올려다봐, 자기도 앞으론 재환 씨라고 하지 말고 오빠라고 불러주면 좋겠다며 아님 자기도 괜찮다는 말에 눈만 끔뻑이며 서있다가 고갤 숙이며 입을 열어) 어.... 음.... 그럼, 오, 오빠... 오빠라고.... (그런 절 보더니 몸을제 쪽으로 바짝 다가와 귀를 기울이며 다시 한번 말해주라 말하는 너에 저도 모르게 아으... 하며 앓는 소릴 내다가 얼른 말해버려야겠단 생각에 고갤 번쩍 들어 널 봐) 오빠, 오빠라고 할게요. 아니... 사실 오빠라는 말을 살면서 거의 해본 적이 없어서 엄청 민망하고 막 그래요.... (다시 점점 고개가 숙여지자 제 양 볼을 감싸 안고 눈을 맞추며 훨씬 좋다며 자기 보면서 한 번만더 말해주면 안 되냐 묻는 너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다가 눈을 질끈 감으며 침을 꼴깍 삼켰다가 널 바로 쳐다봐) 오빠, 재환 오빠. (수줍게 널 부르곤 으, 진짜 못하겠어하며 눈을 감는데 행복한 듯 활짝 웃으며 응, 응. 하고 대꾸하곤 제 입술에 짧게 입을 맞추는 너에 감았던 눈을 뜨고 너와 마주 보며 웃어 보여)재화... 아니, 오빠 배 안고파요? 얼른 토스트 만들어줄 테니까조금만 기다려요. 알겠죠? (제 말에 웃으며 제 볼을 감싸던 손을 내리고 의자에 앉는 너에 웃으며 뒤돌아 토스트를 마저 만들어 접시를 꺼내 토스트를 올려두곤 식탁으로 가 식탁 위에 접시를 두고 네 앞에 앉아.) 아침이라 많이 안 들어갈 거 같아서 토스트 했어요. 얼른 먹어요 재환ㅆ, 아니 오빠. (계속 호칭을 틀려 민망해져 머쓱하게 웃자 제 머릴 쓰다듬어주더니 얼른 먹자며 잘 먹겠습니다. 하고 크게 외치고 토스트를 올려 크게 한입 베어 물곤 엄지손가락을 치켜들며 진짜 진짜 맛있다며 너스레를 떠는 네 행동에 웃음이 터져. 웃다가 널 따라 토스트를 한입 먹어 시시콜콜한 얘길 하며 토스트를 다 먹고 식탁을 치우고 일어나 분주히 별이 밥을 챙겨주는 널 지켜보다 네가 제 옆으로 와서 앉자 웃으며 네게 편히 기대 티브이를 보며 여유로움을 느껴. 그런 제게 오늘은 뭐 할까, 어디 가고 싶은 곳있냐며 말하라고 지금 당장 갈 수 있다 하는 네 말에 잠깐 고민에 빠져있다가 고갤 저으며 네 품속에 파고들어 얼굴을 비벼) 재환 씨, 가 아니고 오빠랑 같이 있으면 가고 싶었던 곳 되게 많았는데 막상 이렇게 같이 있으니까 하루 종일 이렇게 붙어만 있고 싶어요. (제 말에 피식 웃으며 절 더 꼭 끌어안더니 그래도 하고 싶은 거 할 수 있는 건 다 하자 뎌 그동안 자기가 힘들었던 만큼 다 해주고 싶다며 내 마음 알지? 하고 묻는 너에 고갤 들어 널 올려다봐) 알고는 있어요. 근데 나 진짜로 오빠랑 이렇게만 있어도 너무 좋아요, 오빠랑 별 이랑 나랑 이렇게 셋이서 한집에 한 공간에 같이 있는 게 제가 꿈꾸던 거예요. 진짜 충분히 행복해. (제 말에 그저 절 빤히 바라보더니 자기도 그렇다며 얘기하더니 이마에 짧게 입을 맞추고 그래도 자긴 우리 자기 좋은 곳 재밌는 곳 다 보여주고 싶다며 온천이나 갈까? 하고 묻는 너에 그제야 네 품에서 빠져나와 널 바라봐) 온천요? 우와, 온천 좋죠. 아 근데 요즘 시기가 미리 예약 안 하면 방

10년 전
대표 사진
쨍219
218에게
방이 아마 없을걸요? 하고 걱정 가득 담긴 얘길 하자 어깰 으쓱이며 아버지 회사가 지원해주는 곳이 있다며 언제든지 연락만 하면 바로 준비해두겠다고 했다며 갈까? 하는 네 물음에 어차피 온천 간지도 오래됐고.. 좋은 게 좋은 거니까 하는 생각을 하며 고갤 끄덕여) 가고 싶어요,사실 온천 못 간지 오래됐거든요. (제 말에 씩 웃으며 잠시만 기다리라며 자리에서 일어나 방으로 들어가는 네 뒷모습을 바라보다가 뭐, 괜찮겠지.. 하며 괜히 드는 걱정을 지우며 고갤 저어, 얼마 지나지 않아 방에서 나오며 지금부터 슬슬 준비해서 출발하자 말하는 너에 웃어 보이며 자리에서 일어나) 알겠어요, 그럼 일단 씻어야겠다. 씻고 나올게요. (하며 욕실로 발걸음을 옮겨. 오랜만에 가는 온천에 기분 좋게 씻고 나와 별 이와 놀아주고 있는 널 쳐다보다 벌써 준비했냐며 잠깐만요. 하고 얘길 하곤 방으로 들어가 가방에 간단한 화장품을 챙기고는 대충 짐을 꾸려 나와. 늦어서 미안하다며 네게 다가가 네 품에 안겨있는별 이를 쳐다보다 그제야 별 이는 어떡하지 하는 생각이 들어. 네게 바로 물어보니 반려동물 출입이 안되니 하루만 병원에 맡기자고 하는 너에 울상이 되어 별 이를 쓰다듬어) 우리 별이. 엄마 아빠가 미안해 하루만 기다려줘. (제 말을 알아들은 건지 뭔지 절 쓰다듬는 제 손을 핥는 별 이에 웃어, 시계를 보곤 이제 슬슬 나가보자 얘기하는 너에 고갤 끄덕이며 네게서별 이를 받아들고 밖으로 나서 네가 차 문을 열자 조수석으로 들어가 앉아 안전벨트까지 꼭꼭 하고는 몸을 돌려 별 이를 뒷좌석에 둬. 네가 차에 타자 널 보고 웃어 보여) 일단 별이 먼저 데려다줘야겠다. 이 근처에 동물병원 있어요? (제 말에 조금만 나가면 있다는 말에 고갤 끄덕이며 얌전히 동물병원으로 향해. 동물병원에 도착해 자기가 데려다주고 오겠다는 말에 고갤 저어) 내가 데려다주고 올게요. 여기 있어요. (제 말에 같이 가자고 하는 네 말에 그럼 그러자며 웃어 보이고는 차에서 내려 한 손으로 별 이를 안아들어. 남은 한 손으론 네 손을 맞잡고 동물병원으로 들어가, 하루만 강아지 좀 맡기겠다며 자초지종을 설명하곤 보호자분 이름이랑 전화번호 적고 가시라는 말에 고갤 끄덕이며 전화번호와 이름을 적어두곤 별아, 안녕 엄마 갔다 올게,내일 봐. 하고 손을 흔들며 동물병원을 빠져나와 네 차에 타고 다시금 온천으로 향해. 말없이 운전을 하고 있는 네 옆모습을 바라보다 입을 열어) 아, 나 저번에 엄마랑 같이 머리하러 갔었다고 했잖아요. 그때 연예인 봤어요. 진짜 잘생겼더라고요. 아,재환 씨랑 좀 닮았던 거 같기도 하고.

-
오늘도 친구들이랑 영화보고 노래방 가고 하느라 너무 늦어버렸네요8ㅅ8
미안한거랑은 좀 별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자꾸 늦으니까8ㅅ8 부담감 하나도 안느껴요 사랑해요8ㅅ8♡

부끄러워.... 모르는척 해줘요ㅋㅋㄱㅋㄱㅋㅋ

아이고 지금은 좀 어때요 많이 안좋아요?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219에게
(집을 한 바퀴 슥 돌아보며 문단속을 하고 난 뒤 너를 따라 집을 나가니 이미 차에 올라타 안전벨트까지 꼭 하곤 저를 기다리는 네 모습에 피식 웃으며 저도 차에 올라타. 그런 절 보며 해맑게 웃다 이 근처에 동물병원 있냐는 네 물음에 조금만 나가면 있으니 그쪽에 별 이를 맡기자고 하곤 차를 몰아 큰 길로 향해. 동물병원 앞에 차를 세워두고 별 이를 맡기고 오겠다는 제 말에 고개를 저으며 자기가 데려다준다고 저는 여기에 있으라는 너에 저 또한 고개를 저으며 그러면 같이 들어가자고 하니 수긍을 하며 별 이와 함께 병원에 들어가. 원장님께 인사를 드린 후 하루만 맡긴다고 말을 하니 보호자분 연락처를 작성하라는 간호사의 말에 네가 꼼꼼히 작성을 한 후 별 이에게 잘 갔다 온다고 내일 보자고 인사를 하는 널 따라 아빠 엄마 잘 갔다 올 테니까 울지 말고 잘 기다리고 있어 별아.라고 인사를 해. 그리곤 너와 병원을 빠져나와 곧바로 차에 올라타 온천호텔로 향해. 한참 운전을 하다 저를 바라보며 얼마 전에 엄마랑 같이 머리하러 갔던 일 기억하냐며 깜박하고 있었는데 그때 연예인 봤다고 진짜 잘생겼다는 네 말에 살짝 미간을 찌푸리다 재환 씨랑 닮았던 거 같다는 네 말에 더욱더 인상을 찌푸려) 뭐야, 또 재환 씨라고. 그리고 나 말고 잘생긴 사람이 어디 있어? 요즘 연예인들 다 어? 그 뭐냐 카메라발이랑 화장발 때문에 잘생겨 보이는 거지. (심통이 난 듯 입술을 삐죽 내밀고 툴툴대는 제 모습에 킥킥 웃다 그래도 본판이 잘생겼으니 더 잘생겨 보이는 거 아니냐며 역시 연예인은 연예인이라고 하며 저를 떠보는듯한 네 말에 더욱더 입을 삐죽여) 본판이 잘생겼을지 수술을 했을지 어떻게 알아. 자기 지금 일부러 그러는 거지? 질투 나게 하려고? (제 말에 어깨를 으쓱이며 그런 의도는 아니었지만 질투 나긴하냐고 묻는 너에 어. 엄청 나. 나 완전 속 좁고 질투 대마왕이야. 그러니까 내 앞에서 외간 남자 얘기하지 마.라며 단호하게 말하는 저에 빵 터져 큭큭 거리며 소리 내 웃는 너야. 그런 네 모습에 내가 다른 여자들 이름 말하며 예쁘다고 하면 자기는 질투 안 날 거냐 묻는 저에 큭큭 거리며 웃다 조금씩 진정을 하곤 난 안 날 거 같은데.라고 말을 하는 너에 운전을 하다 흘깃 너를 바라보며 뭐야, 진짜로?라고 물어봐. 고개를 끄덕이며 응, 진짜로 질투 안 날 거 같은데요? 왜냐면 오빠가 그런 말 할리가 없으니까.라고 말을 하며 저를 바라보는 너에 툴툴대던 모습은 온대 간 데 없이 그저 해맑게 웃으며 그으러엄. 당연하지. 내가 자기 말고 다른 여자 말 할리가 없지. 그럴 시간에 자기 얘기를 더하면 더했지. 한껏 어깨를 으쓱거리며 의기양양하게 말을 하는 나야. 그런 제 모습에 사실 그 연예인보다 오빠가 훨씬 잘생겼다고 말을 하는 널 바라보며 그건 당연한 거라고 능청스레 대답을 해. 그렇게 장난을 주고받으며 운전을 하니 어느새 목적지에 도착을 한듯싶어 주위를 둘러보며 주차장을 확인 한 후 제 차를 주차시키고 차에서 내려. 너와 손을 잡고 입구로 들어서니 절 알아봤는지 허리를 숙여 정중히 인사를 하는 사장님 모습에 가볍게 목 인사를 해. 그리곤 제 곁으로 와 VVIP룸으로 준비해뒀다고 모셔다드린다는 사장님에 고개를 끄덕이곤 네 손을 꽉 잡고 따라가. 엘리베이터에 올라 제일 꼭대기 층에 도착해 주위를 두리번 거리니 문이 하나밖에 없는듯해 아, 저기구나. 하고 생각을 해. 역시 그 방 쪽으로 가 문을 열어주며 여기에서 묵으시면 되신다고 필요한 것들은 다 구비해뒀지만 혹시나 더 필요하신 거 있으시면 부르시라는 말에 알겠다고 이만 가보셔도 된다는 제 말에 다시 꾸벅 인사를 하곤 방을 나가시는 사장님에 그제야 방을 둘러봐) 어때? 괜찮은 거 같아? 사실 나도 여기는 처음이야. 친구들이랑 오려고 했었는데 못 왔었거든. (저와 같이 방을 둘러보는 너에게 괜찮냐고 물으니 여전히 방을 두러보며 깔끔하고 좋다고,별에 별것들이 다 있다며 구경을 하는 너에 피식 웃으며 저도 천천히 방을 둘러봐) 오, 여기 노래방 기계도 있어. (방마다 뭐가 있다 둘러보다 통유리로 된 노천탕을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글쓴이에게
발견해 너를 불러, 너와 같이 구경을 하며 조금 있다가 꼭 들어가자고 이야기를 하곤 다시 방을 둘러봐) 괜찮네. 밖에 안 나가고 여기에서 놀아도 충분할 것 같다. 그치. (어느 정도 다 둘러봤는지 침대에 앉아 챙겨온 짐들을 정리하다 제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있을 거 다 있는 거 같은데 진짜 안 나가도 될 거 같다 말하는 너에 저도 이제 어느 정도 다 둘러본 거 같아 침대에 풀썩 드러누워) 좋다. 다 좋지만 자기하고 단둘이 여행 온 게 제일 좋다. (씩 웃으며 가방을 정리하는 네 허리를 끌어안아 제 옆에 눕히곤 꽉 끌어안아. 아직 다 정리 못했는데, 라면서도 제품 속에 파고들어 안기는 너에 피식 웃으며 더 꽉 끌어안아) 배고프지 않아? 조금 있으면 점심시간인데. 나가서 먹을까 아님 룸서비스 부를까? (고개를 살짝 들어 올려 곰곰이고민을 하다 룸서비스 부르자는 네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내가 부를 테니까 자기는 마저 정리하라고 하곤 침대에서 일어나 방을 나가. 룸서비스를 부르고 네 방으로 가니 정리를 다 했는지 창문을 바라보고 서있는 네 곁으로가 뒤에서 허리를 끌어안으며 룸서비스 시켰으니까 곧 올 거야.라고 말을 해. 네 허리를 끌어안고 있는 제 손위로 네 손을 포개며 꼭대기 층이라 그런지 경치가 너무 예쁘다며 오빠도 같이 보자는 네 말에 고개를 올려 네가 보고 있던 창문 너머의 경치를 보며 진짜 그러네. 예쁘다. 한참을 말없이 밖을 바라보며 있다 룸서비스가 도착했는지 똑똑 거리는 소리에 둘 다 고개를 휙 돌려 문쪽을 바라봐. 같이 방을 나서 문을 열어주니 꽤 많아 보이는 음식을 식탁에 내려놓은 직원들에게 이렇게 많이 시키지 않았는데,라고 물어. 그런 제 물음에 아, 이건 사장님께서 부담 갖지 마시고 드시라고 하셨다면서 맛있게 드시라고 꾸벅 인사를 하고 나가는 직원에 감사하다고 인사를 드린 후 의자를 살짝 빼 너를 앉히고 저도 네 앞에 앉아) 진짜 많다. 이거 하루 동안 먹어도 못 먹을 양인데? (식탁에 올려진 음식들을 쭉 훑어보다 너에게 맛있게 먹으라는 말을 하곤 반찬 하나를 집어 네 밥 위에 올려줘. 오빠도 맛있게 먹으라고 말을 하곤 제가 올려준 반찬과 함께 밥을 한 입 떠먹는 네 모습에 흐뭇하게 웃으며 저도 밥을 먹어. 도란도란 이야기를 하며 천천히 밥을 먹었는데도 꽤 많이 남아있는 음식에 아깝다고 생각을 하다 그렇다고 다 먹기엔 무리일 거 같다고 생각을 하곤 그만 먹기로 해. 너무 많이 먹은 거 같다며 이러다돼지 될 거 같다는 네 말에 픽 웃으며 자기는 살 더 쪄도 돼. 그리고 돼지 된다고 해도 자기는 예쁘니까 걱정하지 마. 제 말에 치, 거짓말. 이라고 하면서도 내심 기분이 좋은지 배시시 웃는 너야. 그런 네 곁으로 가 손을 잡고 테라스로 향해. 소화도 시킬 겸 의자에 앉아 경치를 구경하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 노크 소리에 고개를 돌려 문을 바라보다 지긴 여기에 있어. 내가 나가볼게. 하곤 자리에서 일어나 문쪽으로 걸어가 열어줘. 맛있게 드셨냐며 다 드셨으면 치워드린다는 직원에 덕분에 맛있게 먹었다고 음식이 너무 많아서 많이 남겼는데 죄송하다고 말을 전해. 아니라고 그런 말씀하시지 말라고 하며 식탁 위에 올려져 있던 그릇들을 치우곤 필요한 거 있으시면 부르시라는 말과 힘께 방을 나가는 직원에 알겠다고 하곤 발걸음을 옮겨 네가 있는 테라스로 향해. 다시 네 옆에 앉아 네 어깨를 감싸 안으며 도란도란 이야기를 하다 아직은 꽤 쌀쌀한 바람에 이제 그만 들어가자고 말을 하니 고개를 끄덕이며 그러자는 네 손을 잡고 일어나 방으로 들어와. 시계를 보니 1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뭐 할까 고민하다 요 며칠 힘들기도 했고 피로를 풀고 싶어 스파를 하면 어떠냐는 제 말에 잠시 고민을 하다 스파요? 음... 좋아요. 이왕 여기 온 거 즐길 거 다 즐겨야지. 그런 너에 피식 웃다 침실 옆 욕실로 향해. 눈에 딱 보이는 제트스파에 얼른 들어가 피로를 풀고 싶다는 생각을 하곤 이미 준비가 되어있는 수영복을 들어 너에게 전해줘.) 내가 방에서 갈아입을 테니 자기는 여기 탈의실에서 갈아입어. (제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한쪽에 배치된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글쓴이에게
탈의실로 들어가는 널 보곤 저도 욕실에서 나와 침실로 가 옷을 갈아입어. 생각해보니 서로 수영복 입은 모습은 오늘이 처음인 거 같다는 생각에 괜스레 제 배에 힘을 주며 몸 이곳저곳을 거울을 통해 살펴봐. 음, 그동안 정신적으로 힘들기도 했고 바로 얼마 전엔 심각하게 아프기도 해서 살이 좀 빠지긴 했지만 이 정도면 나름 볼만하네.라고 스스로 찬양을 하곤 곧장 침실을 빠져나와 욕실로 향해. 아직도 갈아입는 중인지 탈의실에서 안 나온 널 기다리며 제트스파 쪽으로 가 제트를 켜고 구경을 해. 오... 얼른 들어가고 싶다. 한참을 제트스파를 구경하는데도 나오지 않는 너에 무슨 일이 있나 걱정이 돼 탈의실 쪽으로 발걸음을 옮겨.) 자기야, 무슨 일 있어? (걱정스레 묻는 제 말에 무슨 일은 없는데 사실 부끄러워서 못 나가고 있다고 밥 먹고 바로 수영복 입어서 좀... 창피한지 점점 작아지는 네 목소리에 피식 웃으며 괜찮다고 걱정하지 말고 나오라는 제 말에 잠시 주춤거리다 이내 탈의실 문을 살짝 열어 얼굴만 빼꼼히 내밀어 저를 쳐다보며 부끄러우니까 너무쳐다보지 말라고 신신당부를 하곤 조심스레 문을 열고 나오는 너야. 쭈뼛거리며 탈의실에서 나오는 널 바라보다 씩 웃으며 예쁘기만 하네.라고 말하며 네 손을 잡고 제트스파에 조심히 들어가. 서로 마주 보며 자리 잡고 앉아 수압 마사지를 받으며 그동안 쌓인 피로를 푸는 우리야.) 여기 꽤 좋은 거 같다. 그치. (고개를 끄덕이며 우리 다음에도 여기 또 놀러 오자고 다음엔 여름에 와서 수영도 하자는 네 말에 그러자고 여름말고도 계절별로 와서 푹 쉬다 가자고 대답을 해. 그렇게 쌓인 피로를 풀고 이제 슬슬 일어나자는 네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조심스레 일어나 제트스파에서 나와. 그러곤 또다시 저는 침실에 있는 욕실에서 씻을 테니 자기는 여기에서 씻으라고 하곤 수건으로 대충 물기만 닦고선 곧장 침실 안에 있는 욕실로 가 샤워를 해. 덕분에 피로가 싹 풀린 거 같아 개운한 마음으로 샤워를 끝낸 후 가운을 걸치고 밖으로 나와 소파에 앉아 네가 나오길 기다려.)

-
주말엔 원래 노는 날!! 신나게 놀아야지요!! 잘했어요:) 그렇게 놀아야 기분도 풀리고 좋죠♡

어제 컨디션이 너무 안 좋아서 손을 놓고 있었네요ㅠㅠ 몸 상태가 안 좋으니까 컨디션도 엉망진창ㅠㅠ
우리 쨍이는 아프지 말아요!!!!

10년 전
대표 사진
쨍229
글쓴이에게
(제 말에 인상을 잔뜩 찌푸리며 또 재환 씨라고 그런다며 말하는 너에 습관적으로 또 재환 씨라고 했나 봐. 혼자 생각하며 어색하게 웃어 보이는데 그리고 자기 말고 잘생긴 사람이 어딨냐며 요즘 연예인들 다 카메라발이랑 화장발 때문에 잘생겨 보이는 거라고 툴툴대는 네 모습에 웃음이 터져) 그래도 본판이 잘생겼으니까 더 잘생겨 보이는 거죠. 역시 연예인은 연예인이더라고요 (하며 괜히 네 표정을 살피는데 더 입을 삐죽이며 본판이 잘생겼을지 수술을 했을지 어떻게 아냐며 일부러 그러는 거지? 질투 나게 하려고. 하며 묻는 너에 어깰 으쓱여) 그런 의도는 아니었는데 질투 나요? (하고 묻자 엄청난다며 자기 완전 속 좁은 질투 대마왕이라고 그러니까 자기 앞에서 외간 남자 얘기하지 말라고 단호하게도 얘기하는 너에 웃음을 터트려 소리 내웃고 있으니 자기가 다른 여자들 이름 얘기하면서 예쁘다고 하면 질투 안 날 거냐 묻는 네 말에 웃던걸 조금씩 멈추곤 널 봐 난 안 날 거 같은데. 하는 제 말에 진짜로?라며 절 힐긋 바라보는 네 모습에 고갤 끄덕여) 응, 진짜 안 날 거 같은데요. 왜냐면 오빠가 그런 말을 할리가 없잖아요. 아닌가? (하는 제 말에 금세 또 해맑게 웃으며 당연하다고 의기양양하게 말을 이어가는 너에 작게 웃고는 널 봐) 사실 그 연예인보다 오빠가 훨씬 잘생겼어요. (라고 얘길 하자 당연한 거라며 능청스레 대답하는 너에 웃음을 터트려, 그렇게 장난을 치며 가니 어느새 도착해 차를 주차시키고 내려 손을 잡고 들어가니 널 알아보고 허릴 숙여 인사를 하는 모습에 따라 인사를 하고 저희를 이끌며 앞서가는 모습에 네 손을 잡고 따라가. 엘리베이터에 올라타 꼭대기 층에 도착해 무심하게 주윌 둘러보는데 문이 하나밖에 보이질 않아 저긴가 싶어 보는데 그쪽으로 가 방 문을 열어주며 하시는 말에 고갤 끄덕여. 사장님이 방을 나가시고 방을 둘러봐, 제게 괜찮은 거 같냐며 묻는 네 말에 고갤 끄덕이며 방안 이곳저곳을 돌아다녀) 깔끔하고 좋네요. (노래방 기계도 있다고 하는 너에 잠깐 고갤 돌려봤다가 다시금 방을 둘러보는데 곧이어 통유리로 된 노천탕을 발견하고 절 부르는 네 모습에 네게 쪼르르 달려가 너와 같이 구경을 하다 이 정도로 구경했으면 된 것 같아 침대에 앉아 짐을 정리하다가 밖에 안 나가고 여기서 놀아도 충분할 거 같다 말하는 너에 고갤 끄덕여) 있을 거 다 있는 거 같아요. 진짜 안 나가도 될 거 같아. (제 말에 절 바라보다 이내 침대 위로 드러누우며 다 좋지만 자기랑 여행 온 게 제일 좋다 말하는 너에 대충 그렇다고 고갤 끄덕이고 마저 짐을 정리하고 있는데 제 허릴 끌어안아 네 옆에 눕혀버리곤 끌어안는 너에 아직 다 정리 못했는데.라고 말하면서도 네 품 속으로 파고들어 안겨. 이어지는 네 질문에 고갤 살짝 들어 생각을 하다가 룸서비스를 부르자고 해 제 말에 알겠다며 방을 나가는 네 뒷모습을 잠시 바라보다 분주히 짐 정리를 마쳐 기지개를 켜며 일어나 창밖을 바라보니 쫙 펼쳐진 경치에 예쁘다. 하고 혼자 중얼거리는데 뒤에서 제 허릴 끌어안는 네 손길에 웃어, 시켰으니까 곧 올 거라는 네 말에 작게 고갤 끄덕이곤 제 허릴 끌어안고 있는 네 손 위로 제 손을 포개)
꼭대기 층이라서 그런가 경치가 너무 예쁜 거 같아. 오빠도 같이 봐요. (제 말에 경치를 바라보다 진짜 예쁘다 말하는 너에 웃으며 경치를 바라보다 똑똑 거리는 소리에 고갤 돌려 바라보다 문을 열어주니 많은 음식을 식탁에 내려놓는 모습에 왜 이렇게 많이 시켰데. 하며 널 바라보는데 자기도 모르는 일인지 직원들에게 이렇게 많이 안 시켰는데. 하고 묻는 말에 고갤 돌려 직원들을 바라보니 사장님께서 부담 갖지 마시고 드시라고 하셨다며 맛있게 드시라며 꾸벅 인사를 하고 나가는 직원의 모습을 바라보다 널 따라 감사하다며 인사를 해 의자를 빼곤 절 앉히는 너에 얌전히 앉아 음식들을 바라보다 네가 하는 말에 웃어 보여) 그러니까 말이에요. 너무 많다. (식탁에 올려진 음식들을 바라보다 맛있게 먹으라며 반찬 하날 집에 밥 위에 올려주는 너에 웃으며 오빠도 맛있게 먹으라고 대꾸하곤 밥을 먹

10년 전
대표 사진
쨍230
229에게
먹기 시작해 음식 맛도 괜찮고 너랑 이렇게 도란도란 얘기를 하는 분위기도 좋아. 한참을 먹다 보니 배가 불러. 너무 많이 남아있는 음식들에 입을 삐죽이다 그래도 배부른데 더 먹을 수도 없고 젓가락을 내려놓고 배를 쓸어) 너무 많이 먹었나 봐요. 배불러 완전 돼지 되겠다. (제 말에 살 더 쪄도 된다고 예쁘니까 걱정하지 말란 말에 거짓말.이라고 괜히 툴툴 거리면서도 웃어 그런 제 곁으로 와 손을 붙잡고 테라스로 향하는 네 모습에 따라가 의자에 앉아 경치를 구경하며 두런두런 얘길 나누고 있는데 노크 소리에 고갤 돌려봐. 여기에 있으라며 나가 보겠다 말하는 네 말에 고갤 끄덕이곤 널바라봐, 들어온 직원과 함께 얘길 나누는 네 모습에 다시금 고갤 돌려 경치를 바라보다 문득 드는 별이 생각에 같이 왔으면좋았을 텐데. 하는 생각에 빠져. 그것도 잠시 제게 와 어깰 감싸 안는 네 손길에 웃어 보이고는 또 두런두런 얘길 나눠 한참을 떠들다가 추워질 때 즈음 들어가자 하는 네 말에 고갤 끄덕이며 자리에서 일어나 방으로 들어와. 혼자 무언갈 생각하다 스파를 하면 어떠냐고 묻는 네 말에 잠시 스파? 하고 생각을 하다 고갤 끄덕여) 음, 좋아요 이왕 온 거 다 즐기고 가야죠. (그런 제 말에 욕실로 향하는 널 따라가보니 준비되어있는 수영복을 들어 제게 건네며 여기 탈의실에서 갈아입으라 말하는 네 말에 고갤 끄덕이며 탈의실로 들어가. 막상 수영복을 갈아입고 거울을 보니 신경 쓰이는 배에 이리저리 둘러보는데 괜히 더 도드라져 보여. 아 점심을 조금만 먹을걸. 아니면 반팔 티라도 챙겨와서가리는 건데. 하는 생각에 계속 거울에 몸을 이리저리 돌려가며 쳐다보다 한숨을 쉬어. 얼마나 지났을까 무슨 일 있냐는 네 목소리에 시무룩 해져선 대꾸해) 아무 일도 없는데 부끄러워서 못 나가겠어요. 점심을 너무 많이 먹었나 봐. 그리고 밥 먹고 바로 수영복 입은 거라 조금.... (제가 생각해도 점점 작아지는 목소리를 느끼며 작게 한숨을 쉬는데 제 목소리에 피식 웃으며 괜찮다며 걱정하지 말라고 하는 너에 탈의실 문에 슬그머니 손을 댔다가 한숨을 쉬며 손을 떼어냈다가 언제까지 이러고 있을 수도없고 주춤 거리며 탈의실 문을 살짝 열어 얼굴을 빼꼼 내밀어 널 봐) 부끄러우니까 너무 보지 마요. 진짜 (조심스레 문을 열고 쭈뼛거리며 탈의실에서 나오니 예쁘기만 하다며 웃어 보이는 네 모습에 괜히 한쪽 손으로 배를 가리며 네 손을 잡고 제트스파 안으로 들어가 서로 마주 보고 앉아 마사지를 받으며 쌓인 피로를 풀어 여기 꽤 좋은 것 같다는 네 말에 고갤 끄덕여) 다음에 여기 또 놀러 와요, 다음엔 여름에 와서 수영도 하면 좋겠다 (여름말고도 계절별로 와서 푹 쉬다 가자는 네 대답에 고갤 끄덕이며 알겠다고 대꾸해. 한참을 그렇게 앉아 있다가 오래 있던 거 같아 이제 슬슬 일어나자 하니 고갤 끄덕이며 일어나는 네 모습에 같이 일어나 스파에서 나와, 자기는 침실에 있는 욕실에서 씻겠다며 나서는 너에 네가 나가자 문을 닫고 몸을 씻어 오랜만에 개운한 느낌에 기지개를 펴며 씻는 걸 마치고 옷으로 갈아입고 수영복을 정리해두고 나와 나와보니 가운을 걸치고 소파에 앉아있는 네 모습에 웃으며 네게 다가가 네 옆에 앉아) 언제 나왔어요? (하고 물으니 방금 나왔다며 웃는 네 모습에 따라 웃어 보이며 꼬물꼬물 움직여 네 어깨에 기대) 별 이는 잘 있겠죠?잘 있을 거 다 아는데 괜히 걱정돼서. (잘 있을 거라며 제 머릴 쓰다듬는 네 손길에 작게 고갤 끄덕이며 웃어 보여) 근데 진짜 이상한 거 같아요. 그냥 막연히 누군가와는 사랑에 빠져서 사랑을 하겠지. 했는데 진짜 그게 될지도 몰랐고, 그게 오빠가 될 줄은 상상도 안 해봤거든요. 아 맞다 그리고 우리 부모님도 허락하실 줄 몰랐고요. 오빠가 이제 본가 들어가면 저도 슬슬 회사 다니려고요. 지금까지 핑계 대면서 아빠 회사 안 다녔는데 아빠한테 잘 보여야 되기도 하고. 오빠도 본가에서 이제 힘들 텐데 손 놓고 보고 있을 수도 없고. 아빠도 얘기 꺼내시기도 했고요. 아빠가 오빠한테 나보고 잘 말해보라고 얘기 안했어요? 아마 했을텐데 아빠 성격에 걱

10년 전
대표 사진
쨍231
230에게
정되서라도 오빠한테 말했을걸요.

-
고멘네사이....
주말도 아니면서 또 놀다왔어요... 핸드폰을 두고 나가서 인티도 못들어오고(울먹)

오늘은 컨디션 좀 괜찮아요? 많이 안좋나?ㅠㅠㅠㅠ 어떡해ㅠㅠㅠㅠ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231에게
(얼마 지나지 않아 너도 샤워를 다 했는지 욕실에서 나와 제 옆에 앉으며 언제 나왔냐 묻는 너에 나도 금방 나왔다고 말을 해. 배시시 웃으며 꼬물꼬물 움직여 제 어깨에 기대 병원에 맡긴 별 이가 신경 쓰이는지 우리 별 이는 잘 있겠죠라고 묻는 너에 씩 웃으며 제 어깨에 기댄 팔을 뻗어 네 어깨를 감싸 안아. 별 이는 잘 있을 거라고, 그러니 걱정 말라고 널 안심시키곤 네 머릴 쓰다듬어줘. 제 허리에 팔을 둘러 감싸 안고 있다 고개를 들어 처를 바라보며 진짜 이상한 거 같다는 네 말에 응? 뭐가? 하며 물어봐. 그동안 막연히 누군가와 사랑에 빠져서 사랑을 하겠지 했는데 그게 오빠가 될 줄은 몰랐다는 네 말에 피식 웃으며 나도 그렇다고. 사랑까진 모르겠지만 누군가와 함께 하긴 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너를 만나 사랑에 빠지고 사랑을 배우게 될 줄은 상상도 못했다고 말을 해. 서로를 바라보며 웃다 아, 맞다 하며 제 품에서 살짝 떨어져 저를 바라보며 오빠가 본가에 들어가면 자기도 아빠 회사에 다니려고 한다고 오빠 혼자 본가에 들어가서 힘들 텐데 내가 손 놓고 가만히 있기도 그렇고 이제는 아빠한테 잘 보여야 되기도 해서 회사에 나가볼 생각이라고 말하며 오빠한테도 아빠가 말씀하셨을 거 같은데 혹시 아빠한테 들은 거 있냐고 묻는 너에 고개를 끄덕이며 네 쪽으로 완전히 몸을 틀어앉아 네 손을 꼭 잡으며 안 그래도 그 얘기 꺼내려고 했다고 말을 해) 아버님께 부탁드리러 간 날, 너와 며칠만이라도 함께 지낼 수 있도록 허락해달라고 부탁을 드렸는데 아버님께서 허락해주는 대신에 자기가 회사에 나올 수 있도록 얘기 좀 잘 해보라고 오히려 나한테 부탁하셨어. 아버님께서도 걱정하셨었나 봐. 그래서 눈치 봐서 오늘 저녁 먹으면서 얘기 꺼내려고 그랬었거든. (역시나 예상했었다고 저번에 한번 이런 얘기 나왔을 때 그땐 아빠께서 우리 사이 완전히 반대하시던 때라 무조건 싫다고 그랬었다고 그래서 오빠에게 말한 거 같다는 네 말에 씩 미소를 지으며 네 머리를 쓰다듬어줘) 고마워. 그런 결정해줘서. 자기도 쉽지 않았을 텐데... (네 머리를 쓰다듬던 제 손위로 네 손을 겹쳐 잡으며 그런 말 하지 말라고 오빠가 노력하는 만큼 나도 오빠가 하는 만큼 하는 거라고 앞으론 오빠 혼자 힘들어하지 말라며 저를 다독이듯 말을 하는 네가 너무나 사랑스럽고 또 미안하고 고마운 감정이 한꺼번에 밀려와 마음이 시큰해져. 너 어깨를 감싸 제 품에 끌어당겨 꽉 안아.)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이야. 앞으로 더 힘든 일이 온다고 해도 서로 믿고 도와주면서 함께 해 나가자. (품에 안겨 고개를 끄덕이며 제 말을 듣다 그래요, 그렇게 항상 함께해요.라며 작게 소곤대듯 말을 하는 널 더욱더 꼬옥 안아줘. 한참 그렇게 서로를 안고 있다 분위기가 너무 가라앉은 거 같은 기분에 살짝 떨어져 활짝 웃으며 몸도 개운한데 우리 뭐 할까? 보니까 노래방 기계도 있고 당구대도 있던데. 하고 싶은 거 있어?라며 묻자 그런 제 마음을 알았는지 씩 웃으며 당구는 내가 못 치니까 오빠가 노래 불러주면 안 되냐고 묻는 너에 고개를 끄덕이며 기분이다. 노래 불러줄게. 하곤 네 손을 잡고 일어나 노래방 기계가 있는 방으로 들어가. 노래방 책을 들어 뭘 부를까 고민하다 네 쪽을 바라보며 혹시 듣고 싶은 거 있냐고 물으니 고개를 저으며 오빠가 불러주고 싶은 거 불러달라는 네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계속 책을 훑어봐. 자주 불렀던 노래는 아니지만 너에게 들려주고 싶었던노래를 찾아 번호를 입력한 후 마이크를 잡고 큼큼 거리며 목을 가다듬어) 아, 떨리네. (네 앞에선 처음으로 부르는 노래이기에 숨을 내쉬며 떨리는 마음을 진정시키곤 마이크를 입으로 가져가 노래를 불러. 아닌 척하려 해도 입가를 맴도는 내겐 어색한 그 한마디 바보 같은 표정 한심스러운 내 마음처럼 난 어쩔 줄 몰라 혹시나 내 마음 들키진 않을까 어쩌면 우습진 않을까... 단음절 단음절 제 마음을 담아 노래를 부르다 저를 바라보고 있는 널 지그시 바라보며 노래로 제 마음을 전해. 꼭 참아왔었던 그 말 널 사랑한단 말 늘 하고 싶던 말... 애써 감추려 해도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글쓴이에게
더 이상 나 참기 힘든 말 이제껏 하고 싶은 말 눈부시게 빛나는 말 널 사랑한다고 처음부터 늘 그래왔다고... 아무리 말해도 다 표현할 수 없었던 제 마음을 노래로나마 너에게 전해. 노래를 다 부르곤 쑥스럽다는 듯 웃으니 저를 보며 행복하다는듯한 표정으로 잘 들었고 잘 받았다고 말하는 널 행복한 미소를 한가득 품고 너를 바라봐. 몇 곡 더 불러줄 수 있냐는 네 말에 기분 좋게 콜을 외치곤 너에게 불러줬던 노래 완 다르게 밝은 노래를 골라 불러줘. 자기도 불러줄 수 있냐고 마이크를 네 쪽으로 건네니 살짝 놀라며 자긴 나중에, 나중에 불러주겠다고 고개를 저으며 말하는 너에 입술을 삐죽 내밀다 나중에 꼭 불러줘야 한다고 약속을 받아내. 신나게 노래를 부르고 난 후 이제 더 이상 못 부르겠다고 지친 듯 말을 하는 저에 누구 남자인지 노래도 잘 부른다고 앞으로 노래는 자기 앞에서만 부르라는 네 말에 씩 웃으며 뽀뽀해주면 자기 앞에서만 부르지.라고 말을 하며 입술을 쭉 내미니 피식 웃다 슬쩍 일어나 제 입술에 쪽 하고 입을 맞추는 너야. 배시시 웃으며 앞으론 자기 앞에서만 부르겠다고 약속을 하곤 서로의 손을 잡고 방을 나가. 오랜만에 노래를 부른 탓인지 목이 타 곧장 컵을 들고 시원한 물 한잔 가득 채워 한 번에 다 마시곤 소파에 앉아있는 네 곁으로 가 옆에 앉아) 으아, 오랜만에 불렀더니 힘드네. 다음에 꼭 자기도 노래 불러줘야 돼. 알았지? (다시 한번 너에게 확답을 받고 싶다는 듯 집요하게 물어보는 저에 어쩔 수 없다는 듯 피식 웃으며 알겠다고 다음에 꼭 불러주겠다고 약속을 하는 너야. 약속한 거니까 꼭 지켜야 한다고 다시 한번 확답을 받고 소파에 눕듯이 기대며 시계를 확인해. 5시가 조금 안되는 시간이라는 걸 확인하곤 네 팔을 잡고 제 품으로 끌어당겨 안으며 온천은 밤에 별 보면서 하자고 그동안 또 뭐 할까? 물으니 고민을 하다 여행을 자주 와본 적도 특히 남자친구랑 여행 와본 적이 없어서 뭘 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네 말에 은근 기분이 좋아져 방실방실 웃어. 그런 절 보며 왜 웃냐는 네 물음에 자기가 남자친구와의 여행이 내가 첫 번째인 거 아니냐고 자기가 하는 일들 중 내가 첫 번째인 게 기분이 좋다고 말을 하는 저에 그럼 오빠는 여행 온 게 자기가 처음이 아니냐고 묻는 너에 어깨를 으쓱이며 글쎄?라고 장난스레 대답해. 명확하지 않는 제 대답에 제 품에서 떨어져 설마 여행 온 적 있냐고 여자랑 왔냐고 툴툴대듯 물어보다 하긴... 오빠 인물에 여행 가자는 여자가 없는 게 더 이상하긴 하는 거라며 스스로 납득을 하려고 하는 듯 중얼거리는 네 모습에 빵 터져 큭큭 때. 그런 제 모습에 웃지 말라고 자긴 진지하다며 말하는 너에 미안 미안. 그렇지만 자기가 너무 귀엽잖아.라고 말하면서도 여전히 큭큭대며 웃어. 간신히 진정을 시키고 뾰로통해져 있는 널 바라보며 자기가 걱정하거나 질투할만한 일은 없었다고 나도 애인이랑 여행 온건 처음이라고 말을 해. 그런 제 말에 진짜냐고 거짓말하는 거 아니냐며 못 믿겠다는 말로 물어보는 너에 진짜라고, 이런 걸로 거짓말해서 뭐 해. 그리고 여행을 올만한 여자를 만나본 적도 없고 여행을 가고 싶다는 마음이 드는 여자를 만나보질 못했다고 말을 해. 그리곤 네 머리를 쓸어넘겨주다 볼을 감싸며 자기가 처음이라고 제대로 된 여행은 아니지만 이렇게 단둘이 어디를 왔다는 게 처음이라고 말을 해. 그런 제 말에 그제야 믿는다는 듯 배시시 웃으며 그럼 우리 둘 다 처음을 함께 한 거네요.라고 말하는 너에 고개를 끄덕이며 앞으로 우리 둘이 처음 해보는 것들 다 해보자고 말을 해. 한참 서로 하고 싶은 게 뭔지, 함께 하고 싶은 게 뭔지 얘기하다 저녁시간까지는 조금 시간이 남는듯해 고개를 돌려 밖을 봐. 아직 해가 저물지 않은 하늘에 다시 고개를 돌려 너를 바라보며 저녁 먹기 전까지 이 근처 산책이나 할까? 나가서 사진도 찍고. 우리 둘이 사진 찍은 적 없잖아.라고 물으니 해맑게 웃으며 그러자고 안 그래도 우리 둘이 찍은 사진이 없어서 언제 한번같이 찍자고 말하려고 그랬다며 자리에서 일어나는 너를 따라 소파에서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글쓴이에게
일어나 침실로 향해. 옷장을 열어 네 옷을 전해주고 제 옷마저 꺼내 자긴 여기서 갈아입으라고 말을 하곤 침실을 나와 아무 방으로 들어가 가운을 벗고 옷을 갈아입어. 다 갈아입고 나가니 너도 다 갈아입었는지 때마침 바로 나오는 너에 손을 내밀며 가자.라고 말을 해. 배시시 웃으며 쫑쫑 걸음으로 와 제 손을 잡는 네 손을 꼬옥 잡으며 방을 나서 나서 엘리베이터로 향해. 아까 창문에서 보니까 경치가 좋아서 어디서 사진을 찍든 엄청 예쁠 거 같다고 신이 난 듯 재잘거리는 네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맞장구를 쳐주다 1층에 도착해 열리는 엘리베이터를 나가니 이 시간에 어디 가시냐고 묻는 사장님에 아, 그냥 이 근처 산책할 건데 괜찮은 곳을 추천해줄 수 있냐고 물으니 손짓을 해가며 이쪽저쪽 좋은 산책길을 알려주시는 사장님께 감사하다고 인사를 드린 후 호텔을 빠져나와. 훅 들어오는 찬바람에 행여 네가 추울까 봐 잡고 있던 손을 풀고 네 어깨를 감싸 안으며 방금 사장님께서 설명해주신 산책길로 향해) 오, 진짜 예쁘다. (주변을 둘러보며 진짜 예쁘다고 여름에 오면 더 예쁠 거 같다고 말을 하는 너에 여름에도 꼭 오자고 말을 하곤 작은 소품들로 꾸며져있는 벤치에 너를 앉히고 저도 따라 앉아) 여기서 하진 한번 찍을까? (제 말에 고개를 끄덕이곤 사진은 자기 핸드폰으로 찍으라며 네 핸드폰을 쥐여주는 너에 알겠다고 하곤 네 핸드폰으로 카메라를 켜 팔을 쭉 뻗어. 서로에게 기댄 채 다정하게 사진을 찍고선 바로 일어나 경치를 구경하며 산책을 해. 조금이라도 예뻐 보이는 곳에서 무조건 사진을 찍으며 시간을 보내다 조금씩 어두워지는 하늘에 이제 그만 들어가자고 말을 하곤 왔던 길을 다시 되돌아가. 호텔에 들어서니 즐거운 시간 보냈냐며 저녁 식사는 30분 후쯤 가지고 올라가겠다는 사장님 말씀에 그렇게 하라고 말을 하곤 네 손을 잡고 다시 방으로 향해)

-
놀 때 놀아야지요!!!! 놀 시기 놓치면 저처럼 후회해요.. 흑... 놀 때 놀아야 돼요.. ㅜㅜ

전 이제 많이 괜찮아 졌음돠!! 화장실도 자주 안 가고이제 좀 살 거 같아요ㅜㅜ

10년 전
대표 사진
쨍240
글쓴이에게
(아빠한테 들은 거 없냐는 제 물음에 몸을 돌려 앉아 제 손을 꼭 붙잡으며 안 그래도 얘기 꺼내려고 했다며 아버님께 부탁드리러 간 날 허락해달라 얘기하니 허락해주는 대신에 얘기 좀 잘해보라고 부탁하셨다며 눈치 봐서 오늘 저녁 먹으면서 얘기하려 했다는 네 말에 피식 웃으며 고갤 끄덕여) 그럴 줄 알았어요, 저번에 한번 얘기 나왔을 때 그땐 아빠가 완전히 반대하던 때라 무조건 싫다고 했었거든요. 그래서 오빠한테 얘기했나 봐. (제 말에 웃으며 제 머릴 쓰다듬으며 쉽지 않았을 텐데 그런 생각해줘서 고맙다는 말을 하는 너에 네 손을 겹쳐 잡아) 그런 게 어딨어요, 오빠가 노력하는 만큼 나도 하는 거지, 앞으론 오빠 혼자 힘들어하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둘이 좋아서 이러는 건데 한 사람만 힘든 건 반칙이잖아. (제 말을 조용히 듣고 있더니 꽉 끌어안으며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이라며 서로 믿고 도와주면서 함께 하자는 네 말에 그러자고 그렇게 항상 함께 하자 고갤 끄덕이며 대꾸해 그 이후로도 한참을 서롤 껴안고 있다가 제게서 떨어져 활짝 웃어 보이더니보니까 노래방 기계도 있고 당구대도 있던데 뭐 하고 싶은 거있냐 묻는 너에 널 따라 웃어) 난 당구 못 치니까 오빠가 노래불러주면 안 돼요? 오빠가 불러주는 노래 듣고 싶어. (제 말에 기분이라며 불러주겠다며 제 손을 잡고 일어나 노래방 기계가 있는 방으로가 노래방 책을 들어 뭘 부를까 고민하는 네가 귀여워 웃으며 보고 있으니 갑자기 절 바라보며 혹시 듣고 싶은 거있냐 묻는 네 말에 고갤 저으며 오빠가 불러주고 싶은 거 불러달라 대꾸해, 고갤 끄덕이더니 조금 더 찾아보곤 번호를 입력하고 마이크를 잡는 너에 웃어, 떨린다는 말에 웃음을 터트려, 전주가 나오고 네가 마이크를 두 손으로 붙잡고 부르자 예상 보다 더 좋은 네 목소리에 너만 빤히 바라봐. 한음절 한음절 또박또박 부르는 네 모습에 잔잔히 입가에 미소를 띠며 널 바라보는데 노래 가사가 너무 제겐 벅찬 거 같아.이 노래가 나한테 불러주는 거라니. 네 목소리에 잔뜩 묻어나는 네 진심 어린 노래소리에 괜히 눈물이 핑 돌아. 너 몰래 눈물을 훔치고 노래가 끝나고 네가 쑥스럽다는 듯 웃어 보이자 행복한 표정으로 널 바라봐) 노래 너무 잘 부른다. 잘 받고, 잘 들었어요. 몇 곡 더 불러줄 수 있어요? (하고 묻자 알겠다며 밝은 노래를 골라 불러주는 너에 널 바라보며 잔잔히 입가에 미소를 띠어, 지금 이 순간이 언젠간 익숙해지겠지만 처음 느껴보는 이 감정과 이 생소한 기분이 나쁘지 않아. 괜히 감동이 차올라. 그러고 있던 것도 잠시 제게 마이크를 내밀며 자기도 불러줄 수 있냐 묻는 네 말에 조금 놀라 마이크를 바라보다 나중에 불러주겠다며 고갤 저어, 제 말에 나중에 꼭 불러줘야 된다며 약속을 받아내곤 다시금 신나게 노래를 부르는 네 모습에 밝게 웃어, 시간이 지나고 이제 더 이상 못 부르겠다며 지친다는 듯 말하는 네 모습에 웃어 보여) 누구 남잔지, 노래도 잘 부르고. 안되겠다 노래 부르는 모습이 너무 멋있어서 딴 사람 보여주기 싫어, 앞으로 노랜 내 앞에서만 불러요. (제 말에 씩 웃으며 뽀뽀해주면 자기 앞에서만 부른다며 입술을 쭉 내미는 너에 웃음을 터트리곤 일어나 네 입술에 쪽, 하고 짧게 입을 맞춰줘. 앞으론 자기 앞에서만 부르겠다며 약속까지 하는 너에 웃어 보이다가 손을 잡고 방으로 나가 소파에 앉아. 목이 탔는지 벌컥벌컥 물을 마시곤 제 옆으로 앉아 오랜만에 불렀더니 힘들다며 다음엔 꼭 자기도 불러줘야 한다며얘길 하는 너에 피식 웃으며 알겠다고 약속해, 엄마한테 장난감 나중에 사주겠다는 약속받아내는 어린애도 아니고, 귀엽게 자꾸 확답을 받고 싶어 하는 네 모습에 웃으며 다시금 알겠다고 대꾸해줘, 얼마 지나지 않아 제 팔을 잡고 끌어당겨 안더니 온천은 밤에 별 보면서 하자고 하더니 그동안 또 뭐 할까? 하고 묻는 네 말에 뭘 하면 좋을까 고민에 빠져. 아니 뭘 해봤어야 뭘 하면 좋을지 알지. 입을 삐죽여) 여행을 자주 다니던 사람도 아니고, 특히 남자친구랑은 한번도 와본 적이 없어서 뭘 하면 좋을지 모르겠어요. (그런 제 말에 방실

10년 전
대표 사진
쨍241
240에게
방실 미소를 띠는 네 모습에 널 보며 왜 웃냐고 묻자 내가 하는 남자친구와의 여행이 자기가 첫 번째인 거 아니냐며 내가 하는 일 중에 자기랑 첫 번째인 게 기분이 좋다는 네 말에 널 빤히 보며 그럼 오빤 여행 온 게 내가 처음이 아니냐고 묻자 어깰 으쓱이며 글쎄? 하고 대답하는 너에 네 품에서 떨어져 나와) 설마온 적 있어요? 여자랑? ....하긴, 오빠 얼굴에 성격에 여행 가자 가는 여자가 없는 게 더 이상한 거야. 그래, 그렇지... (하며 한숨을 쉬며 중얼거리는 제 모습에 빵 터져 큭큭대며 웃는 너에 널 째려봐) 뭐가 웃겨요 지금, 나 진짜 진지한데. (제 말에 미안하다며 그렇지만 자기가 너무 귀엽다며 계속 큭큭 대는 너에 뾰로통 해져선 입을 삐죽여. 제 모습을 보며 진정을 하더니 자기가 걱정하거나 질투할만한 일 없었다며 애인이랑 온 여행 처음이라고 하는 너에 조금 풀어져선 널 봐. 진짜? 거짓말하는 거 아니고? 못 믿겠는데. 하는 제 말에 진짜라며 이런 걸로 거짓말해서뭐 하냐며 여행 올만한 여잘 만나본 적도 없었다 말하는 너에 조금씩 마음이 풀려. 제 머릴 쓸어넘겨주더니 볼을 감싸 눈을 맞추며 진짜 처음이라고 얘기하는 너에 그제야 배시시 웃어) 그럼 둘 다 처음을 함께 한 거네요, 좋아요. (제 말에 고갤 끄덕이며 앞으로 다 해보자며 얘길 하는 너에 한참 이것도 해보고 저것도 해보자며 얘길 하다 네가 밖을 바라보더니 절 보며 저녁 먹기 전까지 산책이나 할까? 하며 사진도 찍고 하자는 네 말에 웃으며 고갤 끄덕여) 안 그래도 둘이서 찍은 사진이 하나도 없어서 한번 말하려고 했어요. (제 말에 고갤 끄덕이며 자리에서 일어나더니 방으로 들어가 옷을 꺼내주며 하는 말에 고갤 끄덕이며 네가 나가자 옷을 갈아입고 나가, 때마침 반대편 방에서 나오는 네 모습에 신이 나 네 손을 잡고 방을 나서 엘리베이터로 향해) 아까 창문에서 보니까 경치가 엄청 좋더라고요. 어디서 찍어도 다 예쁠 거 같아요. (신이 나서 재잘거리자 고갤 끄덕이며 맞장구를 쳐주는 너에 웃어. 어느새 1층에 도착해 엘리베이터에서 내려, 저희를 보더니 이 시간에 어딜 가냐 묻는 사장님의 말씀에 대꾸하는 널 보며 어색하게 웃으며 서있어 산책할만한 곳 없냐는 네 말에 손짓까지 해가며 설명하시는 사장님의 모습에 웃으며 고갤 숙여 인사를 하곤 호텔을 빠져나와. 나와보니 꽤 추운 밖에 몸을 작게 떠는데 손을 풀어내곤 제 어깰감싸 안으며 산책길로 발걸음을 옮기는 널 따라 발걸음을 옮겨 진짜 예쁘다는 네 말에 휙휙 주윌 둘러봐) 아, 진짜 예쁘다. 여름에 오면 더 예쁠 거 같아요. 그렇죠. 장난 아니다. (제 말에 여름에도 꼭 오자며 작은 소품들로 꾸며져 있는 벤치에 절 앉히곤 따라 앉아 한 장 찍을까? 하고 묻는 네 말에 고갤 끄덕이며 얼른 핸드폰을 꺼내 네 손에 쥐여주자 알겠다며 카메라를 켜 다정하게 사진을 찍고는 일어나 경치 구경도 해가면서 산책을 해. 조금이라도 예뻐 보이는 곳에서는 너와 사진도 찍고 앞서가는 네 뒷모습을 몰래 찍기도 하고. 풍경 사진들도 찍으며 시간을 보내다가 조금씩 하늘이 어두워진 걸 본 건지 이제 그만 들어가잔 말을 하는 너에 고갤 끄덕이며 길을 되돌아가, 호텔에 들어서니 저희에게 친근하게 말을 거시는 사장님의 모습에 웃으며 고갤 끄덕이니 저녁은 30분 후에 가져가겠다는 말에 웃으며 고갤 끄덕이다 네 손을 잡고 방으로 올라가, 갑자기 와서 당황스러우실 만도 한데, 구김살 없이 대해주시고 뭐든 챙겨주시는 모습이 너무 고마워. 네 회사랑 관련 있다고 했나. 대체 무슨 관계길래 이렇게 갑자기 찾아와도 이렇게 잘해주시지? 하는 생각에 널 잠깐 올려다보니 그런 절 보며 왜? 하고 묻는 네 말에 아니라며 고갤 저어. 방에 도착해 문을 열고 들어가 겉옷을 벗어내곤 소파에 늘어지듯 앉아) 아 여기 진짜 너무 좋은 거같아요. 사장님도 좋고. 직원들도 좋고. 오빠 몰래 혼자 와야지. (장난스레 얘길 꺼내자 그게 어딨냐며 사장님한테 나랑 안 오고너 혼자 오면 받아주지 말라고 할 거라며 말하는 너에 웃음을 터트려) 무슨 애도 아니고. 귀여운 짓은 혼자 다해 진짜

10년 전
대표 사진
쨍242
241에게
(제 말에 하나도 안 귀엽다며 빨리 자기랑만 올 거라고 얘기하라며 칭얼거리듯 얘기하는 너에 작게 웃어) 오구, 알겠어요. 꼭 같이 올게요. (하는 제 말에 그제야 웃으며 맘에 든다는 듯 고갤 끄덕이는 너야. 그런 널 보고 있으니 괜히 고맙고 여러 가지 감정들이 차올라 그저 입가에 미소를 띠며 널 빤히 보자 왜 그러냐 묻는너에 아니라며 고갤 저어. 아, 맞다 사진 찍은 거 나 배경화면 해둘래요. 사진 좀 골라줘요. 하고 말하며 핸드폰을 켜 사진첩에 들어가 방금 함께 찍었던 사진들을 살펴, 골라달란 제 말에 이게 좋다며 자기도 보내달라며 사진 한 장을 고르는 너에 알겠다며 배경을 해두곤 네게 사진을 보내주고 사진들을 보며 이거 되게 웃기게 나왔다. 이거 좀 잘 나왔네. 하며 한참을 떠들어. 얼마나 지났을까 문을 똑똑 거리는 소리에 나가보니 저녁이 들어와. 이번에도 또 잔뜩 들어오는 음식들에 너무 많은데, 또 다 남기겠다. 하며 음식들을 바라보다 음식들을 다 내려놓고 나가시는 모습에 웃으며 고갤 꾸벅 숙여 인사를 해주곤 너와 식탁에 앉아) 이번에도 진짜 너무 많다. 그렇죠. 1박 2일 동안 진짜 나 돼지 되겠어. 살찌면 안 되는데. 아까도 배 나와서... (짐짓 시무룩해져선 네게 대꾸하다 음식들을 쳐다보다 네 눈치를 보며 말을 이어) 그래도,안 먹을 순 없죠. 사람이 다이어트만 하고 살것도 아니고, 세상은 넓고. 맛있는건 많은데... 뭐, 하루 이틀 정도는 괜찮을 거 같기도 하고. (제 말에 웃음을 터트리는 너와 눈을 맞추며 널 따라 웃음을 터트려)

-
제가 지금 놀 시기가 아니긴 한데...(시선을 피한다)...ㅎ

많이 괜찮아졌다니 완전 진짜 다행이에요ㅠㅠㅠ 내일은 꼭 다 나았으면 좋겠다 진짜ㅠㅠㅠ

아 쨍아 나 물어보고싶은게 있어요.지문 쓸때 지금처럼 쨍이가 써놓은것까지 내 버전으로 다시한번 쓰면서 이어가는게 좋아요 아님 쨍이가 써놓은거 끝에만 살짝 내버전으로 바꿔서 적고 이어가는게 좋아요? 너무 신경쓰여서8ㅅ8 무슨소린지 이해 돼요? ㅠㅠ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242에게
(방에 도착해 곧바로 겉옷을 벗어 대충 소파 위로 올려두곤 그 옆에 앉아 여기 너무 좋은 거 같다고 나중에 오빠 몰래 혼자 와야겠다고 장난스레 말을 하는 너에 심통 난 듯 입을 삐죽이며 저도 겉옷을 벗어 네 옆에 앉아) 뭐야, 그런 게 어딨어. 안돼. 내가 사장님께 말씀드릴 거야. 자기 혼자 오면 절대 받아주지 말라고. (제 말에 애도 아니고 귀여운 짓은 혼자 다 한다며 웃음을 터트리는 너에 귀엽기는 무슨... 됐으니까 얼른 앞으로도 평생 나랑 같이 올 거라고 얘기하라며 칭얼거리자 작게 웃음을 지으며 알겠다고 꼭 오빠랑 같이 올게요. 하고 말을 하는 너야. 그제야 마음이 놓이는지 삐죽이던 표정을 풀고 배시시 웃어. 그리곤 아까 찍은 사진들 중 배경화면으로 할만한 사진을 골라달라는 네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네 옆으로 가 아까 찍었던 사진들을 살펴봐. 그중 제일 잘 나온 사진 하나를 콕 집어 이게 좋을 거 같다고 나도 배경으로 하게 보내달라고 해. 제 핸드폰으로 사진을 다 보내고 나서 한참이나 앨범을 보며 조잘조잘 떠들어대다 똑똑 거리는 소리에 아, 저녁인가 보다. 하고 일어나 문을 열어줘. 역시나저녁 드실 시간이라며 또다시 음식을 잔뜩 가져온 직원에 이렇게 안 해도 되는데... 하다 음식들을 식탁에 다 올려두고 나가는 직원에 가볍게 인사를 하곤 너와 마주 보고 앉아. 역시나 너도 음식이 많은 거 같다고 생각을 했는지 이러다 진짜 돼지 될 거 같다고 아까 낮에도 배가 나와서...라며 시무룩해져 말하다 이내 사람이 다이어트만 하고 살 순 없다며 세상에 맛있는 음식이 얼마나 많은데. 하루 이틀 정도는 괜찮을 거 같다고 하는 너에 피식 웃어) 배 하나도 안 나왔던데? 아까도 말했지만 자기가 돼지 된다고 하더라고 내 눈엔 제일 예쁘고 사랑스러워. (서로를 바라보며 배시시 웃다 식기 전에 얼른 먹자고 말을 하며 음식을 먹어. 하하 호호 웃으며 저녁을 다 먹고 역시 또 많이 남겼다고 아깝다고 말하는 너에 그러게, 다음에 올 땐 딱 먹을 양만큼만 달라고 하자. 하고 대꾸해. 후식으로 먹을 과일을 챙겨 너와 함께 소파에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를 하다 그릇을 치우러 왔는지 똑똑 거리는 소리에 고개를 돌려 바라보다 자리에서 일어나 문을 열어줘. 맛있게 드셨냐며 부족한 건 없었냐 물어보는 직원에 맛은 있었는데 음식이 너무 많았다고 다음에 또 올 땐 이렇게 챙겨주지 않아도 된다고 말을 전해. 꾸벅 인사를 하며 사장님께 전해드린다고 하곤 식탁 위에 올려져 있던 그릇들을 다 치우고 다시 한번 인사를 한 후 밖으로 나가는 모습을 보다 다시 발걸음을 돌려 네가 앉아있는 소파로 가 앉아. 오늘 진짜 재미있었다고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사진도 잔뜩 찍어서 즐겁다고 말하는 너에 저도 고개를 끄덕이며 나도 자기랑 여행 와서 좋다고 앞으로 시간 날 때 종종 오자고 말을 해. 한참 소파에 앉아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 더 늦기 전에 노천탕에는 들어갔다 자자는 제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그러자고 해. 수건 한 장만 달랑 몸을 감싸고 들어갈 수는 없을 거 같아 소파에서 일어나 주위를 두리번거리다 탕 옆에 있는서랍 쪽으로 가 열어봐. 아, 있네.라고 말을 하곤 호텔 측에서 준비해둔 반팔과 반바지를 꺼내들고 다시 네가 있는 곳으로 가 너에게 전해줘) 다행히 탕에 들어갈 때 입을 옷이 준비되어있었어. 나는 여기서 갈아입을 테니까 자기는 방에 가서 갈아입고 와. (제가 건네준 옷을 받아들고 알겠다고 하며 침실로 들어가는 널 바라보다 주위를 두리번 거려 대충 눈에 보이는 방으로 들어가 옷을 갈아입어. 옷을 다 갈아입고 나가 아직 나오지 않은 널 기다리다 곧이어 나오는 너에 고개를 돌려 바라봐. 이제 얼른 들어가자고 하는 네 말에 고개를 끄덕이다 아, 맞다. 아까 보니까 와인 있던데 와인 한잔 마실까? 이왕 즐길 거 다 즐겨야지. 하는 제 말에 술 잘 못 마시는데 괜찮을까... 하며 걱정하는 너야. 그런 너에 괜찮다고 도수도 약해서 와인보다는 포도맛 주스에 가까울 거라고 말을 하니 그럼 괜찮을 거 같다고 마시면서 하자고 대답하는 너에 고개를 끄덕이곤 아까 봐뒀던 와인이 있는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글쓴이에게
곳으로 가 와인 한 병을 들고 주방 쪽으로 향해. 와인 잔 두 개를 꺼내 반절 조금 안되게 따르곤 양손으로 잔을 들어 네가 있는 쪽으로 가) 자, 그럼 갈까? (배시시 웃으며 고개를 끄덕이는 너와 함께 노천탕이 있는 쪽으로 가 와인 잔을 한쪽에 올려두곤 네 손을 잡고 천천히 탕 안으로 들어가. 물 온도는 어떠냐고 묻는 제 말에 따뜻하다고 온도가 딱 적당하다고 하는 너에 씩 웃으며 다행이네.라고 대꾸해. 물장난을 살짝씩 치며 즐기다 아까 놔뒀던 와인 잔을 들어 서로를 바라보며 짠 하곤 한 모금 마셔. 오빠 말대로 포도주스 맛이 난다고 맛있다는 네 말에 씩 웃으며 그래도 술은 술이니까 한 번에 마시진 말라고 말을 해. 고개를 끄덕이며 알겠다고 들고 있던 와인 잔을 내려놓고 고개를 들어 하늘을 바라보며 뻥 뚫려서 좋다. 오빠 하늘 좀 봐봐요, 별 떴어. 하며 제 팔뚝을 가볍게 톡톡 두드리는 너에 저도 와인 잔을 내려놓고 고개를 올려 하늘을 봐) 진짜네. 예쁘다. (한참을 말없이 하늘을 바라보다 고개를 살짝 내려 여전히 하늘을 바라보고 있는 너를 봐. 그리곤 씩 웃으며 네 허리를 감싸 안아 재빠르게 널 제 무릎에 앉혀. 제 그런 행동에 당황한 듯 저를 보는 너에 작게 미소를 지으며 네 허리에 팔을 둘러 감싸 안고 너를 올려다봐) 역시, 별 보단 자기가 더 예쁘다. (그런 제 말에 뭐예요, 하면서 부끄러운 듯 웃다 제 목에 팔을 두르고 저를 내려다보는 너야. 아무 말 없어도 서로가 뭘 말하는지 뭘 원하는지 다 안다는 듯 서로를 바라보며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다 누가 먼저랄 것도없이 서로를 향해 천천히 다가가. 부드럽게 또는 달콤하게 서로의 입을 탐하다 천천히 입을 떼 또다시 서로를 바라보며 웃어. 이 순간이 영원하길 바라며... 네 허리를 감싸 안고 있던 한쪽 손을 들어 올려 와인 잔을 들어 너에게 건네주고 제 와인 잔도 들어 눈썹을 한껏 올렸다 내려) 러브샷? (씩 웃으며 말하는 저에 푸흣 하고 웃으며 못 말려 진짜. 거리다 그래요.라고 말을 하곤 조심스레 서로의 팔을 엇갈리게 한 후 와인을 마셔. 남은 와인을 한 번에 다 마신 후 엇갈려있던 팔을 빼 또다시 서로를 바라보며 웃다 가볍게 입을 맞춰. 들고 있던 와인 잔을 내려놓고 다시 네 허리를 감싸 안아 서로를 바라보며 지금 이 순간이 영원하기를 빌어. 한참을 그렇게 서로를 안은 채 도란도란 이야기를 하다 따뜻한 온천물과 더불어 제 무릎에 앉아 몸이 밀착해있는 너로 인해 조금씩 열이 오르는 느낌에 살짝 위험하다는 생각이 들어. 더 늦기 전에 나가야 할 거 같다는 생각을 하곤 이제 슬슬 나갈까?라며 너에게 물으니 조금만 더 이러고 있으면 안 되냐고 말하는 너에 어쩌지... 하고 고민을 하다 마른침만 꿀꺽 삼키고 그럼 조금만 더 있다 나가자라고 말을 해. 미쳤지 미쳤어. 이런 상황에서 열이 오르는 게 뭐람. 이재환. 정신 차려라 정신 차려.라며 스스로 구박을 하다 오빠 혹시 나가고 싶어요?라고 묻는 너에 급하게 고개를 저으며 씩 웃으며 너를 바라봐. 여전히 제 목덜미에 팔을 둘러 이런저런 이야기를 재잘대는 너에 네가 눈치채지 못하게 이를 악물고 웃어 보여. 아까보다 더 달아오르는 거 같은 몸에 여기서 더 있다간 위험해질 거 같단 생각에 이제 진짜 나가자고 사실 더워서 더 이상 못하겠다고 둘러대며 말을 해. 그런 절 바라보다 제 목에 둘렀던 팔을 살짝 빼 제 얼굴을 쓰다듬으며 오빠 진짜 덥구나? 얼굴이 엄청 뜨거워.라고 말을 하는 너에 어색하게 웃으며 응응. 그러니까 얼른 나가자며 서둘러 너를 제 무릎에서 내려오게 해. 그리곤 후 하며숨을 내쉬다 물 밖으로 나가는 너에 저절로 시선이 옮겨져 널 바라봐. 옷이 젖어있어서 그런지 네 몸에 딱 달라붙어있는 옷에 서둘러 고개를 돌려 마른침만 삼키곤 여기는 내가 대충 치우고 갈 테니까 작 먼저 샤워를 하라고 말을 해. 그런 제 말에 자기가 치울 테니 오빠가먼저 가서 씻으라고 대꾸하는 나에 고개를 세차게 저으며 괜찮다고 난 금방 씻으니까 얼른 가서 자기 먼저 씻으라고 단호하게 말을 해. 그런 저에 진짜 괜찮은데... 하다 계속 먼저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글쓴이에게
씻으라는 저에 알겠다고 먼저 씻을 테니까 오빠도 여기는 나중에 씻고 나서 정리해도 되니까 빨리 씻으라고 말을 하는 너에 고개를 끄덕이며 알겠다고 해. 수건을 몸에 두른 채 욕실로 향하는 널 흘깃 바라보다 후... 하고 한숨을 내쉬며 잘했어. 잘 참았어 이재환.이라며 중얼거리다 욕실로 완전히 들어간 너를 확인한 후 네 말대로 일단 씻고 나서 정리하자고 생각을 하곤 수건을 들어 물기를 대충 닦은 다음 비어있는 욕실로 가 젖어있는 옷을 벗어. 정신이 번쩍 들게 살짝 차가운 물을 틀어 샤워를 한 후 가운을 입고 욕실을 나와. 다행인 건지 네가 아직 샤워를 하고 있는듯해 노천탕으로 가 대충 정리를 한 후 소파에 앉아 너를 기다려. 찬물로 샤워를 한 덕분인지 진정이 된듯해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있던 중 샤워를 다 했는지 살짝 젖은 머리를 한 채로 밖으로 나오는 널 바라봐. 벌써 다했냐고 하는 네 말에 난 금방 씻는다고 그랬잖아.라고 대답을 해. 제 옆으로 와 앉고선 제 어깨에 기대며 오늘 진짜 즐거웠다고 고맙다고 말을 하는 너에 픽 웃으며 팔을 들어 네 어깨를 감싸 안아) 나야말로 고마워. 자기 덕분에 즐겁고 행복했어. 앞으로도 시간 나면 꼭 여행 오자. (제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꼭 그러자고 대답을 하는 너에 고개를 끄덕이며 씩 웃어. 그리곤 이제 슬슬 잘까? 하는 제 말에 응. 이제 자요. 하며 제 어깨에 기댔던 몸을 일으켜 제 손을 잡고 일어나 침실로 향해. 널찍한 침대에 서로가 서로를 안은 채 누워 오늘 있었던 일들을 하나하나 다시 떠올리며 이야기를 하다 꽤 피곤했는지 스르륵 잠이 드는 널 바라보다 네 이마에 살짝 입을 맞추곤 네 귓가에 대고 잘 자. 하고 속삭여. 그리곤 널 포근히 안아주며 저도 눈을 감아)

-
오늘은 제가 밖에 나갔다 오느라 늦었습니다 8ㅁ8 

전 지금 쨍이 스타일 좋아요! 쨍이도 혹시나 제가 고쳤으면 하는 거 있으면 알려주세요! 그리고 상황 같은 것도 더 추가하고 싶은 게 있으면 부담 갖지 말고 알려줘요:) 그래야 오래오래 할 수 있잖아요♡

10년 전
대표 사진
쨍250
글쓴이에게
(너와 웃고 떠들며 저녁을 먹고 나니 또 잔뜩 남아있는 음식들에 한숨을 쉬며 널 봐) 또 너무 많이 남겼다. 진짜 아까워 그렇죠. (제 말에 다음에 올 땐 먹을 양만큼만 달라고 하자 대꾸하는 너에 고갤 끄덕이곤 후식으로 먹을 과일을 챙겨 소파에 앉아 과일을 먹으며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나눠 얼마나 지났을까 똑똑 문을 두드리는 소리에 네가 나가 문을 열어주곤 짧게 대활 나누는 너와 직원의 모습에 널 물끄러미 바라보다 네가 대활 마치고 다시 제 쪽으로 다가와 소파에 앉는 너에 웃으며 네 쪽으로 몸을 돌려앉아) 오늘 진짜 재밌었어요.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사진도 잔뜩 찍고. 엄청 즐거웠어. (제 말에 고갤 끄덕이며 자신도 나랑 여행 와서 좋다고 앞으로 종종 오자 말하는 네 말에 고갤 끄덕이며 네게 기대. 한참 이야기를 주고받다가 더 늦기 전에 노천탕에 들어갔다가 자자는 네 말에 고갤 끄덕이곤 그러자고 해. 뭘 입고 들어가지. 또 수영복 입고? 하는 생각을 하며 주윌 둘러보는데 소파에서 일어나 주윌 두리번 거리더니 탕 옆에 있던 서랍 쪽으로 가 열어보곤 여기 있다며 반팔과 반바지를 제게 전해주며 다행히 입을 옷이 준비돼있었다며 방에서 갈아입고 오라 얘기하는 네 말에 알겠다며 옷을 받아들고 침실로 들어가 옷을 펼쳐 둘러보다가 이내 옷을 갈아입고 밖으로 나와. 이미 다 갈아입고 나와있던 널 바라보며 들어가자 얘기하니 고갤 끄덕이다 아까 와인 있는 거 봤다며 와인 한잔할까? 하고 묻는 네 말에 술... 저 술 못 마시는데, 괜찮을까. 하고 걱정을 하자 괜찮다며 도수도 약해서 포도주스에 가까울 거라 말하는 너에 그럼 괜찮을 거라며 대꾸하자 와인을 봐뒀던 곳으로 가는 널 바라보다 창밖을 바라봐, 다시 고갤 돌려 널 보니 와인 잔 두 개를 양손으로 들고 와선 그럼 갈까? 하고 묻는 네 물음에 배시시 웃으며 고갤 끄덕이며 노천탕이 있는 곳으로 가. 네 손을 잡고 천천히 탕 안으로 들어가니 노천탕의 따듯함이 온몸을 감싸. 때마침 제게 물 온도는 어떠냐 묻는 네 말에 따듯하다며 딱 적당하다 말하자 다행이라며 씩 웃으며 대꾸하는 네 모습에 웃어. 장난을 치듯 네게 물을 뿌리며 서로 장난을 치다가 와인잔을 들어 서롤 바라보다 짠, 하며 와인잔을 부딪히고 한 모금 마셔보니 아까 네 말대로 술 특유의 그 유쾌하지 않은 맛보다는 포도 주스 맛이 더 강해 오, 하며 널 봐) 진짜 포도 주스 맛 나요. 진짜 맛있어 (제 말에 웃으며 그래도 술은 술이니까 마시지 말라고 하는 너에 고갤 끄덕이며 알겠다고 대꾸하곤 들고 있던 와인잔을 옆에 내려두곤 웃으며 하늘을 바라봐) 와, 하늘 뻥 뚫려서 좋다. 오빠, 하늘 좀 봐요. 별 떴어. 예쁘다그렇죠. (네 팔뚝을 가볍게 톡톡 두드리자 너도 와인잔을 내려두곤 하늘을 바라봐 예쁘다 말하는 너에 고갤 끄덕이곤 홀린 듯까만 밤하늘을 바라봐, 예쁘다. 별. 진짜. 이렇게 밤하늘 바라보면서 별 보던 게 얼마 만이지, 하는 생각에 잠겨있는데 갑자기 제 허리를 감싸 안는 네 손에 놀라 널 바라봐, 재빨리 절 제 무릎에 앉히며 제 허리에 팔을 둘러 감싸 안으며 별보단 자기가 더 예쁘단 소릴 하는 네 모습에 뭐예요. 하며 부끄럽단 듯 웃다가 네 목에 팔을 둘러 널 지긋이 내려다봐. 말없이 눈을 마주치다 서롤 향해 천천히 다가가 부드러우면서도 달콤하게 서로의 입을 탐하다 천천히 입을 떼어내곤 서롤 바라보며 웃어. 지금 이 순간이 너무도 행복해서, 벅차오를 정도로 이 순간이 좋아서 이 순간이 영원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문득 들어.제 허리에 두르고 있던 손을 들어 제게 와인잔을 건네주는 너에 받아드는데 자기 와인잔을 들며 눈썹을 한껏 올렸다 내리며 러브샷? 하고 묻는 네 말에 푸흣, 웃음이 터져.) 못 말려 진짜, 누가 말리겠어. (하며 웃다가 그래요. 하고 대꾸하곤 서로의 팔을 엇갈리게 하곤 와인을 마셔 다 마시곤 엇갈려있던 팔을 빼내곤 서롤 향해 웃어 보이다 가볍게 입을 맞춰, 와인잔을 내려두곤 다시 제 허릴 감싸는 네 손길에 웃으며 네 목에 팔을 둘러 널내려다봐. 한참을 그렇게 서롤 껴안은 채 이야길 하고 있는데 갑자기 이제

10년 전
대표 사진
쨍251
250에게
슬슬 나갈까? 하고 묻는 네 말에 따듯하고 부드러운 이 기분이 좋아 입을 삐죽여) 조금만 더 이러고 있으면 안 돼요? (하는 제 질문에 한참 고민을 하다 그럼 조금만 더 있다 나가자 말하는 너에 웃어 보여. 표정이 꽤나 심각해져선 앉아있는 네 모습에 네 눈치 살피며 오빠, 혹시 나가고 싶어요? 하고 묻자 급히 고갤 저으며 웃는 너에 따라 웃으며 널 그대로 끌어안은 채로 이런저런 이야길 해. 얼마 지나지 않아 진짜 나가자며 사실 더워서 더 이상 못하겠다고 얘기하는 너에 널 빤히 바라보다웃어 보이며 목에 둘렀던 팔을 빼내곤 네 얼굴을 살짝 쓰다듬어) 진짜 더운가 봐, 얼굴 엄청 뜨거워졌다. (제 말에 웃으며 그러니까 얼른 나가자며 말하는 너에 네 무릎에서 내려와 탕 밖으로 나와. 착 달라붙어있는 옷이 신경 쓰여 옷을 탈탈 터는데 절 바라보며 여기는 자기가 치우겠다며 먼저 샤워하라는 네 말에 고갤 저어) 하루 종일 오빠가 다 했는데 여긴 내가 치울게요, 그러니까 오빠가 먼저 가서 씻어요. (제 말에 고갤 세차게 저으며 자긴 금방 씻으니까 자기 먼저 씻으라며 단호하게도 얘기하는 네 말에 괜찮은데, 하고 말을 하는데 계속됐다며 가서 씻으라 말하는 너에 결국 고갤 끄덕여) 알겠어요 먼저 씻을 테니까 오빠도 여긴 나중에 씻고 나서 정리해요. 얼른 씻고. (제 말에 고갤 끄덕이며 알겠다고 하는 너에 수건을 몸에 두르곤 욕실로 들어가 씻고 있으니 아까 빨개졌던 얼굴의 널 떠올리며 작게 웃어. 상당히 더웠나. 귀엽긴. 하는 생각을 하며 깔끔하게 씻고 나와 보니 소파에 앉아있는 네 모습에 웃으며 쪼르르 네 옆으로 가 앉아 네 어깨에 머릴 기대) 오늘 진짜 재밌었어요, 고마운 거 알죠? (픽 웃으며 제 어깰 감싸 안으며 자기야말로 고맙다며 앞으로도 시간 나면 꼭 여행 오자 말하는 너에 고갤 끄덕이며 그러자 대꾸해. 슬슬 자자는 네 말에 저도 피곤한 거 같아 작게 하품을 하며 자자고 대꾸해 네 어깨에 기대고 있던 몸을 일으키며 네 손을 잡고 일어나 침실로 가서 널 끌어안은 채 누워. 두런두런 하루 종일 있었던 얘길 나누다가 피곤함을 참지 못하고 잠에 빠져들어. 자기 직전 잘 자. 하는 달콤한 네 목소리가 들리고 잠에 들어. 한참을 자다가 새벽녘 잠에서 깨 절 끌어안은 채 자고 있는 네 모습을 한참 쳐다보다 조심스레 네 품을 빠져나와, 네게 이불을 꼭 덮어주고 방을 빠져나와. 창밖을 바라보고 있다가 산책이나 다녀올까 싶어 겉옷을 챙겨 나와, 엘리베이터에 올라타 1층으로 내려와 어제 너와 함께 다녔던 산책길을 돌아다니다 괜히 혼자 사진도 찍어보고 하며 돌아다녀. 점점 날이 밝아오자 이제 들어가야겠단 생각에 호텔로 발걸음을 옮기자 절 알아본 건지제게 인사를 하는 사장님의 모습에 웃으며 고갤 끄덕이며 따라 인사를 해. 잘 지내고 계시냐는 말에 눈을 동그랗게 뜨고 부스스 웃으며 고갤 끄덕여) 너무 잘 지내고 있어요, 방도 너무 좋고 다들 친절하시고. 밥도 맛있고요. 너무 갑자기 찾아와서 당황스러우셨을 텐데 잘 대해주셔서 감사하죠. (제 말에 고갤 저으며 아니라고, 도움받는 게 많아서 당연한 거라고 하는 말에 고갤 끄덕여, 곧 아침을 올려보내겠다는 말에 웃으며 작게 고갤 끄덕여) 아침은 간단하게 보내주세요. 너무 많이 보내주셔서 매번남기는 게 너무 죄송하더라고요. 그럼 들어가 볼게요. (고갤 꾸벅 숙여 인사를 하곤 다시 엘리베이터에 타고 올라가 룸으로 들어가. 겉옷을 벗어 올려놓고 방으로 들어가자 비척비척 일어나 절 끌어안으며 어디 다녀왔냐고 잠이 잔뜩 묻은 목소리로 얘기하는 너에 웃으며 네 머릴 쓰다듬어줘) 잠깐 산책 다녀왔어요. 잠깐 사장님이랑 얘기도 하고. 잘 잤어요?

-
전 진짜 다 맘에 들어요!! 한가지 마음에 안드는거라곤 제 자신이랄까.... ㅋㅋㅋㅋㅋ제 지문이 너무 맘에 안들어요ㅠㅠㅠㅠㅠ
쨍이도 부담갖지 말고 얘기해줘요 꼭!! ♡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251에게
(저 역시 조금 피곤했는지 눈 감은지 얼마 안 가 바로 잠이 들어. 한 번도 깨지 않고 푹 자고 있다 달칵 거리는 소리에 부스스 눈을 떠 주위를 둘러봐. 언제 일어났는지 옷을 갈아입고 침대에 앉아 저를 바라보고 있는 네 허리를 끌어안고 어디 갔다 왔냐고 물으니 제 머리를 쓰다듬으며 잠깐 산책 다녀왔다고 사장님이랑 얘기도 하느라 조금 늦었다고 말하는 너에 고개를 빼꼼히 들어 너를 바라보며 나 깨우지 왜 혼자 갔냐고 아직 잠이 덜 깬 상태로 말을 해. 그런 저에 웃어 보이며 다음엔 꼭 같이 가자고 하곤 아침식사 조금 후에 올려보낸다고 사장님께서 그러셨다는 네 말에 여전히 네 허리를 끌어안은 채 으응... 조금만 더 이러고 있고 싶다.라며 얼굴을 비벼대는 저에 피식 웃으며 얼른 일어나요. 아침은 먹어야지. 응?이라며 달래는 너야. 아기처럼 네 허리를 끌어안고 칭얼거리다 기분 좋게 제 머리를 쓰다듬어주는 네 손길에 배시시 웃으며 알겠다고 자기 말 잘 들을 거라고 말을 하며 네 허리를 끌어안고 있던 팔을 풀어 몸을 일으켜 침대에 앉아. 아직도 잠에 취해 널 바라보며 헤헤 거리며 웃다 헝클어진 제 머리를 살살 만져주며 아침 오기 전에 얼른 씻고 오라는 네 말에 고개를 끄덕이곤 씻기 전에 모닝 뽀뽀.라고 말을 하곤 입술을 쭉 내밀자 부스스 웃으며 쪽 하고 소리가 나게 입을 맞추는 너야. 배시시 웃으며 금방 씻고 온다고 말을 하곤 침대에서 일어나 욕실로 향해. 따뜻한 물에 개운하게 샤워를 하고 나와 덜 말린 머리를 수건으로 탈탈 털며 주위를 두리번 거리며 널 찾다 벌써 아침식사가 왔는지 식탁을 정리하는 널 발견하곤 네가 있는 곳으로 걸어가) 벌써 왔어? 어? 음식 종류가 많이 줄었네. (식탁에 올려진 음식들을 보다 어제보다 확연히 줄어든 음식 개수에 사장님께서 마음이 바뀌셨나? 하며 혼잣말을 하는 걸 들었는지 아까 산책 갔을 때 사장님이랑 얘기했다고 했잖아요, 하며 그때 얘기했다고 조금만 줄여줄 수 있냐고 부탁드렸다는 너에 씩 웃으며 잘했다고 말을 하곤 얼른 앉아서 먹자고 이어 말을 해. 서로 마주 보고 앉아 아침을 다 먹고 시계를 확인해. 이제 9시 조금 넘은 시간에 집으로 출발하기 전까지 뭐 할까 이야기를 하다 그냥 일찍 출발해서 이 근처 드라이브하면서 구경하면 안 되냐고 말을 하는 너에 그럴까? 하곤 그럼 준비해서 나가자.라고 말을 해. 분주히 나갈 채비를 하고 놓고 가는 건 없나 방을 둘러보곤 네 손을 잡고 방을 빠져나가. 손을 꼭 잡은 채 엘리베이터를 타 1층으로 내려가 우리 둘을 보고 꾸벅 인사를 하며 조금 더 있다 가시지 왜 벌써 가시내는 사장님께 여기 근처 풍경도 좋아서 드라이브하면서 천천히 갈까 생각 중이라며 하루 동안 잘 지내다 간다고 다음에 또 오겠다고 인사를 드린 후 호텔을 빠져나와 제 차가 주차된 곳으로 가. 조수석에 널 태우고 저도 차에 올라타 음, 어디부터 갈까? 일단 이 근처 돌면서 구경이나 하면서 천천히 갈까? 하는 제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근처 돌아보면서 천천히 구경하면서 가자고 대답을 해. 오케이,라고 말을 하곤 시동을 걸어 천천히 주차장을 빠져나가. 일단 호텔 주변을 돌아보다 어제 오면서 지나쳐온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은듯한 카페 비슷한 곳을 가보자고 생각을 해. 다행히 지나다니는 차가 없어 천천히 차를 몰아 주변 경치를 구경하다 예쁜 경치를 사진도 찍고 차에서 내려 구경도 하다 다른 곳도 가자고 말을 하고 다시 차에 올라타 아까 제가 생각해뒀던 그곳으로 향해. 신나는 노래도 틀고 소풍 온 마냥 들뜬 마음으로 이것저것 구경을 하며 운전을 하다 지잉 울리는 제 핸드폰에 속도를 줄여 안쪽 주머니에서 핸드폰을 꺼내 확인을 하니 아버지라는 이름에 그대로 차도 옆으로 빠져 잠시 정차를 해. 몸을 기울여 제 지잉 지잉 울리는 제 핸드폰을 빼꼼히 보다 아버지라는 글자를 너도 본 건지 저를 빤히 쳐다보는 너에 괜찮다는 듯 웃어 보이며 전화를 받아) 예, 아버지. 오늘요? 아, 네. 그럼 시간 맞춰서 찾아뵐게요. 네. (짧게 통화를 끝낸 후 왜요? 뭐라고 하셨어요?라며 물어보는 너에 미안하다는 듯 네 머리를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글쓴이에게
쓰다듬으며 드라이브는 나중에 해야 할 거 같다고 말을 해. 제 말에 아버님께서 부르셨냐고 묻는 너에 고개를 끄덕이며 아마 저번에 제가 제안했던 일 때문에 부른 거 같다고 생각했던 것보다 일찍 연락 와서 당황했네.라고 말을 하며 멋쩍게 웃어. 미안해하는 제 마음을 알고 있다는 듯 오히려 활짝 웃으며 드라이브는 언제든지 할 수 있으니까 얼른 집에 가자고 말을 하는 너에 작게 웃으며 다음에 꼭 다시 오자고 말을 하곤 차를 돌려 집으로 향해. 오늘 가면 회사에 나가는 날이 더 빨라지겠지... 그럼 너하고 같이 있을 수 있는 시간이 얼마 안 남았다는 건데...라며 생각을 하며 운전을 하다 제 팔뚝을 흔들며 무슨 생각을 하는데 불러도 대답이 없냐는 네 말에 아, 미안. 잠깐 생각 좀 하느라. 다시 한 번만 말해줘.라고 대꾸해. 별말 아니라고 그냥 오늘 아버님 만나 뵈면 이제 조금 있으면 오빠도 집에 들어가겠다고...라며 말 끝을 흐리는 너에 운전을 하다 너를 흘깃 쳐다보다 한쪽 손을 뻗어 네 손을 잡아줘) 여기서 끝이 아니잖아. 앞으로 우리가 평생 함께하기 위해 잠시 아주 잠시 떨어져 있는 거니까 그런 표정 짓지 마. 응? (역시 저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던 너에 미안하기도 하고 아쉽다는 마음이 들어 잡고 있던 네 손을 더욱더 꽉 잡아. 한동안 아무 말 없이 운전을 하다 분위기가 가라앉은 느낌에 잡고 있던 네 손을 흔들며 아버지 만나면 시간 그렇게 안 걸릴 거 같으니까 저녁에 뭐 먹고 싶은 거나 어디 가고 싶은 곳 있으면 생각해보라고 말을 건네. 제 말에 그제야 작게 웃으며 알겠다고 알겠으니 나 그만 쳐다보고 앞 보고 운전을 하라는 너에 아, 맞네. 자기가 너무 예뻐서 말이야. 하면서 씩 웃으며 다시 고개를 돌려 앞을 보며 운전해. 일부러 그 얘기는 빼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 보니 어느새 동네로 들어와 별 이를 맡겨뒀던 병원 앞에 차를 세워 너와 같이 내려 병원 안으로 들어가. 들어가자마자 우리 별이 어디 있냐고 주위를 두리번 거리는 너에 피식 웃다 안쪽에서 별 이를 안고 나오는 간호사에 별아, 별아 부르며 간호사 품에 있던 별 이를 안아 얼굴을 비벼대며 우리 별이 잘 있었어? 엄마 보고 싶었지. 이제 우리 집에 가자. 하곤 간호사에게 꾸벅 인사를 하고 집에 가자는 너에 고개를 끄덕이며 병원을 나서. 곧장 차에 올라타 우리 집으로 향해. 집 앞에 도착해 별 이를 안고 차에서 내리는 너에 피식 웃으며 뒷좌석에 놔뒀던 네 짐을 들고 차에서 내려 저를 기다리고 있는 네 옆으로 가같이 집에 들어가. 하루 만에 오는 건데도 썰렁한 거 같은 느낌에 집 안을 둘러보다 이내 소파에 앉아 별 이를 안고 이것저것 말을 거는 널 보다 네 곁으로 가 가방을 소파 위에 살며시 올려놓으며 난 이제 옷 갈아입고 가봐야 할 거 같아.라고 말을 해. 제 말에 고개를 들어 저를 바라보며 아, 벌써?라고 말하며 별 이를 잠시 내려놓고 자리에서 일어나 응, 얼른 옷 갈아입어.라며 말을 해. 고개를 끄덕이며 방으로 가 옷을 갈아입고 다시 거실로 나와 저를 기다리고 있는 네 앞에서 잘 갔다 오겠다고 연락할 테니까 먹고 싶은 거 있으면 생각해두고 있으라고 씩 웃는 저에 작게 웃으며 알겠으니 잘 갔다 오라고 저를 배웅해줘. 네 배웅을 받으며 집을 빠져나와 곧장 차에 올라타 아버지 회사로 향해. 제 제안을 거절할리 없는 아버지라는 건 알기에 혹시나 하는 마음은 없지만 다만 걱정이 되는 건 본가로 들어가는 날짜가 제가 생각했던 거 보다 더 빠를 거 같다는 생각에 마음이 무거워. 아버지 회사에 도착해 차에서 내려 건물 안으로 들어가니 역시 저를 알아보고 인사를 하는 직원들에게 가볍게 인사를 하고 엘리베이터에 올라 아버지가 계시는 층으로 가. 제가 오는 걸 알았는지 회장님께서 기다리고 계시다는 비서님께 감사하다고 인사를 드린 후 곧장 회장실 앞으로 가 노크를 한 후 안으로 들어가. 이미 절 기다리고 계셨는지 소파에 가만히 앉아계시는 아버지께 인사를 드린 후 저도 발걸음을 옮겨 소파에 앉아. 제가 앉자마자 네가 말했던 그 제안. 아직도 그 마음이 지금도 변함없냐고 물으시는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글쓴이에게
아버지에 고개를 끄덕이며 변함없다고 허락해주신다면 본가에 들어가서 회사 일 배울 거라고 말을 해. 제 말에 잠시 침묵을 하시다 지금 당장 허락하는 게 아니라 너 하는 거 봐서 결정하겠다고 말씀하시는 아버지에 아버지 마음에 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지켜봐달라고 말씀드려. 그리곤 너 요즘 그 애랑 같이 산다고 하던데...라며 말씀을 하시는 아버지에 아, 제가 먼저 말씀드리겠습니다.라고 중간에 말을 끊고 제가 말을 이어가. 본가에 들어가면 저 제대로 일 배울 생각이라 별빛이도 당분간 만나지 않을 거라고 그래서 본가에 들어가기 전까지만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어서 아버님 어머님께도 허락받고 함께 지내고 있다고 그러니까 아버지께서도 뭐라고 안 하셨으면 좋겠다고 제 마음을 전해. 제 말에 저를 빤히 바라보시다 네가 언제 내 말을 들은 적 있냐며 다만 걱정할만한 그런 일은 하지 말라고 말씀하시자 고개를 끄덕이며 그건 걱정하지 마시라고 절대 그런 일 없을 거라고 말을 해. 집에는 다음 주쯤 바로 들어오라는 말씀에 고개를 끄덕이며 그러겠다고 들어가기 전에 연락드린다고 말을 하니 할 말은 이제 다 끝났으니 이제 가보라고 하시는 아버지야.그런 아버지를 바라보며 어머니께는 제가 따로 연락드린다고 건강 챙기시라고 머쓱하게 이야기를 하곤 곧바로 자리에서 일어나 또 연락드린다고 인사를 하고 회장실을 빠져나와. 비서님께 인사를 드린 후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와 재빠르게 건물을 빠져나오자마자 너에게 전화를 걸어) 응, 방금 아버지 만나고 나오는 길이야. 내가 말했잖아. 시간 얼마 안 걸릴 거라고. 지금 집에 갈 건데 뭐 필요한 거 있어? 먹고 싶은 거라던지.

-
어머, 내가 좋아하는 쨍이인데 마음에 안 든다니요! 전 마음에 듭니다!
저도 제일 마음에 안 드는 게 저니까... ㅜㅜ
톡하다가 생각나는 상황 있으면 바로바로 말하기로 해요! ♡

10년 전
대표 사진
쨍255
글쓴이에게
(절 바라보며 왜 혼자 갔냐고 잠이 잔뜩 묻어나는 목소리로 얘기하는 너에 웃어 보이며 다음엔 꼭 같이 가자고 아침식사는 조금 후에 올려보내주시겠다고 사장님께서 그러셨다고 대꾸해. 제 말에도 여전히 제 허릴 끌어안고 얼굴을 비비며 조금만 더 이러고 싶다며 아이처럼 칭얼거리는 네 모습에 피식 웃으며 네 머릴 쓰다듬어줘) 일어나요, 아침은 먹어야지. 응? (제 말에도 절 끌어안고 있다가 웃으며 알겠다고 자기 말 잘 들을 거라며몸을 일으켜 침대에 앉는 널 바라보니 아직도 잠에 취해 웃는 네 모습에 잔뜩 헝클어진 네 머릴 살살 만져줘) 아침 오기 전에얼른 씻고 와요. 착하지? (제 말에 고갤 끄덕이며 모닝 뽀뽀 해달라며 입술을 쭉 내미는 너에 부스스 웃으며 네 입술에 쪽 소리 나게 입을 맞춰줘, 배시시 웃으며 금방 씻고 오겠다며 욕실로 들어가는 네 뒷모습을 바라보다 똑똑 문을 두드리는 소리에 밖으로 나가 문을 열어줘, 고맙다고 얘길 하고 식탁에 내려두고 나가자 문을 닫고는 식탁을 정리해. 벌써 다 씻은 건지 제게 걸어오며 벌써 왔냐며 얘기하더니 음식 종류가 많이 줄었네.라며 사장님이 맘이 바뀌셨나? 하고 중얼거리는 널 바라보며 웃어) 아까 산책 갔을 때 사장님이랑 얘기했다고 했잖아요. 그때 조금만 줄여줄 수 있냐고 부탁드렸어요.(제 말에 씩 웃으며 잘했다고 얘기해주더니 얼른 먹자며 얘기하는 너에 고갤 끄덕이며 자리에 앉아 너와 마주 보고 앉아 아침을 먹기 시작해. 대충 아침 식사를 마치고 배를 통통 두드리는데 시간을 보니 9시 조금 넘은 시간에 집으로 가기 전까지 뭐 할 건지 너와 얘길 나누다가 어깰 으쓱여) 그냥 일찍 출발해서 근처 드라이브하면서 구경하면 안 될까요? 더 할 것도 없고. (제 말에 그럴까? 하며 웃더니 그럼 준비해서 나가 자라며 얘기하는 너에 고갤 끄덕이며 자리에서 일어나 풀어놨던 짐을 챙기며 분주히 나갈 준비를 해. 다 끝나고 네 손을 잡고 방을 나서. 손을 꼭 잡고 1층으로 내려가자 왜 벌써 가냐 묻는 사장님의 말씀에 네가 대답하는 걸 보면서 웃음을 띠며 웃어 보여. 잘 보내다 간다며 다음에 또 오겠다며 너와 함께 인사를 꾸벅 드리곤 호텔을 빠져나와 차에 타. 운전석에 올라타며 어디부터 갈까? 이 근처 돌면서 구경이나 하면서 천천히 갈까? 하며 웃어 보이는 너에 고갤 끄덕여) 근처 돌아보면서 천천히 구경도 하고 하면서 가요 우리. (제 말에 오케이.라며 대꾸하더니 시동을 걸어 천천히 주차장을 빠져나가는 네 옆모습을 빤히 바라봐. 운전하는 모습도 잘생겼네. 이런 생각이 나 하면서. 천천히 차를 모는 너에 창밖에 시선을 두며 주변 경치를 구경해, 가끔 예쁜 경치가 보이면 사진도 찍고 예쁜 곳은 내려서 구경도 하다 다른 곳도 가보자며 말을 하는 너에 어디 가볼 곳이있나 싶어 얌전히 차를 타 신나는 노래도 틀고 아무 걱정 근심 없이 마냥 들뜬 마음으로 이것저것 구경을 하며 가고 있는데 일순간 지잉 울리는 네 핸드폰 소리에 널 바라봐, 핸드폰을 힐끔 확인하곤 차도에 차를 세우는 너에 몸을 기울여 누군지 확인해보자 네 아버지야. 무슨 일이지 싶은 마음에 널 빤히 바라보니괜찮다는 듯 웃어 보이는 네 모습에 머릴 쓸어올리고 전활 받는 널 바라봐, 대충 오늘 만나러 갈 것 같은데. 하는 생각에 널 바라보는데 짧게 통화를 마친 너에 왜요? 뭐라고 하셨는데요? 하고 묻자 미안하다는 듯 웃으며 제 머릴 쓰다듬더니 드라이브는 나중에 해야 할 것 같다 얘기하는 너에 아버님께서 부르셨어요? 하고 물으니 고갤 끄덕이며 저번에 제안했던 일 때문에 부른 거같다며 생각했던 거 보다 일찍 연락 왔다 말을 잇는 너에 아, 하고 고갤 끄덕이다 밝게 웃어 보여) 드라이브는 언제든지 할 수 있는 거니까 얼른 집에 가요 (제 말에 웃으며 다음에 꼭 다시 오자며 얘기하는 너에 고갤 끄덕여. 잠깐의 정적이 이어지고 네 옆모습을 바라보며 그럼 이제 조금 있으면 오빠도 집에 들어가야겠네요..?하고 묻는데 제 말에도 무슨 생각을 하는지 미동도 없이 운전만 하고 있는 너에 네 팔뚝을 잡아 가볍게 흔들어) 무슨 생각을 하는데 불러도 대답이 없어. (제 말에

10년 전
대표 사진
쨍256
255에게
잠깐 생각 좀 하느라 그랬다며 미안하다며 다시 한 번만 말해달라 얘기하는 너에 손가락을 꼼지락거리며 고갤 떨궈) 별말은 아닌데, 그냥 오늘 아버님 만나 뵈면 이제 곧 오빠도 집에 들어가겠네요.... (라며 말끝을 흐리니 한쪽 손을 뻗어 제 손을 잡아주며 여기서 끝이 아니라며 평생 함께 하기 위해 잠시 떨어져 있는 거니까그런 표정 짓지 말라는 네 말에도 속상하고 서운한 마음을 감출 수 없어. 제 손을 꽉 잡아주는 네 손을 빤히 바라보며 한동안 아무 대화 없이 집으로 향하다 갑자기 제 손을 흔들며 시간 그렇게 오래 안 걸릴 거 같으니 저녁에 뭐 먹고 싶은 거나 가고 싶은곳 있으면 생각해보란 네 말에 나만 속상한 거 아니고, 너도 속상할 텐데 티 내지 말자며 널 보고 작게 웃어 보여) 알겠으니까 나 그만 보고 앞에 봐요. 운전하면서 어딜 보는 거야. (제 말에 자기가 너무 예뻐서 그렇다며 능청맞게 대꾸하곤 다시 앞을 보며 운전하는 너에 웃으며 무거운 얘기들은 빼고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나눠. 벌써 동네에 도착해 병원 앞에 차를 세우는 너에 안전벨트를 빠르게 풀어내고 빠른 걸음으로 병원 안으로 들어가. 보이지 않는 별 이의 모습에 주윌 두리번 거리며 별이 어딨지. 하고 둘러보는데 안쪽에서 별 이를 안고 나오는 간호사의 모습에 쪼르르 간호사에게 달려가 별아, 별아. 하며 별 이를 안아들고 얼굴을 부벼) 우리 별이, 잘 있었어? 엄마 보고 싶었지.엄마도 보고 싶었어. 이제 집에 가자 별아. (별 이를 꼭 안아들고 간호사에게 꾸벅 인사를 하곤 널 보며 얼른 집에 가자고 얘기해. 병원을 나서 차 뒷좌석에 별 이를 태우곤 차에 올라타 집으로 향해 집 앞에 도착하자마자 별 이를 안아들고 내려 앞에서 널 기다려, 짐 가방을 들고 나와 제 옆으로 오는 널 보며 웃곤 집으로 함께 들어가. 왠지 모르게 차가운 기운이 맴도는 집안에 입을 삐죽이곤 별 이와 함께 소파에 앉아 안아들어) 우리 별이, 어디 아픈 곳은 없고? 아, 병원에 있었으니까 그런 걱정은 없나. 아. 밥은 잘 먹었지 내 새끼? (이것저것 얘길 하고 있으니 가방을 소파에 올려다 놓으며 이제 가봐야 할 거 같다는 네 말에 고갤 들어 널 올려다보며 벌써? 하고 물으며 별 이를 내려놔. 우리 별이 잠깐만. 자리에서 일어나 얼른 옷 갈아입으라고 얘기하곤 네가 알겠다며 방으로 들어가자 들어가는 네 뒷모습을 바라보다 소파에 앉아 널 기다려, 네가 옷을 갈아입고 나와 제 앞으로 다가오자 자리에서 일어나. 절 보며 잘 다녀오겠다며 먹고 싶은 거 생각해두라는 너에 웃으며 잘 다녀오라고 널 배웅해. 집 밖으로 완전히 빠져나간 너에 한숨을 쉬며 집으로 들어가 소파에 앉아. 제 밑에서 낑낑거리고 있는 별 이를 안아들곤 시무룩하게 별 이와 눈을 마주쳐) 별아, 있잖아 혹시나 아버님이 허락 안 해주시면 어쩌지. 너네 아빠처럼 아버님한테 가서 빌어볼까... (중얼거리는 제 말을 알아들은 건지 뭔지 절 끌어안는 손길에 제 얼굴을 핥아대는 별 이에 웃어. 짐이나 풀어야겠단 생각에 읏차. 하며 자리에서 일어나 별 이를 내려두곤 간식을 챙겨주고 잠깐만 먹고 있어.라며 얘기하고 짐가방을 들고 정리해 빨아야 할 옷들을 세탁기에 넣고 빨아. 그동안 나머지 짐들을 정리해두고 가방까지 넣어두곤 다시 별 이에게 가 끌어안고 소파에 앉아) 별아, 아빠한테 저녁 뭐 먹자고 할까? 응? 뭐 먹지. (하며 별 이에게 묻듯 얘기하며 장난을 쳐. 사실 뭐 먹을 기분은 아닌데... 제게 놀아달라는 듯 장난을 치는 별 이의 모습에 웃으며 자리에서 일어나 별이 장난감을 들고 와 별 이를 놀아줘. 한참을 놀아주다 목이 말라 물이나 마셔야겠단 생각에 자리에서 일어나니 때마침 울리는 전화에 얼른 달려가 전화를 받아. 방금 만나 뵙고 나오는 길이라며 말하는 너에 와, 진짜 빠르네요? 하고 물으니 말했지 않냐며 지금 집에 갈 건데 뭐 필요한 거나 먹고 싶은 거 있냐 묻는 너에 별이 간식이 거의 다 떨어졌던 게 떠올라) 아 별이 간식 좀 사 올래요? 거의 다 먹었던데. 먹고 싶은 건 딱히 없어서... 재환 씨 먹고 싶은 걸로 사 와요. (제 말에 진

10년 전
대표 사진
쨍257
256에게
짜 먹고 싶은 거 없냐며 묻는 너에 작게 고갤 끄덕여) 응, 진짜 없어요 거기서 너무 맛있는 걸 많이 먹었나 봐요. 재환 씨 먹고 싶은 거 사 오면 먹을게요. 술 빼고 대부분 다 잘 먹어요 나. (장난스레 대꾸하곤 보고 싶으니까 얼른 오라 얘기하곤 전활 끊어. 별 이를 안아들며 별아 아빠 곧 오시겠다. 너 간식도 사 오신데. 좋지? 하며 장난스레 얘길 하곤 얌전히 소파에 앉아 널 기다려. 티브이를 켜 무료하게 시간을 보내다 문이 열리는 소리에 고갤 돌려보니 네가 서있어 얼른 별 이와 네게 다가가 널 올려다보며 웃어) 왔어요? 아버님이랑은, 별일 없었고요?

-
그래요♡
쨍이도 생각 나는 상황 있으면 말해줘요

그리고 이제 제가 고삼이라 5시 반까지는 인티에 못들어와요8ㅅ8 어차피 전문대 갈거라서 공부는 상관이 없는데 (고2 성적으로 갈거에욤....) 학교에서 핸드폰을 뺏어서8ㅅ8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257에게
(네게 전화를 걸어 뭐 먹고 싶은 거나 필요한 거 있냐 물으니 딱히 먹고 싶은 게 없다며 내가 먹고 싶은 거 사 오라는 네 말에 다시 한번 잘 생각해보라고 해. 진짜 없다고 놀러 가서 맛있는 걸 너무 먹어서 정말 생각이 없다고 말을 하다 별이 간식이 없으니 간식만 사다 주면 된다는 말에 일단 알겠다고 간식 사서 얼른 간다고 말을 해. 보고 싶으니 빨리 오라는 네 말에 나도 보고 싶다고 빨리 간다고 하고 전화를 끊고 차에 올라타 바로 시동을 걸어 집으로 향해. 집에 가기 전 네가 부탁한 별이 간식을 사러 어제 별 이를 맡겼던 병원 앞에 차를 세워 들어가. 어떤 게 맛있고 어떤 게 건강에 좋은 건지 이것저것 물어보며 한가득 간식을 사들고 병원을 나와 다시 차에 올라타 별 이의 간식이 든 봉지를 조수석에 올려두고 다시 차를 몰아 집으로 향해. 집 앞에 도착해 차를 주차시키고 별 이의 간식이 든 봉지를 챙기고 차에서 내려 곧장 집으로 걸어가. 현관문을 열고 들어가니 별 이와 함께 저를 번겨주는 네 모습에 씩 웃으며 잘 갔다 왔냐고 아버님께서 뭐라고 하셨냐는 네 질문에 뭐가 그렇게 급하냐고 일단 들어가서 얘기해 준다고 대꾸하곤 너와 같이 거실로 들어와. 겉옷을 벗어 대충 소파에 올려두고 저도 소파에 앉으며 답답하게 조여오는 넥타이를 잡고 살짝 늘여트려. 제 옆에 앉아 아버님께서 뭐라고 하셨냐고 다시 물어보는 널 바라보며 미소를 지어) 뭐라 시긴. 당연히 내 제안 받아들이셨지. 아버지는 내 제안 거절할 리가 없으시거든. (씩 웃으며 말을 하는 절 보며 다행이라고 혹시나 허락 안 해주시면 어떡하나 걱정했다는 네 말에 작게 미소를 지으며 네 머리를 쓰다듬어줘) 걱정하지 마. 이젠 우리가 노력해서 당당하게 인정받고 축복 속에서 결혼할 날만 기다리면 돼. (제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웃다 음... 그... 본가에는... 언제 들어가요?라며 머뭇머뭇 물어보는 너에 다음 주 중으로 들어갈 거 같다며 대답을 해. 본가에 간다는 걸 알고는 있었지만 막상 이제 진짜 들어간다고 하니 마음이 복잡한지 시무룩하게 있는 너에 피식 웃어) 영영 못 만나는 것도 아닌데 너무 울상이다 우리 자기. 그래도 아직 일주일 정도 시간이 있잖아. 그치? 그 남은 시간 정말 알차고 재미있게 보내면 되지. (일부러 환하게 웃어 보이며 말을 하는 절 바라보며 애써 저를 따라 씩 웃어 보이는 네 모습에 마음 한편이 시려와. 티 내지 말자 티 내지 말자... 내가 여기서 약한 소리 하면 네가 더 힘들어하니까 티 내지 말자고 속으로 다짐 또 다짐을 해. 여전히 우울해 보이는 네 모습에 상황을 바꿔야겠다고 생각을 하곤 아, 맞아. 우리 별이 간식 사 왔다고 간호사들이 막 이것도 좋고 저것도 좋고 다 좋다고 해서 사다 보니 엄청 많아졌다고 간식이 잔뜩 들어있는 봉투를 네 앞에 보여줘. 봉투 한가득 간식을 사온 저에 그제야 웃음이 터져 왜 이리 많이 사 왔냐고 다른 건 절제하면서 왜 별이껀 절제를 못했냐며 묻는 너에 머리를 긁적이며 우리 딸 좋은 것만 먹이고 싶단 생각에 나도 모르게 좋다고 하는 건 다 사버렸다고 멋쩍게 웃으면서 말을 해. 간식이 든 봉투를 들어 올리면 이 정도면몇 달은 먹을 거 같다는 네 말에 그럼 좋은 거네. 따로 병원에 가서 안 사도 되고. 내가 다 그런 생각하고사 온 거야.라며 능청을 떠는 제 모습에 큭큭 웃으며 아 네네. 그러시겠지요. 이재환 님이신데.라며 장난스레 받아치는 너야. 다행히 분위기가 풀린듯싶어 다행이라고 생각을 하곤 봉투 안에 든 간식을 이것저것 살펴보다 하나를 빼 뜯으며 우리별이 아빠가 주는 간식도 드세요.라며 간식하나를 별 이에게 물려줘. 꼬리를 흔들며 간식을 물어들곤 재빠르게 네 품에서 빠져나와 제 집으로 들어가 맛있게 먹는 별 이의 모습을 보며 웃다 저도 이제 옷을 갈아입어야겠다는 생각에 아무렇게나 놔뒀던 겉옷을 들고일어나 옷을 갈아입고 나오겠다고 말을 하곤 방으로 들어가. 편안한 옷으로 갈아입고 나와 여전히 소파에 앉아있는 네 옆으로 가 앉으며 팔을 들어 네 어깨를 감싸 안아) 뭘 그렇게 생각하시는 건가요 우리 자기? (제 말에 씩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글쓴이에게
웃으며 그냥 앞으로 뭘 하면서 추억을 쌓을까 생각했다는 네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그러네. 우리 뭐 할까? 계속 여행 다닐까? 하는 제 말에 그래도 좋고 그냥 집에서 오빠랑 하루 종일 있어도 좋을 거 같다고 말을 하는 너에 피식 웃으며 네 머리를 쓰다듬어줘) 별 이도같이 잘 수 있는 곳 알아봐서 별 이도같이 놀러도 가고 한 번도 안 해본 것들도 해보고 그러자. (제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꼭 별 이도같이 여행 가자고 세 식구 다 같이 여행 가서 재미있게 놀자고 말하는 너에 고개를 끄덕이며 꼭 그렇게 하자고 해. 어느새 간식을 다 먹었는지 우리 발 밑으로 와 꼭 안아달라는 것처럼 꼬리를 흔들며 비벼대는 별 이에 우리 별이 다 먹었어요? 하며 별 이를 안아 무릎에 앉히는 널 바라보다 네 무릎에 앉아있는 별 이를 쓰다듬어) 아, 그러고 보니 별이 생각을 안 했네. 나도 본가에 들어가면 별이 어떡하지...? 우리 집에서 키울 수는 있는데 자기 생각은 어때? (제 말에 아빠 엄마께 잘 말씀드려서 자기가 데리고 가겠다고 하는 너에 고개를 끄덕여) 응, 우리 별 이도 엄마랑 함께 지내는 편이 좋을 거야. 아빠랑 내면서 우리별이 매일 기다리기만 했으니... (네 무릎에 앉아 제 손을 연신 핥아대는 별 이를 바라보며 작게 미소를 지어. 한참을 그렇게 별이 얘기를 하다 저녁시간이 돼 기지개를 켜고 뭘 먹을까 이야기를 해. 저 때문인지 입맛이 없는 거 같아 보이는 너에 오늘은 내가 요리를 하겠다며 자리에서 일어나 주방으로 향하는 절 바라보며 뭐 맛있는 거 해주려고요?라며 웃으며 묻는 너에 어깨를 으쓱이며 글쎄요. 조금 있다가 보면 알겠지? 자기는 별 이랑 놀아주고 있어.라고 말을 하곤 냉장고를 열어 재료 몇 개를 꺼내. 소파에 앉아 어떻게 하나 바라보고 있는 널 한 번씩 쳐다보며 요리하는 남자 섹시하지 않아?라며 장난스레 말을 하니 푸흣 하며 엄청 섹시하다고 이런 모습 평생 나만 봐야겠다며 제 장난을 받아주는 너에 씩 웃어 보이며 평생 이런 섹시란 모습 자기만 볼 거라고 능청스레 말을 하곤 하던 요리를 마저 해. 할 수 있는 요리 최대한을 생각해내 하나하나 만들어 접시에 담아 식탁에 올려두자 목을 길게 빼 뭘 그렇게 만드냐고 궁금하다는 듯 말을 하는 너에 아직 다 만든 거 아니니까 조금 있다가 다 완성되면 보라고 대꾸를 해. 그런 제 말에 치 거리며 소파에 기대앉아 별아, 아빠가 뭘 만들길래 저럴까? 엄청 엄청 맛있는 건가? 그럼 엄마 엄청 엄청 기대해도 되겠지?라며 일부러 제가 들리도록 말을 하는 너에 큭큭대 웃으며 기대 엄청 엄청 해도 됩니다.라고 큰 소리로 말을 해. 다른 요리보다 한식 요리에 자신이 조금 있어 큰소리 뻥뻥 쳤지만 사실 한식도 많이 만들어 먹었던 적이 없어 살짝 불안한 마음이 들어 몇 번이고 간을 보는 나야. 그래도 오랜만에 해본 거치곤 꽤 맛이 있는 거 같아 자신감을 얻고 마지막 찌개까지 다 완성이 돼 식탁 위에 올려놓고 그릇에 밥을 담아 마주 보게 올리곤 너를 불러) 다 됐다. 얼른 오시지요. (다 됐다는 제 말에 안고 있던 별 이를 내려놓고 종종걸음으로 와 제가 차려놓은 음식을 보며 우와, 이거 드 오빠가 만들었어요? 하며 놀라는 너에 한껏 어깨를 치켜세우며 당연하지. 내가 다 만든 거야. 자 빨리 와서 앉아.라며 네가 앉을 의자를 빼줘. 계속 제가 만든 음식들을 보며 제가 배준 의자에 앉아 맛있어 보인다고 빨리 먹어보고 싶다는 너에 식기 전에 얼른 먹으라고 숟가락을 들어 네 손에 들려줘) 어때? 맛있어? (제가 쥐여준 숟가락으로 찌개를 한입 떠먹는 널 바라보며 어떠냐고 물어보니 오, 생각했던 것보다 맛있다고 오빠도 이런 요리를 할 줄 아냐고 말하는 너에 씩 웃으며 내가 이런 남자야. 준비된 남자.라고 능청스레 말을 하다 이내 웃으며 많이 맛있게 먹어.라고 말을 해. 오빠도 얼른 같이 먹자고 말을 하며 제가 만든 음식을 맛있게 먹는 네 모습을 바라보다 저도 숟가락을 들어 밥을 먹기 시작해. 시시콜콜한 대화를 하며 밥을 다 먹고 치우는 건 자기가 하겠다고 저를 억지로 거실로 보내는 너에 알겠어 알겠어. 그럼 식탁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글쓴이에게
만 같이 치우자. 식탁만.이라고 다급하게 말을 해도 고개를 저으며 치우는 거 어려운 것도 아니니 오빠는 얼른 가서 우리 별 이랑 놀고 있으라고 계속해서 저를 떠미는 너야. 몇 번이고 뒤돌아보며 식탁을 보다 어쩔 수 없이 알겠다고 하곤 무겁게 발걸음을 옮겨 거실로 가 소파에 앉아. 별 이를 제 무릎에 앉히고 열심히 식탁을 치우는 널 힐끔힐끔 쳐다보다 그만 쳐다보고 별 이랑 노세요.라는 네 말에 자기가 그러고 있는데 내가 어떻게 가만히 있어.라고 대꾸해. 그런 제 말에 픽 웃으며 이런 자기 모습 되게 가정적이고 현모양처처럼 보이지 않냐며 장난스레 말을 하는 너에 푸흣 웃으며 제일 가는 현모양처처럼 보인다고 말을 하니 그럼 현모양처인 내가 알아서 잘 할 테니 이제 그만 힐끔힐끔 쳐다보라는 네 말에 작게 웃으며 알겠다고 대답해. 그리곤 고개를 돌려 제 무릎에서 제 손을 가지고 놀고 있는 별 이와 신나게 놀아주며 네가 다 할 때까지 기다려. 설거지까지 다 하고 후식으로 먹을 과일까지 챙겨와 제 옆에 앉는 너에 이건 내가 해도 되는데. 자기 힘들잖아.라고 미안하듯 말을 해. 그런 제 말에 이게 뭐가 미안하냐고 우리 결혼하면 이런 일은 아주아주 평범한 일상이 될 텐데 그런 마음 갖지 말라고 하는 널 빤히 바라보다 씩 웃으며 재빠르게 네 입술에 입을 맞춰) 자기 수고했으니까 상. (뽀뽀가 상이 면 앞으로 일 많이 해서 오빠 뽀뽀 받아야겠다는 네 말에 어, 그럼 안되는데. 아니야. 이거 상 아니야. 그냥 내가 하주고 싶어서 한 거니까 자기 이제 일하지 마.라며 고개를 절레절레 저으며 말을 해. 그런 제 모습에 웃음이 터져 푸흣 하고 웃다 사과하나를 들어 저에게 먹여주며 알겠으니 이거 드세요.라고 하는 너에 일단 사과 한입을 베어 오물오물 먹어. 저 역시 사과 하나를 집어 너에게 먹여주며 우리 내일은 뭐 할까? 묻는 제 말에 사과 한입 베어 물고 오물오물 씹으며 음, 뭐 할까요 우리. 그냥 이렇게 생각하지 말고 아침에 일어나서 딱 생각나는 거나 가고 싶은 곳 갈까요? 당일치기처럼.이라고 말을 하는 너에 음... 하며 생각을 하다 고개를 끄덕여) 그럴까? 아침에 생각나는 곳으로 무작정 떠나자. 당일치기니까 별 이도 함께 갈 수도 있고. (제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그게 좋을 거 같다고 어디 가 됐든 즐거울 거 같다며 말을 하는 너에 맞아. 즐거울 거야.라며 대꾸해줘. 도란도란 이야기를 하며 시간을 보내다 내일을 위해 일찍 자기로 하고 각자 욕실로 들어가 씻고 나와. 별 이를 집에 넣어주고 잘 자란 인사를 한 후 같ㅇ 방으로 들어가 침대에 누워 늘 그렇듯 서로가 서로를 안은 채 두 눈을 감고 내일도 오늘처럼 행복하고 즐거운 일만 가득하길 빌며 잠이 들어)

-
아이 코오 우리 쨍 고3이었구나!
학교 끝나고 이어줘도 괜찮아요♡ 저도 조만간에 일을 할 거 같아서 오후부터 답해줄 거 같거든요ㅜㅜ.. 3월부터 서로 바쁜 하루가 될거같네요ㅜㅠ 
저 그래도 우리 쨍 오래보고싶어요..ㅠㅠ

10년 전
대표 사진
쨍262
글쓴이에게
(뭐가 그렇게 급하냐며 들어가서 얘기해 준다 말하는 너에 너와 함께 집으로 들어가. 소파에 앉으며 답답하단듯 넥타이를 조금 풀어내는 네 모습에 침을 꼴깍 삼키고 쪼르르 네 옆으로 가 앉아 불안한 눈빛으로 널 바라봐) 아버님께서 뭐라고 하셨어요? (하고 묻자 절 보며 웃어보이며 당연히 제안 받아들었다며 씩 웃는 네 모습에 안도의 한숨을 내쉬어) 다행이다, 혹시나 허락 안해주실까봐 얼마나 걱정했는데요. (제 말에 제 머릴 쓰다듬으며 걱정하지 발라고 이젠 노력해서 당당하게 인정받고 축복 속에서 결혼할 날만 기다리면 된다는 네 말에 웃으며 고갤 끄덕여, 허락 받은거면 이제 진짜 곧 들어가겠네. 하는 생각에 널 응시하다 머뭇거리며 입을 떼) 그럼, 그, 본가에는.... 언제 들어가는거에요? (하고 묻자 다음주중에 들어갈것 같다 얘기하는 너에 괜히 서러운 마음이 들어, 평생 못만나는것도 아니고 간다는것도 이미 다 알고 있었으면서.. 어쩐지 시무룩해져 있으니 절 보고 웃으며 영영 못 만나는것도 아닌데 너무 울상이라며 아직 일주일 정도 시간이 있다며 환하게 웃어보이는 너모습에 그래, 나만 속상한거 아니야. 내가 이렇게 시무룩해져있으면 넌 더 힘들거야, 하는 생각에 애써 널 향해 웃어보여. 그런 절 바라보며 있더니 맞다며 별이 간식 사왔다며 간호사들이 이것도 좋다고 하고 저것도 좋다고 해서 사다보니까 엄청 많아졌다 얘기하며 간식이 잔뜩 들어있는 봉투를 내보이는 너에 봉투 안을 들여다보곤 웃음을 터트려) 이게 뭐에요, 대체 얼마나 산거야. 이게 돈이 얼마야 진짜. 다른건 칼 같이 절제 하면서 왜 별이껀 절제를 못했어. (하며 묻자 머릴 긁적이며 자기도 모르게 좋다는건 다 사버렸다고 멋쩍게 웃는 너에 다시금 웃음을 터트려. 봉투를 들어올리며 이정도면 몇달은 먹을것 같다고 하자 그럼 따로 병원 가서 안사도 되서 좋은거라 얘기하며 다 그런 생각 하고서 사온거라 얘기하는 너에 큭큭 웃어) 당연히 그러시겠죠. 이재환 님 이신데. (장난스레 대꾸하자 웃으며 봉투 안에 있던 간식 하나를 빼 뜯어내며 아빠가 주는 간식도 드세요 하며 간식을 주는 너에 받아들자마자 제 품에서 빠져나와 집으로 쏙 들어가버리는 모습을 보며 웃어 제게 옷 좀 갈아입고 나오겠다며 방안으로 들어가는 네 뒷모습을 바라보다 옅게 한숨을 쉬어. 일주일, 일주일 안에 뭘 해야 더 좋은 추억을 너와 더 많이 쌓을수있을까. 생각에 빠져 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거실로 나와 제 어깰 감싸안으며 뭘 그렇게 생각하냐 묻는 너에 웃으며 널 쳐다보다 웃어보여) 그냥,앞으로 뭘 해서 추억을 쌓아야 잘 했다고 소문이 날까 해서요. (제 말에 고갤 끄덕이며 그러네, 우리 뭐 할까? 계속 여행다닐까? 하고 묻는 네 말에 어깰 으쓱여) 그래도 좋고 그냥 집에서 시간 가는대로 오빠랑 하루종일 있어도 좋을거 같아요. (제 말에 웃으며 머릴 쓰다듬어주고는 별이도 같이 잘수있는 곳 알아봐서 같이 놀러가자고, 한번도 못해본것들도 해보자고 얘기하는 너에 고갤 끄덕이며 꼭 별이도 같이 가서 재밌게 놀자 얘길 해. 간식을 다 먹은건지 소파에 앉아있는 우리의 발 밑으로 다가와 꼬릴 흔들어대는 별이의 모습에 웃으며 별이를 안아들어. 우리 별이 다 먹었어요? 하면서. 그런 절 바라보며 별이를 쓰다듬더니 별이 생각을 안했다며 본가 들어가면 별이는 어떡하지? 하고 묻는 말에 어깰 으쓱여) 제가 부모님한테 잘 말씀 드려서 데려갈게요. 나도 회사 다니긴 할거지만 아주머니들도 계시고 하시니까요. (고갤 끄덕이며 별이도 엄마랑 지내는 편이 좋을거라 얘기하는 네 말에 고갤 끄덕이며 웃어보이고 한참을 너와 별이 얘길 해, 기지개를 켜더니 뭘 먹을까 하고 묻는 네 말에 뭘 먹을 의욕이 안나 널 바라보고 웃어보이며 아무거나요. 하고 얘길 하니 자리에서 일어나며 오늘은 자기가 요리 하겠다며 부엌으로 발걸음을 옮기는 너에 네 뒷 모습을 바라보며 뭐 맛있는 거 해주려고요? 하며 웃으며 묻자 자기는 별이랑 놀아주고 있으라며 말하는 너에 별이를 안아들고 네가 뭘하나 널 바라봐. 절 힐끔 바라보더니 요리하는 남자 섹시 하지 않냐 묻는 너에 작게 웃음

10년 전
대표 사진
쨍263
262에게
을 터트려) 어휴, 엄청 섹시하네요. 그러니까 이런 모습 평생 나만 봐야겠어. (하는 제 말에 씩 웃으며 이런 섹시한 모습 평생 자기만 볼거라 얘기하곤 다시 요리를 마저 하는 널 계속 바라봐, 괜히 불안하기도 하고. 이것저것 접시에 담아두는 너에 목을 길게 빼고 보며 뭘 그렇게 만드냐 물으니 조금 있다가 완성 되면 보라는 네 말에 치, 하고 부러 소릴 내며 별이를 안아올리며 소파에 기대앉아) 별아, 아빠가 뭘 만들길래 저럴까? 엄청 엄청 맛있는건가봐. 그럼 엄마 엄청 엄청 기대해도 되겠지? 그치? (부러 큰 소릴 내며 말하자 엄청 엄청 해도 된다며 큰소리로 얘기하는 너에 웃으며 기대해보겠다며 대꾸하곤 한참을 별이랑 놀아줘. 얼마나 지났을까 다됐다며 절 부르는 네 목소리에 별이를 냐려두곤 얼른 달려가 잔뜩 차려져있는 음식들을 보곤 눈을 동그랗게 떠) 우와, 이거 다 오빠가 만들었어요? 대박이다. (제 말에 자기가 다 만든거라며 빨리와서 앉으라며 의자를 빼주는 너에 웃으며 네가 빼준 의자에 앉아) 빨리 먹어보고싶어요. 엄청 맛있을것 같아. (제 말에 식기전에 얼른 먹으라며 숟가락을 쥐어주는 너에 찌개를 한입 떠먹고 눈을 동그랗게 떠) 오, 생각보다 훨씬 맛있어요. 오빠가 이런 요릴 하다니. (제 말에 웃으며 자기가 이런 남자라고 준비된 남자라 얘기하다 맛있게 먹으라는 네 말에 고갤 끄덕이며 밥을 먹어. 제 입맛에 딱 맞는 맛에 시시콜콜하게 너와 대활 하며 밥을 다 먹고 식기를 내려두는 너에 치우는건 내가 하겠다며 널 떠밀어 거실로 보내, 제 말에 식탁만 같이 치우자며 얘기하는 너에 고갤 저으며 어려운것도 아니고 별이랑 놀고있으라며 널 밀어내. 제 완강한 모습에 터벅터벅 발걸음을 옮기는 널 잠깐 지켜보다 고갤 돌려 식탁을 치우기 시작해, 별이를 제 무릎에 앉히고 절 힐끔힐끔 바라보는 네 시선이 느껴져 그만 보고 별이랑 놀으라고 얘기 하자 제 말에 내가 그러고 있는데 어떻게 가만히 있냐 묻는 너에 픽 웃어) 지금 나 되게 가정적이고 막 현모양처처럼 보이지 않아요? 그쵸. (장난스레 말을 거니 웃으며 제일 가는 현모양처 같다는 너에 그럼 현모양처가 알아서 할테니까 이제 그만 좀 보라고 얘기해, 웃으며 알겠다고 대꾸하는 너에 웃고는 네 시선이 걷어지자 바로 손놀림을 빠르게 해 식탁을 다 치우고 팔을 걷어붙이고 설거지를 마쳐. 냉장고를 열어 과일들을 꺼내 접시에 올려 거실로 가 탁자에 내려두곤 네 옆에 앉으니 이건 내가 해도 되는데.. 하며 미안하단듯 말을 내뱉는 너에 됐어요. 하며 입을 떼) 뭐가 미안해요. 결혼 하면 이런 일은 아주아주 평범한 일상이 될 텐데. 그런 마음 갖지 마요. 네? (그런 절 빤히 보다 재빨리 입술에 입을 맞춰주는 너에 웃어.수고했으니 상이라고 얘기하는 너에 앞으로 일 많이 해야겠다 대꾸하니 그럼 안된다며 그냥 해주고 싶어서 한거니까 일하지 말라는 네 말에 웃음이 터져 웃으며 사과하날 집어 네게 먹여주며 알겠으니까 이거 드세요. 하고 말하니 제게도 하날 집어주며 내일은 뭐 할까? 하고 묻는 네 말에 사괄 오물오물 씹어 먹으며 널 봐) 음, 뭐할까요 우리? 그냥 이렇게 생각하지말고 아침에 일어나서 생각나는 거나 가고 싶은 곳 갈까요? 당일치기 처럼. (제 말에 잠깐 생각에 빠져있가가 무작정 떠나자고 말하는 너에 고갤 끄덕이며 그게 좋을거 같다고 얘기해, 그렇게 도란도란 얘길 나누며 시간을 보내다 밤이 늦자 씻으러 들어갔다 나와 방으로 들어가 침대에 누워 널 끌어안고 잠에 들어. 아침 일찍 제 얼굴을 핥아대는 강아지의 모습에 잠에서 깨 아, 별아... 하며 별이를 안아들어. 어제 일찍 잤는데도 좀처럼 잠이 깨지 않아 별이를 안아들고 다시금 잠에 들어)

-
너무 늦었죠8ㅅ8
저도 진짜 우리 쨍이랑 오래오래 가고싶으니까 걱정하지마요 절대로 막 안사라질거야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263에게
(기분 좋게 자고 있다 제 얼굴을 핥아대는 별이에 부스스 눈을 떠 저를 깨우는 별이를 쓰다듬으며 아빠 일어나라고 깨우는 거야? 알겠어 알겠어. 일어날게. 잔뜩 잠에 취한 목소리로 말을 해. 다행히 제 옆에서 곤히 자고 있는 너를 사랑스럽게 바라보며 웃다 배가 고픈지 낑낑대는 별 이의 목소리에 눈을 비비며 잠에서 깨는 널 더 자도 된다고 토닥여줘. 잔뜩 잠에 취해있으면서도 고개를 저으며 아니라고 이제 일어날 거라고 말을 하는 너야. 별 이를 안고 있는 네 허리를 감싸 안으며 잘 잤어?라고 속삭이듯 말을 하자 배시시 웃으며 응, 오빠는요?라고 묻는 너에 저 역시 잘 잤다고 대꾸해줘. 오늘따라 배가 고픈지 자꾸 낑낑대는 별 이에 고개를 돌려 시계를 보니 9시가 넘었다는 걸 알아채고 아이고, 우리별이 배고플만하네. 미안해 별아. 지금 밥 줄게.라고 말을 하며 침대에서 일어나. 네 품에 안겨있던 별이를 안고 별이 밥은 내가 줄 테니 잠 깨면 나오라고 너에게 말을 한 뒤 방을 빠져나와 별이를 조심스레 내려놔. 곧장 별 이의 밥을 챙겨주고 주방으로 가 시원한 물 한 잔을 마신 뒤 아직 침대에서 못 일어나고 있는 거 같은 너에 피식 웃으며 다시 방으로 들어가 보니 다시 잠에 들지는 않았지만 침대에서 뭉그적거리는 너에 부스스 웃다 침대에 앉아 네 머리를 쓸어넘겨주며 피곤하면 더 자도 된다고 말을 해. 그런 제 말에 고개를 저으면서 잠은 다 잤는데 오늘따라 이불이 푹신하니 기분이 좋아서 뒹굴고 있었다고 말을 하는 너에 픽 웃으며 제 허리를 끌어안고 얼굴을 비벼대는 네 머리를 쓰다듬어줘. 한참 제 허리를 끌어안고 있다 빼꼼히 고개를 들어 절 올려다보며 오늘은 멀리 나가는 것보다 가까운 곳 가서 오빠랑 별 이랑 한가롭게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말을 하는 너에 음, 그럼 우리 소풍 갈까?라고 대꾸를 해. 씩 웃으며 그러자고 도시락 싸서 우리 소풍 가자고 하는 너에 고개를 끄덕이며 그러자고. 아침 먹고 씻고 느긋하게 준비해서 점심때쯤 가자고 말을 하니 배시시 웃으며 제 허리를 꼭 끌어안고 고개를 끄덕이는 너야. 네 머리를 쓰다듬으며 배 안고파? 밥 먹을까? 하는 제 물음에 많이 배고픈 거 같지 않다고 대답을 하는 너에 그럼 아예 안 먹을 수는 없으니 시리얼이라도 먹을까? 하고 다시 되물으니 잠시 고민을 하다 응. 밥보다는 그게 나을 거 같아.라고 대꾸를 하는 너에 그럼 내가 나가서 준비할 테니까 자기는 정신 차리면 나와요. 하고 허리를 숙여 네 이마에 입을 맞춰. 그리곤 방을 나와 그릇과 우유, 그리고 시리얼을 식탁 위에 올려두고 냉장고를 열어 딸기를 꺼내 꼭지를 따 깨끗하게 씻은 다음 접시에 담아 식탁 위에 올려놔. 준비가 다 끝나 너를 부르려 하다 때마침 나오는 너에 얼른 오라고 한 뒤 그릇에 우유와 시리얼을 부어 네가 먹기 편하게 미리 세팅을 해. 종종걸음으로 걸어와 의자에 앉아 매번 오빠가 이렇게 해줘서 미안하다고 도시락은 자기가 쌀 테니까 오빠는 쉬고 있으라는 네 말에 알겠다고 고개를 끄덕이며 웃어. 간단하게 시리얼을 먹고 후식으로 딸기까지 먹은 다음 이제는 내가 할 테니까 오빠는 먼저 씻고 나오라는 네 말에 그래도 혼자 하는 것보다 같이 하는 게 더 빠르고 좋지 않을까? 하고 물어보니 간단한 피크닉 도시락인데 어려울 거 없다고 괜찮으니까 오빠 먼저 씻으라는 네 말에 고민을 하다 일단 알겠다고 대답을 하곤 어려운 거 있으면 부르라고 말을 한 뒤 곧장 욕실로 들어가 샤워를 해. 개운하게 샤워를 하고 나와 주방으로 가보니 샌드위치며 과일이며 꽤 많이 만들어 도시락통에 예쁘게 세팅되어 있는 걸 발견하곤 벌써 이걸 다 만든 거냐고 근데 또 뭐 만들고 있냐는 제 말에 간단하게 샐러드랑 유부초밥 조금 만들고 있다고 대꾸를 하면서도 열심히 손을 움직여 요리를 하고 있는 네 뒤로 가 구경을 해)이야, 자기 이런 거 많이 만들어봤어? (많이 만들어보진 않고 예전에 친구들이랑 놀러 갈 때 한번 만들어보고 처음이라고 하는 너에 씩 웃으며 역시 현모양처네. 하며 조심스럽게 네 허리를 감싸 안고 목덜미에 입을 맞춰. 그런 제 행동에 목을 움츠리며 간지럽다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글쓴이에게
고 준비는 다 한 거냐고 묻는 너에 이제 준비를 할 거라고 자기도 준비해야 하는데 내가 도와줄 거 없냐고 물어. 고개를 저으며 아까도 말했지만 쉬운 거라 오빠가 도와줄 거 없다고 이것만 하고 나도 씻고 준비할 테니까 걱정하지 말라고 말하는 너에 미소를 지으며 다시 한번 네 목덜미에 입을 맞춰. 그리곤 준비하고 나온다고 말을 한 뒤 다시 방으로 가 밝은 색 옷을 꺼내 갈아입고 거울을 보며 머리도 좀 매만지고 향수까지 뿌린 뒤 거실로 나가. 다 만들었는지 도시락통에 다 담아 식탁 위에 올려두고 씻으러 간 너에 씩 웃다 이리저리 방방 뛰어다니는 별 이를 안고 별아, 우리 소풍 가자 소풍. 얇은 옷을 꺼내 별 이에게 입힌 뒤 목줄까지 채워 나갈 준비를 해. 다 씻고 나와 금방 준비할 테니 조금만 기다리라고 말을 하곤 후다닥 방으로 들어가는 너에 아직 시간 있으니까 천천히 준비하라고 말을 해. 소파에 앉아 별 이에게 시시콜콜한 말을 하며 널 기다리다 어느새 다 준비했는지 이제 나가자고 나오는 널 바라보며 씩 웃어) 일부러 옷 맞춘 거야? (제가 입고 있는 옷과 네가 입고 나온 옷을 번갈아보며 씩 웃으니 아니 뭐 일부러 맞춘 건 아니지만... 그냥 오빠랑 별 이랑 커플룩처럼 보이길래 나도...라며 말 끝을 흐리는 너에 제가 입혔던 별 이의 옷을 쳐다봐. 아, 일부러 의도한 건 아니었지만 제가 입고 있는 옷과 색이 비슷한 옷을 입고 있는 별 이에 피식 웃어) 남들이 보면 우리 진짜 가족으로 보겠지? 신혼부부랑 딸내미. (제 말에 부스스 웃다 이제 가자고 하는 너에 끙 차, 소리를 내며 소파에서 일어나 네가 열심히 만든 도시락과 돗자리를 찾아 들고 현관으로 향해. 별 이는 자기가 안고 가겠다고 하는 너에 알겠다고 하곤같이 집을 나서 곧장 차에 올라타. 근데 소풍 가자고는 했는데 어디로 갈 건지는 정하지 않았냐고 묻는 너에 씩 웃으며 내가 생각해둔 곳이 있다고 사람도 그렇게 많지 않아서 별 이도 신나게 뛰어놀 수 있다고 대꾸를 하곤 시동을 켜 운전을 해. 다행히 날씨도 좋고 바람도 불지 않아 다행이라고 생각을 하곤 예전에 친구들과 갔던 곳을 기억해내 그쪽으로 향해. 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이라 금방 도착을 해 창밖을 두리번거리며 여기냐고 묻는 너에 응, 여기 예전에 한번 와봤었는데 꽤 좋더라고. 얼른 내리자. 하는 제 말에 별 이를 안고 차에서 내리는 널 따라 도시락을 챙겨 차에서 내려. 성큼성큼 걸어 네 옆으로 가 어깨를 감싸 안고 공원으로 향해. 주변을 둘러보며 집 주변에 이런 곳도 있었는지 몰랐다고 여기 진짜 좋은 거 같다고 신이 난듯한 목소리로 말을 하는 널 흐뭇하게 바라보다 저쪽으로 가면 큰 나무 밑에 돗자리 깔면 시원하고 좋다고 하며 널 이끌어. 조금 걸으니 바로 보이는 큰 나무에 저기라고 손가락으로 가리키곤 그쪽으로 가 적당히 햇빛이 들어오는 자리에 돗자리를 깔고 앉아) 어때? 여기 좋지 않아? 사람도 별로 없고. (저를 따라 돗자리에 앉아 별 이를 내려놓으며 진짜 좋다고 오빠 은근히 놀러 갈 곳 많이 알고 있는 거 같다는 네 말에 피식 웃으며 이 나이까지 여자랑 놀러 다닌 게 아니라 징글징글한 남자 놈들이랑 이런 곳에 와서 놀았다고 하면 웃기겠지?라며 큭큭대며 웃자 그래도 덕분에 이렇게 좋은 곳 알아서 우리가 좋은 시간 보낼 수 있으니까 좋은 거 아니냐며 여기 말고 또 놀러 간 곳 있냐고 묻는 너에 씩 웃으며 음, 다른 곳은 차근차근 데려가 줄게.라고 말을 하곤 그대로 드러누워. 나뭇잎 사이로 비치는 햇빛에 눈이 부셔 살짝 찡그렸다 몸을 옆으로 돌려 별 이와 놀고 있는 너를 바라봐. 그러다 고개를 돌려 누워있는 저를 보며 별 이랑 잠시 여기 근처 돌고 올 테니까 기다리고 있으라는 네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자리에서 일어나 별 이와 함께 뛰어가는 네 뒷모습을 바라봐. 다시 드러누워 두 눈을 감고 바람소리와 새소리 그리고 작게 들려오는 네 목소리에 이대로 시간이 멈췄으면 좋겠다고 생각이 들어.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지금 이 순간순간을 느끼다 신나게 뛰고 왔는지 살짝 숨을 헐떡이며 제가 있는 쪽으로 와 제 옆에 철퍼덕 앉는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글쓴이에게
너에 눈을 떠 몸을 일으켜앉아) 별 이보다 자기가 더 신 나 하는 거 같은데? (제 말에 가쁜 숨을 내쉬면서도 해맑게 웃으며 이렇게 뛰어본 적도 오랜만이라고 정신이 맑아지는 기분인 거 같다고 말을 하는 너에 씩 웃으며 네 머리를 쓰다듬어줘. 힘이 들었는지 납작하게 누워 숨을 헐떡이는 별 이에 작은 그릇에 물을 담아 앞에 놔두자 목이 탔는지 허겁지겁 먹는 모습에 부스스 웃어. 네가 진정이 될 때까지 기다렸다 어느 정도 진정이 된듯한 네 모습에 옆에 놔뒀던 도시락을 꺼내며 이제 점심 먹을까? 하는 제 말에 아침에 시리얼만 먹고 뛰어서 그런지 안 그래도 배고팠다고 대꾸를 하며 돗자리 위에 펼쳐놓는 너에 피식 웃어. 젓가락을 네 손에 쥐여주고 잘 먹겠다고 말을 한 뒤 네가 열심히 만든 요리를 하나하나 먹어. 먹을 때마다 맛있다고 감탄을 하니 알겠으니까 그만하라고 부끄럽다는 듯 웃어 보이는 너에 씩 하고 미소를 지으며 알겠다고 하곤 맛있게 먹어. 시원한 바람과 너무나 예쁜 경치를 보며 먹으니 너무나 행복하고 벅찬 느낌이 들어 내내 함박웃음을 지으며 재잘재잘 떠들어대다 다 먹은 도시락통을 치우고 맛있게 먹었다고 역시 자기 솜씨는 장난이 아닌 거 같다며 엄지를 올리자 부스스 웃으며 다음에도 또 만들어준다고 대답을 해. 우리가 도시락을 먹고 있을 때 지쳐서 잠이 든 별 이가 부스스 일어나 배가 고프다는 듯 낑낑대자 씩 웃으며 별 이를 쓰다듬고선 미리 챙겨온 별 이의 사료를 꺼내 밥그릇에 담에 먹으라고 내려놓자 또다시 허겁지겁 먹는 별 이에 천천히 먹으라고 말을 하곤 손을 위로 뻗어 기지개를 켜. 목을 이리저리 돌리며 스트레칭을 하다 어느새 다 먹었는지 너에게 얼굴을 비벼대며 놀아달라는 별 이에 피식 웃으며 우리도 소화시킬 겸 별 이랑같이 산책하다 올까? 하고 너에게 물어. 제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그러자는 네 말에 자리에서 일어나 돗자리가 바람에 날아가지 않게 고정을 시키곤 네 손을 잡고 천천히 근처를 산책해.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며 별 이와 함께 산책을 하다 다시 자리로 돌아와 피곤했는지 또 잠이 든 별 이를 사이에 두고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는 우리야. 당장 다음 주부터는 한동안 만나지 못한다는 걸 지금 이 순간만큼은 잊기로 한 듯 서로 친구들 얘기나 신문이나 티브이에서 나온 시시콜콜한 사회 얘기를 하며 시간을 보내. 조금씩 바람이 차가워지는거같아 이제 슬슬 집에 가보자는 제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그러자고 하는 너에 같이 자리에서 일어나 주변을 청소하고 가져온 짐들을 다 챙겨 왔던길을 되돌아 가 차에 올라타. 가끔씩 이렇게 피크닉오는것도 좋은거같다고 종종 이렇게 소풍을 오자고 하자 작게 미소를 지으며 그러자고 꼭 다시 소풍을 오자고 대답을 하는 너야. 네가 말한 꼭 이란 단어가 제 가슴속 깊이 박혀 시큰해지는 기분에 괜시리 울컥해져 일부러 노래를 틀고 자, 이제 우리집에 갈까? 하며 큰소리로 말을하곤 시동을 걸어 천천히 차를 움직여)

-
하하.. 저 고기파티하고 왔습니다.. 8ㅁ8 조심한다고 했는데.. 우럭우럭..

아, 그리고 쨍아!
상황을 제가 본가에 들어가기 전날 밤이나 본가에 들어가는 날로 건너뛰어도 될까요?

10년 전
대표 사진
쨍267
글쓴이에게
(별이를 껴안고 다시금 잠에 들어. 낑낑 거리는 별이의 목소리에 잠에서 깨 눈을 부비며 일어나려하자 더 자도 된다며 절 토닥여주는 네 손길에 일어나야겠다 싶어 아니라고, 이제 일어날 거라고 대꾸해. 제 허릴 감싸 안으며 잘 잤냐고 속삭이듯 묻는 네 말에 배시시 웃으며 오빤 잘 잤어요? 하고 물으니 저 역시 잘 잤다고 대꾸하는 너에 웃어 배가 고픈지 계속 낑낑 거리는 별이의 모습에 일어나려는데 우리 별이 배고플만 하다며 밥 주겠다며 침대에서 일어나 별이를 안고 나가며 잠 깨면 나오라 얘기하는 너에 작게 고갤 끄덕이며 침대에서 일어나 앉아 이불에 얼굴을 묻고있다가 따뜻한 기분을 더 느끼고 싶어 다시 침대에 누워 이불 속으로 파고들어. 뭉그적 거리고 있으니 언제 들어온건지 침대맡에 앉아 머릴 쓸어넘겨주며 피곤하면 더 자라고 얘기하는 네 말에 고갤 저어) 잠은 다 깼는데, 오늘따라 이불이 더 따뜻하고 막 푹신하고 그래서 기분이 좋아서 누워 있던거에요 (말을 하며 앉아있는 네 허리에 팔을 둘러 끌어안고 얼굴을 부비자 머릴 쓰다듬어주는 너에 한참을 그러고 있다가 빼꼼 고갤 들어 널 올려다봐) 아, 오늘은 멀리 가는것보다 가까운 곳으로 가서 오빠랑 별이랑 한가롭게 시간 보내고 싶어요. (하고 말하자 그럼 소풍갈까? 하고 묻는 네 말에 웃으며 고갤 끄덕여) 도시락 싸서 소풍 가요. 재밌겠다. (제 말에 고갤 끄덕이며 아침 먹고 씻고 느긋하게 준비해 점심때쯤 가자 얘기하는 너에 배시시 웃으며 네 허릴 꼭 끌어안아 고갤 끄덕여, 그런 제 머릴 쓰다듬으며 배 안고프냐 묻는 너에 고갤 저으며 많이 배고픈것 같지는 않다 대꾸하니 시리얼이라도 먹을까? 하고 묻는 네 말에 먹기 싫은데, 하고 생각을 하다가 고갤 끄덕여) 밥보단 나을거 같아요. (제 말에 그럼 나가서 준비할테니까 정신 차리면 나오라 얘길하곤 이마에 입을 맞춰주고 나가는 너에 이불을 껴안고 있다가 작게 하품을 하며 침대에 앉아 이불에 얼굴을 파묻고 있다가 기지개를 켜며 침대에서 일어나 밖으로 향해. 시리얼들과 과일들을 준비해둔 너에 쪼르르 걸어가 의자에 앉아 널 올려다봐) 매번 오빠가 이렇게 해줘서 미안하네, 받기만 하는것 같아서. 오늘 도시락은 내가 쌀 테니까 오빤 쉬고 있어요. 알겠죠? (제 말에 고갤 끄덕이며 웃는 네 모습에 널 따라 웃으며 시리얼을 챙겨먹고 과일까지 먹어. 널 보며 이젠 내가 할테니 먼저 씻고 나오라고 하자 같이 하는게 더 빠르고 좋지 않겠냐며 묻는 너에 고갤 저어) 간단한 피크닉 도시락이라 어려운거 하나도 없어요. 괜찮으니까 먼저 씻어요. (제 말에 고민하는듯 싶더니 알겠다며 어려운거 있으면 부르라는 네 말에 고갤 끄덕이고 네가 욕실로 들어가자 도시락통을 찾아 찬장을 뒤져봐. 설마 없겠어? 하며 찾아보다 결국 찾아내 웃으며 물로 행궈내곤 식탁위에 올려둬. 냉장고를 열어 재료들을 꺼내 손질을 하고 샌드위치를 만들어 도시락통에 정성을 다해 넣어. 과일들도. 음, 이제 뭐 만들지. 하며 냉장고를 뒤지다 샐러드 거리를 찾아 손질을 해 놓고 유부초밥을 만들어. 뒤에서 다가오더니 벌써 이걸 다 만들었냐 묻고는 근데 또 뭐 만드냐 묻는 네 말에 손을 멈추지 않고 네게 대충 대꾸해) 그냥 간단하게 샐러드랑 유부초밥 조금 만들고 있어요. (제 말에 이런거 많이 만들어 봤냐 묻는 너에 고갤 저어) 많이는 아니고 예전에 친구들이랑 놀러갈때 한번 만들어보고 처음이에요. (역시 현모양처라며 제 허릴 감싸안더니 목덜미에 입을 맞추는 네 행동에 간지러운 느낌에 작게 몸을 움츠려) 간지러워요, 하지마. 준비는 다 했어요? (하고 묻자 이제 할거라며 자기도 준비 해야하는데 도와줄거 없냐 묻는 너에 고갤 저어) 아까도 얘기 했지만 쉬운거라서 오빠가 도와줄거 없어요. 이것만 하고 나도 씻고 준비할거야, 그러니까 걱정하지 말아요. (제 말에 다시금 제 목덜미에 입을 맞추는 너에 널 살짝 밀어내. 웃으며 준비하고 나온다며 방으로 들어가는 너에 음식을 완성하고 도시락통에 예쁘게 담아 정리를 해두곤 얼른 씻으러 들어가 씻고나와보니 별이에게 옷을 입혀주고 목줄까지 채워준 널 지켜보다가 둘의 비슷

10년 전
대표 사진
쨍268
267에게
한 옷 색을 보고 어깰 으쓱이며 얼른 준비하고 나오겠다며 방으로 들어가. 너와 별이의 옷 색을 떠올리며 옷을 찾아내 갈아입고 옅게 화장을 하고 나오니 절 보며 일부러 옷 맞춘거냐 묻는 너에 우물쭈물 대꾸해) 아니, 뭐... 일부러 맞춘건 아니지만 그냥, 오빠랑 별이랑 커플룩 처럼 보이길래... 예뻐서... (말끝을 흐리자 별이 옷을 보며 웃더니 남들이보면 진짜 가족으로 보이겠지? 하는 네 말에 부스스 웃어보이다 이제 가자고 얘기해. 제 말에 끙차, 소릴 내며 일어나 도시락과 돗자리를 챙겨 현관으로 향하는 너에 별이는 내가 안고가겠다며 별이를 안아들고 집을 나와 차에 올라타. 되게 당당하게 구는 네 태도에 갈곳이 있나 싶어 물으니 생각해둔곳이 있다며 얘길 하곤 시동을 켜 운전을 하는 너에 그런 네 옆모습을 바라보다 날 좋은 바깥을 바라봐. 얼마 지나지 않아 도착한건지 차를 세우는 너에 주윌 둘러보며 여기냐 물으니 예전에 한번 와봤었는데 꽤 좋았다며 얼른 내리자 얘기하는 너에 별이를 안아들고 차에서 내려 내리자마자 제게 다가와 어깰 감싸안고 공원으로 발걸음을 옮기며 주변을 둘러보는데 집 주변에 이런곳도 있었다니, 정말 내가 관심이 없긴 했구나 싶어 꽤 상기된 목소리로 진짜 좋은거 같다 얘기하니 흐뭇하게 웃으며 저쪽으로 가면 큰 나무 있는데 거기에 돗자리 깔면 시원하고 좋다 얘기하며 절 이끌어가는 너에 웃으며 널 따라가 큰 나무가 보이고 저기라며 얘기하는 너에 웃어보이곤 도착해 네가 돗자리를 깔자 네 옆에 앉아, 여기 좋지 않냐 묻는 너에 웃으며 별이를 내려놓고 널 바라봐) 진짜 좋아요, 오빠 은근 놀러 갈 곳 많이 알고있는거 같아. (제 말에 피식 웃으며 이 나이 까지 여자랑 놀러다닌게 아니고 남자 놈들이랑 이런곳에 와서 놀았다고 하면 웃기겠다며 큭큭대는 너에 널 따라 웃어보여) 그래도, 덕분에 이렇게 좋은 곳 알아서 좋은 시간 보낼수있는거니까 좋은거죠. 여기말고 또 놀러 간 곳 있어요? (하고 묻자 제 말에 다른 곳은 차근차근 데려가주겠다는 네말에 작게 고갤 끄덕이곤 제게 얼굴을 부비는 별이를 쓰다듬어주며 놀아. 고갤 돌려보니 누워있는 네 모습에 잠깐 여기 근처 좀 돌고 오겠다고 얘기하곤 자리에서 일어나 별이의 목줄을 잡고 달려가. 산책길이 나있는 곳으로 가볍게 달리다 신이 났는지 마구 달려가는 별이에 별아 잠깐만, 하면서도 목줄을 잡아당기지 못하고 더 빠르게 달려. 이렇게 빠르게 달려본게 얼마만이지, 빠르게 달리다보니 별이도 힘들었던지 핵핵거리며 멈춰서선 제게 다가오는 모습에 작게 웃으며 쪼그려앉아 별이를 쓰다듬어주곤 아빠한테 돌아갈까? 하고 물으며 자리에서 일어나 별이를 안아들고 네게로 돌아가. 숨을 헐떡이며 자리에 앉아 별이를 내려주니 몸을 일으켜 앉으며 별이보다 자기가 더 신나하는것 같다는 네 말에 밝게 웃어보여) 이렇게 달려본것도 오랜만이라서 그런지 정신이 맑아지는거 같기도 하고. (웃으며 대꾸하니 제 머릴 쓰다듬어주다가 별이에게 물을 담아 주니 급하게 마시는 모습에 웃으며 바라보며 숨을 고르게 쉬어. 옆에 놔뒀던 도시락을 꺼내며 점심 먹을까? 하고 묻는 너에 고갤 끄덕여) 안그래도 시리얼 먹고 달려서 그런지 배고팠어요 (하고 대꾸를 하며 도시락을 펼쳐놔 네게서 젓가락을 받아들고 도시락을 먹는데 하나하나 먹을때마다 맛있다며 오바까지 해가며 감탄을 해대는 네 모습에 괜히 부끄러워져 알겠으니까 그만하라고 대꾸해, 제 말에 알겠다며 맛있게 먹는 네 모습을 바라보고 있으니 그냥 갑자기 모든게 꿈 같아. 이런 예쁜 곳에서 멋있는 너와 함께 맛있는 음식을 먹고있다니, 상상도 해보지 못했던 일이야. 괜히 더 행복해져 웃으며 도시락을 먹으며 떠들다가 다 먹은 도시락 통을 치우자 맛있게 먹었다며 역시 자긴 솜씨가 장난아닌거같다 말하는 너에 웃으며 다음에 또 해주겠다 얘기해. 어느새 깨어나 낑낑거리는 별이에게 사료를 챙겨주곤 기지개를 펴다가 놀아달라는 듯 제게 얼굴을 비벼대는 별이에 웃으며 별이를 쓰다듬는데 소화도 시킬겸 산책하다 올까? 하고 묻는 네 말에 고갤 끄덕이며 그러자고 대꾸해 돗자리가 바람에 날아가지 않게 단단히

10년 전
대표 사진
쨍269
268에게
고정을 시키곤 너와 손을 잡고 천천히 이야길 나누며 근처를 산책해. 꽤나 피곤했던 건지 자리로 돌아오자마자 잠이 든 별 이의 모습에 별 이를 사이에 두곤 여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 당장 다음 주면 이러고 있지도 못할 것이라는 걸 빤히 알면서도 애써 기억 저 너머로 밀어 버리곤 시시콜콜하게 대화를 나누며 시간을 보내 점점 하늘이 까맣게 변하고 네가 슬슬 집에 가보자 얘길 하자 고갤 끄덕이며 그러자고 대꾸하곤 자리에서 일어나 주변을 청소하고 짐을 챙겨 별 이를 안아들고 차로 돌아가. 가끔씩 이렇게 오는 것도 좋은 것 같다며 종종 이렇게 오자는 네 말에 미소를 지어) 그래요, 꼭 다시 소풍 와요. 별 이랑 오빠랑 나랑. (제 말에 이제 집에 갈까? 하며 큰 소리로 말하더니 시동을 걸어 차를 움직이는 너에 웃으며 고갤 끄덕이곤 운전하는 네 옆모습을 바라보다 고갤 돌려. 가까운 탓인지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아 집에 도착해 별 이를 안아들고 차에서 내려 네 손을 잡고 집으로 들어가. 많이 피곤했는지 곤히도 자는 별 이를 바라보다 별이 집에 조심스레 내려주곤 소파에 앉아 있다가 옷 좀 갈아입고 나오겠다며 방으로 들어가 편한 옷으로 갈아입고 나와 부엌에 서서 뭘 하고 있는 네 등을 끌어안아) 뭐 해요? (하고 물으니 도시락 통 정리하고 있었단 네 말에 그건 내가 해도 되는데.. 하며 말끝을 늘리니 이미 다 했다고 대꾸하곤 뒤돌아 절 끌어안아주곤 입에 짧게 입을 맞추고 옷 좀 갈아입고 나오겠다며 방으로 들어가는 너에 고갤 끄덕이며 소파로 가 앉아있다가 저도 모르게 꾸벅꾸벅 잠에 들어)

-
아이고 8ㅅ8 고기 먹지 마요 미워잉8ㅅ8

네 쨍아!!!
하고 싶은 대로 해줘요!!!!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269에게
(그리 멀지 않아서 금방 도착한 집에 차에서 내려 집으로 들어가 차 안에서부터 잠이 든 별 이를 조심히 집에 내려주고 소파에 앉는 널 바라보다 저도 도시락통을 식탁 위에 올려두곤 돗자리를 원래 있던 곳으로 가져다 놓고 나오니 이제 옷 좀 갈아입고 온다며 방으로 들어가는 너에 알겠다고 대답을 하곤 방으로 들어가는 널 확인 한 후 주방으로가 도시락통을 정리하기 시작해. 옷을 다 갈아입고 나와 뭐하고 있냐며 제 곁으로 다가와 허리를 감싸는 너에 도시락 통을 정리하고 있었다고 대답을 해. 제 말에 이건 내가 해도 되는데... 하며 미안하다는 듯 말을 하는 너에 괜찮다고 말을 하곤마저 설거지를 다 끝내고 뒤돌아 너를 꼬옥 끌어안아줘. 맛있게 먹었으니 이 정도는 내가 해야지 하며 네 입술에 입을 맞추곤 이제 저도 옷을 갈아입고 오겠다고 말을 하곤 방으로 들어가. 편안한 옷으로 갈아입고 다시 거실로 나가니 네 모습이 보이지 않아 두리번거리다 소파에 누워 잠이 든 널 발견하곤 조심스레 발걸음을 옮겨 너에게로 가. 꽤 피곤했던 건지 새근새근 자고 있는 널 가만히 바라보다 여기에서 자면 감기에 들 거 같아 조심스레 너를 깨워. 꽤 깊게 잠이 들었는지 제가 깨워도 일어나지 않는 너에 안되겠다 싶어 널 조심히 안고 일어나 방으로 향해. 침대 위에 조심스럽게 널 눕히고 이불을 덮어주곤 또 한참 동안 자고 있는 널 바라보다 저도 일찍 잠이 들어야겠다고 생각을 하곤 방을 나가 거실에 있는 욕실로 향해. 샤워를 하고 나와 잘 자고 있는 별 이를 한번 보고 다시 조용히 방 문을 열고 들어가 네 옆에 누워. 네 머리를 살짝 넘겨주곤 널 살포시 안아 등을 토닥여주며 저도 잠에 들어. 그렇게 평범한 삶을 살기도 하다 또 때론 꽤 자극적인 나날들을 보내다 어느새 제가 본가에 들어가기 전날 밤이 돼. 하루 종일 붙어 알콩달콩 시간을 보내고 침대에 누워 아무 말도 하지 않은 채 서로를 껴안고 있다 조심스레 고개를 들어 저를 바라보며 내일이네요...라는 네 말에 작게 고개를 끄덕이며 응. 그러네. 벌써 내일이야...라고 작게 속삭이듯 말을 해. 서로가 약속이나 한 듯 또다시 침묵이 이어지자 너를 더 끌어안으며 등을 토닥여줘) 잠깐이야. 잠깐 아주 잠깐만 못 만나는 거니까 너무 슬퍼하지 말자. 당당하게 널 데려올 수 있도록 내가 노력할 테니까 우리 조금만 참고 기다리자. 그래줄 수 있지? (라는 제 말에 작게 고개를 끄덕이며 이런 모습 보여주기 싫었는데 막상 내일이라고 하니까...라며 말끝을 흐리는 너에 다 알고 있다는 듯 다정히 네 등을 토닥여줘. 그저 아무 말도 하지 않은 채 서로를 꽉 끌어안고 있다 그래도 우리 그동안 참 즐거웠다고 좋은 추억 많이 쌓아서 다행이라고 애써 밝게 이야기를 하자 여전히 제 품에 안겨 고개를 끄덕이며 오빠랑 처음으로 했던 일도 많고 진짜 잊지 못할 추억 많이 쌓은 거 같아서 당분간 오빠 못 만나도 참을 수 있을 거 같다고 애써 담담하게 이야기를 하는 널 살짝 고개를 내려 바라보다 네 얼굴을 들어 올려 눈을 마주 봐. 작게 미소를 짓다 네 입술에 가볍게 입을 맞추곤 내일 일찍부터 움직여야 하니까 이제 자자.라고 말을 해. 그저 입을 꾹 다문 채 고개를 끄덕이며 또 제 품속에 안기는 널 꼬옥 안아주며 오지 않은 잠을 억지로 청해. 알람이 울리기도 전에 눈이 떠져 창밖을 보니 이제 막 해가 뜨기 시작했는지 조금은 캄캄한 하늘에 이른 새벽이라는 걸 느끼곤 여전히 제 품에 안겨 새근새근 자고 있는 널 바라봐. 새벽 늦게까지 쉽게 잠에 들지 못하다 겨우겨우 잠에 든 널 한참을 바라보다 지잉 하고 울리는 핸드폰에 깜짝 놀라 후다닥 탁자 위에 올려뒀던 핸드폰을 들어 알람을 꺼. 그 소리에 잠에서 깬 건지 부스스 눈을 떠 벌써 일어났냐고 묻는 네 말에 다시 몸을 돌려 널 꼬옥 안아주며 미안해 알람 끈다는 걸 깜박했다. 조금 더 자도 돼.라는 제 말에 고개를 저으며 아니라고 다 잤다는 네 말에 그저 널 꼬옥 끌어안아. 한참을 그렇게 서로를 끌어안고 있다 아까보다 더 밝아온 하늘에 이제는 진짜 준비하고 가야 할 시간이라고 생각을 하곤 너와 천천히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글쓴이에게
떨어져 네 머리를 쓸어 귀 뒤로 넘겨주며 이제 준비해야 할 거 같다고 말을 해. 이제는 진짜 그날이 왔다는 게 실감이 되는지 입술을 살짝 깨문 채 저를 올려다보는 너에 울컥하는 마음을 억지로 참으며 애써 밝게 웃어 보여) 우리 자기 왜 이렇게 울상일까. 이런 자기 두고 집에 가려니까 진짜 마음이 안 놓인다. 내가 열심히 해서 자기 데리러 갈 테니까 그때까지 조금만 기다려줘. 알았지? (제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오빠가 노력하는 만큼 나도 노력할 테니까 오빠도 내 걱정 너무 하지 말라고 하는 너에 작게 고개를 끄덕이며 알겠다고 대답을 해. 이제는 진짜 늦장 부리면 안될 거 같아 너를 있는 힘껏 꽉 끌어안고 떨어져 이제 진짜 씻고 준비하자.라고 애써 활짝 웃으며 말을 해. 작게 미소를 지으며 그래요. 얼른 준비해요.라는 네 대답에 같이 침대에서 일어나 각자 욕실로 가 샤워를 하고 나와. 아침이 들어갈 거 같지 않지만 너에게 아침 먹을 거냐고 물어보니 고개를 저으며 입맛이 없다는 네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챙기지 못 했던 제 짐을 하나둘 챙겨. 이미 며칠 전부터 차근차근 짐을 챙겨놔서 더 이상 챙길게 없었지만 조금이라도 너와 더 있고 싶다는 생각에 안 챙겨도 될 물건들을 괜히 만지작거리며 가방 안에 넣는 나야. 나와 같이 너도 미리 짐을 챙겨놨음에도 불구하고 괜히 한번 더 챙겨놓은 짐들을 정리하는 너에 아무 말 못하고 그저 바라보기만 해. 그러다 벽에 걸린 시계를 본 후 슬슬 너를 집에 데려다주고 저도 본가에 들어가야 할 거 같아 이제 가자.라고 짧게 말을 하곤 네 짐과 제 짐을 들고 방을 나서. 거실에서 혼자 놀고 있던 별 이를 안고 소파 위에 올려져 있던 별 이의 짐들도 들어 제 뒤를 따라나오는 널 바라보다 고개를 돌려 집안을 쭉 훑어봐. 아쉽다는 생각하지 말자고 금방 다시 여기에 오겠다고 생각을 하곤 너와 같이 집을 빠져나와 트렁크에 캐리어를 넣고 차에 올라타. 이미 별 이와 함께 차에 탄 널 보다 이제 출발한다는 말을 하곤 천천히 동네를 빠져나와 네 집으로 향해.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차마 입이 떨어지지 않아 괜히 입술만 잘근잘근 씹다 살짝 고개를 돌려 너를 바라보니 너 또한 아랫입술을 잘근잘근 씹는 모습에 마음 한편 이 아파져. 팔을 뻗어 네 머리를 쓰다듬다 살짝 손을 내려 별 이를 쓰다듬으며 별아, 엄마 잘 지켜줘. 엄마 슬프거나 힘든 일 있으면 우리 별 이가 힘이 되어주고 애교도 부리면서 엄마 기쁘게 해줘야 해. 알았지?라고 말을 하자 그제야 작게 미소를 지으며 오빠가 걱정 안되게 잘 지낼 테니까 오빠도 잘 지내야 한다는 네 말에 미소를 지으며 알겠다고 아프지 않게 건강 잘 챙길 테니까 자기도 아프면 안 돼.라고 대꾸를 해. 그리고 또다시 이어지는 침묵에 그저 아무 말 없이 운전을 하다 보니 어느새 네 집 앞에 도착해 차를 세우곤 두 눈을 질끈 감았다 뜨며 애써 해맑게 웃으며 너를 바라봐) 다 왔네... 오늘따라 되게 빨리 온 느낌이네. 그치. (작게 고개를 끄덕이며 그러게. 오늘따라 엄청 빨리 온 기분이다... 이제 들어가 봐야겠지...?라며 말을 하는 너에 응...이라고 짧게 대꾸하곤 가만히 별이 만 쓰다듬고 있는 널 바라봐. 계속 이런 분위기이면 안 될 거 같단 생각에 네 쪽으로 몸을 틀어 네 품에 안겨있던 별 이를 안아 우리별이 아빠 보고 싶어도 참아 아 돼. 엄마하고 잘 지내고. 알았지? 아빠가 꼭 엄마랑 별 이랑 보러 올 테니까 그동안 별 이가 엄마 잘 지켜주고 있어.라며 얼굴을 비비다 쪽쪽 거리며 입을 맞추곤 다시 네 품에 안겨줘. 어머님께서 기다리시겠다고 이제 진짜 들어가 보라는 제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별 이를 안고 차에서 내리는 널 보다 이내 저도 차에서 내려 트렁크에서 네 짐이 든 캐리어를 꺼내 들고 대문으로 가 초인종을 눌러. 철컹하는 소리와 함께 열리는 대문을 활짝 열고 네 손을 잡고 집 안으로 들어가. 집안에 들어가니 이미 기다리고 계시는 어머님께 허리를 숙여 그동안 감사했다고 인사를 드린 후 일단 짐을 올려다 놓고 내려온다고 말씀을 드리고 네 짐을 들고 2층으로 올라가 네 방에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글쓴이에게
놓아두고 다시 1층으로 내려와 어머님 앞에 서. 다시 한번 그동안 저 믿고 별빛이와 함께 지낼 수 있게 허락해주셔서 감사드렸다고 꾸벅 인사를 드리며 다음에 또 찾아뵙겠다고 하자 우리 딸아이를 믿고 보낼 수 있게 자네가 잘 하라고 지켜보겠다고 말씀하시는 어머님에 또다시 꾸벅 인사를 드리며 꼭 지켜봐달라고 누구에게도 뒤처지지 않을 정도로 당당하게 별빛이 데리러 오겠다고 대답을 해. 큼, 하시며 자네도 이제 집에 들어가라고 말씀하시는 어머님께 또 연락드리겠다고 나중에 찾아뵐 때까지 건강히 지내시라고 인사를 드린 후 집을 나서. 곧이어 저를 따라 나온 너에 왜 나왔냐고 추우니까 들어가 있지.라는 제 말에 대문까지만 배웅해준다고 제 손을 꼭 잡으며 말을 하는 너에 피식 웃으며 네 손을 꽉 잡고 정원을 지나 대문으로 나가. 대문 앞에 서서 아프지 말고 밥도 꼬박 챙겨 먹으라는 제 말에 자기 걱정하지 말라고 집에 가자마자 바로 일 시작해야 될 오빠 걱정이나 하라며 핀잔을 주는 너에 피식 웃어) 알겠어. 나도 내 건강 잘 챙길 테니까 걱정하지 말고. 연락도 자주자주 할 거니까 너무 우울해 있지 마. 알았지? (제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알겠다고 나도 연락 자주 할 테니까 더 늦기 전에 얼른 가보라는 네 말에 고개를 끄덕이다 잡고 있던 네 손을 끌어당겨 꼭 끌어안아) 나 진짜 갈게. 아프지말고 못만나는 동안 잘 지내고있어. (그리곤 살짝 떨어져 네 입술에 입을 맞추곤 떨어지지않은 발걸음을 억지로 떼 제 차로 걸어가. 몇번이고 뒤돌아 서있는 널 바라보다 이내 차에 올라타 얼른 들어가라고 손직을 하곤 시동을 켜 천천히 차를 몰아. 백미러로 아직도 서있는 네가 안보일때까지 몇번이고 쳐다보다 끝내 완전히 보이지 않은 네 모습에 또다시 울컥한 마음이 차올라. 이러지 말자고 영영 못만나는것도 아닌데 왜 이러냐며 스스로 타박을 하곤 이내 동네를 빠져나와 네 본가로 향해)

-
흑흑... 사실 고기 먹을 줄은 몰랐는데... 먹었더라고요.. 8ㅁ8... 앞으론 더 조심해야겠어요ㅠㅠㅠ

그나저나 시간의 흐름이... 괜찮은가요... 진짜 제일 마음에 안 드는 게 제 지문인 거 같네요ㅠㅠㅠ

10년 전
대표 사진
쨍278
글쓴이에게
(그 뒤로도 너와 함께 사랑스런 보통의 연인들 처럼 하루하루를 보내, 회사 걱정이니 부모님 걱정이니 그런거 따윈 다 지워버리고. 네가 본가로 들어가기 하루 전날 하루 종일 별 생각없이 그저 너랑 붙어 알콩달콩 시간을 보내 잘 시간이 되고 침대에 누워 널 끌어안고 있다가 고갤 올려 널 바라봐) 내일 이네요... (하고 말하자 고갤 작게 끄덕이며 벌써 내일이라며 속삭이듯 얘기하는 너에 서로 침묵이 이어져 그런 절 더 꼭 끌어안고 등을 토닥이며 잠깐 아주 잠깐만 못 만나는거니까 너무 슬퍼하지 말자며 조금만 참고 기다리자. 그래줄수있지? 하고 묻는 네 말에 작게 고갤 끄덕여. 서러운 마음, 슬픈 마음, 지금까지 꾹꾹 눌러서 잘 참아왔는데 막판에 자제를 못하고 네게 다 내보인거 같아 마음이 불편해져) 이런 모습 보여주기 싫었는데, 막상 내일 이라고 하니까.... (그런 제 말에 다정히 제 등을 토닥여주는 너에 널 더 꼭 끌어안고 있는데 그래도 그동안 참 즐거웠다고 좋은추억 많이 쌓아서 다행이라고 밝게 이야길 하는 너에 네 허리에 두른 손을 더 꼭 잡으며 고갤 끄덕여) 오빠랑 처음으로 했던 일들도 진짜 많고 진짜 잊지못할 추억 많이 쌓은 거 같아서 당분간은 오빠 못 만나도 참을 수 있을거 같아요. 진짜야. (애써 담담하게 얘길 하자 절 내려다보다 고갤 숙인 제 얼굴을 들어올려 눈을 마주치며 작게 미소를 짓다가 입술에 가볍게 입을 맞추고 내일 일찍부터 움직여야 하니 이제 자자는 네 말에 입을 꾹 다물곤 고갤 끄덕이며 다시금 네 품속에 안겨, 눈을 감고 애써 잠에 드려 하는데 하나도 오지 않는 잠에 한숨을 내쉬어. 잠에 든것 같은 네 얼굴을 머릿속에 새기듯 한참을 바라보다 괜히 눈물이 날거 같아 눈을 감고있다 스르륵 잠에 빠져들어. 다음날 지잉 울리는 휴대폰 소리에 부스스 잠에서 깨. 널 바라보며 벌써 일어났냐 묻자 절 꼭 안아주며 미안하다고 알람 끈다는걸 밖했다고 조금 더 자도 된다는 네 말에 고갤 저어) 아니에요, 다 잤어요. (제 말에 그저 절 꼭 끌어안는 네 손길에 네 허리에 팔을 둘러 널 꼭 끌어안고 있어. 한참을 그렇게 있다가 제게 천천히 떨어져 머릴 쓸어 넘겨주며 이제 준비해야할것 같다 얘기하는 너에 이제 진짜 그날이 왔구나 싶어 아랫입술을 물며 널 바라봐. 그런 제 모습에 밝게 웃어보이며 왜 이렇게 울상이냐고 진짜 마음이 안놓인다고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하는 네 말에 고갤 끄덕여) 오빠가 노력하는 만큼 나도 노력할거에요, 그러니까 오빠도 내 걱정 너무 하지말아요. (하는 제 말에 작게 고갤 끄덕이며 알겠다고 대꾸하더니 시간을 힐끔 확인하곤 절 확 끌어안았다 놓으며 진짜 씻고 준비하자 말하는 너에 작게 미소를 띄며 그래요, 얼른 준비해요. 하고 대꾸하곤 침대에서 일어나 욕실로 들어가 씻고 나와. 제게 아침 먹을거냐 묻는 네 말에 고갤 저어) 입맛이 없어서. 안먹고싶어요. (제 말에 고갤 끄덕이며 짐을 챙기는 네 모습에 괜히 아쉬워 제 짐을 정리해. 그런 절 보고 있다가 이제 가자는 네 말에 고갤 끄덕이며 자리에서 일어나 네가 짐을 들고 방을 나서자 널 따라 나가 별이를 안아들고 소파위에 있던 별이의 짐을 챙겨 널 따라 나서 집을 나서기 전 한번 뒤돌아 집을 훑어 봐, 다시 들어가 짐을 풀어두고 싶은 마음이 들어 애써 뒤돌아 발걸음을 옮겨 별이와 함께 차에 타. 곧이어 네가 차에 짐을 싣고 올라타고 이어 출발 한다고 하자 바깥을 응시하며 아랫입술을 물어 작게 한숨을 쉬고있으니 제 머릴 쓰다듬어주더니 손을 내려 별이를 쓰다듬으며 엄마 잘 지켜주라며 엄마 슬프거나 힘든일 있으면 힘도 되주고 애교 부리면서 엄마 기쁘게 해줘야 한다고 하자 웃음이 터져 작게 웃으며 널 바라봐) 오빠가 걱정 안되게 잘 지낼테니까 오빠도 잘 지내요 (제 말에 알겠다며 아프지않게 건강 잘 챙길 테니까 자기도 건강 잘 챙기라는 네 대꾸에 작게 고갤 끄덕이곤 착잡한 마음에 말없이 창밖을 바라봐 적막이 이어지고 서로 말없이 있다보니 얼마 지나지 않아 제 집이 보여. 아 벌써... 네가 차를 세우자 아쉬운 마음을 애써 감추며 널 바라봐 다 왔다며 오늘따라

10년 전
대표 사진
쨍279
278에게
되게 빨리 온 기분이라 말하는 너에 작게 고갤 끄덕여) 그러게, 오늘따라 엄청 빨리 온 기분이네. 들어가봐야 겠죠. (하고 물으니 응. 이라 대꾸하는 너에 작게 한숨을 쉬며 별이를 쓰다듬어. 그런 절 지켜보더니 별이를 안아들며 별이에게 이러쿵 저러쿵 얘기하는 널 지켜보다 네가 별이에게 쪽쪽 입을 맞추곤 제게 건네주자 웃으며 받아들어 어머님 기다리시겠다며 진짜 들어가보라는 네 말에 고갤 끄덕이며 별이를 안아들고 차에서 내려. 네가 차에서 내려 짐을 챙겨 초인종을 누르자 열리는 문에 너와 손을 잡고 집안으로 들어가 기다리고 있는 제 엄마를 보고 그동안 감사했다며 인사를 드리고 짐 좀 올려다 놓고 오겠다 얘기하는 너에 그저 네 손을 잡고 있다가 널 따라 2층으로 올라가 방에 짐을 내려두고 다시 엄마한테로 돌아가. 감사했다며 꾸벅 인사를 드리고는 대활 나누는 모습을 그저 빤히 지켜보다 네가 또 연락 드리겠다며 인사를 드리자 널 따라 얼떨결에 인사를 꾸벅 드리곤 잠깐 나갔다 오겠다며 널 따라 집을 나와. 왜 나왔냐 묻는 네 말에 웃어보이며 대문까지만 배웅해주겠다고 얘기하자 웃으며 제 손을 꽉 잡는 너에 널 따라 정원을 지나 대문으로 나가 아프지 말고 밥도 꼬박 챙겨먹으라고 얘기하는 너에 웃어보이며 널 봐) 내 걱정 할때에요 지금? 집 가자마자 고생길 열린건데. 바로 일 시작해야할 오빠 걱정이나 해요. (부러 핀잔을 주며 대꾸하니 웃으며 알겠다고 자기도 자기 건강 잘 챙길테니 걱정말라며 연락도 자주 할거니까 너무 우울해 있지 말라는 너에 고갤 끄덕이며 웃어보여) 알겠어요, 저도 연락 자주자주 할테니까 더 늦기전에 얼른 가봐요. 아버님 기다리겠다. (절 덥썩 끌어안으며 진짜 가겠다며 잘 지내고 있으라며 얘기하더니 제 입술에 입을 맞추곤 차로 걸어가는 네 뒷모습을 바라보며 애써 눈물을 참아 누르며 웃어보여 차에 타 제게 손짓을 하는 너에 억지로 웃어보이며 네 차가 사라질때 까지 멍하니 앞에 서있다가 영원히 못 보는것도 아니고 연락도 할수있는건데 너무 그러지 말자며 작게 고갤 젓고는 한숨을 쉬며 집으로 돌아와 시간을 확인하곤 아빠에게 전활 걸어) 아빠, 저 방금 집애 왔어요. 네. 오늘만 쉬고 내일부터 회사 다닐게요. 재환씨 아니었으면 안다녔을거야. 네. 회사에 말해두세요. (그럼 일 하시라며 전활 끊고 별이를 안아들고 방으로 들어가 침대에 앉아있다가 누워 잠에 들어, 잠에서 깨어나 시간을 확인해보니 새벽이야. 한숨을 쉬며 일어나 아무런 연락없는 휴대폰을 바라보다 몸을 일으켜 부엌으로 나가 물을 따라 마시곤 다시 방으로 들어가 잠에 들어. 아침 일찍 절 깨우는 손길에 일어나 부시시 씻으러 들어가 씻고 나와 아침을 먹으러 나가니 앉아계시는 부모님의 모습에 꾸벅 인사를 하고 자리에 앉아 제게 오늘부터 출근하는거라며 일반 사원으로 일단 넣었으니 일반 사원 먼저 한두달 해보고 잘하면 바로 본부장으로 승급시켜주시겠단 말에 고갤 끄덕여. 대충 어디서 일할지를 듣고 밥을 대충 먹고 먼저 가보겠다며 자리에서 일어나 방으로 들어가 준비를 하고 집을 나와 차를 타고 회사로 향해 주차장에 차를 주차시키고 문득 넌 뭐할까 하는 생각에 잠겨. 핸드폰을 들어 네게 문자를 보내보려다 됐다며 내려두곤 차에서 내려 로비에 들어서니 저를 알아보며 수근수근 저번에 경호원들 잔뜩 데리고 온 여자 아니냐고 그러는 말에 한숨을 쉬며 시선들을 애써 모르는 채 하고 제가 일할 부서로 발걸음을 옮겨. 지각하기 십분 전 도착해 자리에 앉아있으니 하나 둘 들어오는 모습에 고갤 숙여가며 인사를 해, 절 보며 누구냐는듯 자기네들끼리 시선을 주고 받는걸 애써 모르는 채 하고 있으니 부장님으로 보이는 남자분이 들어와 인사를 하는 절 보고 급히 달려오더니 조용히 잘 지내셨냐 묻는 말에 작게 인상을 찌푸리며 바라봐. 비밀로 해야하는거 다 안다며 큼큼 하고 목소릴 가다듬더니 오늘부터 일하게될 임별빛 사원 이라 얘기하는 모습에 웃으며 인사를 마치고 자리에 앉아 일을 하기 시작해. 아니, 비밀로 하면 뭐하냐고 저번에 경호원 그렇게 많이 데려와서 나 다 알아보는데. 일반사원으로 넣으면 퍽이나 나

10년 전
대표 사진
쨍280
279에게
고생 시키겠다. 하는 마음에 작게 한숨을 쉬어 절 힐끔힐끔 보는 눈길들에 웃으며 고갤 숙여 인사를 하다 자리에서 일어나 선배님들 커피드실래요? 하고 물어 부장님께도 물어보고 다녀오겠다며 웃어보이고 사내 카페로 내려가 주문을 하고 멀뚱히 자리에 앉아있어. 이게 다 뭐야 진짜. 다 알아보잖아. 커피 드실래요? 하니까 눈빛들이 다... 망했어 점심은 누구랑 먹어... 곧이어 진동벨이 울리고 얼른 나가 커피들을 받아들고 올라가 웃으며 하나하나 커피를 배달하고 자리에 앉아 한숨을 쉬어)

-
세상에 집 와이파이가 자꾸 끊기더니 댓글이 안달렸었나봐요 답글이 안달려서 들어와 봤더니 내가 댓글을 안달아놨어ㅠㅠ 이잉ㅠㅠㅠㅠㅠㅠㅠㅠ

나는 쨍이꺼 진짜 진짜 완전 많이 맘에 들어요 하나부터 열까지 다 내스타일이야 그러니까 걱정하지마요♡♡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280에게
이런저런 생각을 하며 운전을 하니 어느새 집 근처에 도착해 한숨을 푹 내쉬고 조심히 운전을 해 집 앞에 주차를 하고 차에서 내려 트렁크에서 제 짐을 꺼내들고 또다시 후하고 숨을 내신 뒤 초인종을 눌러. 저를 확인했는지 덜컹 거리는 소리와 함께 열리는 대문에 고개를 슥 돌려 쳐다보다 이내 대문을 열고 집으로 들어가. 현관문을 열고 들어가 신발을 벗고 중문을 열고 들어가니 저를 기다리고 계셨는지 소파에 앉아계시는 어머니께 저 왔어요. 하고 짧게 인사를 드려. 그런 절 바라보며 네가 집에 들어오겠다고 할 줄은 몰랐다고 일단 얘기는 나중에 차차하고 방으로 올라가서 네 아버지께 전화드리라고 오늘 아버지 예정에 없던 출장 가셔서 오늘 못 들어오신다는 어머니 말씀에 네.라고 또 짧게 대답을 하고 제 짐을 들고 방으로 올라가. 방에 도착하자마자 제가 예전 집을 나온 그 모습 그대로인 방을 슥 훑어보다 겉옷만 벗어 옷장에 걸어두고 곧바로 아버지께 전화를 드려. 방금 집에 도착했다고 바로 서류 정리해서 보내드린다고 말을 전하고 전화를 끊어. 사실, 원래는 더 빨리 집에 들어오라고 연락이 왔었지만 억지로 우기고 우겨서 너와 함께 지내는 동안에도 일을 도와줄 테니 약속대로 오늘 들어오겠다고 했던 나야. 그래서 너와 함께 지내는 동안에도 네가 잠든 틈에 몰래 나와 조금씩일을 하다 자는 걸 반복했어. 옷 갈아입을 생각도 못한 채 바로 의자에 앉아 컴퓨터를 켜고 그동안 조금씩 정리를 해뒀던 보고서를 마저 작성을 해. 그동안 제가 회사를 이어받지 않겠다고 한 바람에 후계자 문제로 회사 내에서 조금씩 이상한 소문들이 돌아 그동안 꽤나 골치가 아프셨던 아버지였는데 때마침 제가 스스로 회사를 이어받겠다고 나서자 더 늦기 전에 자리매김을 해야겠다고 생각을 하셨는지 처음부터 큰 프로젝트를 저에게 맡기신 아버지야. 그렇지 않아도 그동안 아버지 회사 직원들에게 요즘 회사 돌아가는 상황이 이상하다고 조금씩 듣기는 해서 처음부터 큰 일을 맡기실거라는건 예상을 했었어. 그래도 제가 생각했던것보다 큰 프로젝트에 잘할수있을까 하는 부담감이생겨 조금씩 불안한 마음이 저를 휘감는 느낌이야. 이런 중압감이 싫어 회사를 이어받기 싫다고 한거였는데 스스로 선택한 길 이기에 잘하자고 잘할수있다고 스스로를 다독여. 시간가는줄 모르고 계속 몇십장이나되는 서류들을 보며 보고서를 작성하다 똑똑 거리는 소리에 짧게 네. 라고 대답을해. 문을열고 들어와 뭐라도 먹으면서 하라는 어머님말씀에 그제야 고개를 돌려 어머니를 바라봐. 아, 벌써 그렇게 됐네. 고마워요. 라고 말을 하곤 다시 고개를 돌려 컴퓨터 모니터를 바라봐. 그런 절 바라보시다가 쌓여있는 서류 옆에 샌드위치와 주스가 올려진 쟁반을 내려놓으시고 조용히 나가시는 어머니에 고개를 돌려 문쪽을 바라보고 어머니께서 놔두고 가신 샌드위치를 쳐다보다 손을 뻗어 샌드위치 하나를 들어 한입 베어 물곤 다른 한 손은 여전히 서류들을 훑어봐.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일을 하다 보니 조금씩 날이 밝아오는 느낌에 모니터만 바라보던 시선을 옮겨 창문을 쳐다봐. 아, 밤새웠네. 목덜미를 잡으며 스트레칭을 하다 시계를 보니 이제 막 6시가 넘어가는 시간에 나머지는 회사에 가서 하기로 하고 지금까지 작성했던 보고서를 저장하고 컴퓨터를 꺼. 아직 이른 시간이 긴 하지만 일찍 회사에 가 다른 자료들을 더 봐야 할 거 같다는 생각에 곧장 욕실로 가 샤워를 해. 아직도 해야 할 일도 봐야 할 서류들도 많아 마음이 급해 빠르게 샤워를 끝낸 후 단정한 양복으로 갈아입고 밤새 봤던 서류들도 정리해 가방에 넣고선 방을 빠져나와. 계단을 내려오는 절 발견했는지 벌써 가시는 거냐고 아침 드시고 가시라는 아주머니에 잠시 고민을 하다 조금이라도 먹고 가야겠단 생각에 현관으로 향하던 발걸음을 돌려 주방으로 가. 곧바로 아침을 챙겨주시는 아주머니에 감사하다고 말을 하곤 몇 숟갈 떠먹어. 이른 아침이라 그런지 많이 들어가진 않아 속만 채운 뒤 잘 먹었다고 어머니께서 일어나시면 저 먼저 회사에 갔다고 전해드리라고 말을 전한 뒤 현관으로 가 집을 나서. 곧장 제 차에 올라타 서류 가방을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글쓴이에게
조수석에 올려놓고 시동을 걸어 아버지 회사로 향해. 밑바닥부터 차근차근 올라가고 싶었지만 지금 회사가 회사인지라 바로 본부장으로 승격해 안 그래도 부담감이 있었는데 더욱더 알 수 없는 큰 돌덩이가 저를 짓누르고 있는 느낌에 가슴이 너무 답답한 느낌이야. 어느새 회사에 도착해 주차장에 차를 주차시키고 가방을 들고 차에서 내려 건물 안으로 들어가. 저를 힐끔힐끔 쳐다보며 인사를 하는 직원들에게 가볍게 목 인사를 한 후 엘리베이터에 타 제 방이 있는 층으로 올라가. 본부장이라는 타이틀만 있을 뿐 팀이 짜여있지 않은 말 그대로 말만 본부장이라 텅 빈 사무실을 둘러보며 한숨을 내쉬곤 제가 일할 곳으로 발걸음을 옮겨. 방에 들어가니 미리 정리를 해놓은 건지 깔끔한 방에 눈썹을 한껏 추켜올렸다 내리곤 자리로 가 의자에 앉아. 이리저리 방을 구경하다 이럴 시간이 없다는 걸 깨닫고 서류 가방을 책상 위에 올려 아까 집에서 챙겨온 서류들을 꺼내. 컴퓨터를 켜 놓고 자리에서 일어나 책들이 빼곡히 꽂혀져있는 책장으로 발걸음을 옮겨 책 하나하나 훑어봐. 후, 하고 숨을 내쉬며 지금 제 프로젝트에 필요한 책 몇 권을 빼 다시 자리로 와 앉아 유에스비를 컴퓨터에 꽂아 마무리하지 못한 보고서 창을 켜놓고 책과 서류를 보며 마저 보고서를 작성해. 또 한참을 보고서와 씨름하다 지잉 울리는 핸드폰에 그제야 정신을 차리고 주머니에 넣어놨던 핸드폰을 꺼내 확인을 해. 출장에서 돌아오셨는지 프로젝트 이야기나 하면서 점심을 먹자는 아버지의 전화에 아, 벌써 시간이 그렇게 됐나. 하고 생각을 한 뒤 알겠다고 하던 일만 마무리하고 바로 내려가겠다고 말씀을 드리고 전화를 끊어. 지금까지 작성한 부분까지 저장을 하고 유에스비를 뽑아 제 안쪽 주머니에 넣고 핸드폰을 들고나가려다 아, 하고 네가 떠올라. 어제 도착해서 연락한다는 걸 일하느라 지금까지 못했다는 게 생각나 미안한 마음에 입술을 깨물고 시간을 봐. 점심시간이니까 연락해도 되겠지 란 생각을 하고 어제 집에 도착해서 연락한다는 거 일하느라 깜박했어. 미안해 별빛아. 어젠 잘 잤지? 자기도 오늘부터 회사에 나간다고 했는데... 많이 힘들지? 우리 조금만 힘내자. 점심시간인데 밥 꼭 챙겨 먹고. 퇴근하고 전화할 테니까 우리 자기 힘내.라고 문자를 보내. 그리곤 곧장 방을 나가 엘리베이터에 타 1층으로 내려가니 이제 점심을 먹으러 가는지 우르르몰려 나가는 직원들에 살짝 인상을 썼다 저를 발견했는지 하나둘 인사를 하는 직원들에 가볍게 목 인사를 한 후 당당하게 건물을 빠져나와. 이제부턴 주눅 들고 눈치 보면 안 된다고. 당당하게 사람들 앞에 서야 한다는 아버지 말씀을 마음속에 새겨 스스로도 당당하자고 다짐을 해. 곧장 차에 올라 아버지께서 계시는 음식점으로 가 직원에게 예약된 곳을 묻고 아버지가 계신 곳으로 가. 문을 열고 들어가니 이미 와 저를 기다리고 계시던 아버지께 가볍게 인사를 한 후 자리에 앉아. 밥을 먹으며 제가 어제 보냈던 보고서 얘기를 꺼내 수정해야 될 부분과 더 추가할 부분에 대해 이야기를 해. 실상 회사일을 해보는 게 이번이 처음이라 많이 서툴고 부족한 점이 많아 배워야 할게 너무 많은 거 같다고 아버지께 제 속내를 비춰. 충분히 이해한다면서 아버지 본인도 처음부터 높은 직급에 절 앉혀놓기 싫으셨지만 지금 회사 분위기상 어쩔 수가 없었다고 말씀하시는 아버지에 알고 있다고 그래서 더 열심히 하려고 한다고 대답을 해. 밥을 먹는 건지 회의를 하는 건지 모를 정도로 프로젝트 이야기만 하다 이제 회사로 돌아가야 할 거 같아 자리에서 일어나 음식점을 빠져나와. 또 다른 선약이 있으시다는 아버지에 그럼 집에서 뵙겠다고 인사를 드린 후 제 차를 타고 회사로 향해. 곧장 제가 일하는 곳으로 올라가 다시 보고서 작성에 집중을 하다 똑똑, 하는 소리에 문쪽을 바라봐. 어, 찾아올 사람이 없는데 누구지... 하는 생각으로 들어오세요.라고 짧게 대답을 한 후 문을 열고 들어오는 사람이 누굴까 하고 계속 바라봐. 어렸을 때 아버지의 권유로 잠깐 회사에 나온 적이 있었는데 그때 친해진 직원, 아니 제 친구가 문을 열고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글쓴이에게
들어오며 오랜만이라고 하는 말에 곧장 자리에서 일어나 친구에게로 가 반갑다고 오랜만이라고 인사를 해. 어떻게 살고 있었냐 왜 연락이 없었냐 등 안부를 묻다 이 얘기를 하려고 온 게 아니라며 지금 회사 분위기가 많이 어수선하다고 오랫동안 후계자 자리가 공석이어서 그 자리를 노렸던 무리들이 움직이고 있다는 친구의 말에 알고 있다고 그래서 내가 회사에 들어온 거라고 대답을 해. 그러자 알고 있었냐고 그럼 다행이라며 아무래도 자기가 이 회사에 10년 가까이 일을 해서 회사가 돌아가는 상황을 잘 아니 자기가 도와주겠다고 너 혼자 하는 것보다는 나을 거라는 친구의 말에 천군만마를 얻은 기분이야. 고맙다고 안 그래도 나 혼자 하려니 모르는 게 너무 많아서 벅찼는데 네가 있어서 정말 다행이라고 대답을 하다 사람들 눈치 보이니까 자긴 이만 가보겠다고 이 말하러 왔다는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알겠다고 나중에 연락하겠다고 말을 해. 곧바로 제 방을 빠져나가는 친구에 그제야 마음의 짐이 조금이지만 덜어낸 거 같아 안도의 한숨을 내쉬다 이내 자리로 돌아와하던 일을 마저 해. 정신없이 일을 하다 보니 퇴근시간이 된 거 같아 어떻게 할까 고민을 하다 집에 가면 집중이 안 될 거 같아 회사에 남아서 일 좀 하다가 퇴근하기로 마음을 먹고 자리에서 일어나 목을 돌리며 스트레칭을 해. 그리곤 핸드폰을 들어 일 끝났어? 전화해도 돼?라고 너에게 문자를 보내. 아직 일이 끝나지 않았는지 답장이 없다 지잉 울리는 핸드폰에 후다닥 확인을 하니 10분 뒤에 전화하라는 네 답장이야. 씩 웃으며 10분이 지나길 기다리다 10분이 흐른 뒤 곧바로 너에게 전화를 걸어) 여보세요. 이제 퇴근해? 힘들었겠다 우리 자기. 어땠어 회사 생활? 사람들 눈치 보느라 힘들었지. 안 봐도 다 보여. 고생이 많아 우리 자기가.

-
하.. 제가 지금 대자연 때문에.. ㅜㅜ 컨디션이 안 좋은지 몇 번이나 썼다 지웠다를 반복하느라 늦었어요 8ㅁ8.. 오늘따라 제 지문이 왜 이리 마음에 안드는지ㅠㅠㅠㅠ

10년 전
대표 사진
쨍282
글쓴이에게
(자리에 앉아 제게 내려온 이런 저런 일들을 하다 절 부르는 목소리에 고갤 돌려봐. 제게 복사 좀 해오라 말하는 대리님의 말에 얼른 자리에서 일어나 복사할 걸 받아들고 발걸음을 옮겨 복사를 해서 가져다주곤 자리로 가서 앉아 이런저런 일들을 해. 한참 일을 하다 널 떠올리며 잠깐 생각에 잠겨있는데 절 부르는 목소리에 놀라 얼른 바라보니 부장님이 신입 왔다고 점심 먹으러 가자고 했다 하는 말에 아, 하고 자리에서 일어나 가방을 챙겨들고 회사를 나서. 제 옆에 붙어 이리저리 얘기하시는 부장님의 목소리에 웃으며 고갤 끄덕이며 음식점으로 발걸음을 옮겨. 아빠도 진짜... 부장님한테도 이미 말해둔거 같은데. 뭐 여길 왜 보낸거야 뭐 엄청나게 하는게 있는것도 아니고.. 작게 한숨을 쉬자 절 보고 무슨 일 있냐고 누가 혹시 괴롭혔냐 묻는 부장님의 말에 절대 아니라며 대꾸하곤 발걸음을 급히 옮겨. 음식점에 도착해 끝쪽으로 들어가 자리에 앉아. 그런 절 보고 주인공인데 가운데로 와서 앉으란 소리에 괜찮다며 손을 저어 보이는데 얼른 와서 앉으라고 다시금 얘기하는 말에 어색하게 웃어보이며 자릴 옮겨 앉아. 음식들을 주문하고 멍하니 음식을 기다리다 음식이 나오고 깨작대며 먹기 시작해 입에는 음식이 맞냐 묻는 말에 대충 고갤 끄덕이며 먹다가 이 불편한 분위기에서 밥을 더 먹으면 채할거 같은 느낌에 한숨을 쉬며 젓가락을 내려놔. 벌써 다 먹었냐는 질문에 고갤 끄덕이고는 무료하게 앉아 기다리다 사람들이 마저 다 먹고 자리에서 일어나자 따라 나서 회사로 향해. 아, 커피 마시고 싶다. 하며 얘기하는 선배들의 목소리에 얼른 선배들을 바라봐) 커피요? 제가 커피 사올까요? 먼저 올라가계세요 제가 사서 올라갈게요. (하곤 말릴 틈도 없이 얼른 발걸음을 옮겨 얼른 근처 카페에 들어가 아침에 선배들이 말했던걸 떠올리고 주문을 하고 진동벨을 받아 자리에 앉아. 아직 연락한통이 없는 너에 괜히 울리지않는 휴대폰만 바라봐. 보고싶다. 많이 바쁜가. 하는 생각에 잠겨 한참을 휴대폰만 바라보고 있다가 울리는 진동벨에 한숨을 쉬며 휴대폰을 집어 넣고 자리에서 일어나. 그 순간 오는 전화에 전화를 보니 아빠의 전화야, 제게 점심은 먹었냐며 저녁은 아빠랑 같이 먹자고 하는 말에 네, 알겠어요. 저녁에 봐요. (하고 얘기하곤 전화를 끊고 다시금 주머니에 휴대폰을 집어넣고 얼른 커피를 받아 계산하고 나와 회사로 향해. 시간을 확인하니 조금만 더 있으면 진짜 늦겠다 싶은 마음에 조금 뛰다싶이 회사로 들어가 우리 부서로 들어가고 커피를 하나하나 가져다 드리고 다시 자리에 앉아 잡일들을 하기 시작해. 이게 내가 아빠 회사에 적응하고 물려받기 위해서 기초부터 천천히 올라오려고 이러고 있는건지. 그냥 일반사원들의 힘듦을 경험하기 위해서 이러고 있는건지 솔직히 잘 모르겠단 생각이 들어. 그래도 아빠도 다 생각이 있으셔서 이러는거겠지. 뭐 힘들면 얼마나 힘들다고. 어차피 한두달이면 이 부서도 그만 둘텐데. 조금만 버티자. 하는 생각으로 한숨을 쉬곤 웃으며 선배들을 대해. 그렇게 사람들 눈치도 보고 그러다 보니 어느새 퇴근할 시간이 돼. 이제 곧 간다.. 하는 마음에 미소를 띄며 하던 일을 마치고 있는데 부장님이 일어나시더니 오늘 새로운 직원도 왔겠다 회식이라도 한번 해야지? 하고 웃는 모습에 표정이 굳어.. 아빠랑 저녁 먹기로 했는데. 여기서 회식까지 하면 진짜 너무 힘들것 같은데... 쭈뼛쭈뼛 자리에서 일어나 부장님께 가려는데 지잉 하고 문자를 내보이는 핸드폰에 얼른 확인을 하니 일 끝났냐며 전화해도 되냐는 네 문자에 밝게 웃어보이곤 10분 뒤에 전화해줘요 하고 문자를 보내놓곤 쭈뼛쭈뼛 부장님께 걸어가) 저, 오늘 아빠가 같이 저녁이나 먹자고 하셔서요. 회식은 조금... (말끝을 늘이며 대꾸하니 어후, 회장님이랑 저녁 먹는거냐며 그럼 당연히 가봐야지. 라며 조용히 속삭이듯 얘기하더니 오늘 회식은 취소 하자며 크게 얘기하시고 얼른 가보라며 절 등 떠미시는 모습에 그럼 먼저 들어가보겠습니다. 하고 고갤 꾸벅 숙여 인사하곤 짐을 챙겨 회사를 빠져나와 아빠에게 끝났다고 주차장으로 내려가

10년 전
대표 사진
쨍283
282에게
있겠다고 문자를 보내자마자 네게 온 전화에 얼른 받아들어 네 목소리가 들리자 괜히 울컥하는 마음에 입을 삐죽이곤 네가 이제 퇴근하냐며 힘들었겠다 얘기하자 괜히 눈물이 핑 돌아) 고생은 무슨, 고생은 오빠 혼자 다하죠. 별로 안힘들었어요. 오빠야말로 힘들었죠. 일 되게 많이 시키실거 같은데. 아니에요? 아니 부장님이 나 다 알아보고 사람들도 나 다 알아보더라구요 저번에 경호원 이끌고 회사 가서 그래... 이제 아빠랑 저녁 먹으러 가요. 첫날이라서 이것저것 할말이 많은가봐요. 어, 아빠 내려왔다. 나중에 집에 가서 연락 할게요 응, 사랑해요 오빠. (사랑한단 말로 너와의 전화를 내려오는 아빠에게 다가가 나 차 가지고 와서 음식 점 알려주면 차타고 가겠다고 하자 됐다며 기사 불러서 집으로 가져가라 할테니 차에 타라 말하는 말에 작게 고갤 끄덕이며 얌전히 차에타. 말없이 아빠와 음식점에 도착해 내려 방으로 들어가 자리에 앉아. 음식이 나오고 회사 생활은 어땠냐는 아빠의 질문에 젓가락을 내려놔) 그냥, 그랬어요. 부장님이 나 다 알아보시던데. 그 직원들도요. 저번에 아빠 만나러 갔을때 경호원들이랑 같이 갔었잖아요. 그래서 그런가봐. 그래도 일은 다 했어요, 심부름도 하고. (제 말에 작게 고갤 끄덕이시더니 이재환은 열심히 하고 있다고 하더라고 말을 이으시며 한숨을 내쉬더니 자기는 자식이 딸 밖에 없으니 언젠간 네가 이 회사를 이끌어 가야한다 말하시는 말씀에 작게 고갤 끄덕여, 힘들걸 알고있지만 어쩔수 없는 일이라 말하는 말에 작게 한숨을 쉬곤 안다고 대꾸해) 알아요, 다 알면서 집에 들어온거고. 다 알면서 회사 다니겠다고 한거에요. 한달만 있으면 본부장으로 임명나는것도 알고, 금방 또 사장이 되겠죠. 언젠가는 회장까지도 해야할거구요. 오빠도, 아니 재환씨도 그렇잖아요. 어떻게 보면 커다란 두 기업이 합치는거랑 다를게 하나 없죠. 사람들의 입에 엄청 오르내릴거에요. 둘이 결혼했다가 이혼한거 아니냐고. 다시 또 결혼하냐고. 사실 어떤 소문이 돌지도 모르죠. 그래도 내가 선택한 길이고 내가 선택한 사람이니까 후회는 안해요. 내가 그사람 좋아서 조금 힘든길 걷겠다고 한거고 내가 그 사람 좋아서 어려운 길 걷겠다고 한거니까요. 그니까 아빠가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돼요. 말은 그렇게 하셔도 다 걱정하고 계신거 알아요. 다 알면서도 아빠 마음 모르는척 하고 삐딱하게 나간것도 있구요. 아빠 마음대로 절 휘두르신건 제가 잘됐으면 하는 마음이셨겠죠. 다 알아요 아빠. 아빠가 한 이 결정이 얼마나 힘들었을지도. 지켜봐 주겠다고 해주셔서 정말 고마운거 알죠? (하고 말을 하고 아빠에게 웃어보여) 이제 일어 날까요? 내일도 출근해야되잖아요. 피곤해요. (제 말에 알겠다며 자리에서 일어나는 모습에 따라 자리에서 일어나 음식점을 빠져나와 차안에 타 적막만이 가득한 차안에서 창밖만 바라보고 있다가 집에 도착하자 얼른 집안으로 들어가 들어가보겠다며 방으로 올라가 씻고 침대에 누워있다가 문득 네 생각이나 지금 뭐 할까 싶은 마음에 네게 문잘 보내) 뭐해요? 나 방금 집에 왔어요. 늦었는데 저녁은 먹었죠?

-
저 피곤했나봐요 학교 끝나고 집에 오자마자 잠들었다가 일어났어ㅠㅠㅠㅠㅠㅠㅠ
대자연이라니.... 대자연 망해라ㅠㅠㅠ
전 지문 진짜 맘에 들어요 전 제 지문이 세상에서 제일 맘에 안드는것....8ㅅ8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283에게
(힘들었다는 게 느껴질 정도로 가라앉은 네 목소리에 마음이 안 좋아 미간을 살짝 찡그렸다 자기가 무슨 고생이냐고 고생은 오빠가 다 하죠.라는 네 말에 피식 웃으며 나 또한 힘들지 않다고 대꾸해. 그리곤 저에게 투정을 부리듯 말로는 사람들 모르게 입사시켰다고 했는데 이미 부장님 본부장님 그리고 직원들이 다 알아봐서 불편했다고 말하는 너에 불편해도 우리 자기가 조금만 참아. 자기는 잘 할 수 있을 거야.라며 너를 다독여. 제 말에 알겠다며 오늘 아빠랑 저녁 먹기로 했다며 지금 가봐야 한다는 네 말에 힘들었을 테니 맛있는 거 많이 먹고 집에 조심히 가라고 말을 해. 나중에 집에 가서 연락한다며 사랑한다는 네 말에 그동안 쌓였던 피로가 한 번에 싹 가시는 기분이야. 배시시 웃으며 나도 사랑한다고 집에 가서 연락하라고 말을 한 뒤 전화를 끊어. 고작 하루 목소리를 못 들었을 뿐인데 네 목소리를 오랜만에 들은 거 같은 기분이 들어 괜스레 심장이 간질 간질거려. 네 생각을 하며 배시시 웃다 읏차, 하는 소리와 함께 저도 얼른 일을 하기로 해. 이제 겨우 절반 정도 완성된 보고서에 아직도 갈 길이 멀지만 힘내자고 너를 생각해서 힘내자고 스스로를 다독이곤 다시 하던 일을 마저 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일을 하다 조금씩 목덜미가 뻐근해지는 게 느껴져 눈을 감은 채 목을 이리저리 돌리다 시계를 확인하니 벌써 8시가 지나있는 시간에 벌써 이렇게 됐나, 하며 나머지는 집에 가서 해야겠다고 생각을 하곤 천천히 서류를 정리하고 보고서를 저장한 뒤 유에스비를 안쪽 주머니에 넣어. 자리에서 일어나 스트레칭을 대충 하곤 가방을 들고 방을 빠져나와 엘리베이터에 올라 주차장으로 내려가. 늦은 시간인지라 다행히 직원들이 많이 없어 불편했던 시선을 덜 받은 채 차에 올라타 곧장 집으로 가 이제 오셨냐며 저를 반겨주시는 아주머니께 인사를 드린 후 바로 안방으로 발걸음을 옮겨. 노크를 한 후 조심스레 문을 열고 들어가 이제 퇴근하고 왔다고 아직 할 일이 좀 있어서 바로 올라가 본다고 인사를 드린 후 다시 방을 빠져나와 제 방으로 향해. 가방을 책상 위에 올려두고 그대로 침대 위에 쓰러지듯 누워 눈을 감고 있다 이대로 있다간 잠이 들 거 같은 느낌에 지친 몸을 겨우 일으켜 겉옷만 벗어둔 채 곧장 욕실로 가 샤워를 해. 개운하게 샤워를 하니 살짝 졸렸던 정신이 말짱해져 다행이라고 생각을 하곤 곧바로 옷장으로 가 겉옷 안주머니에 있던 유에스비를 꺼내들고 의자에 앉아. 책상에 올려두었던 가방에서 서류뭉치를 꺼내곤 컴퓨터를 켜 일 할 준비를 해. 컴퓨터가 켜질 동안 핸드폰을 들어 아직도 연락이 없는 거 보면 집에 도착을 안 한 건가... 피곤할 텐데... 하며 네 걱정을 하다 똑똑 거리는 소리에 고개를 돌려 문쪽을 바라보며 네,라고 대답을 해. 문을 열고 들어오며 도련님 저녁식사는 하고 오셨냐고 안 하셨으면 지금 바로 준비를 할까요?라고 묻는 아주머니에 아직 제가 저녁은 먹지 않았다는 걸 깨닫고 바로 내려갈 테니 준비 좀 해주세요. 라고 대답을 해. 알겠다고 대답을 한 후 방 문을 닫고 나가시는 아주머니에 그래, 밥 먹고 힘내서 일해야지. 밥 꼬박꼬박 먹기로 너랑 약속했으니 거르지 말자.라는 생각을 한 후 핸드폰만 들고 제 방을 빠져나와 주방으로 향해. 어느새 차려진 식탁에 잘 먹겠다고 아주머니께 인사를 드리고 숟가락을 들어 밥 한 숟가락을 떠먹자마자 지잉 하고 울리는 핸드폰에 오물오물 밥을 먹으며 핸드폰을 확인해. 방금 집에 왔다며 늦었는데 저녁은 먹었냐는 네 문자에 곧바로 너에게 전화를 걸어) 여보세요. 응. 지금 도착한 거야? 피곤하지 않아? (아빠랑 저녁 먹으면서 이런저런 이야기하다 보니까 늦었다고 어차피 회사 가도 지금은 하는 일이 그렇게 많지 않아서 피곤하지 않다는 네 대답에 그래도 사람들 뒤치다꺼리하는 게 제일 힘든 일이라고 저녁은 맛있게 많이 먹었냐고 묻는 나야. 오빠 걱정 안되게 밥도 많이 먹고 잠도 일찍 잘 거라고 근데 지금 뭐 하고 있냐는 네 질문에 들었던 숟가락을 잠시 내려놓고 사실 방금 집에 도착해서 이제야 늦은 저녁을 먹고 있다고 말을 해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글쓴이에게
제 말에 이 시간까지 회사에 있었냐고 나보다 오빠가 더 피곤하겠다는 네 말에 피식 웃으며 우리의 미래를 상상하면서 일을 하니까 전혀 힘들지 않다고 이러다가 금방 회장될 거 같다고 장난스레 말을 하니 저를 따라 부스스 웃으며 오빠에게 뒤처지지 않게 자기도 더 노력을 해야겠다며 정상에서 우리 꼭 만나자고 대꾸하는 너에 그러자고 내가 먼저 가서 우리 자기 기다리고 있겠다고 맞받아쳐. 오랜만에 하하 호호 웃으며 통화를 하다 오늘 하루 피곤했던지 하품을 하는 너에 피식 웃으며 내일을 위해서 일찍 자라고 말을 하니 전혀 졸리지 않았는데 오빠 목소리가 너무 달콤해서 자꾸 눈이 감긴다고 능청스레 말을 하는 너야. 달콤한 목소리를 내일도 들을 수 있으니 일찍 자라는 제 말에 알겠다고 오빠는 또 일할 거냐며 적당히 일하고 일찍 잠들라는 네 말에 알겠다고 오늘은 나도 조금만 일하다 잘 거라고 대답을 해. 사랑한다고 내일 일어나서 연락한다는 말을 한 뒤 전화를 끊고 너랑 통화하느라 잠시 놓았던 숟가락을 들어 다시 밥을 먹기 시작해. 너와 약속하기도 했지만 어젯밤을 새운 탓에 저도 늦게까지 일을 할 수 없다고 느껴져 얼른 밥을 먹고 일을 하자고 생각을 해. 밥 한 그릇을 다 먹고 아주머니께 커피 한 잔만 부탁드린다고 말씀을 드리고 곧장 제 방으로 와 의자에 앉자마자 바로 일을 시작해. 얼마 뒤 똑똑 거리고 제가 부탁한 커피를 들고 들어오시는 아주머니에 감사하다고 인사를 드린 후 다시 고개를 돌려 모니터를 보며 타자를 쳐. 따뜻한 커피를 마시며 일을 하다 조금씩 눈이 감기는듯해 고개를 저으며 억지로 잠을 깨려고 해도 계속 감기는 눈에 어쩔 수 없이 나머지는 회사에 가서 해야겠다고 생각을 하고 하던 일을 정리하고 곧바로 침대로 가 털썩 누워있다 다시 힘겹게 몸을 일으켜 책상 위에 올려둔 핸드폰을 가지고 와 알람을 맞추고 그대로 잠이 들어. 꽤 피곤했었는지 언제 잠이 든지도 모르게 잠들었다 시끄러운 알람 소리에 부스스 눈을 떠 알람을 끄고 침대에 누워 잠시 비비적거리다 이내 몸을 일으켜 앉아. 정신 차리자고 고개를 저으며 제 양 볼을 찰싹찰싹 때리곤 자리에서 일어나 곧장 욕실로 가 샤워를 해. 샤워를 하니 그나마 잠에 서 깬듯해 옷을 갈아입고 어제 정리하다 만 자료들을 가방 안에 넣고선 핸드폰을 들어 시간을 확인해. 아직 7시가 안된 시간에 네가 자고 있을까 봐 너에게 문자를 남겨. 이제 밥 먹고 출근할 거야. 우리 자기 오늘도 힘내고 파이팅♥ 점심시간에 연락할게. 문자를 보낸 후 가방을 챙겨 1층으로 내려가 곧장 주방으로 향하니 벌써 일어나셨냐고 금방 식사 준비할 테니 잠시만 기다리시라는 아주머니에 알겠다고 늦지 않았으니까 천천히 하시라고 대답을 하고 아직도 뻐근한 목덜미를 마사지하며 스트레칭을 해. 하나둘 식탁 위에 올려진 접시에 어우 많이 안 차려도 된다고 이 정도에만 먹겠다고 말을 하곤 물 한 모금을 마신 뒤 밥을 먹어. 밥을 먹다 이 시간이면 아버지께서도 나오실 때가 됐는데... 하고 생각을 하다 혹시 아버지 벌써 나가셨냐고 아주머니께 여쭈어. 오늘 사모님하고 모임이 있으시다고 새벽 일찍부터 나가셨다는 아주머니의 말씀에 알겠다고 대답을 한 뒤 다시 밥을 먹어. 어제저녁에 인사를 드리러 갔을 때 그 얘기를 한 거 같았는데 피곤해서 금세 잊어버린 거 같아 작게 고개를 흔들며 정신 차리자고 속으로 생각해. 밥을 다 먹고 옆 의자에 올려두었던 가방을 들고 곧장 집을 빠져나와 제 차에 올라타 회사로 향해. 이제는 제법 익숙해진 듯 저를 보며 허리를 꾸벅 숙여 인사를 하는 직원들에게 가볍게 목 인사를 한 후 엘리베이터에 올라 제 방으로 향해. 익숙하게 의자에 앉자마자 컴퓨터를 켜고 가방에서 서류와 유에스비를 꺼내 연결을 시키고 핸드폰을 확인하니 자기도 이제 일어났다며 오빠도 오늘 하루 힘내고 사랑한다는 네 문자에 배시시 웃으며 나도 사랑해♥라고 답장을 보낸 뒤 일을 시작해. 가끔씩 들려주는 제 친구에 조언도 들으면서 막힘없이 보고서를 작성하니 어느새 점심시간이 돼 친구와 함께 점심을 먹고 다시 방으로 와 너에게 연락을 해.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글쓴이에게
점심 맛있게 먹었냐고 힘들지는 않냐고 퇴근시간까지 파이팅이라고 문자를 보낸 뒤 회사에 들어오기 전 카페에서 사온 커피를 한 모금 마시며 잠시 피로를 풀어. 지잉 하고 울리는 핸드폰에 네 문자라는 걸 알아채고 확인하니 역시나 네 문자. 씩 웃으며 네가 보낸 문자를 확인 한 후 퇴근하고 연락한다는 답장을 보낸 후 저도 다시 자리에 앉아하던 일을 마저 해. 이제 어느 정도 윤곽이 잡힌 보고서에 처음에 느꼈던 부담감이 조금 줄어들어 안도의 한숨을 내쉬다 회사일은 할만하냐고 시간 괜찮으면 퇴근하고 만나자는 친구의 연락에 흔쾌히 승락을 하고 퇴근시간까지 부랴부랴 일을 마치고 정리를 한 뒤 오늘은 친구녀석을 만나기로했다고 술은 안마실테니 걱정하지말고 집에가서 연락한다고 너에게 문자를 보낸 후 친구를 만나러 가. 일식집에서 친구를 만나 저녁을 먹으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 술 한잔하라는 친구의 권유에 고개를 저으며 별빛이랑 술 안마시기로 약속했다고 거절을 하니 벌써부터 애처가 노릇하냐며 핀잔을 주는 친구에 피식 웃으며 너도 만만치 않을 거 같다고 되받아쳐. 하하 웃으며 맞는다고 아직은 눈치 보이지만 자기도 나름 잘 해나가고 있다고 언제 한번 별빛 씨리 넷이서 밥이나 한 끼 먹자고 하는 친구에 고개를 끄덕이며 그러자고 시간 한번 맞추자고 대꾸해. 그렇게 못다 한 이야기를 하고 이제 집에 가자고 자리에서 일어나 다음에 또 연락하겠다는 인사와 함께 서로 각자 차에 올라타 집으로 향해. 집에 도착해 부모님께 다녀왔다고 인사를 드린 후 제 방으로 가 바로 너에게 전화를 걸어) 여보세요. 응, 방금 집에 도착했어. 술은 한잔도 안마시고 밥만 먹었어. 잘했지? 나중에 만나면 상으로 뽀뽀 엄청 해줘야돼. 자기는 밥 먹었어? 잘했어. 오늘은 어땠어? 어제보다 할만했어?

-
학교생활이 피곤하지요ㅠㅠㅠㅠ 주말동안 푹 쉬어요!!!!

대자연 사라졌으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핸드폰으로 댓글올리려고 했는데 자꾸 실패해서 몇번 날라가고..(오열) 하다가 도저히 안되서 컴터 켰어요..엉엉
아, 그리고 우리 또 시간 좀 옮길까요?
쨍이도 승진한 뒤, 저도 프로젝트 성공해서 나름 입지를 넓힌 뒤로!

10년 전
대표 사진
쨍284
글쓴이에게
(제 문자가 가고 얼마 지나지 않아 바로 전화가 온 너에 침대에서 몸을 일으켜 앉아 전활 받아. 지금 도착한거냐며 피곤하진 않냐 묻는 네 말에 웃어) 아빠랑 저녁 먹으면서 그냥 이런저런 얘기 하다보니까 늦었어요. 그리고 어차피 회사 가도 지금은 하는 일이 별로 없어서 하나도 안피곤해요. (하는 제 말에 사람들 뒤치다꺼리 하는게 제일 힘든일이라고 저녁은 맛있게 먹었냐 묻는 네 질문에 오빠 걱정도 안되게 많이 먹었어요 잠도 일찍 잘거구요. 근데, 뭐 하고 있어요 지금? 하고 묻자 방금 집에 도착해서 늦은 저녁을 먹고있다는 네 말에 놀라 눈을 동그랗게 뜨고 수화기 너머 널 향해 물어) 이시간까지요? 이시간까지 회사에 있었다고? 나보다 오빠가 훨씬 더 피곤하겠는데요? (하고 물으니 웃는 소리가 들리고 우리 미랠 상상하며 일을 하니 하나도 안힘들다며 이러다 금방 회장되겠다며 장난스런 목소리로 얘기하는 너에 부스스 웃어) 오빠한테 뒤쳐지지않게 나도 더 노력해야겠네요. 정상에서 꼭 만나요 우리. (제 말에 자기가 먼저 가서 기다리고 있겠다고 말하는 너에 웃어. 한참을 웃으며 통화를 해대다가 그것도 일이라고 요즘 아무것도 안했던 내가 그 조금 일을 한것때문인지 피곤한 마음이 가득 차. 저도 모르게 작게 하품을 하니 들은건지 내일을 위해 일찍 자라 말하는 너에 입을 삐죽여) 나 진짜 하나도 안졸렸는데 오빠 목소리가 너무 달콤해서 자꾸 눈이 감기는거에요. 알죠? 알지? (제 말에 이 목소리 내일도 들을수있다며 그러니 일찍 자라는 네 말에 알겠다고 대꾸하곤 너에게도 적당히 일하라고 일러줘. 제 말에 알겠다며 조금만 일하다 자겠다며 사랑한다고 일어나 연락 하겠다는 네 말에 웃으며 나도 사랑한다 대꾸하곤 전화를 끊어 핸드폰을 옆에 내려두고 침대에 뻗어, 피곤했던 탓인지 네가 끊기전 사랑한다고 하던 목소릴 떠올리며 스르륵 잠에 들어. 아침. 알람 소리에 잠에서 깨 눈을 부비며 일어나 기지개를 펴 씻고 나와 아침 먹으라는 말에 아침을 먹으러 내려가 자리에 앉으니 부모님이 보이지않아. 아주머니께 물어보니 새벽부터 급하게 나가셨다고 말하는 말에 어제 말했던 그건가. 하며 작게 하품을 하곤 알겠다고 대꾸하곤 밥을 먹어. 대충 다 먹고 방으로 들어가 단정한 옷으로 옷을 갈아입고 머릴 매만지고 화장도 조금 하고 핸드폰을 챙기는데 너한테 와있는 문자에 작게 웃으며 나도 사랑해요♡ 오빠도 오늘 하루 힘내요 사랑하는거 말 안해도 알지? 그래도 말해줄래. 사랑해요♡ 그후 집을 나서. 차에 올라타 회사로 향해. 얼마 지나지 않아 회사에 도착해 어제보다 더 한 눈길들을 받으며 업무를 하기 시작해, 커피도 타오고 복사도 하고, 어제보다 조금 더 바쁘게 일을 해. 금세 점심시간이 되고 점심을 먹으러 가자는 말을 하는 사람들의 모습에 속이 조금 안좋아서요.. 다녀오세요. 하며 얘기하곤 제게 시킨 일을 마저해. 한참 하고있는데 울리는 핸드폰에 누구지 하고 보니 네 문자야 웃으며 오빠도 파이팅해요. 보고싶다ㅠㅠ♡ 라고 답장을 보내고 핸드폰을 내려두곤 다시 일을 하기 시작해. 떠오르는 네 생각에 작게 한숨을 쉬며 책상위로 엎어졌다가 사람들이 들어오는 소리에 일어나 다시금 일을 하고있으니 부장님이 제게 와서 밥도 안먹고 뭐하냐고 묻자 반사적으로 웃으며 속이 좀 안좋다고 얘기하니 약은 좀 먹었냐며 이것저것 물으시는 말에 괜찮다고 대꾸하고 다시금 일을 하기 시작해 정신없이 일을 하고나니 어느새 퇴근할 때가 돼. 먼저 퇴근하겠다며 일어나 나가신 본부장님을 선두로 부장님도 퇴근하시고 이어 사람들이 퇴근하기 시작하자 저도 짐을 챙겨 회사를 빠져나와. 차에 올라타 작게 하품을 하며 핸들 위로 이마를 기대는데 작게 울리는 전화기에 확인을 해보니 친구랑 만나기로 했다며 술은 안마실거니까 걱정하지 말라는 네 문자에 알겠다고 피곤할테니까 얼른 집에 들어가라고 답장을 보내고 똑바로 앉아 차 시동을 걸어 집으로 향해. 힘내자. 나보단 오빠가 더 힘들거야. 하면서. 집에 도착해 방으로 올라가 씻고 나와 저녁을 챙겨 먹고 소파에 앉아있다가 다시 방으로 올라가 멍하니 있다가 울리는 전화에 받아드니

10년 전
대표 사진
쨍285
284에게
너야. 방금 집에 도착했다며 술은 한잔도 안마셨다고 나중에 만나면 뽀뽀 엄청 해줘야된다는 네 말에 웃어) 알겠어요. 뽀뽀 백번 해줄게, 아까 밥 먹었어요. 뭐 똑같죠. 나쁘지않았어요. 응, 오빠는요? (하고 물으니 보고서 하나가 잘 되가고 있어서 조금 더 괜찮아지는것 같다 말하는 너에 웃어보이며 다행이라 얘기하는데 작게 하품 소리가 들리자 피곤하면 자라고 사랑한다 얘기하곤 전활 끊어. 제 침대 밑에서 낑낑 거리고 있는 별이의 모습에 웃으며 안아들어 얼굴에 잘게 입을 맞춰) 아이고, 우리 별이 엄마 보고싶었구나? 엄마도 너무 보고싶었어. 엄마 회사에서 진짜 힘들었는데 별이 덕분에 다 풀리네? 아이고 예뻐라. (별이 얼굴에 얼굴을 부비고는 끌어안아 침대위로 누워. 엄마랑 같이 자자 별아. 하면서. 별이를 끌어안아 포근한 기분에 어느새 잠에 빠져들어. 그렇게 하루하루 힘든일 있으면 별이한테 힐링도 받고 너랑 꼬박꼬박 연락도 하고, 네가 전에 일때문에 우리 회사에 찾아갔왔을때 잠깐 짬내서 만나 애틋한 시간을 잠깐 보내기도 하며 시간을 보내. 일요일 저녁 절 부르는 아빠의 목소리에 가보니 내일 회사가면 알겠지만 이제 신입사원 딱지 뜯을거라며 본부장으로 승진하게 될테고 다른 부서로 가게 될거라며. 아마 내일부턴 더 힘들거라 얘기하는 말에 웃어보이며 괜찮다고 대꾸하곤 방으로 돌아가 네게 문자를 보내) 나 승진하나봐. 얼른 칭찬해줘요.

-
제 지문 진짜 너무 거지 같죠ㅠㅠㅠ
맘에 안들어.... 몇시간동안 썼다가 지웠다가....(한숨)
아 그리고 시간 넘기는거 물어보지 말고 휙휙 넘겨도 상관없어요! 진짜로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285에게
(침대에 앉아 너와 하루를 마무리하는 통화를 끝낸 후 자기 전까지 조금만 더 일을 하다 자기로 생각을 해. 곧장 침대에서 일어나 욕실로 들어가 샤워를 끝낸 후 편안한 옷으로 갈아입고 의자에 앉아 일을 시작해. 이지 조금만 더 하면 완성이 될 거 같은 보고서에 나름 뿌듯하기도 하고 또 다른 부담감에 마음이 무겁지만 어차피 다 이겨내야 할 일들이고 스스로 선택한 길이니 다른 생각은 하지 말고 앞으로 나아가기만 하자고 생각을 해. 자꾸만 잡다한 생각들이 제 머릿속을 가득 차는듯해 고개를 휘휘 저으며 정신 차리자고 이럴 시간이 없다고 생각을 하며 다시 하던 일을 마저 해. 일을 하다 보니 어느새 새벽녘 즈음이 돼 나머지는 회사에 가서 하기로 하고 정리를 한 뒤 침대에 누워 잠이 들어. 그렇게 프로젝트에만 모든 집중을 하며 나날을 보내다 드디어 내일이 제가 그동안 노력해서 완성시킨 프로젝트를 드디어 사람들 앞에 선보일 날이야. 긴장하지 말자고 몇 개월 동안 노력해온 일을 한순간에 물거품이 되게 할 수 없다고 애써 스스로를 다독이며 잠에 들기 전 너와 그동안 주고받았던 문자들을 한번 쭉 훑어보곤 잠에 들어. 긴장이 되었던지 일찍 잠에서 깨 이렇게 된 거 일찍 준비해서 회사에 가 제가 완성시킨 보고서를 한번 더 훑어보기로 생각을 하곤 서둘러 씻고 나와 회사로 향해. 방에 도착하자마자 후, 하고 숨을 내뱉으며 조금 후에 있을 제 프로젝트 발표를 위해 준비를 해. 연습 또 연습을 하다 드디어 시간이 다 돼 넥타이를 다시 고쳐매고 임원진들이 모여있는 곳으로 향해. 그동안 시행착오도 많았고 중간에 보고서를 아예 폐기시키고 처음부터 다시 했던 나날들이 필름처럼 스쳐 지나가면서 그동안 있었던 시간을 들 다시 한번 기억해 지금까지 왔던 그 시간을 잊지 말고 잘하자고 스스로 다독이곤 후, 하는 긴장감 섞인 숨을 내쉬고 손잡이를 잡고 문을 열고 사람들 앞에 서. 다행히 제가 걱정한 거와는 달리 준비한 내용들을 막힘없이 발표를 해. 드디어 제가 그동안 몇 날 며칠을 밤잠을 설치며 만들었던 보고서 발표를 다 끝낸 후 슬쩍 고개를 돌려 아버지를 바라보니 잘했다는 듯 저를 바라보며 씩 웃으시는 아버지에 아, 끝났다. 드디어. 다행이야.라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수많은 사람들에게 꾸벅 인사를 하고 단상에서 내려와. 부족한 점이 많은 거 같아 살짝 아쉬운 마음이 들었지만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생각을 하다 제 쪽으로 다가와 잘했다고 어깨를 몇 번 두드리시고 나가시는 아버지에 활짝 웃어 보여. 아버지에 이어 하나둘 나가면서 잘 들었다고 역시 잘할 거라 생각했다며 저를 칭찬하시는 임원들에 제 선택에 틀리지 않았다고생각을 해. 아직 부족한 점이 많지만 이렇게 하나하나 차근차근해 나가자고 다짐을 하고 뒤이어 저도 제 방으로 향해. 긴장했던 게 한 번에 풀리는 듯해 의자에 털썩 앉아 안도의 한숨을 내쉬다 똑똑 거리는 소리에 네.라고 대답을 해. 문을 열고 들어오며 축하한다고 그동안 수고 많았다는 친구에 그제야 미소를 지으며 네가 많이 도와준 덕분이라고 네가 더 수고 많았다고 감사 인사를 해. 사람들 말 들어보니 이번 일로 후계자 자리를 놓고 싸울 일은 없을 거 같다고 조금씩 인정하는 분위기라고 말하는 친구에 피식 웃으며 앞으로 더 인정받을 수 있게 해야지. 너도 도와줄 거지?라며 능청스레 대답을 하니 어쭈, 말로만? 하는 친구에 설마 그럴 리가 있겠냐고 거하게 한턱 쏜다고 말을 해. 자기도 이제 일하러 간다고 디시 한번 축하한다고 말을 하고 나가는 너에 고맙다고 대꾸를 하곤 다시 의자에 털썩 앉아. 빨리 이 사실을 너에게 알려주고 싶어 후다닥 핸드폰을 들어 바로 너에게 문자를 해. 드디어 끝났다며 걱정 많이 했을 텐데 다행히 잘 끝났다고 문자를 보내니 얼마 안 가 바로 전화가 오는 너에 이 시간에 전화를 할 수 있나 하고 의아해하다 전화를 받아. 전화를 받자마자 축하한다고 그동안 정말 수고 많았다는 네 말에 수고는 무슨 다 해야 할 일인데. 그런데 이 시간에 어떻게전화했어?라는 말에 잠시 화장실 간다고 하고 나와서 한 거라고 축하한다는 말하고 싶어서 전화한 거라고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글쓴이에게
바로 들어가야 하니까 나중에 퇴근하고 연락한다는 네 말에 알겠다고 조심히 일하라는 말과 함께 전화를 끊어. 곧바로 똑똑 거리는 소리에 들어오세요.라고 말을 하니 문을 열고 들어와 회장님께서 부르신다는 비서님에 알겠다고 바로 올라기겠다고 말씀을 드린 후 다시 옷을 고쳐 입고 회장실로 올라가. 회장실에 도착해 노크를 한 후 안으로 들어가니 소파에 앉아 절 기다리고 계시던 아버지께 인사를 드리고 저도 소피에 앉아. 그동안 수고 많았다고 내심 기대하긴 했지만 이렇게까지 완성시킬 줄은 몰랐다는 아버지의 말씀에 아버지께서 많이 도와주셔서 잘 할 수 있었던 거라고 감사하다고 말을 전해.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이라고 앞으로도 지금처럼 잘 하라는 말씀에 고개를 끄덕이며 그러겠다고 지켜봐달라고 대답을 해. 그럼 이만 나가보겠다고 자리에서 일어서는 저를 보시다 조만간에 너랑 별빛이랑 식사 한 끼나 하자는 아버지의 말씀에 고개를 휙 돌려 아버지를 바라보며 진짜냐고 묻는 제 말에 크흠, 거리며 헛기침을 하시다 조만간에 다시 얘기하자며 그만 나가보시라는 아버지에 활짝 웃으며 꾸벅 인사를 드리고 회장실을 나와. 이 이야기를 네가 들으면 엄청 좋아하겠지? 지금 말할까? 아니야 나중에 얘기하자고 생각을 하곤 다시 제 방으로 와 프로젝트 때문에 밀린 일을 조금씩 해. 일을 하다 보니 어느새 퇴근시간이 돼 오랜만에 집에 일찍 가자고 생각을 하곤 하던 일을 마무리 짓고 자리에서 일어나 방을 빠져나가. 큰 산 하나를 넘었다는 생각에 홀가분한 마음으로 주차장으로 향하다 지금 끝났다는 네 문자에 저도 이제 퇴근하고 집에 가려던 참이었다고 집에 가서 전화할 테니 집에 조심히 가라고 답장을 보낸 뒤 차에 올라타 집으로 향해. 아버지께선 아직 안 들어오셨다는 아주머니의 말씀에 알겠다고 하곤 곧장 안방으로 가 어머니께 들어왔다고 인사를 드려. 그런 저에 수고했다고 고생한 보람이 있어서 다행이라는 아머니 말씀에 뭘요, 지금부터가 시작인걸요. 저 올라가 볼게요. 쉬세요.라고 말을 한 뒤 제 방으로 향해. 방에 도착하자마자 너에게 전화를 걸어 아까 못다 한 축하를 하고 조만간에 만나러 가겠다고 말을 전한 뒤 오늘은 아무 생각하지 말고 푹 자라는 네 말에 알겠다고 보고 싶고 사랑한다는 말을 하곤 전화를 끊어. 기분 좋게 샤워를 하고 나와 네 말대로 오늘은 아무 생각 없이 그동안 못 잤던 잠을 자기로 하고 바로 침대에 누워 잠이 들어. 그렇게 제법 제 입지가 뚜렷해져 더 막중한 무게감을 느끼며 하루하루를 보내면서 중간중간 시간이 날 때마다 너와 만나 짧지만 달콤한 시간을 보내다 여느 때와 다름없이 일을 끝내고 집에 들어와 핸드폰을 확인하니 승진을 할 거 같다는 네 문자에 곧장 전화를 걸어) 축하해. 우리 둘 다 드디어 한 발짝씩 나아갔네. 축하파티를 해야 하는데... 이번 주 주말에 만날까? (제 말에 자긴 아무 때나 다 좋다고 얼른 만나고 싶다는 네 말에 부스스 웃으며 나도 보고 싶다고 대꾸하곤 이젠 하루 일과가 된 듯 오늘 있었던 일들을 얘기하며 통화를 해. 그렇게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한참을 통화하다 똑똑 거리는 제 방문 소리에 너에게 잠시만 기다리라고 한 뒤 들어오라고 말을 해. 회장님께서 부르신다는 아주머니에 알겠다고 대답을 한 뒤 다시 핸드폰을 들어 아버지께서 부르셔서 그만 끊어야겠다고 방에 와서 다시 연락할 테니까 피곤하면 먼저 자라는 말을 전하곤 전화를 끊고 곧바로 방을 나가 아버지께서 계시는 안방으로 향해. 노크를 한 후 방으로 들어가 무슨 일 있으시냐고 묻는 제 말에 이번 주말에 시간 되면 너하고 별빛이 하고 같이 밥 한 끼 먹자는 아버지의 말씀에 주말에 너와 단둘이 만나기로 했지만 이런 기회가 또 없을 수도 있단 생각에 시간 된다고 별빛이에 연락해서 시간 비워놓으라고 말을 하겠다고 대답을 해. 제 대답에 그럼 가보라고 이 말하려고 부른 거니까 올라가서 쉬라는 아버지 말씀에 안녕히 주무시라고 인사를 드리고 나와 다시 제 방으로 가 후다닥 침대 위에 올려두었던 핸드폰을 들어 너에게 문자를 해. 자기야 자? 다행히 안 자고 있었던 건지 바로 저에게 전화를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글쓴이에게
거는 너에 냉큼 전화를 받으며 얘기 다 끝났냐고 뭐라고 말씀하셨냐고 묻는 너에 우리 주말에 만나는 거 잠시 미뤄야겠다고 말을 해. 제 말에 무슨 일 있는 거냐고 걱정스레 묻는 너에 부스스 웃으며 이범주 주말에 아버지께서 같이 식사 한번 하자고 했다는 제 말에 살짝 놀란 듯 진짜냐고 아버님께서 정말 그렇게 말씀하셨냐며 몇 번이고 묻는 너에 진짜라고 드디어 우리 아버지가 조금씩 마음을열고 계신 거 같다고 그러니 주말에 아버지 뵙고 우리끼리 또 시간 보내자고 말을 해. 벌써부터 떨린다고 안 좋은 말씀하시는 건 아니겠죠 라며 걱정하는 너에 그럴 리 없을 거라고 너무 걱정하지 말고 내가 주말에 집으로 찾아갈 테니까 준비하고 있으라고 널 다독여. 알겠다고 출발하기 전에 연락하라는 말에 알겠다고 연락할 테니 너무 긴장하지 말고 푹 자고 우리 좋은 얼굴로 보자고 말을 해. 한참 통화를 한 뒤 주말을 기약하며 전화를 끊고 기분 좋은 마음으로 개운하게 씻고 나와 곧바로 침대에 누워 너를 만날 날을 기약하며 잠이 들어. 설레는 마음으로 하루 이틀 보내다 드디어 너와 함께 아버지를 만나러 가는 날. 설레는 마음으로 아침 일찍 일어나 깨끗하게 씻고 말끔한 옷으로 갈아입고선 핸드폰을 들어 너에게 문자를 보내. 잠깐 거래처 사장님 만나 뵙고 갈 테니까 조금 있다가 보자는 문자를 보낸 뒤 방을 나와 아침을 드시고 계시는 아버지 어머니께 먼저 나가보겠다고 인사를 드려. 밥은 먹고 가라는 어머니에 괜찮다고 나가서 사 먹겠다고 대답을 하고 아버지를 보며 조금 있다 봐요, 저 먼저 나가볼게요. 하고 인사를 드린 후 집을 빠져나와. 곧장 차에 올라타 미리 약속된 거래처 사장님을 만나 뵙고 서둘러 네 집으로 가 지금 집 앞에 도착했다고 문자를 보내. 문자를 보낸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대문을 열고 나오는 너를 발견하곤 씩 웃다 제 차에 타는 널 보며 잘 잤어? 오늘 진짜 예쁘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저를 보며 괜찮냐고 이상하지 않냐고 묻는 너에 괜찮다고 늦기 전에 얼른 가자고 말을 한 뒤 아버지께서 잡아놓으신 일식집으로 향해. 약속된 장소에 도착해 차에서 내려 미리 예약해둔 곳으로 가니 아직 도착하지 않은 아버지에 다행이라고 생각을 한 뒤 자리에 앉아 제 아버지를 기다려. 후, 거리며 숨을 내뱉는 너에 손을 꼬옥 잡아주며 괜찮다고 긴장하지 말라고 널 다독이다 문을 열고 들어오시는 아버지에 잡고 있던 손을 놓고 자리에서 일어나 같이 인사를 드려. 앉으라는 아버지 말씀에 조심스레 다시 앉아 오랜만에 인사드려서 죄송하다고 먼저 찾아뵈었어야 했는데 죄송하다고 인사를 드리는 널 힐끔 쳐다보다 괜찮다고 너나 아들놈이나 그동안 바쁜 거 다 알고 있었다고 말을 하시는 아버지에 오늘 크게 걱정 안 해도 될 거 같다는 생각을 해. 요즘 어떻게 지냈는지 소소한 이야기를 하다 슬슬 같이 보자고 한 이유를 말씀하려는 듯 얼마 전에 본부장으로 승진했다고 들었다며 축하한다는 아버지에 꾸벅꾸벅 인사를 하며 아니라며 아직도 갈 길이 먼 거 같다고 대답을 하는 너와 그 옆에 앉아있는 절 번갈아 보시다가 사실 그동안 말은 하지 않았지만 집안끼리 몇 번 만났었다고 말씀하시는 아버지에 둘 다 깜짝 놀라 눈을 동그랗게 뜨고 진짜냐고 묻는 저에 그럼 거짓말이겠냐고 저를 살짝 타박하시다 얘기를 해봤는데 너네 둘. 인정하기로 했다고 둘 다 몇 개월뿐이지만 충분히 자기가 맡은 일 열심히 해왔고 눈에 띄게 노력하는 모습에 우리가 두 손 두 발 다 들었다고 이어 말하는 아버지에 활짝 웃으며 정말 고맙다고 감사드린다고 몇 번이고 감사 인사를 드리다 그리고 양쪽 집안 다 약혼식은 하지 않기로 했다며 한번 결혼했던 사이인데 그냥 조용히 결혼을 했으면 한다고 너네가 싫다고 해도 이건 어른들 말씀 들었으면 좋겠다는 말씀에 세차게 고개를 끄덕이며 그런 거 바라지도 않았다고 정말 감사드린다고 몇 번이고말을 해. 크흠, 거리며 목을 가다듬다 오늘은 이 이야기를 하려고 부른 거라고 나중에 양가 집안끼리 만나서 앞으로의 일들을 구체적으로 상의를 할 생각이니 그렇게 알고 있으라며 오늘 할 말은 다 끝냈으니 이만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글쓴이에게
가보겠다고 자리에서 일어나시는 아버지에 서둘러 너와 함께 자리에서 일어나 감사드린다고 허리를 꾸벅 숙여 인사를 드려. 그런 우리의 모습을 보다 내가 미리 밥 예약해뒀으니 먹고 가라는 말씀을 하시고 바로 나가시는 아버지에 다시 인사를 드린 후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서로를 바라보며 꽉 껴안아) 드디어. 드디어 허락받았어. 우리 자기 그동안 고생 많았어. 진짜 고생 많았어 별빛아.

-
밖에 나갔다 오느라 엄청 늦었네요ㅠㅠㅠ 후엥ㅠㅠ

그리고 전 우리 쨍이 좋은데요?! 엄청?! 자꾸 그런 말하지 마요!! 우리 서로 부족하다고 생각하니까 서로서로 부족한 점 채우면서 오래오래 해요.. ♡

아 그리고. 제가 다음주부터 회사에 출근을 하게돼서 지금보다 지문이 조금 짧아질수도 있어요ㅠㅠ 그래서 오늘 왕창 달렸어요.. 내안의 욕망을 지문으로 다..ㅋㅋㅋㅋ

10년 전
대표 사진
쨍286
글쓴이에게
(제가 문자를 보내고 얼마 지나지 않아 바로 온 전화에 웃으며 얼른 받아들어. 축하한다며 축하파티를 해야한다며 이번 주 주말에 만날까? 하고 묻는 말에 고개까지 끄덕여) 난 아무때나 다 좋아요. 얼른 만나고 싶다. 벌써부터 기대돼. (제 말에 자기도 그렇다며 얘기하곤 하룻동안 있었던 이런 저런 이야기들을 털어놔 한참 누가 이랬고 저랬고 얘길 하다 제게 잠시만, 이라 말하는 너에 전화길 들고 네 대답이 돌아오길 기다려. 이윽고 네 대답이 들려오고 네가 아버지께서 부르셔서 그만 끊어야겠다며 다시 연락할테니까 피곤하면 먼저 자라고 얘기하는너에 알겠다 대꾸하곤 전화를 끊어 내려둬 이번주 주말이다. 이번주 주말이면 만난다. 배시시 웃음을 터트리며 전화길 붙잡고 있으니 어머니 께서 방으로 들어오시더니 그렇게 좋냐며, 아주 소문을 내라 말씀하시는 말에 웃어보여) 아 그게 아니고, 왜 들어오셨어요? (하고 묻자 아빠에게 너 승진한다는 소리 들었다며 축하한다고. 고생하는거 다 안다며 주말에 네 남자친구 안만나는 날 승진한 기념 같이 옷이나 사러 가자고 하시는 말씀에 밝게 웃어보이며 고갤 끄덕여) 토요일날 만나니까 일요일날 같이 가요. 갔다가 저녁도 같이 먹고. 아, 머리도 하러 갈까요? 머리 끝이 상해서 좀 다듬어야 할것 같아. 그냥 확 자를까 생각 중 이기도 하구요. 아, 우리 아빠랑도 같이 갈까요? 회사에 큰 일 하나 끝나서 주말에 쉬실텐데. 같이 가서 아빠 옷도 사고 아빠랑 저녁도 먹고 해요. 네? (제 말에 마음대로 하라며 그럼 쉬라고 말씀하시고 나가시는 모습에 알겠다며 대꾸를 하곤 침대위로 누워. 곧 이어 네게서 온 자냐는 문자에 답장을 보내려다 바로 전화를 걸어. 여보세요. 얘기 다 끝났어요? 무슨 말씀 하셨는데요? (하고 물으니 주말에 만나는거 잠시 미뤄야겠다 말하는 네 말에 주말에? 왜? 하며 시무룩 해져있다가 무슨일 있는거냐 걱정스레 물으니 이번주 주말에 아버님께서 같이 식사 한번 하자고 했다는 네 말에 놀라 어머, 하며 입을 가리고 있다가 믿기지가 않아 몇번이고 진짜냐고 물으니 진짜라며 드디어 우리 아버지가 조금씩 마음을 열고 계신것 같다며 그러니까 주말에 아버님 뵙고 우리끼리 시간 또 보내자는 말에 기쁜 마음이 크지만 한편으론 불안한 마음도 들어) 어떡해 벌써부터 떨려요. 안 좋은 말씀 하시는건 아니겠죠? 그럼 어떡해... (하는 제 말에 그럴리 없을거라며 걱정하지 말고 주말에 집으로 갈테니 준비하고 있으라는 네 말에 혀로 입술을 축이곤 알겠다고 대꾸해) 출발하기 전에 연락 해줘요. 알겠죠? (제 말에 알겠다며 그러니 너무 긴장하지 말고 푹 자고 좋은 얼굴로 보자는 네 말에 알겠다 대꾸하곤 아까 못다했던 얘기들을 하다 주말에 보자며 얘기하곤 전화를 끊고 침대에 누워 잠에 들어. 본부장으로써 하루하루를 보내다 보니 확실히 몸도 지치고 마음도 지쳐, 이래서 내가 사장도 하고 할수있을까.. 하는 마음이 문득문득 들어. 그럴때 마다 널 떠올리며 자기자신을 다독이기도 하고 마음을 굳게 먹어. 금요일 밤 야근을 하고 지친 몸을 이끌고 집으로 돌아와. 내일이면 주말이네, 우리 오빠 만난다. 드디어... 하는 마음에 힘겹게 미소를 지어, 아 아버님도 만나지 하는 마음에 얼른 씻고 나와 예쁘게 보여야지. 하며 씻고 나와 팩까지 얼굴에 붙이고 잠에 들어. 아침에 일어나 부스스 아침을 먹고 씻으러 들어가 깔끔하게 씻고 나와 보니 네게 문자가 와있어. 네, 좀 있다가 봐요♡ 하고 답장을 보내놓곤 분주하게 옷장을 열어 옷을 뒤져, 이옷은 너무 눈에 띄는거 같고. 이옷은 별로고. 이옷은 또 뭐야... 하나도 맘에 안들어... 인상을 찌푸리며 뭘 입지... 하고 있으니 제 방에 들어오시더니 오늘 아버님 만나러 가는거냐며 묻는 말에 놀라 어떻게 알았어요? 하고 물으니 다 들었다며 이 옷 입고 가라며 과하지 않고 단정하게 예쁜 옷을 건네주시는 손에 웃어 잘 보이고 오라며 갈아입고 잠깐 나와보라며 나가시는 모습에 고마워요 엄마. 하고 얘기하곤 문을 닫고 나가시자 얼른 옷을 갈아입고 거실로 나가보니 화장이랑 머린 샵에 가서 하자고 예약해놨다고

10년 전
대표 사진
쨍287
286에게
하는 말에 샵이요? 하고 물으니 얼른 차에 타라며 하는 말에 영문도 모르고 차에 올라타 샵으로 향해. 도착해 시아버님 만나러 간다며 단정하면서도 우아해보이게 해달라는 엄마의 말에 분주하게 움직이는 사람들을 보며 앉아있어. 얼마만에 샵에서 받는거야... 파티장에나 갈때 받았었는데, 그땐 싫어가지고. 괜히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 얌전히 화장과 머리를 해주는걸 받아. 다 끝나고 거울을 보니 역시 전문가라 그런가, 느낌이 확 다른데. 하는 생각을 해. 그런 절 보시더니 예쁘다며 네 남자친구 오기전에 얼른 집에 가있자 말하시는 말씀에 샵을 나와 차에 타 집으로 향해. 집에 들어가 쇼파에 앉아 엄마와 두런두런 얘길 하다가 네게서 온 문자를 받고 다녀오겠다며 적당한 굽이 있는 구두를 꺼내신고 집을 나와. 네 차를 발견하고 얼른 차에 타자 잘 잤냐며 진짜 예쁘다 말하는 너에 긴장되는듯 웃으며 널 바라봐) 진짜 괜찮아요? 이상하지 않아요? (제 말에 괜찮다며 늦기전에 얼른 가자며 시동을 거는 너에 고갤 끄덕이며 긴장되는 마음을 애써 참아누르며 약속 된 장소로 향해. 어느 큰 일식 집 앞에 도착해 널 따라 들어가 자리에 앉아. 얌전히 너희 아버지를 기다리고 있으니 점점 더 떨려. 후, 하며 숨을 내뱉자 제 손을 꼭 잡아주며 괜찮다고 긴장하지 말라는 네 말에도 얼굴에 긴장한 티를 잔뜩 내며 고갤 끄덕여 그 순간 문을 열고 들어오시는 네 아버지의 모습에 깜짝 놀라 손을 놓고 자리에서 일어나 고갤 꾸벅 숙여 인살 드려, 그런 절 보고 앉으라 말씀하시는 말에 조심스레 자리에 앉아) 오랜만에 인사드려서 죄송해요, 저 찾으시기전에 제가 먼저 찾아뵈었어야 했는데... 너무 늦었죠. (하는 제말에 절 힐끔 쳐다보다 괜찮다며 너나 아들이나 바쁜 거 다 알고 있었다 말씀하시는 말에 어색하게 웃어보여 소소하게 대화를 이어가다 본론에 들어가시려는지 얼마 전에 본부장으로 승진한거 들었다며 축하한다 말씀 하시는 말에 웃으며 꾸벅 인사를 해) 아니에요, 아직 갈길이 멀었죠. 본부장이면. (제 말에 저랑 널 바라보시다 집안끼리 몇번 만났다고 하시는 말씀에 놀라 토끼눈을 뜨고 바라봐. 아빠가 네 얘길 하던것도 그렇고 연락정도는 한번 하셨겠구나. 하는 막연한 생각은 갖고있었는데 만나셨다니. 놀라서 멍하니 있으니 진짜냐 묻는 네 말에 그럼 거짓말이겠냐며 널 타박 하시더니 절 바라보며 둘을 인정하시기로 했다며 몇개월 뿐이지만 맡은 일 열심히 해왔고 노력하는 모습에 두 손 두 발 다 들었다 말하시는 말씀에 밝게 웃어보이며 정말 고맙다고 감사드린다고 연거푸 인사를 해. 이어지는 아버님의 말씀에 고갤 끄덕이며 널 따라 얘기하자 그런 우리들 반응에 크흠, 하며 오늘은 이 얘기 하려 부른거라며 나중에 양가 집안끼리 만나서 앞으로 일들을 상의 할거니 그렇게 알고 있으라며 할말은 다 끝냈으니 이만 가보시겠다며 자리에서 일어나시는 모습에 급히 자리에서 일어나 감사드린다며 허릴 꾸벅 숙여 인사해. 그런 우리의 모습에 미리 밥 예약 해뒀다며 먹고가라 말하시고 나가시는 아버님의 모습에 널 바라보며 꽉 끌어안아. 드디어 허락 받았다며 그동안 고생 많았다 하는 네 말에 왜 울컥하는지 그저 아무말 없이 널 꼭 끌어안고 있다가 입을 열어) 오빠도, 오빠도 고생 많았어요. 많이 힘들었죠. 이제 진짜 허락 받았어. 진짜로. (한동안 널 끌어안고 있다가 네게서 떨어져 저도 모르게 조금 배어나온 눈물을 조심스레 닦아내며 괜히 민망한 마음에 투덜거리듯 얘기해) 아, 오늘 샵에서 화장 받은거라 울면 안되는데... (제 말에 웃으며 아침부터 샵까지 다녀왔냐 묻는 네 말에 작게 고갤 끄덕이며 자리에 앉아. 제 옆에 앉는 널 바라보다 쑥쓰럽게 웃어보여) 아니, 엄마가 다 알고 있더라구요 옷도 미리 사두시고 샵도 예약 해두셔서 준비하고 왔죠. 머리도 샵에서 받고. 오랜만에 다녀왔어요. (제 말에 웃어보이며 머릴 쓰다듬어 그래서 그런지 오늘따라 더 예뻐보인다 말하는 말에 웃어보여) 얼마나 공들였는데 안예뻐보이면 안돼죠. 밤에는 팩도 하고 잤어요. (장난스레 으스대듯 대꾸하며 너와 평범하게 대활 나누

10년 전
대표 사진
쨍288
287에게
다가 뜬금없이 오랜만에 한번 더 안아보자며 팔을 쫙 펴고 말하는 너에 작게 웃으며 네게 안겨. 한참 끌어안고 있는데 드르륵 문이 열리는 소리에 바라보니 음식을 들고 들어오는 직원에 어색하게 웃으며 너와 떨어져. 직원이 음식을 놔두고 나가자 서로 눈을 마주치고 누가 먼저랄것 없이 웃음을 터트려. 한참을 웃다가 밥 먹자는 네 말에 고갤 끄덕이며 밥을 먹다가 네 입에도 넣어주며 맛있게 음식을 먹어) 여기 맛있다. 나 스시 완전 좋아하는데. 나중에 또 와요. (하는 제 말에 장난끼가 돌았는지 웃으며 나중에 안올건데? 하는 네 말에 장난스레 널 째려보곤 흥, 하며 고갤 돌려) 나도 오빠랑 안오고 딴 남자랑 올거거든요. (제 말에 그게 어딨냐며 나말고 누구랑 오려고 하냐 묻는 네 말에 안들린단듯 귀를 막아) 몰라, 질투나라고 안알려줄래

-
우리 쨍이 잘 다녀왔어요? 잘했어요♡

그래요 서로 부족한 점 채우면서 오래오래 봅시다♡

아니 쨍아 언니지만 너 너무 사랑스러워요 진짜ㅠㅠㅠ 어떡해 왜 우린 이제 만난거죠8ㅅ8 아 너무 잘맞아 너무 좋아 으... 지금보다 짧아도 괜찮아요 나도 엄청 짧은걸요... 회사 출근하려면 힘들겠다8ㅅ8 나는 천천히 이어줘도 돼요. 이거 이어주는게 우선순위는 아니니까 알죠?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288에게
(그동안 고생 많았다고 하는 제 말에 오빠도 고생 많았다고 우리 진짜로 허락받은 거 맞냐고 진짜로 허락을 받았다고 말을 하며 절 꽉 끌어안고 있다 울컥하는지 제 품에서 떨어져 눈물을 조심스레 닦아내며 민망한 듯 웃으며 오늘 숍에서 화장한 거라 울면 안 되는데라며 투정을 부리는 너에 피식 웃으며 아직 살짝 눈물이 고여있는 네 눈가를 조심스레 닦아줘. 오늘 때문에 숍까지 갔다 왔냐고 말을 하곤 일단 앉아서 얘기하자고 네 손을 잡고 의자에 앉아 네 쪽으로 몸을 돌려 널 바라봐. 엄마께서 미리 알고 계셨는지 미리 숍 예약하셨다고 그래서 오랜만에 머리도 하고 화장도 받고 왔다는 네 말에 씩 웃으며 네 머릴 쓰다듬어) 그래서 오늘따라 더 예뻐 보였구나? 안 그래도 예쁜데 오늘은 더 예쁘네. (제 말에 배시시 웃으며 밤에는 팩도 하고 잤다는 네 말에 부스스 웃어. 그렇게 장난을 치며 대화를 하다 오늘따라 너무나 예뻐 보이는 너에 두 팔을 쫙 펴고 한 번만 더 안아보자고 하는 저에 작게 웃으며 제 품으로 안겨. 그런 널 꽉 끌어안고 있다 드르륵 거리며 문이 열리는 소리에 깜짝 놀라 문쪽을 바라보니 제 아버지께서 아까 말씀하셨던 음식을 들고 들어오는 직원에 민망하게 웃어 보이곤 직원이 음식을 다 놓고 나가자마자 서로를 바라보며 참았던 웃음을 터트려. 그렇게 한참을 웃다 서로가 서로에게 먹여주며 밥을 먹으며 여기 맛있는 거 같다고 다음에 또 오자는 네 말에 살짝 장난기가 돌아 안 올 건데?라고 말하자 저를 흘깃 째려보며 나도 오빠랑 안 올 거라고 딴 남자랑 오려고 했다며 말하는 너에 콧방귀를 뀌곤 그런 게 어디 있냐고 나 말고 다른 남자가 어디 있냐며 따지는 절 못 본 척 고개를 돌려 두 손으로 귀를 막는 너에 입술을 삐죽이다 귀를 막고 있는 네 손을 잡고 억지로 내리며 저를 보게 해) 자기가 몰라서 하는 말이겠지만. 나 완전 질투 대마왕이야. 자기 입에서 다른 남자 말만 나와도 엄청 질투나. (한껏 토라진 첫 투정을 부리는 저에 부스스 웃으며 오빠 말고 다른 남자가 어디 있냐고 그래도 오빠가 질투해주니까 기분은 좋은 거 같다고 말하는 너에 네 손을 잡고 있던 손을 올려 네 볼을 아프지 않게 살짝 꼬집다 네 양 볼을 손바닥으로 감싸 꾹 눌러) 나도 우리 자기 질투 나게 좀 해볼까? (네 양 볼을 꾹 누르니 오리입술처럼 삐죽 나온 입술로 흥, 자긴 질투 안 난다고 어디 한번 해보라는 너에 오호라, 그렇단 말이지?라고 대꾸를 하곤 네 얼굴에서 손을 떼 주머니에서 핸드폰을 꺼내 문자 함을 쭉쭉 내리며 뭘 찾아) 음, 여기 어딘가에 있을 텐데. 아, 여기 있네. 이거 봐봐. (씩 웃으며 네 쪽으로 핸드폰을 들이밀자 여전히 흥, 거리며 흘깃 제가 들이민 핸드폰을 보는 너야. 혹시 시간 되시면 만나고 싶은데 언제 시간 되냐는 문자를 확인했는지 저를 째려보며 이거 뭐냐고 회사 직원이냐며 투덜거리는 너에 어깨를 으쓱이며 글쎄, 나도 잘 모르겠네?라며 장난스레 말을 하니 심통이 났는지 사실대로 말하라고 제 옆구리를 콕콕 찌르는 너에 윽, 거리며 제 옆구리를 감싸 안아) 아, 알겠어 알겠어. 그만. (빨리 말하라는 네 말에 큭큭 웃으니 왜 자꾸 웃냐고 진짜 자기가 모르는 뭔가 있는 거냐 따지듯 묻는 너에 이제는 그만 장난을 쳐야 할 거 같다고 생각을 하곤 씩 웃으며 네 손을 잡아) 그런 거 아니야. 그 문자가 온건 사실인데 자기가 생각하는 그런 불순한 건 아니야. 내 친구 알지. 그놈 여자친구분인데 어떻게 내 번호를 알았는지 연락하셨더라고. 친구네도 쉬운 길은 아니잖아. 아무래도 내가 제일 친한 친구고 너와 내가 조금은 다르지만 힘든 길을 걷고 있어서 그런지 이런저런 상담을 받고 싶어 하시는 거 같아 보이더라고. 그래서 연락이 온 거야. (제 말을 조용히 듣다 진짜냐며 거짓말 아니냐고 의심스러운 눈초리로 절 보는 너에 진짜라고 자 보라고 이거 그 여자친구분이 보낸 다른 문자라고 하면서 제 핸드폰을 네 손에 쥐여주니 흠, 하며 제 핸드폰을 들고 그동안 연락했던 문자들을 쭉 보는 너야. 다 봤는지 큼, 하는 소리와 함께 제 핸드폰을 테이블 위에 올려두곤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글쓴이에게
저를 살짝 째려보며 이런 장난치지 말라고 진짜 깜짝 놀랐다고 말하는 너에 난 그저 자기가 해보라고 해서 그런 거라고 억울하다는 표정을 지으며 대답을 해. 그런 저에 괜히 민망한지 다시 크흠, 하고선 그래서 여자친구분은 만났냐고 말을 돌리는 너에 피식 웃다 고개를 저어) 아니, 아직 못 만났어. 연락 왔을 때가 한창 바쁠 시기여서 만날 시간이 없었어. 친구가 우리 많이 도와준 만큼 나도 도움을 주고 싶은데 아무래도 내가 남자다 보니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고민도 좀 되기도 해서... (제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그럴 거 같다고 내가 만나면 더 좋을 거 같은데...라며 혼잣말하는 너에 눈썹을 한껏 추켜 올렸다 내리며 그럼 언제 한번 시간 내서 같이 만나러 가지 않을래?라고 너에게 물어. 그런 제 말에 고개를 들어 절 바라보며 그래도 되냐고 불편하시지 않으실까, 하며 걱정하는 너에 괜찮을 거 같다고 저에게 연락한 거 보면 우리 사이도 어느 정도 알고 있고 또 친해지면 나보단 자기가 더 말이 잘 통할 거 같다고 대답을 해. 제 말에 잠시 곰곰이 생각을 하다 알겠다고 다음에 만날 약속 잡히면 말해달라는 너에 고개를 끄덕이며 알겠다고 해. 한참 이야기를 하다 보니 밥을 먹다 말았다는 걸 깨닫고 다시 밥을 먹자고 말을 하곤 또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며 밥을 먹어. 그렇게 한참을 도란도란 이야기를 하며 밥을 다 먹고 나와 집에 바로 들어가야 되냐고 너에게 묻자 고개를 저으며 오늘 만나는 거 알고 계시니까 그렇게 일찍 안 들어가도 된다는 네 말에 그럼 예전에 제가 살았던 그 집에 한번 가보지 않을래라고 너에게 물어봐. 제 말에 그 집 아직 그대로냐고 되묻는 너에 고개를 끄덕이며 그대로라고, 옷만 옮기고 가구는 지금 그대로라고 대답을 해. 그럼 어서 가자고 가보고 싶다는 네 말에 씩 웃으며 그래 얼른 가자.라고 말을 하고 차에 올라 그리운 집으로 향해. 익숙한 동네로 들어와 제가 살았던 그 집 앞에 도착하니 여긴 변한 게 없는 거 같다고 주위를 두리번 거리며 말하는 너에 고개를 끄덕이며 그러게.라고 대답을 하곤 차에서 내려 네 손을 잡고 집으로 들어가. 제가 나왔던 그대로의 집안에 괜스레 마음이 이상해져 집안 구석구석 둘러봐. 저와 같이 집안 이곳저곳 둘러보며 그때 그대로인 거 같다고 하나도 변하지 않은 거 같다며 이어 그리운 느낌이 든다는 네 말에 작게 미소를 지으며 그러게, 몇 달밖에 안되었는데 되게 오래된 거 같네. 몇 달 동안 한 번도 찾아오지 않아 수북이 쌓인 먼지에 작게 기침을 하다 채 다 가져가지 못한 제 옷들을 보며 함께 살았을 때 생각난다며 그때 되게 좋기도 하고 슬프기도 했다고 중얼거리는 말하는 너에 피식 웃으며 우리가 함께 살았던 그때를 다시금 떠올려. 시간이 정해진 동거... 애써 괜찮은척하며 하루하루를 보냈었는데... 하며 옛 기억을 하다 조심스레 발걸음을 옮겨 네 곁으로 가 손을 꼬옥 잡아) 우리 다시 여기로 올 거잖아. 그치? 그날이 빨리 올 수 있도록 우리가 노력하자. (제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그러자고 지금보다 더 노력해서 우리 여기서 다시 살 수 있도록 하자며 배시시 웃는 너에 저도 씩 웃어. 한참 집안 곳곳 돌아다니며 그때의 일들을 추억 삼아 얘기하다 조금씩 어두워지는 하늘에 이제 집에 가자고 말을 꺼내. 아쉽다는 듯 다시 한번 집을 둘러보다 제 곁으로 와 응, 가요. 하는 네 손을 잡고 집을 빠져나와. 그리곤 차에 올라타 배고프지 않냐는 제 말에 고개를 저으며 아까 낮에 배부르게 먹어서 그런지 괜찮다는 네 말에 그럼 카페 가서 데이트 좀 하다 집에 갈까?라고 너에게 물어. 씩 웃으며 그러자고 안 그래도 이렇게 집에 가기 아쉬웠다는 너에 피식 웃으며 네 머리를 쓰다듬다 이내 차를 몰아 동네를 빠져나와 네 집 근처 카페로 향해. 카페에 들어와 커피를 주문하고 자리를 잡고 앉아 서로를 바라보면서 배시시 웃으며 뭐가 그렇게 할 말이 또 있는지 재잘재잘 떠들며 시간을 보내는 우리야. 한참을 카페에 앉아 여느 커플과 마찬가지로 애정 가득 서로를 바라보며 시간을 보내다 이제 진짜 너를 집에 데려다줘야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글쓴이에게
할 거 같다는 생각에 테이블 위에 올려져 있는 네 손을 꽉 잡으며 널 바라봐)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되었네. 우리 자기 집에 데려다줘야겠다. 오늘 자기 너무 예뻐서 다른 남자들이 보면 안 돼. (장난스러운 제 말에 부스스 웃으며 벌써부터 오빠가 보고 싶을 거 같다고 매일매일 보고 싶다는 네 말에 씩 웃으며 회사 끝나면 잠깐씩이라도 자기 보러 갈까?라고 묻는 제 말에 고개를 저으며 오빠 피곤해서 그건 싫다고 조금만 기다리면 함께할 텐데 그 정돈 참을 수 있다는 네 말에 작게 웃으며 네 머리를 쓰다듬어) 아구, 이뻐라. 누구 애인인지 진짜 말도 예쁘게 하네. 얼른 내가 데리고 와야겠다. (얼른 데리고 가라며 제 장난을 받아쳐주다 내일은 뭐 하냐는 제 말에 내일 엄마랑 아빠랑 함께 데이트를 해보려 한다고 같이 옷도 사고 미용실 가서 머리도 다듬고 할 거라는 네 말에 활짝 웃으며 잡고 있던 네 손을 들어 올려 손등에 입을 맞춰) 우리 자기 어쩜 이렇게 마음씨도 예뻐. 내일 아버님 어머님이랑 좋은 시간 보내.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제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알겠다고 말을 하며 오빠는 뭐 할 거냐는 네 물음에 아직 정하진 않았는데 아마 집에서 쉴 거 같다고 집에서 푹 쉬면서 그동안 쌓인 피로를 풀 거라고 말을 해. 그리곤 네 손을 잡고 일어나 카페를 빠져나와 널 차에 태우고 저도 차에 올라타 네 집으로 향해. 집 앞에 도착해 차에서 내려 서로를 마주 보며 웃다 집에 가서 연락할 테니 얼른 들어가라며 말을 하니 고개를 끄덕이며 알겠다고 조심히 운전하라는 네 말에 씩 웃으며 알겠다고 대답을 해. 서로를 마주 보고 있다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서로가 서로의 입에 입을 맞추곤 조심히 가라고 말을 하곤 집에 들어가는 널 바라보다 완전히 집에 들어가는 거까지 확인한 후 다시 차에 올라타 집으로 향해.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집에 도착해 들어가니 이제 오셨냐며 저를 반기는 아주머니께 아버지 들어오셨냐고 묻자 아까 사모님이랑 같이 나가셨다는 아주머니의 말씀에 아, 그러냐고 대꾸를 하며 저녁은 괜찮다고 말씀을 드리고 바로 제 방으로 올라가. 바로 옷을 갈아입고 침대에 털썩 앉아 바로 방금 집에 도착했다고 너에게 문자를 보내고 난 뒤 그대로 침대 위로 누워 오늘 있었던 일들을 하나하나 떠올려. 드디어 허락받았어. 드디어. 이젠 눈치 보지 않고 너를 만날 수 있고 당당하게 함께할 수 있어. 들뜬 마음으로 생각을 하다 한참을 기다려도 오지 않는 네 답장에 아버님 어머님이랑 이야기 하나? 생각을 하곤 이렇게 있지 말고 샤워나 하고 나오자고 생각을 한 뒤 침대에서 일어나 욕실로 가 샤워를 하고 나와. 젖은 머리를 수건으로 탈탈 털며 핸드폰을 들고 너에게 연락이 왔나 확인을 하니 미안하다고 아빠에게 내일같이 데이트하러 가자고 말하느라 늦었다는 네 답장에 바로 전화를 걸어) 여보세요. 응, 아버님께 말씀드렸어? 좋아하시지? 말은 그렇게 하셔도 속으론 좋아하실거야. 내일 좋겠네 우리 자기. 아버님 어머님이랑 좋은 시간 보내. 그리고 다음엔 그 자리에 나도 껴줘. 나도 잘 보이고 싶단 말이야. 장난 아닌데? 진심이야. 아버님 어머님께 감사 인사도 드리고 싶고 양가 부모님과 자리하기 전에 뵈러 가는 게 예의인 거 같아서. 응, 알겠어. 나도 우리 부모님께 말씀드려볼게. 일단 오늘은 아무 생각하지 말고 푹 자자. 행복한 날이잖아. 그치? 나도 이제 막 씻고 나왔어. 응, 알겠어. 일찍 잘게. 자기도 내일을 위해 일찍 자. 응, 잘 자고 내일 일어나서 연락할게. 사랑해. (그렇게 너와 전화를 끊고 얼굴에 한가득 미소를 지은 채 그대로 침대에 누워 몇 달 만에 편히 보내는 주말을 누려보려 잠을 청해)

-
사랑스럽다는 말을 몇 년 만에 듣는 건지.. 8ㅅ8.. 남자친구랑 사귈 때 빼곤 들어보질 않았던 그 말을 쨍이에게 듣다니..!! (두근)
응, 알겠어요! 당분간 회사에 적응할 때까진 조금 쉬엄쉬엄할게요♡
이해해줘서 고마워요♥

10년 전
대표 사진
쨍289
글쓴이에게
(귀를 막고 있는 제 손을 잡아 억지로 내리며 널 보게 하는 네 행동에 널 바라보자 자기가 몰라서 하는 말이라며 자기 완전 질투 대마왕 이라 말하며 입에서 다른 남자 말만 나와도 엄청 질투난다고 하며 잔뜩 투정을 부리는 너에 웃음을 터트려) 오빠말고 내가 다른 남자가 어디있어요. 그래도, 오빠가 질투해주니까 기분은 좋네. (하는 제 말에 제 손을 놓고 볼을 꼬집다가 양볼을 잡아 꾹 누르며 질투 나게 좀 해볼까? 하는 너에 널 바라봐) 흥, 나는 질투같은거 안해요. 어디 한번 해보던가. (제 얼굴에서 손을 떼어내더니 핸드폰을 꺼내 뭘 찾는 너에 뭘 하나 싶어 기웃거리며 핸드폰을 훔쳐보다가 여기있다며 제게 핸드폰을 내미는 너에 부러 안본척 고갤 돌렸다가 힐긋 네 핸드폰을 바라보니 혹시 시간 되시면 만나고 싶다며 언제 시간 되냐 묻는 문자에 인상을 찌푸리다 널 째려봐) 이거 뭐에요? 회사 직원이야? 아 누구야 진짜. 누군데 만나제. (투덜거리며 얘기하니 어깰 으쓱이며 자기도 잘 모르겠다 말하는 너에 뭐야, 진짜. 하고 생각하며 입을 삐죽이며 네 옆구리를 콕콕 찔러) 빨리 안말해요? 얼른 사실대로 털어놔요. (제 말에 알겠다며 계속 웃고만 있는 너에 입을 삐죽이며 왜 자꾸 웃냐며 진짜 내가 모르는 뭔가가 있는거냐 따지듯 물으니 웃으며 제 손을 잡고선 그런거 아니라며 문자가 온건 사실인데 불순한건 아니라고 친구 여자친구분인데 연락하셔서 이런저런 상담을 받고싶어 하시는거 같아 보인다는 네 말에 진짜 거짓말 아니고? 하고 물으니 진짜라며 핸드폰을 손에 쥐여주며 다른 문자라고 보여주는 너에 핸드폰을 들어 연락했던 문자들을 쭉 읽어봐. 네 말이 사실이었는지 별 내용 없이 네가 말했던 내용들만 들어있어. 괜히 민망해져 크흠, 하고 소릴 내며 네 핸드폰을 내려둬.그래도 절 속인 네가 괘씸해 널 살짝 째려보며 이런 장난 치지 말라고 진짜 놀랐다고 얘기하니 억울하단듯 절 보며 그저 자기가 해보라고 해서 그런거라며 억울하단듯 표정을 짓는 너에 다 사실이라 할말이 없어 크흠, 하고 다시 소릴 내곤 말을 돌려) 그래서 여자친구분은 만났어요? (능청스레 얘기하니 피식 웃고는 아직 못만났다며 한창 바쁠때여서 만날 시간이 없었다며 친구가 많이 도와준 만큼 도와주고 싶은데 아무래도 남자다 보니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고민도 된다는 말에 문득 난 여자니까 더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고갤 끄덕이며 그럴것 같다 대꾸하곤 내가 만나면 더 나을것 같은데. 하고 중얼거리자 그런 제 말을 들은건지 절 보며 언제 한번 시간 내서 같이 만나러가자 말하는 너에 고갤 들어 널 바라봐 그래도 될까요? 불편해 하지 않으실까요? 하고 걱정하듯 물으니 괜찮을거 같다며 연락한거 보면 우리 사이도 어느 정도 알고있고 친해지면 더 말이 잘 통할것 같다 말하는 너에 잠시 곰곰이 생각에 빠져 있다가 알겠다며 다음에 만날 약속 잡히면 말해달라 대꾸하곤 한참 또 다른 이야기들도 나누다 밥을 먹자는 네 말에 밥을 마저 먹고 음식점을 빠져나와. 바로 집에 들어가야되냐는 네 말에 고갤 저어) 오늘 만나는거 알고 계시니까 그렇게 일찍 안들어가도 돼요. (하는 제 말에 그럼 예전에 살았던 집에 한번 가보지 않겠냐는 네 말에 그 집 아직 그대로에요? 하고 물으니 고갤 끄덕이며 그대로라며 옷만 옮겼다 말하는 너에 웃으며 널 봐) 그럼 얼른 가요, 가보고싶어. 몇달만 이잖아요. (제 말에 웃으며 얼른 가자며 차에 올라타 집으로 향해 집앞에 도착해 주윌 둘러보며 여긴 변한게 없네요. 하고 말하니 그렇네, 라며 차에서 내리는 너에 네 손을 잡고 집으로 들어가 둘러보니 모든게 떠났을때 그때 그대로 인 모습에 괜히 몽글몽글한 마음이 떠올라.) 그때 그대로인것 같아요. 그쵸. 그립다. (작게 한숨을 보며 집을 돌아다니다 옷방 문을 열자 채 다 가져가지 못한 옷들이 보여. 같이 살았을때 생각나네. 되게 좋으면서 슬펐는데. 하며 중얼거리자 조금의 시간이 흐르고 제 옆으로 다가와 제 손을 꼭 잡아주는 네 손길에 널 바라보니 다시 여기로 올거 아니냐며 빨리 올 수 있도록 노력하자 하는 네 말에 고갤 끄덕이며 그

10년 전
대표 사진
쨍290
289에게
러자 대꾸해) 지금보다 더 노력해서 다시 여기서 살아요 우리. (제 말에 웃어보이는 너에 웃으며 주윌 둘러보며 집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다 이제 집에 가자는 네 말에 창 밖을 바라보니 컴컴해지는 하늘에 고갤 끄덕이며 다시금 집을 둘러보곤 네게 다가가 응, 가요. 하고 대꾸하곤 네 손을 잡고 집을 빠져나와. 차에 타 이대로 헤어지는게 못내 아쉬워 우물쭈물 하고 있다가 배고프지않냐는 네 말에 고갤 저어) 아까 낮에 배부르게 먹어서 그런지 배불러요. (하고 말하자 그럼 카페 가서 데이트 하다가 집에 갈까? 하는 네 말에 웃으며 고갤 끄덕여) 네, 안그래도 이렇게 집에 가기 아쉬웠거든요. 더 같이 있고 싶었어요. (제 말에 제 머릴 쓰다듬어주고는 차를 몰아 카페로 향해. 카페안으로 들어와 주문하고 자리를 잡고 앉아 널 바라보며 웃고는 지치지도 않는지 시끄럽게 수다를 떨어. 한참을 떠들다가 제 손을 꽉 잡으며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됐다며 집에 데려다 줘야겠네. 너무 예뻐서 다른남자들이 보면 안돼. 하고 말하는 너에 부스스 웃으며 머릴 쓸어올려 벌써부터 오빠가 보고싶을거 같은거있죠? 뭐 사실 매일 보고싶긴 하지만요. 하고 대꾸하니 그럼 회사 끝나고 잠깐씩이라도 보러갈까? 하며 묻는 너에 고갤 저어) 오빠 피곤하잖아요, 그건 싫어. 조금만 기다리면 함께 할텐데 그정돈 참을수있죠. (제 말에 머릴 쓰다듬어주며 누구 애인인지 말도 예쁘게 한다고 얼른 데려가야겠네. 하는 말에 얼른 데려가라며 장난을 받아쳐. 내일은 뭐하냐는 네 말에 웃으며 널 봐) 내일은 엄마랑 아빠랑 데이트 해보려구요. 같이 옷도 사고 미용실 가서 머리도 다듬고. (제 말에 활짝 웃으며 손등에 입을 맞추며 어쩜 이렇게 마음씨도 예쁘냐며 맛있는것도 많이 먹고 좋은 시간 보내라는 네 말에 고갤 끄덕이며 알겠다고 대꾸하곤 너는 뭐 할거냐 묻자 아직 정하진 않았는데 아마 집에서 쉴것 같다 말하곤 제 손을 잡고 일어나 카페를 빠져나와 집으로 향하는 너에 웃어. 집 앞에 도착해 차에서 내려 마주보고 웃어보이다 얼른 들어가란 네 말에 고갤 끄덕여) 응, 조심히 운전해요. 알겠죠? (하는 제 말에 웃으며 고갤 끄덕이는 너에 빤히 서롤 바라보다 입에 입을 맞추곤 네게 조심히 가라고 얘기하곤 손을 흔들어 인사를 하곤 집으로 들어가. 들어가보니 소파에 앉아 계시는 모습에 꾸벅 인사를 드리자 앉아보라는 말에 자리로가 앉아. 잘 하고 왔냐 묻는 말에 웃어보이며 고갤 끄덕이니 다 듣고 왔을테니 더 할말은 없다며. 그럼 씻으라 말하는 말씀에 고갤 끄덕이며 자리에서 일어나 고맙다며 인사를 꾸벅 하고 방으로 올라가 씻으러 들어갔다 나와. 아, 아빠한테 내일 일 얘기해줘야되는데. 하는 생각에 총총 방을 나와 아빠가 계신 방으로 향해. 문을 똑똑 두드리자 들어오란 말에 방으로 들어가 절 힐끔 보시더니 왜 왔냐 물으시는 말씀에 쭈뼛쭈뼛 얘길 꺼내) 아, 그니까. 혹시 내일 시간 되세요? 내일 엄마랑 같이 옷도 사고 할건데 아빠도 같이 가면 더 좋을것같아서요. (제 말에 절 빤히 바라보시더니 알겠다며 나가보라고 말 하시는 모습에 그럼 주무시라 대꾸하며 방을 나와 제 방으로 들어가. 들어가 핸드폰을 확인하자 네게서 온 문자에 미안해요, 아빠한테 내일 같이 데이트 하러 가자 말하느라 늦었네. 제 답장이 보내지고 얼마 지나지 않아 바로 전화가 오자 웃으며 받아들어. 아버님도 좋아하시지 않으시냐며 말은 그렇게 해도 속으론 좋아할거라며 좋은 시간 보내고 다음엔 그 자리에 자기도 끼워달라 말하는 너에 웃으며 거기 끼어서 뭐하게요. 장난 하지마요 하고 대꾸하니 진심이라며 양가 부모님과 자리하기 전에 뵈러가는게 예의인것 같다며 말하는 너에 그럼 저도요. 저도 오빠 부모님이랑 만날래요. 하자 알겠다며 자기도 부모님께 말씀드려보겠다며 일단 아무 생각 없이 자자 말하는 너에 씻었냐 묻자 씻고 나왔단 말에 얼른 자라고 하자 알겠다며 내일 일어나서 연락할게 사랑해. 하는 너에 따라 사랑한다 대꾸하곤 전화를 끊어. 바로 침대로 가 누워 잠에 빠져들어. 다음날 아침 일찍 잠에서 깨 멍하니 천장을 바라보며 누워 있다가 떠오르는 어제

10년 전
대표 사진
쨍291
290에게
일의 생각에 배시시 웃음을 터트려. 잠에서 깬건지 침대 밑에서 올려달라는듯 낑낑 거리는 별이의 모습에 웃으며 침대에서 일어나 별이를 안아들어 다시 침대에 앉아) 별아, 오늘은 엄마 나가면 할머니 할아버지도 같이 나가시는데 어떡하지. 아주머니들이랑 같이 잘 있을수 있지? 응? 대신 가서 별이 간식이랑 옷도 사올게. (장난스레 별이 몸에 얼굴을 부비곤 침대에서 일어나 별이 아침을 챙겨주곤 방에서 나와 부엌으로 내려가 아침을 챙겨먹고 다시 방으로 돌아와. 문득 나는 네 생각에 피곤한거 다 푼다고 했으니까 아직 자고있을까.. 마사지라도 받으러 가면 좋을텐데. 하는 생각에 핸드폰을 들어 네게 문잘 보내) 오빠 잘 잤어요? 아직 자고 있으려나. 난 방금 아침까지 먹었어요. 그냥 갑자기 생각나서. 오늘 집에만 있지말고 마사지라도 받으러 가요. 그러면 피로 완전 풀릴텐데. 걱정되서. (하고 문자를 보내놓곤 아직 답장이 없는 너에 아직 자나싶어 휴대폰을 내려두곤 씻으러 들어가. 깔끔하게 씻고 나와 별이를 안아들고 1층으로 내려가 소파에 앉아 티비를 보다가 피곤했는지 꾸벅꾸벅 잠에 들어. 졸다가 낑낑 거리는 소리에 일어나보니 별이가 놀아달라는듯 앞에서 애교를 부려대자 웃으며 소파 옆 작은 탁자에서 별이 장난감을 꺼내 한참을 놀아주다 보니 어느새 벌써 점심시간이야. 점심을 챙겨먹고 난 후 이제 슬슬 나갈 준비를 해야겠다 싶어 화장실로 들어가 씻고 나와 간단하게 화장을 마치고 옷을 갈아입고 거실로 나가. 소파에 앉아있으니 가자며 방을 나오시는 부모님의 모습에 웃으며 별아 엄마 다녀올게. 하며 별이 머릴 쓰다듬어 주고 부모님과 함께 집을 빠져나와. 문을 열어주시는 기사님에 웃으며 차에 올라타 말없이 백화점으로 향해. 창밖을 바라보고 있으니 뜬금없이 제게 회사일은 좀 어떠냐 물으시는 아빠의 말씀에 아, 하고 웃으며 아빠를 바라봐) 음, 나쁘지 않아요. 안힘들다고 하면 거짓말 이겠지만 어쨌든 내가 해야하는 일이니까요, 후회하고 싶지도 않구요. 뭐 오빠, 아니 재환씨도 그렇게 나보다 더 많이 고생하는데 나라고 못할거 뭐 있어요. (말을 마치고 웃어보이니 절 따라 웃으시는 아빠의 모습에 작게 웃음을 터트려) 거봐 웃으니까 보기 좋으시네, 매일 무표정 하고 있는거보다 훨씬 잘생겼는데. 왜 웃질 않으세요. (장난스레 말하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백화점에 도착해 차에서 내리며 핸드폰을 꺼내 네게 문잘 보내려는데 아마 집에 두고 온건지 핸드폰이 아무리 찾아도 없어. 몇번이나 가방을 뒤져보다 한숨을 쉬며 백화점으로 들어가. 옷 매장을 돌아다니며 옷 몇벌을 고르고 신발도 몇 켤레 사. 엄마 옷도 골라 드리고 아빠 옷도 골라드리며 평범한 여느 가족들 처럼 웃으며 장난도 치고 하다보니 벌써 저녁이 돼) 머리도 하러가려고 했는데 너무 늦었죠. 머린 나중에 하러 가요. 내일 회사가니까 얼른 저녁 먹으러 갈까요? (하며 너와 저번에 갔던 일식집 이름을 기사님께 얘기 해주곤 차에 타) 저번에 재환씨랑 갔던 곳인데 맛있더라구요. 사실 어제 다녀왔지만 맛있어서. 미리 예약 해뒀으니까 가면 될거에요. 엄마 아빠 둘다 초밥 좋아하시잖아요. (웃으며 얘기하곤 차에서 이런저런 회사 얘기도 나누고 하다가 음식점에 도착해 이름을 대니 큰 방으로 안내하는 직원의 모습에 엄마에게 팔짱을 끼고 따라가. 방에 도착해 자리에 앉아 간단하게 음식을 시키고 음식을 기다리고 있으니 그래서 정식으로 너는 시아버님이랑 만났으면서 우린 정식으로 사위랑 언제 만나게 해줄거냐 묻는 아빠의 말에 놀란 눈으로 아빨 바라봐. 사위라고 한거 맞지 방금? 그런 제 눈빛에 민망하단듯 시선을 피하시며 큼, 목소릴 다듬으시는 아빠에 배시시 웃어보여) 어, 안그래도 오늘 엄마아빠랑 데이트 한다니까 나중에 데이트 할때는 오빠가 오빠도 불러달라고 했어요. 상견례 하기전에 한번 만나뵈야 예의라면서요. 아빠 시간 나실때 얘기 해주시면 오빠한테 얘기할게요. 당연히 된다고 할거에요 아마. (말을 마치고 음식이 하나 둘 들어오자 입을 닫고 있다가 직원이 다 놔두고 나가자 장난스레 아빨 보며 웃어보여) 그때 만나서 오빠한테

10년 전
대표 사진
쨍292
291에게
까칠하게 대하지 마세요. 아셨죠? 오빠가 얼마나 좋은 사람인데. (장난스런 제 말에 피식 웃으시더니 네가 잘하면 생각해 보시겠다며 밥이나 먹으라고 하시는 말씀에 밝게 웃어보이며 밥을 먹기 시작해) 맛있죠. 그쵸. 여기 진짜 맛있는거 같아. (맛있게 저녁 식사를 마치고 나와 차에 올라타 다시금 말없이 집으로 향해. 집에 도착해 그럼 쉬시라며 오늘 산 짐을 챙겨들고 방으로 올라가. 침대위에 있는 핸드폰이 눈에 띄여 얼른 짐을 내버려두고 달려가 켜보니 네게서 와있는 여러가지의 문자들에 웃어보여. 마지막엔 왜 연락이 안되냐며 자기가 지금 부모님들한테 밀린거냐며 서럽다는 네 문자가 와있어 작게 웃음을 터트리곤 네게 뭐해요? 전화 가능해요? 하고 문잘 보내자 곧바로 오는 전화에 웃으며 받아들어) 여보세요. 나 방금 집에 왔어요. 핸드폰을 두고가서 확인을 못했어. 오늘 하루 푹 쉬었어요? 다행이다. 나야 뭐 잘 했죠. 아빠가 웃는거 진짜 오랜만에 봤어요.

-
귀여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늦었죠(석고대죄)
아니 너무 지문이 맘에 안들어서 썼다 지웠다가 하고있는데 고기 먹어서 강제 휴식 취하고 왔어요...☆
진짜 서로 바쁜 3월이 되겠네요8ㅅ8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292에게
(몇 달 만에 찾아온 휴일을 만끽하려 하는 듯 점심시간이 다 돼서야 부스스 눈을 떠 잠에서 깨. 기지개를 켜고 햇빛이 쨍쨍 내리쬐는 창문을 바라보다 벽에 걸린 시계를 확인하니 조금 있으면 점심시간이라는 걸 깨닫고 눈만 끔벅이다 탁자 위에 올려진 핸드폰을 들어 혹시 너에게 연락이 와 있는지 확인을 해. 역시나 잘 잤냐고 자긴 방금 아침 먹고 왔다면서 오늘 집에서 푹 쉬는 것도 좋지만 피로 싹 풀리게 마사지라도 받고 오라는 네 문자에 피식 웃어) 방금 일어났어. 그동안 못 잤던 잠 한 번에 잔 거 같아. 지금쯤이면 나갔으려나? 아님 준비하고 있으려나? 오늘 아버님 어머님이랑 재미있고 좋은 시간 보내. 오늘만큼은 내 생각 많이 안 해도 이해해줄게ㅎㅎ 사랑해♡ (기분 좋게 너에게 문자를 보내고 다시 침대에 누워 한참을 미적거리다 네 말대로 마사지라도 받으러 갈까 싶어 읏차, 거리며 침대에서 일어나 욕실로 향해 개운하게 샤워를 하고 나와 수건으로 젖은 머리를 말리며 침대 위에 올려두었던 핸드폰을 들어 혹시 너에게 답장이 왔나확인을 해. 시간을 확인하니 지금쯤이면 아버님 어머님이랑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을 시간인 거 같아 씩 웃으며 다시 핸드폰을 침대 위에 던지곤 말리던 머리를 마저 말려. 그리곤 편한 옷으로 갈아입고 1층으로 내려가니 한참 청소를 하고 계시던 아주머니와 마주쳐 이제 일어나셨냐고 지금 점심 준비해드린다는 말씀에 웃으며 알겠다고 대답을 하곤 거실을 훑어보다 아버지 어머니는요? 하고 물어. 제 말에 회장님과 사모님께서는 아침 일찍 골프 치시러 나가셨다고 대답을 하는 아주머니에 아, 그러냐고 대꾸를 해. 주방으로 향하는 아주머니의 뒷모습을 보다 이내 소파에 앉아 테이블 위에 올려져 있던 신문을 들어 읽어. 얼마 후 점심 식사 준비를 다 했는지 저를 부르는 아주머니에 들고 있던 신문을 다시 탁자 위에 올려두고 자리에서 일어나 주방으로 가 아침을 먹고 자리에서 일어나 다시 제 방으로 향해. 터벅터벅 걸어가 침대에 털썩 안고선 혹시나 너에게 연락이 왔는지 핸드폰을 확인하니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지 답장이 없는 너에 살짝 입을 삐죽이다 이내 피식 웃으며 네가 대견스럽다고 생각을 하곤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곧바로 친구 녀석에게 전화를 걸어. 뭐 하냐고 할 일 없으면 마사지나 받으러 가자고 묻자 자기 지금 여자친구 만나러 간다고 마사지는 다음에 받으러 가자는 친구에 예예. 그러라면 그래야지요.라며 장난스레 말을 하니 누가 할 소린지 모르겠다고 너도 별빛씨 만나느라 우리 모임에 나오지도 않으면서.라고 대꾸하는 친구에 하하 웃으며 미안하다고 다음 모임부턴 나가겠다고 말을 하곤여자친구랑 좋은 시간 보내라고 말을 한 뒤 전화를 끊어) 음... 그냥 나 혼자 마사지 받으러 갔다 올까. 어차피 집에 있어봤자 할 것도 없는데. (그동안 쌓인 피로를 싹 풀기로 생각을 하고 자리에서 일어나 다시 옷을 갈아입고 머리도 단정히 손질을 한 후 침대 위에 올려져 있는 핸드폰을 들어 너에게 다시금 문자를 보내) 늦은 아침 겸 점심 먹고 자기 말대로 마사지 받으러 가려고. 즐거운 시간 보내고 있나 보네. 다음번엔 나도 꼭 껴줘ㅜㅜ 보고 싶어ㅜㅜ (살짝 투정 부리는 듯 문자를 보내고 차 키를 들고 1층으로 내려가. 잠깐 나갔다 오겠다고 아주머니께 말씀을 드리고 집을 빠져나와 곧장 차에 올라타 숍으로 향해. 숍에 도착하니 왜 이렇게 오랜만에 오셨냐는 사장님께 어쩌다 보니 그렇게 되었다고 대답을 하곤 바로 마시지를 받으러 들어가. 오랜만에 받는 마사지여서 그런지 아프면서도 시원한 느낌에 기분이 좋아 네 말 듣길 잘한 거 같다고 생각을 하며 전신 마사지를 다 받고 다음에 또 오겠다고 인사를 드린 후 숍을 빠져나와. 차에 올라타 시간을 확인하니 어느덧 3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뭐 할까 고민하다 바로 집에 가긴 일러서 오랜만에 헬스장이나 가볼까 하고 생각을 하곤 곧장 헬스장으로 가 익숙한 듯 탈의실로 가 옷을 갈아입고 간단한 스트레칭을 한 다음 바로 운동을 시작해. 한참 운동을 하다 어느 정도 몸도 풀어진 거 같아 이제 그만해야겠다고 생각을 하곤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글쓴이에게
수건으로 땀을 닦으며 샤워장으로 가 시원하게 샤워를 한 후 탈의실로 가 옷을 갈아입고 헬스장을 빠져나와. 오랜만에 실컷 땀을 흘려 가뿐해진 몸에 기분이 상쾌해져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차를 몰아 집으로 향해. 집에 도착하자마자 제 방으로 가 옷을 갈아입고 시계를 보니 6시가 조금 넘은 시간인데도 연락 한 통 없는 너에 살짝 서운해 입을 삐죽이며 또다시 문자를 보내) 아무리 아버님 어머님과 함께라지만 어떻게 하루 종일 연락 한 통 없어ㅜㅜ 오늘 따라갔었어야 했는데... 서러워ㅜㅜ (투정 부리듯 문자를 보낸 후 똑똑 거리며 저녁을 준비해놓을까요,라는 아주머니 말씀에 네, 준비해주세요.라고 대꾸를 하곤 들고 있던 핸드폰을 침대 위에 올려두곤 자기에서 일어나 기지개를 켠 후 방을 나가 주방으로 향해. 아직 부모님께선 들어오시지 않으신듯해 혼자 저녁을 먹고 다시 2층으로 올라와 오랜만에 책이나 읽을까 하는 생각을 하곤 방으로 향하려던 발걸음을 돌려 서재로 가 책 한 권을 꺼내들고 다시 제 방으로 가 의자에 털썩 앉아 책을 읽기 시작해. 한참 책에 빠져 정신없이 읽다 지잉 하고 울리는 핸드폰에 후다닥 자리에서 일어나 침대 위에 올려놨던 핸드폰을 들어 확인을 해. 뭐 하냐고 지금 통화 가능하냐는 네 문자에 입을 삐죽이다 이내 씩 웃으며 너에게 전화를 걸어. 웃으면서 미안하다고 핸드폰을 두고 가서 연락을 못했다는 네 말에 어떻게 핸드폰을 두고 갈 수 있냐고 난 나 완전히 잊고 있는 줄 알았다고 투정을 부리다 미안하다고 애교를 부리는 너에 이내 픽 웃으며 괜찮다고 즐거운 시간 보냈냐고 물어봐. 정말 즐거운 시간 보냈다며 아빠께서 그렇게 웃으신 모습 오랜만에, 아니 거의 처음 본 거 같다고 살짝 신이 난 듯 말을 하는 너에 작게 미소를 지으며 재잘대는 네 말을 듣고 있어) 잘했어. 이제 자주자주 그런 시간 보내. 다음엔 나도 같이. 알겠지? 나 오늘 정말 외로웠어. 친구도 여자친구랑 데이트한다고 나 버리고... 그래서 나 혼자 마사지 받으러 갔다가 헬스장 가서 오랜만에 운동 좀 하고 왔어. (제 말에 푸스스 웃으며 많이 외로웠냐고 다음엔 꼭 오빠도 함께하자고 아까 아빠께 말씀드렸다면서 시간 나실 때 말씀해달라고 했으니 오빠랑 같이 만나자는 네 말에 잘했다고 오늘 피곤하지는 않냐고 되물어. 조금 피곤하긴 기분이 좋아서 그런지 괜찮다고 오늘 오빠 한 번도 못 봐서 보고 싶다는 네 말에 고개를 돌려 시계를 확인을 해) 그럼, 지금 집 앞으로 갈 테니까 잠깐 얼굴이라도 볼까? (제 말에 지금요? 아니 난 그러고 싶은데 오빠 피곤하지 않겠어요?라며 걱정스레 묻는 너에 피식 웃으며 오늘 자기 안 보면 더 힘들 거 같다고 말을 하며 자리에서 일어나 옷장에서 겉옷을 챙겨. 그럼 도착해서 연락할 테니까 그때 나오라는 말을 하곤 전화를 끊고 책상 위에 올려두었던 차 키를 들고 서둘러 방을 빠져나가. 곧장 집을 나와 차에 올라타 재빠르게 시동을 걸고 네 집으로 향해. 어느새 네 집 앞에 도착해 빈 곳에 차를 주차시키고 너에게 연락을 하니 바로 나가겠다고 전화를 끊는 너에 씩 웃으며 차에서 내려 대문 앞으로 가 너를 기다려. 다다다 뛰어오는 소리에 너라는 걸 알아채곤 피식 웃다 대문을 열자마자 저에게 안기는 널 꽉 끌어안아) 어이구, 내가 뛰지 말랬지. 우리 자기 얼굴 좀 보자. (제 품에 안겨있는 네 어깨를 잡고 살짝 떨어져 배시시 웃으며 절 올려다보는 널 사랑스럽게 바라봐. 머리를 살짝 넘겨주며 오늘 즐거운 시간 보냈냐고 물으니 고개를 끄덕이며 백화점 가서 옷도 사고 신발도 사고 머리도 하려고 그랬는데 시간이 없어서 머리는 다음에 하기로 했다며 그리고 어제 아버님 뵈었던 그 일식집에 가서 저녁까지 먹었다며 신이 난 듯 말을 하는 너에 씩 웃으며 그렇냐고 즐거운 시간 보낸 거면 된 거라고 대꾸를 하곤 네 양 볼을 감싸 허리를 살짝 숙여 네 입술에 입을 맞춰) 오늘 많이 외롭긴 했지만 자기가 행복했으니 넘어가 줄게. (제 허리에 팔을 둘러 부스스 웃으며 많이 외로웠냐고 묻는 너에 고개를 끄덕이며 오늘따라 너무 외로웠다고 대꾸를 하곤 너를 꽉 끌어안아.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글쓴이에게
한참을 그렇게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 오빠 내일 피곤하다고 이제 그만 집에 가보라는 너에 아쉽다는 듯 고개를 끄덕여. 서로를 끌어안은 채 몇 번이고 입을 맞추곤 도착해서 연락할 테니 들어가 보라는 저에 고개를 저으며 먼저 가는 거 보고 들어간다는 너에 피식 웃다 알겠다고 가서 연락한다고 말을 하곤 아쉬운 발걸음을 돌려 제 차로 향해. 차 앞에 도착해 너에게 손을 흔들어 보이곤 이내 차에 올라타 창문을 내리고 또다시 얼른 들어가라고 손인사를 한 후 천천히 동네를 빠져나와 제 집으로 향해. 집에 도착하자마자 옷을 갈아입고 너에게 전화를 걸어 잘 도착했다고 잠깐이었지만 자기 얼굴 봐서 좋았다고 말을 하니 자기도 좋았다며 피곤할 테니 얼른 자라는 네 말에 알겠다고 자기도 잘 자라며 사랑한다는 말을 하곤 전화를 끊어. 그리곤 욕실로 가 샤워를 한 후 내일을 위해 바로 침대에 누워 잠을 청해. 그렇게 본부장으로써의 하루하루를 보내다가 상견례를 하기 전 아버님 어머님을 만나 뵙고 정식으로 인사를 드리며 제가 생각한 앞으로의 계획과 회사의 일, 결혼 계획 등 이런저런 상의를 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드디어 양가 부모님과 함께 만나는 날이 코앞으로 다가왔어) 드디어 내일이네. 아직도 꿈만 같아. (서로를 껴안은 채 바라보다 벌써부터 너무 긴장되고 떨린다고 내일 제발 아무 일 없기를 바란다고 걱정스레 말하는 너에 작게 미소를 지으며 아무 일 없을 테니까 걱정하지 말라고 너를 안심시켜. 우리 처음 만날 때까지만 해도 이런 날이 올 줄은 상상도 못했는데 진짜 이 상황이 꿈은 아니죠?라고 몇 번이고 물어보는 널 씩 웃으며 머리를 쓸어넘겨주곤 얼굴을 부드럽게 감싸) 꿈 아니야. 내일이면 우린 정식으로 인정받는 사이가 되는 거야. (네 볼을 몇 번 쓰다듬다 허리를 숙여 짭게 입을 맞추며 그동안 고생 많았다고 고맙다고 제 진심을 너에게 전해. 고개를 저으며 오빠도 고생 많았다고 오빠 덕분에 자기도 꿈이 생기고 살아갈 이유가 생겼다며 오히려 더 고맙다고 하는 널 제 품에 란아 꽉 끌어안아. 한참을 그렇게 내일 있을 상견례 이야기와 옛 추억에 잠기기도 하며 시간을 보내다 내일을 위해 집에 일찍 들어가자고 말을 하곤 너를 집에 데려다줘. 내일 좋은 얼굴로 보자고 오늘 아주아주 좋은 꿈꾸라며 인사를 한 후 다시 차에 올라 저도 집으로 향해 떨리는 마음을 느끼며 오지 않은 잠을 억지로 청해. 드디어 상견례 날 아침. 알림이 울리기도 전에 눈이 떠져 여전히 두근대는 마음을 안고 깨끗하게 샤워를 한 후 침대에 앉아 너에게 문자를 보내) 우리 자기 잘 잤어? 드디어 오늘이다. 오늘 행복한 하루가 될 거 같아. 조금 있다가 좋은 얼굴로 보자 우리♡ 사랑해♡ (기분 좋게 문자를 보낸 후 1층으로 내려가니 소파에 앉아 신문을 보시고 계시는 아버지에 곧장 거실로 가 벌써 일어나셨냐고 인사를 드려. 신문을 보시다 고개를 들어 저를 바라보시다 크흠, 하며 일찍 잠에서 깼다고 하시는 아버지에 작게 미소를 지어. 아버지께서도 긴장을 하시네... 하긴 오늘은 가짜가 아닌 진짜 상견례이니까. 식사 준비 다 했다는 아주머니의 말씀에 아버지와 함께 자리에서 일어나 주방으로 가 식탁에 앉아 주위를 두리번 거리며 어머니는 어디 가셨냐고 묻는 제 물음에 아침 일찍부터 숍에 갔다 온다며 나갔다고 말씀하시는 아버지에 작게 웃어 보여. 어젯밤에 대충 집에서 준비하고 나 간다 시던 어머니였는데 숍까지 가시다니... 어머니도 참. 부스스 웃다 다시금 크흠, 하시는 아버지에 저도 큼, 하곤 아버지와 단둘이 아침을 먹어. 밥을 다 먹고 일어나 약속시간까지 아직 시간이 있으니 쉬고 계시라고 말씀을 드리고 다시 제 방으로 올라와 침대에 올려져 있던 핸드폰을 들고 침대에 앉아. 저와 같이 일찍 잠에서 깼는지 너무 긴장해서 잠을 잤는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최고의 컨디션이라고 지금 엄마랑 같이 숍에 간다는 네 문자에 피식 웃어. 여자들은 바쁘네.라고 생각을 하곤 아직 약속시간까지는 시간이 남아 뭘 할까 하다 긴장을 풀어야 할 거 같다고 생각을 해. 뭘 할까 하다 머릿속에 안 들어오겠지만 잠시라도 책을 읽으며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글쓴이에게
긴장을 풀기로 하곤 의자에 앉아 책을 읽어. 역시나 머릿속에 들어오지 않는 내용에 책을 다시 덮어두곤 미리 준비해놓자 생각을 하며 지리에서 일어나 말끔한 옷을 꺼내 갈아입어. 이리저리 거울을 보며 한껏 꾸미곤 어느 정도 시간이 된 거 같아 다시 거울을 보고 넥타이를 고쳐매곤 이내 방을 빠져나와 1층으로 내려가. 방에 계시는지 거실에 안 계시는 부모님에 발걸음을 돌려 안방으로 가 똑똑 노크를 하며 안으로 들어가 이제 슬슬 출발해야 할 것 같다고 말씀을 드려. 제 말에 알겠다고 바로 나갈 테니 나가있으라는 아버지의 말씀에 알겠다고 대답을 하고 방을 나와 거실을 가로질러 현관으로 가 저번에 너와 같이 산 구두를 신고 밖으로 나가. 미리 차에 타 대충 정리를 하곤 준비를 다 하셨는지 나오시는 부모님에 다시 차에서 내려 부모님 곁으로 가 저는 제 차 타고 갈 테니 앞에서 만나자고 인사를 드리고 부모님을 먼저 차에 태워 보내고 저도 제 차에 올라타 후, 하고 심호흡을 한 뒤 약속 장소로 향해)

-
쨍이가 마음에 안 든다고 하지만 전 마음에 듭니다!!(쩌렁쩌렁)

내일 첫 출근이라 오늘 저도 쇼핑을 하고 왔어요.. 8ㅁ8.. 일하기 전부터 카드를 긁어댄.. 열심히 일해야겠어요.. (우울)

10년 전
대표 사진
쨍293
글쓴이에게
(재잘재잘 늘어놓는 제 말에 잘했다며 이제 자주자주 그런 시간 보내라 말하더니 다음엔 자기도 같이 하자며 자기 정말 외로웠다고 친구도 데이트 한다고 자기 버리고 가고 혼자 마사지 받으러 갔다가 헬스장 가서 운동 좀 하고 왔다는 네 말에 푸스스 웃어보여) 뭐야 귀엽게, 많이 외로웠어요? 다음엔 오빠도 같이 가요. 아까 아빠한테 말씀 드렸어요. 시간날때 말씀 해달라고 했으니까 그때 같이 만나면 되죠. (제 말에 웃으며 잘했다고 피곤하진 않냐는 네 말에 작게 하품을 하며 조금 피곤한데 기분이 좋아서 괜찮다며 오빠 한번도 못보고 연락도 못했어서 보고싶어. 하며 얘기하니 잠깐의 정적이 이어지고 그럼 지금 집 앞으로 갈테니 잠깐 얼굴이라도 볼까? 하며 묻는 네 말에 놀라 눈을 동그랗게 떴다가 시간을 힐끔 확인해) 지금이요? 아니, 나야 좋긴 한데 오빠 피곤하지 않겠어요? 내일 또 일하러가야되잖아. (걱정스레 묻는 제 말에 피식 웃는 네 목소리가 들리고 이어 오늘 자기 안보면 더 힘들것 같다며 도착해서 연락할테니까 나오라는 말을 하곤 전활 끊어버린 너에 멍하니 그 자리에 못박힌듯 서있다가 어, 어떡해. 지금? 이라며 허둥지둥 몸을 움직여. 아직 화장도 안지우고 옷도 그 상태라 다행이란 생각을 하며 아까 내팽겨 쳐 두었던 짐가방을 정리해두고 있는데 울리는 전화기에 받아들고는 바로 나가겠다 대꾸하곤 얼른 방을 뛰쳐나와 신발을 신고 정원을 가로질러 나가. 대문을 열어 나가니 보이는 네 모습에 네게 안겨. 제게 뛰지 말랬지. 하며 얘기하더니 얼굴 좀 보자며 제 어깰 붙잡고 살짝 떨어져 바라보는 너에 배시시 웃으며 널 올려다봐. 제 머릴 쓸어 넘겨주며 오늘 즐거운 시간 보냈냐 묻는 너에 고갤 끄덕여) 백화점 가서 옷도 사고 신발도 샀어요. 머리도 하려고 했는데 시간이 없어서 머리는 다음에 하기로 했어요. 아, 맞아 그리고 어제 아버님 뵜던 일식집 가서 저녁 먹었어요. 엄마아빠가 초밥 좋아하거든요. (오늘 하루 부모님이랑 정말 가족 처럼 보내고 지금 너까지 만난게 너무도 신이나 들떠 얘기하니 제게 웃어보이며 즐거운 시간 보낸거면 된거라며 제 양 볼을 감싸 입술에 입을 맞추더니 많이 외롭긴 했지만 자기가 행복했으니까 넘어가 주겠다 하는 너에 웃음을 터트리며 네 허리에 팔을 둘러 끌어안고 널 올려다봐. 많이 외로웠어요? 하고 물으니 고갤 끄덕이며 오늘따라 너무 외로웠다며 절 꼭 끌어안는 네 손길에 웃어보여. 한참을 너와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나누다 점점 더 어둑어둑 해지는 하늘에 아쉽다는듯 널 바라봐) 오빠 내인 피곤하겠다. 이제 그만 집에 가봐요. 응? (제 말에 고갤 끄덕이는 너에 서롤 끌어안고는 몇번이고 입을 맞추다 도착해서 연락 할테니까 들어가보라는 네 말에 고갤 작게 저으며 먼저 가는거 보고 가겠다 대꾸하는 제 말에 피식 웃으며 가서 연락하겠다며 발걸음을 차로 옮기는 너에 웃으며 네 뒷모습을 바라봐. 제게 손을 흔들어보이곤 차에 올라타는 네 모습을 빤히 바라보다 손인사 까지 하는 너에 작게 웃고는 네가 시야에서 사라지자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집으로 들어가 진짜 집에 가자마자 연락한건지 바로 연락이 온 너에 짧게 대활 나누고 전활 끊어. 진짜 피곤해.. 를 연발하며 화장을 지우고 씻고 머리 말릴 힘도 없이 침대위로 누워 잠에 빠져들어. 그 뒤로도 하루하루 힘들기도 하고 지치기도 하는 하루하루를 보내다 상견례를 하기 전 너와 함께 우리 부모님도 만나뵙고 나니 시간이 금세 지나 양가 부모님들과 함께 만나는 날이 되기 하루 전날이 됐어. 드디어 내일이라니.. 아직도 꿈만 같다 얘기하는 너에 서롤 껴안고 작게 고갤 끄덕여) 나도 그래요, 어떡해. 벌써부터 너무 긴장되고 떨려. 내일 제발 아무일도 없었으면 좋겠다. (잔뜩 걱정섞인 말투로 얘기하니 작게 미솔 지으며 아무일도 없을테니 걱정하지 말라며 절 안심시키는 네 말에 작게 고갤 끄덕여) 우리 처음 만날때 까지만 해도 이런날이 올 줄이라곤 상상도 못했었는데. 진짜로 꿈은 아닌거죠? (정말 믿기지가 않아 몇번이고 되물어보자 제 얼굴을 부드럽게 감싸며 꿈 아니라며 내일이면 정식으로 인정받는 사이

10년 전
대표 사진
쨍294
293에게
가 되는거라고 제 볼을 부드럽게 몇번 쓰다듬다 허릴 숙여 짧게 입을 맞추며 수고 많았다고 고맙다고 진심을 털어놓는 너에 작게 고갤저어) 오빠도 고생 많았어요. 사실 오빠 덕분에 꿈도 생기고 살아갈 이유도 생긴거 같아요. 고마운건 오히려 내가 더 고마워요. (제 말에 절 꽉 끌어안는 너에 작게 웃으며 네 허리에 손을 둘러. 한참을 수다스레 떠들며 시간을 보내다 내일을 위해 일찍 들어가자며 저를 집에 데려다주는 너에 집에 도착해 좋은 꿈 꾸라며 인사를 하곤 차에 올라타는 널 바라보다 네 차가 시야에서 사라지자 집 안으로 들어가. 침대에 누워 떨리는 마음에 쉬이 잠이 오지 않아 한참을 뒤척이다 겨우겨우 잠에 들어. 다음날 아침 잔뜩 긴장한 마음 때문인지 아침 일찍 누군가 절 깨우러 오기도 전에 잠에서 깨 부스스 일어나 씻으러 들어가 씻고 나와보니 제 방으로 들어와 이제 숍 가야될 시간이라며 얼른 머리 말리라는 엄마의 말에 고갤 끄덕여. 엄마가 나가고 지잉 울리는 전화에 확인을 해보니 네 문자야 잘 잤냐며 오늘이라며 조금 있다가 좋은 얼굴로 보자며 사랑한다고 하트를 잔뜩 보내놓은 너에 웃음을 터트리며 네게 답장을 보내) 너무 긴장해서 잠을 잤는진 모르겠지만 그래도 지금 완전 최상의 컨디션이에요. 이제 엄마랑 같이 숍 가려구요 예쁘게 하고 갈께♡ 좀 있다 봐요 우리♡ (웃으며 전송 버튼을 누르고 얼른 사두었던 옷을 갈아입고 핸드폰을 챙겨 방을 빠져나와. 제게 얼른 가자 말하시는 엄마의 말씀에 엄마에게 팔짱을 끼며 집을 빠져 나와. 차에 올라타 숍으로 향해. 단정하게 화장과 머릴 마치고 다시 집으로 와 아빠와 함께 차에 타고 약속장소로 출발해. 잔뜩 긴장한 제 모습을 보시고 제게 괜찮을거라며 너무 긴장하지 말라 말하시는 말씀에도 초조하게 손을 만지작 거리며 앉아있다가 창 밖을 바라봐. 그런 제 모습에 이러다 결혼식 날에는 어쩌려고 이렇게 긴장을 하냐 말하시는 말씀에 시무룩 해져서 바라보니 자기도 긴장한 표정을 지우지 못하시는 모습에 작게 웃음을 터트려. 어느새 약속장소에 도착해 안내해주는 직원을 따라 룸으로 들어가니 먼저 도착하신건지 앉아계시는 네 부모님의 모습에 고갤 꾸벅 숙여 인사를 해. 오셨냐며 자리에서 일어나 서로 인사를 하고 계시는 부모님들의 모습에 웃으며 서있다가 발걸음을 옮겨 자리에 앉아. 보이지 않는 네 모습에 어디 갔나 싶어 주윌 둘러보다 늦어서 죄송하다며 들어오는 네 모습에 작게 웃어. 제 앞에 앉는 널 바라보다 눈이 마주치고 작게 웃어보이곤 이어지는 부모님들의 대화소리에 고갤 돌려)

-
워후!! 내일 첫 출근이구나ㅠㅠㅠㅠㅠ 축하해요!!! 옷은 예쁜걸로 많이 샀죠? 잘 할수있을거에요♡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294에게
(오늘따라 차가 막혀 늦으면 어떡하지, 이러면 안 되는데라며 입술을 물어뜯다 겨우겨우 약속 장소에 도착해 부랴부랴 차에서 내려 직원에게 예약된 룸이 어디냐고 묻고선 그쪽으로 향해. 조심스레 문을 열고 들어가 늦어서 죄송하다고 차가막혀서 조금 늦었다고 사과를 드리곤 제 자리에 앉아 너를 보며 작게 미소를 지어. 제가 자리에 앉자마자 이제 다 모였으니 앞으로 어떻게 할 건지 상의를 해보자는 아버지의 말씀을 시작으로 이런저런 이야기가 오가다 자네는 앞으로 어떻게 할 계획이냐는 아버님의 물음에 마른침을 꿀꺽 한번 삼키곤 조용히 입을 떼) 전 지금처럼 아버지 회사 물려받을 수 있도록 일 배우면서 열심히 회사에 다닐 생각입니다. 그리고 별빛이와 결혼을 하면 제가 예전에 살았던 그 집에서 신혼생활을 하고 싶습니다. 처음부터 모든 것이 완벽하게 사는 것도 좋겠지만 미래를 위해, 그리고 저와 별빛이를 위해서 양가 부모님들께 도움을 받지 않고 저희 힘으로 살아가고 싶습니다. 물론 도움을 아예 받지 않을 순 없겠지만 최대한 저희 힘으로 살고 싶습니다. (제 말에 고개를 끄덕이시며 별빛이 너는 어떠냐며 너에게 묻자 저를 한번 흘깃 쳐다보며 자기도 재환 씨와 같은 생각이라고 처음부터 도움을 받고 시작하기보다 둘이 함께 해 나가고 싶다고 대답을 하자 마음에 든다는 듯 미소를 지으시며 그 마음은 마음에 든다며 노력도 해보지 않고 무조건 도움을 먼저 바라는 건 나약한 사람이나 하는 거라고 말씀하시는 아버님 말씀을 귀 기울여 듣다 이미 들어서 알겠지만 약혼식은 생략하기로 했다는 말씀에 고개를 끄덕이며 저도 그렇게 하는 것이 좋을 거 같다고 대답을 드려. 그리곤 부모님들끼리 사업 얘기를 하실 때를 틈타 고개를 돌려 너를 바라봐. 긴장하지 마. 너에게만 들리게끔 작은 소리로 소곤대듯 말을 하니 저를 보며 작게 미소를 띠며 고개를 끄덕이는 너에 저도 너를 따라 씩 웃어. 한창 사업 얘기를 하시다 처음부터 이렇게 대화해보고 서로의 이야기를 귀 기울였다면 회사 간에 트러블도 없었을 텐데 오히려 어른들이 애들에게 배워야 할 게 있다고 말씀하시는 아버님 말씀에 그러게나 말입니다. 그래도 지금이라도 바로잡혔으니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면서 맞장구를 치시는 제 아버지의 모습에 작게 웃음이 터져. 지금 이 모습이 얼마 전까지만 해도 서로를 그렇게나 싫어하시던 두 분의 모습이 맞나 싶을 정도로 서로 말이 잘 통하시는 두 분의 모습에 괜히 흐뭇해져. 그러다 결혼식 날짜는 언제가 좋으냐는 이야기로 흘러가 언제 언제쯤이 좋을 거 같다며 상의를 하시다 이왕 이렇게 된 거 둘이 빨리 합치게 하는 게 좋을 거 같다는 제 아버지의 말씀에 저희도 그렇게 했으면 한다고 몇 달 뒤에 큰 프로젝트하나를 시작할 예정인데 그 프로젝트를 딸아이에게 맡길 생각이라고 그러니 그 안에 결혼을 시키고 싶다고 제 아버지의 말씀에 살을 붙이시는 아버님이야. 그리곤 저희를 보시며 너흰 어떻게 했으면 좋겠냐고 묻는 부모님에 그저 씩 웃으며 저희는 더 좋죠.라고 대답을 해. 하긴 너희 둘은 빨리하면 할수록 더 좋지 않냐고 허허 웃으시는 아버님에 저도 하하 웃으며 맞습니다.라고 맞장구를 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가듯 능청스레 대답을 해. 다행히 그 분위기 그대로 이어가 그럼 결혼식 날짜는 언제가 좋은 거 같냐며 서로 상의를 하시다 한 달 뒤쯤 봄 내음이 날 때 하는 게 좋지 않겠냐고 말씀하시는 어머님에 다들 고개를 끄덕이시며 그때쯤이 좋을 거 같다고 결혼 날짜는 여자 쪽에서 정하는 게 맞는 거니까 사돈댁에서 상의를 한 후 저희에게 알려주시라는 제 어머니를 힐끔 보다 이내 고개를 돌려 너를 바라봐. 진짜로 우리가 결혼을 한다는 게 실감이 나는 거 같아 설레는 마음을 주체할 수 없어 마냥 행복하다는 표정으로 너를 보니 저와 같은 마음인지 미소를 가득 머금고 저를 바라보는 너야. 그렇게 한참이나 이야기를 주고받다 결혼 계획은 어느 정도 마무리가 된 거 같으니 이제 슬슬 일어나야 할 거 같다는 제 아버지의 말씀에 그럽시다 저희 쪽에서 날짜 정하고 연락을 드리겠다며 제 아버지를 따라 자리에서 일어나시는 아버님에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글쓴이에게
하나둘 자리에서 일어나 인사를 주고받고 다 같이 룸을 빠져나와 건물 밖으로 나가. 오늘 즐거웠다며 우리 딸아이 잘 부탁드린다고 인사를 하시는 어머님에 호호 웃으시며 아니라고 오히려 우리 아들녀석 잘 부탁드린다고 같이 인사를 하시는 어머님에 작게 미소를 짓다 너희는 어떻게 할 거냐고 묻는 아버지 물음에 씩 웃으며 저하고 조금 떨어져 있던 네 곁으로 가 너를 흘깃 쳐다보며 별빛이는 제가 데려다 드리겠습니다.라고 대답을 해. 그런 제 모습에 허허 웃으시며 너무 늦게까지 있지는 말라고 당부를 하시곤 이내 저희 부모님께 다음에 또 뵙겠다고 연락드리겠다고 인사를 드린 후 차에 타시려는 아버님께 허리를 숙여 인사를 드려. 제 부모님께서도 조심히 들어가시라며 연락 기다리겠다고 인사를 드린 후 차에 오르시는 모습에 조심히 들어가시라며 또 찾아뵙겠다고 다소곳이 인사를 하는 너에 흐뭇하게 웃으시며 알겠다고 하시곤 차에 올라 곧바로 차를 출발시키는 모습을 바라봐. 너와 나란히 서서 떠나는 차량에 꾸벅 인사를 드리곤 슬그머니 손을 뻗어 네 손을 꽉 잡으며 널 바라봐) 정신없이 끝났네. (그런 절 올려다보며 그러게요. 오랫동안 얘기한 거 같은데 순식간에 지나간 느낌인 거 같다고 대답을 하며 배시시 웃는 너에 미소를 지으며 우리도 갈까?라고 말을 하며 네 손을 잡고 제 차가 주차된 곳으로 가. 너를 조수석에 태우고 곧장 저도 차에 올라 시동을 키곤 고개를 돌려 너를 바라보며 씩 웃다 이내 차를 몰아 주차장을 빠져나가. 한적한 공원에 차를 세워 서로의 손을 맞잡고 한참이나 서로를 말없이 바라보다 피식 웃으며 조심스레 정적을 깨는 나야) 우리가 진짜 결혼을 하게 되네.진짜 결혼. 신기하다... 그동안 있었던 일들이 꼭 꿈만 같아. (그런 절 바라보며 자기도 꿈만 같다고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는다며 말하는 널 살포시 안아줘. 말하지 않아도 서로가 그동안 얼마나 힘들었는지 잘 알기에 그저 고생했다고 고맙다는 듯 서로를 다독여주듯 안고 있다 조심스레 떨어져 서로의 얼굴을 마주 보며 부스스 웃어. 그렇게 한참 동안이나 옛 기억을 추억하며 이야기를 하다 늦지 않게 데려다주겠다고 아버님과 약속한 게 떠올라 아쉽다는 듯 네 머리를 쓰다듬다 천천히 차를 몰아 네 집으로 향해. 집 앞에 도착해 같이 차에서 내려 대문 앞에서 서로의 손을 마주 잡고 서있다 이제 집에 가서 연락할 테니 이제 그만 들어가 보라며 말을 하니 고개를 끄덕이며 조심히 가라고 대답을 하곤 까치발을 들어 제 입에 입을 맞추고 사랑한다고 작게 속삭이는 네 행동에 활짝 웃으며 네 얼굴을 감싸 쪽쪽 소리를 내며 몇 번이고 입을 맞춰) 예뻐 죽겠다 진짜. 하루빨리 데리고 와야지 안되겠어. (제 말에 부스스 웃으며 결혼 날짜는 우리 쪽에서 정하는 건데요?라며 장난스레 말하는 너에 입을 삐죽이며 내가 우리 자기 빨리 데려갈 수 있게 해달라고 투정을 부려. 그런 제 모습에 작게 미소를 지으며 부모님이랑 잘 상의해서 알려줄 테니 조금만 기다리라고 나도 오빠랑 빨리 결혼하고 싶다고 저를 달래듯 말을 하는 너에 씩 웃으며 너를 꽉 끌어안아. 이제 진짜 들어가 보라는 제 말에 조심히 운전해서 가라고 집에 도착해서 연락하라는 네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안전운전해서 갈 테니 걱정하지 말고 집에 가서 쉬고 있으라고 대답을 하곤 아쉬운 발걸음을 돌려 차에 올라타. 네 말대로 안전운전을 하며 집에 도착해 안방에 계시는 부모님께 다녀왔다고 인사를 드리며 머쓱하게 방으로 들어가 결혼 허락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지금보다 더 노력하고 잘하는, 잘 사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하니 앞으로가 중요하다고 네가 선택한 길이니 후회 없도록 잘 살라고 말씀하시는 아버지에 작게 미소를 지으며 절대 후회할 일은 없을 거라고 아들로서도 남편으로서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대답을 해. 그런 저에 고개를 끄덕이시며 알겠다고 오늘은 늦었으니 올라가 보라는 말씀에 푹 쉬시라고 인사를 드리고 방을 빠져나와 곧장 제 방으로 올라가. 방에 들어오자마자 핸드폰을 꺼내 너에게 문자를 보내) 도착해서 부모님께 인사드리고 방금 방에 들어왔어. 오늘 많이 피곤했지? 내가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글쓴이에게
앞으로 노력하고 또 노력해서 우리 자기 꼭 행복하게 해줄게. 나를 믿고 따라와 줘서 고마워 별빛아. 사랑해. (그리곤 곧장 욕실로 가 샤워를 하고 나와 핸드폰을 들어 너에게 답장이 왔나 확인해. 잘 들어갔냐고 오빠도 피곤할 텐데 오늘 일찍 자라는 말과 오빠라서 오빠니까 믿고 따르는 거라며 자기 옆에 있어줘서 고맙다는 네 문자에 행복한 미소를 머금곤 이내 말리던 머리를 다 말리고 바로 침대에 누워 너에게 전화를 걸어) 여보세요. 응, 그냥 자기 전에 자기 목소리나 한번 더 듣고 자려고. 방금 씻고 자려고 침대에 누워서 전화한 거야. 하, 오늘 진짜 꿈꾸는 거 같다. 그치. 문자에서 말했지만 앞으로 내가 더 잘할게. 꼭 행복하게 해줄게. 사랑해 진심으로. 그리고 고마워 별빛아. 치... 내가 뭘 했다고 고마워해. 오히려 나 때문에 자기가 힘든 일 겪은 거 같아서 내가 더 미안하지. 알겠어 알겠어. 그럼 서로 미안해하지 말자. 알았지? 오늘 피곤했을 테니 일찍 자. 나도 일찍 잘게. 잘 자고 사랑해. (너와 기분 좋은 통화를 끝낸 후 벅찬 마음을 품으며 아버지 말씀처럼 지금부터가 시작이라고 앞으로 더 잘하자고 다짐을 하며 잠에 들어)

-
하... 정신없이 하루가 갔네요..ㅇㅅㅠ.. 이직 첫날이라 배울 것도 많고.. ㅜㅜ 그래도 재환이처럼 열심히 해야지요!! 아자아자!!

아, 그리고 쨍아... 지금 톡이 뭔가 끝을 향해 달려가는 거 같은데 여기에 사건사고(?)를 추가해서 이어가는 게 좋을까요 아님 이 주제를 끝내고 다른 색다른 주제로 톡을 하는 게 좋을까요..? (롱런에 대해 혼자 김칫국 마시는 중... 쥬륵...)

10년 전
대표 사진
쨍295
글쓴이에게
(늦어서 죄송하다며 자리에 앉는 널 마지막으로 네 아버지가 앞으로 어떻게 할건지 상의 해보자는 말을 하자 고갤 돌려 물끄러미 바라봐, 여러가지 이야기가 오가고 자네는 어떻게 할 계획이냐는 우리 아빠의 물음에 고갤 돌려 널 바라봐. 천천히 입을 떼 지금처럼 아버지 회사 물려받을 수 있도록 일 배우면서 회사에 다닐 생각이라며 결혼을 하면 살았던 그 집에서 신혼생활을 하고 싶다고 처음부터 모든게 완벽하게 사는것도 좋겠지만 미래를 위해, 그리고 자신과 나를 위해서 부모님들께 도움받지 않고 우리 힘으로 살고 싶다고. 최대한 우리 힘으로 살고 싶다 말하는 너에 작게 미솔지어. 말도 잘하네. 속으로 생각하고 있는데 절 보며 하는 말에 흠칫 놀랐다가 아무렇지도 않게 웃어보여) 저도 재환씨랑 같은 생각이에요, 처음부터 도움을 받고 시작하기 보다는 둘이 함께 해나가고 싶어요. 그게 의미있는 새출발 이니까요. (웃으며 대꾸하자 미소를 지으시며 마음은 마음에 든다고 주절주절 하시는 말씀을 잠자코 귀 기울여 들어. 약혼식은 생략하기로 했다하시는 말씀에 고갤 끄덕여. 이어지는 사업 얘기에 아직도 긴장의 끈을 놓을수가 없어 테이블 밑으로 손만 꼼지락 거리고 있는데 절 바라보는 제 눈길에 고갤 돌려보니 긴장하지 말라며 작은 소리로 소곤대듯 말하는 너에 작게 미소를 띄며 고갤 끄덕여. 한참 이야기가 오가고 잘 풀려가는건지 웃으며 얘기를 나누시는 말씀에 작게 미소를 띄며 바라봐. 그래도 잘풀려서 다행이네, 걱정했는데. 무언가 한시름 놓은것같다 싶어 미소를 지으며 바라보고있는데 자연스레 이어지는 결혼 날짜에 대한 이야기에 부모님들을 바라보며 있는데 이왕 이렇게 된거 빨리 합치게 하자는 아버님의 말씀에 얼굴 가득히 웃음을 지으며 바라봐. 그렇게 했으면 한다며 몇 달 뒤 큰 프로젝트 하날 시작할 예정인데 그걸 나한테 맞길거라며 그 안에 결혼을 시키고 싶다며 너희는 어떠냐는 네 아빠의 말에 능청스레 그럼 더 좋다며 웃으며 맞장구를 치며 화기애애한 분위길 이어가는 너에 작게 웃음을 터트려. 이어 결혼식 날짜는 언제가 좋은것같냐며 상의를 하시다 봄 내음 날때 쯤 하는게 어떻겠냐 얘기하는 말에 대꾸하는 어머님을 바라봐. 진짜 드디어 너랑 결혼을 한다니, 드디어. 진짜로. 벅차는 기분에 얼굴 가득 행복한 미소를 띄우며 고갤 돌리다 너와 눈이 마주쳐. 마냥 행복하다는듯 웃고있는 네 모습에 뭐라 형용할수 없는 마음이 벅차올라. 새삼 이제 정말 내가 서로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을 하는구나 싶어. 이렇게나 서로 사랑하는 사람과의 결혼이라니, 과연 어떨까. 사실 짐작조차 하기 힘들어. 그 뒤로도 한참을 얘기하다 결혼 계획은 어느정도 마무리 된거 같으니 슬슬 일어나야겠다는 아버님의 말씀에 고갤 끄덕이며 날짜 정하고 연락드리겠다며 따라 일어나는 모습을 보며 자리에서 일어나 다 같이 룸을 빠져나와 건물 밖으로 나와. 건물 앞에 서서 딸 아이 잘 부탁 드린다며 인사하시는 엄마의 모습에 웃으며 바라봐. 서로 인사를 나누시는 두 분의 모습이 너무도 보기 좋아 웃으며 서있으니 너흰 어떻게 할거냐며 묻는 아버님의 모습에 제게 성큼성큼 걸어오더니 자기가 데려다 주겠다말하는 너에 웃으며 널 올려다봐. 허허 웃으시며 연락 드리겠다며 차에 타려는 아빠의 모습에 그럼 좀 있다 들어가겠다며 인사를 하곤 연락 기다리겠다며 차에 오르시는 네 부모님의 모습에 다소곳하게 허릴 숙여 인사를 드려) 또 찾아 뵙겠습니다. 조심히 들어가세요. (제 인사에 알겠다 대꾸하시곤 곧바로 건물앞을 벗어나는 모습에 차가 떠나는 모습을 바라보고 있으니 슬쩍 제 손을 붙잡으며 정신없이 끝났다 말하는 너에 널 올려다보며 웃어보여) 그러게요, 되게 오래 얘기한거 같은데 엄청 순식간에 지나간 느낌이에요. (제 웃음을 보더니 미솔 지으며 우리도 갈까? 하며 네 차가 주차된 곳으로 가는 너에 웃으며 널 따라가 네 차에 올라타고 네가 차에 타자 곧 이어 출발을 해. 한적한 공원에 차를 세운 너에 네 손을 맞잡고 말없이 바라보다 웃으며 우리가 진짜 결혼을 하게 된다며 신기하다고, 꼭 꿈같다 말하는 너에 웃으며 널 바라봐) 나도, 나도

10년 전
대표 사진
쨍296
295에게
꿈같아요. 사실 아직도 하나도 실감이 안나. 예전에 스무살때 막 결혼하라고 했을 때 보다 더 실감이 안나는거 같아요. (그런 제에 말에 절 살포시 안아주는 너에 네게 폭 안겨 한참을 있다가 조금 떨어져 얼굴을 마주보며 웃어. 한참 이야기를 나누다 가봐야겠다며 제 머릴 쓰다듬어 주곤 차를 몰아 제 집으로 향하는 너에 아쉬운듯 널 보며 웃어보이곤 창밖을 바라봐, 집 앞에 도착해 차에서 내려 서로의 손을 마주잡고 있다가 집에 가서 연락 하겠다며 들어가보라 말하는 너에 작게 고갤 끄덕이며 조심히 가라 대꾸하곤 까치발을 들어 네 입에 짧게 입을 맞추고 너와 눈을 마주치고 배시시 웃어보이며 사랑한다 작게 속삭이니 밝게 웃으며 제 얼굴을 감싸 쪽쪽 입을 맞추는 너에 간지럽다며 꺄르르 웃어. 예뻐 죽겠다며 하루빨리 데려가야겠다 말하는 너에 부스스 웃어보이며 결혼 날짜는 우리 쪽에서 정하는건데요? 하고 장난스레 얘기하니 빨리 데려갈수 있게 해달라며 투정을 부리는 모습에 작게 미소를 지어) 부모님이랑 잘 얘기 해보고 알려드릴게요.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나도 얼른 오빠랑 결혼하고싶어 진짜. (투정 부리는 널 달래듯 얘기하니 절 꼭 끌어안곤 이제 얼른 들어가보라는 네 말에 고갤 끄덕이며 조심히 운전해서 가라며 집에 도착해서 연락하라 얘기하니 알겠다며 발걸음을 옮기는 너에 네 뒷모습을 바라보다 네 차가 사라지자 발걸음을 옮겨 집으로 향해. 집으로 들어가 부모님께 다녀왔다 얘길 하곤 방으로 들어가. 절 부르시는 목소리에 네 나가요. 하고 대꾸하곤 얼른 방을 빠져 나와 보니 앉으라며 소파에 앉아계시는 모습에 얌전히 자리에 앉아. 제게 집에 와서 엄마랑 얘길 해봤는데 늦어도 다음달 안엔 날 잡는게 좋을것 같다 말하는 말씀에 작게 고갤 끄덕여) 저는 상관없어요. 이렇게 결혼 허락해주신것 만으로도 전 진짜 감사하고 고맙고 그래요. 빠르면 빠를수록 좋고, 느려도 상관없으니까 알아서 잘 정해주세요. (제 말에 알겠다며 웃으시더니 피곤할텐데 그럼 들어가서 자라 얘기하시는 말에 고갤 끄덕이며 방으로 들어와, 핸드폰을 습관적으로 확인하니 몇분전 네게서 온 문자에 확인을 해보니 문자 가득 진심이 뚝뚝 묻어나는 네 문자에 미솔 지으며 답장을 보내) 잘 들어갔어요? 다행이다. 오빠도 피곤할텐데 오늘은 일찍 자요. 오빠라서, 오빠니까 믿고 따르는거죠. 저 원래 사람 잘 안믿어요ㅋㅋㅋ 내 옆에 있어줘서 항상 고마워요. 나라는 사람 사랑해줘서 고마워요. 사랑해요♡ (답장을 보내놓고 씻어야겠단 생각에 씻으러 들어가 씻고 나와 머릴 말리며 침대에 앉아 별이를 안아들고 있다가 울리는 전화에 별이를 내려두고 전화를 받아들어. 제가 내려두자 마자 쪼르르 방을 나가는 모습에 이젠 우리 엄마가 나보다 좋은가봐... 혼자 생각하며 너와 전화를 해) 안잤어요? 잘줄알았는데 아, 그랬구나. 나두요. 나도 막 아직도 꿈같아. 결혼이라니. 나도 잘할게요. 나도 진심으로 사랑해요, 고맙긴. 내가 더 고맙지. 이렇게 멋있는 사람이 사랑해주는데 안고마우면 쓰나. 뭐 오빠때문에 힘들어요. 그럼 오빠는 나 때문에 얼마나 힘들었는데요. 미안해 하지마요. 그래요, 서로 미안해하지 말기. 네, 잘 자요 사랑해. (기분 좋게 연락을 끊고는 진짜 자야겠단 생각에 침대에 누워 천장을 바라보며 오늘 하루를 되새겨보다 스르르 잠에 빠져들어. 그 후로도 너와 행복한 날들도 보내고 회사 일 때문에 힘든일 날들도 보내며 하루하룰 보내. 너와 달달하게 결혼식장도 찾아보러 다니고 부모님과 함께 웨딩 드레스도 보러 다니고. 바쁜 한달을 보내)

-
우리 쨍이 아자아자!!!!

안그래도 나도 그 얘기 꺼내려고 했었어요ㅠㅠ! 타이밍을 못잡아서ㅠㅠ 김칫국은 내가 먼저 마셨는걸요...(쥬륵) 다른 주제로 하는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은데 제가 상황고자라....(쥬륵2) 뭐 하고 싶은 상황 있어요?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296에게
(며칠 뒤 결혼식 날짜가 정해져 그 날짜에 맞춰 우리의 행복한 결혼생활 첫 시작을 할 식장과 예복을 보러 다니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나니 어느새 코앞으로 다가온 우리의 결혼식에 하루하루 설렘을 안고 있어. 그러다 뒤늦게 프러포즈를 하지 않았다는 게 생각나 부랴부랴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을 해. 원체 이벤트라는 걸 해본 적이 없어 머리를 싸매고 고민을 하다 도저히 안되겠다고 생각을 하곤 이미 결혼한 친구들에게 물어물어 계획을 짜고 어설프지만 제 진심을 담아 계획을 실행해. 준비를 다 하고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결혼 준비로 널 불러내 한적한 레스토랑에서 저녁을 먹으며 예단 체크리스트나 청첩장 등 이야기를 하다 잠시만 기다리라고 말을 하곤 자리를 떠 힐끔 너를 쳐다보며 밖으로 나가 준비를 해. 뻔한 프러포즈지만 제 진심을 담아 너에게 전한다면 행복해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며 미리 준비해둔 반지와 다른 한 손엔 마이크를 들고 심호흡을 하며 떨리는 마음을 진정시켜. 이어 제 눈짓에 레스토랑 불이 꺼지고 제가 준비해둔 노래가 흘러나오자 다시 한번 후, 하고 심호흡을 한 뒤 천천히 마이크를 들어 너에게 제 진심을 전해. 노래를 부르며 불이 꺼져 두리번거리는 네 앞으로 천천히 다가가니 그제야 세상에 우리 둘만 있듯 우리만 비추는 빛에 눈이 부셔 살짝 찡그렸다 저를 발견하곤 그제야 배시시 웃는 너에 씩 웃으며 노래를 이어 불러. 뒷짐지고 있는 손엔 너에게 줄 반지를 들면서. 네 앞에 서 너를 바라보며 노래를 부르다 조심스레 무릎을 꿇고 준비한 반지를 꺼내) 이젠 내가 약속할 시간이죠. 잘 들어요 기억할 수 있게... 그대여 내가 약속할게요 그대만 바라볼게요 1년이 가고 10년이 가도 그대만 사랑할게요 언제까지나 지금 이렇게 내 곁에 있어줄래요 나의 손을 잡아줘요 my love 많이 부족하지만 때론 힘들겠지만 우리 함께 해요 어젯밤 꿈처럼 내가 그대 곁에 있을게요. (제 진심을 얘기하듯 노래를 끝마치고 조심스레 케이스에서 반지를 빼 너의 네 번째 손가락에 끼워주고 소중하다는 듯 너를 안아줘. 바빴을 텐데 이런 건 언제 준비했냐고 하면서도 저를 꽉 껴안으며 사랑한다고 사랑한다고 몇 번이고 말을 하는 너에 그제야 긴장했던 게 살짝 풀어져 너를 더욱더 꽉 끌어안아. 더 멋스럽게 해줘야 하는데 미안하다고 앞으로 살면서 다 해준다고 미안한 마음을 전하니 코를 훌쩍이며 충분히 넘치고 넘친다고 정말로 고맙다고 말을 하며 저를 더욱더 끌어안는 너야. 한참을 안고 있다 살짝 떨어져 서로를 바라보며 부스스 웃다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입을 맞춘 후 다시 자리에 앉아 언제 이런 걸 준비했냐고 난 전혀 생각하지도 못했다면서 다시 한번 묻는 너에 씩 웃으며 너무 바빠서 나도 얼마 전에야 알았다고 그래서 제대로 준비 못한 거 같아서 너에게 미안하다고 말을 하며 여자에게 있어서 평생 잊지 못하고 기억에 남는 게 프러포즈라고 하던데... 더 멋지게 해줬어야 했는데 미안하다고 많이 부족했지만 앞으로 살면서 내가 하나하나 다 갚아 나간다고 멋쩍게 웃으며 얘기를 하니 고개를 저으며 지금도 충분히 분에 넘친다고 그런 말 말라는 너에 배시시 웃으며 반지가 껴져있는 네 손을 잡아) 이 손. 영원히 놓지 않을게. 나와 함께해줘서 고마워. (작게 미소를 지으며 나도 이 손 절대 놓지 않겠다며 평생 힘이 되어주면서 아낌없이 사랑하면서 그렇게 살아가자고 대답을 하는 너에 행복한 미소를 머금고 서로의 손을 꼭 잡은 채 행복한 미래를 꿈꿔. 행복했던 프러포즈를 뒤로하고 또다시 회사일과 결혼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다 드디어 내일로 다가온 결혼식에 설렘과 또 긴장감이 맴돌아 하루 종일 안절부절못하다 밤늦게서야 너를 만나) 드디어 내일이네. 내일이면 정식으로 자기가 내 여자가 되는 날이야. (배시시 웃으며 너무 떨린다고 아직도 꿈을 꾸고 있는 거 같다는 너에 미소를 지으며 네 머리를 쓰다듬어줘) 생각해보면 우린 결혼을 두 번 한 건데 이것도 운명 아닌가 싶어. 비록 첫 시작은 좋지 않았다지만 마지막은 행복한 날만 있을 거야. 꼭 행복하게 해줄게. (제 품에 안겨 지금도 행복하다고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글쓴이에게
우리 서로 믿고 의지하면서 행복하게 살자고 제 말에 대답을 하는 듯 말하는 널 꽉 끌어안아주다 살짝 떨어져 서로를 바라봐) 연인으로서는 오늘까지네. 그동안 연인으로서 고맙고 감사했어. 내일 만날 남편으로서도 잘 부탁할게. (네 볼을 부드럽게 쓰다듬다 천천히 너에게 다가가 조심스레 입을 맞추는 나야. 그런 제 허리를 꽉 감싸 안으며 입을 맞추곤 저야말로 잘 부탁해요. 평생 사랑하면서 예쁘게 살아가요.라고 말하는 너에 씩 웃으며 고개를 끄덕여. 내일을 위해 연인으로서 만남은 여기까지 하기로 말을 하며 푹 자고 내일 부부로서 만나자고 인사를 나눈 뒤 아쉬움이 아닌 설렘을 안고 헤어져. 집으로 와 샤워를 하고 침대에 누워 두근두근하는 심장을 느끼며 너에게 문자를 보내) 잘 자고 좋은 꿈 꿔. 부부로서 함께 할 시작의 첫 발걸음... 멋지게 걸어나가자. (잠이 오질 않겠지만 멋진 내일을 위해 억지로 눈을 감고 잠을 청하는 나야. 여느 때보다 일찍 잠에서 일어나 기분 좋게 기지개를 켠 후 핸드폰을 들어 조금 있다가 보자 내 신부♥라고 문자를 보낸 뒤 곧장 샤워를 하고 나와 옷을 갈아입고 1층으로 내려가. 저와 마찬가지로 일찍 일어나셔서 바삐 움직이시는 부모님께 안녕히 주무셨냐고 인사를 드린 후 준비 다 하셨으면 예약해둔 숍으로 가자고 말을 해. 빠짐없이 다 챙겼냐고 묻는 어머니에 고개를 끄덕이며 몇 번이고 확인했으니 걱정 마시라고 대답을 하곤 준비를 다 끝마치신 부모님과 함께 집을 나서. 미리 예약해둔 숍으로 가 준비를 하고 예복까지 갈아입고 나서 드디어 우리가 함께할 결혼식장으로 향해. 제가 도착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너도 식장에 도착해 신부대기실로 향하는 널 따라 신부대기실로 들어가) 우와, 몇 번이고 봤지만 오늘이 세상에서 제일 예쁘다. 오늘을 시작으로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신부가 될 수 있도록 내가 잘 할게. (짧게 몇 마디 나누고 바로 대기실을 빠져나와 입구에서 서 우리를 축하해주는 하객들에게 일일이 인사를 드리며 맞아줘. 곧 우리의 결혼식이 시작할 시간에 대기하고 있는 너에게로 가 떨고 있는 네 손을 꼭 잡고 안심을 시켜주며 씩 웃어줘) 떨린다. 그치. 우리 늘 그렇듯 이렇게 두 손 마주 잡고 서로를 보며 함께 걸어나가자. 조금 있다가 보자. 내 신부. (씩 웃어 보이곤 이내 대기실을 빠져나와 곧 시작될 식장 입구에서 후, 하고 심호흡을 하며 서있어. 드디어 오늘. 꿈에 그리던 우리의 결혼식. 그러다 문득 처음 너와 결혼식을 할 때가 생각나 잠시 추억에 잠기다 곧 식이 시작한다는 사회자, 제 친구의 목소리에 다시 정신을 차리곤 마른침을 꿀꺽 삼켜. 곧이어 신랑 입장 이란 친구의 목소리에 후, 하고 심호흡을 한 뒤 자신감 넘치게 한 발짝 한 발짝 식장 안으로 걸어가. 힘들게 지켜온 우리의 사랑. 그리고 너. 그동안 힘들었던 일들을 발판 삼아 앞으로 나아가겠다고 너만은 내가 무슨 일이 있어도 지키겠다고... 저 하나만 보고 저와 같이 함께해주는 널 평생 행복하게 해주겠다고 절대 네 손을 놓지 않겠다고 생각을 하며... 우리가 꿈꾸던 미래를 향해 한 발 한 발 앞서가 저를 믿고 따라와 주는 너를 기다려)

-
아까 잠깐 잠들었다 깼는데 잠이 안 와서.. 이 시간까지.... 내일 죽겠죠.. 하.. ㅜㅜ

하... 근데... 결혼을 해봤어야... 결혼식 절차에 대해 아는데.. 이 무지함이란........ 이 허무함이란..... 힝.. (쨍무룩) 톡은 여기서 끝낼까요? 결혼이 마지막 종착역이라 더 이상 이을게 없... 사실 이을 건 많겠지만 정략결혼이라는 주제가 있어서 더 이상 이어가기도 좀 뭐 해서..... (뚜들 뚜들)

주제.. 주제.. 뭐가 좋을까요... (상황고자 2...) 우리 고민을 해볼까요? 일단 서로 못하는 상황을 얘기해보고 못하는 주제를 빼고 빼고 빼다 보면 좋은 상황이 나오지 않을까요... 어.. 일단 저는 조직 물에는 약해요.. 사실 한 번도 해보질 못했어요.. (눈치 눈치)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아, 번호도 써주세요.
10년 전
대표 사진
쨍5
하...☆
10년 전
대표 사진
쨍6
아ㅏ...
10년 전
대표 사진
쨍7

10년 전
대표 사진
쨍9
ㅜㅜㅜ ㅜㅜㅜㅜ아이고
10년 전
대표 사진
쨍10
아...진짜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 동공지진..? 현재 수가..
10년 전
대표 사진
쨍180
글 올라왔었더라 쓰니야ㅇㅅㅇ 여기가 지문이 그러케 길다구여 소문이 나써여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네에???????? 아 잠시만 쥐구멍.. 쥐구멍이 어디있죠? 흐에에에에에에에
10년 전
대표 사진
쨍181
귀여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밌으니까 마지막 쨍이랑 오래 해조라... 관음도 오래 하고싶다..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저 식은땀이..식은땀이 나는데요.....
저랑 톡 해주는 쨍이가 오래오래 해준다면 저도 오래오래 할 생각입니다.. 저랑 해주는 쨍이 덕분에.. 이..이렇게..

10년 전
대표 사진
쨍182
글쓴이에게
식은땀은 왜 나ㅋㅋㅋㅋㅋㅋㅋ뭔데 귀여워ㅋㅋㅋㅋㅋㅋㅋ 둘다 지문 짱길고 짱좋아... 꼭 오래가라 꼭... 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182에게
아니..오타 쩔고 지문이 길어서 메모장에 써놓고 하는거라 띄어쓰기도 잘 안되어 있는데.. 이런적 처음이라.. 내가 지금 뭐라고 하는지도 모르겠고.. 방금도 오타 수정하려고 온거였는데 현재수 보고 놀라서.. 횡설수설.. 가..감사함미다..열심히(?) 해볼게요..?

10년 전
대표 사진
쨍183
글쓴이에게
뭐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야 오타 별로 없는데! ㅋㅋㅋㅋㅋㅋ둘다 내스타일이야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183에게
...!!!! 비루한 톡인데 좋게 봐주셔서 오히려 감사함니다(?)... 그저 쨍이가 오래 해줬으면 하는 바람이..헤헿...

10년 전
대표 사진
쨍297
새 주제는 새 댓글로 얘기 해요 우리!!!! 저기서 더 이을게 없는거 같으니 저건 이제 끝내고 새 주제로 하는게 좋을거 같아요! 오늘 하루 엄청 피곤했겠다 새벽 두시에 잔거면8ㅅ8 사실 저도 조직물 잘 못해요.... 그리고 막 마법쓰는거 같은것도 잘 못해요.....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하.. 오늘 진짜 정신없었네요 8ㅁ8.. 무슨 정신으로 일했는지 기억이..크흡..ㅠㅠ..
마법..?! 호오오오오... 저도 그런 쪽(?)은 못해요.. ㅜㅜ.. 그동안 하고 싶었던 주제나 했던 톡 중에 재미있었던 거 있어요?! 롱런으로 오래 할만한 거 있으면 거기에 살을 더 붙여서 해도 좋은데..!

10년 전
대표 사진
쨍298
아이고 오늘은 일찍 자야겠다ㅠㅠ

글쎄요...제가 일회성 톡밖에 안해봐서 롱런할만한 주제를 잘 몰라요...(주륵)쨍이는 뭐 없었어요? (무책임잼.....)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오늘은 일찍 잠이 들거같기는해요ㅠㅠ..

음.. 저도 롱런을 하긴 했지만 하..핫톡..(부끄) 흔한 주제는 아 고물/사제 물/반인반수.. 정도일려나요ㅇㅅㅇ.. 저기에 내용을 붙여서 해도 괜찮기도 하고.. 움..

10년 전
대표 사진
쨍299
저는 롱런 체질이 아닌걸 스스로 너무 잘 알고있기 때무네 롱런을 해본적이 없습니다...(시무룩) 움.... 뭘 해야 되죠... 딱히 막 엄청나게 끌리는 주제가 없네....움, 그래도 쨍이랑은 사제물도 괜찮을거 같고 아고물도 괜찮을거 같고 아님 둘을 섞어서 밖에서 아저씨로 만났었는데 선생님으로 와도 좋고 다 해보고싶어요ㅋㅋㅋㄱㅋㅋ으앙 뭐하지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299에게
오... 아고물과 사제물을 섞어서해도 좋을거같네요ㅋㅋ 과연 잘 할수있을지 모르겠지만.. 크흡.. 그럼 우리 한 주제로 오래하는것보다 위에 톡처럼 이정도에서 끝내면 좋을거같다 싶을 타이밍에 주제 바꿔서 하고.. 그렇게 할까요? 저도 한 주제로 오래오래하면 할말이 없기도 하거든요..흡..

10년 전
대표 사진
쨍300
글쓴이에게
네 그렇게 해욤!!!!!!!음 그럼 어디서부터 시작할까요? 아 어떻게 시작하지? 둘을 어떻게 만나게 할까요?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300에게
음..음... 제가 쨍이가 사는 아파트로 이사를갔는데 알고보니 이웃사촌. 방학이였던터라 어쩔수없이(?)매일매일 얼굴을 마주치면서 안면을 조금씩 터서 가볍게 인사하는사이가 된거죠! 꽤 성숙해보이는 쨍이에 당연히 성인인줄 알았는데 교생실습이나 양호선생님으로 간 학교의 학생인걸 알고.. 그 뒤는 이러쿵저러쿵..? 나이차이는 18살이나 19살쨍이와 20대후반이나 30대초반 빅스..? 미안해요.. 지금 제정신이 아니여서 생각이 안나여..흑.....

10년 전
대표 사진
쨍301
글쓴이에게
알람이 울리지 않았던것..... 와이파이가 지금 제정신이 아니에여.... 그럼 그렇게 할까요? 좋은거 같아요 음 그럼 먼저 만나는것 부터 할까요?아님 내일부터 할까요? 쨍이 피곤한거 같은데 얼른 자는게 더 좋을거 같은데!!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301에게
이사 간 후 3~4일 지난 시점부터 시작할까요? 시기는 개학하기 일주일 전쯤으로. 나이는 몇 살이 좋겠어요? 길게 안 가려면 19살이 좋기는 한데.. 헤헤.. 아, 쨍이가 혼자 사는지 부모님과 같이 사는지는 쨍이가 결정해주세요! 톡은 내일부터.. ㅠㅠ 오늘 너무 피곤해서 제정신으로 이을 수가 없을 거.. 같.. 내일 제가 새 댓으로 쓸게요!!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301에게
제가 쓴거는 그냥 말 그대로 예시일뿐이니까 쨍이가 더 좋은 상황있으면 말해줘요! 아니면 아예 다른 주제도 괜찮아요!

10년 전
대표 사진
쨍302
글쓴이에게
아빠가 오셔서 저녁 차려드리느라 늦었어요ㅠㅠ 엄마가 교회가서 늦게 오셔서... 전 이거 좋아요!!!! 19살로 부모님이랑 같이 살긴 하는데 두분다 지금 장기 해외 출장 가셔서 몇주 정도 혼자 살아야하는걸로 하는건 어때요? 그럼 내일 새댓 쓰고 답글 달아줄래요? 쨍이 글이라 새댓 쓰면 나한테 다블이 안오잖아요!!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302에게
우리쨍이 효녀네 효녀♡

쨍아 이 주제 괜찮아요?ㅠㅠ 저 요즘 막 납치 감금.. 이런게 땡기기는 하는데.. 조심스레 쨍이에게 물어보겠슴다.. 요즘 너무 스트레스 쌓여서 그런지 저런 류의 톡이 하고싶..어지긴하는데..ㅜㅜ 그냥 저 주제로 할까요?ㅠㅠ

10년 전
대표 사진
쨍303
글쓴이에게
납치 감금이라니 너무 변태같은것....제가 이런거 좋아하는건 또 어떻게 알고ㅎㅎㅎㅎㅎ 아 저 너무 변태같죠... 자제 할게요 아 너무 좋잖아요 솔직히8ㅅ8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303에게
자제하지마세요(?) 저도 자제하지않을겁니다(?)
음 일단 큰 틀은.. 사랑이라는 감정보다 쨍이를 정복하고싶은 마음에 납치를하고 감금 하기로..? 납치-감금-소유욕-집착-세뇌 까지가다 마지막엔 쨍이의 세상은 오로지 빅스인.. 즉 이세상에 너를 사랑해주는 사람은 나밖에 없다. 나만이 널 행복하게 해줄수있다 이런식으로 세뇌를 시켜서 미쳐버린거죠. 그런 쨍이에 재미가없어져 버려서 버리려고하는 빅스를 오히려 집착하는 쨍이도 좋고..? 하.. 제가 지금 뭐라고하는거죠.. 설명이안돼..ㅠㅠㅠㅠ

10년 전
대표 사진
쨍304
글쓴이에게
자제하지 않을거래ㅋㅋㅋㅋㅋㅋ 귀여워ㅋㅋ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니까 단순한 정복욕 때문에 납치 감금해서 정신 세계를 완전히 빅스로 만들어버리고 그렇게 내가 되니까 재미가 없어져서 버려버리는? 와 진짜 그럼 후유증 장난 아니겠다...아 물론 실제로 이런일이 벌어진다면요...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304에게
그쵸.. 제가 생각해도 너무 ㅍㅣ폐한것.. 지금 제 심리상태가 그런가봐요..아니면 그런 쨍이에 만족하고 둘만의 세상에서 살아가는것도 괜찮을거같고!

10년 전
대표 사진
쨍305
글쓴이에게
쨍이 많이 힘들구나요...... 마지막에 버릴지 안버릴지는 그냥 톡 흐름대로 놔둬도 될거 같아요. 사실 해피 성애자라 그렇게 되는게 더 좋긴 하지만 톡의 흐름대로 가다보면 이렇게 될수도 있고 저렇게 될수도 있는거죠 뭐허허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305에게
사실 저도 해피성애자이긴해요..ㅋㅋㅋ 근데 왜 저렇게 의식의흐름대로 썼을까요..? 톡이 끝날상황을 대비해서 무조건 해피로 가요.. 오로지 빅스가 세상인 쨍이와 함께살거나 아니면.. 점점 빅스에게 미치는 쨍이를 지켜보다가 빅스도 자기가 해서는 안될짓을 했구나 라고 죄의식을 갖다가 조용히 쨍이의 곁을 떠나는 것도 괜찮을거같기도.. 결말은 떠났던 빅스가 너를 잊지못하고 아무렇지않게 다시 쨍이 앞에 나타나는 걸로? 그렇게 알콩달콩..까진 아니더라도 해피로..?

10년 전
대표 사진
쨍306
글쓴이에게
좋아요!!! 아주 아이디어 뱅크네 그냥 같이 사는거 보단 조용히 떠났다가 다시 돌아오는게 좋을거 같아요. 쨍이 세상은 온통 빅스니까 네가 떠났을때 그 무력감 때문에 아무것도 안먹고 아무것도 안하고 방 구석에만 처박혀있다가 자살시도도 해보고 병원에 실려가기도 하고 그러는걸로 할까요?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306에게
오! 좋아요 좋아요!! 재회는 또다시 병원에 실려간 쨍이를 찾아간 빅스로 해도 되겠다! 크으으 결말은 일단 해피로 정하고 흐름 가는 대로 할까요!! 역시 쨍이랑 뭔가 잘 맞는 거 같아(김칫국 한 사발)
그럼 상황은 쨍이를 납치한 후 정신을 잃었던 쨍이가 조금씩 의식을 찾는 시점부터 할까요?

10년 전
대표 사진
쨍307
글쓴이에게
오오오오!!!! 그렇게 해서 다시 만나면 되겠다ㅠㅠ 완전 좋아요!! 진짜 쨍이랑 나랑 너무 잘맞는거 같아 (김칫국 한 사발22)
네! 상황은 거기서 부터 하면 될거 같아요! 오늘은 일찍 자고 내일 새댓글 달고 답글 달아줘요♡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307에게
박스는 또 뭐람! 빅쮸!!!
그럼 내일 댓 달고 답글 달아줄게요♡. ♡ 아, 멤버는 누가 좋을까요? 납치 감금 이런 건 재환이나 홍빈이 또는 학연이도 괜찮고.. 어차피 애들 성격보다 내 성격이 더 들어가겠지만.. (정략결혼 재환이도 반 이상이 내 성격인 건 안 비밀..)

10년 전
대표 사진
쨍308
글쓴이에게
우리 멤버들 한명씩 다해볼까요? 어차피 롱런할거니까 여섯명 돌아가면서 다 해도 좋을거 같은데ㅎㅎㅎㅎㅎㅎㅎㅎ(혼자 좋다)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308에게
그래요 뭐! 어차피 하다 보면 내 성격인걸! (무책임)
그럼 이번엔 학연이로 가죠!!! 내일 댓 달고 답댓 달아줄게요♡. ♡

10년 전
대표 사진
쨍309
글쓴이에게
좋아요!!!! 오늘은 일찍 코 자고 내일 봐요♡♡♡ 잘자요♡♡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309에게
우리 쨍이도 늦지 않게 코 자고 내일도 힘차게 학교생활해요!! :) ♡♡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309에게
짠☆ 저 왔슴돠!! 댓 달았어요오옹:)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하루하루 숨이 턱턱 막힐 정도로 무료한 일상에 재미가 없다고 느낄 때쯤 우연히 제 앞을 지나가는 너를 발견해. 꽤 앳돼 보이는 네 모습에 슬쩍 미소를 짓다 저를 지나쳐 저만치 걸어가고 있는 네 뒷모습을 쳐다보며 지루했던 일상에 꽤 흥미가 생길 거 같은 기분이 들어. 하루, 이틀... 삼일 매일매일 너를 지켜보며 네 일거수일투족을 모조리 다 알아내 어디를 주로 가는지 위치 파악을 한 뒤 네가 눈치채지 못할 정도로 멀리서 너를 지켜봐. 하루가 지날수록 흥미로움에서 소유욕으로 변해가 나도 모르는 새에 너를내 것으로 만들고 싶어지는 마음이 커져. 나만 보게 하고 싶어. 다른 누구도 보지 못하게 내 것으로 만들고 싶어... 이런 생각을 하다 문득 왜 이런 고민을 하고 있나 생각을 해. 그래, 뭐가 문제야. 내 것으로 만들면 되지. 내 옆에 두면 되는 거잖아? 괜찮은 명답에 히죽이며 너를 내 옆에 두기로 결심을 해. 다음날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네가 올 시간에 맞춰 주변을 서성거리다 때마침 골목에 들어서는 너를 발견해. 히죽이며 웃다 이내 사람 좋은 인상으로 바꾸곤 천천히 너에게로 다가가 말을 걸어) 저, 안녕하세요. (갑자기 말을 거는 제 행동에 살짝 놀랐다 선해 보이는 제 인상에 슬쩍슬쩍 눈치를 보다 아, 네. 대답을 하는 너에 역시...라는 생각을 하다 이내 선하게 웃으며 뒷머리를 긁적거려) 초면에 실례인 줄은 알지만... (제 말에 네? 그런데요...?라며 살짝 쑥스럽다는 듯 말을 하는 널 쳐다보다 여전히 선해 보이는 웃음을 지으며 천천히 너에게 다가가) 저 어때요? (꽤 단도직입적인 제 물음에 당황하듯 눈동자만 또르르 굴리는 네 모습에 씩 웃으며 뒷짐지고 쥐고 있던 손수건으로 단숨에 네 코와 입을 막아. 갑작스러운 제 행동에 놀라 널 압박하고 있던 제 팔을 사정없이 때리고 할퀴다 그대로 힘없이 제 품에 안겨 쓰러지는 너에 히죽이며 웃어. 그리곤 쓰러진 널 그대로 업고 제가 살고 있는 집으로 와 널 제 침대에 눕히곤 그 옆에 앉아 아직도 정신을 못 차리는 너를 하염없이 바라봐) 너도 나와 같지? (씩 웃으며 네 머리를 쓸어넘겨주다 이내 침대에서 일어나 맞은편에 있는 의자에 앉아 네가 깨어나길 기다려. 한참 후에야 조금씩 정신이 드는지 작게 신음을 내뱉는 너에 히죽이다 힘겹게 눈을 떠 주위를 두리번 거리는 너에게 꽤나 다정스럽게 말을 걸어) 깼어? 마취제 조금밖에 안 뿌렸었는데 이렇게 효과가 좋을 줄은 몰랐네. 괜찮아? 아, 아직은 어지러울 거야. (갑작스러운 제 목소리에 고개를 획 돌려 저를 보며 여기가 어디냐고 내가 왜 여기에 있냐며 두려움이 가득 담긴 목소리로 묻는 너에 또다시 선하게 웃으며 자리에서 일어나 네가 있는 침대로 뚜벅뚜벅 걸어가 네 앞에 앉으며 다정스레 네 머리를 쓸어넘겨줘) 어디긴. 우리가 살 집이지. 어때? 좋지 않아? (두려움에 벌벌 떨며 네 머리를 쓰다듬던 제 손을 내치는 너에 한껏 올라갔던 입꼬리를 내려 제 손을 내쳤던 네 손목을 꽉 잡고 아무런 감정이 없는 눈빛으로 너를 쳐다보다 이내 입꼬리를 올려 씩 웃어) 고분고분하게 말 잘 들어야 예쁘지. 그치?

-
어제는 좀 잤더니 오늘 꽤 컨디션이 좋은 거 같아요!! 쨍이도 오늘 하루 잘 보냈어요?

새로운 시작이니! 지문은 가볍게 시작하죠! 
저 사실! 납치 &감금 톡도 처음입니다! 무작정 질러버렸어!! (무책임)(뻔뻔)(당당)

10년 전
대표 사진
쨍310
(하루하루 별 의미없이 학교 갔다가 알바가고 알바 끝나면 집에 오고, 이런 하루들을 반복해. 친구들도 모두들 바빠서 친구들도 못만나고. 그래도 주말엔 다들 모이기로 했으니까. 조금의 위안을 삼으며 집으로 발걸음을 옮겨. 때마침 도착한 어두컴컴한 골목길에 작게 몸을 움츠리며 골목길로 들어서, 여긴 언제 와도 항상 너무 무섭단 말이지. 가로등도 깜빡거리고. 민원 넣어야되는거 아닌가? 따위의 생각이나 하면서. 오늘따라 골목길에 사람 하나 없어 발걸음을 조금 빨리 해 가려는데 제 앞에 서더니 안녕하세요. 하며 말을 거는 네 모습에 흠칫 놀랐다가 널 올려다봐. 꽤나 선해보이는 네 인상에 널 바라보다 아, 네. 하고 대답을 하자 착하게 웃어보이며 초면에 실례인줄은 알지만.. 하고 말끝을 늘이는 네 모습에 번호를 따려는건가? 하는 마음에 괜히 조금 쑥스러워져. 네? 그런데요...? 하고 묻자 미소를 띄며 제게 천천히 다가오더니 저 어때요? 하고 묻는 너에 단도직입적인 네 질문에 당황해 눈동자만 또르르 굴리고 있자 갑자기 뒷짐을 지고 있던 손으로 제 코와 입을 막아버리는 네 행동에 놀라 절 잡고 있는 네 팔을 손이 가는대로 때리고 할퀴어, 얼마 지나지 않아 정신을 잃어버리고 툭, 하고 쓰러져. 한참을 정신을 잃고 있다가 천천히 정신이 들어 작게 신음을 내뱉으며 힘겹게 눈을 떠. 그 남자. 쓰러진것까진 기억나는데. 여긴 어디지. 누가 구해준건가. 하는 생각을 하며 주윌 두리번 거리는데 말을 거는 네 목소리에 고갤 휙 돌려 널 바라봐. 납치당한건가. 하는 두려움에 가득 차 어디냐고 내가 왜 여기 있냐 물으니 맑게 웃어보이며 제게 뚜벅뚜벅 걸어와 다정스레 제 머릴 쓸어넘겨주며 우리가 살 집이라며 좋지 않냐 묻는 너에 두려움에 덜덜 떨리는 손을 들키지 않으려 이불을 꽉 쥐고 있던 손으로 제 머릴 쓰다듬는 네 손을 내쳐. 그런 제 모습에 순식간에 무표정하게 변하더니 제 손목을 꽉 잡고 절 빤히 바라보다 씩 웃으며 고분고분하게 말 잘 들어야 예쁘지? 라며 묻는 너에 네게 잡힌 손목을 빼내려 이리저리 비틀어 보다가 아랫입술을 꾹 물어) 나한테 왜 이래요. 네? 우리집 돈도 없고 나도 가진거 하나도 없어요. 집에 전화해봤자 돈 못줘요. 네? 살려주세요. 제발.

-
오늘 모의고사 봤어요!!! 점점 내 점수는 왜 때문에 이렇게 바닥을 치는지^^ 어차피 수능은 상관없다지만 그래도...(시무룩) 쨍이는 잘 보내서 다행이네!!

사실! 저도 이런 톡 처음이에요. 이런거 무서워서 시도도 안해봤어 어떡해 떨려(두근두근)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제게 잡힌 손목을 이리저리 비틀며 빠져나가려는 널 바라보며 살짝 비웃다 이내 더욱더 거칠게 네 손목을 움켜쥐어. 그제야 잠잠해진 너에 만족한 듯 미소를 짓다 왜 이러는 거냐고 이렇게 해도 가진 게 없어서 줄게 없다고 제발 살려달라고 애원하는 네 말에 어깨를 으쓱이며 놀고 있는 다른 한 손으로 네 머리를 쓸어넘겨줘) 그딴 건 필요 없어. 내가 원하는 건 너니까. 그나저나 이제 정신이 완전히 돌아온 건가? 어지럽진 않아? (여전히 두려움에 벌벌 떠는 널 부드럽게 쓰다듬어주는 제 손길을 다시 한번 뿌리치는 네 행동에 이 정도는 예상한 듯 피식 웃어 보여. 이렇게 힘 빼봤자 소용없어. 난 널 해치지 않아. 말했잖아. 내가 원하는 건 너라고. 여기가 우리가 함께 살 집이라고. 그러니까 얌전히 있자?라며 꽤나 기분 나빠 보이게 웃어 보이다 이내 침대에서 일어나 고개를 돌려 너를 흘깃 쳐다보다 언제 그랬냐는 듯 선하게 웃어) 배고프겠다. 내가 밥해줄 테니까 도망갈 생각하지 마. 어차피 도망가지도 못하겠지만. (씩 웃으며 방을 빠져나와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주방으로 가 너와 내가 먹을 저녁을 준비해. 한참 저녁 준비를 하고 있다 작게 들려오는 끼이익 거리는 소리에 하던 칼질을 잠시 멈췄다 이내 피식 웃으며 다시 콧노래를 흥얼거려. 생각보다 순순히 내 말을 듣지는 않네. 혼내줘야 하나?라는 생각을 하곤 여전히 요리를 하며 말을 해) 어디 가려고? 아직 저녁 준비 다 못했는데. (제 목소리에 깜짝 놀란 듯 뒷걸음질 치는 네 발자국 소리에 피식 웃다 여전히 뒤돌아보지 않고 요리를 하며 콧노래를 흥얼거려. 포기를 한 건지 일단 가만히 있어야겠다고 생각을 한 건지 모르겠지만 꽤 조용한 너에 한쪽 입꼬리를 올려 웃다 서둘러 요리를 끝내. 제가 만든 반찬들을 식탁 위에 하나둘 올려놓고 씩 웃으며 고개를 돌려 여전히 서 있는 너를 바라봐) 배고파서 기다리고 있었던 거야? (너와 내가 먹을 밥까지 그릇에 퍼 식탁 위에 올려두곤 이내 발걸음을 옮겨 망부석처럼 서있는 너에게 다가가 네 손을 잡고 주방으로 향해. 순순히 끌려오는 너에 만족하듯 웃다 식탁의자를 빼 너를 앉히고 저도 네 맞은편에 앉아. 사시나무 떨듯 벌벌 떨고 있는 네 모습에 살짝 인상을 쓰다 이내 환하게 웃으며 네 앞에 놓인 숟가락을 들고 네 손을 쥐여줘) 자, 밥 먹자. (씩 웃어 보이곤 저도 숟가락을 들어 제가 만든 국을 한입 떠먹어. 여전히 제가 쥐여준 숟가락만 쥐고 있는 널 눈을 치켜세워 쳐다보다 다시 아무렇지 않게 밥을 먹어) 도망갈 생각하지 마. 포기하고 밥 먹지그래?

-
밥 먹고 왔어요 오!!!

오늘 모의고사였구나.. 우이효기 말대로 모의고사는 그저 손가락 운동일 뿐..!!

앗, 쨍이도 처음이에요..? (두근두근) 해치지 않을게요.. ♥

10년 전
대표 사진
쨍311
(제 말에 그딴 건 필요 없다며 자신이 원하는건 나라고 그나저나 이제 괜찮냐 물으며 부드럽게 절 쓰다듬어주는 네 손길에 소름이 끼쳐 네 손을 뿌리쳐. 피식 웃어보이더니 이렇게 힘 빼봤자 소용없다며 해치지 않겠다고 여기가 우리가 함께 살 집이니 얌전히 있으라 말하며 기분 나빠보이게 웃는 너에 고갤 돌려버려. 다시 제게 선하게 웃어보이며 배고프겠다고 밥해준다며 나가는 네 뒷모습을 바라보고 있다가 문이 닫히고 자리에서 일어나 방안을 서성이며 어떡하지, 뭐지. 이럴땐 어떻게 해야하지. 하며 생각에 잠겨. 뭘 어떡해 도망가야지. 하는 생각에 조심스레 문을 열고 나오니 칼질을 잠시 멈추는 너에 흠칫 놀라. 다시 콧노랠 흥얼거리는 너에 못들었나 싶어 조심조심 발걸음을 옮기는데 어디가려고? 아직 저녁 준비 다 못했는데. 하고 하는 네 목소리에 깜짝 놀라 뒷걸음질 치자 다시금 콧노랠 흥얼거리는 너에 네 눈치를 보다가 그 자리에 가만 서있어. 지금 나가면 더 큰일 날거야. 같은 생각이나 하면서. 요리를 다한건지 요리들을 하나 둘 식탁 위에 올려두더니 절 보며 배고파서 기다리고 있었던 거야? 하고 묻는 너에도 그저 가만히 서있는데 제 손을 잡아 끌고 주방으로 가는 너에 잔뜩 겁을 집어먹고 순순히 따라가 절 앉히는 네 손길에 얌전히 자리에 앉아 눈을 질끈 감고 덜덜 떨고 있는데 제 손에 숟가락을 쥐어주며 밥 먹자. 하는 너에 감았던 눈을 천천히 뜨곤 아무렇지 않게 밥을 먹는 널 바라보고 있으니 도망갈 생각 하지말고 밥이나 먹으라 하는 너에 일단 시키는대로 하자. 하는 생각에 덜덜 떨리는 손으로 밥을 한입 퍼먹어.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도 모르게 정신없이 밥을 먹고 다 먹었냐며 웃으며 식탁을 치우는 네 모습에 덜덜 떨리는 마음을 애써 가라앉히며 작게 고갤 끄덕여. 조심스레 자리에서 일어나는데 잔뜩 긴장한채로 먹어서 인지 토기가 올라와 활짝 열려있는 화장실로 들어가 변기를 붙잡고 토악질을 해대. 제게 다가와 천천히 등을 두드려주는 네 손길에 마저 위를 비워내고 대충 토기가 다 가신듯 싶어 손으로 입가를 닦아내며 몸을 일으켜. 괜찮냐 묻는 네 말에 결국 눈물이 방울져 흘러내려) 나 좀 보내줘요. 나 진짜 나쁜짓 안하고 살았단 말이에요. 살려주세요 제발.

-
밥 맛있게 머거쩌요?

해칠거 같은데!!!!!ㅋㅋㄱㅋㅋ믿을게요 쨍이...♡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제 말에 순순히 밥을 먹는 너에 만족스럽다는 듯 웃어 보이곤 네 밥 위에 반찬을 올려주며 맛있게 저녁을 먹어. 고개 한번 들지 않은 채 밥을 먹던 네 모습이 썩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뭐, 천천히 길들여야지.라며 대수롭지 않게 생각을 하곤 자리에서 일어나 식탁을 치우며 어때? 맛있게 먹었어? 내가 요리하나는 자신 있거든. 활짝 웃으며 너에게 물으니 여전히 덜덜 떨며 작게 고개를 끄덕이는 너야. 그런 네 모습에 영 마음에 들지 않지만 첫날이니 넘어가 주지 뭐라고 생각을 끝마칠 때쯤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곧장 화장실로 직행해 토악질을 해대는 너에 잔뜩 인상을 찌푸리다 터덜터덜 네가 있는 화장실로 들어가 등을 두드려줘) 괜찮아? 그러게 편하게 먹지 그랬어. (방금 먹었던 음식물을 다 개어냈는지 변기 물은 내리고 입가를 닦으며 일어나는 널 괜찮냐고 물으며 부축해주는 제 손길에 벌벌 떨다 참았던 눈물을 터트리며 제발 보내달라고 한 번도 나쁜 짓 안 하고 살았다면서 살려달라고 애원하는 너에 또다시 순식간에 표정이 변해 널 싸늘하게 쳐다봐) 누가 보면 내가 너 죽이는 줄 알겠네. 말했잖아. 너 해칠 생각 없다고. 그리고 너 보내줄 생각 없으니까 도망칠 생각하지 마. (그리곤 다시 씩 웃으며 비틀거리는 널 부축해 화장실을 빠져나와 아까 네가 누워있던 방으로 가 널 침대 위에 앉혀줘. 여전히 두려움에 떨며 제발 보내달라고 제발 살려달라고 애원하는 널 아무런 감정 없이 바라보다 씩 웃으며 네 옆에 앉아 또다시 머리를 부드럽게 쓸어넘겨줘) 말했잖아. 너 죽이지 않는다고. 그리고, 여기 이 집이 네가 살 곳인데 어딜 가겠다는 거야? 다 널 위해서야. 난 널 절대 해치지 않아. 그러니 겁먹지 마. (꽤나 다정스럽게 널 다독이듯 말을 하면서도 날이 선 제 말투에 더욱더 몸을 벌벌 떨며 피가 나도록 입술만 꽉 깨무는 너에 입꼬리를 한껏 올려 웃으며 살짝 피가 맺힌 네 입술을 제 손가락으로 슥 닦아줘) 이러면 안 되지. 예쁜 입술 망가지겠다. (말투는 다정스럽지만 피가 흐르는 네 입술을 제법 거칠게 닦아주곤 다시 네 머리를 쓰다듬어줘) 이렇게 해봤자 아무 소용 없어. 여기에서 우리 둘이 행복하게 사는 거야. 알았지? 이게 다 너를 위해서야. 그러니까 착하게 있자? (눈은 웃지 않은 채 입꼬리만 올려 씩 웃으며 여기에 얌전히 있으라고 말을 하곤 자리에서 일어나 방을 빠져나와 밖에서 문을 잠가. 아직은 버릇이 들여지지 않았으니 조심하는 것도 나쁘진 않지. 씩 웃으며 다시 주방으로가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치우다 만 식탁을 정리하고 설거지까지 마저 해. 주방을 다 정리하고 물기가 묻은 손을 수건으로 슥슥 닦고선 다시 발걸음을 옮겨 잠갔던 네 방문을 열고 들어가 여전히 침대 구석에 앉아 무릎을 세워 웅크리고 있는 네 쪽으로 가 앉으며) 아직도 그러고 있었어? 포기하라니까. 나 꽤 괜찮은 남자야. 무서워하지 않아도 돼. (사탕 발린 말을 하며 듣지도 않을 너에게 스스로 괜찮은 남자라고 어필을 하다 여전히 고개를 숙이고 있는 너에 또다시 심기가 불편해 네 뒷머리를 제법 거칠게 쓰다듬어) 해치지 않는다니까? 자꾸 이러면 내가 곤란해지지. 안 그래? (다정하면서도 날이 선 제 말투에 흠칫 놀랐다 이내 천천히 고개를 드는 너에 그제야 마음에 든다는 듯 씩 웃어 보여) 그래야지. 아이 착하다. (거칠게 네 머리를 쓰다듬던 손을 살짝 힘을 빼 부드럽게 머리를 쓰다듬어줘. 그리곤 손을 들어 올려 손목시계를 확인 한 후 다시 고개를 돌려 말없이 눈물만 흘리고 있는 널 쳐다봐) 그만 울고 이제 잘까? 오늘은 꽤 피곤했을 테니. (이제 자자는 제 말에 깜짝 놀라 두려움에 떨며 저를 바라보는 너에 어깨를 으쓱이며 피식 웃어. 걱정하지 마. 해치지 않는다니까? 손도 안 댈 거야. 아직은. 씩 웃으며 말을 하자 안 그래도 구석진 곳에 웅크려있던 네가 더욱더 구석진 곳으로 피하는 네 행동에 피식 웃으며 콧방귀를 뀌곤 아무것도 안 한다는 듯 두 팔을 들어 올려 그대로 자리에서 일어나 침대 맞은편 의자로 가 앉아) 자, 봐. 아무것도 안 한다니까? 그러니까 무서워하지 마. 내일부터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글쓴이에게
내일부터 할 일이 많을 거 같으니 오늘은 일찍 자자. (다리를 꼬며 의자 팔걸이에 턱을 괸 채로 침대 구석진 곳에 앉아있는 널 응시하듯 바라봐)

-
강된장에 밥을 쓱싹쓱싹 비벼서 냠냠!!

아, 그리고 학연이가 지금 이렇게 행동하는게 좋아요
아님 조금 거칠게 나가는 게 좋아요?
쨍이에 맞춰서 성격을 바꿀게요!

10년 전
대표 사진
쨍312
글쓴이에게
(절 싸늘하게 내려다보며 누가 보면 죽이는 줄 알겠다며 해칠생각 없다고 말하지 않았냐며 보내줄 생각도 없으니까 도망칠 생각 하지말라는 네 말에 눈을 질끈 감아. 비틀거리는 절 부축해 침대 위에 앉히는 너에 눈을 뜨고 덜덜 떨려오는 손을 애써 감추며 제발 보내달라 애원하자 절 아무 표정없이 바라보다 웃으며 머릴 부드럽게 쓰다듬어주며 죽이지 않는다고 말했다며 여기가 네가 살 곳인데 어딜 가겠다는 거냐 물으며 해치지 않을테니 겁먹지 말라고 하는 네 말이 부드럽게 느껴지면서도 어딘가 날이 서있어. 덜덜 떨리는 몸을 어찌 하지 못하고 입술만 꽉 깨물고 있자 웃으며 제 입술을 제법 거칠게 닦아내며 이러면 안된다 얘기하곤 제 머릴 꾹꾹 눌러 쓰다듬어주며 이래봤자 아무 소용 없다며 여기서 둘이 행복하게 사는거라고 너를 위해서 이니 착하게 있자며 입꼬리만 씩 올려 웃으며 얌전히 있으라며 방을 나가더니 철컥 잠기는 소리가 들리자 참았던 숨을 토해내듯 뱉어내곤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참아왔던 눈물을 터트리다 몸을 뒤로 움직여 침대 구석으로가 몸을 웅크려 앉아, 얼마나 지났을까 다시 방으로 들어와 제 쪽으로 다가와 앉는 너에 그저 고갤 숙이며 앉아있으니 포기하라며 자기 꽤 괜찮은 남자라고 말을 늘어놓다가 계속 고개만 숙이고 있는 절 바라보더니 제 뒷머리를 힘을 주어 쓰다듬는 네 손길에 눈을 질끈 감아. 이러면 곤란해진다는 네 대꾸에 흠칫 놀랐다 천천히 눈을 뜨고 고갤 들어보이니 착하다며 웃어보이더니 머릴 부드럽게 쓰다듬어 주는 너에 울컥해 터져나오는 눈물을 어찌하지 못해. 소리 없이 울고있는 절 보더니 그만 울고 자자 말하는 너에 두려움에 떨며 널 바라보니 피식 웃으며 걱정하지말라고 아직은 손도 대지 않을거라 말하는 네 말에 널 물끄러미 바라보다 몸을 조금 더 움직여 구석진 곳으로 몸을 옮겨 그런 절 보며 피식 웃더니 두팔을 들고 자리에서 일어나 의자로 가서 앉으며 아무것도 안하겠다며 그러니 무서워 하지말라고 하더니 내일부턴 할 일이 많을거 같으니 일찍 자자 말하며 다리를 꼬곤 턱을 괸채 절 빤히 바라보고 있는 네 눈길에 눈을 질끈 감고는 천천히 몸을 움직여 침대에 누워. 도망가야해, 안그러면 언젠간 죽을거야.이렇게는 못살아. 하는 생각만 잔뜩 머릿속에 가득해. 저쪽에선 네 눈길이 계속해서 느껴져 눈을 천천히 감으며 몸을 돌려 누워. 일단 자야해. 일단 자고, 내일, 내일 다시 어떻게 도망갈지 생각해보자. 잠들어야돼. 얼른, 자야돼. 하는 생각으로 눈을 감고 있자니 더 더욱 잠이 오지 않는거 같아 아랫입술을 꾹 물고 이불을 머리 끝까지 올려 덮어. 한참을 뒤척이다 잠결에 네가 나가는 소리가 들리고 잠에 빠져들어. 새벽녘 부시시 잠에서 깨 주윌 둘러보다가 자리에서 일어나 조심스레 방문으로 다가가 문 손잡이를 조심스레 돌려보니 돌아가는 문에 잠깐 멈칫 했다가 조심스레 방을 빠져나와. 떨리는 마음을 꾹 눌러 참으며 행여 소리라도 날세라 조심스레 현관 문 손잡이를 잡는데 옆에서 들리는 뭐하냐는 네 목소리에 놀라 고갤 돌려보니 방문 앞에 삐딱하게 서서 있는 너에 굳어 널 바라보고 있다가 침을 꿀꺽 삼켜. 대꾸없는 제게 천천히 다가오는 너에 천천히 뒷걸음질 치다가 결국 현관문에 등이 닿는 느낌에 질끈 두눈을 감아. 절 빤히 바라보며 뭐하냐고 물었잖아. 도망가는거야 지금? 하고 묻는 네 말에 고갤 푹 숙이고 있자니 제 손을 확 잡아 끌고는 방으로 들어가 침대로 내 던지듯 미는 너에 침대위로 쓰러지듯 누워. 절 빤히 내려다보는 네 눈길에 얼른 자리에서 일어나 흡, 하고 숨을 들이쉬고 덜덜 떨리는 손으로 널 붙잡아) 살려주세요, 잘못했어요. 나 집에 갈래요. 가고싶어요 네? 제발요

-
그냥 이렇게 행동하다가 잠깐잠깐 거친면이 나오는게 좋을거 같아요! 그러나 쨍이가 편한대로 해도 1도 상관 없는것!!!!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312에게
(두 눈을 질끈 감은 채 구석에서 웅크리고 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천천히 침대에 눕는 너에 피식 웃어. 그런 널 여전히 턱을 괸 채로 바라보다 이불을 머리끝까지 올려덮는 너에 고개를 살짝 틀어 뚫어지게 쳐다봐. 한참이나 몸을 뒤척이며 움직이다 얼마 지나지 않아 고른 숨소리에 네가 잠에 들었다는 걸 확인 한 후 꼬았던 다리를 풀고 조심스럽게 자리에서 일어나 방을 나가. 방 문을 잠글까 하다 네가 어떻게 나오는지 궁금해 그냥 놔두기로 하고 곧장 주방으로가 와인 한 병을 꺼내 잔에 따라 한 모금 마셔. 와인잔은 들고 거실을 어슬렁거리다 네가 잠이 든 방 문을 바라보며 피식 웃다 저도 방에 들어가 의자에 앉아 남은 와인을 다 마시며 목덜미를 잡고 좌우로 흔들며 스트레칭을 하다 저도 이제 슬슬 잠에 들어야겠다고 생각을 하곤 와인잔은 탁자 위에 올려두고 침대로 가 누워. 피식피식 웃으며 누워있다 조금씩 잠에 들었을 때쯤 끼이익 하고 방문이 열리는 소리에 눈을 번쩍 떠 재빠르게 몸을 일으켜 문 쪽으로 걸어가 문 밖의 소리에 집중을 해. 역시나, 제가 생각했던 대로 저 몰래 도망을 치려는 너에 가소롭다는 듯 웃으며 제 방 문을 조심스레 열어 쥐 죽은 듯이 조심스럽게 현관문을 열고 나가려는 널 지켜보다 팔짱을 낀 채로 벽에 기대 아무렇지 않게 뭐 하냐고 말을 해. 제 목소리에 깜짝 놀라 저를 쳐다보며 벌벌 떠는 널 가만히 바라보다 천천히 너에게 다가가니 두려움에 뒷걸음질 치며 두 눈을 질끈 감아버린 네 머리를 부드럽게 쓰다듬어) 뭐 하냐고 물었잖아 내가. 설마 도망 가려는 거야? 응? 대답해봐. 뭐하려고 한 거야? (날이 선 제 물음에 고개만 푹 숙인 채 벌벌 떠는 네 손목을 확 잡아끌어 그대로 방으로 들어가 내팽개치듯 침대 위로 널 내던져. 아무런 감정 없는 표정으로 누워있는 널 빤히 쳐다보니 재빠르게 자리에서 일어나 제 팔을 붙잡으며 살려달라고 잘못했다고 제발 보내달라고 애원하는 너를 무미건조하게 바라보다 반대편 손으로 네 뒷머리를 살짝 움켜쥐어 고개를 올려 저를 바라보게 해) 이러면 곤란하다고 했지. 해치지 않는다고 했잖아. 근데 말을 안 듣네? 난 너 해치고 싶지 않아. 그러니까 조용히 말 듣자? 다 너를 위해서라니까? 말 잘 들어야 내가 예뻐해 주지. (네 뒷머리를 쌔게 움켜쥐었던 손에 살짝 힘을 풀며 입꼬리만 올라간 채 웃어. 그리곤 네 옆에 앉아 움켜쥐었던 네 뒷머리를 살살 쓰다듬으며 아팠지? 미안. 그러니까 말 들어야지. 난 너 아프게 하고 싶지 않아. 다 널 위해서야. 그러니까 앞으론 내 말 잘 들어야 돼. (아무런 저항도 못한 채 벌벌 떨기만 하는 널 바라보다 네 머리를 쓰다듬던 손으로 네 볼을 타고 흐르는 눈물을 닦아주며 씩 웃어. 그리곤 자리에서 일어나 침대에 웅크리고 앉아 울고 있는 널 내려다보며 따뜻한 차 타서 올테니 얌전히 있어야 돼?라며 날이 선듯한 말투로 내뱉곤 그대로 방을 빠져나와 닫힌 방 문을 흘깃 쳐다보곤 이내 주방으로 가 네가 마실 따뜻한 차를 타. 제가 좋아하는 은은한 향이 나는 라벤더 차를 들고 네가 있는 방으로 가니 제 말대로 얌전히 웅크리고 있는 네 모습에 히죽이며 웃다 천천히 네 곁으로 가 침대에 앉으며 웅크리고 있는 네 머리를 부드럽게 쓰다듬어줘) 자, 따뜻하게 차 마셔. (제 손길에 흠칫 놀라다 천천히 고개를 들어 덜덜 떨리는 손으로 컵을 받아드는 너에 흡족하듯 웃어 보여) 거봐, 난 너 해칠 생각 없어. 내가 얼마나 널 위하는데. 다치게 하고 싶지 않다니까? 지금처럼 내 말만 잘 들으면 돼. 지금도 봐. 얼마나 예뻐.

-
홍홍홍홍 그럼 지금처럼 쨍이가 반항할 때만 상남자 다운 거친 모습을 내비쳐야겠어요(1도 안 무섭다는 거)

10년 전
대표 사진
쨍313
글쓴이에게
(애원하는 제 모습에 절 빤히 내려다 보다가 제 뒷머릴 살짝 움켜쥐곤 고갤 들게 하는 너에 윽, 하며 짧은 신음소릴 내며 널 바라봐. 이러면 곤란하다며 해치지 않겠다고 하지 않았냐며 조용히 말 듣자고 말 잘 들어야 예뻐해주지. 하고 말하곤 살짝 손에 힘을 풀고는 입꼬리만 올려 웃으며 제 뒷머릴 살살 쓸어주며 아팠지? 미안, 그러니까 말 들어야지 너 아프게 하기 싫어. 널 위해서야 그러니 앞으론 내 말 잘 들어야돼. 하며 꽤나 다정하게 얘기하는 너에 잔뜩 겁을 집어먹어 벌벌 떨고만 있으니 어느새 배어나온 눈물을 닦아주며 웃어보이더니 따뜻한 차 타서 올테니까 얌전히 있으라며 날이 선 말투로 절 쳐다보며 얘기하곤 방을 나서는 너에 훌쩍이며 그대로 얌전히 무릎에 얼굴을 묻고 있으니 얼마 지나지 않아 방으로 들어와 제 머릴 부드럽게 쓸어주며 따뜻하게 마시라며 건네는 손길에 천천히 고갤 들고 덜덜 떨리는 손으로 컵을 받아 조금씩 마셔. 그래 도망치는건, 천천히 하자. 죽으면 다 끝이야. 일단 얌전히 굴자. 그래, 그게 나아. 그러자. 혼자 머릿속으로 정리를 마치곤 떨리는 마음을 애써 다잡으며 마저 다 마시고는 덜덜 떨리는 손을 애써 힘을 주며 빈 컵을 네게 건네) 다, 다마셨어요. (떨리는 제 목소리에 웃어보이며 컵을 받아들더니 제 머릴 쓰다듬으며 이제 진짜 자라고 얘기하는 네 말에 얌전히 고갤 끄덕이곤 침대에 누워 이불을 목까지 올려. 혹시 모르니 문은 잠그고 나가겠다며 방을 나서는 네 뒷모습을 바라보다 문이 닫히고 잠기는 소리가 들리자 아랫입술을 꾹 물며 눈을 감아. 며칠만 얌전히 굴자. 설마 집 밖엘 한번을 안나가겠어? 나갔을때 기회를 엿봐서 탈출하는거야. 따위의 생각을 하면서 서서히 잠에 빠져들어. 아침에 제 머릴 쓰다듬는 손길에 잠에서 깨보니 절 내려다보며 웃고있는 네 모습에 흠칫 놀라 숨을 들이키곤 널 바라보니 웃으며 잘 잤냐 묻는 네 말에 작게 고갤 끄덕여 그럼 밥 먹으러 나오라며 웃어보이곤 나가는 네 모습에 참았던 숨을 내뱉고는 비틀비틀 자리에서 일어나 부엌으로 향해 네 앞자리에 앉아 말없이 꾸역꾸역 밥을 먹기 시작해)

-
쨍이는 뭐 원하는 성격 있어요? 뭐 앙칼진 성격이라던가 아니면 고분고분 네 말을 잘 듣는 성격 이라던지?ㅅ?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313에게
(여전히 벌벌 떠는 손으로 컵을 들고 차를 마시는 널 지그시 바라보며 웃다 어느새 다 마셨는지 덜덜 떨며 저에게 빈 컵을 건네주는 너에 씩 웃으며 컵을 받아들고 네 머리를 쓰다듬어줘) 아, 예쁘다. 우리 이제 진짜 자는 거다? 알았지? (제 말에 얌전히 고개를 끄덕이는 널 흡족하듯 고개를 끄덕이곤 너를 침대에 눕혀 이불을 덮어줘. 침대에 누워있는 네 머리를 쓸어넘겨주며 당분간은 문을 잠글 테니까 얌전히 자야 돼.라고 말을 하고 자리에서 일어나 너를 흘깃 쳐다보다 이내 방을 나가 자물쇠로 방문을 잠가. 그제야 조용해진 집 안에 만족한 듯 웃어 보이며 저도 마음 편히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제 방으로가 침대에 누워 잠에 들어. 몇 시간 후, 뜨겁게 내리쬐는 햇볕에 살짝 인상을 쓰며 눈을 떠 자리에서 일어나 기지개를 켜곤 네가 먹을 아침을 하기 위해 방을 나서. 얌전히 잠겨져있는 네가 있는 문을 바라보곤 이내 주방으로 가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아침을 만들어. 식탁 위에 제가 만든 음식들을 올려두곤 발걸음을 옮겨 네가 있는 방 문쪽으로 향해 잠겨있던 자물쇠를 풀고 조심스레 문을 열고 들어가니 다행히 웅크린 채 잠을 자고 있는 너에 흐뭇하게 웃어 보이곤 네가 자고 있는 침대 쪽으로 가 조심히 앉으며 네 머리를 쓰다듬어줘. 제 손길에 흠칫 놀란 듯 눈을 떠 저를 바라보는 너에 싱긋 웃으며 잘 잤어?라고 물으니 여전히 두려움에 떨며 작게 고개를 끄덕이는 너야. 그런 널 지그시 바라보다 약간 헝클어진 머리카락을 정리해주며 그럼 아침 먹으러 가자. 내가 다 준비해놨어.라며 웃으며 말을 하곤 자리에서 일어나 너를 흘깃 쳐다보다 이내 방을 빠져나와. 또다시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너와 내가 먹을 밥을 그릇에 담아 식탁 위에 올려두곤 물까지 컵에 따라 네 쪽에 올려두니 한껏 경계를 하며 방에서 나와 제 앞자리에 앉는 너에 씩 웃으며 숟가락과 젓가락을 네 앞에 놔줘. 맛있어서 먹는 건지 억지로 먹는 건지 꾸역꾸역 먹는 너에 그저 말없이 웃다 뭐 어때. 맛있든 말든 너만 내 옆에 있으면 되지.라는 생각을 끝마치곤 저도 즐겁게 밥을 먹어. 어느새 다 먹었는지 자리에서 일어나 방으로 쏙 들어가 버리는 너에 밥을 먹다 말고 고개를 들어 바라보다 이내 피식 웃곤 저도 마저 밥을 다 먹어. 여전히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식탁을 치우고 설거지까지 다 하고 나서 냉장고를 열어 과일을 꺼내 접시에 예쁘게 담아 네가 있는 방으로 걸어가. 역시나 침대에 앉아 한껏 웅크리고 있는 너에 어깨를 으쓱거리다 이내 침대 쪽으로 가 후식으로 가져온 과일이 담긴 접시를 탁자 위에 올려두고 침대에 앉아 네 뒷머리를 부드럽게 쓰다듬어줘) 밥 먹고 바로 이러고 있으면 소화 안 돼. 자, 내가 과일 가져왔어. 사과 좋아하지? (탁자 위에 올려진 사과 하나를 포크로 집어 네 손에 쥐여주니 천천히 고개를 들어 사과 한 입 베어먹는 너에 해맑게 웃으며 맛있지? 제일 맛있는 걸로 사 온 거야.라고 물으니 작게 고개를 끄덕이는 너야. 그런 널 흐뭇하게 바라보다 저도 사과하나를 들어 맛있게 먹으며 콧노래를 흥얼거려. 다 먹은 너에게 하나 더 줄까? 하고 물으니 싫다는 듯 고개를 젓는 너에 그럼 여기에 놔둘 테니까 먹고 싶을 때 먹어.라고 대꾸를 하곤 제가 먹던 사과를 한 번에 입속에 넣어 먹어버리곤 네 손에 들린 포크를 뺏어 접시 위에 올려둬. 그리곤 또다시 고개를 숙이며 웅크리는 네가 마음에 안 들어 인상을 쓰며 네 뒷머리를 쓰다듬어) 내가 이러고 있지 말라고 그랬잖아. 이러면 내가 꼭 나쁜 사람 같잖아. 그치? (부드러우면서도 강압적인 제 말투에 흠칫 놀랐다 천천히 고개를 드는 너에 그제야 마음에 든다는 듯 환하게 웃으며 말도 잘 듣네 우리 별빛이. 예쁘다.라며 머리를 쓰다듬어줘. 그리곤 잠시만 기다리라고 말을 하곤 침대에서 일어나 방을 빠져나와 서재로 향해. 네가 좋아할 만한 책 몇 권을 꺼내들고 다시 네 방으로 가려고 발걸음을 옮긴 순간 주위를 두리번거리며 방을 빠져나오려는 널 발견하곤 고개를 살짝 까딱거리며 씩 웃어) 어디 가려고? 화장실은 방에 있는데. (제 목소리에 화들짝 놀라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글쓴이에게
그 자리에 주저앉는 너에 씩 웃으며 천천히 네 쪽으로 걸어가 쪼그리고 앉은 다음 네 머리를 부드럽게 쓸어넘겨줘) 내가 이러지 말라고 그랬을 텐데. 그치? 난 너 생각해도 이렇게 읽을 책도 가지러 간 거였는데 이 틈에 뭐하려고 그랬어? 응? (날이 선듯한 제 목소리에 벌벌 떨며 도망 가려는 게 아니라 목이, 목이 말라서 물 마시러 가려고 그랬다며 말을 더듬는 너에 피식 웃으며 네 머릴 쓰다듬던 손을 내려 네 머리칼 끝을 매만져) 그랬어? 그럼 말하지 그랬어. 내가 떠다 줬을 텐데. 자, 일어나. 내가 떠다 줄 테니까 방에 들어가 있어. 알았지? (싱긋 웃으며 말을 하니 몇 번이고 고개를 끄덕이곤 힘겹게 자리에서 일어나 방으로 들어가는 널 매섭게 째려보다 이내 고개를 돌려 주방으로 가 컵에 물을 따라 네 방으로 들어가) 자, 물 떠왔어. (언제 그랬냐는 듯 환하게 웃으며 너에게 물 잔을 건네주니 벌벌 떨리는 손으로 받아들고 물을 벌컥벌컥 마시는 너에 아이고, 목 말랐구나 우리 별빛이. 진작에 말하지 그랬어.라며 다정스럽게 말을 하곤 아까 제가 들고 온 책 몇 권은 침대 위에 펼치듯 올려놔) 우리 독서나 할까? 한가롭고 여유롭게 너랑 책 읽고 싶었거든. 이거 말고 다른 책들도 있으니까 보고 싶은 거 있으면 말해. (씩 웃으며 제가 읽을 책 한권을 들고 침대 맞은편 의자에 앉아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책을 읽어. 그러고 몇시간이나 흘렀을까 뒷목을 잡으며 책을 탁자위에 올려두고 너를 쳐다보니 책을 읽지 않았는지 멍하게 아무렇게나 올려진 책들만 바라보고있는 너에 살짝 인상을쓰다 이내 웃으며 자리에서 일어나 침대쪽으로 가 앉아) 책 읽기 싫어? 네가 좋아할만한 책들일텐데. 뭐, 책 읽기 싫을때가 있긴하지. 다른거 할까? 뭐 하고싶은거 있어? 응?

-
어차피 나중엔 고분고분해 질 테니까 초반엔 앙칼지게 나와도 좋아요:)
그렇지만 너무 앙칼지면 학연이가 맴매할 수도..?!

10년 전
대표 사진
쨍314
글쓴이에게
(입으로 들어갔는지 코로 들어갔는지도 모르게 밥을 꾸역꾸역 마저 다 먹고 밥을 먹고있는 널 힐끔 바라보곤 자리에서 일어나 방으로 들어가. 다행인지 뭔지 절 붙잡지 않고 마저 밥을 먹는 너에 얼른 들어가 침대구석으로 가 웅크리고 앉아. 집에 가고싶어. 이게 어떻게 된 일인거지, 어디서부터 잘못된거야. 하릴없이 생각에 빠져 있다가 방 문이 열리는 소리에 네가 들어왔구나 싶어. 알면서도 차마 널 바라볼 용기가 안나 가만히 있으니 제 앞에 와 앉으며 과일들을 탁자에 내려두곤 머릴 쓰다듬으며 밥 먹고 바로 이러고 있으면 소화 안된다며 사과 좋아하지? 하고 물으며 사과 하나를 포크로 집어 주는 너에 천천히 고갤 들어 한입 베어먹어. 시원하면서도 달콤한 사과의 맛이 느껴지고 평소라면 좋아하면서 더 먹었겠지만 도저히 먹고싶은 마음이 들질 않아. 그런 제게 맑게 웃어보이며 맛있지? 제일 맛있는걸로 사온거야. 하며 묻는 너에 널 물끄러미 바라보다 작게 고갤 끄덕여 제 손에 쥐여져 있던 사과를 마저 다 먹고 포크를 그저 들고 있는데 콧노래까지 흥얼거리며 신난다는듯 과일을 먹는 너에 대체 뭘까 싶어 널 바라봐. 그런 제 시선을 느낀건지 더 먹을래? 하고 묻는 너에 작게 고갤 저으니 그럼 먹고싶을때 먹으라며 제 손에 있던 포크를 뺏어 접시 위에 올려두는 네 손길에 포크를 얌전히 내주고는 다시 고갤 숙이며 몸을 조금 더 웅클여. 그런 제 머릴 쓰다듬으며 자기가 이러고 있지 말라고 하지 않았냐며 이러면 나쁜 사람 같잖아 그치? 하며 묻는듯 강압적으로 말하는 네 말투에 흠칫 놀라 어깰 잘게 떨었다가 천천히 고갤 들어. 그런 제 모습에 예쁘다며 머릴 쓰다듬어주는 네 손길에 눈을 내리까는데 잠시만 기다리라며 방을 나서는 네 모습에 다시 고갤 숙이고 있다가 방 문이 다 닫히지 않은건지 조금 열려있는 모습에 지금 나가면 도망 갈수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문득 들어. 주윌 살피며 조심스레 방을 빠져나오려는데 어디가려고? 화장실은 방에 있는데. 하는 네 목소리에 화들짝 놀라 어깰 움추리며 그자리에 주저앉아. 그런 제 앞으로 다가와 쪼그리고 앉아 머릴 부드럽게 쓸어주는 네 손길에 어깰 움찔거리고 있는데 날이 잔뜩 선 목소리로 얘기하는 네 목소리에 머릿속이 하얘져. 도망간거 아니라고 얘기해야 되는데,어떻게 거짓말을 해야하지. 마치 사고회로가 멈춰버린듯 아무런 생각이 나지않아 눈을 질끈 감고있다가 문득 나는 생각에 천천히 입을 떼) 아니, 도망, 도망가려던게 아니구요. 목, 목이 말라서 무, 물 마시러 가려고 나온거에요. 진짜. (잔뜩 긴장해 말을 더듬으며 대꾸하자 제 머리칼 끝을 매만지며 그랬냐고 그럼 말 하지 그랬냐며 일어나서 방에 들어가 있으라며 웃는 네 목소리와 표정에 급하게 고갤 끄덕이며 도저히 힘이 들어가지 않는 다리에 힘을 실어 자리에서 일어나 방으로 들어가 침대에 앉아. 얼마 지나지 않아 물 컵을 들고 방으로 들어오는 너에 널 바라보다가 물 떠왔다며 컵을 건네는 네 손길에 벌벌 떨리는 손을 애써 감추며 물 잔을 얼른 받아들곤 벌컥벌컥 마셔. 그런 절 보며 진작에 말하지 그랬냐며 퍽 다정한 말투로 얘기하는 너에 컵을 쥔채로 고갤 숙여. 책 몇권을 펼치듯 올려두곤 독서나 할까? 한가롭고 여유롭게 너랑 책 읽고 싶었다 말하는 네 말에 너랑? 나랑? 나랑 책 읽고 싶었다고? 나랑? 날 지켜보고 있었던거야? 그 전부터? 하는 생각을 해.책을 열심히도 읽고있는 네 모습을 바라보다 고갤 돌려 네가 침대위에 펼쳐놓은 책들을 바라보니 제가 평소에 읽던 책들이랑 비슷한 맥락의 책들이야. 대체 이게 무슨,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된거야. 이게 뭐야. 혼란에 빠져 책만 멍하니 바라보고 있자 뒷목을 잡으며 책을 내려두곤 제게 다가와 읽기싫냐며 네가 좋아할만한 책들 일텐데? 하고 말하더니 뭐 하고싶은거 있냐 묻는 네 말에 잠깐 고갤 돌려 널 바라보다 작게 고갤 저으며 눈을 지긋히 내리깔아) 그냥 쉬면 안될까요. 지금 엄마랑 전화도 하고싶고, 아빠랑 전화도 하고싶고. 엄마 아빠도 보고싶고, 친구랑 연락도 하고 만나기도 하고싶은데 어차피 안해주실거잖아요. 그래서 아무것도

10년 전
대표 사진
쨍315
314에게
안하고 싶어요. 그냥 쉬게 해주세요. (사실 아직도 너에 대한 공포심이 온몸 전체를 감싸지만 애써 꾹 눌러 참으며 덜덜 떨리는 목소리로 네게 얘기하곤 고개만 푹 숙이고 있다가 너무 건방지게 굴었나, 이러다 진짜 죽는게 아닐까. 살아야 도망을 가지. 하는 생각에 고갤 푹 숙여) 죄송해요. 아니에요. 뭐 하고싶은거 있으세요? 저도 그거 할래요. 그쪽이 하고싶은거...

-
좋아요!!!! 나 이런 톡 처음해봐서 너무 못하죠8ㅅ8 이해해줘요..(울먹)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315에게
(책 읽기 싫으면 다른 거 하고 싶은 거 있냐고 묻는 제 말에 천천히 고갤 들어 절 바라보다 이내 눈을 내리깔며 그냥 쉬면 안 되냐고 사실 지금 엄마랑 아빠랑 전화도 하고 싶고 보고 싶고 그리고 친구들도 만나고 싶은데 이건 안 해주실 거잖아요 그러니 그냥 쉬게 해주세요.라고 말하는 널 아무런 감정 없이 쳐다보다 이내 고개를 숙인 채 죄송하다고 방금 한 말은 잊어달라며 하고 싶은 거 있으면 하시라고 그거 한다며 말하는 너에 고개를 살짝 옆으로 꺾어 느릿느릿 눈을 껌벅거려) 그 사람들보다 내가 널 더 위하고, 내가 널 더 잘 알고 있어. 다 널 위해서 이러는 거야. 두 번 다시 그 사람들 얘기하면 혼낼 거야. 알았지? (아무런 표정 없이 그저 입꼬리만 올려 웃으며 네 머리칼 끝을 매만지다 고개를 푹 숙인 널 쳐다봐. 또다시 두려움에 휩싸인 건지 잘게 떠는 네 몸에 흠, 하고 숨을 내쉬다 침대 끄트머리에 있던 이불을 끌고 와 네 무릎을 살짝 덮어줘) 왜 그렇게 겁을 먹어. 내 말만 잘 들으면 절대 해치지 않아. 지금까지만 봐도 알잖아. 너 절대 해칠 생각 없어. (떨고 있는 너에게 아무런 감정 없이 무미건조하게 말을 내뱉고선 여전히 무릎을 세워 얼굴을 묻은 네 뒷머리를 쓰다듬으며 특별히 오늘은 우리 별빛 이만의 시간을 줄게. 저녁 먹을 때까지 쉬고 있어.라고 말을 하곤 자리에서 일어나 뒤도 한번 돌아보지 않고 바로 방을 빠져나와 자물쇠로 문을 잠가. 사실 네가 한 말이 그렇게 싫었던 건 아니야. 어차피 여기에서 너와 나, 둘이서 영원히 살 텐데 그런 말 해봤자 무의미하다는 걸 알기에 별생각이 안 들었지만 너를 조금 더 길들여야겠다는 생각에 두 번 다시 말하지 말라고 일러둔 거지. 제가 잠갔던 자물쇠를 바라보다 어깨를 으쓱이곤 이내 거실로 가 소파에 앉아 티브이를 켜 채널을 이리저리 돌리며 의미 없이 티브이를 바라보다 고개를 살짝 돌려 벽에 걸린 시계를 확인해. 아직 저녁때까진 시간이 좀 있으니 대충 시간을 때웠다 저녁이나 먹어야지.라고 작게 중얼거리곤 오늘 저녁은 뭘 해줄까... 한식을 주로 좋아하는 거 같기는 한데 그래도 특별하게 준비를 해볼까? 집에 웬만한 재료는 다 있으니까 스테이크나 파스타를 해줄까?라며 혼자 즐겁다는 듯 생각을 하며 시간을 보내는 나야. 의미 없이 티브이를 보다 어느새 뉘엿뉘엿 해가 지는 하늘에 천천히 자리에서 일어나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주방으로 향해. 어제 네가 속이 불편해 다 기워낸 게 생각나 고기는 나중에 먹기로 하고 부드러운 수프와 파스타를 만들기로 결정을 하고 냉장고를 열어 재료를 하나둘 꺼내. 즐겁게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요리를 만들다 고개를 돌려 굳건히 잠겨있는 네 방 문을 쳐다봐. 잘 쉬고 있겠지? 라는 생각을 하곤 이내 다시 고개를 돌려 마저 요리를 만들어. 수프와 파스타를 다 만들고 접시에 예쁘게 담고선 식탁 위에 보기 좋게 올려두고 발걸음을 옮겨 네 방문 앞으로 가 잠겨있는 자물쇠를 풀고 방 안으로 들어가. 자고 있는 건지 침대 한쪽 구석에 웅크리고 누워있는 널 발견하곤 터벅터벅 걸어가 침대에 앉아 네 머리를 쓰다듬어줘) 별빛아, 자? 저녁 준비 다 했는데. (네 머리를 쓰다듬어주니 잠결에 흠칫 놀라 몸이 경직되었다 이내 천천히 일어나며 알겠다고 대답을 하는 너에 흐뭇하게 웃으며 헝클어진 네 머리를 쓸어내리며 정리해줘) 잘 쉬고 있었어? 배고프겠다. 얼른 저녁 먹으러 가자. (그리곤 자리에서 일어나 밖으로 나가려다 아직 침대에 앉아있는 네 손을 잡고 널 일으키곤 같이 방을 빠져나와 주방으로 가. 의자를 빼 널 앉히곤 저도 네 맞은편에 앉아 숟가락을 네 손에 쥐여주며 싱긋 웃어) 속 불편할 거 같아서 수프하고 파스타 만들었어. 맛있게 먹어 별빛아. (제가 쥐여준 숟가락을 들고 천천히 수프를 떠먹는 널 흐뭇하게 바라보다 저도 포크를 들어 제가 만든 파스타를 먹기 시작해. 다행히 어제 이후로 제가 만든 음식을 남김없이 먹는 네가 마음에 들어 활짝 웃으며 네 머리를 쓰다듬어주며 아, 예쁘다. 말도 잘 듣고. 이뻐죽겠네.라고 칭찬을 하니 아직은 제가 무서운지 흠칫 놀랐다 이내 제 손길을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글쓴이에게
살짝 피해 방에 들어가겠다고 자리에서 일어나는 너에 알겠다고 따뜻한 차 타서 갈 테니 기다리고 있으라고 대답을 해. 제 말에 대꾸 없이 곧장 방으로 들어가는 너에 피식 웃으며 저도 자리에서 일어나 식탁을 치워. 설거지까지 다 끝마치고 너와 같이 마실 따뜻한 차를 타 네 방으로 가니 또 침대 한쪽 구석에 웅크리고 앉아있는 너에 웃고 있던 얼굴을 순식간에 굳혀. 그리곤 탁자 위에 제가 타온 차를 올려두고 침대에 앉아 네 머리를 쓰다듬으며 무릎 사이에 묻고 있던 얼굴을 억지로 들어 올려) 내가 이러고 있지 말라고 했을 텐데. 우리 별빛이 말 잘 듣다가 한 번씩 이러네? (그런 제 행동에 흠칫 놀라 사정없이 흔들리는 눈동자로 저를 쳐다보며 죄송하다고 버릇이 되어서... 다음부턴 안 그런다며 덜덜 떨며 대답을 하는 너에 선하게 웃어 보이며 고개를 끄덕여) 그럼, 그래야지. 우리 별빛이는 말 잘 듣잖아. 자, 내가 따뜻한 차 타왔어. 이거 마셔. (네 머리를 쓰다듬던 손을 내려 탁자 위에 올려진 컵을 들어 너에게 건네주니 벌벌거리며 컵을 받아드는 너에 씩 하고 웃으며 저도 탁자 위에 올려진 컵을 들어 차를 마셔) 음, 향 이 좋다. 그치. (제 물음에 작게 고개를 끄덕이며 그러네요.라고 대답을 하는 너에 배시시 웃으며 뜨거울 수도 있으니 천천히 마시라며 다정히 말을 건네. 차를 다 마시고 네 손에 들려진 컵을 들어 제 컵과 함께 탁자 위에 올려진 쟁반 위에 두곤 낮에 놔뒀던 책들이 아직 침대 위에 있는 걸 발견하곤 한 권 한 권 집어 들고 자리에서 일어나 화장대 위에 올려두곤 다시 네 침대 쪽으로 가 앉아) 심심하지 않아? 우리 티브이나 볼까? (네 의사를 듣기도 전에 네 손을 잡고 널 억지로 일으킨 후 방을 빠져나와 거실로 가 소파에 널 앉히곤 저도 네 옆에 앉아 리모컨을 들고 티브이를 켜) 보고 싶은 거 있어? 아까 봤었는데 난 딱히 보고 싶은 게 없더라고. (헤실헤실 웃으며 너에게 말을 거니 한껏 몸을 웅크린 채 아무거나 상관없다고 작게 대답을 하는 너에 씩 웃으며 소파에 등을 기대 편하게 앉으며 요즘 재밌다는 드라마를 틀어) 요즘 이게 재미있다고 하던데. 아니면 영화라도 볼까? (여전히 뻣뻣하게 소파 끄트머리에 불편하게 앉아있는 네 등을 바라보다 이내 시선을 옮겨 티브이를 향해. 그렇게 아무 말도 없이 티브이만 보다 이제 들어가서 쉬고 싶다는 네 말에 곧바로 티브이를 꺼 네 손을 잡고 자리에서 일어나 침실로 향해. 널 침대에 눕히고 다정스레 머리를 쓸어넘겨주며 잘 자라고 인사를 한 후 방을 나와 자물쇠로 문을 굳게 잠근 후 거실로 가 집 안을 슥 보며 네가 도망칠 곳이 있나 둘러봐) 창문은 철창이 있어서 도망 못 갈 테고 아, 현관문. (곧장 현관 쪽으로 걸어가 중문에 자물쇠를 달아놓고선 이 정도면 됐다고 생각을 하곤 가벼운 마음으로 제 방으로 발걸음을 옮겨)

-
그건 제가 할 말인걸요.. 8ㅁ8..
저도 이런 톡이 처음이라 이렇게 하는 게 맞는지.. (먼 산)

10년 전
대표 사진
쨍316
글쓴이에게
(그 사람들보다 자신이 더 날 위하고 자신이 날 더 잘 알고 있다며 날 위해서 이러는거라며 그 사람들 얘기 하면 혼낼거라 얘기하는 네 얼굴을 볼 자신이 없어 두려움에 잘게 몸을 떨며 고개만 푹 숙이고 있으니 이불을 집어 제 무릎을 살짝 덮어주며 왜 이렇게 겁을 먹냐며 말만 잘 들으면 절대 해치지 않을거라며 해칠 생각 없다고 얘기하며 제 뒷머릴 쓰다듬는 네 행동에 흠칫 하니 특별히 오늘은 시간을 주겠다며 저녁 먹을 때까지만 쉬고 있으라며 얘길 하곤 자리에서 일어나 곧장 방을 나가는 네 뒷모습에 역시 잘못말했어. 하는 생각에 잠겨. 그런말을 하는게 아닌데. 너한테 잘보여도 모자랄판에 그런 소릴 해서 네 심기를 건드리다니. 바보도 이런짓은 안하겠다. 하는 생각에 더 우울해져. 저렇게 안해친다고 계속 얘기는 하지만 언젠간 날 해칠거야. 언젠간 날 없애겠지. 정신 똑바로 차려야돼. 착하게 굴어야돼. 하라는대로 해야돼. 하는 생각에 계속해서 빠져있다가 밖에서 작게 들리는 티브이 소리에 나는 여기서 이렇게 갖혀있는데 세상은 멀쩡하게만 돌아가고있다는 생각에 또 우울해져. 집에 가고싶다. 주말에 친구들도 만나야되는데. 엄마아빠가 연락 한통 없이 없어지면 나 걱정할텐데. 어쩌지 진짜.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생각에 금세 눈에 눈물이 고여. 그 수 많은 사람들 중에 왜 하필 나인지. 이기적인 생각들도 들어. 뭐 이래 진짜. 짜증나. 눈물을 슥 닦아내고선 몸을 웅클이고 누워. 집에 가고싶다라는 생각을 하며 더 몸을 웅크리고는 눈을 감는데 현실을 피하고 싶은 마음인지 금세 잠에 빠져드려는데 문이 열리는 소리에 어렴풋 잠에서 깨. 자는거 보면 나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가만히 있는데 침대로 터벅터벅 다가오는 네 발걸음 소리가 들려 눈을 질끈 감고있으니 제 머릴 쓰다듬어주며 자냐고 묻는 너에 흠칫 놀라 있다가 눈을 뜨고 천천히 일어나며 알겠다고 대꾸하니 웃으며 제 머릴 쓸어 정리해주며 잘 쉬고 있었냐며 배고프겠다며 얼른 저녁 먹으러 가자 말하는 너에 고갤 끄덕여. 네가 나가는걸 보고 천천히 나가려는데 침대에 앉아있는 제 손을 잡아 일으키더니 같이 방을 빠져나가는 너에 네게 잡힌 손을 바라보다 의자에 앉히는 너에 얌전히 자리에 앉아. 제 맞은편에 앉아 손에 숟가락을 쥐여주며 속 불편할거 같아서 수프하고 파스타 만들어봤다며 맛있게 먹으라 말하는 너에 고갤 숙여 네가 만든 음식들을 바라보다 천천히 수프를 떠먹어. 얼른 너와 마주하고 있는 자릴 피하고 싶어 조금 급하게 네가 만들어준 음식들을 마저 다 먹어. 그런 절 쓰다듬어주며 예쁘다며 말도 잘듣는다며 칭찬을 하는 너에도 아직 두려움이 다 가시지 않아 흠칫 놀랐다가 네 손길을 슥 피해 자리에서 일어나) 다 먹었으니까 방에 들어갈게요. (네 시선을 피하며 말하니 알겠다며 따뜻한 차 타서 갈테니 기다리고 있으라는 네 대꾸에 말없이 방으로 들어가 침대 한쪽 구석에 자릴 잡아 웅크리고 앉아. 얼굴을 무릎사이에 묻고 온몸을 타고 흐르는 공포감을 애써 눌러 참는데 언제 들어온건지 제 머릴 쓰다듬는 네 손길에 고갤 드려는데 그보다 먼저 제 얼굴을 억지로 들어올리는 네 손길에 너와 눈이 마주쳐. 이러고 있지 말라고 했지않냐며 말 잘 듣다가 한번씩 이런다며 살벌하게 웃으며 얘기하는 너에 흠칫 놀라 눈빛이 흔들려) 죄송해요, 얼마나 지났다고 버릇이 돼서... 다음부턴, 다음부턴 안그럴게요. 진짜요. (덜덜 떨리는 목소리로 네게 대꾸하니 다시 선하게 웃어보이며 고갤 끄덕이더니 그래야지. 넌 말 잘들으니까. 하더니 이어 따뜻한 차 타왔다며 마시라고 컵을 건내주는 너에 덜덜 떨리는 손으로 컵을 받아 차를 마시며 향이 좋다 하는 너에 조금 마시곤 작게 고갤 끄덕이며 그렇다 대꾸해 그런 제 모습에 웃으며 뜨거울수 있으니 천천히 마시라 말하는 너에 여전히 덜덜 떨며 작게 고갤 끄덕이곤 차를 마저 다 마셔. 다 마신걸 봤는지 제 컵을 들어 탁자에 내려두곤 책들을 집어 들어 일어나는 너에 드디어 나가나 싶어 널 바라보고 있으니 화장대 위에 올려두곤 제 침대 쪽으로 와 앉으며 심심하지 않냐며 티브이나 볼까? 하고 묻는 네 물

10년 전
대표 사진
쨍317
316에게
물음에 뭐라 대꾸하기도 전에 제 손을 잡아 억지로 일으키더니 방을 빠져나와 소파에 절 앉히는 너에 영문도 모른채 소파에 앉아 널 올려다봐 제 옆에 앉으며 티브이를 키는 네 모습에 한껏 몸을 웅크리고는 불편하게도 앉아. 제게 보고싶은거 있냐며 헤실헤실 웃으며 묻는 네 말에 아무거나 상관없다며 고갤 저으며 대꾸하니 리모컨을 조작해 드라마를 틀며 이게 요즘 재밌다고 하더라며 아님 영화라도 볼까? 하고 묻는 네 말에 아무 대꾸없이 티브이를 바라봐. 서로 더이상의 말없이 티브이만 보다가 널 힐끔 바라봐) 이제 들어가서 쉬고싶은데 들어가면 안돼요...? (제 물음에 바로 티브이를 끄더니 제 손을 잡고 일어나 방으로 들어가는 너에 제 손을 단단히 붙잡고 있는 네 손을 아무 감정없이 바라봐. 절 침대에 눕혀주고는 머릴 쓸어주며 잘 자라고 인사를 하고 방을 나서는 너에 침대에 누워 천장만 바라보고있는데 자물쇠가 잠기는 소리에 작게 한숨을 쉬어. 네 행동을 종합해 보니 내가 말만 잘 들으면 화도 안내고 되려 다정하게 대해주는거 같아. 대체 이게 뭔지 대체 왜 날 납치한건지 아직도 하나도 감이 잡히지 않아. 아랫입술을 꾹 물고 생각에 잠겨있다가 스르륵 잠에 빠져. 아침에 잠에서 깨 멀뚱멀뚱 천장만 바라보고 있다가 자리에서 일어나 베란다로 발걸음을 옮겨 창밖만 빤히 바라보다 밖을 내려다보니 꽤 높아. 여기서 떨어지면 죽겠지. 하는 생각이나 하며 서있는데 뭐해? 거기서 떨어져 죽으려고? 하며 삐딱하게 서서 절 바라보고 있더니 제쪽으로 성큼성큼 다가와 커튼을 획 쳐버리는 네 행동에 놀라 몸을 움츠려) 아니, 그게 아니구요. 그냥... 아무뜻 없었어요. 진짜 (횡설수설 말을 이으니 이거 불안해서 혼자 놔둘수가 있나. 아무래도 같이 자야겠어. 하고 말을 잇는 너에 눈을 질끈 감아) 죄송해요. 그런 뜻이 진짜 아니었어요.. 진짜... 진짠데...

-
잘하고 있어요 쨍이!!!!!
저 어제 새벽 3시 넘어서 잤는데 답글을 못단 이유는 정말 너무 지문이 답이 없어서 못달았쩌여8ㅅ8 미아내여8ㅅ8 너무 늦었죠ㅠㅠ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317에게
(제 방에 들어와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갈아입을 옷을 챙겨 욕실로 가 말끔하게 샤워를 한 후 챙겨온 옷으로 갈아입고 나와 침대에 털썩 앉아 수건으로 덜 말린 머리를 탈탈 털어. 내일은 뭐 하지, 하고 싶은 건 많지만 네가 아직 날 경계하니까 며칠만은 조심히 다뤄야 하나.라며 생각을 하다 머리가 어느 정도 마른 거 같아 수건을 바닥에 대충 던져놓고 그대로 침대 위로 올라가 누워 일단 자고 일어나서 내일 뭐 할지 결정하지 뭐.라는 생각을 하곤 기분 좋게 잠이 들어. 오늘도 역시 쨍쨍 내리쬐는 햇볕에 눈이 부셔 손바닥으로 햇빛을 막으며 눈을 떠 곧장 침대에서 일어나 커튼을 치곤 두 손을 올려 기지개를 켠 후 화장실로 가 대충 세수를 한 다음 옷을 갈아입고 제 방을 빠져나와. 열쇠 꾸러미를 들고 네 방 쪽으로 가 굳건히 잠긴 자물쇠를 풀고 문을 여니 제가 들어온 줄도 모른 채 베란다에 서서 창밖을 내려다보는 널 발견하곤 방으로 들어가려던 발걸음을 멈춰 벽에 기댄 채 너를 빤히 쳐다봐. 여전히 제가 온 줄도 모르고 창밖만 내려다보는 너에 뭐 해? 거기서 떨어져 죽으려고?라며 나지막이 말을 하니 깜짝 놀란 듯 뒤돌아 저를 바라보는 너에게 성큼성큼 다가가 햇빛조차 들어오지 못하게 커튼을 완전히 친 후 고개를 슥 돌려 너를 내려다봐. 그런 제 행동에 한껏 몸을 움츠리며 그런 게 아니라고 아무 뜻 없이 그냥 보기만 했다며 말을 더듬는 너에 감정 없이 미소를 지으며 네 머리를 쓰다듬어) 이거 원, 불안해서 혼자 놔둘 수가 없겠네. 난 너 생각해줘서 따로 잤던 건데... 아무래도 이젠 같이 자야 할 거 같네. (제 말에 두 눈을 질끈 감으며 죄송하다고 진짜 그런 뜻이 아니었다며 빌어대는 네 말을 무시한 채 고개를 돌려 방을 둘러봐) 음, 이방에서 둘이 같이 자기엔 조금 좁기는 한데... 내방에서 같이 잘까? (싱긋 웃으며 너를 쳐다보니 그저 아무 말도 못한 채 벌벌 떨기만 하는 네 모습이 또다시 제 심기를 건드려 웃고 있던 표정을 굳혀 천천히 너에게 다가가 부드럽게 머리를 쓸어넘겨줘) 그러게 내가 내 말만 잘 들으라고 그랬잖아. 몇 번이나 말했지만, 다 널 위해서 이러는 거야. 알지? 내가 널 얼마나 아끼는데. (이내 싱긋 웃으며 네 머리를 쓸어넘기곤 네 손을 잡고 방을 빠져나와 거실에 있는 소파에 널 앉혀) 아침 만들 동안 티브이 보고 있어. 뭐 먹고 싶은 거 있어? (다정스레 묻는 제 물음에 흠칫 놀랐다 아무거나 괜찮아요.라며 작은 목소리로 대꾸를 하는 너에 씩 웃으며 다시 한번 네 머리를 쓰다듬어줘) 알겠어. 내가 맛있게 아침 만들어줄 테니까 티브이 보고 있어. (그리곤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주방으로 가 냉장고를 열어 뭘 만들까 고민을 해. 이른 아침이라 딱히 먹고 싶은 게 없어 간단하게 토스트나 먹을까?라는 생각을 하곤 야채 몇 가지와 과일을 꺼낸 뒤 냉장고 문을 닫고 야채와 과일을 먹기 좋게 손질해. 손질한 야채와 과일을 접시에 예쁘게 담아두고 식빵을 꺼내 토스트기에 넣어 먹기 좋게 구은 다음 역시 접시에 담아 식탁에 올려놔. 그리곤 잼을 꺼내 빵 옆에 올려두곤 가벼운 발걸음으로 거실로 가 티브이를 보고 있는 네 옆에 앉아) 오늘 아침은 간단히 토스트 먹으려고 준비해놨어. 괜찮지? (싱글싱글 웃으며 말을 건네니 살짝 움찔했다 이내 고개를 끄덕이는 너에 방긋 웃어 보이며 네 손을 잡고 일어나 주방으로 가 널 의자에 앉힌 뒤 저도 네 앞에 앉아 먹기 좋게 토스트를 만든 뒤 네 손에 들려줘) 자, 먹어봐. (제 눈치를 보다 이내 제가 쥐여준 토스트를 한입 베어먹는 널 바라보다 맛있다고 말하는 너에 씩 웃어 보이곤 맛있게 먹으라는 말과 함께 저도 토스트를 먹어. 한참 먹고 있다 마실 걸 챙기지 않았다는 게 생각나 들고 있던 토스트를 내려놓고 자리에서 일어나 냉장고를 열어 주스를 꺼낸 뒤 컵에 따라 네 앞에 놓아두곤 다시 자리에 앉아 토스트를 마저 먹어. 네 심정은 모른 채, 아니 알아도 모르는 척 그저 싱글벙글 웃으며 맛있게 토스트를 먹고 난 뒤 다 먹고 자리에서 일어나는 너에게 거실에서 티브이를 보고 있으라고 말을 하며 식탁을 치워.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글쓴이에게
제 말을 따라 조용히 소파에 앉아 티브이를 보고 있는 네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곤 이내 식탁을 말끔히 정리를 한 후 냉장고를 열어 과일 몇 가지를 꺼내 접시에 예쁘게 담아 네가 있는 거실로 가 탁자 위에 올려두곤 네 옆에 앉아) 맛있게 먹었어? 나중에 먹고 싶은 거 있으면 알려줘. 내가 다 해줄게. (싱긋 웃으며 말을 하다 상채를 살짝 숙여 포크에 과일 하나를 집어 너에게 건네주곤 저도 과일 하나를 들어 먹기 시작해. 그렇게 한참 과일을 먹으며 티브이를 보다 제 눈치를 보며 씻고 싶다고 말을 하는 너에 고개를 돌려 너를 바라봐) 씻고 싶다고? 씻으면 되지. (뭐가 문제냐는 듯 대꾸를 하는 저에 또다시 눈치를 보며 옷자락을 매만지는 네 손에 아, 하며 잠시만 기다리라고 말을 하곤 자리에서 일어나 제 방으로 가. 옷장을 열어 작아서 입지 못 했던 옷들 중 네가 입을만한 옷을 꺼내들고 다시 거실로 가 너에게 전해주며) 이거 입어. 조금 클 수도 있는데 그래도 입을 만은 할 거야. (당황해하며 옷을 받아들다 집에서 옷만이라도 가지고 오면 안 되냐고 더듬더듬 거리며 말을 하는 너에 또다시 순간적으로 표정을 굳힌 채 널 바라봐) 안되는 거 알면서 물어보는 거야? 네 세상은 오로지 여기. 우리 집뿐이야. 너에게 필요한 건 내가 다 알아서 할 테니 두 번 다시 그딴 말 하지 마. 우리 별빛이는 착하니까 내 말 잘 들을 거지? (이내 입꼬리만 올리며 웃으니 연신 고개를 끄덕이며 죄송하다고 다시는 그런 말 하지 않겠다고 말을 하곤 얼른 씻고 온다고 자리에서 일어나는 너에 방에 있는 욕실 말고 저쪽, 거실에 있는 욕실을 사용하라고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말을 하니 고개를 끄덕이며 후다닥 욕실로 들어가는 너야. 그런 널 물끄러미 바라보다 자리에서 일어나 네가 지금까지 사용했던 방으로 가 말끔하게 정리를 한 후 방 문을 닫고 나와 자물쇠로 잠근 후 열쇠 꾸러미를 주머니에 넣고 다시 소파에 앉아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티브이를 봐. 곧이어 물 소리가 나는 욕실에 고갤 돌려 흘깃 욕실 문을 쳐다보다 이내 다시 고개를 돌려 티브이를 봐. 한참 뒤 다 씻었는지 물 소리가 멈춘 소리에 고개를 돌려 욕실 문을 바라보며 다 씻었나 보네.라고 생각을 한 뒤 다시 티브이를 보다 달칵하고 문을 열고 나오는 너에 다시 고개를 돌려 너를 바라봐) 다 씻었어? (제가 준 옷으로 갈아입고 쭈뼛쭈뼛 나오며 네...라고 대답을 하는 널 바라보다 계속 욕실 문 앞에 서서 이제 어찌해야 될지 몰라 입술만 깨물며 눈치를 보고 있는 너에 피식 웃으며 뭐 해, 계속 거기에 서있을 거야? 하는 제 말에 흠칫 놀라 아, 네.라고 대답을 하곤 조심스레 제 옆으로 와 앉는 너야. 제 옷을 입고 있는 널 빤히 바라보다 계속 이 옷만 입히게 할 순 없을 거 같단 생각을 하곤 덜 말린 네 머리칼 끝을 매만지며 너를 바라봐) 네가 입을 옷 사가지고 올 테니까 얌전히 있어야 돼. 알았지? 말했지만 내 말만 잘 들으면 절대 해치지 않아. 금방 갔다 올 거니까 집에 얌전히 있어야 돼? (싱긋 웃으며 말을 하니 작게 고개를 끄덕이며 알겠다는 네 말에 씩 웃으며 자리에서 일어나 제 방으로 가 옷을 갈아입고 나와. 어차피 창문이던 어디던 도망갈 구멍은 없는 제 집이라 안심을 하며 갔다 온다고 말을 하곤 현관문을 열고 나가. 그리곤 현관문도 자물쇠로 잠그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집을 빠져나와 차에 올라타 백화점으로 향해. 백화점에 도착해 직원들에게 여자가 입을만한 옷들을 추천받아 몇 벌 사고 난 뒤 다시 차에 올라타 제 집으로 향해. 네 옷이든 종이가방을 들고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집으로 들어가 제가 잠가뒀던 자물쇠를 풀고 현관문을 열고 들어가 다시 문을 잠그고 중문을 열고 집 안으로 들어가니 얌전히 거실에서 기다리고 있는 네 모습에 활짝 웃으며 네가 앉아있는 소파로 가 제가 사온 가방을 소파 위에 올려두곤 네 옆에 앉아 머리를 쓰다듬어줘) 아, 예쁘다. 얌전히 잘 있었네? 거봐, 이렇게 말만 잘 들으면 나 아무것도 안 한다니까. 옷 많이 사 왔어. 봐봐. (제가 사온 옷들을 너에게 보라고 전해 준 후 옷을 갈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글쓴이에게
아입고 오겠다고 말을 한 뒤 자리에서 일어나 제 방으로 가 옷을 갈아입고선 방 구석구석 살펴보기 시작해. 혹시나 네가 탈출한 흔적이 없는지 말이야. 방을 둘러보다 제가 아침에 쳐놨던 커튼의 모양이 살짝 바뀐 걸 알아채곤 피식 웃으며 창가 쪽으로 발걸음을 옮겨 커튼을 살짝 걷어 창밖을 바라봐) 뭐, 이 정도쯤은 예상했던 거니까. 귀엽네. (큭큭 거리며 웃다 이내 커튼을 다시 치고 뒤돌아 방을 빠져나가 네가 있는 거실로 가) 봤어? 어때? 다 네가 좋아할 만한 스타일로만 샀어. 예쁘지? (그렇게 말을 하며 네 옆에 앉아 옷을 빤히 보고 있는 널 바라보다 이내 슬쩍 슬쩍 거실 창문을 보니 역시나 아침에 봤던 커튼의 모양과 다른 걸 알아채곤 피식 웃어. 귀여운 짓 했네.라고 생각을 하다 다시 고개를 돌려 너를 바라봐) 앞으론 내 방에서 같이 지낼 거니까 방으로 가져 가서 옷 정리할까?

-
우리 그냥 의식의 흐름대로 합시다!
톡은 정해진 답이 없으니 우리가 하면 그게 정답! 이지 않겠습니까!

10년 전
대표 사진
쨍321
글쓴이에게
(제 말을 듣는 척도 안하며 방을 둘러보더니 이 방에서 둘이 같이 자기엔 조금 좁기는 한데 내 방에서 같이 잘까? 하고 싱긋 웃으며 절 바라보는 네 말에 아랫입술을 꾹 물고 벌벌 떨며 널 바라보니 웃고있던 표정을 굳히고는 제게 다가와 머릴 쓸어넘겨주며 그러니까 자기 말만 잘 들으라고 하지 않았냐며 다 널 위해서 이러는거라며 얘길 마치고 다시 싱긋 웃어보이며 제 손을 잡고 거실로 나와 소파에 절 앉히며 티브이 보고 있으라며 뭐 먹고 싶은 거 있어? 하고 다정스럽게도 묻는 네 말에 흠칫 놀라 널 바라보지도 못해) 아무거나 괜찮아요.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대꾸하니 웃으며 제 머릴 쓰다듬어주더니 알겠다며 티브이 보고있으라 말하곤 콧노랠 흥얼거리며 주방으로 향하는 네 뒷모습을 잠깐 바라보다 고갤 돌려 리모컨을 들어 티브이를 켜고 채널들을 돌려봐. 아침드라마도 하고, 뉴스도 하고 있는 모습에 아침드라마를 켜두고 멍하니 바라봐 괜히 뉴스같은곳에서 살인사건 이야기 나오고 납치사건 얘기 나오면 분위기도 이상해질거 같고 괜히 확인사살 당하는 기분도 들거 같아서. 그 뒤로도 한참을 보고있는데 제 옆으로 앉는 너에 널 힐끔 바라봐. 제게 아침은 간단히 토스트 먹으려고 준비해봤다며 괜찮지? 하고 묻는 네 말에 움찔 했다가 이내 고갤 끄덕여. 그런 절 보며 방긋 웃어보이고는 제 손을 잡고 일어나 주방으로 향해 의자에 앉히곤 토스트를 쥐여주는 너에 네 눈치를 보다 토스트를 한입 베어먹어. 채할것 같아. 무슨 맛인지 하나도 모르겠다하는 생각을 하다 네가 절 바라보고 있자 널 힐끔 바라봐) 맛있어요. 진짜. (제 말에 웃어보이며 맛있게 먹으라 얘기하곤 자기도 토스트를 먹는 너에 얌전히 토스트를 다 먹어.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 모를만큼 꾸역꾸역 토스트를 먹어. 네가 음료수를 꺼내 두자 널 바라보다 마저 다 먹고 자리에서 일어나니 거실에서 티브이를 보고 있으라 얘기하는 너에 고갤 끄덕이곤 조용히 소파로 가서 앉아 티브이를 바라봐. 곧 이어 접시를 들고 다가와 제 옆에 앉으며 탁자위에 올려두는것에 잠시 시선을 두곤 널 힐끔 바라보니 맛있게 먹었냐며 먹고싶은거 있으면 알려주라며 다 해주겠다 얘기하는 너에 작게 고갤 끄덕이니 포크로 과일 하나를 집어 제게 건네주며 자기도 먹기시작하는 너에 네가 집어준 과일을 우물우물 씹어 먹고는 포크를 내려둬. 한참 과일을 먹으며 티브이를 보고있는 널 힐끔 바라보다 네 눈치를 보며 씻고싶다 얘기하니 씻으면 된다며 무슨 문제냐는듯 대꾸하는 네 말에 다시금 네 눈치를 살피며 제 옷을 매만져. 그런 제 모습에 눈치를 챈건지 아, 하며 잠시만 기다리라고 하고 방으로 들어가는 너에 고갤 숙이고 제 옷을 죽죽 늘여. 속옷은 어떡하지. 하는 생각에 아랫입술을 꾹 물고 있는데 옷장을 뒤져 온건지 옷을 제게 전해주며 좀 클수도 있는데 입을만 할거라며 이거 입으라 하는 너에 옷을 받아들면서도 당황스러운 마음을 감추지 못해. 입을수있다고? 이걸? 진짜 이걸 입으라고? 하는 생각을 하며 널 바라보다 주춤주춤 입을 열어) 집에서 옷만이라도 가져오면 안돼요? 불편할거 같은데... (더듬더듬 얘기하는데 표정을 확 굳히고 절 바라보는 네 눈빛에 말끝을 흐려. 안되는거 알면서 물어보는거냐며 네 세상은 오직 여기뿐이라며 자기가 다 알아서 할거라고 두번 다신 그딴 말 하지도 말라며 착하니까 내 말 잘 들을거지? 하고 묻는 네 말에 얼른 고갤 끄덕여) 죄송해요. 다신 그런 소리 안할게요. (몇번이나 얘기하곤 얼른 씻고 오겠다며 자리에서 일어나. 그런 절 바라보며 저쪽 욕실을 사용하라며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하는 말에 고갤 끄덕이며 급히 욕실로 달려가듯 들어가. 네게 받은 옷을 올려두곤 제가 입고있던 옷을 벗어내. 샴푸는, 어... 이거 쓰면 되나..? 하며 서툴게 필요한 것들을 찾아가며 몸을 다 씻고는 수건을 들어 몸에 있는 물기를 닦아내곤 네가 준 옷을 들어올려. 너무 큰거 같은데... 혼자 중얼거리곤 늦게 나가면 네가 짜증이라도 낼까 두려운 마음이 왈칵 차올라 얼른 옷을 갈아입고 밖으로 나와 절 바라보며 다 씻었냐 묻는 네 말에 네...

10년 전
대표 사진
쨍322
321에게
하고 대꾸를 하곤 이대로 방에 들어가야할지 네게 가야할지 어찌해야될지 모르겠어 입술만 깨물고 눈치를 보고있자 피식 웃으며 뭐하냐며 거기 계속 서있을거냐 묻는 너에 흠칫 놀라 널 바라보며 아, 네. 하고 대답을 하곤 조심스레 네 옆으로 가서 앉아. 절 빤히 바라보는 네 눈길이 부담스러워 앞만 빤히 바라보고 있으니 제 머리칼 끝을 만지작 거리며 입을 옷 사가지고 올테니까 얌전히 있어야 된다며 말했지만 자기 말만 잘 들으며 절대 해치지 않을거라고 금방 다녀올거니까 집에 얌전히 있어야돼? 하고 웃는 네 모습에 작게 고갤 끄덕이며 알겠다 대꾸해. 그런 제 모습에 웃으며 자리에서 일어나 방으로 들어가는 너에 네 뒷모습을 바라보며 오늘이야. 나가면 천천히 나갈수있는 곳이 있을까 찾아보자. 하며 소파에 웅크려 앉아 있어. 네가 옷을 갈아입고 나오자 널 바라보니 다녀오겠다며 현관 문을 열고 나가는 널 바라보다 문이 확실히 닫히자 자리에서 얼른 일어나 제가 있던 방으로 달려가. 굳게 닫혀있는 제 방에 아랫입술을 꾹 물고 덜컥덜컥 문 손잡이를 돌려보다가 네가 옷을 갈아입던 방으로 달려들어가. 굳게 쳐져있는 커튼을 활짝 열어보니 철장으로 절대 나가지도 못하게 되어있는 모습에 다시 커튼을 꼼꼼하게 쳐두곤 거실로 나와. 거실에도 떡하니 보이는 커튼의 모습에 저길 왜 먼저 안봤지. 하며 자책을 하고는 커튼을 열어보니 네 방 창의 모습과 똑같은 모습에 아랫입술을 꾹 물고 다시금 꼼꼼하게 커튼을 쳐. 혹시 몰라 하며 중문으로 달려가 문손잡이를 덜컥덜컥 돌려보다가 절대 열릴생각이 없는듯 굳게도 닫혀있는 모습이 너무도 절망스러워. 일말의 희망조차 없어져 이제 정말 어떡하지. 하는 생각밖에 안들어. 비척비척 소파로 걸어가 자리에 앉아 멍하니 있어. 진짜 못도망가는건가. 다 끝인거야? 죽을때까지 그냥 이렇게 사는 방법밖에 없는거야 진짜? 하는 생각에 모든게 절망스러워.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다고.이게 다 뭐야. 이제 여기서 갇혀사는거야? 진짜? 눈물을 뚝뚝 흘리다 고갤 저으며 눈물을 닦아내. 쉼호흡을 하며 아니야. 말 잘듣고 하다보면 언젠간 내 보내줄거야. 그래, 내가 말만 잘 들으면 해치지 않겠다고도 했고. 아니면, 우리 부모님이 신고도 하실거야. 그래. 매일 전화하던 애가 연락없으면 집에도 찾아오실거고 그럼 내가 납치당한것도 알겠지. 그러면 경찰에 신고하실거고 수사하면 금방 나 찾아낼거야. 그렇게 스스로 자기합리화를 하며 도망갈수있다고 혼자 되내여. 괜찮아 별빛아. 꼭 죽으란 법은 없어. 말도 잘듣고 하라는대로 하자. 언젠간 도망갈수있을거야. 생각을 마치고 나머지 눈물들을 다 닦아내고 앉아있으니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려. 고갤 돌려보니 보이는 네 모습에 다시 고갤 돌려. 손만 만지작 거리고 있으니 종이가방들을 소파에 올려두곤 제 옆에 앉아 머릴 쓰다듬어주며 예쁘다며 거봐 이렇게 말만 잘 들으면 아무것도 안한다며 옷 많이 사왔으니까 봐보라며 얘기하곤 옷 갈아 입고 오겠다며 방으로 들어가는 너에 설마 들키진 않겠지. 하는 불안감에 휩싸여 옷을 보고있지 않으면 네가 또 뭐라고 할까 싶어 애써 아무렇지 않은척 옷들을 꺼내. 뭐 이렇게 많이 사왔어? 엄청 비싸보이는데... 되게 예쁘다... 평소라면 예쁜 옷 많이 생겼다며 좋아했겠지만 상황이 상황이다보니 하나도 좋지않아. 지금 옷이 중요해? 네가 옷을 가지고 온 가방을 만지작 거리고 있는데 거실로 나오며 아무렇지 않게 어떠냐며 예쁘지? 하고 묻는 네 말에 그저 옷만 빤히 바라보자 어딘갈 보고 피식 웃더니 절 바라보며 앞으론 자기 방에서 같이 지낼거니까 방으로 가서 옷 정리할까? 하고 묻는 네 말에 싫다는 말이 목구멍까지 올라오지만 이내 작게 고갤 저으며 아니야, 하라는대로 하자. 하는 생각을 하며 널 바라보며 고갤 끄덕이곤 네가 사온 옷들을 다시 가방에 집어 넣곤 가방을 들어 네 방으로 발걸음을 옮겨 네 방으로 들어가 그런 절 뒤에서 바라보고 있더니 다가와 옷가방을 들어주며 옷장 하날 가리키며 저기에 정리해두면 된다고 얘기하는 너에 고갤 끄덕이며 묵묵히 옷들을 정리해. 그런 제 옆으로 다가오더니 벌써 점심먹

10년 전
대표 사진
쨍323
322에게
을때 됐네. 뭐 먹고싶은거 없어? 하고 묻는 네 말에 습관처럼 아무거나 주셔도 상관없다고 얘기하려다 널 힐끔 바라봐) 아무거나 주셔도 상관없는데, 아니, 고기, 먹고싶어요... (말 끝을 흐리며 대꾸하니 밝게 웃으며 제 머릴 쓰다듬고는 해줄테니까 잠깐만 기다리라며 자리에서 일어나 방밖으로 나가는 네 모습에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긴장의 끈을 조금이나마 놓으며 옷들을 마저 정리해. 옷도 되게 비싼거 사온거 같은데, 이런 큰집에 사는것도 그렇고. 돈 많은 사람인가? 근데 왜 나를 납치한거지? 날 왜?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생각들에 한참을 쪼그려 앉아 생각에 잠겨 있다가 자리에서 일어나. 밖으로 나가 분주히 요릴 하고있는 네 뒷모습에 대고 물어) 저, 혹시 여기 앉아서 구경하고 있어도 돼요? 할게 없어서... (쭈뼛쭈뼛 말끝을 흐리며 물으니 절 돌아보더니 의아한 얼굴로 절 바라보다 밝게 웃으며 당연하다며 의자에 앉으라 말하는 너에 그래, 이렇게 하는거야. 이렇게 천천히 친해지다보면 놔줄지도 몰라 하는 생각따위를 하며 얌전히 자리에 앉아 네 뒷모습을 빤히 바라봐)

-
늦어서 미안해요8ㅅ8 엄마랑 나갔다 와쏘욤... 사실 밖에서 확인해쩌8ㅅ8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323에게
(방에 가서 옷을 정리하자는 제 말에 작게 고개를 끄덕이며 꺼내놓았던 옷들을 다시 가방에 넣고 자리에서 일어나 제 방으로 걸어가는 널 바라보다 옷 차, 하는 소리와 함께 자리에서 일어나 네 손에 들린 가방을 들어주며 제 방으로 들어가. 빈 옷장 하나를 가리키며 저기에다 정리하면 된다고 말을 하고 옷장 앞에 가방을 내려놓고선 그 앞에 앉아 천천히 옷을 정리하고 있는 너를 가만히 지켜봐. 그러다 문득 몇 시나 됐나 하고 손목시계를 확인하니 벌써 점심 먹을 시간이 돼 네 앞에 쭈그리고 앉아 뭐 먹고 싶은 거 있냐고 물어봐. 제 말에 저를 힐끔힐끔 쳐다보며 아무거나 상관없다고 말을 하다 이내 고기가 먹고 싶다는 네 말에 활짝 웃으며 네 머리를 쓰다듬어) 고기? 알았어. 오늘 점심은 스테이크 먹자. 고기도 맛있는 거 사다 놨거든. 준비하고 있을 테니까 옷 정리 다 하면 나와. 알았지? (그리곤 자리에서 일어나 방을 나가 주방으로 향해. 여기 오고 나서 처음으로 뭔가를 먹고 싶다고 말을 한 너에 기분이 좋아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저번에 사뒀던 스테이크용 고기를 꺼내 프라이팬에 먹기 좋게 굽기 시작해. 한참 고기를 굽고 있는데 어느새 옷을 다 정리한 건지 쭈뼛쭈뼛 주방으로 와 괜찮으면 여기 앉아서 구경하면 안 되냐고 조심스레 묻는 너에 고개를 획 돌려 너를 바라보며 밝게 웃어) 그럼 당연하지. 앉아서 구경해도 돼. 옷은 다 정리했어? (조심스레 의자를 빼 앉으며 네, 잘 정리했어요...라며 작게 대꾸를 하는 너에 씩 웃으며 다시 고개를 돌려 하던 요리를 해. 네가 뒤에서 보고 있다고 생각하니 알 수 없는 뭔가가 간질거려 괜스레 어깨를 으쓱이다 이내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먹기 좋게 구운 고기를 접시에 올려두곤 곧이어 소스도 만들어 고기 위에 뿌려. 스테이크와 같이 먹을 야채샐러드까지 만들곤 식탁 위에 하나하나 올려놓으니 자기도 도와준다며 자리에서 일어나는 너에 마다하지 않고 싱긋 웃어. 식탁 위에 다 세팅을 해놓고 사이좋게 마주 보고 앉아 네 앞에 놓았던 접시를 제 쪽으로 가져와 네가 먹기 좋게 조각조각 잘라 다시 네 앞에 놓아둬) 자, 먹어봐. 나름 맛있게 한다고 했는데 입맛에 맞으려나 모르겠네. (제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고기 한점을 먹는 널 빤히 바라보다 맛있다고 작게 말하는 너에 해맑게 웃으며 다행이다.라고 대꾸를 한 뒤 저도 먹기 시작해. 이것도 같이 먹으라며 샐러드를 네 쪽으로 밀어주니 흠칫 놀랬다 이내 고맙다는 말과 함께 샐러드를 먹는 널 바라봐) 요즘 별빛이가 잘 먹어서 좋다. 예뻐. (널 보며 흐뭇하게 웃다 저도 샐러드도 먹으면서 스테이크를 먹기 좋게 자른 뒤 한입 한입 먹어. 역시나 오늘도 남김없이 먹은 너에 잘했다고 예쁘다고 칭찬을 한 뒤 식탁 정리하는 걸 도와주겠다는 널 고개를 저으며 이런 건 내가 할 테니 거실에서 티브이 보고 있으라며 너를 등 떠밀며 거실로 보내곤 역시나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식탁을 치운 뒤 설거지까지 끝마치고 입가심용으로 따뜻한 차를 타 네가 있는 거실로 가) 고기 먹었으니 과일보단 차가 좋을 거 같아서. (제가 건네는 잔을 받아들고 후후 불며 한 모금 마신 뒤 맛있다고 말을 하는 너에 흐뭇하게 웃으며 네 옆에 앉아 저도 차를 마셔. 한가로이 차를 마시며 티브이를 보다 따분한 느낌이 드는 거 같아 두 손을 뻗어 기지개를 켠 후 고개를 돌려 너를 슥 바라봐. 멍하니 티브이만 보고 있는 널 바라보다 들고 있던 손을 내려 네 머리칼 끝을 매만져) 지루하지? 아직 우리 집에 익숙하지 않아서 그래. 며칠만 지나면 익숙해질 거야. 책이라도 읽으러 갈까? 너 책 읽는 거 좋아하잖아. (제 손길에 흠칫 놀라 경직되어있다 책을 읽으러 가자는 제 말에 고개를 끄덕이는 너에 씩 웃으며 잠시만 기다리라고 한 뒤 자리에서 일어나려다 혼자 가서 고르는 것보다 네가 읽고 싶은 책을 직접 고르는 게 좋을 거 같단 생각을 하곤 소파에 앉아 있는 네 손을 잡고 일으켜 같이 고르러 가자고 말을 하며 서재로 향해. 책으로 쌓여있는 서재에 움츠려있다 편하게 읽고 싶은 거 고르라고 말을 한 뒤잡고 있던 네 손을 놓고 저도 읽을만한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글쓴이에게
책이 있나 둘러봐. 사실 여기 있는 책들은 다 읽은 거지만 너와 함께라면 두 번이고 세 번이고 더 읽을 수 있어. 그런 절 가만히 서서 쳐다보기만 하다 천천히 발걸음을 옮겨 책꽂이에 꽂혀있는 책들을 하나하나 훑어보는 널 힐끔힐끔 쳐다보며 피식 웃다 저번에 읽긴 했지만 꽤 재미있었던 책 한 권을 꺼내들고 고개를 돌려 너를 바라봐. 너 역시 책 한 권을 꺼내 들고 있는 모습에 씩 웃으며 네 곁으로 가 골랐어?라고 말을 거니 또다시 김칫 놀랐다 이내 고개를 끄덕이는 너에 그럼 나가자. 라고 말을 한 뒤 다시 네 손을 잡고 서재를 빠져나와 거실로 걸어가. 나란히 소파에 앉아 한가로이 책을 읽으면서도 슬쩍슬쩍 곁눈질로 너를 쳐다보기도 하면서 원래 처음부터 우리가 함께였던 것처럼 평화로이 책을 읽어. 책을 읽는지 너를 보는지 모를 만큼 책과 너를 번갈아 쳐다보며 시간을 보내니 어느새 뉘엿뉘엿 해가 지는듯해 읽고 있던 책을 덮어 테이블 위에 올려놔) 벌써 해가 지고 있네. 저녁은 뭐 먹을까? (한참 책을 읽다 제 물음에 저를 흘깃 쳐다보며 아무거나...라고 말을 하다 이내 작은 목소리로 얼큰한 거 먹고 싶다고 말을 하는 너에 씩 웃으며 네 머리를 쓰다듬어줘) 얼큰한 거? 알겠어. 내가 엄청 맛있게 해줄 테니까 책 읽고 있어. (그리곤 자리에서 일어나 주방으로 가 얼큰한 거, 얼큰한 거라... 뭐가 좋을까. 고민을 하다 저녁은 평범하게 김치찌개를 만들기로 해. 냉장고에서 푹 익은 묵은지를 꺼내 먹기 좋게 칼질을 한 뒤 냄비에 담아 가스레인지 위에 올리곤 또다시 냉장고를 열어 몇 가지 채소들을 꺼내 밑반찬을 만들기 시작해.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반찬을 만들고 있다 또다시 제가 있는 주방으로 와 여기 앉아서 구경해도 되냐고 묻는 너에 깜짝 놀라 고개를 돌려 너를 바라봐. 쭈뼛쭈뼛 서있는 너에 환하게 웃어 보이며 앞으론 물어보지 말고 보고 싶으면 와서 보라고 대답을 하곤 다시 고개를 돌려 밑반찬을 만들어. 조금씩 나에게 다가오는 네 진짜 속마음을 알고는 있지만 그래 봤자,라는 생각을 하곤 다시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요리를 해. 하나둘 완성된 요리를 접시에 담아 식탁에 올려두고 그릇에 밥까지 퍼 담아 네 앞에 놔두곤 앞접시 두 개를 찬장에서 꺼내 너와 제 앞에 놓아두곤 자리에 앉아. 네 앞에 놓인 앞접시를 들고 찌개를 조금 덜어 담으며 맛있게 먹으라고 네 앞에 놓아주니 잘 먹겠다고 말을 하곤 제가 만든 음식을 먹는 널 물끄러미 바라봐. 조금씩 제 말을 잘 듣고 있는 네 행동이 의아하면서도 조금씩 조금씩 더 완전히 가지고 싶다는 생각에 휩싸여 널 정복하고 싶다고 생각을 해. 밥도 안 먹고 너를 쳐다보는 제 모습에 밥을 먹다 말고 제 눈치를 보며 자기가 잘못한 게 있냐고 묻는 너에 정신을 차리고 환하게 웃으며 아니라고 먹는 모습이 예뻐서 그만 넋 놓고 있다고 말을 하곤 저도 숟가락을 들고 밥을 먹기 시작해. 아무 말 없이 밥을 다 먹고 늘 그렇듯 널 거실로 내보낸 뒤 뒷정리를 다 한 후 거실로 나와 네 옆에 앉으며 아까 아무렇게나 놔뒀던 책을 정리해) 내일은 마트에 가서 장을 보고 올 거야. 물론 나 혼자. 별빛이는 나중에, 나중에 같이 나가자. 먹고 싶은 거나 필요한 거 있어? (제 말에 놀란 토끼눈을 뜬 채로 저를 쳐다보다 금세 시무룩해져 고개를 젓는 너에 피식 웃으며 네 머리를 쓰다듬어줘) 내가 이러는 건 다 널 위해서야. 네가 자꾸 밖에 나가려고만 하니까 우리 집에 정을 못 붙이는 거잖아. 그러니 내일은 오늘처럼 혼자 얌전히 있어. 서재는 열어놓고 갈 테니까 심심하면 책 읽고. 알았지? (입술을 깨문 채 고개만 끄덕이는 널 바라보며 씩 웃다 이내 고개를 돌려 티브이를 봐. 그렇게 한참 티브이를 보다 슬슬 자야 할 시간인 거 같아 이제 자러 가자는 말과 함께 리모컨으로 티브이를 끄고 네 손을 잡고 일어나려고 하니 또다시 몸을 벌벌 떨며 불안한 눈빛으로 저를 쳐다보는 너에 씩 웃으며 네 손을 잡아 일으켜 제 방으로 향해. 거의 끌려오다시피한 널 침대에 앉히니 한껏 몸을 움츠린 채 절 경계하는듯한 네 모습을 빤히 쳐다보다 천천히 네 옆에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글쓴이에게
앉으며 머리를 쓸어넘겨줘) 내가 말했지. 이 세상에서 널 위해주는 사람은 나밖에 없다고. 네가 걱정하는 그런 짓은 안 할 거야. 그러니 그렇게 무서워하지 않아도 돼. (꽤나 다정스럽게 널 다독여주는 제 행동에도 여전히 믿지 못하는지 경계를 한 채로 조심스레 침대 위로 올라가 구석진 곳에서 웅크린 채 앉는 네 행동에 두 눈을 느리게 감았다 뜨며 너를 지그시 쳐다봐) 내가 그러는 거 싫다고 하지 않았나? 그래서 다시는 그러지 않겠다고 약속도 한거 같은데. (꽤나 날이 선듯한 제 목소리에 흠칫 놀랐다 입술을 꾹 깨문 채 천천히 침대에 누워 이불을 머리끝까지 올려버리는 널 말없이 바라보며 지금 당장 혼을 낼까... 하다 그래, 아직은 어색할 수 있으니 오늘 하루만 봐주지 뭐.라는 생각을 하곤 저도 주섬주섬 침대 위로 올라와 네 옆에 누워) 나 그렇게 나쁜 놈 아니야. 억지로 할 생각도 없고. 말했잖아. 그러니 걱정하지 말고 자. (여전히 이불을 뒤집어쓴 채로 아무 말 없는 널 빤히 바라보다 이내 고개를 돌려 천장을 바라보며 너에게 잘 자라는 말을 하곤 저도 눈을 감아)

-
괜찮아요! 뭐가 미안해요ㅎ_ㅎ 주말엔 노는 날!!ㅎㅎ

하.. 근데 납치한 후 뭘 어떻게 해야 하는 거죠..? 납치를 당했어야........... (동공 지진) 패기 좋게 납치 물 하자고 했는데.. (우울)

10년 전
대표 사진
쨍324
글쓴이에게
(꽤나 신이난듯 콧노래까지 흥얼거리며 요릴 마저 척척 해내는 네 뒷모습을 보다보니 꽤나 신기해. 요리도 꽤 잘하네. 대체 뭐하는 사람이야. 너에 대해 알아가면 알아갈수록,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더 이상한 점 투성이야. 답답한 마음에 머릴 쓸어넘기며 널 바라보고있는데 요릴 완성한건지 하나 하나 음식들을 내려놓는 네 손길에 도와주겠다며 자리에서 일어나 네가 세팅하는걸 도와줘. 마저 다 올려두고 너와 마주보고 앉자 제 앞에 있던 접시를 챙겨가 먹기좋게 잘라주곤 먹어보라며 입맛에 맞으려나 모르겠다 얘기하는 너에 어색하게 네 시선을 피하며 고기 한점을 집어 먹어. 널 바라보며 어색하게 웃어보이며 맛있다고 얘기하자 다행이라며 밝게 웃으며 대꾸를 하는 너에 고갤 숙이곤 말없이 먹기 시작해. 아무렇지도 않은척하는거 힘들다 진짜. 작게 한숨을 쉬는데 이것도 먹어보라며 샐러드를 제 쪽으로 밀어주는 너에 흠칫 놀라. 널 바라보다 고맙다는 말과 함께 샐러드를 집어 먹어. 요즘 잘먹어서 좋다며 예뻐. 하고 얘기하는 너에 널 힐끔 바라보곤 말없이 음식들을 집어 먹어. 조금 급하다 싶이 남김없이 마저 다 먹자 잘했다며 칭찬하곤 식탁을 정리하려는 너에 도와주겠다며 자리에서 일어나자 자기가 할거니까 거실에서 티브이나 보고있으라며 등을 떠미는 너에 네게 밀려나 거실로가 소파에 앉아 티브이를 켜 멍하니 바라봐 얼마나 지났을까 불쑥 제게 차를 건네는 손길에 바라보니 고기 먹었으니 과일보단 차가 더 좋을것 같다 말하는 너에 작게 고갤 끄덕이며 차를 받아들어. 후후 불어 한모금 마시고는 맛있다고 얘기하자 웃더니 제 옆에 앉아 차를 마시는 너에 습관처럼 조금 굳어 멍하니 티브이만 바라봐. 그런 제 머리칼 끝을 만지작거리며 지루하지 않냐며 아직 집에 익숙하지않아서 그렇다고 얘기하더니 며칠만 지나면 익숙해질거라며 책이라도 읽으러갈까? 하고 묻는 네 말에 굳어있다가 책 읽으러 가자는 네 말에 고갤 끄덕여. 자리에서 일어나려다 제 손을 붙잡는 너에 널 바라보니 같이 고르러 가자며 제 손을 잡는 너에 널 따라 서재로 향해. 서재 문을 열자 책으로 잔뜩 둘러쌓여있는 서재의 모습에 흠칫 놀라 움츠러 들었다가 편하게 읽고 싶은거 고르라며 제 손을 놓는 너에 널 빤히 바라봐. 책들을 둘러보는 네 모습을 바라보다 천천히 발걸음을 옮겨 책장쪽으로 걸어가. 책꽂이에 있는 책들을 하나하나 훑어보다 집에서 읽다가 여기로 끌려와서 끝까지 읽지 못했던 책한권을 꺼내들어. 그런 제 곁으로와 골랐냐 묻는 너에 흠칫 놀랐다가 이내 고갤 끄덕여. 그럼 나가자 말하는 너에 작게 고갤 끄덕이니 제 손을 잡는 너에 널 따라 거실로 나와 너와 나란히 소파에 앉아 책을 읽어 자꾸 절 바라보는 네 눈길이 너무도 부담스러웠지만 막상 책에 집중하다보니 별로 크게 신경쓰이지않아. 책을 거의 다 읽어갈때쯤 되자 갑자기 책을 덮어 테이블에 올려놓는 너에 널 힐긋 바라보곤 다시 책을 읽는데 벌써 해가 지고있다며 저녁은 뭐 먹을까? 하고 묻는 너에 습관처럼 대꾸해) 아무거나요... 아, 아니. 얼큰한거 먹을래요... (작은 목소리로 이어 말하자 웃으며 알겠다며 자기가 엄청 맛있게 해줄테니 책 읽고 있으라 얘기하는 너에 작게 고갤 끄덕이며 다시금 책에 빠져들어. 얼마지나지 않아 책을 모조리 읽고나서야 너와 더 친해지기로 했지. 하는 생각을 해. 얼른 책을 내려두곤 자리에서 일어나 쭈뼛거리며 주방으로 가 네게 여기 앉아 구경해도 되냐 물으니 놀라 고갤 돌리는 너에 손만 만지작 거리고 있으니 환하게 웃어보이며 앞으론 물어보지 말고 보고싶으면 와서 보라말하는 너에 작게 고갤 끄덕이곤 조심스레 의자를 빼서 앉아 분주히 움직이며 요릴 하는 네 모습을 빤히 바라봐. 네가 요릴 완성한건지 하나둘씩 식탁위에 올려두곤 밥을 퍼 담아 제 앞에 두는 네 손길에 주춤주춤 손을 뻗어 받아들고는 네가 앞접시에 찌개를 덜어주며 맛있게 먹으라고 하자 잘 먹겠다 대꾸하곤 네가 만든 음식들을 하나하나 집어 먹어. 그런 절 빤히 바라보고만 있는 네 모습에 밥을 먹던 손을 멈추곤 널 바라봐) 내가 뭐 잘못했어요...? (하고 물으니 아니라며 대충 둘러

10년 전
대표 사진
쨍325
324에게
대곤 밥을 먹는 너에 별다른 말 없이 저도 마저 밥을 먹어. 마저 다 먹곤 늘 그러듯 소파로 가 앉아있으니 거실로 나와 책을 정리하며 내일은 마트가서 장 보고 올거라는 네 말에 눈을 동그랗게 뜨고 널 바라봐 그런 제 표정을 본건지 뭔지 물론 자기 혼자 다녀오겠다며 나중에 같이 가자며 먹고싶은거나 필요한거 있냐 묻는 네 말에 눈에 띄게 시무룩해져선 고갤 저어. 그런 제 머릴 쓰다듬어주더니 자기가 이러는건 다 널 위해서라며 밖에 나가려고만 하니 집에 정을 못붙이는거라 말하는 네 말에 내가 이 집에 정을 왜 붙여요. 하는 말이 목구멍까지 차올라 실수라도 할까 싶어 아랫입술을 꾹 깨물고 서재는 열어두고 갈테니 심심하면 책 읽으라 말하는 너에 그저 고개만 끄덕거려. 이내 티브이를 보다가 자러가자며 제 손을 잡는 너에 진짜 같이 자? 진짜? 어, 어떡하지. 아 세상에 말도 안돼. 아니야. 불안하게 떨리는 눈빛으로 널 바라보니 제 손을 잡아 일으켜 거의 끌고 가다싶이 해 방으로 들어가 절 앉히는 너에 몸을 잔뜩 움츠리곤 널 향해 경계의 눈초릴 보내 제 옆으로 와 앉으며 머릴 쓰다듬는 너에 크게 움찔 하고는 이어지는 반복적인 네 말에 눈을 질끈 감아. 세뇌당하는 기분이야. 아니야 날 진짜 생각해줬던거면 이렇게 날 가둬두지도 않았겠지. 애써 생각을 지워내며 침대위로 올라가 구석진 곳에 자리잡고 웅크려 앉아. 자기가 그렇게 하는거 싫다고 하지 않았냐며 다시는 그러지 않겠다고 약속도 한거같은데. 하고 날이 선듯한 목소리로 얘기하는 너에 흠칫 놀랐다가 입술을 꾹 깨문채 천천히 침대위에 누워. 불안한 마음에 이불을 머리 끝까지 올려버리고 눈을 감아. 곧이어 제 옆에 눕는 네가 느껴지고 그렇게 나쁜 놈 아니라며 걱정하지 말고 자라고 하는 네 말에 나쁜 놈이 아니면 날 왜 납치했어. 자꾸 이 세상에 날 위하고 생각하는 사람이 그쪽밖에 없다고 얘기하지마. 아니야. 그거 아니라고. 하는 말이 목구멍까지 차올라 이런 말을 하면 네가 불같이 화를 낼게 뻔해 그냥 아랫입술만 꾹 물고 애써 잠에 드려 노력해. 겨우겨우 잠에 빠져들어 꿈을 꿔. 감고있던 눈을 떠보니 네가 제 앞에 서있고 쪼그려앉아있던 내가 널 보고 밝게 웃으며 일어나. 손안 잔뜩 무언갈 사온 네 모습에 네게 달려가 널 끌어안고는 네게 속삭여. 내 세상은 온통 당신뿐이에요. 이 세상에 날 위해주는건 당신밖에 없어. 그러니까, 날 더 붙잡아줘요. 나한테 더 집착해줘. 나도 당신 옆에 당신이 원하는대로 있을게요. 헉 하며 잠에서 깨 눈을 떠보니 아직 어두컴컴해 이게 대체 무슨 꿈이야. 분명히 내가 네게 말했던 꿈이고 너무 생생한 꿈이었어. 아니야 별빛아 널 위해주는 사람은 이사람이 아니야. 혼자 그렇게 다짐을 하며 다시금 눈을 감고 한참을 뒤척이다 잠에 빠져들어)

-
아나ㅋㅋㅋㅋㅋㅋㅋㅋ 고갤 끄덕여. 쓰고 있는데 원식이 믹테 고갤 끄덕끄덕끄덕끄덕끄덕여 파트 나왔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참 멍때렸네ㅋㅋㅋㅋㅋㅋㅋ

음 납치물이긴 하지만 분위기 차이만 있을뿐 크게 뭐가 바뀌지 않는 이상 약간 일상물 비슷한거 같은데8ㅅ8 상황을 뛰어넘거나 그럴까요?

어제 일찍 잠들었어요...(면목이 없다) 피곤함이 분출했나봐요 쨍이는 잘 잤어요?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325에게
(저를 등지고 누워있는 널 가만히 바라보다 다시 고개를 돌려 천장을 바라보다 천천히 눈을 감아. 아침 일찍 눈을 떠 멀뚱히 천장만 바라보다 이내 고개를 돌려 너를 보니 아직 자고 있는지 고른 숨소리만 들리는 너에 씩 웃으며 조심스레 침대에서 일어나. 네가 깰까 봐 발걸음 죽 최대한 줄여 옷장에서 갈아입을 옷을 꺼내들고 방을 빠져나와 조심히 문을 닫고 곧장 욕실로 가 샤워를 해. 그리곤 나갈 채비를 한 뒤 서재 쪽으로 가 자물쇠를 풀곤 집 안을 한번 슥 돌려보다 이내 네가 있는 제 방 문에 시선을 고정한 채 바라봐. 어제처럼 도망칠 궁리를 하려나? 뭐, 그래 봤자 도망 못 가지만. 어깨를 으쓱이곤 이내 현관문을 열고 나가 어제와 마찬가지로 자물쇠로 잠가.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차에 올라타 근처 마트로 가 네가 좋아하는 음식들에 들어갈 재료들을 하나하나 카트에 담으며 맛있게 먹을 너를 떠올리며 배시시 웃어. 카트 한가득 장을 본 후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제 차가 주차된 곳으로 가 뒷좌석에 싣고 네가 있을 우리 집으로 향해. 수북이 쌓인 장을 본 재료들이 들어있는 상자를 안고선 조심조심 현관으로 가 상자를 잠시 바닥에 내려놓고 나올 때 잠가뒀던 자물쇠를 열고 다시 허리를 숙여 상자를 들어 집 안으로 들어가. 신발마저 벗고 들어가니 소파에 앉아 저를 바라보고 있는 너와 눈이 마주쳐 일어났어?라는 말을 건네곤 곧장 주방으로 가 식탁 위에 묵직한 상자를 올려놔) 아, 역시 몇 주 동안 먹을 걸 한 번에 사려니까 너무 힘드네. 뭐하고 있었어? (상자 안에 있는 물건들을 하나하나 꺼내며 너에게 말을 거니 쭈뼛쭈뼛 거리다 이내 그냥 책 읽고 있었다고 대답을 하는 너에 씩 웃으며 고개를 들어 너를 바라봐. 나가려고 한 거 같지는 않아 보이고... 서재까지 가서 책을 가져와 읽었다는 건 조금씩 우리의 생활에 익숙해지는 건가? 아니면 그렇게 보이려고 하는 건가? 하며 생각을 하다 소파에서 일어나 제 눈치를 보며 다가오는 너에 의아하다는 듯 쳐다봐. 그런 제 눈길에 괜히 쭈뼛쭈뼛 거리며 다가오더니 정리, 하는 거 도와드린다고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말을 하는 너에 피식 웃으며 고개를 끄덕여. 다시 한번 제 눈치를 힐끔 보곤 종종걸음으로 제 뒤로 걸어가 냉장고 쪽에 자리를 잡고 상자에서 하나하나 꺼내뒀던 재료들을 차곡차곡 냉장고에 넣는 네 모습에 의아하다는 듯 고개를 갸우뚱거려. 어제까지만 해도 첫날이나 둘째 날보다 풀어지긴 했어도 잔뜩 경계를 한 너였는데 오늘은 웬일인지 먼저 다가오는 네 모습이 마음이 놓이면서도 뭔가가 꺼림칙해. 그러다 고개를 저으며 괜한 걱정하지 말자고 이렇게 되면 오히려 더 좋은 거 아니겠냐고 생각을 하곤 다시 상자 안에서 재료들을 하나하나 꺼내. 짤막하지만 몇 마디 주고받으며 정리를 다 한 후 배고프겠다. 조금만 기다려. 라고 말을 하곤 곧바로 아침 겸 점심을 만들기 시작해. 어제와 마찬가지로 식탁의자에 앉아 요리를 하고 있는 저를 빤히 바라보는 네 모습을 흘깃 쳐다보며 생각보다 빠르게 적응하네,라고 생각을 하곤 이내 요리를 해. 그 뒤, 맛있게 점심을 먹고 이젠 제법 익숙하게 소파에 앉아 티브이를 보는 네 옆에 앉아 한가로이 시간을 보내곤 저녁시간이 돼 저녁도 챙겨 먹고 책을 읽으며 시간을 때우다 자야 할 시간인 거 같아 너와 같이 제 방으로 향해. 그래도 같이 자는 건 무서운지 어제와 마찬가지로 침대 구석으로 올라가 등을 지고 누워있는 네 모습에 아직은 그래도 내가 무섭나 보네. 그래, 무서워해야지. 더 무서워해. 그래야 널 더 정복하고 싶은 마음이 드니까.라며 중얼거리다 이내 저도 침대로 가 네 옆에 누워. 그렇게 하루, 이틀 삼일... 너와 함께 산지 두 달째가 지난 지금. 제가 생각했던 거 보다 빠르게 이 생활에 적응을 하는 네 모습에 행복하면서도 알 수 없는 거리감이 느껴지기 시작해. 네가 처음 지냈던 그 방을 자유롭게 드나들게 했던 때는 널 납치하고 일주일 뒤부터 였고 자물쇠로 문을 잠 않고 외출을 했을 때는 20일이 지났을 시점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번도 도망을 치지 않았던 네 모습에 이젠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글쓴이에게
포기를 한 건가, 아니면 내가 완전히 마음을 놓을 때를 기다리는 건가 하고 의구심을 갖다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오히려 저에게 집착을 하는 네 모습에 처음엔 너를 정복했다고, 내 걸로 만들었다는 정복 감어 행복했지만 서서히 다른 이상한 감정들이 생겨나기 시작해. 도대체 그 이상한 감정들이 뭔지 찾으려고 해도 알 수가 없어 답답 마음이 휘몰아쳐. 그럴 수밖에 없는 게 지금까지 살면서 증오, 미움, 따분함, 질투, 정복욕 외엔 한 번도 느껴보지 못 했던 감정이었기 때문에...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서재에 있는 제 곁으로 쪼르르 와 왜 자길 혼자 두냐고 영원히 자기만 보며 살기로 한거 아니냐며 불안에 떨며 제 팔을 붙잡고 분노와 불안감을 표현하는 널 그저 빤히 쳐다보기만 해. 천천히 손을 올려 네 머리를 쓰다듬으며 그런 거 아니라고, 잠깐 찾을 책이 있어서 온 거라고 널 어르고 달랜 뒤 책 찾기를 포기하고 네 손을 잡고 서재를 빠져나와. 제 손을 놓지 않겠다는 듯 두 손으로 꽉 감싸 쥐는 네 손을 힐끔 바라보다 이내 고개를 돌려 거실로 걸어가 소파에 앉아. 분명 처음엔 영원히 이 집에서 우리 둘이 함께 살며 나만 보게 만들 거라고 이 세상에 널 위한 사람은 나밖에 없다고, 세상의 중심은 나뿐이라고 그렇게 살아가길 바랐던 나였지만, 생각보다 너무 쉽게 제 뜻대로 흘러가는듯한 느낌에 뭔가 쌔 하면서도 저에게 집착을 하는 네 모습이 안쓰럽다고 생각을 하면서도 너를 정복했다는 쾌감에 제 팔을 꼭 붙들고 있는 네 머리를 쓰다듬으며 이 세상에서 너를 위하는 사람은 나밖에 없어, 나만이 널 행복하게 해줄 수 있어.라며 너를 더욱더 철창에 가두는 나야. 그렇게 하루하루 한시도 떨어지지 않고 제 곁에 있으려고 하는 네 행동에 조금씩 갑갑함이라는 난생처음 느껴보는 감정에 알 수 없는 묘한 기분이 저를 휘감아.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저 제 옆에 붙어있으려고 하는 너에 거부감이 들면서도 나에게 더 집착하기를 바라는 어두운 마음에 스스로도 깊은 나락으로 빠지고 있다고 생각을 해. 이런저런 생각을 하는 절 알아챘는지 고개를 들어 저를 바라보며 또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느냐고 왜 요즘 말도 안 하고 생각만 하고 있냐고 불안한 목소리로 말을 하는 너에 슬쩍 고개를 돌려 너를 내려다봐) 아무것도 아니야. 그냥, 우리 별빛이를 어떻게 하면 더 행복하게 해줄 수 있을지 생각한 거야. 말했잖아. 네 세상은 나고 내 세상도 너라고. (씩 웃으며 널 다독이니 그제야 불안해하던 표정을 풀고 제 팔을 꼬옥 껴안는 널 웃고 있던 입꼬리를 내려 알 수 없는 표정으로 바라봐. 시간 늦었으니 이제 자러 가자고 제 팔을 잡아당기며 절 일으키는 너에 어어, 그래. 자러 가자라고 대답을 하곤 네 손에 이끌려 방으로 가 침대에 누워. 침대에 누워있으면서도 저에게 떨어지기 싫다는 듯 제 팔을 꼬옥 안고 있는 널 빤히 바라보다 눈을 감아. 이른 아침 눈을 떠 제 팔을 붙잡고 자고 있는 널 바라보다 네가 깨지 않게 조심스럽게 팔을 빼 발걸음을 죽여 방을 나가. 이제는 외출을 할 때에도 네가 모르게, 잠에서 깨기 전에 나가야 해서 해가 뜨기 전에 일어나 최대한 소리를 죽인 채 나갈 채비를 해. 다행히 자고 있는 거 같은 너에 다행이라고 생각을 하곤 조심히 현관문을 열고 밖으로 나가. 분명 나갔다 들어오면 난리 나겠지. 마음이 무거우면서도 즐거운듯한 쾌감에 알 수 없는 미소를 지으며 차에 올라타)

-

이번엔 제가 늦었습니다 8ㅁ8

시간을 거스르는 자!!
세뇌당해 집착하는 쨍이에 점차 점차 사랑이라는 감정이 싹터 천천히 쨍이를 떠날 준비하는 그 시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건 어떤가요!! (는 이미 시간을 건너뜀..)

10년 전
대표 사진
쨍326
글쓴이에게
(새벽녘 겨우겨우 다시 잠에 들어 느즈막히 잠에서 깨 고갤 돌려보자 보이지 않는 네 모습에 아침만드나, 싶어 부스스 자리에서 일어나. 부엌으로 나가보니 보이지 않는 네 모습에 왠지 모를 불안감에 휩싸여 주윌 둘러보며 거실로 나가. 어디갔지, 뭐야. 어디로 갔어. 불안한 마음에 손톱까지 물어뜯으며 소파로 가 앉아있다가 아니야, 얌전히 있으면 다시 올거야. 하며 자리에서 일어나 서재로 가 책 한권을 골라 거실 소파에 앉아 얌전히 책을 읽어. 얼마 지나지 않아 현관문이 열리는 소리에 고갤 돌려 바라보니 잔뜩 짐을 들고 집으로 들어오는 너와 눈이 마주치자 일어났어? 하고 묻더니 짐을 챙겨 곧장 부엌으로 가는 너에 책을 내려둬. 몇주 먹을걸 한번에 사려니까 너무 힘들다며 뭐 하고 있었어? 하고 묻는 네 말에 널 바라보다 고갤 숙여 손가락을 꼼지락거리며 쭈뼛쭈뼛 그냥 책 읽고 있었다 대꾸해. 제 말에 웃으며 절 바라보는 너에 정리나 도와줄까 싶어 자리에서 일어나 부엌으로 향해. 그런 절 의아하단 눈빛으로 바라보는 너에 괜히 쭈뼛거리며 다가가) 정리, 하는거 도와드리려고...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대꾸하니 웃으며 고갤 끄덕이는 너에 다시금 네 눈칠 힐끔 보곤 쪼르르 냉장고 쪽으로 걸어가 자릴 잡고 서서 네가 꺼내놨던 재료들을 하나하나 차곡차곡 냉장고에 정리하며 넣어. 너와 짧은 대화들을 나누며 정리를 마치곤 네가 배고프겠다며 조금만 기다리라고 얘기하며 곧바로 음식을 만드는 너에 마치 제 자리인 마냥 식탁 의자로 가서 앉아 요리를 만드는 널 빤히 바라봐 나쁘지 않게 밥을 먹곤 마치 하루일과인 마냥 소파로 가서 앉아 티브이를 시청해.너와 함께 한가로이 시간을 보내곤 저녁이 되자 저녁도 챙겨먹고 책까지 읽으며 시간을 때우다가 잘 시간이 되자 제 손을 잡아 이끄는 너에 널 따라 방으로 들어가 그래도 같이 자는건 아직 두려워 아랫입술을 꾹 물고 침대구석으로 올라가 벽을 보고 누워 눈을 꼭 감아. 곧이어 제 옆에 눕는 네가 느껴져. 한참을 뒤척이다 잠에 빠져들어. 그렇게 하루하루 속절없이 시간이 지나고 꽤나 빠르게 적응을 해. 정말 네가 없으면 안된다는 생각이 날이 갈수록 늘어가고 점점 너에 대해 집착까지 하게 돼. 이런 자신이 이상하면서도 너 없인 안된다는 생각이 머릿속을 지배해. 한달도 되지않아 자물쇠로 문을 잠 않고 외출을 하는 너에도 도망갈 생각 조차 하지 못해. 저 세상에 날 위하는 사람은 없어. 날 위해주는건 그사람 뿐이야. 그 사람 없이 난 살수없어. 하루하루가 지날수록 네가 잠깐이라도 제 눈에 보이지 않으면 불안해 견딜수가 없어. 네가 날 떠나버릴까봐. 네가 날 버려버릴까봐. 어느날은 얌전히 소파에 앉아있는데 서재로 들어가 나오지 않는 너에 인상을 찌푸리며 아랫입술을 꾹 물고 네가 있을 서재로 다가가 네 팔을 붙잡고 왜 혼자 두냐며 영원히 나만 보기로 한거 아니냐며 불안감에 휩싸여 화를 내니 그저 절 바라보기만 하는 너에 아랫입술을 물고 널 바라봐. 천천히 손을 올려 제 머릴 쓰다듬으며 그런거 아니라며 잠깐 찾을 책이 있어 온거라며 절 어르고 달래는 너에 불안한듯 손톱을 물어뜯다가 네 손을 꼭 붙잡고 서재를 빠져나와 거실로가 소파에 앉아. 자리에 앉아 네 팔을 꼭 붙잡고 널 올려다봐. 요즘 진짜 왜 저러지. 불안해. 날 버리려는거야? 하는 생각을 하고 있으니 제 머릴 부드럽게 쓰다듬으며 널 위하는 사람은 자기 밖에 없다며 다시금 얘기하는 너에 고갤 끄덕이며 작게 안심을 해. 그렇게 하루하루 한시도 빼놓지 않고 점점 더 너와 붙어있으려해. 아무것도 하고싶지 않아. 그냥 너와 함께 있고 싶어. 요즘따라 이런저런 생각이 많은지 말도 없는 너에 널 올려다보며 입술을 꾹 물어) 또 무슨 생각 해요? 왜 요즘 말도 안하고 맨날 생각만 하고 있어요 대체? (불안해 떨리는 목소리로 네게 얘기하니 아무것도 아니라며 말하지 않았냐며 네 세상은 나고 내 세상도 너라며 절 다독이는 목소리에 그제서야 불안한 표정을 지우며 네 팔을 꼬옥 끌어안아. 다행이다. 하는 생각에 널 힐끔 올려다 보곤 자리에서 일어나 널 끌어당기며 이제 자러가자 얘기하

10년 전
대표 사진
쨍327
326에게
니 그래, 자러가자며 제 손에 이끌려 방으로 들어가는 너에 웃으며 침대에 누워 네 팔을 꼭 끌어안고 잠에 들어. 아침 일찍 잠에서 깨보니 보이지 않는 네 모습에 작게 하품을 하다가 벌떡 자리에서 일어나 부엌으로 나가 널 찾아. 보이지 않는 네 모습에 이방저방을 돌아다니며 널 찾아보다가 나갔나 싶어 아랫입술을 꾹 물고 거실로 가 소파 구석에 앉아 손톱을 딱딱 물어뜯어. 어딜간거야 또. 자꾸 어딜가는거야. 잠겨있지도 않을 현관문을 멍하니 바라보다 자리에서 일어나 덜덜 떨리는 손으로 문을 열어봐. 너무도 쉽게 끼익, 소릴 내며 열리는 문에 놀란듯 손을 때어내곤 주윌 둘러봐. 차가운 바람이 집안으로 들어오자 혼자 추워... 하며 팔을 감싸안고는 방으로 들어가 네가 사왔던 겉옷을 걸치고 나와 밖으로 나가. 정처없이 길을 걸어다니다 지나치는 사람들 틈 속 홀로 동 떨어져있는 느낌에 그자리에 질끈 눈을 감아. 집에 갈래, 집에 가고싶어. 넌 대체 어디있는거야. 무서워. 나 좀 집에 보내줘. 무서워. 길 한복판에서 눈을 질끈 감고있는 제 모습이 이상한건지 제게 말을 거는 한사람의 모습에 크게 놀라 뒷걸음질 치며 도망치듯 달려 그 자릴 빠져나와. 여기가 어디지, 역시 나오는게 아니었어. 왜 나와서 지금. 뭐하는거야 이게. 네가 보고싶어. 결국 눈물을 뚝뚝 흘리며 한참을 집을 찾아 헤매어. 집 주소라도 알면 물어라도 볼텐데 하나 아는것도 없어 이렇게도 저렇게도 할수가 없어. 집으로 가는 길을 찾으려고 하면 할수록 더 멀어지는듯한 느낌에 어떡하지, 하는 말만 반복해. 점점 날이 어두워져가고 네가 지금쯤이면 집에 들어왔겠지. 하는 생각을 해. 그냥 집에 있을걸. 얌전히 있으면 네가 왔을텐데. 보고싶어. 다시금 눈물을 터트리며 그자리에 주저앉아) 여기가 어디야, 집에 갈래 무서워...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아요!!! 뛰어넘읍시다!!!!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327에게
(예전부터 약속을 하였지만 너를 생각해 미루고 미루고 미루다 네가 잔 틈에 몰래 나와 제 지인을 만나.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 요즘 어떻게 지내냐는 지인의 물음에 피식 웃으며 그냥 잘 지내고 있다고 대꾸를 하곤 다른 이야기를 하며 말을 돌려. 그렇게 한참 이야기를 하다 집에 혼자 있을 네가 신경이 쓰여 자꾸 손목시계만 쳐다보니 무슨 급한 일 있냐고 묻는 지인에 안되겠다 싶어 미안하다고 급하게 가봐야겠다고 자리에서 일어나며 나중에 또 연락한다는 말을 하며 부랴부랴 건물을 빠져나와 차에 올라타. 지금쯤이면 네가 일어나고도 남을 시간이라 혼자 불안에 떨며 저를 기다리고 있을 네 생각에 괜히 마음만 급해져 주변을 살피며 차를 몰아 곧장 집으로 향해. 집 앞에 도착해 서둘러 차에서 내려 집으로 빠른 걸음으로 들어가 현관문을 열고 들어가니 다다다다 달려와 제 품에 안겨야 할 네가 보이지 않아 불안한 마음이 들어. 어디 간 거지. 어디 있지. 설마 아직 자고 있는 건가? 하는 생각으로 우리가 자는 방 쪽으로 가 조심스레 문을 열고 확인을 하니 조금이나마 있던 희망이 사라지는 순간이야. 곧장 거실로 발걸음을 옮겨 두리번거리며 네 이름을 불러 대. 아무리 불러도 대답이 없는 너에 점점 불안감이 더 밀려와 손톱만 잘근잘근 씹어대며 집 안 곳곳 돌아다니며 너를 찾아. 아무리 찾아봐도 네가 보이질 않아 좌절감에 그 자리에 주저앉아 이게 어떻게 된 일인지 머릿속을 정리해. 어떻게 된 거지. 어디 간 거지. 설마, 설마 도망친 건가? 이날을 위해 연극 한 건가? 아니야... 그래 보이진 않았는데... 아니지 그럴 수도 있지. 내가 완전히 믿게 한 다음 도망을 친 걸 수도... 아니야 아니야, 도망갈 생각이었다면 진작에 갔을 거야.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답이 나오질 않아 일단 멀리 가지 않았을 거란 실낱같은 희망을 걸고 찾아봐야겠다고 생각을 해. 후다닥 자리에서 일어나 서둘러 집을 빠져나와 주위를 두리번거리며 너를 찾아다녀. 숨이 차도록 동네를 뛰어다니며 찾아봐도 보이지 않는 네 모습에 더욱더 불안감이 차올라. 설마, 설마... 아닐 거야. 아닐 거야 넌... 숨이 턱 끝까지 차올라 토악질이 나오려는 걸 억지로 참으며 또다시 뛰어다니며 너를 찾아다니다 잠시 벽에기댄 채 가쁜 숨을 내쉬어. 그래, 사람들. 사람들에게 물어보자. 한 명이라도 널 본 사람이 있을 거야. 분명. 그리곤 다시 벽에 기댔던 등을 떼 주위를 두리번거리며 사람들을 찾으러 다녀. 지나가는 사람들을 붙잡고 네 인상착의를 설명하며 혹시 본적 있냐고 물으니 고개를 저으며 모른다는 말만 하는 사람들에 점점 더 불안감이 밀려와. 이미 땀이 비 오듯 흐르는 제 모습을 이상하게 쳐다보고 가는 사람들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지나가는 사람들을 붙잡고 너를 봤냐고 물어보는 나야. 수십 명을 붙잡고 물어봐도 다 모른다고 하는 사람들에 이젠 이것조차 절 속이려 하는 거 같다는 생각을 해. 어떻게 한 명도 널 못 볼 수가 있지? 어떻게? 뭐에 홀린 사람처럼 주위를 두리번거리며 사람들을 붙잡고 물어보는 절 멀리서 지켜보곤 천천히 제 곁으로 걸어와 혹시 사람 찾으시냐고 묻는 남자의 목소리에 다급하게 그 남자의 팔뚝을 잡고 혹시 봤냐고 본 적 있냐고 쉬지 않고 물어봐. 그런 제 모습에 살짝 놀랐다 30분 전쯤에 저쪽에서 혼자 불안하게 서성거리던 여자를 봤었다고 그래서 혹시 길을 잃은 건가 하고 말을 걸었는데 자기를 보더니 겁에 질린 표정으로 뛰어갔다는 남자의 말에 어디로, 어디로 갔는지 보셨냐고 재차 물어. 고개를 끄덕이곤 저쪽으로 뛰어갔다며 손가락으로 가리키는 남자에 그대로 시선을 옮겨 그 남자가 가리킨 쪽을 쳐다봐. 그리곤 이내 고개를 돌려 감사하다고 정말 감사하다고 인사를 한 후 그 남자가 알려준 쪽으로 서둘러 뛰어가. 30분 전이면 그렇게 멀리 가진 못 했을 거야. 그럴 거야. 그 남자가 알려준 곳으로 와 골목골목 확인을 하며 너를 찾아다녀도 보이지 않는 네 모습에 입술을 잘근잘근 씹어. 어디로 간 거지. 어디로... 더 멀어지기 전에 서둘러 찾아야겠다는 심정으로 찾다 보니 어느새 우리가 살던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글쓴이에게
동네를 벗어난 곳이야. 여기까지 왔으려나... 하는 심정으로 골목골목을 둘러보며 너를 찾다 사람 한 명 없는 외진 곳까지 와 설마 여기까진 안 왔겠지 하며 가쁜 숨을 내쉬며 이곳저곳 두리번거리며 널 찾아. 한참을 뛰어다니며 너를 찾다 또다시 토악질이 올라오려 해 아무 전봇대를 붙잡고 숨을 고르다 저 멀리 차가 주차된 옆 구석진 곳에 익숙한 옷이 눈에 띄어. 그 순간 쿵쾅거리는 심장으로 천천히 발걸음을 옮겨 주차된 차 쪽으로 걸어가니 한껏 웅크리고 앉아있는 너야. 드디어, 드디어 찾았어. 드디어... 사고 회로 가정지된 듯 웅크리고 있는 네 앞으로 무작정 달려가 가쁜 숨을 내쉬며 천천히 무릎을 꿇고 앉아 웅크린 네 어깨를 감싸 안아. 그런 저에 화들짝 놀라 있는 힘껏 저를 밀치곤 도망 가려는 듯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려다 저인 걸 알아차렸는지 넘어져있는 제 품에 안기며 엉엉 소리를 내 우는 네 행동에 아직도 헐떡이는 숨을 몰아쉬며 너를 꽉 안아줘. 어디 갔었냐고 왜 자길 혼자 두고 갔냐며 제 등을 때리며 울부짖는 너에 아무 생각도 할 수가 없어. 그저 널 안아주는 것밖에... 무서웠다고 왜 자길 혼자 두냐고 갔냐며 원망하듯 말을 하는 너에 그저 미안하단 말만 되풀이하며 너를 토닥여줘. 한참이나 그 자리에서 저를 꽉 끌어안은 채 원망하며 울부짖는 너에 이러다가 큰일 날 거 같다고 일단 집으로 가야겠다는 생각을 하곤 제 품에 안겨있는 너에게 이제 우리 집으로 가자.라고 말을 하며 자리에서 일어나려다 얼마나 울었는지 다리에 힘이 풀려 주저앉는 널 괜찮다고 다독여주곤 무릎을꿇고 앉아 널 제 등에 업고 자리에서 일어나 집에 도착할 때까지 괜찮다고 나 여기 있다고 어디 안 간다며 쉼 없이 널 안정시키려는 듯 말을 해. 한참을 널 업고 걸어와 드디어 우리 집이 보여 우리 집 다 왔다고 그러니 안심하라고 말을 건네곤 후들거리는 다리로 힘겹게 집으로 들어가. 겨우겨우 집에 도착해 널 조심스레 소파에 앉히곤 쓰러지다시피 바닥에 누워버리는 제 모습에 서둘러 소파에서 내려와 누워있는 제 품에 안기며 자길 버리지 말라고 안 버린다고 약속하라며 불안과 두려움에 떠는 널 그저 꼬옥 안아주며 절대 버리지 않는다고 너 버리려고 그랬던 거 아니라고 말을 해. 그래도 아직 불안한지 저를 꽉 껴안으며 버려진 줄 알았다고 두 번 다시는 옆에서 떨어지지 말라고 중얼거리는 너야. 너를 찾아서 다행이라는 생각을 하면서도 널 찾으러 다녔을 때의 제 모습이 너무나 낯설고 이질적으로 느껴져. 왜? 무슨 마음으로? 그저 정복할 수 있는 무언가가 사라져서? 아무리 생각해봐도 너에게 느끼는 이 감정이 뭔지 알 수가 없어 더 복잡한 기분이야. 그런 일이 있고 난 후, 더욱더 나에 대한 집착이 심해져 이젠 정말 1분 1초도 떨어지지 않으려고 하는 너에 그저 말없이 네가 원하는 대로 하루 종일 네 옆에 붙어있기만 하는 나야. 이게 정말 옳은 걸까... 이런 생활을 내가 바랬던 건가... 내가 어떤 마음으로 널 납치까지 해서 데리고 왔는지 기억조차 안 날 만큼 점점 더 피폐해져가는 우리의 모습에 조금씩 마음이 무거워지기 시작해. 아니, 사실대로 말하자면 제일 무섭고 두려운 건 내 마음이야. 도대체 너에게 느끼는 이 감정이 뭔지 알려고 해도 알 수가 없는 이 마음이 말이야. 그 후로도 여전히 저에게 집착을 하며 아니, 더 심해진 네 집착에 집 밖으로는 단 한 발자국도나가지 못하는 생활을 반복해. 그 날 이후로 밖으로 나가는 걸 더욱더 무서워하고 두려워하는 너에 자연스럽게 저도 집 안에서만 생활을 할 수밖에 없어. 가끔씩 집에 먹을게 떨어져 장이라도 보고 오면 그날은 집이 난장판이 되는 날이고 부득이하게 약속이 생겨 너에게 절대 떠나는 거 아니라고 2시간 아니 1시간 안에 돌아온다고 약속을 하고 나갔다 들어와도 초점을 잃은 눈빛으로 극심한 공포를 느끼며 애원하듯 저에게 매달리던 날도 하루 이틀이 아니야. 그런 네 모습이 처음엔 두렵고 무섭고 답답하기만 했었는데 조금씩 조금씩 내 스스로도빠져나올 수 없는 늪으로 빨려 들어가는 듯 이제는 네가 안쓰럽고 한없이 작게만 느껴져. 내가 했던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글쓴이에게
말처럼 네 세상은 오로지 나이고 내가 세상의 전 부인 너에게 알 수 없는 묘한 감정이 느껴져. 전부터 늘 궁금했던 그 감정이. 이렇게 제 품에 꼬옥 안겨 떠나지 말라고 버리지 말라고 중얼거리는 네가 너무나 사랑스러워 미치겠어. 너를 더욱더 망치고 싶고 더욱더 내 세상에 살게 하고 싶다는 생각이 가득해. 아, 잠깐. 사랑? 사랑이라고? 그동안 꽉 막혀있었던 응어리가 단숨에 풀리는듯한 기분에 드디어 그동안 알고 싶어도 뭔지 몰랐던 그 묘한 감정을 알았다는 개운한 마음과 널 향한 마음이 사랑이라는 걸 깨닫고 느껴지는 불안감과 죄책감이 한 번에 밀려와 머릿속이 더욱더 어지럽혀져. 사랑... 이런 게 사랑이라고? 이런 게 사랑일까 과연? 지금 네 모습을 만든 건 나인데 사랑이라는 말을 할 수 있을까. 내가 무슨 자격으로... 너에 대한 내 마음이 사랑이었다는 걸 깨달은 순간부터 나 자신이 얼마나 추악한 인간이었는지 얼마나 더럽고 제정신이 아니었는지 알게 돼 자괴감에 빠져들어. 그 후, 사랑이라는 감정을 깨닫고 너를 보니 이 얼마나 사랑스러운지... 또, 얼마나 불쌍해 보이는지... 너를 더 망치고 싶은 생각과 지금이라도 널놓아줘야 하는 마음이 폭풍처럼 휘몰아쳐 마음이 어지럽혀져 더욱더 힘든 나날을 보내. 그런 제가 지금 어떠한 마음인지도 모르는 채 그저 네 세상인 저를 바라보며 끊임없이 애정을 갈구하는 너에 조금씩 마음이 움직이기 시작해. 이런 생활에 벗어나게 해주려는 듯 네 손을 잡고 같이 나가려고 시도도 해봤고 조금씩 저와 떨어져 살아갈 수 있게끔 잠시 집을 비웠던 적도 많았지만 그러면 그럴수록 더욱더 저를 향한 광기 어린 네 집착에 지금이라도 내가 떠나야 한다는 걸 깨닫고 최대한 아무 일 없는 것처럼 행동하며 네가 모르게 떠날 준비를 해. 그나마 네가 불안감 없이 지낼 수 있도록 너에게 맞춰주며 생활을 하다 떠날 날을 정하고 난 뒤 그동안 너에게 전하지 못한 제 진심을 마지막으로 전하려는 듯 매일매일 너만 보고 너만 바라보며 살아가) 별빛아, 행복해? 이렇게 아무도 없는 이 공간에서 우리 둘만 살아가는 게. (여전히 제 품에 안겨있는 네 머리를 부드럽게 쓸어넘겨주며 나지막이 물어봐)

-
흑흑 이제 우이 별빛이가 아플 시기가 오네요ㅜㅜ
크흡.. 아프면 안 되지만ᅲᅲᅲᅲ (입틀막)

역시 이런 물은 우울 우울 우울한 느낌이네 영.. 꼭 제 마음같이.. (울적) 

우리 쨍이 저녁은 먹었나요!!! 아참! 오늘 화이트데이 라던데..(먼산) 우리 쨍이에게 사탕을 줄 순 없지만.. 어뜨케.. 제 마음이라도...?♡

10년 전
대표 사진
쨍328
글쓴이에게
(차 옆에 웅크리고 앉아 고갤 파묻고 있는데 누군가 다가오는 느낌에 움찔하니 가쁜 숨을 내쉬며 제 어깰 끌어안는 손길에 화들짝 놀라 있는 힘껏 널 밀쳐내곤 도망가려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려는데 익숙한 향기와 모습에 눈물을 터트리며 널 끌어안아) 어디갔었어. 왜 나 혼자 두고 갔어. 왜. 나 무서웠단 말이야. 진짜 무서웠어. 얼마나 무서웠는데 내가. (그런 절 가만히 끌어안아주는 너에 네게 안겨 엉엉 눈물을 터트리며 네 품에 조금 더 파고들어. 미안하다며 절 꽉 끌어안고만 있는 너에 계속해서 같은 말만 반복하며 울부짖자 제게 우리 집으로 가자며 자리에서 일어나려는 너에 널 따라 일어나려다 다리에 힘이 풀려 주저앉아. 그런 제게 괜찮다며 다독여주곤 절 등에 업는 너에 네 등에 업혀. 계속 나오는 눈물을 참지 못하고 있으니 괜찮다며 자기 여기 있다고 어디 안간다며 쉼 없이 얘기하는 너에 조금조금씩 진정을 해가. 한참을 네게 업혀 있다가 집에 도착해. 집에 다왔다며 그러니 안심하라 말하는 너에 훌쩍이며 네 등에 얼굴을 파묻어. 집에 도착해 절 소파에 앉히곤 쓰러지듯 바닥에 누워버리는 네 모습에 얼른 내려가 네 품에 안겨) 약속해줘요. 나 버리지 않기로. 절대 나 안버린다고. (혹시라도 네가 싫다고 할까 잔뜩 겁에 질려있는 절 꼭 안아주며 절대 버리지 않을거라며 버리려고 그런거 아니었다고 하는 네 말에 그래도 아직 불안한 마음을 감출수가 없어 널 꽉 껴안으며 버려진줄알았잖아요. 두 번 다시는 옆에서 떨어지지 말아요. 하며 중얼거려. 그렇게 정신없이 하루가 지나고 하루하루 날이갈수록 너에 대한 집착이 광기에 이를만큼 심해져. 네가 없는 시간은 1분 1초도 상상할수도 없어. 그런 제가 원하는대로 하루종일 옆에 붙어있기만 하는 너에도 마음속 한구석 깊숙히 불신이 남아있어. 정말 네가 날 버리면 어떡하지. 저번처럼 또 없어져버리면? 난 하나도 할수있는게 없어. 너에 대해 아는게 아무것도 없는걸. 이런 생각 때문에 하루 한시도 네게서 떨어지려고 하지도 않아. 어쩌다가 네가 부득이 하게 약속 때문에 나가려고 하면 불안한 마음만 가득해져. 한두시간만 다녀오겠다며 약속을 하고 나가는 네 뒷모습이 내가 보는 마지막 네 모습이 될까봐 너무 무섭기만해 자꾸 날 버리고 어딜가는거야. 네가 나가고 나면 소파위에 쪼그려 앉아 초점 잃은 눈으로 손톱만 딱딱 물어뜯고 있어. 한시간이면 한시간, 두시간이면 두시간동안 그러고만 있어. 그러다가 네가 들어오는 소리가 들리면 얼른 달려나가 네게 매달리며 애원하듯 이야기 했고. 네가 내게 말했던것처럼 정말 난 너밖에 없는데, 내 세상은 오로지 너뿐이고 넌 내 세상의 전부인데. 너는 아닌거 같다는 마음이 자꾸만 들어. 자꾸 밖으로 나가는것도 그렇고. 넌 내가 다가 아닌거지? 하는 생각이 머릿속에 가득차. 매일매일 네 품에 안겨 떠나지 말라고, 버리지 말라고 중얼거려. 네가 없인 난 살수없어. 날 위해주는건 너밖에 없단 말이야. 안돼. 하루하루 지날수록 제 손을 잡고 밖에 나가보려고도 하고 집도 비우고 나가 다니던 너에 그럴수록 더더욱 집착에 집착을 해. 그러다 갑자기 정말 저만 보고 저만 바라보며 하루하룰 보내는 너에 왠지 모를 불안감이 온몸을 감싸, 하지만 의심갈만한 행동도 없이 집안에서 저와 함께 하루종일 있는 너에 애써 안심을 해. 평소처럼 네 품에 안겨있는데 제 머릴 쓰다듬어주며 이렇게 아무도 없는 이 공간에서 둘만 살아가는게 행복하냐 묻는 뜬금없는 네 질문에 고갤 끄덕여) 응, 진짜 너무 행복해. 그러니까 나 버리지마, 너 아니면 난 안돼. 진짜. (제 대답에 말없이 제 머릴 쓰다듬어주는 너에 괜히 또 불안한 마음이 들어 널 힐끔 올려다보고는 네 품에 조금 더 파고들어 안겨. 그렇게 하루하루 너와 함께 하며 행복한 마음보단 네가 떠날까 불안한 마음이 조금 더 큰채로 살아가. 어느날 아침 부시시 잠에서 깨보니 보이지 않는 네 모습에 벌떡 일어나 거실로 나가보고 방에도 가보는데 보이지 않는 네 모습에 불안한 마음이 덜컥 들어 어디간거야? 미친사람처럼 집안을 돌아다니다 덜덜 떨리는 손을 애써 감추며 아닐거라며

10년 전
대표 사진
쨍329
328에게
중얼거리다 그래, 기다리고 있으면 네가 올거야. 하며 혹시 모른다며 네 옷장을 열어봐. 텅 비어있는 모습이 마치 처음부터 없었던 사람인양 너의 흔적이라곤 찾을수 없어. 말도 안돼. 혼자 중얼거리며 거실로 향하는데 식탁위 편지 하나를 발견해. 덜덜 떨리는 손으로 봉투를 찢어 열어보니 네 편지야. 내용을 읽어보니 미안하다며 자신의 잘못된 생각과 행동이 널 이렇게 만들어버렸다며 적어놓은 네 편지에 눈물이 터져 그자리에 서서 눈물을 터트려. 아니야, 니가 날 떠난다니 말도 안돼. 안버린다고 했잖아. 나 안떠난다고 얘기했잖아 니가. 왜 날 버려, 왜 날 떠나. 아니야, 이거 다 꿈이야. 이거 다 꿈이라고. 혼자 중얼거리다 다시금 눈물을 터트리며 주저앉아. 이거 꿈 아니잖아. 니가 진짜 날 버렸어. 난 이제 어떡하지, 난 어떡해 이제. 얼마나 울고있었을까 집 문이 열리는 소리에 혹시나 너인가 싶어 달려나가보니 총을 든채 집으로 들어오는 사람들의 모습에 잔뜩 겁을 집어먹고 방으로 달려들어가 문을 잠궈. 그 소리에 별빛씨? 별빛씨! 문 열어보세요 경찰입니다. 하며 얘기하는 소리에 귀를 막고 주저앉아 고갤 젓고 있자 강제로 문을 열고 들어오더니 절 일으켜 세우며 용의자는 보이지않고 인질은 무사히 구출했다며 무전기에 대고 얘기하는 경찰의 모습에 눈을 질끈 감아, 안갈래요, 나 안가.여기 있을거야. 나가면 이제 못본단 말이야. 혼자 중얼거리며 버티고 서있는데 절 억지로 이끌어 구급차에 밀어넣는 것에 억지로 병원 응급실로 향해. 응급실에 도착해 갖가지 검사들을 마치고 침대에 멍하니 앉아있다가 바쁘게 지나다니는 사람들을 멍하니 바라보며 무릎을 모아 끌어안아. 네가 보고싶어. 다시 돌아갈래. 다시 돌려보내줘. 한참을 그렇게 앉아있다가 저 멀리 네가 보이는듯 해 자리에서 일어나 미친사람처럼 막 달려가. 이미 사라지고 없는 모습에 눈물을 터트리며 주저앉는데 별빛아!! 하며 제게 달려오셔서 절 끌어안고 우시는 부모님의 모습에 눈물을 닦아내곤 공허한 눈빛으로 허공을 응시해) 꿈이라고 해줘, 모든게 내가 너무 불안해해서 꾸는 꿈이라고 해줘. 제발.

-
벌써 아파하고 이써여 마음이 아파8ㅅ8

화이트데이... 뭐 다 상술 아닙니까^^(애써 위로한다)
쨍이 마음이면 충분합니다♡ 아이고 달달해라♡

뭐가 그렇게 우울해요 우리쨍이8ㅅ8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329에게
(그렇게 하루하루 불안해하는 널 다독이면서 또 한쪽으론 떠날 준비를 하며 시간을 보내다 드디어 떠나기로 한 전날 밤. 역시 아무 일도 없는 것처럼 하루 종일 제 품에 안겨있는 널 꼬옥 안아주며 혼자 마지막을 인사해. 미안해. 미안해... 나 때문에 미안해... 차마 입 밖으로 꺼내지 못하는 말을 마음속으로 되뇌기만 하다 새근새근 잠이 든 너에 슬그머니 침대에서 빠져나와 조심스레 방을 빠져나와 곧장 서재로 가 너 몰래 미리 준비해뒀던 종이와 펜을 서랍에서 꺼내 너에게 편지를 써. 나의 잘못된 선택으로 널 너무 아프게 한 거 같다고 고작 이런 편지로 마지막 인사를 전해서 미안하다며 덜덜 떨리는 손으로 애써 침착하게 글을 써내려가. 쓰고 싶은 말, 하고 싶은 말은 너무나 많지만 구구절절하게 써봤자 너만 더 힘들 거 같다는 생각에 그저 미안하다고 이런 날 잊고 평범한 삶을 사는 별빛이가 되길 바란다는 말로 편지를 끝마치곤 여전히 잘게 떠는 손으로 종이를 접어. 그래, 잘 하는 거야. 후회하지 마. 이렇게 해야 돼. 이게 최선이야. 더 이상 내 잘못된 욕심으로 너를 더 힘들게 할 순 없어. 약해지려는 마음을 다시 다 잡고 의자에서 일어나 서재를 빠져나와 주방으로 향해. 식탁 위에 제가 쓴 편지를 조심스레 올려두곤 더 늦기 전에 얼른 짐을 싸야겠다는 생각으로 서둘러 네가 자고 있는 방으로 가 조심스레 제 옷들을 모조리 챙기기 시작해. 마치 이 집에 나라는 사람은 처음부터 살고 있지 않았다는 것처럼. 다행히 깨지 않는 너에 수월하게 제 짐을 싸 조심스럽게 거실에 갖다놓고 다시 방으로 들어와 새근새근 자고 있는 너를 하염없이 바라봐. 미안해, 미안해... 영원히 네 곁에 있겠다고 도망가지 않겠다고 그랬는데... 이 정도밖에 안되는 놈이라서 미안해. 이렇게 만들어서 미안해. 내가 추악하고 더러운 놈이었어. 아니 그런 놈이야. 그러니 제발 날 욕하고 미워하면서 살아줘. 차마 전하지 못한 말을 너에게 전하곤 조용히 방을 빠져나와 제 짐이 가득 들어있는 캐리어를 들고 집을 빠져나와. 짐들을 차 뒷좌석에 놔두곤 멍하니 서서 네가 자고 있을 집을 바라봐. 그래, 후회하지 말자. 이게 최선이고 이게 당연한 거야. 너를 더 힘들게 할 순 없어. 다시 한번 마음을 다 잡고 그대로 차에 올라 도망치듯 동네를 빠져나와. 정처 없이 무작정 달리기만 하다 문득 이렇게 나만 없던 사람처럼 사라져봤자라는 생각이 들어 차를 돌려 별장으로 향해. 별장에 도착해 제 짐들을 대충 두고 나와 곧바로 핸드폰을 들어 경찰에 연락을 해. 6개월 전쯤 납치된 여자. 그 여자 어디 있는지 안다고 말을 하며 네가 있는 우리가 살았던 집을 알려주곤 어떻게 아냐고 목격자냐고 묻는 경찰의 말을 무시한 채 그대로 전화를 끊고 핸드폰 배터리마저 빼버려. 그리곤 다시 차에 올라타 우리가 살았던, 지금 혼자 울부짖고 있을 네가 있는 집으로 향해. 집과 조금 멀리 떨어져 차를 세우곤 경찰과 구급대원이 집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조용히 지켜봐. 그래, 잘 한 거야. 잘한 거야... 곧이어 싫다고 안 갈 거라고 동네가 떠나가라 울부짖으며 억지로 끌려 나오는 네 모습에 피가 나는 줄도 모르는 채 입술을 꽉 깨물어. 미안해. 미안해 별빛아. 그저 미안하다는 말만 중얼거리다 이내 구급차에 널 태우고 동네를 빠져나가는 경찰차와 구급차를 바라봐. 울부짖는 네 모습이 자꾸 떠올라 다짐했던 제 마음이 자꾸만 무너지는 느낌이 들어 제 뺨을 철썩철썩 때리곤 약해지지 말자고. 미, 이라고 욕을 하며 다시 운전대를 잡아 차를 몰아. 그렇게 차를 몰아 도착한 곳은 다름 아닌 경찰서. 너에 대한 이 죄책감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는 건 자수해서 죗값을 받는 거밖에 없다는 생각을 하곤 덤덤하게 차에서 내려 경찰서 안으로 들어가. 그렇게 너를 납치한 죄로 1년형을 받고 옥살이를 하며 매일매일 한시도 빠짐없이 너에게 사죄하고 또 사죄를 하며 나를 용서하지 말라고 기도를 해. 계속해서 저만 찾다 끝내 정신병원에 입원을 했다는 소식에 제 가슴을 내리치며 속으로 울부짖어. 제발 나 같은 놈 잊으라고. 왜 나 같은 놈 때문에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글쓴이에게
그렇게 아파하냐고... 그렇게 너에게 속죄를 하며 1년을 보낸 후 다시 사회에 나와 곧장 제 별장으로 가 먼지가 가득 쌓인 별장을 대충 청소를 하고 1년 전 그 집에서 가지고 온 짐들을 그제야 하나하나 정리를 해. 지금도 넌 여전히 그 악마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한다는 소식을 들었던 터라 여전히 죄책감에 시달리는 나야. 지금이라도 당장 달려가서 안아주고 싶다는 생각을 하다 이내 고개를 저으며 절대 네 앞에 나타나지 않겠다고 지금 나타나면 똑같은 일이 반복될 거라고 스스로를 타박하며다시 한번 마음을 다잡아. 너와 함께 살았던 때처럼 별장 밖으로 한 발자국도 나가지 않은 채 은둔생활을 하며 하루하루를 보내다 점점 더 네가 보고 싶어 미칠 거 같은 마음이 저를 힘들게 해 결국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무작정 네가 있는 병원으로 향해. 병원에 도착하기는 했지만 차마 널 보러 갈 용기가 나지 않아 병원 입구를 서성거리는데 저를 스쳐 지나가며 익숙한 네 이름을 말하는 간호사에 홀리듯 간호사 뒤를 따라가. 별빛 환자 아직도 자해해요? 저번에는 병실에 자해할만한 물건이 하나도 없었는데도 자해를 했다고 하던데 진짜예요?라고 옆 간호사에게 물어보는 간호사의 말에 뒤쫓아가던 발걸음을 멈추고 그 자리에 주저앉아. 왜... 왜 그랬어. 왜. 어째서. 미친, 놈처럼 그 자리에 주저앉아 울부짖으니 웅성거리는 사람들 틈 속에 여러 간호사들이 와 무슨 일이 있냐고 물어보지만 그저 계속 소리 내 울부짖기만 하는 나야. 한참이나 그렇게 울고 있으니 안되겠다는 생각으로 절 일으켜 데리고 가려는 간호사의 팔을 뿌리치곤 도망치듯 병원을 빠져나와 차에 올라타 가쁜 숨을 내뱉으면서 도대체 왜 아직도. 왜 나를 못 잊고 있는 거냐고 운전대를 내리치며 울부짖어. 그렇게 다음날 아침이 될 때까지 계속 그 상태로 멍하니 병원만 쳐다보며 아프지 말라고 제발 날 잊고 행복하게 살아달라고 빌고 또 빌어)

-
맞아!! 화이트데이니 발렌타인데이니 다 상술이죠!!(울컥) 나에게 있어 데이란 블랙데이밖에 없는.. (울먹)

요즘 회사 일 배우느라 멘탈이 조금 힘든가 봐요 8ㅁ8.. 그래도 힘내야지요ㅜㅜ.. 흑흑..

10년 전
대표 사진
쨍330
글쓴이에게
(아무이상이 없다는 병원의 진찰 후 부모님과 함께 집으로 돌아와. 돌아오자마자 방에서 나와 집을 빠져나오려 하자 절 붙잡는 손길에 불안한 눈빛을 띄며 부모님을 바라봐) 집에 갈거에요. 나 여기있으면 안돼. 여기 우리집 아니에요. 아니야, 여기 우리집 아니야. 집에 갈래요. 나 보내주세요 네? 날 거기서 왜 데리고 왔어요 왜? 거기가 우리집인데, 나 여기 안있을래. (눈물을 뚝뚝 흘리며 절박하게도 얘기하니 자기들 끼리 시선을 마주치고는 잠깐만 기다리라고 얘기하곤 전화길 들고 방으로 들어가는 모습에 아니야, 저 사람들은 날 위해주지 않아. 하고 중얼거리며 신발도 안신고 집을 빠져나와. 네 집이 어딘지도 모르면서 정처없이 길을 걸어. 우리집으로 돌아가겠다는 일념 하나로. 제가 집을 빠져나오는 소릴 들었는지 뒤에서 헐래벌떡 달려와 절 붙잡는 손길에 고갤 저으며 손을 밀어내) 그사람한테 갈래요. 나 좀 놔줘요. 그사람 찾아야돼요. (밑도 끝도 없이 계속해서 너만 찾는 제 모습에 알겠다며 절 잡아 당기며 널 만나게 해주겠다며 일단 집으로 들어가있자고 하는 말에 얌전히 부모님을 따라가 소파에 앉아 불안한듯 손톱을 딱딱 물어뜯어. 상담 받게 해야한다는 부모님의 목소리가 들리고 곧이어 전화소리가 들려. 얼마 지나지 않아 집 문이 열리는 소리에 너일까 싶어 얼른 달려나가보니 왠 여자가 서있어 아랫입술을 깨물고 다시 소파로 가서 앉으려는데 같이 가자고 하는 말에 들리지도 않는다는듯 고갤 숙여. 날 이런 무서운 곳에 놔두고 어딜간거야. 나 무서워. 집에 가고 싶어. 눈물을 뚝뚝 흘리고 있으니 제게 천천히 다가와 절 부드럽게 일으키며 같이 가자며 가서 자기랑 그 사람 얘기 좀 하다가 오자 말하는 말에 고갤 저으며 집에 보내달라고 얘기하니 알겠다며 거기로 가서 얘기하자 하는 말에 얌전히 신발을 신고 따라나서. 차를 타고 너와 함께 살던집에 상담사 여자와 경찰 두어명과 함께 도착해 익숙한 집의 모습에 얼른 차에서 내려 집 안으로 달려들어가. 아직도 없어. 언제 오는거야 대체. 어딜가야 널 볼수있는거야. 나 진짜 무서운데, 왜 안와주는거야 나한테. 날 버리지 않겠다며. 날 떠나지 않겠다며. 쏟아져 나오는 눈물을 닦아내며 너와 함께 자던 방으로 들어가려 부엌을 지나치다 네가 써두었던 편지가 아무렇게나 구겨져 떨어져있는 모습에 누가 볼세라 얼른 집어들어 주머니 속에 넣어. 상담사 여자가 제게 다가와 여기서 같이 있었던거에요? 하고 묻자 작게 고갤 끄덕여. 거실가서 얘기 좀 할까요? 하는 말에 습관처럼 고갤 저으려다가 아까 얘기 하겠다고 했더니 여길 데려온걸 보면 얘기 하면 정말 너와 만나게 해줄수도 있단 생각에 작게 고갤 끄덕이며 소파에 앉아. 제게 이것저것 물어보다 이상한 점을 느낀건지 지금 기분이 어때요? 납치 상태에서 벗어난건데? 하고 묻는 말에 여잘 빤히 응시하다 고갤 저으며 경계하는 눈빛으로 여잘 바라보며 몸을 뒤로 움직여) 납치라니요. 납치같은게 아니었어요. 그 사람은, 이 세상에서 유일하게 날 위해주던 사람이었어요. 나한테 어제까지도 저기에서 안버린다고, 날 안떠나겠다고 했는데. 나랑 함께 할거라고 약속했는데. 나는 그 사람 없인 못살아요. 진짜. (무섭고 네가 날 떠나버렸다는 서러움에 눈물을 터트리며 얘기하니 그런 절 부드럽게 다독이며 다 괜찮다 얘기해주는 말에 고갤 저어) 난 안괜찮아요. 그사람이 없으면 난 못살아요. (제 말에 경찰을 바라보더니 자리에서 일어나 다가가 뭐라 속삭이더니 천천히 제게 다가와 절 일으키는 모습에 잔뜩 경계의 눈초릴 보내며 바라보니 가자고 얘기하는 말에 고갤 저으며 필사적으로 손을 때어놓으려해) 아니야, 안가요. 여기가 내 집이야. 여기 있을래요. 네? 여기가 우리 집이란 말이야. (제 모습에 작게 한숨을 쉬며 절 끌고가는 것에 안가겠다며 동네가 떠나가라 울부짖으며 끌려가. 어느 병원으로 가 다른 의사 선생님들과 몇번의 상담을 더 거치고 1인 독방에 들어가게 돼. 내가, 내가 여기있으면 안되는데, 내가 갑자기 없어져서 나 찾고있을텐데. 나 찾을텐데. 나 여기있으면 안되는데. 집에 가야돼. 하는 생각에 들

10년 전
대표 사진
쨍331
330에게
어오는 간호사 마다, 의사 선생님들 마다 나가게 해달라며 절박하게도 얘기해. 그렇게 하루하루가 지나고 날이 지나가면 지나갈수록 삶의 의욕이 없어져. 네가 날 진짜 버려버렸구나. 진짜 네가 날 떠났구나. 어떻게 지금까지 날 한번도 안찾아와. 아침 점심 저녁 세번 들어오는 밥도 거의 안먹다 싶이 하고 제게 영양제 주사를 넣으러 들어오는 의사와 간호사의 모습에는 침대 구석으로 가 쪼그려 앉아 얼굴을 파묻은채 주사를 넣으려 다가오면 다가오지 말라며 집히는대로 물건들까지 던져. 네가 날 버렸어. 너한테서 버려진 난 살 이유가 없어. 혼자 중얼거리며 손에 집히는 날카로운 것들을 집어들어 팔뚝에 망설임 없이 그어. 울컥 터져나오는 피들을 무표정하게 바라보고 있으니 제 방으로 들어오던 간호사가 놀라 의사선생님을 불러오곤 그 뒤로부턴 나이프, 포크, 그리고 날카로운것들은 병실로 들어오지도 않아. 죽고싶어. 네가 없는 인생은 안사느니만 못해. 살고싶지 않아. 너무 무의미해. 하지만 칼도 없어 손목을 그을만한 어떤 도구가 하나도 없어 그러다 침대 옆 조금 튀어나온 못을 발견하고 망설임 없이 제 흉이진 손목을 가져다대 긁어. 울컥 터져나오는 피들을 바라보고 있다가 간호사가 들어오는 모습에 얼른 손목을 뒤로 숨기는데 이미 이불 가득 흘러 묻어있는 피때문에 다시금 수면주사를 맞고 잠에 들어. 잠에 들었다가 일어나면 깔끔하게 치료가 되고 있는 손목을 다시 헤집어놓고. 또 다시 헤집어 두고의 반복이야. 네가 보고싶어 미쳐버릴거 같아. 보고싶어. 난 이렇게나 무서운데. 넌 어딨는거야 대체. 내 세상은 온통 너였는데. 그런 네가 날 떠났어. 내 세상은 완전히 무너져버렸어. 하루에도 몇번씩 드는 내 하루가 너무 무의미 하단 생각에 죽고싶다는 생각이 너무도 많이 들어. 그리고 보통은 실행에 옮겨. 그래도 일년이 지나가고 나니까 이젠 멍하니 있는 시간이 더 많아졌어. 생각속에 널 허공에 떠올리며 혼자 널 향해 중얼거려) 보고싶어. 여긴 너무 무서워. 너만이 날 위해주는 유일한 사람인데 날 버리는거야? 어떻게 날 버려 니가. 나한테 안버린다고 약속 했으면서... 그랬으면서...네가 약속 안지켜도, 그래도 네가 좋아. 그러니까 다시 돌아와줘. 내가 다 잘못했어. 여긴 너무 무서워. 다들 너무 무서워. 응? 제발...

-
데이란 데이는 다 상술일 뿐이에요(정색)

회사일 배우기 힘들죠ㅠㅠㅠㅠㅠㅠㅠ 어떡해ㅠㅠ 내가 해줄수있는게 없네 힐링도 못해주고ㅠㅠ 우울할땐 달달한거 먹는게 최곤데ㅠㅠ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331에게
(한참 멍하니 병원만 바라보고 있다 여기에 더 있어봤자 죄책감과 네가 더 보고 싶어지는 거 같아 빨리 여길 떠나자고 생각을 해. 내가, 내가 사라져야 네가 행복해질 수 있어. 다 나 때문이야. 그러니까 아무도 찾지 못하게 꼭꼭 숨어 살아야 돼.라는 생각을 하며 서둘러 차 시동을 걸고 무작정 제 별장으로 향해. 별장에 도착해 뭐에 홀린 듯 커튼이란 커튼을 다 치고 구석 깊은 곳에 웅크리고 앉아 스스로 어둠 속으로 들어가. 며칠이 지났는지 낮과 밤이 몇 번이나 바뀌었는지 모를 정도로 어둠 속에서 저를 책망하며 너에 대한 죄책감으로 하루하루 보내. 아무것도 먹지도 않고 잠도 자지 않은 채 그렇게 또 몇 날 며칠을 속죄하며 지내다 제 몸에도 한계가 왔는지 그대로 정신을 잃어. 힘겹게 눈을 뜨니 이제야 정신이 드냐고 괜찮냐고 걱정스레 묻는 제 지인의 목소리에 그저 멍하니 천장만 바라봐) 왜... 왜 날 여기에 데리고 온 거야. 그냥 죽게 놔두지. 난 이럴 자격도 없는데 왜... (교도소에 들어간 뒤 연락을 주고받고 너와 나의 관계를 아는 유일한 사람인 제 지인이 요 며칠 연락이 없는 제가 걱정이 돼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별장에 갔다가 쓰러져있는 절 발견하고 바로 병원으로 데리고 왔다는 지인에게 그저 차라리 죽게 놔두지 그랬냐고 원망하듯 말을 하는 나야. 그런 저에게 네가 이러면 그 여자가 좋아할 거 같냐고 이러면 이럴수록 그 여잔 더 힘들 거라며 욕을 하는 지인의 목소리에 그저 아무 말 없이 눈을 감고 너를 떠올려. 나보다 더 힘들겠지... 아니 난 힘들어할 자격도 없어. 널 그렇게 만든 장본인인 내가 힘들다고 죽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 것조차 사치일 뿐이야. 그렇게 지인의 권유 아닌 권유로 며칠 동안 병원에 입원해 잃었던 기력을 조금이나마 되찾자마자 바로 퇴원을 해 곧장 택시를 잡아타 네가 있는 병원으로 가. 무작정 병원으로 왔지만 차마 들어갈 수가 없어 그저 멍하니 입구에 서서 병원만 쳐다보기만 해. 여길 왜 또 온 거야. 뭐 좋을 게 있다고. 네가 여길 올 자격이나 있냐며 나 자신에게 욕을 하다 다시는 오지 말자고 여기에 또 온다면... 그땐... 그 뒤의 생각을 떨쳐내듯 고개를 젓고선 얼른 여길 벗어나야 한다는 생각으로 서둘러 몸을 돌려 병원을 빠져나가려다 네 면회를 온 건지 병원에 들어가려던 네 부모님과 정면으로 마주쳐. 1년 전, 내 죄로 법정에 섰던 그날 딱 한 번뿐이었지만 네 부모님의 얼굴을 잊지 않고 있어 단번에 네 부모님이라는 걸 알아차리곤 허둥지둥 고개를 푹 숙인 채 재빨리 그 자릴 벗어나려고 하는 절 불러 세우는 네 부모님의 목소리에 가던 걸음을 멈추고 그 자리에 서. 어떡하지 어쩌면 좋지. 두 번 다시 네 앞에 나타나지 않겠다고 약속했는데. 어쩌지. 죄송하다고 잘못했다고 사과해야겠지?라는 오만가지 생각을 하던 제 곁으로 와 그쪽... 맞죠. 우리 딸아이를...이라며 말을 거는 네 부모님에 입술을 꽉 깨문 채 뒤돌아서 그저 고개를 숙인 채 죄송하다고 앞으로 진짜 이 근처에, 아니 별빛이 근처엔 얼씬도 하지 않겠다고 말을 하고 다시 뒤돌아 가려는 제 손목을 붙잡는 네 아버지에 깜짝 놀라 불안한 눈빛으로 네 부모님을 바라봐. 잠깐만 얘기하자는 네 아버지에 잠시 고민을 하다 제 손목을 잡고 이끄는 네 아버지에 의해 어쩔 수 없이 뒤를 따라가. 한적하고 조용한 병원 뒤편에 있는 벤치에 앉아 그저 고개를 푹 숙인 채 무슨 말씀을 하실까... 앞으로 평생 이 근처엔 나타나지 말라고? 아니면 같은 나라에 사는 것만으로도 소름 끼치니 이 나라를 떠나라고? 별의별 생각이 제 머릿속을 헤집고 있을 그때 정적을 깨고 딸아이를 만나러 온 거냐고 묻는 네 아버지의 물음에 그저 아무 말도 없이 고개를 푹 숙여. 그런 절 보며 한숨을 내쉬는 소리에 더욱더 머리를 숙인 채 입술을 깨물어. 곧이어 딸아이의 상태를 알고 있느냐고 다시 저에게 묻는 목소리에 마른침을 꿀꺽 삼키곤 자세히는... 잘 모르지만 아프다는 건 알고 있다고 대답을 해. 제 대답을 듣고 한참이나 아무 말 없으시다 우리 딸아이 그쪽이 생각한 거보다 심각하다는 말에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글쓴이에게
땅만 바라보고 있던 고개를 들어 네 부모님을 쳐다봐. 어디 가 얼마나 어떻게 아프냐고 묻고 싶지만 차마 물어볼 수 없어 입술만 깨문 채 있는 절 보시곤 하루 종일 그쪽 이름만 부르고 그쪽만 생각한다고 이러다가 진짜 죽을까 봐 겁이 난다며 울음 섞인 목소리로 말씀을 하시는 네 어머니에 또다시 고개를 푹 숙여. 죄송하다고 죽을죄를 지었다고 사죄드리고 싶은데 큰 돌덩이 하나가 제 목구멍에 있는 거 같은 느낌에 차마 입이 떨어지지 않아. 그리곤 그쪽 정말 용서할 수 없고 얼굴조차 보기 싫은데 근데 지금 딸아이를 살릴 수 있는 건 그쪽밖에 없다고 제발 우리 딸아이 좀 살려달라고 저에게 부탁을 하시는 네 부모님 모습에 덜덜 떨리는 손을 맞잡으며 애써 마음을 진정시켜) 제가 그럴 자격이 없는 거 더 잘 아시잖아요... 저, 별빛이 앞에 나타나면 안 돼요. 그러니 그런 말 마세요... 제가 무슨 자격이 있다고... (제 말에 맞는 말이라고 그쪽 이렇게 찾아온 것도 너무 염치없는 행동이고 소름 끼칠 정도로 무섭지만 지금 딸아이를 살릴 수 있는 사람이 그쪽밖에 없다고 제발 우리 딸아이를 살려달라고 애원을 하시는 네 어머니의 모습에 두 눈을 질끈 감은 채 고개를 푹 숙여. 내가, 내가 네 앞에 나타나도 괜찮을까. 지금도 저렇게 힘들어하는데. 내가 나타난다고 좋아질까... 오만가지의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져 지끈지끈 머리가 아파지기 시작해. 딸아이 면회시간이 다가와서 이만 가봐야 한다며 우리 딸아이를 위해서 잘 생각해보라고 저에게 말씀을 하시곤 홀연히 가시는 네 부모님의 뒷모습을 바라만 보고 있어. 내가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 뭐가 정답인지 내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제발 누군가가 알려줬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해. 한참을 그 자리 그대로 앉아있으면서 고민을 하고 있다 행여 네 부모님이 면회를 마치고 나오시다 또 마주칠 용기가 없어 빨리 여길 떠야 한다고 생각을 하곤 서둘러 자리에서 일어나 병원 앞에 세워진 택시를 타고 별장으로 향해. 그렇게 한 발자국도 나오지 않고 별장 안에서만 지내며 네 부모님께서 하셨던 말씀만 떠올리며 고민을 해. 아니, 내 주제에 고민이라고 말하는 것도 사치이지만... 그래도. 그래도 지금 널 살릴 수 있는 사람이 나밖에 없다는 그 말이 절대 네 앞에 나타나선 안된다는 제 다짐을 조금씩 무너트리고 있어. 그렇게 또다시 몇 날 며칠을 별장에 박혀 고민 또 고민을 하다 멀리서, 멀리서 나마 너를 봐도 되겠지라는 생각으로 별장을 빠져나와 병원으로 향해. 패기 좋게 여기까진 왔지만 차마 널 보러 갈 용기가 생기지 않아 네가 있는 층 엘리베이터 앞만 괜히 왔다 갔다 하며 서성거려. 한참을 서성거리다 몰래, 몰래 살짝만 보고 오자는 생각으로 천천히 발걸음을 옮기려던 그때 웅성웅성 거리며 빨리 병원으로 옮겨야 한다며 침대를 끌고 저를 지나쳐 엘리베이터에 타는 의사와 간호사들을 보다 자연스럽게 침대에 누워있는 사람에게 시선을 옮겨. 익숙한 손가락과 익숙한 얼굴에 순간적으로 쿵 하고 심장이 내려앉아. 곧이어 흐느껴 울며 엘리베이터에 오르는 사람들을 보니 네 부모님이야. 그 순간 잠시나마 놓지 않았던 이성의 끈이 끊어져 무작정 저도 엘리베이터에 올라 덜덜 떨리는 손으로 네 손을 잡아. 분명 주위에서 뭐라고 하는 소리가 들리는 거 같지만 지금 내 신경은 오로지 너에게만 가 있어. 제발, 제발 별빛아. 이게 지금 뭐야. 응? 이게 뭐야 별빛아. 아니지? 아니지 별빛아? 그저 흐느껴 울며 차마 만질 수 없을 정도로 많이 상해 있는 네 얼굴을 보며 아니라고 아니라고 소리쳐 울어. 그 순간 잠깐 눈을 떠 저를 본 거 같은 너에 나라고 나 여기 왔다고 그러니까 제발 정신 차리라고 애원하듯 소리쳐. 제 외침이 무색하게 그대로 정신을 잃는 네 모습을 보며 마음이 아프다 못해 찢어지는 느낌이야. 1층에 도착하자마자 재빠르게 구급차에 널 태우고 병원으로 향하는 차를 보곤 저도 서둘러 눈에 보이는 택시를 잡아타 너를 태우고 가는 구급차를 따라가. 병원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수술실로 들어가는 걸 보다 그 자리에 주저앉아 멍하니 네가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글쓴이에게
들어간 수술실을 바라보고 있으니 어느새 제 곁으로 와 주저앉아있는 절 때리며 너 때문이라고 너 때문에 우리 아이가 저렇게 됐다고 악을 쓰며 소리를 지르시는 네 어머니에 그저 아무 말도 못하고 맞고만 있어. 그래 맞아... 나 때문이야. 나 때문에 네가... 한참을 절 때리며 울부짖으시다 조금씩 진정이 되는지 의자에 앉아 저와 마찬가지로 수술실 문을 바라보시며 죽을 생각이었는지 그동안 진정제와 수면제 등을 안 먹고 모아놨다 그 약을 한 번에 먹고 손목마저 그었다고 많이 지치신듯한 목소리로 말씀을 하시는 네 어머님에 그저 무릎을 꿇고 앉아 흐느껴 울 수밖에 없는 제 자신이 너무나 원망스러워. 제발 살게만 해달라고 그럼 뭐든지 하겠다고 빌고 또 빌며 수술이 잘 끝나길 기도하다 수술실문이 열리고 나오는 의자 선생님에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벌떡 일어나 선생님께 달려가. 딸아이는 어떻게 됐냐고 살아있는 거냐고 다급하게 물어보시는 네 아버님의 말씀에 다행히 목숨엔 지장이 없다고 대답을 하시는 의사 선생님께 그저 감사하다고 감사하다고 허리를 숙여 인사를 해. 조금 후에 병실로 올라갈 테니 최대한 안정을 취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를 하신 뒤 가시는 의사선생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한 후 네가 나오길 기다려. 얼마 지나지 않아 수술실 문이 열리고 네가 나오자 바로 달려가 우리 딸, 우리 별빛이 괜찮냐고 아직 깨지 않는 너에게 말을 거는 부모님을 따라 다가가지 못 산 채 바라보고만 있어. 차마 너에게 다가갈 수가 없어 그저 그 자리에서 서 간호사와 네 부모님들과 함께 병실로 올라가는 널 바라보기만 해) 다행이야... 다행이야 정말. 살아줘서 고마워 별빛아. 정말 고마워... (간호사에게 물어 네 병실을 알아내곤 무거운 발걸음으로 네가 있는 병실 문 앞에 서서 고민을 해. 내가 들어가도 될까.. 그래도 되는 걸까 하며 문 앞을 서성 서리는 절 발견한 아버님께서 서 나오시더니 수술은 잘 끝난 거 같다고 담당 의사선생님께서 오늘 안에는 깨어나지는 못할 거라고 그러셨다고 말을 하며 이어 지금은 애 엄마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그쪽 얼굴을 못 볼 거 같으니 나중에 연락을 하겠다고 오늘은 그만 들어가라고 말씀을 하시고 다시 병실 안으로 들어가시는 아버님께 그저 죄송합니다. 라는 말밖에 못하는 나야. 일단 제 모습을 보여주면 안 될 거 같다는 생각을 하곤 서둘러 그 자리를 벗어나 병원 밖으로 나와. 다행이야... 다행이야 정말... 살아만 주면 돼. 살아만 있으면 돼.라고 생각을 하며 입구 옆 벤치에 앉아 나갔던 정신을 겨우겨우 다 잡아. 몇 시간 동안이나 그 자리에 앉아있었던지 어느새 캄캄해진 하늘에 일단 집으로 가 연락을 기다리기로 해)

-
후에엥 8ㅁ8 쉬운 일은 없다지만.. 체력보다 정신건강이 나빠지는 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
단 걸 싫어하는 제가 요즘 사탕과 초콜릿을 달고 산다고 하면 말 다한 거겠죠ㅜㅜ..
그래도 요즘 지친 하루 중에 그나마 마음 놓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 애들 덕질하는것과 쨍이와 톡하는 거예요ᅲᅲᅲᅲᅲᅲ 쨍이마저 없었다면 전.. (암울) 그러니까 사랑합니다...? (뜬금없는 사랑고백=_=)

10년 전
대표 사진
쨍332
글쓴이에게
(그 뒤로 하루하루 시간이 지나도 코빼기도 볼 수 없는 너에 점점 더 버려졌단 생각이 강해져. 죽고 싶다는 생각이 하루하루 더 머릿속에 새겨지듯 박히고 점점 시간이 갈수록 팔목의 흉터는 더 크고 깊게, 그리고 많이 생겨나. 너도 나 밖에 없다고 했으면서. 다 거짓말이었어. 그래도, 거짓말이어도 좋으니까 제발 나한테 돌아와 줘. 제발. 매일 이런 말들만 중얼거리며 침대 위에서 쪼그려 앉아있기 일쑤야. 네가 없다면 살아갈 이유 같은 건 나한테 없는데. 너만이 내가 살아가던 이유였는데. 일 년하고도 몇 달이 지나니 네가 언젠간 돌아올 수도 있다는 희망까지 모두 사라져가. 진짜 살 이유가 없어. 결국 하루하루 제게 나오는 수면제와 진정제 등의 약들을 먹지 않고 꼬박꼬박 모아둬.그동안에는 눈에 띄게 호전된 모습을 보여. 여전히 사람을 경계하고 불안한 마음을 감추고 널 그리워하고 널 미친 애처럼 찾는 건 어쩔 수 없었지만 그래도 밥도 꽤 챙겨 먹고 찾아오는 부모님과 조금씩 대화도 나눠. 몇 주가 지나가고 드디어 당일 부모님과 짧게 면회를 하고 독방으로 다시 돌아가. 이젠 진짜 다 끝이야. 그 누구도 날 더 이상 무섭게 만들지 못할 거고 그 누구도더 이상 날 건드리지 못할 거야 이제 널 그리워하지 않아도 돼. 이런 생각 따윌 하며 이날을 위해 숨겨놓았던 날카로운 물건을 꺼내 거의 다 나아가는 손목을 망설임 없이 헤집어두고 왈칵 피가 터져 나오는 손목을 멍하니 바라보다 작게 웃으며 숨겨놓았던 알약들을 꺼내 약을 단숨에 입에 털어 넣고 물을 꿀꺽꿀꺽 들이켜. 그대로 침대에 누워 천천히 눈을 감으니 방에 있던 CCTV로 상황을 본 건지 방으로 들이닥쳐 뭐라고 큰소리로 얘길 하다 덜컹 거리며 침대를 끌고 나가는 소리가 들려. 그러면뭐 해. 이제 다 끝이야. 정말. 다 끝났어. 이젠 진짜 다 끝이야. 면회 끝나고 의사와 함께 얘길 하고 계셨던 부모님이 헐레벌떡달려들어오고 제 주위로 시끄러운 소리가 들려. 그저 모른 채하며 몽롱한 기분 속에 죽기만을 기다리는데 시끄럽게 들리는 목소리 속에 아니라며 소리치는듯한 네 목소리가 들려 손에서 느껴지는 따뜻한 느낌에 힘겹게 눈을 뜨자마자 보이는 너에 다시금 눈을 뜨려고 해. 너였는데, 분명 너였는데. 지금은 아니야. 제발. 아니야, 너였어. 정신 차려야 돼. 하지만 약효가 도는지 그대로 정신을 잃어. 아무것도 없는 컴컴한 암흑 속 저 너머에서 네 목소리가 자꾸만 들리는듯해 별빛아, 제발 살아줘. 내가 미안해 살아줘. 제발. 네가 살아나기만 한다면 뭐든지 다 할게 그러니까 제발 살아줘. 하는. 그 목소리에 하염없이 널 향해 발걸음을 옮겨. 이 길에 끝에는 네가 서있길, 네가 날 향해 밝게 웃으며 팔을 벌리고 서있기를 바라면서. 팟, 하고 밝은 빛이 보이고 눈을 떠보니 별빛아! 하며 절 붙잡고 우는 부모님의 모습에 몸을 일으켜 앉아 그저 멍하니 바라만 봐. 아직 살아있다니. 절망스럽고 저주스러운 기분이야 살아줘서 고맙다고 우시는 부모님의 모습에도 그저 두 손으로 귀를 막아버리고 소릴 지르며 다릴 끌어모아 앉아. 대체 걔가 뭐라고 자꾸 이렇게 죽을 생각만하냐며 윽박지르시는 모습에 그저 얼굴을 무릎에 파묻어. 분명히 침대에 누워서 여기로 실려올 때 널 본 것 같았는데 잘못 본 건가. 죽을 때가 되니까 헛것이 보인 건가 하는 생각에 따뜻한 기분이 느껴졌었던 제 손을 바라봐. 아닌데, 꿈이 아니었는데. 진짜 아니었어. 혼자 중얼거리곤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손목에서 링거를 빼내버려 피가 뚝뚝 떨어지는 것도 모른 채 하며 신발도 똑바로 신지 않고 병실을 빠져나와 네 이름을 소리쳐 불러 대 네가 맞았단 말이야. 또 어딜 간 거야. 대체. 그런 제 모습에 얼른 달려와 절 끌어안는 아빠의 손길에 눈물을 뚝뚝 흘리며 고갤 저어) 아니야, 분명히 있었어. 느껴졌단 말이야. 그 사람이. 아빠 분명히 느꼈어 내가. 진짜 분명히 그 사람이었어. 그 사람이었단 말이야. 그 사람이 내 손잡고 있었잖아. 그 사람이 내 손잡고있었단 말이야. 나한테 안된다고도 했었잖아. 아빠도 봤잖아 그 사람, 분명히 그 사람이었잖아. (제 절규 같

10년 전
대표 사진
쨍333
332에게
은 말에 제발 진정하라며 절 꽉 끌어안는 손길에 싫다며 분명히 그 사람이었다며 한참을 반항을 하다가 의사들이 절 향해 달려와 안정제를 놓자 그대로 정신을 잃고 쓰러져. 다시금 정신을 차려보니 또다시 침대 위야. 밤새 절 간호하신 건지 깜빡 잠에 든 모습을 표정 없이 바라보다 링거를 빼내곤 조심스레 자리에서 일어나. 너 없인 살이유 같은 거 하나도 없어. 그때 본 네가 헛것이었다고 해도 좋아. 다시 볼 수만 있다면. 내 세상인 널 헛것으로라도 볼 수 있다면 뭐든지 할 거야. 그게 설령 내가 죽는 일이라도 해도. 조심스레 신발을 신고는 비척비척 병원을 빠져나와. 병원복을 입은 절 이상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사람들의 눈빛에도 그저 멍하니 허공을 응시하다 쌩쌩 지나다니는 차들을 바라보며 그 사이로 한 걸음 한 걸음 발걸음을 옮겨.)

-
우리 쨍이가 진짜 힘든가봐요ㅠㅠ 그래도 금방 적응할수있을거에요 적응하면 그래도 훨씬 나아지겠죠8ㅅ8 저도 쨍이가 없었다면 정말....(답이 없다)(한숨만 나온다)

제 지문이 점점 짧아지고 있는것 같은건 쨍이의 착각이에요8ㅅ8 사실 왜 이러는지는 저도 잘 모르겠는것....(울먹)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333에게
(별장으로 와 불도 켜지 않은 채 소파에 털썩 앉아 그대로 눈을 감아. 다행이야... 정말 다행이야... 다행... 다행, 인 거겠지... 왜 나 같은 놈 때문에 네가 그런 선택을 한 거야. 왜. 어째서. 어째서... 내가 미이지 내가 돌았지. 이렇게 널 힘들고 아프게 하려고 한 게 아니었는데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 내가 용서받을 수 있을까... 내가 이렇게 숨을 쉬고 살아도 되는 걸까... 점점 더 나 자신을 용서할 수가 없어 미칠 것만 같아. 그럼에도, 이렇게 나 자신이 추악하고 더럽다고 생각을 하면서도 널 향한 제 마음이 점점 더 커져가 나를 더 힘들게 해. 무슨 자격이 있다고. 내가 널 그렇기 만들었는데 내가 무슨 자격이 있다고 널... 차라리 이대로 영원히 사라져버릴까? 그러면 편해질까? 아니야... 내가 이대로 죽어버리면 진짜 홀로 남은 넌 어떡해... 내가 이 세상에 없다는 걸 알면 넌... 죽고 싶어도 지금은 죽지 말자. 적어도 네가 괜찮아 질 때까지. 날 원망하고 미워할 때까지... 몇 날 며칠을 끼니도 거른 채 계속 소파에 앉아 저를 책망하면서도 네가 깨어났을지 괜찮은지 불안한 마음으로 시간을 보내. 연락, 주신다고 그랬는데... 설마 아직도 못 깨어난 건가? 아니면 상태가 안 좋아진 건가? 손톱만 물어뜯으며 아무런 연락이 없는 핸드폰만 뚫어지게 쳐다봐. 찾아가 보면... 안되겠지. 내가 무슨 주제로.. 무슨 염치로... 그렇지만, 그렇지만 네가 보고 싶어... 멀리서, 아무도 모르게 멀리서라도 보면 안 되는 건가. 멀리서라도... 그 생각이 끝마치기도 전에 이미 제 몸은 소파에서 일어나 후다닥 밖으로 나가고 있는 상태야. 이미 이성의 끈이 끊긴지라 더 이상의 고민도 하지 않고 무작정 네가 입원해있는 병원으로 향해. 병원에 도착하자마자 차에서 내려 곧장 병원 안으로 들어가 네가 있는 층으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다 문득 내가 진짜 가도 되는 걸까. 하는 생각이 들어. 갑자기 몰려오는 두려움과 죄책감에 허둥지둥 엘리베이터에서 내려 비상구로 도망치듯 뛰어가. 계단에 털썩 앉아 또다시 스스로를 자책을 하면서 두 손으로 제 머리를 헝클어트리며 보고 싶은 이 마음을 억지로 눌러 담아. 한참이나 그곳에 앉아있다 어둑어둑해지는 하늘에 어차피 지금 이 시간이면 가족 외에 면회는 안되겠지 지금 가봤자 일 거야라고 스스로 합리화를 시키곤 자리에서 일어나 터덜터덜 계단을 내려가. 1층에 도착해 보고 싶은 마음을 꾹 눌러 담고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을 겨우겨우 떼 병원을 빠져나와 제 차에 올라타 핸들 위로 그대로 쓰러지듯 엎드려. 이러지 말자고. 내가 지금 무슨 짓을 저질렀는데 네 앞에 나타나. 절대, 절대로 안 돼. 고개를 저으며 몇 번이도 몇 번이고 저를 타박하다 얼른 이 병원을 벗어나야겠다는 심정으로 시동을 걸려고 몸을 일으키는 순간 다급하게 병원을 나와 네 이름을 부르시는 네 부모님의 모습에 생각을 하기도 전에 차에서 내려 무작정 네 부모님 뒤를 쫓아가. 큰 소리로 네 이름을 부르시는 어머니의 손목을 붙잡고 세워 혹시 별빛이에게 무슨 일이 있는 거냐고 덜덜 떨며 물어봐. 그런 제 팔을 붙잡으며 별빛이, 우리 딸아이가 없어졌다고 말도 없이 사라져버렸다면서 흐느껴 우시는 네 어머니에 그대로 어머니를 지나쳐 무작정 달리기 시작해. 어디 있어, 어디 있는 거야. 제발 제발 이상한 생각은 하지 말아 줘. 제발. 병원을 빠져나와 눈에 보이는 골목골목을 찾아다니다 어느새 큰 길까지 나와 주위를 두리번거리며 너를 찾아 헤매. 숨이 턱 끝까지 차올라 잠시 숨을 고르며 멈춰있다 이렇게 무작정 찾는 것보다 그래, 그때그때처럼 사람들에게 물어보자. 아, 옷. 환자복. 그래, 환자복. 미 이걸 왜 지금에서야 생각을 해. 숨을 다 고르기도 전에 다시 앞만 향해달리며 지나다니는 사람들마다 환자복 입은 여자를 봤냐고 물어봐. 다 못 봤다고 하는 사람들에 이 길이 아닌가. 하며 다시 주위를 두리번거리다 반대쪽 길로 가보자고 생각을 하곤 그대로 뒤를 돌아왔던 길을 뛰어가. 어디 있어. 어디 있어 별빛아. 제발.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글쓴이에게
불안하고 미칠 거 같은 마음으로 지나다니는 한사람 한사람 붙잡으며 너를 본 적이 있느냐고 물으니 어, 그 여자 아까 봤다고 누굴 찾는 거처럼 보였다고 말을 하는 사람들에게 감사하다고 감사하다고 꾸벅 인사를 하곤 너를 봤다던 그곳까지 뛰어가. 중간중간 사람들에게 물으니 방금 봤다고 몇 분 전에 봤다고 하는 사람들의 말에 아직 이 길에 네가 있다는 걸 알아내. 빨리, 빨리 가야 돼. 미친 사람처럼 네 이름을 부르며 찾아다니다 어딘가 웅성웅성 모여있는 사람들을 발견해. 혹시,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빽빽하게 모여있는 사람들 틈을 헤집고 앞으로 나가니 바닥에 주저앉아 환자복을 입고 울고 있는 네가 보여. 찾았어. 찾았어. 생각할 겨를도 없이 울고 있는 너에게 달려가 그대로 무릎을 꿇고 너를 꽉 안아) 나야, 나야 별빛아. 내가 왔어. 그러니까 울지 마. 울지 마 별빛아. (힘 없이 저에게 안겨있다 제 목소리를 듣고 저인 걸 알아차렸는지 품에서 떨어져 두 손으로 제 얼굴을 감싸 안고 진짜냐고 진짜 내 앞에 있는 거 맞냐고 울부짖는 네 모습에 가슴속 깊이 울컥 차올라 눈물이 흘러. 다시 널 꽉 끌어안으며 진짜 나라고, 네가 찾던차학연. 네 눈앞에 있다고 흐느끼며 말을 해. 도망이라고 갈까 봐 저를 꽉 끌어안으며 왜 이제 왔냐고 왜 자기를 버리고 갔냐고 버려진 줄 알았다고 저를 원망하듯 말을 하는 너에 그저 미안하다는 말만 반복해. 길 한복판에서 한참이나 서로를 껴안으며 그동안 쌓인 원망과 미안함, 그리고 그리움을 느끼다 품에 안은 널 천천히 떼 아직도 흐느껴 울고 있는 네 얼굴을 바라봐) 울지 마, 울지 마 별빛아. 나 여기 있잖아, 응? 나 이제 어디 안 갈게. 네 옆에 있을게. 그러니까 울지 마. (하염없이 흐르는 네 눈물을 닦아주며 앞으로 네 옆에만 있겠다고 절대 어디 안 간다고 불안해하는 널 안심을 시키려는 듯 말을 해. 그런 제 말에 고개를 저으며 저번에도 그런 말 했는데도 나 버리고 가지 않았냐고 또, 또 자길 버리고 갈 거냐고 악을 쓰며 우는 네 모습에 또다시 마음이 찢기는 기분이 들어. 내가 이렇게 만들었어. 내가. 내가... 고개를 저으며 덜덜 떨고 있는 널 꽉 안아주며 다시는 어디 안 가겠다고 약속한다고 말을 하며 너를 다독여. 일단 지금은 앞으로의 일보다 지금 이 순간 너를 진정시키는 게 우선이라고 생각을 해. 제가 하는 이 말들이 너에게 있어서 달콤한 마약이라는 걸 모른 채... 한참 뒤 진정이 된 건지 조용해진 널 살짝 품에 떨어트려 너를 보니 정신을 잃은 듯 그대로 다시 제 품에 풀썩 안기는 너에 깜짝 놀라 서둘러 너를 업고 병원으로 향해. 병원 입구에 안절부절못하며 서 계시는 네 부모님을 발견하곤 천천히 걸어가 지금 정신을 잃은 거 같다고 일단 병실로 가 눕혀야 항거 같다고 울먹이는 목소리로 말을 전해. 제 등에 업힌 너를 발견하곤 아이고 어디 갔었냐고 우시다 얼른 빨리 올라가서 눕히자며 등에 업힌 네 어깨를 감싸 안으며 같이 네 병실로 향해. 병실에 도착해 조심스럽게 널 눕히니 분주히 움직이며 너에게 진정제와 이것저것 검사를 하시고 나가실 때까지 그저 그 옆에 묵묵히 서서 미동 없이 누워있는 너를 바라봐. 다행히 이상은 없는 거 같다고 일단 최대한 안정을 취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를 한 뒤 병실을 나가시는 담당 의사선생님께 감사드린다고 꾸벅 인사를 하곤 고개를 돌려 누워있는 너를 바라봐. 그리곤 네 부모님께 인사를 드린 후 병실을 나오려는데 또 사라지는 거냐고 묻는 네 어머님 목소리에 가던 걸음을 멈추고 서있어. 그쪽이 지금 이대로 또 사라지면 우리 딸아이는 어떡하냐고 부모 된 마음에선 그쪽 평생 보기 싫지만 우리 딸 아인 아직 그쪽이 필요하다고 그쪽이 우리 딸을 이렇게 만들었으니 그쪽이 우리 딸아이 다시 원상태로 돌려놓아야 하는 거 아니냐며 화를 꾹 참으시며 말씀하시는 네 어머니에 그저 아무 말도 못하고 서있어. 내가, 내가 옆에 있으면 좋아질까? 나 같은 놈이...? 이런 생각을 하며 어찌해야 될지 몰라 가만히 서 있다 우리 딸아이에게 미안하다면 당신 그렇게 가면 안 된다는 그 말에 입술을 꽉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글쓴이에게
깨문 채 천천히 몸을 돌려 자고 있는 네 침대 앞 의자에 앉아. 그래, 지금은 일단 너만 생각하자. 너만... 네가 괜찮아 질 때까지만... 떨리는 손으로 침대 위에 올려져 있는 네 손을 살며시 잡아. 그렇게 네 부모님과 같이 꼬박 밤을 새워 너를 지켜보다 며칠을 잠을 못 잤던 터인지 저도 모르게 네 손을 잡고 네가 누워있는 침대에 엎드려 잠이 들어. 한참 뒤 제 머리를 쓰다듬는 손길에 깜짝 놀라 몸을 일으키니 눈물을 뚝뚝 흐르며 저를 바라보고 있는 널 발견해. 네 눈물을 닦아주며 왜 우냐고, 말하지 않았냐고 나 이제 어디 안 간다고 말을 하며 너를 진정시키니 네 눈물을 닦아주는 제 손을 꽉 잡으며 진짜, 이게 꿈 아니고 진짜냐며 지금 내 눈앞에 있는 사람이 너 맞냐고 되묻는 너에 고개를 끄덕이며 살짝 미소를 지어) 그럼, 당연히 나지. 그럼 누구겠어. 그러니까 울지 마, 울면 또 안 좋아져. 응? 이제 그만 울자. (제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이제부터 말 잘 들을 테니 다시는 자기를 버리지 말라고 애원하듯 말을 하는 너에 심장이 쿵 하고 내려앉아. 예쁘고 예뻤던 너인데... 내가 널 이렇게 만들었다는 죄책감에 입술만 꾹 깨물다 이내 작게 미소를 지으며 걱정하지 말라고, 그러니까 얼른 건강해져야 한다고 다정스레 말을 해. 곧이어 병실로 들어오시는 네 어머니에 잡고 있던 네 손을 놓고 후다닥 자리에서 일어나니 제가 도망이라도 갈까 봐 아픈 몸을 일으켜 네 손을 놓았던 제 손을 꽉 잡으며 가지 말라고 가지 말라고 애원하듯 빌어대는 네 모습에 너와 어머니를 번갈아 쳐다보다 이내 다시 자리에 앉아 제 손을 꽉 잡고 있는 네 손을 잡아주며 어디 안가니까 걱정하지 말라고 불안해하는 널 다독여줘. 그런 우리의 모습을 보다 아무 말 없이 다시 병실을 나가시는 어머니를 바라보다 어딜 보고 있는 거냐고 또 자기를 버리려고 하냐고 덜덜 떨리는 목소리로 말을 하는 너에 다시 고개를 돌려 너를 바라봐) 그런 거 아니야. 이제 그런 생각 안 해. 그러니까 불안해 하지 마. 응? 괜찮아, 나 여기 있어.

-
익숙해질 때까지 힘내야겠지요..!
쨍이도 저도 같이 힘냅시다!!! 아자아자!!!

지문이 짧다뇨... 아닙니다.. 그래도 그렇게 느꼈다는 건 그건.. 착각이 아니라 제가 톡을 이끌어가지 못했다는 거지요... (뚜들 뚜들) 그리고! 절대 짧지 않은걸요!!! 절!!대!!!

10년 전
대표 사진
쨍334
글쓴이에게
(눈을 꼭 감고 망설임 없이 차가 쌩쌩 다니는 길로 걸어가는데 그런 절 누가 잡아끌어. 누군가에 의해 잡아끌어져선 다시금 인도로 올라와. 의사인 건지 의사 가운을 입은 채로 제게 뭐라고 화를 내는 모습이 왠지 모르게 너와 겹쳐져 여러 감정들이 복잡하게 한꺼번에 몰아서 오더니 눈물이 후드득 떨어져. 그 자리에 주저앉아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엉엉 울어. 주변에서 웅성거리는 소리가 들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누군가 절 꽉 끌어안는 손길에 밀어낼 힘도 없어 엉엉 울고만 있으니 자기라며 자기가 왔다고 울지 말라고하는 네 목소리가 들려 네 목소리를 듣고서야 네 향기를 느껴. 얼른 품에서 네 얼굴을 보곤 너인 걸 알아채. 눈물을 꽤 거칠게 닦아내곤 네 양볼을 붙잡아 너와 눈을 마주쳐) 진짜, 진짜 내 앞에 있는 거 맞아요? 진짜? 진짜로? 진짜예요? (제 앞에 있는 널 눈으로 보고 있으면서도 믿기지가 않아. 눈물을 주룩주룩 흘리며 네게 물어. 제 말에 절 꽉 끌어안으며 진짜 자기라고 네가 찾던 차학연이 맞다고 네 눈앞에 있다고 말하는 네 목소리가 떨려와. 네가 도망이라도 갈까봐 널 꽉 끌어안아) 왜 이제 왔어. 왜 날 버리고 갔어, 진짜 버려진 줄 알았단 말이야. 나는, 난, 진짜, 버려진 줄 알고. 내가 얼마나. (널 원망하는 마음보단 널 보고 싶던 마음이 크면서도 표현하지 못하고 널 원망하듯 대꾸해. 한참을 널 끌어안고 흐느껴 울다가 절 천천히 때어내 저와 눈을 마주치며 울지 말라고 자기 여기 있다며 어디안 가고 네 옆에만 있을 테니 울지 말라 얘기하며 제 눈물을 닦아주는 너에 불안함이 확 덮쳐와. 저번에도 그래놓고, 그렇게나 다정하게 나한테 얘기해두고 버렸으면서. 그렇게나 다정하게 안 가겠다고 자기의 세상은 나뿐이라고 그렇게 얘기 해놓고 떠나버렸으면서. 고갤 저으며 널 올려다봐) 저번에도 그런 말 해놓고 나 버리고 갔었잖아. 또 날 버리고 갈 거야? 또 이렇게 다정하게 나한테 얘길 하고 또 날 버리고 갈 거지? 또 날 버리고 갈 거잖아. 또. (악을 쓰며 네게 대꾸하자 절 꽉 안아주며 다신 어디 안 가겠다고 약속한다고 하는 너에 고갤 저으며 실성한 사람처럼 또 날 버리고 갈 거면서. 또 그럴 거면서. 만 중얼거려. 한참을 그렇게 중얼거리며 있다가 극심한 어지럼증을 느끼고 한순간 정신을 잃고 쓰러져 버려. 네가 사라지고 나서부터 매번 잠에 들면 항상 네가 날 버리고 가는 꿈을 꾸곤 했어. 그래서 수면제를 처방받는 걸 극도로 꺼려했고. 하지만 오랜만에 정말 아무 꿈도 꾸지 않고 편하게 푹 잠에 들어. 정신을 차려보니 또다시 병원 천장이야. 널 만났던 일이 다 꿈일까. 다 꿈이었으면 어떡하지. 하는데 절 붙잡고 있는 누군가의 손길이 너무도 익숙해 고갤 돌려바라보니 익숙한 네 뒤통수가 보이고 꿈이 아니었어. 진짜 너였어. 하는 생각에 눈물을 뚝뚝 흘리다 조심스레 손을 뻗어 네 뒤통수에 손을 가져다대고 조심스레 쓰다듬어보니 깜짝 놀라 몸을 일으켜 절 바라보더니 눈물을 닦아주며 왜 우냐고 이제 어디 가지 않겠다고 말하지 않았냐 말하는 너에 제 눈물을 닦아주는 네 손을 붙잡아) 진짜 꿈 아니지? 지금 진짜 내 눈앞에 있는 사람이 네가 맞지? 정말, 너인 거지? (네게서 시선을 떼내지 못하며 계속해서 되묻자 웃으며 당연히 자기라며 그럼 누구겠냐며 울지 발라고 울면 또 안 좋아진다며 이제 그만 울자 얘기하는 너에 고갤 끄덕여) 안 울게, 이제 네가 하는 말 다 잘 들을 테니까 이제 다시는 나 버리지 마. 응? 내가 다 잘못했어. 내가 미안해. 그러니까, 그러니까 이제 나 버리지 마. 제발. (네가 혹시 날 또 버리기라도 할까 봐저도 모르게 절박한 마음에 네게 얘기하니 조용히 있다가 작게 미소를 지으며 걱정하지 말라며 그러니 얼른 건강해져야 한다 말하는 네 말에 고갤 끄덕여. 병실 문이 열리는 소리에 제 손을 획 놓으며 자리에서 일어나는 너에 네가 도망이라도 갈까 싶어 얼른 몸을 일으켜 네 손을 꽉 잡으며 가지말라고 빌어대자 눈치를 보더니 다시 자리에 앉아 제 손을 꽉 잡아주며 어디 안가니까 걱정하지 말라 말하는 너에 고갤 끄덕이니 다시

10년 전
대표 사진
쨍335
334에게
자리에 앉아 제 손을 꽉 잡아주며 어디 안가니까 걱정하지 말라 말하는 너에 고갤 끄덕이니 다시 고갤 돌려 뒤를 바라보는 너야. 불안감에 사로잡혀 덜덜 떨리는 목소리로 널 붙잡아) 어딜 봐, 또 나 버리려고 다른곳 보고있는거야? 또 나 버리려는거야? 저번처럼 기회 봐서 나 또 버리고 가려고? (너한테 이렇게 하면 네가 다시 날 떠나버리지 않을까. 이러면 안되는게 아닐까. 이런 내가 귀찮아서 네가 떠나버린게 아닐까. 뒤늦게 걱정되는 마음에 고갤 숙이니 다시 고갤 돌려 절 바라보며 그런거 아니라며 이젠 그런 생각 안하니까 불안해 하지 말라고. 괜찮다고, 자기 여기있다 말하는 너에 널 힐끔 올려다보곤 고갤 끄덕여. 아직 불안한걸 어떡해. 아직 무서운걸 어떡해. 네가 또 떠나버리면, 그땐, 정말 살수없는걸. 불안한 마음을 대변하듯 네 손을 조금 더 꼭 잡고는 얼른 누워있으라는 네 말에 작게 고갤 끄덕이며 침대위로 얌전히 누워. 제 옆에 있는 널 계속해서 확인하듯 빤히 바라보다가 제 손을 꽉 잡아주는 네 손길에 안심이 되서 인지 수면제를 모아두느라 자지 못했던 피곤이 쏟아져 나와 서서히 잠에 빠져들어)

-
늦어서 미안해요 고삼주제에 친구랑 노래방 갔다왔어요ㅇㅅㅇ/ 친구가 야자를 째서요...

아니 막 쨍이는 이러케 긴데 나혼자 막 이렇게 짧고... 미안해서 그러죠ㅠㅠ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335에게
(얼마 지나지 않아 새근새근 잠이는 널 바라보다 조심스레 손을 올려 헝클어진 네 머리를 정리해줘. 이제 내가 어떻게 해야 할까... 널 이렇게 만든 내가 이제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 응? 별빛아... 나 이제 어떻게 해야 돼? 이렇게 네 옆에 있어도 되는 걸까? 내가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 널 더 이상 아프게 하고 싶지 않은데... 어떤 선택이 옳은 걸까. 어떤 길이 답인 걸까... 잠을 자면서도 제 손을 꽉 잡고 있는 네 손을 부드럽게 감싸며 복잡한 심정으로 자고 있는 너를 바라봐. 곧이어 다시 병실로 들어오시는 네 어머니에 조심스레 자리에서 일어나 꾸벅 인사를 드려. 저를 바라보다 이내 네 손을 꽉 잡고 있던 제 손을 보시곤 일단 자리에 앉으라는 말씀에 살짝 고개를 끄덕이며 다시 의자에 앉아. 맞은편에 앉으시곤 한참이나 말없이 자고 있는 널 바라보시다가 앞으로 어떻게 할 생각이냐고 나지막이 물어보시는 말씀에 입술을 꾹 깨물다 천천히 입을 떼) 일단... 별빛이가 조금이나마 안정이 될 때까지만... 그때까지만 옆에 있겠습니다. (제 말에 작게 한숨을 내쉬며 만약, 만약에 딸아이가 괜찮아져서 그쪽이 또다시 사라져 버린다고 한다면 딸아이가 또다시 이렇게 망가지지 않는다는 보장이 있는 거냐고 묻는 네 어머니의 물음에 그저 입술만 꾹 깨물고 있어. 사실, 그 말이 맞아. 네가 망가지지 않는다는 보장을 할 수가 없어. 그래서 더욱더 복잡한 마음이야. 그저 말없이 자고 있는 너를 바라보고 있으니 일단은 딸아이가 괜찮아질 때까지 떠날 생각은 하지 말라는 어머니의 말씀에 말없이 고개를 떨궈. 이어 지금 딸아이는 그쪽 말 만 들으려고 하니 그쪽이 딸아이 치료받을 수 있게 옆에서 도와달라고 말씀을 하시는 어머니에 천천히 고개를 들어 다시 새근새근 자고 있는 네 얼굴을 바라봐. 그래, 일단은... 일단은 너만 생각하자고 지금은 네가 괜찮아 질 때까지 다른 생각은 하지 말자고 다짐을 해. 그 뒤 적막만 흐른 채 자고 있는 너를 바라보고 있다 딸아이가 자고 있을 때 집에 좀 갔다 오라며 딸아이가 그쪽 그런 모습 보면 마음이 편하겠냐고 말씀하시는 어머님에 네 손을 잡고 있던 손을 올려 제 얼굴을 만지작거리며 상태를 확인해. 아, 그러고 보니 일주일가량 제대로 씻지도 못했네... 자고 있는 널 바라보다 제 손을 잡고 있는 네 손을 슬쩍 빼 조심스레 자리에서 일어나 금방 다녀오겠다고 말씀을 드리곤 병실을 빠져나와. 그리곤 곧장 병원을 빠져나와 며칠째 주차장에 주차된 제 차로 향해 올라타 별장으로 향해. 네가 깨기 전에 가야 한다고 생각을 하곤 부랴부랴 깨끗하게 씻고 나와 옷도 갈아입고 옷장을 열어 옷 몇 벌을 꺼내 짐을 싸. 급하게 짐을 싸고 나갈 채비를 하다 지잉 지잉 하고 울리는 제 핸드폰에 잠시 걸음을 멈춰 주머니에서 핸드폰을 꺼내 확인을 하니 모르는 번호여서 멈칫했지만 뭔가 쎄 한 느낌에 전화를 받아. 받자마자 빨리 오라며 지금 별빛이가, 우리 딸아이가 잠에서 깨자마자 그쪽이 없다는 거 알고 병실을 난장판으로 만들고 아무도 곁에 못 가게 하고 있다고 빨리 오라는 네 어머니의 다급한 목소리에 후다닥 별장을 빠져나와 병원으로 향해. 병원에 도착하자마자 곧장 네 병실로 뛰어가니 병실 문 밖에서 안절부절못하고 계시는 네 어머님과 간호사들에 어떻게 된 거냐고 무슨 일 있는 거냐고 헐떡이는 숨을 몰아쉬며 물어봐. 그쪽 이외엔 아무도 들어오지 말라고 위협을 하는 바람에 들어가지도 못한 채 여기에 있다고 얼른 들어가서 제발 좀 우리 딸아이 좀 어떻게 해달라며 덜덜 떨며 저에게 애원을 하시는 네 어머니에 조심스레 발걸음을 옮겨 병실 문 손잡이를 돌려 천천히 문을 열어. 문을 열자마자 들어오지 말라며 빨리, 빨리 나를 찾아오라고 또 자기를 버리고 갔다며 악을 쓰며 소리를 지르는 네 목소리에 울컥하는 마음을 삼키곤 이내 문을 활짝 열고 들어가. 침대 위에 한껏 웅크린 채 울고 있는 널 발견하곤 천천히 발걸음을 옮겨 너에게 가 네 어깨를 살포시 안아줘) 괜찮아, 괜찮아 별빛아. 나 여기 있어. 그러니까 안심해. (제 목소리에 웅크려있던 얼굴을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글쓴이에게
들어 저를 쳐다보며 또 어디 간 거냐고 또다시 자길 버리고 가려고 그랬냐며 울부짖는 널 꽉 끌어안아주며 괜찮다고 괜찮다고 널 다독여줘. 한참이나 제 품에 안겨 서럽게 울고 있다 조금씩 안정을 찾는 너에 천천히 안고 있던 널 떨어트리곤 아직 맺혀있는 네 눈물을 닦아줘) 말했잖아. 나 어디에도 안가. 응? 나 봐봐. 나 여기 이렇게 있잖아. 그러니까 불안해 하지 마. (그런 제 허리를 꽉 끌어안으며 또 자리 버리고 간 줄 알았다며 제발 자기 눈앞에서 사라지지 말라고 빌어대는 널 그저 토닥여주며 알겠다고 대답을 해. 조금은 안정이 된 네 모습에 헝클어진 네 머리를 다정히 정리해주며 이제 어머니랑 간호사분들 들어오시게 해도 괜찮겠지? 하는 제 물음에 고개를 끄덕이며 응.이라고 대답을 하는 너에 씩 웃어. 그리곤 문쪽으로 바라보며 들어와도 된다고 살짝 큰 목소리로 말을 하니 그제야 네 눈치를 보며 들어오시는 어머니와 간호사들에 움찔하며 더욱더 제 품에 파고드는 너야. 그런 네 모습을 보시곤 곧 울 거 같은 얼굴을 하시며 묵묵히 난장판이 된 병실을 치우시는 네 어머니를 바라보며 또다시 나를 자책해. 나 때문에, 나 같은 놈 때문에... 그러다 조심스레 너와 제 곁으로 와 진정제를 놔야 하는데...라며 네 눈치를 보며 서성거리는 간호사에 제 품에 안겨있는 네 얼굴을 들어 올려 쓰다듬으며 우리 별빛이 이제 링거 맞을까? 난 우리 별빛이 아픈 거 싫어. 내 말 잘 듣기로 했지? 응?이라고 다정스레 말을 하니 고개를 끄덕이며 응, 나 말 잘 들을 거야. 그러니까 버리지 말아 줘.라고 대답을 하는 너에 그저 씁쓸하게 웃으며 알겠다고 대꾸를 하곤 고개를 슬쩍 돌려 간호사를 봐. 제 눈짓에 그제야 네 옆으로 가 링거를 꽂고 절 보며 절대안정을 취해야 한다고 말을 하고 병실을 빠져나가는 간호사를 바라보다 이내 여전히 병실을 치우시는 네 어머니를 바라봐. 어떤 심정일지, 어떤 마음으로 살고 계실지 차마 가늠할 수가 없어 그저 죄송하고 또 죄송스러운 마음뿐이야. 그러다 제 얼굴을 감싸며 또 무슨 생각을 하는 거냐며 불안에 떠는듯한 네 목소리에 고개를 돌려 너를 바라보며 고개를 저어) 아무 생각도 안 했어. 그냥 우리 별빛이가 빨리 괜찮아졌으면 좋겠다는 생각밖에. 그러니까 앞으로 밥도 잘 먹고 약도 잘 먹고 치료도 잘 받고 그러자. 알았지? 우리 별빛이 내 말 잘 듣기로 했지? (고개를 세차게 끄덕이며 알겠다고 밥도 잘 먹고 약도 잘 먹고 치료도 받으면서 말 잘 들을 테니까 제발 버리지 말고 지기 옆에 있어달라고 애원을 하듯 말하는 널 안쓰럽게 또는 사랑스럽게 바라봐. 그래, 지금은 너만 생각하자. 아무 생각하지 말고 너만... 불안한 듯 제 옷소매를 꽉 쥐고 있는 네 손을 잡으며 괜찮다는 듯이 토닥여주곤 옷자락을 쥐고 있던손을 내려 따스히 잡아줘. 아까보다 많이 진정이 된 듯하자 어느새 병실을 다 치우셨는지 네가 먹을 저녁을 가지고 오겠다고 병실을 나가시는 어머니에 네 얼굴을 쓰다듬으며 우리 이제 밥 먹을 준비할까? 아까 밥 잘 먹기로 약속했지?라며 웃으며말을 하니 저를 따라 핏기 없는 얼굴로 배시시 웃으며 이렇게 내 옆에 있어주면 밥 잘 먹을 수 있다고 그러니까 절대 가면 안 된다고 말을 하는 너에 애써 웃으며 고개를 끄덕여. 곧이어 네 밥을 가지고 들어오시는 어머니에 후다닥 자리에서 일어나 식판을 올려 쟁반을 올려놔. 그리곤 불안한 눈빛으로 저를 올려다보는 널 바라보다 이내 네 옆에 앉아 숟가락을 네 손에 쥐여주니 그제야 안심이 된 듯 제가 쥐여준 숟가락으로 밥을 한입 떠먹는 너야. 그 옆에 앉아 젓가락을 들고 반찬 이것저것 너에게 먹여주며 밥 한 그릇을 다 먹게 한 후 잘했다고 예쁘다는 칭찬을 해. 다먹고 난 밥을 갖다놓으시려고 쟁반을 들고나가시는 어머니를 물끄러미 바라보시다 이내 식판을 내리곤 다시 네 옆에 앉아 머리를 쓸어넘겨줘) 별빛아, 나 이제 아무 데도 안 갈 거야. 그러니까 불안해하지 말고 어머니랑 아버지와 말도 하고 그러자. 응? 난 우리 별빛이가 예전처럼 웃으며 부모님과 이야기하는 모습이 좋아.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글쓴이에게
우리 별빛이 내 말 잘 듣기로 했으니까 이것도 들어줄 수 있지? (제 말에 웃으며 알겠다고 엄마랑 아빠랑 말할 테니까 계속 자기 옆에 있어달라고 하는 너에 고개를 끄덕이며 알겠다고 해. 곧이어 다시 병실에 들어오시는 어머니에 웃으며 엄마도 저녁 먹고 오시라고 말을 하는 네 행동에 살짝 놀라 너와 나를 번갈아 쳐다보시다 이어 이 사람 있으니까 자긴 괜찮다고 저녁 먹고 오시라는 네 말에 살짝 표정을 일그러트리시다 울컥하는 목소리로 아빠도 곧 오신다고 했으니 내려가서 같이 먹고 오겠다고 너에게 말을 하곤 다시 병실을 빠져나가시는 어머니의 모습에 죄책감으로 마음이 너무 무거워. 그리곤 아무렇지 않게 평범하지만 평범하지 않은 일상 대화를 하며 시간을 보내다 느지막이 병실에 들어오시는 네 부모님과 몇 마디 하고선 자야 할 시간이 다가오자 제 손을 꼭 잡으며 난 이 사람 있으면 되니까 엄마랑 아빠는 집에 들어가라며 말을 하는 네 행동에 깜짝 놀라 너를 바라봐. 그런 절 보며 배시시 웃는 너와 네 부모님을 번갈아 쳐다보다 이내 알겠다고 내일 다시 올테니 잘 자라고 말을 하시며 자리에서 일어나는 모습에 네 부모님을 배웅해주려 후다닥 일어나려는 제 손을 꽉 잡고 가지 말라고 한 발자국도 가지 말라고 절 붙잡는 너에 난감한 표정을 지으며 네 부모님을 바라보니 됐다며 우리 딸아이 잘 부탁한다고 말을 하시곤 병실을 나가시는 네 부모님을 그저 바라보기만 해. 그리곤 얼른 앉으라는 듯 저를 끌어당기는 네 손길에 어쩔 수 없이 자리에 앉아 네 손을 꽉 잡으며 잠이 들 때까지 시시콜콜한 이야기를 해. 그렇게 매일매일 네가 불안해하지 않고 치료를 잘 받을 수 있게 한시도 떨어지지 않고 네 옆에 있으니 불안했던 마음이 조금씩 안정을 되찾아가는지 짧지만 1시간 이내로 잠시 떨어질 수 있을 만큼 호전이 된 너야. 날이 가면 갈수록 좋아지는 네 상태에 기분이 좋으면서도 한편으론 마음이 무겁기만 해. 이 상태로 네가 계속 좋아진다면 난 어떻게 해야 하지. 그때도 내가 네 곁에 있어도 되는 걸까. 이런 마음을 가지면서도 지금처럼 네 옆에 있고 싶다는 생각을 떨쳐낼 수가 없어. 너를 위해 곁에 있는다고는 했지만 사실은 너와 있고 싶은 제 욕심도 있었으니까. 하루에도 수십 번씩 널 위해 사라져야 한다는 마음과 너를 더욱더 엉망진창으로 만들어 제 옆에 두고 싶다는 생각이 맞물려 스스로를 더욱더 힘들게 하고 있는 와중에 이런 제가 뭘 생각하고 있는지도 모르는 채 그저 절 보며 행복하게 웃고 있는 네 모습을 보며 조금씩 욕심을 부려보고 싶어. 네 옆에 있고 싶다고. 떠나기 싫다고... 배시시 웃으며 또 무슨 생각을 그렇게 하냐고 요즘 따라 자꾸 딴 생각만 하고 있는 거 같다며 마음에 안 든다는 듯이 투덜거리는 너에 고개를 돌려 너를 바라보며 씩 웃어) 무슨 생각하긴. 네 생각했지. 우리 별빛이 언제쯤 나을까. 빨리 나아서 예전처럼 웃으며 부모님과 함께 살아야 할 텐데.라고. (그런 제 말에 웃던 얼굴을 굳히곤 왜 그런 말 하는 거냐고 나 다 나으면 가버리려고 하는 거냐며 불안에 가득 찬 목소리로 말을 하는 너에 묘한 쾌감을 느껴. 네가 낫길 바라지만 한편으론 낫질 않았으면 하는 그런 이기적인 마음에서 비롯된 그 희열감을 가득 품은 채 너를 보며 씩 웃어) 아니야, 내가 그랬잖아. 안 떠난다고. 지금도 이렇게 네 옆에 있잖아. 이젠 영원히 안 떠나. 절대.

-
원래 고3이 제일 잘 노는 시기죠! 저 또한 고3 때 제일 많이 놀았.. (먼 산)

에이, 그런 말하지 말아요! 지금도 만족한답니다!
그런 거 마음 쓰지 말자고 했잖아요♡
그렇게 따지면 엄청 엄청 텀이 긴 저도 문제인걸요ㅠㅠㅠㅠㅠ

10년 전
대표 사진
쨍336
글쓴이에게
(꿈 하나 꾸지 않고 푹 잠을 자 자고 눈을 떠 보니 손에서 느껴지던 따뜻함이 사라져있어.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주윌 둘러보며 널 찾는데 보이지 않는 네 모습에 인상을 찡그려. 한번에 훅 하고 올라오는 불안감에 때마침 병실문을 열고 들어오는 엄마에게 네가 어디갔냐고 소리쳐. 제 큰 목소리에 뒤따라 들어오는 간호사를 보고 나가라며 널 찾아오라고 소리소릴 지르며 베개를 집어 던져. 손에 닿는대로 휴지도 집어 던지고. 제 말에 제게 네가 잠깐 집으로 간거라며 설명하는 엄마의 말에 고갤 저으며 눈물을 쏟아내) 아니야, 나 버리고 간거야 또. 빨리 찾아와. 못 도망가게 붙잡았었어야지. 빨리 찾아와. 나 버리고 간거란말이야. 얼른. (소리소릴 지르고 나가라며 물건들을 집어던지니 알겠다며 나가는 모습에 문이 닫히자 또 버려졌다는 생각에 불안하고 서러운 마음이 들어 무릎을 모아앉아 웅크린 채 눈물을 터트려. 또 버려졌어. 역시 널 믿는게 아니야. 자지말고 널 붙잡고 있을걸. 한껏 우울한 생각을 하며 한참을 울고 있는데 이성 너머 문 열리는 소리가 들려 들어오지 말라며 빨리 널 찾아오라며 소릴 지르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제 어깰 따뜻하게 감싸안으며 들려오는 네 목소리에 그제서야 고갤 들어 널 바라봐) 또 어디 갔다온거야. 나는, 나는 또 버려진줄 알고. 또 나 버리고 가려고 그런거야? 응? (울부짖으며 네게 얘기하니 괜찮다며 절 다독이는 손길에 한참동안 네 품에 안겨 서럽게 울다가 조금씩 안정을 찾아. 그런 절 떨어트리곤 눈물을 닦아주며 눈을 마주치더니 어디에도 안간다며 자기 보라며 여기 있으니까 불안해하지 말라 얘기하는 너에 눈물을 멈추며 네 허릴 꽉 끌어안아) 또 나 버리고 가는 줄 알았단 말이야. 제발 내 눈앞에서 사라지지 마. 무섭단 말이야 나. 진짜 무서워. (제 말에 알겠다며 절 토닥이고는 제 머릴 정리해주며 이제 들어오게 해도 괜찮겠지? 하고 묻는 네 말에 작게 고갤 끄덕이며 괜찮다 대꾸해. 네가 큰 소리로 문을 향해 얘기하니 곧이어 문을 열고 들어오시는 엄마와 간호사의 모습에 눈치를 보고는 움찔하며 네 품에 파고들어 안겨. 묵묵히 병실을 치우시는 엄말 바라보면서도 네가 도망이라도 갈까 힐끔힐끔 네 눈칠 살피며 네 품에 조금 더 파고들어, 간호사가 다가와 네게 뭐라고 말을 건네고 네가 제 얼굴을 쓰다듬으며 이제 링거 맞자며 자긴 내가 아픈게 싫다고 자기 말 잘듣기로 하지 않았냐고 다정하게도 묻는 네 말에 작게 고갤 끄덕여) 응, 잘들을게. 잘 들을테니까 그러니까 나 버리지 마. 응? (네게 절박하게도 물으니 알겠다는 네 말에 간호사가 제게 다가오자 눈을 꼭 감아. 곧이어 링거를 팔에 맞고 눈을 떠 널 바라보니 어딘갈 바라보고 있는 너에 네 양 볼을 감싸 눈을 마주쳐) 또 무슨 생각을 하는거야. 응? (불안감에 떨리는 목소리로 네게 얘기하니 아무 생각도 안했다며 그냥 빨리 괜찮아졌으면 좋겠다며 그러니 앞으로 밥도 잘 먹고 약도 잘 먹고 치료도 잘 받고 하자며 얘기하는 너에 싫다고 하면 네가 날 떠나버릴까봐 세차게 고갤 끄덕여) 앞으로 밥도 잘 먹고 약도 잘 먹고 치료도 잘 받을테니까 제발 버리지만 마라, 응? 제발 내 옆에만 있어줘. (불안감에 네 옷 소매를 꽉 쥐곤 얘기하니 제 손을 부드럽게 잡아주는 너에 제 손을 잡고있는 네 손을 빤히 바라봐. 밥 가져오겠다며 병실을 마서시는 엄마에도 너만 바라보고 있으니 제 얼굴을 쓰다듬으며 밥 먹을 준비하자며 약속했지? 하고 묻는 네 말에 배시시 웃어보여) 이렇게 옆에만 있어주면 밥 잘 먹을수 있어. 진짜. 그니까 절대 가면 안돼. (제 말에 웃으며 고갤 끄덕이는 너에 널 따라 작게 웃어. 엄마가 들어오고 네가 밥을 받아 제 앞에 내려두는 너에 불안한 눈빛으로 널 올려다봐. 그런 제 모습에 제 옆에 앉아 숟가락을 쥐여주는 너에 드디어 돌아왔어. 하는 생각에 네가 준 숟가락으로 밥을 퍼먹곤 네가 반찬들을 주자 남김없이 밥 한그릇을 다 먹어. 전처럼 잘했다며 예쁘다고 칭찬해주는 너에 작게 웃어. 쟁반을 챙겨나가는 엄마를 바라보다 제 옆에 앉아 머릴 쓸어넘겨주는 너에 고갤 돌려 널 바

10년 전
대표 사진
쨍337
336에게
라봐. 제게 아무데도 안갈거니 불안해하지 말고 부모님이랑 얘기도 하고 그러자며 예전처럼 웃으면서 부모님이랑 얘기하는 모습이 좋다며 자기 말 잘 들어주기로 했으니까 이것도 들어줄수 있지? 하고 묻는 네 말에 웃으며 고갤 끄덕이며 엄마아빠랑 말 할테니까 옆에 있어달라 얘기하자 고갤 끄덕이며 알겠다 말하는 너에 웃어. 곧 이어 엄마가 들어오자 고갤 돌려 웃으며 엄말 바라봐) 엄마도 저녁 먹고 오세요. 이 이사람 있어서 난 괜찮아요. 같이 있을게요. (제 말에 너와 날 번갈아 보다 아빠도 곧 오신다고 했다며 내려가서 같이 먹고 오겠다며 나가시는 뒷모습을 잠시 바라보다 다시 널 바라봐. 너와 평범한듯 평범하지 않은 대화들을 나누다가 늦게 병실로 들어오시는 부모님의 모습에 몇마디 하다가 시간이 늦어지자 네 손을 꽉 잡아) 나는 이사람 있으면 되니까 집에 들어가서 편히 주무세요. (제 말에 깜짝 놀라 절 보는 너에 네게 배시시 웃어보여 곧이어 알겠다며 내일 다시 올테니 잘자라고 얘기하시는 말에 작게 고갤 끄덕여. 나가시려는 부모님을 보더니 일어나려는 네 행동에 네 손을 꼭 잡고 한발자국도 가지 말라 말하자 부모님을 바라보는 네 모습에 그런 널 빤히 바라보다가 이내 잘 부탁한다며 나가시는 부모님의 모습에 널 끌어당겨. 손을 잡고 자기 전까지 이야기를 하다가 잠에 들어, 하루하루 네 옆에 딱 달라붙어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나누며 치료도 받고 하다보니 불안했던 마음이 점차 안정을 되찾아가. 네가 없으면 안된다는 생각이 마음속을 점령하고 있으면서도 상담치료를 받거나 할때는 애써 괜찮은척 이야기 해. 치료를 받으면 받을수록 정말 괜찮아지는게 아닌 괜찮은척 하는 방법만 더 알아가는것 같아. 이 병원에서 얼른 벗어나려면 그렇게 괜찮은 척 하는 수밖에 없어. 불안한 마음을 그대로 보이지 않고 칭얼거리듯 얘기하거나 아무렇지 않은척 얘기하는 방법으로 표현해. 그래야 사람들이 내가 괜찮아지고 있는지 알것같으니까. 하지만 아직까지 1시간 이상으로 너와 떨어져있는건 할수가없어. 1시간이 괜찮은척 할수있는 최대 한계야. 그나저나 요즘따라 자꾸 어떤 생각에 빠져사는듯한 네 행동에 또 다시 엄한 생각이 들어. 괜히 배시시 웃으며 투덜거리듯 또 무슨 생각하냐고 물으니 무슨생각을 하냐며 언제쯤 나을까 빨리 나아서 부모님과 함께 살아야할텐데, 하는 생각을 했다 말하는 네 말에 저도 모르게 표정이 굳어) 왜 그런 소릴 해? 나 다 나으면 가버리려고 그러는거야? 그래서 그런 생각하는거야? 나 나으면 부모님이랑 같이 살라고 하고 가버리려고? (제 불안하게 떨리는 목소리에 절 보고 웃으며 아니라며 영원히 안떠날거라 얘기하는 너에 아니야, 이러면 안돼. 하며 다시금 표정을 풀곤 칭얼거리듯 네게 안겨) 떠나도 돼. 대신 한시간만. 나랑 평생 같이 있을거잖아 어차피. 잠깐 잠깐 다녀오는건 나 이제 참을 수 있어. 진짜로. 한시간이 넘으면 조금 불안하긴 한데 참을수있으니까 나때문에 너무 힘들어 하지마. 너 힘들게 하는건 싫어.

-
넘나 늦은것... 교복 갈아입고 씻고 바로 잠들어버렸어요 숙제도 안하고 자버렸네 하하하...

아니 문제고 아니고를 떠나서 쨍이가 길게 써주는게 저 진짜 너무 좋거든요? 근데 나는 쨍이의 비해서 짧으니까 뭐라해야되지 쨍이한테도 이 기분좋은(?) 느낌을 느껴지게 해주고싶은데 못그러니까 미안해서요8ㅅ8 무슨소리람 이게...

10년 전
대표 사진
쨍318
쨍아 식탁을 치워 다음에 잘린거에요? @.@?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아뇨아뇨! 잘린게 아니라 마침표인데 글자 수 때문에 다음 댓글로 넘어가서 잘리게 보이는것...
10년 전
대표 사진
쨍319
아 아니 답글 달리는거 실시간으로 봤더니 두번째 댓글이 안보였었어요!!! ㅋㅋㅋㅋㅋㅋ미안해욤@.@♡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으잌ㅋㅋㅋㅋ 귀여워♡
10년 전
대표 사진
쨍320
알아욤 나 귀여운거 @.@*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쨍아ㅠㅠ 제 답글이 안 달려서 혹시나.. 기다리고 있을거같아서ㅠㅠ.. 제가 요즘 개인적인 일들이 쌓이고 쌓여서 그런지 글도 안 써지고 제 지문이 재미가 없는 거 같아서 여러모로 생각이 많아지고있어요ㅠㅠ.. 그래서 며칠 정도만 머릿속을 정리하고 오려고 하는데.. 쨍이가 기다리기 힘들면.. 어.. 그러니까 여기에서 그만해도 됩니다.. 전적으로 제 책임이니까ㅜㅜ 죄송해요ㅠㅠㅠㅠㅠ
10년 전
대표 사진
쨍338
죄송할게 뭐 있어요! 톡 하다보면 다 자기 지문 맘에 안들어서 때려치고 싶고 그럴때도 있는거죠ㅠㅠ 저도 며칠전에 그랬었거든요ㅠㅠ 저는 쨍이 지문도 좋고 재밌으니까 기다릴게요! 쨍이가 부담스럽다면 여기서 그만해도 괜찮아요! 롱런하자고 했지만 한사람이 부담스러우면 이미 그 롱런은 오래가기 힘든거니까요ㅠㅠㅠㅠ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그렇다고 쨍이랑 톡을 그만하고 싶다는 건 아닙니다..!! 쨍이랑 오래오래 하고 싶어요..! 그저 제 삶이 살짝 고달파서.. ᅲᅲᅲ 고마워요ㅠㅠ.. 언제라도 뿅 하고 나타나서 댓 달지도 몰라요..!! 우리 쨍이 고맙고 미안해요.. ♡
10년 전
대표 사진
쨍339
미안해하지 말고 머릿속 깔끔하게 정리 하고 와요 쨍이가 뿅! 하고 나타나길 기다리고 있을게요♡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339에게
우리 쨍이 잘 지내고 있어요? 제 주제에 너무 오래 기다리게 하는거같아서ㅠㅠ.. 어느 정도 생활리듬은 괜찮아졌는데 너무 오래 톡을 쉬어서 지문이 잘 안 써지는.. (사실 며칠째 지웠다 썼다를 반복하고 있는...) 조만간에 뿅 하고 댓글 달게요♡ 미안해요 정말ㅠㅠ

10년 전
대표 사진
쨍340
글쓴이에게
엥? 쨍아 보고싶었어요ㅠㅠㅠㅠ 이이이잉ㅠㅠㅠㅠㅠ 미안해할게 뭐있어요ㅠㅠㅠ 괜찮아졌다니 다행이다ㅠㅠ 보고싶었어요 얼른 돌아와요ㅋㅋㅋㅠㅠㅠㅠㅠ♡ 보고싶었어ㅠㅠㅠ♡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쨍
340에게
ㅠㅠㅠㅠㅠㅠㅠ 이 주일이 거의 돼가는데도 기다려주고있었다니ㅠㅠㅠㅠ 너무 감격..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얼른 예전으로 되찾아서 뿅 하고 나타날게요♡♡♡♡

10년 전
대표 사진
쨍341
글쓴이에게
감격일거 까지야ㅠㅠㅠㅠㅠㅠ 얼마나 보고싶었는데요ㅠㅠㅠㅠ 뿅하고 나타나길 기다릴게요ㅠㅠ♡

10년 전
1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정보/소식마플OnAir미디어정리글후기장터댓글없는글
오늘 재환이 팬콘 얼마나 했는지 알려줄 쨍 3
22:49 l 조회 33
정신이 혼미하다 2
22:44 l 조회 65
뭔가 더 하는 줄 모르고 나와버린 1인 1
22:23 l 조회 57
쟌콘!! 별빛봉 많아??!?! 2
20:54 l 조회 55
재화니팬콘 16
18:04 l 조회 123
오늘 재화니 팬콘가는쨍!! 6
16:25 l 조회 100
첫공 1
14:43 l 조회 43
우리 오늘 젤피버블 해지하면 되지? 4
13:03 l 조회 87
택운이 차기작 떴음 6
9:23 l 조회 143
아놔 재화니 버블 ㅋㅋㅋㅋ 1
04.02 23:52 l 조회 70
킹키부츠 광주공연 보러가는 쨍들 있어?? 12
04.02 19:19 l 조회 69
통로석인줄 알고 조아햇더니 막혀있군.. 5
04.02 19:12 l 조회 147
버블 1인권 구매 깜빡했던 바보 나야나..ㅠㅠㅠ 7
04.01 21:51 l 조회 129
4월도 빅스로 어덕행덕하쟈 8
04.01 01:17 l 조회 96
멍뭉미가 뭘까 3
03.31 19:36 l 조회 152
쟌이 아직 드코 안나왔지?
03.31 13:39 l 조회 38
얘들 샵 어디로 다니는지 알려졌어??? 2
03.30 12:58 l 조회 270
D-4 4
03.30 10:20 l 조회 101
쨍들이 생각한 레전드헤메코 언제였어?? 12
03.29 23:43 l 조회 136
택운이 버블에서 머쓱했던 나 2
03.29 14:59 l 조회 182


12345678910다음
빅스 팬캘린더
픽션
전체 보기 l 일정 등록
빅스
연예
일상
이슈
2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