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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4408
이 글은 9년 전 (2016/4/27) 게시물이에요

게시된 카테고리 세븐틴

ㄱ "누나 오늘 늦는대요." | 인스티즈

 

 

 

"... 그냥, 그렇다고요." 

 

 

 

 

누나의 남편인 너. 너를 좋아하는 나. 

결혼식에서 처음 보고 반한 뒤 

누나의 부탁으로 나도 같이 살게 됐어요. 

너도 날 좋아할지는 몰라요. 

 

솔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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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
순영

한설이 데리러 가야겠네. 같이 갈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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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네, 갈래요. 근데 매형 오늘 안 피곤해요? 그냥 나 혼자 가도 되는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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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
석민 / 널 볼때마다 묘한 느낌이 들어요. 이성과 본능 사이에서 갈등하는 중.

... 그래요? 무슨 일로 늦는대요? 나한텐 왜 말을 안 해주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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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아, 야근한대요. 배터리 없다고 매형한테는 제가 좀 전해드리라고 했어요. 좀 많이 늦나본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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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
... (네 말에 곰곰히 생각하다가 식탁에 차려뒀던 야식들 중 몇가지를 치우며) 그럼 그냥 우리끼리 먹어야겠네. 처남, 괜찮아? 밤에 좀 먹어도? 해솔이도 참. 같이 먹을랬는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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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저야 뭐 상관 없어요. 좋아요. 누나야 다이어트 한다고 잘 안 먹지만 제가 언제 뭐 안 먹은 적 있어요? 둘만 먹으면, 조금 허전하긴 하겠다. (괜히 귀만 붉어지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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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
왜. 둘이 먹으면 허전할 것 같아서 걱정이에요? 난 그런 생각 안 해봤는데. (귀가 붉어진 널 물끄러미 보다가 식탁에 기대어) ... 처남. 그냥 술이나 한잔 할까? 남자 둘이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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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4에게
아니, 누나가 매형 아내인데 둘이 같이 있어야죠. 반쪽이 없는데 허전한 게 맞죠... (말끝을 흐리다 급히 웃어) 아, 좋아요. 세팅해놓을까요? 소주요, 맥주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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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5
글쓴이에게
무슨 그런 소리를 해, 낯 뜨겁게. (말은 그렇게 해도 얼굴색 하나 변하지 않고 미묘하게 웃으며) 응? 난 상관 없는데. 처남은 내일 일 없어? 일 있으면 적당히 마셔야지. (냉장고 쪽으로 다가가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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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5에게
저는 상관 없는데. 좀 마시고 싶어요. 일이 있는 건 일이 일는 거고 좀 동하네요. 누나 오면... 자리라도 비켜드릴까요? 항상 저 때문에 불편하실까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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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6
글쓴이에게
... 무슨 일 있구나? 마셔서 풀릴만한 일이면 당연히 마셔야지. (네 마지막 말에 미간을 찌푸리고 냉장고 속 술을 세며) 그런 소리 하지 마. 애초에 내가 처남한테 같이 살자고 제안한거고, 해솔이도 그거에 오케이 했고. 오히려 우리가 미안하지. 우리때문에 불편할까봐.
(소주 두병을 꺼내오며) 부어라 마셔라 할 것도 아니고, 애초에 소주도 이거밖에 없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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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6에게
... 아, 누나가 아니라 매형이 그러셨던 거예요? 굳이 왜... 불편하실텐데. 괜히 제 눈치 보지 마세요. 불편하시면 잠시 집 나가 있을 수도 있어요. 친구 집에서 잘 수도 있으니까. (네 뒷모습만 바라보며 중얼대다 네가 돌아서자 움찔해) 아, 두 병 밖에 없어요? 그래도 뭐, 저야 조금 밖에 못 마시니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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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7
글쓴이에게
(식탁에 잔과 소주를 탁 소리나게 올려놓고 너를 빤히 보며) 아직 시작도 안 했는데, 처남. 술 맛 떨어지게 하는 재주가 있었네. 다 이유가 있어서 그런거지, 이유가... (말끝을 흐리다가 내 옆쪽 의자를 빼주며) 이리와. 얘기는 마시면서 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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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7에게
(끄덕이고는 의자에 앉으며) 죄송해요. 그냥 생각나는 거 말하다 보니까 실례를 해버린 것 같아요. ... 그 이유도, 그럼 말해주세요. 좀 궁금하긴 한데. (병을 따 네게 한 잔 따라주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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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8
글쓴이에게
죄송할것까지야... (잔을 받으며 네가 이유를 묻는 말에 살짝 당황해서) 어? 아, 뭐. 그렇게 거창한 이유는 아니고. 해솔이가 처남 걱정도 많이 했고, 나도 처남 좋아하고 그러니까, 그런거지... (잔이 채워지자 네 잔에도 술을 채워주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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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8에게
(잔 받아들고 술도 마시기 전에 볼이 붉어지는 것 같아 고개 숙이며) 결혼식장에서 처음 봤으면서. 갑자기 같이 살자 그러셔서 좀 당황했었어요. 저도 매형 좋... 긴 한데... (살짝 눈짓 하며) 마셔도 될까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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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9
글쓴이에게
아. 처음 보기야 했지만, 난 처남이랑 좀 친... (입술을 깨물었다가) 해지고 싶었거든. 오히려 처남이 괜찮다고 할 줄 몰랐어. (붉어진 네 얼굴을 캐치하고 잠깐 생각에 잠겼다가 네 말에 고개를 들고) 응, 건배 한 번. (네 눈짓에 제안하고 잔을 부딪힌 후 원샷하고) 오늘따라 술이 다네. 회식자리도 아닌데 왜 그러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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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9에게
(고개 돌려 원샷한 뒤 잔을 살짝 내려놓으며) 저는 오늘따라 마시자마자 올라오는 것 같아요. 그냥,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분위기 탓인가. 이제는 저 매형이랑 좀 친하지... 않아요? (눈치 보다가 다시 술 채워주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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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0
글쓴이에게
(네 말에 쿡쿡 웃다가 팔을 뻗어 네 머리를 쓰다듬고) 그럼. 안 친한게 더 이상하지. 근데 이제 그렇다고 생각했어요? 난 그래도 우리 되게 친하다고 생각했는데. (턱을 괴곤 술병을 넘겨 받으며) 나만 그렇게 생각했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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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0에게
친... 하죠. 친한데. 친해요. (네 손길과 말투에 나도 모르게 말이 횡설수설하게 나오자 부끄러워 손 부채질하는) 이거 봐요, 벌써 정상은 아닌 것 같잖아요. 큰일났다. 제 주량이 이렇게 약한지는 몰랐는데. (채워지는 잔만 바라보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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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1
글쓴이에게
... 처남 혹시 피곤한거 아니야? 내가 괜히 마시자고 했나. (너를 귀엽다는 듯 보다가 흠칫 놀라며) 어... 우리, 그냥 한 병은 깠으니까. 이것만 마시고 잘까... 해솔이가 대충 언제쯤 온다고는 말 안 했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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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1에게
아아, 아니에요. 저도 오늘 좀, 마시고 싶었으니까. (잔 들며) 누나 오늘 엄청 늦게 온다고, 어디서 자고 올지도 모르니까 먼저 자고 있으라고 얘기했어요. 신혼이 자꾸, 그렇게 늦게 오면 신랑이 걱정하는데 나빴네. 저 졸린 거 아니니까, 어느정도 마시다가 자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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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4
글쓴이에게
... 어디서 자고 온다고? (눈쌀을 찌푸리며 이마를 매만지다가) 그래, 그럼 꺼내 놓은건 다 마시고. (잔으로들고 부딪히고 입에 한번 더 털어넣으며) ... 근데 처남은 무슨 일이길래 술이 마시고 싶었는데요? 처남한테도 일이 다 있구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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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4에게
(원샷하며) 글쎄요, 모르겠어요. 어디서 자려나. ... 있잖아요 매형. 막, 그러면 안 되는데, 사람 마음이 너무 나쁜 거라 안 되는 걸 알면서도 괜히, 포기를 못하게 하고. 별 일 아니에요. 걱정하지 마세요. (웅얼대다 얼굴 들며) 매형은요, 그거 말씀해주신다면서요. 이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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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5
글쓴이에게
... (네 말에 쓰게 웃으며) 한솔 씨, 원하는 대답이라도 있나봐? 난 내가 대답을 했다고 생각했는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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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5에게
(내 이름이 불리자 멍하니 네 얼굴만 바라보다 네 손 이끌어 내 볼에 갖다대며) ... 오늘은, 이렇게 해주면 안 돼요? 술김에, 이런 거라고 생각해주세요. 모르겠어요. 이렇게 자꾸 기대하게 되는 제가 너무 싫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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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7
글쓴이에게
술김에... 그래, 술김에... 술김에 뭔들 못 하겠어. 그렇지? (널 뚫어져라보며 갈등하다가 네 볼을 매만지며) 한솔 씨, 취한 것 같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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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7에게
(고개 저으며 떨리는 목소리로) 멀쩡해요, 안 취했어요... 매형. 형. 석민이 형. 혀엉. 술김에, 말하는데, 좋아해요. 그래서 누나가 미워요. (울먹이며 눈물을 떨궈)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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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1
글쓴이에게
(나를 연신 부르는 네 목소리에 당황했다가 네 마지막 말에 네 볼을 양 손으로 감싸며) 한솔 씨, 한솔아. 취했어. 울지 마요. (네 눈물을 엄지로 닦아내며) 희망고문 하지말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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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1에게
나는, 매형 진짜아, 진짜 좋아하는데, 왜 누나랑 결혼했어요? 왜 그랬어요. (쏟아지는 눈물에 소매로 눈을 벅벅 닭아내며) 내가, 흐으, 매형, 얼마나 좋아하는데. 누나 미워요. 저, 매형 좋아해요. 내가 누나로 태어났으면 좋았을텐데. (고개 푹 떨어뜨리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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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8
글쓴이에게
(소매로 눈가를 비비는 너에 네 팔목을 잡고 짐짓 단호하게 말하며) 비비지 마. 긁히면 아파. (쏟아지는 네 말에 혼란스러워하며) 한솔아, 아니, 한솔 씨. 내가 지금 그 소릴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지? (고개를 드는 너와 눈을 마주치며) ... 뭐랄까, 좀. 내가 지금 많이 당황하기도 했는데... 어쩐지 기뻐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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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8에게
(내려진 손목에 빨개진 얼굴을 들킬까고개 숙이다 당황한 네 목소리에 고개 들고 멍하니 중얼거려) 기쁘, 기쁘다뇨, 기쁘면 안 되는 거잖아요. 매형은, 누나랑 결혼한 사이인데 이러면, 나 누나한테 못할짓 하는 건데. (다시 고개 숙이고 울먹이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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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2
글쓴이에게
그거 알아요, 처남, 아니, 아... (말을 다 하지 못하고 끝을 뭉개다가) 나도 알아. 아는데. 그렇게 생각하는 내가 쓰레기인거 나도 아는데. 나 정말로... 엄청 갈등한 거 알아요? 내가 이렇게 이성적으로 정립이 안 되어있는 인간인 줄 몰랐어. (네가 또다시 울먹이자 네 어깨를 감싸안으며) 제발. 울지말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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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32에게
누나한테, 미안할 짓인 거 아는데, 나, 나... 한번만, 손 잡아주면, 안 돼요? 그 이상 욕심 내면 나, 못할 짓 하는 거니까. 손만이라도, 잡고 싶어요. (네게 안긴 채 숨 고르며 진정하기 시작하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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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4
글쓴이에게
(너를 꽉 껴안고 숨을 고르다 네 말에 너를 살짝 품에서 풀고) 손. 손이라. (나도 모르게 눈을 떨며 네 손을 조심스럽게 잡아 올린 후 한참을 고민하다 손바닥과 손등에 번갈아 입맞추며) 차라리 내가 진짜 본능만 남아있는 짐승이었으면. 계속 이렇게. 갈등할 필요도 없고... (입술을 깨물며 널 달래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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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34에게
(깨문 네 입술에 나도 모르게 입술 갖다대고는 떨어져) 짐승, 은 나 아닌가요. 이런 매형한테 더럽게 감정 느끼는 내가 짐승이지. 입술을 느껴버렸으니 나는 이제 겉잡을 수 없어지는 거예요. 어쩔 수 없어요, 이제. (네 목에 팔 두르고 입술 겹쳐버리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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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7
글쓴이에게
(네 고백을 잠자코 듣다가 네가 입술을 겹쳐오자 고개를 비틀어 깊게 입 맞추고, 네 등허리를 당겨 네 상체를 내게 가까이 하다 살짝 입술을 떼고) ... 내 생각엔 우리 둘다 짐승인 것 같은데. 나 지금. 한솔아. 너한테 허락을 좀 받으려고 하는데... 돌아버리겠다, 정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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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37에게
뭐든 허락할 거예요. 다 좋으니까 말만 해주세요. 나는 다, 좋으니까. 매형이면 다 좋으니까. (가까워진 얼굴에 잠시 숨을 멈추다 눈을 느리게 떴다 감아) 그러니까, 말씀만 하세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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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0
글쓴이에게
(눈을 감은 네 얼굴을 갈등어린 눈으로 말없이 보다가 숨을 고르다) 일단. 매형이라고 하지 마세요. (네 뒷머리를 아프지않게 감싸쥐고 끌어당겨 재차 키스하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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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40에게
(정신없이 탐해지는 입술에 나도 모르게 네 허리를 꽉 붙잡은 뒤 한참을 더 탐하다 입술 떼고 숨을 고르게 쉬며) 그럼, 뭐라고 부를까요. 매형 말고 형이라고 부를까요? 뭐라고 부를까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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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2
글쓴이에게
(말 없이 숨을 고르다) ... 그냥... 그냥, 매형만 아니면 괜찮아. 호칭이 중요한 게 아닌 것 같은데. (너와 눈을 맞추고 네 뒷머리를 쓰다듬으며) ... 우리, 돌이키기엔 너무... 늦은 것 같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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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42에게
돌이킬 수 없어요. 나랑 매형... 아니, 형이 이렇게 되기를 원치 않았다면 오늘 누나는 일찍 들어왔어야 했어요. 이미 나, 끝났어요. 어차피 돌아갈 수 없는데, 굳이 돌아가려고 애쓰지 마요. 본능대로, 가요, 우리. (풀린 눈으로 가만히 바라보다 다시금 입술 겹치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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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6
글쓴이에게
(네 말에 널 안아올리며) 후회 하지 마. 나도 후회 안 할 거니까... 네 말이 다 맞아. 최해솔 잘못이지... (널 안아든 채로 멈칫했다가 네 귀 언저리에 입맞추며 안방으로 들어가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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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46에게
(네게 안기자 터질 것 같이 뛰는 심장을 애써 진정시키고 금지구역이라 생각해왔던 안방으로 가자 침 꿀꺽 삼키며) 제가 이 방으로 들어가도 돼요? 누나랑, 형 방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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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8
글쓴이에게
(네가 침을 삼키자 네 목울대를 지분거리며) 뒷감당은 다 내가 하니까, 걱정 말고. 내가 봤을때, 최해솔 오늘. 안 올거야. (확신어린 목소리로 널 조심스레 침대에 내려놓으며) 준비 됐어? 저 밑바닥으로 떨어질 준비. (날 올려다보는 네 이마에 입맞추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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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48에게
(고개 끄덕이며) 이미 떨어져 있었고, 스스로 그 구덩이를 더 파서 내려가는 중이에요. 이런 날이 올 줄은 몰랐는데. 그리고 나, 누구랑, 여기까지 와본 건 처음이에요. ... 조심히 다뤄주세요. 형. (풀린 눈으로 널 올려다보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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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50
글쓴이에게
그럼 하는건 내가 처음이야? 왠지 나 방금 한 줄기 빛을 본 것 같은데. (실없는 소리라는 생각에 피식 웃으며 네 위에 올라타고 네 눈가에 입술을 내리찍으며) 아껴줄테니까. 걱정 말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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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50에게
아껴뒀나봐요, 형이랑 처음, 하려고. (볼 붉히고 수줍게 웃으며 어깨 쥔 채 한참을 눈 마주치는) 형이라면 뭐든 할 수 있어요. 형 믿으니까. 많이 아파도, 참을테니까 멈추지 마세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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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52
글쓴이에게
(네 말에 눈쌀을 찌푸리며) 그런 소리 하지마. 난 너 참게 안 둘거야. 맘 먹은만큼 아프다고 하면 안 아프게 해 줄거고, 힘들다고 하면 쉬엄쉬엄 할거고... 아무튼... (네 티셔츠 안에 손을 넣고 허리를 쓸어내리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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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52에게
(낯선 감촉에 몸을 살짝 떨다 올려다봐) 그런 말 자주 해요? 다정해서 떨려 죽을 것 같아요. 누나가 부럽다. 이런 말도 침대에서 항상 듣고. (푸스스 웃으며) 사실 누나가 형이랑 이런 거 하려고 눈치 줘서 나갔을 때, 나 사실 방문 앞에 있었던 거 알아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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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55
글쓴이에게
해솔이한텐 이런 말 안해. 그냥. 할까, 이런 말이나 하지. 물론 세게는 안 하지만... 나 진짜 쓰... (한숨을 쉬다가 네 마지막 말에 손을 멈췄다가) 해솔이가 너한테 눈치를 줬다고? 넌 또 왜 그걸 듣고 서있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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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55에게
목소리만 들어도 좋으니까. 누나가 된 것 마냥, 형이 내는 소리마다 대꾸하면서 혼자 풀고, 그랬어요. 엄청, 변태 같죠. 근데도 좋았어요. 누나가 나랑 닮아서 다행이다, 이런 생각도 막 하고. (눈 내리깔고 힘없이 웃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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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59
글쓴이에게
(네 말에 널 지긋이 보다가 네 티셔츠를 벗기고 쇄골에 입맞추며) 한솔아. 고백할거 있는데, 난 정말로 해솔이를 사랑했었어. 지금도 나름대로 사랑해. 그런데, 결혼식 날 널 처음 보고나서... 첫날밤에 계속 네 얼굴이 해솔이 얼굴에 겹쳐 보이는 거 있지. 그런 경험은 난생 처음 해봤어. 믿겨져? 내가 한 눈에 반했다는거잖아, 이 소리는. (말을 마치고 네 목덜미를 핥아올리다) 그러니까 제발, 그런 표정 하지마. 미쳐버리겠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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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59에게
(널 올려다보며 입술 쓸어주다 웃는) 형도 그랬어요? 나도 그 날 형한테 반했잖아요. 괜히 누나 미워서 울고, 결혼식날 찍은 사진 보는데, 형이 너무 좋은 거예요. 내가 아닌 누나 옆에 형이 있는데도, 꼭 그게 나인 것 같았어요. 괜히 혼잣말로 형한테 여보자기 막 그러고... 으, 창피해. 첫날밤에도 그럼 내 생각 했던 거예요? 어떡해요, 나 누나한테 미안해 죽겠어. 흐, 형, 나 어떡해요. 형은 너무 좋은데 갈수록 죄책감도 커져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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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63
글쓴이에게
(푸흐흐 웃으며 고개를 두어번 주억이고) 미안해 하지마. 죄책감은 신경쓰지 말고, 응? 우리 둘 중에 누가 돌을 맞아야한다면 그건 나고, 이 구덩이에서 누군가 꺼내질 수 있다면 그건 너야. 그러니까, 넌 잘못없어. (네 앞머리를 쓸어넘기며) 지금부턴 나한테 집중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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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63에게
(목에 팔 감고 잘게 입맞추며) 어차피 우린 이미 나락으로 떨어졌는 걸요. 둘 중 아무도 구원받을 수 없어요. 나는 뭘 하든 형 따라가면, 되니까. 형이 이곳에서 구원받지 못한다면 나 역시도 구원받으려 하지 않을 거예요. (야살스럽게 웃으며 다리를 허리에 감고 매달리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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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66
글쓴이에게
말도 참. (네 뒷목을 감싸 안고 진득하게 키스하며) ... 그래, 끝까지 같이 가자. 합리화시킨다고 해도 다른 사람들한텐 아니니까. 그래도 뭐가 날아오든 내가 먼저 맞을거야. 그건 양보 좀 해줘. (몸을 살짝 들어 입고있던 셔츠를 벗어던지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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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66에게
(고개 끄덕이고 올려다보며) 그렇게까지 할 정도로 내가 좋아요? 누나한테 이혼당할 생각은 안 해본 건가. (힘빠지게 웃으며) 그럼 난 형 따라 갈래요. 형이 어디로 도망치든 쫓아갈래요. 얼마나 사랑하는지 가늠할 수 없을만큼 사랑하고 있으니까요, 형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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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70
글쓴이에게
넌 그럼 나 그 정도로 안 좋아해? (네 상체 곳곳에 키스마크를 남기며) 해솔이한테 괜찮은 남자나 붙여볼까? 합의이혼 해버리게. 아, 그래도 네 누나인데... (머리를 쓸어넘기다가 네 바지버클을 풀며) 그래. 형 좀 끝까지 쫓아와줘. 멀리 안 갈테니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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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70에게
형아, 나는 형아 너무 사랑해요. 확실한 건 나는 형을 너무 사랑해서 형이라면 내 목숨도 다 아깝지 않다는 거예요. ...누나한테 진짜로 그런 남자 하나만 붙여주면 좋을텐데. (중얼대다 버클이 풀림과 동시에 네 눈을 보며) 형을 진짜, 엄청 사랑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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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72
글쓴이에게
우리 진짜, 어쩌다 이렇게 된걸까. (계속 이어지는 네 고백에 순간 울컥해 행동을 멈췄다가 쓰게 웃으며) 응, 나도, 나도 많이 사랑해, 한솔아. 진짜로 이젠 돌이키기엔 늦었어... (네 바지를 벗겨 바닥에 떨구고) 처음이랬지. 부드럽게 할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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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72에게
(바지가 벗겨져나가자 긴장한 듯 굳은 표정을 들키지 않으려 웃으며 손장난 하며 애써 튀어나온 내 속옷을 가려) 으응, 누나 오기 전에 얼른. 살살 다뤄주세요. 부끄럽긴 하지만 다 형이랑 너무 사랑해서 이러는 거니까. (고개 숙이고 수줍게 웃으며) 이거 꿈, 아니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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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76
글쓴이에게
으응, 아니야, 꿈. 한솔이 너, 말을 너무 예쁘게 한다. (고개 숙이고 웃는 네 뺨을 쓰다듬고 손을 옮겨 네 흰 허벅지 안쪽을 부드럽게 매만지며) 어떻게 풀지... 최대한 안 아프게 좋은 경험으로 남겨주고 싶은데, 첫경험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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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76에게
정말 아무래도 좋으니까, 형 마음대로. 나는 형이 좋으면 좋은 거예요. 마음 가는 대로 해줘요. 대신 사랑받는다는 느낌 정도는 들게 해주세요. ... 아파도, 형이니까 뭐든 나는, 좋아요. 내 첫경험은, 형이랑 한다는 것 자체로 이미 가장 행복한 경험인 것 같으니까. (헤 웃으며 네 어깨 잡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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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78
글쓴이에게
당연하지. 사랑을 느끼다못해 파묻히게도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잠깐 고민하다 네가 어깨에 손을 올리자 빙긋 웃고는 결심한 듯 네 속옷 위를 매만지며) 그냥 손으로 풀면 너무 뻑뻑할 것 같아서. 기분은 괜찮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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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78에게
으읏, 좋아요. 응. 형아, 오늘도, 그리고 내일도, 항상 형아 거 하고 싶어요. 형아가, 누나 없을 때마다 나한테 이래주면 나 엄청 행복할텐데. (중얼거리며 네 손길을 느끼는) 아흐으, 부끄럽잖아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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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80
글쓴이에게
마음 같아선 늘 무릎에 앉혀놓고 물고 빨고 하고 싶었는데. 앞으로 이렇게 스릴 넘치게 섹스할거 생각하니까, 기분이 엄청 새롭네. 막장 드라마 주인공이라도 된 것 같다. (상체를 숙여 목덜미를 핥아 올리고 웃으며) 한솔이 엄청 예민하구나. 조심할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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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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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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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제였으면 완벽히 범죄자인데, 나. 어쩌면 처남이라 다행인걸지도 몰라. (곰곰히 생각하다 네 등과 허벅지 아래에 팔을 끼워넣고 들어올리며) 뒷정리하고 자야지, 한솔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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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43에게
(몸이 위로 들리자 당황해 목을 안은 팔에 힘주며) 으아, 깜짝이야... 형 힘 너무 센데요. 내가 처제였으면 막 오빠... 그랬겠죠? 으, 웃겨. 대신 임신은 할 수 있었겠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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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44
글쓴이에게
임신했으면 그건 그거대로 문제지. (네 입에 마구 입맞추며) 그리고 오빠라고는 부를 수 있는거잖아. 다음에 할땐 오빠라고 불러봐. (조심스레 욕실 문을 열고 널 욕조에 넣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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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44에게
아까는 임신시키고 싶다면서. (잘게 입맞추는 네게 소리나게 뽀뽀해) 형 오빠 소리 좋아해요? 내가 하면 진짜 이상하지 않을까. (키득 웃곤 발로 수도꼭지 건드려 물 트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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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45
글쓴이에게
그거야, 분위기에 취해서 한 소리지만... 진짜 임신한다면야 책임질 자신은 있는데. (네 머리를 쓰다듬으며 물 온도를 확인하고 네 몸을 닦으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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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45에게
(조금 놀라 올려다보며) 정말요? 근데... 형 나 기분 좋으라고 그렇게 무리 안 해도 되는데. (고개 숙이고 힘없이 웃으며 네 손길에 올려다봐) 모르겠다. 조카 나오면 미워할 것 같아요. 어떡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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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46
글쓴이에게
조카 가질 생각도 별로 없었어. 해솔이도 말은 없었고... 그리고 네가 여자였으면, 작은 해솔이 같아서 마음이 별로 안 가지 않았을 것 같기도 하고... (실없는 소리라고 생각하며 네 콧망울을 건드리고) 어디가 아프다던가 하진 않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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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46에게
음, 배가 조금 아픈데... 형도 들어와요. 나 혼자 여기 앉아 있으니까 이상해요. (조금 뒤로 앉아 자리를 만들어주며) 형도 씻어야죠. 내 침에, 뭐에 액체 범벅일텐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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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47
글쓴이에게
나야 씻겨주고 씻으려고 했는데... 같이 씻어, 그럼. (욕조에 자리잡은 후 수도꼭지를 잠그고 너와 마주보며) 이러고 있으니까 괜히 기분 묘하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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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47에게
(눈만 마주치다 눈웃음 지으며 입술에 도장 찍듯 가볍게 입 맞췄다 떼는) 형아랑 같이 씻어보고 싶었어요. 언제 또 이렇게 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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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48
글쓴이에게
이렇게 같이 씻을 일이 앞으로도 좀 많았으면 좋겠는데, 많아지겠지? (씩 웃고 널 끌어당겨 안으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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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48에게
(품에 폭 안긴 채 헤 웃어) 앞으로도 자주 같이 씻어요. 으, 매일 같이 씻고 싶다. 사랑받는 기분이에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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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49
글쓴이에게
같이 씻는거 말고도 사랑받는 기분 들 수 있게 할 일은 많으니까, 몰래 하든 대담하게 하든 앞으로 많이 해보자. (짐짓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널 보며) 그나저나 아래... 빼야하는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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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49에게
(난감한 표정에 심각한 문제인가 싶어 볼만 긁적여) 어떻게 하려고요? 음... 형? (내 아래를 내려다보는 네 시선에 부끄러워져 슬쩍 가리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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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50
글쓴이에게
(코 밑을 매만지다 결심했다는 듯 네 허리께를 매만지며) 손가락을 넣어서 빼야하거든? 너 혼자는 무리고... 형이 할게. 기분 이상해도 참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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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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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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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67
삭제한 댓글에게
걔한테 듣는 거랑 너랑 이렇게 섹스하면서 듣는거랑 같은것 같아? 전혀 아닌데... (입을 비죽이며 네게 물을 끼얹어주고) 얼른 씻고 나가서 자자. 정리해야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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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67에게
(끄덕이고 몸을 씻으며) 오빠 소리, 내가 더 많이 해줄게요. 좋았으면. (헤 웃고 볼 긁적이다 마저 씻으며) 형아, 오늘 나 내 방에서 자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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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68
글쓴이에게
해솔이 있을땐 조심하고. (씩 웃고 네 말에 널 토닥이며) 어쩔 수 없지. 안방 정리해야 하니까... 대신 너 잠들때까지 옆에 있어줄테니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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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68에게
형 집사람 된 기분이어서 좋았는데. (뒷머리 긁적이다 끙차, 짧은 신음을 흘리며 일어나) 슬슬 자야겠는데요. 나도 아직 애인가봐요. 늦게 잘 수가 없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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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69
글쓴이에게
(네가 자리에서 일어나자 빠르게 욕조에서 빠져나와 널 큰 샤워타올로 감싸 안아들고) 거, 가만히 계세요. 내가 오늘은 다 해준다니까. (안아든채로 물을 똑똑 흘려가며 널 네 방으로 데려가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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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69에게
내가 무슨 공주님인가... (말은 그렇게 해도 다정한 내 행동에 얼굴을 붉히며 목을 꼭 끌어안고는 볼에 뽀뽀하며) 고마워요, 왕자님. 예뻐해줘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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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70
글쓴이에게
응, 나도 고마워. 나 사랑한다고 해줘서. (널 네 방 침대에 눕히고 네 몸의 물기를 닦아내며) 좀 위태로워도 질기게 사랑해보자, 응? 나도 노력할게. (네 덜마른 머리를 쓰다듬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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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70에게
내가 형 아니면 누굴 사랑하겠어요. 형 아니면 내가 사랑할 일도 없는데... 형이 제일 좋은데. (몸 일으켜 입술에 여러번 입맞추고 웃으며) 형, 좋아해요. 진짜 많이 사랑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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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71
글쓴이에게
사랑할 사람이 나뿐이라니 그거 좀 기분 묘하네. (네게 깊게 입맞추고 잠깐 떨어지며) 나 잠깐만, 옷 좀 입고올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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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71에게
응, 다녀오세요. (고개 끄덕이고 네가 나가자 옷장문 열고 잠옷 꺼내 주섬주섬 입기 시작하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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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72
글쓴이에게
(후드티를 껴입고 와서 네 방문에 몸을 기대어 서며) 내가 늘 생각했던건데, 그 잠옷 너무 귀여운 것 같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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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72에게
아, 이거... 그냥 귀여워보여서 샀는데 형이 귀엽다니까 자주 입어야할 것 같네요. 저한테 잘 어울려요? (헤 웃으며 네 눈을 마주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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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73
글쓴이에게
응, 완전 너를 위해 만들어진 것 같은데. (네게 다가가 허리를 껴안아 당기고) 너무 낯간지러운가, 이런 소리는? (네 이마에 입맞추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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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73에게
낯간지럽긴 한데, 다 형이 나한테 해주는 얘기니까 괜찮아요. (허리 꼭 안고 침대로 다이빙하듯 누워버리며 눈 살짝 감은 채 푸스스 웃는) 좋아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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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74
글쓴이에게
나도 좋아해, 졸려? (이불을 걷어 네게 덮어주며) 팔베개 해줄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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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74에게
으응, 해주세요. (배싯 웃고 네가 팔베개 해주자 허리 안은 팔에 힘 주며) 내일이 오면 이게 꿈이었던 건 아니겠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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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75
글쓴이에게
나야말로 좀 걱정이다. 이게 꿈일까봐. (네 머리카락을 한 가닥씩 정리하며) 실감이 잘 안 나네... 그렇게 바랬던 순간인데. 그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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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75에게
(눈 살짝 감으며) 그러게요... 형 어디 날아가버리는 거 아니죠? 가지 마요, 나 버리고 가지 마요. 누나랑 있어도 되니까 어디 가지 마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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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76
글쓴이에게
아무데도 안 가. 네가 이렇게 떡하니 있는데 가긴 어딜 가겠어. 너야말로 홀랑 어디로 가버리지 말고... (네 입에 살짝 입맞추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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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76에게
(품에서 부비적거리다 헤실 웃으며) 형아, 내일 아침에 나 데려다주면 안 돼요? 형아 차, 오랜만에 타고 싶어요. 데이트처럼, 드라이브 하는 것처럼 갔다오면 안 돼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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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77
글쓴이에게
그럴까? (네 허리가 아플까 조심스레 주무르며) 그러고보니까 너 태우고 운전한것도 되게 오래됐네... 그래, 그럼 아침에 형이 태워다 줄게. 몇시까지 가야하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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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77에게
열 시... (하품하고 품에 기대 올려다보며) 형 회사는 어떡하려고요? 나 중간에 내려줄 수 있으려나 모르겠네. 그냥 나 혼자 출근할까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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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78
글쓴이에게
괜찮아, 늦어도. 나 그렇게 지위 낮은 사람 아니야. 직위남용 한번 하지 뭐. (너를 꼭 안고 토닥이며) 그러니까 얼른 주무세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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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78에게
아이구, 네에, 그러시구나. 일개 말단 사원은 그럼 먼저 자보겠습니다. 잘 자요, 내 꿈 꿔요, 형. (입술 살짝 포갰다 떨어지고 웃다가 서서히 잠드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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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79
글쓴이에게
응, 너도 형 꿈 꿔. 악몽 말고. (네가 완전히 잠에 빠질때까지 널 껴안고 토닥이다가, 네가 잠들자 잠시 후 살짝 침대에서 빠져나와 안방을 정리하는)

/ 솔아. 나 알바하러 왔어요... 틈틈히 올게요... 8ㅅ8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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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79에게
우웅, 잘 자요... (네 팔이 사라지고 곤히 잠에 빠져 중간중간 뒤척이다 씩 웃고는 계속 잠에 드는)

/ 보고싶을 거예요 ;ㅅ; 그동안 폋개 펑해놓고 있을게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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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80
글쓴이에게
(침대 커버와 이불을 세탁기에 밀어넣고 거실 소파에 누워 계속 시간을 확인. 해솔을 기다리지만 정말로 집에 오질 않아 얼굴을 찌푸리다 웃는) 이 여자 어디서 뭐하나... 낮에나 들어왔으면 좋겠는데.

/ 햐악 30분부터 오픈시작...! 갈것처럼 해놓고 잠깐 돌아왔다.. (쥐구멍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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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80에게
(거실에 켜져있는 불 때문에 눈 비비며 일어나 조심히 방을 나오자 네가 있어 깜짝 놀라) 으악, 형... 여기서 뭐 해요. 불 끄러 나왔는데. 안 자고 뭐 해요, 얼른 자야지.

/ 77ㅑ 다녀와용❤️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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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81
글쓴이에게
어? (네가 방에서 나오자 깜짝 놀라 일어나 앉으며) 너야 말로 왜 나왔어. 불 켜져있어서 그래? (뒷머리를 긁적이며 네게 다가가 널 품에 안고) 아니, 최해솔 정말 안 오나 궁금하기도 했고, 시간도 애매해서 그냥 밤이나 샐까 했지... 너 일어나면 아침도 해주고... 뭐. 허리도 주물러주고...

/ 지인짜 갈게요! 보고싶을고야ㅜ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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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81에게
형 바보... 밤을 왜 새요. (하품하고 허리 꼭 안으며) 누나한테서 메시지 왔던데요, 오늘 안 들어오고 내일 저녁에 퇴근하고 온대요. 어디서 자고 오겠죠 뭐... 같이 자요. 같이 일어나게. 신혼부부처럼. (기분 좋게 웃고 손 꼭 잡아 방으로 이끄는)

/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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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82
글쓴이에게
(네 말에 어안이 벙벙해서 끌려가며) 정말 안 들어온대? (곰곰히 생각하다 널 끌어안고 침대에 다이빙하듯 누우며) 그럼 당연히 같이 자야지. 미안해, 형 때문에 깬거지?

/ 햐 점심시간이다!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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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82에게
(누워 네 눈 바라본 채 고개 저으며) 아니, 아니에요. 형 때문에 깬 거 아니고... 그냥, 형 보고 싶어서 깬 건데... 그럼 형 때문에 깬 거 맞나? (히 웃으며 품 안에서 꼼지락대)

/ 보고싶었어요ㅜㅜ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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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83
글쓴이에게
꿈에 내가 안 나왔나 보네. (품에서 꿈틀거리는 널 보며 푸핫 웃음을 터트리고 뒷머리를 쓰다듬으며) 10시까지랬지? 자, 자. 이젠 안 움직이고 같이 잘게.

/ 나도 우리 한솔이 보고싶었어요ㅜㅜ♥♥♥ 밥 다 먹으면 또 가야죠...8ㅅ8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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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83에게
으응, 형 안 나와서 우울했어요. (옷깃 쥐고 입술 삐죽대다 다시 품에서 꿈틀거리다 웃고는 다시 잠들어) 잘 자요. 내일 봐.

/나도 일하느라 바쁘당... 5시쯤에나 올 것 같아요ㅜㅜ 보고싶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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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84
글쓴이에게
(널 꼭 껴안고 토닥이다 네가 잠든걸 확인, 한숨을 한번 내쉬고 덩달아 잠에 빠지는)

/ 저녁타임 알바 시작전에 댓글 하나! 저녁 맛있게 먹구 밤에 봐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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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84에게
(아침이 돼 뒤척이다 살짝 눈 뜨고는 네 팔에 안겨 있는 것을 보고 헤 웃은 뒤 몰래 네 입술에 뽀뽀하는) 아, 꿈 아니네.

/ 저녁 먹고 왔어요... 언제 오려나라라라라... ㅇㅅㅇ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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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85
글쓴이에게
(네가 입술에 뽀뽀하자 한 쪽 눈을 슬며시 뜨며) 누가 그렇게 몰래 뽀뽀하래. 응? (네 위에 올라타 이마에 입맞추고 씩 웃으며) 잘 잤어? 아침 먹을래?

/ 야호... 알바 끝났당... (너덜너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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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85에게
(허리 안고 웃으며)으흐흥, 몰라요. 몰래 뽀뽀하면 형아가 일어나지 않을까 했는데 진짜 일어나네. 뽀뽀에 일어나는 우리 형아. 형아 품이라 따뜻해서 잘 잤고요, 아침은... 음... 먹을까 말까.

/ 미안... 오기 전에 자버렸어요...ㅠㅠ 잠이 많아서 큰일이네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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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86
글쓴이에게
아침, 먹어야지. (널 안아 일으키며) 가서 세수하고 와. 아침 차려줄게.

/ 괜찮아요 나도 쓰차 먹어버려서(ㅎ).. 봉이도 아침 먹어요 :D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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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86에게
(눈 부비적대며) 웅, 알았어요. 형아 안 귀찮아요? 형 힘들면 아침 안 먹어도 되는데. (하품하고 욕실로 밍기적대며 걸어가는)

/휴일이라 안 먹고 뒹굴 예정임미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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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87
글쓴이에게
힘들긴, 네가 더 힘들지. (네 엉덩이를 톡톡 두드리고 욕실로 천천히 걸어가는 널 귀엽다는 듯 보고, 이불을 넣어둔 세탁기를 돌리고 아침을 차리기 시작하는)

/ 꺄 휴무 부럽ㅜㅜ♥ 전 왜 알람 울리기 한 시간전에 일어나고 난리...? ㅎ...? 솔이 보라고 몸이 깨웠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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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87에게
(세수하고 거울 보다 흐흐 웃고는 나와서 아침 준비하는 네 뒤로 가 허리를 꼭 안으며) 드라마 보면 항상 그러던데, 우리 여보는 앞치마가 잘 어울려.

/울댜기 보라고 나도 한시간 일찍 일어났나봐요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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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88
글쓴이에게
(네가 허리를 안아오자 푸스스 웃으며 몸을 돌려 널 껴안고) 세수랑 다 했어? (널 살짝 들어올려 아직 반찬이 몇 없는 식탁위에 널 앉히고) 뽀뽀.

/ 잉ㅜㅜ 더 자고 일어나도 돼요~ 피곤하잖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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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88에게
으응, 다 했어요. (입술에 여러번 뽀뽀하고 웃다가 허리 세게 안으며) 좋다, 으, 너무 좋다...

/ 아니얌... 안 그래도 엄니 아프셔서 간호해드리려고 깼어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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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89
글쓴이에게
이렇게 좋아하면 이따가 태워다 줄 때 한솔이 기절하는거 아닐까 몰라. (네 허리를 살짝 껴안고 주무르며) 한솔아, 허리는 괜찮아?

/ 어머님 많이 아프세요? 쾌차하시길ㅜㅜ 봉이 완전 효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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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89에게
어젠 좀 아팠던 것 같긴 한데... 지금은 괜찮아요. 형아가 많이 신경써줘서 개운하게 일어난 것 같은데요? (히 웃고는 목에 팔 두르고 뽀뽀해)

/ 방금 잠드셨어요ㅋㅋ 엄청 아프시다고 해서 막 걱정했는데 좀 주물러드리니까 나으셨네요... 효녀는 무슨...//_//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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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90
글쓴이에게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웃다가 네가 목에 팔을 두르자 깊게 입맞추며) 한솔이가 부쩍 끼를 부리네... 이제 서로 알았으니 거리낄 것 없다 이거지?

/ 이구 다행이다!! 다시 자던가 아침 먹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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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90에게
상관 없잖아요, 지금은. 누나도 없는데. (눈웃음 지으며 어깨에 기대) 아, 진짜 좋다. 누나 맨날 안 들어왔으면 좋겠는데.

/ 네네❤️ 아침 먹고 또 운동해야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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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91
글쓴이에게
(네 말에 말없이 웃고 식탁에서 내려오게 하며) 밥 먹고 얼른 데려다줄게.

/ 오늘 하루도 파팅!!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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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91에게
응, 가요... (의자에 앉아 웃으며 한참을 바라보다가 고개 숙여 밥 먹는)

/ 좋은 하루❤️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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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92
글쓴이에게
(네 맞은 편에 앉아 네가 먹는 모습을 지켜보다 젓가락으로 반찬을 집어 네게 내밀며) 내가 이런 낯간지러운 것도 해보네. 아, 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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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92에게
(입 벌려 받아먹으며) 형아는 왜 요리까지 잘해요? 못하는 게 뭐야, 대체. 내가 이래서 안 좋아할 수가 없었다니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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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93
글쓴이에게
그래서, 싫어? (네 말에 널 보고 웃으며) 우리 솔이는 요리 잘 하나? 나야 자취 오래 했으니... (그때 소파에서 들리는 핸드폰 벨소리에 자리에서 일어나며) 잠깐만, 먹고 있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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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93에게
자취... (고개 끄덕이고 우물대다 네가 전화 받으러 가자 온 신경을 네쪽으로 집중해 귀를 기울여)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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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94
글쓴이에게
(액정에 뜬 이름을 보고 숨을 한번 내쉬고는 베란다 문을 열며) 어, 해솔아. 여태 밤 샜어? 아, 친구 집이라고... 친구 누구. (한참을 말이 없다가) 아침 먹고. 응. 언제 들어와. 일하러 다시 가? (너를 돌아보며 씩 웃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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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94에게
(헤 웃고 손으로 하트 만들고는 손키스 날리며 중얼대는) 형아 내 거. 누나 거 아니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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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95
글쓴이에게
(네 중얼거리는 입모양을 알아보질 못해 고개를 갸웃했다가 웃으며) 나? 처남이랑 아침 먹지. 너 없는 사이에 좀 많은 일이 있었거든. (네게 다가오며) 어. 저녁에 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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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95에게
(일어나 허리 안고 품에서 부빗거리며) 오늘도 내일도, 그냥 안 왔으면 좋겠다, 누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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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96
글쓴이에게
(전화를 끊고 널 품에 안고 입맞추며) 그래도 해솔이 아니었으면 우리가 못 만나지 않았을까? (네 머리를 쓰다듬으며) 다 먹었어? 준비하고 갈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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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96에게
... 밉긴 하지만. (입술 삐죽이다 품에 다시 꼭 안겼다 떨어지며) 형아, 가요. 나 옷 갈아입고 나올게요. (웃으며 일어나 방으로 가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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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97
글쓴이에게
(방으로 향하자 나도 출근 준비를 하러 방으로 들어갔다가 정장셔츠를 걸치고 넥타이를 든 채로 네 방문을 열고) 한솔아, 넥타이 맬줄 알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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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97에게
(옷 입고 나오다 내 말에 쪼르르 달려가며) 으응, 여보. 제가 넥타이 매드릴게요. (히 웃으며 넥타이 받아들고 네 목에 매주며) 출근준비 중인 남편 도와주는 마누라 같아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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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98
글쓴이에게
맞지. 마누라. (넥타이가 다 매지자 네 얼굴을 끌어당겨 진하게 키스하고) 준비 지금 덜 끝난거지? 나 때문에 입다 말았구나. (네 옷매무새를 다듬어주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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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98에게
(입술 떼고 아쉬운지 쩝쩝대며) 아니이, 다 입었어요. 가기만 하면 돼요. 우리 회사가 뭐 정장 갖춰입으라는 곳도 아니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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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99
글쓴이에게
우리는 차려 입어야 해서. 뭐 빼먹은건 없지? 가자. (차키를 챙겨들고 문을 열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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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99에게
가요, 형은 그렇게 입어야 더 멋있어요. (헤 웃고 현관문을 나서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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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00
글쓴이에게
(네 뒷머리에 손을 넣어 쓰다듬으며 엘레베이터에 타고 cctv를 쳐다보며) 보는 눈이 또 있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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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00에게
(당황해 눈 굴리며) 누가 봐요? 또? 어... 그럼... 조심해야겠네요. 큰일났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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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01
글쓴이에게
응? 아, 해솔이가 관리사무소 사람들이랑도 친하고... 이웃들이랑도 친해서. 좀 조심스럽네. 진하게 키스나 하려고 했는데. (능글맞게 웃으며) 뭐, 차에 타면 게임셋이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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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01에게
쓸데없이 친화력만 좋아서는. (쯧, 하고 혀를 차고서는 웃어) 그 친화력으로 불륜남이나 하나 사귀어 오면 좋겠는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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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02
글쓴이에게
오오. 완전 노골적인 반응. (네 말에 푸핫 웃으며 어깨를 당겨 안아) 그랬으면 깔끔하게 이혼도 하고 바랄게 없겠네. (주차장에 도착하자 널 데리고 차로 향하는) 오늘은 조수석 타야지. 한솔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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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02에게
으응, 오늘은 내가 조수석 주인. (키득 웃고 차로 가 조수석 문 열고 앉으며) 처음인데요, 누나 대신 내가 여기 타는 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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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03
글쓴이에게
그렇지. 처음이지... 늘 뒷좌석에 있었으니까. 내가 얼마나 옆에 태우고 싶었는지 모르지. (네가 조수석에 앉자 몸을 당겨 네 안전벨트를 매주며 너를 몰아붙여 짙게 키스하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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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03에게
(조금 거칠게 키스하는 너에 헉헉대며 숨을 몰아쉬다 네 어깨 꼭 잡고는 살짝 풀린 눈으로 네 눈 가만히 바라보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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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04
글쓴이에게
(입을 살짝 떼고 시간을 확인했다가 조용히 이를 갈며) 아, 젠장. 한솔아, 우리 아무래도 오늘 저녁에 해야할 것 같은데. (다시 입맞추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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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04에게
(입술이 잠시 떨어지자 허리 꽉 붙들며) 저녁은, 기다리기엔 너무 늦어요. 흐으... (다시 입맞추고 눈 살짝 감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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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05
글쓴이에게
미친, (네 안전벨트를 다시 풀어내고 조수석 의자를 뒤로 젖히며) 선팅이 짙어서 다행이다만... 너무 좁은데. 너 괜찮겠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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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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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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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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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15
삭제한 댓글에게
좋았지, 그럼. 안 좋았게. (바지 매무새를 정리하며) 그래도 그냥 어디다가 뱉지... 먹어서 좋을게 뭐 있어. 다음부턴 안 먹어도 돼. 무리하게 하지 말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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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15에게
뱉을 데 없어서 먹은 거예요. (키득 웃곤 눕혀진 의자에 누워 바라보며) 이따가 형 나 보고 싶어서 장난 아니겠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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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16
글쓴이에게
... (네 말을 듣고 곰곰히 생각하다가) 그냥 너 일 끝나면 내가 데리러 갈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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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16에게
형이 나 데리러 오면 집 말고 다른데 가는건 아닌가 모르겠네. (키득 웃으며) 데리러 와줘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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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17
글쓴이에게
어, 양심에 좀 찔리는데. (네가 웃자 네 볼을 아프지 않게 꼬집으며) 알았어, 저녁에 언제 끝나? 저녁도 아예 같이 먹어버릴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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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17에게
여섯시요. 야근은 안 할 것 같고... 끝나면 전화할까요? 데리러 오면 진짜 좋겠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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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18
글쓴이에게
그래. 오늘 열심히 일 해야겠다. 한솔이 저녁도 사주려면. (시동을 켜고 시간을 확인하며) 10시까지 가려면 조금 빠릿하게 가야겠네. 그나저나 그렇게 누워서 갈거야? 너 그러다 잠들텐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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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18에게
(키득 웃으며) 형이 내렸으면서. 몰라요, 잠들면 깨워주세요. 형 얼굴 보면 잠이 안 올 것 같긴 하지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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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19
글쓴이에게
앉은채로 하는 것 보단 누워서 하는게 좀 더 편하잖아. (핸들을 돌려 주차장을 빠져나오며) 누워서 형 옆태나 구경하고 있어. 도착하면 깨워줄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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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19에게
뭐 형이랑 하면 어떡하든 상관 없이 좋겠지만... (고개 끄덕이고 네 옆모습 바라보며 웃어) 형, 진짜 잘생겼네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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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20
글쓴이에게
(네 말에 운전하다가 널 흘끗 보고 웃는) 막상 그런 말 들으니까 또 부끄럽네. (핸들을 부드럽게 돌리며) 근데, 일은 무슨 일 하는거야? 그러고보니까 자세히 들어본 적이 없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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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20에게
아, 나 게임회사에서 일하잖아요. 게임 스토리 작가. 요즘 우리 회사 주가 올라가고 있는데 나중에 형도 우리 회사 게임 할지도 몰라요. 사실 게임 캐릭터 중에 형이랑 닮은 캐릭터 있어서 엄청 중요한 역할 시켰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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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21
글쓴이에게
오오, 무슨 역할인데? 장르는 판타지인가? (의외의 대답에 살짝 놀라며) 한솔이 네 주도로 그렇게 된거야? 꽤 영향력 있나보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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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21에게
뭐... 사실은 미연시 비슷한 거예요. 미연시에 판타지를 섞은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뭐, 제가 스토리는 다 주도했죠. 그림은 다 작화팀이 그리고. 그림이 좋아서 반응이 괜찮은 거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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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22
글쓴이에게
아하, 뭔가 몬스터를 잡는다던가 하는 그런 느낌은 아닌가 보네. 그래서 나 닮은 애 역할이 뭔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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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22에게
주인공 형부예요. 웃기죠. 직업은 사실 대마법사. 주인공이 공략하는 캐릭터는 아니에요. 주인공을 도와주는 역할이지. 근데 초기 화면에서 이상한 부분 누르면 그 캐릭터를 공략하는 스테이지가 떠요. 저만 할 수 있는 히든 스토리랄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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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23
글쓴이에게
주인공 형부라... (네 말에 묘한 표정으로 슬며시 웃다가) 이스터 에그인거네. 그런건 꽁꽁 숨겨놔야지, 누가 찾으면 어쩌려구. 그런 것만 찾아다니는 인간들이 있단 말이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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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23에게
그거 히든 스토리는 나랑 형이랑 있었던 얘기 하루씩 업데이트 되는 거예요. 형 상견례날부터, 그저께 있었던 일까지. 아, 그 히든 스토리 풀려면 암호 필요해요. 걱정 마요. 아무도 못 풀 거니까. 암호 궁금하죠? 음, 가르쳐줄까, 말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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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24
글쓴이에게
(네 말을 들으며 묘한 기분으로 입꼬리를 올리다가 신호대기에 걸리자 차를 멈추고 너를 보며) 주인공 말이야, 너 닮았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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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24에게
에이, 미연시에는 주인공이 등장하지 않는 법이죠. 왜요, 형도 해보고 싶어서요? 나 닮은 캐릭터 공략해보게? (씩 웃으며) 이미 실제로는 공략해버렸으면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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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25
글쓴이에게
해 봐야지 그럼. 네 눈에 내가 어떻게 비치는지 간접적으로 확인할 기회 아닌가. (신호가 떨어지자 다시 차를 출발시키며) 그러네, 영영 공략 못 할줄 알았는데... 신이 도우신거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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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25에게
(키득 웃으며) 형, 그거 알아요? 히든 스토리 암호, 내가 게임 만든 날부터 매일 바뀌었어요. 그니까... 그날 그날의 날짜가 암호였어요. 내가 형을 공략하게 되는 날로 정하려고. 오늘은 가서, 암호 바꿀 필요사 없겠네요. (푸스스 웃으며) 형 버전으로도 만들어놓을게요. 작화팀 친구한테 부탁해서 저랑 닮은 캐릭터 만들라고 할테니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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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26
글쓴이에게
(네 말에 씩 웃으며) 영광이네. 그럼 내가 주인공 형부인 상태로 플레이 하는거야? 나만을 위한 게임인거네, 그건. (잠시 생각하다가 눈을 크게 뜨며) 그럼 그 직원들중에 너랑 내 관계를 알고 있는 사람도 있는거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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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26에게
아니, 없어요. 게임에 스토리 넣는 작업도 다 내가 하는 거이고, 솔직히 내가 이 게임은 주도하는 거라 아무도 몰라요. 작화팀은 그림만 내면 되고 그래픽 팀은 그래픽먼 넣으면 되고... 나머지는, 다 내가 한다니까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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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27
글쓴이에게
그렇구나... 그럼 사 내에 알려줄만한 사람은 없는거고? (창 밖을 보고 거의 다 온 듯한 느낌에 차를 주차할 곳을 찾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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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27에게
왜요, 있으면 뭐 좋은 거라도 있을까 해서요? 누구 말해줘버려요? (키득 웃곤 바깥 내다보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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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28
글쓴이에게
말해줘서 피해볼거 없는 사람이면, 한 명쯤은 있으면 좋지. (네 머리를 쓰다듬고는 차를 주차하며) 여기 맞지? 10시는 간당간당하게 안 됐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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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28에게
(헤 웃으며) 다 왔다. 으음, 형, 다녀올게요. 형아 뽀뽀. (네 입술에 뽀뽀하는) 작화팀 친구한테, 한번, 얘기는 해볼게요. 그친구 믿을만 하니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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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29
글쓴이에게
다음에 그 친구 소개 시켜줘. 너 잘 부탁한다고 뇌물이나 찔러줘야지. (네가 입술에 뽀뽀하자 네 뒷목을 잡고 조금 더 깊게 입맞추고) 가서 일 열심히 하고, 무리하지 말고. 심심하면 톡 하고. 알았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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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29에게
알았어요. 내 생각하면서 오늘도 열심히 살기! (히 웃고 차에서 내려 차에 대고 손 흔드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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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30
글쓴이에게
너 먹여살리려면 열심히 살아야지, 아무렴. (손 흔드는 너를 귀엽다는 듯 보고 차를 돌려 빠져나가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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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30에게
(기분 좋게 웃고 사무실로 가 일하다가 작화팀 동료에게 제 사진과 제 사연 쓴 글 보내며 캐릭터 하나 부탁하고는 알았다는 대답듣자마자 네게 카톡해)

형 애인
모바일 게임 진출
축하해주세요
ㅋㅋㅋㅋㅋㅋㅋ
멋지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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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31
글쓴이에게
벌써 다 됐어?
ㅋㅋㅋㅋ
축하해
원판이 예쁘니까 캐릭터도 예쁘겠지
나도 보여줘 보고싶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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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31에게
(사진)
막 그린 따끈따끈한
최한솔 캐릭터ㅋㅋㅋ
초안이래요 닮았어요?
귀엽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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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32
글쓴이에게
ㅋㅋㅋㅋㅋ
귀엽네
근데
섹시한 맛이 좀 덜하네
느낌이 좀 다르다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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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32에게
우리 회사를 너무
과소평가하셨네요
섹시한 표정은
뭐 할 때 나올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이따가 또 볼텐데 뭘
(아잉)(아잉)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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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33
글쓴이에게
글쎄ㅋㅋㅋㅋㅋ
그 섹시한 표정은 나만 봐야하는거 아닌가
저녁에 보는걸로 확정 난거야?
이번 저녁은
우리가 외박해야겠네
점심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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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33에게
아직 못 먹었어요
형은요?
우와 이따 외박이라니
형 괜찮아요?
아니 누나가 안 괜찮으려나
모르겠다
형 보고싶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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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34
글쓴이에게
점심 얼른 먹어야지
하긴 아까 뭘 먹어서...
미안 성희롱...ㅎㅎ...
나도 보고싶어
시간이 너무 느리게 간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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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34에게
이따가는
뒤로도 먹을 수 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빨리 시간이 가야
형이 뒤로 먹여주겠죠
^_^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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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35
글쓴이에게
한솔이 그렇게 안봤는데
완전 발칙하네
형 밤에 기대해도 되는거야?
밤을 위해서
점심 맛있게 드시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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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35에게
알았어용
형도 맛있게 먹어요!
내 생각 하기예요
❤️❤️❤️❤️

(점심 먹고 일 마저 하다 퇴근 시간이 와 네게 전화 거는) 여보세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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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36
글쓴이에게
어, 한솔아 일 끝났어? 난 지금 마무리 중인데. 잠깐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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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36에게
잠깐 기다릴까요? 형 언제쯤 끝나요? 아, 누나한테 나 오늘 안 들어간다고 얘기 해놓을게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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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37
글쓴이에게
오케이. 추우니까 그냥 이리로 올래? 조금 걸릴 것 같아서... 건물 알아? 나는 야근한다고 해야겠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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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37에게
뭐, 어딘지는 아니까 사옥까지 택시 타고 갈게요. 몇층으로 가면 돼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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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38
글쓴이에게
데스크에 내 이름 대면 안내 해줄거야. 형은 일 마저 하고 있을게. 응.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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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38에게
(전화 끊고 택시 타고 네 회사 건물로 들어가 보이는 데스크에 괜히 압박감이 느껴져 침 삼키다 네 이름 말하자 직원이 직접 안내해주는 걸 따라가며 두리번대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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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39
글쓴이에게
(네가 직원과 함께 들어오자 직원을 내보내고 이내 슬쩍 웃으며) 뭐가 그렇게 신기해. (안경을 바로 쓰며 서류더미를 정리하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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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39에게
깜짝 놀랐어요. 단독 사옥이 있는 건물인데다 형 이름만 대면 바로 안내해주고... 진짜 형 엄청 높은 사람인가보다. 형 직급 뭔데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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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40
글쓴이에게
(네 물음에 안경을 고쳐쓰고 생각하다가) 본부장. 뭐, 흔히 말하는 금수저지. (네 눈이 동그래지자 가까이 다가와 볼을 콕 찌르며) 놀랐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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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40에게
히익. (눈만 크게 뜨고 깜빡거리다 입 헤 벌리며) 근데 왜 우리 누나랑 결혼했어요? 이해가 안 돼. 집안에서 더 좋은 여자랑 결혼하라고 그러진 않았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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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41
글쓴이에게
나야 뭐, 고집이 원체 세기도 하고. 그리고 난 진짜로 해솔이한테 반했었으니까. 네가 더 예뻤던게 문제라면 문제고 이득이라면 이득이었지. (쿡쿡 웃으며 서류 더미를 한켠에 몰아넣고 안경을 벗고 의자에 않는) 으. 야근은 안 해야겠는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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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41에게
제가 더 예쁘니 큰일이네요. (책상에 걸터앉으며) 이래서야 야근은 둘끼리만 해야겠는데요, 본부장님. (장난스럽게 키득 웃으며 네 쪽으로 몸을 기울여 넥타이를 잡아당기고는 입술에 가볍게 뽀뽀하고 아차 싶어 중얼거리는) 아, 여기 CCTV 있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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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42
글쓴이에게
복도면 몰라도 사무실엔 없어. (네게 끌려가며 양팔로 너를 책상에 가두고) 이건 책상위에서 하자고 유혹하는건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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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42에게
그러려고 회사로 오라고 부른 거 아닌가. 음, 저는 잘 모르겠는데요. (어깨 붙잡고 혀로 입술 핥으며) 본부장님은 좋겠어요, 사무실에서 떡도 칠 수 있어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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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43
글쓴이에게
다음엔 너희 회사에서도 한번 해볼까. (큭큭 웃고는 안경을 벗어 책상위로 밀어놓고 널 책상에 눕히며) 이번 주간은 내 소원 이루는 주간인가. 한솔이 허리가 남아나질 않겠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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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43에게
뭐야, 이러려고 부른 거 맞아요? (큭큭대며 웃다가 야살스럽게 올려다보며) 우리 본부장님 소원인데, 일개 사원인 제가 들어들어야지 어쩌겠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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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44
글쓴이에게
불편하면 호텔 갈까? 아니면 카섹스? (피식 웃곤 넥타이를 풀어헤치며) 하긴 어차피 둘다 집에 안 들어갈테니 셋 다 할 수 있겠네. 한솔이 허리가 버틸지는 모르겠다. (네 목에 조심스레 입맞추고 너를 내려다보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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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44에게
셋 다 좋아요. 내 허리는 튼튼하니까 신경쓰지 말고. 우리 형 판타지를 하나하나 충족시켜줄게요. 내가. (피식 웃고 네 셔츠 단추 풀어내리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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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45
글쓴이에게
쌓인거 많았는데, 형 이렇게 취향공개 하는거야? (네가 셔츠단추를 전부 풀어내리자 셔츠를 벗어던지고, 책상 아래로 달랑거리는 네 발목을 귀엽다는듯 보며) 어디서 소리 들린다. 한솔이 고생길 열리는 소리.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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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45에게
뭐 어때, 우리 형 때문에 그러는 건데요. 나 진짜 상관 없다니까요? 직원들은 다 퇴근하고 이러는 건가 모르겠네. (책상 붙들고 네 얼굴 올려다보며) 오늘도 잘 부탁해요, 오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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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46
글쓴이에게
그래. 나도 이젠 모르겠다. (네 다리를 벌려 사이에 서서 네 목덜미에 입술을 묻으며) 눈치껏 퇴근하라고 말은 해뒀으니 걱정 말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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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46에게
흐으, 내일 직원들 형 방 왔다가 냄새 때문에 도로 나가는 건 아닌가 모르겠네. 냄새는, 빼고 가요. (올려다보며 웃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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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47
글쓴이에게
(네 말에 네 바지버클을 풀고 손을 넣으며) 너도 걱정이 한가득이네. 너야말로 걱정 말고, 나한테 집중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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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47에게
(다리 벌리고 눈 감은 채로 네 목에 입술 묻으며) 으응, 응, 형도 나한테만 집중하기. 다른 걱정 더 안 할게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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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48
글쓴이에게
(네 바지를 반쯤 벗겨내고 네 아래를 문지르며) 후, 너, 저녁은? 하긴 저녁 먹고 하기도 애매하지. 체할걸.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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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48에게
저녁 호텔에서 먹으면 안 돼요? 아, 형 돈 많은 거 알아버리니까 막 쓰고 싶잖아. 이러니까 나 되게 돈 밝히는 색마 아줌마 같아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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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49
글쓴이에게
무슨 말을 그렇게 해. 비교도 안되는걸. (네 목에 입맞추며 키스마크를 만들고) 그래. 이따가 가서 먹자. 뭔들 못 하겠어. 동료들한테 말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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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49에게
믿을만한 사람한테는 말 해놨어요. 조금 놀라다가도 이해한다고 말해줘서 고맙던데요. (목을 꼭 끌어안으며) 형도 누구한테 말했어요 혹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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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50
글쓴이에게
난 아무한테도. 내 쪽엔 그럴만한 사람이 없네. 괜찮은 사람인가봐? 다음에 소개나 시켜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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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50에게
내 캐릭터 그려준 친구예요. 아직 초안밖에는 안 나왔지만... 형 전용 스토리에 어떤 게 있을지 기대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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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51
글쓴이에게
그렇게 말하면 내가 좀 변태라. 엄한거 밖에 생각 못하겠는데. (네 다리를 잡아 내 허리에 감게하고) 형은 기대만 하고 있으면 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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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51에게
뭐 엄한 건 맞겠죠? 형 막 출장 갔을 때 나랑 그런 거 하고 싶으면 게임 해도 되고. (큭큭 웃으며 다리에 살짝 힘주며) 나도 변태잖아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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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52
글쓴이에게
난 그래도 네 몸이 더 좋아. 차라리 폰섹스를 하고 말지. (네 드로즈에 손을 밀어넣어 만지며) 난 2D로는 만족 못 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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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52에게
진정한 변태네요. 후으, 내가 애인 하난 잘 뒀지. 뭐 심심할 때 해요, 게임에 내 목소리 녹음해 놓을 거니까 내 목소리 듣고 싶으면 실행하고. 엄한데 터치하면 무슨 소리가 나오려나. (키득 웃으며 네 얼굴 만지작거리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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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53
글쓴이에게
오, 그런 기능도 있어? 그건 좀 솔깃한데. 해 볼 가치가 좀 있네. (네 머리를 쓸어넘기고 깊게 입맞추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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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53에게
(진득하게 혀를 섞은 뒤 입술 떼며) 우리 형 좋아한다. 그런 기능 있어야 형이 또 좋아할 것 같았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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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54
글쓴이에게
당연하지. 네 목소리가 들린다잖아. 안 좋아할리가. 그리고 그것도 나만 들을 수 있는 거라며. (네 쇄골 부근에 진하게 입맞춰 키스마크를 남기다 네 상의를 끌어올리며) 한솔아, 만세.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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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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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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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더 할건데 뭐가 그렇게 부끄러워. (널 뒤에서 살짝 껴안고 머리카락에 뽀뽀한 후 문을 열고 밖을 살짝 내다보며) 여기 층엔 불 켜진데가 우리밖에 없네. 그럼 됐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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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73에게
(옷매무새 정리하고 허리 꼭 안으며 볼에 살짝 뽀뽀하는) 본부장님, 나 배고파. 우리 얼른 나가서 밥 먹어요. 응?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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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74
글쓴이에게
(널 감싸안고 웃으며) 배고파? 배고프면 먹어야지. (널 데리고 불꺼진 복도를 걸어가며) 난 그냥 한솔이 너 먹으면 안 돼? (널 홱 돌아보고 웃으며) 농담이야. 어차피 이따가 또 먹을텐데 조급할 필요 없지. 그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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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74에게
(키득대고 웃으며) 실컷 먹을 거면서. 여기 CCTV 있는 거 아니에요? 떨어져서 걸어야되나. (걱정되는지 허리에 둘렀던 팔을 슬쩍 놓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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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75
글쓴이에게
여기보단 엘레베이터가 더 문제지. (조금 떨어져걷는 널 보며 입술을 축이다 엘레베이터에 들어가며) CCTY만 없으면 이 안에서 한번 하는건데... 스릴 넘치잖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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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75에게
아쉽다. 내가 시스템 해킹해버려서 전산 오류 뜨게 만들어버릴까... (중얼거리며 같이 엘리베이터에 오르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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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76
글쓴이에게
그게 가능해? (엘레베이터 벽에 기대서서) 그러면 조금 곤란한데. 우리가 막, 정보를 다루는 그런 회사도 아니지만, 그렇게 쉽게 뚫리면... 대단하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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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76에게
농담이에요. 내가 좀 대단하긴 해도 형네 회사는 못 건드려요. 엘리베이터에서 그것도 불륜남이랑 한번 섹스해보고 싶었다는 그런 이유 하나로 형이 타격 입기라도 하면 안 되잖아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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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77
글쓴이에게
그런 드라마같은 거, 가끔은 미친 척하고 해보고싶다. (작게 한숨을 쉬고 문이 열리자 널 먼저 내보내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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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77에게
드라마는 드라마죠, 뭐 우리도 이미 드라마 같은 사이이지만. (먼저 내리고 너를 힐끔 보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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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78
글쓴이에게
(엘레베이터 벗어나자 숨을 내쉬고 네 손목을 살짝 잡아당겨 차 쪽으로 향하며) 여기서도 빨리 나가야 돼. 이놈의 CCTV, 정말. 다 부숴버리고 싶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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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78에게
애초에 형이랑 내가 이렇게 만났던 게 잘못된 거였을 수도 있죠. 그치만 난 이래서 더 스릴있고 좋은 것 같기도 하고. (중얼거리며 따라가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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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79
글쓴이에게
한솔이, 스릴있는거 엄청 좋아하네. 하긴, 나도 좋아해. 그래도, 내가 말했잖아. 어쩌면 우리 둘이 만나는게 필연이었을지도 모른다고. (조수석 문을 열어 네게 눈짓하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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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79에게
우연이든 필연이든, 만난 게 중요한 거죠. 형이랑 내가 만났다는 게. 스릴도 있고 말이죠? (조수석에 올라타고 안전벨트 매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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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80
글쓴이에게
그래, 결과가 중요한거지. (빠르게 올라타 시동을 거는) 뭐 먹을래. 먹고 싶은거 있어? 형 부자니까 맘껏 뜯어먹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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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80에게
자기가 자기보고 부자래. (쿡쿡대며 웃다 일부러 애교섞인 표정으로 바라봐) 오빠, 나 호텔 룸서비스 시켜보고 싶은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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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81
글쓴이에게
그래, 내일이 마지막인 것처럼 펑펑 쓰자, 여보. (한 손으로 운전하며 네 손을 잡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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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81에게
아주 내일이 진짜 마지막이면 어쩌려고 그러실까. (키득대며 손에 뽀뽀하다 손가락을 앙 무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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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82
글쓴이에게
마지막이면, 나만 마지막이어야지. 조금 슬프지만 일상으로 돌아가는거야. (네가 내 손가락을 물자 피식 웃곤 손가락으로 네 입안을 살살 긁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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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82에게
(네 말에 살짝 울상 짓다가 티내지 않으려고 살살 핥던 손가락을 눈 감고 좀 더 세게 핥기 시작하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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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83
글쓴이에게
한솔이 또 끼부리네. 조금만 기다려... (네가 손가락을 집중해 핥자 미간을 좁히며 웃곤 빠르게 핸들링하며) 좀 멀리왔어, 회사랑. 스위트룸으로 잡을까. (손가락으로 네 혀를 누르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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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83에게
(농염하게 손가락을 혀로 굴리며) 응, 좋아요. 내가 살다 살다 형 덕분에 호텔 스위트룸도 가보네. 직접 부잣집 도련님을 꼬시지 않고서는 꿈도 못 꾸는 이야기였을텐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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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84
글쓴이에게
그렇게 꼬셔서 하는건 지금 우리랑은 다른 느낌의 드라마네. (네 입에서 손가락을 조심스레 빼내고 네 입술을 쓸며) 올라가면 뭐든 먹을수 있으니까, (차를 주차하고 조수석 문을 열어 네 손을 잡고) 올라가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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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84에게
(손 꼭 잡으며) 입으로도 먹고 뒤로도 먹겠네요. 물론 음식도 먹고. (키득개다 팔짱 끼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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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85
글쓴이에게
(네 말에 웃다가 너를 살짝 내 뒤에다 놓으며) 혹시 모르니까. (데스크에 도착하자 스위트룸을 예약하고) 먼저 올라가. 잠깐 통화 좀 할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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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85에게
어어, 네. 빨리 와요. 기다리고 있을테니까... (조금 불안한 표정으로 고개 끄덕이다 키 받아들고 엘리베이터로 가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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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86
글쓴이에게
(먼저 올라가는 네 뒷모습을 보다가 데스크에서 계산을 하고 핸드폰을 꺼내 누군가에게 전화를 거는) 어, 해솔아. 집이야? 나 오늘 집 못 들어갈 것 같은데...

/ 지금부터 텀이 좀 있을것같아. 미안해요 ㅜ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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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86에게
(먼저 올라가 방문 열고 들어가는) 우와... 크다. (난생 처음 들어와보는 스위트룸에 신기한듯 이리저리 둘러보다 욕실을 발견해 옷 벗고 욕조에 들어가 물 받는)

/ 괜찮아요! 미안해하지 마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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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87
글쓴이에게
(한참 통화하다가 문을 열고 들어오니 조용한 방 안에 고개를 갸웃하며 자켓을 벗어 소파 위에 걸쳐놓는)

/ 흙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솔아 저 울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젠 텀 없어! 난 내가 잠깐잠깐 올 수 있는 틈이 있을줄 알았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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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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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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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에 팔 두르며) 으응, 힘들지 않은데... 형이랑 같이 있어서 괜찮은데. 헐면 치료하고나서 나중에 또 해도 되고. (입술에 부드럽게 여러번 뽀뽀했다 떼곤 웃는)

/ 수고했어요ㅜㅜ 힘들지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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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93
글쓴이에게
(네가 뽀뽀하자 입술을 대고 푸스스 웃으며 널 침대에 조심스레 눕히고) 말은 쉽지, 그렇게 아프면 당연히 간호해주겠지만... 그래도 애초에 안 아프게 살살 해야...

/ 한솔이도 일 하는 중 아니에요?ㅠ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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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98
293에게
물론 그런데... (입술 오물대다 순진한 표정으로 올려다보며) 세게 하면, 나는 기분 좋은데. 형아가 헐게 하는 거잖아요.

/ 일 끝나고 지금와써여...8ㅅ8 학생들 부들부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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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05
298에게
병주고 약주는거지. (오물대는 네 입술에 가볍게 입맞추고 네 위에 올라타며) 또 뭐할까. 나 사실 하고싶은거 생겼어.

/ 연휴에 더 바쁜 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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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305에게
응? 뭔데요? (눈 깜빡거리며 가만히 올려다보는) 하고 싶은 거? 나랑 말이에요?

/ 힘내요ㅜㅜㅜㅜ 언제 퇴근이야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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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18
글쓴이에게
응, 근데... 진짜 너무 변태같아서 말 못하겠는데. (고개를 들어 어두워진 밖을 내다보며) 으음, 어떻게 하면 한솔이를 안 아프게 하려나.

/ 한솔아 날 매달아놓고 매우 쳐요 (오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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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318에게
아, 뭔데요. 나도 변태니까 말해봐요. 괜찮대도. (올려다보며) 나는 어떻게 해도 괜찮아요. 그리고, 형이랑은 아픈 것도 상관 없는데.

/ 아니얌 8ㅁ8 왔잖아요ㅜㅜ 잘 다녀왔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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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19
글쓴이에게
(네 말에 널 내려다보며 웃고는) 네가 위에서 했으면 좋겠어서 그러는건데, 위에서 하고 나면 네가 고생이라...

/ 응응. 오늘이랑 내일 밤은 통째로 자유다! 신난당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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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319에게
그게 뭐 대수라고... (중얼대며 네 아래에서 빠져나와 널 눕히고 그 위에 올라타 야살스럽게 웃고는 고양이처럼 네 입술을 핥는)

/ 꺄 축하해요 나는 왜 자유 아니지... (우울)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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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20
글쓴이에게
생각보다 더 귀엽네. (입술을 살짝 핥는 너에 못말린다는 듯) 아무거나 해봐. 다 받아줄게.

/ 연휴인데 한솔이는 왜 안쉬어요ㅠㅅㅠ (과제의 노예)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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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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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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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33
삭제한 댓글에게
어이쿠, 조심. (어깨를 부여잡은 네 손이 떨리자 걱정스럽게 보며) 우리 고양이, 지쳤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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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333에게
아닌데에... (다시 바로 일어나 위아래로 움직이며) 읏, 야옹, 괜찮아요, 주인니임. 야옹.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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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35
글쓴이에게
후우, 어제 오늘해서, 지칠만 한데. (위아래로 움직이는 네 몸에 네 허리를 잡고 목을 물어 자국을 남기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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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335에게
(목을 무는 네 귀에 대고 달뜬 신음 내뱉으며) 흐읏, 나는 안 지친, 데, 으읏, 주인님이 지치잖, 아요, 야옹.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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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36
글쓴이에게
안 지쳤어. 자존심에 스크래치 내네, 앙큼하게. (네 말에 고개를 돌려 짙게 키스하다 입을 떼며) 아, 애 하나 키우고싶다. 이왕이면 엄마는 내 위에 있는 고양이였으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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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336에게
이왕이면? (입술 삐죽대다 말없이 움직이고는 어깨에 고개 묻으며) 나는, 당연히 형이랑 키우고, 싶은데. 아가 키우면, 고양이처럼 예쁘게, 흐읏, 키우고 싶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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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41
글쓴이에게
우리 한솔이 닮은 아가면 엄청 예쁘겠지. 그치? 하, 정말... (네 스팟을 찾아 찌르며 씩 웃고는) 나 좀 외운 것 같아. 그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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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341에게
흐으으... (앓는 소리 내다 네 위로 엎어지며) 흣, 공부하는 것도, 아니고, 이런걸, 읏, 왜 외우는데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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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43
글쓴이에게
공부해야지, 네 몸 공부. (엎어진 너를 껴안고 네 어깨를 깨물며) 한솔아, 힘들면 아래로 갈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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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343에게
아니이, 안 가요. (고개를 세게 도리질치며 다시 일어나 일부러 스팟을 향해 허리 돌리고는 허리를 튕기는) 하, 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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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44
글쓴이에게
(네가 하는 양을 보면서 웃다가 스팟을 계속 쳐올리며) 우리 한솔이, 너무 힘들텐데 자꾸 그러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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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344에게
안, 힘든데. 솔이, 흐으, 안 힘든데. 야옹. 주인님, 야옹이 안 힘들어요. (달아오른 얼굴을 한 채 열심히 위아래로 움직이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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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46
글쓴이에게
(네 허벅지를 잡아 단단히 고정하고 못 참겠다는 듯 입술을 깨물며) 솔아, 안에 할게. 오늘 위에 아래에, 배부르게 먹네.

/나 잠들지도 몰라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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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346에게
(헉헉대며 꾹 참고는) 응, 안에, 해요. 야옹이 오늘 밥, 많이 먹어서 배, 흐아, 불러어... 응, 배불러요. 후으.

/코 해요... 내일 보면 되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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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47
글쓴이에게
(네 말에 안에 사정한 후 내것을 빼내고 네 아래를 타고 내 허벅지에 떨어지는 것들을 보다가 네 등을 토닥이며) 아주 줄줄 흐르네. 좀 쉴까. 룸서비스 시킬래?

/ 내일...? (동공지진) 한솔아, 내일 토요일이야. 나 또 알바간다구... 물론 내일은 저녁부터 밤까지 일이 없지만.. 우리 왜 이렇게 바쁘게 살지..? (오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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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347에게
(옆으로 쓰러지고 웃으며) 흐으... 응, 배고파요. 시켜먹어요 우리. 나 형이 자꾸 왜 나보고 야하다고 하는지 좀 알 것 같아요. 내가 봐도 야한 것 같아.

/ 아 왜 아 아 아 앙 ㅏ ㅏ ㅏㅏㅏ아ㅓ아ㅜㅠㅠㅠㅠㅠㅠㅠ 저녁부터 밤은 나도 일이 없어요 괜찮아...ㅋㅋㅋ 우리... 바쁘게 살면 좋은 거래요... 일이라도 할 수 있는걸...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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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48
글쓴이에게
너 엄청 유혹적이야. 이런 모습 앞으로도 나만 보고싶은데... (네가 숨을 고르자 네 옆에 턱을 괴고 누워서 네 배를 토닥이며) 뭐 먹을까. 난 한솔이면 되는데. 너만 먹으면 되겠다. 음... 부담스러운건 안 될테고.

/ 그거 알아요...? 우리 이러고 있은지 일주일 넘었어... (온화한 미소) 우리 한솔이 오래오래 물고 빨아야지....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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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348에게
음, 나 고기 사줘요, 오빠. 나 같은 서민도 이런 날에는 스테이크 같은 비싼 거 먹어보고 싶은데. 나 먹고 싶으면 고기 시켜줘요. 내가 형 먹여주면 되니까 형은 다 먹고 나 먹으면 되고.

/ 으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청 오래 하고 있어요... 처음이야... (너덜너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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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49
글쓴이에게
그래, 스위트룸까지 욕심 채우겠다고 서로 유혹해서 끌고 왔으면 할거 다 하고 가야지. (룸서비스를 주문하고 네가 누워있는 침대로 다시 다가와 장난스럽게 웃으며) 피곤해? 직원이나 놀래켜줄까.

/ 우리 힘내요... 정력 딸린다... (눈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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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349에게
으응, 어떻게 놀래켜주려고. 벽짚기나 하게요? 형이랑 이것저것 해보려고 체위 정보 좀 여러개 찾아봤다가 깜짝 놀랐잖아. (키득거리며 허리 안고 여러번 뽀뽀하는)

/ 먹이면서 당분간 정력이나 충전하죠... 으 밤 새야되는데 장어라도 잡아 먹고 싶고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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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50
글쓴이에게
음... 문 바로 앞에서 하고 있으면 엄청 놀라겠지. 근데 그건 너무 노골적이니까 안 되겠다. (네가 안겨오자 뽀뽀를 받으며 미소짓고) 어디 잡고 뒤로 하는 것도 괜찮겠고... 우리 진짜 엄청 쌓였나보다. 이런 말을 막 하네.

/ 니네 진도 그만 빼.... 난... 일단 양치 좀 해야겠다. 사실 아까 한 20분동안 책상에 엎어져서 잠들었어요.. 과제 쓰벌 (책상쾅)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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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350에게
나는 형이랑 한 게 처음이었으니까요. 평생 쌓였던 걸 어제 오늘 다 푸는 기분이었어요. 형은 나 아니어도 했었으면서 그러네. 나 어제 각성했나봐요, 변태로. 완전한 변태로 거듭난 것 같아... (품 속에서 꿈틀거리는)

/ ㅋㅋㅋㅋㅋ 건강 잘 관리하면서 공부도 해요... 그렇게 말하는 본인은 오늘 밤샘이지만ㅜ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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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51
글쓴이에게
아, 귀여워 죽겠다. 귀엽고 야하고 다 해먹으면 나보고 어쩌라구. (꿈틀거리는 너를 귀엽다는 듯 내려다보다 정수리에 입맞추며) 나야 처음은 아니었지만, 마지막이면 되는거 아니겠어? 원래 끼리끼리 노는거야. 변태끼리 노는거지, 뭐.

/ 과제 뿌셔 다 뿌셔... 내일 몇개를 써야하는건지 감도 안 잡힌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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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351에게
으, 우리 변태 형아. 나한테 애를 몇 명이나 갖게 하려고. 진짜 애 가지면 좋겠다. (네 쇄골에 가볍게 뽀뽀하며) 마지막 사람이었으면 좋겠어요, 내가.

/ 얼른 자요...ㅠㅠㅠㅠㅠ 피곤할텐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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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52
글쓴이에게
응, 마지막일거야. 마지막이어야지... (땀에 젖은 네 머리를 넘겨주며) 애는, 일단 너를 좀 닮아야 돼. 네 눈에, 네 코에... 으음, 남자애든 여자애든 상관은 없고. 뭐, 너는 아이 갖게 되면 이랬으면 좋겠다, 싶은거 없어?

/ 말 없어지면 잠든거에요... ㅠㅅ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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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352에게
나는, 형 닮은 애면 좋겠는데. 예쁜 눈에, 코에, 입술도 예쁘고. 형이랑 똑닮은 아들이 좋을 것 같아요. 얼마나 좋을까. 그럴 수 있다면. (눈 코 입에 차례대로 가볍게 입맞추고 웃는)

/ 응응... 편하게 자요. 코 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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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53
글쓴이에게
나 닮으면 아들이어야지. 딸은... 내가 미안해서 안돼. 너한테서 애 보고 싶은데, 무리겠지. (푸스스 웃으며 네 입맞춤을 받으며) 그래도 난 네가 너라서 좋아. 이대로도 문제 없지.

/ 알바다녀올게요ㅠㅜ 점심때 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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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353에게
(허리 꼭 안으며) 자궁 이식 수술 뭐 이런 걸 받을 수는 없잖아요. 물론 나도 형 애 낳고 싶지만... 뭐 신혼 같으니까 더 좋죠. 불타는 신혼? (키득대고는 가볍게 쇄골을 물어대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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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73
글쓴이에게
자궁 이식 수술이라니. 그거 완전 좋은 수술이네. 제발 의학계가 좀 큰 일 벌렸으면. (네 이마에 뽀뽀하고 네 뒷목을 쓸며) 그나저나 아까부터 계속 무네. 고양아, 이갈이 하니?

/ 알바 뿌셔... 이제 오늘 하루는 알바 없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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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373에게
수술 가능하게 되면 아주 내가 첫타자로 받게 생겼네. 수술하자마자 애 낳는 거 아니에요? 으, 큰일이네 그거. (목을 살짝 핥으며) 야옹이 이갈이하나봐요. 주인님이 잘 돌봐 줘야돼요.

/ 지금 끝났어요.......???????? 세상에... 뿌셔뿌셔각인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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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77
글쓴이에게
첫 시술 대상은 위험하고, 한 다섯 번째? 근데 어쩌면 너 아프게 하기 싫다면서 안 할수도 있어. (네가 목을 핥자 살짝 움찔하고는) 먹고 이갈이 또 해. 내가 너 귀여우니까 봐준다. 우리 근데 정말로 한번 놀래켜볼까. 좀 막나가는 것 같긴 한데 궁금하지 않아, 반응?

/ 그래도 덕분에 저녁도 먹었어요 ㅠㅅㅠ 추가근무 수당도 받으니까..ㅠㅠ 일상이 덕질 방해다 진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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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377에게
(품에서 꼬물대다 빠져나오며) 그럴까. 어떡하고 싶은데요 형은? 난 형이 하자는대로 할 거라.

/ 잘했어요 웅웅ㅜㅜ 밥도 잘 먹었으면 된 거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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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80
글쓴이에게
비주얼적인 면에서 충격적인게 나으려나, 아니면 소리로? (네 젖은 머리카락을 손가락으로 꼬며) 어느 쪽이든, 넌 소리를 내야한다는 건 변함이 없는데. (상체를 일으켜 너를 내려다보며) 자리 옮길까...? 소파에서 할래?

/ (오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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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380에게
소파도 좋죠. 직원 놀래키게 그럼 소파. 비주얼 쇼크 제대로이겠는데요. 사운드 이펙트까지. (목에 팔 두르고는 일어나 네 허리에 다리를 감는)

/ 맛있었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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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82
글쓴이에게
참, 인테리어 디자인 하는 사람들한테 칭찬 좀 해줘야 돼. 보통 현관으로 딱 들어오면 거실이 제일 먼저 보이잖아. 이러라고 그렇게 만든거 아닐까 싶어. (널 들어올려 안고 진하게 키스하며 소파에 다가가 널 눕히는) 꽤 좋은 호텔이라, 방 밖까지 소리가 들릴지는 모르겠네.

/ 저녁이요...? 냉면이었는데 10분만에 먹어버리고 다시 일했어요... 면발이 안끊겨서 목구멍에 계속 걸리길래 토하는 줄... 내가 그렇지 뭐. (먼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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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382에게
그런가, 칭찬해줘야겠네. 후으, 소리는 안 들릴 것 같은데요. 보통 룸서비스 남자가 오죠? 그 사람 선다 안 선다, 나 선다에 한 표. 형은 어떻게 생각해요?

/ 하이구 어떡해요ㅠㅠㅠ 밥먹는 것도 이렇게 전쟁이야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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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83
글쓴이에게
이렇게 되면 안 선다에 걸어야하나? 거의 99퍼센트 확률로 설 것 같지만. 너한테 져주는 셈 치지 뭐, 안 선다에 걸게. 상품은 소원 들어주기. 지금부터 스타트 하는거다. (널 내려다보다가 네 입술을 혀로 짓누르다 혀를 밀어넣는)

/ 전쟁이야 ,oh... 겁쟁이야.... 미안해요.... (도망)(갔다가 돌아옴) 오늘은 몇시에 자면 좋을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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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383에게
응, 내가 이길 거니까 소원이나 생각해봐야지. (혀를 진득하게 섞으며 다리를 넓게 벌려 네 허리에 두르고는 야살스럽게 웃어대는)

/ 나 오늘은 왠지 일찍 잘 것 같은데... 버텨봐야죠...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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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84
글쓴이에게
이거 하고나면, 한솔이 목이 갈라지지 않을까 싶은데. 사실 지금도 조금 낌새가 보이지만... (허리에 둘러진 네 허벅지를 단단히 잡고 한번에 밀어넣는)

/ 아니야 그냥 일찍 자요ㅠㅠ... 우리에겐... 아직 시간이 많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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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384에게
흐윽, 아. (짧게 신음 내뱉고는 목에 팔 두르며 웃는) 나 목, 튼튼한데. 걱정은 우리 서방님 허리에나 하세요.

/ 응... 어느정도 하다... 사라질 거예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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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85
글쓴이에게
그래요, 각시야. (네가 목에 팔을 두르자 가까워진 네 얼굴에 마구 뽀뽀하며 허리를 움직이는) 처음부터 엄청 깊게 들어가네. 금방 목 나가겠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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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385에게
노린 건데, 들켰나. 후으. (한결 쉬워져보이는 네 움직임에 작게 웃고는 적응이 된 건지 조금씩 움직이는) 하아, 목 안 나가게 하면, 되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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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86
글쓴이에게
난 네가 잔뜩 갈라진 목소리로 소리 내는거 듣고싶은데. (네가 웃으며 움직이자 네 허벅지를 잡아올리는) 그리고, 내기 확실하게 이기려면 그러는 편이 낫지 않겠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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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386에게
하읏, 응, 그렇죠. 흐응... (등을 꽉 쥐며) 아읏, 형, 아, 조금 더 해줘요... 응, 더어... 하으. 더 세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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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87
글쓴이에게
너 지금 진짜 보기 좋거든. (살짝 흘러내리는 네 다리를 들어 어깨에 걸치고 밀착해 허릿심으로 쳐올리는) 한솔이 아까 먹고도 또 먹고싶어서, 안달났구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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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387에게
흣, 맞, 아요. 먹어도 배가 안, 불러어. 하아, 응, 맨날, 배고파, 먹어도 배고파아... 하읏... 읏. (달아오른 얼굴을 하고 숨을 헉헉대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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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88
글쓴이에게
더 먹고 싶으면 소리 더 내. (순식간에 스팟을 찾아 찌르자 높아지는 네 교성에 어깨에 걸쳤던 네 다리에 고개를 틀어 입맞추며) 발목 많이 말랐네, 진짜 많이 먹여줘야겠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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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388에게
아으! 흐, 읏, 아! 더, 흐응, 주세, 요오! 흣, 오빠아! 아응! (순식간에 공략당하는 스팟에 저도 모르게 허리를 휘며 높은 교성을 질러대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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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89
글쓴이에게
응, 오빠 여기있어. (네 휘어진 허리를 붙잡고 허릿짓하다 웃으며) 한솔아, 너 몸, 진짜 하얗다. 도화지같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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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389에게
후으, 도화지에, 그림 좀 그려봐요. 빨간, 흣, 물감으로... 하아... 으,어디 가지 마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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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90
글쓴이에게
내가 가긴, 어딜가. 빙빙 돌아도 끝은 너일텐데. (고개 숙여 네 가슴께를 핥다 빨아들이며) 나 그림 진짜 못 그리는데, 종이가 예뻐서 그런가, 막 해도 예쁘게 나오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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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390에게
(허리 붙잡고 끙끙대며) 응, 종이가 예뻐어, 흐... 우리 형아가아, 종이를 예뻐해서. 그래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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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91
글쓴이에게
너무 예뻐해서, 탈이지. (네 스팟을 두어번 더 몰아붙여 박고 안에 사정한 후 네 몸을 돌려 엎드리게 하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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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391에게
문제 될 거, 없잖아요. (엎드린 채 찔끔 사정하고는 아직 들어있는 네 것에 움찔하다 다리를 벌려 네 것이 조금 흘러나오도록 하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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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92
글쓴이에게
(꽤 자극적인 장면에 미소 짓다가 손가락 세개를 한꺼번에 밀어넣고 다른 손을 뻗어 네 아래를 주무르며) 문제는 내일의 네가 엄청 힘들어 할거라는정도? 사실 별거 아니지, 그것도. 내가 있으니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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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392에게
하윽, 옆에, 있어줄 수 있, 어요? 흣, 진짜아, 지킬 약속이면 해줘, 요... (끙끙대며 소파 팔걸이를 붙잡고 고개 돌려 붉어진 얼굴로 바라보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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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93
글쓴이에게
뭐가 어렵겠어, 그게. 네가 눈 뜨면 옆에 누워서 널 보고 있을거니까, 걱정하지말고. (상체를 숙여 네 입술에 가볍게 입맞추고 네 뒷목에도 입맞추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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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393에게
후으, 배고픈데, 직원 언제, 온대요. 나도 고기 먹고 싶은, 응, 흣, 싶은데에... (눈 질끈 감았다 뜨고 조금씩 힘을 줬다 빼며 너를 다시 돌아보고 혀로 입술 핥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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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94
글쓴이에게
안 오면 불러야하는데, 부를 타이밍을 못 잡겠는데. (네가 돌아보자 손가락을 빼고 네 턱을 쥐고 거칠게 입맞추며 네 뒤에 내것을 문지르는) 그래도 지금 뒤로 먹고 있잖아. 조금만 기다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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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394에게
(눈 살짝 감고는 고개 끄덕이고 앞 보며) 후으, 형, 아. 빨리이, 빨리 먹여주세요. 조금이라도 안, 쉴거란 말이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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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95
글쓴이에게
(네 재촉에 문지르던 것을 한번에 밀어넣고 네 뒷목을 잘근 깨물며 숨을 내뱉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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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395에게
(들어오는 것에 짧은 탄식을 내뱉고 서서히 힘을 풀며 팔걸이를 꽉 붙드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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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96
글쓴이에게
(네 허리를 잡아당겨 밀착시켜 한번 박고 네 등에 입맞추며) 그러고보니 뒤로는 처음이네. 괜찮을 것 같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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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396에게
형아랑, 하는데, 읏, 안 괜찮을리가요, 하윽... (다리를 조금 더 넓게 벌려 입구를 조금 더 넓히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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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97
글쓴이에게
(네 허리를 잠시 숨을 고르다 좀 더 벌려진 네 안을 부드럽게 비집고 들어가는) 너 진짜, 대박이야, 한솔아. 갑자기 직원 놀래켜주기 싫어지는데.

/ 응... 나도 알바 시작하기 싫어... (오열) 뭐야 이 똥싸다 끊긴 느낌ㅜㅠㅋㅋㅋ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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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397에게
후으, 그럼 애초에, 여기서 한 의미가, 없잖아요. 흐읏... (숨을 느리게 뱉곤 널 바라보며) 오빠.

/ 알바 뿌셔...ㅠㅠ 뽀엥... 빨리... 알바 탈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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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02
글쓴이에게
그러게, 왜 그랬지, 내가. (세워진 네 허벅지를 쓰다듬으며) 응, 오빠 왜 불러.

/ ㅎ 알바 ㅎㅎ 7시부터 알바 재시작. 평일엔 널널한데... (먼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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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402에게
(숨 거칠게 쉬며) 하아, 오빠. 으응, 나아, 며칠만에, 섹스마스터 되겠, 어요. 후으, 온갖 체위를, 다 해보네. 하윽...

/15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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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12
글쓴이에게
그러게. 한솔이, 앞으로 하고 위에서 하고, 지금은 뒤로도 하네. 다음엔 서서 한번 해볼까? (씩 웃으며 멈췄던 허리를 다시 움직이는)

/ 아침.... (소름) 어제 알바 끝나고 기절했어요 ;ㅅ;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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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412에게
읏, 서서, 하으, 좋아요. 해, 봐요. (네게 맞춰 움직이다 제가 허리를 돌려 스팟을 자극하는) 하으! 아, 응! 읏! 아흣, 읏...

/ 결국 끊겼나 해서 우우랬는데ㅜㅜ 뽀엥 보고싶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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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13
글쓴이에게
착하네, 혼자 움직일줄도 알고. (네가 자극하는 곳을 빠르게 눌러 박으며) 적당히 예쁘라니까, 정말.

/ 안 끊어... 우리 솔이랑 애는 만들고 끊어야... (?) 주말까지 5일 남았으니까 열심히 또 달려야지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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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413에게
흐으, 형아가, 안 해주는데, 응! 아흣, 읏, 목마른 사슴, 이, 우물을 파는 거라니까아. 하윽! 으! (겨우겨우 말 내뱉으며 쾌락에 젖은 신음 내는)

/ 평생 안 끊길듯(??????)... 나도 다음주 주말부터는 거의 후리인데ㅜㅜ 우리 힘내요ㅠㅠ 일이 손에 안 잡히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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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14
글쓴이에게
그 목마른 사슴 때문에, 호랑이가 얼마나 애타는 지 알고서 그래? (네 신음에 이를 갈며 스팟에 거칠게 박다가 인기척이 느껴져 슬쩍 웃으며) 오셨나본데, 어떡할까.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빨리 이혼시켜야겠다... 긏톡하면서 콘티까지 짜야하는 건가. (두둥) 난 과제때문에 죽을 맛... 8ㅅ8... 우리 진짜 힘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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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414에게
(네 말에 더욱 느끼기 시작해 제가 움직여 스팟을 건드리며 높은 교성 지르는) 아읏, 응! 오빠아! 아흑! 흐, 더어, 해줘어! 응! 아앙! 흣, 아!

/ 콘티 쩌는 긏톡이라닠ㅋㅋㅋㅋㅋㅋㅋ 핳 역시 즉흥적인 게 좋죠( 과제 열심히해요... 8ㅅ8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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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15
글쓴이에게
더 해줘? (네 골반을 쥐고 널 몰아붙이다 문 쪽을 흘끗 보고) 아, 저거, 이렇게 하다보면 자기가 알아서 두고 가지 않을까? 끊기 정말 싫은데. 우리 아가 목 다 쉬겠네..

/ 한솔이는 오늘은 일 없어요? 바쁘지 않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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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415에게
(숨 거칠게 몰아쉬다 살짝 숨 고르며) 후으, 그냥 해요오... 읏, 계속 해줘어. 흐응... 나 갈라진 목소리 듣고 싶다던 사람이, 지금 내 목 걱정해주는 거예요?

/ 오후 출근... 한국 시간으로 2시 반부터예요... 8ㅅ8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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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16
글쓴이에게
너무 갈라지면 그 목소리도 못 들으니까 그렇지. (네가 숨을 고르자 고개숙여 네 뒷목에 입맞추고 속삭이며) 지금 상황에 좀 뜬금 없는데, 내가 많이 사랑해. 그냥 말해주고 싶었어. 너는 나한테 말 해줬으니까...

/ 어휴...ㅠㅠ.. 2시 반이면 나도 한창 강의 듣고 있겠네... 그 전에 푹 쉬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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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416에게
흐, 그런 건, 얼굴 보면서 말해줬으면, 더 좋잖, 아요... 하읏... (순간 몸이 더 달아올라 귀까지 붉히며) 몰라아... 나는 형 더 사랑, 해요...

/ 우리 잘 하고 와요ㅜㅜ 현업 뿌셔... 한국... 가고 싶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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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17
글쓴이에게
미안, 내가 이렇게 센스가 없네. (네 말에 푸스스 웃으며 붉어진 네 귀를 살짝 핥고) 그냥 생각난 김에 말해버리는게 좋겠다 싶어서, 사랑해줘서 고마워. (두어번 더 눌러박고 사정한 후 빠져나오는)

/ 응... (주륵) 얼른 방학... 원츄... 한국 올해 와요? 8ㅅ8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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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417에게
무슨 소리, 내가 더 사랑하는데... 사랑하게 해줘서, 사랑해줘서 고마워요. (눈 지그시 감고 안이 차는 느낌에 힘이 풀려 저도 사정하는)

/ 가기는 가요... 곧... 가겠지... 7월...ㅋ...ㅋ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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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18
글쓴이에게
누가 더 사랑하고, 그게 뭐가 중요해. 서로 감정 묻어버리지 않고 여기까지 온게 중요한거지... 아무튼, 나도 너 많이 사랑한다고. (네 몸을 살짝 돌려 땀에 잔뜩 젖은 머리를 정리해주며 걱정스런 얼굴로) 너 움직일 수 있겠어?

/ ㅋ...7월ㅋ.......ㅋㅋㅋ.... 그래도 아예 거기있는건 아니네. 다행인건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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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418에게
후으, 괜찮아요. 움직여야지... 내일도 회사가는데. (헉헉대며 몸을 일으키는) 배고파요. 내가 카트 끌고 올게요. (일어나 샤워 가운 대충 입는)

/ ㅎㅅㅎ... 다행이죠... 다행이... 겠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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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19
글쓴이에게
어딜 움직여. 그냥 여기 앉아있어. (일어나려는 너를 앉히고 가운 앞을 여며주며) 내가 가져올테니까.. (엄한 표정으로 네 어깨를 살짝 잡고 있다가 이마에 입맞추고 일어나, 가운을 대강 걸쳐입고 문을 여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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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419에게
(네가 문을 열자 문 앞에 서 있던 호텔 직원과 눈이 마주쳐 당황하는 것도 잠시, 여유롭게 눈 마주친 채 입술 핥고는 소파에 누워버리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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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20
글쓴이에게
(직원의 눈이 내 뒤를 향하자 문 쪽 벽에 기대며) 그걸 다 듣고 있었어요? 난 두고 갈줄 알았는데... 들어와서 3D로 볼래요? (직원의 얼굴이 빨개지자 웃으며) 농담이에요. 잘 먹을게요. 고마워요. (직원의 면전에 대고 문을 닫은 후 카트를 끌고 오며 혀를 내두르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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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420에게
(일어나 침대에 올라가 발을 휘저으며 카트를 기다리는) 섰어요? 봤어요? 응? 역시 여기가 좋은 호텔은 좋은 호텔인가보다. 어째 직원들이 다 잘생겼대. 솔직히 내 눈에 제일 잘생긴 건 물론 형이지만 직원들도 잘생겼던데요. (큭큭 웃고는 내 옆에 앉는 네 허리를 안아) 나 솔직히 가운 입은 게 더 야하지 않아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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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21
글쓴이에게
섰냐고? 글쎄, 보면 짜증날 것 같아서 안 봤는데. 생각해보니까 괘씸하잖아. (말은 그렇게 하면서도 쿡쿡 웃으며 네 말에 네 이마에 아프지 않게 꿀밤을 때리며) 아까 그 새, 음, 사람도 잘생겼디? 난 모르겠다... 나 앞에 두고 말은 잘 하지, 아주. (내 허리를 안는 네 어깨를 당겨안으며) 그래서, 또 해달라고? 예쁘긴 한데, 일단 뭐 좀 먹고. 샤워가운 입고 하는 것도... 나쁘진 않겠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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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421에게
난 샤워가운 입고 하자는 소리 아니었는데... 음, 그냥 우리 형이 변태구나. 뭐 딱히 말리지는 않을게요. 그리고 난 형이 제일 잘생겼다니까. 좋은 호텔 같다고 말하고 싶어서 그런 거잖아요. 형 지금 질투해요? 와, 살다살다 형이 질투하는 걸 다 보네. 어차피 섰을테니까, 내 소원 들어줄 준비나 해요. 일단 배고프니까 밥부터 먹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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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22
글쓴이에게
아항. 나 진짜 발정났나봐. 어쩌겠어, 이런 변태 좋아하는 네 고생이지. 암튼 리스트에 추가할까. (장난스런 눈빛으로 네 볼에 입맞추고 카트를 끌어당기며) 움직이기 귀찮은데, 그냥 여기서 편하게 먹자. 내가 다 먹여줄게. 소파에도 작지만 테이블도 있고... 고기 먹을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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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422에게
(씩 웃고 고개 끄덕이며) 애가 된 것 같네. 맛있게 먹을게요. 보답으로 뭐 언젠간 샤워가운 입고도 하고 서서도 하겠지. 형만 변태 아니고 나도 변태이니까 너무 죄책감 가지지는 마요. 항상 보면 내가 유혹하는걸. (입 벌리며) 아, 나 고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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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23
글쓴이에게
지금까진 전부 네가 유혹했으니 다음엔 내가 한번 해볼까. 내가 섹스어필 하려면 뭘 해야하지... (곰곰히 생각하다 네가 입을 벌리자 고기를 잘라 입에 넣어주며) 맛있어? 먹을만 해? (눈을 가늘게 뜨고 잘라놓은 고기를 유심히 보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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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423에게
(고기 우물대며) 맛있는데. 역시 비싼 밥은 맛있네요. 형도 먹어요. 음, 형이 나 유혹하려면 뭘 해야할까. 솔직히 항상 내가 먼저 달아오르고 그러니까 잘 모르겠어요. 사실은 형이 하자고만 해도 나는 아래가 저릿할걸.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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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24
글쓴이에게
그냥 '솔아, 우리 할까.' 이렇게만 말해도 바로 하는건가? 우리 한솔이, 침대 위에선 밀당 고수인데 그 외에는 좀 아닌가보네. (네가 고기를 다 씹어넘긴 듯 하자 하나를 더 집어 네 입에 넣어주고 나도 하나 먹으며) 나쁘진 않네. 너랑 하고나서 먹어서 그런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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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424에게
누가 이렇게 만드셨는데. 첫 연애에 첫 관계에 다 형이거든요? 누가 해도 안 꼴릴텐데 형이 하면 꼴리는 거죠. 형이 말만 했는데 벌써 막 쏠리는 기분이야. (우물거리다 울리는 전화에 손을 뻗어 가져와 보이는 발신자에 인상 찌푸리며) 아, 뭐야. 아까 전화 했는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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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25
글쓴이에게
아이고, 우리 한솔이. 처음을 다 형한테 줬네. 너 진짜 팔팔하다. 나 늙으면 어떡하지... (네가 핸드폰을 보며 인상을 찌푸리자 고개를 갸웃하며) 누군데 그런 표정이야. 잠깐 방에 가있을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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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425에게
내 처음은 다 형 거. 다 형이 가져가줘야돼요. (액정을 보고 한숨 쉬다 고개 저으며) 누나요. 여기서 받아도 돼요. 잠시만. (바로 휴대폰으로 전화 받으며) 누나, 눈치 없이 자꾸 그러지 마. 나 오늘 진도 거의 다 뺐다고. 동생 연애 방해하지 마. 끊어. (전화 끊고 침대에 던져버리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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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26
글쓴이에게
(순식간에 지나간 통화에 어안이 벙벙해 눈을 동그랗게 뜬 채로 고기를 우물거리며) 방금 그거, 해솔이야? 뭐라고 말했길래 그런 말을 하고 전화를 끊어? 깜짝 놀랐네. (네 핸드폰을 끌어다 물끄러미 보다가) 설마 나한테도 전화 하려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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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426에게
오늘 애인이랑 진도 다 뺄 것 같다고 했어요. 형인지는 당연히 모르겠지. 누나도 연애 안 해본 것도 아니고 이제 나 안 괴롭힐걸요. 또 방해하기만 해봐, 진짜. 역시 누나가 방해꾼이라니까... 짜증나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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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27
글쓴이에게
하긴, 나는 아까 야근한다고 말 했으니 알아서 넘어가겠지. 자기도 어제 안 들어왔으니, 뭐 어때. (투덜거리는 네 머리를 쓰다듬으며) 그래도 누나인데... 그리고 이미 네가 가졌잖아, 날. 그런면에서 승리자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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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427에게
그런가. 그래도. (뾰루퉁해져서는 두어번 더 고기를 받아먹다 더 먹지 않고 네 허리만 꼭 붙들고 눈 감는) 형은 나를 더 좋아하죠. 법적으로 누나랑 부부일 뿐이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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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28
글쓴이에게
원래는 아니었는데. 널 딱 보자마자 그렇게 됐지. 운명 맞다니까? 원래는 전혀 안 믿었는데... (네가 내 허리를 붙들고만 있자 네 볼을 콕콕 찌르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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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428에게
그 말 되게 낯간지럽네요. (푸스스 웃다 볼을 찌르던 손가락을 앙 물었다 놓는) 형이 누나를 먼저 만나게 됐던 건 무슨 운명의 장난이라도 봐도 무리가 없다 이런 거예요? 흐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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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29
글쓴이에게
그런거지. 해솔이한텐 미안하지만... 뭔가 징검다리 같은 역할이 아니었을까 싶다고 해야하나... 이렇게 말하고 나니까 나 정말 쓰레기인데? 너 사람 잘못 사귄 것 같은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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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429에게
내가요? 전혀. 형이 뭐 어때서. 그렇다고 쳐서, 형이 쓰레기라면 그런 사람 유혹한 나는 핵폐기물 아닌가. 우리 둘만 행복하기로 해요, 형아. 이기적이지만, 두 사람의 행복을 위해 한 사람이 희생하는 게 낫다고 생각해요, 나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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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30
글쓴이에게
핵폐기물... (네 말에 푸하하 웃다가 네 뺨을 아프지않게 꼬집고) 그래도, 다른 사람이 보기엔 그쪽이 비운의 여주인공이잖아. ...하긴 우리가 악역이어도 우린 둘이니까... 완전 영화같네. 해솔이 안 외롭게 누구라도 소개시켜줘야겠다. (곰곰히 생각에 빠지다 웃는) 진짜 바보같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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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430에게
좋은 사람 소개시켜줘요. 그래도 내 누나니까. (고개 돌려 네 입술에 여러번 뽀뽀하며) 영화, 맞는 것 같아요. 우리는 악역. 그치만 관객 따위 없는걸요. 우리 셋에 새 남주인공을 데려와서 누나랑 엮어주면, 더이상 악역만은 아닐 수도 있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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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31
글쓴이에게
소개 시켜주기보단 뭔가, 우연을 가장한 인연을 만들어주고 싶은데. 우리도 거의 그렇게 만났잖아. 본인도 우리한테 미안해하지 않게... 이왕이면 우리 둘만 아는 연애를 하고 싶은데, 쉽진 않겠지? (네가 뽀뽀하자 눈을 감고 가만히 있다가 입꼬리를 올리며) 관객 하나 있잖아. 그 동료라는 친구... 그 친구가 보기에는 어떻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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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431에게
내가 형이랑 사귄다니까, 조금 충격 받은 것 같아보이긴 했는데 응원해주겠다고 하더라고요. 이제까지 내가 원하는대로 살지 못했던 걸 아는 친구였어서 그 친구는 그냥 나보고 내가 하고 싶은일을 하라고 그랬어요. 관객은 영화에 간섭할 수 없잖아요. 친구는 그저 지켜보기만 할 뿐이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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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32
글쓴이에게
(네 말을 잠자코 듣다가 네 입에 조심스레 입맞추고 코를 맞대며) ... 좋은 친구네. 공감능력이 좋은건가. 나중에 정말로 한번 밥이라도 사야겠다. 네가 그렇게 말하는거 보면 믿음직한 사람인가보네. 사실 딱 거기까지지, 간섭받고 싶은 생각도 없어. (푸흐흐 웃으며) 배는 더 안 고파? 잠이나 잘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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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432에게
형이 그렇게 얘기하니까 좀 졸린 것 같기도 하고. 나 슬슬 잘래요. (하품하고는 팔 벌리며) 그 친구가 형한테 반하면 안 되니까 둘이 밥 먹는 일 없도록 해요. 알았죠? 내가 같이 나갈 거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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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33
글쓴이에게
그래, 자자. 오늘 나 받아주느라 고생했어. (안겨오는 널 품에 꼭 안고 안아들며) 근데 그 친구도 게이야? 그럼 오히려 내가 너 일하는 걸 막아야 하는거 아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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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433에게
걔가 남자 좋아하는 건 맞는데 걔 애인 있어요. 벌써 동거까지 하고 있는걸? 좋은 애예요. 정 그러면 걔 애인도 해서 넷이서 만나면 되지 않을까. (볼에 뽀뽀하고 목을 꼭 끌어안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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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34
글쓴이에게
그렇구나... 여러모로 존경스러운데. 나도 빨리 너랑 둘이서 살고 싶다. (너를 침대에 앉히고 침대를 매만지며) 조금 축축한데... 아무튼 그 친구도 괜찮대? 한번 물어봐. 더블 데이트나 하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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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434에게
축축해도 괜찮은데. 내일 출근해서 물어볼게요. 아마 된다고 할 것 같긴 한데. 둘이서 살면 얼마나 좋을까요... 형이랑 나 닮은 애까지 하나 키우면 더 좋을텐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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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35
글쓴이에게
이혼 하기 전까지 우리 둘이서 지낼만한 집이나 알아볼까봐. 아니면. 우리 확 이민이나 가버릴까. 애도 입양해버리고... (침대에 먼저 누워서 누운채로 널 바라보며) 정말 더 돌이킬 수 없기 전에 뭐라도 해야 할텐데 감이 안 잡혀... (네 손을 만지작 거리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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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435에게
(손 깍지끼고 눈 마주치다 네 위에 엎드려 입술에 가볍게 여러번 뽀뽀하며) 걱정 안 했으면 좋겠어요. 내 형아가 나랑 둘이서 그냥 행복하기만 해줬으면 좋겠는데. 우리 신혼집이나 만들어놔요. 이런 날 둘이서 좀 있게. 호텔 말고 집. 아니면 진짜로, 이민 갈까요? 가서 우리 결혼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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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36
글쓴이에게
그래. 이렇게 마음 먹은거, 언젠가는 할테니까 생각이나 해볼까. (내 위에 엎드린 네 뒷목을 끌어당겨 입맞추고 곰곰히 생각하며) 집은 하나 지어버리고, 어... 네덜란드같이 막막한 곳보단 미국이 심플하고 괜찮겠지? 장모님 고향이 어디더라.. 로스앤젤레스인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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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436에게
뉴욕주. 꽤 살기 좋아요. 집 하나 캐나다풍으로 지어놓고 거기서 오순도순 잘 살면 얼마나 좋을까. 나는 꼭 형이랑 결혼할 거니까 나한테 장가들 준비만 해둬요. 나는 내조 잘 하는 법 배워야지. 요리 학원도 다니고 살림도 배우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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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37
글쓴이에게
(네 말을 조용히 듣다가 웃으며 너를 내 옆에 눕혀 팔베개를 해주며) 무슨, 네가 나한테 시집 와야지. 그리고 내조는 무슨. 이왕이면 같이 살림해야지. ... 너야 직장이 프로그래밍이니까 연락할 수단만 확실하면 되겠고, 내가 문제네. 그냥 그만 둘까? (바람빠지는 웃음소리를 내다가 점점 깊게 고민하며) 나한텐 네가 있으니까, 해솔이 쪽만 어떻게 하면 되려나. ... 뒤를 캐볼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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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437에게
뒤 캐는 것도 괜찮을 것 같은데. 누나도 회사에서 막 바람피고 그러는 거 아니에요? 그러면 좋겠다. 나쁜 생각이기는 하지만. 결국 그럼 모두 행복해지는 거잖아요. 한 사람이라도 불행해지는 사람 없이. 완벽학 계획인걸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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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38
글쓴이에게
해솔이도 남자 많이 꼬이지. ... 못된 생각이긴 하지만, 제발 누가 꼬시고 있으면 좋겠는데. 생긴거랑 다르게 순딩해서 잘 꼬시면 넘어갈거고... (네 가슴께를 토닥이며) 우리 진짜 남이 들으면 미쳤다고 할 생각만 하고있네. 그치만 돌이키기엔 너무 늦었잖아, 그렇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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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438에게
남들 보기에 비정상이고 미친 듯한 상황처럼 보일지라도, 우리는 우리끼리 행복하잖아요. 누나한테 남자가 있다면, 이미 모두가 비정상이 되어 원래대로 돌아가는 거니 다행인데 말이죠. 세상에 정상인 사람이 없듯이 우리는 모두 비정상이에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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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39
글쓴이에게
다같이 비정상이면 굳이 그렇게 선 그을 필요없지. ... 아무래도 진짜 사람 붙여볼까봐. 누가 꼬리라도 치고 있으면 밀어줘야지. (푸흐흐 웃으며 네 볼에 잘게 입맞추고 한숨을 푹 내쉬는) 너는 그냥 가만히 착한 아들로 있어. 내가 다 해결할테니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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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439에게
(네 품에 파고들어 웅얼대며) 응, 형만 믿을게요. 나는 형밖에 없어요... 그치만, 형이 힘들 땐 내가 있다는 거 기억해요. 도움이 필요할 때는 나 불러줘야돼요. 응? 형아, 사랑해요. 내가 형아만 끝까지 쫓아다닐 거야... 나 절대 버리지 마요, 이렇게 죽고 못 사는 사이 만들어놓고 책임 져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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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40
글쓴이에게
나도 너밖에 없어. (파고든 네 등을 토닥이며) 웬만해서는 도움 필요할 일이 없었으면 좋겠어. ... 내가 널 왜 버려. 네가 나한테 질려서 떠났으면 떠났지... 난 너 안 놓을거니까 너야말로 나 놓지마. 나도 많이 사랑해. (웅얼거리는 네 볼에 뽀뽀하고 다독이며) 많이 피곤하지? 고생했어. 나 받아주느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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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440에게
사랑해요 형. (푸스스 웃고 입술에다 뽀뽀하며) 나도 같이 즐겼으면서 고생은 무슨 고생. 좀 피곤하긴 하네요. 나 자장가 불러주면 안 돼요? 꼭 애가 된 것 같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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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41
글쓴이에게
자장가? (네 말에 곰곰히 생각에 잠겼다가 낮게 허밍하며) 이게 무슨 노래더라... 내가 어렸을 때 부모님이 불러줬던 건데... 하도 오래되서 기억이 안 나네. 아니면 섬집아기 뿐인데. (미안한 표정으로 널 보며) 내 목소리는 별로 안 감미로운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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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441에게
엄청나게 감미로운데 무슨 소리예요. 나 이 자장가 좋아해. (허리를 꼭 안고 올려다보며) 형아 목소리는 너무 달아요. 특히나 나한테 예쁘다고 해줄 때, 듣기 좋은 말 해줄 때. 내가 이런 목소리를 평생 들으면 참 행복할텐데, 이런 생각도 들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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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42
글쓴이에게
이제 정말로 평생 들을 목소리인데, 새삼스럽게.. 그리고 난 네 목소리가 더 좋아. (올려다보는 네게 연신 입맞추며) 내가 하도 여기저기 뽀뽀해대서 다 트는거 아닌가 몰라. (널 지긋이 바라보며) 얼른 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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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442에게
(헤 웃고 눈 살짝 감으며) 응, 형도 잘 자요. 내가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우리 형. 잘 자요. 내 꿈 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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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43
글쓴이에게
응. 잘 자. 꿈에서도 보고싶을거야. (널 품에 끌어안고 너를 보다가 잠에 드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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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443에게
우응... 응... (잠들어버려 네 품에 안긴 상태에서 부비적대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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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44
글쓴이에게
(부비적대는 너에 비몽사몽해서 너를 천천히 토닥여, 아침까지 너를 꼭 안고 놔주질않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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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444에게
(잠에서 깨 꼭 안긴 기분에 눈을 슬쩍 뜨고 저를 꽉 안은 채 자고 있는 너를 올려다보며 웃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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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45
글쓴이에게
(잠시 후 눈을 꿈뻑이며 멍하니 있다가 네가 나를 올려다보며 웃고있자 스르륵 웃으며) 일어났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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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445에게
으응, 나 일어났어요. (목 끌어안고 볼에 뽀뽀하며) 체크아웃 열 한시죠. 아직 여유롭네... 뭐 우리 회사도 가야하니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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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46
글쓴이에게
그냥 가지마... (웅얼거리며 인상을 찌푸리다 눈을 뜨고) 너 배 안 아파? 어제 안 뺐잖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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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446에게
조그음... (입술 오물대며 머리를 네 품에 부빗대는) 오늘 연차 쓸까... 가기 귀찮은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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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47
글쓴이에게
그냥 우리 둘다 가지 말까... 아, 프로젝트. (앓는 소리를 내며 네 뒷머리를 쓰다듬고) 한솔아, 너는 그냥 집에 가서 쉴래? 아니면 여기 호텔 연장 끊을까... 나는 아무래도 출근 해야 할 것 같은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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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447에게
농담이에요. 회사 가야지... (입술 삐죽대며) 진짜 가기 싫은데 일해야할 게 산더미라. 이따가 또 보겠죠 뭐. 집에서... 누나랑 셋이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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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48
글쓴이에게
(삐죽 나온 네 입술을 손가락으로 잡으며) 게임, 아직 개발 단계라고 했던가. 필요한 일 있으면, 꼭 나 부르고. 뭐, 집에선... 그건 이따가 밤에 집에서 생각하고. (머리를 긁적이며 상체를 일으키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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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448에게
형 도움 필요한 건 목소리 녹음 디렉팅 밖에 없어요. 뭐 나한테 힘내라고 해주는 것도 좋고? 집에서 뭐, 몰래 한번 잘 해봐요 우리.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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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49
글쓴이에게
그래. 몰래 여기저기 일 많이 쳐놓자. (웃으며 가운 앞을 여미고) 먼저 씻어. 옷은 집에 가서 갈아입을래, 아니면 그냥 회사 갈래? 난 집에 가서 옷 좀 갈아입으려고. (침대 주변에 널려있는 옷들을 집어들고 탈탈 터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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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449에게
으응, 알았어요. 난 바로 회사 가야지 뭐. 근데 오늘 누나 월차 낸다던데. 집에 가서 잘 돌봐줘요. 나 씻다가 이상한 소리 내도 들어오지 말고. (키득 웃고는 옷 가지고 욕실로 들어가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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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50
글쓴이에게
(욕실에 어기적 들어가는 네 뒷모습을 보다가 웃으며 침대를 정리해, 네 마지막 말에 계속 욕실 문을 흘끗거리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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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450에게
(가운을 벗고는 아랫배를 붙잡고 뜨거운 물을 받아 욕조 안으로 들어간 뒤 조심스럽게 손가락을 넣으며) 하윽... 읏.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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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51
글쓴이에게
(가만히 있다가 들리는 네 신음 소리에 숨을 내쉬고 고민하다, 네가 소리를 눌러참는게 느껴지자 욕실 문을 조심스레 두드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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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451에게
(끙끙대며 빼내는데 아픈지 신음하다 네가 문 두드리는 소리에 울상이 되어 아무말 않고 잠잠히 있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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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52
글쓴이에게
... 왜 아무 말이 없어. 그렇게 소리 내면서 나보고 들어오지 말라는거 완전 고문인데. (걱정스런 말투로) 빼기 힘들어? 어제 너무 안에다 했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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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452에게
(한숨 쉬고 나지막히 속삭이며) 내가 혼자 빼도 되는데... 들어와서 빼주려고요? 형 옷에 물 묻잖아요. 싫어. 그냥 나 혼자 할게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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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53
글쓴이에게
(문밖에서 벽에 기대서서) 너 내가 덮칠까봐 걱정되서 그러는 거면 걱정 말고... 나도 공과 사는 구분할줄 알거든. ... 네 마음대로 해. 벅찰것같으면 내가 하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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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453에게
(고민하다 머뭇거리며 대답하는) 형이 해줘요. 형이... 한 거 책임 져야지. 임신하면 책임 져요. 알았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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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54
글쓴이에게
(네 말에 조용히 문을 열고 들어와 욕조 밖에 주저앉는) 제발, 책임지고 싶다. 내가 정신 바짝 차릴 수 있게. (네 입술에 버드키스하고 손가락을 쑥 밀어넣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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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454에게
흐윽. (짧게 숨 들이마시고 천천히 내뱉으며) 애나 생겼으면 좋겠네, 진짜로... 정신 차리면 누나랑 이혼하려고요? 대책 없어보이게 그러지 마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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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55
글쓴이에게
(집중해서 내벽을 긁어내리다 네 말에 너를 마주보며) 그럼, 해야지. 사실 지금도 여지가 남아있어서 못하고 있는거랑 마찬가지잖아. 사람 붙인다는 것도 진심이었는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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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455에게
(괜히 울컥해 고개 돌리며) 흐, 진짜 내가 사람 하나 망쳐놓고 이게 뭐하는 짓인지 몰라. 누나가 밉기도 하고 누나한테 미안하기도 하고 어떡해요 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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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56
글쓴이에게
너야말로, 어쩌다 나같은 노땅을 좋아해서 이렇게 됐어. (네 목소리가 잦아들자 못말린다는 듯 웃으며) 울긴 왜 울어. 우리 둘다 서로 좋아해서 선택한 길인데... 세상 모든 불륜남녀들이 이렇겠지. 우린 케이스가 좀 다르지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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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456에게
케이스가, 급이 다르잖아요. 생판 모르는 사람도 아니고 우리가. 감히 누나의 남자를 탐한 내 잘못이죠. 다 내 잘못이지. 행복하지만, 그만큼 힘들지도 모르겠어요. 평생 죄책감 갖고 살겠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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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57
글쓴이에게
나도 너한테 첫눈에 반했으니 그런 개인적인 죄책감은 필요없고, 둘이서 안고 가면 되는거야. 그정도는 각오한거잖아, 우리 둘 다... (걱정스런 표정을 한 네 이마에 입맞추고 씩 웃으며) 우리 한솔이, 오늘 일에 집중 못하겠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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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457에게
(고개 저으며) 일은 해야죠. 형이나, 집에 가서 누나랑 무슨 얘기 할 지 생각해놔요. 자칫하다 누나랑 한 판 뛰고 오는 거 아니에요? 으, 그러다 애라도 생기면 안 되는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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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58
글쓴이에게
나야 야근하다가 옷 갈아입으러 왔다고 하면 되고... 그리고 절대 안에 할 생각도 없고, 본인도 아직 일 더 하고 싶어하더라. 그건 내가 조심할게. 나야말로 정말 생겨버리면 기분 이상할 것 같아. (손가락을 빼내고 널 보며 웃는) 된 것 같은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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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458에게
(입술 포갰다가 떼며) 누나니까, 허락해주는 거예요. 이제 나랑만 할 날도 얼마 안 남았으니까. 누나한테 미안하니까 형이랑 하는 것도 눈 감아주는 거지, 아니었으면 내가 당장 달려갔을 거야. 우리 형 오늘도 내 생각 많이 하고. 빼줘서 고마워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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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59
글쓴이에게
그래, 우리 한솔이 참느라 고생했어. 곧 안 참아도 될 날이 오겠지.. (욕조에서 널 일으켜 수건으로 닦아주며) 앞으로도 평생 해줄거니까 너무 고마워하지 말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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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459에게
(목을 꽉 끌어안고 여기저기에 뽀뽀하며) 내 사랑. 앞으로 행복한 날만 가득했으면 좋겠는데. 그럴 수 있겠죠? 아, 난 매일매일 고마워할 거예요. 빼 주는 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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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60
글쓴이에게
당연하지. 그리고 그렇게 만들어야지. 만들거고... (네 허리께를 토닥이며) 빼주는 거 말고도 고마워할 일 많을걸. (수건으로 네 머리를 부비며 웃는) 옷 입혀줄까? 아니면 나가서 기다릴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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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460에게
옷 입혀주면 좋고요. 다들 같은 옷인줄 알아채면 안 되는데. 뭐 상관 없나 싶기도 하고... 형은 그래도 옷 갈아입으니까 좀 낫겠네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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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61
글쓴이에게
... 아니면 옷을 가져다 줄까? 걱정되면 그렇게 하고. (너를 안아들어 욕실을 나와 침대에 앉히고 아까 정리해 둔 네 옷을 하나씩 집어들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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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461에게
됐어요. 신경 쓰지 마요. 어차피 아무도 나한테 관심 없으니까. (발장난하며 천장 올려다보는) 내가 이런 방에 묵을 줄이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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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62
글쓴이에게
그건 또 무슨 소리람. (발장난하며 말하는 네 머리를 쓰다듬고 윗옷을 내밀며) 한솔아. 만세 해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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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462에게
(두 팔 위로 뻗으며) 만세. 으, 언제까지 만세만 시킬 거예요. 그리고 나한테 다들 관심 없다니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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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63
글쓴이에게
(키득거리며 옷을 입히고 매무새를 정리해주며) 왜 관심이 없어. 하긴 관심 없으면 나야 좋은데, 관심 없다는 소리가 내가 생각하는 그런게 아닐까봐. (속옷을 들고 물끄러미 보며) 이것도 입혀줄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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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463에게
(얼굴 붉힌 채 고개 끄덕이며) 입혀줄 거면 다 입혀줘야지. 관심 없으니까 걱정 마세요, 여보야... 응.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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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64
글쓴이에게
(네 말에 너를 침대에 눕히고 다리를 살짝 들어올리며) 허리 들어봐. (네가 슬쩍 허리를 들자 속옷을 입혀주는) 바지도 입어야지.. 가만히 있어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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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464에게
하다못해 옷도 다 벗겨주고 입혀주고. 뭐 아주 꼭 무슨, 아기 된 것 같네. (중얼거리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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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65
글쓴이에게
애기 맞잖아. 너랑 나랑 나이 차이가... (천장에 눈을 뜨고 잠시 각하다가 고개를 젓고 바지를 네 다리에 끼워넣으며) 생각해보니까 입양 안해도 될 것 같네. 네가 있잖아. (뚱해진 네 표정에 웃으며) 하여튼 입혀줘도 뭐라고 하네, 오빠 슬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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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465에게
(입술 삐죽대고 일어나 바지춤 여미며) 흥. 입양 하지 마요? 진심으로? 치. 그리고 형이랑 나랑 나이차이가 몇이라고 그래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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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66
글쓴이에게
그래도 아는 사이 아니었으면 아저씨라고 불릴 나이 아닌가? (침대에서 일어나 수건을 챙겨들고) 뭐, 입양해서 큰 애랑 작은 애 키우는 느낌으로 살면 되지. 그리고 밤엔 큰 애가 마누라 되고 그러는거지... 좀 위험한 발언인가. (키득 웃으며) 씻고 올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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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466에게
엄청 위험했어요. 큰 애가 마누라가 된다니. ... 마누라... 음, 마누라라. (네가 욕실로 들어가는 것을 보고 침대에 벌렁 드러누워버리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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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67
글쓴이에게
(잠시 후 젖은 머리를 털며 욕실에서 나오다 침대에 드러누운 네 옆에 다가와 침대에 걸터앉는) 누워서 무슨 생각해. 형 생각?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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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467에게
(눈 감은 채로 웃으며) 형 생각... 그쵸. 형 생각. 뭐 여러가지. 이것저것 생각하고 있었어요. 물론 형 생각도 하고 있었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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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68
글쓴이에게
(네 말에 덩달아 네 옆에 눕고) 생각이 막 많아지지. 하긴 상황이 많아질수밖에 없는 상황이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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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468에게
(한참 누워있다 네 입술에 살짝 입맞추고는 벌떡 일어나며) 회사 다녀올게요. 형도, 잘 다녀와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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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69
글쓴이에게
혼자 가려고? 태워다줄게. (몸을 일으켜 침대에 앉아 준비하는 너를 보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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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469에게
바쁘잖아요. 괜찮아요. 집까지 가서 옷 입고... 혹시나 누나가 잡거나 하고나서... 그리고 준비해서 나오려면 엄청 바쁜 거 아는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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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70
글쓴이에게
그래도... (가운을 벗고 셔츠를 껴입으며) 그럼 체크아웃 정도는 같이 할 수 있잖아. 잠깐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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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470에게
어음, 알았어요. 빨리 준비해요. (네 말에 방문에 기대 잠시 기다리며 휴대폰을 두드리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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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71
글쓴이에게
(순식간에 옷을 갈아입고 넥타이와 자켓을 팔에 걸친 채 머리를 정리하며 네게 다가오는) 갈까. 왁스도 없어서 생머리로 가야겠네. 누구랑 연락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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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471에게
(올려다보고 씩 웃으며) 아, 가요. 이거요? 그 회사 동료요. 나 최고급 호텔에서 잤다니까 막 부럽대요. 어쩌겠어, 내 남자인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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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72
글쓴이에게
(네 말에 큭큭 웃으며 백허그한채 정수리에 키스하고) 그랬어? 귀여운 친구일세. 자랑 많이 해. 앞으로도 자랑거리 많이 만들어줄테니까. 가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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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472에게
내가 더 귀엽거든요? (큭큭대고는 방을 나와 엘리베이터로 가며) 어제 우리 너무 급했나봐요. 이렇게 전망이 좋았는데 보지도 못하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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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73
글쓴이에게
한번도 본 적 없는 친구한테 왠지 모를 친근함이 생기는데. (엘레베이터를 기다리며 널 여전히 안은 채 고개를 끄덕이며) 애초에 섹스하러 온 데 였는데. 그래도 예쁘긴 예쁘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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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473에게
형은 대체 돈을 어디다 써요? 이렇게 멋진 호텔 스위트룸 빌릴만큼 돈도 많으면서 집은 평범한 아파트에, 옷... 옷은 비싼가. 아무튼, 차... 차도 좀 비싸긴 한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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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74
글쓴이에게
(네 얼버무림에 큭큭 웃으며) 집 커서 뭐해. 난 집은 주택 아니면 적당한게 좋아. 그리고 금수저인 티 내봤자... 버는 돈은 다 적당히 잘 쓰지. 뭐, 가끔은 검은 돈으로도 쓰이겠지만... 그건 부모님 의사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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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474에게
... 역시 나랑 다르게 어른이라니까. 나 같으면 벌써 다 써버리고 거지 됐었을 걸요. 한심하다, 진짜. 에휴. 내가 좋아하는 사람은 이렇게 대단한 사람인데. (엘리베이터에 올라타며 한숨 쉬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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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75
글쓴이에게
그런 내 사랑을 받는 너도 대단한 사람이지.. 좀 오글거리나. (네 머리를 쓰다듬고 나만히 서서 너를 보며) 넌 있는 그대로 충분히 가치있는 사람이야. 적어도 나한테는 특히 그렇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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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475에게
(올려다보며) 하기야... 형한테만 예쁘고 좋은 사람이면 됐죠. 내가 잘 보여야 할 사람이 형 밖에 더 있겠어요. 내 눈에 우리 형이 제일 멋진데 형 눈에도 내가 제일 예쁘겠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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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76
글쓴이에게
당연한거 아니야? 언제 어디서든 네가 제일 예쁘지. (엘레베이터가 멈추자 네 어깨를 감싸안고 데스크로 걸어가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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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476에게
(흘끔거리는 시선들에 고개 푹 숙이며) 아아, 다음부터는 여장이라도 하고 와야겠네. 예쁜 건 알지만 누가 봐도 남자잖아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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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77
글쓴이에게
그래, 아마 깜빡 속겠네. 좀 건강미 넘치는 아가씨겠거니, 하겠는데. (네가 부끄러워하자 더 꽉 끌어당기며) 어제 그 직원은 어떻게 못 보는 건가. 괜히 놀려먹고 싶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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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477에게
(네 말에 고개 들어 둘러보다 데스크에 앉아있는 직원을 발견하고 피식 웃으며) 저기 있네요. 다음에 여장하고 와서 또 만나면 재밌겠는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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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78
글쓴이에게
(네 말에 데스크에 다가가 키를 반납하고 직원에게 조용히 속삭이며) 어제 놀래켜서 미안해요. 그래도 재미 좀 봤어요? (직원이 고개를 들자 살풋 미소짓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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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478에게
(고개를 드는 직원에 눈맞추며 피식 웃고는 네 허리를 안아 들리라는듯야살스럽게 속삭이는) 뭐 해, 자기야. 가서 차에서 또 해야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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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79
글쓴이에게
차에서 또 하자고? 진심이야? (안겨오는 너에 살짝 웃으며 직원을 보고) 아무튼 덕분에 좋은 밤 보냈네요. 다음에 또 뵙죠. (귓가가 슬쩍 빨개져 인사하는 직원에 널 데리고 로비를 빠져나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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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479에게
(볼에 가볍게 뽀뽀하고 로비를 빠져나오며) 형이 바쁘니까 차에서는 다음에. 이쯤에서 가봐야겠다. 이따가 집에서 봐요, 형아. 좋은 하루.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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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80
글쓴이에게
(네 말에 웃으며 너를 토닥여) 걱정되는데... 알았어. 회사 도착하면 연락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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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480에게
응, 문자 보내놓을게요. 사랑해. (입술에 가볍게 뽀뽀하고는 손 흔들며 택시 잡아 타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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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81
글쓴이에게
(혹시 몰라 택시 번호를 외워두고 못 말린다는 듯 웃으며 차로 돌아가 톡을 보내는)

나도
사랑해
말은 듣고 가야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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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481에게
웅 당연한 걸
내가 더 사랑해용
>3<

(흐흐 웃다가 피곤한지 잠들어버리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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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82
글쓴이에게
(톡을 보고 흐뭇하게 웃어다가 시간이 지나도 도착했다는 답이 없자 전화를 거는)

/ 한솔아 내가 지금 좀 아파서 오늘 어떨지 모르겠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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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482에게
(잠에 빠져 전화를 받지 못하는 사이 계속해서 택시는 목적지를 향해 가는 것처럼 보이는)

/ 많이 아파요???ㅠㅠㅠㅠㅠㅠㅠ 빨리 나아야할텐데ㅠㅠㅠ 어디가 아파요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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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83
글쓴이에게
(전화를 받질 않자 괜히 초조해져 톡을 보내는)

한솔아
왜 전화를 안 받아ㅜ
받을때까지 전화할까보다

/ 지옥에서 돌아왔어요 (웃음) 근데 아직도 메롱이야.. 병원 가보려구요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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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483에게
(순간 잠에서 깨 걸려오는 전화를 받으며 좌회전 해야하는 곳에서 신호대기 중인 제가 탄 차를 슬쩍 보는) 어어, 형아. 미안해요. 깜빡 자버렸어.

/ㅠㅠㅠㅠ 아프지 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독감이에요?ㅠㅠㅠ 아프면 아 되는데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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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84
글쓴이에게
깜짝 놀랐잖아. 그래서 잘 가고있어? 형은 집 가고있어. 오늘 몇 시쯤 퇴근해?

/ 감기는 아닌 것 같고... 장염인가 싶네요ㅎㅎ 한번 아플때마다 엄청 앓는 편이랍...ㅜㅜ 오늘 알바는 어떡하나 싶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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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484에게
응, 좌회전하면 끝이에요. 나 오늘 다섯... (직진해버리는 기사에 당황하며) 아저씨, 좌회전, 으악! (휴대폰을 빼앗아 밖으로 던져버리는 기사에 놀라 울먹이는)

/ 빨리 나아야할텐데ㅠㅠ 알바는 어떻게 가요 진짜ㅠㅠㅠ 오늘은 좀 쉬어요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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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85
글쓴이에게
응? 뭐야? 무슨 일이야? (뭔가 부서지는 소리와 함께 전화가 끊기자 당황해서 차를 돌리는)

/ 이따 저녁때쯤엔 괜찮을것 같아요ㅎㅋㅋㅋ 알바갈때쯤엔 멀쩡해지는 몸...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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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485에게
(다른 경로로 가자 식겁해 얼른 내리려하지만 차를 잠가버리는 기사에 내리지도 못하고 쩔쩔매는)

/ 몸조리 잘 해요ㅠㅠㅠ 아프지 말고ㅠㅠ 마음이 안 좋네ㅠㅠ 물 많이 마시고 푹 쉬어요..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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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86
글쓴이에게
(왔던 길을 되돌아와 너의 회사 직전 구간에 도착한 나는 네 마지막 말이 생각나 고민하다 직진하는)

/ 아 오늘 계획 세워둔거 다 망쳤오 ;ㅅ;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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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486에게
(창문 내리고 살려달라 소리치지만 머리카락이 붙잡히고 도로 들어와 윽박지르는 기사에 눈물만 글썽이는)

/ 왜ㅠㅠ 아파서요? 알바 못 갈 것 같아? 8ㅅ8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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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87
글쓴이에게
(차를 잠시 멈추고 경찰에 차 번호를 대고 신고한 뒤 재차 시동을 걸고 천천히 주위를 살피고, 중간에 해솔에게서 전화가 오지만 무시하는)

/ 알바 갈때쯤엔 늘 몸이 좋아져서ㅋㅋㅋㅋ 그건 아닌데.. 오늘은 그냥 집에 얌전히 있어야 겠어요 8ㅅ8 내 문화생활은 어디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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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487에게
(전화를 하는 기사에 울먹이다 신호대기에 걸리자 재빨리 문을 열고 빠져나와 도망치는) 살려주세요, 흐으.

/ 빨리 나아요ㅜㅜ 쮸압쮸압 빨리 나아요ㅠㅠㅠㅠ 힝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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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88
글쓴이에게
(한참 운전해가다 멀리서 누군가 차에서 뛰어내리는 것을 목격하고 인상을 찌푸리며 빠르게 차를 모는)

/ 몸뚱아리야... 기운을 내...! ^^... 아무튼 걱정해줘 고마워요 쭈압쭈압♥♥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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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488에게
(뒤에서 쫓아올세라 눈물 범벅인 얼굴을 하고선 정신없이 차선을 거슬러 뛰어가는)

/ ㅠ3ㅠ 얼른 기운 차려서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놀아야지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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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89
글쓴이에게
(멀리서 뛰어오는 그림자에 속도를 천천히 줄였다가 너라는 걸 알아채고 차를 멈추고 급하게 밖으로 뛰쳐나오는)

/ 달고 새콤한거 먹고싶어... 사와야겠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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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489에게
(너를 발견하고는 울먹이며 달려와 폭 안기며) 허으, 형아. 흐으, 무서워요. 으.

/달고 새콤한... 망고...! 나도 망고 사러가야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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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90
글쓴이에게
(널 꽉 안고 운전석 문을 열고 나오는 사람의 얼굴을 유심히 보다가 네 귓가에 조용히 입맞춰, 멀리 떨어져있어 더이상 쳐다봐도 의미가 없겠다 싶어 눈을 돌리고 천천히 널 조수석에 태우고, 운전석으로 돌아가는 찰나에 다시 보자 저 멀리 사라지는 택시에 인상을 찌푸리는)

/ 아프지망고.. 참지도망고...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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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490에게
(정신없이 차에 올라타 숨 가다듬고 정신 차리고는 운전석에 타는 널 보며) 형아... 흐, 형아. 무서웠어요. 갑자기 나 왜, 흐으, 그랬지. 왜 그랬지...

/ 펜잘큐! 히익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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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91
글쓴이에게
(택시를 노려보다가 몸을 숙여 네 얼굴을 붙잡고) 이게 무슨 상황이야, 지금. 너 큰일날 뻔 한거 맞지, 이거. 신고는 하긴 했는데... 대낮에 이게 무슨 일이야... (정신없어보이는 널 끌어안고 이마에 입맞추는) 한솔아, 진정하고 형 봐. 응?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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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491에게
(눈물이 잔뜩 고여서는 네 눈만 멍하니 바라보며) 나, 무슨 잘못 했나. 잘못했나봐요. 설마 누나라던가. 하... 하하. 아니겠지. 설마. 아니면 라이벌 회사...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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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92
글쓴이에게
무슨 말을 그렇게 해... 진정하고 숨 쉬어. (불안해보이는 너에 되려 당황해 널 끌어안고 토닥이는) 그 택시기사, 얼굴은 봤어? 너 일단, 오늘은 출근하지 말고, 집에 가자. 너희 회사엔 내가 말하던가 할테니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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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492에게
(천천히 고개 끄덕이고는 깊은 한숨 쉬며) 집에 가면, 좀 괜찮겠죠. 나는 좀 잘게요... 하아... 형이 잘 말해주세요. 이제 그렇게 생긴 사람만 봐도 무서울 것 같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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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93
글쓴이에게
(네 머리를 쓰다듬고 토닥이며 네 안전벨트를 매주는) 알았어, 일단 집에 가자. 가서 진정 좀 하자. 이게 무슨 일이야... (시동을 켜 집으로 향하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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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493에게
그러게요, 하아... 집에 가서 좀 쉬고 그래야지. 방 들어가서 조용히 쉴게요. (한숨 쉬고는 멍하니 바깥만 내다보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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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94
글쓴이에게
(조용히 운전하다 네가 걱정되어 널 흘끗 보며 말을 고르다 포기하고 한숨을 내쉬며 운전을 계속하는)

/ 알바 뺐지롱^^..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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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494에게
(집에 가까워지자 널 흘긋 보고는
빠르게 뽀뽀했다 떨어지며) 좋아해요.

/ 우왕!!!!!ㅜㅠㅠ 아직도 많이 아파요?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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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95
글쓴이에게
(네가 빠르게 뽀뽀하고 떨어지자 얼떨떨했다가 미소지으며 널 끌어당겨 가볍게 키스하는) 응. 난 사랑해. 혼자 올라가게?

/ 아픈것도 아픈거고 일가기가 너무 싫어서ㅜㅜ 저 잠시 자리비울게요@!미아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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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495에게
(씩 웃으며) 혼자올라갈게요. 나 자고 있을테니까 조금 있다가 올라와요. 자고있으면 형이랑 누나 소리, 못 듣겠지.

/ 웅 나도 오늘은 밤까지 좀 바쁠 것 같아요ㅠㅠ 오후에는 계속 안 될 것 같고 내일 볼 수도 있겠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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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96
글쓴이에게
(눈쌀을 찌푸리며 웃곤 네 손을 잡고 매만지는) 안 할거야, 이왕이면. 알았어. 회사에 연락 좀 하고 나도 올라갈게. 가서 쉬고있어.

/ 이구 바쁘구ㅅ; 내 걱정은 말고 잘 다녀와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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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496에게
진짜 상관 없어요. 요즘 누나랑 못 한 거 알아요. 누나 은근 변태잖아. 누나 비위 좀 맞춰줘요. (차에서 내려 집으로 가는)

/ 갑자기 안 바빠졌당ㅋㅋㅋㅋㅋㅋㅋ 헤헤 나와쪄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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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97
글쓴이에게
알았으니까 올라가. (내게 손을 흔들로 집으로 올라가는 너를 보다가 네가 엘레베이터를 타고 사라지자 회사에 전화를 걸어 늦겠다고 연락을 보내는)

/ 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지금 집에 왔어요! 7시까지 자유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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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497에게
(저를 반갑게 맞으며 오랜만이라는 누나에 어색하게 웃어주고는 피곤해서 월차를 냈다 하며 방으로 들어가 침대에 누워 몰래 찍은 네 사진을 보는)

/ 꺅 ❤️ 최고ㅜㅜ 굿타이밍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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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98
글쓴이에게
(잠시 후 집에 들어와 나를 맞는 해솔에 웃어주고 옷을 갈아입으러 안방에 들어가, 넥타이와 셔츠를 받아드는 해솔에 그저 웃다가 해솔이 유혹하자 미안해하며 거절하고 네게 들릴까 염려해. 출근해야한다고 거듭 말해도 늦는김에 더 늦으라는 해솔의 말에 묘한 얼굴로 해솔을 보고, 결국 콘돔을 찾아)

/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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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498에게
(눈을 감고 조금 쉬려다 들리는 문소리에 네가 온 걸 알아차리고 일부러 이불 속으로 들어가 귀에 이어폰을 꽂고 휴대폰으로 시끄러운 노래를 튼 채 살짝 잠에 드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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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99
글쓴이에게
(콘돔이 없어도 된다고 거듭 말하는 해솔을 되려 설득해 섹스하고 해솔이 씻으러 들어간 사이 한숨을 푹 내쉬는, 문득 드는 생각에 해솔의 휴대폰을 살짝 훔쳐봤다가 걸려있는 비밀번호에 끙끙대, 해솔이 나오자 아무 일 없었다는 듯 웃으며 해솔을 닦아주고, 해솔이 골라준 옷으로 갈아입고 껄끄러운 마음으로 다시 회사로 향하는)

(회사에 도착하고 난 뒤 네게 먼저 톡해)
한솔아
자?
자는거라면 다행이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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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499에게
(아무래도 신경 쓰여 이어폰을 빼자 안방에서 나는 네 목소리에 저도 모르게 제 것이 서자 빠르게 분출하고는 한숨 쉬고 일이 끝나자 다시 침대에 누워 잠에 들려하자 울리는 진동에 네 메시지를 확인해)


아뇨


아니다
나 그 폰 잃어버린 거
알고 있었구나
이 번호로 연락을 다 주고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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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500
글쓴이에게
너 폰 두개 아니야?
이거로 혹시 안되나 싶었지
다행이네..
아까 그 폰은 그대로 날아간거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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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500에게
바이 짜이찌엔이죠 뭐ㅋㅋ
너무 느리다 이 폰

보고싶다
누나 자요?
아까 들어보니까
힘들어하던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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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501
글쓴이에게
아까 그 핸드폰 정지하러도 가야겠네

나 나가고 아마
골아떨어졌을 것 같은데
오늘따라 너무 재촉해서
좀 거칠게 했네...
혹시 들었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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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501에게
어음

괜찮아요
나는 집에서
딍굴모드네
형 사진이나 봐야지
ㅋㅋㅋㅋ
빨리 들어와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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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502
글쓴이에게

알았어
미안해
근데 무슨사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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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502에게
몰래 찍었지롱
나한테도 몰카 금지예요?
ㅠㅠ
형아
미안해하지 마요
그게 부부 사이엔
당연한 거잖아

/ 헐 우리 댓글 1000개 넘었져... (감격)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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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503
글쓴이에게

내 치부만 안 담겨있다면야
환영이지만
멋있게 찍었을거라 믿을게..
그리고 미안한건.. 어쩔수없잖아
아까 핸드폰 살짝 훔쳐보려다가 실패했어
ㅎㅎ
나쁜 남편이네

/ ! (쭈압쭈압) 우리 톡한지 세븐틴 째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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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503에게
예쁘게 찍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
돈워리
ㅎㅎ
누나한테
남자가 생겼으면
참 좋겠다 그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으아닛 이런 엄청난 우연!!! (쭈압)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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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504
글쓴이에게
ㅎㅎㅎㅎ
너무 티내고 그러진 말고
근데 비밀번호가 원래는 안 걸려있었는데
뭔가 싶더라
진짜 누구 붙여놓긴 해야겠어
피곤하면 얼른 자
난 신경 쓰지 말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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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504에게
오 진짜요?
대박
좋은데
ㅋㅋㅋㅋㅋㅋㅋ
형아
나 조금 졸려요
새벽에 내 방으로 와요
자고 있다가도
형 오면 깨니까
(부끄)(부끄)
ㅋ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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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505
글쓴이에게
ㅋㅋㅋㅋ
일 끝내고 갈게
오늘 좀 늦게 가려나
모르겠네
너희 회사엔 대충 말 해놨어
아무튼 잘 자고있어
벌써 보고싶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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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505에게
응응
나도 보고 싶어요
오늘 고마워요
사랑해
이따봐
(입술)(윙크)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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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506
글쓴이에게
고맙긴 뭐가...
나도 사랑해

(톡을 보내고 일을 마치고 돌아온 새벽, 집에 도착하자 자지 않고 소파에 앉아있는 해솔에 놀라 소리를 죽이고 네 방 문을 흘끗 보는, 머리를 짚고 안방으로 들어가자 따라 들어오는 해솔에 당황해 이유를 묻자 얼버무리는 해솔에 미간을 찌푸리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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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506에게
(그대로 잠들고는 새벽에 일어나 네가 언제 올지 기다리다 문소리에 반가워하며 웃는데 들리는 누나의 목소리에 다시 가라앉아 푸스스 웃는) 부부잖아. 신혼부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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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507
글쓴이에게
(해솔이 나를 잡고 앉아 한참을 조잘대는 것을 웃으며 듣다가 해솔을 토닥여 재우고 시계를 살펴, 너무 늦은 시간에 망설이다가 조용히 안방 문을 닫고 네 방 문을 살며시 여는)

/ 곧 알바가요... (또르륵)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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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507에게
(잠자리를 가지겠거니 생각해 소리가 들리던지 말던지 가만히 불꺼진 방에서 눈을 감고 잠들어있는데 방문 여는 소리에 놀라 깨 일부러 확인차 누나임을 물어) 누... 나? 안 피곤해? 좀 더 자지.

/ 뽀엥ㅠㅠㅠㅠ 나 내일에나 볼텐데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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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508
글쓴이에게
누나 지금 자. (네가 소리를 내자 안도하며 조심스레 네 침대께에 다가가 앉으며) 왜 안자고 있어. 잠이 안 와?

/ 요새 알바하면서 와파터지는 곳 찾는 재미들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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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508에게
자다가 깼어요. (푸스스 웃고는 네 손 잡으며) 상황이 어쨌든 내 사람 맞죠, 형. 아무리 누나가 애를 써도 형은 결국 내 거.

/ 희희... 나 보려고(?)ㅋㅋㅋㅋㅋㅋ 흥흥 나 좀 있으면 가요 내일 볼 거야ㅠㅅ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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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509
글쓴이에게
어찌 됐든, 마음은 네꺼지. 맞아. (씩 웃으며 네가 잡은 손을 쓰다듬어) 우리 한솔이 재우고 나도 자야겠다. 시간이 너무 늦었어.

/ 끙.. 지금쯤 갔으려나.. 잘 다녀와요 한솔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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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509에게
너무 늦었나... 오늘은 잘 지내고 왔어요? 누나랑은 잘 했고? 피임은 했나 모르겠네. (장난스럽게 웃고는 이불 걷으며) 여기서 자면 안 되겠죠.

/ 다시 돌아와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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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510
글쓴이에게
콘돔 쓰고 했어. (이불을 걷는 너에 작게 웃으며) 아쉽게도. 너 자는거 보고 안방 다시 들어가려고. 어쩔 수 없지.

/ 모얌ㅋㅋㅋㅋㅋㅋ 나도 알바 이제 끝나서 왔어요! ;ㅅ; 씻고올게...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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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510에게
(푸스스 웃으며) 그럼 뭐, 딱히 말리지는 않을게요. 콘돔만 있다면. 방금 또 하고 왔어요?

/ 히히 보고싶어쪄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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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511
글쓴이에게
방금은 안 했지. 나는 모르겠지만, 자기는 하고 싶었을수도... 근데 너무 늦은 밤이라... 왜, 걱정 돼?

/ 아직 안 갔지롱...! ㅠㅅㅠ!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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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511에게
그냥. 걱정 안 해요. 형, 외관상 누나의 남자로서 최선을 다해주세요. 콘돔만 있으면 나는 질투 안 할테니까 마음껏 해요. 대신 이혼하고서는 나하고만.

/ ㅋㅋㅋㅋ 이잉 좋다 좋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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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512
글쓴이에게
그래. 아이는 최대한 피해야지.. 그리고 당연한거 아니야? 너야말로 나보다 잘난 사람들이 대시해도 눈 하나 깜짝 하지 말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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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512에게
형보다 잘난 사람 못 봐서 눈 깜짝 못 할 것 같은데. 그런 사람들은 나한테 관심 없어요. 나보다 훨씬 예쁘고 좋은 사람 만나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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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513
글쓴이에게
그러는 너야말로, 예쁘고 좋은 사람이 아닐까봐. (네 머리를 쓰다듬으며 숨을 내쉬는) 내일은 해솔이한테 붙일 사람이나 알아봐야겠어. 얼른 자. 오늘 많이 놀랐을거아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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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513에게
응, 잘게요. 형도 들어가 자요. 누나가 깼으면 안 되는데. (피식 읏고 눈 감으며) 잘 자요, 내 제일 멋진 사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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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514
글쓴이에게
그래, 잘자고. 말도 예쁘게 하지. (감긴 네 눈 위에 입맞추고 자리에서 일어나며) 내가 항상 네 눈에 그렇게 보였으면 좋겠는데. 잘자, 사랑해. (문을 조용히 닫고 피곤함에 숨을 내쉬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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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514에게
내 눈에는 평생 세상에서 제일 멋질 사람. 잘 자요, 형. 자기, 오빠... (네 말에 눈을 감고 잠들기 시작하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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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515
글쓴이에게
(네가 잠든 듯 하자 네 방을 나와 안방으로 향해, 살짝 문을 열자 해솔이 여전히 자고 있어 안도하며 조심스레 침대에 누워, 앞으로 어떻게 하면 될까 하고 궁리하며 계획을 세우다 잠이드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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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515에게
(아침이 되어 일어나 눈만 뜨고는 주위 두리번대는데 네가 없어 조금 실망하지만 씩 웃으며 방에서 나와 아침 준비하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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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516
글쓴이에게
(아침 일찍 눈을 떠 침대에선 일어나지 않고 가만히 눈만 깜빡이다 바깥에서 소리가 나자 자리에서 일어나 부엌으로 향해, 네 뒤로 살짝 다가가는) 뭐해. 아침 먹으려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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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516에게
(깜짝 놀라 뒤돌며) 형, 놀랐잖아요. 잘 잤어요? (눈 접어 웃으며 뽀뽀하려다 누나가 집에 있다는 걸 기억해내고 재빨리 떨어져 어색하게 웃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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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517
글쓴이에게
아직 해솔이 방에서 안 나왔어. (한걸음 다가가 귀에 대고 작게 속삭이고 재빨리 뺨에 뽀뽀하고 아무 일 없었다는 듯 냉장고를 열어 반찬을 내놓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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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517에게
(괜히 얼굴이 붉어진 채 수줍게 웃다가 식탁을 세팅하는 널 흐뭇하게 바라보며) 형은 훌륭한 남편인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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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518
글쓴이에게
이만한 남편감 또 있나. (괜히 씁쓸해져 냉장고 문을 닫고 식탁에 팔을 짚어 기대는) 그리고 훌륭한 애인이지. 그렇지? 그렇다고 해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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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518에게
물론이죠. 누구 애인인데 이렇게 훌륭해. (누나가 들을세라 네게 작게 속삭이며 목에 팔 두르고 가볍게 입맞추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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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519
글쓴이에게
(네가 목에 팔을 두르자 슬며시 네 허리에 팔을 두르며 덩달아 입맞추고) 무슨, 첩보영화 찍는 느낌인데. 안방 문 안 열려있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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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519에게
응, 무사해요. (푸스스 웃곤 코 비비며) 스릴 넘치네 이거. 기분 되게 짜릿하다. 첩보영화라면 형은 007? 멋진데. 제임스 본드랑 본드걸.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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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520
글쓴이에게
그럼 네가 본드걸이야? (웃으며 너를 내려다보는) 제임스 본드도 이런건 안 해봤겠지.. (뒤에 있는 안방문을 흘끗 살피다 너를 보며 웃고) 망 잘 봐. (고개 숙여 네게 입맞추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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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520에게
본드보이는 없잖아요. 일단은 본드걸. (입맞추는 민망한 소리가 나자 얼굴 살짝 붉히며 키스에 집중하고 눈으로는 계속 안방을 주시하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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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521
글쓴이에게
(고개를 비틀어 진하게 키스하다 입술을 조심스레 떼고, 네가 눈을 뜨고있자 큭큭 웃으며) 정말로 망 보고 있었네. (네 이마에 마구 뽀뽀하는) 뭔가 필이 왔어. 할 수 있을 때 막 해놔야겠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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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521에게
(푸스스 웃고는 네 허리 붙들고 품에 얼굴을 부비며) 좋다. 이 상태도 나쁘진 않네요. 적당히 스릴 있고, 누나한테도 나쁘지만은 않고. 누나 깨기 전에 더 해요. 더 해줘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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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522
글쓴이에게
(네 말에 작게 웃으며 재차 입술을 겹쳐, 계속 새어나오는 웃음에 멈칫거리며 딥키스하는)

/ po알바wer 다녀올게요.. ;ㅅ;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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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522에게
(부스럭거리는 소리가 들리자 입술 떼고 소매로 닦으며) 누나 일어나나보다.

/ 다녀와요 8ㅅ8 보고싶을거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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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523
글쓴이에게
(네가 떨어지자 아쉬움에 입맛을 다시고 네 머리를 쓰다듬고 몸을 떼, 곧 눈을 부비며 해솔이 문을 열고 나오자 다가가 해솔을 다독이는) 이제 일어났어? 아침 먹어.

/ 와파 찾아 삼만리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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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523에게
(준비한 아침을 식탁에 내려놓고 뒤돌아 제 방으로 가며) 난 출근 준비나 할게. 내가 아침 준비해놨으니까 매형이랑 같이 먹어.

/왔당...!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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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524
글쓴이에게
(네가 방으로 가자 작게 한숨을 쉬고 해솔이 아침을 먹는 것을 지켜보다 네가 방에서 나오자 자리에서 일어나는) 지금 나가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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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524에게
(어색하게 고개 끄덕이며 누나를 흘긋 보고는 네게 시선 돌려) 네. 출근 해야죠. 매형은요? 아침은 다 드셨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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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525
글쓴이에게
해솔이 먹고 마지막으로 먹으려고 했지. (뺨을 긁적이며 할 말을 찾다 해솔이 있음을 깨닫고) .. 잘 다녀와요. 저녁에 봐. (미묘한 표정으로 웃는)

/ 가서 디비 자라고 알바 조퇴당했어요ㅎㅎ...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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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525에게
다녀올게요. 누나도 잘 다녀오고 매형도 잘 다녀오세요. (누나 몰래 너와 눈 마주치고 씩 웃으며 현관을 나서는)

/ 헐 아직도 많이 아파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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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526
글쓴이에게
(네가 문을 열고 나서자 웃으며 자리에 앉아 해솔이 아침을 다 먹기를 기다려, 해솔과 함께 주차장에 내려가 각각 출근하고 사무실에 도착해 네게 톡을 보내)

도착했어
일 하는 중?

/ 그렇게 보였나봐요..8ㅅ8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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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526에게
(일하다 말고 네 톡을 보며)

응 일하는 중
형아
너무 사랑해요
진짜로

/ 더 쉬어요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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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527
글쓴이에게
나도 사랑해
얼굴 보고싶다
일은 잘 되가고?

/ ㅎ 7시 알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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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527에게
그냥 뭐
쉬엄쉬엄하는 중
힘들다고 떼썼어요ㅋㅋ

/ㅠㅠ 다녀와요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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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528
글쓴이에게
힘들지 아무렴
쉬엄쉬엄해
난 언제쯤 필요해?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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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528에게
왜요?
오려고?
ㅋㅋㅋㅋ
오늘
올래요?
오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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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529
글쓴이에게
아서라
ㅋㅋㅋㅋㅋ

글쎄 모르겠다
고민되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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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529에게
골라봐요
집에서 누나랑 섹스
회사에서 나랑 섹스
자 형은
뭐가 좋아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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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530
글쓴이에게
당근
후자아닙니까...?
지금 나보고
선택하라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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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530에게
당연한 거지만
형이 고민하길래
ㅋㅋㅋㅋㅋㅋㅋ
올래요? 말래요?
말해줘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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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531
글쓴이에게
지금 가면 돼?
얼굴 도장 찍으러 가면 됩니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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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531에게
지금 온다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황스럽네
이따 오라고 하려고 했더니
진짜 지금 올 수 있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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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532
글쓴이에게
글쎄
점심으로 널 먹으면 되나
:)
마음대로 해
너 일 끝날때 맞춰가도 되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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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532에게
오늘 녹음하려고요?
어떡할래요?
아니면
오늘은
집에서 스릴 있게
해도 되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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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533
글쓴이에게
집에서 녹음하면
앓는 소리랑
이불 사락거리는 소리나 녹음되지 않을까
그거 녹음하려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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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533에게
음 굳이 오늘 녹음 안 해도 돼요
형 편할 때 해야지
누나가 오늘은 야근 안 하나
오늘은
이벤트 해주고 싶은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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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534
글쓴이에게
글쎄...
하면 한다고 말 하는 애니까
그리고 아직 낮이라 잘 모르겠네
나한테 이벤트 해주려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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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534에게
비밀
누나 야근하면 집으로 와요
안 하면 우리 회사로 오구
알았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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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535
글쓴이에게

근데 아마 회사로 갈 것 같네
우린 프로젝트 거의 막바지라
아무튼 갈때 되면 연락할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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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535에게
그래요
알았어
이따 봐요

(점심시간을 틈타 밖으로 나가 백화점에서 무언가를 사와서는 녹음 부스에 미리 준비해두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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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536
글쓴이에게
(점심을 먹고 일을 계속 하다 저녁때가 되자 서류에서 눈을 떼고 잠시 생각하는, 그러다 너에게 전화를 걸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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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536에게
(일이 끝나고 녹음실로 올라가 속옷만 입고 다 벗은 채 아까 사 온 큰 와이셔츠를 입고 윗 단추 두어개만 풀어놓고는 전화 받는) 여보세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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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537
글쓴이에게
어, 한솔아. 나 일 빠릿하게해서, 좀 많이 끝났는데. 어때, 지금 갈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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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537에게
어? 음, 어. 응. 와요. 8층이에요. 난 지금 녹음실. 8층 오면 바로 앞에 보이는 방이니까 들어와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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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538
글쓴이에게
어, 회사 도착하면 다시 전화할게. 조금만 기다려.

(전화를 끊고 서류를 갈무리해 정리한 후 빠르게 주차장으로 향하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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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538에게
(어떻게 하면 좋을까 고민하다 기계에 전원을 켜 놓고 마이크를 바닥에 내려놓은 채 체위를 고민하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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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539
글쓴이에게
(네 회사에 도착한 후 시간을 확인하자, 정말 빨리 왔다싶어 헛헛 웃으며 데스크에 문의 한 후 혼자서 8층으로 올라가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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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539에게
(고민하다가 엎드린 채 엉덩이를 살짝 든 자세를 해보며 얼마나 버틸 수 있나 시험해보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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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540
글쓴이에게
(8층에 도착하자 네가 말한듯한 문이 보여 다가가 살짝 노크하는) 안에 누구 계세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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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540에게
(두드리는 문에 흠칫하다 문으로 다가가 조심스럽게 열어주며) 혀엉... 왔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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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541
글쓴이에게
(네 차림새에 눈을 크게 떴다가 주위를 살피고 문을 열고 들어가 닫힌 문에 기대어 너를 보며) 뭐야, 지금? 이벤트?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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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541에게
아... 아마도. (볼 붉히며 네 소매 잡아 끌어 당겨 품에 안기는) 오, 오빠... 솔이 오늘 예뻐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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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542
글쓴이에게
... 기껏 입어놓고 왜 부끄러워 해. (네가 품에 안기자 네 볼을 붙잡고 살짝 들어올리는) 도를 넘게 예쁜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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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542에게
여긴 CCTV도 없고, 또 중요한 날이니까 특별하게 입었지... 어을리면 다행이고. (볼 붉히고는 네 입술 핥으며 야살스럽게 웃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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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543
글쓴이에게
(네가 입술을 핥아오자 씩 웃고 이마를 맞대며) ... 그래서 준비 끝난거야? 그냥 하면 되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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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543에게
마이크 전원 켜면 녹음 시작 되니까. (가볍게 입맞추고는 바닥에 떨어진 콘돔을 뜯어 입에 문 채) 오빠, 나 지금 유혹하는 거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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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544
글쓴이에게
켜는걸 잊어버린채 시작하면 곤란하지. (무표정으로 네가 입에 문 콘돔을 뚫어져라 보며) 유혹에 완전히 말렸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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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544에게
(마이크 전원 켜고 씩 웃으며 네 앞에 무릎 꿇은 채 바지 버클 풀어내 속옷 안에서 네 것을 꺼내 콘돔을 손에 들고 입에 가득 담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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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545
글쓴이에게
(바닥에 무릎꿇는 너에 한쪽 눈을 찡그리며 네 머리를 쓰다듬는) 뭔가 남자로써의 성적 판타지를 최근들어 전부 충족시키고 있는 것 같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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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545에게
(외설스러운 소리가 녹음 부스 안을 웅웅 울려퍼지게 빨아대다 마이크 잠시 끄며 입술 떼는) 누나는 안 해줬어요? 내가 다 해주는 건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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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546
글쓴이에게
뭐랄까. 좀... 정석을 고집했달까. 내가 요구하기가 좀 애매했지. (큭큭 웃으며 머리를 쓰다듬다 손을 살짝 내려 네 귓가를 만지작대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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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546에게
맨날 똑같은 체위만 하고, 그랬나보다. 그쵸. (피식 웃고는 다시 마이크 전원을 키고 입에 담은 네 것을 더 자극하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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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547
글쓴이에게
결혼 전에 한번 뒤로 했다가 다신 못하게 됐지. (한숨을 쉬며 웃다가 네가 전원을 켜자 잠시 가만히 있다가 갑작스럽게 놀라는) 잠깐만. 이거 하는 동안에 나 말 하면 안되는거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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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547에게
(멀뚱히 바라보다 전원 끄지 않은 채 입술 떼며) 뭐 그냥 해요. 알아서 말소리 제거하면 되니까. 그나저나 누나 나빴네. 형 만족시켜주지도 못하고 유혹이나 해. (다시 입에 담고 혀로 기둥을 핥아대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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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548
글쓴이에게
아... (고개를 끄덕이다 네가 핥아오자 입술을 깨물었다 놓으며) 뭐, 너 보기 전엔 그걸로 만족했는데... 지금은...

/ 뭔가 문맥이 이상하더라.. 점심 먹었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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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548에게
(질척하게 핥아대며 올려다보고 웃는) 누나랑은 만족 못 하겠다. 설마 막 안 서는 건 아니죠? 어제는 무사히 한 거야?

/ 먹으러 가는 중! 점심 먹었어요? 아픈 건 좀 괜찮아졌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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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549
글쓴이에게
너 떠올리면 문제는 없던데. 둘이 닮은게 도움이 좀 됐지. (묘하게 웃으며 네 머리를 쓰다듬는)

/ 응 맛있게 먹어요! 과조교쌤이랑 먹었어!! 아픈건 괜찮은데 이젠 치과를 가야 쓰겠더라.. 몸에 맥아리가 없어ㅎ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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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549에게
나 막 여장하면 진짜 닮겠는데. 가짜 최해솔 행세도 할 수 있겠는데요? 다음에는 진짜 가발도 쓰고 옷도 입어봐야겠네.

ㅠㅠㅠ 치과라니...ㅠㅠ 남은 하루도 잘 보내요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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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550
글쓴이에게
좀 건장한 최해솔이겠네. 해준다면야 좋지만. (무릎꿇고 올려다보는 너에 고민하다 입을 여는) 이게 확실히... 묘한 쾌감이 좀 있네.

/ 응ㅠㅠ 한솔이랑 쓰니두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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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550에게
(씩 웃으며) 여장하고도 이거 해줄게요. 내가 여장해봤자 그냥 여자 같은 남자겠지만... (입안 깊이 넣어 자극하기 시작하는)

/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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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551
글쓴이에게
원래 뭔가, 어설프고 어색한게 매력이 될수도 있는거야.. (네가 자극해오자 미간을 움찔하다 숨을 내쉬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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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551에게
(음란한 소리에 제가 내고도 부끄러운지 볼을 붉히다 어느정도 단단해진 네 것에서 입술을 떼고 손가락으로 톡톡 치는) 오빠 안녕.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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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552
글쓴이에게
이왕이면 내 얼굴 보고 말해줄래. (네가 건드리자 장난스레 불만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여기 방음은 잘 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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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552에게
녹음실이니까요. 방음 하나는 끝내주죠. (입에 콘돔 물고 입으로 끼워주며 눈웃음 지은 채 네 얼굴 올려다보는) 오빠 안녕.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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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553
글쓴이에게
(만족스럽게 웃고 너를 일으켜 벽에 몰아붙여 세우고 넥타이를 벗어던진 후 숨을 작게 내쉬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 이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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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553에게
(피식 웃으며) 어떻게 하긴, 이제 나 먹으면 되죠, 형이 원하는 만큼 맛있게. 오늘은, 서서인가. (벽에 기대 해맑게 웃으며 바라보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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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554
글쓴이에게
서서해도 돼? 너 감당할 수 있어? (네게 가볍게 키스하고 웃으며) 다음 날 근육통 생겨도 난 모른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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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554에게
(키득대고 벽에 기댄 채 목에 팔 두르며) 알았으니까 빨리 해줘요, 오빠. 근육통 좀 생기면 어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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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555
글쓴이에게
난 몰라, 진짜. (뒤로 손을 뻗어 네 엉덩이골을 쓰다듬으며) 그래도 풀긴 풀어야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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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555에게
(꼿꼿한 네 것을 보고 키득 웃고는 손가락으로 살짝 쓸어내리며) 형 친구는 왜 이렇게 흥분해있대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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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556
글쓴이에게
누구때문에 잔뜩 흥분했네. (네 밑에 손가락을 넣으려다 멈칫하고) 아무것도 없이 넣으면 아플텐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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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556에게
어음... 어쩌지. (살짝 고민하다 네 손가락을 제 입에 가져가 깊숙이 물고 진득하게 핥아대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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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557
글쓴이에게
(네가 손가락을 가져가 핥자 피식 웃으며 손가락으로 네 입 안을 꾹꾹 누르며 헤집는) 콘돔은 다 준비해놓고, 이걸 빼먹었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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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557에게
그러게. 진짜로 젤이나 준비해놔야겠어요. 언제나 상시대기? (키득대곤 네 손가락을 침범벅이 되도록 핥아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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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558
글쓴이에게
(침으로 범벅이 된 손가락으로 혀를 한번 내리누르고 입안에서 빼내며) 가방이나 차에 하나씩 놓고 다니자고. (큭큭 웃으며 네 아래에 손가락을 밀어넣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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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558에게
흐응, 가방에 뭐가 들어가있으려나. (키득 웃고는 밀려들어오는 손가락에 네 어깨를 살짝 쥐며) 흣, 거기에 어떤 거 넣고 다닐까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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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559
글쓴이에게
(너를 껴안다시피 한 자세로 아래를 풀어내며) 로션같은거보단 아예 젤 같은게 낫지 않을까. 어디서 어떻게 할지 모르니 만반의 준비를 해야겠네, 그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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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559에게
으응, 그치. 어디서나 할 수 있게, 젤이랑, 콘돔이랑, 또... 으음. (목을 꽉 끌어안고 목을 살짝 핥아올리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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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560
글쓴이에게
그러고나면, 평평한 바닥이랑 너랑 나 정도겠네. (목을 끌어안은 너를 한손으로 살짝 받쳐들고 급하게 내벽을 눌러 풀어내는) 마음이 좀 급해서. 상관없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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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560에게
급하게, 흐, 해줘요. (풀린 눈으로 바라보며 입술을 물고 장난치다 목을 살짝 물어 붉은 자국 만드는) 평평한 바닥이 아니어도, 좋을 것 같은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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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561
글쓴이에게
난 너 아파하는 꼴 못 봐. 허리 빼고. (푸스스 웃으며 네 볼에 입맞추고 안을 자극하던 손가락을 빼내는) 아래 더 죽기 전에 해야겠어. 동의하지? (아직 서있는 것을 네 아래에 가져다대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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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561에게
흐응, 얼른 들어와요. (입술을 맞대고 부드럽게 혀를 섞다 빼내며 조금씩 들어오는 네 것에 숨을 살짝 거칠게 내뱉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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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562
글쓴이에게
급하게 넣으면 쭉 들어와서 아플걸. (네가 숨을 내뱉자 널 달래며 밀어넣고) 봐봐, 엄청 깊게 박히잖아. 참을만 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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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562에게
(꾹 참고 받아들이며) 안 아파요. 나도 조금은, 형한테 익숙해진 걸까. (피식 웃고는 네 입술을 삼킬듯 거칠게 키스하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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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563
글쓴이에게
이런거에 익숙해져서 좋을거 없는데... (네 말에 웃으며 네가 먼저 키스하자 고개를 숙여 네가 리드하도록 가만히 있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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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563에게
(서툴게 혀를 섞고는 떨어지며) 익숙해지면, 아픔보다는 쾌락이 더 진해지니까 좋지 않을까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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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564
글쓴이에게
쾌락은 충분히 고통을 덮을 수 있지. 그 말은 인정. (입술을 뗀 너에 재차 입술을 겹쳐 키스하고 들어올린 네 한쪽 허벅지를 부드럽게 매만지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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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564에게
하아, 좋, 아요. (저릿한 기분에 저도 모르게 네 목에 팔을 감고 매달리다시피 안기는) 흣, 간지러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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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565
글쓴이에게
간지러워? (큭큭 웃으며 네 허벅지를 단단히 잡고 끝까지 밀어넣으며) 그래도 네가 나랑 키차이가 막 나지 않아서 다행이다. 최해솔이었으면 시도도 못했을걸.. 많이 아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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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565에게
누나는 키 작으니까 힘들겠는데요. (키득 웃고는 네 어깨를 조금 더 세게 쥐며) 흐으, 누나 허리 꺾어지면 안 되니까 나랑만 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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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566
글쓴이에게
뭐든 너랑만 하겠지, 이젠. (네가 어깨를 쥐자 걱정스레 내려다보고 콧망울에 입맞추며) 움직여도 돼? 균형 잡으려고 하지말고 나한테 잘 매달려. 뒤에 벽도 있으니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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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566에게
으응, 나 형만 믿을게요. 잘, 부탁해요... (푸스스 웃곤 어깨에서 목으로 팔을 옮겨 꼭 안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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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567
글쓴이에게
(네 말에 널 벽에 살짝 기대게하고 조심스레 아래에서 위로 움직이는) 아, 좀 뻑뻑하네... 괜찮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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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567에게
조금, 아픈데 괜찮아요... 읏. 아직 적응이, 덜 됐나봐요... (입술 살짝 물고 고개 숙이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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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568
글쓴이에게
(아파하는 너에 네 머리칼에 입맞추고 허벅지를 고쳐드는) 휴, 갸르릉거리는게, 호텔에서 했던게 생각나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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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568에게
호텔에서 왜요, 흐, 좋았어요? 고양이 놀이 말하는 거예요? 나중에 고양이 귀, 머리띠 쓰고 한번 더 해야겠네. 하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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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569
글쓴이에게
그때는 초커도 차 줘. (씩 웃으며 숨을 내쉬고 끝까지 밀어넣었다 빼며 움직이자 네가 바르작거리는 것을 물끄러미 보며 네 이마에 연신 입맞추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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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569에게
고양이 귀 머리띠에, 초커에다가, 꼬리에 달린 바이브까지 해야하나. 흐읏... (움찔대며 네 목을 와락 끌어안아버려) 너무 좋아해요, 형, 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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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570
글쓴이에게
방금 상상했는데, 장난 아니네. (네게 끌려가자 깊숙히 밀어넣고 네 목덜미에 입맞추는) 나도 많이 좋아해, 진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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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570에게
(귀에 달뜬 숨 뱉으며) 형이 원한다면 뭐든 할 수 있어요. 흣, 나는 형 노예라고 불려도 좋으니까. 하윽...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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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571
글쓴이에게
그런 소리 하지말고. 난 노예 플레이는 별로. (널 달래다 네 숨이 닿자 침음을 내뱉고 박아올리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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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571에게
하윽, 응, 흣, 말이 그렇다는, 거죠. 읏, 형이 내 왕, 나는 형, 말에 무조건 따르는 사람 할, 거니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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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572
글쓴이에게
이왕이면 왕과 왕비로 하자. (연신 신음하는 너에 최대한 부드럽게 움직이며) 난 너랑 동등하게 서서 대우해줄거야.. 낮이든 밤이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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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572에게
사람이, 말을 뭐 이렇게 달달하게 해요? 나 설레게. (툴툴대다 피식 웃으며 안정된 듯 조금 낮은 소리로 신음하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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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573
글쓴이에게
원체 이렇게 살아서, 몸에 배어있나. 그치만 진심인데... (적응된 듯 보이는 너에 이마에 키스하고 아까보다 힘주어 쳐올리며) ..난 한쪽이 무거운 연애는 하기 싫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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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573에게
진심이라, 고마워요. (목을 꽉 끌어안고 부빗대며 거칠게 움직이는 너에 어쩔줄 몰라하다 그저 꽉 껴안고만 있는)

/ 미안해요ㅠㅠㅠ 오늘 넘 바빠서 자주 오지도 못했네 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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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574
글쓴이에게
이런걸로 고마워하긴 좀 이른데... 귀엽게... 아무튼, 소리는 내야지, 솔아. (네 귓바퀴를 핥아올리다 잘근 깨물며) 바스락거리는 소리만 녹음되겠어.

/ 나도 바쁜데 뭐ㅜㅠ 우리 둘다 바쁘잖아요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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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574에게
흣, 오빠. 으응. (제가 먼저 허리를 돌리기 시작하며) 오빠아, 하윽, 다 고마워요, 하아... 섹시한, 우리 오, 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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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575
글쓴이에게
섹시하다는건, 너한테나 해줘야 할 말이고... (네가 소리내자 속도를 높여, 네가 조금 버거워하자 네 목에 계속 입맞추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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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575에게
(달뜬 숨 뱉으며 목에 입맞추는 너에 벌개진 얼굴을 치켜드는) 흣, 그런가, 으응... 진짜, 몰라아, 하윽...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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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576
글쓴이에게
당연히 그렇지, (네가 얼굴을 치켜들자 보이는 목선을 따라 점점 위쪽으로 옮겨 입 맞추다 입술에 도착해 키스하면서 점점 강하게 박아올려, 네가 질겁하며 발꿈치를 살짝 들어 올리자 그 모습을 보며 씩 웃는) 얼른 끝내고 눕히고 해야겠다. 발목에 키스하고 싶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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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576에게
오늘도 죽어나는, 불쌍한 최한솔 군. 흣. (푸스스 웃고는 네 종아리를 제 발로 간지럽히며) 목에 키스하는 건, 욕구와 집착. 발목은, 무슨 뜻이 있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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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577
글쓴이에게
발목? 글쎄... 발 쪽에 하는게, 복종이랑 그런 의미가 있는건 아는데. 발목은... 모르겠네. 그냥 예뻐서 하는건데. 희고 굴곡지잖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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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577에게
(키득 웃으며) 무슨 발목 페티쉬예요? 나 한정, 발목 페티쉬인가. 하아... 으, 얼른 하고, 키스해줘요. 내 발목에다. 흣.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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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578
글쓴이에게
잠깐만... (연신 키스하며 피스톤질하다 네 아래에서 빼내고 콘돔을 벗겨내 네 배쪽에 사정하는) 서서해서 다 흐르네. (네 배와 옷자락에 묻은 정액을 손가락으로 훔쳐내고 웃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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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578에게
(배를 타고 다리로 흐르는 네 정액을 보다 키득 웃고 이내 제 손에 사정한 뒤 네것과 섞어 제 아래에 펴바르며) 또 하려면 필요하니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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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579
글쓴이에게
발목에다 키스하려면 얼굴 보고 해야겠는데, 여기 누워도 돼? (네 손에 손을 겹쳐 네 아래를 문지르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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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579에게
닦으면 상관 없지 않을까요. (키득 웃고는 누워서 다리 벌려 허리를 들며) 좀 부끄럽네. 적나라하게 보이는 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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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580
글쓴이에게
가끔은 과감한게 필요할 때가 있지. (네가 바닥에 눕자 네 다리 사이를 비집고 들어가 위에 올라타며) 어쩌면 등에 상처나겠는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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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580에게
음, 그건 내가 치료해주면 되고. (목 끌어안으며) 아, 너무 잘생겼다. 누구 애인이에요? 진짜 살아있는 사람 맞아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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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581
글쓴이에게
새삼스럽게 자꾸 그럴래. 남들이 보면 널 더 잘생겼다고 할텐데.. (네 칭찬에 슬며시 웃으며 반쯤 선 것을 잡고 주무르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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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581에게
아닌데, 내가 보기엔 형이 더 잘생겼는데. (다리로 허리를 감싸 가까이 끌어당기며 네 손 위로 제 손 겹쳐 주무르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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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582
글쓴이에게
(씩 웃고 잠시 후 손을 떼고 내 것을 네 아래에 한번에 밀어넣고 네것도 주무르며 강하게 움직이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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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582에게
후읏, 너무 세잖아요. 으응, 형아. 하으, 세요. 읏, 하아... (붉어진 얼굴로 올려다보며) 흐, 잘생겼, 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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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583
글쓴이에게
그러는 네 목소리 듣고 싶어서, 세게 하는거야. 기분 좋지? (최소한의 매너는 지켜가며 몰아붙이고 붉어진 네 얼굴에 다시금 입맞추며) 이렇게 보니까, 역시 넌 예쁘다고 하는게 맞는 것 같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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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583에게
나를 너무 잘, 알아서 가끔은, 얄밉다니까아. 흐으. (입술 삐죽이고는 가볍게 네 입술을 물었다 떨어지며) 잘생긴 형아, 예쁜, 나. 잘 어울리네요, 흣, 엄청.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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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584
글쓴이에게
(강하게 피스톤질 하자 흔들리는 네 다리를 잡아들고 네 종아리에 입맞춰) 그러게. 잘 어울리는 커플인데.. 이거 봐. 발목도 예쁘잖아. (푸스스 웃으며 네 다리를 어깨에 걸치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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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584에게
(볼 붉히고는 고개 돌리며) 흐읏, 나만 보면, 다 예쁘, 지. 몰라아. 발목 예뻐서, 뭐 해요. 발목, 누가 봐도, 아무렇지 않을텐데 형만, 그러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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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585
글쓴이에게
발목이 얼마나 예쁜 곳인데, 뭘 모르네. (웃는 얼굴로 숨을 내뱉으며 돌린 네 볼에 뽀뽀하는) 나는 이렇게 볼 수 있는 곳이잖아. 속속들이 네 몸을 다 보는데 안 예쁜 곳이 없어, 아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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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585에게
배 나왔잖아요. 흣. 형처럼, 나도 복근 있었으면, 좋겠는데. 옛날에는, 나도, 복근 있었어요. 지금이야, 슬슬 이십대 후반, 이니까 배도 나오고... 흐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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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586
글쓴이에게
이게 무슨 소리람. (네 말에 배 부근을 매만지다 허리를 쓰다듬으며) 없어도 예뻐. 있으면 더 섹시하긴 했겠네. 나야 뭐, 쉴때 운동 빡세게 해두니까... 지금은 너랑 섹스하는게 운동이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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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586에게
이 운동은, 좀, 할만 하네요. 살 많이, 빠지나. 형이랑 해서, 좋은 것 같은데, 흐으, 효과도 좋으면, 진짜 좋겠다. 같이 살면 매일, 해요. 이 운동.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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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587
글쓴이에게
매일 하다 나 조루될라. (큭큭 웃으며 강하게 쳐올리다 뭔가 깨달았다는 듯 퍼뜩 고개를 드는) 아까 콘돔 뺐구나. 조심해야겠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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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587에게
으읏, 어쩌지. 다 닦고, 가야겠네요. 후읏. (눈 내리깔고 신음 내뱉다 네 목을 안아 목에 살짝 이를 박고 빨아들이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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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588
글쓴이에게
안에 하긴 네가 힘드니까... (네 입술이 목에 닿자 움찔했다가 웃으며) 너무 위쪽엔 남기지 말고. 귀여워 죽겠네... (네 허벅지를 단단히 받쳐들고 빠르게 움직이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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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588에게
(빠르게 움직이는 너에 거칠게 숨 내뱉으며) 읏, 형. 혀엉... 하으, 나, 너무, 좋아요. 더... 안에 해도, 좋아, 응, 좋아요. 안에 해줘... 응?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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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589
글쓴이에게
안에 하면, 빼기 힘들텐데... 화장실밖엔 없는데. (숨을 내뱉는 너에게 짧게 입맞추며 달래는) 응, 안에 할까. 안에 할게, 알았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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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589에게
응, 읏, 사랑해요, 여보... 형아. 자기야. 후으... (네 귀에 짧게 입맞추고는 네 배를 향해 사정하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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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590
글쓴이에게
(목을 살짝 떨었다가 네 안에 사정하고 빠져나오는) 온 세상에서 들을 수 있는 애칭은 다 들었네. 더 할 거야? 아직 부족한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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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590에게
더 하고 싶으면, 해도 좋아요. (작게 속삭이다 웃으며) 장난이고, 누나 기다리잖아요. 집 가야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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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591
글쓴이에게
그래, 집에 가야지. 안에 한거 흐르려나... (네 머리를 정리해주고 아무렇게나 내팽겨친 옷들을 갈무리하는) 너 왜 이렇게 팔팔해. 귀여워죽겠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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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591에게
(마이크 전원 끈 뒤 휴지를 몇 장 뽑아 대충 아래를 정리하고 일어나 바지 입으며) 형 먼저 가 있어요. 누나 기다리겠다. 나는 좀 이따가 들어갈게요. 이거 소리 편집해야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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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592
글쓴이에게
혼자 편집하게? 같이, 아... (집에 해솔이 있음을 상기하고 한숨을 쉬는) 혼자 너무 즐기거나 그려진말고. (네게 다가가 볼에 입맞추고 웃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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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592에게
(키득 웃으며 고개 돌려 입술에 여러번 뽀뽀하며) 형이나, 나랑 했던 거 누나랑 너무 많이 하려고 하지 말고. 누나는 정석이 제일 나을 거예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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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593
글쓴이에게
본인도 정석만 고집해. 시도도 못해보지. (네 얼굴을 매만지다 네 이마에 입맞추고) 미안해. 뒷정리도 도와줘야 하는데... 먼저 갈게. 무슨 일 있으면 연락하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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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593에게
응, 알았어요. 오늘은 잘 갈테니까 너무 걱정하지 말고. (가볍게 손 흔들고 컴퓨터에 앉으며 뒤 돌아보는) 이따가 집에서 봐요, 응?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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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594
글쓴이에게
걱정되서 발이 안 떨어지네. (웃으며 문을 반쯤 여는) 갈게. 그리고 그거, 기대할게. (천천히 문을 닫고 조용해진 건물을 내려가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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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594에게
(네가 문을 닫자 이어폰을 컴퓨터에 연결해 녹음된 소리 듣다가 적나라한 신음 소리에 저도 모르게 얼굴을 빨갛게 물들이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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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595
글쓴이에게
(차에 탑승해 시간을 확인한 후 해솔에게 전화를 걸자 받지않는. 의아해하다 네 회사 건물을 한번 몰려다보고 집으로 향하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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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595에게
(프로그램에 연결해 스토리와 일러스트를 편집하고는 일부러 더 야하게 그린 동료를 원망하며 한숨 푹푹 내쉬고는 마저 편집하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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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596
글쓴이에게
(아무도 없는 집에 의아해하며 해솔에게 전화를 걸지만 받지않는 해솔. 잠시 핸드폰을 만지작거리다 너에게 톡을 하나 보내고 욕실로 들어가는)

집에 해솔이가 없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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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596에게
잘 들어갔어요?
누나가 왜 없지

나 소리 너무 야해요
진짜 오늘 대박이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랑해요
보고싶어

(톡을 보내놓고 다시 일에 집중하다 괜히 신경이 쓰이는지 통화 키패드 화면에 누나 번호를 썼다 지웠다 하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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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597
글쓴이에게
(씻고 나와도 해솔이 올 기미가 보이질 않자 의아해하며 네게 답장하는)

씻고 나왔어
그리고 언제나 야했지
나도 보고싶다
사랑해

(곰곰히 생각하다 해솔의 회사에 연락을 해, 퇴근했다는 연락을 받자 고민하다 붙여둔 사람에게 연락하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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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597에게
내가 더
사랑해요
우리 형아
ㅋㅋㅋㅋㅋㅋ
누나는 왔어요?

(일을 거의 끝마치자 네게서 톡이 와 답장하다 누나가 볼 수도 있지 않을까 괜히 걱정하다가 이내 신경 쓰지 않기로 하는) 들키면 누나 손해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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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598
글쓴이에게
아직...
회사에선 퇴근했다던데
알아봐야지

(네게 답장하고 옷을 갈아입은 후 해솔에게 붙여둔 사람에게 연락하는) 네. 지금 어디 계세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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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598에게
뭐지
이상하네...
나 이제 집 가려고요
기다리고 있어용

(고개 갸웃거리다 컴퓨터 정리하며 퇴근할 준비 하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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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599
글쓴이에게
식사 중이라고요... 남자랑 단둘이? 아, 단 둘은 아니고... 알았습니다. (여러 명이서 식사중이라는 말에 갸웃하고는 네게 전화를 거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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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599에게
(걸려오는 전화 받으며) 네, 형아? 나 목소리 듣고 싶어서 전화 했어요? 방금 컴퓨터 정리 다 했고... 일 치른 거 뒷정리만 하면 돼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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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600
글쓴이에게
그냥 거기 있을걸 그랬네... 그냥 내가 데리러 갈까? 지금 할 것도 없고... 해솔이 지금 여럿이서 저녁 먹는다던데. 근데 내 전화를 안 받네? (푸스스 웃으며 냉장고에서 물을 꺼내마시는)

/ 알 투더 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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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600에게
어? 왜 그러지. 누나 여럿이서 밥먹는다고요? (고개 갸웃하다 씩 웃으며) 여기 오려고요? 얼른 와요, 형아. 나 데리러와줘요. 백마 탄 왕자님.

/ 다녀와...! (손수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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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601
글쓴이에게
말하는거 보니까 금방 헤어질 것 같진 않은가봐. 더 지켜보라고 했거든... (네 말에 피식 웃으며 핸드폰을 고쳐쥐고) 응. 이럴줄 알았으면 거기 있을걸 그랬다니깐. 얼른 갈게.

/ 헥헥.. 와파 진짜 안터진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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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601에게
뭐지... 이상하네. (입술 삐죽이다 정리 다 끝내놓고 녹음실 문 잠그며) 내려와 있을게요. 회사 정문에 있을테니까 와요.

/ 와파자식,,, 쒸익쒸익,,,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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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602
글쓴이에게
응. 얼른 갈게. 너 저녁이나 먹일까봐. (전화를 끊고 빠르게 운전해 너희 회사로 향하는)

/ 알바 끄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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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602에게
(로비에서 기다리다 네 차를 발견하자 뛰어나가 조수석에 타며) 왔어요, 우리 백마탄 왕자님?

/ 나는 자고 있었...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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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603
글쓴이에게
날아다니네, 한솔이. 작업은 잘 끝냈어? (차를 뺀 후 집으로 향하는)

/ 지금 일어났...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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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603에게
(가방 내려놓으며) 그럼요. 내가 또 엘리트라 엄청 빨리 끝냈어요. 마무리 작업만 하면 돼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렁 밥 머겅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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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604
글쓴이에게
마무리 작업은 어디서 하시나? (웃으며 네 머리를 쓰다듬어주고 핸들을 돌리는) 너 그럼 저녁 안 먹었지? 저녁이나 먹을까? 아님 집 가서 먹을래?

/ 알...바... (우걱우걱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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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604에게
음, 글쎄요. 뭐 먹지. 집에 가서 먹어도 좋아요. 제가 그럼 밥 할까요? 뭐 먹을래요 형? 뭐 해줄까요? 내가 오늘은 솜씨 발휘해야지.

/ 다녀와... 요...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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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605
글쓴이에게
뭐 잘해? 생각해보니까 집에서 뭐 그럴듯한걸 먹어본 적이 없네. 너랑 내가 거의 하지않았어? (큭큭 웃으며 핸들을 톡톡 두드리는) 물론 해솔이가 잘못했다는건 아니지만.

/ 찾아라 와이파이! 그리고 지금 점심 먹는중!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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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605에게
그러게요. 뭐 솔직히 내가 할 줄 아는 거라곤 고작 간단한 주전부리밖에 없는데. 딱히 잘 하는 것도 없고... 둘이서 살게 되면 맨날 시켜만 먹는 건 아닌지 몰라.

/ 점심을 이렇게 늦게 먹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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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606
글쓴이에게
그럼 내가 해야지. 나름 할 줄 알아. 거하게 차리는걸 못해서 그렇지. 그치만 오늘은 네가 해주는거 먹으련다.

/ 점심이라고 사 놓은걸 이제 먹은거에요ㅎㅋㅋㅋㅋ 근데 잠깐 틈나서 들어왔더니 쓰니가 뙇 나오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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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606에게
오케이. 집에 가면 기대해요. 맛있는 거 차려 먹어야지. 레시피 보면서 하면 적어도 망하지는 않겠죠?

/ 헉ㅋㅋㅋㅋㅋ 너는 내 데스티니~~~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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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607
글쓴이에게
당연하지. 망하라고 있는 레시피가 아니거든. (큭큭 웃으며 주차하고 기지개를 켜는) 그리고 내가 도와줄거니까 걱정말고. 신혼부부같겠네...

/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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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607에게
너무 좋은 것 같은데요. 형이랑 신혼부부 생활이라니 진짜 꿈 같겠다. 형이 맨날 도와주게 하려고 요리 일부러 안 늘게 할지도 몰라요. (키득거리고 네 얼굴 마주하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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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608
글쓴이에게
못 먹을 것만 안 만들면 뭔들 안 예쁠까. (손을 뻗어 네 머리를 정리해주며 씩 웃는) 언젠간 하게 될 생활일텐데 뭐. 암튼 기대해야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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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608에게
기대돼요. (히 웃곤 안전벨트 풀며) 그럼 우리 얼른 예비 신혼집이나 들어가봐요. 당분간 둘은 아니어도 같이 살게 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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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609
글쓴이에게
(네 말에 웃으며 네 볼에 뽀뽀하고 문을 여는) 뭐 필요한건 없고, 그냥 가면 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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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609에게
집에 뭐라도 있겠죠. 설마 하나도 없으려고. (키득 웃고는 차에서 내리며) 배고프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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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610
글쓴이에게
나도 배고파. 뭐든 먹었으면 좋겠다. (웃으며 아파트 안으로 들어가, 집에 도착하자 여전히 조용한 집에 희극적인 제스쳐를 취하며) 봐. 진짜 없지? 이유나 알았으면 좋겠다.

/ 알바.... (혼절) 내일은 조별과제 때문에 밤 알바는 빼버렸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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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610에게
(네 행동에 작게 웃은 뒤 들어가 가방 내려놓으며) 누나는 왜 집에 안 들어올까. 음, 한번 유추해볼게요. 1번, 밥 먹다가 라면 먹으러 다른 집 들어가서. 2번, 밥 먹다가 술 마셨는데 그대로 자버려서. 3번, 나랑 형이랑 집에서 섹스나 하라고. (키득대는)

/ ㅠㅠㅠㅠ... 조별 과제 에잇... 지짜 시루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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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611
글쓴이에게
희망사항 4번. 바람피우는 중이라? 그나저나 3번은 뭔데. (네가 웃자 네 볼을 꼬집고는 소파에 늘어지게 앉는) 이대로 최해솔 외박이면 3번 가는거고.. 그래도 예의상 전화는 해봐야지. (손을 뻗어 핸드폰으로 해솔에게 전화를 걸면서 널 보고 웃는)

/ 졸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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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611에게
(푸스스 웃으며 네 허벅지를 베고눕는) 3번은 누나 없을 때면 매일 할 것 같은데요. 뭐 4번은 내 희망 사항이기도 해서. (네 얼굴쪽으로 고개 돌려 웃으며) 형이랑 있으면 죄책감이 더 사라져가는 기분이에요. 다행이다.

/ 미아내... 졸았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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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612
글쓴이에게
중복정답 체크 안 되나. (내 허벅지를 베고 누운 네 머리를 쓰다듬으며) 너는 이렇게 고뇌하는데 나는 별 생각이 없는 것 같은데. 죄책감이 사라지는 느낌이 든다니 그거 다행이네.

/ 우리 둘다 꼴이 말이 아니네ㅋㅋ.... 나 지금 졸면서 톡 중이에요.. 하다가 피곤하면 둘다 자자.. 8ㅅ8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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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612에게
그나마 다행인가... (손 뻗어 얼굴 만지작거리며) 형아, 형아는 누나가 어쩔 때 제일 예뻤어요? 궁금해지네. 언제예요?

/ 잘 자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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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613
글쓴이에게
그게 궁금해? (네가 얼굴을 만지작거리자 가만히 눈을 감고 생각에 잠기는) 음, 첫눈에 반했다던가 그런건 아니었고, 일 때문에 막 마주치다 보니까 정이 들었나... 잘 모르겠어. 본격적으로 만난건 건너건너 소개받아서부터지만... 그래도 솔직히 예쁜 얼굴이긴 하지. 그래서 너도 예쁘잖아.

/ 잘 자요.....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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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613에게
그럼 맨날 예뻤다는 소리인가. (키득대고는 목 끌어안으며) 형도 맨날 멋있어요. 이렇게 밑에서 볼 때 제일 멋있는 것 같기도 하고. 형은 나한테 첫눈에 반했다면서요? 나도 그랬지.

/ 굿모닝...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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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614
글쓴이에게
난 첫눈에 반한다는거 안 믿었는데. 참 신기해. (네가 목을 끌어앉자 웃으며 네 얼굴에 뽀뽀하는) 넌 위에서 내려다볼때 제일 예뻐.

/ 응.... (주륵)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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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614에게
지금? (푸스스 웃으며 네 입술 건드리는) 나 예뻐요? 형이 날 너무 좋아해서 그래요. 이렇게 봤을 때 예쁠 사람이 없을텐데. 얼굴은 뒤로 쏠리고 턱살은 나오고.

/ 알바... 가는구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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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615
글쓴이에게
넌 쏠릴 턱살 없잖아. 나면 몰라. (큭큭 웃으며 네 턱을 만지작거리는) 별걸 다 걱정해. 너나 네 누나나, 남들이 길거리 가다가 한번씩 돌아보게 생겼어. 알면서 그래.

/ 흙 그래도 오늘은 좀 일찍 볼수있어..! 밤 알바가 없다굿...!!! (대신 조별과제) 설마 조별과제를 11시까지 하겠어..? (소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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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615에게
에이, 특이하게 생겼으니까 그런 거죠. 형이야말로 엄청 잘생긴 건 알아요? 그리고 나 요즘 살 엄청 쪄서 볼살도 턱살도 불은 건 안 보여요? (입술 삐죽이고 툴툴대는)

/ 아 뭐지... 나 분명 답글 썼는데 왜 안 보내졌지!!!!! 미아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후앵 나를 매우 쳐라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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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616
글쓴이에게
살이 찌긴 무슨. 빠진건 아니고? 그렇게 해댔는데. (비죽이는 네 입술을 톡톡 건드리고) 그래서 저녁 안 먹을거라고? 안해줄거야?

/ 그리고 나도 어제 조별과제를 10시에 끝냈다고 한다... 괘아나 우리 둘다 바쁘자나..ㅠ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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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616에게
아니이, 그런 건 아닌데... (네 목 끌어안고 몸 일으켜 가볍게 뽀뽀하고는 소파에서 일어나며) 형은 좀 살 찔 필요가 있어요. 나 말고 형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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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617
글쓴이에게
난 살찌면 큰일나. 콧대가 나름 봐줄만 한데, 그게 다 묻힌다니까. (큭큭 웃으며 네가 자리에서 일어나는 모습을 물끄러미 보는) 그래서 뭐 하실건데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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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617에게
음, 그냥 간단하게 볶음밥? 너무 간단해서 별로인가. (키득 웃으며) 형은 살 쪄도 돼요. 똑같이 잘생겼는걸요. 콧대가 잘생긴 건 맞지만 콧대 말고도 다 잘생겼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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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618
글쓴이에게
뭔들 안 맛있겠냐니까. 나도 도와줄게. 그래서 넌 안 먹을거야? (소파에 기대앉으며 셔츠 단추를 두어개 푸는) 다른데 어디가 잘생겼는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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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618에게
먹어야죠, 형 혼자 먹게 하기는 좀 그러니까. (푸스스 웃고는 네 어깨 잡아 목을 살짝 핥으며) 형은 어디든 다 잘생겼는데요, 사실. 얼굴도 몸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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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619
글쓴이에게
적당히 먹어, 걱정되면. (네가 목에 혀를 대자 웃으며) 내가 보기엔, 네 몸 중에선 허리가 제일 예쁜 것 같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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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619에게
음, 내 허리요? 왜요? 요즘 두꺼워져서 점점 30대가 되어감을 보여주는 이 허리가? (네 무릎에 앉으며) 무겁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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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620
글쓴이에게
무겁냐고? 무거웠으면 아까 서서 했겠어? (큭큭 웃으며 네 허벅지를 쓰다듬는) 난 40에 가까워지는데 말이라고 해? 오빠 서운하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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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620에게
(끈적하게 네 귀를 핥으며 가슴팍을 만지작거리다 셔츠 단추를 마저 풀어내리는) 오빠는 언제나 멋있는걸요. 무거우니까 서서 말고, 누워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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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621
글쓴이에게
너 지금 또 유혹해? 밥 대신 너 먹으라고? (네가 귀를 핥아오자 네 허리를 끌어당기는) 어디까지 단추 푸르려고. 벗기려고 하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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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621에게
어, 나도 모르게 그만. (키득 웃고는 손 떼고 네 무릎에서 일어나며) 밥부터 먹어요. 다 먹고 나서 식탁에서 한 판 할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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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622
글쓴이에게
(네가 풀어낸 단추를 마저 풀어내고 안방으로 걸어가며) 네가 벗겨준 김에 갈아입어야겠네. 식탁에선, 먹는 동안 해솔이가 안 온다면야 환영.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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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622에게
좋아요. 안 왔으면 좋겠다. (어깨 으쓱하고는 부엌으로 들어가 뭘 차릴지 고민하다 야채들을 씻어 잘게 썰어 볶을 준비 하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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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623
글쓴이에게
(옷을 갈아입고 잠시 욕실에서 세수를 한 뒤 수건으로 얼굴을 반쯤 가리고 나오는) 볶음밥 하려고? 좋지. (냉장고를 열어 반찬을 꺼내는) 양껏 해, 양껏. 이따가 해솔이한테 연락도 한번 해봐야겠다. 연락이 안 오는거 보니까 떠볼 가치가 있을 것 같은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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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623에게
한번 해봐요. 뭐 때문에 그렇게 늦나 궁금하네. 오늘은 왜 늦으시나, 우리 누나가. (키득 웃고는 팬에 야채를 넣어 볶는) 형아, 맛 없어도 맛있게 먹어줘요. 맛없어 보여도 예쁘게 봐줘야돼요. 내 얼굴 봐서라도 맛있게 먹는 척은 해줘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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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624
글쓴이에게
맛 없을리가 없다니까 그러네. 그리고 맛 없으면 너도 있잖아. (능글맞게 웃으며 뒤에서 네 목에 입맞추고 떨어져 해솔에게 전화를 걸어, 신호음이 한참을 울려도 받지를 않자 두어번 더 시도하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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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624에게
(받지 않는 전화에 고개 갸웃대다 밥 넣어 마저 볶으며) 왜 안 받지, 이상하네. 뭐 냄새 맡아보니까 나쁘진 않겠네요. 맛있어도 나는 있으니까 더 먹어도 좋고. (큭큭대며 웃다가 접시에 담아내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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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625
글쓴이에게
(전화를 걸다가 포기하고 핸드폰을 닫은 후 한숨을 쉬는) 부재중 이 정도 찍어놨으면 어떻게든 되겠지. 설마 저번에 네가 당했던 일을 당한건 아니겠지..? (고민하다가 네가 접시에 밥을 담아내자 웃으며 자리에 앉는) 먹고 나서 붙여둔 사람한테나 연락 해봐야겠다. 잘 먹을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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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625에게
에이, 설마... 하하. 그래요, 연락이나 해봐요. 설마 무슨 일이 생겼을 리가, 없겠지... (애써 웃지만 괜히 느껴지는 불안감을 떨쳐내려 겨우 밥을 먹기 시작하는) 오, 맛있다. 오늘 만든 건 맛있네요. 걱정 많이 했는데 다행이다. 형 입맛에는 뭐... 잘 맞아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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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626
글쓴이에게
응, 간도 적당하고 좋네. 수고했어. 내일은 내가 아침해줄게. (네 머리를 쓰다듬고 밥을 입에 밀어넣는) 그리고 너무 걱정하지마. 무슨 일 생긴거면 그 사람이 나한테 연락했겠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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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626에게
그러겠죠? 뭐 더 걱정해봤자 지치기만 하겠지... 누나가 누군데 가만히 당하고 있지는 않겠고. (고개 끄덕이며) 내일 아침 기대할게요. 형아 진짜 음식 맛있게 하는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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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627
글쓴이에게
당연하지. 일단 마음 놓고 밥 먹자. (네 말에 푸흐흐 웃으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드는) 너무 그러면 내가 미안한데... 그 정도는 아니고, 그냥 남자치고 잘 하는 정도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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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627에게
에이, 진짠데요? 형 음식이 얼마나 맛있는데. (고개 갸웃거리다 다시 마저 먹으며) 형, 요즘 너무 세상이 흉흉한 것 같아요. 나 같은 건장한 남자도 납치를 당할 뻔 하니...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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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628
글쓴이에게
(네 칭찬에 슬며시 웃다가 네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나 정말, 어제는 깜짝 놀랐어. 갑자기 뭐가 부서지는 소리가 나길래... (한숨을 쉬고 너를 걱정스런 눈으로 보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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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628에게
(씩 웃으며) 나 이제 괜찮잖아요. 진짜로 어디 납치된 것도 아니고. 우리 형 덕분에 내가 다 살고... 다행히 살아 남았고. (입술에 가볍게 뽀뽀하며) 고마워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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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629
글쓴이에게
(입술에 닿았다 떨어지는 너에 입꼬리를 올리며) 키스하려고 했는데, 입에 아직 밥이 있다는 걸 잊고 있었어. 빨리 먹어야겠네. 아무튼, 천만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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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629에게
그러게, 빨리 먹어요. 물고 빨고 하게. (키득대고는 접시를 깨끗이 비우며) 아, 맛있었다. 갈수록 더 늘겠죠? 요리는 계속 하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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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630
글쓴이에게
당연하지. 요리도 그렇고, 빨래같은 살림이나, 일이나, 섹스도 할수록 늘지. (네가 먼저 접시를 비우자 숟가락을 놀리며) 벌써 다 먹었어? 너 보느라 못 먹었네. 나도 얼른 먹어야겠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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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630에게
내가 반찬이에요? 진짜 나 한번 보고 밥 먹고, 계속 그래. 못말려 진짜... 뭐 형 말이 맞아요. 이미 섹스는 늘어가고 있는 걸 경험중이니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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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631
글쓴이에게
그게 그렇게 되나...? 반찬이라, 좋은데. (널 놀리듯 웃고는 숟가락을 내려놓는) 잘 먹었습니다. 양치 좀 하고, 해솔이한테 연락 한번 더 해보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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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631에게
응, 그래요. (일어나 그릇 정리해 설거지 시작하며) 누나가 뭐 하길래 이렇게 안 받으려나... 뭐 밥 먹고 어디 가서 술 마시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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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632
글쓴이에게
내 생각에도 그런데. (웃으며 그릇을 정리하는 널보고.네 엉덩이를 톡톡 두드려, 화장실로 들어가는) 금방 나올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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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632에게
(너를 돌아보다 웃으며) 다녀와요. 씻고 나와요. (다시 뒤돌아 설거지하고는 다 끝내고 손을 행주에 닦는) 한솔이는 그릇 씻기 완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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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633
글쓴이에게
(순식간에 양치한 후 화장실을 빠져나오는) 난 양치 끝. (네게 다가와 입에 입맞추고 핸드폰을 집어드는) 상쾌하지, 나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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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633에게
깨끗하게 닦았네요. 키스할 맛 난다. (키득대며 웃다 네 휴대폰을 물끄러미 바라보고는 가까이 가 허리 안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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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634
글쓴이에게
(너를 살짝 안아올려 식탁 위에 앉히고 네 눈을 마주보고 웃고는 이마에 뽀뽀하는) 연락 한 번 해볼까. 네가 해볼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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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634에게
에이, 아니에요. 형이 해야지. 그래도 결혼한 사이인데, 남편이 해주는 게 제일 좋지 않을까요. 아무래도 동생보다는 나을 것 같은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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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635
글쓴이에게
(말하는 너를 물끄러미 보다가 말이 끝나자 살짝 키스한 후 네 머리를 쓰다듬는) 일단 한 번 해보고.. (해솔에게 전화한 후 받기를 기다리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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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635에게
(식탁에 누워 올려다보다 장난기가 발동해 다리로 허리를 감싸 가까이 오게 하고는 발가락을 꼼지락거려 네 바지 버클 풀어버리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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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636
글쓴이에게
(네 행동에 살짝 당황했다가 푸스스 웃으며 네 뒷목을 끌어당겨 딥키스하다 해솔이 전화를 받자 급히 떨어지는) 으응, 해솔아. 왜 이렇게 전화를 안 받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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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636에게
(끈적하게 키스하다 네가 떨어지자 아쉬운듯 입을 다시고는 네 속옷 안으로 발가락을 집어넣어 꼼지락대 네 것을 은근히 자극하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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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637
글쓴이에게
(속옷 안으로 네 발가락이 들어오자 움찔했다가 네 뒷목을 만지작거리는) ...응, 왜 안와. 전화는 왜 안 받고... 저녁 먹었어? 먹었다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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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637에게
(발을 꺼내고 몸 일으켜 네 속옷 안으로 얼굴 들이밀어 본격적으로 입에 넣고 일부러 더 외설적으로 자극하기 시작하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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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638
글쓴이에게
(아래로 내려온 네 머리를 쓰다듬으며 숨을 내쉬는) ...거기 어딘데 그렇게 시끄러워. 어. 늦을 것 같아? (슬쩍 미소지으며 네 얼굴을 내려다보고 짐짓 화난 목소리로) 그래도 먼저 연락을 해야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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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638에게
흐응, 맛있어... (풀린 눈을 하고 올려다보다 중얼대고는 다시 입에 밀어넣고 조금씩 단단해지는 것을 정성스럽게 핥아올리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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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639
글쓴이에게
(미간을 움찔했다가 핸드폰을 귓가에서 떼고 통화를 종료하는) 얘 취한 것 같은데. 언제쯤 오려나. (네가 하는 양을 보다가 웃으며 손을 내려 네 턱을 살짝 받쳐주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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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639에게
(식탁에 엎드린 채 계속해서 핥아대며) 안 오면 좋겠는데. (중얼대고는 네 것을 마저 진득하게 핥아대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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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640
글쓴이에게
(핸드폰을 아무렇게나 두고 네 볼을 콕콕 찌르는) 그쯤하고 아래로 먹어. 그리고, 말하는거 보니까 누가 데려다 준다는 것 같은데... 남자려나? 남자였으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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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640에게
(입술 떼고 씩 웃으며) 그러게요, 정말로 남자가 데려다주면 좋겠네요. 이왕이면 누나 세컨드? 최고의 시나리오인데 말이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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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641
글쓴이에게
그거야 나중가면 알겠지. (네가 입술을 떼고 올려다보자 네 몸을 일으켜 식탁에 앉히는) 그렇지, 내가 퍼스트여야 구색이 좀 맞지? (식탁을 짚고 너를 서서히 눕히며 진하게 키스하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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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641에게
누나한테는 형이 퍼스트, 나한테도 형이 퍼스트. 그럼 형한테는요? 물론 형한테는 당연히 누나가 퍼스트겠지만... 곧 있으면 내가 할 거예요. (혀를 섞으며 완전히 누워버리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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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642
글쓴이에게
명목상 퍼스트는 해솔이지만, 뭐. (네가 입은 셔츠를 반쯤 벗겨내고 다시 키스하다 네 목선을 타고 내려가 네 가슴께에 입술을 묻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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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642에게
(목에 팔 두르고 올려다보며) 명목상은 누나인데, 실질적인 퍼스트는, 나예요? 맞죠? (키득 웃고는 네 다리 사이로 제 발을 넣어 옷 위로 자극하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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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643
글쓴이에게
처음 봤을때부터 판이 뒤집혔지. 너로 퍼스트가 내정되어 있었는데, 이성으로 눌렀어. (웃으며 옷 사이로 들어온 네 다리를 매만지며 네 목덜미를 애무하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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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643에게
(발로 네 바지를 벗겨버리며) 흐으, 이성. 그놈의 이성. 흣, 형은 신기한 사람이네요. 나는, 워낙에 감성적인 사람이라 그런지, 이성적인 사람들이 신기했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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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644
글쓴이에게
글쎄. 이성 그거, 며칠전부터 꺾어버려서 지금은 별로. (웃으며 네 속옷과 바지를 한번에 벗겨내 바닥에 떨구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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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644에게
나는 요 며칠이, 아직도 꿈 같아요. 형이 나, 사랑한다는데, 그게 다 날아가버릴까봐 무서워요. 형이 사라질까봐 무서워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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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645
글쓴이에게
네가 그렇게 무서워하면 어떡해. 여기 멀쩡히 있잖아. (너를 다독이며 네 밑을 매만지는) 무서우면 꽉 잡고 있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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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645에게
(팔 꽉 붙들고 올려다보며) 꽉 잡았으니까, 어디 가지, 흐으, 마요. 가면 안 돼요. 나 죽을지도 몰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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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646
글쓴이에게
아무데도 안 갈거고, 너 죽게도 안 놔둘거고. 너 죽으면 따라 죽을까봐. (네 아래에 손가락을 밀어넣는) 아까 해서 좀 풀려있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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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646에게
(목을 좀 더 세게 끌어안고 귀를 잘근대며) 흐응, 그냥, 들어와도 되는데... 형아, 사랑, 해. 우리 죽지 마요. 둘이 잘 살아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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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647
글쓴이에게
안 죽는건 무리고... 진짜 사랑하다 죽을수도 있을만큼... 그냥 그러자구. (들어오라는 네 말에 입술을 깨물고 밀어넣는) 괜찮아? 안 아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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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647에게
(고개 빠르게 끄덕이며) 안 아파. 안 아파요. 사랑하다 죽, 고 싶으니까 나 이거, 참는 거고. (입술에 부드럽게 제 입술을 부비며) 사랑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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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648
글쓴이에게
응, 나도 사랑해, 한솔아. (끝까지 밀어넣고 조금 빠르게 움직이는) 등 아프겠다. 아까 벽도 그렇고... 살 다, 까지는거 아니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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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648에게
나 좋아서 하는, 건데 뭐 어때요, 후으, 으응, 형아 맛있다... 우리 형아, 맛있어. (제 입술을 핥으며 네 움작임을 따라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하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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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649
글쓴이에게
맛있어? 너무 자주 먹어서 배부른 거 아닌가 몰라. (네가 입술을 핥아오자 웃으며 쪽 소리 나도록 연신 입 맞추고, 네 허벅지 안쪽을 매만지며 피스톤질하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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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649에게
(조금씩 거칠게 숨 내뱉으며) 으응, 거긴, 예민하다고요... 흐응, 간지러. 형아아, 흐읏, 솔이, 거기는, 으읏... (붉어진 얼굴로 바라보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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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650
글쓴이에게
예민하니까 계속 건드리는 거지, 그럼. (네 얼굴이 붉어지자 네 허벅지를 잡아벌려 농밀하게 매만지는) 재밌잖아, 그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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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650에게
으으, 변태애... (입술 삐죽이다 계속되는 자극에 발가락을 꼼지락대며) 형아, 진짜아, 하읏, 기분 이상하다고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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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651
글쓴이에게
그리고 그렇게 느끼라고, 내가 이러는거고. (한번 스팟을 강하게 쳐올리고 네 발을 돌아보고 웃으며) 봐봐, 나 진짜 외웠다니까. 며칠동안 뒹굴었으니 외울 만도 하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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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651에게
하윽! 응, 나빠! 변태, 변태야. 흐읏, (눈에 눈물 고여 올려다보며) 몇번을, 흣, 딍군 건지 모르겠네요. 형, 때문에... 후으... 너무, 형이, 섹시해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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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652
글쓴이에게
내가 섹시해? 그러는 너는, (스팟을 자극하며 나직하게 웃는) 왜 이렇게 야해서는, 날 이렇게 힘들게 하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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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652에게
하아, 응... 흑, 몰, 라요. 야한 건, 형아라니까아. 후으... 응, 몰라... (입술을 핥으며 울먹이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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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653
글쓴이에게
뭘 몰라. 울면서도 할 거 다 하면서... 확실히 넌 좀, 고양이같아. 난 집사인가, 그러면. (울먹이는 너에 네 눈가에 입맞추며 네 허리를 잡고 끌어당기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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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653에게
몰라, 집사가 뭐예요... 집사 말고, 내 애인 고양이, 해요, 흐. (헉헉대며 네 얼굴을 잡아당겨 입술을 질척하게 탐하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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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654
글쓴이에게
난 아무리 생각해도 고양이는 아니고, 개? (네게 이끌려 키스하다 피식 웃으며 박아올리는)

/ 미안 한솔아.. 지금 회식 중..ㅠㅠ 음주톡...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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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654에게
개, 음, 어울린다. (속도를 높여가는 네 움직임에 점점 네 목을 붙들고 움직임을 맞춰가는)

/ 음주 잘 하다 와... (?) 과음하지 망고... 아프지 망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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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655
글쓴이에게
(조용히 입술을 맞대고 혀를 밀어넣으며 네 것을 매만지는) 어울린다니. 뭔가, 진돗개 같은 느낌이면 좋겠는데.

/ 2차왔는데 와파가 터지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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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655에게
(키득 웃으며) 진돗개 어울린다. 진돗개 해요. 형이랑 잘 어울려. 좋아요.

/ 오모나 세상에? 안 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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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656
글쓴이에게
그냥, 내가 개 할테니까, 네가 주인해라. 충성스럽잖아. (푸스스 웃으며 고개를 비틀어 키스하고 스팟을 연달아 찌르는) 최한솔 얼른 재워야지.

/ 응.. 저러고 졸다가 동기들한테 끌려나왔어..ㅋㅋㅋㅋ 술주정이 자는건가봐 8ㅅ8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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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656에게
흐읏, 응! 아! 하으, 빨, 리 재워서, 뭐, 하게에, 흣, 몰라아. 으, 갈 것 같아요. (네 목을 꽉 안고 허리를 튕기다 사정하는)

/ 차라리 자는 거면 낫지... 나는 땡깡 부려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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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657
글쓴이에게
(울컥한 네 것을 손으로 쓸어올리고 혀를 내밀어 한번 핥은 후 웃으며) 오늘 피곤했으니까. 근데 난 아직 좀 남았는데... (한쪽 눈을 찡긋하고는 네 다리를 허리에 감게하고 네 상체를 들어올리는) 네 방 가자. 네 방에서도 한번 해야지.

/ ㅎㅋㅋㅋㅋㅋ귀엽겠다ㅋㅋㅋ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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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657에게
흐으, 좋아요. 내 방에서도. (떨어질까 네 목을 꽉 안으며 아직 안에 있는 네 것을 은근히 누르고 자극하는) 하으, 내 방.

/ 그래서 회식 때는 알레르기 있다고 뻥 치고 안 마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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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658
글쓴이에게
(네가 자극해오자 너를 안아들고 네 침대에 급히 눕히는) 응, 한솔이 방. (네게 진득하게 입맞추고 네 아랫입술을 아프지않게 깨무는)

/ ㅋㅋㅋㅋㅋㅋㅋ 그래 그냥 안 마시는게 속 편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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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658에게
(방을 채우는 외설스러운 소리에 얼굴을 살짝 붉히다 피식 웃고는 네가 가득 차 있는 제 아래에 힘을 줬다 빼기를 반복하며 네 것을 자극해오는)

/ 음주는... 힘들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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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659
글쓴이에게
지금 이건 얼른 안에다 해라 이거지? (내가 자극하는 것에 피식 웃고는 스팟을 아까보다 깊게 찌르는) 조금만, 기다려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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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659에게
흐윽, 응, 얼르은... 하읏... (벌개진 얼굴을 한 채 네 얼굴 여기저기에 입맞춰대는) 자기야, 오, 빠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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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660
글쓴이에게
오늘따라, 너무 애절하게 부르네... (네가 얼굴에 입맞추는 것을 가만히 느끼다 허리를 끌어당겨 강하게 쳐올리는) 조금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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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660에게
(강하게 스팟을 쳐올리는 네 움직임에 허리를 들썩대며 움직여주고는 높은 신음을 질러대는) 아! 아응! 읏, 응!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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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661
글쓴이에게
(높아진 네 교성에 흔들리는 네 허리를 단단하게 잡고 움직이며 네 귓가에 속삭이는) 한솔아, 올 기미가 전혀 안보이는데... (말을 마치고 네 귀를 잘근 씹고 핥으며 네 안에 사정하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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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661에게
(거칠게 숨을 몰아쉬고는 아직 네 것이 들어찬 채 꽉 안으며) 이러고, 자고 싶다. 한 몸 된 것 같잖아요. 으읏, 형아랑, 한 몸이라니. 좋아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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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662
글쓴이에게
(네 위로 엎어져 네 목과 귓가에 입술을 내리누르며) 나도 이러고 자고 싶지만... 여건이 마땅치가 않네. (숨을 내쉬며 널 감싸안고 짙게 입맞추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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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662에게
(진득하게 혀를 섞다가 떼며) 나중에 우리 둘이서만 같이 살면 이러고 자요. 맨날. (코 부비며 웃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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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663
글쓴이에게
그럴까. 그러고 아침에 일어나면 그대로 또 한판하고? (네가 코를 맞대오자 마주 웃으며) 생각만해도 기 빨리네. 내 정력 네가 다 뽑아먹잖아, 요새.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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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663에게
미안하네요. (키득 웃고는 볼에 가볍게 뽀뽀하며) 내일은 장어나 먹으러 갈래요? 불금인데, 장어 좀 먹고 정력도 보충하고... 해야지. 그래야 나중에 같이 살 때 아침에도 팔팔하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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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664
글쓴이에게
뭔가, 엄청 위험한 고양이한테 걸린 느낌인데. (애교스럽게 뽀뽀하는 너에 못말린다는 듯 웃으며) 우리 한솔이, 얼른 씻고 자야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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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664에게
(히 웃고는 네 허리를 꼭 안으며) 오빠, 솔이 씻겨주세요, 야옹. 나 재웠는데 누나 와서 또 막, 유혹하고 그러는 거 아닌가. 형 힘든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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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665
글쓴이에게
나 지금 사실, 좀 불안해. 얘가 술 취해서 덤벼들까 봐. (웃으며 네 안에서 내 것을 빼내고 널 안아드는) 그래도, 내가 평소에 몸 관리를 잘 했나 봐. 힘들진 않은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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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665에게
그래요? 신기하네. 역시 자기관리를 잘 하니까. (고개 끄덕이며) 근데 뭐 누나가 덤벼들어도 나는 할말 없는걸요. 당분간은 형이 누나 비위 맞춰줘야지 어쩌겠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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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666
글쓴이에게
곧 이것도 끝날 거야. 조금만 기다려. (널 욕조 안에 앉히고 물을 받으며 욕조 바깥에 걸터앉는) 그냥 같이 씻을래? 머리 감겨줄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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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666에게
같이 씻어요. 형이랑 같이 씻어야 내가 좋지... 누나는 형이랑 이런 거 자주 못 해보겠다. (목을 끌어안아 욕조 안으로 들어오게 하며) 물도 따뜻해서 좋잖아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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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667
글쓴이에게
(네가 끌어당기자 얼결에 끌려 욕조에 앉으며) 음, 뜨겁진 않네. 그럼 됐어. (너와 마주 보고 앉아 유심히 네 얼굴을 보다가, 네가 여전히 목을 끌어안고 있다는 걸 깨닫고 네 목덜미를 당겨 입 맞추는) 뭔가 엄청 개운하네. 며칠간 좀 고단했나 봐. 너도 그렇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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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667에게
그도 그럴것이, 우리 섹스만 몇번을 했거든요, 며칠동안. (키득대며 귀를 물고 핥다 웃는) 지금 몇 시지. 슬슬 누나 오지 않을까요... 설마 벌써 집에 와 있는 건 아니겠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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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668
글쓴이에게
다 네가 유혹해서 했지, 아마? (큭큭 웃으며 네게 물을 끼얹어주는) 글쎄. 이미 와 있는 거면 진작 튀어나와서 뺨을 갈기지 않았을까? 해솔이 성격에 그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비밀번호 누르는 소리가 났겠지... 불안하면 얼른 씻고 나가자. 재워줄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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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668에게
응, 재워줘요. 누나 때문에 불안해서 살 수가 있어야지. (익숙하게 다리를 벌리며 욕조 가장자리를 꽉 잡는) 이것도 빼주세요. 몇 시간을 안에 넣고 다녔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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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669
글쓴이에게
아, 맞다. 게다가 아까 한번 더 했지... (젖은 손으로 네 머리를 쓰다듬고 네 다리 사이에 손을 가져다 대며) 씻으러 안 들어왔으면 큰일 날뻔했네, 그치? (웃으며 네 아래에 손가락을 밀어 넣는) 얼른 빼고 자자. 노래라도 불러줄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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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669에게
흐응, 나, 읏, 자장가 불러줘요. 형이 노래 불러주면, 빨리 잘, 것 같아. (배시시 웃고는 네가 다 빼줄 때까지 입술 꾹 다물고 신음을 애써 참아내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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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670
글쓴이에게
뭘로 불러줄까. 신청곡 받을 테니까 잘 골라봐. (네 내벽을 긁어내며 네가 꼭 다문 입술에 뽀뽀하는) 너 아마 피곤해서 내가 부르는 거 두어 마디 듣고 잠들 것 같은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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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670에게
(내벽을 긁어대는 너에 신음을 흘리다 잠시 멈춘 너에 넌지시 말하는) 나는, 형이 좋아하는 노래가 좋은데. 형이 좋아하는 노래 불러주는 게 좋은걸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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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671
글쓴이에게
(네 말에 조용히 웃으며 고개를 끄덕이는) 요새 노래 들을 시간도 없어서 가사도 잘 기억 안 난다. 그나저나, 처음 했을 때에 비해서 잘 참네. 며칠 새에 많이 배웠나 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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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671에게
(고개 끄덕이며) 많이 늘었, 죠... 후으, 누구 덕분인지 너무 고마운, 데... (키득대며 입술에 여러번 뽀뽀하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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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672
글쓴이에게
이런 식으로 하다간, 내가 지쳐서 항복하겠는데. (네가 입술에 뽀뽀하자 네 안을 마저 긁어내고 고개를 틀어 짙게 입 맞추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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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672에게
(진득하게 입맞추다 떼며) 흐으, 항복하지 말고오. 나는, 형한테 항복했으니까 형은, 항복 못 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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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673
글쓴이에게
흐응, 그렇게 못 박아버리면 내가 책임지는 수밖에 없겠네. 머리 감겨줄까? (물로 드러난 네 어깨와 팔을 닦아내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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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673에게
으응, 감겨줘요. 미용실 직원들보다 손이 예뻐도 되는 거예요? 엄청나게 부드럽다니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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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674
글쓴이에게
음, 솔직히 손 예쁘단 소리는 내가 부정은 안 하겠지만... 손 예쁘다고 손재주 다 좋은 건 아닌데. (네 머리를 정리해주며) 어, 어떻게 감겨주면 되는 거지... 호기롭게 말은 했는데... 그냥 샴푸로 하면 되려나. (고민하다가 욕조 밖으로 빠져나오는) 이쪽으로 머리 대볼래? 감겨줄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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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674에게
(머리 내밀며) 그냥, 내가 감을까요? 형 힘들 것 같으면 내가 알아서 감아도 돼요. 왠지 형한테 이상한 거 다 시키는 것 같아서 미안한데... 형이 무슨 내 하인도 아니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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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675
글쓴이에게
응? 아니야, 내가 해주고 싶어서 그러는 건데. 정 그러면 다음엔 네가 해주던가. 요새 너도 고생하니까 서비스 차원에서 해주는 거야. (샴푸를 쭉 짜내고 네 머리를 매만지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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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675에게
서비스가 너무 후한 거 아니에요? 최한솔 호강한다. 본부장님한테 머리도 감겨보고... 다음에는 꼭 내가 감겨줄 거예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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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676
글쓴이에게
집에서는 본부장 님 아니고 그냥 이석민인데. 그래, 다음엔 네가 해주면 되지. (네 머리에 거품이 올라오자 푸스스 웃으며) 거품 생기니까 장난치고 싶다. 철없던 때로 돌아간 느낌인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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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676에게
(눈 꼭 감으며) 해봐요, 그럼. 머리 한번 이상하게 만들어봐요. 그리고 나한테 검사 받기, 알았죠. 자, 해봐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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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677
글쓴이에게
그렇게 허락을 해줘버리면... (웃으며 망설이다가 네 머리를 죄다 넘겨버리는) 어, 이건 진짜 영국 무성영화 속 귀족 같다. 좀 세워볼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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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677에게
디자이너님, 너무 바로크 스타일 추구하시는 거 아닌가요. 좀 모던한 걸로 부탁해요. (큭큭거리며 귀족 말투 따라하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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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678
글쓴이에게
어떤걸 원하시는 건지 전혀 모르겠는데요, 손님. (네 말투에 웃음을 터트리며) 나 예술엔 완전 꽝이란말이지. (네 머리를 눌러 마사지해주며) 넌 오대오 가르마도 잘생겨서 섯불리 손대기가 힘들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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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678에게
(큭큭대고 웃으며) 땀에 젖은 머리가 그래도 제일 섹시하지 않나. 형이 그렇거든요. 머리가 다 붙어가지고는, 내 위에 있는 얼굴. 진짜, 섹시한데. 멋있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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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679
글쓴이에게
응, 이렇게 인위적으로 만드는 머리보다는 자연스러운게 더 잘어울려. ...응? 나? 나야 뭐... 네가 나를 사랑해서 그렇게 보이는 거 아닐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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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679에게
왜 그렇게 아니라고 하지, 진짠데... 형 엄청, 멋있다고요. 섹시하고. (씩 웃으며) 어째 형아만 모른다니까. 이상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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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680
글쓴이에게
아, 몰라. 부끄럽게. 얼른 씻기고 재워버릴거야. (네 머리를 꾹꾹 눌러 마사지하다 샤워기로 헹궈내는) 머리도 말려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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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680에게
네, 말리고 잘래요. 감기 안 걸리게. (눈 감은 채로 웃으며) 나한테 그렇게 부끄러운 말 잘도 해놓고선 자기가 더 부끄러워하면 어쩌자는 거예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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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681
글쓴이에게
이게 바로 주객전도라는거야. (민망한 웃음을 흘리며 수건을 꺼내 네 머리를 감싸 닦으며) 침대에서 분위기 잡고 하다보니까 그런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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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681에게
(물기를 털어주는 손길에 배시시 웃다가 어느정도 털어지자 손 떼는 네 볼에 가볍게 뽀뽀하며) 멋있어. 침대 아니어도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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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682
글쓴이에게
쑥스럽네. 앞으로 볼 일 많게 해줄게. 침대에서만 멋있다는 것도 모호한 칭찬이지. (너를 끌어안아 욕조 밖으로 꺼내고 샤워타월을 덮어주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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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682에게
(따뜻한 감촉에 헤 웃으며) 침대에서도 멋있고 평소에도 멋있는 내 애인. (맨 살이 닿자 부빗대며) 이게 살 부비고 산다는 건가? 진짜로 살 부비고 사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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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683
글쓴이에게
(네가 웃자 볼에 입맞추고 널 안아들며) 너무 살 맞대고 살아서 탈이지. (안아든 너를 네 방 침대에 앉히고 젖은 머리를 정리해주는) 잠깐만 있어. 옷 제대로 입고 올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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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683에게
으응... (침대에 얌전히 앉아있다가 바닥 아래에 아무렇게나 널브러져 있던 잠옷 줍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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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684
글쓴이에게
(옷을 입고 방에 돌아오자 꼬물거리며 잠옷을 입고있는 네가 귀여워 웃으며) 그 잠옷 아무리봐도 귀엽다니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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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684에게
응, 이거요? (옷을 입고 옷 안에서 얼굴 내밀어 푸, 하고 숨 내뱉으며) 너무 딱 맞아서 조금은 불편해요. 제일 좋아하는 잠옷이지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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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685
글쓴이에게
다음엔 잠옷입고 해볼까. (네 젖은 머리카락을 정리해주며 드라이기를 켜는) 잘 앉아봐. 말려줄테니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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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685에게
(네 말에 자세를 고쳐 앉으며) 잠옷입고 하면, 귀여우려나. 섹시하지 않고 막, 귀여우면 어떡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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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686
글쓴이에게
아마 귀엽고 섹시할 것 같은데? 충분히 가능하지. 그리고 귀엽기만 해도 할 맛 나지. (웃으며 드라이기를 켜고 네 머리 속에 손을 집어넣고 매만지는) 많이 뜨겁진않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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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686에게
어어, 응. 딱 좋아요... (헤헤 웃다가 부드러운 손길에 눈 감으며) 귀여우면, 섹시할 수가 없는데. 둘이 어떻게 공존해요. 공존하면, 음, 범죄 아닌가. 그렇게 치명적이면 범죄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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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687
글쓴이에게
응, 본인 입으로 본인을 그렇게 설명하시네요. (네 머리카락을 쓰다듬으며 물기를 제거하는) 좋은 향기 난다. 막 말린 머리도 좀 유혹적이지만, 다음 기회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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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687에게
(네쪽으로 고개 돌려 여러번 입맞추다 떼며) 내가, 귀엽고 섹시해요? 범죄자였네. 흐음, 이대로 경찰아저씨한테 잡혀 가야 하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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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688
글쓴이에게
이왕이면 그 경찰은 나인걸로. (머리를 말려주다 네가 고개를 돌려 입맞추자 뒷목을 아프지않게 움켜쥐고 짙게 입맞춰 혀로 네 입술을 톡톡 건드리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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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688에게
(입술 열어 혀를 섞기 시작해 드라이기 소리를 배경음 마냥 들으며 그렇게 한참을 목에 팔 두른 채 키스하다 입술 떼는) 경찰 오빠, 그래서 나는 징역 몇 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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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689
글쓴이에게
너는 무죄고, 내가 징역 살 것 같은데. (키득거리며 드라이기를 끄고 널 끌어안은채 뒤로 눕는) 이대로 그냥 자자. 머리도 거의 다 말랐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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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689에게
(눈 감고 허리에 팔 감은 채 웃으며) 좋다. 누나 오면 어쩌게요. 형은 형 방 가서 자야지. (눈 살짝 뜨고 올려다보며) 멋있다, 진짜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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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690
글쓴이에게
너 자면 가야지, 안방. 자기전 까진 끝까지 있어줄거니까 걱정말고 자. (연신 칭찬하는 너에 부끄러워하다 네 정수리에 입맞추는) 두피는 다 말랐네. 그냥 자면 되겠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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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690에게
(다시 눈 감고 고개 끄덕이며) 으응, 금방 잘 것 같아요. 형아, 오늘도 수고했어요. 잘 자요. 사랑하고... 응. 한솔이가 너무 사랑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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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691
글쓴이에게
응, 요새 너무 고생만 시키는 것 같아서 형이 너무 미안하네.. (네게 이불을 덮어주고 점점 감기는 네 눈꺼풀 위에 입 맞추는) 나도 사랑해. 네가 늘 이렇게 편안하게 잠들었으면 좋겠다. 잘 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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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691에게
(입꼬리 당겨 웃고 잠결에 웅얼대며) 고생하는 거 하나도 없는데... 형이 재일 힘들지. 우리 형도 잘 자요... 웅...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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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692
글쓴이에게
(네가 웅얼거리다 곧 잠이 들자 널 토닥이다가 네 볼에 입 맞추고 네 방문을 닫고 나오는) 진짜 안 오네. (해솔이 연락도 없자 핸드폰을 꺼내들었다가, 해솔에게 붙여놓은 사람에게서 해솔이 곧 도착한다는 연락을 받아, 다만 누가 같이 가고 있으니 유심히 보라는 덧붙임도 함께 연락이 와 미간을 찌푸리는) 한솔이 깨면 안 되는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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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692에게
(아무것도 모른 채 편안한 마음으로 깊은 잠에 들어 덮었던 이불을 꼭 끌어안은 채 작게 숨을 들이내쉬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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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693
글쓴이에게
(잠시 후 비밀번호를 느릿하게 누르는 소리에 식탁 의자에서 일어나 현관으로 향해, 계속 비밀번호를 틀리자 인상을 찌푸리며 먼저 문을 열어젖히자 보이는 해솔과 해솔을 부축한 남자에 더욱 인상을 구기는. 남자와 눈이 마주치자 물끄러미 쳐다보다 해솔을 먼저 안아들며) 이 시간까지 술 마시느라 지금 늦게 온 건가요? (남자가 머리를 긁적이며 입을 뻐끔거리자 고개를 끄덕이며 문을 닫는) 해솔아, 정신 좀 차려봐. 왜 이렇게 마셨어. 안에 한솔, 처남 자고 있는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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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693에게
(여러번 비밀번호를 틀리는 소리에 문득 잠이 깨 눈가를 비비다 조금 심각해보이는 네 목소리에 누나가 왔구나, 생각하고 어떤 대회가 오가는지 최대한 귀를 기울여 들으려 하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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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694
글쓴이에게
(고개를 숙이고 있던 해솔이 고개를 들자 해솔의 눈에 그렁그렁한 눈물을 보고 움찔하는) 뭐야, 무슨 일 있었어. 왜 울어. 응? (작게 속삭이며 다독이는 목소리에 해솔은 고개를 젓다가 나를 끌고 안방으로 들어가, 나는 네 방문을 걱정스러운 눈으로 보다가 해솔에게 이끌려 침대에 앉고 해솔이 갑작스레 올라타자 한숨을 쉬며 누운채 해솔의 셔츠를 벗겨내는)

/ 6시부터 알바 시작. 오늘도 시작이구나..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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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694에게
(네 목소리가 들리자 온 몸의 세포를 귀에 집중하듯 귀를 기울이지만 이내 들리지 않는 목소리에 방에 들어갔나보다, 생각하고 한숨 쉬며 다시 잠을 청하는)

/ (한숨) 다녀와요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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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695
글쓴이에게
(혹시나 네게 들릴까 해솔을 다독이며 다정하게 섹스한 후 해솔을 재우고, 생각이 복잡해져 뜬 눈으로 밤을 새우다 비몽사몽 아침을 맞아, 해솔을 조심스레 깨우는) 해솔아. 오늘 출근 할 수 있어? (묻는 말에 해솔이 웃으며 고개를 끄덕이자 해솔의 머리를 쓰다듬고 곰곰히 생각하는 사이 해솔이 너를 깨우러 방을 나서는)

/ 틈틈히 와야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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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695에게
(누군가 저를 깨우는 느낌에 당연히 너일 거라 생각해 씩 웃으며) 형아, 으응, 잘 잤어요? (손을 뻗어 손을 잡는데 익숙한 네 손이 아니라 당황해 벌떡 일어나 저를 이상한 눈으로 보는 누나와 눈이 마주치는) 어, 어... 아, 누나. 잘 잤어...? 아아, 그... 저기, 어제 아는 형이랑 술 마셨다가 그 집에서 잔 걸로 알았네. 어? 누구냐고? 아니, 그, 왜... 수, 순영이 형. 그래, 순영이 형. 그 눈 찢어진 형 있잖아. 응.

/ 틈틈이 와요ㅜㅜ 뽀엥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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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696
글쓴이에게
(생각에 잠겨있다 묘하게 조용한 집안에 안방을 빠져나와, 부엌에 아무도 없자 기웃거리다 네 방에 들어가는) 응? 둘 다 여기 있었네. (다급해보이는 너에 고개를 갸웃하다 몰래 눈을 찡긋하고 해솔을 데리고 방을 빠져나가는) 해솔아, 듣고 싶은 말이 좀 있어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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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696에게
(어버버대며 변명을 만들어냈는데 그런대로 믿은 것 같아 안도의 한숨 쉬고 다행히 상황을 수습해준 너에 고마워하다 이불 정리한 뒤 그 위에 누워 천장 보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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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697
글쓴이에게
(나는 해솔을 부엌으로 데려와 해솔에게 어젯밤 일에 대해 캐묻지만 그냥 회식이 있었다고만 반복하는 해솔에 결국 져주는, 아침을 대강 차려놓고 해솔을 앉힌 후 너를 데리러 네 방으로 들어가는) 최한솔. 일어났어?

/ 알바 끝...!!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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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697에게
(벌떡 일어나지만 방금 전 있었던 일 때문에 눈 마주치지 못하며) 어어, 네... 일어났어요. 밥은 안 먹어도 돼요. 저 그냥 회사 갈게요.

/ 수고 했어 오늘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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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698
글쓴이에게
밥 안 먹는다고? (네게 가까이 다가와 머리맡에 앉는) 왜. 해솔이랑 무슨 얘기했길래 나랑 눈도 못 마주쳐? 내가 물어볼까?

/ 으응 근데 과제 때문에 밤샐 생각이라.. 씻고 올게요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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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698에게
아니, 그런 건 아닌데... 누나보고 형인줄 알고, 막... 음... 그랬던 거. 누나 지금 아마 저 다른 형이랑 사귀는 걸로 오해하고 있을텐데 이거 참 풀기도 애매하고.

/ 밤 새지마 댜기야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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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699
글쓴이에게
무슨 다른 형? (장난스럽게 미간을 찌푸리며 네 이마를 톡 건드리는) 그새 익숙해져서 방심했네, 최한솔. 그냥 풀지 마. 해솔이가 그런 거에 신경 쓸 위인도 아니고. 근데 진짜 아침 안 먹고 출근하게?

/ 안돼ㅠㅠ 나 과제한다고 오전 알바도 뺐단 말이야ㅠㅠ 빨리 해버리고 자고 일어나서 다시 과제할거야ㅠㅠㅠ 얼릉 씻고 올게요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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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699에게
그냥... 어, 그냥 대학교 동아리 선배요. 지금은 연락도 잘 안 하지만. 나 아침 안 먹어도 돼요. 누나랑 둘이 먹어요.

/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대딩은 슬프구나ㅠㅠㅠㅠ 얼른 씻어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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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700
글쓴이에게
대학교, 동아리 선배... (고개를 끄덕이며 입꼬리를 올려 웃다가 네가 침대에서 일어나자 너를 붙잡고 문 밖을 흘끔 본 후, 빠르게 네 뒷목을 끌어당겨 진하게 입 맞췄다가 떨어지며 네 머리를 쓰다듬고 방을 먼저 나가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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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700에게
(입술을 매만지고 웃으며 중얼거리는) 미안하지만, 내가 이겼어 누나... 항상 불쌍한 우리 누나. 이번에는 동생한테 양보 좀 해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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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701
글쓴이에게
(네 방을 나와 부엌으로 향하자 밥을 먹는 둥 마는 둥 하는 해솔이 보여 작게 한숨을 쉬며 해솔의 맞은편에 앉는) 왜 이렇게 안 먹어. 숙취 때문에 그래? 너 어제 엄청 마시고 들어왔어. ... 무슨 일 있었냐고는 안 물어볼 거니까, 그렇게 보지 말고. 한, 처남은 오늘 안 먹는대. 바쁜가 봐. 응? 처남한테 애인이 있어? ..그래? (순간 네가 준비를 마치고 방을 나서자 그쪽으로 눈을 돌리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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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701에게
(방에서 나오는데 너와 눈이 마주치자 몰래 미소지어주고는 가방 메며) 저 먼저, 출근할게요. 누나, 다녀올게. 나 때문에 좋은 시간 매번 방해해서 미안. 밥도 잘 먹고... 형... 아니, 매형도요. 잘 다녀오겠습니다. (문을 열고 밖으로 나가버리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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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702
글쓴이에게
(나가는 너에게 손을 흔들어 주고 네가 말실수할 뻔한 것을 캐치하고 속으로 웃고, 해솔이 밥을 결국 남기자 해솔의 머리를 쓰다듬어 줘. 잠시 후 해솔이 준비를 마치자 해솔을 배웅한 후, 옷을 입으며 네게 문자를 보내는)

해솔이 방금 나갔어
어디까지 갔어?
잘 가고 있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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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702에게
나 벌써 회사인데
누나 지금 나갔어요?
아 천천히 올걸
형이랑 같이 오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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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703
글쓴이에게

좀 캐물었거든
근데 답을 안 해주네
눈에 다 보이는데..
아무래도 좀 살펴봐야 될 것 같아
도착했다니 다행이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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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703에게
형은 언제 츨발해요?
늦게 오는구나
경과를 지켜봐요 우리
조만간 오겠죠 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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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704
글쓴이에게
나?
글쎄 오늘 출근하면 일이 많으려나
지금 준비중이야
내가보기엔
네가 한번 목격하고
내가 한번 목격하면 게임 끝이야
우리 뭔가 부부 사기단 같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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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704에게
그러려나
언제 한번 목격해야겠네 이거
우리 형 보고싶다
나 오늘 회사 째고 싶었는데
억지로 왔잖아요 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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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705
글쓴이에게
타이밍 잘 잡아야겠네
나도
보고싶다
난 지금 집 나왔네

/ 누가 나 밤 샌다고 했었어?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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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705에게
그러게요
아 맞다
형 나 오늘
그 형 만나요
동아리 선배였다던

/ 울 댜기ㄱ 웁읍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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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706
글쓴이에게
?
연락 잘 안하고 지낸다며
왜 만나?

/ ㅎㅎ (조용히 한글파일을 켜는) 점심 시간 안에 자료조사를 마쳐버리겠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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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706에게
그러게요
회사에 있는데
연락 왔더라고요
얘기할 게 있다나

/ 후다닥 하고 와요! 알바도 가나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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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707
글쓴이에게
??
뭘 얘기해
연락한 적 있었어?
뭐지
급한얘기래?
무슨 일 하는 사람인데
동종업?

/ 오늘은 오전~낮 알바는 뺐고, 저녁 7시부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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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707에게
그 형은
미술하는 사람요
나 되게 예뻐했는데
갑자기 연락해서 놀랐네

/ 오... 좋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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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708
글쓴이에게
뭐야 그건
타이밍 너무 좋은데
딱 내가 질투하라고 이러는 건가;
그 사람이 그렇게 예뻐했어?
나보다?ㅎㅎ

/ 그니까 빨리 해야징.. (우울) 다큐도 하나 보고 찝어서 줘야해.. ;ㅅ;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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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708에게
에이 우리 형
질투도 하는구나?❤️
형이 나 예뻐해서
내가 그림 모델 해주면
밥도 사주고 그랬어요
물론 형이 날 더 예뻐하지만
ㅋㅋㅋ

/ 수고해 ;ㅅ; 대딩의 과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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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709
글쓴이에게
모델을 해줘?

난 왜 예체능에 재능이 없지
나도 인간이니까 질투 하지
너무해
그러면 나 말고 그 친구 만나러가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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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709에게
음 오늘은 그럴 것 같아요
뭐 그림 모델 잠깐
얼굴도 해주고 전신도 해주고
형은 체육에 재능 있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형이 최고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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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710
글쓴이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 다 이해해
누드모델만 안 해줬으면 형은 상관 없어
ㅠㅠ
그 친구 만나러 언제 가는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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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710에게
어 그냥
같이 저녁 먹자고 했는데

미안해요...
한 번 했어요...
ㅋㅋㅋㅋㅋㅋ...
ㅠㅠㅠ
아니 내가 뭐
그 형 좋아한 것도 아니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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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711
글쓴이에게

ㅎㅎㅎ
너무해ㅎㅎ
몰라..
그래 떳떳하게 애인이라고 못 말하는게 죄지 뭐..
난 증거나 잡아볼까 오늘...
그래도 다른 남자랑 있는거 자체가 싫어
하지만 비즈니스니까 이해해줄게
제발 비즈니스였으면 좋겠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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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711에게
으응 그래요
누드모델 딱 한번 해주고
안 했어요
진짜로ㅠㅠㅠ
이따가 그럼
난 그 형 좀 만나고
형한테 연락할게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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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712
글쓴이에게
그럴줄 알았어
ㅎㅎ....
밤에 보자
알았으니까 점심도 맛있게 먹고
무리하지 말고 저녁 맛있게 먹어
무슨 일 있으면
전화하고
나 화 안났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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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712에게
응ㅠㅠ
이따 봐용ㅠㅠㅠ
형도 맛있게 먹고
좋은 하루
ㅎㅎㅎ
보고싶다
제일 사랑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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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713
글쓴이에게
나도 사랑해
밤에 봐

(핸드폰을 내려놓고 입술을 비죽이다가 의자에 앉아 업무를 시작하고, 틈틈히 해솔에게 붙여둔 사람과도 연락을 주고받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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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713에게
(계속 키보드를 두드리며 일을 하다가 어느새 퇴근 시간이 되어 만나기로 한 형에게서 연락이 오자 만나기로 한 식당으로 나가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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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714
글쓴이에게
(한 부서에 밀려있는 업무 때문에 일을 하다 해솔에게서 저녁을 같이 먹자는 연락이 와 고민하다, 여전히 쌓여있는 일에 한숨을 쉬고 거절하고 해솔에게 야근해야 할 것 같다는 문자를 보내고 미안하다고 덧붙이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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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714에게
(생각보다 고급스러운 식당에 조금 당황하지만 이내 직원의 안내를 받아 만나기로 한 형이 있는 방으로 들어가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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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715
글쓴이에게
(정신없이 일을 처리하다 시간을 확인해, 네가 생각나 문자를 보내는)

그 형 만나서 저녁 먹고있어?
난 아무래도 야근해야 할 것 같은데
맛있게 먹고 조심히 들어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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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715에게
(방문 앞에서 네 문자를 받고 피식 웃고는 답장을 보내는)

이제 먹으려고요
야근 조심히 하고 와요
형도 밥 맛있게 먹고
내 생각 해주기
쪽쪽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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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716
글쓴이에게


(하트를 하나 보내고 웃으며 기지개를 켜다, 해솔에게 붙여둔 사람에게 연락이 와 받아, 해솔이 방금 어제 그 남자와 회사를 나왔다는 말에 피식 웃으며 특별한 일이 생기면 다시 연락해달라고 부탁하고 연락을 끊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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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716에게
(하트를 받자 씩 웃고는 주머니에 넣은 뒤 방으로 들어가 오랜만에 만난 형과 즐겁게 이야기 하다 결혼식 때 봤던 누나는 결혼해서 잘 지내냐는 소리에 어색하게 웃고는 미리 세팅된 음식을 먹기 시작하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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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717
글쓴이에게
(너는 저녁을 먹고 있겠거니, 생각하며 일을 하던 도중에 사무실에 찾아온 각 팀 팀장들에 의아해하며 바라보다, 술자리를 제안하는 그들에 가만히 고개를 끄덕이고 양해를 구하며 일을 마무리 짓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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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717에게
(웃으며 여러가지 이야기를 하다 최근의 그림에 대해 이야기가 나오자 저만한 모델이 없단 이야기에 막 웃고는 돈만 주면 모델해주겠다고 말하니 밥 먹고 바로 제 집으로 가 모델을 서달라 하자 잠시 고민하곤 네 지갑을 바꿔줘야겠다 생각해 고개 끄덕이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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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718
글쓴이에게
(일을 대강 마무리 지은 후 로비로 내려가자 모여있는 사람들에게 사과한 후, 위치를 묻자 차를 타고 나가야한다는 말에 고개를 끄덕여 운전해 장소에 도착하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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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718에게
(잠깐 화장실을 가려고 방에서 나오는데 멀리 식당 주차장에 주차해놓은 차에서 내리는 너에 깜짝 놀라 허둥대며 화장실로 들어가버리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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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719
글쓴이에게
(식당을 둘러보다 자신을 잡아끄는 직원들에 웃으며 안으로 들어가, 손을 씻기 위해 직원들을 룸에 먼저 들여보내고 화장실로 향하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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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719에게
(화장실 칸에 들어가 네가 혹시 들어왔나 싶어 숨죽이고 기다리다 물 트는 소리에 조마조마해하며 조심스럽게 문 여는데 네가 손을 씻고 있자 놀라 저도 모르게 문을 세게 닫아버리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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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720
글쓴이에게
(화장실 거울로 살짝 열렸다가 쾅 닫히는 문에 깜짝 놀라 뒤를 돌아보는) 뭐야, 깜짝이야... 무슨 일 있으세요? (세게 닫힌 문에 두어번 노크하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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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720에게
(입을 꽉 닫고 사람 있다는듯 문을 살살 두드리며 일부러 이상한 목소리로) 아아, 아닙, 니다. 아무것도 아니에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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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721
글쓴이에게
아, 네... (괴상한 목소리에 뒷목을 매만지다가 천천히 화장실을 나가, 직원들이 모여있는 방 옆방에 보이는 눈이 찢어진 남자와 눈이 마주쳐 자기도 모르게 슬쩍 눈인사 한 후 고개를 갸웃거리며 방으로 들어가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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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721에게
(네가 혹시 아직도 화장실에 있지는 않을까 조마조마하며 문 열다 이내 안도의 한숨 쉬고 혹여나 만나게 될지도 모를까봐 재빨리 방으로 들어가 문을 닫는) 응? 아, 별일 없었어. 응? 우리 매형 봤다고? 아, 아아... 응. 그래, 어. 결혼식 때 봤었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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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722
글쓴이에게
(방에 들어가자 벌써부터 술을 까고있는 직원들에 웃음을 터트리며 자리에 가서 앉아, 그러자 제일 늦게 자리에 앉았으니 한잔 받으라는 직원들의 말에 못이겨 잔을 받아들고 에라 모르겠다, 원샷해버리고 한숨 섞인 웃음을 뱉어. 몇몇 남직원들이 담배를 피운다며 자리에서 일어나자 다녀오라고 인사하고 벽에 기대어 직원들이 나간 문을 물끄러미 바라보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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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722에게
(한참을 이야기하고 먹고 하다 무르익은 분위기에 술을 시키는 형을 말리지 않고 바라보다 문을 열고 들어오는 직원 뒤로 보이는 방에 앉아있는 네 모습에 당황해 급히 고개를 반대편으로 돌려버리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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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723
글쓴이에게
(반대편 방 문이 열리자 아무 생각없이 방을 바라봤다가 누군가 고개를 홱 돌리자 멀뚱히 바라보는, 그러다 옆자리 직원의 술이 떨어지자 병을 빼앗아 들고 잔을 채워주고 잔을 받은 후 건배하고 원샷한 후 갑자기 네가 생각나 문자를 보내는)

한솔아
아직도 먹고있어?
형 회식왔다..
직원들 분위기가 이상해
안 놔주려나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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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723에게
아 네
아직 먹는 중이에요
형 천천히 먹어요
나 오늘 좀
늦게 들어갈 것 같은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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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724
글쓴이에게
난 아예 집에 못 들어갈지도 모르겠는데..
얼마나 늦게 들어오는데
해솔이도 밖에서 먹는다던데
흐음
너무 늦게 들어가지 말고
무슨 일 있으면 꼭 연락하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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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724에게
으응 네
연락할게요
조금 늦게 들어갈 것 같아요
그래도 최대한 일찍 들어갈게요
사랑해

(메시지를 보내자 누구랑 그렇게 연락하냐는 형의 물음에 매형이라고 어색하게 답하고는 술잔을 기울이기 시작하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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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725
글쓴이에게
나도 사랑해
늘 보고싶다

(메세지를 보내고 남직원들이 돌아오자 직원들에게 잔을 돌려 건배한 후 원샷하고 해솔에게도 회식이 있다며 문자를 보내고 핸드폰을 식탁에 놓는. 본격적으로 안주거리가 나오자 조금 조용해진 방의 분위기에 팀장직에 있는 직원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고개를 끄덕이는)

/ 7시부터 알바. 사랑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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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725에게
(메시지를 확인하지 못하고 어느덧 술도 어느정도 들어가자 슬슬 일어나자는 형의 말에 술 때문에 붉어진 얼굴을 들어 일어나며) 형 화실로 가는 거예요? 오랜만이네... 몇 년 전으로 돌아간 것 같다. 그쵸...

/ 나도 사랑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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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726
글쓴이에게
(한참 진지한 대화를 하다 거래처에서 연락이 오자 양해를 구하고 방을 빠져나와 주차장까지 나오는)

/ 좋아. 지금은 손님이 없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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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726에게
(밥은 제가 사겠다며 카운터로 가 계산하는 형에 고맙다고 하고는 주차장으로 가는데 어깨에 손을 올리는 형에 술김에 거절도 못 하고 차로 가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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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727
글쓴이에게
(길어지는 대화에 고민하다 담배를 물고 불을 붙인 후 계속 통화해, 음식점에서 나오는 두 사람을 생각없이 바라보다 둘 중 하나가 너라는걸 알아채고 멍하니 보다가 다가가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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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727에게
(차문을 열려는데 저를 바라보는 시선을 느끼고 돌아보자 네가 있어 당황해 눈을 크게 뜨고는 어버버거려) 형... 아, 아니, 매형. 여기서 회식하시는구나. (결혼식에 왔던 형이 있는 걸 알아차리고 얼른 호칭을 바꾸며 어색하게 웃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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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728
글쓴이에게
(생각해보니 네 앞에서 한번도 담배를 피운적이 없어 어쩔까 고민하다 그냥 입에서 떼내며 웃는) 여기서 저녁 먹었어요? 옆이 그... 아는 형? (쳐다보는 시선이 느껴지자 먼저 인사하고 담배를 구둣발로 짓눌러 끄는) 그래서, 지금 어디 가는 길?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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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728에게
네, 여기서 먹었는데... 네, 어음, 그게요. (내심 담배를 피우던 네가 어딘가 섹시하다는 생각을 하고는 짓이겨진 담배를 바라보면서 퍼뜩 머리를 굴리며 변명을 생각해내다가 결국 솔직하게 내뱉는) 돈 좀 벌러... 그니까 알바하러 가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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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729
글쓴이에게
(널 지긋이 보며 담배 끄지 말걸, 하고 생각하다 고개를 돌려 네 옆에 서있는 사람을 보고 웃으며) 무슨 알바... 그것 때문에 오늘 만난건가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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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729에게
그런 건 아니었는데... 그, 쇠뿔도 단김에 빼라낞아요. 생각난 김에 가는 거예요. (어색하게 웃다가 차에 타며) 매형도, 이왕 회식 오신 거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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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730
글쓴이에게
(표정이 조금 굳어 고개를 끄덕이자 네가 어색하게 웃는 얼굴로 차에 타, 네가 말을 마치고 차에 올라타자 몇 걸음 뒤로 물러나 머리를 쓸어넘기다 네가 탄 차가 주차장을 빠져나가자 한숨을 내쉬고 건물로 다시 들어가는)

/ 알바 끝나서 씻고 올게요! 그리고 우리 긏톡 한지 한달 넘었어! (빵빠레)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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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730에게
(가는 길에 매형 오랜만에 본다는 형의 말에 고개 끄덕여주곤 바깥 내다보다 한숨 쉬며 메시지 보내는)

사랑해요

미안해

/ 헐 대박!!ㅜㅜ 사... 사탕해...ㅋ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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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731
글쓴이에게
(방에 돌아가려다 이대로 가면 분위기에 초를 칠 것 같다는 생각에 주차장으로 돌아와 새로 담배를 한 대 무는. 잠시 후 핸드폰이 울리자 너라는걸 확인해)

뭐가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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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731에게
아니 그냥

다...
떳떳하지 못해서
미안해요
그리고

담배
섹시해요
근데 많이 피우지 마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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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732
글쓴이에게
그런 소리 하는거 보니까
통상적인 알바는 아닌가보네
뭐든 몸만 상하지 말고
걱정되니까

(메세지를 보내다 네 마지막 말에 웃으며)

별게 다 섹시해 정말
섹스하면서 피울수도 없고
그냥 가끔 답답할 때 한번씩 하는거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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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732에게
알았어요
걱정해줘서 고마워요
내 애인이 제일 멋있어
섹스하면서 피우면
좀 그렇긴 하겠다
근데 진짜
섹시했어요
눈 돌아갈뻔 했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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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733
글쓴이에게
ㅎㅎ
부끄럽게 자꾸 그럴래
해솔이도 아마 모를걸
담배 피우는거...
집에선 피운 적이 없으니 당연하겠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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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733에게
누나 모르게 하는 게
참 많았네요
근데 다 좋은 걸 어떡해
몰래 해야 좋은 걸
사랑해요
이따 봐요

(답장을 보내고 웃다가 어느새 작업실에 도착해 차에서 내리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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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734
글쓴이에게
네가 처음 본거잖아
나 담배 피우는거 회사 직원들밖에 모를걸
나도 사랑해
그냥 알바 그거 끝나면 전화해
데리러 갈테니까

(메시지를 보낸 후 주차장에 가만히 서있다가 담배를 지져끄고 건물로 들어가는)

/ 점심 먹는중..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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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734에게
(네 메시지를 받고 웃다가 차에서 내려 작업실로 들어가 주변을 두리번대는) 여기는 몇년 전이나 지금이나 엄청, 아늑한 것 같아요. (헤 웃어주다 옷을 벗으라는 말에 당황해 눈만 끔뻑대다 누드모델이라는 말을 듣고 당황하지만 이내 네 지갑을 바꿔줘야한다는 생각과 그냥 한번 해주면 끝난다는 생각에 어쩔 수 없이 옷을 주섬주섬 벗기 시작하는)

/ 맛있게 먹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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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735
글쓴이에게
(돌아와 자리에 앉자 각각 이야기 중이라 크게 신경쓰지 않는 직원들에 안도하며 술을 한잔 마시다, 걸려온 전화에 너인가 싶어 핸드폰을 집어들어. 그러나 해솔에게 붙여둔 사람에게서 온 것을 알아차리고 전화를 받는) 네. 아, 밥 먹고 나왔다고요. ... 그 남자랑.. 알았습니다. 괜찮으면 사진이나 좀 찍어두세요. (직원들이 무슨 전화냐고 묻자 웃으며 손사래를 치고 전화를 끊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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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735에게
(원하는 포즈를 취해주고는 가만히 있는데 제게 걸려온 전화에 그림을 그리던 형이 제 전화를 받자 놀라 일어나려다 그대로 다시 포즈 취하는데 누나인 걸 알고 안심해, 형이 제 신상을 밝히자 누군지 안다며 오늘 야근하니 내게 전해달라는 누나의 말에 안도하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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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736
글쓴이에게
(곧 해솔과 남자의 사진이 핸드폰에 도착하고 원한다면 인화하겠다는 문자에 그렇게 하라고 답장한 후 직원들을 둘러봐, 직원들이 전부 자신을 보고있자 당황해 눈을 크게 뜨는) 왜 그렇게 봐요? ... 와이프요? 어.. 지금 일하고 있을걸요. 뭘 그렇게 실망해. (한쪽에서 투덜거리는 직원들을 웃으며 달래는) 집 가기들 싫죠? ..2차나 갈까? (내 말에 장난스럽게 환호하는 직원들에 작게 한숨을 쉬고 자리에서 일어나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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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736에게
(포즈를 취해주는 중에 잠깐 조는데 이내 그림을 다 그렸다는 말에 웃으며 기지개 켜다 제 입술에 입술을 맞대는 형에 당황해 어버버거리자 제게 고백을 하는 형의 목소리를 멍하니 듣고는 미안하다며 거절하고 수고비만 달라고 해, 애인이 있어서 그러냐는 형에 그렇다고 답하니 너와 그런 사이인 걸 알아채고 웃는데 당황하자 이해한다며 머리를 쓰다듬는 형에 눈꼬리를 내리고 미안하다는 말만 연신 내뱉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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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737
글쓴이에게
(2차 장소에 도착하자 걸려온 전화에 핸드폰을 보자 해솔에게서 걸려온 전화에 옆에 있던 직원들이 아우성치자 조심스레 받는) 응. 나? 회식 왔지. 다들 좀 조용히... 아, 야근한다고... 그래. 알았어. (직원들이 눈치를 주자 헛기침하는) 응..사랑해. (전화를 끊고 직원들이 야유하자 손사래를 치고 직원들을 자리에 밀어넣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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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737에게
(옷 입으려는데 뒤에서 끌어안는 형에 당황하다 미안한 마음에 가만히 안아주는, 키스해주면 돈도 조금 더 주겠다는 말에 고민하다 네가 모를 거라 생각해 키스를 받는) 고마워요, 형. 가끔, 또 올게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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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738
글쓴이에게
(술잔이 오가는 테이블을 물끄러미 보다가 팀장직에 있는 직원에게 카드를 건네주고 몰래 건물을 빠져나와, 차에 들어가 앉아 아까 받은 해솔의 사진을 보는) 최해솔, 애쓴다. (남자와 손을 잡았다 놓았다 하는 해솔에 피식 웃고는 핸드폰을 내려놓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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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738에게
(데려다주겠다는 형을 극구 말리고 건물에서 나와 네게 전화를 걸까 말까 하다 전화 걸며 초조하게 기다리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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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739
글쓴이에게
(가만히 차안에 앉아 시간을 확인하다 전화가 울리자 생각없이 전화를 집어드는) 여보세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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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739에게
어, 매형? 받... 으셨네요. 저, 음, 알바 끝나서... 집으로 갈려고 하는데, 매형은 어디세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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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740
글쓴이에게
아, 그거 끝났어? 거기가 어딘데. 데리러 갈게. 아까 데리러 갈테니까 연락하라고 했었는데, 그것때문에 전화한거 아니었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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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740에게
어어, 네. 같이 가려고요. 보고싶기도 하고. (네 목소리에 볼을 붉히다 소리나게 수화기에 대고 소리나게 뽀뽀히며) 사랑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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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741
글쓴이에게
왜 이렇게 애교를 부려, 보고싶게. (네가 소리 내 뽀뽀하자 웃으며 시동을 거는) 거기 어딘데? 주소 좀 불러봐. 아니면 근처에 건물 말해보던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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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741에게
어어... (두리번거리다 아무렇지 않게 주변에 있는 가게들 상호를 말해주는) 러브호텔, 하트모텔, 성인용품 전문점...? 으악, 아니, 여기 좀 이상한 데잖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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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742
글쓴이에게
(네가 말하는 것을 주욱 듣고 있다가 웃음을 터트리는) 뭐야, 그게. 대체 무슨 알바를 한거야. 설마 막..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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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742에게
에엑? 아니, 아, 아니에요. 무슨, 그런 거 아니에요... 어, 그러니까... (어색하게 웃다 두리번거려 버스정류장 이름을 말해주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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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743
글쓴이에게
(네가 버스정류장을 말해주자 차에 시동을 걸고 출발하는) 뭔데 거기까지 간거야. 여전히 말은 못해주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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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743에게
어음, 네. 비밀. 이상한 건, 안... 했어요. 진짜. 아아, 형은 뭐... 회식 끝났어요? (애써 대화 주제를 바꿔보려 말을 돌리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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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744
글쓴이에게
어어, 지금 2차 중일걸. 카드 넘겨주고 빠져나왔어. 그래서 뭔지는 안 알려준다고? (말을 돌리려는 너를 눈치채고 웃는) 거의 다 왔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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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744에게
응? 네? 어, 어엉... 네... 음, 빠, 빨리 와요. (말을 돌리려는 속셈이 들켜버리자 어색하게 웃고는 전화를 끊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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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745
글쓴이에게
(전화가 끊기자 저 멀리 정류장에 서있는 너에 차를 가까이 다가가 네 앞에 세우는) 저기요. 여기 너무, 위험한 곳인데? 뭐 이렇게 새빨개, 주위가. 정육점도 아니고, 어? (네가 멍하니 보고 서있자 웃으며 차 문을 여는) 빨리 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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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745에게
(멍하니 바라보다 고개 빠르게 끄덕이고 조수석에 타며) 지금 보니까, 엄청 빨... 가네요. 유흥가였네... (볼 새빨갛게 붉히며 고개 끄덕이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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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746
글쓴이에게
이런데서 뭘 했는진 모르겠지만. 믿는다, 너. (짐짓 엄한 표정으로 네 볼을 콕 찌르는) 그나저나 해솔이한테 연락 왔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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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746에게
(조금 겁이 나지만 작게 고개 끄덕이며) 으응, 믿어요. 아, 그, 누나한테서 전화 왔긴 했는데. 오늘, 야근한다고 그랬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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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747
글쓴이에게
(네 대답에 네 볼을 한번 쓰다듬어주고 운전하는) 아. 연락 왔구나. 야근.. 응. 야근하고 온다더라. (웃으며 너를 돌아보는) 오늘은 그 야근 언제까지 하려나. 그건 말 안해주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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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747에게
그건 못 들었어요. 지금쯤 또 어디 있으려나 모르겠네. 어째 매일 말뿐인 야근하고 들어와서는 형 괴롭히고... 누나도 민폐다 민폐. (흐트러진 옷 매무새를 정돈하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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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748
글쓴이에게
그러게 말이다... 이번 일주일 사이에 엄청 복잡해졌네, 우리 집. 그치. (옷 매무새를 정돈하는 너를 물끄러미 보는) 그러고보니 뭔가 좀 다른 것 같다. 아까랑. 옷이 좀 흐트러졌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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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748에게
(눈치 챘나 싶어 어쩔줄 몰라하며 눈동자를 크게 흔들다 억지로 입꼬리를 올려 웃으며 네 입술에 제 입술을 살며시 포개는) 무슨, 그런 소리가 어디 있어요. 일 하다가 옷 좀, 그렇게 될 수도 있지... 안 그래요, 응?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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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749
글쓴이에게
아까는 단정하게 입고 있었잖아. 카라도 거기, 뒤집어졌네. (슬쩍 올라오는 화를 눌러 참으며 고개를 끄덕이는) 뭔지 감은 안 잡히는데, 난 너 믿으니까. 일단 집 가서 얘기하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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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749에게
(울상이 되어 이 상황을 어떻게 빠져나가야 할까, 고민하다 이내 한숨 쉬고 화나보이는 너에 더 말하지 않으며 바깥 내다본 채 눈을 감아버리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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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750
글쓴이에게
(눈을 감는 너에 조용히 운전하다 아까 카드를 건네준 팀장에게서 전화가 오자 액정을 흘끗 보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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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750에게
(많이 화났나 싶어 눈치를 보다 차마 고개도 들지 못하고 어색하게 손만 얌전히 무릎에 올려놓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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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751
글쓴이에게
(두어번 울리는 전화를 결국 잡아 들고 통화하는) 여보세, (시끄러운 건너편에 너를 흘끗 보고 음량을 줄이는) 왜 그렇게 시끄럽습니까. 운전 중인데요. 직원들이 절 찾아요? 토끼같은 마누라때문에 집 가고 있다고 전하세요. (잠시 조용했다가 환호하는 건너편에 큭큭 웃는) 거기 짐승들밖에 없습니까? 아, 3차 갔다고요... 그거 회사 카드 아니고 제 카드니까 적당히 쓰세요. 영수증 잃어버리면 위에 찌를거에요. 네. (전화를 끊고 제자리에 돌려놓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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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751에게
(네가 직원들과 하는 통화를 몰래 엿듣는데 네가 말하는 토끼같은 마누라라는 말에 순간 울컥하다 새어나오려는 울음을 애써 꾹 참고 최대한 아무렇지 않은 척 창 밖만 내다보며 깊은 한숨만 푹푹 쉬고는 이내 손장난 치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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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752
글쓴이에게
(네가 눈을 뜨고 창 밖을 내다보는 걸 물끄러미 보다가 운전에 집중해, 집에 도착하자 주차장에 주차한 후 너를 데리고 집으로 향하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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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752에게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말없이 집으로 가는데 자꾸만 나오려는 눈물을 눈을 세게 깜빡이며 들여보내다 너와 함께 집으로 들어가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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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753
글쓴이에게
(아무도 없는 집에 들어오자 불이 켜지는 현관에 너를 돌아봐, 네 눈에 눈물이 맺혀있자 네 볼을 감싸는) 왜 울어, 또. 무슨 일인데. 형 마음 아프게 그럴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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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753에게
(결국 네 말에 왈칵 눈물을 쏟아내고 네게 안긴 채 한참을 울어, 저를 소파로 데려가 앉히는 너에 계속해서 눈물을 짜내다 소매로 눈물 닦기 시작하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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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754
글쓴이에게
뭐가 그렇게 서러워. 말 좀 해봐. 아까는 화났었는데, 이제는 말도 못하겠잖아. 응? (소매로 눈물을 닦는 네 팔목을 잡고 손가락으로 눈물을 닦아주며) 그렇게 비벼서 닦으면 아프다니까 그러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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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754에게
나는, 형한테 해줄만한 것도 없고, 그래서 작은 선물, 사 주고 싶어서 알바 하고 왔는데... 형이, 나, 오해 안 했으면 좋겠어서 그래요. 나를, 나쁜 애로만 보지 말아줘요 형...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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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755
글쓴이에게
선물? 그런거 안 해줘도 되는데.. 그냥 너만 있으면 돼. (훌쩍이는 네 손을 잡고 널 마주보는) 한솔아, 나 봐봐. 누가 널 나쁜 애로 봐. 이렇게 예쁜데.. 나쁜건 나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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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755에게
(부은 눈으로 네 얼굴 마주 보다 고개를 푹 숙여버리고는 웅얼대는) 예쁜, 나쁜 애로 볼 수도 있잖아요. 형은 하나도 안 나빠요. 내가 모든 문제의 원인인 거 다 아는 걸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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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756
글쓴이에게
네가 왜 원인이야. 원인은 둘 다지. 누구 하나면 죄가 있다고 할 수는 없는거야.. 계속 그렇게 혼자 책임지려고 하지 말고, 마음 아프니까. (네 눈이 붓자 작게 웃으며 눈가를 매만지는) 그 생각이 갑자기 들어서 그렇게 서러웠어? 벌써 눈이 부었네. 오늘은 그냥 잘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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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756에게
(고개 말없이 끄덕이며) 오늘은 그냥. 더 묻지 말고, 오늘은 그냥... (네 허리를 꼭 안고 고개를 부비적대다 볼에 뽀뽀하는) 저, 제 방 갈게요. 슬슬 자야지... 형도 오늘 일찍 자요. 느나도 오늘 늦게 온다니까 좀 푹 쉬고 있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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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757
글쓴이에게
(내가 무슨 잘못을 했을까 곰곰히 생각하다가 네가 뽀뽀하고 방으로 들어가려 하자 네 볼을 붙잡는) 어, 일찍 잘건데.. 잠깐만, 아직 가지 말아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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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757에게
어? 왜... 요? (무사히 넘어가나 싶어 안도하고 제 방으로 들어가려는데 네가 잡는 바람에 눈만 깜빡대다 다시 조금 불안한 표정으로 돌아보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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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758
글쓴이에게
(네 볼을 잡고 만지작거리다 슬쩍 웃으며) 아니, 그냥... 왜 갑자기 네가 울었을까, 싶어서. 생각 좀 해보려고. 그걸 물어볼 수는 없잖아. 그리고, 이런 말 하긴 좀 그런가? 눈 빨개진 것도 귀엽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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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758에게
(다시 네 옆에 앉아 손장난하다 웅얼대는) 그냥... 음... 토끼같은... 마누라... 때문에? 조, 조금 서운하죠. 물론 그게 맞는 거긴 하지만. 그리고... 음, 난 형 제일 사랑한다는 것도, 형만 사랑한다는 것도 알아주세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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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759
글쓴이에게
아... (네가 웅얼거리다 품에 고개를 묻자 네 뒷머리를 쓰다듬으며 작게 웃는) 그것 때문에 그랬어? 그럴만 하네... 알지, 네가 나 제일 사랑해주는거. .. 근데 그거 너 말한건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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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759에게
(네 말에 고개 퍼뜩 들고 얼굴을 발갛게 물들이며 입술 오물거리는) 어, 어어... 토끼, 같은 마누라가 저예... 요? 어... 무, 무슨. (부끄러운지 네 품에 얼굴을 부비적거리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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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760
글쓴이에게
(네가 품에 얼굴을 부비자 웃으며 네 뒷목을 매만지는) 맞잖아, 토끼. 지금 딱 토끼같네. 그게 그렇게 서러웠어? (고개를 들지 못하는 너에 네 정수리에 입 맞추는) 누가 널 곧 30 되는 총각으로 보겠냐. 이렇게 귀여운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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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760에게
(귀끝까지 빨개진 채 차마 얼굴을 들지 못하고 웅얼거려) 형, 이야말로 그렇게 멋있어서는 누가 형을 곧 마흔 되는 아저씨로 봐요... 이렇게, 멋있고 로맨틱한 사람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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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761
글쓴이에게
칭찬 감사하네요. 근데 난 아저씨 맞지. 노안이었는데 이제 얼굴이 나이 찾아 가는거지, 뭐. 얼른 들어가서 자자. 괜히 또 울려버렸네, 내가. 얼른 정리해야지... 곧 될 것 같아. (너를 일으켜 안고 네 방으로 데려가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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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761에게
(가까운 네 얼굴에 두근대다 입술에 가볍게 입맞추며) 무슨 일이 있어도, 나는 형만, 사랑해요. 믿어주세요. 나한테든 형에게든 어떤 일이 일어나더라도 형을 사랑할 수 있어요. 형을 사랑해요. 언제고, 밤이고 낮이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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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762
글쓴이에게
늘 네가 하는 사랑고백은 듣기 힘들어. 나한테 너무 벅차거든. 나도 너만 사랑할거야. (널 침대에 앉히고 네 손을 만지작거리다 끌어당겨 입 맞추는) 나도. 꿈 속에서도 사랑할거야. 곧 거의 정리될 것 같으니까, 조금만 기다려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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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762에게
나도, 그래요. 형처럼 대단한 사람이 나를 사랑해주고 있다는 사실이 놀랄만큼 행복하고, 기쁘게 만들어줘요. (네 허벅지 위에 올라 앉아 목에 팔 두른 채 입술에 여러번 뽀뽀하며) 으응, 얼른 정리하고 우리 둘이서만 행복하게 살아요. 사랑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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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763
글쓴이에게
(네가 허벅지 위에 올라오자 살며시 웃으며 네가 뽀뽀하는 것을 가만히 받는) 그러게. 얼른 정리해야지.. 확실해지면 말해줄게. 얼른 자. 갑자기 너무 울어서 피곤하겠다. 응? 오늘은 그냥 푹 자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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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763에게
(목을 꽉 안고는 네 허벅지에서 내려와 침대에 누우며) 누나 오면... 으응, 네. 아니... 음... (어색하게 웃고는 이불속으로 들어가며) 안녕히 주무세요, 형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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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764
글쓴이에게
해솔이? 갑자기 걔는 왜. (웃으며 이불 속으로 꼬물거리며 들어가는 귀엽다는 듯 보다 바로 누운 네 머리카락을 정돈해주는) 뭐 할 말 있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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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764에게
아무것도 아니에요. 그냥, 어제처럼... 누나 오면 아무렇지 않게 잘 대해줬으면 해서. (올려다보며 고개 도리질 하고 씩 웃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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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765
글쓴이에게
응? 그거야 당연한거지. 예뻐보이는 건 여전하니까. (웃는 너에 조용히 속삭이는) 그렇다고 너처럼 사랑한다는 건 아니고. 내가 언제 매너 없었던 적 있었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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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765에게
물론이죠. 다만 섹스할 때믄 조금 덜 매너있었으면 좋겠는데. 내가 변태인 거죠? 막, 내가 변태라서 그런가, 좀 거칠게 막 다뤄주는 것도 좋아해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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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766
글쓴이에게
해솔이랑 할 때 그랬다간 어떻게 될지 모르겠는데. (네 말에 조용히 웃으며 네 머리를 쓰다듬는) 난 그런거 할 줄 몰라서.. 다정하게 하려고 노력하는 편인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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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766에게
뭐... 이해해요. 형은 원래 젠틀한 사람이고, 매너 좋은 남자이니까. 물론 좋아요. 다정한 형은. 그치만 작은 섹스판타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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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767
글쓴이에게
너 거칠게 하는거 좋아해? 으응. 다음에 한번 해볼까.. 난 그런 판타지는 별로 없어서. 그리고 아무리 네가 뽀얗고 예뻐도 마냥 어린 나이도 아니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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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767에게
그렇긴 하지만... 아, 나도 조금 더 려졌으면 좋겠다. 그럼 형 보기에 더 예쁘지 않을까요. 고등학생 정도로 어려졌으면 좋겠는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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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768
글쓴이에게
고등학생이면 나 정말로 잡혀갈 것 같은데. 예쁘기야 예쁘겠지, 아직 보송보송할테니까. (웃으며 네 손을 잡아끌어 입 맞추는) 그래도 난 지금이 더 좋아. 섹시하기도 하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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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768에게
요즘 나한테서 아저씨 냄새 나는 것 같아서 싫다니까... 어디 가면 나도 요즘 노땅 취급 받던데요. 슬프더라고요. 뭐 형이 느끼기에 지금이 좋으면 상관은 없지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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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769
글쓴이에게
보송보송하고, 섬유유연제 향이나 나는데. 누가 그래. 그리고 네 얼굴 보고 누가 서른 다 되어간다고 생각하겠어. (몸을 살짝 일으켜 네 이마에 뽀뽀하는) 이렇게 예쁜데. 응? 네가 노땅 취급 받으면 난 어떻겠냐. 그래도 아직 늙은 호랑이 취급은 안 받아. 너도 한창 때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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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769에게
뭐 조금은 동안처럼 보이긴 하지만, 고등학생정도로는 안 보잖아요. 뭐 됐어요. 내가 다른 사람한테 잘 보일 것도 아니고 형한테만 잘 보이면 되는걸. 형도 사실 마흔 다 된 사람처럼 보이지도 않아요. 형도 동안 아닌가 싶은데. 나한테서 그런 냄새 난다니 부끄럽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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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770
글쓴이에게
괜찮아. 그 냄새도 나니까 맡을 수 있는거지, 뭐가 부끄러워. 섬유유연제가 아니라 바디워시 향인가? 요새 씻겨줄때마다 물로만 씻겨주는데도, 그 향이 난다니까. 나는 노안이었는데 나이 찾아가는 거라니까, 얼굴이? 주변 사람들이 다 그 소리 하더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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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770에게
에이, 아닌데. 내가 그럼 콩깍지라고 꼈다는 소리예요? 내 눈에는 나랑 비슷해보이는걸. 아무래도 난 바디워시를 평생 바꾸면 안 되겠다. 형이 좋아하는 향이라면 매일 이것만 써야겠는데요. 둘이 살면, 맨날 집이 이 향으로 가득 차겠다. 정말 행복하겠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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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771
글쓴이에게
응, 아마 콩깍지가 제대로 낀거 아닐까? 응, 바디워시구나. 맡을 때마다 온 몸에 키스하고 싶어서 미치겠다니까. 정신력으로 참는거야. 둘이 같이 살면 나도 그걸로 씻는건가. 하긴 집안 곳곳에서 향기가 나면 기분은 좋겠네. 얼른 둘이서 살고싶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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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771에게
온 몸에 키스하고 싶으면 키스해도 상관 없는데. (키득 웃고는 네 허리 안으며) 형, 음, 누나는 언제 올까요. 어제처럼 또 늦게 오려나 싶기도 하고. 어제 누나는 멀쩡했어요? 목소리 들어보니까 맛 간 것 같던데. 취했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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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772
글쓴이에게
다음에 섹스할 땐 여기저기 다 만들어놓고 세어보려고. (네가 허리를 안아오자 웃으며 네 등을 감싸안는) ... 해솔이? 어제... 아니, 상태가 별로더라고. 왜 그랬는지는 모르겠는데 울더라. 그래서 그냥..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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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772에게
잘 달래줬죠? ... 누나, 저래봬도 엄청 불쌍하잖아요. 형이 제일 많이 도움 될테고... 아무튼 나도 참, 누나 남편이랑 놀아난 주제에 누나는 또 끔찍하게 잘 챙긴다니까. 이런 동생 또 없잖아요. 안 그래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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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773
글쓴이에게
... 잘 달래줬어. 곧 나보다 더 좋은 남자 만나겠지. (네 말에 큭큭 웃으며 너를 다독이는) 그래, 너같은 동생 또 없다. 그래서 후회하는 것도 아니잖아. 누나 남편이랑 놀아난 거. 지금 그 누나 남편은 안달나 죽겠거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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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773에게
물론 놀아나길 잘 했죠. 그 사람도 나 좋아하고, 나도 그 사람 좋아하고 있었으니까 완벽한, 로맨스? 근데 그 분은 왜 안달이 나셨을까. (이불을 살짝 걷고 허벅지를 벤 채 올려다보며) 왜 안달났어요, 자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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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774
글쓴이에게
응, 제 3자가 제일 안타까운 불륜 로맨스? (장난스럽게 말하고 네가 허벅지를 베고 눕자 네 얼굴을 쓰다듬는) 빨리 둘이서 살고, 물고 빨고 하고싶어서 그런다. 일도 안 보낼거야. 자택근무 해, 자택근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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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774에게
으응, 어디 나가지도 않고 둘이서만 살고, 물고, 빨고. 엄청 기대된다. 뭐, 그런데 지금도 뒤에 두 단어는 할 수 있는 일인걸요. (슬쩍 네 바지와 속옷을 내려 고개만 돌려 네 것을 입에 물고 핥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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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775
글쓴이에게
(네가 갑작스럽게 내 것을 입에 물자 깜짝 놀라 현관 쪽을 바라보는) 잠깐만, 한솔아. 언제 올지도 모르는데... (네가 모르는 척 올려다보자 네 머리카락 사이에 손을 밀어넣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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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775에게
(진득하게 핥다 살짝 입술 떼며) 안달났다면서요. 이것만 해주고, 자려고요. 나머지는 누나랑 해요. 나는 좀 피곤하니까. (다시 입에 밀어넣고 정성스럽게 입술을 모으며 뿌리를 자극하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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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776
글쓴이에게
무슨, 나머지를 해솔이랑... 안 해도 돼. 잠깐만, (네가 계속 자극해오자 한숨을 쉬고 웃으며 네 머리를 살짝 끌어당기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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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776에게
(눈 감고 소리나게 빨아대다 조금씩 부풀어오르는 느낌에 뿌듯한 듯 웃으며 계속해서 소리나게 빨아들이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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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777
글쓴이에게
... 너 안 힘들어? 내가 너무 미안한데. 오해한거지만 오늘 울기까지 했잖아.. 요 며칠 새, 후, 엄청 하기도 했고.. (네 머리카락을 쓰다듬으며 침음하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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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777에게
(고개 저으며) 미안할 게 어디 있다고. 괜찮아요. 나는 형한테 해주는 게 좋아요. 나 때문에 내 사람이 흥분한다는 사실이 꽤나 유쾌하기도 하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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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778
글쓴이에게
너, 진짜. 네가 날 사랑해서 정말 다행이야.. 다른 놈이 받는다고 생각하니까 갑자기 화가 나네. (눈을 내리깔고 너를 보며 웃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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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778에게
형이니까 사랑하는 거죠... (외설스러운 소리를 내며 더욱 진득하게 빨아들이다 혀로 끝부분을 간지럽히디 시작하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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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779
글쓴이에게
(네 머리카락을 만지작거리다 네가 자극해오자 한숨을 쉬며) 오늘 애매하지만 않았어도... 그렇지? 내 기란 기는 다 빨아먹으려고 작정했네, 최한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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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779에게
(올려다보며) 요부라던데, 이런 부인 보고. 내가 그렇게 여우 같아요? 형 기 다 쪽쪽 빨아먹는, 여우. 기도 기지만 형아 아들내미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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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780
글쓴이에게
(네 말에 푸핫 웃음을 터트리는) 그러게. 천상 여우네. 맛있어? 왜 그렇게 좋아해. 하긴 나도 다를거 없지, 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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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780에게
모르겠어요. 왜 이렇게 좋아하는지. 먹으면, 나도 기분 좋고, 형 보면서 나도 흥분하고? (끝부분을 돌려 핥으며) 무엇보다, 뭐랄까, 늠름해보여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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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781
글쓴이에게
뭐가, 내가? 아님 이게? (다소 민망한지 멋쩍게 웃으며 네 턱을 매만지다가 네가 자극하자 움찔하는) 한솔아, 조금 깊게 하면 빨리 끝날 것 같은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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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781에게
늠름한 거요? 형도, 형 아들도, 다. 형이라면 뭔들 안 멋있을까. (네 말에 네 것을 입 안 깊숙이 넣고 거칠게 핥아대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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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782
글쓴이에게
(네가 거칠게 자극해오자 눈썹을 움찔거리며 네 머리카락을 살짝 잡아당기는) 너무, 무리하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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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782에게
(점점 더 부푸는 것에 목이 조금 막히지만 네가 만족 못한 채로 끝내기 싫어 계속해서 자극하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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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783
글쓴이에게
휴, 한솔아. 입에 하기 미안해서 그러는데, 슬슬 입을 떼야.. (슬며시 날 올려다보는 너에 못 말린다는 듯 낮게 웃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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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783에게
(끝까지 해주고자 네가 말리는데도 불구하고 눈을 꼭 감고 네 뿌리부터 끝까지 한번 세게 핥아대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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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784
글쓴이에게
(네가 멈추질 않자 몰려오는 사정감에 네 어깨를 잡는) 한솔아, 입에 하란 소리지, 너 나 무시한거지? 입에 한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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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784에게
(입술로 뿌리를 죄다가 곧 입안 가득 차는 뜨끈한 액체에 네 것을 빼내고 협탁에서 휴지를 뜯어 뱉으며) 형이 먹지 말래서 안 먹었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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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785
글쓴이에게
(결국 네 입에 사정해버리자 작게 혀를 차다가 네가 내뱉자 웃으며 네 머리를 쓰다듬는) 잘 했어. 먹어서 맛도 없는거. (살짝 번들거리는 네 입술을 손가락으로 닦아내고 옷을 추스르는) 자야지, 이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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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785에게
(고개 끄덕이고는 다시 이불을 덮으며) 나 잘게요. 형은 누나 기다리다 잘 거죠? 누나 언제 들어오려나. 매일 이렇게 늦게 들어오면 나야 좋지만... 우리 형이 잠을 못 자서 문제인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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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786
글쓴이에게
(얌전히 이불을 덮는 너에 자리에서 일어나는) 괜찮아, 걔도 나름.. 바빠서 그렇겠지. (네 이마에 입맞추고 네 방을 나서며 불을 끄는) 굿나잇 선물 고마워. 잘자. 이번 아침엔 밥 먹고 가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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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786에게
응, 알았어요. 내일 봐요. 내일은 밥 먹고, 그러고 가야겠다. 형도 굿나잇. (히 웃고는 손키스 날리고 눈 감은 채 잠을 청하는)

/ 미안해ㅜㅜㅜ 알림 왜 안 왔지ㅜㅜㅜ 늦게 봐서 미안해요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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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787
글쓴이에게
(네가 손키스를 날리자 큭큭 웃으며 방을 나서, 시간을 확인하다 안방 침대에 누워 해솔을 기다려, 잠시 후 비밀번호를 누르고 누군가 집에 들어오는 소리에 가만히 누워 기다리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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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787에게
(잠이 들려고 하는데 들리는 비밀번호 누르는 소리에 살짝 눈을 떠 말똥말똥한 눈으로 천장을 바라봤다가 괜히 안방쪽으로 귀를 기울이다 고개를 내젓고 다시 잠이 들려 눈을 감아버리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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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788
글쓴이에게
(곧 해솔이 조심스럽게 안방 문을 열고 들어와 조용히 옷을 갈아입고 침대 안으로 들어오자 몸을 돌려 해솔을 마주보는) 너, 지금까지 야근하다 왔어? 엄청 늦었네. (내가 자는 줄 알았는데 깜짝 놀라는 해솔에, 해솔을 붙잡고 끌어당겨 침대에 눕히는) 요새 많이 바쁘네? 새로 어디랑 컨택 들어왔길래.. (은근한 눈으로 해솔을 쳐다봐도 대답을 하지 않고 웃기만하자 한숨을 쉬고는 해솔을 끌어당겨 안고 뒤척이다 잠에 드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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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788에게
(예상보다 조금 일찍 잠에서 깨 아무도 일어나지 않은 것 같아 다시 잠들려다 그냥 일어나 기지개을 켜고는 욕실로 가 씻은 뒤 머리를 털며 부엌으로 나가, 아직까지 아무도 일어나지 않아 있자 오늘은 제가 밥을 차려야겠다 생각해 앞치마를 찾아 두르고 요리를 시작하려 프라이팬을 꺼내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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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789
글쓴이에게
(해솔을 안은 채 잠에 들었다가 깨어나 눈을 꿈뻑이다 부엌에서 나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자리에서 조심스레 일어나, 여전히 자고있는 해솔을 흘끔 보고 방을 나서 부엌으로 들어가 네 뒤에서 조심스레 널 껴안는) 좋은 아침.. 씻었어? 샴푸 냄새 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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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789에게
(뒤에서 안는 느낌에 푸스스 웃고는 뒤돌아 네 입술에 가볍게 뽀뽀하며) 좋은 아침. 깨끗해졌죠? 바디워시도 형이 좋아하는 그걸로 썼고 샴푸도 비슷한 향으로 썼는데, 형 취향 제대로 맞았죠. 아침부터 형 생각하나봐요, 나도 참...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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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790
글쓴이에게
(네가 몸을 돌려 뽀뽀하자 웃으며 뒤이어 뽀뽀하는) 응, 향 진짜 좋다. 오늘 필이 딱 오는데, 아침이네. 아쉬워... (네 이마에 입 맞춘 후 백허그해 안는) 그래서 오늘 아침은 뭔데? 아침 먹고 가랬더니 진짜로 일어나서, 자기가 차려먹기까지 하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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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790에게
그냥, 간단하게 계란말이나 하려고 했죠. 누나 닮아서인가, 요리솜씨가 별로 좋지는 않아서 미안해요. 그래도 잘 먹어주면 좋겠다. (수줍게 웃고는 네 팔을 살짝 잡으며) 형, 오늘은 언제 퇴근해요? 오늘은 나랑, 데이트 해요. 뭐 어제 빼고 밤마다 데이트한 건 맞지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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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791
글쓴이에게
아니야, 뭐든 맛있어. 못 먹을것만 안 만들면 다 예쁘고 좋다니까 그러네. (네가 팔을 잡고 올려다보자 네게 웃어주는) 글쎄, 오늘은 정시 퇴근이려나? 잠복근무나 해보려고 했는데, 안 되겠네. 너랑 데이트해야겠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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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791에게
(문득 오늘 사주려던 지갑의 가격을 생각해보다 아직 턱없이 돈이 모자란 것 같아 한숨 쉬며) 으음, 아니에요. 오늘은 잠복 근무 해요. 다음에 또 시간이 있겠지... 내일 모레... 쯤이면 괜찮을 것 같은데. 어때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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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792
글쓴이에게
(한숨을 쉬는 너를 의아한 눈으로 보다가 네 볼에 뽀뽀하는) 내일 모레..? 그럼 오늘이랑 내일은 그냥 일 끝나고 집에서 보는거야? 좀 슬프다. 왜, 무슨 일인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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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792에게
으음, 아무것도 아니에요. 그냥. (네 품에 안겨 부빗거리다 고개 들어 입술에 뽀뽀하며) 집에서 봐요. 누나는 출장 안 가려나. 출장이나 가면 좋겠다, 해외 출장.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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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793
글쓴이에게
(입술에 뽀뽀하는 너에 웃으며 네 입술을 할짝 핥는) 해외 출장? 출장가면 좋지만, 안 좋지. 난 하루빨리 뭐라도 잡아서 이혼해버리고 싶은데... 흠. 같은 회사가 아니라 자세히 알 수가 없네. 아쉽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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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793에게
(진득하게 키스하다 떨어지며) 어젯밤엔 누나랑 안 잤구나. 누나한테서 나는 냄새가 안 나네요. (키득 웃고는 조금 더 가까이 붙으며) 우리는 그럼 그 때 다른 곳으로 둘이 여행 가면 되죠. 우리도 해외 갈까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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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794
글쓴이에게
응, 안 잤지. 한솔이 눈치도 빠르네. (네가 가까이 붙자 안방을 흘끔거리며 네게 속삭이는) 해외 가고싶어? 홍콩 말고? (웃으며 네 귓가에 연신 입맞추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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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794에게
시시하게 홍콩이 뭐야, 세계일주는 해야죠. (딱 달라붙어서는 뭉근하게 네 것을 제 허벅지에 비벼대며 아무렇지 않게 네 입술을 물고 장난치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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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795
글쓴이에게
잠깐만, 한솔아. (작게 웃음을 터트리며 너를 도닥이다 입술을 문 네 윗입술을 가볍게 빨아들이며) 이 이상 하면 좀 위험해.. 알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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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795에게
좀 위험한 게 아니라 많이. (키득 웃고는 몸을 살짝 떨어뜨린 뒤 네 허리를 안는) 아아, 아침부터 저녁까지, 계속 형이랑만 있는 날이 있을까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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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796
글쓴이에게
당연히 오지, 언젠간. 좀 이르게 올 수도 있고. (네가 허리를 안자 네 뒷목을 감싸 품에 끌어당겨 안는) 슬슬 해솔이도 깨울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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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796에게
응, 그래요... 나는 그럼 요리나 마저 해야겠다. (한참을 그렇게 허리를 안고 있다가 떨어지며) 형, 진짜 좋아해요. 사랑해요. 진심으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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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797
글쓴이에게
응, 나도 사랑해. 늘 사랑한다는 소리는 네가 먼저 하는 것 같아. 이제부턴 내가 해야지.. (네 고백에 가볍게 네게 키스하고 안방으로 들어가 해솔을 깨우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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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797에게
(요리를 하다가 밥통을 열어 밥을 확인하고는 계란말이를 접시에 담아 내려놓은 뒤 밥을 퍼서 식탁에 올려놓고는 뿌듯하게 바라보다 자리에 앉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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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798
글쓴이에게
(해솔을 깨우자 오늘따라 칭얼거리는 해솔에 살살 다독여 깨운 후 부엌으로 데려와 식탁에 앉히는) 얼른 아침 먹고, 싫어도 출근 해야지. 처남도. (고개를 끄덕이며 맛있겠다며 널 칭찬하는 해솔을 물끄러미 보다 널 보고 씩 웃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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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798에게
(네가 웃어주자 몰래 마주보며 웃고는 젓가락을 들어 먹기 시작하는데 예상보다 맛있게 된 음식에 기분 좋게 웃으며 먹기 시작하는) 맛, 괜찮으세요 매형? 오늘은 그래도, 평소보다는 훨씬 맛있게 된 편인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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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799
글쓴이에게
응, 평소보다 맛있는데. (장난스럽게 웃으며 고개를 끄덕이는) 처남 요리 잘 하잖아. 새삼스럽게 걱정하고 그래. (말을 마치고 계란말이를 하나 입에 밀어넣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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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799에게
잘하긴요, 아닌데... (쑥스러운듯 괜히 뒷머리만 긁적이다 슬쩍 네 얼굴 바라보며) 매형이 더 잘 하시잖아요. 안 그래, 누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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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800
글쓴이에게
(네가 해솔에게 말을 걸자 해솔에게 고개를 돌려, 해솔이 끄덕이며 웃고 '그래도 오늘 계란말이 맛있어'하고 널 칭찬하자 웃음을 터트리는) 얼른 아침 먹고 출근들 하시죠. .. 요샌 저녁에 서로 대화를 못 하네.. 해솔이 요새 많이 바쁘다? (해솔이 그저 웃기만 하자 속으로 한숨을 쉬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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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800에게
그러게, 요즘 누나 많이 바쁜가봐. 며칠간 밤에는 얼굴도 못 봤네. (네 말에 맞장구 쳐주며 밥을 마저 먹는) 막 누나도 승진하고 그러려는 건 아닌가? 아아, 빨리 나도 돈 많이 벌어서 결혼하고 싶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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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801
글쓴이에게
(손사래치는 해솔에 작게 웃으며 한 숟갈 입에 밀어넣는) 승진하면, 더 바빠지겠네. 요새 한 건 잡아서 바쁜건 아니고? 말도 안 해주고.. (작게 부정하며 밥을 먹는 해솔에 고개를 끄덕이는) ... 처남은 아직 한창때인데, 뭘 결혼해요. (해솔이 밥을 반쯤 남기고 자리에서 일어서자 해솔을 놀란 눈으로 바라보는) 지금 가려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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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801에게
(멀뚱히 누나를 바라보다 눈만 깜빡대며) 누나 솔직히 계란말이 맛 없었구나. 에이, 진짜. 다음엔 더 잘 해야겠네. 벌써 가서 뭐, 만날 사람이라도 있나... (아무렇지 않게 중얼대다 속으로 웃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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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802
글쓴이에게
(해솔이 순간 멈칫하고 웃으며 안방으로 들어가자 조용히 고개를 끄덕이는) 수상하네. 그치? 해솔이네 회사 좀 알아봐야겠어. 신입사원인가..? 못 본 얼굴인데. (조용히 계란말이 맛있는데.. 하며 남은 한 조각을 입에 밀어넣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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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802에게
수상하네요. 응. (고개 끄덕이며 중얼거리다 네 말에 웃음이 터져버려 고개를 푹 숙이고 쿡쿡대며 웃는) 형이랑 결혼해서 매일 만들어야겠네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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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803
글쓴이에게
(네가 고개를 숙이고 웃자 젓가락을 내려놓고 안방을 돌아봤다가 네 턱을 잡아 올려 짧게 입 맞추고 일어나는) 잘 먹었습니다. 결혼하고 나면 더 맛있으려나? (네 머리를 쓰다듬고 싱크대에 해솔과 내 그릇을 내려놓으며) 한솔이 너도 얼른 출근 해야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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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803에게
(고개 빠르게 끄덕이고 웃으며 싱크대에 기대 설거지하는) 결혼하면 더 맛있게 먹어주는 연습 해놓고 있으세요. 알았죠? (큭큭 웃다 이내 방으로 들어가는 네 모습을 보고는 계속해서 설거지하다 제 방으로 들어가 출근 준비 하는)

/ 늦어서 미안해요....... 요즘 넘 바쁘다ㅜ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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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804
글쓴이에게
(네 말에 고개를 끄덕이고 방에 들어가, 화장대에 앉아있는 해솔에게 살짝 키스하고 옷을 급히 갈아입은 후 방을 나서 입술을 훔쳐내고 조심스레 네 방에 들어가는)

/ 괜찮아요ㅜㅜ 미안해 하지망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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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804에게
(조심히 들어온 탓에 네가 들어온 줄도 모르고 콧노래를 흥얼거리다 맨 몸에 속옷만 입은 상태로 허리를 굽혀 옷장 서랍에서 옷을 뒤지며 노래에 맞춰 엉덩이를 살랑대는)

/ 그럼 사랑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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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805
글쓴이에게
(흔들거리는 널 물끄러미 보다가 웃으며 가까이 다가가 네 엉덩이를 쓰다듬는) 이거, 딱, 밤이면 뒤로 하기 좋은데... (네가 깜짝 놀라 뒤로 돌자 네가 손에 들고있는 셔츠를 팔에 끼워주며) 아쉽다, 그치.

/ 나두 사랑해!!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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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805에게
(네 손길에 볼이 붉어진 채 눈을 들지 못하고 굴리기만 하다 급하게 옷을 챙겨 입으며) 밤에, 밤에... 나중에 하게 해줄게요. 그 때는 팬티도 안 입고 이러고 있을게...

/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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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806
글쓴이에게
(네 셔츠 단추를 채워주며 네가 부끄러워 하자 웃음을 터트리는) 그래. 나중에. 엉덩이가 너무 귀엽길래 말해본거야. (단추를 끝까지 채우고 너를 내려다보며) 먼저 갈게. 회사 잘 다녀오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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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806에게
으응, 다녀와요. (히 웃고 입술에 가볍게 뽀뽀한 뒤 허리 세게 안았다 놓고 손 흔드는) 이따 밤에 봐요, 응. 이따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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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807
글쓴이에게
응.. 밤에 보자. 아직 해솔이 있으니까 조금 조심하고. (손 흔드는 너에게 웃어주며 네 머리를 쓰다듬고 네 방을 나와 현관을 나서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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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807에게
(네가 나가는 소리에 웃으며 뒤따라 방을 나가려는데 방에서 나오는 누나와 눈이 마주쳐 어색하게 웃고는 요즘 애인 생겼냐는 누나의 말에 어버버대다 그렇게 됐다며 얼버무려, 남자냐는 말에 더욱 당황하다 고개를 천천히 끄덕이자 이해한다는 누나에 괜히 울컥해 먼저 집을 나서버리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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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808
글쓴이에게
(회사에 도착해 연락받은 서류를 처리하다 너는 잘 도착했을지 생각나 톡을 보내는)

한솔아
회사 가고있어?
난 도착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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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808에게
(톡을 확인하자 씨익 웃다가도 한숨 쉬며 답장하는)

네 뭐
제 남자애인님은
벌써 도착하셨다니
빠르네요
아 머리 아파
보고싶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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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809
글쓴이에게
머리가 왜 아파
아까 이마에도 뽀뽀하고 나올걸 그랬나
나도 보고싶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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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809에게
그냥
나오기 전에 누나랑 얘기했더니
머리가 좀 아프네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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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810
글쓴이에게
무슨 얘기?
걔가 뭐 네 신경 건드릴 만한 말을
아아
하긴 모르니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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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810에게
애인 얘기를 하는데
그게 형이라고 말해줄 수도 없고
답답해요
누나도 나도

사랑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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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811
글쓴이에게

나도 사랑해
내가 더 미안해
곧 정리 될거야 얼른 해야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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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811에게
아니에요
형 힘든데 괜히 얘기했다
오늘도 내 생각 많이 하고
보고 싶을 때마다 내 사진 보고
알았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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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812
글쓴이에게
그런건 오히려 얘기해 줘야지
얼른 해결해야 할 문제인데..
미안해
너도 내 생각 많이 해줘
네가 매순간 상처받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데
너무 어려울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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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812에게
나는 형이 나 때문에
힘들어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고민하지도 말고 걱정하지도 말고
그냥 나 사랑해주는 마음
그것만 가져주면 좋겠어요
상처 받지 않는 건 힘들어요
그치만 나도 노력할게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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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813
글쓴이에게
당연히 늘 그럴거야
다만 내가 늘 네게 상처를 주는 입장인 것만 같아서
그게 좀 괴로워
..
우리 완전 신파극이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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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813에게
그쵸 뭐 어찌보면 우리도
불륜이니까요
참 불쌍해요 우리
근데 있잖아요
그래도 난 형이라 좋아요
형은 나한테 상처를 주는 거 아니에요
그래서 사랑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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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814
글쓴이에게
불쌍하다기보단..
묘하네
나도 사랑해
너 사랑하는거 후회 안 해
그렇게 말 해줘서 고마워
지금은 기분 좀 괜찮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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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814에게
나름 괜찮아졌어요
형이랑 톡 하니까
힐링되는 느낌?
와 벌써 출근해버렸다
오늘도 행복해요
사랑해요
후회 안 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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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815
글쓴이에게
나도
이제 안 하면 허전해
보고싶다
영원히 후회 안 할거야
무슨 일 있으면 연락하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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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815에게

담배 많이 피우지 말고
사랑해요

(씩 웃다 휴대폰을 내려놓고 업무에 집중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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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816
글쓴이에게
고맙네요
많이 안 피울게
사랑해

(핸드폰 화면을 끄고 물끄러미 보다가 연락을 받고 회의실로 내려가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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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816에게
(곧 휴대폰 진동이 울리자 네가 톡을 보냈나 싶어 확인하는데 어제 만난 형의 문자에 의아해하며 내용을 살피곤 오늘도 혹시 모델을 해줄 수 있겠냐는 말에 잠시 지갑을 생각하다 알겠다고 보내놓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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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817
글쓴이에게
(해솔의 회사에서 협업 제안이 왔다는 소식으로 시작된 회의에 속으로 제발 되지 않기를 빌지만 과반수 찬성으로 끝난 회의에 남몰래 한숨을 쉬어, 이어지는 사원들의 브리핑에 집중하려 애쓰다 점심을 놓치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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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817에게
(계속 일을 하다 문득 네 생각이 나 톡 보내놓는)

일 해요?
쉬엄쉬엄 해요
힘들잖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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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818
글쓴이에게
(회의가 끝나고 시간을 확인하니 점심시간이 지나있어, 다른 직원들이 점심을 걱정하자 번갈아가면서라도 점심을 챙기라고 전달하고 자리로 돌아와 앉아 네게 와있던 톡을 확인하는)

점심 먹었어?
얼른 해야 칼퇴근하지
ㅎㅎ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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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818에게
먹어야죠
별 일은 없죠?
보고싶어서 어떡하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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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819
글쓴이에게
아직 안 먹었어?
시간이 이렇게 됐는데..
얼른 먹어
별일은 무슨
나도 보고싶다
오늘은 정시 퇴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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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819에게
어 먹을게요
형도 먹고...
정시퇴근은 아니고
그냥 추가근무 있을 예정이에요
바쁘다 바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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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820
글쓴이에게
그럼 저녁은 같이 못 먹겠네
사실 일이 하나 있었는데
좋은 소식인지 나쁜 소식인지 모르겠어
나는 폭풍처럼 회의 마치고 나니까 허하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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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820에게
무슨 일인지 물어보면
조금 부담스러우려나
그냥 안 물어볼게요
좋은 일일 거예요
아마도
형이니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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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821
글쓴이에게
그랬으면 좋겠네
괜찮아
아마 우리한테 해는
없을걸?
장담은 못하겠는데
기회인 것 같기도 하고....
자세한 건 밤에 얼굴 보고 알려줄게
점심 얼른 먹어
걱정된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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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821에게
형도 먹어요
알아서 잘 먹을게요
오늘따라 왜 이렇게
더 애틋한 것 같죠 우리
항상 내가 좋아하고
사랑하고 있어요
무슨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잘 될 거예요 아마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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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822
글쓴이에게
그렇게 심각한 일이 아닐지도?
사실 잘 모르겠어
항상 애틋했지
애틋하지 않으면 매일이 미안해서 미쳐버릴지도 몰라
그렇겠지
적어도 너한테 피해 가는 일은 없을거야
응 점심 맛있게 먹어
난 곧 다시 일일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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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822에게
으으 일
열심히 해요 우리 둘 다
그래도 뭐 우리 나름
행복하잖아요?ㅋㅋㅋ
형도 맛있게 먹어요
이따 봥❤️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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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823
글쓴이에게
ㅎㅎㅎ
응 행복하지
최근 들어서 제일 행복하지
그럼 우리 밤에나 보겠네
보고싶다
♥♥
파이팅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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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823에게
그러게요
나도 최근들어 제일 행복하네
이따 밤에 봐요
아 진짜 사랑해요
우리 형❤️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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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824
글쓴이에게
(톡을 돌려보며 화면을 매만지다 핸드폰을 뒤집어 놓고 머리를 쓸어넘기며 한숨을 쉬어, 직원들이 거의 다 돌아오자 업무를 다시 시작하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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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824에게
(시간이 가는줄도 모르고 일하다 어느새 퇴근 시간이 가까워지자 제게 전화를 걸어오는 형에 회사로 오라는 말을 남기고 다시 일에 집중하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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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825
글쓴이에게
(왠 일로 정시퇴근을 하게 되자 멀뚱히 자리에 앉아있다가 짐을 챙겨들고 회사를 빠져나와, 차를 운전하며 가다 잠시 멈춰서 번화가에 들어가 주변을 둘러보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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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825에게
(퇴근 시간이 되자 짐을 챙겨 건물을 나오는데 밖에서 이미 대기하고 있던 형의 차에 타 하루 잘 지냈냐는 안부에 얼떨떨하게 고개 끄덕이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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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826
글쓴이에게
(네게 뭔가 해주고 싶어 구석구석을 뒤지며 걸어다니다 카페에 자리잡고 앉아 잠시 쉬는) 시계 사주면 잘 하고다니려나.. 얘한테 뭐가 필요하지.. (작게 한숨 쉬며 시켜놓은 아메리카노를 들이키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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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826에게
(저녁 먹자는 말에 됐다고 고개 저으며 어제처럼 형의 작업실로 가는 길에 도란도란 이야기하다 어느 새 도착해 작업실로 올라가 옷을 벗은 채 이젤 앞에서 포즈를 취해주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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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827
글쓴이에게
(아무리 생각해도 좋은게 떠오르질 않아 백화점을 빙빙 돌다가 괜찮아 보이는 것들에 눈도장을 찍어두고 거리로 나서, 곧 차에 올라타 집으로 향하면서 고민에 빠지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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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827에게
(한참을 누운 포즈를 취해주다 잠깐 졸아 있는데 눈을 뜨자 제 위로 올라 탄 형에 놀라 발버둥 치다 네가 남겨놓은 점점 흐려지는 키스마크 사이에 진하게 키스마크 만드는 형에 울먹이며 안간힘을 다 해 빠져나와 재빨리 옷 입고 작업실을 나오며 내뱉는) 이런 건 없었잖아요. 돈 부쳐주시고, 이제 연락하지 마세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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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828
글쓴이에게
(집에 도착해 아무도 없는 집안에 고개를 끄덕이며 소파에 앉아 아무것도 걸려있지 않은 팔목을 유심히 보다가) 커플 시계...? 한솔이가 시계를 사주면 잘 차고 다니려나? (뭘 맞춰주면 좋을까 고민하며 시계를 쳐다보는) 퇴근 시간 일단 지났네. 일하다 온댔으니 좀 늦겠고.. 최해솔은 또 말이 없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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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828에게
(형에게 배신당했다는 기분에 넋이 나간 채 눈물을 줄줄 흘려대며 택시를 잡아 제 집 앞까지 와 제가 눈물을 흘려대고 있었다는 걸 알아채고 소매로 벅벅 닦은 뒤 손부채질로 말려대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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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829
글쓴이에게
(해솔에게 '오늘도 늦어? 우리 소식 들었어?'하고 톡을 보낸 후 답장을 기다리다 조용한 복도에서 들리는 인기척에 문을 돌아보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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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829에게
(목을 가다듬은 뒤 최대한 아무렇지 않은 척 하며 비밀번호를 치고 집으로 들어가며 신발 벗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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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830
글쓴이에게
(문이 열리고 네가 천천히 들어오자 자리에서 일어나 네게 다가오는) 왔어? 수고했네. 근데 왜 얼굴을 제대로 안 보여주시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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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830에게
어어? 어... 아니... (어색하게 웃으며 네 얼굴 보고 허리를 안아오며) 다녀왔어요, 형. 오늘도 보고 싶었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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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831
글쓴이에게
(네가 어색하게 웃는 것을 눈치채고 일단 안겨오는 너를 꼭 안아주는) 나도 보고 싶었어. 근데 목소리에 힘이 너무 없네.. 오늘 일 많이 힘들었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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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831에게
아니, 별로... 괜찮아요. 할만 했어요. 음, 오늘도 뭐, 똑같죠... 기본 업무에다가 다른 사람 월차낸 업무도 좀 도와주고... 어... 야근... 도 하고. 바빴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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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832
글쓴이에게
(웅얼거리는 네 볼을 잡고 고개 숙여 키스했다가 입을 떼며) 많이 바빴네. 목소리나 몸이나 힘이 하나도 없는데.. 눈도 빨갛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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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832에게
아니에요, 무슨... 나 멀쩡한데. (당황해 눈 이리저리 굴리다 어깨에 기대며) 피곤해서 그래요, 조금, 피곤해서 그래... 멀쩡한데, 피곤해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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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833
글쓴이에게
(네가 기대자 너를 토닥이며 네 방에 데려가는) 피곤하면 자야지.. 너 감기 걸렸다거나 그런건 아니야? 눈에 열도 좀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아닌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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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833에게
(네 목을 끌어안고 진득하게 키스하며 방으로 와 침대에 눕는) 누나는... 오늘도 야근이래요? 대단하다. 며칠동안 대체 얼마나 야근한 거야... 물론 말만이겠지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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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834
글쓴이에게
글쎄. 답이 없어서 자세히는 모르겠고.. (침대에 누운 네 위에 천천히 올라와 키스하며) 이렇게 연락 없이 있으면 참, 다행이면서 불안하고 그렇다니까.. 맘대로 할 수가 없으니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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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834에게
(네 말에 네가 키스마크를 못 볼 거라는 생각에 속으로 안심하며 저도 모르게 네 허리에 다리를 감은 채 진득하게 키스하다 살짝 입술 떼는) 그러게요, 맘대로, 못하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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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835
글쓴이에게
하고 싶은데, 할 수가 없네. (네 얼굴을 물끄러미 내려보다 뽀뽀하고 떨어지며 네 머리를 쓸어넘겨주는) 해솔이 오늘 안 오면 너 새벽에 깨워버릴거야. 진심으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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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835에게
(푸스스 웃으며 당연히 누나가 늦게라도 들어오겠거니 하고 코 부비며 애교부리는) 알았어요, 알았어요. 형 오늘 너무 잘생겼다. 누나... 들어오겠죠 그래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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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836
글쓴이에게
그랬으면 좋겠는데, 안 좋기도 하고.. 나도 모르겠다. (네가 애교부리자 웃으며 네 옆에 누우며 제 팔을 톡톡 두드리는) 힘들었지? 베고 누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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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836에게
(네 입술에 뽀뽀하며 네 팔을 벤 채 품에 파고드는) 으으, 그냥 형이랑 둘만... 하아, 매일 말하지만 정말... 둘이서만 살았으면 좋겠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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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837
글쓴이에게
매일 얼굴보고 있으니까 그런 말만 나오는게 당연하지. 최해솔한테 전화나 해볼까? (품에 파고든 너를 꼭 안고 핸드폰을 꺼내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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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837에게
어? 어어... 네... (조금 긴장한 투로 마른 침을 삼키다 이내 웃어버리는) 들어올 거예요, 아마... 아마도... (불안한지 손을 살짝 떠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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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838
글쓴이에게
(네가 살짝 떨자 네 이마에 입술을 묻고 중얼거리며) 왜 그렇게 불안해해? 그리고 안 들어오면 더 좋은거 아닌가.. 어디 아파서 그래? 아프면 안 되긴 하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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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838에게
아니, 아니에요... 그냥... (네가 혹시라도 옷을 벗겨내 키스마크를 볼까 겁이 나 입술을 꽉 무는) 형, 사랑해요. 그렇다고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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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839
글쓴이에게
..설마 내가 진짜 자는데 깨워서 덮칠까봐 그래? 거의 농담이었는데.. 그만큼 애달파서 그런거야. ..걱정 하지 말고.. (너를 지긋이 보다가 눈을 너에게 고정한 채로 핸드폰을 뒤적거리다 해솔에게 전화를 거는) 신호가 길게 가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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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839에게
아아... 으응. 네에... (미안한 듯 허리를 살포시 안으며) 사실 형이라면 자는 거 깨워도 충분히 흥분했을걸요. 형이라면 뭐든 좋아요. (배시시 웃곤 네 허리를 꽉 안고 올려다보며) 형이니까 뭐 다 좋은걸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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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840
글쓴이에게
(네가 허리를 안아오자 너를 다독이다 핸드폰을 내려놓는) 전화를 안 받는데. 안 받으면 어쩔 수 없지, 뭐. (고개 숙여 네게 입 맞추는) 나도 다 좋아, 너니까. 아, 맞다. 한솔이 너 시계 잘 차고 다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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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840에게
저요? 음, 있으면 차고 다니겠죠 뭐. (계속해서 입맞춰오는 너에 살짝 눈이 풀려 올려다보다 웃으며) 왜요, 시계라도 사주려고요? 우리 형이 왜 갑자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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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841
글쓴이에게
응? 어.. 사주려고.. 난 이런거에 센스가 없어서.. 너한테 뭐라도 해주고 싶어서 그렇지. 다음에 데이트 하는 느낌으로 한번 보러갈까.. (머쓱하게 웃으며 네 눈가에 입 맞추는) 근데 너 진짜 눈에서 열 나는데. 울었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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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841에게
응, 좋아요. 다음에 같이 보러 가요. (씩 웃고 눈을 네 어깨에 대고 부빗대며) 아니, 음, 그냥... 별 일은 아니에요. 걱정하지 말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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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842
글쓴이에게
별 일 아니긴. 하품한거라고 둘러대는거 아닌거 보면 울긴 울었다는 건데.. 신경 쓰이잖아. (네가 어깨에 얼굴을 부비자 네 눈가를 쓰다듬는) 누가 울렸어. 상사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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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842에게
비밀... 안 말해줄래요. 그런 게 있어요. (가볍게 입술을 포갰다 떼며) 형은 어떤 색 지갑이 좋아요? 검은색? 갈색? 가죽지갑 좋아하죠? 잘 어울리겠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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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843
글쓴이에게
나한테 비밀도 만들고, 너무해라. 지갑? 난 그냥 뭐든 괜찮은데.. 깔끔하기만 하면 상관 없는데. 왜, 너야말로 사주려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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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843에게
아니, 그냥, 형 지갑이 좀 낡아보여서요. 뭐 그냥 물어보는 거예요, 다른 거 아니고, 그냥. (어색하게 웃으며 네 쇄골을 살짝 건드리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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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844
글쓴이에게
낡았지. 입사하면서 샀던거니까.. 그래도 아직 쓸만해. (네가 쇄골을 건드리자 손을 겹쳐잡으며) 근데 아까부터 너어무 어색한데, 표정이. 오늘 너무 수상해. 진짜 무슨 일 있었는지 말 안해줄거야? 이 쯤 되면 조금 섭섭한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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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844에게
음? 아니, 어, 아닌데, 아니... (눈에 띄게 당황하며 어버버대다 한숨 쉬는) 아니에요... 말해주면, 음, 좀... 많이 곤란해서. 형, 그... 앞으로 들리는 말 신경 쓰지 마요. 나만 사랑해주면 돼요... 응?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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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845
글쓴이에게
(끝까지 말하려 하지 않는 너에 한숨을 쉬는) 너도 한숨 쉬었으니까 나도. 그렇게 힘들었을 정도로 곤란한 일이면 기대도 되는데.. 무슨 소리가 들리는데? 나야 물론 너만 사랑하지. 왜 그렇게 불안해 해. 얼른 자, 피곤하겠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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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845에게
(잠시 고민하고는 널 가만히 꽉 끌어안았다 귀에 작게 속삭이는) 형 지금... 나랑 하고 싶어요? 말할 게... 있어서 그러는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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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846
글쓴이에게
드디어 말 해주려고? 나야, 하고 싶은데.. 불안해서 그래. 아예 나가버릴까. (네가 귓가에 속삭이자 네 등을 토닥이며) 뭐길래, 그렇게 큰 마음 먹고 말 하는건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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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846에게
(작게 한숨 쉬고 몸을 일으키며) 나갈까요. 아무래도, 형한테 그 많은 걸 얘기하려면 나한테도 용기가 좀 필요할 것 같거든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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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847
글쓴이에게
무슨 일이 있었길래. (몸을 일으키는 네 볼에 살짝 입 맞추고 침대에서 빠져나오는) 오늘 최한솔 잠 다 잤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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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847에게
(일어나 손 잡고 침대에서 내려오며) 어디로 갈 거예요? 형이 가자는 대로 가요. 나는 가만히 따라갈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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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848
글쓴이에게
글쎄. 바람이나 쐴까? (가만히 올려다보는 네 머리를 조용히 쓰다듬으며 문을 나서는) 엄한 건 기회 봐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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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848에게
(고개 끄덕이다 널 따라 방 문을 나서며) 응, 그럼 우리 일단 차로 가요. 형이랑 얘기 좀 해야겠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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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849
글쓴이에게
무슨 얘기길래. (네 손목을 잡고 문을 나서 엘레베이터 앞에 서는) 안 좋은 얘기야? 왜 그렇게 불안해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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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849에게
형이 날 미워하지만 않았으면 좋겠는, 그런 얘기예요. 별로 좋지 않은 얘기라 이렇게 불안해하는 거예요. (입술 꽉 무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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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850
글쓴이에게
내가 널 미워할리가. (네가 꽉 문 입술을 손가락으로 눌러풀고 널 감싸안아 데리고 타는) 어떤 얘기를 들어도 널 안 좋아할 수 있을리가 있겠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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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850에게
분명 나 미워할 거예요. 혹시나 헤어지자고, 할 지도 몰라요. (고개 푹 숙이고 울먹이며) 형, 진짜, 진짜 미안해요. 헤어지자는 소리 들어도 싸요, 나 같은 건.

/ 미아내... 애들 셤 기간이라 넘 바쁘긔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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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851
글쓴이에게
무슨 일이 있었길래 그런 끔찍한 소리를 해? 그런 말 하지 마. (1층에 도착하자 널 끌어당겨 급히 차에 도착해 널 조수석에 앉히는) 얼른 드라이브 해야겠네, 한솔이 너 상태가 영 안 좋아.

/ 괜찮아ㅠㅠ 난 내가 시험보느라 바쁘긔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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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851에게
(울먹이며 고개를 들지 못하는) 너무 미안해서, 그래요. 형한테 못할 짓 했어요. 형 위해, 뭔가 해주고 싶어하다가 의욕이 앞섰나봐요... 흐으, 미안해요, 미안해요 형.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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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852
글쓴이에게
(운전석에 올라타 시동을 걸려다 네가 울먹이자 핸들에서 손을 떼는) 뭐야, 무슨 일이 있었길래.. 나 화 안내. 뭔가 해주려고 한거면 오히려 칭찬해줘야지, 왜 그런 소리를 해. .. 그냥 가지 말까, 드라이브? 한솔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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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852에게
(차를 움직이지 않는 너에 고개를 살짝 들고 눈물이 고인 채로 제 셔츠 단추 제일 윗 부분을 네 손으로 풀어주게 하고 키스마크 보여주며) 미안해요. 형, 미안해요. 내가, 뭐라고 변명을 할 수가 없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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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853
글쓴이에게
(네가 내 손을 끌어다 단추를 풀어내리자 당황했다가 네 목에 남아있는 자국에 멈칫하고 웃는) ... 뭐야, 이게? 저번에 남겼던게 아직도 남아있나? .. 설마, 아니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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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853에게
(입술 꽉 깨물며) 미안해요. 미안해요 형. 정말, 미안해요. 나한테 헤어지자고 해도 난 할 말이 없어요. 용서는 바라지도 않을게요, 흐으... 미안해요. 잘못했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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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854
글쓴이에게
(너를 흔들리는 눈으로 내려다보다 조심스레 네 목에 남아있는 자국을 쓸어내는) 아니야, 잠깐만... 울긴 왜 울어, 화 안 낸다니까. 그냥.. 좀, 생각을 좀 해야.. (굳은 얼굴로 조심스레 손을 떼고 잠시 멍하니 생각하다가 네게 묻는) 그거 누가 그렇게 해놨어. 회사 동료가 한거야, 설마?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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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854에게
아니, 아니에요. 그런 거 아니고... (한숨 쉬고는 이내 작게 대답하는) 학교, 선배요. 모델 해주면 돈, 많이 주겠다길래 형 지갑 바꿔주고 싶어서, 좋다고 했는데 글쎄 누드모델... 인 거예요. 어제 그래서, 한 번 하고 말았으면 됐는데, 오늘 또 하자고 했다가... 네, 그렇게 됐어요. 미안해요 형. 내가 어떡하면 될까요...

/ 뭐지 나 갑자기 전에 쓴 글 이동 돼서 고기 먹을지도 몰라ㅠㅠㅠㅠㅠ 미안해퓨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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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855
글쓴이에게
어제 한 번 했다고? ... 설마 어제 그, 여우 같이 생긴... (네가 말이 없자 살짝 멈칫했다가 숨을 크게 내쉬고 시동을 걸어 차를 출발해, 네가 나를 돌아보자 애써 웃으며 너를 보는) 여기 너무, 답답해서..

/ 괜찮아ㅠㅠ 계속 이을거면 답댓 달아줘 기다릴거야 8ㅅ8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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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855에게
으응, 네... 네. 형 원하는대로, 하세요... (미안한 마음에 차마 널 다시 돌아보지 못하고 말없이 한숨만 푹푹 내쉬곤 허리를 푹 숙여버린 채 두 손 가득 얼굴을 묻어버리는)

/ 다행이다ㅠㅠㅠㅠㅠ 돌아와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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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856
글쓴이에게
(힘 없이 고개 숙인 널 흘끗 바라봤다가 숨을 크게 내쉬어 집에서 멀리 나와 한적한 곳에 차를 세우는) ... 그래서. 혹시 그렇게 미안해하는게.. 끝까지 했어? 그래서 그래?

/ 8ㅅ8 보고싶었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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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856에게
아뇨, 식겁해서 그냥 그대로 뛰쳐나왔어요. 형이 제 몸에다가 자국 남기길래 이상한 느낌에 깼는데... 형이 남긴 것들 위에다가 만들길래 울면서 나왔죠. 미안해져서. 형한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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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857
글쓴이에게
아아, 그래... 다행이라면 다행이네. 사실 지금 내가 뭘 해야하는지 모르겠어. 너한테 화를 내야하나? 그렇게 하기엔 떳떳한 관계도 아니고.. 갑자기 겨우 쌓아놓은게 무너지는 느낌... 그 자식 뺨이나 날려주고 오지 그랬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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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857에게
그러게, 그러게요... 근데, 그러기엔 그 형이 형이랑 내가 어떤 사이인지도 다 알고 있어서 괜히 그거 빌미로 우리 사이 어떤지 누나한테 말해버릴까봐 겁나서... 그래서, 그럼, 어떡할 거예요? 나 버릴 거예요? 말해버리니까 속은 시원하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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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858
글쓴이에게
버리긴 왜 버려. 그냥, 그런 일을 당할 뻔한 걸 못 막았다는게 좀.. 화가 나네. 저번에 택시도 그렇고... 나랑 이렇게 되고 나서 그렇게 되버린건 아닌가 싶고, 복잡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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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858에게
형 잘못 아니에요. 형은 잘못한 거 하나도 없는걸요. 그냥... 내가, 내가 못나서 그런 거지. 내가 형 때문에 정신을 못 차려서 그런 거예요. 형은, 그런데도 내가 밉지도 않아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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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859
글쓴이에게
네가 못나긴 뭐가... 네 말대로면 결국 나 때문이네. 밉냐고? 난 지금 그냥, (살짝 미소 띤 얼굴로 너를 보다가 한숨을 쉬고 고개를 돌리는) 소독하겠다고 달려늘어야 하나, 아니면 계속 화를 참아야 하나 좀 고민중인 것 뿐이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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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859에게
화가 나면 그냥 화를 내요. 당연히 내가 잘못한 게 맞으니까. 형 탓이라고 하는 건 아니에요. 내가 형을 너무 사랑하는 마음은 큰데 그만큼 형한테 못해주니까 미안한 거죠... 난 형이 하자는대로 할게요. 소독을 원하면 뭐... 약국에라도 가야하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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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860
글쓴이에게
너한테 화가 난게 아니니까 너한테 화를 내면 안 되지. 그리고 소독이라는 건, 그, 내꺼 위에 덮인 그 자국 말하는거야. 말 나온 김에 좀 봐, 지워졌을리가 없나.. 다시 생각하니까 좀 짜증나네. 내꺼 위에 하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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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860에게
(네 말에 제 쇄골을 내려다보고 아직도 선명한 자국에 입술을 꽉 물고 벅벅 문질러보지만 주위만 더 붉게 물들 뿐 지워지지 않으려 하자 한숨 쉬는) 미안해요. 형, 미안해요... 정말 미안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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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861
글쓴이에게
문지르지마, 빨개지잖아. (손을 뻗어 네 붉어진 목덜미를 매만지는) 미안하다는 소리도 하지 좀 말고. 들을수록 답답해, 가만히 있어. 생각중이니까..

이번주 내내 시험이얍.... (눈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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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861에게
(쇄골을 문지르는 너에 또 다시 미안하다 말하려다 네 말에 입을 꼭 다물고 창밖만 내다보며 안절부절 못해 하는)

/ 오또카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힘들지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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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862
글쓴이에게
(불만스런 표정으로 네 목을 매만지다 널 마주보는) 어딜 그렇게 봐. 나 좀 보라니까.. (네가 고개를 돌려 나를 보자 살풋 웃는) ... 무서웠어? 그, 이거 새로 새겨질 때 말이야.

/ 시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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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862에게
(저를 보는 따뜻한 시선에 눈물이 왈칵 쏟아질듯 하지만 겨우겨우 참고 네 말에 천천히 고개 끄덕이는) 무서웠어요. 형이 날 어떻게 생각할까, 이런 생각이 제일 먼저 들었던 것 같아요. 버려지면 어쩌나... 그런 생각도.

/ ㅠㅠㅠㅠㅠ 휴 역시 시험은 뭣같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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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863
글쓴이에게
(네가 고개를 끄덕이며 하는 말에 숨을 고르며 네 머리를 쓰다듬는) 솔직히 지금 화가 나는건지 뭔지 잘 모르겠거든.. 근데 하나 확실한 건 그래도 내가 너를 버릴 생각은 없을거였다는 거야.

/ 다 부숴버릴거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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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863에게
날 버리지 않을... 거라고요. (널 멍하니 바라보다 고개를 푹 숙이며) 아니, 나는 버려져도 싼 애예요. 그렇게까지 날 동정하는 거예요? 날 너무 사랑하는 나머지, 화도 나지 않는다는 거예요?

/ 중이병이 나타났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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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864
글쓴이에게
그래. 너무 사랑해서 화도 안 난다. 넌 안 그래? 넌 내가 마구 화 내면서 널 내쳤으면 좋겠어? 그러기엔 우리 너무 멀리왔어, 한솔아. 지금 서로 내쳐봤자 외로울 뿐이야. 나야 상관없지만 난 네가 그렇게 되는 꼴 못 봐. 알겠어? (고개 숙인 네 뺨을 잡아 드는) 나 봐, 제발.

/ 기상.. 공부 잼.ㅣ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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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864에게
형이 날, 용서해줬으며 좋겠다는 생각뿐이에요. 화내도 할 말 없지만, 이왕이면 형이 다시 날 예뻐해줬으면, 좋겠어요... 진심으로 사랑해본 첫 사람이고, 그만큼 그 감정이 크니까. (가만히 눈만 마주치는)

/ ㅠㅠㅠ 공부혀ㅠㅠㅠ 힘들겠다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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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865
글쓴이에게
용서고 뭐고, 할 생각 없어..애초에 생각도 없었거든. (네가 눈을 마주보고 하는 말에 쓰게 웃다가 네게 가까이 다가가는) 그래, 한솔아. 키스해도 돼?

/ 응..ㅠㅠ... 이번주만 지나면 다시 알콩달콩 놀거라구..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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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865에게
당연하죠, 얼마든지... (네가 다가오자 눈을 살짝 감고 중얼대는) 사랑해요, 형. 형은 내 인생에서 제일 소중한 사람. 절대 안 놓칠 거예요.

/ 그럼 난 댜기야 바쁠 동안 시험문제 내야지... 8ㅅ8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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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866
글쓴이에게
나도 너 안 놓칠거야. 그러니까 너도 나 놓지 마. 사랑해, 진짜로.. (네가 눈을 감자 그대로 부드럽게 키스하다 입술을 살짝 떼는) 그래서 이제 어떡할까. 집 가긴 싫은데..

/ 우리 둘다 파이팅.. 저도 밥 먹고 공부하러 갈게요 ;ㅅ;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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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866에게
으응, 사실 나도 집 들어가기 싫은데. (입술 떼고 숨을 살짝 고르다 널 올려다보고 웃으며) 가지 말까요. 형이 날 안 놓치겠다면 나는 형 하는대로 따라갈 거니까 형 마음대로 해요.

/ 공부하다 와요 댝깅이...ㅜ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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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867
글쓴이에게
집 안 가면 어디 가나. 산책이나 할까. (푸스스 웃으며 여전히 잡고 있는 네 뺨을 쓰다듬는) 아니면 그 자국 소독해버리던가 해야겠는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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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867에게
소독도 좋고, 산책도 좋은데. 그냥 형 마음대로 해요. 어떻게 하든 난 좋으니까. (푸스스 웃고는 네 목에 팔 두르며) 집 들어가지 말까요, 우리.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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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868
글쓴이에게
응, 가지 말자. 이렇게 된거.. 그냥 차에 있을까. (네가 목에 팔을 두르자 웃으며 네 눈가를 매만지는) 아까보단 덜 빨갛네. 아, 그 자식 뺨이나 한 대 갈기고 나오지, 그냥 왔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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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868에게
정신이 없어서... 그럴 생각도 못 하고 부랴부랴 옷만 입고 나왔어요. 앞으로 만날 일 없겠지만, 그 형이 나랑 형 사이, 아는 거 빌미로 협박이라도 하면 어쩌나 걱정이 조금 돼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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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869
글쓴이에게
협박 하라지. 그걸로 문제 생기면 난 바로 너 데리고 한국 뜰거야. 지금 최대한 좋게 끝내려고 간 보는 상황에 불 붙여주는 거밖에 더 돼? 아, 생각할수록 맘에 안 드네.. 안 되겠다, 진짜 바람이나 쐬야겠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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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869에게
(목에서 손을 슬며시 떼고 네 손을 살짝 잡으며) 그럼, 우리 바람 쐬러 가요. 조금 먼 곳으로 가도 좋으니까. 어차피 내일부터 주말이고 하니까... 형이랑 둘이서만 이 시간을 좀 더 보내고 싶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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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870
글쓴이에게
(네가 손을 잡아오자 장난스럽게 웃으며) 그럴까? 기름 다 떨어질 때까지 확 달려볼까. 나도 더 이러고 있고 싶어. 집에 있다보니까 되도 않는 연기나 하고 있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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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870에게
그럼 우리 바다 보러 가요. 갔다가 내일 오는 건, 좀 무리려나... 그래도 형이랑, 바다라도 보러 가고 싶은데. 누나도 어차피 안 들어올 거 아니에요. 우리 그냥... 응, 그러면 안 되려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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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871
글쓴이에게
해솔이가 집에 들어와도 상관 없어. 자기도 늘 둘러대느라 정신 없는데 우리라고 못 할거 있나. 가자 그럼, 생각난김에. 국도 타고 가면 되려나..? (네게 짧게 입 맞추고 시동을 거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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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871에게
(며칠만에 익숙해져버린 네 모습에 저도 모르게 씩 웃곤 바깥 내다보며) 형, 우리 진짜로, 엄청나게 오래 사귄 커플 같아요. 난 형이 이제 나를 다르게 대하는 게 상상이 안 가요. 그 전에 형이 날 어떻게 대했더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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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872
글쓴이에게
우리? 살기는 오래 살았지. 확실히 인간관계에 계기라는건 참 중요한 것 같아. 난 그냥, 그냥 이대로 매형이랑 처남으로 살다가 흐지부지 끝나버릴 줄 알았어. 그전에? 그냥 처남한테 내숭부리고 그랬었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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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872에게
좋아한 적 없는 척, 시치미 뚝 떼고 누나 엄청 사랑하는 척. (키득 웃곤 널 흘끔 바라보며) 그렇게 끝나지 않아서 다행이에요. 이대로, 형이랑 외국 가서 결혼도 할 수 있다니 믿겨지지가 않아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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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873
글쓴이에게
너랑은 거리 두고, 미안해하고. 아, 정말 그동안 잘도 연기했네..(작게 웃으며 등을 시트에 기대는) 근데 그렇게 되면 넌 이혼남한테 코 꿰이는 거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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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873에게
내가 좋다는데 뭔 상관이에요. 내가 하는데, 로맨스인걸. (잡은 손을 조금 더 세게 쥐며) 내가 우리 형을 사랑한다는데, 이혼남이 무슨 상관이에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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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874
글쓴이에게
하긴 남이 보기에 불륜이어도 내가 하면 로맨스니까. (네가 잡은 손을 더 세게 쥐는게 느껴져 살풋 웃는) 그러게. 내가 사랑한다는데.. 참 세상 사람들 오지랖도 넓지. 이혼 하고서도 걱정이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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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874에게
그래도 우리는 어쩔 수 없는 한국인인가봐요. 평판에 무지 신경 많이 쓰는. 덜 쓰려고 노력해야 하는데, 말은 그렇게 해도 역시 힘든가봐요. 이혼... 해도 걱정이고, 안 하면 심적으로 좀 그렇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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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875
글쓴이에게
솔직히 나야 상관 없는데, 둘만 홀랑 나와서 살까 그게 걱정이지... 장인어른 집안이 제일 눈치보여. 장모님은 모르겠고.. 어휴, 사랑하기 참 힘들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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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875에게
(눈을 살짝 감고 한숨 내쉬며) 힐링하러 가요. 힘든 거 다 잊고, 우리 오늘만큼은 아무 생각 하지 말아요. 나도 형도 오늘은 보통 연인처럼, 그렇게 연애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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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876
글쓴이에게
그래, 둘이서만 있는데 걱정할게 뭐가 있어. 이러다 밤 새고 해 뜨는 것도 봐보고 그러는 거지. 도착하면 깨워줄테니까 잘래? 너 피곤해보여.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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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876에게
(고개 저으며) 형이랑 얘기하면서 갈래요. 밤 새서 해 봐요. 어, 음. 해 보자고요. 그러니까, 해를, 보자고요. (헛나온 말에 어버버대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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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877
글쓴이에게
그래. 당일치기로 애인이랑 여행 간다고 생각하자. (네가 한 말에 눈을 살짝 크게 떴다가 네가 당황하자 웃음을 터트리는) 아아. 이해했어. 되게 중의적이네, 그 말. 난 어느쪽이든 좋은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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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877에게
뭐 사실 저도 둘 다 좋긴 해요. (장난스럽게 웃다 볼에 가볍게 뽀뽀하며) 형, 이대로 시간이 멈췄으면 좋겠어요. 불가능한 일이지만. 그대로 우리 둘이서만 여행만 계속했으면 좋겠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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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878
글쓴이에게
(네가 볼에 뽀뽀하자 웃으며 운전을 계속 하는) 글쎄.. 그런 것도 좋지만 난 얼른 시간이 흘러서 너랑 단둘이 지냈으면 좋겠어. 그러려면 노력해야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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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878에게
(푸스스 웃으며 손을 꼼지락대는) 단 둘이 지낼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어요. 언제쯤 올까. 형, 우리 물증만 잡으면 바로 이혼서류 준비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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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879
글쓴이에게
미리 써놓고 물증만 찾아다니면 안될까? 너무 위험한가? 무슨 첩보영화 찍는거마냥 긴장되네.

/ 내일 시험 두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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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879에게
미리... 으응, 그것도 좋네요. 근데 너무 티나지 않을까 싶어서. 기다렸다는듯이 바로 가져오면 웃기잖아요. 상황 봐서... 하는 게 좋겠어요.

/ 힉 파이팅!!! 잘 보고 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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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880
글쓴이에게
그래. 하긴 사서 의심 받을 필요도 없으니까. 이건 천천히 생각하자. ...거의 다 왔나? 밖에 한번 볼래?

/ 점심 먹고 다시 사라질거야.. 미안해요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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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880에게
(네 말에 바깥 내다보다 보이는 풍경에 입을 쩍 벌리고 좋아하며) 우와, 형. 바다예요. 진짜 멋있다. 형이랑 바다 왔다.

/ 아냠... 바쁜데 나 보러와줘서 고맙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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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881
글쓴이에게
어두컴컴한데 분위기는 괜찮네. 조금만 더 가면 되겠다. 속도 줄일테니까 창문도 내려봐, 바다 냄새 나려나.. ... 신혼 여행 이후로 바다는 처음이네.

/ 주말 지나면 자유로워질거에요! 쓰니는 자유로운 대학생이에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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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881에게
(네 말에 창문 내리고 바깥 내다보며 해맑게 웃는) 신혼여행은, 한번 더 가요. 다른 곳으로. 좋은 곳이 어디 있겠죠. 와, 짭조름한 냄새. 바다냄새 맞나봐요. 향긋하다.

/ 부럽다ㅠㅠㅠㅠ 일에 묶인... 나란... 불쌍한 닝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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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882
글쓴이에게
그렇지, 너랑 신혼여행 가야지. (널 살짝 보고 웃으며) 오, 그러네. 짠내가 확 나는데.. 바다에 올 일이 없으니.. 오늘 왔으니까 좀 실컷 놀다가 가자. 좀 더 가서 세우면 되겠네.

/ 시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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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882에게
거의 다 온 거예요? 진짜 멋있어요. 이런데로 오게 될 줄은 몰랐는데... 형 덕분에 이런 멋진 곳도 와보고. 호강하네요. (바람에 휘날리는 머리를 웃으며 정리하며) 좋다...

/ 잘 보고 왔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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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883
글쓴이에게
응. 그냥 아스팔트 끝자락에 세워두고 바닷가에서 좀 걷자. (속도를 줄이며 너를 물끄러미 보다가 그저 웃는) 너 화보 찍는 것 같아. 엄청 예쁘네.

/ 아니.. 지금부터 9시간 10시간 후에 보겠네... ^^... 다시 갈게요.. 그래도 한솔이랑 쓰니 보고 간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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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883에게
(네 말에 머리를 바람에 휘날리며 널 돌아보는) 화보 같다니, 민망하게. 화보 찍는 모델들한테 미안해지잖아요. 형이야 말로, 자동차 모델 같은데.

/ ㅠㅠㅠ... 보고 싶다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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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884
글쓴이에게
자동차 모델? 내가? 글쎄.. 너 방금 진짜로 예뻤어. 찍어놓고 싶을 정도로. (능글맞게 웃으며 차를 도로변에 주차하는) 딱히 관광지로 쓰이는 곳은 아닌가봐. 내려.

/ 하 내일 시험 하나랑 알바만 하면 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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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884에게
(차에서 내리며) 으음, 사람도 많이 없고, 좋네요. 이런 곳도 다 있구나. 난 아마 형한테만 예쁠걸요. 다른사람은 나 예쁘다고 생각도 안 할텐데...

/ 헉 진짜?ㅠㅠㅠㅠ 빨리 와ㅠㅠㅠㅠㅠㅠㅠ 알바 끝나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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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885
글쓴이에게
나한테만 예쁘다고? 망언도 적당히 하세요. 볼때마다 너무 예뻐서 누가 채가지나 않을까 걱정되는데.. 그 사람도, (네게 오늘 있었던 일을 생각하다가 고개를 젓고 네게 다가가 네 손을 잡는) 가서 바다나 보자.

/ 알바는 끝났으나 다른 아이디가 정지를 먹었더 ^^... 다른걸로 달려왔어ㅠㅠ 미안해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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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885에게
(네 말에 조마조마 하다 이내 말을 아끼는 너에 안도의 한숨 쉬고 푸스스 웃으며 손을 더 꼭 잡는) 아무한테나 다 예쁘면 뭐해,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형인데. 나보다 더 예쁜 바다 봐요, 바다. 나보다 예쁘죠 뭘.

/ 세상에...ㅠㅠㅠ 괜찮아요ㅠㅠㅠㅠㅠㅠ 나 지금 봐서 미아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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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2
승철

아, 오늘 늦는대? 고마워 처남. 그럼 우리끼리 저녁 먹을까? (입고있던 양복재킷을 벗어 식탁에 걸쳐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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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네, 어... 저녁, 제가 할까요. (네 재킷을 들어 옷걸이에 걸며) 매형 드시고 싶은 거 없으세요? 말씀만 하세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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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3
(너에게 다가가 머리칼을 쓰다듬어) 에이 처남 이럴땐 시켜먹는거야~ 한빛이 없을땐 편하게 먹고 치우자. 뭐 먹고싶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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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네 손길에 심장이 빠르게 뛰자 재빨리 떨어지며) 아, 저는 다 좋은데... 매형 드시고 싶은 거 시키면 안 돼요? 저는 가리는 음식도 없고 다 잘 먹으니까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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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6
(니가 내 손길을 뿌리치자 조금 민망하게 허공에 떠있는 손으로 머리를 긁적이다 씩 웃으며 휴대폰을 잡는) 음...그럼 치킨 시킬까? 지금 축구하는데 보면서 먹자. 어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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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6에게
(어색하게 웃으며 볼 긁적여) 치킨, 좋아요. 매형이 사주시는 거예요? 그럼 제가 나가서 맥주라도 사올게요. 치킨만 먹으면 심심하니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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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8
글쓴이에게
응 당연히 내가 시켜야지, 맥주 마실까? 배달로 생맥시키자. 처남도 마실거야? 그럼 피쳐로 시키고(널 힐끔 보며 전화를 하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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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8에게
아아, 네. 저도 조금만. 저 파닭 좋아하는데, 매형은요? 아, 굳이 파닭 아니어도 잘 먹긴 한데... (널 힐끔 보다 눈이 마주치자 얼굴 빨개져서 고개 돌리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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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9
글쓴이에게
(눈이 마주치자 다급히 고개를 돌리는 널 보고 피식 웃으며 주문해)파닭으로 그럼 시킬게~? 아 여기 파닭한마리랑 피쳐하나요. 네- 빨리 와주세요~

처남은 원래 좀 낯을 가리는 편이야? 아님 내가 불편해?
(부엌에서 물을 떠와 소파에 앉아 티비를 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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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9에게
(부엌 정리를 하다다 들리는 네 말에 화들짝 놀라 어버버대며) 에, 네? 저기, 아니, 그런 거 아니에요. 불편하지도 않고요. 저 매형 좋아해요. 좋아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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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0
글쓴이에게
풎..(좋아한다는 말에 마시던 물을 풉하고 뿜어)
아하..나 좋아해?
난 또 같이 사는데 불편하면 괜히 우리가 욕심부려서 처남 잡고있는거아닌가해서..여기 앉을래? 올려면 30분은 있어야하는데..(내 소파옆을 치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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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0에게
(볼 긁적이다 네 옆에 다소곳이 앉으며) 저, 매형 좋아해요. 부담 갖지 마세요. 오히려 제가 두 분 사이 방해하는 것 같아서 좀 그렇죠. 불편하시면 언제든 말씀하세요. (고개 숙인 채 손 꼼지락대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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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2
글쓴이에게
아, 방해안되니까 그런 생각하지마 처남. 우리 아직 애기가질 생각없거든..(네가 옆에 앉아오자 소파뒤쪽으로 팔을 둘러 너의 머릿맡 뒤에 두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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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2에게
(얼굴이 새빨개지고 네 반대쪽으로 고개 돌리며) 아니, 피임은 할 수 있잖아요. 신혼인데 그러면 안 돼요. 제가 비켜드려야 하는데. (살짝 네 팔에 기대며) 누나 언제 올까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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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3
글쓴이에게
풉..신혼인데 그러면 안된다니? 둘다 바쁘기도하고- 그렇다고 아예 안하는건 아니니까 신경쓰지마 처남. (니가 내 팔에 기대자 흘깃 널 눈으로 내려다봐) 한솔이가 많이 보고싶어한다고 얼른오라고 전화해줄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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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3에게
아뇨, 아뇨. 굳이 그러지는 마세요. 누나 많이 바빠보이던데. (네 얼굴을 올려다보고 또 눈이 마주치자 기댔던 몸을 다시 떼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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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4
글쓴이에게
(너의 어깨를 감싸안아 너의 머리에 머리를 기대) 처남. 난 가끔..처남이 날 진짜 좋아하는게 아닐까 생각이 든다? 바보같지? 한빛이 닮아서 그런가 한없이 예뻐보이고..
(머리를 떼어내 널 내려다봐) 나도 처남 좋아해. 그러니까 불편하지않게 앞으로 더 잘 해줄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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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4에게
(숨이 턱 막히는 느낌에 어쩔줄 몰라하며 가만히 앉아 있어) 좋... 아하죠. 싫어하진 않잖아요. 그런 거예요. 매, 매형은 누나 보고 싶어서, 괜히 저한테 그러시는 거고. 이따가 나가있을게요. 저, 피임도 잘 하시고. (얼굴 빨개진 채 손장난하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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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5
글쓴이에게
...(정색하며 너의 어깨를 더 꽉안으며널 내려봐) 그런 소리하지마. 그건 나랑 한빛이랑 알아서 할거야.
가끔..한빛이 얼굴보고있으면 니가 생각나. 나진짜 봐..진짜 따로 나가서 살아야 정신차리려나싶어. 처남은 어떻게 생각해? 나 정상아니지..징그러우니까 나가서 살면 좋겠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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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5에게
(멍하니 올려다보다 조용히 중얼거려) 좋아해요, 저. 매형 좋아해요. 그런 말 하면서, 나 자꾸 흔들지 마세요. 매형이 누나 좋아하듯, 나는 매형 좋아하는 건데, 내 마음을 좀 이해해주세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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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6
글쓴이에게
니 마음이 뭔데..? 내가 한빛이 좋아하는 감정이면 진짜 진지하게 나한테 넘어올 생각있다는거야?
아니면 감정갖지말고 흔들지말고 처남으로만 대해달라는 뜻이야? (너에게서 손을 떼어내며 두손을 모아 만지작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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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6에게
나는요, 누나보다 내가 먼저 매형을 만났다면 어땠을까 생각해요. 그냥, 내가 매형을, 뒤에서만이라도 볼 수 있게 해 주세요. 뭘 바라거나, 그러는 거 아니에요. 매형은 누나 남자잖아요. (울음 꾹꾹 참고 애써 밝게 이야기하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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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7
글쓴이에게
하아..한솔아 울지말고, 나 봐봐. 나 너 많이 좋아해. 한빛이랑 만나지않았다면 널 만날일도 없었을거야. 그래서 나는.. 결혼하길 잘했다고 생각해.(너의 얼굴을 쓰다듬어주다 발갛게 변한 눈을 매만져) 한솔이는 내가 한빛이랑 이혼했으면 좋겠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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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7에게
(쿨쩍대다 눈 마주치고 히 웃으며) 하지 마요... 이혼하면, 나 누나 얼굴 못 봐. 매형은 그래도 결혼한 사람이잖아요. 나 혼자 감정 숨기고 있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걸, 그냥... 그냥 무시해주세요. 나는 아무래도 좋아요. 바라보기만 해도 좋아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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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9
글쓴이에게
무시하라고.. 내가 이미 니맘을 알아버렸는데?...나랑 한빛이 사이에 애기생기고 나와살면 만날일은 명절때밖에없을텐데, 그래도 좋아? 왠지 괴롭히고싶은데?
(너의 손을 잡아 끌어당겨 내 얼굴앞으로 오게해) 내가 얼마나 좋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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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9에게
... 엄청 많이. 솔직한 마음은, 이혼하라고 하고 싶어요. 누나가 미우니까. 조카도 보기 싫어요. 그 조카가 나오기 위해 어떤 짓을 했을지 아니까. 나는 그 짓마저, 누나가 아닌 나랑 했으면 좋겠다는 더러운 생각까지 했다고요. 알아요? 알았으면, 그냥, 저 집 나갈게요. 빨리 짐 쌀게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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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0
글쓴이에게
그렇게 좋아하면서 왜 자꾸 신혼인데 애기가지라는거야.
이렇게 여리면서 뭘하겠다는거야..바보야.
(네 손을 꽉쥐어)나랑 잘래? 니 마음이랑 내 마음이랑 같은지 확인해볼래? 단순히 한빛이와 닮아서 그런거면 내가 니가 원하는대로 해줄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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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30에게
대리만족 했었으니까. 상상으로, 이미 끝났어요. 누나 얼굴이 아닌 내 얼굴이, 매형 아래서 흔들리는 상상을 했어요. 진짜 못됐죠. 더럽죠. 그래서 난 지금 매형이하는 제안, 거절 못 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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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1
글쓴이에게
그럼..거절하지마. 그냥 넌 아무잘못없는거고 내가 꼬셔서 넘어온거야 그렇게 생각해 이리와.( 네 어깨를 끌어안아 네 얼굴쪽으로 고개를 숙여 살짝 이마에 입맞춰)
좋아하는거 죄 아니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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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31에게
내 잘못이지, 왜 매형이 잘못했다고 그래요. 내가 꼬신 거지. 유부남을 꼬신 건데... 누나한테 미안해서 어떡하죠. 실은 그보다도 매형을 좋아하는 마음이 더 커요. (볼 붉히며 네게 안긴 채로 침만 삼키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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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3
글쓴이에게
(네 볼에 쪽하고 입맞추고 아깨위 손을 밑으로 내려 허리를 끌어안아) 내가..무조건 잘못한거야, 욕먹어도 내가 욕먹을거야. 한빛이는..내가 알아서 할게. 나는 모르겠어 그냥 지금 너만 보여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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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33에게
그러지 마요. 매형은 우리 누나 지켜줘야 돼요. 오늘은, 내 욕심대로 해주는 거니까. 오늘만, 오늘만 이러고 있는 거예요... 오늘만, 나 매형 가질래요. (네 어깨에 기대 숨 고르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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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5
글쓴이에게
내가..널 가지고 한빛이랑 할 수 있을지 모르겠는데? 니 누나버리고 너한테 가고싶은데..난 오늘만 너 가진다는 약속 못하겠다 (네 허리를 끌어올려 내 허벅지위에 앉히고 입술에 뽀뽀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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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35에게
(목에 팔 두르고 네 입술 잘근대며) 모르겠어요. 오늘만 하지 마요. 맨날, 맨날 누나 없을 때마다, 나 이렇게 탐해주기를 바라면 나 진짜, 너무 많은 걸 바라는 거겠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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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6
글쓴이에게
좋아. 니가 원하고 내가 원할때..한빛이가 없을때 널 가질게. 나도 부탁있는데..나랑 있을땐 누나 얘기꺼내지마.(네 입술을 짖누르며 혀로 입안을 핥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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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36에게
(입술 벌려 진득하게 키스하다 풀린 눈으로 입술 떼고 바라보며) 말 들을게요. 매형도 이 때는, 나만 생각해줘요... 그럼 나, 매형이라고 부르면 안 되겠다. 그쵸. 뭐라고 불러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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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8
글쓴이에게
승철이형.( 너의 옷안으로 손을 집어넣어 등줄기를 내 큰손으로 더듬거리며 만지는)
한솔아 정말 예뻐..나도 너랑 자고싶었어.. 앞으로도..너랑 입맞추고싶어.(말을 끝내고 네 입술에서 목선으로 입술을 옮겨 빨아들여)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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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38에게
으, 으... 나, 나 어떡하지. 더 욕심내면 큰일 날 것 같아요. (몸을 떨고 이마를 어깨에 기대며) 이혼하라 그럴 것 같잖아요. 아니다. 그냥 이혼해줘요. 승철이형, 나랑 결혼해. 응?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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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9
글쓴이에게
(말없이 너의 목덜미를 핥다가 너를 소파에 눕혀 위로 올라와 널 쳐다봐) 진심이지? 나도 진심으로 대할 준비됐는데..천천히하자. 너무 불같으면 타버려 사라질거같아(윗옷을 벗겨내 네 가슴팍에 얼굴을 박고 유륜을 핥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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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39에게
(벗겨진 옷에 탄식하다 몸에 닿는 차가운 느낌에 몸을 살짝 비틀며) 으, 난 어디 안 가요. 형이나 어디 가지 말아요. 사라지지 마요. (물기어린 눈으로 바라보다 눈 감으며) 꿈은 아닌 것 같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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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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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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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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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을 다 열고 침대보를 갈아
세탁기네 넣어 돌리고는 침대를 정리하고 니가 들어간 욕실을 열어) 씻고있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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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71에게
(신음 참으려 끙끙대며 헤집는데 네가 들어오자 화들짝 놀라 어버버대) 흐아, 끅. 형아아. 으읏.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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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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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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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을 급히 빼고 널 올려다보다 살짝 몸을 들어 입술 맞대고 내려오는) 빼주세요. 형아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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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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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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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조 붙들며) 이러다가 누나보다, 읏, 먼저 임신하는 건 아닌지 모르겠네... 어떤 애기, 였으면 좋겠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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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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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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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건 알겠는데, 순수한 건 잘 모르겠네요. 나 되게 까진 애 같지 않아요? 형한테 그런 감정 느꼈다는 것 자체가 불순하지 않은가 싶은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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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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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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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아먹는다니... (얼굴 붉힌채 고개 숙이며) 나 큰일이에요. 시도 때도 없이 얼굴에 홍조 도나봐요. 빨갛죠? 으, 창피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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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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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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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덕이고 매달리며) 형은 너무 사람이 다정해요. 그러지 않아도 나는 형 사랑하는데. 형 성격이 다정하니까 모든 사람한테 그렇게 대할 거 아니에요. 특히 누나한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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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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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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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 맞아요. 나 누나한테 질투하잖아요, 지금. 누나 오늘 들어오자마자 형아한테 한 판 하자고 그러면 나 방문 앞에 있을 거니까 섹시하게 목소리 내주기예요. (끌어안은 미끈한 몸을 쓰다듬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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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83
글쓴이에게
....별로 안내키는데..(시무룩한 목소리로 너를 끌어안은채 어깨에 이마를 기대)
너는 나한테 좋은 매형과 애인을 바라는구나..너무 어렵잖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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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83에게
나한테 하는 소리라고 알아들으면 되죠. 알아서 잘 필터링 할게요. 형아, 사랑해. (등 쓰다듬다 웃으며) 내 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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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85
글쓴이에게
...휴, 니가 필터링하는것보다 내가 마음이안좋아서그래. 그냥 다 정리하고 나가고싶다 마음같아선. 최한솔 잔인해..나한테 벌주는거야? 니 누나 버린 죄? (네가 쓰다듬는 손길을 느끼다 너의 허리를 끌어안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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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85에게
(입술에 잘게 뽀뽀하며) 으응, 우리 형아 착한데. 착한데... 누나 거야. 그래서 누나가 미워요. 형을 미워하는 게 아니에요. (네가 허리를 끌어안자 밀착하는 네 몸이 따뜻해 기분이 좋아져 눈을 감는) 나는 형 사랑하는걸. 벌을 왜 줘요 내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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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87
글쓴이에게
...(눈을 감고 어지러운 머릿속을 비우고 네 등을 쓸어내리는) 나도 사랑해..내가 다 책임진다고 약속했으니까..니가 하라면 좋은 남편역할도...해볼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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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87에게
... 진짜 도망가버리면 좋겠다. 나 좋은 남편 하라는 소리, 못하겠어요. 형아, 나 형아랑 둘이서 도망하고 싶어요. 여기 싫어. 여기 말고 둘이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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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88
글쓴이에게
누나를 불행하게 만들어서 죄책감 느끼지않겠어? 내가 다 버리고 너하나 안고 이혼하는건데, 누나때문에 마음약해져서 날 떠나버리면...나 정말 살이유가없다 한솔아.
나 떠나지않을 자신있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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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88에게
형, 나는요... 이미 누나보다 형을 더 사랑해요. 나는 이미 형한테 인생 걸었다고요. 나 형 못 떠나요. 죄책감, 그것보다 형 사랑하는 게 더 커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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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89
글쓴이에게
(네 얼굴을 물끄러미 쳐다보다 입술에 가만히 내 입술을 대고 있는)..내가 너 평생 책임질게. 아픔이 잊혀질정도로 행복하게 해줄게. 인생 건거 후회하지않게 할게. 약속해 (네 한손을 끌어올려 손가락에 입술을 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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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89에게
(손에 네 입술이 닿차 벅차는 마음에 네게 안겨 숨 고르며) 이미 행복해요. 더 행복하게 해주는 건 그냥 우리 둘이 사는 걸로 충분한 걸요. 사랑하는 마음 충분히 알고 있어요. 나 안 떠날 거라고 믿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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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90
글쓴이에게
착한 내한솔이 형이 다 안고갈게. 내가 죄인이라 날 욕하고 너를 데려간다고 해도 형은 기다릴게 너 올때까지. 그니까..당분간 형이 연락할때까지 기다릴수있지?(너의 어깨를 잡고 진지한 눈을 하고 다정한말투로)
...믿을게 (샤워기를 틀어 너의몸의 거품을 씻겨내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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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90에게
... 당분간은 그럼 나 형아 못 보는 거예요? 우울하다. (입 살짝 내밀고 웅얼거리는) 나도 형이랑 결혼하면 좋겠다. 이렇게 씻겨도 주는 따뜻한 사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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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97
글쓴이에게
당분간은..알잖아 신혼인데 이혼하면 한빛이도 힘들어할거고..가족들에게도 얘기해야하고..(네 얼굴을 잡고 살짝 볼에 뽀뽀해) 최대한 빨리 할게. 집구해지면 바로 연락할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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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97에게
(허리 꽉 안으며) 빨리. 거기서 먼저살고 있으면 형도 그쪽으로 올 거죠? 빨리 와요. 보고 싶을 테니까. 그 놈의 신혼이 뭔지 진짜...

/ 위에 하나씩 펑하면 안 될까요? 오래 보고 싶어... //_//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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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01
글쓴이에게
왜? 곧 우리도 신혼일텐데..
당분간은 집에도 안들어올거야..미안 절차가 필요할거같아서 밖에서만 만나자.
(물을 끄고 너의 몸에 물기를 수건으로 닦아줘) 하얗다..예뻐 우리 애기천사아니야?
에로스인가?크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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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01에게
에로스라니, 으. 오글거려요. 천사라니... 그럼 형은 그 천사랑 놀아나는 천사라고 해요. (보송보송해지는 느낌에 헤헤 웃고 네 볼에 가볍게 뽀뽀하는) 형도 하얀걸. 그럼 우리 되게, 만날 때마다 보고싶겠다. 그쵸. 만날 때마다 헤어지기 싫어서 울 수도 있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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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03
글쓴이에게
많이 보고싶고 못참을거같으면..전화해서 만나면 되지..천사님 봬러 가기가 워낙 쉽지않지만.. 그래도 걱정안해 다 잘될거야. 밥 잘챙겨먹고 아프지말고 잘 지내고있으면 연락할게.(네 볼에 답으로 입맞추며 씨익 웃고는 내몸의 물기를 닦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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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03에게
힘들 때마다 내 생각 해줘요. 나도 형 생각 할테니까. (목에 팔 감고 매달리며) 나는 형아를 너무 좋아해요. 형아도 날 많이 좋아해줬으면 좋겠어요. (입술을 길게 맞댔다 떨어지며) 건강하기. 보고 싶다고 울지 말기. 누나한테 집 나가겠다고 얘기는 해놓을게요. 누나가 당황하긴 하겠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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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06
글쓴이에게
형이 더 많이 사랑할게. ( 네 허리를 끌어안아 바짝 몸을 붙이고 볼을 맞대) 안울게, 다시 볼거니까. 건강할게 그래야 한솔이 너 데려올수있으니까. 한빛이한테는 내가 단호하게 말할게 왜 이혼해야하는지..그만 방에 들어가서 쉴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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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06에게
응, 그래요... 형 보고 싶어도 참고, 만났을 때 다 풀 거예요. 나 데리러 오면 진짜 그 날은 왕자님 같을지도 모르겠다. 엄청 행복하겠지... 들어가 쉴게요. 형아도 쉬어요. 피곤했을텐데. (입술에 버드키스하고 방으로 들어가 옷 대충 입고 눕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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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07
글쓴이에게
응 그래 참다가 만나면 더 행복하겠지? 왕자님은 아니지만 천사님만나러 갈게 꼭..잘자고 내일봐 아가(너와 입맞추고 아내가 오길 기다리는데 조금씩 심장이 떨려와 눈을 감고 잠을 청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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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07에게
(하루종일 있었던 일 곱씹어보며 볼 붉히다 곧 집으로 들어온다는 누나의 문자를 받고 씁쓸하게 웃고는 네게 메시지 보내는)

누나 곧 온대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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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08
글쓴이에게
응, 알아 연락받았어.
조심하자 집안에서는..모르게하자

(아내로부터 연락을 받고 아무렇지 않게 전화를 하다가 너의 문자를 보고 착잡한 마음이 드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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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08에게
바로 옆방인데
보고싶다
오늘은 누나랑
자지 마요

(그럴 수도 있는 걸 쓸데없이 질투하는 것 같아 괜히 뒷머리 긁적이고는 이불 속으로 쏙 들어가버리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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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09
글쓴이에게
알았어요 아가가 하지말라면 안해야지.애기 생기면...큰일이니까 안할게 앞으로.

(애기 생각에 앞으로 절대 하면 안되겠다 다짐하고 있는데 번호키 돌아가는 소리가 들려 눈을 감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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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09에게
잘 자요 형
사랑해

(보내놓고 홍조 띄며 웃다가 번호키 소리에 잠든 척 하다 결국 잠들어버리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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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10
글쓴이에게
(너의 문자를 읽고 모든 메세지를 삭제해. 눈을 감고 있으니 어느새 씻고 침대위로 올라와 내 허리를 껴안는 아내의 손길이 느껴지지만 돌아 눕지 않고 그대로 있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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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10에게
(잠들었다 잠시 깨 문자를 확인하지만 더 온 게 없어 시무룩하다 고개 젓고 다시 잠들려 하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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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11
글쓴이에게
(그대로 잠들어서 아침에 일어나니 내품안에서 잠들어있는 아내를 보고 깨지않게 살짝 끌어안았다가 일어나서 거실로 나오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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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11에게
(일어나 기지개 켜는데 아픈 허리에 그대로 무너질뻔 하다 겨우겨우 허리 짚고 침대에서 일어나 거실로 나오자 보이는 네 얼굴에 슬며시 미소 짓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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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13
글쓴이에게
(너와 슬며시 미소로 답하면서 너의 허리께를 살짝 잡고 소근소근말해) 처남 일어났네? 잘잤어? 어제 밥안먹어서 배 많이 고프겠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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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13에게
으응, 네, 매형... (고개 끄덕이고 어제 시켰던 치킨에 시건 돌리며) 저거 데워 먹어도 될 것 같은데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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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14
글쓴이에게
응 그래도되고? 처남 오늘 학교가지? 시간만 괜찮으면 데려다 줄까? (치킨봉지를 뜯어 내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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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14에게
오랜만에 매형 차 타고 싶어요. 이따 열시 수업이니까 데려다주세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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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15
글쓴이에게
그래, 9시에 나가자. 데려다주고 바로 회사가면 되니까.아 한빛이는 물어보니까 오늘 창립기념일이라 쉰대. 밥차려먹고 나가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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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15에게
네. (안방에는 목소리만 들리겠거니 해서 네게 눈웃음 짓다 고개 숙이고 웃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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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16
글쓴이에게
(네 머리칼을 흐트러놓고는 욕실에서 씻으러 들어가. 너와 내가같이있던 욕탕을 보니 어제일이 생각나 부끄러움이 밀려와) 후우.. 위험해. 아무래도 여긴 위험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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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16에게
(학교 갈 준비를 끝내고 방에서 나와 아직도 자고 있는 누나 몰래 거실에서 네 이름 작게 중얼대는) 승철이 형.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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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17
글쓴이에게
(씻고나와 거실로 나오니 내이름을 중얼거리는 니가 보여 뒤에서 너의 허릴 끌어안아)처남 나한테 뭐 할말있어? 나 배고픈데 얼른 밥먹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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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17에게
아아, 밥. 네, 밥 먹어야죠... (고개 돌리고 웃으며 귓속말하는) 사랑한다고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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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19
글쓴이에게
(말없이 내 볼에 가볍게 뽀뽀하고 씨익웃으며 뒤돌아서 옷을 입으러 가) 처남 얼른 준비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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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19에게
(볼 말갛게 물들인 뒤 헤헤 웃어) 옷만 갈아입으면 되는걸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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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20
글쓴이에게
밥은..그냥 나가서 사먹자 아침부터 치킨은 좀 그렇고- 국밥집어때?(정장셔츠를 입고 타이를 메면서 거울을 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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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20에게
좋아요. 국밥 좋죠. (거울 보는 네게 다가가 허리 안으며 작게 속삭이는) 넥타이 매는 거 너무 섹시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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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22
글쓴이에게
(흠짓 놀라다 거울속 네 얼굴을 보고 피식 웃으며 네 손을 잡아) 처남 뭐 좋아해? 해장국 아니면 돼지국밥? (고개만 돌려 얼굴을 갖다대고 작게 말해) 아침부터 위험하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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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22에게
저는 돼지국밥. (입술 맞댔다 떨어지며 안방에 대고 얘기하는) 누나, 우리 아침 밖에서 먹을게. (작게 웅얼거리는 대답이 들리자 웃으며 다시 입술 포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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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23
글쓴이에게
(입술로 널 달래듯 키스하다가 옷단추를 잠그고 타이를 잘 매만진 후 너의 엉덩이를 톡톡두드리며) 가자, 놓고 간거 없는지 확인하고~ (가방과 차키를 갖고 현관에서 신발을 신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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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23에게
(신발 신고 두고 온 게 없나 두리번대다 먼저 나가는) 누나, 다녀올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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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24
글쓴이에게
여보 쉬어- (나가면서 말을 하며 너의 등에 손을대고 나와서 현관문을 닫아)
솔아. 갈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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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24에게
응, 가요. (엘리베이터까지 가서 집 문이 보이지 않자 네 입술을 다시 한번 탐하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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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27
글쓴이에게
(네 고개를잡고 머리를 살짝 숙여 입술을 녹진하게 빨아들이다 엘레베이터안에 들어가 네 허리를 잡고는 나란히 서있어) 우리 당분간은 아무도 없을때만 만나야해 알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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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27에게
알아요. 싫다... (시무룩한 표정으로 고개 숙이며) 차에서 실컷 하고, 못하겠네요. 블랙박스도 꺼놓고 뽀뽀만 실컷.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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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28
글쓴이에게
음..차에서 하고, 호텔가서 하면 되지? 애기가 말만하면 예약해놓을게.(니 엉덩이를 툭툭 치며 널 달래) 형아 믿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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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28에게
(슬며시 웃으며 살짝 기대듯 허리 끌어안아) 이따 호텔 갈래요. 수업 끝나고 연락할게요. 오늘 수업 두개뿐이라 금방 끝날 거예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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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29
글쓴이에게
솔아~ 형은 회사가 오후에 끝나요. 친구들이랑 시간좀 때우고 있을래? 형이 예약하고 태우러갈게. (네 머릿맡에 뽀뽀하며 피식웃어) 솔이는 낮에도 그생각뿐이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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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29에게
치, 내가 뭐 머릿속에 그 생각만 하는줄 알아. 나도 수업 오후에 끝나거든요? 5시 이후에나 볼 수 있겠네요. 으, 보고싶을텐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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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30
글쓴이에게
나도..솔이 보고싶어.(네 어깨위에 팔을 올린손을 내려 손깍지를 끼다가 1층에 도착하자 손을 빼내고 너의 등을 미는) 내리자, 차 앞에 주차해놨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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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30에게
응, 가요. (차로 가조수석 문 열고 앉는) 형 진짜 성격 참 깔끔한 것 같아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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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31
글쓴이에게
(운적석에 앉아 너의 안전벨트를 매어주면서 코앞에서 쳐다보는) 성격이 깔끔하다니? 그거 내 욕이야 칭찬이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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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31에게
(다가온 네 얼굴에 웃으며 입술에 가볍게 뽀뽀하며) 칭찬이죠. 자동차 이렇게 깔끔하게 관리하는 사람 처음 봤거든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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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94
글쓴이에게
미안해 ㅜㅜ봉아 나 쓰차먹어서 일주일간 못왔어...갑자기끊겨서 속상했징..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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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94에게
헉 그랬구나...! 갑자기 끊겨서 당황했네요ㅜㅜ 그래도 와줘서 고마워요!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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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95
글쓴이에게
ㅠㅠ이어갈까 아니면 나중에 인연이 닿으면 다시 볼까? 흐름끊어서 미안하당 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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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95에게
원하는대로 해요! 나 신경 쓰지 말고 원하는대로 해줘요~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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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96
글쓴이에게
(답으로 네 입술에 한번 뽀뽀해주고는 피식 웃으며 시동을 걸어 핸들을 만지는) 깔끔해야 사랑받지 솔이한테..
수업 언제끝나? 데리러갈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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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96에게
네시에 끝나는데... 형이 네시에 오는 건 불가능일 것 같은데요. 형아는 몇시에 퇴근인데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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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97
글쓴이에게
아 안맞네. 나는 6시..?
데리러가고싶었는데 아쉽네.
그럼 같이 저녁이나 먹을까? (신호 대기중에 못참고 한손으로 네 손을 잡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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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99
297에게
(손 만지작대다 손등에 살짝 뽀뽀하며) 좋아요, 형아 뭐 먹고 싶어요? 오늘은 내가 살게요, 맛있는 거 먹어요 우리.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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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00
299에게
한솔이 학생인데 무슨 돈이 있다고 사준다고 그래~
나 비싼거 시키면 어쩌려고? 그냥 나는 솔이 먹고싶어.
(손등을 가져와 니 손에 뽀뽀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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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300에게
그러는 형은 뭐 돈이 많나... 나는 언제든 먹을 수 있잖아요, 누나만 없으면. 아 빨리, 뭐 먹고 싶냐니까요. (손 놓고 입술에 가볍게 뽀뽀하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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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01
글쓴이에게
에이 그렇게 쉽게 굴지마 형은 솔이가 원할때만 먹을거야.(뽀뽀하고 핸들을 잡고는 앞을 보며) 음..초밥먹으러갈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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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301에게
좋아요, 초밥 좋지. 우리 데이트하는 거죠, 그럼? 으아, 첫데이트 기대된다. (헤 웃고는 고개 숙인 채 손가락만 꼼지락대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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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02
글쓴이에게
(힐끗 네 얼굴을 보고 귀엽다는듯이 싱긋 웃으며 운전하는) 대신 장소는 내가 예약해둘거야, 6시반쯤에 선릉역앞에서 보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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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302에게
응, 좋아요. 비싼데도 괜찮아요. 내가 형 사주는 거는 비싼 것도 괜찮으니까 형 좋은 곳으로 가요. (눈웃음 짓고는 창밖 내다보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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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03
글쓴이에게
응- 내가 좋아하는 곳으로 가자~ 둘이서만 있을수있는데로 예약할거야.(운전하다가 네 학교근처에 다와서 세우고는 네 손을 잡아) 잘갔다와 아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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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303에게
응, 다녀올게요. (볼에 빠르게 뽀뽀하고는 차에서 내려 네가 보이지 않을 때까지 손 흔들다 학교 캠퍼스로 들어가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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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04
글쓴이에게
응, 끝나고 연락하고- 심심해도 연락하고 (네 머리를 쓰다듬어주고는 같이 손을 흔들어 네 뒷모습을 보며 직장으로 차를 돌리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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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304에게
(수업 중 네가 괜히 보고 싶어 집중도 못 하고 메시지를 보내려고 썼다가 지웠다를 반복하다 일에 방해될까봐 관두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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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06
글쓴이에게
(일에 정신팔려 몰두하다가 잠깐 쉬는시간을 내어 밖으로 나와 의자에 앉아있다가 휴대폰으로 문자를 보내)

솔이 보고싶다
애기 공부열심히하는구나
연락도 없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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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306에게
(진동이 울리자 깜짝 놀라 메시지를 확인하고 귀에 걸릴듯 웃으며 빠르게 답장 보내는)

보고싶은데
방해될까봐
나 많이 보고 싶어요?
형아 보자마자 뽀뽀해줘야겠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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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07
글쓴이에게
(네게서 바로 연락이 오자 환하게 웃으며 메세지를 보내)

응 많이 보고싶어
뽀뽀 해줘
-3- 쪽-
형아 힘드러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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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307에게
(사진)
이따가는 요 입술
형 입술에다 대줄게요
얼른 일해요
나 공부해야되는데
형 생각에 아무것도 안 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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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08
글쓴이에게
ㅎㅎㅎ(부끄)
저장해야지 ㅎㅎ
나는 힘들때마다 네생각했지
우리 아가도
공부하다가 힘들면 내생각해
알았지?
또 연락할게
사랑해

(네게 사랑해라고 보내고나서 들고있던 커피한모금을 마신후 다시 일하러 들어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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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308에게
(마지막 문자에 괜히 설레는 듯 해 얼굴 빨개진 채 캡쳐해놓고 실실대며 계속해서 보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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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09
글쓴이에게
(6시 쯤 시계를 보면서 상사 눈치를 보던 나는 주변동료들이 한두명 나가는걸 확인하고 급한약속이 있다고 인사를 하고 나와 너에게 전화를 걸어) 아- 솔아 어디야? 다와가? 지금 나왔지- 응 곧 갈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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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309에게
응, 기다리고 있을게요. (네 전화를 끊고는 역 앞에서 기다리며 괜히 지나가는 커플들을 스캔하다 부러운 듯 쳐다보는) 좋겠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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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10
글쓴이에게
(차를 끌고 10후 선릉역앞으로 가 역앞에 서있는 널보고 창문을 열어 널 부르는) 솔아~ 여기! 얼른 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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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310에게
(쪼르르 달려가 차에 타며) 형아, 이렇게 보니까 진짜 멋있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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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11
글쓴이에게
(차에 타자마자 핸들을 돌려 차도로 들어와 흘깃보며 너의 볼을 매만져) 이렇게 보니까 멋있어? 우리솔이가 원하면 집에서도 이러고 있을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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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311에게
아니 무슨, 집에서도 수트 입고 있게요? 요란하긴. (키득거리곤 네 손 잡으며) 가요, 형이 좋아하는 식당.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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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12
글쓴이에게
(니 웃음에 기분좋게 웃으며 엑셀을 밟는) 가끔 입어줄게, 그게 좋으면? 응 지금 가고있어. 얼굴 앞에서 보고싶어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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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312에게
누나한테는 얘기했어요, 늦는다고? 나는 얘기 아직 안 해서. 이따가 전화 오겠죠 뭐. (손장난 치며 발 내려다보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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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13
글쓴이에게
...아 얘기 안했는데 일부러,조금씩 눈치라도 줘야 서로 헤어지는게 쉬울거같아서..(아내를 말하자마자 기분이 가라앉아 인상쓰며 운전하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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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313에게
(축 가라앉은 분위기에 잘못했나 싶어 네 눈치 보다 슬쩍 네 손을 꼭 잡으며) 형아, 화 났어요? 미안해요. 형이랑 있을 때 그런 소리 해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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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14
글쓴이에게
아니..너에게서 누나는 떼어낼수없는건데 내가 미안하지..형 괜찮아 솔아. (내 손을 자잡는 니손을 엄지로 매만지며 앞을보며 운전해) 형이 좀...애같은 면이있어서..신경쓰이면 그게 자꾸 생각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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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314에게
미안해요, 괜히 신경 쓰이게 해서. 내가 얘기를 하면 안 되는 건데 자꾸만 몹쓸 입이, 하아. 형아... 내가요, 앞으로는 진짜로 한마디도 안 꺼낼게요. 응?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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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15
글쓴이에게
괜찮아 솔아, 앞으로 얘기할때는 말해주고 하자. 난 솔이 너랑 같이 있는 생각만했거든..미안해하지마 너 잘못한거없어. 쉬이-(신호대기중에 네 입술을 쓸며 널 달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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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315에게
응... 알았어요. 형아랑 있는 동안은 나도 계속 해야지... (손가락이 입술에 닿아 간지럽히자 손가락을 깨물다 핥으며 장난치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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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16
글쓴이에게
(손가락을 빠는 너에 약간 당황하다가 고개를 돌려 네 턱을 쥔 후 살짝 틀어 혀를 넣어 키스해) 음- 쪽. 하 못참겠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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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316에게
(눈 살짝 감고 혀를 섞다 떨어지며) 내가 뭐만 하면 다 예쁘고 그런가 봐. 그쵸? 형아 눈에는 내가 아주 미스코리아고, 그러는 거 아니에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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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17
글쓴이에게
미스코리아 취향아닌데? 난 그냥 네가 좋은거야.(네 입술을 톡톡치다가 운전대를 잡아 일식집 내 주차장으로 들어서) 내리자. 나 여기좋아해 조용하고 맛있는집이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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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317에게
느끼한데 좀 멋있네요. 형이 말하는 거라 그런가. (큭큭대며 두리번거리다 차에서 내리는) 형 취향은 조용하고 맛있는 집.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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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21
글쓴이에게
내가 좀 연애할때 느끼해 풉.. 가자 (네 허리에 손을 대고 가게안으로 들어가 ) 여기요, 예약 최승철이요.

/ 텀이 길어질거같아요 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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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321에게
(예상보다 비싸보이는 가게에 당황하며 따라 들어가는) 와, 하하... 되게 멋지네요 여기. 비싸겠다.

/괜찮아요! 기다릴게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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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34
글쓴이에게
(네 표정에 피식 웃으며 너의 등을 밀며 예약된 좌석으로 들어가는) 비싸도 나한테 사주는건 안아깝지? 그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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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334에게
그... 그럼요. 하하... 아까울 게 뭐 있겠어요. 형인데... (자리에 앉고는 안절부절한 표정을 감추지 못하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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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37
글쓴이에게
(자리에 앉아 종업원에게 말해놓은 코스로 달라고 부탁하고 널 싱긋웃으며 바라봐) 솔아 잘먹을게? 잠깐 화장실갔다올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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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337에게
어? 어어... 네. (급해보이는 네 모양새에 많이 급했나보다, 하고 납득하고는 금세 다시 밥값 걱정에 머리를 싸매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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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38
글쓴이에게
(화장실가는척하며 계산을 미리해놓고 코스요리를 한번에 갖다달라 부탁하고 방으로 들어와) 솔아 배고프다 그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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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338에게
(머리 싸매고 식탁에 엎드려 있다 네가 오자 일어나 애써 괜찮은 척 하며 웃는) 아아... 네. 괘, 괜찮죠. 그럼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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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39
글쓴이에게
(머릿속에 무슨생각하는지 훤히 보이는 니가 귀여워 피식웃으며 네 볼을 꼬집어) 뭐가 괜찮은데? 솔아 보고싶었어.. 회사에서 온통 니생각만 나더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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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339에게
(볼 부풀리며) 나 너무 생각하면 곤란한데. 형 일도 해야죠. 내가 방해하는 것 같아서 싫어요. 나도 형 물론, 엄청나게 보고싶었지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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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40
글쓴이에게
걱정마- 나 일잘해서 솔이 생각하면서도 실수는 안하니까. (네 손을 끌어와 잡고 쓰다듬다가 종업원이 노크하자 손을 떼어내고 네- 하고 대답하는, 상차림이 나오고 음식들이 펼쳐지자 생각보다 많은 양에 네 눈이 휘둥그레해져)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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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340에게
베테랑이라는 거네요, 대단해. 역시 우리 형. (헤 웃다가 문이 열려 종업원이 들어오고 푸짐하게 음식이 나오자 울상 지으며 저도 모르게 중얼거리는) 으, 어떡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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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42
글쓴이에게
크킄..(네 일그러지는 얼굴을 보고 참던 웃음을 터트리며 입을 막고 웃어) 하핳..한솔아 그냥 맛있게 드세요. 아까 계산 다 했으니까. 내가 너한테 뭘 얻어먹는다고그래~ 형은 솔이한테 사랑만 받으면돼.(종업원이 나가자 네 옆으로 자리를 옮겨)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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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342에게
(제 마음을 다 아는 것 같은 너에 당황해 얼굴만 붉히고 고개 숙이다 작게 말하는) 고마워요, 형. 그래도 다음번에는 제가 살래요. 계속 사주는 건 안 돼요, 나도 밥 사야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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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45
글쓴이에게
(네 어깨를 감싸안아 볼에 살짝 입맞추며) 그래, 다음에..
솔이가 사줘. 저녁먹자 아가. 여기 되게 맛있어, 솔이가 좋아하는 연어초밥도 시켰는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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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345에게
(고개 끄덕이고 맛있어보이는 초밥을 네 입에 넣어주며) 형이 많이 먹어야죠, 형이 사주는 건데. 나도 먹을테니까 걱정 말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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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54
글쓴이에게
(니가주는 초밥을 받아먹고 우물거리다 네 입안에 회한점을 초고추장에 찍어 넣어주는) 오구 잘먹네- 예쁘다 우리 솔이. 많이 먹고 쑥쑥크세요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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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354에게
이미 다 컸는데... (큭큭대며 계속해서 먹기 시작하는) 진짜 맛있네요 여기. 조용하기도 하고. 방음이 잘 되어있어서 그런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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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55
글쓴이에게
응. 일부러 방해 안받으려고 코스요리도 다 갖다달라했지~ 우리 솔이랑 (허리에 손을 감고 입술에 쪽 하고 뽀뽀하는) 이렇게 하려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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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355에게
(는 감고 헤실 웃으며) 좋은 생각이에요. 덕분에 계속 눈치 안 보고 할 수 있셌다. 역시 우리 형아 좀 천재 같은데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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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56
글쓴이에게
천재야? 흐흐 (네 입술에 한번더 쪽하고 뽀뽀하고 복지리 탕을 덜어 네 앞에 두는) 이것도 먹어봐. 너 요즘 몸이 약해보여..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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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356에게
무슨, 나 엄청 건강하거든요? 내가 산모도 아니고... (입술 삐죽대며 덜어준 탕을 먹기 시작하는) 맛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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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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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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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모는... 무슨. 박, 박는다니 진짜아... (네 말에 얼굴 빨개져서는 말 없이 음식만 먹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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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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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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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형이랑 결혼했으면 좋겠다. 진짜로, 애도, 낳고... (수줍은듯 웃으며 바라보다 입술에 가볍게 뽀뽀하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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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59
글쓴이에게
결혼하자 우리 (네 입술에 조금 더 길게 입맞추다가 프스스웃으며 떼어내) 도미탕보다 솔이입술이 더 맛있네?
내 애 낳아주라 솔아 응?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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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359에게
나도 낳아주고 싶은데, 내가 여자가 아니라서요. 뭐 자궁이라도 심어주면 생각은 해 볼게요. (키득 웃고는 마저 먹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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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60
글쓴이에게
됐어- 애기보다 솔이가 더 좋아(네 허리에 손을 대고 포크로 샐러드를 휘저어 먹는) 솔이는 나한테 뭐 원하는거 없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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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360에게
그냥, 나 예뻐해주는 거. 내가 뭐... 사고가 나던지... 어떤 일이 생긴다 해도 나 자체를 그냥, 사랑해줬으면 좋겠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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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61
글쓴이에게
사고는 무슨 그런 안좋은 일은 생각도 하지마. 그냥 내 옆에만 있어주면 돼.나도 네가 내옆에만 있어줬음 좋겠다..평생 (먹던걸 멈추고 네 얼굴을 잡고 쪽하고 뽀뽀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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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361에게
(헤 웃고는 다시 먹기 시작하며) 형아, 내가 많이 좋아해요. 진짜 많이. 시간을 돌려서 내가 더 먼저 형을 만났어야 했는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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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62
글쓴이에게
시간을 돌려서 널 처음 만났으면...좋았겠다. 정식으로 사귀었을텐데..나도 그게 아쉬워. 그래도 지금이라도 내 애인해줘서 좋아 (배불러서 등을 의자에 붙인채 널 쳐다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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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362에게
지금이라도, 형이 나 좋아해줘서 고마워요. 나한테 너무 과분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내가 감히 탐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해었는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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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63
글쓴이에게
...(네 뒷머리에 입술을 대고) 니가 내게 과분해..탐해서 미안하지 내가. 너희가족에게 평생 속죄하면서 살게. 그리고 너한테 더 잘할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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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363에게
(고개 저으며) 됐어요, 형이나 그런 생각 하지 마요. 내가 제일 나쁜 사람인데 왜 형이 그래. 내가 형 유혹했잖아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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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64
글쓴이에게
..마음이 없었으면 내가 넘어갔을까? 가정을 지킬 맘이 있었다면 너에게 오지않았어. (네 이마에 입술을 대고 쪽 하고 소리를 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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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364에게
(붉어진 볼을 식히려 손부채질 하며) 으, 몰라요. 이왕 이렇게 된 거 타락할 거면 아예 새까맣게 타락하는 수밖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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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65
글쓴이에게
귀엽게 자꾸빨개지면 잡아먹고 싶잖아(연어사시미 한점을 짚어 먹는) 타락보단 까맣게 눈가리고 모른체 사랑할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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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365에게
아예 한 사람을 배제해버리고... (중얼대다 피식 웃으며) 그래요, 그렇게 사랑해요 우리.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처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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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66
글쓴이에게
응 그래 (네 허리를 끌어안고 니 어깨에 고개를 얹어) 이쁜아 오늘 같이 집에 못들어갈거같아. 이제 말할때가 된거같아서..네 누나랑 헤어지려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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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366에게
... 그래요. (어쩐지 우울해져 슬픈 눈을 하다 다시 바라보며) 누나한테는, 뭐라고 말하려고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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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67
글쓴이에게
(씨익 웃으며 네 얼굴을 올려보며) 음..미안하지만 결혼생활은 내게 맞지않는거같다고..무엇보다 더이상 누나를 사랑하지않는다고 해야겠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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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367에게
나 되게 나빴네. 동생이 돼가지고 내 행복 찾겠답시고 누나 행복은 망쳐버렸네요... 그치만, 둘이 불행한 것보단 하나가 불행한 게 낫다고 생각하니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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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68
글쓴이에게
최한솔.. 미안해 널 보느라 네 누나 행복까지 신경쓸 겨를이 없어. 어리고 미래가 창창한 널 내 손안에서 가둬두는거같아 죄스럽지만..용서해줘 넌 놓고싶지않아 ( 네 어깨를 잡아 네 목덜미에 얼굴을 박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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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368에게
나야말로... 좋은 아빠 좋은 남편 될 수 있었을 형 인생에 오점으로 남게 돼서 미안해요. 평생 나는 누나한테도 형한테도 미안해하면서 살아야돼. (네 등 토닥이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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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69
글쓴이에게
같이 살자,그럼되겠네. 서로만 보고 다른 사람생각없이..
아무말도 하지말고, 아무짓도 하지말고..그냥 그자리에있어 데리러갈게 (네 얼굴로 고개를 들어 눈을 감고 네 입술을 찾고는 이내 빨아들여)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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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369에게
(울먹이며 네 입술을 찾다가 떨어지는) 형아, 빨리 데리러 와요. 왕자님처럼, 빨리 와줘요. 응? 얼른 구해주세요. 데리러 올 때까지 보고 싶을 거예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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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70
글쓴이에게
(네 눈꼬리를 매만지다 입술에 한번더 진하게 키스하고는 살짝 웃어) 응, 최대한 빨리..너한테 가도록 노력할게.
솔아.. 집에 데려다 줄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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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370에게
가요... (꽉 안고 일어나며) 가끔, 나 보고 싶을 땐 문자도 남겨주고 그래요. 응? 많이 보고싶을 거니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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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71
글쓴이에게
응.. 연락할게.(일어나서 널 내품안에 가두고 꽉 한번 안고서 가방을 들어) 나도 많이 보고싶을거야. 그리고 힘들어서 다 제쳐두고 가고싶은거 꾹 참을게. 이제 갈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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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371에게
(울음이 나오려는 것을 꾹 참고 애써 웃으며) 가요. 우리 당분간 서로 생각하지 말고. 나중에 더 예쁘게 만나려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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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72
글쓴이에게
생각도 하지말라니 한솔이 너무 잔인하다. 내가 누구만 보고 하는지 알면서..(약간 씁쓸한 미소를 지으며 네 손을 잡고있다가 놓고는 먼저 앞서 걸어가 차에 시동을 걸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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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372에게
(단호해지려는 너에 눈물을 꽉 참고 차 조수석에 따라 타며) 형. 우리, 한적한 곳으로 가면 안 돼요? 집 들어가기 전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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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74
글쓴이에게
(벨트를 매고 핸들을 잡은 채 널 보며 네 머리를 정리해줘) 어디 가고싶은 곳있어? 한동안 못볼테니까 니가 원하는대로 잠깐 들렀다 가자 그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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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374에게
야산 같은 곳도 좋으니까, 아무도 안 오는, 그런 곳... 그런 곳으로요. 형 못 보면 나 이제 어떡하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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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75
글쓴이에게
...알았어,생각나는곳 하나 있어.(말이 끝나자마자 차를 몰아 아무도 없는 숲과 맞닿은 공터에 도착해)..솔아,형이 많이 사랑해. 연락이 안되도 서로 믿고 기다리기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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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375에게
(차 안에 앉아 손만 꼭 쥐고는 입술 포갰다 떨어지며) ... 당분간... 안 될테니까. (천천히 네 바지 위로 손 가져가며) 내가, 해줄게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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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76
글쓴이에게
그게 뭐야.최한솔 너랑 같이 할거야(네 쪽으로 몸을 넘어가 좌석의 등받이를 완전히 내린다음 네 입술을 짓누르고 한손으로 네 옷을 끌어올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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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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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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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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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다음을 기약할 시간이 멀지않은걸 알기에 끊임없이 너와 몸의 대화를 이어나가다가 제풀에 지쳐 니몸위에 쓰러져 네 가슴팍에 기대 숨을 고르는 )후...솔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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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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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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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체취를 코에 박아 한참을 숨을 내쉬다가 몸을 일으켜 물티슈로 더러워진 니 몸을 구석구석 닦아주는) 솔아 누나가 나한테 무슨일 있냐고 물으면 만난적없다고해. 밖에서 둘이 밥먹은적도 없다하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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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399에게
(고개만 끄덕이고 옷 바로 입으며) 몰라요. 이제부터 당분간, 나는 형 모르는 사람. 진짜로, 좋아해요 형. 사랑하니까 참을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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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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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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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어린 애도 아니고. 그냥 뭐 팀플 준비하다 왔다 그러면 돼요. 아니면 지금쯤 자고 있을 수도 있고... (바깥 내다보며) 형아, 우리는 왜 이렇게 된 걸까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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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01
글쓴이에게
(창밖을 보며 신세한탄하는 널 보고 네 머리통을 쓰다듬으며 운전을 해) ...전생에 죄를 지어서 그런가?
(그 와중에 아내에게서 온 부재중 전화가 10통이 넘게 와있어서 주머니에 넣고는 일부러 휴대폰을 안보려 노력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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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401에게
(네 휴대폰을 보지 못하고 급격히 우울해져 고개만 푹 숙이다 아파트가 가까워져서 내릴 때가 되어 슬슬 준비하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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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03
글쓴이에게
조심해서 들어가. 연락...할게 언제가 될진 모르겠어 미안해 그리고 무엇보다 널 사랑해 솔아 ( 네 손을 당겨 손등에 입맞추고 다시 내리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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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403에게
(눈 감고 입술에 가볍게 뽀뽀했다 떼며) 나도 사랑해요. 나, 갈게요. 어디서 잘 건지 안 물을게요. 잘 지내요. 사랑해. (눈물이 나오려하자 급히 안전벨트 푸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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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04
글쓴이에게
(말없이 니가 가는 뒷모습을 바라보다가 이내 전화기로 오는 진동에 휴대폰을 꺼내 들고 통화버튼을 누르고 말하는) 어. 한빛아, 나..할말있어. 집엔 처남있을거니까 말못할거같고, 밖에서 얘기하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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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404에게
다녀왔습니다, 아. (집에 들어오자마자 너와 통화중인 누나를 보고는 애써 모른척하며 방으로 들어가버리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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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05
글쓴이에게
(아내를 밖으로 불러 세워놓은 차 근처에서 얘기하다가 이내 눈물을 흘리며 매달리자 아내를 일으켜세우고 용서를 구하며 이혼을 요구하다 따귀를 맞아. 힘들어하는 아내를 집앞까지 데려가서 너에게 넘겨주고나서야 집을나와) 처남, 한빛이 잘부탁해요. 미안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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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405에게
(차마 네 얼굴을 보지 못하고 울기만 하는 누나를 안아 집으로 데려가며 눈물범벅이 되어 오열하는 와중에 네 욕을 하는 누나의 말을 듣고만 있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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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06
글쓴이에게
(아내를 넘겨주는 와중에도 네 얼굴밖에 보이지않는 나를 원망하며 차를 몰아 회사근처의 호스텔을 빌려 그곳에서 숙식을 해결하는 나. 아내와 두어번 더 만나 대화를 나눴지만 완강한 내 요구에 이내 질색하며 이혼서류에 도장을 찍고 법원에 넘겨. 그동안 정신없이 한달 반이 지나가 너에게 연락하지못했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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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406에게
(네 걱정에 점점 말라가고 너와의 관계 때문에 누나를 볼 면목이 없지만 네 말을 듣기 위해 꿋꿋이 집에서 살아, 네 걱정이 태산이지만 네게 부담을 지워주기도 싫어 매일 메시지를 띄우려하지만 결국 연락하지 않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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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07
글쓴이에게
(집에 한빛이 없는걸 알고 집에 들려 옷가지와 물건들을 챙겨 나오려해 문을 열어 캐리어안에 담고 있는데 밖에서 문이 열리는 소리가 나. 멈칫하지만 이내 다시 하던일을 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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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407에게
(수척해진 몸을 이끌고 집으로 들어가는데 네 방 쪽에서 부스럭거리는 소리가 나자 도둑인줄 알고 식겁해 조심스럽게 방문을 여는데 네가 보여 놀라 소리내려다 입을 꽉 막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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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08
글쓴이에게
(등뒤로 들리는 문여는소리, 발자국소리에 당연히 한빛인줄 알고 돌아보지않고 말해)
....짐 챙겨서 갈게. 조금만 기다려줘 거의 다했어. 빨리 나가줄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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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408에게
(네 말에 쭈그려 앉은 너에게 천천히 다가가 울먹거리며 말없이 네 등을 끌어안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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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09
글쓴이에게
(갑자기 느껴지는 따뜻한 체온에 깜짝 놀라며 하고있던 것 멈추고 고갤 돌려 확인하고서 네 어깨를 끌어안아) 솔아..솔이구나..보고싶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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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409에게
(네 말에 목을 꽉 끌어안고 떠나갈 듯 우는) 나도오, 흐으, 나도 보고싶었어요. 나도 보고싶었어... 형아. 형아 맞아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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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10
글쓴이에게
(네 등을 토닥토닥 두드리며 달래며) 응..형 맞아. 미안해 연락한다 말해놓고 약속도 못지키고 한달도 더 넘게 걸렸어. 이제서야 만났네 우리.. 왜케 말랐어..얼굴이 이게 뭐야 솔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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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410에게
흐, 형아. 형아... 보고싶었어요. 보고싶었어... 형아, 진짜죠. 형아 맞는데 나 왜, 흐으, 안 믿겨지지. 얼마나 보고 싶었으면 나도... (울음 끅끅대며 네 얼굴 쓰다듬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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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11
글쓴이에게
(네 얼굴을 눈으로 담으며 눈시울이 붉어져. 널 끌어안은채 토닥이며 널 달래)...오래기다렸지. 미안해. 이제 거의다왔어..형이 잘못했어 같이 살 집은 너만 들어오면 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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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411에게
(고개 끄덕이고 눈에 계속 너를 담으려 하지만 눈물이 고여 자꾸만 흐릿해져, 포기하고 그냥 너를 꽉 안아버리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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