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윤기 무너지면 진짜 팬들도 무너져
이건 인티 뿐만이 아니고 그냥 방탄 팬덤 내에서 전체적으로 민윤기가 정신적 지주야
개인적으로도 솔직히 나 논란들에 멘탈 깨지지도 흔들리지도 않았는데
민윤기 흔들린다고 생각하니까 진짜 멘탈 탈탈 털리는 느낌이야
윤기 강한 아이 아니야
쌓아두고 담아둔 거 진짜 많은 애야
I don't give a shit, Never Mind 다 왜 나왔는데 그거 다 민윤기가 속에 담아둔 거 있어서 나온 말이잖아
나는 아직도 못잊어 준이 네가지쇼에서 윤기가 아이돌과 힙합 사이에서 욕을 먹고 스스로 고민하는 와중에 했던 말과 그 때 그 표정
맞아요 어떻게 보면 타협을 한 거죠 근데 그게 왜 잘못된 건지 모르겠어요
절대 못잊어 그 때 왜 잘못된건지 모르겠다던 그 표정때문에 내가 얼마나 울었는데 어떻게 그걸 잊어
타협을 하기까지 아이가 어떤 생각을 했을 지 너무 겁이 났고 아팠을 것 같아서 더 서러웠어 타협을 하면서도 스스로 무슨 생각이었을지 두려웠어
민윤기는 그래 걔 진짜 어리고 여려 스물 하나에 데뷔해서 데뷔하자마자 면전에서 무슨 힙합이냐고 욕에 욕을 먹었어 인격 모독 수준까지 갈 정도였지
그리고 이제 스물넷이야 강해보이지만 제일 여려
그런 애가 우리의 정신적 지주야. 그걸 본인도 알아. 모를 리가 없어 팬들이 뮤비 해석하는 것 까지 다 아는 애들인데.
그런 아이가 뭘 할 수 있겠니 다 속에 담으면서 묵묵히 가는 거지
윤기 자전적인 가사들이나 해주는 말들 보면 유독 그런 내용들이 참 많아 주위에서 뭐라고 했다, 그렇지만 나는 갈 길 가겠다
주위에서 뭐라고 했던 게 여전히 담겨있는 거겠지 담고 있는 거고.
그렇지 않다면 애초에 저런 가사가 나오질 않았겠지
그래서 나는 민윤기가 내 정신적 지주고 무너지는 꼴 절대 못 봐
그렇게 주위에서 안좋은 소리를 듣고 그에 상처받아도, 내게서 신경 끄라면서 결국 성공했잖아
얘 진짜 꿋꿋이 걸어왔잖아 그렇게 여기까지 왔잖아
윤기는 그랬어. 상처받은 거 다 눌러두고 여기까지 와서야 터뜨렸어 너희들 그 때 그렇게 말했지만 나 성공했다고.
누가 뭐라하든 묵묵히 여기까지 와서 결과로 보여줬어 그게 방탄소년단의 슈가고 민윤기야
여린 애한테 짐 지게 만든 것 같아서 무거운 마음이 가득함에도 윤기가 내 인생 멘토이자 정신적 지주인 건 변함이 없어
아무리 내가 윤기를 다 알지 못한다고 해도 윤기가 우리에게 보여주는 모습 만으로도 충분히 윤기는 내게 그래 그만큼 멋진 사람이야
이런 내가 어떻게 윤기 흔들리고 무너지는 꼴을 봐 멘탈 털리고 눈 뒤집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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