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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2108
이 글은 9년 전 (2016/6/02) 게시물이에요

게시된 카테고리 세븐틴

ㄱ"(카톡)" | 인스티즈

과제는 왜 있을까

너무 하기 싫다

너 과제 끝났냐 

 

순영 멀티. 배틀호모. 캠퍼스 청게

텀이 느려지면 과제하러 간거예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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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
지훈 수

난 누구처럼
몰아서 하는 성격이 아니라
난 미리 다 끝냈지
아직도 그거 붙잡고 있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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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올 역시 이지훈
이거 어떻게 시작하냐
아직 시작도 못했어
너무 하기싫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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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9
ㅋㅋ뭘 어떻게 시작해
잘~시작해봐
그거만 붙잡고 있어도
네시간 걸리던데
넌 어떻게할래?
넌 여덟시간 걸리겠다
집중을 못하니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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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지는 다했다고 이러네
원래 과제는 전날 밤샘이야
그러니깐 난 아직
시간이 많다는거지ㅋㅋ
는 무슨
아오 과제 언제 끝나
놀고싶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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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5
좋으시겠네ㅋㅋ
시간 많으셔서
난 애들이랑
술먹으러 나가는데
넌 언제
과제 끝낼래?
나 오늘 술 많이 먹을건데
좀이따 데리러 나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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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저기요
이제 시험 2주 남았거든요?
무슨 술이야
집이나 들어가서
자라
아니지
술 마실 바엔
내 과제를 도와줘
그게 훨씬 이득이겠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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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8
나 김민규가
술사준다고 나오래
이거..
시험 같이 망하자는
김민규 계획인가
이새끼가..
너 과제
얼마나 남았는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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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8에게
그걸 이제 알았냐
김민규랑 술을 마시면
답이 없어요
너 오늘 집 못 가
걔랑 술마시면
근데 둘이 마시냐?
시작도 못했다니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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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3
글쓴이에게
어 둘이 먹을듯
니가 데리러 오겠지
지금 시작도 못했으면
좀 노답인데
그냥 술먹으러 나올래?
ㅋㅋㅋㅋ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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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3에게
아 왜 둘이 마셔
그러고보니깐
김민규는 나한테
연락도 안해?
지훈아
내가 아무리 노답이라지만
막 살진않아
오빠 과제 두시간컷 찍는다
조금만 마시고 있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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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8
글쓴이에게
몰라
김민규가 나만 부르던데
빨리 끝내고 나와
김민규 술 먹이는거 알지?
나 취하기 전에 와
내 술버릇 알잖아
그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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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8에게
뒤'질래?
술버릇 알면
안 마실 생각을 해야지
야 가지마가지마
나 끝나면 같이 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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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5
글쓴이에게
?나 이미 약속장소
저기 김민규 온다
수고해
과제 열심히 하구!
내새끼 화이팅!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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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35에게
아 이지훈
어디로 갔는데
나 진짜 과제하고 간다
취했으면 뒤'진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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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1
글쓴이에게
에벱베베베
여기 학교앞 애들끼리 자주오던데
과제 끝나고 와
한 다섯시간 뒤쯤 오려나?ㅎㅎ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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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41에게
이미 취하신 거 아니죠?
딱 기다려라
김민규한테 나 간다해

(집중해서 과제를 끝내고 네가 말한 술집을 들어가니 이미 취한 네 모습이 보여) 야, 이지훈.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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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5
글쓴이에게
(술에 취해 테이블에 턱을괴고 기대있다 네가 보이자 반갑게 인사하는)우이, 이게 누우구야? 우리 수녕이! 과제는 다 끝나구 왔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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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신경질적으로 네 옆 의자를 빼서 앉으며) 적당히 마시랬지? 취하면 뒤'진다 했지? 과제 겁나 빨리 끝내고 왔더니. 야, 집가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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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63
(네가 옆에 앉자 팔짱을 끼고 네 어깨에 얼굴을 기대 부비는)으응, 나 지인짜 얼마 안먹었는데? 그치 민규야? 봐봐! 나 진짜 따악 한병밖에 안먹었어. 그니까 쪼오끔만 더 먹으면 안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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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김민규를 째리곤 내 어깨에 얼굴을 부비는 널 편하게 내 어깨에 기댈 수 있게 하는) 너 한병도 못 마시잖아요, 이지훈아. 마시긴 뭘 더 마셔. 너 취사량으로 죽을지도 몰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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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67
아이, 안죽어. 안죽는다고오. 너 왔으니까 쪼끔만 더 먹으께, 응? (네 어깨에서 얼굴을 떼고 소주를 들어 잔에 따르고는 민규와 건배를 하는)이야! 먹구 죽자! 시험 그까이꺼 망해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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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네가 마시려는 소주잔을 뺏어들어 마시는) 먹고 죽기는, 누구 맘대로 죽냐. 까불지말고 옆에 가만히 앉아있어. (혼자 술을 따라 마시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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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72
(네가 술잔을 뺏어가자 시무룩해 있다 민규가 건네는 술잔에 술을 따르고 네 잔에 부딪히는)짠! 같이 마시자. 혼자 마시면 술이 무슨재미야? (네가 제지하기 전에 술을 넘겨 마셔버리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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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너에게 술잔을 건내준 민규에게 주먹을 쥐어흔들곤 다시 네 잔을 뺏곤 음료수잔을 네 앞에 두는) 취객은 음료수나 드시면서 술 좀 깨세요. 술은 김민규랑 둘이 마시면서 재미볼테니깐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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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76
(네가 음료수잔을 앞에 내려놓자 불퉁한 표정을 지으며 툴툴대는)아 , 나 술 와안전 오랜만에 먹는건데..그럼 나 음료수 말구 물줘, 물. 물 먹으면은 조금 깨지 않을까? 나랑 김민규랑 같이 먹었는데 쟨 왜 멀쩡해?응?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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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네 말에 음료수 잔과 물컵을 바꿔주며) 그래, 여기 물 많이 마셔. 우리 지훈이. 술 완전 오랜만 먹으면 많이 먹어도 되냐, 얼굴 새빨개 가지고는. (네 나온 아랫입술을 살짝 잡으며) 내가 어떻게 알아. 김민규가 너만 먹였나보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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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79
(네가 아랫입술을 잡자 네 손가락을 앙 물었다 놓는)으잉, 짜증나. 나도 술 많이 먹구싶다구. 너 왜이케 늦게왔어어-.(빨개진 볼을 두손으로 문질거리는)너랑 술 못먹잖아. 나 너랑 먹구싶은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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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아, 아파. 너 충분히 술 많이 먹었어. (볼에 얹어진 네 손 위에 내 손을 겹치며) 다음에
먹으면 되지. 오늘보고 말 사이도 아닌데, 그치? 그 땐 맘껏 먹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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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81
(네가 손을 겹쳐 볼을 누르자 입술이 삐죽 튀어나온 상태로 배시시 웃는)히이, 그렇지? 그럼 나 오늘은 그만 먹을게.(네가 손을 놓고 술잔을 들자 옆에서 물잔을 들고 흔들흔들 거리는)그래도 짠은 같이 하면 안돼? 술먹는 기분이라도 낼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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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너를 따라 웃으며) 아이구, 착하네 이지훈. 짠하자. (네 컵에 술잔을 부딪히고 술을 마시는) 지훈아, 너 집 언제 갈거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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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84
(너를 따라 물을 마시고는 네 말에 널 빤히 쳐다보는)난 이제 술 안먹으니까 집에 가두 되는데? 너랑 민규랑 술 먹는거 아니었어? 그거 기다리고 있었는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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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민규를 흘깃 보고 다시 너를 보며) 얘랑 뭔 재미로 둘이 술마시냐, 술만 겁나게 퍼부어 마시겠지. 그럼 지금 집에 데려다줄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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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87
(네 말에 힘없이 네 팔에 이마를 쿵 박고 웅얼거리는)우웅, 사실 지금 완전 힘이 없어. 술 너무 많이 먹었나봐. 자고싶어, 너무 졸렵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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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금방이라도 잠들 것 같은 네 모습에 바람빠진 소리를 내곤 너를 흔드는) 야, 지훈아. 여기서 자면 안돼. 너 얼마 안 마셨다며. 김민규 니는 애를 이 지경으로 만드냐. 아오. 이지훈 정신차려. 집가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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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88
(네가 몸을 흔들자 감았던 눈을 살짝 뜨고 이마를 떼 너를 쳐다보다 배시시 웃으며 몸을 흔들거리는)우웅, 나 안자는데에? 근데에, 집에는 가고시퍼. 누워서 자고싶어-. 나 업고 집에 가면 안될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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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그래, 우리 집가서 씻고 누워서 자자. 업어줄게. (네 앞에 쪼그려 앉는) 업혀. (민규에게 계산을 맡기고 너를 업고 술집을 나서는) 아, 이지훈 너 가만히 있어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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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91
(네가 저를 업고 걸어가자 술기운에 신나서 다리를 달랑달랑거리며 몸을 흔드는)헤에, 싱나는거를 어떡해? 우아, 나 내려서 방방 뛰고싶다아. 안내려줄거지? 나 술 쪼끔 깬거같은데. 안내려줄거야? 응?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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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나는 하나도 안 신나거든요? 애초에 널 김민규랑 둘이 술을 마시게 하는게 아니였어. 그래도 덕분에 과제는 빨리 끝냈네. 너 안 내려줄거야, 너 쫓아갈 힘 없거든. 그냥 가만히 업혀서 자면 안돼?

/어제 잠들어서 답 늦었죠, 미안해요;ㅅ;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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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92
(안내려준다는 네 말에 시무룩해져 움직이던 몸과 다리를 멈추고 네 등에 얼굴을 묻는)우우, 과제 빨리 끝나라고 나 술 먹은거야. 알아? 나 잠이 안오는데 어떻게 자..그냥 얌전히 여기서 말만 할게. 그럼 되는거지?

/난 이제 잘건데..답 늦을거에요ㅠㅠ미리 미안......!!!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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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네 말이 귀여워 웃는) 나때문에 술 먹은거야? 그래서 지금 나 이 고생 시키는거야? 니가 그렇게 시무룩하게 말하면 또 내가 무시를 못하잖아, 내려줘? 손잡고 걸을까?

/아녜요, 저는 말없이 잠들었는데요ㅋㅋ 잘자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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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03
아니이, 나 여기서 내리면 마악, 막 뛰어다닐거 같아. 그래도 내려도 돼?(네가 웃으며 살짝 내려주자 순간 휘청했다가 방방 뛰면서 네 옆자리에 서는)히이, 기분 조오타! 수녕이랑 같이 있어서 기분 와안전 좋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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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휘청거리는 네 팔을 잡아주곤 방방 뛰는 네 손을 잡아 깍지껴 손을 잡는) 이렇게 손 꼬옥 잡고 가는거야? 힘들면 말해, 업어줄게. 기분좋냐. 나도 너랑 있어서 기분좋아. 미리 과제 끝내고 너랑 놀 걸. 아쉽다 그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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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07
(네가 손을 깍지껴 잡자 힘을줘 네 손을 잡고는 이리저리 뛰는)으엉! 힘들면 말하께. 그거느은 니가 맨날 과제같은거 막 미루고 그러니까는, 맨날 나랑 못놀구, 맨날 과제하구. 어?(제법 힘을 줘 네 팔을 퍽퍽 때리는)과제좀 미리미리 하라구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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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내 팔을 때리는 네 손을 잡아 막으며) 미안, 잘못했으니깐 때리지 마. 아파. 내가 괜히 과제 미루는 줄 아냐, 너 볼려고 미루는 거잖아. 그것도 모르냐. 집 다 왔다. 얼른 들어가 씻고 자. 또 그냥 잠들지 말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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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09
(네가 손을 잡아 막자 가슴에 얼굴을 묻고 웅얼거리는)우응, 나도 알아. 근데 난 맨날 과제 다 하는데? 순영아, 오늘 같이 자구 내일 학교 같이 가면 안돼? 혼자자기 싫어, 히잉.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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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동그란 네 머리를 쓰다듬으며) 맞아, 이지훈은 맨날 미리미리 과제하는데. 나는 그게 왜 안되지. 술 마시더니 애기가 됐네. 평소엔 자고간대도 쫓아내면서. 나 아직 과제 마무리 안했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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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14
(얼굴을 묻은채로 네 허리를 끌어안는)바아보야, 왜 과제도 안끝내고 왔어. 진짜 혼자자기 싫은데, 어쩔수 없나아. 빨리 가서 과제해 그럼. 나는 와안전! 쓸쓸하게! 혼자! 자야겠다.(네 가슴에 얼굴을 부비고 떨어지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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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너 술 마신다는데 집중이 되야 말이지. (혼자를 강조하는 네 말에 웃으며 떨어지려는 널 잡아 다시 안으며) 그럼, 너 잘 때까지 옆에 있어줄게. 과제 진짜 마무리만 하면 되서 금방 끝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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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15
(네가 저를 다시 끌어안자 푸스스 웃으며 다시 허리를 끌어안는)으응, 나 잠들면은 꼭 가서 과제 끝내. 알겠지? 나 너 계절학기 듣는거 싫단말야.(네 품에서 살짝 떨어져 네 손을 잡고 집안으로 들어가 소파에 눕는)흐이, 피곤하다. 그냥 이렇게 자고싶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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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너를 따라 집으로 들어가는) 야, 내가 아무리 공부를 안한다해도 계절학기 들을 정도로 막 살진 않았어. 이지훈, 일어나. 씻고 자기로 했잖아. 이리 와. (너를 향해 팔을 벌리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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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19
너 저번 겨울방학때 계절학기 하나 들었잖어.(네가 팔을 벌리고 서있자 씨익 웃으며 소파에서 일어나 팔짝 뛰어 네 허리에 다리를 둘러 안겨 어깨에 얼굴을 묻는)우아, 권순영 힘 나 쎄다! 나 완전 무거운데 안넘어지네! 우응, 근데 나 씻기 귀찮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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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야, 그런건 기억하는게 아니야. 그러고보니 이지훈 너 술 다 깬 거 아니야? (예고도 없이 달려와 안긴 너에 의해 휘청거리며 널 꽉 안고 중심을 잡는) 위험하잖아, 넘어지기라도 하면 어쩔려고 그래. 내가 씻겨주기까지 해야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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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20
(네 목에 얼굴을 묻은채로 고개를 도리도리 젓는)아아니, 나 술 안깼는데? 그리고 씻겨주면 나야 편하지. 나 완전 가만히 있을테니까 씻겨주면 안돼? 나 혼자 씻다가 욕실에서 넘어지면 어떡해, 그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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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너를 살짝 흘기며) 이지훈, 수상해. 너 지금 나 부려먹을려고 연기하는거지? 내가 인심 쓴다. 씻으러가자, 지훈어린이. (나에게 매달려 있는 널 한번 들어올려 자세를 고치고 화장실로 향하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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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29
(네 말에 혼자 큭큭 웃으며 목을 감은 팔에 힘을 주는)연기 아니야, 진짠데? 그럼 우리 오랜만에 같이 씻을까? 너도 어차피 씻어야 되잖아. 아, 씻고 가는건 좀 그런가. 나만 씻으면 뭔가 좀 민망할것 같은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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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왜 웃냐, 진짜 내가 모르는 척 넘어가주는 거야. 나 갈아입을 옷도 없는데 뭘, 너 얼른 씻기고 재워야지. 내가 완전 애 하나를 키우네. (널 변기에 앉히곤 칫솔에 치약을 짜 네 입에 놓어주고 나 역시 칫솔을 무는) 양치는 혼자 하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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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32
(네가 입에 넣어준 칫솔을 잡고 느릿느릿 칫솔질을 하는)흐어, 기차나. 이거도 너가 해주먼 조을텐데. 너 빠리 하고 나 이거 해주면 앙대? 이왕 씻겨주능거 제대로 씨껴 주라고. 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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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응? 지훈이가 웅얼거려서 지 모르겠네? 너가 빨리 양치하고 나 씻겨준다고? 너무 좋다. 얼른 씻고 나 씻겨줘, 지훈아. (계속 까불자 네가 주먹을 쥐고 나를 마구잡이로 때리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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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33
(네가 얄밉게 까불자 칫솔을 입에 문채로 네 여기저기를 퍽퍽 때리는)주꼬싯냐? 드럽꼬 치사해서 내가 하꺼다. 아예 씻는거또 내가 하꺼니까 너 그양 이빨 닦꼬 나가, 어?(치약을 뱉어낸 뒤 널 째려보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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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널 따라 치약을 뱉어낸 후 수건을 가져오는) 아아, 장난이야. 내가 씻겨줄거야, 우리 지훈이. 빨리 나 봐봐, 세수 시켜줄게. 응? 너 졸리다며, 얼른 씻고 자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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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53
(수건을 가져오는 널 째려보다 네 손에서 수건을 뺏어들고 목에 두른 뒤 세면대쪽으로 얼굴을 쭉 빼고 눈을 감는)그럼 빨리 씻겨줘. 씻겨준다고 또 장난치면 진짜 죽는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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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응응, 내가 언제 장난을 쳤다고 그러냐. 눈 꼭 감고 입도 꾹 다물고 있어. (물을 묻힌 손으로 네 얼굴을 살살 문질러주곤 비누칠을 해주고 다시 헹궈주다가 물을 받아 네 얼굴을 세게 문지르며 웃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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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56
(네가 얼굴을 살살 문지르자 간지러운 느낌에 몸을 베베 꼬는, 네가 얼굴을 세게 문지르며 웃자 얼굴을 뒤로 확 빼고 눈을 떠 네 배를 때리곤 눈에 물이 들어가자 눈을 비비는)아, 권순영! 이씨, 눈에 비눗물 들어갔잖아. 아 얼굴이고 눈이고 다 아파. 흐이, 눈에 비눗물이 안빠져.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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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아프다는 네 말에 당황하다 눈 비비는 네 손을 잡아 다시 세면대 앞으로 데려와 헹궈주는) 눈 비비면 안돼, 가만히 있어봐. 비눗물 다 씻겨낸 줄 알았는데. 미안. 눈 떠봐 괜찮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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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60
(네가 다시 세면대 앞으로 잡아끌자 눈을 비비던 손으로 세면대를 잡고 얼굴을 내미는)권순영 진짜 짜증나. 눈 완전 뻑뻑하잖아.(빨개진 눈을 깜빡깜빡하다 널 올려다보며 다시 눈을 비비는) 그냥 얼굴만 씻고 잘까? 샤워하기 귀찮은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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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눈을 비비는 네 손을 꼭 잡으며) 너 그러면 눈 더 빨개져, 더 헹굴까? 너 편한 대로 해. 아니다, 그냥 내일 씻어. 나도 귀찮아. (수건으로 네 얼굴을 닦아주며) 안 닦인데 있어? 방갈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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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63
응, 그냥 내일 씻을래. 완전 피곤해.(네가 수건으로 얼굴을 다 닦자 손으로 얼굴을 살짝 긁고 네쪽으로 팔을 뻗는)다 닦였어. 방에 가자. 옷도 너무 불편해, 갈아입고 싶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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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으이구, 술을 그렇게 마시니깐 피곤하지. (자연스레 널 안아올려 방으로 가 널 침대에 앉히는) 잠옷 새 거 꺼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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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68
(네가 침대에 앉히자마자 벌렁 누워서 고개만 들어 널 쳐다보는)응, 서랍 안에 잠옷 있어. 그거 꺼내서 입혀줘. 으아, 눈 감길거같애. 빨리빨리, 권순영 빨리빨리.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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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재촉하는 너를 흘깃 보곤 헛웃음을 짓는) 술은 김민규랑 먹고 왜 꼬장은 나한테 부리냐. 내가 술 먹지말랬지? (네 옆에 앉아 네 옷을 갈아 입혀주는) 됐다, 얼른 똑바로 누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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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69
(네가 옷을 입히는대로 꾸물꾸물 움직이다 옷을 다 입고는 제자리로 굴러가 눕는)순영아 빨리 옆으로 와. 그래야 내가 널 안고자지.(이불을 들춰내고 옆자리를 팡팡 치는)나 재우고 간다며. 재워줘, 나 잘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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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가만히 앉아 네가 하는 행동을 바라보며 고개를 절레절레 젓는) 이지훈 완전 게으르네. 나 없었으면 어쩔 뻔 했냐. (네 옆에 누워 너에게 팔베개를 해주곤 머리정리를 해주는) 어서 자, 오빠 과제하러 가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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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71
(네가 팔베개를 해주자 네 품으로 파고들며 네 팔을 제 등 뒤로 두르는)토닥토닥 해줘. 그러면 잠 잘올것 같아.(네가 웃으며 등을 토닥거리자 눈을 감으며 웃는)과제 진짜 싫다. 너 안갔으면 좋겠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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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네 웃는 모습에 나도 모르게 미소를 지으며) 나 여기서 자고 내일 아침에 할까? 어차피 수업 오후인데, 마무리만 하면 되거든. 나도 침대에 누우니깐 가기 싫어진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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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75
(네 말에 눈을 번쩍 뜨고 널 쳐다보며 고개를 끄덕이는)응! 그러면 되겠네. 난 과제 했으니까 뭐 필요한거 있으면 나한테 물어보고.(고개를 네 품에 묻고 더울 파고드는)히이, 그럼 자고 가는거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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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내 품으로 파고드는 네 머리를 살살 만지며) 응, 간만에 우리 지훈이랑 자야지. 대신, 너 내일은 나 방해하면 안된다. 혼자 술마시고 자고 가라하고, 완전 방해꾼이야, 이지훈. 술 많이 마셨으니깐 어서 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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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80
(네가 머리를 살살 쓰다듬자 편한자세를 찾으려 꼼지락거리는)으응, 당연하지. 오늘은 너말대로 나 술먹은거니까 좀 봐줘. 나 맨정신이면 너 자고가라고도 안했어. 너한테 안겨있으니까 잠온다. 나 잘래, 너도 빨리 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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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치, 그래도 자고가라고 안했으면 또 서운했을 거 같아. 나 없을 땐 어떻게 자나몰라. 잘자, 지훈아. (편한 자세를 찾았는지 가만히 눈을 감고있는 네 이마에 뽀뽀를 하고 눈을 감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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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82
(눈을 감고있다 네가 이마에 입맞추는게 느껴져 살풋 웃다 잠에드는)

/아침으로 넘어갈까여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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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눈이 떠지고 옆에 누운 너가 깰까봐 조심히 팔을 뻗어 시간을 확인하곤 자는 널 바라보는)

/넹넹! 좋아여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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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86
(네쪽을보고 자다 불편한듯 몸을 움직여 네게 등을 보이고 누워 잠꼬대를 하다 다시 잠에드는)음, 푸우, 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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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잠꼬대하는 네 모습이 귀여워 작게 웃다가 이불을 제대로 덮어주곤 침대에서 일어나 주방을 뒤져보며) 얘는 뭐 먹고 사냐, 아무 것도 없네. (대충 단장하곤 슈퍼를 가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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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88
(한참 잠을 자다 옆이 허전해 눈을 떠 주위를 둘러보다 네가 없는걸 확인하고 거실로 나와 네 짐을 확인하는)얘는 가방 놔두고 어디간거야.(소파에 앉아 널 기다리며 꾸벅꾸벅 졸다 이내 누워서 잠이드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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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대충 아침에 먹을 걸 사와 집에 들어오자마자 쇼파에서 자고 있는 네 모습에 황당해 하며 방에서 이불을 가져와 덮어주곤 장거리를 정리하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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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90
(네가 장거리를 정리하며 부시럭소리를 내자 꾸물거리며 부엌을 바라보고 말하는)으음, 권순영. 어디 갔다왔어? 장보고 온거야? 나 깨워서 같이가지 왜 혼자갔어. 일어났더니 너 없어서 놀랬잖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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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정리하다가 네 목소리에 뒤돌아 널보곤 씩 웃는) 깼어? 놀란 거 치곤 연락도 없고 잘 자고 있던데? 너 어제 술 마셨는데 뭘 굳이 깨워. 속은? 머리는 안 아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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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92
(이불을 목 끝까지 덮고 소파에 앉아 눈을 비비는)연락하려고 했는데 잠들었어. 속은 안아픈데 머리는 좀 띵하다. 으, 이제 술 김민규랑 안먹어야지. 어제 엄청 먹이던데, 미친,놈. 흐암, 아 피곤해 죽겠다. 지금 몇시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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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내가 마시지 말랬지? 말 안 듣더니, 쌤통이다. (정리를 다하고 소파쪽으로 가 네 옆에 앉으며) 내가 해장 시켜주고 싶은데 알다시피 내가 요리를 못하잖아? 그래서 그냥 인스턴트 사왔어. (장난스레 웃는) 지금 10시 됐으려나. 공강이라며 더 자도 돼.

/쓸데없는 말이지만 지훈이가 진짜로 이불 덮고 눈 비비는 거 상상했는데..귀여워 죽을 거 같아요..8ㅅ8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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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93
(네가 옆에 앉자 눈비비던 손을 내려 팔짱을 끼고 네 어깨에 기대는)인스턴트라도 고맙지. 나 집에 아무것도 없거든, 먹을거. 나 공강이긴 한데 학교 가야돼. 과제 교수님한테 직접 내는게 있어서 그거 내러. 너 과제하러 집에 언제 갈거야?

/노렸어요. 하하하하 상상했는데 넘 귀여워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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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흘러내리는 네 머리를 정리해주며) 맞아, 아무 것도 없더라. 뭐 먹고 사냐. 나 너 아침 챙겨주고 가야지. 그럼 같이 학교 올라갈까?

/계속 생각나요ㅋㅋ 저 답없으면 죽은거예여..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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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95
나 집에 있으면 그냥 굶어, 뭐 먹기 귀찮아서.(네 어깨에 턱을 대고 널 쳐다보는)밥 같이 먹고 너희집도 같이 가고 학교도 같이 가면 되겠네. 오랜만에 너희집 가야겠다. 엄청 더러운거 아니지?

/ㅋㅋ알겠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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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가까운 네 얼굴에 짧게 입을 맞추는) 올, 오늘 계획 완벽하네. 하루종일 같이 있을 수 있겠다. (네 물음에 눈을 도르르 굴리며) 아니 뭐, 사람 살 정도? 아침 지금 먹을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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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97
응, 지금 먹을래. 뭐사왔어?(네가 일어나 부엌쪽으로 향하자 이불을 돌돌말고 네 뒤를 쪼르르 쫓아가는)나 국물 먹고싶은데, 사왔어? 일단 물부터 한잔 먹어야겠다. 숙취 너무하네, 머리 완전 아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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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그냥 북엇국이랑 너 아침에 시리얼이라도 먹으라고 우유랑 사왔어. 근데 밥은, 아니 쌀은 있냐. (네 말에 물을 떠주며) 숙취 심할 줄 알았으면 숙취해소제라도 사올 걸 그랬다. 그나저나 이불은 방에 두고 오시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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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98
(네가 떠준 물을 한꺼번에 꿀꺽꿀꺽 마시고는 널 쳐다보는) 쌀 없는데? 그럼 시리얼이랑 북엇국이랑 먹어야하나. 나 이불 덮고있을거야. 내맘인데 왜 니가 뭐라고 하냐?(널 살짝 째려보고는 식탁의자에 앉는)밥주라, 밥. 배고프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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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쌀도 없다는 네 말에 어이없단 듯이 널 쳐다보며) 햇반도 없던데? 당연히 쌀은 있을 줄 알고 햇반 안 사왔는데? 쌀도 없고 이게 사람 사는 집이냐. 널 어떻게 데리고 사냐. 쌀도 없는 집에 사는 사람이 밥 달라고 되게 당당하시네요? 이불 두르고 있으면 먼지 날리잖아. 얼른 놓고 오세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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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99
나 집에서 거의 잠만자. 그래서 방학때 살 엄청 빠지는데, 몰랐어?(네 말에 툴툴거리며 이불을 침대위에 놓고 오며 몸을 부르르 떠는)으으, 이불 빼니까 조금 춥다. 그럼 그냥 시리얼이나 먹지 뭐. 뭐라도 먹어야 좀 낫지 않을까? 지금은 대충 시리얼 먹고 나 과제 내고 점심을 좀 제대로 사먹자, 응?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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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그렇겠죠, 방학 때 우리 집에 눌러 사니깐, 뻔뻔하게 거짓말하는 거 봐. 추우면 옷을 입어 바보야. (시무룩해지며) 너 어제 술 많이 마셔서 밥이랑 제대로 해 장시 켜주고 싶었는데, 다 내 불찰이야. 에휴. 시리얼로 괜찮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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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00
(네가 시무룩해지자 웃으며 네 볼을 살짝 쓸어내리는)됐어, 바보야. 나 원래 먹을거에 연연 안하는거 알잖아. 그냥 대충 먹지 뭐. 시리얼 어차피 우유 말아먹으니까 그것도 국물 아닐까? 아님말고. 됐으니까 빨리 시리얼 먹자. 나 배고프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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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그러니깐 니가 마른거야. 언제쯤 이지훈 살찌우지. 연인사이에 행복하면 살찐다던데 넌 왜 그대로냐? (시리얼을 준비해서 네 앞에 가져다주는) 점심은 맛있는 거 먹자. 너 살 찌울거야, 내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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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01
몰라, 행복하면 평소보다 더 많이 먹나?(시리얼을 앞에 놔주자 한입 크게 떠 우물거리며 널 쳐다보는)나 살찌워서 뭐하려고, 잡아먹게? 나 살찌면 못생겼어. 아니 쪄본적은 없는데 못생겼을거 같애. 그니까 괜한짓 하지마. 나 못생겨지는거 싫단말야.(시리얼을 푹푹 떠먹다 반정도 먹고는 깨작거리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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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응, 너 잡아먹을 거야. 두고두고 먹어야지. (네 얼굴을 요리조리 보며) 너 안 못생겼는데? 나는 너 볼살이 좀 더 있으면 좋겠어. 완전 말랑말랑할 거 같아, 귀여워. (깨작거리는 널 보며) 네가 이러니깐 살이 안 찌지. 왜 이렇게 조금 먹어. 더 먹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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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02
나 볼살 더있으면 눈코입 완전 묻힌단 말야.(그나마 깨작거리던것도 멈추고 그릇을 숟가락으로 탁탁 찍어내리는)배불러. 아침이라 많이 못먹는데 이렇게 많이 주면 어떡해. 그냥 이거 버릴까? 그냥 우유만 다 마셔야겠다.(숟가락을 놓고 그릇을 들어 우유를 쭉 들이키는)아, 토할거같애. 너무 배불러.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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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많이 줬어? 얼마 안 준 거 같은데. 괜히 엄살이야 이지훈. (우유를 들이키는 널 흐뭇하게 쳐다보며) 억지로 먹지마, 탈난다?

/미안해요, 답 쓰다가 그대로 잠들었어요..답 늦어서 미안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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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05
응, 그래서 시리얼은 다 남기려고. 여기서 더 먹으면 진짜 탈날거같아. 나만 쳐다보지 말고 너도 좀 먹지? 점심 먹으려면 아직 멀었잖아.(제 그릇을 챙겨 싱크대에 놓아두곤 다시 자리에 와 턱을괴고 앉아 네가 먹는걸 쳐다보는)너는 아침 시리얼갖고 돼? 밥 안먹어도 되겠어?

/괜찮아요ㅋㅋ전 또 이제 잘거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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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너를 따라 턱을 괴고 너를 마주보며) 나 시리얼 불린 거 좋아해서 기다리는건데? 뭐, 어쩌겠어. 이지훈네집에 먹을게 없는데. 시리얼이라도 먹어야지. 휴, 얼른 먹고 과제나 하러 가야지. 먼저 준비하고 있어.

/ㅋㅋㅋㅋㅋ안녕히 주무세용!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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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14
아, 하긴 집에 아무것도 없구나. 이거 괜히 미안하네. 그럼 나 씻고 나올게, 천천히 먹고있어. 알겠지?(식탁에서 일어나서 방으로 가 이것저것 챙겨 화장실로 들어가 씻기 시작하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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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잘 먹고 살라고, 그러니깐. (네 뒷모습을 빤히 보다가 시리얼을 먹고 네가 씻고 있는 화장실 문을 벌컥 여는) 다 씻었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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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16
(네가 기다릴까 평소보다 빨리 씻고 몸의 물기를 닦고있는데 벌컥 열리는 문에 놀라며 몸을 가리는)이 미친,놈아! 문을 뭐 그렇게 벌컥벌컥 열어? 안나가? 이제 곧 나갈테니까 좀 나가, 빨리!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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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천천히 문을 닫으며 능글맞게 말하는) 다 씻었네, 아쉽다. 그리고 뭐, 우리사이에 어때서. 부끄럼쟁이네 이지훈. 오빠가 닦아줄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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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19
(네가 한발짝씩 다가오자 뒤로 물러나며 널 쳐다보는)야, 야 오지마. 닦아주긴 뭘 닦아줘, 어? 나 옷만 입자, 옷만. 야 뒤로 가봐. 너 과제해야지, 어? 우리 얌전히 학교 가자, 응?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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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당황하는 네 모습에 웃으며 멈추는) 이지훈 당황하는거 봐. 무슨 생각하는거야. 나 양치할려고 들어온거거든? 변태야 이지훈, 아침부터 그런 생각이나 하고. (태연하게 치약을 짜 거울보며 양치하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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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20
(네 말에 얼굴이 빨개지고 몸을 가린채로 널 쳐다보며 문쪽으로 슬금슬금 걸어가는)그럼 나 나가서 옷입는다. 씻고 나와. 최대한 천천히. 나 간다.(빠르게 몸을 돌려 문을 여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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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얼굴이 빨개진 너를 힐긋보고 아무렇지 않은 척하며 웅얼거리는) 웅, 세상 최고로 느리게 할게. 또, 변태같은 생각에 옷 안 입고 있지말고. 알았지? (너가 나가자 크게 웃는) 우리 지훈이 너무 귀엽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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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22
(문을 열고 나가자마자 방에 들어가 옷을입으며 혼잣말로 중얼거리는)저 변태새끼 병 또 도졌네. 아, 쪽팔려 진짜. 아 이거 진짜 평생 놀림감인데, 혀깨물까. 시,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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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세수만 한 뒤 나가려는데 수건이 없어 널 부르는) 지훈아, 이지훈 수건없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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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23
(옷을 다 입고 머리를 털다 네 말에 투덜대며 수건을 가져가는)그냥 옷에다 닦지 무슨 수건이야? 자, 받아. 다 씻은거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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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네가 준 수건을 받아 얼굴을 닦는) 야, 그래도 나도 손님인데 대우가 너무 야박한 거 아냐? 냉장고도 채워줬는데. 집가서 씻을라고, 여기서 샤워했다간 변태같은 이지훈이 뭔 짓을 할지 몰라. (팔을 엑스자로 하며 몸을 가리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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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25
(네 말에 터질듯 얼굴이 빨개지며 네 여기저기를 주먹으로 퍽퍽 때리는)뒤, 져. 뒤,져! 니가 귀찮아서 안씻는거면서 내핑계는 왜대? 빨리 짐이나 챙겨. 니네집 가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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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무자비로 때리는 널 막으면서도 입은 쉬지않는) 네 핑계냐, 이게. 난 순수한 맘으로 양치하러 들어왔는데 너가 그랬잖아. 괜히 민망하니깐 때리는 거봐. 네가 그만 때려야지 집갈 준비를 하지! (내 말에 주먹질을 멈춘 널 껴안아 뒤뚱뒤뚱 화장실을 나가는) 준비 다했으면 쇼파에 가만히 앉아있어요, 지훈어린이. (널 쇼파에 앉히곤 머리를 쓰담아주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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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27
(네가 소파에 저를 앉히고 짐을 챙기러 가자 입을 삐쭉거리며 괜히 큰소리로 말하는)권순영 진짜 능글거리는것도 세계 최강이지? 너랑 있으면 내가 늙는거같애. 너 과제할때 완전 방해할거다, 기대해. 어? 나도 너처럼 완전 얄밉게좀 해보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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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짐을 챙기며 큰소리로 답하는) 너 그래서 나 좋아하는 거 아냐? 기대해보지 뭐. 방해하면 과제고 뭐고 너 가만 안둘거야. 오늘 잠 못 잘 각오하고 방해해라. (짐을 챙겨 나와 네 옆에 서는) 방해할거면 가는 길에 편의점에서 좀 사갈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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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29
(제 옆에 선 널 떨떠름하게 올려다보며 등을 떠미는)나가, 나가. 방해 안할테니까 나가. 뭔 말로 이길수가 없네.(네가 신발을 신고 현관앞에 서자 방에 들어가서 과제를 가지고 나오는)가자, 이거 두고갈뻔했다. 그리고 편의점은 안들르는걸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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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왜? 편의점 들려서 너 심심하지 말라고 과자사줄려고 했는데 안 먹을거야? 내가 뭐 살려 할 줄 알고 안 들린대? (내 말에 또 당했단 표정의 네가 화를 참으며 신발 신으려는데 안 비키고 널 멀뚱히 쳐다보며) 뽀뽀해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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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32
뭐라고? 뽀뽀?똑똑, 권순영씨 양심 살아계세요? 날 방금까지 그렇게 놀려놓고 뭐? 뽀오뽀오?(네 가슴을 슬쩍 밀어 신발을 신으려다 네가 밀리지 않자 가만히 널 올려다보는)안비킬거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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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수녕이 양심 여기있어요. (목소리를 살짝 바꾸고 널 향해 손을 흔드는, 네가 밀려고 하자 다리에 힘을 주고 버티는) 응, 얼른 뽀뽀해줘. 뽀뽀가 하고 싶어졌어. 뽀뽀해주면 비킬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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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34
(네가 뽀뽀타령을 하자 널 아니꼽게 쳐다보다 볼을 꾹 눌러 짧게 입을 맞추고 떨어지는)됐지? 이정도면 혜자네. 이제 비켜, 나 신발좀 신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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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단호한 네 말투에 가방을 한 번 올려매며) 치, 너무 짧다. 나 과제 다하면 또 뽀뽀해줘. (내 말은 듣는 척도 않고 집을 나서는 네 뒤를 졸졸 쫓아가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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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35
(네 말을 가볍게 무시하고 현관문을 열어 엘레베이터를 타고 내릴때까지 네가 뽀뽀타령을 하자 뒤를 돌아 널 쳐다보는)아, 과제 다하면 뽀뽀보다 더한것도 해줄테니까 입좀 다물고 있지? 뽀뽀못해 죽은귀신이 들러붙었나.(네 양 볼을 잡고 얼굴 여기저기 입을 맞추는)조용히 가자, 응?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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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너와 똑같이 네 양 볼을 잡아 뽀뽀를 하며) 해줄 거면서 왜 만날 튕기냐, 너는 안 튕겨도 예쁜데. 뽀뽀보다 더 한게 뭐야? 나 기대해도 돼? 얼른 과제 끝내게 얼른 집가자. (마지막으로 진하게 입을 맞추곤 네 손을 잡고 집으로 향하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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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36
(네가 손을 잡고 빠른걸음으로 집으로 향하자 뒤를 쭐래쭐래 쫓아가며 네 뒤통수를 노려보는)변태야, 변태지? 권순영 변태 맞지? 아주 그런말에만 반응이 초고속이야, 어? 니가 엄청 빨리 걸으니까 니네집도 빨리 도착하네. 빨리 문이나 열어. 난 누워있을래, 넌 과제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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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빠르게 집에 도착해, 들어가자마자 본인의
집인냥 자연스레 소파에 누워 폰을 만지는 네 모습을 한 번 보고 소파 앞에 상을 펴 네 쪽을 향해 노트북을 키는) 과제하다 힘들면 너 한번보고 다시 과제해야지. 나 완전 똑똑하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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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37
(누워서 핸드폰을 하다 네쪽을 흘낏 쳐다보고 소파 등받이가 보이게 돌아눕는)내가 도와줄것 같냐? 내 등이나 실컷 봐라. 나 이러고 있다 잠들것 같은데 학교가기전에 깨워줘, 알겠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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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아까 변태라고 놀려서 삐졌냐, 완전 치사해 이지훈. 너도 내얼굴 못 보니깐 쌤쌤이지 뭐. 흥이다, 메롱. 너 안 깨워줄거야 나도. (너 들으란 식으로 타자를 세게 치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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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38
(네가 타자를 소리나게 치자 슬쩍 웃다 표정관리를 하고 네쪽으로 돌아눕는)됐지? 그럼 이제 자도 깨워줘라. 너 과제 얼마나 걸리는데? 금방 끝나지 않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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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시선은 노트북에 둔 채) 응, 이제 진짜 마무리만 지으면 돼. 어제 못 잤어? 평소답지않게 잠타령이냐. 술마셔서 그런가? (마지막만 마무리 지으면 되는데 정리가 되지않아 인상을 쓰며) 야, 지훈아 이거 읽어봐. 마무리 문장 뭐라하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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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39
(네 말에 핸드폰을 하고있다 소파에서 내려와 네 옆에 앉는)난 그냥 앞에 썼던거 요약하고 뭐 그냥 정리? 아 지금 그걸 못하는거구나. 그냥 대충 감사합니다, 이러고 끝내.(네 과제를 찬찬히 훑어보다 인상을 찌푸리는)뭐 이렇게 복잡하게 해놨어? 정리하기 엄청 어렵네. 몰라, 알아서 해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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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손을 놓는 네 모습에 충격을 받으며) 진짜 복잡해? 과제 망한 거 같아? 좀 추릴까? 근데 최대한 줄였는데..아, 피피티 진짜 짜증난다, 너무 어려워. (내 옆에 앉은 네 어깨에 머리를 기대는) 살려줘요, 과탑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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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40
(네가 불쌍한 목소리를 내며 어깨에 머리를 기대자 노트북을 끌어와 이리저리 살펴보는) 아 이거 설명 빼, 이걸 교수님이 모르겠냐? 아 잠깐만.(이내 제 메일로 들어가 파일을 하나 다운받고는 이리저리 복사하고 붙여넣는)티 안나게 베껴놨으니까 이거 정리해서 내. 원래 니거보단 정리하기 쉬울거야. 됐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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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가만히 너가 하는 걸 지켜보다가 완성본을 훑어보는) 헐, 진짜 쩐다. 괜히 과탑이 아니였어, 멋지다. 우리 애인 덕분에 과제 끝났어. (기지개를 피며 드러눕는) 좀만 있다 올라가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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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41
이거 완전 내가 다해준 수준인데?(드러누운 네 다리를 베고 같이 눕는)아, 진짜 피곤하다. 이제 술 못먹겠어. 아직 해장을 안해서 그런건가. (누워서 핸드폰을 하고있는 네 다리를 툭툭 치는)니가 아까 맛있는거 사준다며. 뭐사줄거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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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어제부터 누구때문에 과제 제대로 못했는데, (새침한 척하며) 이정도 보상은 받아도 된다 생각해. 너 술 못 먹겠다는 거 작년에 들은거 같은데 내 착각이지? (내 다리를 베고 있는 네 머리를 다리로 툭툭 건들이며) 음, 해장될 만한 거 먹는게 나을려나. 다 골라, 오빠가 사줄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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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42
아 작년은 작년이고 올해는 올해지.(네 다리를 머리로 꾸욱 누르면서 허벅지를 세게 꼬집는)몰라, 비싼거 먹어도 돼? 랍스타 막 이런거. 아니면 뭐, 한우? 아, 왜. 다 고르라며. 이런거 말하라는거 아니었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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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아, 아파! (네 말에 시무룩한 척, 힘 빠진 소리를 하며) 미안, 네 애인이 돈없는 학생이라서. 휴, 우리지훈이 돈많은 애인한테 보내서 랍스타, 한우 막 비싼 거 먹여야지. 보내줄게, 지훈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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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53
(네 말에 몸을 일으켜 덩달아 시무룩한 표정을 짓고 위로하듯 네 다리를 툭툭 쳐내며 일부러 진지하게 말하는)그래, 나도 돈많은 애인 만날때 됐지. 그동안 고마웠다, 순영아. 지수형이 집에 돈이 그렇게 많다는데 한번 만나볼게. 그형은 한우 막 사줄거야, 그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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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널 따라 몸을 일으켜 널 마주보고는 네 어깨를 토닥여주며) 그래, 이왕이면 잘생기기까지 하면 좋지. 지수형 착하잖아 심지어. 맛있는 거 많이 얻어먹고, 가끔 내 생각나면 나 줄 것도 좀 챙겨와. 불쌍하잖아 나. (눈을 내리깔며 눈물 훔치는 척 하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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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55
나 이제 가면 우리 전애인 사이인데 어떻게 너까지 챙기니?(미간을 손가락으로 잡고 고개를 쳐들며 눈물을 참는척 하는)흡, 니가 불쌍한건 맞지만 나 행복하면 니생각 안날거같아. 지수형 옆에서 평생 행복해볼게. 너도 좋은사람 만나 순영아.(울상을 지으며 널 쳐다보다 자리에서 일어나 짐을 챙기려 하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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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짐챙기려 일어난 널 올려다보며 헛웃음을 짓곤 네 손목을 잡는) 네, 이지훈 연기 잘 봤고요. 연기 엄청 늘었네. 설마, 진심이냐. 지수형을 맘에 두고 있었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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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57
(네가 손목을 잡자 한껏 아련한표정을 지으며 네 손을 떼어내는)순영아, 나 장난 아니야. 사실 지수형이 옛날에 나한테 고백했었는데, 몰랐지? 그때 너랑 사귀기 초반이라 내가 거절했는데. 그때 사귈걸 그랬나봐. 지금 가도 받아주려나, 한번 가볼게.(네 멍한 표정을 내려다보다 큰소리로 웃고는 네 앞에 앉는)권순영 표정 볼만하네, 엄청 웃겨.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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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네 웃음소리에 정신을 차리고 눈에 힘을 주곤 내 앞의 널보는) 아씨, 진짠 줄 알았네. 죽'을래? 장난도 길게 치면 재미없거든. 진짜 가는 줄 알고 엄청 고민했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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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59
난 니가 날 안잡으면 어쩌나 생각했는데.(계속 웃으면서 네 팔을 팡팡 때리는)아, 권순영 표정 대박. 야 근데 지수형이 나한테 고백했던건 진짠데. 거기서 니 표정이 미세하게 일그러지더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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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진짜 잡을까 말까 고민했다. (계속 팔을 때리는 너에 짜증을 내며) 아, 아프거든! 나는 지수형처럼 착하지를 못해서 너한테 짜증 다 낼거야. 아, 내가 이지훈한테 당하네. 알아, 니 고백받은 거. 일부러 모른 척하고 있던 건데 네 입에서 들으니깐 빡치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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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61
어? 나 고백받은거 어떻게 알아? 그거 몇명 모르던건데.(머쓱하게 뒷머릴 긁적이는)너한테 일부러 말 안했는데, 왜 아는척 안했어? 짜증이라도 부리지. 쩝, 근데 나 그거 매몰차게 거절했다. 그것도 알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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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아프지않게 딱밤을 때리며) 네 친구가 내 친구인데 모르겠냐. 네가 거절한 것도 아는데 내 입으로 말하기 괜히 짜증나서 말 안했어. 근데 그걸 이런 식으로 써먹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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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63
(네가 때린 이마를 슬슬 문지르며 네 눈치를 보는)어, 내가 잘못했네. 난 또 니가 모르는줄 알고 놀리려고 말한건데 알고있을줄이야. 아, 이거 신경쓰지 말고 학교 언제 갈거야? 학교가면 지수형 있으려나..(네 시선을 피하며 말끝을 얼버무리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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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얼굴을 들이밀며) 응, 이지훈 잘못이야. 말 돌리는 거 보니깐 미안한가보네. (이마를 콩 박으며 이를 악무는) 지수형이 왜 또 나오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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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64
(네 말에 살짝 웃으면서 네게 안기는)아, 장난이야. 그냥 좀 질투 하라고? 나 이렇게 인기 많으니까 잘하라는 무언의 압박 뭐 이런거야. 그니까 잘해, 알겠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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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가만히 안아주며 네 말에 허 웃으며) 내가 못하면 금방이라도 딴 놈한테 간다 이거야? 가기만 해봐. 너랑 그놈 둘다 가만 안 둘거야, 알겠냐? 오빠랑 오래오래 살자, 지훈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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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66
어우, 권순영 무서워서 어디 다른곳 가겠나. 지수형이랑 말만해도 죽일기센데?(힘을줘 네 목을 더 꽉 끌어안는)그럴일 없으니까 걱정 마시죠? 권순영한테 코꿰여서 다른데 못갈거같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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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나 역시 너를 꽉 안으며) 당연하지, 내가 매력이 얼마나 넘쳐흐르는데, 질릴 틈이 없어요. 이제 학교 올라갈까? 나 수업동안 뭐할거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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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69
(네 품에 얼굴을 묻고 웅얼거리는)음, 글쎄? 뭐하지? 그냥 학교 카페에 혼자 앉아있다 누구 지나가면 잡아다가 놀지 뭐. 너 수업 몇시간 짜리더라? 좀 지루하겠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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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네 말에 살풋 웃으며) 이지훈 친구 많은가봐, 아무도 안 지나가면 어쩔려고? 나 3시간이야, 너가 지루하겠지. 나 과제만 내고 쨀까? 전원우한테 대출 맡기지 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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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71
아무도 안지나가면, 음, 혼자 앉아있다 번호나 따이지 뭐. 3시간은 좀 너무 길다. 대출 그렇게 막 맡겨도 돼?너 걸리면 학점 망하는거 아냐? 그냥 다 듣고 나와. 과제 열심히 해놓고 그거 걸려서 학점 망하면 내탓할거잖아.(네 턱에 살짝 입맞추고 웃는)얌전히 기다릴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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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안고 있는 널 살짝 떼어내 네 얼굴을 보며) 번호를 딴다고? 따이는 것도 아니고 딴다고? 왜 이렇게 뻔뻔해 이지훈? 응, 니 탓이지. 너때문에 수업 짼거니깐. (내 턱에 뽀뽀하는 너에 고개를 살짝 숙여 입을 짧게 맞추는) 내가 못 기다릴 거 같은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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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73
따인다니까? 나 낯가려서 번호따고 그런거 못해.(네가 입에 뽀뽀하자 배시시 웃으며 여기저기 뽀뽀하는)그럼 수업 째면 되지. 과제만 내고 바로 나올거야? 그럼 같이 있을 시간 엄청 많네. 오늘 뭐할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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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낯가려서 모르는 사람한테 번호는 주고? (나에게 뽀뽀하는 네 볼을 잡아 누르는) 나 수업짼다? 너가 째라고 한거지? 망하면 이지훈 탓. 음, 뭐하고싶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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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75
(네가 볼을 잡아 제법 세게누른 탓에 입술을 비죽 내밀고 널 쳐다보는)우움, 우, 난 그양 아므거나? 우리 보그만 이써도 조은 그른사이 아니야? 아니믄 마싯는거. 배그프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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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말도 제대로 못하는 네가 귀여워 계속 조물락거리며) 우리가 그런 사이야? 그러면 하루종일 얼굴만 보고 있을까? 배고프겠지, 아침도 먹는 둥 마는 둥 하더니. 뭐 먹을래? 랍스타, 한우빼고 사줄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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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77
(네가 볼을 주물럭거리자 너를 뚱하게 쳐다보다 손을 떼네는)아파, 권순영. 랍스타, 한우빼고? 음, 뭐 얼큰한거 없나? 나 매운거 먹고싶은데. 너 매운거 잘 못먹잖아. 괜찮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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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네 물음에 온화한 미소를 지으며) 응, 안 괜찮아. 나 땀 뻘뻘 흘리는 거 보고싶으면 먹든지. 무난한 거 먹어, 아침도 제대로 안 먹었으면서 빈속에 매운 걸 먹을려고 해. 몸에 안 좋은 짓만 골라해, 이지훈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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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78
(나 온화한 미소를 보고 희망을 갖다 이내 시무룩해지는)근데 해장엔 얼큰한게 최곤데. 몸에 안좋아도 어쩔 수 없어, 그건 진리야. 근데 랍스터도 안되고 한우도 안되고 매운것도 안되면 뭐먹어? 너 뭐 먹고싶은거 있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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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음, 그거 빼고 너가 먹고싶은 거? (한심하다는 듯한 네 눈빛에 민망해하며) 몰라, 나 결정장애인 거 알잖아. 이거 먹으면 해장이 되겠구나싶은 거 말해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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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79
(널 한심하다는듯 쳐다보다 턱을 손가락으로 매만지며 고민하는)음, 어, 그럼 오랜만에 밥좀 먹게 국밥같은거 먹을까? 순대국밥이나 아니면 뼈해장국 이런거. 설마 너 이런것도 못먹는건 아니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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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야, 완전 좋아하거든. 그리고 매운 것만 못 먹는거지, 한우랑 랍스타는 사랑해 마지않아 난. 없어서 못 먹는구만. (벌떡 일어나 너에게 손을 뻗으며) 일어나, 학교갔다가 밥먹으러 가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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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80
(네 손을 잡고 낑낑대며 일어나는)응, 빨리 학교 가자. 나도 과제내러 가야되니까. 근데 밖에 엄청 더워보이네. 후, 나가기 싫어 죽겠다.(투덜거리며 현관쪽으로 걸어가 신발을 신는)빨리 다 챙겨서 나와, 후딱 가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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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나도 나가기 싫어, 땀 흘리는 거 싫은데. 너 혼자 학교 올라갔다 올래? 내 과제도 네가 내줘. 괜찮지? (네 말에 짐을 챙겨 느긋하게 나오다가 너에게 한 소리 들으면서 신발을 신는) 오늘 그냥 집에서 놀래? 너무 더워보여.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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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81
드디어 , 돌았어. 내가 해줄거라고 생각하고 말한건 아니지?(신발을 신는 네 정수리를 주먹으로 쿵 내려치는)아주 매를 벌어요, 그냥. 과제 열심히했으면 학교까지 가는 정성도 좀 들여봐. 난 과제 낼거야. 과탑자리 유지해야지, 그치?(궁시렁거리는 널 무시한채 현관문을 열고 나가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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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신발끈을 묶다 말고 너에게 맞아 놀라 두손을 맞은 부분에 가져다대며) 뭐야, 이지훈 이제 손버릇도 나쁘네, 막 머리도 때려, 이제. 난 과제 낸다고 과탑되는 것도 아니고, 내 과제 너가 내주면 어때. 쓸데없이 깐깐해. (너를 따라 나서면 손을 잡는) 더워도 손은 잡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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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82
깐깐한게 아니라 당연한거거든?(마주잡은 손을 슬쩍 내려보다 살짝 풀어낸 뒤 깍지껴 잡는)이왕 더울거면 이렇게 덥자. 와, 근데 진짜 덥네. 우리 주말에 워터파크나 계곡 이런데 갈까? 가도 될 날씬데 이정도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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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깍지끼는 네가 귀여워 살풋 웃으며 잡은 손에 살짝 힘줬다 놓는) 응, 너무 더워. 벌써 땀 날 거 같아. 진짜로, 시간만 되면 당장 놀러갔다. 시험 끝나자마자 놀러가자. 아, 맞아 시험이네 곧. 싫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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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97
난 평소에 준비 좀 잘해놔서 주말에 한번 놀러간다고 크게 영향있는건 아닌데.(널 살짝 흘겨보며 팔쪽을 툭 때리는)그니까 나 공부할때 옆에서 좀 해라. 맨날 앉아서 핸드폰만 하니까 그런거잖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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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내가 뭘 또 핸드폰만 하냐, 너 따라가서 책 펴봤거든. 권순영이 시험기간 아닌데 책 펴본 것만 해도 칭찬할 일이다. 원래 시험은 벼락치기거든. (자랑스레 웃다가 너에게 한대 더 맞는) 아, 좀, 그만 때려. 지금부터 공부하면 주말에 놀아도 되지 않을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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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99
(네 어이없는말에 널 퍽소리나게 때리고는 앞을 보고 걷는)지금부터 공부한다고? 그럼 오늘 과제 내고 수업 들어갔다 와야되는거 아냐? 우리 밥먹고 오늘 도서관데이트나 한번 할까? 집에서 공부한단 소리는 하지 마라. 너 공부 안하고 내옆에서 알짱댈꺼 나 보이니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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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애교를 부리며) 아니-, 오늘까지 놀고 공부한다는 거지. 도서관데이트는 자주 하잖아. 내가 널 따라서 도서관을 얼마나 많이 갔는데. 오늘은 공부 안하고 네 앞에서 계속 알짱거릴거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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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01
(애교를 부리는 네 모습을 보고 어이없는 표정을 짓는)어이구, 그러세요? 나도 오늘은 공부하기 싫다. 그냥 밥먹고 둘이 시간이나 떼우다 집가자.(네 손을 잡은 손을 놓고 네 허리께 옷을 쥐어잡는)아 더워서 걷기 힘들어. 진짜 여름 언제 다가냐. 우리 이번에 꼭 계곡가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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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공부 하고싶은 날이 있을 수는 있어? 뭐하고 시간 떼우지, 그냥 시원한데 들어가 있을까? (옷을 쥐어잡는 네 손을 힐끗보곤 앞서걷는) 나도, 학교는 왜 죄다 언덕이냐. 스쿠터를 타고 다닐까? 계곡, 바다, 워터파크 다 가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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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02
하고싶은 날이 있겠냐. 해야되는 날이지 뭐.(네 옷을 잡고 질질 끌려가듯이 걷는)진짜 거리에 에어컨 틀어놨으면 좋겠다. 너 스쿠터든 차든 하나 사, 빨리. 그거 타고 놀러가면 되겠네. 아으 진짜 빨리 건물 들어가자. 통구이 되겠다.(네 옷을 놓고 앞의 건물로 다다다 뛰어가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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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오 그거 좋은 생각이다, 거리에 에어컨 틀어놓으면 좋을 텐데. 스쿠터든 차든 사기 전에 면허부터 따고. 말 나온 김에 같이 면허 따서 차 타고 놀러 가자. (날 두고 혼자 건물 안으로 들어가는 널 보다가 뒤쫓아 가는) 이지훈 여태 나한테 끌려오다시피 하더니, 건물 보자마자 나 버리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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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03
(건물에 들어와 숨을 고르고 뒤를 돌아 널 쳐다보고는 다시 손을 잡는) 더운걸 어떡해. 이정도는 좀 봐줘, 힘들잖아. 건물 들어오니까 그나마 좀 낫네. 나 과제내고 올건데 너 지금 바로 강의 들어가야되지? 언제쯤 나올거야? 나 교수님실 가서 과제만 내고 카페로 갈건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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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땀을 닦으며) 그래도 더운데? 지금 이러는데 한여름은 어떻게 보내냐. 음, 눈치보고 얼른 나올게. 카페가서 좀만 기다려 줘, 카톡으로 실시간생중계 해줄게. 어디갈지나 생각하고 있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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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05
뭐, 생중계까진 안해도 되고.(네 손을 놓고 계단을 올라가며 손인사를 하는)나 과제내러 간다. 학교 정문앞에 스타벅스 알지? 거기 있을게. 빠져나오면 바로 거기로 와. 밥 먹을거 생각해놓고 있을테니까. 너무 늦으면 지수형 부른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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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알겠어, 중간에 딴 데로 새지 말고. 야, 이지훈. 잊을 만하면 지수형 얘기하네? 좀 있다보자. (지수 얘기를 하곤 도망치듯 계단을 오르는 널 쫓아갈 것처럼 한 두 계단을 오르다가 너에게 인사하고 강의실을 가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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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06
(후다닥 도망가듯 계단을 올라 혼자 큭큭 웃으며 교수님실로 향하는)바보 권순영. 반응이 저러니까 맨날 내가 놀리지.(교수님실로 들어가 과제를 내고 나와 혼자 노래를 흥얼거리며 네가 강의를 듣고있을 강의실로 가 앞문쪽에서 알짱거리는)권순영 어디있지, 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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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발을 세게 구르며 걷는) 아오, 이지훈 짜증나게 예뻐가지고 인기만 많아. 지수형이라서 마주치지도 못하게도 못하고. (출석만 하고 바로 나갈 생각에 뒷문 바로 앞에 앉아 원우에게 레포트를 부탁하곤 너에게 연락하는)

교수님이 안 들어와
지수형 만나면
혼난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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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07
(앞문에서 강의실을 휘휘 둘러보다 네가 보이지 않자 발길을 돌려 카페쪽으로 향하는)

아 교수님
왜 안들어오신대
빨리좀 오시지
걱정말고 빨리 오기나 해
혼자 카페 가니까

(카톡을 보내고 카페로 들어가자 혼자 있는 민규가 보여 자연스럽게 같이 앉아 수다를 떠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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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그러니깐ㅠㅠ
나도 빨리 가고싶다
좀만 기다려
금방 간다

(급한 맘에 다리를 달달 떨며 교수님을 기다리다가 출석체크를 하고 바로 뛰쳐나와 카페로 달려가자 민규와 떠들고 있는 네모습을 보곤 들어가 네 옆자리에 앉는) 나 없이 잘 놀고 있었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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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08
(민규와 정신없이 얘기하다 옆자리에 누가 앉자 쳐다보곤 놀라는)아, 벌써왔어? 생각보다 엄청 빨리왔네. 카페 들어왔는데 얘 있길래 같이 있었지. 곧 가야된다는데 타이밍 맞춰서 잘왔네, 우리 순영이.(너 몰래 민규에게 빨리 가라는 눈짓을 주자 민규가 어색하게 자리를 뜨는)어, 민규야 잘가. 다음에 밥한번 먹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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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네 앞에 놓여있는 음료수를 마시며 민규를 힐긋보는) 출석체크하자마자 뛰어왔어, 완전 힘들어. 김민규는 어제는 괜찮아보이더니 지금 말이 아니네. 나 지금 왔는데 벌써 가? 잘가라. (민규가 나가고 테이블에 엎어져 널 바라보며) 와, 아직도 숨차. 그래도 너 보겠다고 뛰어온 거 봐라, 멋지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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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09
(네가 테이블에 엎어지자 웃으며 네 뒤통수를 살살 쓰담는)그랬어? 뭐하러 뛰었냐, 더위도 많이 타면서. 땀봐. 완전 멋있네.(앞에있는 티슈로 네 이마를 닦아내는)여기 좀만 앉아있다 가자. 너 땀도 식히고. 밥 뭐먹을래? 나 생각 못했어. 쟤랑 얘기하느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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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눈을 감고 가만히 네 손길을 받으며) 뭐하러 뛰었냐니, 너 볼려고 뛰었지. 진짜 땀나는 거 너무 싫다, 찝찝해. 무슨 얘기를 재밌게 했길래 생각도 안했냐. 아까 국밥 먹고싶다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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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10
재밌었던건 아니고, 김민규가 말이 좀 많잖아. 정신없이 얘기하길래 그거 들어주느라고. 국밥, 흠. 뭐먹을까? 감자탕 이런거 먹고싶다. 근데 더워서 좀 그렇지?(턱을 괴고 곰곰히 생각하다 활짝 웃으며 널 쳐다보는)냉면이나 먹을까? 시원하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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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감자탕 먹고싶긴 한데, 덥긴 하지. (네 말에 벌떡 일어나는) 오, 냉면 좋다. 냉면 먹으러 가자. 나 만두도 먹을래. 우선 땀 좀만 더 식히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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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11
응, 그래 오늘 냉면 먹자. 좀 앉아있다 나가면 되겠네. 음료수 먹었더니 배가 좀 덜고파. 넌 이렇게 뛰었는데 배 안고파? 밥 빨리 안먹어도 돼?(네 뒤통수를 쓰다듬다 귓바퀴를 살살 만지는) 귀 완전 뜨거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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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배고프긴 한데, 더워서 식욕을 잃은 거 같아. 그냥 좀 땀 좀 식히고 가도 돼. 진짜, 지금부터 이래서 한여름에는 어쩌지. 그때 추운나라로 도망가고 싶다. (내 귀를 만지는 네 손을 잡고 널 바라보며) 귀 뜨거운거 너보고 있어서 그래. (책상을 쾅쾅 치는) 엑, 소름돋았어 진심.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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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12
한여름에 러시아 여행이라도 가야하나.(오글거리는 네 말에 가슴을 부여잡고 토하는 시늉을 하는)우웩, 웩, 권순영 뭐 잘못먹었어? 너무 더워서 미친거야? 어우, 다신 그런말 하지도마. 오글거리는건 둘째치고 진짜 안어울린다, 그런거. 어우 입맛떨어져. 밥 안먹고 집가도 되겠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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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내 양팔을 비비며) 나도 소름돋았어, 내가 무슨 헛'소리를 한거지. (네 어깨에 기대며) 지훈아, 나 진짜 더위 먹었나봐. 어쩐지 식욕도 떨어지고 힘도 없더라니. 우리 지훈이랑 계곡도 가야하고, 갈 곳 많은데 어쩌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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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13
(어깨에 기댄 네 이마에 제 시원한 손을 올려주는)벌써부터 그러면 어떡해. 그럼 7,8월 어떻게 버티려고? 많이먹고 힘내서 나 데리고 돌아다녀야 하는데. 그럼 오늘 밥 안먹어? 입맛 없는데 밥먹으면 체하잖아. 그냥 집으로 가서 에어컨이나 쐬고 누워있을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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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고개를 까닥이며 네 손에 이마를 부딪히며) 장난이지, 장난. 그냥 뛰어서 더워서 그런거야. 너랑 갈 곳이 얼마나 많은데, 아프면 안되지. 너 밥도 먹여야 되서 냉면 먹으러 가야 돼. 이지훈 밥 너무 안 먹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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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14
밥 며칠 안먹는다고 안죽던데? 살은 좀 빠지겠지만.(네 이마에 있던 손을 떼고 음료수를 마시는)그냥 최소한만 먹고 살면 되지 뭐하러 살을 찌우려고 그래. 난 완전 잘살고 있는데. 냉면이나 먹으러 가자.(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아직 널부러져있는 널 내려다보는)안일어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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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더 빠질 살이나 있냐, 더 빠지면 기아되겠다. 뭐하러 살 찌우냐니, 난 포동포동한 지훈이가 좋으니깐 날 생각해서 살 찌우는 건 어때? (여전히 엎어져 한 팔만 너에게 뻗는) 일으켜줘, 너무 나가기 싫어서 엉덩이가 무겁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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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15
많이 안먹어지는데 어떻게 살을 찌우냐? 못찌는거지, 뭐.(네가 뻗은 팔을 잡고 테이블에 놓은 뒤 다시 앉아 네팔을 베고 널 마주보며 엎드리는)싫으면 가지 말던가. 여기 계속 이러고 있자. 나 밥 안먹어도 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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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이마로 네 이마를 콩 부딪히며) 내 말은 귓등으로 안 듣네. 밥 좀 먹으라고-. (네 이마를 밀어 널 일으키고 나도 일어나는) 가자. 우리 지훈이 살찌워야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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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16
(네게 박힌 이마를 문질대며 네 손목을 잡고 뒤를 졸졸 따라가며 궁시렁거리는)지가 안일어난댔으면서 또 나한테 뭐라 그러네. 너 냉면 맛있는곳 어디 알아? 난 냉면은 다 거기서 거기라 잘 모르는데. 너 아는곳 있으면 나좀 데려가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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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나도 잘 모르는데, 냉면이 다 거기서 거기지. 맛없지만 않으면 되는 거 아냐? 걍 더우니깐 가까운데로 가자. (널 이끌고 가까운 냉면집으로 들어가는) 아, 시원하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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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17
그러던가.(너를 따라 냉면집으로 들어가 자리를 잡고 앉는)넌 더우니까 물냉면 먹을거지? 난 비빔 먹을래. 아까 만두도 먹는다 그랬나? 그럼 하나씩 시켜. 너 이거갖고 배 차겠어? 너 돼지잖아, 권돼지. 먹고 배부르면 내거 냉면도 먹어. 나 어차피 하나 다 못먹을걸?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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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물을 따라주며 네 말을 듣다가 널 살짝 째려보는) 뭐래, 내가 돼지가 아니라 네가 안 먹는거야. 김민규 먹는 거 못 봤냐, 내 두배는 먹더만. 그래도 넌 너무 못 먹어. 무슨 남자가 냉면 한 그릇도 못 먹냐. 오빠가 걱정이 많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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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18
(네가 건내주는 물을 자연스럽게 받아들고 수저를 놓는)걘 그래서 크잖아. 덩치가 산만하니까 그정도는 먹어야지. 난 작으니까 조금 먹고. 조금 먹으면 목에서 안넘어가는걸 어떡해? 그래도 나 고기는 많이 먹을 수 있어. 삼겹살 같은거는 좀 많이 들어가던데, 굽기가 귀찮아서 그렇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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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덩치는 상관없거든요-, 핑계도 좋다. 안 넘어간다는 걸 억지로 먹일 수도 없고. 안 아프기만 해도 되지, 뭐. 그치? (네 말에 어이없단 듯이 웃으며) 진짜 정말 살려고 먹냐. 이지훈 많이 먹일려면 내가 고기 구워주는 수 밖에 없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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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19
(어이없게 웃는 널 쳐다보다 어깨를 으쓱하는)뭐, 다들 살려고 먹는거 아닌가? 아님 말고. 나 살찌우는 제일 쉬운 방법은 하루종일 고기 구워주는걸껄? 아마 고기는 너만큼 먹을 수 있을거야. (얘기를 이어가다 냉면이 나오자 가위로 면을 자르는)오, 맛있겠다. 많이먹어, 순영아. 모자르면 내거도 좀 먹고. 만두도 너 다 먹고, 알겠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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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하루종일 고기 구워주면 하루종일 먹을 수 있긴 하냐. (너에게 가위를 건내받아 내려놓으며) 냉면은 잘라먹으면 무슨 맛으로 먹냐, 냉면은 끊어먹는 맛이지. 뭘 모르네, 이지훈. 너 밥 먹이러 와서 내가 더 먹고 가겠네. 너부터 많이 먹으세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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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20
냉면이 얼마나 질긴데 그걸 끊어먹냐? 난 이가 약해서 안돼.(냉면을 입에 넣고 우물우물 씹으며 네 먹는 모습을 바라보는)넌 언제봐도 진짜 복스럽게 잘먹는거 같애. 어떻게 밥을 그렇게 먹지?(만두를 한개 집어 네 접시위에 올려놓는)많이 먹어. 난 진짜 빈말이 아니라 너 먹는거 보면 막 배불러져.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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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이도 약해? 이지훈 완전 다 늙은 할아버지야. (고개 숙여 냉면을 먹다가 눈만 빼꼼 올려 널 쳐다보는) 우리 엄마도 그런 말은 안 한다, 야. 나는 언제쯤 우리 지훈이 먹는거만 봐도 배부를까, 그런 날은 올까? (반은 먹은 내 그릇과 달리 별로 안 줄어든 네 그릇을 보는) 왜 아직 그대로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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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21
(네 그릇과 제 그릇을 비교하듯 쳐다보고는 멋쩍게 허허 웃는)그러게, 먹는다고 먹은건데 양차이가 엄청나네. 니가 빨리먹는거 아니야? 난 지극히 정상인데 니가 흡입하는거겠지.(젓가락질을 멈추고 가만히 생각하다 제 앞에 놓인 만두를 한입에 구겨넣는)이러케 머그명 니 배가 부르까? 먹는거만 바도 배브르거 시따며.(양볼 가득 만두를 넣고 우물대며 널 쳐다보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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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고개를 살짝 끄덕이며) 배고프면 흡입할 수 있지, 그럴 수 있지. 천천히 먹을 만큼 먹어. (냉면을 먹다가 가만히 있는 너에게 뭐하냐고 물어보려다가 만두를 한 입에 먹는 널 보고 놀라는) 야! 너 그러다가 체하면 어쩔려고! 물 마셔, 물. 나는 스스로 배부를테니깐 일부러 안 먹어도 돼. 어휴, 이지훈.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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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22
(깜짝 놀라는 널 보고 눈이 휘어지게 웃다 한참을 우물거리며 만두를 먹고는 물을 한번에 원샷하는)아, 힘들어. 만두가 이렇게 클줄 몰랐어. 그래도 천천히 씹어 삼켰으니까 체는 안할걸? 근데 이거 하나 먹었다고 배부르단소리하면 욕할거야?(냉면을 쳐다보며 배를 살살 쓰다듬고 젓가락으로 냉면을 휘휘 젓는)냉면 좀 많이 남았는데 그냥 더 먹을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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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딱 봐도 완전 크구만, 그걸 어떻게 한번에 넣을 생각을 해. 욕심많은 햄스터인 줄 알았어. 그 큰 만두를 한번에 먹었으니 배가 부르겠지, 배부르면 억지로 먹지말고 나중에 배고프면 말해. (네 앞에 있는 그릇과 내 앞에 있는 그릇을 바꾸며) 내가 먹어야지 뭐, 안그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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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23
(제 그릇을 바꿔가는 널 쳐다보고 숟가락으로 물냉면 육수를 한입 떠먹는)응, 돼지야. 좀이따 배고프면 말할게. 내 대신 많이 먹어. 원래 한명이 안먹으면 다른 한명이 많이 먹어야 되는거야. 살찌라는 나는 안찌고 니가 살찌게 생겼네.(여전히 같은속도로 냉면을 흡입하는 널 보고 신기하게 쳐다보며 웃는)이야, 난 언제쯤 너처럼 그렇게 먹어보냐. 너처럼 먹으면 난 살 바로 찔텐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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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다시 한번 비빔냉면을 휘저으며) 야, 내가 누구때문에 돼지가 되고 있는데. 둘이 같이 잘 먹으면 안되냐, 서로 흐뭇하고 얼마나 좋아. (날 신기하게 보는 널 보며 물 한잔 마시는) 맞아, 이지훈은 움직이지도 않아서 금방 통통해질거야. 대체 무슨 낙으로 사냐 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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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24
음, 뭐 권순영 보는 낙?(가슴과 입을 부여잡고 토하는 시늉을 하는)아, 먹는데 미안하다. 진짜 이런말 하면 안됐는데.(너와 눈이 마주치고 크게 소리내어 웃으며)맨날 너랑 나랑 다니는데 둘이 하는짓이 거기서 거기지?안그래? 우리 둘이 평생 살아야겠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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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네 말에 장난스럽게 젓가락을 세게 내려놓는) 아, 이지훈. 진짜 소름돋아. 아까 내가 오글거리는 말 할 때 이런 기분이였냐. 미안, 진짜 사과할게. 사람이 할 짓이 아니네. (크게 웃는 널 따라 웃는) 좋은 걸 닮아야지, 서로에게 피해는 주지말자 우리. 아직도 소름 돋아있어, 봐봐. (팔을 뻗어 널 보여주는) 이지훈이랑 살면 내가 집안일 다하는 거 아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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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25
(네가 뻗은 팔을 잡고 세게 물었다 놓는)집안일 니가 다 해야지. 근데 뭐 어차피 밥 잘 안먹으니까 설거지거리 없고, 집에서 그냥 가만히 있으니까 청소 매일 안해도 되고, 안나가니까 빨래거리도 별로 없을건데 나같이 데리고 살기 쉬운사람이 어디있냐? 나랑 살면 식비는 아낄 수 있어.(팔짱을 끼고 의기양양한듯 어깨를 쭉펴는)어때? 별로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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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네가 문 팔을 문지르며 당당한 네 말에 어이없이 널 바라보는) 되게 당당하다, 이지훈? 내생각에 내가 너 밥 먹이고, 좀 움직이라고 너 뒤쫓아 다니다가 하루 다 보낼 거 같은데, 아들 하나 키우는 기분은 들겠다. 우리 아들은 언제 다 커서 나한테 요리도 해주고 집안일도 해주려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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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26
음, 그렇게 5년정도 키우면 고마워서 한번쯤은 밥 해주지 않을까?(이내 그릇을 비운 널 바라보다 자리에서 일어나는)다 먹은거야? 나갈까? (네가 일어나기도 전에 계산서를 들고 카운터로 가 계산하며 급하게 뒤를 쫓아오는 널 막아서는)너 먹는거 보니까 내가 사고싶어서 산거야. 뭐라고 하지마. 다음에 너한테 비싼 고기 얻어먹을거니까 돈 많이 준비해놓고, 알겠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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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가게를 나서기 위해 너에게 문을 열어주며) 키워주는 것도 감사해야지, 비싼 고기를 얻어먹겠다고? 그 고기도 내가 굽고 너 입에도 넣어줄텐데. 물론, 너한테 사주는게 억울하다는 건 아니고. 우리 아들 많이 먹는거 보려면 소 한마리는 그냥 잡지. (네 손을 잡고 앞뒤로 흔드며) 어디가지? 집가서 그냥 에어컨틀고 잉여처럼 있을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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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27
당연히 나살찌우려면 소 한마리는 잡아야지. 근데 난 소보다 돼지가 좋다, 어 그냥 참고하라고.(네 손에 손을 잡혀 힘없이 이리저리 흔들리며 네 뒤에서 졸졸 따라가는)글쎄, 난 집도 상관은 없는데 밖에 계속 돌아다니기에 덥긴 하다. 그럼 그냥 집으로 가지 뭐. 디비디 빌려서 집에서 볼까? 아님 시험공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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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네 말에 웃으며) 알겠어, 돼지 한마리 잡자, 물론 내가 돈 많아지면. 그 사이에 또 돈 많은 애인 찾아간다느니 그런 소리 해봐. (널 향해 주먹을 쥐어 흔들어 보이는) 그럴까? 영화나 볼까, 시험공부는 절대 아닌거 같으니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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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28
(네 말에 큭큭 웃다 널 올려다보곤 옆구리를 제법 세게 때리는)난 언제쯤 니가 자발적으로 공부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까? 니가 내 성적 한번이라도 이기면 내가 살찌우는거 생각해볼게. 아니 한과목이라도 이기면 내가 살 찌울게. 어때? 꽤 끌리는 딜 아니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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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옆구리를 부여잡고 엄살을 부리는) 밥도 잘 안 먹으면서 힘은 어디서 나오냐, 완전 아파. 나는 너 밥 안 먹는거 다 걱정되서 말하는 건데 그걸로 딜하고, 이지훈 참 나빠. 설마 내가 한과목을 못 이기겠냐. 딜해, 내기는 뭐 걸건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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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29
나도 너 공부 안하는거 걱정되서 그런거거든? 흠, 뭘로할까. 당장 다음주에 보는 시험으로 하면 니가 좀 불리하지? 다다음주에 보는거 있지? 그걸로 하자. 그 과목만 니가 나 이기면 나 5키로 찌울게. 니가 먹으라는대로 먹고, 물론 탈 안날 정도로? 어때, 별로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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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네 말에 곰곰히 생각하는) 음, 너 탈 안 날 정도로 먹으면 평소랑 똑같은 거 아냐? 난 굳이 너 억지로 먹일 생각 없는데, 지금도 좋거든. 그거 말고 소원내기하자. 내가 너보다 점수 높으면 내 소원 들어주고, 못 넘기면 너 소원 들어줄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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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30
(네 손을 잡고 걷다 우뚝 멈춰서서 널 올려다보는)소원? 나쁘지 않지.(이내 다시 발걸음을 빨리해 집쪽으로 향하는)뭐 어차피 내가 이길거니까 소원 생각해 놓으면 되는건가? 아, 그런눈으로 보지마. 명색이 내가 과탑인데 너한테 지겠냐? 무슨소원을 빌려고 그렇게 불타는 눈을 하고 날 쳐다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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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네 말에 승부욕이 불타오르는 눈으로 널 보는) 내가 다른 과목 다 망치는 한이 있어도 그 과목만은 너보다 높게 받는다, 소원 들어줄 생각이나 하고 계세요, 너 이제 큰일났어 이지훈. 얼른 소원 생각해두고 공부해야지. 그래도 우선 오늘은 놀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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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31
어이구, 무서워라. 오늘은 놀면서 나보다 점수를 높게 받으려고?(널 슬쩍 쳐다보곤 피식 웃는) 난 평소에 열심히 해놔서 뭐 더 할것도 없는데. 놀아도 상관없지. 공부 하다가 모르는거 있으면 알려줄게. 그것도 안알려주면 너무 치사하니까. 그래서 오늘 디비디 본다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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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네 말에 널 따라하며 피식 웃는) 내가 벼락치기만 해서 그렇지, 이주 전부터 공부하면 너 그냥 이기지. 오빠 그정도 능력은 된다? 나 그래도 수업은 잘 들어, 모르는게 있을리가. 디비디 빌려가자, 아니면 그냥 다운 받아볼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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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32
(네 말에 혼자 큭큭 웃으며 손에 힘을 줘 네 손을 꽉 잡는)니 소원 뭔지 궁금해서라도 니가 이겼으면 좋겠네. 디비디 빌리러 가기 귀찮은데 그냥 다운받아서 보자. 영화 보면서 뭐 먹을거 사갈까? 과자나 맥주, 뭐 그런거. 너 배부르려나? 사지말고 그냥 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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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궁금하면 우리 지훈이가 시험을 망치는 법도 있지. (장난스럽게 말하다가 너에게 한대맞는) 이지훈 손버릇 완전 안 좋아. 가만보면 너도 술 참 좋아해, 마시지도 못하면서. 사가자, 집가서 치킨도 시켜먹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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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33
(네 팔을 한대 때리고 널 째려보는)나도 맥주정도는 마실 수 있거든? 소주도 네잔..정도까진 괜찮아! 오늘 치킨에 소맥으로 한번 달려볼까?어? 너도 술 별로 못마시면서 나한테만.(앞을 보며 볼에 바람을 빵빵하게 불어넣고는 투덜거리는)나도 술 잘먹고 싶은데. 쳇, 권순영 맨날 놀리기나 하고. 오늘 먹고 죽을거다. 소주 막 들이부어야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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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빵빵한 네 볼을 손가락으로 쿡쿡 찌르는) 술 못마실 수도 있지 뭐, 잘 마셔서 뭐하냐. 다 몸에 안 좋은거인데. 그리고 너 어제도 취하도록 마셨잖아. 오늘은 맥주만 마셔. 들이붓기는, 누가 그렇게 냅둔대? 지훈 어린이 ,얼른 볼에 가득한 심술 빼시고요, 얼른 집에 갑시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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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34
(네 말에 파-소리를 내며 볼에 바람을 빼고 널 집앞의 편의점으로 끌고 들어가는)어제 먹었다고 오늘 못먹냐? 술이 다 그런거지, 뭘.(말과는 다르게 맥주 몇캔을 집어 카운터에 올려놓고 계산하며)치킨은 니가 사. 나 비싼치킨 먹을거니까.(맥주를 들어 자연스레 네게 넘기고 편의점을 빠져나가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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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너에게 반박 한번 못하고 얼떨결에 맥주가 담긴 봉지를 받아 널 뒤쫓아가며) 봉지 넘겨주는게 너무 자연스럽다? 완전 여왕님이야, 여왕님. 오, 별명 추가. 제일 잘 어울리는 거 같아. (깝죽거리며 집에 도착해 맥주를 냉장고에 넣고 에어컨을 트는) 우리 뭘 하든 땀 좀 시키고 시작하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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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35
(깝죽거리는 네 입을 손가락으로 아프게 꼬집고 집으로 들어가 바로 소파에 눕는)하여튼 온세상 땀은 자기혼자 다 갖고 사는거같애. 어차피 오늘 시간 많으니까 천천히 보지, 뭐. 지금 배도 좀 부르잖아. 이상태론 치킨 못먹어. 소화좀 시키고 치킨도 시키고 그러고 나서 영화보자.(소파에서 일어나 화장실쪽으로 향하는)나 좀 씻을래. 찝찝해, 땀흘려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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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에어컨 바람이 잘 드는 곳에 벌러덩 누워 네 모습을 보는) 옷 챙겨들어가, 가져다주기 너무 귀찮다. 아니다, 그냥 같이 씻을래? 나도 너무 찝찝해. 간만에 같이 씻을까? (능글맞는 표정을 짓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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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36
(네 말에 어이없는 표정으로 널 돌아보다 멈칫하고는 이내 표정을 바꿔 오히려 여유롭게 웃으며 널 내려다보는)그럴까? 우리 순영이랑 같이 안씻은지 좀 오래됐네. 물낭비 하지말고 같이 씻을까? 어때, 괜찮지?(멍하니 저를 쳐다보는 널 웃으며 쳐다보다 이내 장난스럽게 윙크하고 화장실로 들어가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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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화장실을 들어가는 네 모습을 멍하니 보다가 벌떡 일어나 내 옷과 네 옷을 챙겨들어가는) 이지훈 완전 끼부려, 너가 이렇게 나오면 나야 땡큐지. (변기 위에 앉아 양치하며) 어제 내가 너 여기 앉혀서 씻긴 거 기억은
나냐. 힘들어 죽는 줄 알았는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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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37
(욕조에 걸터앉아 양치를 하며 널 쳐다보곤 어깨를 으쓱하는)그때 술 좀 깼었는데? 당연히 기억나지. 술 취한척 하면서 너 좀 부려먹으려고 내가 연기좀 했지. 연기자나 할까봐.(치약을 뱉고 입을 헹군 뒤 네 눈치를 보는)근데 진짜 같이 씻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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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배신감 가득한 표정으로 널 쳐다보는) 와, 어제 물으니깐 아니라며. 설마하면서 믿어줬더니. 연기자 해, 내가 매니저할게. (네 물음에 눈을 동그랗게 뜨는) 왜? 싫어? 설마 이지훈이 부끄럼타고 그런거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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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38
부, 부끄럽다고? 내가? 설마.(꼼질거리며 티를 벗어내려다 멈칫하곤 널 째려보는)야, 그렇게 쳐다보지 말고 진짜 같이 씻을거면 너도 벗지? 나 혼자 벗기 진짜 개 민망해서 죽을거같거든?(네 눈빛이 부담스러워 네게 등을 보이고 상의를 훌러덩 벗어버리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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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입을 헹궈낸 물을 뱉는) 내가 언제 널 쳐다봤다고 그러냐, 자의식 쩌네. 내외하냐, 내가 네 몸 본 적 없는 것도 아닌데 왜이렇게 민망해 해? (네 등을 보며 박수치며 감탄하는) 역시, 우리 지훈이 엄청 하얗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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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39
(네가 박수치며 까불거리자 네쪽으로 몸을 돌려 가릴것 없이 여기저기 마구 때리는)죽어, 권순영 죽어! 내가 너 보여줄려고 옷 벗은줄 아냐?(네 옷 허리께를 잡고 올려 네 옷을 벗기려하며)빨리 너도 벗으라고! 나도 니 몸 보고 감탄좀 하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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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사정없이 때리는 너를 정신없이 막다가 옷을 벗기려 하는 네 손을 탁 잡는) 진정해, 뭐 부끄럽다고 이렇게 얼굴 빨개지도록 흥분하냐. 우리 지훈이 부끄러워서 그래요? 나는 당당한데 진짜 괜찮겠어? 나 옷 벗으면 너 얼굴 터지는 거 아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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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40
당당하면 옷 벗어 보시던지.(당당한척 하며 팔짱을 끼고는 널 쳐다보다 이내 눈치를 보며 등을 돌리는)벗든말든 알아서 해라. 너랑 실랑이 벌이다가 땀 더나서 너무 찝찝해. 빨리 그냥 씻을래.(네게 등을 보인채로 옷을 다 벗고는 욕실로 들어가 물을 트는)으어, 살것같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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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한 발 물러서는 널 보며 낄낄 웃으며 옷을 벗는) 이지훈 추임새 완전 아재야. 으어가 뭐냐, 으어가. 좀만 비켜봐, 나도 들어가자. (너가 투덜거리며 비켜주자 네 뒤쪽으로 들어가 앉는) 좀 좁긴하다 그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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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41
(제 몸 여기저기에 비누칠을 꼼꼼하게 하며 널 흘끗 내려다보는)어, 너무 좁아서 난 빨리 씻고 나가려고. 나 나가면 넌 천천히 씻고 나와. (온 몸에 비누가 묻은채 손에 샴푸를 짜서 머리에 비비는)아, 좁아서 불편해. 괜히 같이 씻자고 했어. 다음부터는 그냥 따로 씻자. 서로 불편하네, 이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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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아-왜, 그래도 재밌잖아. 나는 다음에도 같이 씻을건데? (기분이 좋아 계속 실실 웃으며) 머리 감겨줄까? 내가 샤워기 들어줄게. (벌떡 일어나 샤워기를 틀어 네 몸에 묻은 거품을 씻겨주는) 나랑 같이 씻으면 내가 씻겨줄 수도 있잖아, 너 안 움직여도 되고, 얼마나 좋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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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42
(머리를 감으며 눈을 감고있다 네 손이 갑자기 몸에 닿자 놀라며 살짝 휘청이는)야, 야. 놀랐잖아. 안움직여도 되는거 하나는 좋네. 나 머리에도 물 뿌려줘. 샴푸 다했어.(네가 머리에 물을 뿌리며 머리를 헹궈주자 몸에 힘을 빼고 가만히 서서 네 손길을 받아내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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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휘청이는 널 잡아주며) 뭘 놀라고 그러냐, 움직이는게 그렇게 귀찮아? (네 머리를 살살 헹궈주며 장난칠 생각에 실실 웃는) 나 여기서 장난치면 화낼거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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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43
(네 말에 눈을 떠 너를 바라보려다 비눗물이 눈에 들어갈까 고개만 네쪽으로 돌리는)장난? 치는거 한번 보고. 무슨 장난을 치려고 나한테 묻기까지해? 나 지금 눈 안보이니까 잘 생각해서 쳐. 뵈는게 없어서 여기저기 때릴 수 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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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이지훈 무서워서 장난 못치겠다. 가만히 헹궈주기나 해야지. (남은 비눗물까지 헹궈주곤 물기를 짜주는) 자, 다 했다. 얼른 닦고 옷입어. 감기걸린다. 진짜 이렇게 다정한 애인이 어딨냐. 너가 이걸 알아야 하는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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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44
다정한 애인은 무슨. 그거 내얘기잖아.(눈을 비비고 얼굴에 물기를 없앤 뒤 널 올려다보는)너 무슨장난 치려고 그랬어? 괜히 궁금하게 장난을 치다말어.(수건을 가져와 머리를 털고 몸 여기저기 물기를 닦아내는)안때릴테니까 쳐봐. 무섭게 안할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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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널 욕조 밖으로 보내고 몸을 씻는) 응? 그냥 해본 말인데, 네 반응 궁금해서. 너 얼른 나가라, 안나가면 확 물 뿌린다? (물을 끈 샤워기를 네 쪽으로 돌리는 시늉을 하는) 나가서 영화 볼 준비도 좀 해두고, 또 누워있지 말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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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45
(샤워기를 돌리는척 하자 움찔 놀라고는 궁시렁대며 욕실 밖으로 나오는) 쟤는 나 놀려먹는 재미로 사나? 초딩도 아니고.(서랍을 뒤져 반바지를 꺼내입고 노트북을 꺼내 영화를 찾아보는)흠, 뭐보지? 쟤 영화취향 기억 안나는데.(영화를 뒤지다 마땅한 영화가 생각나지 않자 그냥 제자리에 벌러덩 누워 눈을 감는)아, 몰라, 귀찮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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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움찔 놀라는 네 모습에 웃으며 샤워를 하곤 화장실 밖으로 나와 누워 있는 널보며) 또 누워있는 거봐, 이지훈. 그리고 기껏 옷 챙겨들어갔더니 왜 안 입었냐, 오빠 배려를 이런 식으로 무시하는 거야? 영화는 찾아뒀어? 딱 보니깐 나오자마자 누운 꼴인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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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46
(네 목소리가 들리자 눈만 떠 널 쳐다보며)아니, 영화 찾아봤는데 니가 뭘 좋아하는지 알아야 정하지. 난 아무거나 봐도 상관없는데 너 뭐 보고싶은거 있어?(가만히 누워있다 찬 에어컨 바람에 소름이 돋아 몸을 떨며 일어나는)으, 옷 입어야겠다. 에어컨 바람 엄청 춥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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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머리를 털며) 나도 상관없는데? 내가 영화 가리는 거 봤냐. (일어나는 네 모습을 지켜보며) 머리도 안 말리고, 반바지 입고 있으면서 춥다 그러면 뭐라 해줘야 하냐. 그러니깐 감기 걸리는 거야. 옷 입고 이리와, 머리 말려줄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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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47
응, 입고 나올게.(맨 팔을 비비며 방으로 들어가 얇은 맨투맨을 입고나와 네 옆에 앉는)나 머리 말려줘. 생각해보니까 너 진짜 애키우는 기분이겠다. 밥먹이고 씻기고 머리말려주고. 어때? 나같은 애면 키울만 하지 않나? 아님말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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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내가 애 하나 키우고 있는 걸 알아줘서 다행이다, 아빠는 그것만으로도 고마워요. (드라이기를 꺼내 네 머리를 말려주는) 에어컨 밑에 있어서 완전 차가워, 에어컨 온도를 올리든지, 끄든지 하지. 완전 게을러 가지고는. 바지는 왜 안 갈아입었어? 나 유혹하는거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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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48
게으른게 아니라 너 더위 많이 타니까 너 시원하라고 안끈거야, 진짜. 핑계 절대 아니고.(네 말에 괜히 훤히 드러난 다리를 슥슥 매만지는) 바지 별로 짧지도 않은데 괜히 또 난리네. 니 앞에선 아주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 가려야 될까봐. 애인이 변태라 내가 엄청 피곤하다, 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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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스스로 핑계인 건 아나보지. (드라이기를 정리하며) 다 말렸다, 그리고 내 앞에서는 가리지말고 나갈 때 가려야지. 지금은 네가 춥다니깐 말하는거지, 누가 변태야. 만날 변태 취급하지, 이지훈. (네 옆구리를 잡아 일으키는) 영화나 찾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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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49
변태 맞으면서 또 아닌척 하네. 이미 다 들켜놓곤.(네가 일으키는대로 몸을 일으켜 네 옆에 앉아 노트북으로 영화를 찾는)장르부터 정하자. 멜로? 코믹? 호러? 징그러운거? (노트북을 쳐다보고 있는 네 눈치를 슬쩍 보며)참고로 야한건 안돼. 대낮이니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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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노트북으로 향하던 시선을 네 얼굴로 옮기는) 야, 나도 볼 생각 없었거든요? 너가 보고싶어서 그러는 거냐. 직접적으로 말해, 나는 다 이해해. 그리고 자꾸 변태 맞다 그러는데 진짜 변태가 뭔지 보여줘? (노트북을 옆으로 치우고 네 얼굴쪽으로 다가가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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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50
(노트북이 옆으로 밀려나자 널 쳐다보며 가까이 와있는 네 입술에 아무렇지 않게 뽀뽀하곤 노트북을 다시 끌어오는)이제 그런거에 안놀란다. 니가 하도 이렇게 많이 놀려서 내성 생겼나봐.(저를 계속 쳐다보고 있는 네 고개를 노트북쪽으로 돌리며) 영화나 찾지? 나 예쁜거 아니까 그만 보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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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노트북쪽으로 돌아간 고개를 다시 네 쪽으로 돌리며) 아, 이지훈 짜증나. 지 예쁜 거 알고있어. 그럼 지훈아, 확 키스해버리면? 그래도 안 놀라고 받아 칠 수 있어? 해볼까? (바로 네 입에 입을 맞추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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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51
(갑자기 거칠게 입맞춰오는 너에 잠깐 놀라다 이내 네 목에 팔을 두르고 점점 숨이 차자 네 어깨를 살짝 밀어내는)하아, 숨막혀. 갑자기 왜이렇게 치대? 나 아무것도 안했는데. 나 예뻐서 그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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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네 손길에 떨어지며) 애인한테 치대는게 뭐냐, 너 항상 예쁜데, 오늘은 더 예뻐서 그런가봐. 너 오늘 큰일났다 이제. 나 영화 집중 못 할거 같아, 지훈아. (네 어깨에 고개를 올리며) 어쩌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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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52
(어깨에 기댄 널 감싸 안고는 작게 한숨쉬는)후우, 뭘 어째? 답정너, 뭐 그런거야? 너 사실 뭐 영화 볼 생각 없었다거나 그런건 아니지? 내가 간만에 예쁜짓좀 해야되겠다.(네 목에 입을 살짝 맞추고 떨어지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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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네 말에 푸스스 웃으며) 아냐, 원래 가만히 집에서 너랑 밥먹고 영화보고 놀려고 했는데 오늘 너가 너무 예뻐서 그래. (네 입맞춤에 입을 내밀며) 여기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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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53
(네가 내민 입술에 입을 살짝 맞대고는 슬쩍 웃고 떨어지는)완전 애기네. 뽀뽀해달라고 칭얼거리는거 보니까.(네 얼굴 여기저기에 마구 뽀뽀하는)이거면 만족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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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애기는 너지, 내가 너 키우고 있잖아. (얼굴 여기저기 네가 해주는 뽀뽀에 웃으며) 아니-, 아직 부족한 거 같아. 그냥 영화보지 말고 하루종일 뽀뽀해주면 안돼? 너 힘들면 내가 뽀뽀해주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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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54
저리가아.(네 얼굴을 두손으로 밀어내고 제대로 앉아 노트북을 보는)영화보러 왔으면 영화를 봐야지. 안그래?(여전히 저를 쳐다보고 있는 네 눈치를 슬쩍 보며)영화 안볼거야? 그렇게 나만 쳐다보고 있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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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아예 몸을 돌려 너를 쳐다보며) 응, 나 어차피 지금 영화봐도 집중 못해. 넌 영화 봐, 나는 너 보고있지 뭐. (자포자기한 심정으로 나에게서 시선을 떼고 영화를 찾는 네 볼에 뽀뽀하는) 뽀뽀는 해도 되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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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55
내가 사람을 만나는건지 대형견 한마리를 키우는건지. 뽀뽀 해라, 해. 마음대로 해.(노트북을 이리저리 뒤지다 옆에서 계속 뽀뽀하는 네가 거슬려 네 양 볼을 잡고 아랫입술을 콱 물고 떨어지며)아오, 거슬려! 뽀뽀가 그렇게 하고싶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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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갑자기 아랫입술을 깨무는 너때문에 놀라 눈을 동그랗게 뜨며 아랫입술을 만지작거리는) 맘대로 뽀뽀하라며. 말 잘 듣고 마음대로 뽀뽀한 건데, 왜 짜증내냐. (아랫입술을 내밀며 시무룩해지며) 내거 뽀뽀하겠다는데 그것도 못하게 하네, 에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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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56
(시무룩한 네 표정을 보고 잠깐 멈칫하다 네 뒤통수를 살살 쓰다듬는)나만 보면 그렇게 뽀뽀하고 싶어? 아빠가 아들보는 뭐 그런 느낌인가?(삐죽 튀어나와있는 네 입술에 부드럽게 입맞추고 떨어지는)그렇게 시무룩해져 있으면 내가 맘이 약해지잖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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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당연한 거 아냐? 너 하루종일 집에 두고 부둥부둥 안아주고, 뽀뽀해주고, 만지고 싶은데 내가 참는거야. 아니지, 부성애랑은 다르지. (한 번 더 짧게 입을 맞추는) 너 맘 약해지라고 불쌍한 척 하는거야, 진짜로 불쌍하지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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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57
(네 말에 기분이 좋아져 키득키득 웃으며 노트북을 한켠으로 치우는)그래서, 이렇게 서로 보기만 하면서 하루종일 뽀뽀만 하자고? 그래도 안지겹겠어? 나중에 딴소리 하기 없기다. 나야 뭐 권순영 잘생긴 얼굴 맘껏 보니까 좋지.(네 목에 팔을 둘러 널 꼭 안는) 오늘따라 기분이 좋네. 너 때문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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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말을 끊으면서 뽀뽀하는) 벌써부터, 지겨우면 어떡하냐, 앞으로, 몇 십년은, 더 봐야하는데. 그리고 오늘은 유난히 더, 예뻐서 더 뽀뽀 해주고싶어. (날 안는 네 허리에 팔을 감싸 널 내 쪽으로 당겨 얼굴을 들이밀어 코 끝이 살짝살짝 닿는) 나 오늘 예쁜 짓 많이 하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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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58
응, 오늘 너도 엄청 예쁘고 멋있네. 오늘 무슨 날인가? 우리 둘이 서로 왜이러냐.(자세가 어정쩡하자 네 무릎위에 앉아 허리에 제 다리를 감는)나 안무겁지? 이렇게 앉아있을래. 다리 저리면 말해. 내려갈게.(네 코에 제 코를 부딪히고 입을 살짝 맞대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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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어제 술이 덜 깼나봐, 이지훈이 너무 예뻐보인다. (내 무릎 위로 올라오는 네 허리를 더욱 꽉 감싸 안는) 하나도 안 무거워서 걱정될 정도야. 진짜 얼른 살 찌워야겠다. (살짝 입을 맞대고만 있는 네 입술을 가르고 들어가 입 안을 휘젓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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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59
(네가 입을 가르고 들어오자 살짝 입술을 벌려 네 입술을 살짝 머금으며 네 옷깃을 살짝 쥐어잡고 금방 숨이 차 네 어깨를 살짝 때린 뒤 떨어져 살짝 풀린 눈으로 널 내려다보는) 흐으, 나 숨 제대로 못쉬겠어. 권순영이 숨 쉴 틈도 안주고 밀어붙여서. 후으, 뽀뽀만 한댔으면서 그냥 모든걸 다 하게 생겼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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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떨어졌다 다시 네 목덜미를 살짝 깨물며 네 허벅지를 쓸어만지는) 너무 좋은데 어떡해, 그리고 이렇게 허벅지 다 들어내고 뽀뽀하는데 내가 어떻게 가만히 있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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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60
하으, 목에다, 읏, 바람 불지 마.(고개를 살짝 움츠리면서 네 입을 피하며 다리를 살짝 오므리는) 바지, 흐, 짧지도 않은데, 니가 올리는거잖아. (네 목덜미에 고개를 박고 살짝 핥아내리며 웃는)너랑 나랑 같은냄새 난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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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피하는 너에 굴하지 않고 네 목 주변에 뽀뽀하는) 처음부터 허벅지 다 드러내고 있었거든요? 도저히 못 참겠더라. (네 행동에 짧게 헛웃음을 치며) 허, 이지훈 아예 작정한거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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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61
아니, 뭐 작정한건 아니고 니 목에서 복숭아냄새 나길래 맛있나 한번 핥아본거야.(너와 눈을 마주치고 여유롭게 살짝 웃으면서 손가락으로 네 목을 살살 쓸어내리는)뭐 이렇게 하면 작정한건가? 나 오늘 예쁘지, 그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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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그래서 맛은 어땠어? (네가 쓸어내린 내 목을 스스로 한번 만지고선 널 뒤로 눕혀 네 얼굴 양 옆으로 손을 짚어 위에서 널 바라보는) 어, 너무 예쁘다 이지훈. 누구건데 이렇게 예뻐? 너무 예뻐서 잡아먹고싶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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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62
음, 우리 엄마거? 장난이고 당연히 우리 순영이거지.(네가 눕혀주는대로 누워 널 올려다보며 어깨에 손을 얹고 네 허리에 다리를 감는) 잡아 먹으라고 이러고 있는데, 잡아 먹으면 되는거 아니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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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막 숨겨서 나만 보고싶다, 내 거. (더 드러난 네 허벅지를 살살 매만지며 네 목덜미에 살짝 이를 박는) 너가 말했다? 후회 안해?

/저를 매우 쳐요ㅠㅠ. 답이 안와서 끊긴 줄 알았더니..제가 끊었었네요..8ㅅ8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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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63
(네가 목에 얼굴을 묻기 쉽게 고개를 살짝 옆으로 꺾는)윽, 후회는 무슨. 내가 싫어하는 사람이랑 이러고 있는것도 아니고. 너잖아, 근데 무슨 후회야.

/난 나 싫어서 끊은줄 알았어여..ㅠㅠㅠㅠ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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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또, 내일 허리 아프다고 징징댈 거잖아. 그것도 그거대로 예쁘지만. (쪽쪽대며 목을 타고 올라와 입을 맞추며 허벅지 안쪽으로 손이 살며시 들어가는)

/우리 지훈이가 싫을리가..나야말로 진짜 내 탓 생각도 안하고 끊긴 줄 알고ㅠㅠ진짜로 미안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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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64
맞아, 징징대도 예쁘다고 맨날 해주니까 징징대는거야. 진짜 아프기도 하고. 흐으..(네가 허벅지 깊숙한 곳을 쓸어내리자 인상을 살짝 찌푸리며 다리를 오무리는)

/다시 왔으니 됐어요! 더더 오래 봅시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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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네 말에 픽, 웃으며) 아, 그런거야? 내가 버릇 잘 못 들여놓은 거네? 근데 예쁜걸 예쁘다 해야지. (다리를 오므리는 너에 표정이 굳는) 잡아먹어도 된다며.

/다신 이런 실수 안 할거야, 우리 오래 봐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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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65
버릇은 무슨.(갑자기 굳는 네 표정에 다리에 힘을 슬쩍 푸는) 아, 나도 모르게. 그럴수도 있지 뭘 그렇게 정색을 하냐? 무섭게. 오랜만에 해서 적응이 안되나 보지.(네 눈을 쳐다보며 살풋 웃는)그니까 빨리 적응시켜 달라고, 응?

/응응, 오래봐요. 순영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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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굳은 표정을 풀며 허, 짧게 헛웃음을 치며 네 무릎을 잡아 다리를 벌려 그 사이에 자리를 잡는) 이지훈 갈수록 끼만 더 늘어. 어디부터 적응시켜줄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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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66
내가 이렇게 끼 부리는게 누구 때문인데. 니가 나 이렇게 만든거야, 알지?(네가 제 다리 사이로 들어오지 허리에 다리를 감은 뒤 눈을 감고 곰곰히 생각하는) 음, 그것까지 내가 말 해줘야돼? 니가 더 잘 알지 않나?(큭큭 웃으며 네 목을 끌어내리곤 입맞추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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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끼부리는 것도 내 탓이야? 나 이지훈 인생에 완전 영향력있는 사람이네? (눈을 감고 생각하는 네 눈꺼풀 위로 짧게 두어번 입을 맞추는) 너무 잘 알아서 너한테 선택권을 주는거야. (먼저 입을 맞춰오는 네 볼을 손바닥으로 감싸듯이 잡으며 네 아랫입술을 혀로 살살 핥자 살짝 벌어지는 네 입 틈새로 들어가 입안을 휘젓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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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67
(네가 부드럽게 입맞춰오자 페이스를 맞추며 네 뒤통수를 살살 쓰다듬다 이내 아래로 내려찍듯 틈도 주지않는 네 입술에 숨이 차 어깨를 잡아 살짝 떼어내 널 바라보는) 흐으..후, 숨 쉴 틈은 좀 주지? 무슨 키스만 하면, 하, 잡아 먹을것 처럼. 무슨 짐승도 아니고. 맨날 내가 잡아떼야 떨어지냐, 너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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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살짝 풀린 눈으로 널 내려보며) 하, 우리 지훈이가 워낙 맛있어야 말이지. (씩 웃고는 다시 네 입에 격하게 입을 맞추며 네 옷 속으로 손을 집어넣어 허리께를 살살 어루만지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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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68
맛은 무슨.(네 말에 슬쩍 웃고 고개를 꺾어 네가 입맞추기 쉽도록 한 뒤 허리를 살짝 들어 네 손이 허리 깊숙히 들어오자 입을 맞춘채로 신음을 살짝 흘리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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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입을 맞춘 상태에 들리는 네 신음소리에 더욱 흥분하여 네 입술을 시작으로 턱, 목덜미, 쇄골까지 물어뜯을 듯이 입을 맞추며 무릎을 세워 네 것을 살살 자극하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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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69
(네 무릎이 제 중심에 닿자 네 뒤통수를 헤집으며 고개를 뒤로 꺾는) 하으.. 순, 영아. 자국, 남기지 마. 흐윽, 가리기 힘, 들어.(제 말에 아랑곳 않고 자국을 남기며 자극을 주자 손을 올려 얼굴을 가려버리는)후으, 권, 순영, 진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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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고개를 뒤로 꺽자 더 잘 보이는 네 목과 쇄골을 혀로 살살 핥기도, 살짝 깨물기도, 세게 빨아들이기도 하며 장난치다 네 말에 눈만 살짝 올려 널 보는) 지훈아, 완전 꽃폈어. 이뻐. (본인 얼굴을 가려버린 네 손을 조심히 잡아 손가락 끝에 뽀뽀를 하는) 가리지마, 얼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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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70
(네가 손끝에 뽀뽀를 하자 간지러운 기분에 잡히지 않은 손으로 눈을 벅벅 문지르고 네 어깨를 잡는) 흐으, 이쁘다고 이렇게 남기면 어떡해. 나 밖에 목도리 하고 나가? 여름인데?(밉지 않게 널 흘겨보다 네 옷 속으로 손을 넣어 배 부근을 살살 쓸어내리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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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아냐, 자국 안 남을거야. 그럴걸? (네가 배 부근을 살살 쓸어내리자 네 허리를 살살 매만지다가 점점 손을 올려 가슴팍을 빙빙 돌려만지자 소리를 참으려는 네 아랫입술을 혀로 살짝 핥는) 소리 참지마. 들려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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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71
(네가 가슴쪽을 살살 매만지자 터져나오려는 신음에 아랫입술을 꽉 물다 네가 핥아내리자 힘을 풀고 신음을 내뱉으며 네 어깨를 손 끝으로 꽉 잡는) 흐으..창, 피해. 부, 불이라도 좀 끄면 안돼? 너무 밝아서 눈을 못뜨겠어, 순영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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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너무 밝다는 네 말에 네 이마에 짧게 입을 맞추고 네 눈을 마주치며) 그냥 방으로 들어갈까? 쇼파 불편하잖아. (고개를 끄덕이는 널 안아들곤 방으로 들어가 널 침대에 눕히는) 안 밝지, 이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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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72
(저를 가볍게 들어올리는 널 보고 살짝 웃다 방에 들어가 침대에 눕자 꾸물거리며 제대로 누워 네게 팔을 벌리는) 이리 와. 어두우니까 좋다. 거실은 진짜 너무 밝았어, 그치? (네가 제 위에 올라타자 네 가슴쪽을 살살 매만지며 올려다보는) 아, 오늘 이지훈 끼 많이 부린다. 이런 날 몇 없으니까 오늘 많이 즐겨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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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팔을 벌려 오라는 네 위로 올라타 눈을 마주하며 두어번 뽀뽀를 하는) 치, 난 네 얼굴 잘 보여서 좋았는데. 진짜 오늘 왜이렇게 예쁜 짓 많이 해? 기념일이야? (네 볼을 살짝씩 꼬집으며 짧게 입 맞추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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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73
(입맞추는 널 웃으며 올려보다 네 목을 끌어내려 쇄골쪽을 이를 세워 물고 핥으며 자국을 남기는) 이건 아까 니가 남긴거 복수. 오늘 기분이 좋아서 그런가. 예쁜짓이 막 나오네. 그니까 빨리 하라구, 나 내일 오후수업이야.(네 목선을 따라 손을 훑어내리며 무릎을 세워 네 중심을 아프지 않게 꾹 누르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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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흣, 야. 같이 목도리하고 다니고 싶냐. (네 손 따라 시선을 옮기는데 집중하다 중심에 갑작스런 느낌에 움찔하는) 내일 오후수업 못 갈 거 같은데, 지훈아? (네 귀 가까이 속삭이고는 그대로 네 귀을 깨물고 핥으며 내 셔츠를 말아올리고는 가슴께를 자극하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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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74
(네 말에 살풋 웃으며 귀에 느껴지는 자극에 고개를 살짝 빼다 네 손길에 몸을 베베 꼬는) 흐윽, 귀, 간지러워. 하지, 읏, 마. (가슴께를 만지는 네 손을 잡아 제 입에 올려 입맞추곤 혀를 내어 살살 핥아올리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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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아, 이지훈.. (네 행동에 피하려는 네 머리를 집요하게 쫓아 물고 핥던 네 귀에서 살짝 떨어져 낮게 말하고선 무릎으로 네 것을 천천히 자극을 주며 다른 손으로 볼을 시작으로 목덜미, 쇄골, 가슴으로 야하게 살살 쓸며 내려와 네 아랫배부근에서 천천히 둥글게 매만지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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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75
(네가 아랫배를 둥글게 쓸자 핥던 네 손을 놓고 아랫배쪽으로 손을 내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살짝 흔들리는)하으..애, 태우지 말고, 으윽, 빨리, 해. 응?(네가 바지 허리께를 잡아 내리려 하자 엉덩이를 살짝 들어 벗기기 쉽게 하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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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네가 엉덩이를 살짝 들어 쉽게 바지와 속옷을 벗겨 바닥으로 던진 후 네 허벅지 안쪽을 꽉 잡아 네 다리를 고정시키고 남은 한 손으로 네 뒷쪽 주변을 맴돌다 재촉하는 너에 손가락 하나를 넣는) 하여튼, 이지훈 성질만 급해가지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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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76
(네가 아무런 윤활제 없이 손가락을 넣자 아파 작게 욕을 내뱉곤 옆 탁자를 더듬거려 잡히는 크림통을 네게 던지는) 아윽, 미,친. 오랜만에 한다고 나한테 시위해? 빨리 그거 발라. 그대로 하면 나 죽어, 진짜 내일 수업 못간단 말이야. 빨리, 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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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네가 던진 크림에 머리를 맞아 머리를 만지며 고개를 들어 널 보는) 아, 너야말로 오랜만에 한다고 티내냐, 손가락 하나 넣었다. 수업 한번 빠진다고 안 죽어. (너에게 한대 더 맞고서 중얼거리며 내 손가락과 네 뒤쪽에 크림을 바르곤 다시 손가락을 넣는) 됐냐. 괜찮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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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77
(상체를 살짝 들어 네 팔을 소리나게 때리곤 다시 털썩 누워 침대 시트를 쥐어잡는)으으.. 아까보단 훨씬 나아. 후으, 오랜만에, 윽, 하니까 느낌 이상해.(네가 손가락을 두개로 늘려 내벽을 꾹꾹 누르자 아랫입술을 꽉 깨물고 잇사이로 신음을 흘리는)흐으..후..죽, 겠어. 순영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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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아랫입술을 꽉 깨물어 하얘진 네 입술 위로 짧게 뽀뽀를 해주는) 아파? 입술 상한다, 소리내도 돼. (네 입술을 핥다 입을 맞춰 깊게 키스를 하며 손가락을 하나 더 늘려 천천히 움직이는) 지훈아, 후, 넣어도 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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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78
(네가 입을 맞춰오자 네 목에 팔을 감고 매달리듯 키스하고 떨어진 뒤 고개를 살짝 끄덕이는) 으응, 너도 힘들거, 아냐. 후으..나 괜찮으니까 해도 돼. 으, 대신, 천천히, 미친,놈 마냥 박지 말고. 알겠지?(간신히 눈을 떠 널 올려다보며 웃어보이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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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와중에 할말을 다 하는 네 모습에 큭큭 웃으며 급하게 바지와 속옷을 벗어 네 뒤쪽에 맞추곤 천천히 넣으며 장난스레 말하는) 지훈아, 후, 너무 조인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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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79
(네가 제 안에 들어오자 숨을 내쉬며 몸에 힘을 빼다 네 말에 살짝 힘을 주는) 흐윽, 나, 지금 힘 주면, 후으..니 거 잘린다. 으윽..니게 큰 탓도, 후, 있어.(네가 제 안에 다 밀어넣고 내가 적응하길 기다리자 허리를 살살 움직이는)흐응..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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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갑자기 조여오는 느낌에 살짝 미간을 찌뿌리며) 윽, 야, 나 금방 가는 거 보고싶어서 그러냐. (허리를 살살 움직이는 너에 맞춰 살살 허리를 움직이다 흥분감에 점점 허릿짓이 빨라지는) 하, 지훈아, 후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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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80
(네 움직임이 점점 빨라지며 스팟을 쳐올리자 감당할 수 없는 흥분감에 눈 끝에 눈물을 매달며 슬쩍슬쩍 위로 몸을 빼는)흐응, 흑, 너, 너무 빨라. 하윽, 순영, 아. 으응, 아, 읏, 자, 잠시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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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계속 조금씩 몸을 빼는 네 어깨를 잡아 좀 더 깊게 박는) 어, 지훈아, 흐으.. (쌀 거 같다는 네 말에 네 것을 잡아 흔들며 허리를 더 빠르게 움직여 너와 동시에 네 안에서 사정하고 네 위로 엎어지는) 하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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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83
아윽, 흐응, 흣, 너,무 깊어. 순영아, 흐읏, 쌀, 거같아.(네가 제것을 잡고 흔들자 이내 동시에 파정하고 제 위로 쓰러지는 네 등을 살살 쓸어내리는) 흐으..천천히 후, 하라니까..맨날 넣기만 하면 이성이 날아가냐. 진짜 짐승이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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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내 등을 쓸어내리는 네 손길을 가만히 받으며 네 목덜미에 고개를 묻고 웅얼거리는) 그럼, 그 상황에 차분하게 하냐, 고'자도 아니고. 그게 더 이상하겠다. (네 목덜미에 대고 푸스스 웃으며 장난스레 말하는) 이지훈 이제 허리 아프겠다. 어떡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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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85
(네 등을 쓸어내리다 장난스럽게 내려치고 웃는)뭘 어떡해. 권순영이 밤새 찜질하고 안마 해줘야지. 니가 안에 해서 나 배도 아프겠다. 으으..(네 목에 뽀뽀하고 네 가슴팍을 살짝 밀어내는) 이제 나와, 너 무거워. 돼지야. 찝찝해. 씻고싶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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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87
아이구, 이지훈 내일 수업 못가겠다. (절 밀어내는 너에 살짝 몸을 일으켜 네 얼굴에 뽀뽀하곤 일어나 널 안아들곤 욕실로 가는) 자, 얼른 씻고 쉬자. 그래야 내일 수업가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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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89
(네가 저를 들어올리자 허리에 퍼지는 알싸한 고통에 인상을 잠시 찌푸리다 네 품에 파고드는) 으으..지금부터 내일 학교가기 전까지 쉬어야 겨우 학교 가겠다. 누워서 책이나 봐야겠네. 그래도 시험인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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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누워서 책보면 허리 더 나빠지거든, 바보야. 시험 빨리 보네? 다음주부터 시험기간이잖아. 시험일 줄 알았으면 참았지. (장난스레 슬픈표정을 지으며 널 변기에 앉히곤 욕조에 물을 채우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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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91
(변기에 앉아 널 흘겨보다 뒷머릴 긁적이는) 상관은 없는데, 어차피 공부 다 해놔서. 앉아서 답 쓰고 나오는건 금방이니까. 책 보는것도 그냥 확인차 보는거야.(네가 욕조에 물을 채우고 저를 들어올려 욕조 안으로 넣자 나른한 표정을 짓는)으으..좋다. 씻고 바로 자겠는데? 책도 못보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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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물 온도를 맞추다 뒤돌아 널 보며) 역시 이지훈. 자신감 봐, 공부 다 해놨대. 멋지다, 누구 애인이냐. (널 안아올려 욕조 안에 조심스레 앉히곤 욕조에 걸터앉는) 온도 딱이지? 피곤하면 그냥 자, 내일 아침에 보고 가면 되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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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92
응, 그냥 내일 아침에 볼래. 생각보다 엄청 피곤해.(욕조에 걸터앉은 널 올려보다 팔을 살짝 잡아 끄는) 넌 안씻어? 씻는김에 그냥 같이 씻고 자자. 너도 피곤할거 아냐. 빨리 들어와. 너 씻으면서 나도 씻겨줘야지, 응?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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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물장난을 치다가 팔을 잡아끄는 너에 널 보며) 좁아서 너 불편해, 괜히 허리 더 아플라. 너 먼저 씻겨주고 씻을게. 일어나봐, 배 더 아프기 전에 먼저 빼자. (널 안아일으켜 살짝 허리를 숙이게 하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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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94
(네게 안겨 몸을 일으켜 허리를 살짝 숙이는) 아, 이건 진짜 해도해도 창피해. 다음엔 콘돔 껴, 진짜로. 아니면 밖에 하던가. (네가 슬쩍 웃으며 손가락을 넣자 눈을 꽉 감고 입술을 문 뒤 신음을 흘리는) 하으..진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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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더 한 것도 하면서 뭐가 부끄러워, 이지훈 부끄럼쟁이네. (장난을 치며 손가락을 넣어 빼주자 신음을 내는 네 모습에 널 놀리는) 지훈아, 이러면 나 곤란한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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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97
(네 말에 발끈하며 물묻은 손으로 네 등을 제법 세게 내려치는) 하윽, 내가 누구때문에, 흐..이러고 있는데?(네가 몸을 비틀며 아파하다 손가락을 빼내자 조심조심 욕조에 다시 앉는) 아프지? 그니까 맞을 짓을 왜 해? 다 뺀건 맞지? 이제 혼자 빼던가 해야지, 권순영. 어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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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너에게서 떨어져 손을 씻으며 중얼거리는) 하여튼, 이지훈 손만 매워가지고. 무식하게 손만 맵지! 좀만 더 세면 불날 거야 진짜. 내가 뭐 맞을 짓을 했냐고, 묻는 것도 안돼? 나중에 혼자 빼든지, 나도 맞으면서 안해줄거야. (혼자 불만을 표하면서도 샤워볼에 거품을 만들어 너의 몸을 씻기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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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98
(가만히 널 쳐다보며 네가 씻겨주는대로 있다 몸에 있는 거품을 모아 후후 불며 장난치는) 순영이가 씻겨주니까 편하고 좋네. 나 혼자 장난도 치고. 거품 다 묻힌거지? 헹궈내고 나간다?(샤워기로 물을 틀어 몸을 씻어내곤 욕조에서 나와 몸의 물기를 닦는) 나 누워있을게. 빨리 씻고 나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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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거품을 모아 장난치는 네 얼굴에 거품을 묻히며) 그치? 좋지? 나같은 애인이 어딨어, 우리 지훈이 제일 편하게 해줄걸, 내가. (물기를 닦고 옷을 입는 것까지 도우고 욕실을 나서는 너에게) 졸리면 그냥 먼저 자, 괜히 잠 참고 안자다가 칭얼거리지 말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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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99
내가 애야? 졸리다고 칭얼거리게. 내가 물론 졸리면 좀, 어, 그래. 몇번 칭얼댔네. 아, 몰라. 아무튼 빨리 씻고 나와.(네게 당부를 하며 욕실을 나와 대충 젖은 머리를 털고는 침대에 엎드려 아픈 허리를 통통 두드리고 눈을 느릿하게 떴다 감았다 하며 널 기다리는)아, 졸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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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네 말에 귀엽단 듯이 피식, 웃고는 네가 나가자 빠르게 씻고는 욕실을 나와 방에 들어오며) 야-,이지훈 자냐. (엎드려 이불도 덮지 않고 자는 네 모습에 똑바로 눕히고 이불을 덮어주는) 으이구, 똑바로 좀 자지. 허리 아프다면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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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04
(널 기다리다 얕게 잠이들어 네가 똑바로 돌려눕히자 잠에서 살짝 깨는)우응.. 다 씻었어? 머리는, 말렸고? 빨리 와서 누워. 옆에 너 없으니까 깊게 잠을 못자겠잖아. 빨리 와, 응?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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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덮어준 이불 위로 네 가슴을 토닥여주며) 잠깐, 머리 금방 말리고 올게. 자고 있어. 알겠지? (네 눈을 감겨주곤 거실에서 머리를 말리고 네 옆으로 가 누워 팔베개를 해주는) 나 없을 땐 어떻게 자냐, 이렇게 못 자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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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06
(네 팔을 베고 네 쪽으로 돌아누워 품에 파고들며 네 가슴쪽에 얼굴을 부비는) 몰라, 너 없으면 그냥 자는데 니가 우리집에 있으면 내 옆에 누워서 자야돼. 니가 맨날 우리집에서 자면 나 토닥토닥하고 그래서 내가 이렇게 된거잖아. 이것도 너때문이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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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가슴에 얼굴을 부비는 네 머리를 살살 빗으며 작게 웃는) 그게 무슨 억지야, 그럼 이제 토닥토닥 안해줘야지. 그럼 못 자도 내 탓아니다? 아니다, 그냥 만날 같이 자면 좋겠다, 그치? (네 정수리에 짧게 뽀뽀하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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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08
응, 맨날 같이 자고 밥먹고 눈뜨고 씻고 그러면 좋겠다.(눈을 반쯤 뜨고 널 올려다보는)토닥토닥 해줘. 그래야 잠 온단 말야. 나 잠 들때까지 해줘, 응? (네가 웃으며 등을 토닥거리자 다시 눈을 감고 네 품에 안기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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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오늘 왜 이렇게 어리광부려, 어디 아파? (네 부탁에 네 등을 토닥이며 눈을 감은 널 보는) 잘자, 지훈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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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12
으응, 허리 빼고는 아픈곳 없어. 너도 잘 자. 팔 저리면 팔 빼고 자도 돼.(네 물음에 웅얼거리다 토닥거리는 네 손길을 느끼며 잠이드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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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널 빤히보다가 네 숨소리가 규칙적으로 바뀌는 걸 듣곤 이마에 뽀뽀 한번하고 널 보고, 콧잔등에 뽀뽀 한번, 널 바라보고, 입에 가볍게 뽀뽀하고 베싯, 웃으며 널 보다가 잠이 드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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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15
(네 품에 안겨 자다 조용히 울리는 알람소리에 깨 혹시나 네가 깰까 조심히 일어나 알람을 끄곤 허리를 통통 두드리며 부엌으로 가 물을 마시는) 아, 허리아파. 학교 어떻게 가지. (컵을 싱크대에 놓고 소파에 앉아 베란다쪽을 멍하니 바라보다 햇빛이 따뜻하게 들자 꾸벅꾸벅 졸기 시작하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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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내 품에 안겨 자던 네가 빠져나간지도 모른 채 한참을 자다 눈을 뜨니 옆에 있어야 할 네가 없어 벌떡 일어나 거실로 나가는) 지훈아-, 이지훈 학교갔어? (눈도 제대로 못 뜨고 널 찾는데 소파에서 꾸벅꾸벅 졸고 있는 네 앞에 앉아 밑에서 네 얼굴을 바라보다가 살짝 흔들어 깨우는) 이지훈, 너 왜 여기서 자고 있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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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21
(소파에 앉아 고개를 꾸벅거리며 꽤 깊게 자다 네가 흔들자 눈을 꿈뻑거리며 널 내려다보는) 응? 어, 몰라. 나 언제 잠들었지? 나 분명히 물 먹고 소파에 앉긴 했는데. 모르겠어. (뻑뻑한 눈을 양손으로 부비적대다 네게 쓰러지듯 안기는) 아, 진짜 학교가기 싫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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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잠이 덜 깨 눈을 꿈벅이다 말하는 네 코를 살짝 쥐었다놓는) 으이구, 목 뻐근하겠다. (네게 쓰러지듯 안기는 널 받아 등을 토닥이며 몸을 살짝 옆으로 흔드는) 하루쯤은 빠져도 괜찮지, 나랑 놀까 그냥?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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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30
아, 안되는데. 빠지면. (네 품에 안겨 눈을 감고 네가 몸을 흔드는대로 흔들리다 네 목에 얼굴을 묻고 부비적거리는) 아, 그냥 안갈래. 근데 너 오늘 공강인가? 넌 왜이렇게 여유롭냐, 부럽게. 난 수업 빠지는거 심장쫄려 죽겠는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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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여전히 널 토닥이며) 응, 난 오늘 공강이지롱. 한번 빠진다고 큰일 안나더라, 시험만 잘 보면 장땡이야. (널 안은 채로 뒤로 벌러덩 눕는) 오늘 하루종일 나랑 놀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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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33
(얼떨결에 네 위에 누운 자세가 되자 억소리를 내고 네게서 굴러 떨어지는) 깜짝이야. 너 나한테 깔려 죽으려고 작정했냐. 하, 오늘 그냥 학교 안갈래. 귀찮아 죽겠다. 근데 순영아, 나 배고파. 뭐 먹을거 없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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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품 안에 네가 굴러 떨어지자 자유로워진 손을 제 머리 밑으로 넣으며) 이지훈한테 깔려 죽을 일은 죽었다 깨어나도 없을걸? 학교 가지마, 가지마. 일나면 내가 책임질게. (배고프단 네 말에 고개를 돌려 널 보며) 먹을거? 당연히 없지. 뭐 시켜먹어야 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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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35
(꾸물거리며 네 팔을 베고 허리에 팔을 둘러 안긴 뒤 널 올려다보는) 음, 시켜먹는거? 피자 아니면 짜장면? 뭐 먹을래? 어차피 난 아무거나 상관 없어서. 내가 사줄게. 아무거나 시켜, 너 먹고싶은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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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네가 편하게 팔을 고친 뒤 네 볼을 살짝 꼬집는) 위에서 보니깐 더 귀엽다. 너가 사준다고? 그럼 비싼 거 먹어야지, 음. 난 피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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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36
(널 올려다보고 네 배를 통통 두드린 뒤 허리를 부여잡고 일어나는) 아으, 그럼 니가 시켜. 아무거나 맛있는걸로. 난 피자 잘 몰라. 우리 집 주소 알지? 카드결제 한다고 말해줘.(몸이 뻐근한듯 기지개를 쭉 편 뒤 소파에 올라가 앉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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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
지훈

그니까 과제는 왜 있을까
어제 하나 끝냈더니
오늘 또 하나 내주셨어
이거 자퇴 각인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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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지훈이
과제의 늪에서 언제 나와?
나오면 시험이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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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0
닥'쳐라
죽여버린다
나 지금 카페인데
같이 할래??
승철이 형 약속 있다고 나 버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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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카페가면
나 죽이는 거 아니야?
과제때문에 스트레스받다가
이지훈한테 죽게 생겼네
그럴거면 차라리 놀다 죽지
승철이 형이랑 같이 있었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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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9
안 죽일 거니까 빨리 와
승철이 형 카페 지나가길래
붙잡아서 같이 커피 마셨어
빨리 오는 건 어때
보고 싶은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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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9에게
오늘 왜이래?
과제가 너무 많아서
지훈이가 정신을 놨나?
내가
보고싶단 말도 들어보네
기다려
오빠간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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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5
글쓴이에게
야 오지마
꺼'져
보고 싶다해도 지'랄
전원우보고 오라 할거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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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5에게
그래!
우리 지훈이한테로
꺼지러 가야지!
전원우도
과제의 늪에
허우적거리고 있을걸?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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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2
글쓴이에게
아닌데?
전원이 심심한데 잘 됐다고
바로 온다는데
어쩌냐
과제 열심히 해라
권순영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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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32에게
아냐
전원우 어제까지만 해도
나랑 과제 욕했는데?
배신자새'끼
아 몰라
나도 갈거야
가서 과제하지 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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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8
글쓴이에게
여기가 어딘지 알고
온다는 거야
그냥 집에 있어ㅋㅋㅋㅋ
조금만 하다가 갈게
됐지?
밖에 더워서 안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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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38에게
너 가는 카페가 뻔하지 뭐
전원우는 부르고
나는 왜 집에 있으래
나도 볼거야
우리 지훈이 내가 볼거야
그냥 전원우 버리고
우리 집으로 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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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3
글쓴이에게
거기 아니야
승철이 형이 가는 카페 와서
완전 다른 쪽이야
알겠어
지금 가면 되는 거야?
뭐 먹고 싶은 건 없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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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43에게
ㅇㅇ
전원우 달고오면 쫓아낼거야
별 생각없어
그냥 얼른 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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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7
글쓴이에게
알겠어
혼자 갈 거야
뽀뽀해주러 갈 거니까
조금만 기다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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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47에게
뽀뽀하면
뽀뽀에서 안 끝날텐데?
오늘 과제는 다 했네
조심히 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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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50
글쓴이에게
야 씨
나 과제해야 된다니까?
너도 해야 된다며
뽀뽀에서 끝내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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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50에게
오늘 내주셨다며
그럼 아직 기간 있지않아?
과제는 전날에 하는거야
그치 지훈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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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54
글쓴이에게
아닌데?
나는 원래 당일 끝내는데?
뭘 하려고
과제까지 못하게 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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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54에게
내가 너 당일에 끝내는 걸
본 적이 없는데?
나 암것 안해
그냥 너 보고만 있어도
과제 못하지
지금 어디야?
나갈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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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55
글쓴이에게
아냐 다 와가
그럼 같이 해
나도 아는 거면 도와줄게
나 지금 네 자취방 가는 길
큰 길가에 편의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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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55에게
다 와가네
조심해서 와
누가 사탕준다 해도
쫓아가면 안된다
알겠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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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57
글쓴이에게
왜?
가면 안 돼?
잘 생긴 사람이면 바로 따라갈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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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57에게
이지훈 취향 완전 확고해;
잘생긴사람 겁나 좋아하네
나로는 성에 안차?
내가 빠지지는 않는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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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60
글쓴이에게
ㅋㅋㅋㅋㅋㅋㅋ
잘생기면 뭐 해
네가 아니잖아
나한테 권순영밖에 없는데
또 질투한다
집 앞이야 문 열어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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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네 카톡을 읽곤 문을 열자 앞에 서있는 널 집으로 들여보내며) 지훈이한테는 나밖에 없어요? 내가 제일 잘생겼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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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64
(집으로 들어오자마자 네가 옆에서 들러붙자 인상을 쓰고 너를 쳐다보고는 바닥에 가방을 집어던지고 소파에 누워서 너를 쳐다봐) 지금은 너밖에 없는데 네가 제일 잘 생긴 건 아냐. 아, 더워. 나 물 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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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네가 던진 가방을 한 쪽으로 치우며) 아주 지네 집이야. 가방 막 던지고. 내가 제일 잘생겼다고 인정하면 물 줄게. 얼른 해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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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66
(네 말에 몸을 돌려 너를 쳐다봐) 야, 내 주위에 너보다 잘생긴... 그래. 우리 순영이가 제일 잘 생겼어. 너무 잘생겨서 맨날 반하잖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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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너에게 줄 물을 가져오며) 아, 뭔가 찝찝한데 내가 선심쓴다. 만날 반하기까지 해? 어떡하냐, 나 너무 좋아해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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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70
(네가 물을 건네주자 몸을 일으켜 앉아 물을 마셔) 제일 잘생겼다해도 지'랄. 그니까, 그래서 이제 자주 안 만나게. 너무 자주 봐서 반하니까 조금만 봐야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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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너에게 물컵을 받아들며) 뭐래, 나한테 계속 반해야지. 너 잘생긴 사람 좋아해서 만날 나 봐야해. 안 보는 날 딴 사람한테 반하면 어떡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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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71
(네 말에 웃으면서 너를 봐) 싫어. 이번에 같이 조 모임하는 사람 중에 잘생긴 사람 있던데. 발표 끝나면 밥 먹자던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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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주방으로 향하다가 고개를 휙 돌려 널 보며) 뭐? 그사람이 먼저 연락해서 밥 먹재? 그래서 너 뭐라했는데? 잘생긴 사람이 사탕준다해도 따라가면 안된다 했지? 설마 알겠다 한거 아니지? 그럼 너 지금 쫓아낼거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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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75
(네 표정을 보며 웃으면서 말해) 당연히 안 했지. 너 내 철벽 모르냐? 와, 권순영 질투 오랜만에 본다. 그 사탕은 뭔데 아까부터 사탕 준다 하면 따라가지 말래. 내가 애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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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네 말이 민망해 헛기침하며 뒤도는) 뭐래, 질투 아니거든. 너 위험할까봐 걱정해준거야. 사탕은 말이 그렇다는 거지. 아이스크림도, 밥도 다 안돼! 낯선 사람이랑 말도 섞지마. 알겠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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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77
걱정도 많으세요. 내 철벽 뚫은 사람이 너밖에 없는데 뭐가 걱정이야. 나 너무 좋아하지 마. 순영아. 오빠 힘들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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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오빠는 누가 오빠냐, 너야말로 나 너무 좋아하지마. 네가 힘들어진다? (노트북을 꺼내며) 너 얼른 과제해. 당일에 끝내신다며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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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80
(네가 노트북을 꺼내자 옆에 앉아 노트북을 까내곤 전원을 키고는 너를 봐) 진짜 너 좋아하지 마? (너를 보다가 베시시 웃으며 너를 봐) 과제 오늘 안 시킨다며. 그래서 엄청 기대하고 왔는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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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네 물음에 널 쳐다보며) 나 아니면 이지훈 철벽 깰 사람도 없어서 너가 나 안 좋아하면 이지훈 평생 솔로로 지내겠지 뭐. 안 그래? (네 이마에 살짝 딱밤을 때리며) 튕길 땐 언제고 왜 이러세요. 모범생 순영이는 과제를 할 거랍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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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82
(네 말에 고개를 저어) 그건 모르지. 내 철벽 깰 사람 있지 않을까? (네가 살짝 딱밤을 때리자 널 흘겨봐) 싫음 말고. 네가 모범생이라는 말은 또 처음 들어보네. 열심히 하세요. 모범생 권순영씨. (너한테서 살짝 떨어져 노트북에 집중하기 시작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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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너를 따라 고개를 저으며) 아니, 나 아니면 아무도 못 깨요. 내가 장담한다. (노트북에 집중하여 과제를 하는 너를 툭툭 치는) 야, 야 이지훈. 삐졌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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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85
(과제를 하면서 네 말에 살짝 웃어) 아닌데? 깨질 거 같은데? (집중해서 과제를 하고 있는데 네가 어깨를 툭툭 치자 손으로 네 손을 잡아 깓깍지를 껴) 안 삐졌어. 잠시만 이것만 하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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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철벽 금가고 있냐, 누구냐, 어떤 놈이야. 나한테 검사 받아. (깍지낀 네 손가락 하나하나 뽀뽀를 하며) 금방 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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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89
검사해서 뭐 하게. 나 혼자서 잘 하고 있네요. (네가 손가락 하나하나에 뽀뽀를 하자 간지러워서 손을 비틀면서 네 뽀뽀를 피해). 야, 간지러. 과제 다 했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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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안돼, 나보다 못생겼으면 널 넘겨줄 수 없지. (네가 손을 빼자 네 어깨에 고개를 올리는) 아니-. 너무 하기가 싫어. 지금은 너랑 놀고 오늘 밤새서 하지 뭐. (네 허리를 감싸안으며) 너도 같이 밤새자, 지훈아. 응?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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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97
야, 벌써부터 딴 사람한테 넘길 생각하냐? (네가 허리를 감싸 안자 너를 보며 머리를 쓰담아줘) 알겠어. 밤새자. 나 어차피 내일 강의 없어. 공강이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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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아니, 누가 넘긴대? 내 건데, 우리 지훈이는? (머리를 쓰다듬어주는 네 손길에 살짝 눈을 감고 있다가 네 말에 눈을 번쩍 뜨곤 허리를 감싼 채로 그대로 같이 눕는) 그럼 우리 지금은 놀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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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99
그래, 권순영거니까 평소에 잘하자? (네가 갑자기 뒤로 눕자 너를 쳐다보고는 네 어깨를 살짝 때려) 아, 놀랬잖아. 놀자면서 왜 누워. 좀 있다 눕자. 응? 나 다 끝나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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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누운 채로 네 볼에 뽀뽀를 하며) 나 잘하지 않아? 나같은 애인 찾기 힘들텐데. 누워서 놀자는거지-. 누워서 할 수 있는 거. 아아, 나는 아직 과제 멀었는데 언제 다 했냐 너.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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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00
(네가 볼에 뽀뽀를 하자 고개를 돌려 네 입술에 입을 꾹 맞춰) 그건 인정. 내 철벽 깬 사람은 너밖에 없어. 누워서? 그럼 누워서 안고 자야겠네. 그니까 빨리하지 왜 나 안고 있어. 너 내일 수업 있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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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네 뽀뽀에 기분이 좋아져 씨익 웃으며) 또 해줘, 뽀뽀 또 해주라. 누워서 뽀뽀하면 되지, 왜 자. 자는 건 노는게 아니지. 너 옆에 두고 어떻게 과제를 해. 이거 과제낼 수업밖에 없어. 좀 졸아도 돼. 뽀뽀 지훈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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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04
(네 말에 네 볼에 뽀뽀를 하고 너를 올려다봐) 권순영 애인이 수업시간에 졸면 밉다는데? 과제 한 페이지씩 끝날 때마다 뽀뽀해줄 테니까 빨리 끝내래. 과제 다하면 뽀뽀보다 더 진한 것도 해준다고 전해달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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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네 말에 벌떡 일어나 노트북을 피며) 야, 지훈아. 권순영 능력 보여준다고 애인한테 좀 전해주라. 한 번에 몰아서 끝내고 오늘 못 잘 거라고 말해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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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05
(네가 일어나서 노트북을 피자 옆에 앉아 과제를 시작하려다 너를 쳐다보고 입술에 뽀뽀를 해줘) 권순영 능력 기대한다. 한 페이지 끝날 때마다 불러. 뽀뽀 해줄 테니까 나도 과제 빨리 끝낼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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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네 뽀뽀에 실실 웃으며) 지훈아, 그냥 힘내라는 뜻으로 뽀뽀 몰아서 먼저 다 받으면 안될까? 나 도저히 집중이 안 되는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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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08
(네 말에 네 이마를 손가락으로 밀어) 싫어. 너 한 번에 몰아서 해주면 잡아서 안 놔줄 거잖아. 집중 안 되면 나중에 다 끝나고 불러.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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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어깨가 축 쳐지며 한숨을 쉬는) 오늘 안에 뽀뽀받기는 글렀네. 나 이거 도저히 감이 안 잡힌단 말야. 그럼 너 과제 끝날 때까지만 해볼게. 너 끝나면 뽀뽀하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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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11
(네가 한숨을 쉬자 웃으면서 몸을 돌려 너를 봐) 알겠어. 뽀뽀해줄게. (손으로 네 볼을 감싸고 입술에 여러 번 뽀뽀를 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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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씩 웃으며 네 뽀뽀를 받다가 떨어지려는 네 뒷통수를 잡고 네 아랫입술을 핥고 깊숙히 입을 맞추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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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13
(네가 입을 맞추자 네 리드를 따라가다 숨이 막혀 고개를 돌려 입을 떼고 너를 흘겨봐) 이럴 줄 알았어. 권순영 진짜... (잠시 널 흘겨보다가 웃으며 네 목에 팔을 감싸고 너를 올려다봐) 권순영 키스 또 해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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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내 행동과 말에 푸흐흐 웃으며 너에게 짧게 여러번 뽀뽀를 하는) 뭐야, 과제 끝낼 때까진 절대 안 해줄 거처럼 굴더니. 나 이제 중간에 안 끊는다? (날 바라보는 네 입술에 입을 맞추며 네 귀를 살살 만지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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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17
아, 왜 중간에 끊어. 아... 불안한데 권순영. (네가 입을 맞추자 네 리드에 맞추다 귀를 만지자 움찔거리다 한쪽 팔을 풀어 네 허리를 쓰다듬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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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중간에 어떻게 끊어, 말도 안돼. (움찔거리는 네가 귀여워 입을 맞춘 채로 살짝 웃다가 내 허리를 쓰다듬는 네 손길에 움찔하다 네 옷 속에 손을 넣어 똑같이 쓰다듬으며 점점 손이 위로 가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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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18
(네가 옷 속에 손을 넣자 입을 떼고 네 팔을 잡고 너를 쳐다봐) 쓰읍. 또 시작하지. 너 과제 끝내고 가벼운 마음으로 하자. 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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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잡힌 팔 한번, 네 얼굴 한번 보다 시무룩해지며) 아, 너는 내 허리 만졌잖아. 나는 왜 못 만지게 해. 너 미워. (삐진 척 네게서 등을 돌리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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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21
(네가 시무룩해하며 등을 돌리자 한숨을 쉬고 노트북을 끄고는 네 허리를 감싸 안아 뒷목에 뽀뽀를 해) 권순영. 나 노트북 껐어. 내일 공강이야. 그 다음날은 주말이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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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네 행동에 기분이 좋아져 슬쩍 웃다가 괜히 내 허리에 감싼 네 손을 풀면서 퉁명스런 목소리로) 됐어, 과제해. 방해 안할게. 어차피 나 내일까지 제출이여서 과제해야 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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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22
(네가 손을 풀자 네 앞으로 가서 네 무릎 위에 앉아 네 목에 팔을 감싸고 너를 봐) 진짜 과제해? 내가 이러는 거 보기 힘들 텐데? (네 표정이 안 풀리자 네가 좋아하는 애교를 부려) 순영아 지훈이 뽀뽀해주면 안 돼요? 응?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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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네 애교에 나오려는 웃음을 참으며) 과제한다며, 방해 안한다는데 왜 그러냐. 뽀뽀 받고싶냐. (네 물음에 끄덕이는 너를 보며 씩 웃고는 짧게 입 맞추는) 자, 뽀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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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25
(네가 계속 과제한다고 그러자 네 뽀뽀를 받고는 입을 삐죽이다 네 무릎에서 벗어나 자리에서 일어나) 아, 나도 몰라. 나 화장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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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일어나려는 네 손목을 잡아 다시 내 무릎에 앉히며) 뭘 몰라, 뽀뽀만 받고 튀냐? 기브앤테이크몰라? 얼른 뽀뽀해줘. 더 진한 것도 괜찮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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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26
(네가 디시 무릎에 앉히자 네 이마에 꿀밤을 아프지 않게 때려) 아까 해줬잖아. 과제하신다며요. 권순영 씨. (네 무릎에서 일어나 화장실로 들어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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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화장실로 가는 널 뒤에서 졸졸 쫓아가며) 우리 지훈이 삐졌어요? 나는 우리 지훈이가 제일 우선인데. 뽀뽀 언제 해줄거예요? 응? (화장실문을 쾅 닫는 너에 문을 두드리며) 지훈아, 지훈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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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30
(손을 씻는데도 네가 계속 문을 두드리자 문을 열고 네 옆구리를 아프지 않게 때려) 시끄러. 뽀뽀 안 해줄 거야. (자리에 앉아서 노트북을 키고는 자료를 읽기 시작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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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널 뒤쫓아 네 옆에 앉으며) 그럼 과제 다 끝나면 뽀뽀해주기다? 나 방해 안할게, 응? 얼른 대답. (노트북에 시선을 둔 채 내 말에 답을 안하는 너에 뾰루퉁해지며) 대답 안 하면 지금 확 눕혀서 뽀뽀한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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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35
(네 말에 고개를 돌려 네 표정을 보고 한숨을 쉬는) 아까 하자고 할 때는 튕기더니 무슨 바람이 불었어. 아까 내일 공강이라고 말할 때도 가만히 있더니... (너를 보다 노트북을 보고는 다시 너를 쳐다보는) 노트북 계속 켜둘 거야? 나 그럼 계속 과제만 할 텐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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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아니-, 그냥 네가 먼저 뽀뽀해주고 그러니깐 좋아서 몇 번 튕긴 건데 삐질 줄 알았나. (네 말에 바로 노트북을 끄는) 자, 노트북 껐어. 뽀뽀 해줄거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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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36
삐진 거 아니거든? (네가 노트북을 끄자 어이없다는 듯이 쳐다보다 네 무릎 위에 앉아 목에 팔을 둘러 입술에 입을 꾹꾹 맞추고 너를 보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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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나도 널 마주보다가 장난스레 웃는) 뽀뽀해줄 거면서 왜이렇게 튕겼냐. 예뻐죽겠다, 우리 지훈이. (네 허리에 팔을 감싸며 여러 번 짧게 입을 맞추다 바로 네 입 안에 혀를 넣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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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37
다음부터 그래봐. 국물도 없어. (네가 입을 맞추자 네 리드에 맞추며 목을 더 끌어안으며 더 깊게 키스를 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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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알았어, 알았어. (손을 네 옷 안으로 넣어 허리를 살살 만지다가 한 손으로 네 뒷통수를 감싸 조심히 눕히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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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39
(네가 옷 안으로 손을 넣어 허리를 만지자 살짝 움찔거리다 네가 눕히자 푸흐흐 웃으며 네 목에 뽀뽀를 하는) 바닥 딱딱해서 싫은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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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네가 목에 뽀뽀하자 간지러워 웃으며) 그럼 침대로 갈까? (네 이마에 짧게 입을 맞추곤 널 안아들곤 침대로 가 널 눕히는) 이제 안 딱딱하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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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40
(네가 침대에 눕히자 네 목에 팔을 감싼 채 베시시 웃으며 입술에 뽀뽀를 하고 너를 올려다보는) 응. 내일 과제는 어쩌게. 괜찮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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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네가 웃자 따라 웃곤 네 물음에 네 어깨에 얼굴을 묻으며) 아, 몰라. 지금 너랑 이러고 있으니깐 더 하기 싫어졌어. 너랑 놀다가 하지 뭐. (네 목을 살짝 핥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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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43
내일까지 하매. 권순영 진짜. 못 말리지. (네가 목을 핥자 움찔거리며 네 이마를 살짝 밀어) 목에 자국 남기지 마. 이제 여름인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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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너랑 놀고 밤새면 돼. (장난스레 웃는) 그럼 목말고 어디에 자국 남겨도 돼? (니 허리를 살살 쓰다듬으며) 여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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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45
(네가 허리를 살살 쓰다듬자 어깨를 주먹으로 때리는) 하기만 해. 한 달동안 스킨십 금지시킬 거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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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뭐야, 그럼 내 거 증거도 못 남겨. 너무해. (네 허리를 만지던 손을 네 옷 속으로 넣어 올라오며 능글맞게 웃으며) 아, 너가 금지하면 내가 스킨쉽하면 되지. 맞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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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47
증거를 왜 남겨. 네가 내 애인이라는 거 다 아는데. (네 말에 너를 흘겨보는) 아니? 하면 내 철벽 없애고 다닐 건데? 손 좀 올라오지 말고 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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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그냥 내가 좀 더 맘이 놓인달까? 철벽 없애면 뭐 어떻게 하게, 너 그렇게 못 할 거 다 알거든요. (네 말은 듣지도 않고 계속 네 몸을 만지는) 말랑말랑해. 귀여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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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48
철벽 없애고 사탕 사준다 하면 따라가게. (네가 계속 몸을 만지자 간지러워서 몸을 비트는) 아 진짜. 간지러. (너를 올려보다가 네 목을 끌어당겨 네 목에 뽀뽀를 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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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뭐? (아예 간지럼을 태우며) 사탕 하나에 쫄래쫄래 따라가겠다고? 그건 철벽 없애는 게 아니라 위험한거야, 바보야. (네 뽀뽀에 간지럼을 멈추고 입을 맞춘 채로 푸흐흐 웃는) 너 사탕준다고 따라갈거야, 말거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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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50
(네가 간지럼을 태우자 몸을 비틀다 네 말에 너를 보며 베시시 웃어) 밥 사 준다 해도 따라갈 거고 번호 달라 해도 줄 거야. 철벽 깨트려 버릴 거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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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말 진짜 안 듣네 이지훈. 너 큰일나도 나는 모른다? (다시 간지럼을 태우며) 다시 묻는다. 모르는 잘생긴 사람이 말 걸면 따라갈거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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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52
(네가 간지럼을 다시 태우자 네 목을 꼭 끌어당겨 매달리는) 알겠어. 안 그럴게. 나한텐 권순영뿐이라 하니까? 간지럼 태우지 말고 뽀뽀해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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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이지훈 씸'해서 입에다가는 뽀뽀해주기 싫은데. (네 어깨를 살짝 물고 웅얼거리는) 여기다가 진하게 뽀뽀해주면 안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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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55
(네가 어깨를 살짝 물자 웃으며 네 머리를 쓰담어) 보이는 곳만 아니면 다 괜찮아. 오늘 인심 쓴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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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정말 인심쓴다는 듯한 네 말투에 웃으며 네 어깨를 한동안 깨물고 빨다가 입을 떼며) 오, 완전 빨개. 입술에도 이러면 빨개질까? (네가 답도 하기 전에 입을 맞추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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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57
(네가 어깨에 자국을 남기자 신기하다는 듯이 보다가 네 질문에 대답하려는데 입을 맞추자 네 어깨를 잡고 네 리드에 맞추다가 먼저 입을 떼는) 아, 진짜. 입술을 원래 빨갛거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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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네 입술만 빤히 보며) 아냐, 아까보다 더 빨개졌어. 신기하다 그치? 내 입술도 빨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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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59
(네 말에 네 입술을 빤히 보다가 웃는) 아직인 거 같아. 더 빨개야 돼. (네가 대답을 하기도 전에 아랫입술을 핥고는 키스를 하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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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네 혀를 쫓아다니며 네 키스에 맞추다 숨 차하는 너에 입을 떼곤 턱, 목, 쇄골로 천천히 내려가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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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61
(네가 점점 내려가자 네 머리를 감싸 안아) 으응. 간지러. 응? 그냥 키스만 하면 안 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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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고개를 살짝 들어) 컨디션 안 좋아? 너가 하기 싫으면 안하고. (네 옆으로 누워 너에게 팔베개를 해주는) 나 착하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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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65
(네가 팔베개를 해주자 네 허리를 꼭 안고 너를 올려다봐) 내일, 내일 하자. 너 수업 끝나고. 나 주말에 약속도 없어. 오늘은 그냥 이러고 있을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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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나를 올려다보는 네 머리를 쓰다듬어주며) 그래, 오늘은 참아야지. 나 안 착하냐고, 왜 답 안해주냐. 얼른 자, 오늘 피곤했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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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66
(네 말에 푸흐흐 웃으며 고개를 끄덕이는) 완전 착해. 평소 같으면 그냥 하면서 오늘은 왜 이래? (네 쇄골에 뽀뽀를 하다 살짝 물어 자국을 남겨) 어, 이렇게 해도 자국 남는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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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나 강제로 하고 그런 사람 아니거든요? 다 우리 지훈이한테 맞춰주는 애인인데? (자국 남는다는 네 말에 보지도 못하고 당황하는) 응? 뭐야. 나한테는 보이는데 하지 말라더니, 뭐야 이지훈. 나 자극하는 거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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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70
뭐래. 싫다 해도 하던 사람이 그럼 권순영 아냐? 그럼 나 누구랑 한 건데. (네 말에 너를 올려다봐) 이지훈 거라고 도장 남겼어. 자극하는 거 아닌데... 나 지금 안 빠져나가면 위험할 거 같아. (네가 대답도 하기 전에 몸을 일으켜 침대에서 빠져나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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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와, 억울해. 그래서 싫었어? 막상 좋다고 한 사람은 이지훈 아냐? (침대에서 빠져나와 도망치는 널 쫓아가지만 이미 화장실 문까지 꼭꼭 잠군 너에게 문을 두드리며) 너 왜 자꾸 화장실로 숨어, 나 아무것도 안 할게. 잠만 잘게. 지훈아? 이지훈? 우선 나와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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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72
(네가 문을 두드리자 잠깐 움찔거리다 네 목소리에 큭큭 거리며 웃어) 화장실이 제일 안전하잖아. 진짜 잠만 자라. 나 내일 하루 종일 네 자취방에 있을 테니까 오늘 건드리기만 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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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안전하기는, 내가 문따고 들어갈 수 있는거 봐주는거야 지훈아. 그러니깐 잡혀 침대에 가기 전에 네 발로 침대가자. 나 아무것도 안해. (문을 살짝 열어 눈만 빼꼼 내밀어 날 보는 네모습에 웃음이 터져) 내가 너 잡아먹냐. 얼른 나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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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73
(네 말에 문을 활짝 열고 너한테 폴짝 안겨 허리에 다리를 두르고 팔로 목을 감싸고는 너를 바라보는) 가자. 근데 나 잠 안 오는데. 그냥 너 과제 끝낼 때까지 옆에 있으면 안 돼? 너 하는 거 구경할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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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폴짝 뛰어 안기는 널 안아받치며) 이지훈 무거워, 살쪘네. (네 말에 침대로 가다가 거실로 방향을 바꾸며) 음, 너가 나 보고있으면 집중 못할텐데. 졸리면 먼저 자. 알겠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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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74
살쪘어? 진짜? 요즘 승철이 형이랑 많이 다녀서 그런가... 살 빼야겠네. (네가 바닥에 내려주자 네 옆에 앉아서 폰을 보는) 아직까지 잠은 안 와. 너 기다렸다가 같이 잘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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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만날 바쁘다 하더니, 승철이 형이랑 있어서 그런 거였냐. 승철이 형이 맛있는 거 많이 사주든? 더 얻어먹어, 너는 더 쪄도 돼. (노트북을 키고 네 폰을 슬쩍 보곤) 승철이 형? 맛있는 거 사달라 해. 나 밤샐지도 몰라, 졸리면 재워줄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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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76
알겠어. 잠 오면 침 대가서 잘게. 싫어. 살 뺄 거야. 승철이 형이 남자 소개해준다고 지금 너 버리고 오라는데 진짜 가? (네가 그 말에 고개를 돌리자 웃으면서 너를 봐) 장난이야. 와, 권순영 표정 봐. 누구 한 명 죽일 거 같은 표정이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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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야, 한 명이 대수야? 그 남자랑 너랑 승철이 형까지 다 죽일거야. 잘해라, 이지훈. 너한테 세 명 목숨 달려있다? (다시 노트북으로 시선을 돌리며 혼자 중얼거리는) 안되겠어, 더 살찌워야겠다. 아, 그래도 이지훈은 귀여울 거 같은데. 아오, 이지훈.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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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77
무서워서 갈 수가 있나. 가도 너 몰래 가야지. (네가 중얼거리는 말을 듣고 폰을 만지다 웃는) 살 뺄 거야. 그럼 너랑 뭐 먹으러 안 갈 거야. 안 그래도 못생겼는데 살찌면 어떡하라고. 너나 찌워야겠다. 너무 말랐어. 네 볼살 찌르면 재밌단 말이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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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네 볼을 꼬집으며) 몰래는 무슨. 그리고 누가 너 못 생겼대, 하나도 안 못생겼거든요. 내가 살 찌울거야, 내가 만날 맛있는 것만 먹일거야 너. (볼에 바람을 넣는) 뚜녕이 볼 빵빵한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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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78
(네가 볼을 꼬집자 폰을 보다가 너를 보는) 야, 아파 놔라. (너를 째려보다 네가 손을 떼고 볼에 바람을 넣자 어이없다는 듯이 웃다가 네 두 볼을 두 손가락으로 꾹 눌러 입술이 나오자 뽀뽀를 여러 번 하고 떨어지는) 이제 과제 해. 우리 이러다가 진짜 밤새우겠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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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내가 너랑 있으면 집중 못할 거라고 했지? 너가 뽀뽀까지 해주니깐 힘은 나지만 그걸 너한테 쓰고싶다. (장난스레 웃으며 말하자 내 등짝을 때리는 너에 사과하며 노트북에 시선을 두는) 알았어, 과제하면 되잖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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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79
그 힘은 내일 쓰시고 과제부터 끝내세요. 내일은 안 막을 테니까. (네가 과제에 집중을 하자 일어나서 주방으로 가서 콜라를 꺼내서 네 옆에 앉아 폰을 만지면서 웃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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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웃는 너를 보고싶지만 너에게 혼날까봐 흘깃거리며 과제에 집중하려 하지만 계속 웃는 너에 궁금증을 참지 못하고 결국 네 폰을 들여다보는) 뭔데, 옆에서 그렇게 웃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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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81
(네가 폰 화면을 보기 전에 홀더 키를 눌러 못 보게 하고 웃어) 음... 비밀인데. 야, 과제하라고 과제. 나 그냥 집에 갈까? 그럼 과제 할래? 나 그냥 먼저 침대에 누워있는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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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일어나려는 너를 잡아 다시 앉히곤 폰을 뺏으려고 하는) 뭔지만 보여주면 과제할게. 궁금해서 집중이 안돼. 뭔데, 보여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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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83
(네가 폰을 뺏으려고 하자 등 뒤에 숨기는) 싫어. 안 돼. 우리 순영이 빨리 과제할까요? 지훈이가 순영이 기다리다가 먼저 잘 거 같아서 슬프대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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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네 표정을 따라하며) 우리 뭐 봤는지 보여줄까요? 순영이가 지훈이가 왜 웃었는지 너무 궁금하대요. (그럼에도 숨기는 너에 발라당 누우며) 아 몰라몰라, 뭔데 안 보여주냐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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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84
(네가 발라당 눕고 떼를 쓰자 어이없다는 듯이 너를 쳐다보는) 또 나왔다. 찡찡 권순영. (네 옆에 누워 네 허리를 감싸 안고 올려다봐) 진짜 궁금해? 너 화낼 거 같아서 안 보여주는 건데... 그냥 과제하자 순영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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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몸을 살짝 비틀어 날 올려다보는 네 양볼을 잡으며) 뭐길래 내가 화를 내, 뭐 승철이 형이 남자 소개 시켜준다는거 받기라도 했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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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85
(네가 양볼을 잡으며 물어보자 고개를 저으며 너를 올려다보는) 아니, 내가 설마 그러겠냐. (팔을 올려 네 얼굴을 쓰다듬어) 그렇게 궁금해? 그럼 네가 직접 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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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직접보라며 폰을 주는 너에게 폰을 받아 벌떡 앉아 폰을 키자 잠겨있는 화면을 보곤 뒤돌아 너를 흘기며) 아, 잠겨있잖아. 너 이럴 거 알고 그냥 준거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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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87
(네가 흘겨보자 웃으면서 너를 보는) 비밀번호 네 생일이잖아. 네가 설정해 놓고 왜 네가 까먹어 바보야. 안 한다니까 찡찡거리면서 계속 바꾸더니.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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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멍청한 표정을 지으며) 아? 내가 그랬어? 나 그때 취했어? 왜 기억 안나지. (한심하게 쳐다보는 널 모른 체하며 네 폰 잠금을 푸는) 아, 이게 뭐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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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89
바보야. (네 표정을 보고 큭큭 고려) 왜 네 어렸을 때 사진이잖아. 석민이가 보내주던데? 너 막말 안 들으면 그거 프사하고 있으래. 권순영 희귀 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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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아, 이석민 얘를 어떻게 하지. 이걸 널 왜 줘. 진짜 오바인 거 알지? 내가 다른 과거사진 줄게. 지우자, 응? (엽사에 가까운 내 과거사진을 보고 차마 맘대로는 못 지우고 널 보며 애원하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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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91
(네가 지우자고 하자 고개를 저으며 폰을 가져가 비밀번호를 바꾸고 너를 봐) 그건 안 되지. 귀여운데 왜. (네가 계속 시무룩한 표정을 짓자 등을 토닥여주는) 자, 알려줬으니까 이제 과제하세요. 권순영 씨. 저는 조용히하고 있을게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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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어디가 귀여워. 내가 더 귀여운 사진 줄게. 제발.. (단호한 네 반응에 포기하곤 힘이 쭉 빠진 채로 과제를 하며 궁시렁거리는) 에휴, 이제 사진 안 퍼질려면 이지훈 말 잘 들어야겠네. 내 팔자야, 이석민을 어떻게 족치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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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94
(네가 과제를 하며 궁시렁거리자 휴대폰을 하다 고개를 돌려 너를 쳐다보는) 석민이를 왜 족쳐. 가만히 놔둬. 과제 아직 멀었어? 많이 어려운 거야? (궁금해서 네 옆에 가까이 앉아 노트북을 들여다보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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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석민의 편을 드는 널 억울하게 쳐다보며) 내 사진인데 왜 지 맘대로 너한테 줘, 나도 초상권 있거든! 내가 언젠가 이석민 족친다. (내가 쓴 레포트를 읽는 너에 노트북 화면을 가리며) 아, 뭘 읽냐. 금방해, 금방. 내가 말했잖아, 너 있으면 집중 못한다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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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96
(네가 노트북 화면을 가리자 어깨를 으쓱이며 너를 봐) 석민이 족치지 말라니까. 내가 달라 그랬어. 나 심심한데... (괜히 내가 방해하는가 싶어 자리에서 일어나서 너른 쳐다보는) 나 먼저 누워있는다. 안 자고 기다릴 테니까 천천히 하고 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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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애초에 그걸 지 폰에 넣고 다니는게 이상한거지! 남의 과거사진을 왜 가지고 있냐고. (방으로 들어가는 널 향해 말하는) 이제 결론만 하면 되니깐, 금방 끝나. 그래도 졸리면 참지말고 먼저 자. 알겠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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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03
(네 말에 손을 흔들어주고는 먼저 침대에 누워 네가 올 때까지 기다리는) 으, 권순영 냄새. (베개에서 네 냄새가 나자 베시시 웃으며 베개에 얼굴을 묻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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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너가 들어간 뒤, 집중해서 빠르게 과제 마무리를 하곤 방에 들어가자 엎드려 발을 달랑달랑 흔들며 폰하는 네 뒷통수에 씩 웃으며) 올, 이지훈. 진짜 안자고 기다렸네? 안 졸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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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04
(네 목소리가 들리자 고개를 돌려서 끄덕이는) 응. 아직까지는 안 졸려. (네가 옆에 눕자 휴대폰을 끄고 몸을 돌려 네 허리를 감싸 안으며 너를 올려다보는) 수고했어. 피곤하지. 피곤할 텐데 빨리 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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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너를 감싸안아 등을 토닥여주며) 옆에 나 없어서 못잔 건 아니고? 진짜 앞으로 과제 미리미리 해야지, 진짜. 맘편히 너도 못 보고 별로야. 너야말로 얼른 자, 공강이라서 좋겠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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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06
(네가 등을 토닥여주자 허리를 쓰담으며) 그니까 미리미리 하라니까. 저번에 빨리 하라니까 안 한 게 누군데. 그래도 안 자고 기다려 줬잖아. 난 공강이라서 늦게 자도 되는데. 너 내일 몇 시 수업인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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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그땐 시간 많았잖아. 시간 맞춰 제출만 하면 되지, 뭐. 나 기다려도 주고 착하네, 이지훈. 나 내일 오후수업이야. 너랑 늘어지게 자다가 학교가야지. 나 갔다올 동안 계속 여기 있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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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07
아, 뭐야. 오후였어? 오전인 줄 알았는데. 여기서 나 혼자 뭐 하라고. 집 갔다 오면 안 돼? 집가서 가방 버리고 올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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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응, 안돼. 우리집 지키고 있어야 해. 너 가방 두고 오는 사이에 누가 오면 어떡해. 나 수업 하나야, 나 딱 집에 왔는데 너가 반겨주면 얼마나 좋아, 안그래? 응? 있을거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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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08
나 말고 이 집에 올 사람 또 있나 봐? (너를 잠시 흘겨보다 고개를 끄덕이고는 네 입술에 짧게 뽀뽀를 하는) 알겠어. 반겨주기 싫으니까 계속 자야겠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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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날 흘기는 널 보곤 장난스레 웃으며) 응, 있지. 택배아저씨. 계속 자고 나 안 반겨주면 확 덮쳐버릴 거야. (널 덮치는 시늉을 하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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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09
(네가 덮치는 시늉을 하자 베시시 웃으면서 네 허리를 꼭 안고는 너를 올려다보는) 진짜 덮칠 거야? 그럼 나 지금 바로 도망쳐도 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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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날 껴안은 네 팔을 살살 문지르며) 이렇게 껴안으면서 도망간다고? 완전 언행불일치 아니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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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10
(네 말에 웃으면서 너를 올려다보는) 지금 도망쳐서 누구 집으로 갈까 생각 중이었어. 음... 너 자취방이랑 가까운 애 누구 있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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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없어, 아무도 없어. 그리고 지금 시간이 몇신데 나간다 그러냐. 차라리 내가 훨씬 안전하겠다. (너를 꽉 껴안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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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11
아닌데? 찬이랑 원우 이 주위에 살잖아. (네가 꽉 껴안자 숨이 막혀 너를 밀어내는) 숨 막혀. 빨리 자. 나도 잘 거야. (네 팔을 한 번 때리고는 몸을 돌려 네게 등을 보이게 눕고는 눈을 감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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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아닐걸? 너 잘 못 알고 있는거야. (등을 보이는 네 어깨를 당기는) 왜 등지냐, 내 얼굴 보기도 싫어? 수녕이 상처 받을거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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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12
저번에 너랑 여기서 싸웠을 때 바로 원우 집이 가까워서 원우 자취방으로 갔는데. (네가 어깨를 당기자 몸을 돌려 너를 쳐다보는) 아니. 네가 빨리 안 자는 거 같아서 빨리 자라고. (너한테 가까이 다가가 입술에 뽀뽀를 하는) 뽀뽀해줬으니까 상처받지 마.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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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아냐, 원우 이사갔어. 너 여기말고 갈 데 없어 이제. (네 뽀뽀에 기분이 좋아져 실실 웃으며 입을 내미는) 아직 상처 덜 아문 거 같아, 또 해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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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13
(네 말에 어이없다는 듯이 웃는) 어제도 원우 자취방에 갔는데 이상한 소리 하지 말고 자. (네가 입을 내밀자 볼에 뽀뽀를 하고는 떨어지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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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네 자취방 냅두고 왜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자냐. 나그네냐, 너가. (볼에 뽀뽀하는 너에 어리둥절하며 내 입을 가르키는) 내 입은 여깄는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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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15
어제 술 마시자고 해서 술 마셨지. (네가 입을 가리키자 네 입술에 뽀뽀를 여러 번 하고 떨어지는) 이러다 우리 잠 못 잘 거 같아. 그냥 밤샐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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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그러고 집 안 들어갔어? 어쩐지 중간에 연락이 끊기더라니, 이지훈 술 적당히 마시지? (네 말에 짧게 고민하는) 음, 밤새는 것도 나쁘진 않지. 근데 뭐하게 그럼?

/답 많이 늦었죠 미안해요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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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17
응. 오늘 아침에 집에 들어갔는데? 니가 속상하게 안 하면 안 마시지. 하긴 뭘 해. (네 등을 토닥이며) 빨리 코야하자 우리 순영이.

/ 아니에요 저도 시험기간이라서 이제 느릴거에요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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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휴, 코야라니, 지금 지훈이가 나 속상하게 하니깐 나도 술마시러 가야겠다. 민규번호가 뭐더라. (팔을 뻗어 폰을 집어 연락처를 뒤지다가 너에게 폰을 뺏기는) 나도 술먹고 아침에 들어갈거야!

/저도요..8ㅅ8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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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18
쓰읍. 그러면 혼나. (네가 입을 삐죽이자 네 입술에 입을 맞추고 너를 올려다보는) 나 컨디션 좋은 거 같은데... 잠도 안 오고 내일은 공강이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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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네 뽀뽀에 기분이 좋지만 괜히 투덜대며) 나는 공강아닌데요-. 빨리 코야하자며, 너 재우고 김민규랑 술마실거야. 너 얼른 자. 나도 아침에 집 들어와서 수업째고 그래야지, 흥.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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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21
(네가 삐진 거 같아 평소에 하지 않은 애교를 부리는) 아-. 수녕이 삐졌어요? 지후니가 미안해. 응? 응? 지후니가 수녕이한테 잘못했다고 전해달래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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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뒤돌았던 몸을 살짝 돌려 널 힐긋보고 풀린 걸 들킬까 다시 몸을 휙 돌리며) 만날 이럴 때만 애교부리고, 이번엔 안 넘어갈 거야. 술마시고 외박하고. 미워, 이지훈.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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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24
(네가 몸을 돌리자 네 허리를 감싸고 목에 뽀뽀를 여러 번 하는) 아, 미안해. 응? 다음부터는 외박 안 하고 집에 꼬박꼬박 들어갈게. 술도 많이 안 마시고. 아-. 권순영... 진짜 등 돌리고 잘 거야? 응? 지후니 안 볼 거예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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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계속되는 네 애교에 고개만 슬쩍 돌려 나에게 붙어있는 널 내려보며) 전원우가 문제야, 걔랑 둘이 술마시지마. 못 마시는 둘이서 무슨 술을 마신다고. 다시는 그러지 마라. (몸을 완전히 돌려 너를 안아 네 이마에 뽀뽀하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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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26
알겠어. 이제 안 그럴게. 잘못했어. (네가 이마에 뽀뽀를 해주자 웃으며 고개를 들어 네 입술에 입을 꾹 맞추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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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입을 떼지않은 채로 날 보는 네 눈을 지지않겠단 듯이 뚫어지게 쳐다보다 한 손으로 네 눈을 가리며, 맞췄던 입을 살짝 떼 혀로 네 아랫입술을 핥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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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28
(네가 손으로 눈을 가리자 살짝 웃다가 아랫입술을 핥자 장난으로 얼굴을 뒤로 빼고 볼에 뽀뽀를 하고 떨어지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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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미간을 살짝 찌뿌리며) 너 자꾸 튕기면 나중에 너만 힘들어. (능글맞게 웃으며 네 뒷통수를 감싸 가까이 다가가며) 내가 하는대로 따라오는게 너한테 좋을 걸?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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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30
(네가 가까이 다가오자 푸흐흐 웃으며 고개를 끄덕이는) 알겠어. 이제 안 튕길게. 너 하고 싶은 대로 해. 난 너한테 맞추면 되는 거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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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아니면 오늘은 내가 너한테 맞춰줄까? 나 가만히 있을까? 어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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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31
(네 말에 웃으면서 너를 보는) 그러면 너 애타죽을걸? 그래도 내가 해? 네가 하는 게 너한테 더 좋을 텐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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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네 말에 콧방귀를 뀌며) 내가 참을성이 얼마나 좋은데. 중간에 끊지만 않으면 너 하는대로 다 따라갈 수 있어. 궁금하면 해보든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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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33
으음... 난 중간에 끊을 건데. (네 양 볼을 두 손으로 감싸고 부드럽게 키스를 하다가 네가 뒷목을 잡자 고개를 떼고 너를 올려다봐) 예를 들면 이렇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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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중간에 끊으면 내가 바톤 이어 받을게. (네 행동을 가만히 받다가 잠시 떼자 다시 키스를 하곤 네 귀 옆에서 속삭이는) 응, 그렇게. 계속 해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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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43
뭘 이어서 받아. (네가 다시 키스를 하고 속삭이자 잠시 생각을 하다 낑낑거리며 네 배 위로 올라타 몸을 숙여 네 양볼을 두 손으로 잡고 깊게 키스를 하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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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네 키스에 맞춰 따라가며 널 안아 네 등을 쓸어주다가 옷 위로 네 척추를 꾹꾹 누르며 내려가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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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44
(네가 척추를 누르자 움찔거리며 입을 떼고 몸을 들어 네 옷을 벗겨 쇄골을 핥고 물어 자국을 남기고 너를 올려다보는) 바톤 넘겨줄까? 나 천천히 할 건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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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아, 간지러워, 너 자국 남겼지? (네 말에 자리를 뒤집어 널 위에서 내려보는) 오빠가 리드해주는게 좋지? (장난스레 웃으며 널 보다가 네 목덜미에 목을 맞추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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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45
응. 내 거라고 남겼어. 너도 남겨줘. 오빠는 무슨. (네가 목에 입을 맞추자 간지러워 웃으며 무릎으로 네걸 자극하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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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나 막 보이는 데에다가 자국 남길건데? 그래도 돼? (네 말을 듣기도 전에 목덜미를 살살 핥다가 날 자극하는 너에 세게 빨아드리는) 으, 이지훈 끼부리네. 얼른 해 달라는거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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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46
보이는 데다 자국 남기면 권순영거라고 말하고 다니지 뭐. 응, 빨리해주세요. 자기야. (네가 쇄골에 자국을 남기자 몸이 달아올라 신음이 나오려는 걸 꾹 참는) 흐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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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흐, 그러면 잘생긴 사람이 사탕준다고 따라오라고도 안하겠다. 그치? (쇄골에 자국을 남기고 점점 내려가 네 가슴팍을 살살 핥으며) 나도 천천히 할건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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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47
그치. 누가 봐도 나 잤어요. 이거잖아. (네가 가슴팍을 살살 핥자 네 목을 끌어안는) 으응... 빨리. 응?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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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재촉하는 널 쓱 보고 장난스레 웃으며 한 손으로 네 가슴을 지분거리고 한 손으론 네 거를 살살 만지며) 밤은 길잖아, 너 우는 거 오래 보고싶다.

/ㅇㅅㅁ 계속 이으면 상대방 확인하고 펑해야 할까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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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48
(네가 내걸을 살살 만지자 신음이 나오려는 걸 참는) 흐으... 지금 새, 벽이거든? 변태냐? 권순영 또 습관 나온다.

/ 펑은 포인트 없어지니까 점 찍고 수정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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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손가락을 네 입에 넣으며) 응, 나 변태잖아. 왜 참아, 소리 내. 우리 지훈이 우는게 얼마나 이쁜데. (네 바지와 속옷을 한번에 벗기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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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49
아, 진짜. (네가 손가락을 넣자 펠라 하듯이 네 손을 잡고 손가락을 빠는) 읍...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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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손가락을 네 입 안에서 휘젓다가 손가락을 빼 네 밑으로 가져대며) 지금 놓어도 돼? 더 해줄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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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50
(네 말에 고개를 저으며 너를 보는) 괜찮을 거 같아. 순영아 키스해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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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네 말에 키스를 하며 손가락을 네 안으로 집어넣는, 네 신음에 흥분하여 점점 격해지는 내 행동에 네가 살짝 입을 떼자 잡아먹을 듯이 널 보는) ..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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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51
(잡아먹을 듯이 나를 보자 네 목에 팔을 두르고 너를 쳐다보는) 손가락 말고. 흐, 으... 네 거 넣어줘. 흣, 손, 가락 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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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네 말에 손을 천천히 움직이며) 아가, 왜이렇게 성질이 급해. 나는 아가 생각해서 열심히 풀어주는건데. 설마 손가락으로 가는거 아니지, 지훈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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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52
(네 말에 몸을 더 붙여 네 귓가에 신음을 흘리는) 흐읏. 네가 애, 타게 읏. 하니까. 흐응. (흥분감에 몸을 움찔거리다 한 손을 내려 네 것을 살살 자극하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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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흣, 이지훈. 지훈아, 바지 벗겨줘. 후. (바지를 벗겨준 너에게 짧게 입을 맞추고 내 걸 네 안으로 넣으며) 하, 지훈아. 완전 조여.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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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54
(네가 안으로 들어오자 오랜만에 해서 아픈지 네 목에 얼굴을 묻고 신음을 흘리는) 읏. 아파. 흐으, 빨리 스팟... 찾아. 힘들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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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네 머리를 팔로 감싸 살살 쓰다듬어주며 그 박자에 맞춰 허리를 움직이는) 지훈아, 많이 아파? 너무 오랜만이라서 어디였는지 잘 모르겠다. (일부러 스팟 근처만 찌르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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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56
(네가 스팟 근처만 찌르자 울상인 표정으로 고개를 저으며 너를 쳐다보는) 흐읏. 거기 아, 니야. 윽, 알,잖아. 빨리. 자기야, 흐응. 빨리 읏. 박아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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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울상인 네 볼에 쪽쪽 뽀뽀를 하며) 지훈아, 너는 왜 우는 것도 이쁘냐. 알았어, 박아줄게. (빠르게 네 스팟을 찌르며 허리를 움직이는) 하, 지훈아, 흐으, 좋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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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58
(네가 빠르게 스팟을 찌르자 네 목을 더 끌어안는) 아! 응, 좋, 아. 흐응. 순영아. 흐읏.더, 빨리. (네가 더 빨리 허리를 움직이자 고개를 뒤로 넘기는) 흐읏, 나 쌀 거, 같아. 으응.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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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더 격하게 허리를 움직이며 쭉 뻗은 네 목을 살살 핥고 빨며) 흣, 지훈아, 너무. 하, 이지훈. 나도. (너가 먼저 싸고 빠르게 네 안에서 빼 네 배 위에 뿌리고 옆으로 눕는) 죽는 줄 알았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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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60
(네가 옆에 눕자 눈을 감고는 숨을 몰아쉬어) 하... 내일 또 허리 아프겠네. (눈을 뜨고 고개를 돌려 너를 보여 얼굴을 쓰담아주는) 권순영. 나 휴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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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가만히 있어. 닦아줄게. 많이 아파? 씻겨줄까? (휴지를 가져와 네 배를 닦아주며) 와, 대박이야 지훈아. 너 완전 많이 쌌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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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62
나중에. 네가 싼 것도 있거든? (일어나려다 허리가 아파 한숨을 쉬고 계속 누워 있는) 아, 옷도 없는데. 나 욕실까지만 데려다줘. 내가 알아서 씻을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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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너를 걱정스럽게 보다가 공주님안기로 널 안아 화장실로 가며) 옷은 내 거 입으면 되지. 허리 아파가지고 혼자 씻겠어? 씻겨줘? 같이 씻을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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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65
(네가 안아 올리자 네 목을 감싸 안고 네 어깨에 기대는) 몰라... 그냥 빨리 자고 싶어. 피곤해. 대충 씻고 잘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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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화장실로 가 널 변기에 앉히며) 그럼 샤워만 하고 얼른 자자. 일어나면 많이 아파? 못 서있겠어? 어떻게 씻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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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67
(네 말에 네 어깨를 잡고 일어나 네 가슴팍에 안기는) 이러면 서 있을 수 있어. 근데 이것도 오래 있지는 못해. (네 허리를 감싸고 너를 올려다보는) 그냥 바닥에 앉을까? 힘들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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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네 허리에 팔을 감싸며) 잡아줄게, 기대봐. 좀 괜찮지않아? 바닥은 차서 안돼. 좀만 참아, 금방 씻겨줄게. (널 다시 변기에 앉히고 샤워기를 틀어 물온도를 맞추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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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68
(세면대에 손을 올려 고통을 참으면서 너를 보는) 너도 같이 씻자. 너 씻을 때까지는 참을 수 있을 거 같아. 머리도 감아야 되고. 내일 권순영이 마사지해주겠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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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널 씻겨주며) 얼른 씻겨줄게. 머리는 내일 감자, 너 허리 아파서 안돼. (샤워볼을 이용해 너 몸을 닦아주며) 싹싹 씻겨줄게요. 아가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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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70
(네가 샤와 볼로 닦아주자 네 목을 감싸고 있다가 입술에 뽀뽀를 해주는) 아, 권순영 때문에 하루 종일 누워있겠네. 시트도 빨아야 되잖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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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뽀뽀하는 널 살짝 미간을 좁혀 바라보며) 허리 아프다며, 가만히 있어. 너가 이러면 또 하고싶어지잖아. 시트도 어차피 내가 빨건데, 뭘. (물로 헹궈주며) 온도 괜찮아? 머리 지금 감을거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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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72
응. 따뜻해. 머리도 감을래. 내일 다시 움직이기 귀찮아. 그냥 하루 종일 누워있을 거야. 아, 집에는 어떻게 가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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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허리 숙일 수 있어? 집에 왜 가? 그냥 여기서 나랑 놀면 되지. 허리 괜찮아지면 가. 어차피 여기 네 물건 있을 거 다 있는데 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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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74
허리 그냥 숙이면 돼? 아주 그냥 애인 잡아두시겠다? 아... 주말에 좀 놀랬더니 망했어. (네가 허리를 숙이라는 말에 허리를 잡고 끙끙거리며 숙이는) 빨리해. 지금 완전 아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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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어차피 주말에 나랑 놀 거 아니였어? 내가 같이 놀아주고 시중도 다 들어주는데 더 이득아냐? (머리를 감겨주는 내내 앓는 소리를 내는 너를 걱정하며) 많이 아파? 더 하고싶어도 못 하겠네. 우리 지훈이 아파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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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76
다 시켜버릴 거야. (머리를 깜는데 허리가 갑자기 아프지 끙끙거리는) 윽... 야. 빨리 좀. 허리 빠개질 거 같아. (네가 빠르게 머리를 감기고 수건으로 머리를 말려주자 허리를 잡고 짧게 신음을 흘리는) 권순영. 나 추워. 빨리 침대로 가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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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널 부축하여 침대에 앉히자 바로 누우려는 널 제지하고 드라이기를 가져와 머리를 말려주는) 머리 안 말리고 누울 거면 왜 감냐. 그리고 춥다며, 감기 걸려. 허리 아파도 좀 참아. 허리 지금 주물러줄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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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83
(네가 머리를 다 말리자 추워서 이불을 돌돌 마는) 그냥 잘래. 나 옷 갖다 주고 너 씻으러 가. 씻겨줘서 고맙다. (네 팔을 끌어당겨 입을 맞추고 떨어지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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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뽀뽀해주고 바로 눕는 너에게 다시 한번 뽀뽀를 해주고 씻으러 가는) 진짜 나같이 착한 애인없다. 알지? 피곤하니깐 어서 자. (씻고 나오자 잠든 네 옆에 누워 네 머리를 쓰다듬어 주다가 잠드는)

/아침으로 넘어가도 돼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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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84
아씨, 허리 아파. (아침에 허리가 아파 끙끙거리다 눈 앞에 네가 보이자 네 품 안에 파고드는)

/ 넵넵 가능하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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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잠결에 내 품으로 파고드는 걸 뭔지도 모르고 팔로 감싸 안아주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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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85
(네가 팔로 감싸 안아주자 네 허리를 감싸 안고 어깨에 얼굴을 묻고 있다가 고개를 들어 너를 올려다보는) 권순영. 나 허리 아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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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잠이 덜깨 눈도 제대로 뜨지 못하고 등을 토닥여주며) 으응, 지훈이 허리아파? 허리 주물러 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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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86
(네가 눈도 못 뜨고 웅얼거리자 네 입술에 뽀뽀를 하는) 등 토닥이면 아프다. 눈부터 뜨시지? 집에 파스 있어? 주물러주고 파스 붙여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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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네 뽀뽀에 씩 웃으며 네 어깨에 얼굴을 묻으며) 잠이, 안 깬다. 뽀뽀 더 해주면 깰 거 같아. 집에 파스가.. 있던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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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87
(네 머리를 쓰다듬는) 파스 찾아오면 뽀뽀해줄게. 눈 좀 뜨고. 우리 순영이 학교 가야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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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얼굴을 부비적거리며) 지금 몇신데? 좀만 더 누워있으면 안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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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88
(네 말에 시계를 보는) 11시네. 더 누워있어도 될 거 같아. (네 머리를 쓰다듬자가 이마에 뽀뽀를 해주는) 많이 피곤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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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아니,잠 다 깼어. 그냥 이렇게 눈뜨자마자 너 안고 누워있는게 좋아서. 이지훈 냄새도 좋고. (네 어깨에 얼굴을 더 묻으며 널 꽉 안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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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89
이렇게 있는 것도 좋긴 하네. (네가 꽉 안자 허리가 아파 짧게 신음을 흘리다가 네 허리를 쓰다듬는) 권순영 이러다가 같이 살자고 하겠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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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네 앓는 소리에 고개를 들어 널 보는) 아, 맞아 허리아프지. 미안. 같이 살면 좋지, 그러면 너가 해달라는 거 다 해 줄 수 있을거 같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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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90
(인상을 쓰고 있다가 네가 고개를 들자 인상을 펴고 너를 보는) 진짜? 권순영이 그렇게 해준다고 하면 생각해봐야겠네. 근데 너랑 같이 살면 권순영 질투 더 심해질 거 같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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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생각할 게 뭐 있어, 너한테 훨씬 이득인데. 질투? 내가? 내가 무슨 질투를 한다고 그러냐-. 질투는 너가 하는게 질투지. (네 코를 살짝 꼬집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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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91
(네가 코를 살짝 꼬집자 너를 흘겨보는) 진짜 질투 안 해? 그럼 저번에 그 남자랑 밥 같이 먹어도 되겠네. 연락해봐야겠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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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네 말에 내 허리를 꾹 누르며) 까부네, 이지훈. 내가 누누히 말하지, 잘생긴 사람이 뭐 준다해도 따라가면 안된다고. 이건 질투가 아니라 다 너 걱정되서 말하는거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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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92
(네 말에 웃으면서 너를 보는) 야 내 나이가 몇 살인데 그런 걸로 걱정하냐. 수업같이 듣는 사람이라서 위험하지도 않고. 걱정 마세요. 권순영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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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웃는 네 얼굴에도 표정이 풀리지 않는) 원래 아는사람일 수록 조심해야 한댔어. 그렇게 안일하게 생각하면 안된다고. (널 간지럽히며) 그냥 나랑 같이 살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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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93
(네가 간지럽히자 네 팔을 잡는) 야, 허리 아프다고 제발. (네 두 볼을 잡고 입을 맞추는) 싫어. 승철이 형 룸메 구한다고 같이 살 자던데 알겠다고 해야겠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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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한 번 더 입을 맞추는) 나보다 승철이 형이야? 왜 나랑 안 살고 형이랑 살아? 나는 해달라는 거 다 해주겠다는데. 사랑이 식었어, 이지훈.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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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94
(네 말에 큭큭 거리며 너를 보는) 알겠어. 같이 살아. 투룸이라도 구해야 되나? 이 말 녹음을 해야 되는데. 나중에 해달라는 거 안 해주기만 해. 바로 집 나갈 거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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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어차피 하루종일 붙어있을 건데 투룸이 필요해? 각방이라도 쓰게? (네 볼을 주물럭거리며) 나 못 믿어? 내가 한입으로 두 말하는 거 봤어? 그리고 너 집 못 나가게 인질 하나 잡아둘거야, 절대 못 나가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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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95
(네가 볼을 주물럭거리자 네 손을 잡는) 인질? 뭐 잡아두게. 무서워서 같이 살겠나. 아, 권순영 집착 있는 거 까먹고 있었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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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야, 내가 무슨 집착이야. 무슨 질투 심하고, 집착하고 무슨 이상한 사람 만들고 있어. 저 그런 사람 아닌데요. 그냥 이지훈 좋아하는 사람인데요. (너에게 손이 잡혀 얼굴만 들이대며 뽀뽀하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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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96
아닌데요. 내가 너를 아는데? (네가 뽀뽀를 하자 웃으며 여러 번 뽀뽀를 하고 떨어지는) 1월까지만 참아. 그때 계약 끝나. 그때까지 천천히 생각해보자. 됐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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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월, 너무 멀다. 에휴. 생각해보는 거야? 이미 확정 아니였어? (일어나 앉는) 배 안고파? 뭐 먹을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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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98
확정 아니거든. (네가 일어나서 앉자 네 허벅지를 토닥이는) 배고픈데 집에 먹을 거 있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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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어차피 평생 나랑 살거잖아, 단지 좀 빨리 같이 사는 거지. 안 그래? (토닥이는 네 손 위에 손은 겹치며) 음, 밥?..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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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00
뭐냐, 권순영. 나랑 같이 평생 살려고? 이러다가 결혼하자고 고백하겠네. (네가 손을 겹치자 네 손을 잡고 너를 바라보는) 네가 밥하게? 오-. 나 기대한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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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넌 나랑 평생 같이 안 살거야? 다른사람이랑 살거야? 우와, 배신감 느낀다. 밥 안 해줄래. 혼자 해먹고 살지 뭐. 에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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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04
(네가 입을 삐죽거리며 투덜거리자 너를 보다가 허리를 잡고 끙끙거리며 몸을 일으켜 너를 보며 웃으며 네 볼을 양손으로 잡고 입을 맞추는) 당연히 같이 살지. 나 대답 안 했는데 왜 혼자 결정 내리고 상처받냐. 하여튼 못 말린다니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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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네 손목을 잡아 내리면서 당겨 안는) 바로 알겠다 해야지, 왜 나 혼자 결정 내리고 상처받게 해 그러니깐. 근데 집에 정말 밥밖에 없어, 어쩌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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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81
난 네가 그럴 줄 몰랐지. (네 품에 안겨서 있다가 네 말에 머리로 어깨를 콩콩 치는) 진짜 없어? 라면도 없어? 나 허리 아파서 약 먹어야 될 거 같은데. 약은 있냐?

/봉아ㅠㅠㅠ 나 쓰차 걸렸었어ㅠㅠㅠㅠ 풀리자마자 바로 왔다! 보고 싶었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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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난 확실한게 좋아. (내 어깨를 콩콩 치는 네 머리를 살살 빗으며) 응, 라면도 며칠 전에 다 먹었어. ..약, 도 없겠지? 너 쉬고 있어, 나 장보고 올게. 뭐 먹고싶은거 있어?

/헐 봉아ㅠㅠㅠㅠㅠㅠ난 또 재미없어서 끊은 줄 알았어ㅠㅠㅠ얼마나 기다렸는데! 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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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82
(네 말에 인상을 쓰며 너를 보는) 먹고 싶은 거... 없는데. 집에서 뭐 먹고 사냐. 이 인간아. 너 좀 있다가 학교 가야 되는 거 아냐? 전원우라도 시킬 테니까 학교 갈 준비해.

/ 흐엉ㅠㅠㅠㅠㅠㅠ 미안해ㅠㅠㅠㅠ 그리웠어 우리 봉이♡ 이제 절대로 중간에 안 끊길거야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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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쏘아보는 너에 머쓱하게 웃으며) 아니 뭐, 나가서 먹고 배달 시켜먹고 그러는 거지. 그러는 넌 잘 챙겨먹냐. 그냥 과제 제출하고 내려올게. 넌 무슨 툭하면 전원우야, 나보다 전원우랑 더 자주 있겠어.

/나도 그리웠다구요오오오오오 이제 쓰차 걸리지말고 조심히 놀라구!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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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84
(네 말에 웃으면서 너를 보는) 전원우보다는 승철이형이랑 더 많이 있지. 니 애인 요즘 철벽 무너지는 거 같아. 어쩌지? 먹고 싶은 거 말하면 니가 해주는 거야?

/ 알겠어ㅋㅋㅋㅋㅋ 저번에 명호 얘기 나왔을때 쿨하게 답글 남겼다가 고기 회식했지... 이제 완전 조심조심 놀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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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어이없단 듯이 허, 하고 웃는) 전원우든, 승철이 형이든 나보다 더 편하지? 그러니깐 승철이 형이랑 산다고 그러지. 철벽 얼른 다시 쌓아라, 벽 쌓는거 도와줘? (입술을 삐죽이며) 아니, 난 승철이 형처럼 요리를 잘하는게 아니라서.

/아, 그런거라며 쓰차걸릴 만큼 격하게 놀 수 있지! 그렇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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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86
(네가 입을 삐죽이자 웃으면서 네 허리를 안고 너를 보는) 당연히 우리 애인이 제일 편하지. 벽 쌓는 거 어떻게 도와주게. 궁금하네. 내가 해줄 테니까 너 먹고 싶은 음식 재료로 사 와. 파스랑 진통제 꼭 사 오고 철벽 쌓기도 전에 허리 아파서 죽겠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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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88
(네 어깨를 끌어안으며) 이렇게 하루종일 붙어다니면서 내가 다 쳐내야지 뭐. 철벽도 쌓고 하루종일 나도 보고 일타이피 아냐? (살짝 미간을 좁히며) 너 허리 아파서 서 있기나 하겠냐, 됐어. 내가 해보지 뭐. 뭐 먹을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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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90
(네 말에 웃으면서 짧게 입을 맞추고 떨어지는) 같이 붙어 다니면서 쳐내다가 권순영 엄청 질투하겠네. (네 거 미간을 좁히자 손가락으로 꾹 누르는) 먹고 싶은 건 없는데 그냥 네가 잘하는 걸로 해줘. 아, 먹고 싶은 거 있다. 권순영 입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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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내가 질투할 만큼 너한테 붙는 사람이 그렇게 많아? 진짜 안 되겠다. (제 미간을 누르는 네 손을 잡아 내려 아프지않게 깨무는) 만날 먹고싶은게 없대, 그러니깐 말랐지. (네 말에 피식, 웃으며 의기양양해지는) 그게 또 내가 제일 잘하는 거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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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93
좀 많지? 권순영 애인 인기 많은 거 몰랐어? (네가 손가락을 깨물자 너를 흘겨보다가 의기양양해지자 웃으면서 너를 보다 허리가 아파 뒤로 벌러덩 누워버리는) 아, 허리 아파 죽는 줄 알았네. 아무거나 사 와. 난 자고 있는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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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전혀 몰랐지, 난 이지훈 애인만 인기 많은 줄 알았지. (벌러덩 누운 네 머리를 살살 쓰다듬으며) 자고 있어, 오빠 금방 갔다온다. 누워만 있어, 까불다가 허리 아프다고 징징대지 말고. 알겠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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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95
(네가 머리를 쓰담아주자 손을 내려 손등에 뽀뽀를 하는) 오빠는 무슨. 너 빨리 안 오면 집에 갈 거야. 빨리 갔다 와 자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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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네가 뽀뽀해주자 실실 웃으며 네 옆에 슬쩍 눕는) 아, 이지훈이 막 애교부리니깐 너무 가기싫다. 그냥 쨀까? 응? 그렇다고 해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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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96
(네가 옆에 눕자 몸을 돌려 너를 보는) 으이그, 과제는 제출해야지. 너 있으면 나는 좋지. 같이 수업 듣는 애 없어? 부탁해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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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나를 보는 네 얼굴 여기저기 뽀뽀를 하다 금세 시무룩해진 얼굴로) 응.. 나 시간표 망해서 이거 혼자 듣잖아, 강제 모범생되가지고.. 수업시간동안 너 보고싶어서 어쩌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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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00
(네가 뽀뽀를 하자 웃으면서 있다가 네가 시무룩해지자 짧게 입을 맞추는) 같이 들어줄 수도 없고... 빨리 갔다 와. 집에서 얌전히 기다리고 있을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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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그래야겠지, 갔다오는게 맞겠지? 에휴. (네 입에 진하게 입을 맞추고는 침대에서 일어나 터덜터덜 욕실로 향하다가 뒤돌아 널 한번 보고 다시 한숨을 쉬곤 욕실로 들어가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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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01
응. (네가 진하게 입을 맞추다 네 리드에 따라가다가 네가 욕실로 가다가 뒤로 돌아보고 다시 한숨을 쉬며 욕실로 들어가자 웃으면서 너를 보는) 그렇게 싫은가... (네가 씻고 나오자 일어나 앉아서 너를 올려다보는) 진짜 가기 싫어? 너 그러니까 나도 보내기 싫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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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머리를 탈탈 털며 침대에 걸터앉는) 학교가는 것도 싫은데, 집에 너 두고 가려니깐 더 가기 싫지. 근데 다음주 시험이라서 문제 집어주실지도 몰라서 가야돼. 좀 늦게 갈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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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02
(수건으로 네 머리를 대신 말려주는) 그러면 빨리 갔다 와. 우리 애인 이번 시험 잘 쳐야 되는 거 아니야? 내일부터 주말이잖아. 하후 종일 볼 거니까 조금만 참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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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가만히 네 손길을 받으며) 취업 잘 못하면 우리 애인이 나 먹여살려 주겠지? 그치? 내일은 내일이고, 난 지금 보고싶은데, 에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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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03
내 작곡 네가 대신해주게?? (네 말에 웃으면서 네 머리카락을 만지는) 머리 다 말랐다. 지금도 보고 있으면서 무슨. 이러다가 너 수업 째겠다. (네가 시무룩한 표정으로 보자 얼굴 곳곳에 뽀뽀를 해주는) 빨리 다녀오시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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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마지막으로 네 입에 꾹 입을 맞추곤 일어나는) 수업듣고 바로 올게, 자고 있어. 너 쉬고있었는지, 아닌지 내가 다 지켜보고 있다. 나 갔다올게. (허리를 살짝 숙여 가볍게 뽀뽀를 해주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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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05
(네 말에 웃으면서 너를 보는) 지켜보기는 무슨. 빨리 갔다 와. 나 없다고 울지 말고. (네가 나가자 이불을 돌돌 말고 아장아장 걸으며 현관까지 나가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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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신발을 신곤 이불을 돌돌 만 채 배웅나온 네 모습에 웃고 네 양 볼을 감싸 입에 짧게 뽀뽀를 하는) 울기는, 너나 나 보고싶다고 울면서 전화하지 마라. 너 그러고 있으니깐 그대로 확 보쌈해가고 싶다. 갔다오는 동안 너 보쌈해갈 계획 짜올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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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07
(네가 뽀뽀를 해주자 웃으면서 너를 보다가 이어지는 네 말에 어이없다는 듯이 웃는) 보쌈은 무슨. 네가 보쌈하기 전에 도망쳐야지. 다른 놈한테 확 가버릴 거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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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어이없단 듯이 웃는 네 볼을 꼬집으며) 다른 놈한테 가면 다시 잡아오지 뭐. 그리고 나 아니면 너 감당할 사람도 없을걸? 양심 있으면 인정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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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09
인정하는 걸로 치고. 보쌈할 계획 들어보고 결정할 거니까 까리하게 짜와라. 오면서 밥이랑 파스 사 오고. (마지막으로 네 입술을 짧게 입을 맞추고 떨어지는) 중간에 다른 길로 새지 말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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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네 말에 거들먹거리며) 솔직히 계획이 뭐가 중요해, 그냥 주체가 권순영인거부터가 게임 끝아냐? 내가 애냐, 심부름도 걱정말고 얼른 들어가서 쉬고 있어. (현관 문을 잡다가 다시 돌아 너에게 뽀뽀하고 나가는) 진짜 간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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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10
자신감은. 네가 애 같으니까 그렇지. (네가 뽀뽀를 하고 나가자 꾸물꾸물 거리며 침대에 누워 손만 꺼내서 폰을 들어 침대에 누운 사진을 찍어 보내주는)

(사진)
침대랑 데이트하는 것도 좋네
침대랑 결혼할까 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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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사진)
누구는 더운 날에
이렇게 힘들게 학교가는데
누구는
침대랑 데이트하고
나보다 침대가
더 잘해주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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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11
침대는 누울 수 있잖아
푹신푹신하고
네 위에는 누울 수도 없고
푹신하지도 않느니까
침대가 편하지
완전 편해
표정 좀 풀어라
잘 웃는 애가
밖에만 나가면 그래
누구 한대 때리겠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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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만날 나 깔고뭉개면서
이제와서 못 눕는대
이지훈 거짓말쟁이
해가 쨍쨍해서
눈을 못 떠서 그래
앞이 안 보여

/많이 늦었죠ㅠㅠㅠ시험이라서 벼락치기하느라, 미안해요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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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13
그건 네가 장난치니까
그러는 거고
권순영
안 그래도 땀 많이 흘리는데
난리 나겠네

/ 아니에요. 천천히 해줘도 돼요! 시험이 중요하잖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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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413에게
이미 난리났어
날씨 완전 한여름같아
역시
수업 가지말걸 그랬어
허리는 아직
아파?

/고마워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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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14
글쓴이에게
당연히 아프지
갑자기 너 미워졌어
하여튼 권순영
할 때는 미친 듯이 박아요
좀 살살 하라니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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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414에게
네가 너무 예뻐서
주체가 안되는데 어떡해
ㅠㅠㅠㅠㅠ
나 미워?
나 미워할고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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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16
글쓴이에게
미'친
애교 부리지 마
나 지금 집 갈뻔했다
안 밉고 완전 좋으니까
빨리 오기나 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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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416에게
애인한테
미'친이 뭐야
쑤녕이 상처받아써;ㅅ;
병주고 약주는 것도 아니고
들었다놨다 하네
교수님 바꿔줄게
너가 얼른
수업 끝내달라 해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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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17
글쓴이에게
뭘 바꿔줘
내가 아는 교수님이면
그러겠지만
모르는 교수님이라
못 그래
시험에 나오는 거 집어준다며
제대로 들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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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417에게
집중 하나도 안된다
이지훈생각만 나
수업 너무 지루해
너 데려올걸
하 지훈아
보고싶어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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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18
글쓴이에게
나 데리고 가면
너 수업 안 듣고
나만 볼걸 아는데
내가 갈 리가 있냐
(사진)
(사진)
나도 보고 싶으니까
빨리 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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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418에게
와 대박
침대와 이지훈의
조합에 박수를!
오늘 지훈이 물올랐네?
너무 예쁘다
지금 그냥 집갈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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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19
글쓴이에게
아니
너 강의 30분 남은 거 알아
중간에 나오기만 해
나 집 가버릴 거야
강의 다 듣고 와
뽀뽀라도 해줄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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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419에게
아냐 지금 끝났어
교수님이 일찍 끝내주셨어
뽀뽀로 만족이 돼?
나는 안되는데
응?
진짜 만족되냐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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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20
글쓴이에게
다음 주 시험인데 벌써?
믿을 수가 있어야지...
충분히 만족 되는데?
원래 뽀뽀도 안 해줄랬는데
뭘 원하길래
뽀뽀로도 만족이 안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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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420에게
문제만 집어주시고
끝났어!
오빠 바로 간다
뭘 원하는 건 아니고
그냥 뽀뽀를 하면
안아주고도 싶고
그러다보면
다음단계도 하고싶고
그런거지ㅎㅎ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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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22
글쓴이에게
오빠는 무슨
바로 오지 말고
사 올 거 사와
하나라도 빠져 있으면
문 안 열어줄 거야
아, 권순영이었지 참
순간 권순영이
어떤 남자인지 까먹고 있었네
너 하는 거 보고
해줄 거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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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422에게
우리집인데?
안 열어주면
니네집 가있으면 돼?
권순영이라서가 아니라
원래 남자는 다 그래
그니깐 딴 남자한테
가면 위험해 지훈아
알겠지?
너가 안해주면
내가 해주지 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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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23
글쓴이에게
네가 제일 위험한 거 같은데
다른 남자가 위험한지는
만나 보면 알겠지
허리 빠개질 거 같아
알겠어
해도 가만히 있을 테니까
파스나 가져와
집에 진통제도 없고
파스도 없고
찾다가 화나서 문 잠글뻔했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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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423에게
아냐
내가 다 봤는데
내가 제일 안전해
솔직히 인정해
가만히 쉬라니깐
뭘 또 움직였어
(사진)
파스 샀지롱
좀만 기다려 곧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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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24
글쓴이에게
인정은 무슨
만나봐야지 한번
아픈데 어쩌냐
나 떡볶이 먹고 싶어
떡볶이도 사와

올 때 메로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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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424에게
누굴 만나려고
나한테 허락맡아야 돼
ㅋㅋㅋㅋㅋ
알았어
또 먹고싶은 거 없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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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25
글쓴이에게
넌 허락 안 해줄걸?
권순영 기절시키고
만나러 갈 거야
또?
음...
권순영 입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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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425에게
뒷감당은 어떻게 하려고?

그거 내가
제일 자신있는건데
딱 기다려라
많이 줄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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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26
글쓴이에게
뒷감당은 그때 가서
생각하지 뭐
약속부터 잡아야지
많이는 내가 거절할게ㅎㅎ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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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426에게
뒷감당 안될텐데?
누구랑 만날건데?
만나서 뭐할려고?
내 입술 비싼거야
많이 준다할 때
많이 받아둬야 해
나 다와간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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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27
글쓴이에게

권순영 집착
오랜만에 받아보네
비밀이지 당연히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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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살금살금 집에 들어와 침대에 누워 실실 웃으며 폰을 하고 있는 널 덮치는) 뭐가 비밀이야, 말 안해주면 우리집에 가둬둘거야. 누구야, 누구 만날건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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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28
(폰을 만지는데 네가 덮치자 폰을 끄고 고개를 돌려 너를 보는) 아우, 야 허리 아프다고 나오지? 너보다 훨씬 잘생기고 착한 남자 만날 거다 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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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네 말에 아랑곳하지 않고 널 껴안아 부둥부둥하며 네 얼굴에 뽀뽀를 하는) 어차피 내가 마사지해줄 거잖아. (뽀뽀를 멈추고 눈을 동그랗게 떠 너를 보는) 응? 그런 남자가 존재하긴 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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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29
마사지하기 전에 떡볶이 먹을래. 메로나는 사 왔냐? (네가 뽀뽀를 멈추자 네 입술에 짧게 입을 맞추고 배시시 웃는) 저번에 번호 따간 남자 중에서 있던데? 민규보다 잘생겼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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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아, 맞다. 냉동실에 넣는 걸 까먹었다. (벌떡 일어나 주방으로 향하던 걸음을 멈춰 뒤돌아 널 보며) 더 착할지는 모르는 거잖아. 내가 더 착할걸? (새침하게 뒤돌아 주방으로 향하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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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31
(네 행동에 어이없다는 듯이 웃는) 덮칠 때부터 알아봤다. 그건 만나 봐야 아는 거고. (네가 주방으로 향하자 낑낑거리며 몸을 일으켜 앉아 네가 들어올 때까지 기다리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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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아이스크림을 냉동실에 넣고 다시 방으로 들어오며) 그냥 말로라도 내가 더 착하다고, 잘생겼다고 하면 되지. 끝까지 만나본다 그러네. 이지훈 진짜 나쁘다. (안아달라고 팔을 뻗는 너에게 손을 줬다뺏다 장난치는) 빨리 인정해, 내가 더 착하다고. 그러면 안아줄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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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32
(네 말에 베시시 웃으며 너를 보는) 당연히 이지훈한테는 권순영 밖에 없지. 권순영이 더 잘생겼고 더 착해. 빨리 안아줘. 뽀뽀도 해준다며. (팔을 뻗고 너를 보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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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베시시 웃으며 안아달라는 네 말에 같이 베시시 웃으며 네 팔 밑으로 손을 넣어 일으켜 안아주는) 완전 애기네. 떡볶이 먹으러 가자. (널 안은 채로 뒤뚱뒤뚱 걸어 주방으로 향하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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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34
(뒤뚱뒤뚱 걸어가는 게 웃겨서 푸흐흐 웃으며 자리에 앉는) 어, 이 집 떡볶이 맛있는데. 잘 먹을게. (네 볼에 뽀뽀를 해주고 봉지 안에서 떡볶이를 꺼내 젓가락으로 한 개를 집어먹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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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네 맞은편에 앉아 턱을 괴고 네가 먹는 모습을 지켜보다가 목을 빼곤 입을 벌리는)맛있어? 아-, 나도 한입 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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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37
(쿨피스를 미시다가 네 말에 고개를 끄덕이는) 맛있어. 애인이 사다 줘서 더 맛있는 거 같아. (떡볶이를 하나 집어 네 입에 넣어주는) 맛있지. 아, 네가 먹으면 매우려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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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
민규 공

응 끝냈는데?
이제 과제 없어
팀플도 어제 끝나고
신난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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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웬일로 미리미리 했냐
너 이런 애 아니잖아
배신감 느낀다 민규야
과제는 전날 하는 거라며
할 일 없으면
나 과제하는거 도와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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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8
중간 점수가
뭐 같아서
열심히 했지
형 무슨 과젠데?
내가 도와줄 수 있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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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올 드디어
김민규가 정신차렸네
아니
그냥 해본 말이야
그냥 우리민규 얼굴보면
힘이 날까 해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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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4
그럼 얼굴볼까?
형 어딘데
금방 갈게
내 얼굴 보는게
과제에 도움이 된다면야
바로 가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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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4에게
뭐야
오늘 왤케 예쁜짓하냐
나한테 잘못한 거 있냐
지금 우리 만날 가는
카페야
올거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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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0
글쓴이에게
응 갈게
형은 내 잘생긴 얼굴 보면서
과제하고
나는 형 못생긴 얼굴 보면서
기력 충전해야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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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0에게
저기요
순서 바뀐 거 같은데요?
얼른 와
뭐 마실 거 시켜둘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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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6
글쓴이에게

형이 사주는거지?
그럼 난...
아이스 아메리카노
뜨거운거 시키면
죽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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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6에게
야 그땐
진짜 직원이
잘 못 들어서 그런거라니깐?
얻어마시는 거면서
죽어???
형한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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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9
글쓴이에게
아니
사랑해♥
나 진짜 형
엄청 사랑한다
가서 알바생 눈치 봐가면서
뽀뽀도 많이 해줄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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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9에게
아 봐
무슨 뽀뽀야ㅋㅋ
됐어
나중에 과제 끝내고
내가 실컷 해줄거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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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4
글쓴이에게
다른건 안 해줄거야?
뽀뽀도 좋고
다른것도 좋고...
흐흐
허리운동 좀 하자
오랜만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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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34에게
변태새'끼
형 과제해야 한다고요^^
너도 옆에서
시험공부나 해
허리운동은 무슨
내 허리는 생각 안해주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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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6
글쓴이에게
거기서 하자는건 아니지
집 가서
그럼 형도 운동해
내 위에서
허리돌리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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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36에게
집가서도 할 생각없는데요
너가 그러니깐
중간 망한거야
정신 차린 줄 알았더니
멀었네
너 자꾸 헛'소리할거면
오지마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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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9
글쓴이에게
아 안할게
이미 왔거든

(카페로 들어가 네 맞은편에 앉는) 아, 연인사인데 그런 말도 못해? 형 너무해. 오지 말라고 하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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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미리 시켜둔 아이스아메리카노를 너에게 건내며) 이거 먹고 정신차리세요, 민규어린이. 넌 과제 다 끝났을 지 모르지만 난 아직이라고. 짜증나 과제 진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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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2
누가 우리 형 짜증나게 했어. 진짜 내가 혼내줘야겠네. (커피를 한 입 마시고 널 쳐다보는) 아, 시원한 것도 마시고 형 얼굴도 보니까 살 것 같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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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너요, 너. 어떻게 혼자 먼저 끝내냐. 치사하다 김민규. (정말 행복해 보이는 네 얼굴에 어이없단 듯 피식 웃으며) 좋겠다, 살 거 같아서. 난 이거 언제 끝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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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8
도와줄 수 있는거면 도와주는데, 내가 모르는 내용이잖아. 아쉽네. (큭큭 웃으며 널 쳐다보는) 그거 오늘안에 안 끝나겠지? 편한 장소 제공해줄까? 내 자취방 진짜 편한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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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내일까지 제출이야. 무조건 오늘 끝내야 한다고. (노트북 위로 엎어져 눈만 빼꼼 올려 널 보며) 네 속셈 모를 줄 알고? 나 과제도 안내면 진짜 노답이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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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51
아, 속셈은 무슨. 오늘 딱 끝내고 놀자, 그거지. 나 진짜 안 건드릴게. 응? 집 가서 하자. 여기서 몇 시간 앉아 있을 수 없잖아. (머리를 쓰다듬으며 웃는) 그거 끝내고 자고 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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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뽀뽀라도 하는 순간 나 바로 집갈거야. 근데 너는 나 과제하는 동안 뭐하게. 괜히 민폐아냐? 자고 가기는, 외박 자제해야 해. (일어나 짐을 챙기는) 가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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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58
손도 안 잡을게. 나는 기말 공부하면 되지. 기말도 얼마 안남았어. 알지? (네 가방을 뺏어 들고 일어서는) 이거 들으면 키 작아져. 내가 가져갈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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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아, 기말. 화난다, 대체 언제 노냐. 놀고싶다고. (순식간에 뺏긴 가방에 어리둥절하다가 앞서 가는 네 등을 아프지않게 치며) 나도 작은 키 아니거든요. 키부심부리네 김민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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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59
어, 이럴때 키부심 안 부리면 형이 가방 도로 뺏어갈거잖아. (가방을 단단히 들고 걸어가는) 가서 형은 과제하고 난 공부하다 밥 해야지. 뭐 먹고 싶은 거 있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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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아닌데, 아닌데? 가방 들어준다는데 왜 거절해. (네가 든 가방끈을 잡고 따라가다가 네 물음에 곰곰히 생각하는) 음, 우리 민규 요리는 다 맛있어서 못 고르겠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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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62
빨리 골라. 집에 재료 없으면 사가지고 가게. (널 쳐다보다 네 손을 잡는) 여긴 집 아니니까 괜찮지? 집 갈 때까지만 잡고 있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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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음, 소세지? 김치찌개? 뭐가 좋아? (네 말이 귀여워 씩 웃으며 잡은 손을 앞 뒤로 흔들며) 그러든지 말든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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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65
김치찌개 먹을까? 김치찌개는 돼지고기 넣어야 맛있어. (네 손에 깍지끼고 걸어가 정육점 쪽으로 가는) 고기나 사가자. 찌개에 넣고 불고기도 조금 해먹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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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부자야 김민규. 자취생 맞으세요? (깍지낀 손을 슬쩍보곤 기분이 좋아져 실실 웃는) 오늘 민규 실력발휘하는거야? 아, 나 살찌는데. 큰일이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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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69
알바비 모아놨던거 있어. 과제한다니까 맛있는거 해주는거야, 알아? 그리고 살은 무슨. 지금 엄청 말랐는데... (손을 만지작거리다 정육점으로 들어가 고기를 사는) 이 정도면 되겠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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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그럼 만날 과제해야겠다. 민규 요리 만날 먹게. (널보면 바보같이 웃는) 음, 되지않을까? 남으면 내일 또 먹지 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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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73
우리 집에서 자고 가는건 확정이네. (밝게 웃으며 네 볼에 입 맞추는) 집 들어가기 전까지 다 해놔야겠다. 손 잡는거랑, 뽀뽀랑. 마음 같아선 키스도 확 해버리고 싶은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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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집갔다가 내일 또 네 자취방 놀러간다는 거였는데? 니네 집에서 자고 가는건 자고 가는게 아니잖아. 지금도 봐봐. 키스는 무슨! (널 살짝 밀치곤 네 자취방쪽으로 뛰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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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74
아, 형! 그 정도도 못해? (널 따라 뛰어가 결국 제대로 입도 못 맞춰보고 자취방으로 들어가는) 집 오면 안 건드리겠다고 약속까지 했는데 안 자고 갈거야? 너무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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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너랑 계속 같이 있으면 집중 못해서 과제 다 못 할 거같아서 그래. (뒤를 돌아 날 쫓아 들어온 너에게 기습으로 입을 맞추는) 됐지? 이제 나 건들이면 안된다 너.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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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78
와, 기습으로 뽀뽀하면 내가 설레지, 안 설레? (실실 웃으며 들어와 사온 것들을 풀어놓고 앞에 서는) 형, 과제하고 있어. 요리 다 하면 식탁으로 부를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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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또 민규 설레게 해줘야 나를 더 좋아하지. (네 말대로 노트북을 피고 과제를 하다가 슬금슬금 네 뒤로 가서 네가 요리하는 걸 구경하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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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83
(찌개를 끓일 김치를 썰고 있다 뒤에서 인기척이 느껴져 뒤돌아보는) 과제하고 있으라니까 왜 여기 있어. 얼른 과제해야 나랑 놀 거 아냐. 얼른 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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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너 백허그하며 애교를 부리는) 아니이, 너가 이렇게 요리해주는데 내가 어떻게 집중을 해. 그치? 밥먹고 과제하면 돼. 그래도 놀 수 있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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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86
아까는 손대지 말라더니 자기가 먼저 손대고 있네. (널 돌아보며 큭큭 웃다 다시 요리에 집중하는) 요리하는 뒷모습이 멋있어서 눈을 뗄 수가 없지? 이런 애인 또 없다. 알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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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나는 너 손대도 되는데? (손가락으로 널 쿡 찌르는) 그럼, 이렇게 맛있는 요리해주는 애인이 어딨어. 만약 헤어지면 네 요리가 그리워질거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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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90
아, 너무해. 난 만지지도 못하고. (시무룩한 표정을 짓다 뒤돌아보는) 난 안 건드릴테니까 뽀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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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입술을 내미는 네 모습에 빤히 쳐다보며 웃기만 해 네가 재촉하자 짧게 입을 맞추고 떨어지는) 이게 뭐야, 약속한 거 다 부질없는 거 같아. 나 배고파 민규야. 다 돼 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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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93
난 손 안 댔다? (장난스럽게 웃고는 몸을 돌려 양념한 고기를 팬에 넣는) 거의 다 해가. 과제 안 할거면 수저랑 밥 좀 식탁에 놔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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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네 말에 입술을 삐죽이며 수저와 밥을 식탁에 올려두곤 앉아서 네 뒷모습을 바라보며) 치, 이제 진짜 뽀뽀도 안해줄거야. 노트북만 쳐다봐야지, 김민규는 쳐다도 안 볼거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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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94
노트북만 보다 과제 끝내면 나랑 놀아줘야지. 진짜 과제 없애버리고 싶다. 걔가 뭐길래 우리의 행복한 시간을 망쳐놔. (김치찌개를 식탁위에 올려놓는) 교수님 진짜 나빴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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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싫은데, 싫은데-. 과제 끝나면 바로 집갈건데? (식탁에 팔을 올려 턱을 괴며) 맞아, 교수님들은 자기네 수업만 듣는 줄 안다니깐? 나 다음주도 과제 또 있어. 학교 때려치고 싶다. 그래도 민규가 먹여살려주겠지. 올, 김치찌개 비주얼은 일단 합격.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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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95
또 과제가 있어? 와, 미쳤네. 교수님들이 너무해. (다 볶은 불고기도 내오고 식탁 맞은편에 앉는) 비주얼만 괜찮은거 아닐걸? 맛도 합격일거야. 우리 형 내가 먹여살릴거야. 매일 해줄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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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그럼 민규 너 믿고 학교 때려쳐야겠다. 얼른 먹자, 잘 먹겠습니다. (김치찌개 국물을 떠먹는) 오, 역시. 완전 맛있어. 네 요리 매일 먹을 수 있다면 지금 당장 학교 때려칠래. 완전 행복할 거 같아. 너도 얼른 먹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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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96
때려쳐. 내가 형 먹여 살릴게. 나 나름 성적도 잘 나오고 교수님한테 예쁨받고 있으니까 좋은 곳 취직하겠지. 형은 집에서 애기 키워줘. (장난스럽게 웃으며 밥을 먹는) 맛있다니까 다행이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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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올, 김민규. 우리애인 능력 좀 되네? 그럼 오늘 과제하지 말고 너랑 놀아도 되겠다. 그치? (널 마주보고 장난스럽게 웃으며) 그럼, 누가 만든건데. 맛없던 적이 없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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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98
그렇다고 과제 안 하면 안되지. 할 건 하고 놀아. 또 성적 안 나와서 성적표로 나 때리지 말고. 누군 형이랑 안 놀고 싶겠어? (밥을 먹다 널 쳐다보는) 그리고 내가 놀자고 하면 뭐 할지 잘 아는 사람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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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네 말에 시무룩해져 젓가락으로 밥을 뒤적거리며 중얼거리는) 치, 학교 때려쳐도 된다고 할 땐 언제고. 그리고 내가 언제 성적표로 때렸냐. 거짓말도 잘 하셔. (네 말에 숙이고 있던 고개를 들어 널 보는) 뭐, 뭐. 너는 머릿속에 그런 거밖에 없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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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01
응, 형이랑 있으면 그런 거 밖에 안 떠오르는데. (장난스럽게 웃으며 밥을 먹는) 장난이고, 밥이나 얼른 먹어. 내가 먹여살릴 순 있지만 막상 성적 안 나오면 기분 안 좋아할 거잖아. 그러니까 하라고 하는 거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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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뭐야, 아저씨. 완전 능글맞아 김민규. 하, 진짜 내가 왜 성적한테 눈치를 봐야하는거야. (욱한 맘에 한가득 입에 밥을 넣어 먹다가 사레가 걸리는) 물, 물. (네가 가져다 준 물을 마시고는) 와, 죽는 줄 알았어. 역시 과제가 위험하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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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02
밥 먹을땐 과제 생각 하지 마. 그래봐야 형만 스트레스받지. (등을 토닥여주다 얼굴을 들이미는) 그렇게 과제가 싫으면 하지 마. 그대신 안 할거면 나랑 놀아야 해. 어느 쪽이 더 좋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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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갑자기 얼굴을 들이미는 너에 놀라 나도 모르게 얼굴을 살짝 뒤로 빼고는 곰곰히 생각하는) 음, 물론 너랑 노는게 더 좋지만 자꾸 과제 생각나겠지? 얼른 끝내고 맘 편히 너랑 놀래. 이게 제일 낫겠다. 그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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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06
응, 잘 생각했어. 다 끝내고 편한 마음으로 놀자. 침대에서 하나 되어 노는거, 좋지? (능글맞게 웃으며 다시 자리로 돌아가 밥을 먹는) 많이 먹어둬야 이따 힘 쓰지. 후, 운동하고 있어야겠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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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네 말에 어이없단 듯이 웃으며) 운동은 무슨, 너랑 침대에서 놀 생각 없는데요? 우리 민규 날이 갈 수록 김칫국을 많이 마신다? 너 내 옆에서 같이 공부하기로 했잖아. 나 먹여살릴려면 더 빡세게 공부해야지. (젓가락을 내려놓으며) 나 배불러.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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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10
공부도 하고 운동도 해야지. 언젠간 이렇게 김칫국 마시다보면 한 번쯤은 형이랑 사랑 나누겠지. (큭큭 웃다 자리에서 일어나 그릇을 치우는) 이제 과제 해. 설거지하고 있을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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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안돼. 너 옆에서 운동하면 정신 사나워서 과제 못해. 야, 누가 들으면 나 완전 철벽치는 줄 알겠다. (너를 도와 그릇을 치우며) 알았어, 후딱 해치우고 놀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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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12
응, 내가 할 테니까 얼른 가서 과제해. 그리고 형이 철벽치는게 아니면 뭐야. 자고가라 그래도 그냥 가고, 라면 먹고 가라고 해도 그냥 가고... (그릇을 치우고 널 돌아보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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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노트북을 들고 주방으로 쪼르르 오다가 네 말에 멈칫하다 노트북을 식탁에 두곤 두 손을 허리에 얹는) 야, 그래서 내가 안 해줬냐, 난 철벽친 적 없다? 오늘도 안 온다하다가 결국 지금 여기 있잖아. 자기 생각하고 싶은 것만 생각하는거 봐. 민규 나쁘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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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16
그랬었나... (뒷머리를 긁적이다 설거지를 빠르게 끝내고 네 앞에 앉아 과제하는 널 바라보는) 이게 그런 건가, 일에 집중하고 있으면 섹시해 보인다는 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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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노트북에 시선을 둔 채) 뭐래, 나 지금 삘 탔어. 잠깐만. 이제 정리만 하면 될 거 같아. 부담스러우니깐 그만 쳐다보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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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23
알았어. 과제 엄청 많을줄 알았는데 아닌가봐? (신난다는 표정을 짓고 손만 꼼지락거리는) 아, 언제 끝나나. 형이랑 놀고 싶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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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그래도 아예 손 놓고 있던 건 아니거든-. 정리가 하기 싫어서 미뤘던 거지. (너를 힐끗 보고 다시 노트북에 시선을 두며) 진짜 금방이야, 얼른 하고 놀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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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24
알았어. 그럼 그거 하고 있어. 나 잠시 방에 들어가있을게. (방으로 들어가 괜히 침대 정리를 하고 티를 들어올려 많이 옅어진 복근을 살려보려 빠르게 윗몸일으키기를 하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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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응, 알겠어. (네 말에 대충 답하곤 다시 과제에 집중을 해 끝내는 동안 방에서 나오지 않는 네가 뭐하나 싶어 방문을 벌컥 여는) 김민규, 뭐하는데 한참을 안나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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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27
(어느 정도 운동을 끝내고 윗통을 벗어 제 몸을 관찰하고 있다 네가 들어오자 놀라 손으로 대충 몸을 가리는) 아, 아니... 왜 노크는 안 하고 들어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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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몸을 가리는 널 위아래로 훑으며) 뭐하냐? 옷은 왜 벗고 있는데? 설마, 김민규 너, 김칫국 드링킹중이였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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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28
아, 아니거든? 그냥 좀 간지러워서 긁으려고 벗었어. (다시 옷을 입고 민망한 느낌에 소파로 도망가듯 앉는) 아, 과제 끝냈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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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간지러우면 씻어, 더러워 김민규. (소파로 가는 널 뒤쫓아가며) 응! 드디어 다 했어. 너무 힘들다 진짜. (네 옆에 앉아 어깨를 기대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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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31
진짜 수고했어. (제 쪽으로 기대오는 널 쳐다보다 웃는) 많이 힘들었으니까 안마 해줄까? 나 안마 하나는 시원하게 잘 해주는데. 뒤 돌아봐. 해줄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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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뒤 돌아 너에게 어깨를 맡기는) 응, 안마해줘. 그새 어깨가 뭉친 거 같아. 김민규는 못하는게 없네, 완전 만능이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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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34
형을 위해서라면 다 해줄 수 있지. (어깨를 주물러주며 웃는) 밥도 잘 하고 안마도 잘 하고 밤일도 잘 하고. 이런사람 찾기 힘든거 알지? 그러니까 잘 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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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네 말에 어이없단 듯이 허 웃으며) 생색도 잘내네, 김민규. 그리고 나 만날 허리 아프다고 하는 거 기억 안나나 봐, 그래도 잘하는 거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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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38
허리 아프다고 하긴 하는데 막상 할 때는 너무 좋다고, 더 세게 박아달라고 하는 사람이 누구더라. (어깨를 주무르다 네 목선을 보고 침을 삼키는) 오늘은 컨디션이 좀 별로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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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누구야? 누가 그런 말을 해? 컨디션이 좋아도 침대에서 한몸 될 생각은 없는데요. (네 물음에 고개만 살짝 뒤돌아 메롱하는) 너 내일 수업없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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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41
내일? 수업 없어. 부럽지? (네 모습을 보다 뒷목에 입 맞추고 다시 어깨를 주무르는) 형은 내일 수업 있어? 없으면 좋겠다. 나랑 놀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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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목덜미에 갑작스러운 느낌에 움찔거리며) 이것도 안마냐. 나 과제 제출하고 수업 들어야지. 수업 듣고 놀면 되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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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42
수업 들으러 가는구나... (약간 아쉬운 표정을 짓다 다시 네게 붙어 어깨에 턱을 올리는) 형, 그럼 내일만 가면 쉬잖아. 그럼 내일은, 기대해도 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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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음, 내가 내일도 안된다고 그러면 너 막 철벽 친다고 또 뭐라 할 거잖아. (손을 꼼지락거리며 눈동자를 요리조리 굴리며) 그리고 오늘도 뭐, 안 될 건 없는데. 너 아까 운동하던 거 아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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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44
뭐라 하진 않을게. 뭐, 형이 싫다는데. (입을 내밀고 중얼거리다 네 말에 눈을 크게 뜨는) 오늘도 안 될 건 없다고? 나 운동했어. 볼래? 바로 웃통 까서 보여줄 수 있는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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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팔꿈치로 네 배를 살짝 치며) 왜이래, 좀있다가 내가 알아서 볼거거든. (널 보며 장난스레 웃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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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46
그거, 지금 보면 안 돼? 운동한 효과 없어지기 전에 봐야 나도 좋고 형도 좋은건데. 빨리하고 쉬면 좋잖아. 그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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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그거 항상 있는 거 아니였어? 제한시간 있는 거였어? 에이, 뭐야. 내가 보고싶을 때 맘대로 볼 수 있는 거인 줄 알았더니.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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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49
아, 원래 있는데 복근이 조금 살아났다 그거지. 지금 보는게 제일 멋있을 거 같다 그거야. 빨리, 지금 만져줘. 응?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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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재촉하며 애교부리는 네가 귀여워 푸흐흐 웃으며 뒤돌아 너를 마주보곤 손가락으로 네 배를 쿡 찌르는) 올, 단단한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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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51
벗겨놓고 보면 더 괜찮을걸? (웃으며 윗옷을 벗고 네 손을 배에 가져다대는) 어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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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와, 김민규 대박이다. (한 손은 네 배에, 한 손은 내 배에 올려두곤 시무룩해지며) 나도 운동 하는데 나는 왜 근육이 안 붙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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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54
아, 형. 만들지 마. 형은 그 말랑한 배가 매력이라고. (네 배를 만지며 인상쓰다) 형 혹시... (심각한 표정을 짓다 웃는) 임신했어? 뱃살이 좀 찐 거 같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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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너를 따라 심각해졌다가 네 말에 정색을 하며) 죽'을래? 나 살 안 쪘거든, 임신은 더더욱 아니고. 됐어, 완전 김샜어. 집갈거야. (벌떡 일어나 짐을 챙기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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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58
아, 귀엽다는 거였어. 애기배 느낌이라고. (네 손목을 잡고 널 끌어안는) 가지 마. 그냥 장난 친거야, 응? 뱃살이 얼마나 귀여운데. 더 쪘으면 좋겠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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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뭐래, 별게 다 귀엽대. 더 찌는 건 안돼. 나도 얼른 근육 만들거야. (네 허리에 손가락장난을 치며 널 올려다보는) 그래서 언제 놀아줄건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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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62
원하신다면 지금 당장이라도. (네 셔츠 단추에 손을 대고 하나씩 풀어가는) 침대에서 놀까, 소파에서 놀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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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음, 아까 너가 침대에서 놀자했으니깐 침대? 몰라. 너 맘대로 해. 나 안아줘. (폴짝 뛰어 너에게 매달리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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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64
(널 안고 엉덩이를 받치고 침대로 가 널 눕히고 위에 올라타 쇄골에 입 맞추는) 형, 오늘따라 더 섹시하고 예뻐보인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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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네 어깨에 손을 올리며) 흣, 야. 너한테 내가, 안 예뻐던 적은 있냐. 나 뽀뽀해줘, 민규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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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67
그런 적 한번도 없지. 아주 예뻐 죽겠어. (네 입술에 부드럽게 입 맞추며 네 셔츠를 마저 풀고 허리를 쓸어내리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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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네 목에 팔을 두르며 네 리드에 따라 키스를 하다 살짝 입을 떼는, 네 손길에 간지러워 움찔하며) 야-, 간지러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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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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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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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멋져요 오빠
조심히 와
물론 맥주
ㅋㅋㅋㅋ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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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6
석민 공

난 다 끝냈지
좀 부지런히 해라
하다가 폰보고 하다가 폰보고 그러니까 니 학점이 그따구인거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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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야 니가 내 학점 봤냐
이렇게 열심히 노는데
그정도면 평타쳤지
과제가 하기 싫은데
폰이라도 해야지
아ㅏㅏ놀고싶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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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7
놀지말고 과제나 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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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집중이 안되는데
어쩌겠어ㅠㅠㅠㅠㅠ
그냥 때려칠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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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7
지훈 수

오늘 나는
발표까지 끝남
ㅇㅇ...
그런데 아직 학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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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오 발표는 잘 했냐
발표하는 거 구경갔어야 했는데
왜 아직 학교야?
과제 또 있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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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3
덜덜 떨었다 오늘
과제 미루다 미루다
여기까지 온거지
집에 못갈듯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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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우리 지훈이 떠는 걸
못 봤네 내가
동지가 요기잉네?
같이 과제나 할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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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1
그러든가 말든가..
어딘데?
차피 열람실 아닌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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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1에게
맞아
도서관에서 썩고있어
살기싫다
넌 어디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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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7
글쓴이에게
나도 거긴데
2열람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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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7에게
오? 진작 말하지
너 옆으로 갈까?
아님 카페가서 할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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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1
글쓴이에게
너랑 있으면
칸막이가 무쓸모겠네
그냥 카페 가자
여기 너무 조용해서 싫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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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31에게
맞아
카페 가기 전에
밥먹으면 안돼?
나 배고파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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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7
글쓴이에게
엄청 찡찡거리네 진짜
가 가지말라해도
갈거잖아 너
뭐먹을건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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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37에게
지훈이 먹고싶은거
먹지 뭐
뭐 먹고싶어
우리지훈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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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4
글쓴이에게
아 자꾸
우리 지훈이 우리 우리
미'쳤나봐
나 그냥 밥종류면 다 되는데
오늘 아침도 못먹고왔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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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44에게
내 지훈이니깐
우리 지훈이지 뭐
자기라고 해줄까?
여태 밥도 안 먹고
뭐했어
밥 챙겨먹으라니깐
우선 나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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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53
글쓴이에게
자기는 무슨;
놀랍다 진짜
입구 앞에서 딱 기다려 진짜

(문을 열어 나와 주변을 살펴) 얘 진짜 여기 있는 거 맞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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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두리번거리는 네 뒤에서 살금살금 다가가 네 어깨를 콕콕 찌르고 밑으로 숨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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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56
뭐야, (어깨를 탈탈 털고) 너무 피곤해서 드디어 몸도 미친건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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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벌떡 일어나며) 짠, 바보냐? 이것도 눈치 못채. 이지훈 바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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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61
(눈을 가르키면서) 지금 이 꼴, 이 모양이라 그런다. (무의식적으로 네 손을 잡아 이끌어) 빨리 가. 엄청 배고파 아무 것도 못하겠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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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누가 우리 지훈이 이렇게 만들었어. (너에 의해 끌려가며) 그러게, 여태 왜 아무것도 안 먹어, 안 먹기를. 혼나야 돼 이지훈.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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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68
미'친..내가 애도 아니고 뭘 혼나. 잔소리하는 거 봐, 아니 그것보다 뭐먹을래? 학교 근처로 가지..할 것도 많은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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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2
과!!!!제!!!!!!!뿌와아아아앙!!!!!!!!나 어제 과제 다 했는데 노트북에 커피쏟아서 처음부터 다시했다!!!!!!노트북 켜지지더ㅠ않는다ㅠ와!!!!!!!!!!나 밤새고 지금 강의듣는다 죽거싶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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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진정해 봉아; 과제때문에 죽을 순 없잖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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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2
예쁜 수녕이좀 불러줘...흡...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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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첨부 사진웃는 수녕이보면서 힘내요 봉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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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0
첨부 사진다시 강의 들으러 간다 앙녕..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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