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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3326
이 글은 9년 전 (2016/6/10) 게시물이에요

게시된 카테고리 세븐틴

ㄱ " 나 왔는데, 여보. " | 인스티즈

 

 

 

" 여보 얼굴이 반쪽이 됐네. 많이 피곤해? " 

 

 

 

회사에서 야근을 마치고 온 나. 

딸을 먼저 재우고 침대에서 잠이 든 널 보고 침대 맡에 걸터앉아 네 머리를 쓰다듬으며 조용히 널 깨워. 

 

 

 

쓰니 공/안맞못잇 

 

 

 

오래 볼 예쁜 부인, 얼른 와요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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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
지훈

아, 지금 왔어...? (네가 저를 깨우자 비몽사몽한 상태로 눈을 비비며 조용히 일어나는) 여보는 안 피곤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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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몸을 일으키는 널 부축하듯 살짝 감싸안아 일으켜주고 네 머리칼을 정리해주는) 난 별로. 여보가 더 피곤하지. 오늘도 수고했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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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4
(제 머리칼을 정리해주는 너에 웃으며 고개를 살짝 젓고는 네 볼에 입을 맞추는) 아니야, 나 안 피곤해. 우리 여보가 더 피곤하겠지. 야근도 하고 왔잖아. 우리 여보도 수고했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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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제 볼에 닿는 네 입술의 감촉이 좋아 절로 미소가 번지며 네 볼을 살살 매만져) 내가 왜 피곤해. 우리 예쁜 여보랑, 딸 먹여 살리려고 일하는 건데. 하나도 안 피곤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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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5
그래도... 아, 여보 얼른 씻고 나와. 나랑 같이 자자. (제 볼을 살살 매만지는 느낌이 좋아 가만히 있다가 눈을 천천히 뜨며 씻으라고 말하는) 우리 딸도 자니까 오랜만에 둘이서 잘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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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5에게
(네 말에 입꼬리를 잔뜩 올려 웃으며 고개를 끄덕이고 네 콧잔등에 짧게 입 맞춘 뒤 자리에서 일어나) 나 얼른 씻고 올테니까 기다리고 있어. 여보랑 오랜만에 둘이 같이 자는 것 같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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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1
글쓴이에게
(네가 자리에서 일어나자 저도 침대에서 천천히 일어나는) 그러게. 진짜 오랜만이네. 그럼 나 우리 방에 가서 기다리고 있을게. 빨리 씻고 와요, 여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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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31에게
(네 말에 너와 같이 아이 방에서 나와 네가 주는 옷을 받아들고 욕실로 들어가, 빠르게 샤워를 하고 옷까지 갈아입은 후 젖은 머리를 털며 방으로 들어가는) 여보, 나 다 씻었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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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8
글쓴이에게
(너를 침대에 앉아 기다리다 네가 방으로 들어오자 웃으며 침대에서 일어나 너에게 가 안기는) 진짜 빨리 씻고 나왔네, 우리 여보. 아이구, 잘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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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38에게
(제게 쪼르르 달려와 안기는 널 가볍게 안아서 들어올리고 네 목덜미에 가볍게 입 맞추는) 나 잘했어요, 여보? 나 엄청 보고 싶었나보네. 나도 여보 많이 보고 싶었는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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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2
글쓴이에게
(저를 가볍게 안아서 들어올리며 목덜미에 네가 입을 맞추자 간지러워 몸을 살짝 움찔거리며 웃는) 아, 간지러워. 응, 우리 여보 엄정 잘했어. 많이 보고 싶었지. 맨날 야근하느라 나 잘 때만 들어왔잖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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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42에게
(네 말에 입꼬리를 올려 웃으며 널 안아든 채 걸음을 옮겨 침대 위에 앉아 널 마주 봐) 그래서 서운했구나, 여보. 나도 매일 늦게 들어와서 미안해 죽는 줄 알았어. 여보 자는 것만 봐서 아쉽기도 했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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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5
글쓴이에게
서운하지... 우리 여보 야근은 언제쯤 안 하려나. 요즘 우리 딸도 아빠 언제 오냐고 그러고. 자는 것만 봐서 아쉬우면 오늘처럼 그냥 깨워도 괜찮았는데. (저를 보는 너에 저도 너와 눈을 맞추며 입술을 살짝 내밀며 말하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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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45에게
(불퉁 내밀어진 입술을 손가락으로 톡톡 건드리며 웃다가 가볍게 두어 번 입 맞춰) 내가 오늘 왜 일찍 왔는지 모르겠어? 내일 주말이기도 하고, 야근 끝나서 일찍 온 건데. 우리 여보 눈치 없는 건 여전하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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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9
글쓴이에게
(네가 입을 맞추어도 입술을 내밀고 있다가 네 야근이 다 끝났다는 말을 듣자마자 환하게 웃으며 들뜬 목소리로 말하는) 진짜? 진짜야? 다 끝났어? 와, 진짜 좋아... 이제 우리 여보 일찍 볼 수 있는 거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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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49에게
(아이처럼 저를 보고 좋아하는 너에 저도 기분이 좋아 입꼬리를 올려 웃으며 널 안아주는) 나도 엄청 좋아. 우리 여보랑, 윤지 볼 수 있어서. 같이 저녁도 먹고, 가끔 외식도 하고. 아, 내일 주말이니까 소풍이나 갈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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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53
글쓴이에게
(저를 안아주는 너에 저도 너를 꼭 안으며 고개를 끄덕이는) 응, 가자. 윤지가 엄청 좋아하겠네. 나도 엄청 좋고. 아, 진짜 행복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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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53에게
자기 좋아하는 거 보니까 나도 좋다. (네 볼에다 짧게 입 맞추고 웃으며 널 꼭 끌어안는) 우리 엄청 오랜만에 소풍 가는 거잖아. 그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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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58
글쓴이에게
응, 엄청 오랜만이지. 마지막으로 언제 갔는지 기억도 안 난다. 우리 소풍 어디로 갈까, 여보야? (저도 고개를 들어 네 입술에 입을 살딱 맞추는) 맨날 가던 곳?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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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58에게
윤지가 거기 제일 좋아하잖아. (네 말에 고개를 끄덕이고 네 얼굴 곳곳에 입 맞추는) 여보도 거기 좋아하니까 오랜만에 다같이 소풍 가자. 나도 거기가 윤지 잘 놀 수 있어서 좋거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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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62
글쓴이에게
아, 여보 뽀뽀 그만해, 그만. (네가 자꾸 뽀뽀를 하자 웃으며 네 입을 손으로 막으며) 뭐, 나도 좋아하기는 하지. 윤지도 많이 좋아하고. 아, 그럼 도시락도 싸야겠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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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62에게
(제 입을 막는 네 손바닥에다 보란듯이 또 쪽쪽거리고 고개를 뒤로 살짝 빼며 웃어보여) 여보가 싸주는 도시락, 오랜만에 먹어보겠네. 빨리 내일 됐으면 좋겠다. 윤지 좋아할 거 생각하니까 나도 기분 너무 좋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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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66
글쓴이에게
어우, 진짜. 뽀뽀 이제 그만. (웃어보이는 너에 저도 같이 따라 웃으며) 오랜만에 요리에 신경 좀 써야겠네. 윤지 진짜 엄청 좋아하겠다. 생각만 해도 귀엽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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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66에게
내일은 우리 윤지 자전거도 태워주고, 사진도 많이 찍으면서 놀아야겠다. (네 말대로 생각만 해도 귀여운 윤지의 모습에 입가에 절로 미소가 번져) 내일 예쁘게 입혀서 나가야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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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
민규

어, 자기야. 언제 왔어? (눈을 겨우 뜨고 널 쳐다보며 웃는) 애랑 노는 것보단 일하는 게 더 피곤하지. 많이 피곤하겠다. 얼른 씻고 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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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반쯤 감긴 눈을 하고서 저를 보고 웃는 너에 저 역시 웃으며 네 입술에 입 맞추는) 나 금방 씻고 올게. 조금만 기다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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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0
응, 알았어. 얼른 씻고 나와. (자리에서 일어나 씻으러 가는 널 눈으로 쫓다 다시 밀려오는 피로감에 꾸벅꾸벅 조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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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갈아입을 옷을 들고 욕실로 들어가 빠르게 씻고 나와서는 조심스레 방으로 다시 들어가. 이미 졸고있는 널 보고 작게 웃으며 네게 다가가 널 눕혀주는) 이러고 자고 있으면 어떡해. 나 미안하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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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6
(네가 저를 눕히자 눈을 뜨고 널 쳐다보고 웃으며 네 손을 잡는) 미안하기는. 그냥 졸은 건데. 자기야, 옆에 누워. 좋은 냄새난다. 자기 냄새 맡으면서 자야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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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6에게
(네 말에 이불을 살짝 들추고 들어가 네 옆에 누워 네게 자연스레 팔베개를 해주는) 내 냄새 좋아? 결혼 전에도 그런 말 많이 하더니. 다행이다, 여전히 여보가 좋아해줘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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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1
글쓴이에게
그때보다 지금 더 좋아하는데? 결혼 전에도 멋있었지만 지금은 더 멋있는 거 같아. (네 팔을 베고 있다 팔이 아플까 봐 머리를 살짝 드는) 자기야. 그러고 있으면 팔 안 아파? 난 내 팔 베고 자도 아프던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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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1에게
아프긴 뭐가 아파. 다른 사람도 아니고 우리 여보 팔베개 해주는 건데. (살짝 떠 있는 네 머리를 다시 제 팔에 눕혀주고 네 머리칼을 정리해줘) 새삼스럽긴 한데, 여보 너무 예쁘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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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
순영

(잠이 덜 깬 눈으로 느릿하게 주변을 둘러보다 상황판단이 안 돼 눈가를 비비며 속삭이듯이 대답하는) 아, 여보. 오늘도 늦었네. 너무 늦게 들어오는 거 아니에요? 딸도 얼굴 까먹겠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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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그러게. 예쁜 딸 얼굴 보고 싶었는데. 내가 너무 늦었네. (눈을 느릿하게 끔뻑이는 네가 예뻐 네 눈두덩이에 가볍게 입 맞추는) 그래도 딸 대신 부인 얼굴 봐서 좋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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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3
딸이 들으면 서운해하겠다. (점점 정신이 맑아지는 것 같아 네 손목을 쥐고 침대에 누웠던 몸을 비척비척 일으켜 벽에 살짝 기대 앉는) 피곤하지. 빨리 잘까요? 난 잠 다 깼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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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잠 다 깼어? (눈을 멀뚱히 뜨고서 저를 보며 고개를 끄덕이는 너에 입꼬리를 올려 웃고 네 볼을 쓰다듬어) 빨리 자긴 아쉬운데. 나 금방 씻고 나올게, 조금만 기다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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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7
(제 볼을 쓰다듬는 네 손등을 겹쳐 잡아 볼을 네 손에 부비고 잡은 손을 내려 짧게 입 맞추는) 응, 기다릴게. 잠 다 깼으니까, 빨리 안 씻어도 돼요. 피곤하잖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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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피곤하긴. (널 보고 작게 입꼬리를 올려 웃으며 네 입술에 가볍게 입 맞추고서 일어나) 금방 씻고 올 거야. 여보랑 오랜만에 둘이 있는 시간인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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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2
여보가 맨날 야근해서 그렇잖아요. 보고 싶은데, 못 보고. (속상하다는 듯 입술을 비죽 내밀며 툴툴대다 일어나는 네 뒷모습을 눈으로 쫓는) 그럼 오랜만에 둘이 있는 거니까, 빨리 와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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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미안해, 그래도 오늘은 조금 일찍 왔잖아. 얼른 다녀올게, 기다리고 있어. (옷을 챙기며 널 보고 저도 미안하다는 표정을 짓고 있다가 얼른 욕실로 들어가 씻기 시작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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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
지훈

어... 어 왔어? 피곤하지 빨리 씻고 와(껌뻑껌뻑 뜨는 눈에 잠긴 목소리로 네게 말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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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5
정한

언제 왔어..? (반쯤 잠긴 목소리로 힘겹게 눈을 떠 몸을 움직여 네 품에 꼬물거리며 파고들어 무슨말을 하는지도 모르고 웅얼거려) 나 힘들어 승철아.. 오늘 놀이터에서 넘어졌다고 막 울어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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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제 품을 파고드는 널 꼭 안아주고 네 등을 천천히 토닥이는) 윤지 넘어졌어? 다치진 않았고? 우리 여보 힘들었겠네. 내가 도와주지도 못 하고. 미안해, 수고했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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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3
무릎 깨져서 피 난다고 한참 울다가 타요 밴드 붙여주니까 뚝 그쳐선 저녁 먹고 자. (조금 피곤이 가신 얼굴로 눈을 몇번 깜박이고 고개를 들어 널 올려다봐) 오늘도 고생많았네, 우리남편. 밥은 먹었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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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네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네 손에 자연스레 깍지를 껴 잡고 웃는) 밥은 당연히 먹었지. 일 할 때도 여보 생각, 밥 먹을 때도 여보 생각. 보고 싶어 죽는 줄 알았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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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5
(깍지 낀 네 손등에 가볍게 입을 맞대곤 작게 웃어) 그랬어? 나도 너무너무 보고싶어서 죽을뻔했어. 전화하려다가 너 일할거 같아서 말았는데. 할걸 그랬다. (누워있던 상체를 일으켜 너와 마주 앉아) 씻어야지. 옷 가져다 줄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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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35에게
(네 물음에 고개를 두어 번 젓고 웃으며 저 역시 네 손등에다 입 맞추고 자리에서 일어나) 피곤하잖아. 나 금방 갔다올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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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1
글쓴이에게
그래도.. (몸을 일으켜 침대에서 일어나는 널 멍하니 쳐다보다 그래도 너 나올때까지 잠은 깨있어야지 싶어 부엌으로 향하 찬물을 마시자 잠깐 켜진 불이 열린 문으로 들어갔는지 아이가 칭얼거려 급하게 들어가 아이를 토닥여) 자장자장. 윤지야 코 자야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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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41에게
(씻고 나와 방으로 들어가려다 아이 방에서 들려오는 네 목소리에 걸음을 옮겨, 여전히 네 품에서 칭얼거리는 아이를 보고 제가 받아들어 등을 토닥이는) 윤지야, 아빠야 아빠. 응, 착하지 우리 딸.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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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8
글쓴이에게
(제가 얼르고 달래도 계속 우는소리를 내던 아이가 네가 다가와 안고 몇번 토닥이자 금세 조용해져 잠이 들려는 걸 보고 그래도 네 딸이구나 싶어 어쩔수없다는듯 웃으며 아이 침대에 걸터앉아 널 아무말없이 쳐다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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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48에게
(저를 보는 네 시선이 느껴져 아이를 달래며 너와 시선을 마주치고 능청스레 윙크를 해, 그러자 못 말린다는 듯 작게 웃음을 터뜨리는 너에 저도 입꼬리를 올려 웃고 아이를 금방 다시 재우고서 침대에 조심히 눕혀주는) 나가자, 여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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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54
글쓴이에게
(뜬금없는 네 윙크에 작게 웃다보니 어느새 잠이 들어 눕혀진 아이의 머리를 두어번 쓰다듬고 너와 함께 나가 문을 조심스레 닫고 겨우 숨을 내뱉으며 네게 기대) 윤지야 깨지말고 아침까지 푹 자. 제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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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54에게
(제게 기대오는 널 안고있다가 네 말에 널 그대로 들어올려 널 올려다보고 웃는) 왜, 나랑 뭐 하고 싶은 거 있어? 애가 자다가 깰 수도 있는 거지. 뭔가 바라는 게 있는 모양이네, 여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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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57
글쓴이에게
(네게 기대있다 몸이 순식간에 들어올려져 놀란 마음에 눈을 동그랗게 뜨며 네 목을 감싸안았다 네 어깨를 주먹을 쥐고 툭 쳐) 뭐래. 깨면 또 안아서 재워야되니까 그렇지. 내가 아니라 여보가 하고싶은거 아니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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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57에게
벌써 들켰네. (널 보며 능청스레 실실 웃어대다 못 말린다는 듯 절 따라 웃으며 제게 다시금 기대오는 널 안은 채로 방으로 들어가는) 그래도 여보 피곤하니까 오늘은 그냥 참을게. 얼른 자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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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59
글쓴이에게
(네게 기댄 고개를 슬며시 들고 널 힐끔거리며 눈치를 보면서 네 목에 감은 손가락을 펴 뒷목을 살살 쓰다듬으며 말해) ..나 괜찮은데. 그냥 잘거야? 억지로 참지 말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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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59에게
(네 말에 잠시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고 널 안아든 채 걸음을 옮겨, 침대에 닿자마자 널 눕히고 네 위에 올라타 웃으며 널 내려다보는) 그럼 여보, 우리 오늘 윤지 동생 만들어줄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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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61
글쓴이에게
그럴까? (제 위에 올라탄 널 보며 따라웃고는 손끝에 닿는 네 허벅지를 살살 쓰다듬어) 우리남편 아직 힘 괜찮은가 확인도 해보고.. 잠깐 안했다고 그새 다 죽었을지도 몰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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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61에게
(네 말에 비웃기라도 하는 듯 피식 웃으며 네 아랫입술을 살짝 물었다 놓는) 내가 다 죽었을 것 같아? 오빠 허리 힘 알면서 그런다, 윤정한. 오랜만에 달려보고 싶다, 뭐 이거네 지금. 그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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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65
글쓴이에게
(가까이 다가온 네 얼굴에 조금씩 삐져나오는 웃음을 참지 못하고 양손으로 얼굴을 가려) 몰라아. 나 아무것도 몰라. 그렇게 보이면 그런거지 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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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65에게
(웃음을 터뜨리며 얼굴을 가리는 너에 저도 따라 웃으며 네 손에 깍지를 껴 네 머리 양 옆에다 맞잡은 두 손을 두고 네 입술에 여러 번 입 맞추는) 모르긴 뭘 몰라. 하자고 유혹한 사람이 누군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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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69
글쓴이에게
(양 팔을 네게 붙잡혀 위로 올려진채로 여러번 닿았다 떨어지는 네 입술을 살짝 물었다 놓아) 누구긴 누구야. 너지. 나 오빠 허리힘 모르니까 빨리 다시 알려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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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69에게
딱히 부정을 할 수가 없네. (네 말에 능청스레 웃고는 네 팔을 교차시켜 두 손목을 한 손으로 잡고 다른 손을 내려 네 티셔츠 안에 집어넣고 허리를 쓸어내리는) 우리 애기, 오빠 허리 받아낼 준비 됐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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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70
글쓴이에게
으응, 간지러.. (허리께에 손이 들어와 쓰다듬는 느낌이 간지러워 허리를 살짝 비틀며 작게 웃어) 준비는 항상 됐지. 빨리 해줘, 승철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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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70에게
(네 말에 웃으며 네 티셔츠를 벗겨내고 저도 옷을 벗어, 네 바지와 속옷까지 자연스레 벗겨내며 고개를 숙이고 네 목덜미에 느릿하게 여러 번 입 맞추는) 여보, 보고 싶었어. 이렇게 사랑 나누는 거 되게 오랜만이다. 그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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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73
글쓴이에게
(천천히 옷이 벗겨지고 아래가 휑한 느낌에 허벅지를 모아 붙이며 가까이 내려온 널 끌어안아) 흐, 그러게 오랜만이네.. 윤지랑 야근때문에 맨날, 잠만 자다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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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73에게
그런데 오늘은 야근도 끝났겠다, 윤지도 잘 자고. 심지어 내일은 주말이고. 윤지 동생 만들기 딱 좋은 날이네, 그치? (제 밑에서 다리를 모은 너에 손을 내려 네 다리를 잡아 양 옆으로 벌리고 제 허리에 감게 해 저도 천천히 옷을 벗으며 한 손으로 네 허벅지 안 쪽 여린 살을 살살 매만져) 아직도 여기 보들보들하네. 내가 제일 좋아하는 곳인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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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75
글쓴이에게
응. 딱 좋다. (네 허리를 다리로 감으며 자연스레 벌려진 다리 사이를 살살 쓰다듬는 손길에 좀더 널 꽉 감아안으며 입술을 말아물어) 거기 만지면 이상해.. 너 거기 너무 많이 만지잖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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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75에게
여기가 어때서. 난 잘 때도 여기 만지고 자야 잘 자는데. (네 허벅지 안 쪽을 손바닥으로 크게 매만지다 이내 목덜미부터 천천히 이곳저곳 입 맞추며 아래로 점차 내려가는) 여기도 예쁘고, 여긴 더 예쁘고. 안 예쁜 데가 어디야, 우리 여보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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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96
글쓴이에게
니가 만져서 나만 잠 못자고, 그치? (허벅지안쪽을 계속해서 쓰다듬는 네 손길에 점점 달아올라 숨을 작게 들이마시며 몸 구석구석에 입맞추며 내려가는 네 뒷머리를 쓰다듬어) 하으, 안예쁜데 없는거 니가, 제일 잘 알잖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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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96에게
하긴, 그건 그렇지. 나 말고 누가 알겠어. 아는 놈 있으면, 확 죽여버릴 거야. (널 보지도 않고 피식 웃고는 네 가슴팍에 입 맞추다 이내 입술로 네 유두를 앙 물고 혀 끝으로 살살 문질러) 여기도 예쁘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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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98
글쓴이에게
(오랜만이라 그런지 많이 몸이 예민해져 입으로 계속 앓는 소리를 내며 크게 움찔해 네 어깨를 붙잡아) 흐, 승철,아 잠깐만 나 이상해. 입 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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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98에게
(제 어깨를 붙잡은 네 손을 떼어내 깍지를 껴주고 다시금 네 팔을 위로 올려 결박시켜, 그리고는 네 유두를 애무하던 걸 계속 이어가며 아기처럼 약하게 살살 빨아올리는) 우리 정한이는 여기 이렇게 해주면 좋아하더라. 지금도 그렇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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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99
글쓴이에게
(다시 네게 꽉 붙잡혀 팔을 움직일수 없게 되자 손만 쥐었다 폈다 하며 몸을 달싹거려, 살살 혀가 예민하게 훑고 지나가는것이 느껴져 입술만 꼭 깨물고 네가 하는것을 지켜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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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99에게
(조금 달뜬 숨을 뱉어내는 네 숨소리가 들려오자 약하게 건들이던 네 유두를 더욱 진득하게 핥아내며 키스하듯 물고 빨기도 하고 널 좀 더 자극하는) 여보, 정한아. 내 이름 불러줘야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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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00
글쓴이에게
아으, 승철아.. 여보, (우는건지 목소리를 내는건지 모를 소리로 널 부르며 눈을 꼭 감아) 흣, 최승철.. 나 좋아, 승철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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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00에게
정한아, 좋아? (제 물음에 세차게 고개를 끄덕이는 널 보며 웃고는 입술을 천천히 위로 옮겨가며 이곳저곳 입 맞추다 네 손을 잡고 있던 걸 풀어주고 네게 진하게 입 맞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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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02
글쓴이에게
(진득하게 달라붙어오는 네 입술에 손이 풀리자마자 네 목을 꼭 끌어안고 네게 매달려, 입안으로 들어온 네 혀를 휘감으며 물고 빨듯이 입을 움직여)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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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02에게
(다급하게 입을 맞추는 너에 입꼬리를 살짝 올려웃으며 너와 한참동안 입술을 맞대고 있다가 제 하의를 모두 벗어내고 둘 다 완전한 나체가 되자 그제야 네게서 입술을 떼고 널 쳐다봐) 눈 풀린 거 봐. 이때가 제일 예뻐, 윤정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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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04
글쓴이에게
(입을 벌린 틈으로 숨을 색색 내쉬며 열이 오른 얼굴로 널 바라보다 씩 웃으며 네 허리를 다시 한번 다리로 꽉 끌어당겨 아래가 맞닿게 해) 예쁘면 빨리, 응? 나 급해 여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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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04에게
(네 말에 작게 웃으며 네 입술에 가볍게 입 맞추고 손을 아래로 내려 살짝 벌어진 네 안으로 손가락을 천천히 밀어넣는) 정한아, 힘 조금만 풀어봐. 응?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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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05
글쓴이에게
(좁은 틈으로 비집고 들어오는 손가락에 힘을 풀어보지만 뻑뻑한 안쪽에 인상을 찌푸리고 손끝에 닿는 베갯닢을 꼭 쥐어) 뭐 바를거 없어? 아파.. 젤 다 썼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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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05에게
(네 말에 손가락을 빼내고 침대 옆 서랍을 뒤져 젤을 꺼내, 제 손가락과 네 안에다 젤을 듬뿍 바르고 다시 손가락을 밀어넣는) 이제 좀 괜찮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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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10
글쓴이에게
(고개를 끄덕이며 다리를 좀더 벌려 네가 더 잘 움직일수 있게 해, 안쪽에서 네 손가락이 이리저리 움직이다 하나 더 밀고 들어오는게 매번 익숙치않아 어색함에 허벅지가 조금 떨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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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10에게
(잘게 떨리는 네 허벅지를 보고 한 팔을 네 등 밑에 넣어 네 허리를 감싸안고 아래로 내려와 네 허벅지 안 쪽에다 느릿하게 곳곳에 입 맞추며 손가락을 움직이는) 너무 오랜만에 해서 그런가보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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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12
글쓴이에게
응, 그런가봐, (고개를 옆으로 돌린채 소리가 튀어나올까 입술을 말아물고 긴장한 상태로 아래에 가볍게 달라붙었다 떨어지는 자극들에 저도 모르게 허리를 돌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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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12에게
씁-, 허리 아껴둬야지 여보. (네 안에서 손가락을 움직이며 천천히, 꾸준하게 넓혀가는, 그러는 와중에도 네 허벅지에다 계속 입 맞추는) 여보, 소리 내. 듣고 싶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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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14
글쓴이에게
나도, 모르게, 그런거 흣, 으응.. (네 말에 달싹이던 허리를 멈추고 네게 가만히 안겨 입술을 풀어내자 말 틈새로 신음같은 앓는 소리가 튀어나와 눈을 질끈감고 떨리는 숨을 뱉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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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14에게
(네 안을 계속 넓혀가며 네 몸 곳곳에 입 맞추다 이내 네 안이 조금 널널해진 느낌이 들어 손가락을 빼내고 네 위에 올라타 널 내려다보며 웃는) 여보야, 이제 할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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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16
글쓴이에게
(닿을듯 말듯 안쪽을 꾹꾹 누르던 네 손가락이 쑥 빠져나가고 아쉽고 허전한 느낌에 아래를 움찔거려) 승철아.. 나, 응.. 해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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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16에게
(해달라는 네 허락이 떨어지자마자 네 다리를 벌려 제 허리를 감게 한 후 자리를 잡아 제 것을 살짝 쥐고 네 안에다 천천히 밀어넣으며 네 긴장을 풀어주려 허리를 쓰다듬는) 힘 좀만 더 풀고. 응, 착하다 여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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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20
글쓴이에게
(입구에 네 것의 선단이 닿아 잠깐 몸이 굳었다 조금씩 밀려들어오는 굵은 것에 침대시트를 말아쥐며 네 토닥임을 받아 조금씩 힘을 풀어 네것을 끝까지 다 받아들여, 네게 손을 뻗어 잡아달라는듯 시늉을 하며 다리를 한번 고쳐 감아) 아흐, 움직여도 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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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20에게
(제게 뻗어오는 네 손에다 깍지를 껴주고 제가 편한 위치에다 맞잡은 손을 놓은 후 느릿하게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해) 오랜만에 하니까, 장난 아니다 여보. 지금, 엄청 예쁜 거 알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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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21
글쓴이에게
알아, 나 예쁜거. 그걸로, 읏 너 꼬셨는데 모르겠어? (배시시 웃으며 네 말에 장난스레 답하고 네가 움직이는대로 위아래로 흔들리며 흐트러져 얼굴을 가리는 머리를 옆으로 넘겨)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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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21에게
(머리를 살짝씩 흔들어 머리칼을 넘기려는 네가 잘 넘어가지 않아 인상을 살짝 찌푸리자 그것마저도 귀엽다는 듯 웃으며 깍지 낀 손을 풀고 상체를 확 숙여 너와 맞닿게 해, 그리고는 팔꿈치를 네 머리 양 옆에 대고 네 머리를 감싼 후 다시 허리를 움직이며 머리칼을 넘겨주는) 내가, 여기에 넘어갔잖아. 예쁘게 나 꼬신 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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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22
글쓴이에게
(갑자기 허리를 숙여 가까이 다가온 너에 가만히 네 얼굴을 바라보다 그제야 환해진 시야에 다시 웃어보이며 널 끌어안고 품에 안겨 목덜미에 짧게 입맞추며 말해) 흐으, 내가 너한테 노력, 좀 많이 했지. 잘생겼잖아. 읏, 응, 승철아 나 거기 옆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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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22에게
옆에? (네 말에 네 귓가에 쪽쪽 소리를 내며 입 맞추는 와중에 네 안 곳곳을 찔러대다 네 스팟을 찾아 천천히 찔러대는) 여보, 여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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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23
글쓴이에게
흐, 으응, 거기, (천천히 움직이며 안쪽을 찌르는 네가 조금 답답해 네가 좀더 깊게 들어올수 있도록 허리를 움직이며 네 귓가에 소리를 내) 승,철아 빨리, 움직여줘 응?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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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23에게
(제 귓가에 닿아오는 더운 숨도 모자라 간간히 신음을 뱉어내는 너에 점차 속도를 높여가며 네 스팟을 박아대는) 정한아, 소리, 참지말고. 그냥 내줬으면, 좋겠는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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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27
글쓴이에게
흐응, 윽, 안, 참아 하앙.. (속도를 높여 예민한곳을 계속해서 찔러오는 너에 네게 꼭 매달려 흔들릴때마다 네 배에 맞닿은 제것이 부벼져 점점 몸이 달아올라 신음을 내뱉다 혹시 밖의 아이가 들을까 싶은 마음에 입을 꼭 다물어) 근데, 윤지 들어, 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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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27에게
(윤지가 듣는다며 입을 꾹 다물고 신음을 참아내는 너에 제가 제 속도를 주체하지 못 하고 네 스팟을 정곡으로 마구 찔러대며 방 안에 살이 맞닿는 소리가 가득 울려 퍼지게 해, 그리고는 네 입술에 입 맞추며 웃는) 후, 윤지, 윽, 자잖아, 여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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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44
글쓴이에게
그래도오, 듣고 깨면 어떡해.. 흐.. 윤지 이거 보면 큰일나. (사방이 조용해 방에 울리는 찰박이는 소리도 크게 들려 저까지 소리내기가 부담스러워 입술을 꼭 깨물고 끙끙대) 흐윽, 여보, 조금만, 살살. 소리 너무 커, 읏.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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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44에게
(끙끙대는 널 보다 어쩔 수 없이 속도를 줄여 느릿하게 네 안을 드나들며 간간히 네 스팟을 찔러주는) 이제 됐어? 숨 좀 고르고, 자기야. 땀 엄청 났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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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49
글쓴이에게
(느려진 네 행동에 조금 가빠진 숨을 내쉬며 반쯤 풀린 눈으로 널 올려다봐) 흐응, 근데 이거 싫어.. (변덕스러운 제 태도에 저도 짜증이 날것만 같아 인상을 찡그리며 네 어깨를 밀고 네 위로 올라타) 내가, 내가 할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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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49에게
(네 말에 눈을 조금 동그랗게 뜨고 널 보다가 갑자기 저를 눕히고 제 위에 올라타는 너에 더 놀라 널 쳐다봐, 그리고는 제 배 위에 손을 올려놓고 허리를 움직이는 네 골반을 잡는) 정한아, 안 힘들어? 괜찮겠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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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51
글쓴이에게
응, 괜찮아. 안 힘들어. (흘러내리는 머리를 귀뒤로 넘기곤 다시 네 배를 양손으로 짚고 골반을 천천히 움직여 좀더 깊숙히 들어와 안쪽을 찔러대는 네것에 신음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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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51에게
(네가 제 위에서 움직이는 걸 조금 더 편하게 해주려 네 골반을 잡은 손을 움직여 널 돕다가 뒤로 옮겨 네 엉덩이를 주무르며 웃는) 여보는, 여기도 말랑말랑하고. 응?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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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53
글쓴이에게
아흑, 흐으.. (제 골반을 잡고 움직이는걸 따라 엉덩이를 움직이다 갑자기 네 손 가득 살이 쥐어지는 느낌에 놀라 멈칫했다 이내 다시 움직이며 우는소리를 해) 으응, 그렇게 만지지마.. 이상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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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53에게
이상하긴. 좋으면서 튕기지마. 안 그래도 예뻐죽겠는데, 튕기면 더 예쁘단 말이야. (널 보고 윙크를 하며 능청스레 말하고는 네 팔을 살짝 잡아끌며 입술을 내밀어) 정한아, 오빠 뽀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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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58
글쓴이에게
(아니라는듯 고개를 젓다 몸을 지탱하고있던 팔을 니가 잡아당기자 상체가 기울어지며 네 위로 엎어져 머리맡을 손으로 짚고 몸을 살짝 일으키곤 고개를 숙여 네 입술에 입맞춰) 흣, 이렇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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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58에게
응, 그렇게. (네 물음에 입꼬리를 올려 웃으며 고개를 살짝 끄덕이자 저를 따라 같이 웃는 너에 네 엉덩이를 계속 주무르며 허리를 조금씩 쳐올려) 정한아, 허리, 움직여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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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61
글쓴이에게
하으, 잠깐,만 (일부러 그런건지 약하게 쳐올려 깊은곳엔 닿지 않아 답답한 느낌에 골반을 크게 움직이며 네것이 끝까지 빠졌다 다시 꽉 들어차도록 움직여) 승철아, 니꺼 너무 커, 윽.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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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61에게
(허리만 움직여 제 위에 몇 번이고 내려앉는 너에 저도 네 스팟만 집중적으로 세게 쳐올리는) 커서, 좋잖아. 언제는, 내 거 크다고, 후, 엄청 좋아하더니. 또 애원해봐, 그 때처럼. 오빠, 박아주세요, 하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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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65
글쓴이에게
응, 커서 좋아, 하으, 읏, 오빠, 정한이 찢어질때,까지, 응, 박아주세요.. 흐윽, 아응. (작정한듯 스팟만 찍어올리는 네것에 아이가 들을거라 생각은 잊은건지 느끼는대로 신음을 내뱉으며 풀린 눈으로 널 내려다보며 네 위에서 마구 흔들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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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65에게
(제 품에 안겨 한껏 풀린 눈을 하고 흔들리더니 이내 제 어깨를 콩콩 치는 너에 뭔가 싶어 허리짓을 멈추고 널 쳐다봐, 그러자 몸을 일으켜 제 배 위에 손을 짚고 아래위로 제 것을 머금었다 빼기를 반복하는 너에 작게 웃음을 터뜨리며 네 스팟을 다시 세게 쳐올리는) 정한아, 좋아? 너무, 야해서, 오빠, 죽을 것 같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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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66
글쓴이에게
하응, (다시 자세를 잡아 몸을 일으켜 골반을 위아래로 움직이며 안쪽을 자극하다 순간 세게 찔러오는 네것에 중심을 잃고 주저앉았다 다시 천천히 위아래로 움직이기 시작해) 좋아, 너무, 읏, 좋아. 좋아서 죽을, 것 같아 하윽, 오빠 더 세게, 해주세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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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66에게
(더 세게 해달라는 네 말에 둘 다 아이는 안중에도 없는지 제가 깊고 강하게 스팟을 쳐올리는 대로 높은 하이톤의 신음을 뱉어내는 너에 저도 조금 가쁜 숨을 내쉬는) ..하, 아, 윽, 정한아, 후, 사랑, 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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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67
글쓴이에게
(제말에 바로 강하고 빠르게 계속해서 스팟이 찔려 정신을 차리지못하고 신음을 내뱉으며 앞에서 까닥이는 제것을 잡고 흔들어 앞뒤로 오는 자극에 울려고 해) 으응, 나도, 흐, 읏, 나도 사랑해 승,철아. 흐윽, 너밖에, 없어, 으윽, 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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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67에게
(네 말에 저도 그렇다는 듯 입꼬리를 올려 웃으며 손을 짚고 상체를 일으켜 앉아 너와 마주 본 상태로 네 등을 끌어안고 다시 널 제 위로 내려앉히며 허리짓을 하는) 정한아, 오빠 뽀뽀. 이번엔, 좀, 많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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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68
글쓴이에게
(네가 일어나 기울어진 몸을 온전히 네팔에 지탱한채로 네 위에 앉아 팔을 목 뒤로 둘러 끌어안고 입맞추려하지만 계속해서 흔들리느라 입술부근에 여기저기 입맞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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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68에게
(격하게 흔들리는 탓에 간간히 신음을 뱉어내고 끙끙대며 제게 입 맞추려 하는 네가 귀여워 결국 움직임을 잠시 멈추고 네 입술을 잡아먹을 듯 조금 격하고 거칠게 입 맞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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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81
글쓴이에게
(움직임이 멎고 입술을 거칠게 맞대오는 네게 맞춰 눈을 감고 입맞추며 네 위에 가만히 앉아 안쪽 끝을 꾹 하고 눌러오는 네것에 내벽을 움찔거리며 조였다 풀었다 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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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81에게
(제 것을 자극하는 너에 입술을 살짝 떼고 풀린 눈으로 저를 쳐다보는 네 얼굴 곳곳에 입 맞추며 웃는) 여보, 그렇게 섹시하게 쳐다보지마. 그럼 나 오늘 여보 안 재울 수도 있단말이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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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84
글쓴이에게
난 안 잘 생각이었는데. 아니었나봐. (얼굴 곳곳에 닿는 입술이 간지러어 작게 웃으며 널 더 꼭 끌어안아) 오랜만에 달린다면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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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84에게
그건 그렇지. (저를 끌어안는 널 저 역시 한가득 끌어안고 조금씩 허리를 움직이는) 우리 여보는, 너무 예뻐서 불안해. 윤지 데리고 다니는데도 다른 남자들이 좋다고 따라다닐까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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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87
글쓴이에게
(네 어깨위에 얼굴을 파묻고 널 따라 흔들리며 말해) 흐읏, 다른 남자들이 다 너 같진않을걸. 하, 아앗, 너만 나 예뻐하는걸수도 있잖아.. 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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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87에게
(간간히 제 귓가에 신음을 뱉어내는 네가 예뻐 네 목에 입술을 묻고 엉덩이를 주무르며 웃는) 그럴리가. 여보 좋다고 따라다닌 남자들만 몇인데. 내가 그거 쳐낸다고, 힘 좀 썼잖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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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92
글쓴이에게
흐아, 그건 그 때 얘기지. 지금은 예전보다 많이 줄었는데.. (엉덩이를 들썩이며 노골적으로 주물러오는 네 손어 투정부리듯 네 어깨를 아프지않게 깨물고 작게 웃어) 하, 이젠 그냥 최승철, 부인밖에 더 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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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92에게
그건 그래. 윤정한은, 최승철 부인, 이잖아. 최윤지 엄마이기도, 하고. (네 귓가에 쪽쪽 소리를 내며 입 맞추고 좀 더 강하게 움직이는) 여보, 움직여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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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97
글쓴이에게
(좀더 빠르게 제 안을 드나드는 네게 맞춰 네 어깨를 꼭 붙잡고 다리에 힘을 줘 위아래로 움직이며 네게 매달려 목부분에 입을 가져다대고 쪽쪽대며 빨아들여) 흐아, 하앗, 생겼다.. 너 내꺼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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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97에게
(아이가 장난감을 소유하려는 듯한 네 말투와 모습에 푸스스 웃으며 네 아랫입술을 살짝 빨아들이고 고개를 숙여 네 유두를 입에 머금은 채 혀로 굴려대며 네 안을 쳐올리는) 나, 네 거야, 정한아. 너도, 내 거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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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98
글쓴이에게
(여전히 생소한 느낌에 허리를 꼿꼿히 펴고 고개가 뒤로 젖혀지며 품안에서 움직이는 네 뒷머리를 떨리는 손으로 만지작거리며 신음해) 흐윽, 너 우리 두고, 어디가면, 안돼. 하아. 알겠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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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98에게
(네 말에 몸을 확 돌려 널 눕히고 네 위에 올라탄 상태로 다시 느릿하게 허리를 움직이며 간간히 네 스팟을 살짝씩 찔러주는) 내가, 이렇게 예쁜 와이프랑 딸을 두고 어딜 가겠어. 절대 안 가. 가라고 해도, 안 갈 거야. 버틸 거야, 끝까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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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99
글쓴이에게
나도 가라고 안할거야.. 흐, 너 없으면 안돼. (자세가 바뀌자 속도를 줄이고 스팟도 원하는만큼 자극되지않아 허리를 움직여 깊은곳까지 들어찬 네것을 꽉 물어) 여보, 빨리.. 응? 세게 해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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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99에게
아아, 여보야. 아파, 아파. (네가 제 것을 꽉 문 탓에 인상을 찌푸리며 널 보니 금세 또 힘을 푸는 너에 그제야 다시 허리짓을 하며 점차 속도를 높이는) 윤지, 듣는다며. 말이랑 행동이, 너무 다른 거 아니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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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01
글쓴이에게
(저를 놀리는듯한 네 말에 부끄러워 양손으로 얼굴을 가려) 흐응, 몰라아... 윤지, 아앗, 안들어.. 괜,찮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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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01에게
(아이가 듣는 것보다 쾌락이 더 중요한지 모르겠다며 고개를 젓는 네가 귀여워 네 손등에 입 맞추고 손을 내려 깍지를 끼는) 여보, 그럼 오빠 박아주세요 해봐. 또 듣고 싶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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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03
글쓴이에게
그런거, 왜 자꾸 시켜... (손도 네게 깍지 껴 잡혀 빨개진 얼굴을 가리지도 못 하고 고개를 저으며 네 시선을 피하려 하다 제뜻대로 움직여주지않는 너에 눈을 내리깔고 더듬더듬 말해) 오빠.. 박아주세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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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03에게
(저를 보지도 않고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말하는 너에 일부러 네 스팟을 비껴가며 느릿하게 움직이는) 여보, 정한아. 안 들리는데. 말 안 해줄 거야? 나 보고 해야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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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05
글쓴이에게
으응, 최승철.. (비껴 찌르는 네것에 움찔하며 우는소리를 내, 울상이 된 얼굴로 네 손을 꼭 잡고 널 올려다보지만 꼭 듣고 넘어가려는 네 표정에 어쩔수없이 널 똑바로 처다보려 노력하며 허리를 은근히 돌려) 하으, 오빠, 오빠 정한이 더 세게 박아주세요.. 찢어지게.. 네? 박아줘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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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05에게
아, 이렇게 예쁘면 곤란한데. (능청스레 웃으며 널 보고는 손 하나를 풀어 네 다리를 확 벌리게 하고 아까와 엇비슷한 속도로 네 스팟을 마구 찔러대) 정한아, 우리 정한이, 누구 부인이야. 응?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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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08
글쓴이에게
(다리를 양쪽으로 활짝 벌린 채로 널 받아내며 입을 가린 손등을 입술로 살짝 물고 마구 흔들리며 정신없이 답해) 흐윽, 오빠, 오빠 부인. 하아, 나 최승철, 부인이잖아.. 앗.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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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08에게
(네 말에 만족스럽다는 듯이 웃으며 제 쪽을 보고 있는 네 손바닥에 두어 번 입 맞추고 상체를 들어올려 벌어진 네 다리를 잡고서 빠르게 허리를 움직여 살이 맞닿는 소리가 울려퍼지게 하는) 어구, 예뻐라. 우리 와이프, 너무 예쁘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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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10
글쓴이에게
아흐.. 읏, 좋아. (점점 몸이 달아오르며 뜨거워지고 더 큰 자극을 원해 손가락 두개를 입에 넣고 조금 적셔 가슴팍에 딱딱하게 모양을 잡은 유두를 스스로 만져) 흐응, 승철아.. 여보, 윽.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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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10에게
(직접 유두를 문지르며 신음하는 널 보고 네 손을 떼어내 제가 네 유두를 손가락으로 살짝 눌러 원을 그리며 문질러) 나, 여기 있어. 여보, 정한아. 그렇게 좋아? 응?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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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11
글쓴이에게
응, 좋아. (제 손을 떼어내고 대신 문지르는 네 손목을 살짝 그러쥐어) 더 만져줘, 더. 하아, 여기 좋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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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11에게
(네 말에 네 스팟을 퍽퍽 쳐올리면서도 아예 두 손 모두 네 유두를 만지작거리며 살짝 꼬집기도 하고 문지르기도 하는) 나도, 윤지였으면. 매일, 여기, 쪽쪽 하는 건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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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12
글쓴이에게
(풀려난 양 손을 올려 얼굴을 가려) 흐으, 너 예전에, 나 젖몸살 났다고 하앗, 그거 다 했잖아.. 아읏, 안한척 하지마. 아까도 했으면서, 윽. (네가 세게 쳐 올리느라 벌려진 다리가 오므려지려 하자 손으로 허벅지를 잡아당겨 배에 붙게 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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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12에게
(몸을 웅크리듯 하고서 저를 받아내는 너에 씩 웃으며 네 유두를 계속 괴롭히는) 하긴, 우리 정한이, 젖몸살 났을 때, 오빠가, 으, 풀어주긴 했었지. 그래도, 좋다고, 했잖아. 계속, 해달라 해놓고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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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14
글쓴이에게
난 아픈데, 니가 달려들었잖아. (씩 웃으며 말하는 널 밉지않게 노려보며 투덜거려) 하, 난, 풀어달라고 했지, 흐읏, 아, 그런짓 하라곤 안했거든. 변태. 니가 다 빨아놔서 다음날에, 윤지 먹이면서, 아앗, 얼마나 아팠는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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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14에게
(네 말에 푸스스 웃음을 터뜨리자 저를 보고 역시 웃는 너에 고개를 숙여 네 입술에 입 맞추고 스퍼트를 올리는) 그래도, 좋긴, 좋았으면서. 튕기지 말라고, 했잖아. 더 예쁘, 다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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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21
글쓴이에게
(다시금 속도를 높여오는 너에 팔을 뻗어 널 끌어안아) 아흐, 읏, 맞아. 좋았어. 근데, 넌 내가 안, 예뻤던적이 있긴해? 하아, 맨날 예쁘대. 빈말 아니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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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21에게
빈말이라니. 윤정한 예쁜 거, 하루 이틀인가. 매일 봐도 예쁜데, 어떡해. (능청스레 웃으며 네게 안긴 듯한 자세로 네 안을 빠르게 박아대다 네 신음이 한층 높아지자 절정에 다다른 걸 알아채고 네 것을 살짝 쥐어 흔드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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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24
글쓴이에게
하으.. 흣, 하, 아아, 앗 승철,아.. 흐읏.. 응.. (앞에서 느껴지는 자극까지 더해지자 저절로 발가락이 오므라들고 입술을 꼭 깨물게 되, 결국 네 손길에 따라 사정하고 숨을 몰아쉬며 네게 힘없이 매달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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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24에게
(네가 사정과 동시에 축 늘어지자 저 역시 네 안에 사정하고서 몸을 잘게 떨고 네 위에 쓰러지듯 엎어져 누워) ..후, 윤지, 잘 자고 있겠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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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29
글쓴이에게
(안에 따뜻한게 퍼지는게 느껴져 허벅지를 약하게 떨며 널 끌어안은채로 네 말을 듣고 문밖을 힐끔 쳐다봐) 그렇지, 않을까.. 지금 깨면 안돼.. 무서운 소리하지마.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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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29에게
(다행히 깨지는 않은 것 같아 살짝 열려있던 문을 닫으려 네 안에서 제 것을 빼내고 문 밖을 이리저리 살펴봐, 그리고는 조용한 집 안에 안도하며 문을 잠그고 다시 침대로 와 널 끌어안는) 자는 것 같아, 다행이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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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30
글쓴이에게
(제 안에서 네가 빠져나가며 무언가 흐르는 느낌에 다리를 오므리며 몸을 따뜻하게 덮고 있던 네가 사라지자 갑자기 드는 추위에 떨리는 손으로 이불을 끌어와, 다시 침대로 와 저를 끌어안는 네 위로도 이불을 덮어주고 품에 파고들어) 그래? 다행이네. 승철아 나 추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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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30에게
(춥다며 제 품을 파고드는 너에 이불을 네 목 끝까지 덮어주고 한 팔을 빼 널 이불 채로 한가득 끌어안아 네 얼굴을 제 가슴팍에 묻게하는) 이제 좀 괜찮아? 우리 정한이 감기 걸리면 안 되는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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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31
글쓴이에게
괜찮아. 감기 잘 안걸려. (이불에 둘둘 싸여 네품에 안겨있는게 기분이 좋아 작게 웃으며 네 품에 묻었던 고개를 들어 널 올려다봐) 나 뽀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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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31에게
(저를 보고 애교 섞인 말투로 웃으며 말하는 너에 입꼬리가 절로 올라가 웃음을 숨기지 못 하고 네 입술에 두어 번 쪽쪽대며 입 맞추는) 오늘 왜 이렇게 예뻐. 오빠 심장에 무리온다, 정한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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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32
글쓴이에게
(기분좋게 웃으며 네게 입맞춤을 받다 네말에 장난스럽게 표정을 굳히며 고개를 뒤로 쭉 빼) 어, 그럼 안돼. 오빠 심장 큰일나면 안되지. 나랑 윤지 누구랑 살라고. 그만 예쁠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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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32에게
..아이, 진짜. (표정을 굳히는 널 보며 저도 장난스레 고개를 저어 보이고 고개를 쭉 빼 다시금 네 입술에 연신 입 맞춰) 그래도 오빠가 조절은 한단 말이야. 계속 예뻐주면 안돼? 응? 아, 정한아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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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33
글쓴이에게
(다시 달라붙어 입술에 쪽쪽 소리가 나도록 입맞추는 너에 큭큭대며 웃으며 나도 네게 입술을 가져다대) 뭘 계속 예뻐줘. 내가 하고싶다고 하는것도 아니고. 말이 이상하잖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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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33에게
하긴, 그것도 그렇다. 근데 네가 일부러 예쁘려고 노력 안 해도, 내 눈엔 다 예뻐보여. 항상. (그리고는 다시 네 입술에 제 입술을 맞붙이고 빠르게 쪽쪽소리를 내다가 네 얼굴 곳곳에 입 맞추며 웃는) 아, 너무 예뻐 진짜. 우리 정한이, 오빠 얼마나 사랑해. 응?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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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34
글쓴이에게
아 간지러, 진짜. (얼굴 곳곳에 닿는 입술에 고개를 이리저리 돌리며 푸스스 웃어) 많이, 되게 많이 사랑해. 좋아하다가 죽을지도 모를정도로. 넌 나 얼마나 사랑하는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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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34에게
(네 말에 입을 맞추던 걸 멈추고 널 사랑스럽다는 표정으로 쳐다보며 웃는) 그것보다 더 많이. 네가 나 사랑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이 사랑해. 윤정한 없으면 단 한 시간도, 일분도 더 못 살 정도로. 네가 생각하는 그 이상으로 사랑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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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35
글쓴이에게
내생각이 얼마나 되는줄 알고. 최승철 자신감 넘치네. (이불손에서 손을 꺼내 또 풀려 내려온 머리를 귀뒤로 넘기고 네 턱을 가볍게 잡고 입술에 꾹 눌러) 고마워. 나랑 결혼해줘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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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35에게
(예쁘게 웃는 널 보며 저도 네 이마부터 턱 끝까지 차례차례 내려오며 살짝씩 입술을 눌렀다 떼고 네 머리칼을 정리해주는) 내가 더 고마워. 너 좋다고 따라다닌 사람들 중에 나보다 좋은 남자 더 많았는데, 하필 이런 나랑 결혼해줘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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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37
글쓴이에게
니가 제일 좋아서 결혼한거야. 다른 이유없어. 그중에서 니가 제일 멋졌어. (네가 입맞춤을 하고 머리칼을 정리하는동안 눈을 지긋이 감고있다 느릿하게 깜박이며 널 바라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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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37에게
(네 말에 입가에 미소를 걸치고 네 볼을 살살 매만지다 다시금 제 입술을 네 입술에 살짝 눌렀다 떼) 다행이다. 네가 제일 마음에 들었던 사람이 나라서. 내가 너랑 결혼하겠다고 애쓰지 않았으면, 윤지 같은 예쁜 딸도 없었을텐데. 그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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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38
글쓴이에게
응. 윤지 너무 예뻐. 너 닮아서 속눈썹도 길고 쌍커풀도 진하고.. 말도 잘듣고.. (네 눈가를 살살 쓰다듬으며 조금 잠에 취한듯한 목소리로 천천히 낮게 말해) ..그래서 너한테 더 고마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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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38에게
(눈을 느릿하게 끔뻑이는 널 귀엽다는 듯 쳐다보며 웃다가 네 눈두덩이에 입 맞추고 널 끌어안아 네 귓가에 작게 속삭여) 내가 더 고마워. 근데, 정한아. 벌써 이렇게 잠 와서 어떡해. 응? 그냥 잘 거야? 많이 피곤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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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39
글쓴이에게
(귓가에 작게 속삭여지는 네목소리에 몸을 움츠려들며 작게 웃으며 모른척 대답해) 왜. 그냥 안자면 뭐할건데. 아직 덜 끝났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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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39에게
(제 품을 더 파고드는 듯 몸을 움츠리는 너에 네 귓볼을 살짝 물었다 놓는) 응, 난 아직 덜 끝났는데. 오늘 분명 윤정한 안 재울 거라고 했잖아. 아직 하루도 안 지났는데 이게 뭐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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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40
글쓴이에게
흐응.. 물지마. 귀 진짜 이상해. (고개를 살짝 내저어 피하곤 이불밖으로 다리를 꺼내 널 살살 쓸어내려) 그럼 빨리 해줘. 이거갖고는 윤지 동생 못 만들어. 우리남편 힘 이거보다 넘쳤잖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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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40에게
(네 말에 이불을 들춰 네 위에 올라타 저희 몸을 다 가릴 정도로 이불을 크게 덮어 졸지에 이불 속으로 숨어버려) 윤정한, 사람 이렇게 꼬시는 거 누구한테만 해야 해. 응? 다른 놈한테 하면 되요, 안 되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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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41
글쓴이에게
(순식간에 따뜻한 네 살결이 다시 내 몸을 감싸고 이불때문에 더 어둑해진 시야사이로 저를 타고 앉은 널 올려다보며 답해) 음.. 돼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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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41에게
(네 말에 표정이 보기 좋게 굳어지며 화가 났다는 걸 증명이라도 하는 듯 목소리가 절로 낮게 깔리는) ..너 내가 그런 말 장난으로라도 하지 말라고 했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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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44
글쓴이에게
..알겠어. 미안해. 내가 장난이 심했어. 응? (화를 잘 내지않는 너의 낮은 목소리에 조금 겁을 집어먹고 네 손을 더듬더듬 찾아내 잡으려고 해) 내가 너 말고 또 누가 있겠어. 화 풀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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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44에게
(네 말에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고 있으니 곧 제 손을 잡아오는 너에 그제야 입을 열지만 여전히 목소리가 풀릴 줄을 모르는) 그런 장난 하지 말라고 내가 몇 번을 말했잖아. 내 말이 말 같지가 않아? 내가 너랑 어떻게 결혼했는지 알면서 이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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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47
글쓴이에게
알아. 내가 어떻게 몰라. 아니까 계속 너한테 사랑한다고, 고맙다고 하잖아. (겨우 잡은 네손이 별다른 반응없이 가만히 있자 다급히 깍지를 껴서 잡아당겨 손등에 입술을 부벼) 승철아, 나 무서워. 그만해.. 화내지마..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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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47에게
(겁에 질린 듯한 네 목소리에 눈을 느리게 감았다 뜨며 한숨을 내쉬고 깍지 낀 손을 풀어내 이불을 걷어내며 네 옆에 천장을 보고 누워 다시 눈을 감아) ..자자, 할 기분 아니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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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49
글쓴이에게
왜 그래.. (네가 제 위에서 내려가 옆에 누워 눈까지 감아버려 불안해진 마음에 몸을 옆으로 일으켜 네 허리를 감싸안아) 승철아. 나 좀 봐봐. 이러고 자버리면 어떡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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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49에게
(저를 깨우는 너에 눈을 느리게 뜨고 널 쳐다보며 결혼한 이후로 단 한 번도 한 적 없었던 무미건조한 말투로 네게 물어) 뭐, 그래서 어떻게 하길 바라는데 내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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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61
글쓴이에게
어떻게 하길 바란다기 보다는 그냥, 니가... (생소한 네 목소리에 제대로 대답을 하지못하고 이리저리 시선을 피하다 몇마디 중얼거리던 난 결국 고개를 저어버리고 어두워진 얼굴로 몸을 일으켜) 혹시 내가 어떻게 하면 화 풀... 아니야. 미안해. 피곤할텐데 자. 난 씻고 잘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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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61에게
(잔뜩 풀이 죽은 목소리에, 어두워진 얼굴이 마음에 걸려 결국 저도 몸을 일으키고 널 끌어안아 네 어깨에 얼굴을 묻어) ..알았어. 내가 미안해. 화 안 낼게. 내가 잘못했어, 여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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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63
글쓴이에게
(가라앉은 기분으로 침대에서 내려가려하자 저를 끌어안는 너에 가만히 안겨 있다가 눈물이 찔끔 나와 입술을 꾹 깨물면서 네게 기대) ..니가 뭐가. 그냥 내가 다 잘못한건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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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63에게
(제게 기대오는 네 목소리가 조금 떨리는 것 같아 네 머리를 부드럽게 쓸어내려주며 네 목덜미에 가볍게 입 맞춰) 내가 잘못했어. 별 거 아닌 걸로 화 냈잖아. 미안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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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65
글쓴이에게
더 하면 진짜 눈물 날거같아. 그만해주라.. 내가 잘못한거 맞아. 다신 안그럴게. (네 품에 더 파고들며 축축해진 눈꺼풀을 깜박이며 말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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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65에게
울긴 왜 울어. (네 뒷머리를 계속 쓰다듬어주다 이내 네 양 볼을 붙잡고 저를 보게 하며 웃는) 보자, 우리 와이프. 이야, 윤정한은 어떻게 울어도 예쁘냐. 응? 우리 정한이, 누구 와이프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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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68
글쓴이에게
(울상인 얼굴로 널 보자 울컥하는 마음에 눈을 아랠 내리깔고 양볼을 잡은 네 손목을 가볍게 쥐고 기어들어가는 목소릴 답해) 최승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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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68에게
어구, 예뻐. 윤정한 너무 예쁘다. (입술을 꾹 깨물고 눈물을 참으려는 네가 안쓰러워 네 볼을 잡고서 제 앞으로 끌어당겨 고개를 살짝 틀고 네 입술에 제 입술을 가볍게 포개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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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69
글쓴이에게
(가볍게 맞닿는 입술에 눈을 감고 응했다 떨어질때 눈을 떠, 걱정스러운 눈으로 널 바라보며 조심스레 말을 꺼내) ..나 막 밉고 그런거 아니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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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69에게
(조금 불안한 듯 제게 물어보는 네 눈빛이 살짝 흔들려 안심하라는 듯 웃어) 밉긴 뭐가 미워. 사실 아까는 좀 미웠는데, 지금은 전혀 아니야. 내가 여보를 어떻게 미워해. 사랑만 해도 모자란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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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70
글쓴이에게
그럼 됐어. (따뜻하게 웃어주는 너에 마음이 놓여 네게 다가가 목을 끌어안으며 품에 꼭 안겨) 나 미워하지마 승철아. 진짜로 나 너 없으면 안돼. 미안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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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70에게
안 미워한다니까 그러네. 나도 너 없으면 못 살아. (제게 안긴 널 안아주며 네 볼에 입 맞추고 몸을 살짝 돌려 널 안은 채 뒤로 넘어가 자연스레 널 제 위에 눕혀) 나도 미안해. 사랑하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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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73
글쓴이에게
내가 더. (네 위에 가만히 누워 안겨있다 순간 나체로 서로 피부가 부벼지는 느낌이 낯부끄러워 은근 몸을 조금씩 움직이며 옆으로 내려와 누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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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73에게
(꼼지락거리며 은근슬쩍 내려가는 널 가만히 보고만 있다가 씩 웃으며 몸을 돌려 다시 널 꽉 끌어안아) 어딜 도망 가려고. 잘생긴 남편이 여기 있는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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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74
글쓴이에게
(꽉 잡혀버린 몸에 잠시 당황해 눈을 이리저리 굴리다 어색하게 대답해) 내가 가긴 어딜 가. 그냥 여기 내려온거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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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74에게
(눈을 도르륵 굴려대는 네가 귀여워 작게 웃으며 네 입술에 다시금 제 입술을 포개고 살짝 벌어진 틈을 파고 들어가 네 혀를 부드럽게 옭아매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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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76
글쓴이에게
(다시금 깊게 입맞춰 오는 너에 눈을 감고 저를 단단히 감싸안은 네 팔부터 손으로 쓸듯이 천천히 널 껴안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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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76에게
(저를 껴안아오는 손길에 저도 널 꼭 끌어안고 한동안 깊게 입 맞추다 제가 먼저 입술을 살짝 떼고 널 쳐다보며 웃는) 너랑 키스하면 사탕 먹는 기분이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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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78
글쓴이에게
..사탕? 왜? (의아한 얼굴로 눈을 살짝 떠 코앞에 있는 널 빤히 쳐다보자 아직 네 입술의 느낌이 남아있것같아 입술을 살짝 물었다 혀로 한번 훑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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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78에게
(제 입술을 가지고 노는 듯한 너에 살짝 웃으며 몸을 확 돌려 네 위에 순식간에 올라타는) 사탕보다 더 달아서. 근데 자기야. 이렇게 끼부리면 곤란한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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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82
글쓴이에게
(제 입술을 빤히 쳐다보던 네가 순식간에 제 위로 올라 타 내려보는 것에 놀라 눈이 조금 커져선 널 당황한 얼굴로 쳐다봐) 내가? 내가 언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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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82에게
내가 언제라니. (널 내려다보고 씩 웃으며 살짝 흐트러진 네 머리칼을 정리해주는) 방금 내 입술한테 무슨 짓 했더라, 윤정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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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84
글쓴이에게
그니까, 그건 그냥.. (별 생각없이 한 행동이라 딱히 변명할만한 말이 떠오르지않아 입술을 꾹 말아물고 널 바라보다 작게 웃으며 살짝 얼굴에 스치는 네손을 잡고 입술을 꾹 눌러) 너도 나한테 똑같이 해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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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84에게
(네 말에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고개를 숙여 네 입술에 장난치듯 제 입술로 살살 빨아올리기도 하다가 혀로 핥아내기도 해, 자연스레 살짝 벌어져있는 네 입술 새로 혀를 슬쩍 밀어넣었다 빼기도 하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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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89
글쓴이에게
(제 입술을 가지고 놀듯이 입맞추는 너에 작게 웃으며 입안으로 잠시 들어왔던 혀를 맞대려하자 금사 빠져나가는걸 느끼고 이번엔 제가 혀를 빼내 네 입술에 입맞추듯 몇번 핥고는 입맞추려는 네게 다시 제 입안으로 쏙쏙 집어넣으며 장난을 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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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89에게
(저 못지 않게 저를 약올리는 너에 결국 입술을 맞붙인 채 푸스스 웃음을 터뜨려, 그리고는 고개를 살짝 들어 널 쳐다보며 네 입술에 두어 번 입 맞추는) 누가 최승철 와이프 아니랄까봐 따라하는 것 좀 봐. 예뻐 죽겠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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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93
글쓴이에게
예쁘면 많이 예뻐해줘, 여보. (두어번 마주쳐 오는 입술에 눈이 휘어지게 웃으며 제 위에 딱 달라붙은 네 몸을 쓸어내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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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93에게
(제 등에서 느껴지는 네 손길이 간지러워 작게 웃다가 이내 다시 고개를 숙여 네 목덜미에 입술을 묻고 약하게 빨아올리는) 여보. 여기다 자국 남기면 나 혼낼 거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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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97
글쓴이에게
음.. 아니. (잘게 떨며 작게 대답하곤 등을 쓸어 만지던 손을 올려 네 어깨를 감싸잡고 동그랗게 튀어나온 뼈를 살살 문질러) 근데 많이 남기면, 윤지가 물어보니까 조금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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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97에게
알았어, 조금만 남길게. (네 허락이 떨어지자 곧장 네 목덜미와 쇄골 사이의 여린 살에 입술을 묻고 혀로 핥아내다 강하게 빨아올리며 붉은 자국을 남기는) 예쁘다, 정한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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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00
글쓴이에게
(금세 입술을 붙이고 예민한 살들을 세게 빨아들이는 너에 입술을 살짝 깨물고 앓는 소리와 함께 고개를 반대로 돌려 목덜미가 더 드러나게 하며 네 어깨를 더 꽉 잡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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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300에게
이거, 더 남겨달라는 소리 맞지 여보? (네 대답이 채 들려오기도 전에 매끈하게 드러난 목선에다 느릿하게 입 맞추고 다시금 강하게 빨아들여 이로 잘근잘근 씹어 자국을 남겨)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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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02
글쓴이에게
(부드럽게 입맞춰오던 네가 다시 강하게 빨아들이며 이를 세워 씹는 것이 좋아 신음을 흘리면서도 살짝 아픈마음에 인상을 찡그려) 으응.. 아파. 승철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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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302에게
아파? (좁혀진 미간에 두어 번 입 맞춰주고 네 입술에도 가볍게 입 맞춘 뒤 널 생각해서 목은 한 개만으로도 충분할 것 같아 쇄골로 내려와 아까보다는 덜 아프게끔 빨아들이고 이로 잘근잘근 물어대는) 이정도는, 괜찮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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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05
글쓴이에게
흐.. 응, 괜찮아.. (그래도 여린 살 위로 뜨거운 입술과 혀가 문질러지는 것이 자극적으로 다가와 네가 눈치챌까 조심스레 침을 꼴깍 삼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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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305에게
(조심스레 침을 삼켜 목울대가 살짝 울렁이는 걸 보고 피식 웃으며 고개를 들어 널 내려다보는) 왜, 이제 좀 오빠랑 더 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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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06
글쓴이에게
(고개를 돌려 널 슬쩍 봤다 눈을 다시 내리깔고 네 어깨위를 손가락으로 톡톡 두드려) ..생긴게 아니라 원래 있었어. 할거면 빨리 해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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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306에게
원래 있었어? (네 말이 귀엽다는 듯 푸스스 웃으며 네 얼굴 곳곳에 입 맞추다 네 다리를 양 옆으로 벌려 그 사이에 자리를 잡고 고개를 숙여 네 유두를 입술로 물어 애무하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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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09
글쓴이에게
(다리 사이에 자리를 잡고 유두를 입으로 물고 빨며 자극하는 네 어깨를 잡고 움찔거려) 흐, 승철아, 이번에 내가 너 해줄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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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309에게
응? (네 말에 입술을 떼고 널 올려다보며 느릿하게 눈을 끔뻑이다 이내 푸스스 웃으며 네 입술에 입 맞추는) 해주고 싶으면 해줘도 되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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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11
글쓴이에게
(네 말이 끝나자 몸을 일으켜 자리를 잡고 앉은 네 앞에 무릎을 꿇고 앉아 상체를 조금 숙여 양손으로 네것을 조심스레 잡아 움직이다 널 힐끔 보고 입을 가져다 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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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311에게
(제 것을 입에 물고 혀로 천천히 핥으며 사탕 굴리듯 움직이는 너에 마른 입술을 혀로 한 번 축이고 흘러내리는 네 머리칼을 뒤로 넘겨 주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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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15
글쓴이에게
(입안 목 끝까지 넣어도 남는 네것을 최대한 빨아들여 고개를 위아래로 움직이다 아랫부분을 손으로 잡고 끝부분만 입안에 넣어 귀두의 좁은 틈을 혀로 문지르며 쪽쪽 소리가 나도록 빨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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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315에게
(입을 좁게 만들어 움직이는 것도 모자라 쪽쪽거리는 외설적인 소리를 내며 제 것을 빨아대는 너에 숨소리가 가득 섞인 옅은 신음을 흘려대며 네 머리칼 사이에 손을 집어넣고 마구 헤집어놓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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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16
글쓴이에게
(아랫부분을 쥐고있던 손을 단단히 힘이 들어간 네 허벅지 위에 올려놓고 고개를 옆으로 꺾어 옆면을 입에 넣고 아래서부터 핥으며 조심조심 움직여)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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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316에게
(이에 닿지 않게 하려 입술을 살짝 말아넣고 움직이는 널 보며 네 볼을 감싸쥐고 눈가를 살살 쓸어내다 숨을 길게 내뱉고 인상을 조금 찌푸리며 고개를 뒤로 젖히는) ..하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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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21
글쓴이에게
(손에 잡힌 허벅지에 조금씩 힘이 들어가고 선단에서 조금씩 나와 네것을 타고 흐르기 시작하는 쿠퍼액을 핥아먹으며 네것을 빨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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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321에게
(쪽쪽거리는 외설적인 소리가 귀를 자극함과 동시에 네가 제 것을 한동안 이리저리 핥아내자 점차 몰려오는 사정감에 숨을 골라내며 네 머리칼을 살짝 쥐는) 여보, 나, 하아, 갈 것 같은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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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22
글쓴이에게
(네 말에 다시 네 것을 입안에 밀어넣고 위아래로 몇번 움직이며 손으로도 잡고 쓰다듬자 이내 입안에 끈적이는 액이 뿜어져나와 반쯤 목으로 넘어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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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322에게
(네 입 안에다 결국 사정하고 몸에 힘이 빠지는 느낌이 들어 축 늘어지며 뒤로 넘어가 드러누워, 그러자 제 액을 모두 삼키고 제 위를 타고 올라오는 너에 웃으며 널 끌어안는) 여보, 안 한지 좀 된 것 같은데 왜 이렇게 실력이 는 것 같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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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25
글쓴이에게
(미끈거리는 것들이 겨우 넘어가고 입안에 남은것들을 모아 삼키며 네 위에 올라타 누워 능청스레 말하는 네 얼굴을 톡톡 건드려) 칭찬이지? 내가 좀 타고났나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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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325에게
(네 말에 피식 웃으며 제 위에 누운 네 입술에다 여러 번 입 맞추고 웃는) 타고난 거, 나한테만 해. 뭐 물론 나 말고 다른 놈한테 할 일은 없겠지만. 할 사람도 없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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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27
글쓴이에게
(괜히 아까 상황을 말하는듯한 너에 울상을 지으며 말해) 다른 사람 없다니까.. 이런거 너랑만 할거야. (고개를 숙여 네 입술에 입맞추며 아래를 은근히 네게 비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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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327에게
(울상을 짓는 널 보며 푸스스 웃다가 네 입술에 진득하게 입 맞추며 제 아래에서 느껴지는 자극에 아래로 손을 뻗어 제 것을 쥐고 네 안에 밀어넣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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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28
글쓴이에게
(몇번 아래를 움직이자 다시 딱딱해진 네것이 아직 축축히 젖어있는 아래를 파고드는것이 느껴져 급하게 네게서 입술을 떼내고 꾹 말아물어) 으읏...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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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328에게
(옅은 신음을 흘리는 너에도 제 것을 끝까지 밀어넣고 잠시 쉬다가 네 엉덩이를 주무르며 움직이게 하는) 여보, 얼른 해야지. 윤지 깨면 어쩌려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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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30
글쓴이에게
(아직 숨을 고르고있는데도 엉덩이를 노골적으로 주무르는 네 손길에 조금씩 움직이자 네 배에 아래가 비벼져 몸을 바르작 대) 몰라아.. 못 움직이겠어 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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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330에게
못 움직이겠어? (네 말에 작게 한숨을 내쉬며 어쩔 수 없이 몸을 돌려 널 눕히고 제가 위에서 허리짓을 하는) 이제, 괜찮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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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33
글쓴이에게
(작게 들려오는 네 한숨소리에 움찔했다 고개를 끄덕여) 으응, 미안.. (무릎을 접은 다리를 끌어올려 양손으로 안쪽 허벅지를 잡고 벌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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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333에게
(미안하다는 네 말에 아무런 대답없이 다리를 양옆으로 벌리는 널 보며 손을 짚고 허리짓을 하는 속도를 점차 높여가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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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35
글쓴이에게
(금방 익숙하게 찾아낸 스팟을 속도를 높여 세게 박아대는 너에 다리를 벌린 손에 힘을 꽉 주며 높은 신음이 터져나갈까 입술을 꼭 깨물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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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335에게
(신음을 내지 않으려 입술을 깨무는 널 보고 손가락으로 네 입술을 풀어내며 다리를 잡고 있는 손을 제 목에 두르게 하는) 소리 내, 괜찮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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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37
글쓴이에게
(다리를 누르던 손이 네 목을 둘러 주먹을 꼭 쥐자 어중간하게 펴진채로 네가 쳐올릴때마다 팔랑대듯 흔들리며 신음을 흘려) 흐응.. 하, 앗..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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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337에게
(신음을 흘리는 듯 마는 듯 하는 너에 인상을 살짝 찌푸리며 빠르게 네 스팟을 퍽퍽 쳐올리는) 윤정한, 소리, 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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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39
글쓴이에게
흐윽, 승철,아.. 앗, 흐.. (제가 마음에 들지않은건지 강압적인 태도로 세게 쳐올리는 너에 눈을 꼭 감고 신음을 막지않고 내뱉어) 하응, 하, 흐읏, 아아.. 아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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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339에게
(그제야 여과없이 신음을 뱉어내는 너에 만족스럽다는 듯 웃으며 네 목덜미를 물고 빨면서 허리짓을 강하게 이어가는) 예쁘다, 여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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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43
글쓴이에게
(빠르게 몰아붙이는 아래에 네 말도 제대로 듣지 못하고 턱을 치켜들듯이 고개를 뒤로 젖히곤 힘없이 네게 흔들리며 너만 불러) 흣, 승철, 승철아.. 아흐, 응, 하앗.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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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44
글쓴이에게
(빠르게 몰아붙이는 아래에 네 말도 제대로 듣지 못하고 턱을 치켜들듯이 고개를 뒤로 젖히곤 힘없이 네게 흔들리며 너만 불러) 흣, 승철, 승철아.. 아흐, 응, 하앗.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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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6
정한

(지친몸을 이끌고 침대에 누워 잠깐 눈만감고 있는다는게 어느샌가 잠이들어버려, 몇 분이 흘렀을까 제 옆에서 느껴지는 인기척과 제 머리를 쓰다듬는 손길에 천천히 눈을뜨자 보이는 네 모습에 살짝 웃으며 몸을 일으켜 양 팔을 벌려) 여보, 왔어요? 오늘은 일찍 퇴근했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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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제게 안아달라는 듯 팔을 벌리는 널 한가득 품에 안고 네 볼에다 두어 번 입 맞춰) 우리 예쁜 와이프 보고 싶어서 일찍 끝내고 왔지. 자는데 괜히 깨웠나보다. 미안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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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1
(네 품에 안긴채 고개만 빼 너를 바라보며 입술에 짧게 입을 맞춰줘) 아니예요, 괜찮아 잠깐 눈만감고 있어야지 했는데 자버렸네..배 안 고파요? 저녁 아직 안 먹었지. (네 등을 토닥거리다가 네 팔을 잡아 너에게서 떨어지고 이불을 걷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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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나 저녁 먹고 왔어. 여보 자고 있을 것 같아서 일부러 먹고 왔지. (자리에서 일어나려는 널 다시 눕혀주는) 여보는, 배 안 고파? 저녁 먹었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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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8
나는 밥 먹었죠.(저를 다시 눕혀주는 너에 가만히 누워 널 바라보며 말 하다가 배에서 꼬르륵하는 소리에 어색하게 웃으며 제 배를 움켜잡아) 아, 하하..배고픈게 아니라 아픈거예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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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8에게
(네 배에서 나는 소리에 눈을 살짝 크게 뜨다가도 이내 작게 웃음을 터뜨리며 널 감싸안아 몸을 일으켜줘) 같이 밥 먹자. 나도 저녁 조금밖에 못 먹어서, 출출하던 찰나였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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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4
글쓴이에게
(부끄러운듯 고개를 숙여 제 머리를 긁적거리다가 너를 바라봐) 뭐,뭐 먹고싶은거 있어요? 해줄게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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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4에게
먹고 싶은 거? (네 물음에 곰곰히 생각하다 이내 널 신부 안기로 안아들고 방을 나와 부엌으로 걸음을 옮겨) 난 여보가 해주는 거면 뭐든 좋은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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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8
글쓴이에게
(갑작스래 저를 들어올리는 너에 놀라 네 목을 꽉 붙들어 잡고서 널 바라보다가 놀란숨을 내뱉고서 못말린다는듯 널 바라봐) 우리 여보는 회사 다녀와도 힘이 넘쳐나나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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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8에게
없던 힘도 여보만 보면 넘쳐나지. (널 보고 능청스레 웃다가 걸음을 뚝 멈추고 네게 말하는) 힘도 넘쳐나고, 우리 윤지도 오랜만에 잘 자겠다. 밥 말고, 오붓한 시간 보낼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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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0
글쓴이에게
(네 말에 얼굴이 빨개져 주먹으로 네 어깨를 툭 치고는 어깨에 얼굴을 묻어버려) 낯간지럽게 그런말을 해요 무슨..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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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30에게
(순식간에 귀까지 빨개지는 네가 귀여워 푸스스 웃고는 다시 걸음을 옮겨) 아님 말고. 배 많이 고픈가보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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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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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눈도 제대로 못 뜨고 웃는 네가 귀여워 네 입술에다 여러 번 쪽쪽 소리를 내며 입 맞추고 입꼬리를 올려 웃어) 여보 보고 싶어서 일찍 왔어. 나 잘했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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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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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울상을 짓는 너와 눈을 마주치며 괜찮다는 듯 웃어보이고 네 목덜미에 얼굴을 파묻어) 나 사실 엄청 피곤했는데, 여보 보니까 다 풀리는 느낌이야. 내가 알아서 씻고 올테니까 조금만 기다려. 여보도 피곤하잖아. 내가 애도 아니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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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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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넥타이를 다 풀어줄 때까지 고개만 끄덕이고 가만히 있다가 제 목을 답답하게 감싸고 있던 넥타이가 스르르 빠져나가자 그제야 고개를 들어) 나 금방 다녀올게. 기다려, 사랑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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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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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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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 잠시 두고 욕실로 들어와 깨끗하게 씻고는 옷까지 말끔히 갈아입고 방으로 들어가 침대에 앉아 저를 보며 금방 웃어주는 네게 다가가는) 많이 기다렸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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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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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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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도 있는데 왜 여기 앉히고 그래. 내 얼굴 보려고? (제 물음에 그렇다며 고개를 끄덕이는 너에 기분이 좋아 웃으며 네 허리를 끌어안는) 그럼 얼른 말려주세요, 여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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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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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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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좋아. (네 말에 푸스스 웃으며 네 품에 기대 네 손길을 받고 있다가 네가 다 말렀다며 드라이기를 끄자 널 그대로 안아올려 침대로 가는) 이제 으리 오붓한 시간 보내야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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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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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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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네 입맞춤을 기분 좋게 받고 있다가 이내 네 말에 눈을 동그랗게 떠, 그리고는 작게 웃음을 터뜨리며 널 침대에 눕히고 자연스레 네 위에 올라타는) 윤지가 그랬어? 동생 가지고 싶다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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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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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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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물음에 입꼬리를 올려 웃으며 고개를 끄덕이고 네 입술에 두어 번 쪽쪽 소리를 내며 웃어) 여보가 좋다면 나도 좋아. 동생 생기면 우리 윤지도 외롭지 않아 할테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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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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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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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설적으로 말하는 너에 눈을 살짝 동그랗게 뜨고 널 내려다보다 이내 얼굴을 가린 네 손등에다 쪽쪽 입을 맞춰) 여보가 원한다면. 오늘 일찍 오길 잘 했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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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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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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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말에 푸스스 웃음을 터뜨리며 네 목덜미에 입술을 묻고 살살 빨아들이는) 여보 남편이라서 잘생긴 거지. 그럼 우리 여보는 왜 이렇게 예뻐, 응?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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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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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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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말에 목덜미를 물고 빨던 걸 멈추고 고개를 살짝 들어올려 웃으며 네 입술에 입 맞춰, 그리고는 입술이 금방이라도 닿을 듯 아슬아슬한 거리에서 작게 속삭이는) 그래서 지금 이렇게 여보 예뻐해주고 있잖아. 아니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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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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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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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를 유혹하듯 배시시 웃으며 말하는 너에 널 사랑스럽다는 듯 쳐다보다 고개를 조금 숙여 네 입술에 입을 맞추고 자연스레 벌어지는 틈 사이를 파고들어 진득하게 혀를 섞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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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8
정한
.
.
응? 언제 왔어? (아직 잠에서 덜 깬 목소리로 너를 보는) 깜빡 잠들었다. 야근 했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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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응, 오늘 야근 한다고 했잖아. (네 긴 머리칼을 귀 뒤로 넘겨주며 미소를 짓는) 피곤한데 괜히 깨웠네. 나 씻고 올테니까 먼저 자, 여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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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5
아냐. 올 때 까지 기다릴래. (저도 널 따라 웃으며) 얼른 씻고 와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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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알았어, 금방 올게. (그런 네 머리를 쓰다듬어주고 자리에서 일어나 새 옷을 들고 욕실로 들어가 씻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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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9
(작게 하품하고 너를 기다리다 일어나 아이의 잠자리를 봐주러 가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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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9에게
(씻고 나와 옷까지 다 갈아입고 방으로 들어가는데 왜인지 네가 없어 아이 방으로 걸음을 옮겨, 그러자 아이를 봐주고 있는 너에 작게 웃으며 네게 다가가는) 여보, 윤지 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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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6
글쓴이에게
(고갤 끄덕이고 이불 잘 덮어준 뒤 나오는) 잠들었어. 아까 놀이터에서 친구랑 싸웠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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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6에게
친구랑? (제 물음에 작게 한숨을 내쉬며 고개를 끄덕이는 널 뒤에서 끌어안고 뒤뚱거리며 방으로 들어가는) 애들끼리 그럴 수도 있지 뭐. 다치지는 않았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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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3
글쓴이에게
우리 딸이 압승했지. 남자애를 눕혀놓고.. 걔네 엄마한테 미안해 죽는 줄 알았어. (네게 기대어 방으로 들어오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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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33에게
아, 진짜? (네 말에 의외라는 듯 눈을 동그랗게 뜨고는 이내 웃음을 터뜨리며 방문을 닫고 들어와 침대로 걸음을 옮겨, 그러다 네 목덜미에 입술을 묻고 웅얼거리는) 우리 여보 닮아서 그런가보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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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6
글쓴이에게
으응, 간지러워. 내가 언제 그랬어. 난 싸운 적은 없거든? (목덜미에서 웅얼이는 네 뒷머리를 쓰다듬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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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36에게
(제 머리칼을 쓰다듬는 네 손길이 좋아 푸스스 웃다가 다시 걸음을 옮겨 침대로 향하는) 대신 날 휘어잡고 살지. 사실 뭐, 휘어잡는다기 보다는, 내가 일방적으로 우리 여보를 여신님으로 받들고 사는 거지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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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9
글쓴이에게
(네 말에 어이없다는 듯 웃는) 그래. 평생 받들고 살아. 근데 걔가 먼저 윤지를 놀렸나봐. 뭐라고 놀렸냐고 물어봐도 대답을 안 해주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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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39에게
대답을 안 해준다고? (널 먼저 침대에 앉혀주고 저도 네 옆에 앉아 침대 헤드에 등을 기대며 네 손을 깍지 껴 잡아) 왜 그랬을까. 내일 주말이니까, 내가 물어봐야겠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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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4
글쓴이에게
응. 나한테는 입을 꾹 다물고 심통나서 말도 안 해줘. 좀 혼냈더니 그걸로 화났나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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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44에게
아, 여보가 혼냈어? (제 물음에 고개를 작게 끄덕이는 널 보고 네 볼에다 짧게 입 맞추는) 혼나서 기분 안 좋았나보다. 내가 내일 물어볼게. 걱정하지마.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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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6
글쓴이에게
뭐 때문에 싸웠는 지 갈피가 안 잡혀. 걔랑 오래전부터 사이 안 좋았던 것 같은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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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46에게
그래? 우리 딸 그런 애가 아닌데 왜 그럴까. (네 머리를 제 어깨에 기대게 하는) 내 말은 잘 들으니까, 내가 잘 타일러 볼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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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50
글쓴이에게
한 번 내일 물어봐. 왜 그랬냐고. (네 어꺠에 기대어 한숨쉬는) 미운 세 살 이라더니 그게 맞는 말인가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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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50에게
(네 말에 푸스스 웃으며 손을 들어 네 볼을 쓰다듬는) 그래도 귀엽잖아. 아직까지 우리 윤지만큼 예쁜 애 못 봤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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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52
글쓴이에게
딸래미한테 콩깍지 제대로 씌이셨어요. (너를 올려다보고 웃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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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52에게
응, 아무래도 그런 것 같아. (제게 핀잔을 주는 듯한 네 말투에도 그저 좋은지 실실 웃으며 고개를 틀어 네 입술에 입 맞추는) 여보한테도 씌였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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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55
글쓴이에게
(그런 너를 보고 어이없어 웃는) 진짜 내가 뭐 말을 못 해. (곧 침대에 누우며) 얼른 누워. 피곤하잖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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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55에게
(네 말에 씩 웃고 먼저 눕는 널 따라 네 옆에 누워 널 쳐다봐) 자기도 많이 피곤했겠다. 윤지 깰 때까지만이라도 푹 자둬.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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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56
글쓴이에게
(고갤 끄덕이고 너와 짧게 입을 맞추고는 곧 잠에 들어, 다음 날 아침 늦게까지 잠들어있다 윤지가 방에 덥석 들어오자 눈을 뜨는) 벌써 일어났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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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56에게
(칭얼거리며 방으로 들어오는 윤지에 저도 놀라 눈을 번뜩 떠, 그리고는 아장아장 걸어오는 윤지를 보고 푸스스 웃으며 몸을 일으켜 팔을 뻗고 제게 다가온 윤지를 안아들어 제 허벅지 위에 앉히는) 우리 딸, 잘 잤어요? 잘 못 본 사이에 더 예뻐졌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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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60
글쓴이에게
(아직 잠에서 덜 깨어 윤지를 보다 윤지 역시 잠에서 덜 깨어 눈을 부비며 네게 안긴 걸 보는) 최윤지, 잘 잤어요? 더 잘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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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60에게
(네 말을 알아듣고 고개를 도리도리 저으며 작은 손으로 눈을 비벼대는 윤지를 보고 입가에 미소가 번지는) 윤지야, 아가. 아빠 보세요. 아빠랑 같이 나가서 놀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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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63
글쓴이에게
내가 보기엔 윤지 아직 졸린 것 같은데. 눈두덩이에 잠귀신이 덕지덕지 붙어있어. (그런 윤지를 보고 웃는) 이리 와. 엄마 아빠랑 더 자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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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63에게
(네 말에 네게 가기는 커녕 제게 폭 안기는 윤지를 보고 작게 웃음을 터뜨려, 그리고는 윤지를 끌어안고 뒤로 천천히 넘어가 제 위에 엎어져 누워 어느새 눈을 감고 있는 윤지의 등을 토닥여주는) 피곤했나보네, 우리 딸. 잘 자니까 너무 예쁘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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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64
글쓴이에게
(다시 잠든 윤지를 보며) 안 자기는 무슨. 눕자마자 자는구만. 오늘 왜 이렇게 일찍 일어났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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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64에게
아빠 쉬는 거 아나보지. (네 말에 능청스레 웃으며 답하고는 새근새근 자는 윤지의 볼에 살짝 입 맞춰) 누구 딸인데 이렇게 예쁠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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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67
글쓴이에게
(그 모습을 그저 쳐다보다 웃고 마는) 이따 윤지한테 왜 싸웠냐고 물어보기나 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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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67에게
예, 알겠습니다 부인님-. (네 말에 능글맞게 답하고 윤지가 편히 잘 수 있게 계속 등을 토닥여주는) 아, 나도 잠 온다. 자기도 조금만 더 자고 일어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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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68
글쓴이에게
(그렇게 셋 다 더 잠을 자고 정오 쯤 되어서야 눈을 뜨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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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68에게
(저를 작게 흔드는 손길에 눈을 뜨자 해맑게 웃으며 저를 내려다보고 있는 윤지에 푸스스 웃는) 딸, 잘 잤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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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71
글쓴이에게
(윤지와 장난치는 너를 보며) 윤지 배 안 고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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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71에게
(네 말이 안 들리는 건지, 아니면 들은 척도 안 하는 건지 그저 제 품에 안겨 꺄르르 웃어대며 꼬물거리는 윤지에 웃음이 터져 윤지와 장난을 치는) 우리 딸 아빠 많이 보고 싶었구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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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72
글쓴이에게
윤지야. 엄마는 이제 싫어? (제 말은 들은 척도 안 하는 윤지에 울상짓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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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72에게
(그런 널 힐끗 쳐다보고 윤지와 장난치던 걸 멈추는) 딸, 아빠 봐봐. 엄마가 물어보잖아, 윤지 배 안 고프냐고. 응?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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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74
글쓴이에게
최윤지, 엄마 봐. (엄한 표정으로 말하며) 윤지 엄마 안 볼 거야, 이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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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74에게
(네가 꽤나 단호한 표정을 짓자 금세 울먹거리며 제게 더 안기려하는 윤지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해 그저 윤지를 안아주고 토닥이는) 윤지야, 울지말고 말해야지. 응?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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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76
글쓴이에게
(한숨만 쉬다 제가 뭘 잘못했나 싶어 고민해봐도 잘못한 게 없어 윤지만 보는) 윤지야, 왜? 엄마가 싫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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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76에게
(네 말에 머뭇거리다 그건 또 아닌지 고개를 도리도리 젓는 윤지를 보고 저도 곤란한 마음에 우선은 네게 작게 속삭이는) 여보, 아침 준비 좀 하고 있어. 내가 물어볼게. 너무 신경 쓰지말고. 응?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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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77
글쓴이에게
(결국 한숨 쉬고 일어나 나가서 부엌으로 가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 가 조용히 문 앞에 가보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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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77에게
(네가 나가자 문을 힐끔 쳐다보는 윤지에 상체를 일으켜 앉아 윤지를 제 허벅지 위에 자연스레 앉히고 마주보며 묻는) 우리 딸, 아빠 없는동안 엄마랑 잘 놀고 있었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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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78
글쓴이에게
(고갤 끄덕이고 헤헤 웃는 소리가 들리자 왜 저한테만 그러는 지를 몰라 이해 안 되는 표정을 짓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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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78에게
(천진난만하게 웃는 윤지를 보고 저도 따라 웃으며 흐트러진 머리칼을 정리해주는) 근데 우리 윤지, 어제 친구랑 싸웠다면서. 응? 그 친구랑 왜 싸웠어? 윤지는 원래 친구들이랑 사이 좋게 지내잖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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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79
글쓴이에게
(드디어 네가 싸운 이유를 물어보자 더 귀를 쫑긋 세우는데 갑자기 목소리에 시무룩함이 드러나며 말하기를 머뭇거리다 말을 하는데 친구는 귀여운 아가 동생이 있는데 윤지는 동생 없다고 맨날 놀렸다며 울먹거리는 소리가 들리자 순간 어이없어 헛웃음만 나오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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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79에게
(윤지의 말에 저도 당황해 눈만 빠르게 끔뻑거리다 이내 푸스스 웃으며 울먹이는 윤지를 꼭 끌어안는) 어구, 우리 딸 그래서 싸운 거야? 친구가 잘못한 거네. 괜찮아, 괜찮아. 근데 엄마가 우리 윤지한테 혼내서, 윤지도 같이 화가 난 거고. 그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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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80
글쓴이에게
(응 하고 대답하더니 곧 네게 윤지도 동생 사달라며 울먹이능 목소리가 들리자 한숨쉬며 이마를 짚고 부엌으로 가 할 일이나 하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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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80에게
어? (울상을 짓고 고개만 빼꼼 들어올려 제게 말하는 윤지를 보며 어찌할 바를 몰라 곤란한 표정을 지어. 하지만 그러기도 잠시, 금세 윤지를 보고 웃어보이며 입술에 뽀뽀를 해주는) 윤지야, 동생 가지고 싶어? 그럼, 아빠가 아니라 엄마한테 말해야 하는데. 대신 떼 쓰지 말고, 엄마한테 잘못했습니다 하고, 뽀뽀 해주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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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81
글쓴이에게
(왜 엄마한테 말해? 엄마 돈 많아? 라고 묻더니 곧 망설이는 표정이 드러나는, 한편 식사준비를 하며 네가 무슨 얘기를 하는 지 모르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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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81에게
(망설이는 윤지를 보며 윤지의 양 팔을 가볍게 잡고 눈을 마주치며 조근조근 말하는) 동생은 엄마가 태어나게 하는 거야, 윤지야. (윤지의 배를 살살 쓰다듬는) 우리 윤지도, 엄마 여기에서 태어났어. 그러니까, 동생 갖고 싶으면 엄마한테 가서 얘기해요. 떼는 쓰지 말고. 알겠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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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82
글쓴이에게
(곧 열심히 식사준비를 하며 칼질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달려와 제 다리에 매달리는 윤지를 보는) 깜짝이야. 윤지야, 엄마 칼 들고 있어. 위험해. (칼을 내려놓으며) 언제는 엄마 싫다면서 왜 이렇게 애교 부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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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82에게
(제 말에 곧바로 도도도 뛰어나가는 윤지를 보고 저도 뒤따라나가 부엌으로 들어가는 모퉁이에 기대 네게 웅얼거리며 한껏 울상을 짓는 윤지를 귀엽다는 듯 바라보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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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83
글쓴이에게
(다리에 매달리더니 곧 개수대 밑에 기대어서는 저를 올려다보는 윤지 표정을 보는) 보아하니 뭔가 하고 싶은 말이 있나본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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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83에게
(네 말에 머뭇거리더니 이내 저를 한 번 쳐다보는 윤지에게 어깨를 으쓱이며 저는 모른다는 표정을 짓고 너와 윤지를 번갈아 쳐다보는) 윤지가 할 말이 있대, 여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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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84
글쓴이에게
무슨 할 말? (전혀 모른다는 듯한 표정을 지으며) 윤지 할 말이 뭔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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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84에게
(네 물음에 눈을 도르륵 굴리더니 고개를 살짝 숙이고 동생이 갖도 싶다 말하는 윤지에 입가에 미소를 걸친 채 둘을 바라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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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85
글쓴이에게
응? 뭐라고? 크게 말해야지. (크게 말하라고 하자 고갤 들고 제게 동생이 갖고 싶다 말하는 윤지를 보는) 동생? 갑자기 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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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85에게
(네 물음에 어제 있었던 얘기를 하며 잔뜩 울상이 된 표정을 짓는 윤지가 귀여워 터져 나오려는 웃음을 꾹꾹 참아내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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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86
글쓴이에게
아, 그래서 동생이 갖고 싶어? 근데 어떡하지. 엄마는 동생 못 줘. 엄마한테 동생 없어서 윤지 못 주는데? 그리고 윤지 엄마 싫어하잖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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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86에게
(네 말에 금방이라도 울 것 같은 표정으로 아니라며 고개를 세차게 젓더니 네게 폭 안겨 동생이 생기려면 어떻게 해야하냐며 묻는 윤지를 가만히 쳐다보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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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87
글쓴이에게
엄마 싫어하잖아. 그래서 엄마가 말 걸어도 대답도 안 해주고 그런 거 아니야? (제 다리에 대롱대롱 매달려 울상짓는 윤지를 보며) 동생 생기려면 열심히 기도해야지. 그럼 크리스마스에 산타할아버지가 주실거야. (그 쯤 되면 까먹겠지 싶어 대뜸 던지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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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87에게
(아무렇게나 막 뱉는 널 보며 아이를 한 명 더 낳으려했던 저와는 다른 것 같아 저 역시 조금 울적해지며 너와 윤지를 계속 쳐다보기만 하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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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88
글쓴이에게
(그럼 오늘부터 기도하고 자겠다며 기분이 좋아진 윤지가 거실로 가자 픽 웃고 다시 칼질하는데 옆에서 절 보는 너를 보는) 거기서 뭐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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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88에게
(무언가 못마땅하다는 표정을 짓고 있다가도 윤지가 아빠! 하며 저를 부르자 아무 것도 아니라는 듯 어깨를 한 번 으쓱이고 거실로 가) 윤지야, 아빠랑 놀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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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89
글쓴이에게
(너마저도 절 외면하고 가자 갸우뚱하는) 나만 왕따시키나. (밥을 다 차리고 곧 식탁에 앉으며) 얼른 와서 밥 먹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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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89에게
(윤지와 장난감을 가지고 소꿉놀이를 하다가 네 말에 윤지를 안아들고 부엌으로 가 아기 식탁에 앉혀, 그리고는 저도 그 옆에 앉는) 우리 윤지 맘마 먹자. (제 말에 아까 소꿉놀이를 하던 걸 그대로 적용시켜 제게 네, 여보! 하고 신나게 말하는 윤지에 푸스스 웃는) 많이 먹어요, 여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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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90
글쓴이에게
(둘이 하는 대화에 웃다 밥 먹기 시작하며) 두 부녀가 나만 왕따시키네. 서러워서 살겠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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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90에게
(네 말은 들리지도 않는지 그저 저를 보고 헤실헤실 웃는 윤지를 보며 뽀뽀를 해주고 밥을 한숟가락 떠 먹이는) 우리 여보 잘 먹네-. 윤지는 커서 누구랑 결혼할 거예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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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91
글쓴이에게
(처음엔 장난으로 툴툴댔으나 이게 계속 되다보니 저도 서러워져 그저 묵묵히 밥 먹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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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91에게
(저를 보고 아빠랑 결혼할 거라며 웃는 윤지에 조금 놀랐다는 표정을 능청스레 지어 보이다 어느새 가만히 밥만 먹고 있는 걸 힐끗 보고 윤지에게 한숟가락 더 먹이는) 천천히 먹어, 여보. 왜 그렇게 빨리 먹어. 체하겠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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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92
글쓴이에게
(묵묵히 밥만 먹다 곧 먼저 그릇을 비우고 개수대에 올려놓는) 아니야. 왜 갑자기 관심을 주고 그래. 사람 의아하게. (네게 툭 내던지듯 말하고 다시 널 찾는 윤지에게 시선을 돌리는 너를 보자 그저 부엌을 나서 빨래를 걷는) 먹고 놔둬. 내가 치울테니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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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92에게
(네 말에 인상을 살짝 찌푸리다가도 입을 아, 하고 벌리며 저를 툭툭 치는 윤지에게 웃어주며 밥을 먹이는) 윤지 잘 먹네. 우리 윤지 누구 딸이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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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93
글쓴이에게
(혼자 작게 한숨쉬고 빨개를 개고 청소를 하는 등 집안일을 하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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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93에게
(그런 널 힐끗힐끗 쳐다보며 윤지 밥을 다 먹이고 저도 밥을 먹는 둥 마는 둥 하며 자리에서 일어나 윤지를 내려주고 식탁을 말끔히 치워, 그리고는 어느 새 거실에서 만화를 보고 있는 윤지를 한 번 보고 제 앞을 지나가는 네 손목을 잡아 방으로 들어와 문을 닫는) 여보, 갑자기 왜 그래. 불만 가득한 사람처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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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94
글쓴이에게
왜 그래. 나 빨래해야 돼. 바빠. (제 손목을 잡은 네 손을 떼내고 다시 나가려하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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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94에게
(다시 나가려는 널 붙잡고 네 뒤에서 널 끌어안아 네 목덜미에 제 얼굴을 묻어) 여보, 풀 건 빨리 풀자. 응? 나 여보랑 이렇게 있는 거 싫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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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95
글쓴이에게
(저를 끌어안는 너를 밀어내며) 너 같으면 생각해봐. 서운할 지 안 서운 할 지. 저 어린 애도 나를 무시하는데 너까지 내 말 무시하고 둘이서만 얘기하면, 너라면 안 서운하겠어? 내가 까칠한지는 모르겠는데, 난 서운해. 왕따 당하는 기분이고. 혼잣말 하는 게 얼마나 비참하고 민망한 지 넌 모르지. 내가 너한테 말을 몇 번이나 걸었는데 둘 다 들은 척도 안 하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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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95에게
(한껏 서운하다는 표정을 지으며 저를 보고 제게 말하는 네 말을 들어주다 이내 널 다시 안아주는) 알았어. 무슨 말인지 알겠어. 내가 윤지랑 둘이서 얘기하고 밥 먹느라 여보 말 못 들어준 건 미안해. 그건 내가 잘못했어. ..근데 나도 여보한테 서운한 거 있단 말이야. 아무리 아이를 갖기 싫어도 그렇지, 나 있는 앞에서 그렇게 말하면 어떡해. ..난 윤지 동생 만들어주고 싶어서 네 허락도 받아볼겸 윤지 보낸 건데, 솔직히 여보 반응 보고 좀 서운했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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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97
글쓴이에게
그건.. (네 말에 한숨 쉬며) 윤지 성격 몰라서 그래? 그래, 동생 만들어 줄게. 이러면 분명 하루종일 매일매일 조를거야. 언제 동생 주냐고. 너는 회사 가니까 모르겠지만 하루종일 같이 있는 나는 어떻겠어. 애가 그렇게 빨리 생겨? 마음만 먹으면 생길 정도로? 왜 이렇게 철 없는 소리만 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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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97에게
(네 말이 틀린 건 아니지만 축 가라앉는 기분에 널 안고 있던 걸 풀어내고 널 쳐다보는) ..다르게 말할 수도 있었잖아. 동생 생기면 말해주겠다, 매일매일 기도 하면서 엄마 말 잘 들어주면 생각해보겠다. 그러면 내가 네 옆에서 거들어 줬을 거 아냐. (말을 하다보니 저만 아이를 원하는 것 같아 작게 한숨을 내쉬는) ..됐다. 이렇게 말해서 뭐해. 나만 그렇게 생각하는데. ..할 일 해, 윤지 데리고 산책 다녀올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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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01
글쓴이에게
(그런 너에 저도 한숨 쉬고 나가는 모습을 보며) 조심히 다녀와. (혼자 소파에 앉아 한참 생각에 빠지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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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01에게
(네 말에 대답도 하지 않고 윤지에게 옷을 입힌 뒤 저도 옷을 갈아입고 밖으로 나와 윤지 손을 잡고 공원을 돌아다니며 산책을 해) 윤지야, 아빠랑 나와서 좋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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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03
글쓴이에게
(소파에 앉아있다 꾸벅 잠들어버리고 마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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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03에게
(간식을 먹고 싶다는 윤지에게 먹을거리를 사 조금 먹이고 또 공원을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놀다가 해가 질 때쯤 윤지를 데리고 집으로 들어가. 소파에서 잠든 널 보고 곧바로 널 안아들어 방에 들어가 침대에 눕혀주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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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06
글쓴이에게
(잠에서 깨어 시계를 보니 어느덧 8시가 다 되어가자 일어나는) 너무 잤다. 깨우지. 밥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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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06에게
(널 두고 방에서 나와 깨끗하게 씻고 옷까지 갈아입은 후 윤지와 한참을 놀아주고 있는데 8시가 다 되어서 방에서 나오는 너에 널 한 번 쳐다보고 제 위에 누워 발을 버둥거리고 있는 윤지의 등을 톡톡 두드려주는) 밥 안 먹고 기다렸지. 윤지 배고프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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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07
글쓴이에게
미안. 밥 차려줄게. (급하게 부엌으로 들어가 밥을 차리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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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07에게
(그런 널 다시 힐끗 쳐다보고 윤지를 안은 채 몸을 이리저리 흔들자 꺄르르 웃어대는 윤지를 보고 저도 따라 웃는) 윤지야, 재미있어? 아빠 비행기 탈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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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08
글쓴이에게
(정신없이 밥을 차리다 결국 칼에 손을 베는데 피가 나는데도 그저 물로 씻어내고 밥 준비를 하는) 와서 먹어. 늦어서 미안. 깨우지 그랬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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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08에게
자는데 어떻게 깨워. (네가 저희를 부르자 비행기를 태워주던 윤지를 제 품에 안아들고 일어나 부엌으로 가 식탁에 앉아) 윤지 맘마 먹어야지. 배 많이 고팠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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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09
글쓴이에게
(밥을 2인분만 차려놓고 부엌을 나서며) 먹고 놔둬. 내가 치울테니까. (아려오는 손가락에 방에 들어가 휴지로 꾹 누르자 많이 베인건지 피가 잔뜩 베어나와 당황하는, 그저 아무렇지 않게 밴드를 붙이고 반창고로 말아 피가 안 새어나오게 하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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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09에게
(그냥 방으로 들어가는 널 보며 한숨을 내쉬고 제게 배가 고프다며 재촉하는 윤지에게 밥을 한 숟가락 떠먹여주는) 우리 딸 배 많이 고팠구나. 아빠가 밥 차려줄 걸 그랬나보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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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11
글쓴이에게
(침대에 누워있는데도 손가락이 아릿거려 잠을 잘 수가 없는, 손가락을 보니 피가 새어나와 침대시트까지 묻은 것을 보고 다시 반창고를 뜯어내어 물에 씻어내는데 너무 피를 많이 흘린 탓에 어지러워하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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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11에게
(방과 욕실을 오가는 소리에 뭔가 싶어 잠시 일어나 걸음을 옮겨 욕실로 가는데 흐르는 물에다 씻어내는 네 손가락에서 피가 흥건히 나와 깜짝 놀라며 네 손을 잡아드는) ..뭐야, 왜 이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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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13
글쓴이에게
아무것도 아니야. (네가 손을 잡자 찌릿한 아픔에 인상 찌푸리는) 가서 윤지 밥이나 먹여. (깊게 베인 상처임에도 그저 밴드를 붙이고 반창고를 감싸는 것만 반복하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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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13에게
뭐가 아무것도..! (아픔에 인상을 찌푸리면서도 저를 밀어내는 너에 화를 꾹꾹 참아내며 밴드를 떼어내고 널 데리고 나와 거실에 앉아 구급상자를 꺼내, 그리고는 휴지로 물기를 닦고 치료를 해주며 저를 기다리는 윤지에게 말하는) 윤지야, 조금만 기다려. 아빠 금방 갈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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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15
글쓴이에게
나 혼자 할 테니까 가서 윤지 밥이나 먹여. 저러다 또 운다. (네 손에 들려있는 소독약을 가져오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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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15에게
가만히 있으라고 좀. (네게 빼앗긴 소독약을 다시 가져와 화가 난 듯한 티를 내면서도 묵묵하게 네 손을 치료해주고 붕대까지 작게 감아준 후에야 구급상자를 정리하고서 부엌으로 가) 우리 딸 많이 기다렸어? 안 울고 잘 기다렸네. 어구, 착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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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17
글쓴이에게
(네가 하는 것을 보다 어지러운 지 잠시 눈을 감았다 뜨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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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17에게
(그걸 보지도 못 하고 윤지에게 조금 남은 밥을 다 먹이고서 윤지를 의자에서 내려주고 식탁을 치우기 시작해) 거실 나가서 놀고 있어요. 아빠 이것만 치우고 갈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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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18
글쓴이에게
(너무 어지러운 나머지 결국 소파에 눕는데 다가오더니 엄마 아프냐고 울상짓고 제 손가락을 보더니 아프지 말라며 상처부위를 잡자 아파 인상 찌푸리며) 윤지야, 손 놔. (상처가 터져 붕대 위로 피가 스며들자 조금 격하게 손을 떼며) 윤지 가서 손 씻고 와. (피 묻은 손을 보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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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18에게
(식탁을 치우고 있는데 갑자기 거실에서 들려오는 윤지의 울음소리에 뭔가 싶어 다급히 나가보니 인상을 찌푸리고 있는 너와 크게 울며 피 묻은 손을 하고 저를 쳐다보는 윤지에 놀라 윤지를 안아들고 달래는) 아가, 왜 울어. 응? 일단 아빠랑 손부터 씻자. 울지마, 뚝.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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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19
글쓴이에게
(휴지를 여러장 뽑아 감싸쥐며 더욱 머리가 아프자 소파에 기대어 있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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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19에게
(윤지의 손을 씻겨주고 겨우 달랜 후 윤지 방으로 들어가 잠시 침대에 내려주고 기다리라 한 후 밖으로 나와 터지려는 화를 겨우겨우 참아내며 소파에 앉아있는 널 봐) 오늘 사람이 왜 이렇게 부정적이고 짜증이 많아. 어? 애 돌보느라 힘든 거 알겠는데, 나도 일주일 넘게 야근하느라 엄청 힘들어. 나, 놀고 먹는 사람 아니라고. 그래서 주말에는 내가 윤지 다 돌봐주고 놀아주잖아. 근데 오늘따라 왜 이러는데. ..그렇게 알아서 하고 싶으면 아프던 말던 너 혼자 해. 신경도 안 쓸테니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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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24
글쓴이에게
(잠깐 눈을 감고 있는데 네가 화를 내자 한숨쉬는) 나는 그냥, 윤지가 여길 너무 꽉 잡길래 아파서 그런거야. (결국 소파에서 일어나 윤지에게 사과라도 하는 게 널 잠재울 일인 것 같아 일어나는데 순간 눈 앞이 빙 도는 느낌에 휘청이다 쓰러지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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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24에게
(갑자기 제 앞에서 쓰러지는 너에 깜짝 놀라 널 겨우 받아내, 제가 윤지에게 밥을 먹이는 동안 피를 많이 흘렸는지 낯빛이 조금 창백해 보이는 너에 한숨을 내쉬고 널 안아들어 방으로 들어가 침대에 눕혀줘, 그리고는 다시 방에서 나와 윤지에게 가 윤지를 안아주며 등을 토닥이는) 우리 윤지, 오늘 신나게 놀았으니까 이제 자자. 피곤하지, 우리 딸.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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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25
글쓴이에게
(잠시 정신을 잃었다 깨며 곧 콜록거리며 기침하는, 움직일 힘도 없어 계속 기침만 하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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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25에게
(윤지를 겨우 재우고 침대에 곤히 내려주고서 방을 조심히 빠져나와, 때마침 방 안에서 들려오는 네 기침소리에 한숨을 푹 내쉬며 물 한 컵을 가지고 방에 들어가 네게 주고는 저를 어리둥절하게 쳐다보는 널 두고 다시 방을 나가려 걸음을 올겨) ..다시 자. 늦었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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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26
글쓴이에게
어디 가. (기침이 너무 심해 물도 제대로 못 먹고 결국 내려놓는, 아이 방에서 자려는 생각인지 가는 너를 잡지도 못 하고 혼자 누워있다 곧 새벽이 되고 피곤했는지 너와 아이 둘 다 코 고는 소리가 나, 손가락을 보니 피가 솔찬히 나는 모습에 안 되겠다 싶어 지끈거리는 머리를 부여잡고 대충 지갑만 챙겨 혼자 응급실을 가는, 응급실에서 결국 몇 바늘 꿰매고 링거를 맞으며 빈혈이 심하다는 말과 함께 뜻밖의 임신 소식을 듣게 되어 놀라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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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26에게
(네 물음에 윤지 방에 간다 하고서 잘 자고 있는 윤지를 보며 가슴팍을 계속 토닥여주다 저도 모르게 옆에서 잠이 들어. 그러다 불편하게 잠든 탓에 새벽에 잠에서 깨고 여전히 새근새근 자고 있는 윤지의 머리를 쓰다듬어주고 나와 방으로 들어가는데 왜인지 네가 없어 집 안을 살펴보지만 그 어느 곳에도 비춰지지 않는 너에 결국 전화를 거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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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28
글쓴이에게
(휴대폰도 놓고 와 네가 전화하는 지도 모른 채 응급실에서 링거를 맞으며 자는, 링거를 다 맞은 후에야 조금 몸이 괜찮아져 의사에게 7주 째라는 정확한 진단을 받고 네가 야근하기 전 했던 게 발단이라는 것을 깨달아 혼자 택시를 타고 집에 오며 깊은 생각에 잠기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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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28에게
(전화를 걸자 방 안에서 울리는 벨소리에 한숨을 푹 내쉬고 겉옷도 챙겨입지 않은 채 곧장 집에서 나와 널 찾으러 동네를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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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29
글쓴이에게
(당장 너한테 말할 것도 걱정이고 어쩌면 네가 지금 상황에선 좋아하지 않을 수도 있겠단 생각에 손에 쥔 병원에서 받은 사진을 몇 번이고 보는, 겨우 택시에서 내려 아파트 안으로 들어와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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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29에게
(어딜 가도 보이지 않는 네 모습에 입술을 꾹 깨물어, 핸드폰까지 놓고 나가 연락마저 되지 않는 상황에 어떻게 해야하나 싶어 점차 차오르는 불안감에 큰 길 쪽으로 나가보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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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30
글쓴이에게
(집으로 돌아오자 울고있는 윤지와 집에 없는 너에 뭔가 싶어 우선 병원에서 받아온 걸 식탁에 내려두고 네게 전화하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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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30에게
(새벽이라 추운 공기를 뚫고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널 찾다가 갑자기 울리는 핸드폰에 우뚝 멈춰서 확인하는데 네게서 전화가 와 가쁜 숨을 몰아쉬며 급히 전화를 받는) 뭐야, 너 어디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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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31
글쓴이에게
나 집인데. 너는 어디야? (윤지를 달래 재우고 통화하며) 이 새벽에 애기 두고 어디 나갔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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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31에게
(태연한 네 말에 허탈함을 느끼고 헛웃음을 내뱉어, 그리고는 바닥에 주저앉아 한 손으로 마른세수를 하다가 낮게 읊조리고 전화를 끊는) ..끊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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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32
글쓴이에게
(먼저 끊는 너에 휴대폰을 내려놓고 방에 들어가 아이를 눕히는, 그리고 소파에서 네가 올 때 까지 기다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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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32에게
(전화를 끊고 긴 한숨을 내뱉은 후 자리에서 일어나 힘 없는 걸음으로 터덜터덜 걸어 집으로 돌아가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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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33
글쓴이에게
어디 갔다왔어. (힘없이 들어오는 너에 일어나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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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33에게
(저를 기다리고 있었던 건지 소파에서 일어나며 저를 반기는 너에 화가 나기보다는 다리에 힘이 풀려 바닥에 다시 주저앉아) ..어디갔다 왔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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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34
글쓴이에게
(주저앉는 너에 놀라다 널 일으켜 소파에 앉히는) 손가락 너무 아파서 병원 갔다왔어. 10바늘인가 꿰맸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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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34에게
(붕대에 감긴 네 손을 보고 네게 화를 냈던 게 미안해 네 허리를 끌어안고 네 어깨에 얼굴을 묻어) ..그럼 날 깨웠어야지. 다녀온다고 말이라도 하고 가지 그랬어. 놀랐잖아. ..아까 화내서 미안해. 너무 속상해서 그랬어. 내가 미안해, 정한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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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35
글쓴이에게
너무 피곤해보여서, 그냥 혼자 갔다왔어. 별 거 아니었어. (저를 끌어안는 너를 보며) 가서 더 자. 나 찾으러 갔었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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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35에게
당연히 찾으러 갔지. 핸드폰도 안 가져가고. (저를 안고 등을 토닥여주는 너에 네 목덜미에 제 머리를 부벼대는) 그래서, 손만 꿰매고 온 거야? 다른 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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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36
글쓴이에게
어? 다른 건.. 없지. 손 꿰매고 링거만 맞고 왔어. (너를 보고 살짝 웃으며) 들어가서 자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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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36에게
(어색하게 웃으며 저를 들여보내려는 너에 의아함을 느끼고 네 두 팔을 가볍게 잡아 널 보는) 뭐야. 다른 게 있었던 것 같은데. 말해, 얼른. 괜찮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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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37
글쓴이에게
진짜 없다니까. 얼른 들어가서 자자. (너에게 다시 웃어주고 식탁에 그걸 올려놨다는 것도 모른 채 방에 들어가 눕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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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37에게
(그냥 들어가버리는 너에 인상을 살짝 찌푸리다가 아무 것도 아니겠지 싶어 뛰어다니느라 목이 말랐던 탓에 부엌으로 가 물을 마셔, 그러다 식탁에 놓인 초음파 사진을 보고 멈칫하다 이내 네 거라는 걸 알고 사진을 들고 방으로 들어가는) ..윤정한, 이거 뭐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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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38
글쓴이에게
(잠에 들려던 찰나 네가 말을 걸자 인상 찌푸리며) 뭐가.. (눈을 찌푸리고 너를 보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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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38에게
(눈을 게슴츠레 뜨고 저를 보는 네게 초음파 사진을 보여주는) ..이거 네 거잖아. 아니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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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39
글쓴이에게
(눈을 찡그리다 안경을 쓰고 보니 제가 받아온 사진임을 알고 당황하는) ..어. 맞아. (결국 대답을 하고 네 눈치를 보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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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39에게
(맞다고 실토하며 죄인처럼 고개를 살짝 숙이고 제 눈치를 보는 너에 한숨을 푹 내쉬고 사진을 빤히 바라보다 네게 다가가 침대에 걸터앉아 널 보는) ..왜 말 안하는데. 이게 나한테 숨길 일이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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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40
글쓴이에게
나도 방금 알았어. 그리고 너 지금 화났잖아, 나한테. ..화 풀리거나 좀 분위기 나아지면, 그 때 말하려고 했었어. (네 눈치를 보다 고갤 푹 숙이는) ..미안.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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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40에게
(고개를 푹 숙이는 널 쳐다보다 이내 사진을 옆에 내려두고 널 조심스레 끌어안아 뒷머리칼을 쓰다듬어) 미안하긴 뭐가 미안해. ..내가 더 미안해. 나 화 안 났어. 괜찮아. 내가 잘못한 거잖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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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41
글쓴이에게
나도 진짜 몰랐어. 오늘 가서 들은 거야. (네가 저를 안아주자 왠지 모를 서러움이 복받쳐 훌쩍이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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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41에게
(제 품에 안겨 훌쩍이는 너에 네 등을 천천히 토닥여주며 볼에다 짧게 입 맞추는) 알았어, 알았어. 그럴 수도 있지. 울지마, 응? 뱃 속에 애기도 있는데 엄마가 울면 어떡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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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42
글쓴이에게
(눈가가 벌개진 채 너를 보가 곧 눈물을 그치는) ..윤지가 좋아할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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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42에게
(네 물음에 입꼬리를 올려 웃으며 네 눈물을 엄지손가락으로 닦아내고 네 입술에 두어 번 입 맞춰) 당연하지. 나도 이렇게 좋은데, 윤지는 얼마나 좋아하겠어. 가뜩이나 동생 낳아달라고 하던 앤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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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43
글쓴이에게
그래도.. 질투하고 싫어할까봐 그러지. (걱정하듯 너를 보다 작게 하품하는) 졸리다. 얼른 자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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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43에게
그럴 게 뭐가 있어. 우리 윤지가 얼마나 착한데. (널 보며 괜찮다는 듯 웃어보이고 널 조심히 눕혀주는) 얼른 자, 피곤하겠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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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45
글쓴이에게
(곧 잠에 들고 다음 날 늦은 아침까지 일어나지 못 하다 윤지의 습격에 또 다시 잠에서 깨는) 윤지야.. 깼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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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45에게
(저 역시 깊게 잠들어 널 꼭 안은 채 한참을 자다 갑자기 침대로 뛰어드는 윤지에 놀라 눈을 뜨고 윤지를 너와 제 사이에 눕히는) 우리 딸 잘 잤어? 오늘은 늦게 일어났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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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46
글쓴이에게
(까르르 웃는 윤지를 보고 웃다 아직 피곤한 지 하품하는) 윤지 안 졸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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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46에게
(어제와는 다르게 고개를 세차게 젓는 윤지를 보고 웃다가 윤지를 제 위에 눕히는) 여보 더 잘래? 윤지랑 거실에서 놀고 있을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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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47
글쓴이에게
(고갤 느릿하게 끄덕이는) 밥 차려주고 잘게. 윤지 배고플 것 같은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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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47에게
아, 됐어. 아침은 내가 해서 먹일게. 피곤할텐데 좀 더 자. (네 입술에 가볍게 입 맞추고 윤지를 안아든 채 침대에서 내려와 거실로 나가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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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48
글쓴이에게
(고갤 끄덕이며) 그럼 좀 주탁할게. 미안. (네가 나가자 잠에 들려 하는데 풍겨오는 음식 냄새에 속이 울렁이자 화장실로 달려가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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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48에게
(밖으로 나가자마자 배가 고프다며 칭얼거리는 윤지에게 만화를 틀어주고 아침을 하는데 갑자기 방문 열리는 소리에 뭔가 싶어 가보니 네가 화장실 안에서 속을 게워내고 있어 깜짝 놀라 등을 토닥여주는) 괜찮아, 여보? 벌써 입덧 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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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50
글쓴이에게
(어제까지 잘 먹었던 것들을 다 토해내는) 으.. 나 물 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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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50에게
(네 말에 급히 부엌으로 가 물 한 컵을 떠서 네게 주는데 갑자기 저희에게 다가와 널 보며 엄마 많이 아프냐하고 묻더니 울먹거리는 윤지에 당황하며 어쩔 줄 몰라하는) 아, 윤지야. 괜찮아, 괜찮아. 응? 엄마 괜찮아. 그치, 여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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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52
글쓴이에게
(고갤 끄덕이며 힘없이 웃는) 응. 엄마 괜찮아, 윤지야. (괜찮다고 웃다가도 다시 풍기는 음식냄새에 변기를 부여잡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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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52에게
(그런 널 보고 결국 울음을 터뜨리는 윤지에 급히 윤지를 안아들고 화장실에서 나와 등을 토닥이며 달래고 요리를 하던 걸 멈추는) 윤지야, 우리 아가. 울지마. 응? 아빠가 까까 줄게요, 뚝.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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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54
글쓴이에게
(한참 변기 앞에서 구역딜을 하다 눈가가 벌개진 채로 겨우 입을 헹구고 나오는) 나 방에 들어가 있을게. 못 참겠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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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54에게
(윤지를 안아든 채로 널 기다리다 네가 나오자 방으로 데리고 들어가 침대 위에 눕혀주고 이불을 잘 덮어줘) 푹 쉬어, 여보. 오늘은 내가 다 할게. 엄마 아프지 마세요, 해야지 윤지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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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55
글쓴이에게
(콜록콜록 기침까지 하며 몸이 으슬으슬 추운 탓에 몸을 웅크리자 울먹이던 윤지가 다가와 꼭 안아주는) 우리 윤지 가서 맘마 먹어. (윤지에게 힘없이 웃어보이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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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55에게
(그런 네가 안쓰러워 무어라 말해주지도 못 하고 그저 윤지를 안아들어 달래며 방에서 나와) 아가, 뚝 그쳐야지. 응? 아빠가, 엄마 호-, 해줄게. 그러면 금방 나을 거야. 엄마 얼른 나으려면 우리 윤지도 씩씩하게 밥 먹어야겠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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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56
글쓴이에게
(윤지가 생겼을 때와 똑같은 증세를 보이며 몸살 기운을 보여 몸에 오한이 드는 기분이라 이불 속을 더 파고드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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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56에게
(겨우 아침을 마저 다 하고 윤지에게 먹인 뒤 저는 밥도 제대로 먹지 못한 채 윤지에게 만화를 보여줘, 그리고는 엄마에게 다녀오겠다며 윤지에게 말하고 방으로 들어가 이불에 파묻힌 네게 다가가는) 여보, 괜찮아? 자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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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57
글쓴이에게
(고갤 저으며) 아니, 안 자요.. (몸을 웅크린 채 살짝 떨기까지 하는) 너무, 추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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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57에게
(춥다며 몸을 떠는 널 보고 안쓰러움에 보일러를 틀어준 후 네 옆에 누워 이불을 목 끝까지 다 덮어주고서 널 한가득 끌어안아 등을 토닥이며 네 이마에 입 맞추는) 보일러 틀어놨어. 금방 따뜻해질 거야. ..어떡하냐, 진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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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59
글쓴이에게
(네가 안아주자 네 품에 더 파고들며 덜덜 떠는) 나 때문에 더우면 어떡해. 오늘은 윤지랑 가서 자. 더워서 땀 뻘뻘 흘리지 말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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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59에게
그러면서 나한테 파고드는 건 또 뭐야. (제 품으로 들어오는 널 더 꽉 끌어안고 네게 팔베개를 해준 채 네 이마에 입술을 살짝 맞대는) 더우면 더 좋지. 내 열기가 다 너한테 가잖아. 나 신경 쓰지말고 푹 자, 얼른. 사랑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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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60
글쓴이에게
(그렇게 네 품 속에서 잠이 들고 시간이 흘러 어느새 몸이 많이 무거워진) 윤지야, 오늘 동생 보러 갈 건데, 갈래? (모처럼 휴일에 병원 진료가 잡혀 윤지를 데려갈까 네게 맡길까 고민하다 가고싶다는 너에 윤지에게 묻자 신난 듯 고갤 끄덕이는 윤지를 보는) 갈 거야? 그럼 얼른 옷 입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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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60에게
(네 말에 꺄르르 웃으며 제게 안기는 윤지를 안아들어 방으로 데려가 옷을 예쁘게 입히고 저 역시 옷을 갈아입고 나오는) 여보, 갈 준비 다 됐어? 나랑 윤지는 다 됐는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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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62
글쓴이에게
응. 나도 다 됐어. 가자, 윤지야. (현관으로 가는데 뒤뚱뒤뚱 걸어가는 모습에 윤지가 펭귄같다 하는) 엄마 펭귄 같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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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62에게
(출산 날짜가 얼마 남지 않은 탓에 네 걸음을 보고 꺄르르 웃어대는 윤지가 귀여워 신발을 신겨주고 윤지를 안아드는) 그래도 엄마 예쁘잖아. 그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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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63
글쓴이에게
(천천히 걸어가다 주차장으로 가 차에 타는) 오늘 가면 동생이 많이 커져있을거야. 이제 동생 보려면 윤지가 50밤만 더 자면 돼. 기대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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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63에게
(네 말에 뒷자석에 앉아 고개를 끄덕이며 다리를 흔드는 윤지가 귀여워 웃으며 고개를 돌려 입술을 내미는) 우리 윤지, 아빠 뽀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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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64
글쓴이에게
(쪽 뽀뽀해주다 웃으며 보다 곧 병원에 도착해 접수를 하고 차례를 기다리는, 곧 이름이 불려 들어가자 오늘은 온가족이 다 왔냐며 웃는 의사선생님을 보고 같이 웃고는 진료를 받는) 윤지야, 저게 윤지 동생이야. 어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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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64에게
(네 물음에 화면을 빤히 쳐다보며 헤실헤실 웃는 윤지를 안아들고 볼에 뽀뽀를 해준 뒤 저도 같이 화면을 보는) 윤지야, 동생 예쁘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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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69
글쓴이에게
(응! 꼬물꼬물해! 라고 외치며 신기라게 바라보는 윤지를 보다 곧 내려오며 다시 의자에 앉는, 아이가 태어날 예정 날짜를 잡고 다른 주의사항들을 듣다 아이 두뇌발달에 좋다며 그러그러한 시간을 갖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말에 괜히 헛기침하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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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69에게
..네? (의사의 말에 저도 조금 당황해 눈을 멀뚱히 뜨고 있다 이내 헛기침을 하는 너에 그제야 정신을 차리고 어색하게 웃어보여, 그리고는 다른 주의사항들도 듣고 난 후에야 다시 윤지를 안아들고 반대편 손으로 네 손을 꼭 맞잡은 채 병원을 나오는) 여보, 뭐 먹고 싶은 거 없어? 우리 윤지는? 점심 먹고 들어가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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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70
글쓴이에게
(어색해진 공기 속에 혼자 웃는 의사를 보다 곧 나오며) 딱히 먹고 싶은거는 없는데, 윤지는 뭐 먹고 싶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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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70에게
(저희 둘 다 자기는 쳐다보는 게 부끄러웠는지 제 목을 꼭 끌어안고 수줍게 웃는 윤지가 귀여워 웃음을 터뜨리며 얼굴 곳곳에 입 맞추는) 누구 딸인데 이렇게 귀여워. 응? (그러더니 엄마 아빠 딸이라며 베시시 웃는 게 또 귀여워 입가에 절로 미소를 걸치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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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71
글쓴이에게
(그런 윤지를 보고 저도 웃다 곧 짜장면을 먹고싶다는 말에 너를 보는) 그럼 집에서 시켜먹을까? 나 다리가 너무 아파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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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71에게
아, 그럴까? (미안하다는 듯 웃으며 저를 보는 너에 저도 괜찮다는 듯 웃어주며 뒷자석 아기 시트에 윤지를 태우고 널 조심히 조수석에 앉혀준 뒤 안전벨트까지 잘 매주고 저도 차에 타 출발하는) 다리 많이 아파? 집에 가서 마사지 좀 할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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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72
글쓴이에게
응? 아니야. 괜찮아. 그냥 나중에 좀 쉬면 돼. (다리를 손으로 주물거리며 아픈 지 인상 쓰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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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72에게
(그런 네 표정을 힐끗 쳐다보고는 더듬거리며 네 손을 잡아) 집에 가서, 밥 시키고 그거 오는 동안 마사지 해줄게. 우리 둘째가 너무 건강해서 그런가봐. 윤지 때보다 배가 좀 더 나온 것 같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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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73
글쓴이에게
아무래도 남자애니까.. (네 손을 꼭 잡으며) 운전해야지. 내 손 잡다가 사고 나면 어떡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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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73에게
(네 말에 아쉬우면서도 안전이 중요한터라 어쩔 수 없이 잡은 손을 떼어내고 핸들을 잡아) 우리 여보 다치면 안 되니까. 소중한 내 딸도 그렇고. 윤지야, 자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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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74
글쓴이에게
(피곤했는지 이미 잠에 든 윤지를 보는) 세상 모르고 자네. (곧 집에 도착해 벨트를 푸르며) 윤지 안고 와. 나 혼자 갈 수 있으니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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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74에게
기다려. 여보 손 잡고 갈 거야. (제 말에 못 말린다는 듯 웃어보이는 네게 능청스레 윙크를 하고 먼저 차에서 내려 잠이 든 윤지를 조심히 안아들고 네 손을 잡는) 가자, 여보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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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75
글쓴이에게
(결국 너와 같이 집 안으로 들어가 소파에 앉는) 아.. 다리 끊어지겠어. (다리를 주물거리며) 얼른 시켜. 윤지 깼다. 윤지 맘마 먹을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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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75에게
(부스스 눈을 뜨고 비비적거리는 윤지를 귀엽다는 듯 쳐다보다 네 옆에 앉혀주고 너와 윤지 앞에 쪼그려앉는) 윤지야, 짜장면 먹을까? 여보는 뭐 먹을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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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76
글쓴이에게
나도 그냥 짜장면. 자기는? (다리를 살살 만지며) 아, 너무 아프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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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76에게
그럼 나도 그냥 짜장면 먹어야지. (다리가 아프다는 네 말에 작은 손으로 말 없이 네 다리를 주물거리는 윤지를 보며 웃는) 우리 딸 기특하네. 오구, 예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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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77
글쓴이에게
(그런 윤지를 보고 웃는) 우리 윤지가 해주니까 하나도 안 아프다. (제 말에 진짜? 하고 고갤 들어 묻더니 더 열심히 꾹꾹 주물거리는 모습에 웃음 터지는) 아유, 누구 딸이길래 이렇게 예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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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77에게
(그런 너와 윤지의 모습을 흐뭇하게 쳐다보고 있다 자리에서 일어나 주문을 하고 욕실로 들어가 세숫대야에 따뜻한 물을 받아 수건을 걸치고 네 앞으로 오는) 여보, 마사지 하자. 발 담가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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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78
글쓴이에게
(네가 발을 담그라 하자 발 담그는) 괜찮은데.. 그냥 다리만 주물러주면 돼. (제 발을 씻겨주는 너를 보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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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78에게
(네 발을 마사지하듯 씻겨주자 너와 윤지가 같이 저를 쳐다보는 게 느껴져 고개를 들어올려 둘을 보며 웃는) 왜, 나 너무 잘생겼어? 왜 그렇게 빤히 쳐다봐, 예쁜 사람 둘이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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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79
글쓴이에게
(네 말에 웃으며 있다 곧 초인종이 울리자 제일 먼저 다다다 뛰어가는 윤지에 너를 보는) 얼른 가서 계산하고 와. (곧 네가 음식들을 들고 들어오자 쪼르르 따라 들어오는 윤지를 보는) 강아지 같아, 우리 딸.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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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79에게
(네 말에 키득키득 웃으며 제 다리를 꼭 붙잡고 걷는 윤지를 내려다보며 웃음을 터뜨리고는 식탁 위에 음식을 내려놓고 널 부축하듯 일으켜 의자에 앉혀주는) 윤지도 이리 오세요, 맘마 먹어야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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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80
글쓴이에게
(음식을 뜯고 윤지 것을 잘게 잘라주는) 우리 공주님 많이 먹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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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80에게
(네가 짜장면을 잘라주자마자 숟가락을 들고 맛있게 면을 퍼먹는 걸 보며 머리를 한 번 쓰다듬어주고는 저희 음식도 뜯어 네게 먼저 내밀어) 얼른 먹어, 여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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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82
글쓴이에게
(가위로 적당히 자르며) 응. 자기도 얼른 먹어. (윤지를 보니 입가에 잔뜩 짜장을 묻힌 모습에 휴지로 닦아주며) 우리 윤지 아저씨 됐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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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82에게
(네 말에 아저씨 아니라며 아빠가 자기는 예쁜 공주라고 했다고 저를 보며 말하는 윤지에게 웃어주며 고개를 끄덕이는) 응, 우리 윤지 공주님 맞아. 공주 중에 제일 예쁜 공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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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83
글쓴이에게
(그렇게 웃음 가득하게 밥을 먹고 어느새 저녁이 되어 잠든 윤지를 방에 눕히고 나오는) 다 씻었어? 그럼 이제 자야겠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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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83에게
(씻고 나와 널 데리고 방으로 가서는 조심스레 침대에 눕혀주고 저도 네 옆에 누워 팔을 괴고 다른 손으로 네 볼을 쓰다듬어) 오늘 힘들었지, 여보. 다리는 괜찮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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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85
글쓴이에게
응. 좀 괜찮아졌어. (너를 올려다보고 웃다 이불 덮는) 오늘 많이 피곤했겠다. 자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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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85에게
내가 피곤할 게 뭐가 있어. 우리 아들 잘 돌봐주고 있는 여보가 훨씬 더 피곤하지. (네 긴 머리칼을 정리해주며 매끈한 이마에 가볍게 입 맞추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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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86
글쓴이에게
(그런 너를 올려다보다 웃으며) 그래도, 자기도 윤지 케어하니까 피곤하지. 이제 잘까? (이불을 끌어올리고 너를 보며) 전등 꺼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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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86에게
(이제 자자는 네 말에 무어라 하려다 포기하고 전등을 끄고서 네 옆에 제대로 누워) 얼른 자, 여보. 눈에 졸음이 가득하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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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88
글쓴이에게
그래? (네 말에 그저 웃다 뭔가 표정에 하고 싶은 말이 있는 것 같아 너를 보는) 왜, 뭐 할 말 있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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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88에게
(네 말에 눈을 동그랗게 쳐다보다 고개를 저으며 입꼬리를 살짝 올려 웃는) 그런 거 없어. 피곤하니까 얼른 자자, 여보야. 토닥토닥 해줄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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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89
글쓴이에게
뭐 할 말 있는 것 같은데.. 있으면 지금 말해. 들어줄게. (너를 올려다보고 웃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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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89에게
응? (네 말에 널 쳐다보다 눈을 도르륵 굴리며 어색하게 웃는) ..아, 그냥. 오늘 의사선생님 말 생각나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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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90
글쓴이에게
의사선생님? (갸우뚱하다 곧 표정이 붉어지는) 아.. (너도 많이 참았겠구나 싶은) ..하고 싶어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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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90에게
..ㅇ, 아니. 그게 아니라, (저를 쳐다보는 네 눈빛에 차마 하자고 할 수가 없어 그저 고개만 젓는) 그냥 애한테도 좋다길래. 근데 오늘은 여보 힘드니까 하지말자. 다리도 많이 아프다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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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91
글쓴이에게
아니야. 하고싶으면.. 해도 되는데.. (괜히 얼굴을 붉히며 눈을 이리저리 굴리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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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91에게
..어? (네 말에 조금 어리둥절한 표정을 짓다가도 네 위로 올라가 네 배를 쓰다듬으며 묻는) 하기 싫으면 안 해도 돼. 나보다 여보랑 우리 아들이 더 중요하니까. 근데, 여보가 하고 싶다면 할게. 괜찮겠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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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93
글쓴이에게
(네 말에 고갤 느릿하게 끄덕이며) 괜찮아. 근데 대신 좀 천천히.. 해야돼. 알았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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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93에게
그럼, 당연하지. (널 보며 안심하라는 듯 웃어주고 고개를 숙여 조심스레 네게 입 맞추고 부드럽게 네 혀를 옭아매며 임부복 안으로 손을 넣어 네 배를 쓰다듬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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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94
글쓴이에게
(네가 입 맞추자 눈을 감고 네 어깨를 붙잡는, 그렇게 긴 시간이 흐르고 둘 다 옷 입을 새도 없이 지쳐 잠들어버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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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94에게
(제 품에서 잠든 널 끌어안은 채 한참을 자는데 갑자기 문을 열고 들어와 제 등을 톡톡 치는 윤지에 눈을 떠) ..어, 우리 공주. 일어났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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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95
글쓴이에게
(네게 안겨서 세상 모르게 자고 있다 문이 벌컥 열리자 뒤척이더니 곧 잠결에 네품을 파고드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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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95에게
(제 허리를 끌어안고 제 품을 파고드는 널 힐끗 보며 등을 토닥여주다 안아달라는 윤지의 말에 침대를 톡톡 치는) 이리 올라 오세요, 우리 딸. 아빠가 안아줄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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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96
글쓴이에게
(결국 올라가 네게 안기는데 안기더니 옷을 안 잊을 걸 보고 왜 옷을 안 잊고 있냐며 아이 부끄러워 해 라고 말하는 윤지에 결국 잠에서 깨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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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96에게
(윤지의 말에 살짝 당황하다 이내 작게 웃으며 윤지 얼굴 곳곳에 입 맞추는) 엄마 아빠가 조금 더워서 그랬어요. 우리 윤지는 안 더웠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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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00
글쓴이에게
(응, 윤지는 안 더워. 이불 꼭꼭 덮고 에디랑 같이 잤어. 라고 말하며 지 품에 안긴 에디 인형을 내미는 모습에 웃는) 윤지 잘 잤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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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00에게
(네 물음에 씩 웃으며 고개를 끄덕이더니 네 품으로 꼬물꼬물 들어가 네 배를 만지작거리며 동생은 잘 잤냐 묻는 윤지를 보고 웃음이 터지는) 응, 동생 잘 잤대. 누나가 동생 뽀뽀 해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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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02
글쓴이에게
(그런 윤지를 사랑스럽게 바라보다 윤지가 쪽 뽀뽀하자 쿵 움직이는 아기에 놀란 윤지를 보는) 동생이 잘 잤다고 대답해주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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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02에게
(안그래도 큰 눈을 동그랗게 뜨고 있는 게 귀여워 푸스스 웃으며 머리를 쓰다듬어주는) 아가, 동생 있으니까 좋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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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04
글쓴이에게
(응. 동생 좋아. 동생 백 명 있으면 좋겠어! 라고 말하자 웃는) 백 명이나 있으면 우리집 꽉 찰텐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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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04에게
(네 말에 음, 하고 진지하게 고민하는 윤지를 보며 흐뭇하게 웃고 있다가 이내 그러면 안 된다며 고개를 젓자 윤지 볼을 콕콕 찔러대는) 그건 왜 안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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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06
글쓴이에게
(내심 진지한 표정으로 집이 꽉 차면 우리 가족이 모두 살 수 없다 말하는 윤지를 보며) 그럼 윤지는 동생이 몇 명 있으면 좋겠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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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06에게
(네 말에 또 고민하더니 두명! 하고 답하는 윤지에 저도 널 쳐다보며 웃는) 엄마, 잘 들었죠? 첫째 딸이 동생 두 명 있었으면 좋겠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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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07
글쓴이에게
(네 이마를 꾹 누르며) 이런 말은 또 기가 막히게 잘 듣지. 아직 한 명도 없는데 나중 일은 나중에 얘기하지? (널 보고 웃다 곧 옷을 입는) 우리 공주 배 안 고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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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07에게
(네 말에 배가 고프다며 벌떡 일어나 침대에서 폴짝 뛰어내려가는 윤지를 보고 못 말린다는 듯이 웃으며 저도 옷을 입는) 여보, 우리 오늘 간단하게 소풍이나 갈까? 일찍 일어난 김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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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09
글쓴이에게
소풍? 소풍 좋지. 오늘 날씨도 좋다. (네 말에 고갤 끄덕이고 일어나 뒤뚱거리며 천천히 걸어나가는) 윤지 맘마 먹자. 이리 오세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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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09에게
(널 뒤따라 쪼르르 걸어나가더니 식탁 앞에 서서 혼자 아기 식탁에 올라가려는 윤지를 조금 도와주며 웃는) 이야, 이러다 우리 윤지 혼자 올라갈 수 있겠네. 어구, 예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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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13
글쓴이에게
(네 말에 돌아보자 낑낑대며 올라가는 모습에 웃는) 우와, 우리 공주 이제 누나라고 막 혼자서도 잘하고 그러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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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13에게
(식탁에 앉아 뿌듯하게 웃으며 당연하지! 하고 말하는 윤지를 보며 웃는) 그럼 이제 우리 공주님, 혼자 밥 먹는 것도 잘 하겠다. 그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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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15
글쓴이에게
(조금 망설이다 고갤 끄덕이는 걸 보고 아기 식판에 밥을 준비해주며) 그래? 엄마 기대해봐야겠는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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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15에게
(별 거 아닌 건데 비장한 표정을 지으며 수저를 드는 모습이 귀여워 거실에서 카메라를 가져와 몰래 사진을 찍는) 아, 너무 귀엽다 진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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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16
글쓴이에게
(옆에서 같이 바라보며 저도 은근 기대하는데 곧 첫 술을 떠 제 입에 넣는 걸 보고 머릴 쓰다듬어주는) 우와, 우리 윤지 이제 누나 다 됐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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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16에게
(조금 서툴지만 밥을 앙, 하고 먹는 윤지가 기특해 다가가 얼굴 곳곳에 뽀뽀를 해주며 웃는) 누구 딸이길래 이렇게 예뻐. 응? 밥도 잘 먹네, 이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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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17
글쓴이에게
(칭찬을 들으니 더 속도가 붙어 밥을 하나하나 다 먹기 시작하자 웃으며) 천천히 먹어, 윤지야. 천천히.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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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17에게
(네 말에 고개를 작게 끄덕이며 밥을 먹고 웃는 윤지에 저도 같이 웃어주는) 어구, 잘 먹네 내 새끼. 맛있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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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18
글쓴이에게
(응! 하고 대답하더니 어느새 밥을 다 비운 것을 보며) 우리 공주 왜 이렇게 빨리 먹었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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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18에게
(네 물음에 마시써! 하고 해맑게 웃으며 대답하는 윤지를 보고 입가에 미소를 걸친 채 윤지의 입을 닦아주는) 잘했어, 잘했어. 오늘 너무 예뻐, 우리 딸. 아빠랑 까까 사먹으러 나갈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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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19
글쓴이에게
(까까라는 말에 좋아하는 윤지를 보며 네게 걱정스레 말하는) 많이 사먹이면 안 돼. 하나만 먹여. 알았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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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19에게
(네 말에 걱정말라는 듯 고개를 끄덕이고 윤지를 식탁에서 내려줘) 아가, 예쁜 딸. 대신 엄마랑 아빠도 밥 먹고 나서 가자. 알겠지? 거실 가서 에디랑 놀고 있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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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20
글쓴이에게
(총총총 뛰어가는 윤지를 보고 밥을 마저 먹는) 이제 혼자 밥도 잘 먹고 다 컸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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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20에게
동생 생겨서 그런가봐. (너와 윤지를 번갈아보며 웃고는 저도 밥을 마저 먹고 식탁을 치우려는 네 등을 살짝 떠미는) 내가 할게. 윤지 좀 봐주고 있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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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22
글쓴이에게
아냐. 내가 할게. 윤지가 누나 되더니 씩씩해졌어. (웃으며 너와 같이 식탁을 치우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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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22에게
(기어코 같이 하겠다며 저를 거드는 너에 하는 수 없이 빠르게 식탁을 치우고 자연스레 설거지를 하려는 네 손을 잡아 소파에 앉히는) 설거지는 내가 할 거야. 윤지야, 엄마랑 놀고 있어요. 아빠 설거지만 하고 까까 사먹으러 가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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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23
글쓴이에게
(응! 엄마 윤지랑 동생이랑 놀아! 라고 하며 저를 끌어당기자 별 수 없이 거실로 가는) 윤지 엄마랑 뭐하고 놀 거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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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23에게
(너와 윤지가 노는 소리가 제 귀에 들려오자 그제야 입가에 미소를 띠며 설거지를 시작하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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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25
글쓴이에게
(윤지와 놀고 있는데 아이가 자꾸 움직이는 기분이 들어 인상 찌푸리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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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25에게
(설거지를 다 하고 싱크대까지 싹 정리한 후에야 물기를 털어내며 거실로 가) 여보, 윤지야. 뭐하고 있었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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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26
글쓴이에게
응? 병원놀이 하고 있었어. (네가 오자 웃으며 너를 보다 곧 인상을 쓰는) 아.. 근데 좀 아프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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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26에게
어? (네 말에 놀란 듯한 표정을 지으며 네게 다가가 네 앞에 앉는) 왜, 배 아파? 아직 한 달 좀 넘게 남았는데.. 혹시 모르니까 병원 가서 검진 해볼까, 여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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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27
글쓴이에게
(고갤 끄덕이며) 응. 좀 많이 아파.. (인상을 잔뜩 찌푸린 채 팔에 힘이 풀려 미끄러져 눕게 되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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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27에게
(쓰러지듯 눕는 널 부축해 네 머리칼을 넘겨주고 걱정스런 표정으로 널 보다가 이내 소파에 앉힌 후 우선은 윤지에게 옷을 입히는) 우리 딸, 이제부터 아빠 말 잘 들어줘야 해. 알겠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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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28
글쓴이에게
(네 말에 뭐라도 중요한 임무를 맡은 것처럼 비장한 표정으로 고갤 끄덕여, 나는 바닥에 누워서 숨만 천천히 내쉬고 있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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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28에게
(제 도움으로 빠르게 옷을 입은 윤지를 보고 저도 옷을 급히 갈아입어, 그리고는 누워있는 널 조심히 일으켜 부축하고 반대쪽 손은 윤지를 잡은 채 집을 나와 차에 조심히 태우는) 여보, 조금만 참아. 금방 갈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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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36
글쓴이에게
(점점 참기 힘들어져 입술을 꽉 무는) 빨리, 좀, 가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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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36에게
(식은 땀까지 흘리는 널 보며 빠르게 차에 타 병원으로 향하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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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42
글쓴이에게
(곧 병원에 도착함과 동시에 주저앉고 옷이 피로 물들어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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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42에게
..정한아! (바닥을 적시는 피를 보고 깜짝 놀라 널 부축하려다 저희를 보고 달려온 간호사들이 저를 도와 널 옮겨줘, 그리고는 수술 동의서를 쓰고 곧바로 수술실로 들어가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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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43
글쓴이에게
(수술실로 들어간 지 꽤 오랜시간이 흐르고 앞에서 기다리던 윤지가 배고프다 칭얼대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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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43에게
(칭얼거리는 윤지를 보고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하던 찰나에 수술실 문이 열리고 의료진이 나와, 그 탓에 윤지를 안아들고 네 상태를 묻자 웃는 얼굴로 저와 윤지에게 무균복을 건네는 간호사에 어리둥절해 하니 방금 제왕절개로 아이가 조금 일찍 태어났다며 얼른 들어가보라는 말에 눈울 크게 뜨는) ..아, 아직 50일 정도 남았는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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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45
글쓴이에게
(윤지를 가리키며 아이는 간호사가 잘 맡아줄테니 들어가서 태어난 아이를 보라 말하는, 한편 수술실에선 나는 마취된 상태로 개복되어 누워있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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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45에게
(개복 된 네 배를 다시 봉합시키는 수술을 하고 있는 모습을 차마 보지 못 하고 제게 아이를 안겨주는 간호사에 아이를 안아드니 일찍 태어난 탓인지 너무 작고 왜소한 몸집에 천사가 따로 없어 작게 미소를 짓는) ..아가, 아빠야. 응?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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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46
글쓴이에게
(제 딴에는 입을 크게 벌린답시고 하품을 하며 작게 눈을 뜬, 나는 봉합수술을 한 뒤 중환자실로 옮겨지게 되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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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46에게
(아이가 너무 작아 인큐베이터 안에 들어가야 한다며 금방 제 품에서 아이를 데려가는 간호사에 아쉬운 표정을 짓고 있다가 네가 중환자실로 옮겨지자 당황해하며 물어, 그러자 네가 피를 너무 많이 흘린 탓에 몸 상태가 썩 좋지 않아 그런 거라며 금방 회복될 거라는 의사의 말에 조금 안도하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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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48
글쓴이에게
(네가 나오자 간호사 품에 안겨 소세지를 입에 물고 있는 윤지가 보이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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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48에게
(아무것도 모르고 소세지를 입에 문 채 오물거리고 있는 게 귀여워 살풋 웃으며 윤지에게 다가가 간호사에게 고맙다 인사하고 윤지를 안아드는) 아가, 우리 딸 배 많이 고프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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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50
글쓴이에게
(소세지를 두 손으로 꼭 쥔 채 먹다 너를 보고 고갤 끄덕이더니 네게 소세지를 내미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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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50에게
(아빠도 배고프잖아, 하더니 제게 소세지를 건네는 윤지를 보고 입가에 웃음이 번져) 아니야, 아빠는 배 안 고파. 우리 윤지, 아빠랑 밥 먹고 와서 엄마 보러 갈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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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51
글쓴이에게
(엄마? 하고 너를 보며 엄마라는 말에 금방 웃음이 번지곤 고갤 세차게 끄덕이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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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51에게
(간호사에게 네게 무슨 일이 생기면 연락을 달라 하고 윤지와 함께 병원을 나와 윤지가 먹고 싶다는 우동을 먹으러 근처 가게로 들어가는) 윤지 씩씩하게 밥 먹고 엄마 보러 가자, 알겠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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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52
글쓴이에게
(응! 하고 대답하더니 곧 네가 잘게 끊어주는 우동을 맛있게도 먹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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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52에게
(그런 윤지를 보며 흐뭇하게 웃다가도 병실에 누워있는 네가 걱정이 돼 저는 제대로 밥을 먹지 못 하고 윤지가 먹는 것만 바라보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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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53
글쓴이에게
(많이 배고팠는 지 1인분을 다 비우고서 입가에 국물을 묻히고 너를 쳐다보며 배시시 웃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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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53에게
어구, 우리 딸 착하네. (입가에 묻은 국물을 휴지로 말끔히 닦아주고 윤지를 안아들어 계산을 하고 가게를 나와 다시 병원으로 들어가는) 딸, 아빠랑 동생 보러갈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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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54
글쓴이에게
(동생? 하고 눈을 동그랗게 뜨더니 곧 응! 하고 웃으며 기대가득한 표정으로 너를 보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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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54에게
(윤지를 데리고 인큐베이터가 있는 곳으로 가 보호자 이름을 말해주니 큰 유리창문으로 보이는 아이의 모습에 윤지가 활짝 웃으며 동생이라고 좋아하자 저도 따라 웃는) 동생 너무 잘생겼지, 아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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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55
글쓴이에게
(남자야? 라고 물어보며 창문에 깍 붙어서 아기한테서 눈을 못 떼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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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55에게
응, 남동생이야. (제 말에 방긋방긋 웃는 윤지를 한 번 보고 아기를 계속 쳐다보고 있다 간호사가 아기를 다시 데려가자 아쉽다는 표정을 짓는 윤지를 보는) 아기가 좀 작아서, 저기 안에 들어가 있어야 한대.나중에 또 보러오자. 알겠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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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56
글쓴이에게
(시무룩하게 고갤 끄덕이다 곧 아기가 쪼그맣다며 아기를 본 소감을 줄줄이 늘어놓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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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56에게
응, 그랬어? 우리 윤지 동생 봐서 좋았구나. (제 말에 응! 하며 고개를 끄덕이는 윤지 볼에 뽀뽀를 해주고 중환자실 앞으로 가 앉는) 아가, 좀 있다가 엄마 보러 들어가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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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57
글쓴이에게
(그 앞에 앉아 시간을 기다리다 보니 밥 먹고 졸린 지 칭얼거리다 의자에 누워 잠들어버리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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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57에게
(제 자켓을 벗어 윤지에게 덮어주고 혹여나 추울까 싶어 조심스레 안아들어 제 품에 눕히고 윤지를 재우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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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58
글쓴이에게
(네 품에서 곤히 잠든 채 새근새근 숨소리를 내던 중 간호사가 나와 병실에 들어올 수 있다 말하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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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58에게
(간호사의 말에 윤지를 작게 흔들어 깨우고 졸음에 취한 윤지를 데리고 옷을 갈아입고서 중환자실로 들어가 누워있는 널 보는) ..딸, 엄마가 지금 좀 아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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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59
글쓴이에게
(여전히 잠에 취해 꾸벅꾸벅 졸고 있는, 한편 나는 평온하게 누워 눈을 감고 있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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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59에게
(다행히 아무 탈 없이 잘 누워있는 널 보며 네 머리칼을 정리해주고 한참을 네 옆에 앉아있다 이만 나가셔야 한다는 간호사의 말에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을 옮겨)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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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60
글쓴이에게
(중환자실을 나오고 얼마 지나지 않아 잠에서 꺠더니 엄마를 찾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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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60에게
(널 찾으며 칭얼거리는 윤지를 안아들고 등을 토닥이며 달래는) 아가, 엄마가 지금 코오-, 자고 있어요. 엄마 일어나면 들어가자, 응?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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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62
글쓴이에게
(결국 엄마를 울부짖으며 울음을 터뜨리고 마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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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62에게
(엉엉 우는 윤지를 데리고 어떻게 해야하나 하다가 간호사가 저희를 보고 다가와 막대사탕 하나를 내밀자 울음을 뚝 그치고 훌쩍거리며 사탕을 쥐는 윤지에 헛웃음을 터뜨리는) 윤지야, 사탕이 그렇게 좋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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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64
글쓴이에게
(훌쩍이며 사탕을 손에 꼭 쥔 채 네게 내밀며 포장지를 까달라는 듯 너를 보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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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64에게
(새빨간 눈을 하고서 사탕이 먹고 싶긴 한지 제게 까달라는 의사표현을 해보이는 윤지에 결국 웃으며 의자에 앉아 사탕을 까주고 입에 물려주는) 딸, 사탕 맛있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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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66
글쓴이에게
(딸기맛 사탕을 두 손으로 꼭 쥔 채 고갤 끄덕이며 입에 넣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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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66에게
(윤지를 보며 흐뭇하게 웃고 있다가 머리칼을 뒤로 넘겨주는) 우리 딸은 울어도 예쁘네. 아빠 보세요, 윤지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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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67
글쓴이에게
(너를 보라는 말에 사탕을 먹으며 너를 보고는 곧 배시시 웃는, 그러는 도중 내가 꺠어났다는 간호사의 전화가 오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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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67에게
(윤지를 보며 웃기도 잠시, 네가 깨어났다는 소식에 놀라 무균복을 입고 다시 중환자실로 들어가 느릿하게 눈을 끔뻑이고 있는 너를 봐) 여보, 나 왔어. 윤지야, 엄마 이제 일어났는데. 사탕 그만 먹고 엄마 쓰담쓰담 해줘야지. 수고했어요-, 하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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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71
글쓴이에게
(제 말에 그저 사탕에만 관심 팔려 으응! 하고 칭얼대고는 계속 사탕에만 관심을 두는, 한편 나는 눈을 깜빡이며 널 쳐다보다 입을 열지만 목소리가 나오지 않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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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71에게
(제 말은 안중에도 없는 듯 사탕만 먹는 윤지를 보고 결국 네 옆에 앉아 널 보는) 여보, 힘들었지. 말 안 해도 되니까 푹 쉬어. 아기는 여보 덕분에 잘 태어났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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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72
글쓴이에게
(네 말에 살짝 미소를 띄고 손을 움직이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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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72에게
(사탕을 열심히 먹고 있는 윤지를 잠시 내려주고 네 손을 잡고서 반대쪽 손으로 네 머리를 쓰다듬어주는) 수고했어, 여보. 오늘 제일 예쁘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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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75
글쓴이에게
(네가 내려놓자마자 병실 안을 돌아다니려고 하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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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75에게
(아장아장 움직이는 윤지를 뒤에서 안아들고 네 옆에 의자를 가져와 앉는) 딸, 엄마 보고 싶어 했잖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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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77
글쓴이에게
(응. 엄마 좋아. 라고 말하지만 사방이 신기한 것 투성이라 눈을 이리저리 굴리며 나는 안중에도 없어보여 웃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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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77에게
(고개를 휙휙 돌리는 윤지가 귀여워 결국 작게 웃음을 터뜨리는) 윤지야, 엄마 수고했어요 허고 쓰담쓰담 안 해주면, 윤지는 동생 못 보게 할 거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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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79
글쓴이에게
(동생을 못 보게 한다는 말에 울상을 짓고 너를 쳐다보자 미소를 지으며 윤지를 가만히 쳐다보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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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79에게
(울상을 짓는 윤지를 보며 조금 엄하게 말하는) 아가, 그러니까 얼른 엄마 쓰담쓰담 해주세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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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80
글쓴이에게
(그제서야 울먹이며 내 팔을 쓰담쓰담 하자 웃는게 제가 아무말도 못 하자 엄마 왜 말 안 해? 이러며 어리둥절하게 쳐다보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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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80에게
응? (윤지의 물음에 살짝 당황하다 이내 다시 아무렇지 않게 웃어보이는) 엄마가 동생 낳느라 힘들어서 그래. 그러니까 우리 윤지, 엄마 말 잘 들어야겠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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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81
글쓴이에게
(입술을 삐죽대며 울먹이거니 고갤 끄덕이는 모습에 귀여워 환하게 웃는, 곧 간호사가 이제 나오셔야 한다고 하자 아쉬운 듯 바라보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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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81에게
(저를 바라보는 눈빛에 아쉬움이 가득해 저도 아쉬워 입술을 살짝 깨물어, 그리고는 네 입술에 가볍게 입 맞춰주고 웃는) 나중에 다시 올게. 여보 낫는 것만 걱정해. 윤지는 내가 잘 돌볼테니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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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83
글쓴이에게
(며칠 후, 일잔 병실로 옮겨지고 상태도 많이 호전되어 말도 할 수 있게되는, 윤지를 안고 들어오는 너를 보며 힘없는 목소리로 말하는) 윤지 왔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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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83에게
(네게 필요한 짐을 챙겨 병실로 오니 저희를 보고 작게 속삭이듯 묻는 너에 안고있던 윤지를 내려주며 네 곁으로 가는) 방금 일어났어? 조금 더 자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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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85
글쓴이에게
(콜록거리다 제게 쪼르르 달려오는 윤지 얼굴을 쓰다듬는) 윤지 아빠 말 잘 듣고 있었어? 밥은 먹었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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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85에게
(네 물음에 응! 하며 고개를 세차게 끄덕이는 윤지를 보고 웃는) 세상에 이렇게 착한 딸이 있을까 싶다. 말도 잘 듣고, 밥도 잘 먹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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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86
글쓴이에게
(그런 윤지 머리를 쓰다듬는) 너는? 밥 먹었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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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86에게
(네 물음에 고개를 저으며 웃는) 난 아직. 별로 배가 안 고파서.윤지 먹였으니까 됐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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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87
글쓴이에게
그래도, 먹고 오지. (너를 걱정스레 바라보는) 왜 안 먹었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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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87에게
(저를 걱정스레 바라보는 널 보며 네 볼에 입 맞추고 머리칼을 정리해주는) 와이프가 이렇게 누워있어서 밥이 안 넘어가는 거 있지. 괜찮아, 배고프면 알아서 먹을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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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88
글쓴이에게
(네 말에 그저 작게 웃고 마는) 그래도 밥 꼭 먹어. (너를 올려다보다 윤지가 저를 봐달라는 듯 제 손을 잡자 윤지 보는) 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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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88에게
(아까 동생을 보고 왔다며 그 작은 손으로 동생이 작다는 걸 표현하는 윤지에 작게 웃음을 터뜨리는) 동생이 그만큼이나 작았어요, 윤지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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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90
글쓴이에게
(고갤 끄덕이며 신기한 거라도 본 듯이 제게 조잘조잘 말하는 모습에 귀여워 웃는) 그랬구나. 동생이 그만큼이나 작았어? 우와, 신기하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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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90에게
(네 말에 여전히 동그랗게 눈을 뜨고서 쫑알거리는 윤지를 뒤에서 안아들고 의자를 끌어와 제 위에 앉히며 저도 앉는) 귀여워, 진짜. 윤지야, 우리 윤지는 누구 딸이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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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91
글쓴이에게
(조달조잘 말하다가도 네 물음에 너를 올려다보며 엄마랑 아빠 딸! 이라 말하고는 다시 또 조잘조잘 아기를 본 소감을 얘기하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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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91에게
(병아리처럼 조잘조잘 대는 윤지를 보며 흐뭇하게 웃고 있다가 윤지 얼굴에 뽀뽀를 퍼붓는) 어구, 귀여워. 우리 딸 왜 이렇게 예뻐. 응?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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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92
글쓴이에게
(네가 뽀뽀를 퍼붓자 간지러운 지 까르르 웃는 윤지를 보고 웃는) 우리 윤지 예쁘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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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92에게
(제 입술을 작은 손으로 막고 밀어내며 웃는 윤지를 보고 저도 입꼬리를 올려 웃으며 손바닥에 쪽쪽 입 맞추는) 어구, 예뻐. 엄마 보면서 예쁜 짓 해야지, 딸.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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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94
글쓴이에게
(예쁜 짓 하라 하자 제 볼에 손가락 콕 찝고 보조개가 들어가게 웃자 저도 같이 웃는) 아구, 예뻐. (윤지 손을 잡아주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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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94에게
(윤지 손을 잡는 너에 이미 겹쳐진 두 손 위로 제 손까지 겹쳐잡는) 윤지도 예쁘고, 정한이도 예쁘고. 그 엄마에 그 딸이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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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95
글쓴이에게
(네 말에 너를 보는) 너도 예뻐? (푸스스 웃으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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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95에게
(네 물음에 능글맞게 웃으며 널 보는) 난 예쁜 게 아니라 잘생긴 거지. 이렇게 잘생긴 남편, 아빠 둬서 우리 부인이랑 딸은 좋겠네. 그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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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96
글쓴이에게
(네 말에 거지? 라고 반문하며 곧 울상짓고 불쌍하다 말하는 윤지를 보고 웃음터지는) 윤지야, 거지 말고 아빠 잘생겼다고 한 거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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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96에게
딸, 어떻게 앞에 말은 다 잘라먹고 거지만 들을 수가 있어? (푸스스 웃으며 입을 앙 다물고 윤지의 양 볼을 꾹 눌러 이리저리 흔드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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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98
글쓴이에게
(제 볼을 흔들자 으으! 하고 인상을 찌푸리며 너를 보는 윤지에 이마 꾹 눌러주는) 인상 찌푸리면 윤지 못난이 된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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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98에게
(못난이가 된다는 네 말에 곧장 인상을 펴고 웃는) 우리 딸 못난이 되기는 싫은가보다. 귀여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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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99
글쓴이에게
(인상 펴고 방긋 웃는 모습에 웃음 터지며) 아, 어떡해. 진짜 누구 닮아서 이렇게 귀여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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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99에게
(밝게 웃는 널 빤히 쳐다보며 저도 흐뭇하게 웃고 있다가 윤지 볼에 입 맞추는) 우리 딸 덕분에 엄마 아빠가 힘이 난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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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01
글쓴이에게
(그런 윤지를 보다 너를 보는) 나 언제 퇴원이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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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301에게
(네 말에 입꼬리를 올려 웃으며 조금 들뜬 목소리로 말하는) 3일 뒤면 퇴원해도 좋대. 아기도 같이 데려가도 된다고 했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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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03
글쓴이에게
3일이면 집에 갈 수 있겠네. (집에 간다는 말에 신난건지 저를 보며 엄마 집에 가면 윤지랑 소꿉놀이해! 라고 말하는 모습에 웃는) 그래. 엄마랑 소꿉놀이 하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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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303에게
(네 말에 활짝 웃으며 다리를 대롱대롱 흔드는 윤지를 보고 웃음이 터지는) 딸, 그렇게 좋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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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04
글쓴이에게
(응! 좋아! 라고 외치며 웃는 윤지를 보다 곧 간호사가 들어오자 상태체크를 하는, 많이 좋아졌다는 말에 다행이라는 듯 한숨쉬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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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304에게
(간호사의 말에 엄마 집에 가도 돼요? 하고 천진난만하게 묻는 윤지를 보며 귀엽다는 듯 웃음을 터뜨리는) 엄마 집에 가도 된대. 3일 뒤에, 동생이랑 같이 가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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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07
글쓴이에게
(네 말에 웃으며 침대 위로 낑낑대며 올라가 내 옆에 눕는 윤지를 보는) 윤지 졸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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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307에게
(아니, 엄마 좋아! 하며 네 배를 짧은 팔로 꼭 끌어안는 윤지를 보며 흐뭇하게 웃는) 귀여워. 엄마 좋아, 윤지야? 그럼 아빠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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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08
글쓴이에게
(그런 윤지를 토닥이다 네 물음에 고민하는 모습에 웃음 터지는) 윤지 고민하는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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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308에게
(음, 하고 고민하는 윤지를 보고 충격 받았다는 표정을 지으며 시무룩하게 말하는) 윤지야, 아빠는 싫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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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10
글쓴이에게
(아니야, 아빠도 좋아! 라고 외치며 너를 보다 저도 같이 울먹이자 당황하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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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310에게
(제 시무룩한 표정에 울먹이는 윤지를 보고 저도 당황해 제게 팔을 뻗는 윤지를 안아들어 제 위에 앉히는) 아가, 예쁜 딸. 왜 울어, 응?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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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12
글쓴이에게
(아빠 화나써? 라고 물으며 입술을 삐죽거리는 윤지에 너를 보는) 네가 시무룩하게 있으니까 그러는 것 같은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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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312에게
아, 그런가.. (울상을 지으며 저를 올려다보는 윤지를 보고 고개를 도리도리 저으며 웃는) 아니야, 아빠 화 안 났어. 윤지가 아빠 좋아한다고 했잖아. 아빠 기분 엄청 좋은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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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13
글쓴이에게
(기분 좋아? 라고 묻더니 그제서야 삐죽이던 입술을 넣는 윤지에 웃는) 우리 딸 너무 단순한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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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313에게
(입술을 말아넣고 방긋방긋 웃는 윤지를 보고 얼굴에 여러 번 쪽쪽거리며 입 맞추는) 우리 딸 너무 예쁘네. 단순하면 뭐 어때, 아빠 딸인데. 그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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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14
글쓴이에게
(응, 윤지 아빠 딸이야. 라고 대답하고 고갤 끄덕이는 모습에 계속 웃는, 며칠 뒤, 드디어 퇴원하는 날이 오지만 아직 면역력이 약해 마스크를 쓰고 여름임에도 가디건을 걸친 채 있는) 답답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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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314에게
(여름인데도 가디건에 마스크까지 쓰고 있는 널 보니 저도 답답하지만 네 건강이 우선이라 네 등을 계속 토닥이며 아기가 나오기를 기다리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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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17
글쓴이에게
(곧 하늘색 포대기에 싸인 아이가 나와 네 품에 안겨지자 웃는) 귀엽다. (콜록거리며 고갤 돌리는) 빨리 집에 가자. 윤지는 내가 데리고 갈게. (윤지 손 잡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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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317에게
(윤지 손을 잡고 앞서 가는 널 보며 아기를 데리고 눈을 떼지 못한 채 네 뒤를 따라가 너와 윤지를 먼저 차에 태우고 네게 아기를 안겨주는) 금방 갈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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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18
글쓴이에게
(제 품에 안긴 아기를 보자 손으로 콕콕 찌르며 아기가 조금이라도 움직일 떄 마다 놀라는 윤지에 웃는) 신기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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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318에게
(네 물음에 대답도 하지 않고 아기를 쳐다보는 윤지를 백미러로 힐끗 보고 웃으며 조심히 운전하는) 그렇게 동생, 동생 하더니. 어지간히 좋은가보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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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19
글쓴이에게
(아기에게서 눈을 떼지 못 하는 윤지를 보다 눈이 마주치는) 윤지야, 동생 좋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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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319에게
(응! 하고 발랄하게 대답하며 웃는 윤지를 보고 동생에 대한 나쁜 마음은 없는 것 같아 다행이라 생각하며 안심하는) 우리 윤지 너무 착하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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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20
글쓴이에게
(맞아. 윤지는 착해. 라고 하는 것을 보고 웃는) 맞아. 우리 윤지 천사님이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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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320에게
(네 물음이 그렇다며 자랑스럽게 말하는 윤지를 보고 귀엽다는 듯 웃다가 금방 집 앞에 도착해 주차를 하고 먼저 내려 아기를 받아드는) 여보, 내리자. 내 손 잡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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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23
글쓴이에게
(너를 따라 내려 정말 오랜만에 도어락을 열고 집에 들어가는) 아, 역시 집이 편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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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323에게
(소파에 앉아 윤지를 위에 앉혀놓고 웃는 널 보며 미리 준비해둔 아기 방에 아이를 조심히 눕히고 나오는) 여보, 수고했어. 많이 힘들었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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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24
글쓴이에게
(소파에 앉아있다 네가 방에서 나오자 웃는) 내가 뭐가 힘들어. 힘들게 뭐 있다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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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324에게
(네 말에 고개를 저으며 윤지를 제 위에 앉히고 저도 소파에 앉아 네 등 뒤로 팔을 넣어 어깨를 감싸안는) 엄청 힘들었지. 우리 막내 낳느라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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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26
글쓴이에게
응? (네 말에 웃으며 네게 기대는) 대신 엄청 예쁘고 잘생긴 왕자님을 얻었잖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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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326에게
하긴, 그건 그렇지. (네 말에 동의하며 웃고는 네 머리에 제 볼을 기대고 널 더 감싸안는) 우리 윤지도 잘생긴 동생 얻어서 좋아하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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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29
글쓴이에게
(저희 둘이 그러고 있자 윤지가 질투가 난 건지 둘 사이에 끼어들어 제 품에 꼭 들어오는 윤지를 보는) 윤지, 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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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329에게
(네 물음에 자기는 아빠랑 결혼할 거라며 아빠랑 못 안고 있게 자기가 엄마를 안고 있을 거라 하자 조금 당황해 너와 윤지를 번갈아보는) 아니, 윤지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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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31
글쓴이에게
(당황해서 윤지를 보다 머리를 쓰다듬는) 응. 그랬어? 엄마는 윤지랑 결혼할건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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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331에게
(엄마랑 윤지가 어떻게 결혼하냐며 고개를 도리도리 젓고 이번엔 제게 안기는 윤지에 작게 웃음을 터뜨리며 뽀뽀를 해주는) 우리 딸, 아빠랑 결혼할 거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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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32
글쓴이에게
(고갤 끄덕이는 윤지를 보고 웃다 널 보며) 근데 우리 막내 이름은 뭘로 할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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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332에게
(네 말에 아, 하며 고개를 끄덕거리는) 그러게. 아직 막내 이름도 못 정해줬네. 우리 큰 딸 이름이 윤지니까, 윤 자 돌림으로 할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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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34
글쓴이에게
음.. 윤우 어때? (윤 자로 돌림하자는 말에 곰곰이 고민하다 곧 너를 보며 말하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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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334에게
윤우? (네 말에 저도 조금 곰곰히 생각하다가 이내 웃으며 고개를 끄덕이고 제 품에 안겨있는 윤지에게 묻는) 딸, 동생 이름 윤우 어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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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36
글쓴이에게
(윤우라는 말에 발음이 잘 안 되는지 우누! 우누! 라고 말하며 좋아하는 모습에 박장대소하는) 윤지야, 윤우 해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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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336에게
(네 말에 한음절 한음절 또박또박 말하는 윤지를 보고 웃으며 윤지를 꼭 끌어안는) 아, 너무 귀여워. 윤지야, 윤우 좋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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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38
글쓴이에게
(응! 유누 좋아! 이러며 웃으며 외치는 모습에 웃는) 윤우 좋아? 윤지가 엄청 착한 누나가 되려나보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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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338에게
(네 말에 당연하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며 자랑스런 표정을 짓는 윤지가 귀여워 웃는) 윤지야, 동생한테는 항상 예쁘다, 예쁘다 해줘야해. 알겠지? 엄마 아빠가 우리 윤지한테 해줬던 것처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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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40
글쓴이에게
(고갤 끄덕이면 자신있다는 표정을 짓는 모습에 안아드는) 아구, 우리 윤지 착하다. 우리 윤지 최고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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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340에게
(그런 너와 윤지를 흐뭇하게 웃으며 쳐다보다가 이내 자리에서 일어나는) 밥 먹자, 여보. 오늘은 내가 맛있는 거 해줄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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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41
글쓴이에게
뭐 해줄건데? (제 말을 따라하며 네게 뭐해주껀데? 라고 묻는 윤지 머리를 쓰다듬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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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341에게
(새침하게 저를 쳐다보며 팔짱을 끼는 윤지를 보고 못 말린다는 듯 웃다가 너와 윤지에게 뽀뽀를 한 번씩 해주고 부엌으로 가는) 묻지말고 기다리세요, 공주님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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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42
글쓴이에게
(그런 광경에 웃다 소파에 기대어 윤지와 놀아주는데 곧 잠들어버리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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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9
많다..관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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