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name_enter/36157752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마플
N튜넥스 2일 전 N플레어유 2일 전 To.스타쉽 신설 요청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이 글은 9년 전 (2016/7/16) 게시물이에요

게시된 카테고리 몬스타엑스

ㄱ "일어나" | 인스티즈

 

 

오늘 금요일인데, 잘 거야? 그만 자, 잠만보야. 

 

 

민혁 멀티. 자고 있는 널 깨우고 놀아달라는 상황. 

멤버, 포지션 필수 제시, 그 외 원하는 상황 추가 가능.
1

대표 사진
농부1
기현, 수

나 너무 졸려어. 조금만 더 잘게, 같이 잘까?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싫어. 그만 자고 나랑 놀아. 불금이라고, 불금. 일어 나.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2
응. 밤이야. 그러니까 너도 자, 우리 민혁이 착하지? 낸내 하자.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너 피곤하다고 그래서 그냥 재운 게 몇 번인데, 혼자 풀기도 힘들어. 오늘은 안 돼. 못 봐줘. 일어나, 쪼꼬.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3
쓰읍. 우리 민뭉이 착하지? 그러지 말고 나랑 같이 자자. 밤에는 코오 해야 돼, 코오.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3에게
(자꾸 절 재우려고 드는 네 위에 앉아 네 팔을 잡아 올려 못 움직이게 하는) 쓰읍. 유기현 진짜 안 일어나지. (네게 눈을 마주하고 제법 무서운 표정을 짓다 네 얼굴 위로 애교스럽게 입을 맞추는) 이래도 잘 거야? 어?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7
글쓴이에게
무거워. 내려 와, 이민혁! (네 밑에서 빠져 나오기 위해 발버둥치다 입을 맞춰오는 너에 한숨을 푹 쉬며) 졌다, 졌어. 일어날게. 모처럼의 주말이라 늘어지게 자고 싶었는데.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7에게
(포기한 듯한 네 모습에 해맑게 웃으며 네 볼을 쓰다듬는) 아이 예쁘다. 잠은 나랑 하고 나서 자도 충분해. 아주 푹 잘 수 있을 걸?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10
글쓴이에게
(피곤한 기색이 역력한 얼굴로 제 뺨을 쓰다듬는 네 손을 떼어내는) 하긴 뭘 해애. 나 피곤한 거 뻔히 알면서 그러고 싶어?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10에게
(손을 떼어내자 입술을 쭉 내밀고 눈꼬리를 쭉 내리는) 그럼 언제 안 피곤한데...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13
글쓴이에게
입 내민 거 봐, 귀여워. (쭉 내민 네 입술에 짧게 입을 맞추었다 떼며) 아마도 내일. 그러니까 오늘은 뽀뽀로 만족해 줘. 할 수 있지?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13에게
(아쉬운 듯 네 옷자락을 잡고 소가락을 꼬물꼬물 거리다 눈치 보며 입을 여는) ... 못 참겠으면?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15
글쓴이에게
(제 눈치 살피기에 바쁜 네 모습이 귀여워 웃음이 나려는 걸 꾹 참고 단어한 어조로 말 하는) 왜 못 참아. 네가 짐승도 아니고.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15에게
(네 말에 심술이 나 네 가슴팍에 머리를 마구 부비며 웅얼거리는) 몰라아... 하고 싶단 말이야...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19
글쓴이에게
(네 행동에 당황한 듯 몸을 움츠리며) 야아, 머리 그만 비벼. 간지러워. 으, 넌 머릿 속에 나랑 하는 거 밖에 없지?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19에게
(네 가슴팍에 기대고 눈을 감는) 아니거든. 누굴 진짜 짐승으로 알아. 그럼 정확히 본 건 맞는데, 그런데, 유기현 심장 뛰는 소리 들린다.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22
글쓴이에게
(부끄러운 듯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리며) 그런 거 듣지 마. 창피해, 짐승아.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22에게
(네 심장이 있는 곳으로 몸을 더 기우려 소리에 집중하는) 지금 심장 완전 빨리 뛰는데? 나 때문이야?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24
글쓴이에게
아니야아. 하지 마, 듣지 마...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24에게
(아쉬운 듯 고개를 들고 웃는) 아, 왜. 좋았는데. 부끄러워?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26
글쓴이에게
(여전히 두 손으로 얼굴를 가린 채 웅얼거리며) 이런 거 창피해. 나 지금 긴장한 거, 너한테 들킨 거랑 다름없잖아. 부끄러워어.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26에게
별 걸 다 창피해 하네. (부끄러워 하는 네 모습에 큭큭 웃다 얼굴을 가린 네 손등 위에 입을 맞추는) 공주님, 문 좀 열어주세요.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28
글쓴이에게
안 돼. 나 지금 얼굴 엄청 빨개졌을 거야. 아, 진짜... 또 졌어. 나는 왜 항상 너한테 지기만 해? 분해!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28에게
(할 수 없다는 듯 한숨을 푹 내쉬고는 네 머리칼을 빗질하듯 쓰다듬는) 뭘 또 졌다고 생각해. 그러지 마. 분하면 내가 어떻게 해줄까, 으응?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4
창균 수

아니....아 쫌만있다가요... (너의 깨움에 얼굴을 이불로 가리며)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이불을 잡고 내리며 네 귓볼을 아프지 않게 물고 속삭이듯 해) 그 쫌이 내일 아침이야? 임창규운. 나 심심해.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6
으아아아.... 봐 진짜... (어깨를 움츠려들고 귀를 손으로 가린체 잘떠지지 않는눈으로 너를 째리며) 금요일이면 뭐, 이시간에 뭐하게요......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네 앞머리칼을 손으로 넘겨주며 입꼬리를 올려 씨익 웃는) 금요일은, 불타지. 뭐 때문에 불탈까? 괜히 불금이 아닐텐데~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9
(머리를 넘겨주는 손길에 가만히 너를 쳐다보다가 능글맞은 너의말에 웃으며) 뭐 때문에 불타는데요?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9에게
음, 글쎄? 여기가 불타올라서? (네 엉덩이를 토닥이며 웃는)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12
글쓴이에게
아니 여기가 왜 불타요, 웃기네 이 형..! (깜짝놀라 엉덩이께에있는 너의 손을 밀어내며)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12에게
거기가 아니라 여긴가. (붉게 달아오른 네 볼을 쓰다듬는) 꿍아, 얼굴 완전 빨개.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16
글쓴이에게
..그런건 안 알려줘도 알거든요.... 형 오늘 진짜 능글맞은거 알아요? (천천히 너의 목에 팔을 두르며)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16에게
(더 능글 맞게 웃어보이며 네 위에 올라타 네 얼굴과 마주하는) 좋으면서, 뭘 그래.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18
글쓴이에게
푸핫, 방금 좀 아저씨같았어요? (너의말에 키득웃다가 조용히 눈을 내리깔고 너의 입술쯤을 쳐다보는)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18에게
(눈을 깜빡이며 널 보며 웃다 입술이 닿을 쯤 다가가는) 하기 싫으면 지금 말해.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21
글쓴이에게
(눈을 가늘게뜬체 웃으며) 싫다고 안했는데에.....(너가 다가오기전에 먼저 쪽소리가 날 정도로 입맞췄다가 헤실웃은)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21에게
귀여워. (천천히 네게 다가가 가만 입을 맞대다 입술 사이를 벌려내는)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25
글쓴이에게
흐흥..(맞닿은 입술에 비죽웃음을 흘렸다가 이내 벌어지는 입술에 움찔 너의 팔언저리를 붙잡고 눈을 감는)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25에게
(제 팔 언저리를 잡는 네 손을 고쳐 잡아 깍지를 끼고는 벌어진 네 입술 사이를 혀로 갈라 네 입 안을 탐하는)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29
글쓴이에게
(깍지낀 손을 꼭 잡고 너가 움직이는대로 천천히 따라가다가 살짝 고개를 틀어 입을떼고 숨을 쉬며 눈울 살짝또 너를보는)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29에게
(너와 눈을 맞추고 다시 가볍게 입을 맞췄다 떼며 웃는) 왜애.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31
글쓴이에게
하아...불좀 꺼졌어요? 우리이제 잘까? (숨을 고르고 너를보며 보조개가 보일정도로 웃어보이고 눈을 반쯤 감는)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31에게
불이 꺼지기는 무슨. 더 타오르는데? (어깨를 으쓱이며 널 보며 웃어보이다 깍지낀 손을 풀어 맞잡는)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32
글쓴이에게
음..? 더 타오르면 안돼는데..(약간 난감한듯한 표정을 짓다가 이내 누운체 너를 끌어당겨 안는) 이제 자야죠 형아야-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32에게
(네 표정을 보다 웃고는 네게 팔베개를 해주며 널 보는) 잠 안 오는데 어쩌지?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33
글쓴이에게
그럼 나 자는거 구경해요...(너의 팔에 머리를 부비다가 이내 눈을 감으며)

/ 농아 나이제 잠들꺼같애...같이놀아줘서 고마워❤️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33에게
(네 쪽으로 자세를 틀어 네 머리칼을 쓰다듬으며 널 가만 보는) 자는 거 구경하는 취미 없는데. 잘 자, 꿍아.

/같이 놀아줘서 고마운 건 오히려 내쪽이지... 고마워! 괜찮다면 내일 또 보자!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5
창균 수

(갑자기 켜진 불에 눈이 부신듯 꼭 감긴 눈을 비비며) 안자요..... 진짜 안자.......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빛 때문에 눈을 찡그리는 네 얼굴 위로 손바닥을 가져다 대 빛을 가려 빛에 적응하게 도와주는) 자는 거 같은데? 이미 잔 거 같은데?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8
안잤어요 진짜.. 이거봐봐요 (억지로 눈을 번쩍 떠 보이지만 이내 한쪽눈은 감긴채로 너를 쳐다보며) 평소에는 나보다 일찍자면서 왜이러실까.. (뚱한 표정을 지었다가 이내 장난스런 미소를 지어보이며) 지난주 금요일에 그렇게 깨워도 안일어나던건 또 누구였나...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네 양 볼을 아프지 않게 잡아당기고는 옆으로 살짝 흔들다 입술 위로 쪽쪽 소리를 내며 입을 맞추는) 그땐, 야근... 아 몰라! 눈 좀 제대로 떠봐. 예쁜 눈 좀 보게.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11
(무언가 생각난 듯 한쪽눈을 마저 꼭 감아버리고는 입술을 쭉 내밀고) 아직 모자란거같아요 ... 아이 졸리다~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11에게
(네 행동에 큭큭 웃다 네 양볼을 잡고 짧게 여러번 입 맞추다 진득하게 입을 맞췄다 떼는) 이래도 졸리다 그럴 거야?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14
글쓴이에게
(어느새 자신을 누르고 있는 민혁을 살짝 들어 옆에 앉히며 저도 몸을 일으켜 앉아 마주보고는) 나 오늘은 진짜 안돼요. 힘든거 알잖아. 자꾸 이러면 내가 너무 미안해지는거 알면서..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14에게
(절 잘 타이르는 너에 제 입술을 앙 다물다 마지막 말에 웃으며 네 머리칼을 쓰다듬고 자리에서 일어나는) 알았어. 다음에 안 힘들 때 하자. 다시 잘래? 불 꺼줄까?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17
글쓴이에게
(침대 밖으로 발을 꺼내 끄트머리에 걸쳐 앉고는 제 발가락만 쳐다보며) 아니 안잘래요. 그냥............ 아니...... (고개를 떨구고 얼굴을 양손으로 감싸며) 같이있을래요.........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17에게
(뒤에서 들려오는 네 목소리에 문에 기대 널 보다 같이 있자는 말에 네게 걸어가 네 앞에 주저 앉아 얼굴을 감싼 널 올려다보는) 지금 부끄러워 하는 거야, 창균아?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20
글쓴이에게
(저도 어이없다는듯 바람빠지는 웃음소리를 내며 네 목을 세게 끌어 안으며) 그러게요. 이런말 처음해봐서, 아아 그냥 이렇게 하루종일 안고있고싶다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20에게
(자리에서 일어나 제 목에 두른 팔을 내려 허리에 감싸게 하고는 네 얼굴을 쓰다듬어) 하루종일 안고 있을까?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23
글쓴이에게
(너의 허리께에 얼굴을 묻으며 고개를 주억이며) 그래요. 아 형 냄새 진짜 좋다. (이내 푸스스 웃으며 너의 옷을 살짝 걷고 아프지 않을 많큼 깨무는) 계속 서있을거에요?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23에게
아. (갑자기 저를 무는 너에 잠시 당황하다 웃고는 널 내려다보며 볼을 잡아당기는) 이거 무슨 의미야. 위험한데?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27
글쓴이에게
음.. (한참을 고민하다 초롱한 눈망울로 너를 올려다보며) 내일을 위한 맛보기? 내일까지 기다리게 해서 미안하니까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27에게
(네 머리칼에 입을 맞췄다 떼고는 네 턱을 들어올려 단단히 눈을 맞추는) 그럼 나도 임창균 맛보기 해도 돼?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30
글쓴이에게
(작게 웃으며 다시 네 허리에 얼굴을 묻고) 맛보기라는 단어가 무슨 뜻인지 알죠? 진짜 조금만, 나 내일 일찍 나가야 하잖아.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30에게
(네 뒷머리를 쓰다듬으며 고개를 끄덕이는) 알아, 무슨 뜻인지. 그러니깐 난 가장 맛있는 맛으로 진하게 맛볼 거니깐 긴장 해.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34
글쓴이에게
이 이상은 여태 한것 보다 더 젬병이라.. 헷 놀아줘서 고마워 !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34에게
더 놀고 싶은데 아쉽다 ㅠㅠ 나도 고마워! 수고했어~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35
너무 늦었나 ㅠㅠ 지금 있어요?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있긴 있는데 밤에 이어줄 수 있는데 괜찮아요? 괜찮으면 상황으로 이어줘요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36
응응 당연히 괜찮죠 그럼 답글 달게 ^ㅁ^♡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밑에 단 거 맞죠?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39
응 밑에 단 거 맞아요!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37
기현 수, 너와 나는 신혼 부부! 너는 네 아버지가 대기업 회장이라 단번에 이사를 맡게 되었고 신혼이라는 핑계로 자꾸 회사를 나가지 않죠.

(곤히 자고 있는데 갑자기 들려오는 네 목소리에 한숨을 포옥 내뱉어, 이불을 손에 꽉 쥐더니 머리 끝까지 덮어 저를 이불 안으로 숨기는) 유기현 여기 없으니까 빨리 회사나 가. 이사라는 사람이 맨날 땡땡이 치고 그래.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이불을 끌어내리려다 네가 꼭 잡고 있는 탓에 실패하고 네 옆구리를 콕콕 손가락으로 찌르는) 그럼 여기 있는 건 누군데? 일어나, 기현아. 어?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38
아, 간지럽잖아. (머리를 쏙 내밀어 너를 째려보다 이불을 몸에 둘둘 말고 벽 쪽으로 굴러가 네게서 등을 돌리는) 나 유기현 아니야. 회사나 빨리 가라구 했다.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네 옆으로 가 눕고는 이불에 둘둘 쌓인 널 온몸으로 감싸 안는) 부인이 아침도 안 차려줬는데 내가 어떻게 회사를 가?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40
답답해, 이민혁. 나 지금 졸려서 아무 생각도 안 드니까 아침 못 차려줄 것 같은데. 잠이나 더 잘래. (고개를 절레절레 젓더니 이내 눈을 꾹 감아버리는)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40에게
(이불로 가려진 네 얼굴을 드러내고 가만 눈을 감아버리는 널 보다 예뻐 죽겠다는 듯 얼굴 이곳저곳에 입을 맞췄다 떼는) 너무해. 근데 또 이 와중에 예뻐. 귀여워. 섹시해. 야해.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41
글쓴이에게
(제 얼굴에 입을 맞추는 너에 눈을 동그랗게 뜨고 너를 쳐다봐) 야아, 나 자고 있는데 뭐 해. 피곤해서 죽을 것 같다니까. (저를 뚫어져라 쳐다보는 네가 부담스러워 팔을 이불 밖으로 꺼내 네 가슴팍을 슬쩍 밀어내)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41에게
(절 밀어내는 네 손을 잡아 못 움직이게 하고 널 노려보는) 왜 혼자 피곤해 해. 어제 나 몰래 뭐 했어.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42
글쓴이에게
너 이상한 생각하는 거 아니지? (입술을 다물고 있다 이내 이불을 다시 제 머리 끝까지 덮는) 너 몰래 내가 뭘 했겠냐. 나 좀 자자, 응?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42에게
어제도 나 두고 혼자 잤잖아. (삐친 듯 툴툴 거리며 널 툭툭 치는) 이제 그만 일어나, 유기현. 얼마나 자려고 그러는 거야.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43
글쓴이에게
싫어, 나 딱 한 시간만 더 잘래. 이거 부탁 아니라 이제 나 괴롭히면 너 죽일 거라구 미리 경고해두는 거야. (많이 졸린 듯 하품을 하더니 제 옆에 놓인 인형을 품에 안는)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43에게
(포기한 듯 한숨을 푹 내쉬다 네 쪽으로 자세를 틀어 팔로 머리를 받치고 널 바라보며 토닥이는) 그래, 자라. 자. 한 시간 자고 일어나면 엄청 괴롭힐 거야.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44
글쓴이에게
나 머리 무거울 텐데. 팔 저리면 팔 빼두 돼. (네 품 속으로 파고들어 네 가슴팍에 얼굴을 대고 새근새근 숨을 내뱉어, 많이 피곤했는지 눈을 감자마자 곤히 잠에 드는)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44에게
잘 자, 기현아. (널 편하게 눕혀주고는 토닥이다 갑자기 몰려오는 졸음에 함께 잠을 청하는)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45
글쓴이에게
(두 시간쯤 자다 잠에서 깨는데 네가 아직도 자고 있자 배시시 웃으며 네 어깨를 살짝 흔드는) 민혁아, 일어나. 우리 두 시간이나 잤어.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45에게
(잠에 취해 눈도 제대로 뜨지 못 한 채로 널 품에 더 꼬옥 안는) 으응...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46
글쓴이에게
(네 입술 위에 제 입술을 살포시 맞대는) 많이 피곤해? 아까 나 졸리다구 했을 때는 막 괴롭혔으면서, 이민혁 완전 나쁘네.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46에게
(잠에서 깨지 못 하고 널 안은 채로 가만히 있는)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47
글쓴이에게
(네가 아무리 괴롭혀도 깨지 않자 귀에 바람을 불어넣어, 네가 깜짝 놀라는 게 귀여워 활짝 웃는) 내가 너 빨리 일어나라구 했잖아.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47에게
(깜짝 놀라 눈을 뜨자 보이는 네 미소에 저도 기분이 좋아져 아직은 잠에 취한 얼굴로 네게 웃어보이는) 뭐야, 유기현. 놀랐잖아.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48
글쓴이에게
이제 잠 좀 깼어? (헝클여진 네 앞머리를 살짝 정리해주다 저를 보며 환히 웃는 너에 괜히 부끄러운 마음이 들어 볼을 긁적이는) 뭘 그렇게 웃고 그러냐.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48에게
(찌뿌둥한 몸에 작게 신음하다 널 안고 눈을 감는) 몰라, 졸려...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49
글쓴이에게
(네가 저를 네 품에 안자 버둥거리며 빠져나오려다가 네 아랫입술을 아프지 않게 살짝 깨물어) 빨리 일어나아, 이 잠만보야.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49에게
(네가 아랫입술을 물자 입술 사이가 벌어지고 잠시 뒤 네 윗입술을 진득하게 물어 핥는)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50
글쓴이에게
(갑자기 제 입술을 핥는 너에 잔뜩 당황해 놀란 눈으로 너를 쳐다봐, 네 어깨를 콩콩 때리며 너를 밀어내려 하는)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50에게
(입을 떼고 가볍게 입 맞췄다 떼고 눈을 떠 널 보며 웃는) 깨우려면 적어도 이렇게는 해줘야 하는 거 아니야?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51
글쓴이에게
어떻게 너는 눈 뜨자마자 바로 이러냐. (너를 흘겨보며 퉁명스레 입술을 쭉 내밀고 툴툴거리는) 일어나, 바보야. (네 옆구리를 장난스레 콕콕 찔러)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51에게
(간지럽다며 마구 웃으며 옆구리를 찌르는 네 손을 잡는) 일어났어, 이제 그만.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52
글쓴이에게
(네게 잡힌 제 손을 빼내며 침대에서 일어나 부엌으로 가는) 토스트나 해 먹을까? 만사가 다 귀찮아.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52에게
(네 뒤를 졸졸 쫓아 따라 가 널 뒤에서 안고 어깨에 턱을 올리는) 나는 다 좋아. (고개를 네쪽으로 틀어 속삭이는) 아침부터 유기현 먹는 것도 괜찮은 거 같은데.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53
글쓴이에게
(네가 고개를 제 쪽으로 튼 탓에 제 목에 네 입술이 살짝씩 닿자 제 허리를 감싼 네 팔을 떼며) 잠이 덜 깬 게 맞나, 왜 자꾸 이상한 소리를 하고 그래.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53에게
(너를 제쪽으로 돌려 세워 저와 마주하게 하는) 손 다쳐. 하지 마. 점심 때 다 됐는데 나가서 먹을까?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54
글쓴이에게
(어깨를 한 번 들썩이며 눈썹을 찡긋하는) 그러던가, 뭐. 나는 나가서 먹든 다 좋아. 근데 너 오늘도 회사 안 가게?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54에게
회사? 내일 가지, 뭐. 뭐 먹고 싶어?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55
글쓴이에게
딱히 먹고 싶은 건 없는데, 막상 나가려니까 귀찮다. (소파로 가 쿠션을 안고 벌러덩 누워 있는) 토스트 해 먹자, 나 귀찮아. 그리고 너 계속 회사 안 가다 혼난다.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55에게
(널 다시 뒤쫓아 따라가서는 소파 옆에 앉아 네 어깨를 콕콕 찌르는) 그럼 시켜먹을까? 그럼 같이 회사 가줄 거야? 아버지가 너 좋아하잖아. 가서 예쁨도 받고 해.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56
글쓴이에게
진짜 오늘 회사 안 갈 생각이었어? (어이 없다는 듯 허, 하고 바람 빠진 웃음소리를 내는) 이사가 회사 밥 먹듯이 안 나오면 쓰나. 얼른 씻고 회사 갈 준비나 해. 내가 너 따라서 회사 가면 일 하나두 안 할 거면서.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56에게
(네 머리칼을 쓰다듬는) 그래서 같이 안 가줄 거야? 나 회사 가지 마?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57
글쓴이에게
누가 출근할 때 자기 애인을 데리고 가. 회사 갔다 와서 나 봐도 되잖아. 빨리 씻고 회사 갈 준비나 하세요. 갔다 오면 뽀뽀해 줄게.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57에게
애인 아니고 부인인데? 어머니도 아버지 뵈러 회사 자주 가시는데 뭘. 나 보러 오라는 거 아니고 아버지 뵈라고 가라는 거야. 뽀뽀는 내가 할 수도 있는데? 다른 거.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58
글쓴이에게
아오, 진짜. 말은 또 쓸데없이 잘 해가지구. (너를 장난스럽게 째려보다 안고 있던 쿠션을 네 쪽으로 던지는) 그러면 너는 뭘 원하는데, 이씨! 뽀뽀로 만족하면 덧나냐.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58에게
(네가 던진 쿠션을 잡아 안고는 능글 맞게 웃는) 뽀뽀 말고 더 진한 거.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59
글쓴이에게
(자리에서 일어나 너를 욕실로 무작정 밀어넣어) 그거는 아침에 네가 했잖아. 일단 오늘은 뽀뽀로 만족하구, 얼른 씻어라.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59에게
내가 원하는 건 그거보다 더 찌인한 건데? (순순히 욕실에 들어 가 뒤를 돌아 말을 하며 네게 눈을 찡긋거려 윙크하고는 후폭풍이 두려워 장난스레 웃으며 문을 닫는) 조금만 기다려.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60
글쓴이에게
(제게 눈을 찡긋거리며 윙크를 하는 너에 온몸에 소름이 돋아 제 팔을 쓸어내리며 몸을 부르르 떨어, 네가 씻고 있을 동안 침대를 정리하고 토스트를 해 놓는)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60에게
(온몸을 씻고 아래를 수건으로 둘러 나오자 맛있는 냄새에 어깨를 으쓱이며 네가 있는 부엌으로 가는) 음, 맛있는 냄새.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61
글쓴이에게
(냉장고에서 주스를 꺼내 컵에 따르고 있는데 네가 어느새 부엌에 와 있자 화들짝 놀라는) 엄마야, 너 때문에 컵 깰 뻔 했잖아. 민망하게 왜 옷을 벗고 돌아다닌담. (제 눈을 손으로 가리는)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61에게
왜 이래? 볼 꼴, 못 볼 꼴 다 본 사람이? 벌써 신혼여행 첫날을 잊은 거야? 이것도 벗을까? (네 반응에 두르고 있던 수건을 잡아 벗으려는 시늉을 하는)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62
글쓴이에게
(신혼여행 첫날 얘기를 하며 두르고 있는 수건을 벗으려 하는 너에 기겁을 하며 네 팔을 필사적으로 잡는) 아아, 너 진짜 나한테 왜 그래! 아무리 그래도 부끄러운 건 부끄러운 거지.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62에게
(막 웃으며 네 입술 위로 제 입술을 진하게 찍어내는) 낮이라서 그래? 커튼 칠까?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63
글쓴이에게
커, 커튼은 무슨! (시선을 어디에 두어야 할 지 몰라 눈을 질끈 감는) 바보야, 빨리 차려놓은 거나 먹어.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63에게
(네 모습이 귀여워 웃으며 네 머리칼을 헝클이는) 옷 입고 올게. 잠깐만.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64
글쓴이에게
(옷을 입고 온다는 네 말에 그제서야 눈을 뜨고는 안도의 한숨을 쉬어, 금방이라도 터질 것처럼 빨개진 얼굴에 발을 동동 구르는)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64에게
(회사에 가기 위해 정장을 갖춰입고 넥타이를 손에 쥐고 나오는) 이제 먹자. 어, 얼굴 완전 빨간데?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65
글쓴이에게
(넥타이를 매 주는데 손이 자꾸 떨리자 울상을 지으며 너를 올려다봐) 나 어떡해, 이제 넥타이 매는 법도 까먹은 것 같아.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65에게
(네 볼을 쓰다듬으며 작게 웃는) 내가 너무 회사 안 가서 그래? 앞으로 자주 갈게.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66
글쓴이에게
(낑낑거리다 결국 넥타이를 다 매고는 뿌듯한 마음에 환하게 웃음을 짓는) 와, 손이 자꾸 헛나가서 죽는 줄 알았어,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66에게
오구오구, 잘했어. 예뻐. (네 엉덩이를 토닥이며 저도 뿌듯한 마음에 어깨를 으쓱이는)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67
글쓴이에게
(저를 칭찬해주는 너에 기분이 좋아 네 입술에 짧게 입을 맞추고는 너를 식탁에 앉히는) 지금 완전 늦은 것 같은데, 좀 서둘러야겠다.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67에게
이미 늦었는데 꼭 가야 돼? (코를 찡긋거리면서 만화영화 속 고양이 마냥 널 바라보는)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68
글쓴이에게
정장까지 다 입었으면서, 그렇게 가기 싫어? 갔다가 오면 내가 뽀뽀해 준다니까. (단호한 표정을 지으며 고개를 젓는)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68에게
(식탁에 양 팔로 턱을 괴고 시무룩한 얼굴을 보이는) 뽀뽀는 아까도 해줬잖아...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69
글쓴이에게
(네 머리칼을 쓰다듬으며 너를 달래는) 그렇다 치면 뽀뽀보다 더 찐한 거는 첫날밤에 이미 했는데?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69에게
첫날밤 지나간 지 얼마나 됐는데... 어? 인생 하루만 사는 것도 아니고...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70
글쓴이에게
아아, 허리 아프다니까. (죽어가는 목소리로 답을 하는 너에 괜히 마음이 약해져 고개를 끄덕이는) 알겠어, 생각은 해 볼 테니까 너는 일단 회사나 빨리 가세요.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70에게
내가 사랑하는 거 알지? (네 말에 밝게 웃으며 자리에서 일어나 네게 쪽 입 맞추고는 식탁 위에 놓인 토스트를 먹기 시작하는)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71
글쓴이에게
(제 대답을 듣자마자 바로 웃음을 짓는 너에 당했다는 생각이 들어 넋이 나간 표정으로 너를 멍하니 쳐다봐) 와, 아까 그 비 맞은 강아지 같던 이민혁은 어디 가고...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71에게
(기분이 좋아져 웃으며 토스트를 먹다 다른 토스트에 잼을 발라 네 입가에 가져다주는) 사랑스러운 이민혁은 여기 있는데.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72
글쓴이에게
(얼떨결에 토스트를 물어 입을 오물거리며 토스트를 먹는) 그래, 너무 사랑스러워서 한 대 때리구 싶다. 너 아까 그 불쌍한 표정 다 연기였지?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72에게
(네가 먹는 걸 보며 흐뭇하게 쳐다보며 웃는) 무슨 소리야. 연기라니. 내가 뭘 어쨌다고?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73
글쓴이에게
너 아까, 막 인생 다 산 사람처럼 굴었잖아. (태연한 척을 하는 너에 한숨을 포옥 쉬고는 너를 자리에서 일으켜 현관까지 데려다주는) 일 열심히 하구, 땡땡이 차면 죽는다.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73에게
(구두 주걱을 쥐어 구두를 신고 일어나며 손을 쥐었다 폈다 하는) 아, 나 가방 안 챙겼다.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74
글쓴이에게
(네 방으로 쪼르르 달려가 가방을 들고서는 다시 현관으로 와 네게 건네어 주는) 가는 길에 모르는 사람이 사탕 준다구 해도 따라 가면 안 된다.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74에게
(네게 팔을 벌려 안기도록 하는) 모르는 사람이 사과 잡수겠냐고 문 두드려도 열어주면 안 돼, 공주.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75
글쓴이에게
푸흐, 웬 공주. (네 농담에 해맑게 웃는 채로 너를 올려다 봐, 네 품에 안겨 네 가슴팍에 머리칼을 부비다 네게서 빠져나오는) 안전벨트 꼭 하구.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75에게
(제 입술을 톡톡 치며 웃는) 빼먹은 건 없고?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76
글쓴이에게
아까 많이 했으면서. 입술 다 닳는 거 아니야? 너 구두 신어서 힘든데. (툴툴거리면서도 발 뒤꿈치를 들어 네 입술에 뽀뽀하는)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76에게
(네 볼을 아프지 않게 잡고 흔들고는 네 엉덩이를 토닥이는) 다녀올게. 금방 올게.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77
글쓴이에게
(네가 회사에 가 집에 혼자 있자 괜히 허전한 느낌이 들어 네게 카톡을 보내는)

이민혁
일 열심히 하고 있어?
농땡이 피우는 건 아니지?
ㅋㅋㅋㅋ 농담이야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77에게
(그간 회사에 가질 않아 밀린 일들을 처리하느라 네 카톡을 한참 뒤에 보게 되는, 네 카톡에 힘들었던 것도 잠시 신이 나 답장 하는)

나 지금 완전 힘들어
ㅠㅠ
일 엄청 밀렸다
보고 싶어 기현아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78
글쓴이에게
어이구
그러게 내가 회사 좀 가라구 했잖아
내 말 듣지 그랬어
ㅋㅋㅋㅋㅋ
그렇게나 힘들어?
너무 무리하는 거 아니야?
힘들면 좀 쉬다 해
아버님한테 혼은 안 났구?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78에게
그래도
유기현이랑 있는 게
제일 좋은 걸 어떡해
혼 안 났어
너랑 같이 저녁 먹자더라
새아가라면서 어찌나
널 찾으시던지...
좋겠네 유기현
시아버지한테 사랑도 받고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79
글쓴이에게
나두 너랑 있는 게 제일 좋아
뭔데 부끄럽냐

진짜로 혼 안 났어?
막 구석에서 혼자 휴지 들고서는
눈물 닦고 있는 건 아니지?
ㅋㅋㅋㅋㅋㅋ
시아버지한테 사랑 받는 것도 좋은데
이민혁이 주는 사랑이 더 좋지

쫌 행복하네 ㅋㅋㅋㅋ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79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
아 진짜
사랑스러워
진짜 혼 안났다니깐 ㅋㅋ
사랑 많이 줄게
♡♡♡♡♡♡♡♡♡♡♡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80
글쓴이에게
안 귀여워
귀여운 거 말고
예쁜 거 하구 싶어
그리고 하트가 비어 있다
하트 꽉 찬 걸루 보내주면
더 좋을 듯 하네
일 열심히 하고 있는데
내가 흐름 깬 거 아니야?
엇 그렇다면 미안하구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80에게
그럼 예쁜 거 해
디따 예쁜 걸로
하트 꽉 찬 게 어딨지...
왜 없지
대신 이거
(사진)
이 손가락 하트가 더 좋지?
아니야
여보 덕분에 힘난다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81
글쓴이에게
그래
나 디따 예쁜 거 할게
ㅋㅋㅋㅋㅋㅋ
셀카는 왜 이렇게 또 잘 찍었대
저장해놓고 배경화면으로 써두 되지?
이미 배경화면 해 놓긴 했지만

이민혁 보고 싶다
자기야
보고 싶어요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81에게
나도
보고 싶어 죽겠다

또 왔어...
일 해야 돼서
이따 다시 연락할게 자기야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82
글쓴이에게
응 알겠어
쫌 아쉽긴 하지만
연락 기다리고 있을게
힘들면 내 생각 하고
ㅋㅋㅋㅋㅋ
일 열심히 해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82에게
(계속 밀려드는 일 탓에 네게 답할 새도 없이 처리하다 퇴근 시간이 가까워지자 더욱 집중해 일을 끝내고 기지개를 피며 네게 전화하는) 여보, 나 이제 집 가!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83
글쓴이에게
(지저분해진 집을 청소하고 나서 더운 날씨 탓에 땀을 많이 흘려 찝찝한 몸을 씻고 네 연락을 기다리는데 핸드폰이 요란한 소리를 내며 울리자 네 전화를 받는) 머리 아프지는 않아? 많이 피곤할 텐데.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83에게
괜찮아. 나 지금 집으로 갈 건데 집에서 저녁 먹을까? 밖에서 먹을래?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84
글쓴이에게
밖에서, 밖에서 먹자! 나 오늘 하루종일 집에만 있었어. (외출한다는 생각에 기분이 좋아져 잔뜩 들뜬 목소리로 답을 하는)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84에게
뭐 먹고 싶은 거 있어? (보이지 않아도 이미 들뜬 모습이 머리속에 훤해 작게 웃는)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85
글쓴이에게
딱히 먹고 싶은 건 없는데... (볼을 긁적이며 고민을 하다 이내 모르겠다는 듯 천진난만하게 웃는) 네가 먹고 싶은 거 먹자!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85에게
음, 그러면 고기 먹으러 갈래? 삼겹살?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86
글쓴이에게
콜, 나 삼겹살 짱 좋아해! 그럼 나 지금 옷 갈아입고 있으면 되지?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86에게
금방 가니깐 집 앞에 나와있어. 오늘 좀 쌀쌀하니깐 옷 단단히 챙겨입고 나오고. 알았지?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87
글쓴이에게
으응, 알겠어! (전화를 끊고서는 평소에 즐겨 입던 반바지와 티셔츠를 꺼내 옷을 갈아입고 집에서 나가는)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87에게
(차를 타고 집으로 가는, 약속한 장소에 네가 없자 차를 세우고 널 기다리는)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88
글쓴이에게
(약속한 장소에 도착해 너를 찾고 있는데 네가 차 안에서 클락션을 울리자 보조석에 타는) 으아, 보고 싶었어!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88에게
(차 밖으로 보이는 네 모습에 웃으며 기다리다 문이 열리고 네가 타자 널 품 안에 안고 볼에 입을 맞추는) 나도 엄청 보고 싶었어. 뭐 했어?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89
글쓴이에게
으음, 별 거 안 했는데. 그냥 집 청소하고 더워서 샤워하구... 근데 진짜 시간이 더디게 가더라. 너무 너무 보고 싶은 거 있지. (네 볼에 제 볼을 부비다 진하게 입을 맞추는)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89에게
오구, 그랬어? 힘들진 않았고? (네 어깨를 토닥이며 네 말을 듣는, 진하게 입을 맞추며 네 손을 잡는)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90
글쓴이에게
너 보고 싶어서 힘든 것 빼고는 괜찮았어. (어깨를 한 번 으쓱이며 네 뒷목에 팔을 감고는 네 아랫입술을 진득하게 핥아올리는)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90에게
(네 허리를 쓰다듬으며 입을 맞추다 작게 웃음이 나오는) 이러다, 고기가 아니라 유기현 먹겠는데.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91
글쓴이에게
(저를 보며 미소 짓는 너에 이마를 맞댄 채로 너를 따라 웃음을 터뜨리는) 몰라, 허리 만지면 간지럽다니까.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91에게
(네 입술 위로 가볍게 입 맞추다 네 목덜미에 입 맞추는) 허리가 성감대인 거야?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92
글쓴이에게
(목이 울긋불긋하게 물들자 울상을 짓는) 아, 내일 나 오랜만에 형원이 만나기로 했단 말이야. 이거 어떡해.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92에게
(네 코 끝에 입을 맞추고 웃는) 뭘 어떡해. 우리 결혼한 거 모르는 것도 아니고 불타고 있다는 증거지.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93
글쓴이에게
그래도, 쫌 부끄럽단 말이야. (네 셔츠 단추를 하나하나씩 풀며) 목에다는 남기면 안 된다, 알겠지?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93에게
(제 안전벨트를 푸르고 네 쪽으로 넘어가 보조석 시트를 뒤로 눕히며 널 내려다보는) 너 목 얼마나 예쁜지 모르지.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94
글쓴이에게
(제 위로 올라타는 너를 가만히 바라보다 네 말에 고개를 젓는) 목은 진짜 안 된다니까, 바보야. 여름에 목까지 오는 티 입을 수도 없구.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94에게
(네 윗옷을 들어 올려 네 유두를 아프지 않게 깨무는) 여긴 되지?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95
글쓴이에게
민혁아, 대답할 시간두 쫌 주고... 하읏! (갑작스레 터진 신음에 깜짝 놀라 입을 헙, 하고 다물어 소리를 참는)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95에게
(네 신음에 젖 먹는 애기 마냥 네 유두를 빨며 손가락으로 다른 쪽을 튕기며 널 괴롭히는)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96
글쓴이에게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저를 괴롭히는 너에 몸을 들썩이며 보조석 시트를 손에 꽉 쥐고 여전히 입술을 다무는)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96에게
(몸은 들썩이면서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자 널 올려다보니 입을 꾹 다물고 있자 손을 뻗어 손가락으로 네 입술 사이를 비집고 들어가려 하는) 입 벌려, 기현아.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97
글쓴이에게
으으, 부끄럽단 말이야. (제 입안에 들어온 네 손가락 때문에 질질 새는 발음으로 웅얼거려, 네 손목을 쥐고 네 손을 빼내려 낑낑대는)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97에게
(널 달래듯 머리칼을 쓰다듬으며 능글 맞게 웃으며 네 이마에 입 맞추는) 이거 네 안에 들어갈건데?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98
글쓴이에게
(퍽 다정한 말투로 저를 달래주는 너에 아이마냥 보채는) 민혁아아, 나 안아줘. 빨리, 응?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98에게
(네 말에 웃으며 너랑 뭘 하겠냐며 널 폭 안고 귓가에 속삭이듯 하는) 기현아, 좋아해. 많이.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99
글쓴이에게
(네가 제 귓가에 좋아한다며 속삭여주자 안심이 되어 고개를 끄덕이는) 나두, 나도 민혁이 많이 좋아해. 너무 너무 사랑해.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99에게
(예뻐 죽겠다는 듯 네 얼굴 위로 쉴 새 없이 입 맞추며 웃는) 진짜 왜 이렇게 예뻐.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100
글쓴이에게
그야, 나는 네 거니까 그렇지. 내가 언제는 안 예뻤던 것처럼 말한다. (네 입맞춤에 기분이 좋아 눈꼬리를 접어 눈웃음을 짓는)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100에게
(네 얼굴을 잡고 진득하게 바라보다 웃는) 가끔은, 주체 할 수 없을만큼 예뻐서 어쩔 줄 모르겠어.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101
글쓴이에게
근데 있잖아, 나 욕심 하나 생겼어. 네 목에 자국 남겨두 돼? 너 회사 가면 여사원들이 집적거릴 거 생각하니까 막 질투 나는 거 있지.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101에게
어? 남겨도 상관 없는데, 여직원들 볼 일이 없어서 안심해도 될 거 같은데?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102
글쓴이에게
왜 볼 일이 없어. 젊은데 벌써 이사직이지, 생긴 것두 잘생겼지. 나 같으면 억지로라도 볼 일 만들 것 같은데.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102에게
그럼 뭐해. 난 결혼한 유부남인데?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103
글쓴이에게
그래두 질투 나는 걸 어떡해. 회사 나가지 말라고 할 수도 없구.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103에게
그냥 회사 나가지 말라고 하면 안 돼? (네 입술에 쪽쪽 소리를 내며 입을 맞추고 제 목 옆을 톡톡 치는) 이쪽?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104
글쓴이에게
애기도 아닌데 떼 쓰는 것 같잖아. 너한테 미안한 마음도 들고. 너 오늘 일 밀려갖구 힘들어 했으면서. (네 어깨를 부여잡고 네 목을 어설프게 이로 잘근잘근 씹는)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104에게
떼 써도 괜찮아. 내가 네 건데 뭘. (눈을 감고 작게 신음하는) 읏...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105
글쓴이에게
(눈을 꼬옥 감고 신음을 내뱉는 너에 천진난만하게 웃으며 입술을 미끄러트려 내려가 쇄골을 혀로 핥는)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105에게
(입술을 잘근 물고는 깊은 숨을 내뱉는) 기현아, 윽.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106
글쓴이에게
(제 이름을 부르는 너에 고개를 들어 너를 쳐다봐) 으응, 네 기현이 여기 있어.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106에게
(천천히 눈을 뜨고 널 보며 웃는) 예쁘다. 다 남겼어?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107
글쓴이에게
(네 목에 남겨진 자국을 천천히 훑어보다 고개를 끄덕여) 응, 다 남겼어.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107에게
(네 턱을 끌어와 다시 진득하게 입을 맞추는) 잘했어. 더 남겨도 괜찮은데.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108
글쓴이에게
입술 다 부었겠다. (잠시 고민하는 듯 하더니 낑낑거리며 너를 제 아래에 눕히고 제가 네 위에 올라타 네 허리께를 앙 깨물어)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108에게
(작게 신음하며 큭큭 웃고는 네 머리칼을 헤집으며 네 허리를 쓰다듬는) 읏... 차 안 불편해? 들어갈까?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109
글쓴이에게
사실 좀 많이 불편했어. 여기서 하면 허리 나갈 것 같아. (네 위에서 일어나 네 셔츠 단추를 채워주고는 코를 찡긋거리며 웃는)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109에게
이래나 저래나 허리 나가는 건 같을 텐데. (어깨를 으쓱이며 네 옷 매무새도 정돈해주고 차에서 내리는) 들어가자.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110
글쓴이에게
맞는 말이기는 한데, 침대도 아픈데 조수석은 더 아플 것 같단 말이야. (네 손을 잡고 엘리베이터를 타는) 밝은 곳에 있으니까 키스마크 더 잘 보인다.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110에게
(네쪽을 보며 시선을 내려 네 목을 보다 웃으며 손가락으로 붉은 자국을 꾹 누르는) 너는 더 잘 보이는데?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111
글쓴이에게
(뿌듯한 마음에 미소를 머금고 있다 제 목을 꾹 누르는 너에 몸을 돌려 거울을 확인하는) 어, 그러네. 나중에 반창고 붙여야겠다.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111에게
그게 더 수상할 거 같아. (너와 거울을 보며 제 머리를 만지다 엘레베이터 문이 열리자 네 손을 잡고 집으로 향하는)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112
글쓴이에게
어, 듣고 보니까 또 그런 것 같네. (뒷머리를 긁적이며 네 말에 수긍해, 엘리베이터에서 내려 집 안으로 들어가 안방으로 향하는)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112에게
유기현 하여튼, 무드 없어. 보통 집에 들어가자마자 미친듯이 키스하고 그러지 않나? 어? (널 따라 들어가며 네 뒷통수에 대고 소리치다 네 뒷모습이 귀여워 웃는)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113
글쓴이에게
키스하면서 들어가다 발에 걸려서 넘어지면 어떡해. 혹시 바닥에 리모컨이 있을지 어떻게 알아. (눈을 도르륵 굴리며 애써 네 말에 해명을 해, 그럴듯한 변명이 나오자 뿌듯하다는 표정을 짓는)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113에게
진짜 유기현다운 발상이다. 왜, 침대에서 하다가 떨어지는 건 생각 안 해보셨나? 어? (여전히 네 뒷통수에 대고 소리치며 널 쫓아가다 침대에 걸쳐 앉아 제 무릎 위로 오라는 듯 탁탁 치는)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114
글쓴이에게
헉, 그 생각은 못 했는데. (전혀 생각하지 못 했다는 듯 눈을 동그랗게 뜨고 너를 존경의 눈으로 쳐다보다 네가 네 무릎을 탁탁 치자 네 무릎 위에 앉는)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114에게
(네 허리를 끌어안고 널 올려다보며 엉덩이를 토닥이는) 나 답답해. 벗겨 줘.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115
글쓴이에게
(노골적인 네 말에 단추를 허둥지둥 급하게 풀어, 손이 자꾸 미끄러지자 금방이라도 울 듯한 표정을 짓는) 이씨, 왜 이렇게 안 돼.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115에게
(네 허리를 쓸어내리며 웃어보이는) 천천히 해. 급해도 그렇지. 울지 말고, 뚝.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116
글쓴이에게
(어느새 셔츠 단추를 다 풀자 호들갑을 떨며 방방 뛰는) 민혁아, 단추 다 풀었어! 완전 잘 했지?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116에게
(네 볼을 쓰다듬으며 고개를 끄덕이는) 잘 했어. 예뻐. 이제 뭐 해야될까?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117
글쓴이에게
어, 어? (네 물음에 얼이 빠진 표정을 지으며 말을 더듬는) 그러게, 뭘 해야 할까.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117에게
기현이도 만세. (네 윗옷 끝을 잡아 올려 벗기려 하는)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118
글쓴이에게
아, 내가 벗을게! (다급하게 제 옷자락을 쥐고는 한 손으로 네 눈을 가려) 그걸 또 빤히 쳐다보구 그러냐.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118에게
왜 또 부끄러워 하고 그러나. (제 눈을 가리고 있는 네 손을 잡아 제 눈을 단단히 가리는)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119
글쓴이에게
(웃옷을 다 벗으니 휑한 느낌이 들어 몸을 네게 더 밀착시키는) 민혁아, 나 추워. 바람이 막 들어와.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119에게
(널 꼭 안고 몸을 부비적 거리며 네 볼에 입 맞추는) 이제 따뜻하다 못해 뜨거워질텐데?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120
글쓴이에게
이러다 감기 걸리는 거 아닌가 모르겠어. (네 허리를 꼭 껴안고 어깨에 턱을 올리는)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120에게
(널 안고 침대로 누워 널 더 꼭 안는) 괜찮아. 감기에 그게 직방이라던데.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121
글쓴이에게
치이, 그런 건 또 어디서 봤대. (입술을 쭉 내밀고 툴툴거리며 무릎을 세워 네 허벅지 안 쪽을 자극하는)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121에게
(네 행동에 살짝 놀라 눈썹을 들썩이며 작게 신음하다 네 허리를 간지럽히듯 쓰다듬는) 그 정도는 상식?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122
글쓴이에게
허리 예민하다니까 자꾸 괴롭히구, 이민혁 진짜 세상에서 제일 나빠. (입술을 깨물며 터져 나오려는 신음을 삼키는)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122에게
(손가락으로 네 입술을 풀어주고 네 입술에 쪽 입 맞춰주는) 입술 상해. 깨물지 마.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123
글쓴이에게
흐, 그치만 소리 내는 거 부끄러운데 어떡해. 안 깨물고 있으면 소리 내게 된단 말이야. 어쩔 수 없어.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123에게
(네 머리칼을 쓸어넘겨주고 널 제 밑으로 오게 자세를 뒤집는) 소리 내는 게 더 예뻐.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124
글쓴이에게
(꼼지락거리며 쿠션을 품에 쥐고 제 상체를 가리며) 그렇게 뚫어져라 쳐다보면 때릴 거야.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124에게
(네가 쥐고 있는 쿠션을 빼앗듯 잡고 능글맞게 웃는) 어떻게 때릴 건데? 입술로?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125
글쓴이에게
뭐, 뭐래! 그런 거 아니거든요. 쿠션으로 때리려구 미리 준비하고 있었는데 네가 가져갔잖아.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125에게
자꾸 그러면, 너. 어? 내일 진짜 못 일어나게 하는 수가 있어. (네 양팔을 잡아 결박하고 꽤 매섭게 널 노려보는)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126
글쓴이에게
아아, 진짜 왜 그래. 좀만 천천히 해도 되잖아. 아직은 부끄러운 게 많단 말이야. (저를 노려보는 너에 고개를 돌려 다른 곳을 쳐다봐)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126에게
도대체 그 부끄러움은 언제 사라지려나. (네 고개를 쫓아 가서는 눈을 맞추고 웃으며 네 쇄골에 입 맞추며 입에 넣고 혀로 굴리는)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127
글쓴이에게
하읏, 이거 느낌 이상해. (뜨거운 네 혀가 제 맨 피부에 닿자 신음을 터뜨리며 끙끙거려)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127에게
(네가 두려워 하지 않게 손을 잡아주고 이를 세워 네 쇄골에 잇자국을 남기는)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128
글쓴이에게
(네 손에 깍지를 끼고 네 얼굴을 볼 자신이 없어 눈을 감으며 소리를 내는) 민혁아, 많이 좋아해.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128에게
내가 더 좋아해, 기현아. (네 쇄골에서 입을 떼고 다시 쪽 입을 맞췄다 떼고 다른 손으로 네 바지 버클을 풀러 내리는)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129
글쓴이에게
(제 바지 버클을 푸는 너에 긴장해 몸이 빳빳하게 굳어져, 네 뒷목에 팔을 두르고 가만히 고른 숨을 내뱉는)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129에게
(잔뜩 긴장한 네게 긴장 풀라며 네 가슴팍 위를 손으로 간지럽히는) 힘들어?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130
글쓴이에게
아니이, 힘든 건 아닌데 괜히 몸이 막 달아오르고 그래. (빨개진 제 볼에 손으로 부채질을 하며 열을 식히는)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130에게
(천천히 네 바지와 속옷을 한꺼번에 벗겨내며 네가 덜 부끄럽게 저도 바지와 속옷을 벗는) 괜찮아, 괜찮아.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131
글쓴이에게
(제 옷을 벗겨내느라 허벅지에 네 차가운 손이 닿자 몸을 살짝씩 비틀며 앓는 소리를 내)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131에게
(네 허벅지 안쪽에 입을 맞추다 붉은 자국을 만들어내는) 힘들면 말해. 알았지?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132
글쓴이에게
으응, 알겠어. (민감한 허벅지를 건드리는 너에 몸을 들썩이는) 민혁아, 하으! 기분 진짜 이상해.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132에게
(네 밑에 손가락을 지분거리며 몸 곳곳에 붉은 자국을 만들어내는) 예뻐, 기현아.

/관계 후로 타임워프 할까요?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133
글쓴이에게
(이불을 손에 쥐고서 저를 다독여주는 네 말에 몸을 살짝 일으켜 네 입술에 입을 맞춰)

/그래요, 타임워프 하자!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133에게
/그럼 그 후로 이을게요.

(땀으로 흠뻑 젖은 널 안고 얼굴 위로 막 입 맞춰주는) 괜찮아?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134
글쓴이에게
씨이, 아프다구 했는데 너 내 말 듣지도 않았잖아. (코를 훌쩍이며 제 눈가에 맺힌 눈물을 닦아내는)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134에게
(네 눈가에 눈물을 닦아주며 네게 팔베개를 해주는) 지가 예뻐서 일어난 일을 누구 탓 하는 거야. 그럼 그만 예쁘던가.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135
글쓴이에게
(네 팔에 머리를 베고는 서러운 마음에 눈물을 펑펑 쏟아내) 쫌만 천천히 하라구 했는데도 무시했잖아! 나는 아파서 죽겠는데, 너 제일 미워.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135에게
(갑자기 눈물 쏟아내는 너에 당황해 어쩔 줄 몰라하다 널 품에 안고 등을 토닥이며 널 조심히 달래는) 어, 어... 많이 아팠어? 이젠 다시 하지 마?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136
글쓴이에게
다시 하지 말라는 건 아니고, 솔직히 무서웠어. 누구 하나 잡아먹을 것처럼 구니까 무서워서 뭐라고 하지도 못하겠구. (네 이마에 제 이마를 콩 박으며) 이민혁 세상에서 제일 바보야.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136에게
(이마에 닿는 느낌에 눈을 찡그리다 다시 웃고는 품에 안은 널 더욱 꼭 안고 머리칼 위로 입 맞추는) 누굴 잡아먹어, 유기현 잡아먹지. 바보 하지 뭐. 유기현밖에 모르는 바보?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137
글쓴이에게
와, 이민혁 대박이다. 그거 설마 드립이야? 진짜 재미 없어. 방금 썰렁해가지구 내 몸에 소름 돋았다니까. (이불을 끌어올려 제 몸 위에 덮으며) 너는 안 추워? 너도 덮을래?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137에게
(네 말에 입술을 삐죽거리다 제 몸 위로도 이불을 끌어와 덮는) 너무해. 졸리지는 않아?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138
글쓴이에게
너무하기는 뭐가 너무해. (눈썹을 한 번 꿈틀이며 네 말에 태연한 표정을 짓는) 음, 글쎄. 좀 졸린 것 같기두 하고. 뭐 했다고 벌써 새벽이람.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138에게
유기현 진짜. 전생에 분명 공주였을 거야. (아이 마냥 네 품에서 부비적 거리며 앙탈 부리는) 이제 자자.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139
글쓴이에게
(땀에 젖은 네 앞머리를 정리해주고는 어느새 색색거리며 잠에 든 네 얼굴을 쳐다보다 저도 눈을 감고 잠을 청하는)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139에게
(네 얼굴을 쳐다보다 눈을 감고 곧 잠에 청하는 네게 가볍게 입을 맞추고 저도 눈을 감는) 잘 자.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140
글쓴이에게
/타임워프 할게요!

(어느새 잠에서 깨 눈을 부비다가 책상 위에 놓인 핸드폰으로 손을 뻗어 시간을 확인하고는 너를 급히 깨우는) 민혁아, 이민혁! 지금 완전 지각이야!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140에게
(잠에서 깨지 못한 채 손을 더듬거리며 네 팔을 잡고 널 품 안에 안고 다시 잠을 청하려는)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141
글쓴이에게
봐, 진짜. (아무리 너를 흔들어도 네가 일어날 기미를 보이지 않자 쿠션을 집어 네 등을 퍽퍽 때리는) 좀 일어나라, 응?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141에게
(일어나긴 커녕 이불을 머리 끝까지 올려 덮는) 아, 싫어...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142
글쓴이에게
(너를 계속 때리다 문득 지끈거리며 아파오는 허리에 네 위로 풀썩 쓰러지는) 민혁아, 아윽!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142에게
(제 이름을 부르는 소리에 놀라 얼굴위 이불을 치우니 제 위로 쓰러진 너를 흔드는) 기현아, 왜. 어디 아파? 괜찮아? 어?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143
글쓴이에게
민혁아, 나 허리가 너무 아파. (눈꼬리에 눈물이 맺혀 건들면 울음을 터트릴 것만 같은 얼굴을 하는)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143에게
(곧 울듯한 네 얼굴에 걱정이 돼 네 허리를 살살 만져주며 눈꼬리에 눈물을 닦아주는) 아... 어차피 오늘 회사 못 가겠네. 공주님 시중 들어야지. 주물러줄까?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144
글쓴이에게
아니, 나 혼자 있어도 괜찮기는 한데. (애써 괜찮다며 거짓말을 하는데 욱씬거리며 허리가 아파오자 한숨을 포옥 쉬고는 너를 빤히 쳐다보는) 진짜 회사 안 가두 돼?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144에게
(네 머리를 쓰다듬으며 싱긋 웃는) 언제는 잘 갔나. 부인이 아픈데 내가 어떻게 가. 같이 있어줄게.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145
글쓴이에게
너 다음에 일 밀려 있으면 힘들잖아. 나 힘들다구 너까지 힘들게 할 수는 없어. 너한테 피해 끼치기 싫은데... (입술을 앙 다물며 시무룩한 표정을 짓는)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145에게
(네 볼을 쓰다듬으며 침대에 조심스럽게 천천히 눕혀주는) 괜찮아. 내일은 꼭 갈게. 약속.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146
글쓴이에게
(저를 침대에 눕혀주며 애 다루듯하는 너에 괜히 어리광을 부리는) 민혁아, 나 옷 입혀줘. 다 벗고 있으니까 좀 그래.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146에게
(네 볼을 톡톡 건드리며 웃는) 씻어야 할텐데, 씻겨줄까?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147
글쓴이에게
(볼이 빨갛게 익으며 네 시선을 피하는) 뭐래, 진짜! 씻겨줄 필요는 없거든. 옷만 입혀주면 돼.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147에게
(피식 웃으며 네 머리칼을 정리해주는) 어제 땀 많이 흘렸잖아. 피곤해서 뒷처리도 못 해줬는데 배는 안 아파?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148
글쓴이에게
배도 좀 아픈 것 같구. (눈꼬리를 추욱 내려 울상을 지으며 너를 올려다봐) 아, 오늘 형원이 만나기로 했는데 어떡하지. 집으로 오라 할 수도 없는데.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148에게
(네 입술에 가볍게 입을 맞추는) 왜? 그냥 집으로 오라 그래.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149
글쓴이에게
너 있는데 좀 어색하지 않을까? (손가락을 꼼지락거리며 가만히 네 입맞춤을 받기만 하는)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149에게
(조금 길게 입을 맞췄다 떼는) 그러려나? 그럼 서재에 있을게. 아니면 만나지 말고 나랑 놀던가.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150
글쓴이에게
너랑 결혼하고 나서 형원이 되게 오랜만에 만나는 건데. (곤란한다는 듯이 작게 웃어)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150에게
(네 말에 곰곰히 생각하며 머리를 괴는) 움직일 수는 있어? 어디 나가지는 못할 거 같은데, 내가 나가있을게.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151
글쓴이에게
(너를 끌어안으며 네 목에 제 머리칼을 부벼) 그러면 내 핸드폰으로 형원이한테 오늘 아파서 못 만나겠다구 연락 좀 해 줘.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151에게
(널 안듯 하고 등을 토닥이는) 안 만나도 괜찮겠어? 전화 해?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152
글쓴이에게
형원이한테는 미안하긴 한데, 허리랑 배가 너무 아프다. 으응, 나 대신 전화해주면 고맙지.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152에게
(손을 뻗어 협탁 위 네 핸드폰을 들어 익숙한 듯 패턴을 풀고 배경화면으로 보이는 제 사진에 뿌듯해하다 전화 어플로 들어가 번호를 찾는) 전화하고 씻겨줄게. 씻고 더 잘래? 밥?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153
글쓴이에게
(곰곰이 생각하는 듯 하더니 푸스스 웃으며 대답하는) 더 자는 게 나을 것 같아. 피곤해서 죽기 일보 직전이야.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153에게
(번호를 찾아 통화를 누르고 통화 연결음이 가는 동안 네게 입 맞췄다 떼는) 알았어. 잠깐만 기다려.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154
글쓴이에게
(부끄럼도 타지 않고 자꾸 제 입술에 입을 맞추는 너에 부루퉁한 표정을 짓는) 이제 하루에 뽀뽀 몇 번 할지 정해놔야겠어. 나 그렇게 쉬운 사람 아닌데.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154에게
그런 게 어딨어. 내 건데. (웃으며 네게 쪽쪽 소리를 내며 입을 맞추다 전화를 받아 놀라며 말을 하는) 아, 아. 죄송해요, 형원 씨. 저 이민혁인데, 오늘 기현이가 아파서 못 만날 거 같다고 전해달라고 해서요.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155
글쓴이에게
(제게 입을 맞추다 화들짝 놀라 전화를 받는 너에 장난기가 발동해 네 허벅지 사이에 제 다리를 끼워넣어 너를 자극하는)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155에게
아, 읏. (저도 모르게 튀어나온 소리에 놀라 놀란 토끼눈을 하고 입을 막다 전화 너머로 들려오는 소리에 당황하는) 아, 아니에요. 아무것도. 기현이 어디 아프냐고요? 그게, 어, 감기에요. 네.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156
글쓴이에게
(간만에 보는 네 잔뜩 당황한 모습에 개구지게 웃으며 네게 더 가까이 붙어 한 손으로는 네 허벅지를 쓸어내리며 다른 손으로는 네 허리께를 지분거려)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156에게
(입술을 잘근 깨물며 허벅지를 쓸어내리는 손을 잡아 널 매섭게 노려보다 아래를 힐끗 보니 부풀어 오른 제 것에 한숨을 푹 쉬는) 하아... 네, 형원 씨. 나중에, 윽. 아니, 예. 나중에 밥 한 번 같이 먹어요.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157
글쓴이에게
(네게 잡힌 손목을 비틀어 빼내려는데 네가 저를 노려보자 아무것도 모른다는 표정을 지어, 전화가 거의 다 끝나가는 듯 해 네 허벅지 윗쪽을 뭉근하게 지분거리는)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157에게
(무슨 정신으로 전화를 마쳤을 지 모를 정도로 대충 전화를 끊고 핸드폰을 내려놓고 네 두 손을 잡고 네 위로 올라타는) 유기현, 오늘 진짜 못 일어나고 싶어서 그래?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158
글쓴이에게
뭐어, 내가 뭘 했다구 그렇게 노려보냐. (슬금슬금 침대에서 일어나 네게서 도망치려는데 네게 딱 잡혀버려 애써 어색하게 미소를 짓는)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158에게
이미 벗은 거 벗을 필요도 없지? 아래도 어제 풀어줬고. 그치, 기현아? (널 노려보며 능글 맞게 웃다 진득하게 입을 맞추는)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159
글쓴이에게
(네 어깨를 주먹으로 콩콩 내리쳐, 네가 입술을 떼자 다급히 고개를 젓는) 민혁아, 나 진짜 이러다 허리 나가.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159에게
(턱짓으로 제 아래를 가르키며 어깨를 으쓱거리는) 다 네가 자초한 일인데? 그럼 이건 어떡해?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160
글쓴이에게
갑자기 장난기 도져서 괴롭힌 건데, 어떡하지. 네가 이렇게까지 반응할 줄 몰랐단 말이야. (네 턱짓을 따라 시선을 아래로 내리니 보이는 잔뜩 부풀어 오른 네 것에 체념하듯 한숨을 포옥 쉬는)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160에게
(네 머리칼을 쓰다듬으면서 입술을 삐죽이다 네 위에서 엉거주춤 내려오는) 어휴. 진짜, 유기현. 날 그렇게 보고도 그렇게 몰라. 혼자 풀고 올테니깐 있어. 너 허리도 많이 아플텐데.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161
글쓴이에게
(네게 미안한 마음이 들어 네 볼을 부드러운 손길로 쓰다듬어 주는) 미안해, 민혁아. 근데 너 괴롭히는 거 재밌어서 다음부터는 안 그러겠단 말은 못 하겠다.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161에게
(제 볼을 쓰다듬는 네 손을 잡아 끌어와 입을 맞추고 싱긋 웃으며 침실에 딸린 화장실이 아닌 거실로 나가 욕실로 가는) 하여간, 못됐어. 좋은 줄 알아. 남편 건강하다는 의미니깐.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162
글쓴이에게
재밌는 걸 어떡해. 답지 않게 당황하는 모습도 귀엽구. (멀어지는 네 뒤통수에다 대고 답을 하는데 네가 보이지 않자 다시 지끈거리는 허리에 눈을 꼭 감고 침대 위에 풀썩 눕는)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162에게
(욕실에서 홀로 시간을 보낸 뒤 가볍게 세수를 하고 나와 침실로 가 침대에 누워 자는 듯한 널 쳐다보는) 기현아, 자?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163
글쓴이에게
으응, 몰라아... (잠에 취해 제 앞에 있는 게 누군지도 모르는 채 몸을 뒤척이며 잠결에 답을 하는)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163에게
와, 얼마나 됐다고 금세 자냐. 신생아야, 아주. (네 옆으로 기어들어가 네 머리를 들어 팔베개를 해주고 토닥여주는)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164
글쓴이에게
먼저 잘 수도 있지, 이 변태야. 앞으로 너 변태라고 부를 거야. (몽롱한 눈으로 너를 쳐다보다 네 팔을 베고서 다시 잠을 청하는)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164에게
(네 얼굴 위로 손을 휘휘 저어도 잠에 들어 반응이 없는 널 보며 큭큭 웃는) 무슨 소리를 하는 거야. 잠꼬대도 아니고.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165
글쓴이에게
/타임워프 할게요 'ㅅ'♡

(잠에서 깨어나 눈을 천천히 뜨는데 네가 저를 빤히 쳐다보고 있자 기겁을 하는) 히익, 왜 그렇게 쳐다봐! 너 설마 나 자는 동안 계속 나 지켜보고 있었어?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165에게
(네 반응에 큰 소리로 막 웃으며 널 끌어안는) 귀여워. 무슨 꿈을 꾸길래 그렇게 웃으면서 좋아했어. 어?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166
글쓴이에게
꿈에서 엄청 큰 곰인형이랑 세계 일주하고 다녔는데. (볼을 긁적이며 제 꿈 얘기를 하는데 네가 저를 끌어안자 캑캑거리는) 야아, 숨 막혀.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166에게
뭐야, 그게. (더욱 크게 웃으며 귀여워 입을 쪽쪽 맞추는) 진짜 우리 쪼꼬 답다. 그게 그렇게 좋았어? 나는?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167
글쓴이에게
쪼꼬 아니라니까 자꾸 그러네. 아오, 내 볼 이러다 닳는 거 아니야? 그만, 그만. 너두 내 꿈에 있었으니까 걱정은 하지 말고.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167에게
하마터면 그깟 곰인형한테 질투할 뻔 했어. (네 볼과 제 볼을 맞대 부비다 다시 입을 맞추는) 쪼꼬는 쪼꼬야. 오구오구, 내 사랑.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168
글쓴이에게
으응, 민혁이도 내 사랑이야. 근데 나 지금 되게 힘들거든? 가만히 숨만 쉬어도 아픈데 자꾸 힘들게 할래? (눈썹을 찌푸리며 꽤 단호히 너를 제게서 떼어 놓는)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168에게
(그래도 뭐가 그리 좋은지 네 옆에 털썩 누워 고개를 틀어 널 보는) 너랑 결혼 안 했으면, 매일 너네 집 가서 살았을지도 몰라. 너무 좋다.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169
글쓴이에게
민혁아, 너는 내가 그렇게 좋아? 맨날 실실 웃고 있어. 안면 근육 당기지 않아? 나는 오랫동안 웃고 있으면 막 얼굴 당기던데.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169에게
음, 글쎄? 얼굴 당기는 건 모르겠고 유기현이 너무 좋은 건 잘 알겠어. (네 손을 잡아 깍지를 끼는)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170
글쓴이에게
(못 말리겠다는 듯 푸스스 웃음을 지으며 팔을 벌리는) 민혁아, 나 옷 좀 입혀줘.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170에게
(웃으며 몸을 일으키는) 어떤 걸로 입혀줄까? 난 지금 그 상태도 좋은데.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171
글쓴이에게
으음, 그래도 여름이니까 반팔 티셔츠에다 반바지. 안 입고 다니면 내가 민망하다니까, 이 변태야.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171에게
(옷장으로 가 제가 좋아하는 반팔 티셔츠와 반 바지를 꺼내고 뒤를 돌아 묻는) 속옷은? 안 입고?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172
글쓴이에게
속옷 당연히 입어야지. 너 근데 옷 네 취향으로만 고르고 있는 거 아니지? (불안한 마음에 목소리를 높여 네게 말하는)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172에게
그래도 정상적으로 고르고 있어. 봐. (네게 큰 반팔티와 짧은 반바지를 흔들어 보여주는)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173
글쓴이에게
야, 바지 너무 짧은데? 이런 건 또 어디서 샀담. (네가 얄미워 씩씩거리며 쿠션을 집어 네 쪽으로 던져) 그거 안 내려놔? 차라리 입지 말라구 하지.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173에게
(네가 던진 쿠션을 맞고도 웃는) 어, 그거 콜. 입지 마.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174
글쓴이에게
야아, 죽을래 진짜? (상체를 확 일으켜 소리를 빼액 질러, 이내 허리를 부여잡으며 잡게 신음하는) 아, 내 허리.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174에게
(들고 있던 옷가지들을 내려놓고 네게 다가가 네 허리를 쓰다듬어주며 네 머리칼에 입 맞추는) 괜찮아? 눕혀줄까?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175
글쓴이에게
(네 팔을 잡고 침대 헤드에 상체를 기대어 허리 쪽을 푹신한 베개로 받치는) 아니야, 괜찮아. 누가 보면 병이라도 걸린 줄 알겠다.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175에게
(끙끙거리는 네가 걱정스러워 볼을 쓰다듬으며 눈꼬리를 쭉 내리는) 병은 맞지. 무슨 병이라 해야될까. 그거병?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176
글쓴이에게
아오, 너는 뭐 못 하는 말이 없냐. (네 이마에 아프지 않게 꿀밤을 놓고는 팔을 벌려 만세를 해) 옷 빨리 입혀줘. 민망하단 말이야.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176에게
보기 좋구만, 뭘. (네 몸 위로 울긋불긋 남겨진 붉은 자국을 하나하나 쳐다보다 곧 때릴 듯한 네 얼굴에 씩 웃으며 다시 옷을 가지러 가는)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177
글쓴이에게
쳐다보지 말라고 금방 말한 것 같은데 흘려 들었어? 이민혁 죽을래? (이불로 제 몸을 꽁꽁 감싸는)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177에게
나는 유기현이랑 그거 하다 죽을래. (큭큭 웃으며 아까 집은 것이 아닌 네가 즐겨 입는 티와 바지과 속옷을 가져 오는) 입혀줄게. 이불 풀어 봐.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178
글쓴이에게
말이라도 못 하면, 어휴. (머뭇거리며 네 눈치를 보다 우물쭈물 제 몸을 가리고 있던 이불을 치워내는)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178에게
(하체를 가리고 있던 이불을 치우고 속옷을 네 다리에 맞추고 널 조심히 살짝 안아들어 입혀주는) 애 키우는 기분이 이런 거려나.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179
글쓴이에게
아까는 공주 취급하더니 이제는 아기 취급이야? 허리 아프게 만든 게 누구였더라. 아이고, 내 허리. (부러 더 앓는 소리를 내며 엄살을 피우는)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179에게
(그런 네가 오히려 더 좋아 웃으며 입술을 꾹 눌러 맞추고 네 엉덩이를 토닥이는) 우리도 애 하나 갖자. 어?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180
글쓴이에게
아기가 그렇게 갖고 싶어? 많이 힘들 텐데. 아, 너 혹시 콘돔 안 썼어? (해맑게 고개를 끄덕이는 너에 네 등을 찰싹 때려) 콘돔 안 쓰면 나 배 아프다니까, 이씨!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180에게
아기, 예쁘잖아. 유기현 닮으면 얼마나 더 예쁠까. (혼자 상상의 나래를 펼치다 네 말에 고개를 끄덕이는, 맞은 곳이 너무 아파 손으로 문지르는) 아, 아파! 그러니깐 씻겨준다 그랬잖아. 쓸 정신이 어디 있었겠어.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181
글쓴이에게
너 닮아도 예쁠 것 같긴 한데, 이게 요점이 아니지. 너 요새 은근슬쩍 급해서 정신없다는 핑계 대고 자꾸 콘돔 안 쓰는 것 같은데, 다음부터는 국물도 없을 줄 알아. 뒤처리 하기가 얼마나 힘든데!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181에게
집에 있는 콘돔도 없는데? (옆 협탁 밑 서랍을 열어 텅 빈 것을 보여주고 네 양 옆 벽을 집고 짧게 입을 맞췄다 떼는) 전에 누가 술 마시고 들어와서 그 날 콘돔을 몇 개 썼더라.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182
글쓴이에게
아, 그 날은 진짜 너 때문에 술 다 깼잖아. 오래간만에 친구 만나서 술 좀 마시고 오는데 네가 잠도 안 자고 현관에서 나 기다리구 있어가지고 내가 얼마나 놀랐는데.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182에게
그러니깐, 왜 늦게 들어와가지고. 잘못 했어, 안 했어.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183
글쓴이에게
잘못은 했는데, 솔직히 너 완전 너무했어. 미안한다고 울면서 사과하는데두 안 받아주고. (네 시선을 피해 눈을 아래로 내리깐 채로 웅얼거리는)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183에게
(네 옆에 앉아 네 턱을 들어올려 눈을 마주하게 하는) 그 날 기억은 제대로 나? 연락도 안 되지, 어디 갔는지도 모르지. 한밤중에 들어와서는 술에 쩔어서 몸도 제대로 못 가누고. 혼날만 했어. 그 날, 애교인지 끼는 또 어찌나 부리던지.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184
글쓴이에게
그래도 술에 취한 와중에 살아야겠다는 생각은 들더라구. 그래서 더 필사적으로 너한테 애교를 부렸나 봐. (네게 끼를 떨던 제 모습에 발가락을 오므리는) 으으, 나 맨정신으로는 절대 그 짓 못 해.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184에게
(그 날을 떠올리자 터져 나오는 웃음을 주체하지 못하고 네 손을 매만지는) 오빠라고 불렀던 거 같은데. 또 불러주면 안 돼?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185
글쓴이에게
맨정신으로는 절대 못 한다니까 자꾸 그러네. (저를 똘망똘망한 눈으로 쳐다보는 너에 한숨을 포옥 쉬고 마지못해 속삭이듯 작게 말하는) 민혁 오빠. 됐지?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185에게
안 해줄 주 알았는데. 역시 예뻐, 내 사랑. (기분이 좋아 진하게 입을 맞추고 가볍게 입을 맞췄다 떼며 널 안다 느껴지는 맨살에 다시 옷을 입히려 하는) 깜빡하고 있었네. 기현이 만세.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186
글쓴이에게
안 할 생각이었는데, 네가 너무 빤히 쳐다보길래. 특별히 너니까 해 주는 거야, 나한테 감사해. (맨살끼리 맞닿는 느낌이 이상해 입을 앙 다문 채로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있다 양 팔을 벌리는)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186에게
나 아니면 누구한테 해주려고, 이 사람이. 난 늘 감사하면서 살고 있지. (웃옷을 입혀주고 널 살짝 들어안아 바지까지 입혀주고 난 뒤 저도 옷을 입으려 옷장으로 가 옷을 꺼내는)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187
글쓴이에게
그건 그렇지만, 뭐. (네 말에 수긍을 하며 고개를 주억거려, 네가 옷을 입으려 하자 다급히 너를 부르며 제 옆자리를 툭툭 치는) 옷 입기 전에, 이리 와봐. 하고 싶은 거 있어.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187에게
응? 뭔데? (머리를 긁적이며 궁금하다는 표정으로 네 옆자리에 앉는)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188
글쓴이에게
(대답하기를 망설이며 우물쭈물해하다가 눈을 질끈 감고 말하는) 그, 복근 만져봐두 돼?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188에게
(저도 모르게 긴장하다 네 말을 듣고는 빵 터져 한참을 웃고는 네 손을 잡고 제 배로 가져다주는) 그럼. 당연하지. 실컷 만져. 아무때나 만져. 너 때문에 미치겠다, 진짜.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189
글쓴이에게
나 놀릴까봐 말 안 하던 거였는데. 웃지 마! (빵 터져서 한참을 끅끅대며 웃는 너를 노려보다 제 손에 닿는 네 탄탄한 배에 눈을 크게 떠) 야, 완전 신기해!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189에게
귀여워 죽겠어, 유기현. (끅끅 웃음을 겨우 참아내는, 복근이 더 선명해지도록 힘을 주는) 우리 기현이는 복근 아니고 복부?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190
글쓴이에게
나두 열심히 운동해서 복근 만들 거야! (네 배를 검지 손가락으로 콕 찌르며 신기해 하는, 입을 동그랗게 모으고 연신 감탄사를 내뱉어)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190에게
오빠랑 매일 밤 운동하자니깐. (네 쪽으로 고개를 틀어 음흉하게 웃는)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191
글쓴이에게
웬 밤 운동? (고개를 갸웃거리며 곰곰이 생각하다 네 말 뜻을 이해하고는 너를 밀어내는) 이씨, 이 변태야!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191에게
(큭큭 웃으며 자리에서 일어나 주섬주섬 옷을 입으러 가는) 복근 만지고 싶다고 부른 자기도 변태 아닌가.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192
글쓴이에게
그건 그렇긴 한데, 나는 적어두 너처럼 시도 때도 없이 그거 하자는 말은 안 하거든. 너는 내가 숨만 쉬어도 야하다고 하잖아.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192에게
(옷을 입으며 네게 말하는) 숨만 쉬어도 야한 걸 야하다 그러지. 그럼 내가 성욕 떨어져서 밤마다 아무 일도 없었으면 좋겠어?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193
글쓴이에게
그래도 하고 나면 힘들잖아. ...씨이, 너는 왜 맞는 말만 하냐. 이민혁 쓸데없이 말만 잘 해, 완전 미워.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193에게
(옷을 완전히 입고 다시 네 옆으로 가 침대에 걸쳐 앉는) 그럼 안 힘들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오면 그렇게 해줄게. 다만 아예 안 하는 건 안 돼.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194
글쓴이에게
어휴, 성욕 감퇴시키는 약은 없냐. 그렇다구 아예 없는 건 내 쪽에서도 싫고. 너는 팔팔한데 매번 죽어나는 건 나잖아.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194에게
(네 옆에서 허리에 팔을 두르고 안고 네 어깨에 턱을 올리고 눈을 감은채 웃는) 그냥 즐겨. 그 뭐더라,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 그런 말도 있잖아. 착하지, 내 사랑.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195
글쓴이에게
너는 여름인데두 딱 달라붙고 그러냐. (너를 못마땅하다는 듯이 쳐다보다가 허공에 손을 휘휘 저으며) 나와봐, 나 좀 씻게. 찝찝하다.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195에게
(감고 있던 눈을 뜨고 네 볼을 쓰다듬는) 아까 내가 씻겨준다니깐. 움직일 수나 있어?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196
글쓴이에게
힘들더라도 움직여 봐야지. 아프다고 하루종일 침대에 누워만 있을 수도 없구. (천천히 침대에서 일어나다 이내 중심을 잡지 못하고 휘청이는)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196에게
(넘어지려 하는 너에 놀라 급히 널 잡아 제 쪽으로 기대게 하는) 그냥 있는 게 나을 거 같은데. 안아서 데려다줄까?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197
글쓴이에게
그래도 될까? 나 좀 무거울 텐데. 사실 좀이 아니라 많이. (안아서 데려다준다는 네 말에 화색이 도는)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197에게
괜찮아. (네 팔을 제 목에 두르고 네 다리를 받쳐 공주님 안기를 하는데 예상치 못한 네 무게에 잠시 주춤하다 자세를 바르게 잡고 일어나는)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198
글쓴이에게
(몸이 허공에 붕 떠 땅에 발이 닿지 않자 겁을 먹고 네게 딱 붙어 있는) 이익, 이거 왜 이렇게 무서워. 발이 안 닿아.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198에게
(몸을 한 번 튕겨 널 제대로 안고 네가 불안하지 않게 단단히 안아드는) 신혼여행 가서 호텔방까지 이러고 들어간 거 생각나네.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199
글쓴이에게
(욕실에 도착하자 허리를 손으로 부여잡고 아기가 걸음마 떼듯 아장아장 욕실 안으로 들어가는) 이제 나 씻을 거야, 문 닫는다!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199에게
(혹여 네가 넘어지진 않을까 문이 닫히기 전까지 조마조마하며 널 보다 닫힌 문에 한숨을 푹 내쉬는) 씻고 나 불러, 알았지?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200
글쓴이에게
내가 아기도 아니고, 왜 그렇게 걱정을 해. 이거 과잉보호야, 혼자서 잘 씻을 수 있어. (문 앞에 서 있을 너를 안심시켜 주는)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200에게
과잉보호 할 만 하니깐 하는 거지. 벌써 점심 때네. 나 부엌에 있을테니깐 일 있으면 큰 소리로 불러. 알았어, 몰랐어.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201
글쓴이에게
알겠어, 다칠 일 없으니까 걱정 마세요. (욕조 안에 물을 틀어놓으며 거울을 확인해, 제 목에 울긋불긋하게 남겨잔 자국에 울상을 짓는)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201에게
(네 대답을 듣고 나서야 부엌으로 걸음을 옮겨 점심 준비를 하는)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202
글쓴이에게
/ 타임워프 할게요!

(다 씻고 난 뒤 샤워 가운만 걸친 채 머리카락의 물기를 탈탈 털며 욕실 안에서 나오는) 정액 빼느라고 죽는 줄 알았네, 어휴.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202에게
(간단하게 볶음밥을 만들고 식탁을 정리하고 상을 차리는데 네 목소리가 들려와 앞치마를 맨 채로 네게 달려가는) 다 씻었어? 허리는, 괜찮아?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203
글쓴이에게
그래두 아까보다는 확실히 나아진 것 같아. (주먹을 동그랗게 말아쥐어 가운 위로 제 허리를 콩콩 두드리는) 이제 배는 안 아프고.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203에게
다행이다. 머리 얼른 말리고 밥 먹자. (부드러운 네 뺨을 쓰다듬다 가볍게 입을 맞췄다 떼는) 안아줄까?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204
글쓴이에게
그치, 아까는 진짜 너무 아팠어. (손가락을 꼬물대며 제 가운이 흘러내리지 않게 끈을 더욱 꽉 조여매고는 고개를 세차게 끄덕이는) 으응, 안아줘!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204에게
(아까처럼 널 들어안고 널 바라보는) 어디로 갈까?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205
글쓴이에게
거실로 가자. 머리에서 물 떨어져서 좀 많이 찝찝하다. 빨리 물기 말리고 싶어.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205에게
(거실로 가 널 소파에 조심히 앉히고 손으로 물기를 털어주는) 밥 먹고 뭐 할까?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206
글쓴이에게
으음, 그러게. (어깨를 한 번 으쓱이더니 고개를 들어 너를 쳐다보는) 집에서 영화나 볼래?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206에게
(네 머리의 물기를 털어주며 웃는) 어, 그럴까? 보고 싶은 거 있어?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207
글쓴이에게
으음, 딱히 생각나는 건 없는데. (볼을 긁적이며 머리를 굴리다 이내 모르겠다는 듯 히 웃어)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207에게
(네 볼을 쓰다듬다 네 턱을 들어올려 입을 맞췄다 떼는) 무서운 거? 야한 거?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208
글쓴이에게
야한 거 말구 무서운 거. (제게 입을 계속 맞추는 너에 네 볼을 부여잡고 네 입술에 뽀뽀를 세 번 하는)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208에게
적어도 다섯 번은 해줘야 하는 거 아니야? (큭큭 웃으며 네 머리칼 물기를 털어주는)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209
글쓴이에게
와, 그걸 또 다 세고 있었어? 너도 참 대단하다. (아직 앞치마도 벗지 않은 네 모습에 웃음을 터뜨리는) 푸흐, 앞치마 아직두 안 벗고 있었어?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209에게
(남은 두 번은 제가 해주고 네 볼을 쓰다듬어주는) 어때, 좀 섹시해?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210
글쓴이에게
어휴, 무슨 말을 못 하겠어. 그래, 일단은 섹시하다고 해 줄게. 답지 않게 분홍색이라서 더 섹시하다.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210에게
다음엔 누드 에이프런 어때. (네 귓가에 속삭이고는 네게 한 소리 들을까 널 다시 공주님 안기로 안아 들고 부엌으로 가는) 머리도 다 말렸고, 밥 먹자.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211
글쓴이에게
아오, 이민혁 진짜! (수건으로 머리를 털고 있는데 제 귓가에 대고 네가 한 말 때문에 얼굴을 붉히며 소리를 질러, 순간 붕 뜨는 몸 때문에 질색을 하며 네게 꼬옥 안겨 있는)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211에게
우리 예쁜이, 착하지? (널 안고 식탁 의자에 앉히고 식탁 쪽으로 의자를 당겨주는) 나 열심히 만들었어.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212
글쓴이에게
(입술을 쭉 내밀며 볼멘소리를 하다 식탁에 놓인 볶음밥에 눈을 크게 떠) 야, 꽤 그럴싸하게 만들었는데.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212에게
(컵에 물을 따라 가져오며 네 앞자리에 마주보고 앉는) 너 좋아하는 고기도 많이 넣었어. 어제 못 먹었잖아.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213
글쓴이에게
(손에 숟가락을 꼭 쥔 채 밥을 입 안 가득 넣어 오물오물 씹고 있다 문득 드는 어제 생각에 너를 째려보는)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213에게
(오히려 시선에 꽃받침을 하고 입꼬리를 쭉 올려 웃으며 은근 애교 부리는) 많이 먹어, 자기.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214
글쓴이에게
(제가 먹고 있는 걸 빤히 쳐다보는 네가 부담스러워 네 손에도 숟가락을 쥐여 주며 눈짓으로 어서 먹으라 하는) 너두 빨리 먹어.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214에게
(네가 쥐어주는 숟가락을 쥐고 볶음밥을 한 숟가락 가득 떠 제 입에 넣고 오물오물 거리는) 자기도 얼른 먹고.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215
글쓴이에게
(혹여나 체할까 봐 볼을 천천히 움직여 꼭꼭 씹으며 먹다 어느 정도 배가 차는 것 같자 제 배를 통통 두드리며 너를 쳐다보는)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215에게
(네가 먹는 걸 보며 먹는 둥 마는 둥 하다 배를 두드리는 널 보며 웃는) 배불러? 다 먹었어?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216
글쓴이에게
으응, 다 먹었어. 양치하러 갈 건데, 이제 나 혼자서도 걸을 수 있으니까 굳이 안아줄 필요는 없을 것 같아.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216에게
그래도. 나도 다 먹었으니깐 같이 가자.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217
글쓴이에게
(의자에서 일어나 천천히 걸음을 떼며 왼발 오른발 번갈아서 아장아장 걷는) 이러니까 진짜 아기 된 것 같기도 하구.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217에게
(네 팔을 잡고 넘어지지 않게 부축하며 욕실로 향하는) 아기보다는 환자를 보는 기분이랄까, 난.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218
글쓴이에게
어떻게 하면 허리가 안 아플 수 있을까. 매번 할 때마다 허리 아프니까 너무 힘들어. 너도 한 번 겪어봐야 하는데, 이씨.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218에게
내가 그걸 겪어보는 날은 아마, 내가 죽은 뒤 아닐까 싶어. (널 놀리듯 웃는)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219
글쓴이에게
(칫솔에 치약을 짜다가 네 말에 네게 딱밤을 놓는 시늉을 해) 아오, 얄미워서 죽겠어. 진짜 맞을래?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219에게
(겁 먹은 듯 얼굴을 찡그리다 널 뒤에서 안고 볼에 뽀뽀하는) 사랑해. 내가 많이 사랑하는 거 알지?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220
글쓴이에게
(너를 제게서 떼어내려 안간힘을 쓰다 체념하듯 양치질을 시작하는) 너 나 양치할 때까지도 건들면 바로 딱밤 때린다.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220에게
(시무룩 해져 입술을 쭉 내밀고는 네게서 떨어져 칫솔을 들어 치약을 짜는) 너무해, 진짜. 가끔은 유기현이 나랑 어떻게 연애하고 결혼했는지 의문이야.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221
글쓴이에게
기억 안 나? 네가 나 마음에 든다면서 계속 쫓아다녔잖아. 결혼은 술김에 잤던 날 이후로부터 네가 네 동정 책임지라구 해서 한 거고. (세면대에 거품을 뱉고 제 입을 헹구는)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221에게
(칫솔로 이를 닦으며 거품을 입가에 묻힌 채로 네게 웅얼거리는) 근데 그렇다고 결혼을 해? 설마, 강제로 한 거 아니지?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222
글쓴이에게
내가 너 싫어했으면 연애를 왜 하고 결혼을 왜 했겠냐. 왜, 내가 억지로 결혼한 것 같아서 불안해? 그런 거 아니라니까 자꾸 오해하고 그래. (제 입가에 묻은 물기를 훔쳐내며 너를 쳐다봐)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222에게
(네 말을 듣고 고개를 끄덕이다 양치를 마치고 혼잣말 하듯 웅얼거리는) 결혼 하고 나서 너무 튕기니깐 내가 싫어졌나 싶기도 하고...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223
글쓴이에게
(뒷머리를 긁적이며 망설이더니 결국 너를 확 안아버리는) 바보야, 너는 부끄러워서 튕기는 거랑 싫어하는 거랑 같냐. 이민혁 아직 덜 컸네, 알아야 할 게 많아.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223에게
(갑자기 절 안는 너에 놀라 눈을 동그랗게 뜨고 가만 깜빡이다 같이 널 꼭 안고 네 어깨에 얼굴을 부비는) 고마워, 기현아. 전부. 이제 유기현이 나 열심히 키워야겠다. 아니, 길들이는 건 어때?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224
글쓴이에게
으, 간지러워. (제 목에 닿는 네 머리카락에 몸을 비틀며 살짝 웃는) 에이, 그게 뭐야. 네가 강아지도 아니고. (잠시 뜸을 들이며 어색하게 말을 내뱉어) ...나도 고마워, 전부. 표현하는 거에 서툴어서 미안하기도 하구.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224에게
(작게 웃으며 네 등을 토닥이는) 내가 더 잘할게. 말도 잘 듣고. 하지 말라는 거 안 하고. 지금처럼만 있어 줘, 내 사랑.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225
글쓴이에게
(네 품에서 빠져나와 아장아장 거실로 걸어 소파에 털썩 걸터앉는) 나도 앞으로 더 많이 표현하도록 노력해볼게. (리모컨을 흔들어 보이며) 무슨 영화 본댔지?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225에게
(너를 쫓아 거실로 나가 당연한 듯 네 무릎을 베고 누워 널 올려다보는) 무서운 거 본다 그랬던가?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226
글쓴이에게
(네 머리카락을 손으로 쓸어넘겨주며 고개를 끄덕여) 어, 아마 그랬던 것 같기도 하구. 기억난다.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226에게
(네 손길에 기분이 좋아 웃는) 보고 싶은 걸로 골라. 공포 영화 중에 재밌는 게 있으려나.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227
글쓴이에게
괜히 무서운 거 본다고 했나. (제가 했던 말이 후회돼 입맛을 쩝 다시면서 볼을 긁적여)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227에게
(고개를 돌려 티비 화면을 보며 손가락으로 가르키는) 저건 어때? 우리 쪼꼬랑 어울리는 애니메이션.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228
글쓴이에게
죽을래? 나랑 어울리기는 뭐가 어울려. (씩씩거리며 너를 째려보다 네 볼을 제 손가락으로 꼬집는)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228에게
(아픈 듯 인상을 찌푸리며 널 따라 째려보며 웅얼거리는) 아, 아. 아퍼. 와젼 자 어우리는데. 기엽자나아.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229
글쓴이에게
(제가 네 볼을 꼬집어 다 뭉개진 발음이 귀여워 실실 웃으면서 네 볼을 꼬집은 손을 놓아주지 않는) 아, 어떡해. 완전 귀여워.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229에게
(미간을 찌푸려 널 더 매섭게 노려보며 계속 웅얼거리는) 어른 나, 모난나.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230
글쓴이에게
나 못난이라구? (고개를 갸웃하며 눈을 동그랗게 떠, 네 하얀 볼이 빨개지는 걸 보며 웃음을 터뜨리는) 와, 이민혁 진짜 아기 같아.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230에게
(입을 앙 다물고 아무말 하지 않으며 삐죽거리고 네 눈을 노려다보다 눈을 감아버리는)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231
글쓴이에게
(눈을 꾸욱 감는 너에 문득 뒷감당이 두려워져 네 볼을 놓아주고는 슬금슬금 엉덩이를 빼 도망갈 기회를 엿봐)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231에게
(네가 도망가려는 낌새를 느끼고는 네 무릎을 베고 누운 머리에 더 힘을 실어 눌러 못 도망가게 하는)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232
글쓴이에게
(제 무릎을 누르는 너에 울상을 지으며 가만히 앉아 있다 핑계를 생각해 내는) 민혁아, 나 잠시만 물 좀 마시고 올게.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232에게
(들려오는 네 목소리에 단호하게 잡아 떼는) 기현아. 나 졸려. 가만 있어.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233
글쓴이에게
(단호한 네 목소리에 쩔쩔매며 네 눈치를 살펴) 그러면 침대 가서 자고 있을래? 나 진짜 목이 너무 말라서 그래.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233에게
(팔짱을 끼고 감았던 눈을 천천히 뜨며 너와 바로 눈을 마주하는) 볼 멍든 거 같아.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234
글쓴이에게
(입꼬리를 끌어당겨 어색하게 웃음을 지으며 네 볼을 제 손으로 감싸주는) 누가 우리 민혁이를 괴롭혔을까, 난 잘 모르겠네.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234에게
(다시 널 째려보다 시선을 내리고는 한숨을 푹 내쉬는) 그 누구가 누군지 몰라도 뻔뻔한 거 같다. 그치, 기현아. 뽀뽀 세 번이면 괜찮을 거 같은데.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235
글쓴이에게
세 번이나? 에이, 그건 좀 심한 것 같은데. (네가 저를 째려보자 황급히 말을 바꾸며 네 비위를 맞춰주는) 아, 농담. 지금 하면 되는 거지? (눈을 꾹 감고 빠르게 네 입술에 뽀뽀를 해)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235에게
(널 째려보다 제게 쩔쩔 매는 네 모습이 귀여워 웃음이 나올 뻔한 걸 겨우 꾹 참아내고 세번째 입맞춤 때 네 뒷머리로 손을 뻗어 꾹 눌러 진득하게 맞췄다 떼고는 네 무릎에서 일어나 앉는) 이제 물 마시러 가, 자기.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236
글쓴이에게
(입술이 얼얼해 혼이 다 나간 것 같은 멍한 표정으로 한참을 눈만 깜빡이고 있어, 네가 입을 떼고 나서야 정신을 차리는) 내가 이럴 줄 알았어, 뽀뽀 세 번 할 동안 나 가만히 내버려 두면 이민혁이 아니지.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236에게
(넋이 나간 널 보며 소리 내 웃다 소파에 앉은 네게 다가가 뒤에서 제 다리로 네 허리를 감싸 안고는 어깨에 턱을 올리는) 뭐라고 기현아? 또 하고 싶다고?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237
글쓴이에게
내가 어떻게 하면 얘를 이길 수 있을까. 도저히 네 발상을 못 뛰어넘겠단 말이야. 사고 회로가 남다른 건지, 말을 이상하게 알아들어. (팔꿈치로 네 배를 꾹 누르는)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237에게
(네게 애교스럽게 입술을 쭉 내밀어 뽀뽀하는 시늉을 하다 네 팔꿈치로 제 배를 누르자 네게서 다리를 푸르고 배를 움켜쥐는) 아, 윽. 이제 내가 뽀뽀해주나 봐.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238
글쓴이에게
(제 딴에는 약하게 눌렀는데 네가 배를 움켜쥐며 아파하자 뒤를 돌아 다급히 네 얼굴을 살피는) 히익, 많이 아파? 미안해, 민혁아.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238에게
유기현한테 뽀뽀하려면 이젠 목숨 걸어야할 판이야. 명치 찌른 거 알아? 죽을 뻔? (걱정하는 네게 오히려 더 웃으며 장난치는)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239
글쓴이에게
(저를 놀리는 듯한 말투에도 네가 걱정이 돼 안절부절못하며 계속 미안해하는) 아, 어떡해. 내가 힘 조절을 잘 못 했나 봐.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239에게
(제 배에서 손을 떼고 네 어깨를 토닥이는) 괜찮아. 듬직한 부인 있고 좋네.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240
글쓴이에게
진짜 괜찮은 거야? 막 나중에 보니까 멍들어있고 그러지는 않겠지? 멍 안 들었는지 한 번 확인해 봐. 부끄러우면 뒤돌아서 앉아 있을까?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240에게
여기 멍 들 거였으면 내 볼따구는 이미 진작에 멍 들었을 걸. (네 머리칼을 마구 헝클이며 제 웃옷을 들춰 네게 보여주는) 어때. 멍 들었어?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241
글쓴이에게
아, 그건 그렇네. 네 말이 맞아. (고개를 주억거리며 네 말에 동의하는데 네가 갑자기 웃옷을 들추자 제 손으로 눈을 가리는) 야, 갑자기 옷 들추면 어떡해!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241에게
(널 놀리듯 옷을 더 크게 들추며 네 쪽으로 보여주며 눈을 가린 네 손을 잡아 제 배로 가져다대는) 진짜 한두 번 보는 것도 아니고. 아까는 만지고 싶다며?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242
글쓴이에게
아까는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었잖아. 근데 지금은 너무 갑작스럽, 히익! (제 손바닥에 닿는 네 맨살에 기겁을 하며 다른 손으로 네 어깨를 콩콩 치는)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242에게
(널 알 수 없다는 듯 어깨를 으쓱이며 네 손으로 제 배의 올록볼록한 근육들을 쓱 훑어주는) 누가 보면 시체라도 만지는 줄 알겠네. 날 만지는데 마음의 준비까지 필요해?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243
글쓴이에게
아니, 그건 아닌데 뭔가 좀 그렇단 말이야. 만지기 전에 딱 준비를 해 놔야지 그래도 덜 부끄러운데. (네게 잡힌 손목을 비틀며 고개를 젓는) 아, 빨리 놔줘!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243에게
(잡은 네 손목을 놓아주고 붉게 달아오른 네 볼을 콕 찌르며 웃는) 하여튼, 귀여워.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244
글쓴이에게
안 귀여워, 이씨. (툴툴거리며 자리에서 일어나 부엌으로 가 물을 마셔, 여전히 소파에 앉아있는 네게 컵을 들어보이며) 너도 물 마실래?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244에게
어, 나도 물 좀. 얼음물로. 오늘 날씨 좀 더운 거 같다. 그치 않아?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245
글쓴이에게
(물컵에 얼음을 몇 개 띄우며 네 말에 수긍하는) 응, 오늘따라 유난히 더 더운 것 같기도 하구.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245에게
그러니깐 좀 벗고 있어야겠어. 달라붙는 게 짜증 나. (더위에 짜증내며 표정을 구기다 입고 있던 웃옷을 훌렁 벗어 던지는) 올 때 마음의 준비 단단하게 하고 와.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246
글쓴이에게
(네게 줄 물컵을 들고 거실로 가는데 네가 옷을 벗고 있자 발을 동동 구르며 네게 소리를 빼액 지르는) 선풍기를 틀면 되지, 왜 옷을 벗고 그래!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246에게
(소파 등받이에 기대어 널부러지고는 아무것도 모른다며 고개를 내젓는) 돈이 남아도는 것도 아니고 옷 하나 벗은 게 죄야? 어?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247
글쓴이에게
부채 있잖아, 그리고 옷 벗을 정도로 덥지도 않거든? (네게 물은 줘야 하는데 차마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아 오도 가도 못하고 그 자리에 가만히 서 있는)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247에게
(겁 먹은 강아지 마냥 가만히 있는 네게 다가가 네 어깨를 툭툭 치고 물컵을 빼앗아 침실로 가는) 물 고마워. 너무 더운 게, 아무래도 한숨 자야겠어. 같이 잘래?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248
글쓴이에게
어감이 조금 이상한데. (고개를 갸웃거리며 멀어지는 네 뒤통수만 쳐다보다 네가 방 안에 들어가자 종종걸음으로 따라가 침대에 걸터앉는)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248에게
(침대에 아무렇게나 눕자 곧 따라와 침대에 걸텨 앉는 네 옆구리를 콕콕 찌르는) 나 재워 줘, 기현아.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249
글쓴이에게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처럼 해맑은 너를 한심하다는 눈빛으로 쳐다보다 저도 너를 따라 침대에 눕는) 뭐, 어떻게 재워 줄까?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249에게
(네 말에 골똘하게 생각하다 네 팔을 끌어와 팔베개를 하고 널 올려다보는) 자장가 불러 줘. 오랜만에 유기현 노래 듣고 싶어.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250
글쓴이에게
어, 노래? 목 아직 안 풀렸는데. (헛기침을 두어 번 하며 목을 가다듬고는 평소 네게 많이 들려주던 노래를 부르기 시작해)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250에게
(네 손을 잡고는 익숙한 네 노래 소리에 눈을 감고 노래 소리에 집중하는) 좋다.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251
글쓴이에게
(목이 안 풀려서 평소보다는 못 부른 것 같아 아쉽다는 표정을 지으며 노래를 끝마쳐) 아, 내 노래 실력 원래 안 이런데.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251에게
(잠이 들려다 네 노래가 끝이 나자 풀린 눈을 부스스 뜨며 널 바라보는) 그래도 좋았어.

9년 전
대표 사진
농부252
글쓴이에게
내일은 회사 꼭 보낼 거니까 너 얄짤 없이 아침 일찍 깨울 거야. 그러니까 잘 시간 있을 때 미리 많이 자 둬. (시선을 내려 네 몸을 흘끔 쳐다보며) 옷도 좀 입구, 감기 걸릴라.

9년 전
대표 사진
글쓴농부
252에게
(네 쪽으로 몸을 밀착하고 네 허리에 팔을 두드려 배시시 웃는) 아, 벌써 회사 가기 싫다. 감기 걸리면 여보가 간호해 주겠지.

9년 전
1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정보/소식마플OnAir미디어정리글후기장터댓글없는글
와 이거 진짜 웃음남 1
05.16 00:44 l 조회 20 l 추천 1
514❤️ 2
05.14 00:09 l 조회 29
방구석베베 뒤늦게 써보는 실물후기 6
05.10 00:19 l 조회 95 l 추천 1
셔누 진짜 포토제닉함 1
05.09 17:38 l 조회 45
콘서트에서 느낀 아름다워의 재발견 2
05.09 02:42 l 조회 45
셔누 이 사진 쩐다 와 1
05.09 00:02 l 조회 58
셔형 온다 1
05.04 22:54 l 조회 52
농들은 어떤멤이 댓 젤 잘읽어줘?? 14
04.30 22:42 l 조회 107
일본콘 폰카 촬영 안돼? 10
04.29 11:45 l 조회 96
은밀하게 고백한다 엔더프 내 새끼입니다 4
04.26 02:45 l 조회 82
하 몬먹고 너무 기대돼 2
04.26 02:40 l 조회 57
몬먹고 오는가봐 ㅎㅎㅎㅎ 4
04.25 17:56 l 조회 70 l 추천 1
벚꽃뭉치 리오더 떴다!! 2
04.14 19:50 l 조회 72
아니 무슨페스티벌이 저래 ?? 7
04.14 13:14 l 조회 158
나 아직 체조야 8
04.12 22:29 l 조회 66
형원이 너무 잘생겼어 2
04.12 20:42 l 조회 45
올엠디에서 앨범 주문한 농 있어? 받았어? 1
04.12 04:21 l 조회 36
누갘ㅋㅋㅋㅋTJ에 이렇게 많이 노래 넣어놨엌ㅋㅋㅋㅋㅋㅋ누구야!!!!! 2
04.10 09:48 l 조회 105 l 추천 2
투스칸레더가 너무 좋아! 1
04.09 18:48 l 조회 28
다들 미국 앨범 최애 뭐야?? 3
04.08 10:47 l 조회 43


12345678910다음
몬스타엑스 팬캘린더
픽션
전체 보기 l 일정 등록
몬스타엑스
연예
일상
이슈
2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