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된 카테고리 방탄소년단

(어젯밤 네가 많이 다친 채로 제 집에서 잠이 들자 걱정되는 마음이 컸지만 네가 깨기 전에 빨리 자리를 떠야겠다 싶어 네 앞머리를 정리해주다가 침대에서 일어나 방에 쪽지를 남기는) 형, 핸드폰 고장 난 것 같아서 쪽지 남겨요. 일어나자마자 병원부터 가고 회사 일은... 좀 쉬다가 알아서 해요. 나 찾지 말고요. (쪽지를 남기고 어제 챙겨 놓은 캐리어를 끌고 집 밖으로 나서는) - 너는 대기업 대표이사지만 그 회사는 겉과는 다르게 뇌물, 접대, 조직 등 여러 가지 비리로 둘러 쌓였고 저는 네 비서로 일하다가 어제 너를 몰래 뒤따라가 처음 네가 접대를 받는 장면을 목격해요. 몇 번이고 그 자리에서 네게 연락해 어디냐고 물어도 너는 저를 위해서 거짓말을 하고, 그 장면을 목격한 나는 네게 화를 벌컥 내버리고는 일방적으로 화를 내고 전화를 끊어버려요. 장면들을 직접 목격해 충격을 받아 네가 가장 믿던 비서와 너를 피해 다녔고 너는 저를 찾는다고 술 마시고 운전을 하다가 가로수에 차를 박아요. 그 소식을 듣고 저는 차를 돌려 네게 다시 돌아가 병원을 보내려 했는데 너는 병원은 커녕 저와 같이 도망갔던 비서를 미친 듯이 때리더니 제 말은 듣지도 않고 제 집에서 자겠다고 해 일단 데리고 와 재웠어요. 그리고 그 다음날 아침이고요. 후... 손가락 아프네요. 아무튼 상황은 이런 상황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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