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살 18살의 둘은 같은 학교를 다니게 됨. 정확히 말하면 지민이가 전학을 왔지. 서로 소문나지 않게 조심하자. 당연한 소리 새삼스레 하네. 눈도 마주치지 않고서 이를 갈며 말했음. 그렇게 같은 학교를 다니게 되고 모르는 척을 하며 살게 됨.
지민이는 바로 유명인사가 됐음. 잘생기진 않았지만 귀여워서 주변 인물들한테 환심을 잘 샀고 눈 웃음은 국보급에다가 돈도 많아서. 그리고 얼마지나지 않아서 소문이 빠르게 퍼져나갔음 전교에 둘 밖에 없는 전씨가 (원래 지민이는 엄마 성을 따라서 박씨를 썼지만 전씨를 쓰고있음) 사실 형젠데 엄마가 다르다고. 그 소식을 들은 지민이랑 정국이는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서로를 찾아감. 찾아가는 길에 마주쳐서 으르렁거리다가 치고박고를 함.
그 후로 부터 계속되는 헬. 마주치기만하면 으르렁거리고. 서로 폭언에 폭행에 난리도 아니었음. 근데 그런 서로 때문에 소문은 더 빠르게 퍼져나갔고 기정사실화 되었음. -사실이지만-
그렇게 반 년이 흐르다가 하루는 지민이가 야자를 끝내고 집에 가고 있었음. 일정거리를 두고 지민이를 없는 사람 취급하듯 앞에서 걷는 정국이도 있었음. 순간 뒤에서 뛰는 소리가 들림. 뛰는 소리와 함께 발 구르는 여러소리가 들리더니 조용해짐. 뭔 지'랄이야.. 하면서 정국이가 뒤를 돌자 휑함. 아무도 없음. 정국이는 마냥 동공지진 일으키지. 멀쩡하게 걷던 애가 여러 발소리 사이 묻혀서 사라져버렸으니까. 뭔 걱정이야. 다시 앞을 향해서 가지만 불안함에 몸이 떨림 이게 바로 미운정인가 하면서 욕을 하며 주위를 살피기 시작함.
괜찮으면 덧글 좀
반응보고 더 쓰든지 말든지 하려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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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위버스 날 울리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