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어디 시골마을에서 전자기기라고는 폴더폰에 구형 컴퓨터 아날로그 tv 만져본 게 전부고 연애라고는 꼬꼬마 시절 열매반 지현이랑 손 잡은 게 전부고(그마저도 지현이가 손 잡고 뽀뽀하려 했는데 엄마가 불러서 바로 고개 돌려 네~하며 쌩 가느라 fail) 항상 기타를 들고 다니고 할머니와 둘이 살며(부모님은 서울에서 일하심) 학교에서 친구들이 고 또래 애들처럼 격하게 놀면 ⊙_⊙? 하는 특유의 멀뚱한 표정으로 고개 갸웃하고 집 툇마루에서 기타 치고 뒷동산 정자에 앉아서 기타치고 가끔 좀 ㄸ라이처럼 미친듯이 기타치고 저 하늘 너머 우주에 외계인이 산다고 믿는 그런 소년 같았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말인가 싶겠지만 진짜 이랬어...저래보였어 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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