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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러 영민과 카지노 초짜 세운 보고싶다.
세운은 그냥 동네에 카지노가 생겼다고 해서 놀러온 거고 영민은 딜러 일을 꽤 오래 해서 여기가 한 세 번째 직장이었음 좋겠다. 그만큼 능수능란했으면.
세운이 들어와서 헤, 하고 구경하고 있다가 눈에 띄는 빨간 머리 딜러가 있겠지. 홀린듯이 다가가면 영민도 세운 발견하고 씩 웃어라. 딱 봐도 초짜니까 앞에 앉으라고 하곤 친절하게 설명해주지. 이것은 새로 생긴 카지노라 방문객이 별로 없다는 가정 하에. (현실은 사람 복작복작이어서 ㄹㅇ 정신 없으니까)
"블랙잭은 단순히 카드의 합이 21에 가까운 사람이 이기는 게임이에요."
하면서 카드 쓱, 펼치는 영민에 세운 또 한 번 반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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