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들 스스로 자기들이 뭐라도 된듯 양 충족감 채우는 애들 있잖아.
마치 자기가 모든걸 조종하는듯이 ㅋㅋ 싸우는거 보고 뿌듯해하고
안싸우면 자기가 자문자답하면서 싸우는척 하고 ㅋㅋ
솔직히 원래는 내가 이런거 잘 몰랐는데 .... 이러는애 한명이 실제로 친구였던 적 있거든?
같은 아이돌 좋아하면서 인터넷으로 친구먹었다가 알고보니 자기가 남자래..... 게이래 ㅋㅋㅋ
그래서 목소리도 듣고 톡만 하다가 콘서트 가서 실제로 만나기도 함 ㅋㅋ ㄹㅇ 남자였음
남자가 맞긴 했는데 글씨 쓰는 말투는 정말로 아이돌 코어덕후인 여자같았기때문엨ㅋㅋㅋ
그래도 실제로 만나니까 착했고 소심해보였고 애가 수줍음도 많고 나랑 아이돌 파는 방식도 비슷해서 그래서 친해졌어
그렇게 친해지면서 알게 된게... 걘 진짜 영업에 진짜 목숨을 거는 스타일이었음.
남들에게 내 최애돌이 어떻게 비치는지에 대해서 엄청 신경 많이 쓰더라.
감정 공유같은거가 현실세계에서 부족할수록 (게이들은 현실세계에서 티 잘 못내잖아 ㅠㅠ)
인터넷상에서 감정교류를 진짜 중시하는듯 했어. 그래서 인터넷으로 자기가 좋아하는 아이돌에 대해서 남들에게 알려주고 보여주고 하는거에 대한 욕망이 엄청났는데...
얘가... 알고보니까... 최애돌에 대해서만 관심이 많은게 아니라 연예계 자체에 대해서 관심이 진짜 엄청 엄청 많았어......
모르는 아이돌이 없고..... 모르는 노래가 없고.... 팬이 아닌데도... 너무 관심이 많고.
어디서 무슨 사건이 터지면 제일 신나서 퍼뜨리고 사람 반응보고.
마치 속보에 목숨거는 스타일?? 무슨 논란이나 충격적인 스캔들 터지면 그거 퍼나르고 서로 그거에 대해서 떠들고 한느걸 되게 좋아했어. 심지어 정치쪽에도 ㅋㅋㅋ 함튼 여기는 큰방이니깐.
그러다가... 걔가 평소에 하고 다니는 짓을 내가 어떻게 알았냐면 내가 걔한테 예전에 다음 아이디 공유해줬단 말야
내가 가는 사이트 눈팅하고 싶다고 그래서 같이 아이디 공유했어 ㅠㅠ 그러면 안되지만...(이젠 안그럼)
근데 유명 연예 사이트 중 아이피가 보이는 사이트가 있었는데 거기서 자꾸 아이돌 간에 논란들을 엮어서 지금처럼 싸움 일으키는 글을 쓰는 아이피가 있었는데 말투가 이상하게 익숙한거야
글을 쓰는 말투와 습관이 있거든. 남들 눈에 띄려고 제목에 쓰곤 하는 특유의 걔의 버릇이 있어
그걸로 내가 걔를 의심하고 다음 사이트 로그인해서 로그인 기록을 확인했어. 거기 아이피 보여준느거 알지?
뒷자리가 똑같은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니까 ***.***.123.89 이라고 써있으면 123.89가 똑같은거야. 빼박 아님?
평소 거기에서 유명했더라고............ 그거 알고 내가 서서히 멀어지면서.... 걔랑 말도 잘 안나누고 그렇게 도ㅒㅆ는데 걔때문에 내가 피해받은 일이 있어서 그걸로 한번 크게 싸우고 그 뒤로 쌩깜.
다시 생각해도 현실세계에서 얼마나 자기 뜻대로 되는게 없고 안풀리는게 많으면 넷상에서 저럴까 싶음
난 그 날 이후로 덕질 세계를 보는 관점이 바뀌었다고 해야하나......
와 진짜 팬들끼리 싸우는거 보면 안타깝고...
솔직히 시작은 전부 그런 팬덤하고 상관없는 완전 다른쪽 팬덤ㅇ ㅐ들이 더 악의적으로 불지피는 경우가 많은것 같아.....
함튼 긴글 읽어줘서 고마웡 ㅠㅠ
내 경험을 세세하게 적으려다 보니어쩌다보니 너무 길게 쓰게됐당ㅋㅋㅋㅋ 와중에 신상 부분은 최대한 배제하고 쓰려다 보니 이해하기도 어려울것 같고 ㅠㅠ
함튼 ㅠㅠ 글 읽어줘서 고마워

인스티즈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