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들한텐 그만큼 자신들의 노래에 피드백이 따라 붙는게 오히려 더 좋대. 덕질 원투데이도 아니고 나도 팬이니까 어쩔 수 없이 오구오구 하게 되더라. 근데 이걸 남한테 강요 할 생각도 없고 다 생각이 다르고 모두가 느끼는게 다르다고도 생각해. 물론 속으로는 약간 씁쓸해도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고. 나 또한 어떤 노래를 들으면 마냥 다 좋다고 느끼진 않아. 머글들도 그렇고 다른 팬들이 들었을 때도 같다고 생각해. 내가 대입해서 생각해보면 이해가 쉽더라. 그래서 항상 타인의 생각을 받아들이려고도 노력해. 덕질하면서 무언가를 언급할 때 그 노래의 팬들과 그 가수와 팬들에게 상처 주지 말아야지 하는걸 정말 잘 알게됐어. 그래서 돌려 말하게 될줄도 알게됐고 어떨땐 상황을 지켜보며 인내 하게도 되더라. 우리가 사회생활을 하면서 마냥 저 사람이 싫을 수 도 있어. 하지만 바로 싫은 티를 내며 사람들에게 난 쟤 싫어! 하고 말하게 된다면 얘는 뭐지 하고 이상하게 취급받듯이 서로가 상처를 안받겠끔 하자는 거지. 충분히 돌려서 말 할 수도 있는거고 더 풀어서 얘기를 해서 어떤게 그렇더라~ 할 수 있는거고 정말 노래가 취향이 아닐때도 있는거지. 근데 그걸 어떻게 말하느냐, 이 말을 함으로써 누군가는 상처를 받을 수 있다는것도 한번 쯤 생각해 볼 수 있는게 아닌가 싶어. 저 익잡글에서 나온 그룹의 팬이고 연차도 늘고 덕질 기간도 늘 수록 많은 일들을 겪어서 이제 어느정도는 잘 넘길 수도 있게 됐지만 상처를 안받는건 아니지.. 늦은 시간에 참 당혹스러웠고 마음도 상해서 긴글 써봤어. 아무도 안읽을 수 있지만 속상한 마음 그냥 써봤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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