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나는 프듀와 아예 관계 없는 다른 본진 있음)
내 본진 있어도 프듀는 시즌1때도 재미있게 봐서 시즌2도 그냥 시청자 입장으로.. 누구 픽 두지 않고 걍 다들 두루두루 좋아하면서 봤단 말이야.
그래서 누구 한 명을 깊게 파지도 않았고 ㅇㅇ.. 강다니엘 팬인 내 친구는 머글이였다가 팬 된 케이스고...
아무튼 프듀 할 땐 강다니엘이 약간.. 누나 팬들 많고, 사투리 쓰고, 상남자, 섹시하다 등등 이런 이미지로 확 각인이 돼서 그런지..
웃는 얼굴이 예쁘네~ 말고는 되게 남성미 넘친다 라고만 생각해서 귀엽다는 걸 잘 몰랐었는데 ㅋㅋㅋㅋ
워너원 되고 친구가 막.. 다니엘 넘 귀엽다고 카톡으로 보여주고, 만날 때도 서로 본진이 있는 입장이니까 서로 이런이런 일이 있었다 자랑하기도 하고ㅋㅋㅋㅋ
친구가 자꾸 강다니엘 애교 많은 모습을 많이 보여줘서 그런지... 뭔가 점점 이미지가 변해가더라고ㅋㅋㅋㅋㅋㅋㅋ
이불밖은 위험해 봤더니 프듀 때랑은 너무 달라서 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아.. 머글이나 호감을 막 가지는 단계는 유사연애 덕질도 많겠지만 진성 팬이 되면 유사육아 덕질 비중도 크겠구나 하고 느껴버렸다 ...
나도 내 본진 최애 덕질이 유사육아라서,.. 무슨 기분인지 알 것 같고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