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에 뭐가 있는지 알아? 응 샤이니 포스터 두 개가 있어 이 집에 이사온 지 7년이 되어가는데 지금까지 그대로야 학창 시절 특히 힘들었던 고등학생 시절에 너의 심야 라디오를 들으며 힘든 하루를 마무리했었어 문에 붙여진 환하게 웃고 있는 네 얼굴이 있는 포스트를 볼 때마다 나도 따라 웃고는 기분 좋게 하루를 마무리했어 지금 웃고 있는 내 앞에 있는 네 얼굴을 보는데 나는 따라 웃을 수가 없어 그동안 얼마나 힘들었을까 웃고 있는 너의 모습 뒤엔 나보다 힘든 감정들이 가득해 보여 오늘따라 유난히 더 그렇게 보여 종현아 행복해지고 싶댔지? 행복해? 네가 행복하면 그걸로 난 됐어 네가 지금 웃고 있으면 나도 따라 웃을 수도 있어 고마웠어

인스티즈앱
일요일인데 담임에게 카톡 보낸 초등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