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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8년 전 (2017/12/27) 게시물이에요

게시된 카테고리 세븐틴

ㄱ "나 지금 하고 싶은데," | 인스티즈


"학생회실 가서 하면 안 돼? 집까진 못 참겠어서 그래."


비밀 연애 중이고 어제 너랑 크게 싸웠어요. 학교에선 앙숙으로 유명해서 마주쳤다 하면 으르렁거리는데 오늘따라 더 심하게 으르렁거리고 있고 네 직책이 학교 안에서 나름 높은 직책인데 그걸 이용해서 갈궈대는데 너 때문에 짜증 나서 죽으려는 건 저. 어떻게 엿 먹일지 고민하다 엿 먹이기 딱 좋은 방법이 생각나 너네 반으로 올라가 너를 찾았고 저를 본채 만 채 하는 네게 다가가 대놓고 입 비비다 한술 더 떠서 손가락까지 쪽쪽 소리 내면서 빨아댐. 워낙 또'라이 짓을 일삼는 게 우리라 그러려니 반, 당황해서 동공 지진 난 애들 반. 넌 크게 당황해서 뻥진 채로 저를 쳐다보고 있고 저는 엿 먹으라고 일부로 더 앵기고 있음. 오랜만에 바보 같은 표정을 하고 있는 네가 웃겨서 뒤'지려는 중. 


너랑 1년을 넘게 사귀면서 질척여 본 적이 없던 전데 너 엿 먹인다고 한껏 질척여대면서 안달 난 척 하고 있음. 


할 생각 전혀 없고 애만 잔뜩 태우다 내뺄 예정.


언행 거친 개'또'라이로 와주세요.


텐티. 추가 상황 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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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
원우

아, 씹... (인상을 찡그리며 안경을 고쳐 쓰고 최대한 기분 나쁜 표정으로 네 옷을 당겨 제 손가락을 닦아내는) 미'쳤냐? 씨'발, 왜 이래. 뭘 하고 싶길래 남의 손가락까지 존'나 사탕인 마냥 쪽쪽 빨고 지'랄이냐.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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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제 옷을 잡아당겨 손가락을 닦아대며 욕을 하는 널 빤히 바라보다 부스스 웃는) 이렇게까지 해놓고 뭘 하고 싶긴, 당연히 떡이지. 어제 싸우고 안 하니까 하고 싶다네, 여기가. (눈짓으로 네 앞섬을 훑어보다 네 손을 다시 제 쪽으로 가져와 입을 여러 번 짧게 맞추곤 실실 웃으며 너를 쳐다보는) 전원우, 나 하고 싶다니까.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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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4
(부스스 웃는 네가 소름 끼치게 느껴져 몸을 움찔거리다가 다리를 책상 밖으로 내밀어 네 다리를 걷어차고 네 시선이 닿은 제 앞섬을 손으로 가리는) 변태 새'끼가 어딜 봐. 씹, 뭐'라는 거야, 이 미'친'놈이. 섹스하고 싶으면 너 혼자 딸을 치든가 다른 애랑 하든가, 왜 나한테 와서 지'랄이야. 꺼'져, 나 바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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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제 말을 듣다 다리를 걷어차는 네 행동에 인상을 찌푸리다 다른 애랑 하라는 말에 얄궂은 표정을 짓는) 다른 애랑 하면 또 지'랄 할 거 뻔하니까 와서 하자고 하는 거 아니야. 진짜로 다른 애들이랑 해도 되냐? 된다고 하면 할게. (네게 맞은 부분을 손으로 문대며 주변을 둘러보다 네가 싫어하는 애와 눈이 마주쳐 픽 웃고는 다시 너를 보는) 쟤랑 해도 돼?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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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5
뭐? 뭐라고, 이 씹'련아? 쟤? (인상을 찌푸리며 널 빤히 쳐다보다가 잠시 3초간 생각을 하고 한숨을 푹 내뱉어 안경을 벗은 후 바지 주머니에 손을 꽂으며 의자에서 일어나는) 야, 따라 나와. 씨'발, 존'나 말 같지도 않는 소리를 하고 지'랄이야. 누가 너 약 먹였냐? 또'라이 새'끼. (입술을 꾹 깨물고서 학생회실로 걸음을 옮기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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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5에게
(자극을 주고자 던진 말인데 덥석 물어오는 네 반응이 재밌어 큭큭 거리며 너를 보다 안경을 벗는 네 모습에 감탄을 하다 자리에 일어나 따라오는 네 말에 계속해서 웃는 낯으로 너를 보는) 그냥 농담인데 무섭게, 표정 좀 풀지. 한대 치겠다. (제 말을 무시하고 교실을 나와 학생회실로 걸음을 옮기는 너를 따라 나와 가벼운 걸음으로 네 뒤를 쫓는, 학생회실 안에 들어가자마자 언제 그랬냐는 듯 아무것도 모른 다는 표정을 하고서 너를 지나쳐 소파에 걸터앉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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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
글쓴이에게
(2018/3/22 20:51:31에 규칙 위반으로 삭제된 댓글입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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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삭제된 댓글에게
아깐 존'나 하고 싶었는데 역으로 네가 안달 난 거 보니까 갑자기 욕구 싹 사라지네. 이거 미안해서 어쩌냐, 손수 여기까지 걸음 옮기셨는데. (제게 다가와 제 멱살을 꽉 쥐는 너에 시큰둥한 반응을 내비치는) 엉 그럼 이게 엿 먹이는 거지 뭐겠어, 진짜로 하려고 그랬냐? 병'신 발정 난 새'끼. 누가 누구 보고 발정 났데. (멱살을 쥐고 있는 네 손을 억세게 잡아 내리 끌고는 아무렇지도 않게 흐트러진 옷을 정리하는) 왜 가만히 있는 사람을 아침부터 화나게 해, 가만히 내버려 뒀음 내가 이렇게까지 했겠어? 대'가리에 돌만 들었나 무식해서 손부터 올리는 거 봐. (다시 소파에 걸터앉곤 시원찮다는 표정을 하며 가라는 손짓을 하는) 재미 다 봤으니까 꺼져.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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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
글쓴이에게
(2018/3/22 20:51:31에 규칙 위반으로 삭제된 댓글입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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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삭제된 댓글에게
그니까 왜 갈궈대서 엿을 먹이고 싶게 해. 상황 파악하고 입 쳐'다물었으면 이런 일 없었잖아, 원우야. (저를 빤히 쳐다보는 널 따라 빤히 쳐다보며 대꾸를 하곤 머리를 쓸어넘기며 제맞은편에 앉아 넥타이를 만지작거리며 나가라는 네 말에 너를 한번 쳐다보곤 핸드폰을 꺼내 밀린 연락들을 답장하는, 미동도 없이 핸드폰을 만지는 절 쳐다보다 담요를 꺼내서 덮고 누워버리는 너에 괜히 또 심술이 나 너를 귀찮게 하는) 야, 전원우. 전원우 개새'끼야 대답.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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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1
글쓴이에게
(얌전히 자겠다는 사람한테 또 심술이 나는 건지 말을 거는 너에 고개를 돌려 널 흘겨보는) 누가 누구보고 개새'끼래... 왜 말 걸어, 씹'련아. 내가 나가라고 할 때는 대꾸도 안 하더니... 말 시키지 마, 너 때문에 ㅈ같아진 마음 진정시키려고 하니까. 와서 뽀뽀할 거 아니면 가만히 휴대폰이나 하고 있어. 잘 거야. (작게 잔기침을 하다가 몸을 돌려서 소파 등받이와 마주 보고 잠을 청하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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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1에게
(할 말만 하고 등을 져버리는 널 못마땅하단 표정을 하고서 훑어보다 자리에 일어나 네 쪽으로 가 네 어깨를 세게 잡아당겨 천장을 보게 한 뒤 위에 올라타 네 얼굴 여러 곳에 입을 맞추는) 시'발새'끼 받고 싶으면 대놓고 얘기하던가, 병'신처럼 돌려 말하기는. (조금 아래로 내려가 네 목을 간지럽히듯 혀로 핥다 입을 맞추곤 네 목 부근에 얼굴을 묻는) 기침은 왜 하냐, 감기 걸렸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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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
글쓴이에게
(2018/3/22 20:51:31에 규칙 위반으로 삭제된 댓글입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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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삭제된 댓글에게
(네 목 부근에 얼굴을 묻은 채로 있다 고개만 들어 네게 대답을 해주곤 다시 네 목 부근에 얼굴을 묻는) 뭐야 난 또 너한테 감기 옮겨질까 봐 식겁했네. (제 등허리를 쓰다듬곤 손을 내려 제 엉덩이를 꽉 움켜쥐는 너에 손을 뻗어 네 손목을 잡았다 손을 놔주는) 가만히 있다가 존'나 열받길래 홧김에 그런 건데. 우리가 그러는 거 한두 번 보냐, 걔네가. 눈치 깐 거면 깐 거고 아니면 아닌 거고. 해명할 게 뭐 있냐, 아. 학생회실에서 떡 안 치고 이러고 있었다고? (부스스 웃고는 다시 고개를 들어 입을 맞추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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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5
글쓴이에게
뭐야, 씹. 걱정한 거 아니었냐? 존'나 감동에 젖어서 눈물 흘릴 뻔했네. (네 엉덩이를 꽉 쥐다 네가 제 손목을 잡았다 놓자 저도 네 엉덩이를 놔주고 허리를 쓸어내리는) 아니, 맨날 욕지거리하고 거의 진짜 치고받고 싸우는데 네가 대뜸 들어와서 입술 비비고 손가락 빨아재꼈잖아. 애들이 뭐라고 생각하겠어, 김민규 또'라이'고 생각하겠지. (웃으며 너와 눈을 잠시 마주하다 입을 맞추는 너에 눈을 감고 네 목을 끌어당겨서 진득하게 혀를 섞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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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5에게
(짧게 맞췄다 떨어질 심상으로 한 뽀뽀였는데 제 목을 끌어당겨서 진득하게 혀를 섞는 너에 한번 튕기려다 질척이는 소리를 내며 혀를 섞는, 딸리는 숨도 잠시 이대로 두면 진짜로 떡을 칠 것 같은 분위기에 네 어깨를 살짝 쳐 떨어지게 하는) 존'나 꼴리게, 진짜 떡 칠 것 같으니까 거기까지만 해. (몸을 일으켜 입맛을 다셨다 장난을 치고 싶어 네 양손에 깍지를 끼곤 다시 너를 내려다보는) 아까는 발정 났다고 지'랄 하더니, 솔직히 발정은 네가 난 거 아니냐? 너 지금 하고 싶지. (무릎으로 네 앞섬을 살살 비비며 큭큭 거리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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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6
글쓴이에게
지가 꼴린 건데 왜 맘대로 키스 멈추고 지'랄이냐. 어, 이건 또 뭔 지'랄. (양손을 둘 다 깍지 껴잡는 너에 눈썹을 씰룩이다 무릎으로 제 앞섬을 자극하는 너에 입술을 꾹 깨물고 고개를 살짝 젖히는) 씹, 개새'끼가. 야, 발정 난 건 너 아니야? 왜 엄한 내 ㅈ에다 무릎 비비는데? 아, 개새'끼야 나 벨트 풀어? 엉? (숨을 내뱉으며 널 빤히 쳐다보고 깍지 낀 손을 억지로 풀며 제 벨트에 손을 대는) 지가 하고 싶으니까 괜히 내 ㅈ 세우는 것 봐. 김민규 아주 뻔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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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6에게
(제가 앞섬에 무릎을 비벼오자 입술을 꾹 깨물고서 고개를 살짝 젖히는 너에 괜스레 흥분돼 무릎으로 더 자극을 주다 보이는 네 목선에 제게 하는 네 말은 뒤로하고 네 목에 시선을 두는) 씨'발 전원우 목선 존'나 발리네. 누가 이렇게 야하게 생기래, 씨'발년'아. (숨을 내뱉으며 절 빤히 쳐다보다 억지로 풀어내는 널 억지로 잡으려다 깍지를 풀어내고 벨트에 손을 대는 너에 다시 네 손을 잡아 깍지를 끼우는) 무슨, 지도하고 싶어서 안달 났구먼, 어디서 뻔하다 마다를 논해. (다시 네 목에 얼굴을 묻고는 전과 다르게 크게 쪽쪽 소리를 내며 네 목에 흔적을 남기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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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8
글쓴이에게
김민규가 야한 거 존'나 좋아하길래 취향 좀 맞춰줬다. 마음에 드냐? (장난스레 대꾸를 하고 네 손을 꽉 잡다 네가 목을 자꾸 괴롭히며 흔적을 남기는 듯한 느낌이 들자 인상을 찡그리는) 야, 야? 너 키스마크 남기기만 해봐라. 너 그 잘난 코 물어뜯어버린다, 씹. 너 맨날 내 목만 괴롭히더라. (손깍지를 겨우 풀어내 네 어깨를 밀어내는) 잠깐. 으... 나도 할래. 야, 단추 풀어. (살짝 미소를 지으며 손을 뻗어서 네 넥타이를 금방 풀어내고 반대쪽 소파로 던진 후 단추를 푸는) 나도 할 거야, 씹. 너만 하게 냅둘 것 같아?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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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8에게
(맞잡은 손을 꽉 잡아주는 것도 잠시 깍지를 풀어내고 제 어깨를 너에 쉽게 뒤로 밀려나주는) 하긴 뭘 해, 꺼져 병'신아. 하지 마. (살짝 미소를 짓더니 손을 뻗어 제 넥타이를 잡아끌어 풀어낸 뒤 반대쪽 소파에 던지고는 단추 쪽으로 손을 움직여 풀어내리는 널 빤히 쳐다보다 네 손목을 잡는) 해주면 좀 가만히 있지, 뭘 자꾸 해준대. 이 새'끼 흥분 한 거 뵈라, 오빠 보니까 존'나 꼴려? 

-
씻고 오느라 답장 느려서 미안해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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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9
글쓴이에게
아, 나도 하고 싶다고. 새'끼야. 너만 하는 건 불공평해. (너와 눈을 가먼히 맞추고 있다가 웃으며 네 단추를 마저 다 풀어버리는) 어, 오랜만에 존'나 꼴리네. 한창 혈기왕성한 고등학생 아니냐. 씨'발, 학교에서 한 번 할까? (널 빤히 바라보다가 덜컹거리는 교실문에 놀라서 널 밀어내는) 야, 나와 봐. 누가 왔나 봐.

-
괜찮아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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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19에게
(불공평하다며 저와 눈을 가만히 맞추다 웃으며 셔츠 단추를 다 풀어내리는 너에 가만히 너를 쳐다보다 웃음을 픽 터트리는) 미'친 새'끼 말하는 꼬락서니 봐라, 사람 하나 잡아먹겠네아주. (저를 빤히 보는 너에게 입을 맞추려 다가갔다 덜컹거리는 소리에 뒤로 밀려난 채 자리에 일어나 떨어진 넥타이를 주워들고는 다른 작은방으로 들어가는) 없는 척할 테니까 알아서 해결해. (문을 닫고 숨을 죽인 채 셔츠 단추를 천천히 잠그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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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1
글쓴이에게
(작은방을 한 번 쳐다보다가 교복을 정리하고 목을 가다듬으며 문을 조심스럽게 여는데 선생님이 아니라 학생회라서 안도의 한숨을 내뱉는) 씹'새'끼야, 선생님인 줄 알았잖아. 자리 없으니까 교실로 돌아가. 나 혼자 있을 거야. (서류만 달라는 학생회 말에 바로 몸을 돌려 서류를 찾아다 건네주는데 네 얘기를 꺼내는) 그 새'끼는 왜. 내가 알 바냐? 매점에 있겠지, 여기 있는 게 이상한 거 아냐? 어, 가. (학생회가 나가자 바로 문을 닫고 다시 잠그는) 뒈'질 뻔했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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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1에게
(목 부분 하나를 두고 단추를 다 채운 뒤 넥타이까지 다시 단정하게 매고는 빠져나온 셔츠를 다시 제대로 정리하는, 정리하며 방밖에 들리는 네 목소리를 가만히 듣다 욕을 읊어대는네가 마음에 들지 않아 눈썹만 꿈틀거리는) 개새'끼 싹수 존'나 없네. (문이 닫히고 잠기는 소리가 들리자 작은방에서나오는) 그냥 뒈'지지 왜 안 뒈'졌냐 개새'끼야. 오랜만에 분위기 좀 잡나 했더니, 하여간 도움 안 되는 학생회 새'끼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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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3
글쓴이에게
학생회 새'끼들에 내가 포함되는 건 알지? 아, 씨'발... 분위기 존'나 깨졌네, 저 ㅈ는 눈치도 없어. 아니, 그러게 넌 왜 하필 학생회실 가자고 그랬냐고. (미안한 마음도 들고 그래서 괜히 더 툴툴거리며 욕을 내뱉다가 네 눈치를 한 번 보고 뭔가 떠올랐다는 듯한 표정을 짓는) 아, 오늘 우리 집 빈다. 갈래? 아니, 가기 싫으면 그냥 안 가면 되는 거고. 굳이 강요는 하지 않아요. (어깨를 한 번 으쓱이고 다시 소파에 앉아 담요를 두르는) 그냥 자야겠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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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3에게
어, 알지. 그래서 너도 통틀어서 욕한 건데. 나 뭐, 왜 갑자기 남 탓이냐. (네 말 따라 장소를 잘못 고른 것 같아 시원찮은 표정을 하고서 머리를 매만지는) 강요하지 않기는 지'랄, 표정이 존'나게 강요하고 있는 것 같은데. 오늘 누가 깔리냐, 혹시 너? 너면 가고. (실실 웃고는 시간을 확인했다 어깨를 한번 으쓱이고 소파에 앉아 담요를 두른 네 쪽으로 가는) 야, 더 있으면 걸릴 것 같으니까 나 간다. (허리를 숙여 네 볼에 여러 번 입을 맞추곤 문 쪽으로 향하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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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4
글쓴이에게
어, 가든가. 난 학생회 일 있다고 하고 쭉 여기에 있으려고, 엉. (제 볼에 입을 맞추는 널 보다 웃으며 네 목을 더 당기고 짧게 키스를 한 후 네 목을 놔주고 소파에 눕는) 오늘 할 마음 있으면 수업 끝나고 연락해. 연락 없으면 딴 애 초대해야지, 뭐. (장난스럽게 말을 하고 널 끝까지 쳐다보다 눈을 감으며 자리를 고치고 잠을 청하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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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4에게
(짧게 키스를 해주는 너에 기분이 좋아 부스스 웃고는 문고리를 잡았다 연락이 없으면 딴 애를 초대하겠다는 네 말에 장난스레 인상을 찌푸리는) 엉, 애들 앞에서 다리 벌리고 싶으면 그렇게 하던가, 조금 있디 전화할게. (나가기 전 히터를 빵빵하게 틀어주곤 조용히 문을 닫고 나오는, 빠른 걸음으로 화장실 쪽으로 가 방금 화장실에서 나온 척을 하며 교실로 올라가는)

-
원우야, 너무 졸려서 그러는데 자고 와서 이어도 될까요? 눈이 너무 감겨서 아무 말 대잔치 할 것 같아요 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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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6
글쓴이에게
(소파라서 깊게 잠들지 못 하고 뒤척거리다가 옆으로 굴러 등허리로 떨어지는) 아, 씹... 재수 존'나 없네. 아, 허리 아파... (손목시계로 시각을 확인하고 슬슬 청소 시간이라서 허리를 부여잡고 교실로 올라가 대충 청소하는 척하고 자리에 앉아 안경을 낀 다음 종례를 듣는, 종례가 끝나면 가방을 들고 휴대폰을 꺼내 네 연락이 올 때까지 한참 뚫어져라 쳐다보는)

-
네. ㅋㅋ 자고 내일 봐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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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6에게
(교실에 들어와 어디에 다녀온 거냐는 제 친구들의 물음은 뒤로하고 제자리에 가 엎드리는, 수업이 모두 끝이 나자 저를 깨우는 제 짝에 부스스하게 일어나 종례를 받고 잠시 책상에 코를 박고 있다 제 주머니에서 핸드폰을 꺼내 네게 카톡을 보내는)

어디야
나 지금 교실인데
내려올 거면 내려와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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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8
글쓴이에게
너네 반?
알겠어
지금 갈게

(실실 웃으면서 휴대폰을 주머니에 넣고 네 교실로 들어가는데 아무도 없고 너만 남아있어 주위를 괜히 둘러보며 네게 가까이 다가가는) 왜 아무도 없냐. 다 갔어? 벌써? 우리도 가자.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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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8에게
(네게 온 답장을 보고서 헝클어진 머리를 매만져 정리하곤 네가 네가 오기만을 기다리는, 네가 교실에 들어오자 자리에 일어서는) 담임 오늘 자기 바쁘다고 바로 끝내던데. (찌뿌둥한 몸을 펴 기지개를 펴고는 뒷덜미를 주무르며 네 쪽으로 가는) 아 피곤해, 왜 이렇게 졸리냐. (자연스레 네게 가 몸을 기대곤 칭얼거리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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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9
글쓴이에게
(자연스럽게 제 몸이 기다는 네 엉덩이를 토닥이며 웃는) 당연히 그 큰 몸 쭈그리고 책상에 엎드려서 자니까 몸이 아프지. 그렇다고 우리 집 가서 계속 자는 건 아니지? (네 등을 쓰다듬다가 툭툭 치는) 뭐야, 너 가방도 안 들고 왔냐? 하여튼 양아치. 우리 집 가기 전에 뭐 좀 사 가자. 나 배고파.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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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29에게
그럴 건 아닌데, 병'신. 존'나 대놓고 기대질 이네. 너 하는 거 보고 할 거야, 하고 싶으면 알아서 사려. (몸을 한껏 구기곤 네게 푹 안겨 네 어깨에 얼굴을 비비다 떨어지는) 가방 들고 다닐 것도 없는데 뭐 하러 들고 다녀. 네가 이상한 곳에 성실한 거 아니냐. (한기가 드는 느낌이 들어 몸을 부르르 떨고는 복도로 나가는) 요리는 ㅈ도 못 하면서 뭔, 해달라고 그러는 거냐 지금?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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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0
글쓴이에게
알아서 사리라고? 와. 존'나 됐어. 네가 팬티 벗고 싸돌아다녀도 절대로 대꾸도 안 해줄 거야. 안 해, 안 해. (네 볼을 꼬집고 흔들다가 널 따라서 복도로 나가는) 내가 요리는 ㅈ도 못 하니까 내 앞에 있는 누군가는 요리를 존'나 잘 하지. 아니면 그냥 떡볶이나 김밥 사 가지고 가든가. (네 옆으로 붙어서 가방을 꽉 쥐고 널 슬쩍 쳐다보는) 파스타 먹고 싶은데.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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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30에게
어, 병'신아 진짜로 건들지 마라. 네가 네 입으로 안 건든다 했다, 가자마자 옷부터 벗어야겠네. 건들기만 해봐, 뒤'져. (핸드폰을 꺼내 시간을 보다 너를 쳐다보는) 엉, 오늘 귀찮으니까 아무거나 먹어. 먹고 배고프면 시켜 먹자. (다시 핸드폰에 시선을 두고 밀린 연락을 답장하다 저를 쳐다보고 파스타를 먹고 싶다는 네 말에 힐끔 쳐다보곤 핸드폰을 다시 집어넣는) 근데, 그래서 해달라고? 예쁘게 해주세요 해봐. 그럼 해줄게.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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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1
글쓴이에게
뭐? 됐어, 새'끼야. 안 먹고 말지. 그딴 걸 내가 왜 하냐? 병'신 같은 새'끼. (네 말을 듣고 인상을 찡그리며 네 배를 툭 치고 걸음을 빨리 걸어 앞서가는) 빨리 와. 안 오면 내가 먼저 가서 문 닫아버린다. (한참 걸어가다가 내가 좋아하는 분식집 앞에서 걸음을 잠깐 멈추는) 떡볶이 사 가자. 먹고 싶어. 내 돈으로 살 거니까 걱정 안 해도 돼. 너 거지인 거 다 알아.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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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31에게
또, 또. 그냥 웃고 넘기면 될걸, 성질 더러운 거 봐. (네 배를 치고 앞서 나가는 널 위아래로 훑고 대꾸 없이 따라가는, 한참 걷다 분식집 앞에서 멈추는 너를 따라 걸음을 멈추는) 거지는 지'랄, 이건 네가 사. 저녁은 내가 살게. 앞에 있을 테니까 사고 나와.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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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2
글쓴이에게
저녁 치킨 사달라고 해야겠네. (널 슬쩍 바라보다가 고개를 작게 끄덕이고 분식집 안으로 들어가서 떡볶이 2인분과 튀김을 사서 밖으로 나오는) 아, 추워. 가자, 김민규. (몸을 작게 떨다가 주머니에 손을 찔러넣고 어깨를 움츠리는) 아씨, 집 언제 도착해. 존'나 멀어. 내가 대학교는 꼭 집 앞에 있는 걸로 간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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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
순영

뭐? 뭐가 하고 싶다는 건데. 별 또'라를 다 보네... 이 미'아, 내가 살면서 너같이 생각 없이 사는 새끼는 또 처음 본다. 아, 그건 그렇다 치자. 일단 네가 존'나 맛있게 빨아대는 내 손가락부터 좀 어떻게 해라. 이러다 예쁜 내 손가락 다 불어터지겠어, 이 씨'발아. (친구들과 시시껄렁한 얘기를 하며 웃고 있다 당한 봉변에 인상을 찌푸리며 다른 쪽 손으로 네 머리를 한 대 툭 치는) 왜, 또 뭐 때문에 이래. 아니면 혹시 하루빨리 죽고 싶어서 이 지'랄이냐.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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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뭐긴 떡이지. 굳이 말로 해줘야 아나, 이렇게까지 해줬는데. 언젠 해달라고 안달이더니, 해줘도 지'랄 안 해줘도 지'랄. 도대체 어느 장단에 맞춰줘야 되는 거냐. (인상을 찌푸리며 다른 손으로 제 머리를 한 대 툭 쳐대는 너에 인상을 찌푸리는 것도 잠시 부스스 웃으며 네게 몸을 바짝 밀착 시키는) 뭐 때문에 그런 건지는 방금 얘기했고, (네 허리에 팔을 두르는) 하루라도 빨리 죽고 싶어서 지'랄 난 건 아닌데, 너랑 하고 싶길래. 왜, 또 이러는 건 별로야?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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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


(당황스러운 표정으로 널 바라보다 이내 피식 웃곤 네 입에서 제 손가락을 빼내 제 교복 바지에 대충 문질러 닦는) 미'친 새끼 아니야, 이거. 드디어 돌'았나 봐. 왜, 여기서 바지 벗고 위에 올라타지 그러냐, 발정난 짐승새'끼처럼. 곱게 미치자, 애꿎은 사람 피해끼치지 말고. 엉? 왜 굳이 여기까지 와서 지'랄이야.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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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제 입에서 손가락을 빼내더니 바지에 문질러 닦으며 입을 여는 널 웃는 낯으로 바라보다 바지를 벗고 위에 올라타지 그러냐는 네 말에 부스스 웃는) 아, 그럴까? 여기 애들 다 있는데 괜찮으면 그러고. 발정 난 짐승 새'끼처럼 구는 건 너나 나나 피차일반 아닌가. 꼴에 학교라고 내숭은. 이게 왜 미친 거야, 싸운 거 풀고 정도 좀 나누자고 한 얘긴데. (자연스레 네 허리에 팔을 두르다 손을 내려 네 엉덩이를 주무르는) 같잖게 자존심만 세선 갈궈대기만 하니까 직접 보러 왔지. 하도 개'무시를 해대길래. 공주 취급할 땐 언제고, 순 제멋대로야.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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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6
(여유로이 웃음을 띤 채 널 상대하다 제 엉덩이를 주무르는 너에 웃는 낯과는 달리 거칠게 네 손을 떼어내 뿌리치는) 아, 뭐. 그렇게나 하고 싶다는데 장단 정돈 맞춰줄 수 있지 않겠냐. 그리고 난 장소나 상황 봐가면서 들이대는 거고. 그런 거 하나도 신경 안 쓰고 들이대는 넌 발정난 짐승 새'끼에 지나지 않는 거고. 징그러운 새끼. 미친 거지, 또'라이 새'끼야. 엉덩이 손 떼라, 소름 끼치니까. 공주 취급받고 싶으면 그에 걸맞게 행동하던가, 난 짐승 새'끼는 상종 안 하거든. 특히 이렇게 발정 난 짐승 새'끼는 더더욱. 같잖은 새'끼. 수준이 그 정도까지 밖에 안 됐나. 꺼져.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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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엉덩이에서 손을 떼게 한 뒤 거칠게 뿌리치는 네 행동에 짜증이 나는 것도 잠시 네 기에 눌리기 싫어 너와 마찬가지로 웃는 낯을 유지하는) 아, 맨날 안달 나 있길래 한 번쯤 이래주면 좋아할 줄 알았지. 우리 개새'끼가 이렇게 치를 떨면서 싫어할 줄은, (흐트러진 머리를 정리하곤 몸을 틀어 문 쪽으로 향하는) 주인이 취급을 안 해주면 뭐, 다른 발정 난 짐승 새'끼 찾으러 가야겠네. 오늘 연락 안 받으면 다른 새'끼랑 떡 치는 건 줄 알고 있고, 나 갈게, 개새'끼야.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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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8
방금 살짝 인상 구겨진 거 봤는데, 아닌 척하느라 애쓰네, 우리 개새'끼. 집에서나 그렇게 받아주지 그랬냐, 서운하게 집에선 그렇게나 뿌리치던 새'끼가 이제 와서 지'랄이야. 후회할 짓은 더 안 하는 게 좋을 것 같은데, 내 생각엔. 뭐, 내 말 안 듣는 개새'끼인 건 잘 알지만 그냥 충고랄까. 다른 새'끼랑 떡치다 걸리면 뒤'질 줄 알고. 몸 잘 추스르고 반 들어가지, 또 주제도 모르고 막 들이댔다가 일 커지면 어쩌려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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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다시금 말을 걸어오는 너에 걸음을 멈추고 네 쪽으로 몸을 트는) 이상하게 집보단 밖이 더 끌리네. 너 말고 다른 새'끼랑 섞을 거 상상하니까 흥분돼서 그런가. (네 성질을 긁어대는 말을 할 때마다 묘하게 굳어지는 네 표정이 재밌어 웃음을 픽 터트리곤 얄궂은 표정을 짓는) 후회할 짓인지 아닌지는 내가 판단하고 몸도 내가 잘 알아서 추스를 거니까 관심 꺼, 오랜만에 재미 좀 보려고 했더니 협조를 안 해주시네. 뭐, 할 새'끼들 은 널리고 널렸으니까. (너와 눈을 맞춰 부스스 웃고는 문을 열어 교실을 나와 복도로 나가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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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0
아, 뭣같이 구네, 오늘따라 더. 존'나 빡'치게. (저와 눈을 맞춘 채 웃음을 흘리며 복도로 나서는 너에 화를 삭이려 눈을 감고 마른 세수를 하며 작게 읊조리곤 자리에서 일어나 교실을 나서는, 아직 멀리 가지 못한 너를 붙잡아 몸을 돌려 네 멱살을 움켜쥔 채 말을 하곤 말을 마치며 네 어깨를 툭툭 치고 미련 없이 교실로 들어가는) 하루라도 조용히 넘어가면 몸에 사리가 나오나 보지, 우리 개새'끼는? 엉, 난 발정 난 새'끼한테 먹이 줄 생각이 없어서. 다른 새'끼랑 재미 열심히 보고. 한 대 치고 싶으니까 오늘은 더 이상 얼굴 보지 말자?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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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갑자기 잡혀 돌려지는 제 몸에 당황도 잠시 제 멱살을 잡고서 살기를 띄운 채 멱살을 잡고는 쏘아붙여대는 널 가만히 바라보다 할 말을 마친 건지 멱살을 잡고 있던 손을 놔버리고 어깨를 툭툭 친 뒤 뭐라 대답하기도 전에 몸을 틀어 교실로 들어가는 네가 어이가 없어 실소를 터트리곤 욕을 작게 읊조리다 계단을 내려가는) 개 씨'발 진짜 뭣 같게 하네 병'신이. (교실로 들어와 엿 먹으려고 갔다 되려 화병만 얻고 나온 것 같아 분해하며 또 다른 엿 먹일 방법을 찾다 네가 죽기 보다 더 싫어하는 남자애가 생각나 연락을 하곤 답장을 기다리다 책상에 엎드려 잠을 자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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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2
(다시 자리에 앉아 네가 오기 전 하던 일을 마저 하려는데 집중도 하기 전 머릿속을 맴도는 네 행동과 말에 손에 쥐고 있던 볼펜을 내팽개치곤 한숨을 길게 내쉬며 머리를 대충 쓸어넘기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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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엎드려서 잠을 청하다 수업이 끝나는 종과 함께 울려대는 벨 소리에 자리에서 주섬주섬 일어나 전화를 받고는 익숙한 목소리로 제 이름을 부르는 전화에 화면을 확인하고 다시 전화를 받는) 어, 야 못 들었다 다시 얘기해봐. (아까 보냈던 연락들 얘기와 오랜만에 만나자는 말을 더불어질 낮은 얘기를 해대는 게 짜증 나 전화를 끊으려다 다른 새'끼랑 열심히 재미를 보란 네 말이 생각나 인상을 살짝 찌푸리는) 그런 얘기는 만나서 하고, 어디서 만날 건데. 네가 우리 학교 앞으로 와. 아쉬운 사람이 와야지. (제 말에 먼저 연락한 사람이 와야 하는 거 아니냐며 야유도 잠시 알겠다며 일방적으로 시간을 정하곤 전화를 끊어버리는 남자애에 괜히 연락했다 싶어 한숨을 푹 내쉬곤 다시 엎드리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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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4
(쉬는 시간 시작을 알리는 종이 울려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네가 살짝 신경이 쓰이다가도 이내 네 생각을 떨쳐낸 후 대충 끝마친 종이를 정리해 파일에 꼽아두는, 학교가 파할 때까지 보이지 않는 너에도 크게 신경을 쓰지 않은 채 교무실로 걸음을 옮기며 가방에서 파일을 꺼내 선생님께 건네드리곤 수고했다는 말에 인위적인 웃음과 함께 인사를 하며 자리를 벗어나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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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학교가 끝날 때까지 쭉 잠을 자다 저를 깨우는 제 친구에 부스스하게 일어나 시간을 한번 확인하곤 하품을 하는, 종례를 받자마자 나가려다 흐트러진 머리와 옷을 정리하고는 한참을 뜸 들이다 울려대는 전화에 화면을 확인하곤 전화를 거절하고 학교를 나와 걷다 익숙한 인영이 보여 정문 쪽으로 향하는) 야, 여기.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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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17
(느릿하게 학교를 벗어나 정문을 향해 걸어다가 앞에 보이는 네 뒷모습에 옅게 인상을 찌푸리며 고개를 돌리는데 반갑지 않은 인영이 보이자 저도 모르게 짙게 인상이 찌푸려지는, 누군가와 인사를 하는 듯 보이는 모습에 그 시선을 따라 눈을 옮기자 마치 반갑다는 듯 인사를 받아주는 너에 실소를 터뜨리며 걸음을 빨리해 네 뒤로 붙곤 들으라는 듯 말을 건네는) 야, 재밌네. 다른 새'끼랑 재미 보라 그랬더니 뭣 같은 상대 골랐다? 저런 새'끼도 상대해주는 거였냐. 저 새'끼 상대해준 몸엔 박기 싫은데.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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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제가 부르자 저를 보고 얼마만에 보는 얼굴이냐며 신나해하는 모습에 반갑게 맞이해주는) 얼마 만이긴, 저번에도 길 가다 마주쳤었거든 병'신아. 누가 보면 십 년 만에 재회한 줄 알겠네. (실없는 소리를 해대며 실실 웃다 제 뒤에서 들려오는 익숙한 목소리에 뒤를 돌았다 목소리의 주인공이 너인 걸 발견하고 크게 놀라며 심장을 부여잡는) 뭐가 재밌어, 재미 하나도 없, 씨'발 뭐야. (놀란 마음은 진정시키다 질 낮은 얘기를 던져대는 너에 인상을 찌푸리는) 권순영, 좀. 씹, 말 가려서 안 하냐. 누가 누굴 상대하고 박는데, 괜히 시비 걸지 말고 갈 길 가지? 

-
씻고 오느라 늦어서 미안해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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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0
(찌푸러진 네 표정에도 아랑곳 않고 싱긋 웃으며 널 바라보다 시선을 옮겨 네 뒤에 서있는 친구와 눈을 맞추면서도 네게 말을 이어가는) 네 뒤에 사람부터 좀 가리지 그러냐, 아니면 내가 널 가리게 될 것 같은데. 네가 아무리 답이 없어도 저 새'끼랑 어울릴 정도는 아니지 않나. 나 빡치게 하고 싶은 마음은 이해하는데 이 방법은 좀 잘못된 것 같네. 그래도 어울릴 거라면 할 말 없고. 재밌게 놀아라, 앞으로 아는 척하지 말고. (다시 너와 눈을 맞추며 미소를 띠고 있던 표정을 굳히곤 네 어깨를 치며 지나가는)

-
괜찮아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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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찌푸린 채 바라보는 저와 다르게 싱긋 웃으며 저를 보는 네가 얄미워 표정 관리를 더욱더 하지 못하다 제 뒤에 있는 친구까지 눈을 맞추며 제게 말을 이어가는 너에 가만히 네 얘기를 듣다 앞으로 아는 척하지 말라는 말과 더불어 웃고 있던 표정을 굳히고 제 어깨를 치고 지나가버리는 네 행동에 바보 같은표정을 한 채로 멍하니 바라보다 아는 척하지 말라는 말이 귓가에 맴돌아 급하게 너를 쫓아가는) 권순영. (제 말을 무시하고 걸어가는 너에 제대로 망했다 싶어 다급하게 네 손목을 잡는) 아.., 야. 불렀으면 서. 사람 무시하지 말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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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2
(네 목소리가 들리지 않는 척 표정을 굳힌 채 걸음을 옮기다 뒤에서 제 손목을 붙잡는 너에 몸을 돌려 너와 마주하는) 아는 척하지 말라고 분명히 얘기하지 않았냐. 딱히 안 반가운데, 저 새'끼 지인은. 할 말 있으면 빨리해라, 없으면 이건 좀 놓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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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아니, 야. 시'발, 아까 그냥 갈구 지도 말고 너네 반에 찾아가서 지'랄 했을 때 그냥 지'랄 하는 대로 받아줬으면 이 지'랄 은 안 났을 거 아니야. 말투는 왜 그딴 식으로 하는데, 듣는 사람 열받게. (네 손목을 잡은 채로 괜히 성질을 냈다 더 굳어진 네 표정을 보고 짜증 섞인 한숨을 내쉰 뒤 쥐 죽은 듯 작은 목소리로 얘기하는) ..결론은 그게 아니고 미안하다고.. 잘못했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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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5
(제 탓으로 돌리며 짜증을 내는 널 아무 말 없이 가만히 바라보다 작은 소리로 사과는 하는 너에 제 손목을 잡고 있는 네 손을 떼어내는) 사과는 그딴 식으로 하는 게 아니지. 다시 해봐.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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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네 손목을 잡고 있는 네 손을 떼어내는 네 행동에 다시 잡으려 손짓을 하다 손을 거두곤 고개를 푹 숙인 채 목소리를 쥐어짜내는) 씨'발, 미안하다고. 잘못했어, 안 그럴게. 화 풀어.. (말꼬리를 흐리곤 다시 손을 뻗어 네 손을 잡는) 

-
순영아 너무 졸려서 그러는데 자고 와서 이어도 될까요, 화면이 막 두개로 보이고 초점이 흐려져요 미안해요 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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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27
네'년 뭣 같이 행동하는 건 별말 안 하는데 선 넘지 마, 이렇게 넘어가는 것도 이번이 마지막이니까. (제 손을 붙잡는 널 바라보며 경고하듯 입을 열곤 네 손을 떼내며 네 집 방향으로 널 살짝 미는) 집 가, 저 새끼 더 이상 상대하지 말고. 말 섞을 가치도 없는 새끼랑 만나긴 왜 만나, 시간 아깝게.

-
네, 내일이어줘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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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칠봉
..알겠다고. 미안해. (경고투로 이야기를 끝 맺히는 너에 다시 쥐 죽은 듯이 작은 목소리로 대답하곤 다시 한 번 더 네 손을 잡고 있는 제 손을 떼어내고서 제 어깨를 살짝 밀치는 네 행동에 괜스레 서러워져 입꼬리를 내리는) 어, 갈 거야. 같이 있을 생각도 없었어, 그냥 너 맥이려고 그랬었던 거지. (작게 한숨을 내쉬고는 다시 걸음을 돌려 남자애 쪽으로 가는) 야, 오늘 그냥 가. 갑자기 약속 생겼어. (뭐냐며 짜증을 내는 남자애를 가만히 보다 귀찮다는 표정을 하고서 가라는 손짓을 하는) 병'신아 좀, 가라면 가. 연락하면 되잖아. (나중에 연락을 하라는 말에 대충 고개를 끄덕이곤 몸을 틀어 제 집으로 걸음을 옮기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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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33
집으로 가라고, 새'끼야. 그쪽으로 가지 말고. (몸을 돌려 뒤에 서있던 친구 쪽으로 걸음을 옮기는 너를 마음에 안 든다는 듯 바라보다 짜증 난다는 듯 머리를 대충 쓸어넘기곤 너와 친구의 대화가 끝나기 전 먼저 걸음을 옮기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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