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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7년 전 (2018/4/15) 게시물이에요

게시된 카테고리 엑소

ㄱ 그취톡 | 인스티즈




백현 멀티


열성 알파, 열성 오메가


너의 집안과 나의 집안은 모두 한국에서 탑5위에 꼽히는 대기업 집안입니다. 우리 둘은 그 집안에서 거의 버려진 카드이구요. 너의 기업과 나의 기업이 계약을 맺게 되었는데 그 계약을 성사시키기 위해 버려진 카드끼리 정략결혼을 시켰습니다. 우리는 버려진 카드였기에 사랑도, 뭐도 아무 것도 없는 상태로 서로에게 팔려가듯 정략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한 집에 살면서도 밥 한 끼 같이 먹지 않고, 각방을 쓰며 거의 없는 사람처럼 지내왔는데요. 하필이면 러트와 히트싸이클이 겹쳐버려서 둘 다 이성을 잃고 새벽까지 몸을 섞었씁니다. 심지어 둘 다 서로의 페로몬에 취하고, 러트 히트싸이클에 취해 노팅까지 해버린 상황.


우리 둘은 지금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고 끌어안은 채 자는 중이었습니다. 공이 먼저 깨서 상황 파악하는 걸로 하면 될 것 같아요.


커플링 적어서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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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1
찬백
.
아, 머리, 야...어...? (평소에 러트를 겪고나면 꼭 두통이 오는터라 습관처럼 관자놀이를 짚는데 두통이 없자 황급히 눈을 뜨고 바로 제 앞에 있는 너에 상황파악을 하러 애쓰는) 뭐야... 저기요. 저기, 일어나보세요. (곤히 잠들어있는 네 어깨를 툭툭 치려다 살짝 토닥이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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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갑자기 누군가 토닥이는 느낌에 끄응하는 소리를 내며 네 품에 꼬물꼬물 들어가는데 갑자기 네 향이 훅 코로 끼쳐오고 헉하는 소리와 함꼐 몸을 일으키며 찌르르 울리는 허리에 순간적으로 앓는 소리를 내는) 아... 허리...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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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4
아, 저기, (아픈듯 앓는 소리를 내는 너에 급히 네 몸을 지탱해주려다 바로 닿는 맨살에 반사적으로 손을 떼고 일단 이불로 네 몸을 가려주는) 괜찮아요...? 아니, 안 괜찮겠네요. 혹시 어제 기억나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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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갑자기 제 살에 닿는 네 손에 놀라 흠칫하다가 네 말에 어제 밤을 상기하고 고개를 푹 숙인 채 끄덕이는) 아... 죄송해요. 약을 챙겨 먹었어야 했는데... 정말 죄송합니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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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6
(잘못한 것도 없는데 고개를 푹 숙이고 있는 너의 모습에 살짝 고개를 젓고 어젯밤 제가 남긴듯한 흔적을 슬쩍슬쩍 보며 입술을 깨무는) 죄송한데...하...우리가 잔거 같거든요. 그리고 노팅도, 한 것 같아요. 그러니까...(네 기분을 살피려 말을 고르다 입을 다무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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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네가 제 몸을 힐끗거리자 이불을 끌어당겨 몸을 가리다가 네 말에 눈을 동그랗게 뜨고 널 바라보는) 노팅...이요? 그, 그럼... 임신... (아랫입술을 질근 깨무는) 그... 약, 약을 먹어야겠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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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7
아니, 약은... (조심스럽게 손을 뻗어 이불로 네 몸을 여며주고는 잔뜩 손톱자욱이 난 제 팔을 긁적이는) 약은 좋지않아요. 아무리 부작용이 없다해도. 그건 다 상술이고. (제 기업이 약품쪽까지 손을 뻗은터라 입술을 깨물며 고민하다 고개를 숙이는) 우리 결혼한 사이잖아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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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결혼한 사이이긴 해도... (입술을 살짝 깨물고 네 눈치를 보는) 아, 그런데 제가 열성이라... 한 번 노팅한 걸로 임신이 바로 되지는 않을 거예요. 걱정하지 말아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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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8
아니, 그런 말이 아니에요. (더 말을 하려다 저도 모르게 한숨을 쉬곤 밑에 떨어진 옷가지를 주워 네게 건네는) 일단 입고 나와요. 간단하게 먹을 음식이라도 해놓을게요. (계속 제 눈치를 보는 네가 신경쓰여 옷을 입고 급하게 밖으로 나와 비서에게 전화를 하는) 그래서 그런데, 약 달라고 해도 없다고 해.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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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네가 옷을 챙겨주고 나가는 것에 마른 세수를 하곤 한숨을 내뱉고 옷을 챙겨입기 전 찝찝한 몸을 수건으로 대충 닦아내고 옷을 입은 뒤 아픈 허리를 통통 두드리는) 집에 약이 있을리는 없고... 비서님께 부탁드려야하나...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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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10
(없다고하라 몇번이고 이르고는 대충 남은 달걀로 오므라이스를 식탁에 차리고는 그냥 문을 열려다 가볍게 문을 두드리고 살짝 여는) 와서 먹어요. 차린건 없지만. (몸을 섞어서 그런지 왠지 네가 신경쓰여 네가 나오는 모습부터 앉는 모습까지 멀거니 보고있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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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네가 계속 신경쓰여 밖에도 나가지 못하고 안절부절하고 있는데 노크 소리가 들리자 흠칫 놀라고 온 몸이 아파 어기적거리는 걸음으로 겨우 식탁 앞에 앉아 수저를 드는) 아... 감사합니다. 찬열 씨도... 같이 먹어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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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12
아, 네. 입에 맞을지는 모르겠네요. (대답은 그렇게 했지만 천천히 수저를 드는 널 빤히 보고있다 숟가락을 두고 턱을 괸채 군데군데가 울긋불긋한 네 목덜미를 보고있는) 왜 그렇게 겁먹은 것처럼 굴어요. 어제 내가 혹시 백현씨 무섭게 했어요? 나는 좋았던거 같은데... (뒷말을 흐리며 저도 모르게 입맛을 다시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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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사실 입맛이 거의 없는 상태지만 네 성의를 봐서라도 수저로 조금 떠서 밥을 먹고 있는데 네가 저를 계속해서 빤히 바라보자 고개를 숙여 시선을 피한 채로 이야기하는) 아... 저, 그... 무섭게 한 건 아니구요... 제가, 계속 해달라고 했던 그거는, 그냥... 오메가 본능이니까... 너무 마음에 안 담아두셔도 될 것 같아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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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13
(깨작깨작 먹는 모습에 입에 맞지않나 하는 생각에 눈썹을 찌뿌리고 있다 네 말에 더욱 표정을 굳히는) 그럼 싫었나보네요, 백현 씨는. (부러 아무렇지 않은 척하며 어깨를 으쓱이고는 숟가락으로 밥을 헤집으며 아무렇지않게 말하는) 설마 약 먹을건 아니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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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아니, 싫다기보다... (수저로 오므라이스를 뒤적이다가 네 질문에 놀란 듯 고개를 들고 널 바라보는) 당연히 먹어야 되는 거 아니에요? 우리가 애가 생겨봤자... 뭐, 현실적으로 말이 안 되잖아요. 그냥 비서님께 부탁드려서 약 좀 가져다 달라고 부탁드리려구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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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15
말이 안돼요? 왜요? (항상 주눅든 것만 봐왔지 눈을 동그랗게 뜬 네 표정은 처음보는거 같아 아예 감상하듯 빤히보는) 정략이어도 결혼이잖아요. 아무리 버리는 자식이어도 보는 눈들도 있고, 그리고 아버지도 언제 후사보라 눈치주실 수도 있고... (부러 없는 말을 지어내며 계속 널 보고있다 힘주어 말하는) 약, 안 먹어도 돼요. 아니, 먹지마.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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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네 말에 잠시 멈칫하다 고민을 하는데 평소와 다른 어투로 반말까지 하며 말해오는 너가 다르게 느껴져 입술을 살짝 깨물고 있다가 네가 빤히 바라보는 것이 부담스러워 손으로 네 눈을 가리는) 아, 알겠어요... 안 먹으면 될 거 아니에요. 어차피 싸이클 겹쳤어도... 둘 다 열성이니까 그렇게 쉽게 임신 안 되겠죠 뭐... 그러니까 나 그만 좀 쳐다봐요. 뚫리겠어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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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16
(부끄러운듯 제 눈가를 가리는 네 작은 손에 여전히 이상한 소유욕 같은게 끓어올라 부드럽게 잡고는 익숙하게 만지작대는) 그건 뭐...두고봐야겠지만 임신 될 수도 있죠. 입맛 없죠. 좀 쉴래요? 난 잠깐 나가야할 일이 있어서. (그렇게 한참 만지다 놓아주고는 제 접시를 치우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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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네가 손을 잡고 만지작거리자 간지러운 기분이 들어 손을 빼내려하는데 어딘가 다른 분위기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다가 네가 손을 놓자 비어버린 온기에 주먹을 쥐었다 펴는) 아... 네. (어디 가냐고 물어볼까 하다 한 번도 이런 대화를 나눠본 적이 없었기에 그냥 천천히 몸을 일으켜 제 방으로 들어가 누우려는데 침대시트에 너와의 정사 흔적이 남아있자 얼굴이 화르륵 불타오르고 침대 아래에 쪼그려 앉아 무릎에 얼굴을 묻는) 아... 변백현 진짜 미쳤어...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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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18
(방으로 들어가는 네 뒷모습을 끝까지 보다가 식탁을 정리하고는 제 방으로 들어가 옷을 갈아입고 나와 나가려다 네 방을 열고 들어가는데 네가 침대 밑에 쭈그려있자 그제야 시트를 힐끗보는) 그건 아주머니 불러서 치울게요. 일단 내 방 와서 자고 있어요. 빨리 갔다올게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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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리자 고개를 빼꼼 들다가 고개를 끄덕이는) 아... 네, 그럼 잠깐 실례 좀 할게요. (몸을 일으키려다 순간 삐끗해 휘청하고 곧 중심을 잡고 널 바라보는) 아... 괜찮아요. 다녀오세요. 저 잠깐만 있을게요. (너와 같이 걸음을 옮겨 어색하게 네게 꾸벅 인사를 하고 네 방으로 들어가는데 훅 끼치는 네 페로몬에 몸을 움찔이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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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19
(비틀거리면서도 아직 저를 어색해하는 너에 주먹을 꾹 쥐었다 곧 아무렇지 않게 표정을 풀며 네게 고개를 까딱하고 숙이곤 문을 열고 나가는) 어, 나야. 혹시 임신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어? 아니, 아직 확실한건 아니고... (임신에 대해 주치의에게 이것저것 묻고 차를 타고 제 회사로 가 회장님의 방으로 가는) 아버지, 오랜만이네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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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어제 밤새도록 너와 몸을 섞었음에도 아직 히트싸이클이 끝나지 않아서인지 알파 향을 맡자 몸이 또 달아오르는 기분이라 네 방문을 쾅 닫고 숨을 고른 뒤 비척비척 걸음을 옮겨 소파에 눕는) 아... 피곤하다. 몸도 아프고... (느리게 눈을 깜빡이다가 휴대폰으로 열성알파, 열성오메가 노팅에 대해 몇 가지 찾아보고 둘 다 열성이면 임신 가능성이 거의 희박하다는 말에 조금 안심한 채 잠에 빠져드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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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20
아니... 제가 뭐 별거 있어야 오나요. 그래도 저 아버지 자식인데. (저를 거의 무시하다시피하는 아버지의 앞에 다리를 꼬고앉아 테이블을 톡톡 두드리며 회장실을 죽 둘러보는) 제가 만약 후사를 보게되면 어떠실거 같아요? 그럼 여기도 제게 될 가능성이 있어요? (무슨 소리냐며 소리를 치는 아버지에 그저 고개만 까딱이며 핸드폰을 꺼내 어디론가로 전화를 걸며 일어나는) 전 아버지와 다르게 좋은 아버지가 되고 싶거든요. (비서에게 전화를 걸어 다시 차에 올라타며 근육통에 뭐가 좋냐며 물으며 차는 모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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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소파가 조금 불편해서인지 평소보다 조금 더 낑낑거리는 소리를 더 많이 내며 곤한 잠에 빠져있고, 몸을 뒤척이며 편한 자세를 찾으려 움직이는 동안 온 몸의 근육이 아프다고 소리를 지르는 것만 같아 미간을 찌푸리며 끙끙거리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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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21
(약국에 들러 거의 다 쓸어오다시피해 얼른 집으로 도착해 평소처럼 문을 열고들어가다 쇼파에 네가 자고 있는게 보이자 발소리를 낮추며 들어서 허리를 숙여 네 머리칼을 슬쩍 쓸어보는) 왜 여기서 자고있지. 분명 들어가 자라고 했던거 같은데. (아직 히트사이클이 남아있는지 붉은 네 뺨과 끙끙거리는 소리에 방에서 이불을 가져와 덮어주고 네가 깰때까지 기다리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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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한참 자던 중 네 코 끝을 간질이는 알파의 향에 본능적으로 눈을 뜨고 이성은 있는 상태이지만 살짝 풀린 눈으로 널 바라보며 잠긴 목소리로) 어... 찬열 씨 오셨어요. 지금 몇 시지...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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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22
일어났어요? 별로 안됐어요. 너무 잘자고 있길래. (헝클어진 머리로 눈을 깜빡이는 너에 어제 생각이 남과 동시에 느껴지는 네 달큰한 페로몬향에 가까이 다가가진 못하고 사온 파스를 내미는) 이게 좋다길래. 혼자 붙일 수 있어요? 내가...붙여줘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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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아... (부시시한 머리를 정리할 생각도 못한 채 몸을 일으키다가 네가 건네는 파스를 받아들고 고개를 숙이는) 감사합니다. 이렇게까지 안 챙겨주셔도 되는데... (잠시 머뭇대다가 다시 네게 파스를 건네고 널 올려다보는) 허리는... 제가 붙이기 조금 어려울 거 같아서요. 정말 죄송한데 한 번만 부탁드려도 될까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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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23
(계속 제 눈치를 보는 네 모습이 마음에 들지않아 가만히 생각을 하고있다 제 앞에 내밀어지는 파스에 고개를 끄덕이곤 제게서 뒤돈 네 옷을 느릿히 올려 손으로 약하게 네 허리께를 누르는) 어디에요. 여기에요? 아니면 더 밑에? (등까지 울긋불긋한 자욱에 입술을 깨물며 살살 뭉친듯한 곳을 문지르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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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네가 고개를 끄덕이자 엎드리고 있다가 네가 옷을 느릿하게 올리고 허리께를 누르자 파드득 떨며 작게 신음을 내뱉는) 아... 으으... 그냥, 거기... 붙여주시면 될 것 같은데... (네 커다란 손이 아픈 곳을 꾹꾹 눌러대자 허리를 살짝씩 움찔거리며 대답을 하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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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24
여기 뭉쳤어요. 이미 해놓고 미안해하는거 웃기긴 한데 미안해요. (잘게 몸을 떨며 손을 꾹 말아쥐고 있는 널 보며 저도 모르게 말랑한 살결을 천천히 훑으며 마사지해주다 네가 앓는 소리를 내자 정신을 차리곤 파스를 떼 붙여주는) 이러고 있어요. 움직이면 아프니까.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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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괜찮아요. 고마워요 진짜로... (네가 파스를 붙여주자 고개를 살짝 돌려 널 바라보고 웃어보이는) 어... 다른 곳은 제가 붙일게요. 나갔다 오시느라 피곤하실텐데... 씻고 쉬세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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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25
피곤하진 않은데... (괜시리 아쉬움이 들어 널 빤히 바라보고 있다 네가 절 불편해하는듯 보여 방으로 들어가 샤워를 하고 옷을 갈아입으며 네 살이 닿았던 손을 움켰다피며 한숨을 쉬는) 또 일칠뻔했네. (한번도 이런 적이 없던터라 제자신에 당황해하다 살짝 문을 열고 네가 뭘하는지 보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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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네가 방 안으로 들어가자 참았던 숨을 그제서야 모두 뱉어내고 마른 세수를 하는) 억제제 먹어야겠다... (일단 파스부터 붙이고 억제제를 찾아봐야겠다는 생각에 어깨 쪽에 낑낑대며 파스를 붙이고, 골반과 종아리 부근도 아픈 것 같아 바지를 살짝 내려 골반에 파스를 붙인 뒤 바지를 걷어 종아리에 파스를 붙이며 중얼거리는) 아... 그런데 억제제가 있었나. 남은 거 없었던 거 같은데...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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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26
(혼자 작은 몸으로 꼬물꼬물대며 파스를 붙이는 모습을 보고있다 네가 억제제라 중얼거리는 목소리에 헛기침을하며 수건으로 머리를 털며 방밖을 나오는) 왜, 뭐 필요한거 있어요? 혹시 히트사이클, 아직 안 끝났어요? (물이 뚝뚝 떨어지는 머리를 그냥 놔둔채 당황한듯보이는 네 얼굴을 빤히보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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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네가 갑자기 헛기침을 하며 나오자 흠칫 놀라며 옷을 정리하곤 널 바라보다 짧게 탄식을 내뱉고 고개를 끄덕이는) ...네, 아직 안 끝난 거 같아서... 억제제 먹어야 할 것 같거든요. 그런데 약이 남았는지 기억이 잘 안 나서... (네 머리에서 물을 뚝뚝 떨어지는 것이 보이자 홀린 듯 일어나 네게 다가가서는 손을 뻗어 네 머리를 털어주는) 물... 다 떨어져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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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27
아... (네가 일어나 발꿈치를 들어 머리를 털어주는 것에 살짝 놀라 뒷걸음질쳤다 다시 중심을 잡으며 제 머리를 털어주는 네 손을 살짝 그러쥐는) 약 안 먹고 나랑 같이자요. 아니, 같이 자. 그럼 약 안먹어도 되잖아. (잡은 손등을 엄지로 슬슬 문지르다 그 위에 가볍게 입맞췄다 떼어내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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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네가 뒷걸음질을 치자 그제서야 제가 무슨 짓을 했는지 깨닫고 흠칫 놀라며 손을 떼어내려는데 그것보다 빠르게 먼저 손을 잡아오고 하는 말에 놀라 널 바라보고 동공지진을 일으키고, 손등 위에 입까지 맞추는 것에 눈꺼풀을 파르르 떨며 널 바라보다 고개를 푹 숙이는) 아, 저... 그, 약... 먹으면 돼요. 정말...인데.

/찬열이만 괜찮다면 방을 따로 파서 봐도 될까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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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28
내가 안 괜찮은데... (보기와 다르게 차가운 네 손을 계속 문지르다 잡은 손을 잡아당겨 네 뺨까지 감싸 눈가를 슬슬 문지르는) 아직 안 끝났잖아요. 약 안좋다니까, 백현아. (금세 붉어지는 네 뺨을 매만지며 고개를 숙여 눈맞추는)

/
좋을대로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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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지금 있어요? 방 팠어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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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29
네 어디에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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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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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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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30
봤어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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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네, 저기에 혹시 방금 답글 복사해서 와줄 수 있어요? 그러면 제가 거기에 이을게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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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2
백도
/
(살랑거리는 바람과 함께 네 향기가 느껴지니 잠에서 더 깨기가 싫어 눈을 뜨지 않는데 무언가 부스럭거리는 소리와 함께 중얼거리는 소리가 들리자 손가락을 움찔하다 내 어깨를 톡톡 치는 것에 눈을 겨우 뜨고 널 바라보며 말하는) ... 이거 꿈이에요? (아직 몸이 안 깨어나 얼마나 아픈지를 모르고 너랑 있는 게 꿈인 줄 아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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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몸을 일으키는데 제 옆에 온기가 느껴지자 어딘가 이상한 느낌이 들어 주변을 둘러보는데 네가 있는 것에 잠시 놀랐다가 네 어깨를 톡톡 두드리며 깨우고 머리를 부여잡는) ...저기요 도경수씨. 눈 좀 떠보세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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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3
(꿈이 아닌 게 확실한 걸 알고 나자 급히 몸을 일으키려는데 순간 허리에서 어마어마한 고통이 밀려와 신음소리를 내뱉고 다시 엎어지며 말하는) 저, 죄송한데 제 옷가지 좀 주시겠어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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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네가 다시 엎어지자 잠시 놀라 움찔대다가 네 말에 몸을 일으키려고 하기도 잠시, 저도 아무것도 안 입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조금 당황스러운 낯빛으로 널 바라보는) ...그런데, 저도 지금 옷을 안 입고 있어서.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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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5
(네 말에 이불이 하나 밖에 없는 것을 알고 탄식을 하다가 조심스레 말하는) 저 그러면 이불이 하나 밖에 없으니까 같이 옷가지 찾으러 갈까요? 제가 지금 좀 움직이기 힘들어서 천천히 움직일게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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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네 말에 잠시 멈칫하다가 고개를 젓고 널 바라보는) 그냥 잠깐 눈 감고 누워있어요. 내가 갖고 올게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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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9
백첸
-

(옷을 입고 있지 않은 탓에 추워 이불을 끌어당기곤 아직 잠에서 깨지 못한 채 얼굴을 네 품에 묻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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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아픈 머리를 부여잡고 일어나는데 네가 제 품에 안겨오자 잠시 흠칫 놀라고 상황을 파악한 뒤 네 어깨를 살짝 두드리는) 저기... 김종대씨. 좀 일어나봐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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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11
(어깨에 닿아오는 손길에 여전히 네 품에 안긴 채 조금 뒤척이다 눈을 뜨는데 어제 일 때문에 허리가 아파와 얼굴을 찌푸리곤 눈만 깜빡이고 있다가 정신이 들어 놀라 네 품에서 급하게 떨어지는) ...아, 죄송해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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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네가 급하게 떨어지자 몸을 가리고 있던 이불이 떨어지고 제가 남겨두었던 울긋불긋한 자욱들이 보이자 시선을 어떻게 두어야할 지 몰라 이불만 조금 더 끌어당겨 덮어주는) 아... 그, 혹시 어제 일 기억 나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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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14
(이불이 떨어지자 제 몸에 보이는 자국들과 네게 몸이 보이고 있다는 사실에 당황해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입술만 꾹 깨물고 있는데 네가 이불을 덮어주자 이불을 손에 꾹 쥐고 몸을 가리다 기억이 안 난다고 하기엔 너무나 생생한 일에 고개를 끄덕이는) 네, 기억나요... 정말 죄송해요. 주기를 제대로 체크했어야 하는데.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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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괜찮아요. 나도 주기 못 챙긴 건데요. 아... 그런데, (잠시 말을 아끼다가 입을 떼는) 저희가 노팅...도 한 거 같거든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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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17
그건, 제가 약 챙겨서 먹을게요. 혹시 모르니까 약 먹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걱정하지 마세요. (자꾸만 떠오르는 어제 제 모습에 민망해져 주저하다 말을 꺼내는) 그리고 어제 제가 한 말들은... 어, 기억나셔도 모른 척해주세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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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징
(네 말에 잠시 멈칫하다가 고개를 끄덕이는) 비서님께 말씀 드려놓을게요. 그리고... (살짝 웃으며 고개를 끄덕이는) 네, 알겠어요. 다 잊을게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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