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오늘로서 본진이 SNS를 마지막으로 한지 10일이 지났어. 데뷔 이래로 처음있는 큰 사건 때문인걸 알기에 그 일을 만든 멤버가 너무 원망스러워...
근데 더 눈물나는 건 내 최애가 쓴 공카 마지막글 이후로 12일인 오늘까지 10일이 지났는데 그와중에 공카 방문수는 7이나 증가했다는 거야... 2일부터 이제 오늘이 된 12일 (심지어 오늘은 아직 5시간 밖에 안지났는데도) 사이에 7일이나 공카에 와서 글을 읽었대...
그러니까 더 눈물나고 화나고 더 원망스러워지더라. 데뷔한지 670일이 지났는데 공카 방문 횟수는 700번이 넘는 내 새끼가, 흔한 댓글 하나, 흔한 글 하나 못쓴다는게... 하루에 많게는 4번까지도 글 쓰고 팬들 편지 읽고 댓글 다는 재미에 공카 들어오던 애인걸 아는데...
모르겠다...
이거 알고 한 시간도 넘게 울다가 이 감정을 기록해두고 싶어서 큰방에 글 써...
답답하고 짜증나고, 어떡하지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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