른은 약간은 안하무인적 구석도 있고 오냐오냐자라서 제멋대로인 면이 있고 사랑도 거의 그런식으로 해왔음. 자기가 꼬시면 대개 넘어오고 돈만 보고 만나는 사람도 많지만 자기도 크게 미련없고 적당히 주도권쥐고 놀다가 질리면 아웃! 하는 스타일임 반면 왼은 금수저 른처럼 돈이 많진 않아도 그럭저럭 먹고 살 정도 혹은 그것보다 좀 나은정도고 자기 일에 애착도 강함. 배경 다 필요없고 그냥 그 사람을 보고 사귀고 연애경험은 딱 보통정도. 른은 우연히 부딪힌 왼한테 한눈에 반하고, 처음에는 그냥 그간 느꼈던 호감이나 호기심정도인 줄 알고 적당히 꼬시는데 왼은 거들떠도 안봄. 오히려 자기같은 스타일 안 좋아하는 게 보임. 습관처럼 굳어진 나쁜 모습이 가끔 보이면 인상을 찌푸리는 게 느껴지고.. 근데 시간이 지나도 감정이 짙어지면 짙어졌지 사그라들질 않고 자기만 계속 반하고 설렘. 온갖 선물 등 돈으로 할 수 있는 건 다 했다고 생각하는데도 안 넘어옴. 그러다가 그럼 나랑 한번만 자면 안되냐고 돈은 준다고 까지 한번 처절해짐. 왼은 더 기가찬 표정 짓고, 며칠 잠잠하다싶더니 른이 술 진탕 마시고 와서는 내가 그렇게 아니냐고 다 준다고 했는데도 싫으면 대체 내가 뭘 주면 나 봐줄거냐고 하고... 나 그렇게 막 자고 그러지 않는다고 네가 너무 안봐줘서 자존심도 상하고 비참한데 그렇게까지 말했던 거라고 나 그정도도 안되냐고 하면서 주저앉음. 뭐 이러다가 결국에는 이어지겠지.. 좀 자존심 세고 자기멋대로 다 되는 세상에서 살던 른이랑 돈에 큰 미련없고 내 소신대로 살아가던 왼이 보고싶어 이런 픽들 있음 커플링 안가리고 환영임

인스티즈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