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사하고 한동안 일하는 곳에서 집까지 걸어다녔는데 지금 덕질하는 아이돌 소속사? 기획사?가 그 근처였거든 근데 중소기획사라 건물이 그냥 일반 건물이어서 그곳에 그런 게 있는 줄 진짜 1도 몰랐음 그냥 회사들 많은 동네라서ㅠ간판이 있는 것도 아니고 사생들이 있는 것도 아니고 골목 안에 있어섴ㅋㅋㅋㅋ난 소속사는 제왑 사진을 하도 봐서 다들 대놓고 딱 있는 줄 알았음ㅋㅋㅋ 암튼 밤늦게 집에서 통화하긴 좀 그래서 10시~11시쯤 퇴근할 때 친구랑 통화하면 그 골목에서 1~2시간씩 하다 집에 가곤 했는데 어느 날 진짜 우연히 걔네가 연습하다가 나왔음 문제는 그 당시에 얘네를 한 명 빼곤 아무도 몰라서 아이돌이란 생각을 못하고 와 이 시간까지 일하는 사람들이 있구나 동지구만ㅠ하로 생각하며 친구랑 통화했는데 걔네가 되게 떨떠름하게 보는 거임ㅋㅋㅋ지나고 생각하니 사생으로 보였겠지...근데 그때는 잘생긴 애들이 저렇게 대놓고 쳐다보니까 당황해서 뭐지 통화하는 게 쟤네 회사까지 들리나? 시끄럽나?? 이러면서 골목 더 안쪽 주차 공간까지 들어감ㅋㅋㅋㅋㅋㅋ걔네는 밥 먹으러 가는 것 같았는데 나도 통화하다 너무 늦어져서 그뒤로 한 30분 더 얘기하다 집에 감ㅠㅠ 그러다 나중에 노래 듣고 팬됐는데ㅋㅋㅋㅋㅋㅋ그때 처음으로 멤버 얼굴을 제대로 봤는데 걔네인 거임...왜냐면 제대로 본 몇 명이 진짜 너무 잘생겨서 뇌가 저장해 놨는지 사진 보니까 바로 떠오름ㅋㅋㅋ문제는 안방덕질하긴 하는데 가끔 사생보듯 당황해서 쳐다보는 그 표정이 떠오를 때마다 이불킥함ㅠㅠㅠㅠ아오 알고 나서는 그 길로는 절대 안 다니고 뺑 돌아감ㅋㅋㅋㅋㅋㅋ본진이 누군진 말 안 할 건데 아무튼 혼자만의 흑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