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진짜 솔직히 진짜 탈덕하고싶거든 내 현생이 힘들기도 하고 너무 지쳐서

진짜 그만좋아하고 싶고 요새 현타도 되게 많이 온단말이야 내가 뭐하나싶고 현생이 너무 힘들어서 사랑할 힘도 없다보니까 내가 이게 얘네를 진짜 좋아하는게 맞나싶은 생각도 자주들고 내가 너무 무리를 하고있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그래서 요새는 정말 내가 힘들고 싶지않아서 탈덕하고싶단말이야 근데 진짜 모순인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창 힘들어서 뭐라도 폰 뒤적거리면서 재밌는거 없나하는데 또 애들을 보면 언제 힘들었냐는듯 웃음이 나고 진짜 행복한거야 그 짧은 순간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까지 좋아하는게 맞는데...왜 이렇게까지 좋아하면서 힘든지 모르겠는데 근데 진짜 계속 힘들어서 애들이 너무 좋은데 힘들어서 탈덕하고싶어

근데 진짜 너무 좋아해서 탈덕이 안되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것도 너무 힘들고...

모르겠다 그냥 어떻게 해야 내가 얘네를 완전히 놓을 수 있을까 진짜 너무 힘들다 왜 사랑을 하는데 나는 사랑만 주고 걔네도 사랑만 주는 확실한게 있는데 왜 힘들까

그냥 다 놓아버리고 싶어 요즘은 진짜...

[익인1]

나랑 똑같네 얘네 말곤 행복한게 별로 없음

[익인2]

ㅁ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