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뜨고 있을 때도 어느정도 떴을 때도 꿈만 같다던, 혹은 무섭기도 하다던... 그런 멤버들이었고 여러분(팬들) 덕에 이 자리에 올 수 있었다고 수없이 말해왔었고 주위 환경 등의 문제로 우리가 지쳐갔을 때도 같이 버텨달라거나 기다려달란 대신 우리가 더 잘하겠다고 했었고 팬들은 아무리 힘들어도 멤버들만 보고 버텼고 서로가 서로에게 신뢰를 주고 신뢰를 쌓아왔기에, 그 견고함 하나를 믿고 서로가 서로만을 의지한 채 지금까지 왔고... 새 둥지를 틀고나서도 수많은 고난이 있었지만 가시밭길을 혼자가 아니라 같이 걸으려했던 하이라이트와 팬들이라서... 그래서 더 가슴아프고 눈물나고 이입되는 것 같아. 사실 힘들고 무섭다, 두려웠다 하는 걸 그 순간에 숨겼다가 나중에 노래 등을 통해서 내심 표현하거나 콘서트 등에서 시간이 지나고 조심스레 털어놨던 멤버들을 너무 잘 알아서- 사실 본인들이 겁났을 순간조차 우리를 이끌고 앞장서서 먼저 길을 만들어줬단 걸 알기에 그리고 지금에 와서까지 우리 걱정부터하고... 잘 지내달라고 하니까 눈물이 안 날 수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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