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장애물, 고난과 역경을 딱 두 손 꼭 붙잡고 앞만 보고 달려왔구나 싶다 그러다가 이제서야 옆을 돌아보기도 하고 좀 숨을 돌리고 있는데 잠시겠지만 이별의 순간이 다가오니까, 서로가 너무 익숙해지고 너무 간절해진 사람들이라... 웃으려고 노력하다가도 견딜 수가 없어서, 그렇게 끓어올라서 눈물이 안 날 수가 없나봐... 정말 생각해보면 딱 믿을 사람도 의지할 사람도 서로 뿐이었다. 남들은 지나온 걸 보고 잘 됐으니까 인지도가 꽤 있게 됐으니까 에이~ 할 지 모르지만 그 순간을 자갈밭을 같이 견뎌 온 사람들은 사실 웃으면서 추억한다고 해도 속으론 마음 찢어지는 것도 알지... 그래도 그 힘든 순간조차 함께여서 너무 행복했고 앞으로도 행복할 것 같아. 내 청춘의 큰 부분을 함께할 수 있어서 너무 고맙고... 정말 그대로 아름답다

인스티즈앱
블라인드) 나의 무지로 주변 사람들한테 상처줬던 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