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피아, 시민, 경찰, 의사 정하기. 근데 진짜 이렇게 해도 되는 걸까)
(우래들이 마피아를 안 해서 나도 마피아 잘 몰라. 저 중에 없어도 되는 역할 뭐야? 있어?)
김 : 자, 아침이 밝았습니다. 다들 고개를 들..
곽 : 밍기야, 너 마피아지!
최 : 무슨 소리야~ 형이 마피아지. 딱 봐도 형이네
황 : 나는, 나는 의사야 의사. 그러니까 나는... 시민을 찾아야지. 시민 누구야
강 : ..종현아. 나 뭐라고? 나 뭐하면 돼?
김 : (울지 말자)(동호한테 귓속말로 알려줌)
강 : 아~ 알았어. 나 이제 뭔지 알아
황 : 동호 너 경찰이지. 경찰
강 : 경찰은 뭐 하는건데?
황 : 경찰은 마피아 잡는거지. 그러니까 우리는 한 팀이야
강 : 너랑 나랑 한 팀이야? 근데 마피아를 잡아? 어떻게?
곽 : 최민기 마피아라니까? 동호야 민기 잡아
최 : 야! 내가? 와~ 이 형 연기하는 거 봐. 형 진짜 장난 아니다~
김 : 싸우지 말고.. 너네끼리 얘기를 해서 마피아를 잡아야지
황 : 아, 나 알았어. 동호가 마피아야.
최 : 야! 강동호! 너 마피아야? 대박!
곽 : 아닌데~? 황민현 너가 마피아 아니야?
황 : 사실 맞아. 내가 마피아야. 역시 아론이형 똑똑해
최 : 뭐래. 아까 의사라면서.
김 : (집 가고 싶다)(얘네 어떻게 하지)자! 이제 밤이 됐습니다.
(아직 토론 중)
김 : 밤이 됐다고! 다들 고개 숙여! 마피아는 고개를 들어주세요
곽 : (씨익)(민기 콕)
김 : 네, 다음은 경찰, 고개 드세요. 확인할 사람 한 명 골라주세요
강 : (나 뭐하면 돼? 뭔데? 어떻게 해?)
김 : (확인을 해야지! 한 명 고르면 내가 마피아인지 아닌지 알려줄거야)
강 : (아 진짜? 등 찔러?)(김 : 찌르면 티나지 바보야! 그냥 가르켜)(곽 가르킴)(ㅇㅇ)(??진짜?ㅇㅁㅇ)
김 : 다음 의사. 살릴 사람 한 명 고르세요
황 : (씨익)(밍!기!)
김 : 어젯 밤, 아무도 죽지 않았습니다.
최 : 오! 진짜? 대박! 뭐야? 누구야?
강 : 아론이 형이 마피아야. 왜냐면 내가 확인했거든
황 : 아니야. 내가 경찰이야. 내가 민기 확인했어
최 : 너 아까는 또 마피아라매. 강동호 너 경찰이야?
강 : 응! 내가 아론이형 확인했다니까?
최 : 진짜? 와~ 곽인성 대박이다. 나 죽이려고 했어
곽 : 아니야, 내가 무슨 마피아야~ 동호가 마피아 아니야?
김 : 싸우지 말고 상의를 해. 상의를... 아, 나 안 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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