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엄마는 오지랖이 아니라 진짜 멋있는 사람인건데

남의 집이라고 신경끄는게 아니라 

아이들 모두한테 책임감 가지고 있는  

진짜 어른이라 생각했는데... 

저런 사람이 있어서 세상이 바뀌고 그러는거 아닌가 

난 너무 멋있다 생각했는데 오지랖이라고 생각하는 사람 있을 줄은 몰랐어 ㅠㅠ 씁쓸하다

[익인1]

맞어ㅠㅠㅠㅠㅠ

[익인4]

맞아 ㅠㅠ..짇짜 좋은역할같은데 글고 그 우주아빠 싫어하는 사람도 있어서 놀람

[익인9]

허르.... 우주아빠 싫어하는 사람이 있어..? 충격

[익인5]

그 전에 말했던게...

[글쓴이]

뭐라고 말했어??

[익인5]

예서 엄마한테 아빠가 쪽팔리냐고 했는데 그게 너무 오지라ㅠ같다고 생각했음 ㄹㅇ 그때 띠용이ㅛㅇㅅㄴ어...

[익인10]

22222 자기는 그런 가정에서 안살아봐서 모르지...

[익인5]

맞아 모르겠지...

[글쓴이]

아아 무슨 장면인지 알겠다... 음 그 부분은 글케 생각할 수 있을 거 같당 나는 그거 보단 애들 문제에 있어서의 행동들까지 오지랖으로 보여지는게 뭔가 좀 안타까운 느낌이 들었어

[익인5]

아하 나는 그 부분들은 별로 오지랖 같다고는 안느꺘어!! 그것때문에 조금 음..싶기두 한거얐구

[익인6]

맞오ㅠ

[익인7]

진짜 내 기분만 생각하면서 살면 세상이
안바뀜 내가 윗사람이여도 안 바꾸겠음

[익인8]

맞아맞아 진짜 잔다르크형 엄마라는 말이 맞음 보고 확 이해함

[익인9]

ㅇㅈ 진짜 으른

[익인11]

난 뭔가 대책없는 이상주의?라는 느낌이 많이 들더라고ㅠㅠ 좋은 사람이고 착한 사람이고 저런 사람도 필요하다는건 알지만 이론대로 개인의 문제점만 지적하는 느낌...? 개인의 결정에 사회와 문화같은게 배제될수는 없는건데 근본적인 해결책은 없으면서 너 그거 틀렸어! 만 반복하는게... 뭔가 피로해ㅠㅠ 누가 그걸 모르나? 이런생각도 들고... 그치만 예빈이 어긋나는거 잡아주고 독서토론 폐지시키고 이런점에선 사회에 필요한 인물이라고 생각되더랑

[글쓴이]

응응 글케 생각할 수도 있을듯 ㅇㅇ 나는 그런 면이 오히려 좀 인간적이라 좋았어 ㅋㅋ 아직 어설프고 분명한 방법은 몰라서 혼자 고민하고 그러는 모습이 오히려 인간적이라 해야하나... 그리고 무조건 그때그때 들이박는게 아니라 일단 생각해보고 하는 행동이라서 오히려 진정성 있다 생각했어 예빈이 문제만 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