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에 게시된 글입니다 l 설정하기처음 시작할 때부터 약간 뭔가 그 아련한 감성의 맨홀 주변을 막 서성이는 느낌이야 그러다가 so 날 사랑하지 말아요 여기 있잖아 저 so 낮은음 그 저음이 약간 맨홀 구멍 안으로 나를 확 끌어당겨내리는 느낌... 딱 그 지점에서부터 그 노래의 감성에 젖어감... 젖는다는 표현이 적절한듯 그리고 우린 변했고 여기는 약간 그 구멍이 점점 얕아지면서 내가 다시 땅위로 올려지는데 나는 이미 땅속이 너무 편해서 거기 머무르고 싶어서 아등바등하는 기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