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가수 강다니엘이 설립한 가요기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가 폐업 수순을 밟는다.
20일 복수의 가요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커넥트엔터테인먼트는 폐업 가닥을 잡았다. 소속사 직원은 모두 정리해고 및 퇴사 조치됐으며 소속 가수들 역시 회사를 나가 각자의 길을 걷는다.
커넥트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이자 소속사 대표직을 겸하고 있던 강다니엘은 최근 송사에 휘말리면서 소속사를 폐업키로 하고 소속 가수들과도 갈라서기로 했다.
강다니엘 역시 잔여 계약 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 내달 소속사 계약이 끝나면 1인 기획사로 활동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회사를 폐업키로 결정했다.
조이뉴스24 취재 결과 커넥트엔터테인먼트 직원 20여명 역시 정리해고 및 퇴사 조치됐고, 소속사 소유의 법인 차량 역시 얼마 전 처분했다.
서울 강남구 신사동 모처의 소속사 사옥 역시 올 초 정리한 것으로 드러낫다.
한편 강다니엘은 지난 2019년 6월 커넥트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다. 당시 강다니엘의 1인 소속사로 시작했으나 이후 챈슬러, 여자친구 출신 유주, 댄스 크루 위댐보이즈를 영입해 함께 활동했다.
그룹 투애니원 CL의 국내 매니지먼트 파트너십도 짧게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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