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뉴스에서 나온 이야기들처럼 5월쯤 양평영어마을에 들어가 마지막 생방송날까지 저희는 단 하루도 외부에 나온적이없습니다 휴대폰도 압수당하고 프듀처럼 잠깐 합숙을하고 나와있는 시스템이 아니였기때문에 또 보호를 받을 소속사가 없었기때문에 가능했던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한달에 한번정도 올리브영에서 필요물품을 살수있었고 식사시간 제외한시간은 먹을수있는게 하나도없었기에 그시간을 피곤해서 자느라 혹은 아파서 이런저런이유로 놓친친구들은 그 영어마을내 매점이있음에도 불구하고 가지못하고 굶었던게 맞습니다 그래서 학교를 한달에 한두번가는 친구들은 뉴스내용처럼 옷안에 몰래 음식을숨겨오기도 했고 그마저도 몸수색하는과정에서 빼앗기는 일이 다반사였습니다 양평은 서울과는 기온이다르고 체감상으로는 더 추운 곳이였습니다 촬영이막바지가 될수록 추워하는 친구들이 많아 이의를 계속 제기했고 그래도 절대 내보내는 줄수없다는 의견에 부모님께 택배를 딱한번 받을수있게 해줬습니다 단지이모든게 밥을못먹고 조금 추웠기 때문일까요? 제작진분들께서 따로 음식을 시켜먹고 간식을먹는동안 저희는 남긴음식을 따로 몰래 가져와 먹기도하고 그야말로 인권이라는것이 없는 촬영을했습니다 대부분미성년자인 출연자들을 데리고 촬영준수시간을 지키지도않았고 창문하나없는 스튜디오에서 매일 피부에병이나는데도 자라고 강요하는 제작진들의 말에 따지고 따져 겨우 얻어낸 다른 숙소로 이동할때 느꼈습니다 말하지않으면 바뀌는건 없는거구나 병원도 선택해서 갈수있었습니다. 이모든건 사실 이많은 인원을 통제할수있던 매니저 인력이 부족해서 라는걸 알고있습니다 그렇지만 그렇다고 그들이 편하자고 쭉 합숙을 진행하며 기본적인 지원도 하지않은건 바뀌는 사실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오개월 내내 24시간 뭐 시간개념없이 촬영한 저희에게 법안이 생기기전이라 출연료 하나받지못하고 그곳에 같혀 생활해야했던 이유가 단지 니들이 가고싶어서 한거잖아 라고 한다면 정말 할말이 없지만 어떤 회사도 본인이원해서 취직했기때문에 불합리한일들까지 참아야한다고 강요할수없는것이라 생각합니다. 시롸..?.................... 주작도 주작인데 이건 뭐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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