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악플러들이 뭐라고 해도 마이웨이로 가는 사람이라
몇년 후, 아니 몇 십년 후에도 우리 곁에 있을 줄 알았어.
근데, 역시 나는 그저 방송에서 나오는 미디어에 노출 된 설리 이미지로만 설리를 기억하고 있었나봐.
지나고 나서 후회해봤자 돌아오는 건 없는데 나는 또 종현이 때처럼 후회하고 있네..
좋아하는 연예인들을 이렇게 짧은 시간 내에 보내게 될 줄 꿈에도 몰랐어.
둘 다 정말 오래 볼 줄 알았는데. 이제는 남아있는 사진이나 영상으로만 볼 수 있다는 게 애통해..
악플러들이 너무 원망스럽고 화가 나. 자기들은 장난으로, 그냥 써 본 글에 내 소중한 사람들이 죽었다는게.
이 사람들은 죄책감도 안 들겠지.
눈물도 안 나온다. 그냥 속이 더부룩해. 뭔가 꽉 막힌 것처럼.
설리 지인들은 마음 잘 추스렸으면 좋겠고, 혹여 나쁜 생각 안 들었으면 좋겠다. 지금 너무 불안해.
그저 바라만 봐도 예쁜 꽃을 내 눈앞에서 누군가가 아무렇게 꺾어서 뭐라 할 틈도 없이 가져간 느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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