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습생이라는 위치인만큼 을이든 병이든 소속사와 Mnet 등 CJ의 말에 거부하기 힘들었을 것이라는 건 인정. 하지만 어찌됐든 '경연곡을 알고 있었다'는 건 사실이라고 나왔고 아무것도 모르던 연습생들보다 정보면에서 유리한 위치에 있었다는 것은 맞음. 그리고 애매한 게 분량부분인데 스타쉽과 프듀 간 유착이 있었고 이로 인해 어느정도의 분량 및 서사+@에 영향이 가긴 했을 것으로 보임. 상암이든 방송 전이든 이슈가 되고 인기가 있었을 수는 있으나 어쨋든 어느정도 영향을 받았다는 건 배제할 수가 없음. 결과적으로 플러스였든 마이너스였든 모두가 분량을 많이 받은 게 아니라고 할 지라도... 일단은 그래서 공범이니 뭐니 몰아가기에는 비약이 있지만, 소속사 유착과 이와 관련해 영향을 받긴 받았고 이 사건에서 무조건적인 피해자로서 빠져있기만은 힘들다고 봐. 그 순간순간이 다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객관적으로 수치화 시킬 수 있는 것도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