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입덕했을땐 애들 보기만해도 눈물나고 엄청 잘되게 해주자 이런 느낌이였고 그냥 애들에 미쳐있는수준으로 열심히 팠었어 그리고 입덕하고 처음 간 콘서트에서 거의 오열하고 평생 뼈를묻자고 다짐하고 왔는데 두번째 콘서트에서는 별로 감흥이 덜한거야....그냥 신나고 귀엽고 이런거만 느끼고 감동 이런걸못느끼겠는거야 근데 세번째 콘을 갔는데 그냥 무대 멋있고 멤버들 잘생기고 귀엽고 웃기고 즐겁고 신나는 기분만 느껴지고 감동적이고 벅차고 이런 기분이 안들었어........ 너무 자괴감 들어 ㅠㅠ.. 내 덕심이 식은걸까 나 라이트가 된걸까...아니면 덕질 안정기가 온걸까 ㅜㅜ너무 슬프다 얘네한테 마음이 식는건 상상해본적도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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