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애가 조작, 강행 꼬리표 달고 활동할 이유가 없으니까. 진짜 몇 달째 애 제대로 보지도 못하고, 목격담 하나에 울고 웃는 내 모습 볼때마다 다 포기하고 싶지. 그런데 애가 걸어온 길을 따라서 내가 걸어가보면 그런 말을 들을 애도 아니고, 그런 말 듣겠다고 죽기 살기로 한 것도 아니잖아. 늦게 빛을 보면 어때, 자기 꿈을 위해 당당하게 걸어가고 있다고 말할 수 있잖아. 자신을 응원해주는 팬들이 든든하게 있는데, 말도 안 되는 것들로 쥐어진 명예가 무슨 의미가 있겠냐고. 내 심정은 다시 무대 위에 서는 날이 오래 걸린다고 해도 지금보다 덜 힘들 것 같다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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