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그런거 있는거 같음

왜 흔하게 사용하는 언어마다 성격이 달라진다고 하잖아 근데 솔직히 나는 저 말이 뭔말인지 잘 이해가 안갔거든? 아니 뭐 모국어로 말할때는 거의 머리 안거치고 바로 나오니까 더 편하고 억양도 자기 마음대로 쓰고 그렇게 느끼는거 아닌가? 했거든? 와 근데 애들이 여러 언어로 말 하는거 듣고나니까 뭔지 알거 같아......

[징1]

나도 한국어쓸땐 맨날 까불거리고 드립치는디 영어만쓰면 착해져

[글쓴징]

ㅋㅋㅋㅋㅋㅋ사실 나도 중국어만 쓰면 약간 귀부인 빙의 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보통 다른 언어 쓰면 차분해지고 조용해지는게 익숙하지 않은 언어라서 그런거 아닐까? 하거 생각했었는데 애들 보면서 아.... 아닌거 같다 라는걸 느꼈어ㅋㅋㅋㅋ

[징1]

난 일본어쓰면 귀부인빙의와 ㅋㅌㅌㅌㅌㅌ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 우리 애들이야 뭐 워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