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냐면 소라게 따라하는 건 내가 봐도 웃기고 귀여움 근데 일프듀는 어...? 뭔가 안 되...지 않나? 싶은 마음이 들어서 이게 조롱인가 아닌가 싶은 거 같은데ㅇㅇ...굳이 말하면 난 패러디 같음ㅠ 조롱이라고 느끼는 건 일본이랑 관계도 있고 소재 자체가 마이너해서 그런 거 같음 소라게는 리얼 전국민이 알지만 일프듀는 그것 보단 마이너하니까... 원래 뭐든지 조금이라도 마이너한 걸로 웃기면 실례라고 느끼게 되니까 그런 거 같움 소라게든 양현석 춤추는 짤이든 일단 우리 문화 속에 녹아 있고 내 주변 누군가는 다 알고 있고 본인도 충분히 인지하고 있을거라 가정되는 상황이라 걍 웃고 넘기는 게 가능한데 일프듀는 저 당사자도 한국에서 이렇게 밈화 됐는지 모를거고 얼굴도 다 까진 마당인데 저 사람이 이렇게 웃기게 소비되고 있을지 모를테니까 그런 맥락에서 어? 이거 유머로 소비해도 되나? 하고 주춤하게 되는듯 암튼 난 패러디라고 느끼는데(조롱하려고 한 거였으면 더 과장되게 하거나 그 따라하는 행동 자체가 밉살스러워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ㅇㅇ) 조롱이라고 느끼는 건 그런 차이들 때문에 그냥 자연스레 드는 마음이라고 생각함ㅠ 하나하나 다 가져와서 이건 조롱, 이건 패러디? 하고 잣대 나눌 수 없는 것도 누군가는 양현석 춤이 너무나도 낯설 거고 누군가에게는 너무나도 익숙하고 친근한 밈이기 때문일 거라 생각함 그리고 마이너하지 않으니까 그게 누군가에게 실례가 되지 않는다고 여겨지니까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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