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이 노래, 무대, 방송 등을 잘해야한다는 말 들으면서 한 번도 불편한 적 없거든 그건 당연한 거잖아 그런데 소통이 필수다 이런 말은 늘 불편한거야 그래서 왜 그런가 진짜 깊게 생각해봤거든? 그런데 이유를 알았다 나는 내 본진을 자발적으로 좋아했거든 누가 시킨 것도 아니고 솔직히 내 본진이 나한테 개인적으로 와서 자기들을 좋아해달라고 부탁을 한 것도 아니란 말이야 그런데 내가 좋아서 본진한테 시간도 쓰고 돈도 쓰고 그러면서도 행복하단 말이야 그런데 만약 누가 시켜서 또는 당연한 거라서 내가 본진을 위해 노동을 해야한다면 안 행복할 거 같아 솔직히 나는 본진이 우리랑 소통할 때 진짜로 좋아서 진짜로 고마워서 오는거면 좋겠고 그렇다고 믿고있고 앞으로도 그렇게 믿고싶어 뭐 애인과 같은 사랑을 바라는 게 아니고 가수로서 팬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말이야 그런데 소통이 필수라고 당연한 거라고 말해버리면 본진과의 그 소통이 당연한 일이 되어버리잖아 안 해줘도 되는데 특별히 생각해서 해준다고 생각하며 덕질할 때 얼마나 팬으로서 행복했는데 가끔 오면 가끔 오는대로 자주 오면 자주 오는대로 되게 행복했는데 자꾸 주변에서 아이돌은 당연히 소통을 잘해야하고 많이 올수록 좋은 아이돌이다라고 말하면 내가 느낀 그 특별한 시간들이 덜 특별한 시간이 되는 거 같아서 그게 되게 불편한 거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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