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나 진짜 노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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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1]

ㅠㅠ토닥토닥

[글쓴징]

ㅠㅠㅠ

[징2]

나도 직접적으로 걔한테 보이는 곳에서 탈퇴해 이런 말 못하겠어. 내가 덕질했던 사람과 혼전임신 사고친 멤버가 다른 사람이 아니니까 그냥 수백번 힘들다가도 오늘 편지에 본인이 힘들었던게 어느정도 보여서 그냥 모진 말도 못하겠음. 그냥 어느방향으로든 빨리 결정이 났으면 좋겠어

[글쓴징]

그러게 진짜 다른사람이 아니라는거 때문에 그런가봐.. 내가 한때는 정말 좋아했던 사람이라서.. 나는 진짜 진심이었는데 오늘 글에서 힘들었던게 보이니까 예전의 좋았던 기억들때문에는 너무 슬픈데 이렇게 진심이었던 팬들을 아프게 한게 너무 밉고 화나ㅠㅠ 정말 빨리어떻게 좀 했으면 좋겠다.. 이 상태로 활동한다 생각하면 그것도 난 자신이 없을 것 같아..

[징2]

맞아 이렇게 흐지부지 넘어가면 팬들이나 멤버들이나 편하게 함께하지는 못할 것 같아. 그냥 어떻게든 결론이 나긴 하되 더이상의 상처는 없었으면 좋겠어. 오늘 편지도 안타까운 마음도 있었지만 상처인 부분도 있었어서.. 사실 앞으로 활동한다고 해도 어떤 부분에서는 과거의 모습 때문에 웃을지 모르겠지만 상처도 분명 있을거라 생각해.. 그냥 빨리 결론이 났음 좋겠다..

[징3]

나도 최애였기에 사과하는 거 보고 마음이 이상했다가 여러가지 크리피한 변명 밖에 없는 부분들과 본인은 우리가 어떤 반응인지 다 알고 있었으면서도 지옥 같았던 40일이란 침묵의 기간 속에서 보여준 행보(여러 목격담)에 화가 나고 괘씸해서 마음이 다시 단단해졌어 쟤는 우리가 어떤 상황이었는지 알고서 지 부인이랑 팬들한테 추천해준 냉면집 가서 냉면 먹고 큰집 가서 인사하고 백화점 가서 애기용품 본 애야 징아 충분히 어떤 마음인지 잘 알고 힘든 것도 잘 알지만 이렇게 생각하고 우리 절대 포기하지 말자 쟤가 계속 엑소하겠다 버티면 힘들어지는 건 우리와 다른 멤버들이라는 거 잊지 말고 할 수 있어! 마음 강하게 먹자 징아

[글쓴징]

고마워 덕분에 다시 마음 단단해졌다 너무 속상하고 분했는데 내가 힘들었던 만큼 우리 에리들 다 너무 힘들었을 생각하니까 마음아프다 그냥 우연일지도 모르지만 계속 힘나게 인별업데이트해주던 멤버들도 생각하니까 울컥해 정말.. 그냥 옛날생각이 나서 좋았던때를 생각하니까 왜 이렇게까지 해야했는지 밉고 너무 괘씸한 것 같아... 난 예전 영상 사진만 봐도 가슴한켠이 아려오는데 아무렇지도 않게 아기용품 정말........ 탈퇴해서 맘아픈건 쟤가 나가서가 아니라 내가 너무 좋아했던 숫자 9가 더이상 아니라서 조금 슬프고 먹먹하다 8은 너무 멀게 느껴져 근데 진짜 나 절대 엑소 포기못해 그러니까 쟤가 포기해주면 좋겠다.. 우리 화이팅하자

[징4]

본문 다 받아...

[글쓴징]

ㅠㅠㅠㅠ 슬프다 에리들이 힘든게 너무 슬프고 마음아파 우리 화이팅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