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미친 소리인 거 아는데. 우리 비게퍼, 그거 해볼래."
백현 멀티(떡대수도 가리지 않고 다 먹는 올라운더니 편하게 와주세요) 굳이 공수 안 정하고 해도 상관 없고요. 연습생 오디션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된 둘입니다. 특히 저는 연습생 생활이 길었던 탓에 이번 서바이벌이 정말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나왔어요. 이번엔 어떻게든 꼭 데뷔해야 한다는 생각에 온갖 것을 다 찾아보다가 팬들 사이에서 rps 같은 것이 엄청 흥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렇기에 처음 간당간당하게 1차 선발전에서 붙고나서 숙소에 들어온 후 그나마 제일 괜찮을 것 같은 네게 저 이야기를 한 겁니다. 반응은 뭐 완전 싫은 티를 내도 되고, 고민해도 되고. 차차 맞춰가도 좋습니다. 늦댓도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