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공연 산업쪽 다 직격타였고 그나마 작은 규모로 진행되는 몇몇 부분만 지금 진행되고 있음. 돌판에서 ㅁㅈㅋ을 언급하는 이유는 음악공연 진행되는 예시가 필요해서인데, 거기다가 아이돌은 돈 많이 벌지 않냐는 알못들이 말을 얹으면서 대립판이 만들어진 거... 아이돌판 아는 사람들은 다 알겠지만 음악방송은 돈 안되고 콘서트나 공연이 주수입임.(방송활동이나 광고보다도 콘서트 수익이 더 높은 경우가 대다수임.) 그런데 이 재난 여파로 아이돌 콘서트가 전부 취소되거나 잠정연기 됐음. 여기에 영향받는 스텝은 공연장 자체, 무대장치, 제작사, 연출가, 총감독, 진행팀, 프로모션팀, 음향팀, 조명팀, 영상팀, 댄서, 의상팀, 메이크업팀, 헤어팀, 굿즈팀, 관련 물품 대여사와 판매사 등 수십 수백명이고, 거기다 그 아이돌의 수입으로 운영되는 엔터사와 그 소속 직원들까지 있음. 소속사 작고 자본 없는 경우는 무너지거나 소속아이돌 강제해체 수순 밟고, 휘청할 정도임. 대형소속사는 타격없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렇지도 않음. 소형처럼 한 순간의 타격으로 휘청하지는 않지만 대형인 만큼 소속사 직원도 많고, 대형 아이돌들은 더 큰 공연장에서 더 많은 스텝이 투입될 예정이었음. 월드투어 잡혔던 곳들은 이미 비용들여서 무대장치나 공연장 준비해뒀고 해당 국가 스텝들에 대한 문제로 투자비용만 지불하고 그 투자에 따른 수익은 없는 상태임. 일회성 콘서트도 타격이 큰데 투어도는 돌들은 몇개월에서 1년 이상의 장기 프로젝트고 투어 1년 전부터 플랜 잡히고 준비하고 진행되는데 그 플랜이 통으로 망가진거임. 대규모이면 대규모일 수록 그 회사는 더 사활을 걸겠지. (그나마 온라인 콘서트라도 하는 곳은 나아 보이지만 그런 곳은 대부분 대규모의 콘서트를 준비하는 곳이고 몇 십 회에 걸친 투어수익에 비하면...) 음악산업 중에서도 돌판은 정말로 아예 올스탑 됐으니 규모가 크고 작고의 문제가 아니라 해당 아이돌이랑 콘서트업계 전체적으로 특히나 큰 피해입고 있는거 맞음. (아이돌 뿐만 아니라 해마다 공연으로 수익 얻는 가수들도 마찬가지.) +)투어 앞에 해외도 붙였어! 뒤에는 해당국가 쓰고 앞에는 그냥 투어라고 써서 헷갈려하는 익이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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