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필....17살에 제왑 오디션 보고 입사... 처음엔 댄스팀으로 댄스가수를 꿈꿨지... 그때 연습하다 삔 오른쪽 발목은 아직도 가끔 욱신거린다. 성진형과 제형이 형과 함께 밴드팀으로 갑자기 배정되고 자작곡을 만들어내야 하는 극한의 상황이 놓여져도 포기하지 않았지...데뷔를 위해 수십개의 자작곡을 써내려 갔지만 쉽게 데뷔를 확정지어주지 않는 스제... 결국 콩츄란 제목의 명곡을 탄생시켜 데이식스 멤버로 화려한 도약을 하였으나 회사의 홍보방침으로 직접 홍대길거리를 돌아다니며 직접 홍보하면서 인생의 쓴맛을 느꼈지... 그리고 데이식스의 행보를 180도 바꾼 에데식 프로젝트를 시작하면서 매달 곡을 발표하고 콘서트를 하는 빡빡한 스케줄에도 매달 늘어나는 관객들을 보면 힘듦은 자연스레 잊혀졌다.... 2018년 유스1,2와 첫 월드투어를 다니면서 많은 경험을 했고 2019년 북오브어스 앨범과 그래비티 투어에서도 많은 것을 배웠지... 국내앨범을 내고 국내콘서트를 하며 바쁜 와중에도 일본활동을 시작하기도 했지...이렇게 치열하게 살았는데 그 끝이 글쓴 하루의 곁이라니....신은 과연 존재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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