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정도로 교육이 되겠습니까?
궁에는 꽃이 산다. 개꽃이라 하였다.
모양은 꽃이고 속은 개라, 궁에 사는 꽃은 개꽃이라 하였다.
하늘이 불러들여 개꽃이 되더니, 하늘을 뒤덮는 배꽃이 되었다.
이 몸 이제 황후가 될 몸입니다. 어찌 버릇을 고쳐 놓으시겠습니까?
네 감히 황제폐하를 그 더러운 몸뚱이로 유혹하려 하였더냐. 네 따위 소국 출신의 계집이 감히 폐하에게 엄한 마음을 품었다는 말이냐?
그래서 나는 네게 한 번 더 기회를 줄 것이다. 안원공주는 들어라. 너는 두 번 다시 폐하를 만나서는 안 된다. 폐하의 면전에 나서지 마라. 태자전의 일처럼 모르고 나섰으니 잘못이 없다하여도 두 번은 넘어가지 않는다. 폐하와 네가 만났다는 말이 내 귀에 들린다면 그때부터 나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너를 없앨 것이다.
돌아보지 않으시면 어찌할까 겁을 내고 있는 저를, 언은 결단코 모르시겠지요.
보고 싶은 게 아니라, 만나고 싶은 것 이었습니다….
저는 그저 언이 봐주기를 바랐습니다. 언이 제 눈을 보며 웃어주기를 바랐고
언이 제 마음을 보며 무언가를 말해주기를 바랐습니다.
지독하였지요? 제가 지독히도 못살게 굴었지요? 그래서 언은 보고 싶지 않은 것이겠지요
황제의 마음을 얻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던 야망 여주랑 이미지 완전 찰떡이지 아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주 이름도 배꽃이랑 관련있어서 배(씨)주현 생각나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주 대사 한마디 한마디 뭔가 몬스터에서 황혼 파트 부르는 아이린 목소리로 겹쳐 들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 ㅠㅠ언니...진짜 개조타 얼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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