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금없지만 소속사를 완전 좋아하는 건 아닌데 그래도 같이 크는 느낌이 들어서

뭔가 ㅋㅋㅋㅋㅋ 이 소속사가 같이 자라온 거 보면 뿌듯하고 그런다..

내 본진 이렇게 큰 것도 신기하고 뿌듯한데 소속사도 뭐 별.. 일을 하도 못해서 팬들이 하나하나 알려줘야 나중에서야 피드백하고 수용하는 소속사였어가지고..

처음에는 악 진짜 너무 싫어 일도 못하고 그냥 하는 꼴 보면 너무 화가 나.. 엔터 하는 사람들이 팬들의 마음을 너무 몰라..

어휴 어휴 잘 좀 해라 이러면서도 소속가수 팬이 아닌 다른 사람들이 욕하는 거 보고 있으면 아.. 그래도 맞는 말이긴 한데 저정도까진 아냐..

패도 내가 패.. 이런 느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빡쳤던 적도 여러번 있었는데... 이제 그런 거 다 지나고 나니까 뭔가 철 없는 애 키우는 느낌..

나름 멤버들 식사나 건강 관련해서는 잘 챙겨주는 것 같고 팬들 떡밥 컨텐츠도 진짜 엄청 잘 챙겨줘서 잘한다 잘한다 잘한다~ 이러면서 박수칠 때도 있움

그니까 앞으로 더 잘하자 플디야

[익인1]

읽으면서 아 완전 플딘데?? 이랬는데 진심 플디였네ㅋㅋㅋㅋㅋㅋㅋ 플디 요즘 잘하는 것 같아서 만족해.. 앞으로도 무탈하게 요즘만 같았으면 좋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