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터지고 대처가 실망스러워서 그룹 혼자쓰냐 나가란 입장이였고 524 공카에 올려준 글보고 또 품었다가 어제 글보고 또 실망스러웠다가 영원을 믿는다면서 그 일 있고 그룹 노래를 못들어 유닛이랑 솔로 노래만 듣는건 아니 콘서트 팬미팅 공방 그리고 각종 행사 출퇴근 등등 오프에서 봤던 맑았던 눈이랑 그시절 말들까지 모조리 거짓으로 치부하고 싶지 않은데 그래서 받아들이기가 힘들고 지치고 난 정말 이홍빈이 이렇게 될줄 몰랐어 게임방송 하기 전까진 정신적으로 가장많이 의지했고 든든했고 연기보다 노래 무대 춤에 노력하고 계속해서 연습했던걸 아니까 어떻게 사람이 이렇게 변해 마지막팬싸에서 가장 따듯했던 사람도, 사랑한다는 말 참 못하는 사람이였는데 마지막 콘서트에서 사랑한다고 먼저 얘기해준것도 이홍빈이였고 그룹에 프라이드 있는걸 가장 티내고 자랑스러워했던것도 걘데 왜 이렇게 넹글 돌아버린거야 빅스하고 별빛한테 여섯명 어떤 의미였는데 팬사랑만큼은 최고라고 생각했고 너무너무 자랑스러운 그룹 그 자체였는데 너를 이렇게 만든게 뭐야 처음에는 자존감의 문제인가했어 그래서 화가 나면서 걱정을 했어 주제에 너걱정을 했어 혼자두면 진짜 무너져버릴까봐 나쁜 생각할까봐 걱정을 했어 솔직히 지금도 걱정이 되는데 이렇게 밖에 마무리 지을수 없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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