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보다가 어쩌다 뒤에 깔린 bgm이 좋다싶거나 어? 이노래 뭐지? 할때 찾아보고 들어보는 경우는 있긴 한데 그것도 사실 그때뿐이고 몇번 안듣게 되더라 그냥 새로운 노래를 알게된 그거, 그것뿐이고 내가 애초에 음악사이트에서 노랠 듣질 않아서 더 그게 심한것도 있고 + 난 투본인데 본진 두 팀 다 희한하게 그 가수 노래들만 들어, 나도 그렇고 팬들도 대부분 아마 두 팀 모두 음악이 취향이거나 해서 관심가지다가 혹은 호감갖다가 입덕한 사람들이 많아서인것 같기도 한데 또 그게 그렇지만도 않다고 생각하게 된 일이 있었거든 두 팀 모두 다 해당되는거라 좀 더 신기한건데 칼럼이나 기사로 나온거였는데 그 팀의 음악을 한곡 두곡 듣다보면 그들 음악안에서 돌고 돌게 된다고 그흐름을 깨고 다른 가수의 음악을 듣고 싶은 생각이 하나도 안든다고 오히려 그렇게 불시에 다른가수 노래를 듣게 되는 경우엔 방해한다고 느껴지기도 한다면서 이런 내용의 글을 본게 한두번이 아니었거든 두팀 합해서 그래서 그런가 암튼 솔직히 나도 진~~~짜 호감으로 생각하는 타돌 몇 빼고는 거의 내가 내손으로 다른가수 노래를 듣는 일 자체가 없더라 나도 덕질하는 사람이지만 내가 새로운 음악을 접하는 그 루트 자체가 한정적이어서 그런듯 근데 머글들도 약간은 나같은 루트 비슷한 경우들도 있지않겠어? 예전이라면 여기저기 티비보다가도 우연히 어떻게 신인이나 신곡들을 접하는 경우들이 많았어서 듣게 되고 알게 되는 일이 많았는데 이젠 그 미디어 매체 자체가 여러갈래로 나뉘어졌고 대중들이 각자 기호에 따라 그것들을 스스로 선택하는걸로 변했잖아 예전엔 대중들이 가만히 있고 티비나 라디오라는 매체를 통해 우리한테 가수들이 다가왔다면 이제는 나뉘고 갈려져있는 미디어들 속에 있는 가수들과 음악들을 대중들이 찾아가는 방식으로 바뀌었다고 해야되나? 좀 그런 방식이라 다가가려는 사람들이 아니고서는 그냥 아예 딴세상 얘기고 딴나라것들일뿐이지 그닥 막 그렇게 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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